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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尹 “저의 불찰”… 체감할 후속 조치 최대한 서둘러야

    [사설] 尹 “저의 불찰”… 체감할 후속 조치 최대한 서둘러야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은 변명하는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저의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라고 밝혔다.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이 직접 국민 앞에 고개를 숙이면서 사과한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민생을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시작한 일들이 국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기도 했고, 제 주변 일로 국민께 염려를 드리기도 했다”고 했다. 김건희 여사 문제 등으로 민심이 악화된 상황에 국정 최고책임자로서 이제라도 대국민 사과를 실행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어제 회견은 국정동력 회복 여부가 걸린 중대한 분기점이었다. 국민적 관심이 쏠린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에 대해 대통령은 “대선 당선 이후 연락이 왔는데, 전화는 받은 적이 있다. 부적절한 일을 한 적도 없고 감출 것도 없다”면서 취임 이후 김 여사와의 연락 여부 등에 대해 비교적 소상히 설명했다. 여론조사를 해 달라고 한 적 없다고도 선을 그었다. 의혹을 해소하기에는 모자랐지만 불필요한 논란을 증폭시키지 않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김 여사의 공개 활동 제한과 관련해서는 “외교 관례상, 국익 활동상 반드시 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 외에는 사실상 중단해 왔다. 그런 기조를 이어 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적절한 시기에 인사를 통한 쇄신 면모를 보이기 위해 인재풀 물색과 검증에 들어갔다”는 말도 했다. 김 여사 활동 제한과 쇄신 인사의 필요성은 인정한 셈이지만 기왕에 변화와 쇄신을 하겠다면 더 과감하고 신속해야 할 것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갈등에 대해서도 심경을 밝혔다. “섭섭한 게 있어도 일을 하면서 풀어 가는 것”이라면서 “공동의 정치적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고 했다. 구체적인 소통의지가 아니라 원론적인 표현에 그쳐 당정 간 깊어진 골을 메우기에는 아쉬움이 컸다. 시정연설 불참에 대해서는 “야당이 야유하고 탄핵소추 이야기를 하는 건 국회에 오지 말란 것”이라며 야당의 ‘대통령 망신 주기’를 지적했다. 대통령의 입장을 십분 헤아리더라도 포용력을 보여야 하는 국정 최고지도자의 모습을 기대한 국민 귀에는 부족하게 들렸을 수 있다. 윤 대통령은 “부족했던 부분을 잘 알고 있다”면서 “고쳐야 할 부분들은 고쳐 나가겠다”는 약속을 거듭 분명히 했다. 윤 대통령의 사과에도 국민은 후속 조치가 얼마나 더 과감하고 신속하게 전개되는지 계속 지켜볼 것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치들을 하루라도 서둘러야 한다.
  • 서대문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기 부여 위한 ‘함께하는 당신, 힘이 되는 우리’ 개최

    서대문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기 부여 위한 ‘함께하는 당신, 힘이 되는 우리’ 개최

    서울 서대문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동기 부여를 강화하고자 우수사례 공유회 ‘함께하는 당신, 힘이 되는 우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 발굴에 참여하는 인적안전망’으로, 일상생활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 및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 주변 어려운 이웃의 생활실태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행사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유공자 감사장 수여, 구 복지정책 주요 성과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영상 상영, 우수 활동 사례 발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포토존 사진 촬영, 참여자 힐링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200여명의 참석자들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 200%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우수사례 발표에는 서대문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주민 3명과 방문형 직종 종사자 2명이 나서 활동 계기, 발굴 및 지원 내용, 활동 방법, 소감 등을 밝혔다. 북가좌1동 김미수 반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알뜰히 살피고 보살피는 일의 가치를 새삼 느꼈으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향순 천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을 통해 어려운 주민이 공공의 도움을 받고 희망을 찾는 것을 보며 인적 안전망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대문구는 더욱 활발하고 촘촘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우수자 표창, 관련 교육과정 신설, 위기가구 발굴 포상금 확대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웃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200% 서대문’을 위한 일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속보]“日총리, 이달 내 트럼프와 회담 조율중”…尹대통령, 바이든 먼저 만나나

