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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회 국군모범용사 명단

    서울신문과 국방부는 공동으로 육·해·공군·해병 부사관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모범용사 60명을 선정, 13일 발표했다. 다음은 제47회 국군모범용사 명단. ◇육군 △육군본부 인사참모부 이명직 원사 △1107공병단 오성일 원사 △교육사령부 배태환 원사 △2군단 지휘부 김용수 원사 △7사단 3연대 장승호 원사 △21항공단 송명섭 원사 △특전사령부 김배식 원사 △과학화훈련단 김현수 원사 △3공수 정찰대 김병준 원사 △특수임무단 안태식 원사 △8군단 22사단 김충배 원사 △6포병여단 임병수 원사 △39사단 118연대 하만석 원사 △군수사령부 최규록 원사 △53군지단 문진호 원사 △20사단 윤동철 원사 △수도방위사령부 여상조 원사 △3군단 정보대대 김용진 원사 △55사단 171연대 장봉수 원사 △3군사 근무지원단 김찬수 상사 △8사단 21여단 신점식 원사 △28사단 80연대 이정식 상사 △57사단 이재한 상사 △25사단 71연대 조영준 원사(진) △1사단 11연대 박영안 상사 △6사단 19연대 김강인 상사 △1군사령부 이학봉 상사 △3군단 21사단 유무훈 상사 △51사단 168연대 신동렬 중사 △8군단 23사단 이성용 중사 △1군단 송상화 상사 △육본 인사사령부 김경옥 상사 △국방부 근지단 김주득 원사 △203 기무사 이용욱 원사 △국군 심리전단 최준덕 원사 △정보사령부 최병률 원사 △국군 체육부대 권석남 상사 ◇해군 △군수사령부 김영식 원사 △작전사령부 박홍근 원사 △9잠수함전단 강석순 원사 △해군사관학교 한일호 원사 △5전단 박석천 원사 △교육사령부 정용태 원사 △7전단 이승주 원사 △진해기지사령부 서영식 원사(진) △특수전여단 신진식 상사 ◇해병대 △제2해병사단 박병근 원사 △연평부대 김주연 원사 △제6해병여단 김창도 원사 △국방부 운영지원과 김남열 상사 ◇공군 △제17전투비행단 김진한 원사 △중앙전산소 최영빈 원사 △제16전투비행단 신동길 원사 △남부전투사령부 전성열 원사 △제3훈련비행단 주봉관 원사 △제30방공관제단 신근우 원사 △제91항공시설전대 정영식 원사 △제1방공포병여단 박승규 원사 △제8전투비행단 이상봉 원사 △중앙관리단 서병환 상사
  • [부고]

    ●송재환(전 병무청장)씨 별세 군호(제네시스 BBQ그룹 상무)운호(대성전기 최고재무책임자)인례씨 부친상 김종민(센터널병원 전문의)씨 장인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15 ●김주봉(동아학숙 이사, 전 동아대 화학공학과 교수)씨 별세 철(사업)씨 부친상 2일 동아대의료원, 발인 5일 오전 8시 (051)256-7011 ●이현구(인천신문 차장)씨 부친상 김록희(인천시청)씨 시부상 2일 부평세림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30분 (032)508-1340 ●서준연(한국가스안전공사 기획조정실 예산부장)현연(산림청 근무)상연(극동종합기계 과장)씨 부친상 2일 전남 순천의료원, 발인 4일 오전 7시 (061)751-0536 ●임용진(인천일보 편집국장)용찬(서울삼성정형외과 원장)용민(전주대 교수)씨 부친상 3일 전주 전북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63)250-2451 ●서지영(KBS 대외정책팀 기자)씨 시부상 2일 전북 남원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8시 (063)635-4444 ●오기환(㈜주화건설 대표)씨 부친상 3일 나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30분 (032)584-4444 ●박호진(삼양이노켐 대표)씨 부인상 태신(울산세무서 직원) 정안(주부)씨 모친상 소재영(회사원)씨 장모상 3일 전북대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63)250-1443
  • [현장 톡톡] ‘귀(鬼)’ 3色 하이틴 호러 만든 세 감독