    [속보]“日총리, 이달 내 트럼프와 회담 조율중”…尹대통령, 바이든 먼저 만나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이달 내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조율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의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일본 정부 관계자 3명은 로이터에 “일본이 오는 18~19일 브라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직후 이시바 총리와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회담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일본 아사히신문 역시 일본 외무성이 위와 같은 내용의 보도를 내놓았다. 익명의 또 다른 관계자 한 명은 로이터에 “일본 당국이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브라질 ‘주변’에 (두 사람이 만날) 경유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해당 보도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7일 오전 약 5분간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의 동맹 강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에게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일대일로 대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한마디로 프렌들리한(친근한) 느낌을 받았다. 말을 꾸미거나 다듬는 것이 아닌 속마음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조기에 만날 것을 확인하고 일미(미일) 동맹을 보다 높은 차원, 단계로 끌어올려가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으나 회담 일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아베 신조 전 총리를 모범삼는 이시바 총리” 로이터 통신은 이시바 총리가 발 빠르게 트럼프 전 대통령과 ‘프렌들리한’ 관계를 맺고자 하는 배경으로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언급했다. 로이터 통신은 “아베 전 총리는 2016년 미국 대선이 끝나자마자 그해 11월 (당선인 신분이었던) 트럼프 전 대통령과 뉴욕 트럼프 타워에서 만났다. 아베 전 총리는 트럼프 당시 당선인이 당선 직후 만난 첫 외국 정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베 전 총리와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긴밀한 개인적 관계를 이어갔고 특히 골프장에서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이러한 관계는 동맹국간의 국방비 지출과 무역 등 여러 쟁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시바 총리가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기 회담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 1기 행정부 당시 긴밀한 관계를 맺었던 아베 전 총리를 본받고자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당국은 이번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을 염두해 로비 활동을 대폭 강화했다. 지난 3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츢근이 대표인 로비스트 회사를 고용하는가 하면, 정부·여당 할 것 없이 트럼프 캠프와 인연이 있는 인사들을 적극 투입한 바 있다. 아소 다로 전 총리는 이보다 앞선 지난 1월 미국 뉴욕을 방문해 직접 트럼프와 만남을 기획하기도 했다. 당시 면담은 이뤄지지 않았으나, 아소 전 총리는 워싱턴에서 트럼프 캠프에 가까운 록펠러재단 간부와 만나는 등 동향 파악에 공을 들였다. 윤석열 대통령과 ‘화려한 귀환’ 트럼프 당선인, 언제 만날까윤 대통령 역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이른 시일 내에 얼굴을 마주보기로 합의했다고 전해진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7일 “오전 7시 59분부터 약 12분 동안 트럼프 당선인과 윤 대통령 간의 전화 통화가 이뤄졌다”며 “조만간 이른 시일 내에 날짜와 장소를 정해 회동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당선인은 한미일 협력과 한미 동맹,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회동 일정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대통령실은 연내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일본 총리가 모이는 한미일 정상회담을 추진해왔으나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으로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예측도 나온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역시 “미 대선 결과에 따라 3국 정상회의 시기와 장소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면서도 “(현재로서는) 한미일 정상회의를 연내 추진하겠다는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뜻이 확고하고, 이시바 총리도 동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 김길영 서울시의원 “서울시, 국토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해제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책 추진해야”

    김길영 서울시의원 “서울시, 국토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해제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책 추진해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의원(국민의힘·강남6)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진행된 도시공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부동산 투기 및 지가 상승 억제 등의 목적으로 운영 중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제도를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운영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토지거래허가제도의 실효성 및 운영 방식에 대해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토지거래허가제도는 ‘부동산거래신고법’에 근거해 합리적 토지이용을 위해 토지의 투기적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 상승의 우려가 있는 지역의 경우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 하는 규제정책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지정 면적 확대와 지정 장기화로 사유재산과 주거권을 지나치게 제한하고 있다는 논란이 지속됐고,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국토교통부는 2024.4월 ‘부동산거래신고법’의 개정으로 허가대상자, 허가대상 용도와 지목 등을 특정하여 허가구역을 지정(핀셋규제)할 수 있도록 미비점을 일부 개선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토지거래허가제도의 운영으로 해당 지역 및 주변 지역의 지가상승 억제 및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지역의 경우 사업구역 기준 반경 1km에 해당하는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다는 이유로 2020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으나, 대치동 등 사업 영향권과 관련 없는 법정동 전체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주민들이 재산권 피해를 보고 있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라고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토지거래허가제도의 시행으로 지역의 부동산시장의 유동성 저하, 실수요자 주택구매 어려움 등의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라며 “토지거래허가제도의 실효성에 대해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며, 법정동으로 지정된 현재의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 절차에 따라 법정동, 행정동 및 필지 지정 등 현실적인 핀셋 규제로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7일

    쥐 48년생 : 마음이 풍요롭게 변하겠다. 60년생 : 매사 성실하니 행운이 있다. 72년생 : 많은 사람이 도와주는구나. 84년생 : 공동 장소에서 즐거운 일이 생긴다. 96년생 : 덕을 쌓으면 복록 따른다. 소 49년생 : 성취하는 일 많겠다. 61년생 : 하는 일마다 행운 따른다. 73년생 : 기쁜 소식 있다. 85년생 : 이동하면 좋은 일 생기겠다. 97년생 :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호랑이 50년생 : 복잡하지만 해결된다. 62년생 : 새로운 설계에 행운이 있다 74년생 :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라. 86년생 : 나른한 기분의 좋은 하루. 98년생 : 즐거운 일이 생긴다. 토끼 51년생 : 추진하면 반드시 성과 있다. 63년생 : 일의 성과가 빛나겠다. 75년생 : 복잡하지만 해결된다. 87년생 : 근신함이 행운을 부른다. 99년생 : 큰 성과 있겠다. 용 52년생 : 겸손하면 큰 소득 있다. 64년생 : 명예와 이익이 있으니 여유롭다. 76년생 : 기쁜 소식 들으니 행복한 하루. 88년생 :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00년생 : 행동으로 실천하라. 뱀 53년생 : 새롭게 출발하면 좋다. 65년생 : 자녀로 인한 좋은 일이 있다. 77년생 : 주변의 도움으로 해결된다. 89년생 : 몸과 마음이 편하구나. 01년생 : 돌아다니면 이익 얻는다. 말 54년생 : 행운이 손짓하는 날이다. 66년생 : 복이 충만하고 신수 좋다. 78년생 : 몸과 마음이 가볍다. 90년생 : 진솔한 마음으로 임하라. 02년생 : 좋은 하루다. 양 43년생 : 전화위복의 멋진 날이다. 55년생 : 뜻밖의 공명을 얻겠구나. 67년생 : 횡재할 운이 왔구나. 79년생 : 행복함을 느끼는 날. 91년생 : 생각했던 일들이 서서히 이루어진다. 원숭이 44년생 : 신체의 피로가 과중하니 쉬어라. 56년생 : 신수 왕성하고 운수 대통. 68년생 : 인내하면 성과 있다. 80년생 : 말없이 실현함이 좋겠다. 92년생 : 재물은 들어오니 관리를 잘하라. 닭 45년생 : 즐거움이 있으니 대길. 57년생 : 좋은 소식이 있겠다. 69년생 : 가족으로부터 기쁜 소식을 듣는다. 81년생 : 차분히 일하면 대길하다. 93년생 : 큰 경사가 있다. 개 46년생 : 아랫사람으로부터 좋은 소식 들려온다. 58년생 : 차분히 맡은 일에 충실하면 이득이 생긴다. 70년생 : 겸손하면 인정받는다. 82년생 : 일이 곧 풀릴 것이다. 94년생 : 머무는 것이 이득 있다. 돼지 47년생 : 중심을 잃지 않으면 운수 대통. 59년생 : 새로운 사람을 조심하라. 71년생 : 사람 만남이 좋다. 83년생 : 우연한 만남 이루어진다. 95년생 : 생기가 가득하구나.
  • 윙~~ 철없는 모기, ‘박테리아’로 잡는다 [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윙~~ 철없는 모기, ‘박테리아’로 잡는다 [유용하 과학전문기자의 사이언스 톡]