    [현장 톡톡] ‘귀(鬼)’ 3色 하이틴 호러 만든 세 감독

    대한민국 남자 둘만 모이면 군대 이야기를 한다고? 하지만 더 끔찍한(?) 게 있다. 대한민국 사람 둘만 있으면 ‘학교’ 이야기를 한다. 금지된 연애, 입시지옥, 가혹한 체벌…. 대한민국 학교는 추억의 공간인 동시에 정글의 법칙이 그대로 투영되는 공포의 공간이기도 하다. 한국의 공포 영화들이 그토록 학교를 애용하는 이유다. 영화 ‘귀(鬼)’도 학교를 무대로 펼쳐지는 하이틴 호러물이다. 세 명의 감독이 옴니버스 식으로 세 편의 이야기를 꾸민다. 별개의 이야기지만 영화의 앞뒤에 각각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가 있어 큰 줄거리가 한 사람에게 모여지는 식이다. 최근 서울 행당동의 한 극장에서 열린 시사회 현장에서 이들 감독의 말을 들어봤다. ① 조은경감독 “인과응보는 허언 불과” 첫번째 ‘부르는 손’은 아무도 모르게 죽어간 아이가 있는 폐교실에 세 명의 소녀들이 들어가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뤘다. 아이들은 이유도 모른 채 변을 당한다. 조은경 감독은 “누군가를 향한 절대적인 악의만이 불행한 결과를 불러오지는 않는다.”면서 “실제 우리는 인과응보(因果應報)가 허언에 불과한 세상에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의 악행, 그리고 이로 인한 복수가 공포를 조장하는 일반적인 호러물과는 다르다는 설명. ② 홍동명감독 “순수함 잃은 소녀들 표현” 두번째 ‘내 곁에 있어줘’는 두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둘도 없이 친한 두 명의 소녀가 학교장 추천서와 한 남학생으로 인해 갈라지게 되고, 그 중 한 소녀가 죽어서라도 친구와 함께하고자 한다는 내용이다. 홍동명 감독은 “소녀들의 감수성과 순수함이 현실에 부딪혀 차갑게 변해가는 모습을 반영했다.”면서 “현실이 가장 두려운 것임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③ 여명준감독 “흉흉한 현실 보여줘” 세번째 ‘귀(鬼) 소년’은 유쾌하고 재미있는 호러물이다. 귀신을 볼 수 있는 한 소년이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소녀 귀신을 돕게 된다는 이야기다. 여명준 감독은 “도덕적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흉흉한 지금의 현실을 보여 주고 싶었다. 이런 혼란한 시기에 원칙과 신념이 살아 있는 영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영화 안에는 현실을 외면했던 한 고등학생이 타인을 위해 손을 내밀게 된다는 성장의 메시지도 있다.”고 설명했다. 영화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미드나잇 패션’ 부문 공식 초청작이다. 배우 배수빈과 최주봉이 특별 출연해 선굵은 연기를 보여준다. 새달 10일 개봉.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메디컬 팁]

    신경질환 치료제 국내 특허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자체 개발 중인 신경질환 치료제 ‘뉴로스템’이 싱가포르에 이어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제대혈에서 추출한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해 신경세포를 재생·증식시키는 뉴로스템은 뇌졸중과 알츠하이머병을 비롯, 외상성 중추신경계 질환, 척수손상 질환 등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를 위한 것으로, 아직까지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다. VIP 건강증진센터 봉헌식 세브란스병원이 국내외 VIP를 위한 건강증진센터를 설치, 최근 봉헌식을 가졌다. 본관 20층 VIP병동에 위치한 건강증진센터는 400㎡의 면적에 비뇨기·안·이비인후·치·부인과와 초음파 등 6개 진료실과 임상검사·폐기능·운동검사·방사선촬영·조정실·골밀도검사실 등 6개 검사실을 갖췄으며, 혈액·심장·초음파·내시경·CT·MRI 등 모든 검진이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정오의 음악회 1000회 기념공연 건국대병원(원장 백남선)이 2005년 9월부터 매일 점심시간에 병원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열어 온 ‘정오의 음악회’가 최근 1000회를 맞아 이를 기념하는 특별공연을 가졌다. 공연에는 그동안 연주에 참여해 온 피아니스트 김기경·박주희·구주원씨와 관현악합주단 포유뮤직 등이 참여했으며,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병원장 특별 무대도 마련됐다. 백남선 원장은 “음악회를 통해 귀한 시간과 소중한 노력을 아낌없이 나누면서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준 모든 연주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 “돌아오지 않는 아이·기다리는 가족 없었으면”