    기후변화로 인해 한반도 고유의 ‘뚜렷한 사계절’이라는 특징이 점점 희박해지는 것 같습니다. 봄, 가을은 짧아지고 무더운 여름, 매섭게 추운 겨울은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모기의 입도 돌아간다는 처서에도 가마솥더위가 계속됐습니다. 사실 날씨가 선선해지면 모기를 찾아보기 어렵지만 요즘은 항상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는 실내 공간이 많다 보니 모기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을에 모기에게 물리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모기를 방제하려는 것은 단순히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기 때문이 아니라 흡혈하는 과정에서 뇌염, 뎅기열, 황열, 지카, 말라리아 같은 각종 감염병을 옮기기 때문입니다. 많은 과학자가 불임 모기나 질병 전파를 막는 유전자를 가진 모기를 퍼뜨리는 방법을 찾는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런 생물학적 방제법은 화학 합성된 살충제를 뿌리는 것보다 방제 효과가 훨씬 더 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영국 엑서터대 생태·보존학 연구센터, 네덜란드 바헤닝언대 곤충학 연구실 공동 연구팀은 ‘아사이아’(Asaia)라는 박테리아가 황열, 뎅기열, 지카 등을 옮기는 이집트숲모기 유충의 성장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응용 미생물학 저널’ 11월 5일 자에 실렸습니다. 연구팀은 이집트숲모기 유충들이 서식하는 웅덩이에 아사이아 박테리아를 넣어 관찰했습니다. 이집트숲모기의 유충 기간은 10일 정도인데, 아사이아 박테리아에 감염될 경우 최소 하루가 단축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사이아 박테리아가 산소 결합을 줄여 성장 호르몬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모기 유충 기간을 기껏 하루 줄이는 것이 뭐가 중요하냐고 물을 수도 있겠지만, 이 연구를 활용하면 불임이거나 질병 전파를 막는 수컷 모기를 훨씬 빠르게 생산할 수 있습니다. 한두 마리가 아니라 수백만 마리의 성체를 생산해야 하는 대량 사육 계획에 도움이 된다는 말입니다. 사실 모기 같은 곤충은 변온 동물이기 때문에 주변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특히 기온은 모기의 식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데,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 상승으로 모기 활동 기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모기의 유전자를 조작하거나, 인위적 방법으로 모기의 병원균 전파를 차단하는 것보다 근본 원인인 기후변화를 막으려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6일

    쥐 48년생 : 큰 성과가 있겠다. 60년생 : 새로운 일 시작하기에 좋다. 72년생 : 사람들과 즐겁게 사귀어라. 84년생 :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려라. 96년생 : 과감히 밀고 나가면 행운 있다. 소 49년생 : 기다리던 소식 듣는다. 61년생 : 어려움 없이 순조롭다. 73년생 : 새로움을 꿈꾸어야 길하다. 85년생 :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라. 97년생 :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진다. 호랑이 50년생 : 야외 활동이 행운 부른다. 62년생 : 잘못을 인정하면 해결된다. 74년생 : 바쁜 만큼 실속 있다. 86년생 : 일이 순조롭다. 98년생 : 재물이 생기니 주변을 돕는 데 사용하라. 토끼 51년생 : 꾀하는 일마다 순조롭게 진행된다. 63년생 : 고통은 서서히 물러간다. 75년생 : 뜻밖의 횡재를 할 수 있겠다. 87년생 : 점차 순조로워진다. 99년생 :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용 52년생 : 겸손하면 길하다. 64년생 : 생각한 일이 이루어진다. 76년생 : 서두르지 않아도 풀린다. 88년생 : 참으면 상당한 도움 생긴다. 00년생 : 망설이지 말고 일을 시작해라. 뱀 53년생 : 새로운 일을 도모해도 좋다. 65년생 : 휴식이 필요하니 안정 취하라. 77년생 : 기다리는 것이 좋다. 89년생 : 마음을 활짝 열고 사람을 대하면 길하다. 01년생 : 이제야 풀리는구나. 말 54년생 : 부지런히 움직이면 큰 성과 있다. 66년생 : 가정에 경사가 있다. 78년생 : 단거리 여행은 대길. 90년생 : 주변에서 인정받겠다. 02년생 : 횡재수가 있으니 기쁨 넘친다. 양 43년생 : 일이 잘 풀려 기쁨 넘친다. 55년생 : 집안이 화평해진다. 67년생 : 생각지도 못한 행운을 얻는다. 79년생 :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얻는다. 91년생 : 최선을 다해 보라. 원숭이 44년생 : 원하던 소원이 이루어지겠다. 56년생 : 찬사를 받겠다. 68년생 : 의사 표현을 확실히 하라. 80년생 : 일을 시작하면 결실이 크다. 92년생 : 순서를 기다리면 행운이 따른다. 닭 45년생 : 재물이 생긴다. 57년생 : 믿었던 일이 잘 풀린다. 69년생 : 순리대로 행하면 행운 넘친다. 81년생 : 이득 있는 하루가 되겠다. 93년생 : 마음을 가다듬고 마무리 잘하라. 개 46년생 : 복록이 찾아든다. 58년생 : 전화위복의 기회 있다. 70년생 : 명예운 풍족하다. 82년생 : 모든 일에 인정받는구나. 94년생 : 즐거운 일 생긴다. 돼지 47년생 : 일에 행운이 가득하다. 59년생 : 일하는데 막힘이 없다. 71년생 :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하면 이익이 있다. 83년생 : 인정받고 수입이 늘어간다. 95년생 : 더 기다려야 운이 따른다.
  • 서초 서리풀에 2만호…서울 그린벨트 풀린다

    서초 서리풀에 2만호…서울 그린벨트 풀린다

    고양·의왕·의정부 등 수도권 5만호 12년 만에 그린벨트 대규모로 해제 정부가 서울 서초 서리풀지구(원지동·신원동·염곡동·내곡동·우면동)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어 2만호를 공급한다. 서리풀지구에는 최대 28층 높이의 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된다. 서울에서 대규모 주택 공급을 위해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건 이명박 정부 때인 2012년 이후 처음이다. 경기 고양 대곡·의왕 오전왕곡·의정부 용현 3개 지구 3만호를 포함하면 수도권 신규 택지에 주택 5만 가구가 추가로 공급되는 것이다. 2029년 분양이 목표다. 국토교통부는 5일 서초 서리풀지구를 포함해 총 5만 가구 규모의 4개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하면서 ‘2026년 상반기 지구 지정, 2029년 첫 분양, 2031년 첫 입주’라는 시간표를 제시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네 번째 신규 택지 발표다. 현 정부에서 서울이 포함된 택지 후보지 발표는 처음이다. 최근 들어 공급 불안 심리에 따른 수도권 집값 상승세를 잡기 위해 정부가 공급책을 내놓은 것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첫 번째 분양이 5년 후다. 그때부터 새로운 양질의 주택이 시장에 공급된다는 믿음이 시장에 형성되면 (부동산시장) 상황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리풀지구는 서초구 원지동·신원동·염곡동·내곡동·우면동 일원 221만㎡(약 67만평)가 대상이다. 신분당선(청계산입구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양재역) 등이 지나고 경부고속도로·분당내곡도시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2018년 수서역 인근 신혼희망타운, 2021년 신내4지구 공급을 위해 그린벨트를 풀었으나 대규모 해제는 12년 만이다. 현재 서울의 그린벨트는 총 149.09㎢ 규모다. 강북권을 포함해 강남·송파에도 그린벨트로 묶인 지역이 있으나 ▲그린벨트 해제 최소화 ▲그린벨트 훼손 정도 ▲최소한의 재원 투자 ▲주변 인프라를 고려해 서리풀지구가 선정됐다. 서리풀지구는 그린벨트 훼손이 이미 진행돼 보존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해제 면적을 최소화하고 공공성이 훼손되지 않게 공공주택 중심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젊은층·신혼부부 등을 위해 2만호 중에 1만 1000호(55%)는 신혼부부용 장기전세Ⅱ(미리 내 집)로 공급한다. 나머지 부지에는 공공임대주택 및 공공분양주택, 민간주택 등이 들어선다. 그린벨트 해제 지역에서는 용적률을 최대 250%로 높일 수 있다. 서리풀지구에 최대 28층 높이의 주택을 지을 수 있다. 필요시엔 용적률을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수요가 맞으면 신분당선 역을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경기도의 신규 택지 후보지는 자족 기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양 대곡역세권은 덕양구 내곡동·대장동·화정동·토당동·주교동 일원 199만㎡(60만평)가 대상이다. 9400호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3호선·GTX-A 등 5개 노선이 만나는 대곡역 인근으로 개발 압력이 높은 곳이다. 의왕 오전동과 왕곡동 187만㎡(57만평)에는 1만 4000호가 지어진다.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인접해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한 곳이다. 의정부 용현동과 신곡동 일원에서는 81만㎡(24만평)가 신규 택지 후보지에 들어갔다. 7000호 공급이 이뤄진다. 306보충대가 위치해 장기간 개발되지 못한 곳으로 인근 법조타운과 기존 도심 등을 연계해 통합생활권이 조성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행정절차를 단축해 입주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기존에는 지구 지정이 끝나야 지구 계획에 착수해 평균 3년이 걸리는데 병행 절차를 통해 1년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토지 보상도 지구 지정 전에 시작해 절차를 앞당긴다. 이를 통해 2026년 상반기 지구 지정, 2029년 첫 분양, 2031년 첫 입주가 목표다. 내년 상반기에는 수도권 선호 입지에 3만호를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서울은 포함되지 않는다. 신규 택지 후보지 4곳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투기성 토지 거래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서다. 주민 등의 의견 청취 공고 즉시 개발 행위는 제한된다.
  • 안산시, 조두순 주거지 맞은편에 ‘월세방’ 계약…“치안 불안 해소”