    “돌아오지 않는 아이·기다리는 가족 없었으면”

    지난달 26일 대구 용산동 와룡산. 전국민의 가슴을 울렸던 ‘개구리 소년’ 5명의 유골이 발견된지 8년이 흘렀지만, 추모제는 올해도 어김없이 열렸다. 소년들의 아버지와 함께 술을 따르고 화환을 옮기는 인물이 눈에 띄었다. 1991년 개구리 소년 실종 뒤 부모들을 만나 실종 소년들을 찾아 전국을 떠돌았던 ‘각설이 탐정’ 나주봉(53)씨였다. ●수천명 실종아동 전단지 벽에 빼곡히 나씨를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인근 사무실에서 만났다. 문 앞에 ‘전국미아·실종자가족찾기시민의모임’이라는 큼직한 간판이 내걸렸지만, 사무실은 컨테이너 박스 1개를 개조한 가건물이다. 26㎡(약 8평) 남짓한 사무실의 벽에는 수 천명의 실종아동 전단지가 빼곡히 붙어있었다. 나씨는 1991년부터 지금까지 20년 동안 실종자 모임의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1991년 어느 날 TV를 보다 우연히 울부짖는 개구리 소년 가족들을 봤고, 실종가족을 찾은 경험을 알려주려고 그들을 만났다.”면서 “함께 전국을 떠돌다 다른 실종자 가족 200명을 만났고, 그들 모두를 돕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설명했다. 매달 실종자 가족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80여만원씩 기부하고 있지만 연간 30만장에 달하는 전단지를 인쇄·배포하느라 생계를 돌볼 겨를이 없다. 나씨는 “아내가 옷장사를 하면서 번 돈으로 난방비와 전기료 같은 사무실 운영비를 낸다.”면서 “구청이 3월까지 사무실을 철거하라고 했지만 간신히 버티고 있다.”고 토로했다. 20대에 사업실패와 병으로 불우한 삶을 살았던 그는 개구리 소년 사건을 계기로 30대 중반에 노점상을 접고 장기였던 각설이 타령으로 돈을 모아 실종아동을 찾아 다녔다. 경찰이 붙여준 별명이 ‘각설이 탐정’이었다. 그가 지난 20여년간 가족에게 돌려보낸 실종아동과 치매노인, 장애인을 모두 합치면 200여명에 달한다. 그는 “과거에는 깡패들에게 붙잡히거나 타의로 복지시설에 입소하는 사례가 많았다.”면서 “아이들을 가정으로 돌려보내려고 찾아가면 구타를 당하거나 욕을 먹고 돌아나오는 일이 다반사였다.”고 돌이켰다. 그는 주먹구구식 실종사건 처리에 분개, 경찰청에 탄원을 넣어 전단지를 일선 경찰서에서 배포할 수 있도록 체계를 바꾸는데 일조했다. 2001년 11월 최초로 국내 실종자 통계 시스템이 마련된 것도 나씨의 힘이 컸다. 2005년에는 그와 실종자 가족들의 염원으로 실종아동보호법이 제정됐다. ●“아동·장애인 임시보호소 마련됐으면” 하지만 여전히 돌아오지 않는 어린이들이 많다. 어린이재단 등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으로 37명의 아동이 실종상태로 남아있다. 나씨는 장기간 실종상태로 남아있는 아동의 상당수가 신원 미확인으로 복지시설에 있거나 범죄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있다. 그는 “자칫 복지시설로 들어갈 위험이 높은 아동과 장애인을 임시로 보호할 수 있는 공간을 설치하고, 포상과 특진 등 인센티브를 확대해 경찰이 적극적으로 실종사건을 수사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 사진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영화감독 도전 뮤지컬계 스타 연출가 장유정

    영화감독 도전 뮤지컬계 스타 연출가 장유정

    “크크크. 죄송하게 됐네요. 그런데 딱 내 얘기라는 소리 참 많이 들었어요. 한번은 중년 남성께서 편지를 주셨어요. 자식들 데리고 와서 보여주고는 내 시대는 이랬다, 아빠를 너무 공격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셨다더군요.” 뮤지컬계의 스타 연출가 장유정(34)을 만난 자리에서 요즘 한창 인기인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에 대해 가볍게 항의하자 돌아온 대답이다. 그가 쓰고 연출한 ‘형제는’을 볼 때 아내가 입을 삐죽대며 옆구리를 찔렀다. “저거 딱 당신 집 얘기네.” 큰아버지 기운이 펄펄할 때만 해도 제사는 무조건 밤 12시에 지냈다. 망건과 두루마기까지 갖춘 채 말이다. 아무리 추워도 조상님 들어오신다며 문이란 문은 다 열어두는 통에 맨뒷줄, 그러니까 휑하니 찬바람 부는 문간에 서야 했던 사촌 막내들은 내복을 껴입고도 제사 내내 덜덜 떨어댔다. 철들 때까지 남들도 다 그렇게 하는 줄 알았다. 6월20일까지 계속되는 ‘형제는’(서울 코엑스 아트리움)은 경북 안동 이씨 집안에서 일어난 일을 다룬 뮤지컬이다. ‘안동’이라는 키워드는 고리타분한 한국적 현실을 상징한다. 이런 현실을 저주하며 고향을 등진 ‘썩을 놈’ 석봉과 ‘죽일 놈’ 주봉 형제가 결국 아버지의 깊은 사랑을 알고 서로 화해하는 과정을 그렸다. 코믹한 연기와 대사, 시원스런 노래가 함께 어우러진다. 또 다른 히트작 ‘김종욱 찾기’도 빠질 수 없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는 인도여행 중 만났던 첫사랑 김종욱을 다시 만나기 위해 ‘첫사랑찾기 주식회사’를 찾은 서지우가 사장 한기준과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다. 20대 여성들의 야릇한 감성을 건드리면서 큰 인기를 모았고, 서울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2007년부터 장기공연 중이다. 이런 인기 덕에 영화로도 제작된다. 군에서 갓 제대한 공유, 그리고 임수정이 주연배우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국내 창작 뮤지컬이 영화화되는 첫 사례인 데다, 장유정 개인으로서도 영화 감독 데뷔작이다. 영화계 입성이 좌절되면서 뮤지컬로 방향을 틀었기 때문에, 따지자면 ‘장유정의 금의환향’이다. 그토록 갈망했던 영화작업은 어떨까. “아직 초반이라 뭐라 말하기가 어려워요. 얼마 전 장소 헌팅을 다녀왔는데 그런 경험들이 색다르고 재미있어요. 무엇보다도 영화 쪽에 계신 분들의 열정이 대단해 매일 감동 먹고 있어요.” 그동안의 매너리즘을 털어버릴 기회이기도 하다. “왜 그런 거 있잖아요. 멋도 모르지만 세상 다 아는 척하는 대학생 같은 거. 뮤지컬 몇 편 성공하면서 제가 그렇게 된 느낌을 받았어요. 영화 쪽에선 제가 완전히 신입생이 된 거잖아요. 묘한 흥분, 설렘 같은 게 있어요.”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매력 가운데 하나는 한 배우가 22가지 배역을 소화해 내는 대목이다. 영화에서는 이 캐릭터가 어떻게 그려질까. “그건 비밀이에요.” 그냥 웃는다. ‘형제는 용감했다’ 역시 영화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 영화사에서 시나리오를 가져갔습니다. 제 생각엔 등장인물 가운데 누구에게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의 영화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장유정은 집필작업이 너무 고통스럽다는 얘기도 했다. 창작 뮤지컬로 이름을 얻은 사람치곤 뜻밖이다. “배우는 연기에만 집중토록 하자는 게 제 주의예요. 그러려면 사전 제작작업이 완벽해야 하는데 그 작업이 너무 힘들어요. 대본 쓰고 고치는 데만도 2~3년은 걸리고, 그러다 보니 글쓰기가 너무 끔찍하게 싫은 거예요. 예전엔 하도 쓰기 싫어서 강원도 원주에 있는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문화관에 틀어박혀 산 적도 있어요.” 장유정은 따뜻한 이야기에 유독 강하다. 그가 그려내고 싶은 것은 궁극적으로 무엇일까. “제 주의는, 부모님이나 형제처럼 그냥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잘하자, 이거예요. 일상에 파묻혀 있어 가치를 차마 못 알아볼 수 있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에게 잘하자는 거죠.” 아, 자신의 작품과 개인사를 연결시키지는 말라고 부탁했다. 공교롭게 남편은 안동 사람이고, 장유정은 인도를 여행한 경험이 있다. “집필은 (인도여행)그 이전부터였다.”는, ‘필사적’ 해명이 따라나온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하하하’ 유준상 “술이 물보다 맛있었다”