    안산시, 조두순 주거지 맞은편에 ‘월세방’ 계약…“치안 불안 해소”

    최근 아동성범죄자 조두순(71)이 주거지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자체가 시민의 치안불안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적극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 경기 안산시, 법무부, 경찰 등에 따르면 시는 안산 단원구 와동에 거주하는 조두순 주거지의 맞은편 다가구주택에 지난 4일 월세 형태의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법무부가 조두순 이사 직전까지 주소를 비공개해 전날 임대차계약을 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안산단원서는 지난 10월 23일 법무부로부터 조두순의 거주지 이전 사실을 통보받았다. 조두순이 이사를 마친 곳은 안산 단원구 와동이다. 해당 지역은 기존 주거지에서 2㎞가량 떨어져 있다. 조두순은 2020년 12월 출소한 뒤, 안산 단원구 지역에 줄곧 거주해 왔으며 이번 이사는 월세계약 만료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두순 주거지의 맞은편 다가구주택에 임대차계약을 구한 이유는 감시 및 방범활동 강화, 현장 근로자의 근무환경 처우 개선 등이다. 시는 현재 소속 청원경찰 7명을 3교대 형태의 근무로 24시간 동안 조두순 주거지 주변으로 감시·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1개 조 내 2~3명의 청원경찰이 투입된다. 기존 주거지였던 단원구 월피동 내 조두순 주거지 일대에도 시민안전지킴이 초소 등이 설치됐지만 사각지대에 놓인 곳까지 감시·순찰 활동에 역부족이었다. 이에 시는 새로 이사한 조두순 주거지의 바로 맞은 편에 시 전액 비용으로 월세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시민안전지킴이 초소 운영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치안불안 해소를 몸소 겪을 수 있도록 창문만 열면 언제든지 조두순 주거지가 보이게끔 하는 감시활동도 병행하겠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현장 근로자의 근무환경도 개선해 감시·순찰 활동에 피로감이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조두순이 이사하기 직전까지 현장 근로자들은 무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가 없었던 것은 물론, 생리현상도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실정이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생리현상은 인근 경로당에서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는 현장 근로자들의 기후환경에 따른 피로감을 덜고 기본적인 생리현상을 해결할 수 있게끔 이러한 조처를 했다. 상시 배치된 청원경찰 및 경력, 법무부 직원들도 월세계약이 체결된 공간에서 화장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조두순의 감시·순찰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몸소 느낄 수 있는 치안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한 결론에 이러한 행정력 투입 결정을 취한 것”이라고 전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5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5일