    ‘하하하’ 유준상 “술이 물보다 맛있었다”

    22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하하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유준상이 홍상수 감독과의 인연을 소개했다.유준상은 영화 ‘하하하’ 촬영을 하면서 일지를 적어 나갔는데 그 안에는 홍상수 감독이 직접 적어준 시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감독이 적어준 ‘황금갈매기’라는 시가 있다. 아무도 모를 것이다. 감독은 쑥스러워 하지만 내게는 너무 많은 의미가 담겨 있는 것 같다. 혼자 간직하다가 30년 후에나 꺼내볼까 생각 중이다.”라고 밝혔다.유준상은 또한 홍상수 감독 특유의 즉흥적인 연출 스타일이 빚어낸 일화도 소개했다. 극중 중식(유준상 분)이 계단에서 내려가다 발을 헛디뎌 나중에 침을 맞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유준상이 발을 헛디디는 장면은 연출이 아닌 NG컷. 유준상은 “감독이 그냥 그 컷으로 가자고 했다. 그러더니 다음날 ‘허리 많이 아프지?’하면서 침을 맞으러 가자고 했다. 감독은 ‘침 맞는 신 하나 넣었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이 영화에 함께 출연한 배우 예지원도 즉흥 일화 소개에 동참했다. 예지원은 “극중 수박을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수박은 배우 기주봉이 선물해 준 것이다. 그 수박을 보고 감독은 한 신을 추가했던 것”이라고 말했다.홍상수 감독의 전작 ‘잘 알지도 못하면서’에 이어 ‘하하하’에도 출연한 유준상은 홍상수 감독에게 술을 배웠다. 홍상수 감독을 만나기 전까지는 술을 마시지 못했다. 유준상은 “촬영 끝내고 감독과 김상경과 셋이 오전 11시부터 술을 마셨다. 그때가 너무 좋았다. 술이 물보다 더 맛있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영화는 5월 5일 개봉.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고 듣고 즐기세요] 연극·뮤지컬

    ●레인맨 서울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로 무대를 옮겨 다음달 1일 앙코르공연에 들어간다. 남경읍·경주 형제가 자폐증에 걸린 형 레이먼드와 동생 찰리 역을 연기한다. 박상원도 레이먼드 역으로 계속 출연. 2만~6만원. (02) 548-1141. ●이기동체육관 각자 다른 사연을 안고 복싱 체육관을 찾은 사람들이 새로운 희망을 개척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연극. 출연배우들이 혹독한 훈련을 직접 받았다. 서울 혜화동 소극장 모시는 사람들에서 5월9일까지. 작·연출 손효원. 2만 5000원. (02)762-0010. ●형제는 용감했다 석봉·주봉 형제가 아버지의 유산 로또 1등 당첨권을 찾기 위해 벌이는 소동을 그린 뮤지컬. 석봉역엔 홍록기·김재만이, 주봉역엔 샤이니의 온유와 이지훈이 출연한다. 작·연출 장유정. 6월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4만~8만원. (02)738-8289.
  • 강풀 원작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 새단장

    강풀 원작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 새단장

    2008년 4월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98%라는 놀라운 객석점유율과 매진 기록을 세웠던 만화가 강풀 원작의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이하 ‘그대사’)가 새로운 배우진과 함께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에서 4월 16일(금)부터 새 막을 올린다. ’그대사’는 대학로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12만 명이 넘는 관객들의 마음을 웃기고 울렸던 감동의 수작으로,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 연인,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면 좋은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해 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공연은 최주봉(김만석 분), 연운경(송이뿐 분)등 기존의 배우들 뿐만 아니라, 김기덕 감독의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오영수와 함께 ‘에쿠우스’ 등 대학로 연극에 잔뼈가 굵은 원근희, ‘늙은 부부 이야기’의 김용선 등이 합류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연극 ‘그대사’는 현재 이순재, 윤소정, 송재호, 김수미 등 한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캐스팅 되어 영화로도 제작되고 있다. 영화는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한창 촬영 중이다. 이번 공연의 오픈을 앞두고 ‘조기 예매’, ‘수요일 낮공연 파격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치고 있는데, 특히 다가올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인, 4인, 5인의 가족관람권을 패밀리 레스토랑의 식사권과 연계해 더 많은 가족들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예매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유) 그대사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상경, 유준상과 ‘음주촬영’...홍상수 영화니까

    김상경, 유준상과 ‘음주촬영’...홍상수 영화니까

    배우 유준상에게 술을 가르쳐준 사람이 홍상수 감독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준상은 원래 술을 전혀 못 마셨지만 2009년 홍상수 감독과 ‘잘 알지도 못하면서’를 촬영하면서 음주를 시작했다고. 음주장면에서 실제로 술을 마시게 하는 것으로 유명한 홍상수 감독은 신작 ‘하하하’에서도 ‘음주촬영’을 이어갔다. 오는 5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하하하’에 출연한 유준상은 청계산에 자리잡은 한 막걸리집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 김상경과 기분좋게 술을 마시며 촬영을 진행했다. 이 촬영분은 극중에서 문경과 중식이 만나 우연히 얼마 전 둘 다 통영에 갔다 온 것을 알게 되면서 여행 이야기를 안주 삼아 막걸리는 마시는 장면이다. 이 장면은 움직이는 영상이 아닌 좋은 기억만 담은 스틸로 남아 영화를 장식한다. 영화 ‘하하하’는 이 스틸컷으로 시작한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에는 김상경, 유준상 외에도 문소리, 예지원, 김강우, 윤여정, 김규리, 기주봉, 김영호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개봉은 5월 6일. 사진=영화 ‘하하하’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다정다감하게 팬에게 이름 묻는 온유

    [NTN포토] 다정다감하게 팬에게 이름 묻는 온유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움광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팬사인회에서 샤이니 온유가 팬에게 이름을 물어보고 있다.온유 홍록기 이지훈 등이 출연하는 ‘형제는 용감했다’는 안동 이 씨의 종손인 석봉과 주봉이 부친상을 치르면서 가족들간의 오해를 풀고 친척들과도 화합한다는 이야기로 오는 6월 20일 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된다.현성준 기자 gus@se0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김재만 “오로라가 너무 좋아!”