    쥐 48년생 : 다른 사람과 협조 잘하라. 60년생 : 부러울 게 없는 신세다. 72년생 : 일이 모두 해결된다. 84년생 : 모든 운이 상승한다. 96년생 : 여러 사람과 만나 기쁨 나눈다. 소 49년생 : 이동과 이사 운이 좋다. 61년생 : 쉽게 풀리니 걱정 마라. 73년생 : 횡재하고 기쁨이 있다. 85년생 : 재물이 들어온다. 97년생 : 모든 일에 운이 상승한다. 호랑이 50년생 : 한 발짝 물러서면 행운 있다. 62년생 : 좋은 소식에 마음이 날아갈 듯. 74년생 : 차근차근 실행함이 좋겠다. 86년생 : 친구에게 도움을 받는다. 98년생 : 걱정스러운 일 해결된다. 토끼 51년생 : 집안에 부귀가 가득하겠다. 63년생 : 주변에서 인기 좋겠구나. 75년생 : 투자 운이 따른다. 87년생 : 꿈과 희망이 클수록 얻는 게 많다. 99년생 : 좋은 기운이 회복된다. 용 52년생 : 느긋한 마음은 성공하기 쉽다. 64년생 : 기쁨이 집안 가득하겠다. 76년생 : 신뢰 얻어 만사형통. 88년생 : 뜻밖의 행운이 온다. 00년생 : 일이 순조롭게 풀려나간다. 뱀 53년생 : 조금만 기다리면 행운이 찾아온다. 65년생 :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마라. 77년생 : 즐거운 일이 생긴다. 89년생 : 바라던 일이 해결된다. 01년생 : 새로운 것 천천히 시작하라. 말 54년생 :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라. 66년생 :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78년생 : 주머니 사정이 두둑해진다. 90년생 : 내실만 갖춘다면 행운 따른다. 02년생 : 옛것을 지키면 득이 된다. 양 43년생 : 자신의 아집에서 벗어나라. 55년생 : 꼬이기 시작하는 문제가 해결된다. 67년생 : 운기가 상승하여 일이 잘 풀린다. 79년생 : 차츰 운이 상승세를 타는구나. 91년생 : 노력의 대가를 받게 된다. 원숭이 44년생 : 새로운 사람만 조심하면 행운 수. 56년생 : 호전의 기미가 있으니 조금만 참아라. 68년생 : 어렵던 일 도움 받아 해결된다. 80년생 : 재물이 생기겠구나. 92년생 : 우연히 나를 돕는 사람 있겠다. 닭 45년생 : 한발 물러서라. 57년생 : 여유를 가지고 사람을 대하라. 69년생 : 건강과 재운 있다. 81년생 : 인기가 상승하겠다. 93년생 : 차분히 일을 풀어나가라. 개 46년생 : 모든 일이 뜻대로 된다. 58년생 : 작은 희생이 따른다. 70년생 : 명예운이 강하다. 82년생 : 활기가 넘치는 날이다. 94년생 : 건강과 재운이 왕성하구나. 돼지 47년생 : 확실하게 계획을 세워라. 59년생 : 작은 이득이 있겠다. 71년생 : 친구로부터 기쁜 소식 듣는다. 83년생 : 주변에서 칭찬이 떠나지 않는다. 95년생 : 즐거운 만남이 있겠다.
  • ‘실명 도둑’ 녹내장… “자기 전 불 끄고 스마트폰 보지 마세요”

    ‘실명 도둑’ 녹내장… “자기 전 불 끄고 스마트폰 보지 마세요”