    [NTN포토] 김재만 “오로라가 너무 좋아!”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진행된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프레스콜에서 김재만이 열연하고 있다.온유 홍록기 이지훈 등이 출연하는 ‘형제는 용감했다’는 안동 이 씨의 종손인 석봉과 주봉이 부친상을 치르면서 가족들간의 오해를 풀고 친척들과도 화합한다는 이야기로 오는 6월 20일 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된다.현성준 기자 gus@se0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샤이니 온유 ‘귀여운 액션’

    [NTN포토] 샤이니 온유 ‘귀여운 액션’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진행된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프레스콜에서 샤이니 온유가 귀여운 동작을 취하고 있다.온유 홍록기 이지훈 등이 출연하는 ‘형제는 용감했다’는 안동 이 씨의 종손인 석봉과 주봉이 부친상을 치르면서 가족들간의 오해를 풀고 친척들과도 화합한다는 이야기로 오는 6월 20일 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된다.현성준 기자 gus@se0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열창하는 샤이니 온유

    [NTN포토] 열창하는 샤이니 온유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진행된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프레스콜에서 샤이니 온유가 열연하고 있다.온유 홍록기 이지훈 등이 출연하는 ‘형제는 용감했다’는 안동 이 씨의 종손인 석봉과 주봉이 부친상을 치르면서 가족들간의 오해를 풀고 친척들과도 화합한다는 이야기로 오는 6월 20일 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된다.현성준 기자 gus@se0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온유 “덤빌테면 덤벼봐!”

    [NTN포토] 온유 “덤빌테면 덤벼봐!”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진행된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프레스콜에서 샤이니 온유가 열연하고 있다.온유 홍록기 이지훈 등이 출연하는 ‘형제는 용감했다’는 안동 이 씨의 종손인 석봉과 주봉이 부친상을 치르면서 가족들간의 오해를 풀고 친척들과도 화합한다는 이야기로 오는 6월 20일 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된다.현성준 기자 gus@se0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이지훈, 오로라의 향기에 ‘컥!’

    [NTN포토] 이지훈, 오로라의 향기에 ‘컥!’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진행된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프레스콜에서 이지훈이 열연하고 있다.온유 홍록기 이지훈 등이 출연하는 ‘형제는 용감했다’는 안동 이 씨의 종손인 석봉과 주봉이 부친상을 치르면서 가족들간의 오해를 풀고 친척들과도 화합한다는 이야기로 오는 6월 20일 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된다.현성준 기자 gus@se0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홍록기 ‘혼심을 힘을 다해’

    [NTN포토] 홍록기 ‘혼심을 힘을 다해’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진행된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프레스콜에서 홍록기가 열연하고 있다.온유 홍록기 이지훈 등이 출연하는 ‘형제는 용감했다’는 안동 이 씨의 종손인 석봉과 주봉이 부친상을 치르면서 가족들간의 오해를 풀고 친척들과도 화합한다는 이야기로 오는 6월 20일 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된다.현성준 기자 gus@se0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뮤지컬에 도전한 트랙스 제이

    [NTN포토] 뮤지컬에 도전한 트랙스 제이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아티움에서 진행된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프레스콜에서 트랙스 제이가 열연하고 있다.온유 홍록기 이지훈 등이 출연하는 ‘형제는 용감했다’는 안동 이 씨의 종손인 석봉과 주봉이 부친상을 치르면서 가족들간의 오해를 풀고 친척들과도 화합한다는 이야기로 오는 6월 20일 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된다.현성준 기자 gus@se0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팬서비스 하는 온유 “멋진 춤 보여드릴게요”

    [NTN포토] 팬서비스 하는 온유 “멋진 춤 보여드릴게요”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아티움에서 진행된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프레스콜에서 샤이니 온유가 춤을 추고 있다.온유 홍록기 이지훈 등이 출연하는 ‘형제는 용감했다’는 안동 이 씨의 종손인 석봉과 주봉이 부친상을 치르면서 가족들간의 오해를 풀고 친척들과도 화합한다는 이야기로 오는 6월 20일 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된다.현성준 기자 gus@se0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형제는 용감했다’ 열연하는 홍록기

    [NTN포토] ‘형제는 용감했다’ 열연하는 홍록기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진행된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프레스콜에서 홍록기가 열연하고 있다.온유 홍록기 이지훈 등이 출연하는 ‘형제는 용감했다’는 안동 이 씨의 종손인 석봉과 주봉이 부친상을 치르면서 가족들간의 오해를 풀고 친척들과도 화합한다는 이야기로 오는 6월 20일 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된다.현성준 기자 gus@se0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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