    안압 상승·혈액 순환 장애 등 원인13년 만에 발병 3배 늘어 118만명형제가 녹내장일 때 발병 위험 8배약물 치료·수술 통해 안압 낮춰야엎드려 자기 피하고 오메가3 섭취 ‘자기 전 어두운 곳에서 고개 숙여 스마트폰을 한참 보거나 엎드려 잔다.’ 이런 행동들은 ‘지구촌 실명 원인 2위’ 녹내장을 일으키는 안 좋은 습관들로 꼽힌다. 어린아이부터 노인들까지 스마트폰을 보느라 눈이 쉴 틈이 없다. 책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수험생은 물론 종일 모니터를 들여다보는 직장인도 눈의 피로를 호소한다. ‘눈의 날’(11월 11일)이 다가옴에 따라 뚜렷한 증상 없이 시력을 잃어 가고 완치가 어려운 녹내장으로부터 눈을 지키는 방법을 살펴봤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과 혈액 순환 장애 등으로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 장애와 시력 저하를 일으키는 질병이다.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으로 악명 높은 ‘시력 도둑’이다. 녹내장 환자는 전 세계 6000만명 이상으로 국내에서도 해마다 늘고 있다. 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0년 44만명이었던 녹내장 환자는 지난해 118만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최웅락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는 “시신경이 서서히 약해지기 때문에 초기엔 거의 증상이 없다가 점점 시야가 좁아지면서 마지막에 실명한다”며 “녹내장으로 일단 시신경이 손상되면 회복할 수 없어 조기 진단과 이른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녹내장을 일으키는 결정적 요인은 시신경 손상이다. 고령층이라든가 당뇨·고혈압 등 전신 질환,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 복용, 고도 근시가 있거나 녹내장 가족력이 있으면 발생 가능성이 크다. 김영국 서울대병원 안과 교수는 “부모가 녹내장이 있다면 자녀의 발병 위험은 2~3배, 형제 중 녹내장이 있다면 7~8배 발병 위험이 올라간다”고 전했다. 김고은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는 “녹내장은 신생아, 유아 등 어린아이부터 노인에게까지 다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 40세 이후엔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자각 증세가 없더라도 녹내장 정기 검진을 받아 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눈에는 ‘방수’라는 투명한 액체가 있는데 안구 내부의 모양체라는 곳에서 생성돼 섬유주라는 곳으로 빠져나간다. 섬유주 주변 홍채가 섬유주 입구를 막아 방수가 흘러 나가지 못하면 폐쇄각 녹내장이 발생한다. 갑자기 심한 안구 통증과 편두통, 충혈, 시력 저하, 구역질 증상이 나타나면 이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방수 배출 부위의 저항 증가로 안압이 높아지는 경우가 있지만 안압이 정상 범위(10~21㎜Hg)인데도 녹내장성 손상이 발생하는 ‘정상 안압 녹내장’도 있다. 한국인 녹내장의 80%를 차지한다. 녹내장 치료의 최우선 목표는 안압을 낮추는 것이다. 약물 치료는 하루 1~2회 안구에 직접 약물을 점안한다. 충혈과 따가운 느낌이 있을 수 있다. 수술은 눈의 방수 유출을 돕는 섬유주 절제술과 녹내장 임플란트 삽입술이 있다. 최근엔 결막 손상을 최소화하는 최소 침습 녹내장 수술을 널리 시행한다. 녹내장은 생활 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다. 전연숙 중앙대병원 안과 교수는 “어두운 곳에서 근거리로 스마트폰을 보는 자세를 자주 취하면 두꺼워진 수정체가 방수 흐름을 막아 안압을 높여 폐쇄각 녹내장을 일으킨다”고 경고했다. 엎드려 자기, 물구나무서기, 윗몸 일으키기, 무리한 관악기 연주, 물 한 번에 많이 마시기, 넥타이를 세게 매는 것도 안압을 높이므로 자제하는 게 좋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녹황색 채소와 과일 섭취, 유산소운동은 눈의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C·E, 루테인, 제아크산틴, 연어·정어리에 많은 오메가3 지방산도 눈 건강에 좋다. 이원준 한양대병원 안과 교수는 “눈과 전자기기 사이에 적당한 거리 확보와 규칙적인 수면이 중요하다”며 “과도하게 힘을 주는 운동 등 안압을 높일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자제해 녹내장의 발생과 진행을 늦추고 조기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면 진행 속도를 크게 떨어뜨릴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안과 검진과 꾸준한 경과 관찰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죽으려 뛰어들었다가…결혼했어요” 목숨 구한 ‘세기의 사랑’ 英커플 화제

    “죽으려 뛰어들었다가…결혼했어요” 목숨 구한 ‘세기의 사랑’ 英커플 화제

    영국에서 죽으려고 선로에 뛰어들었다가 목숨을 구해준 기관사와 결혼한 여성의 영화 같은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영국 BBC는 지금은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샬럿 레이(33)의 감동적인 사연을 최근 소개했다. 간호사인 샬럿은 2019년 여름날 오후 평소처럼 야간 근무를 준비하다 몸이 좋지 않음을 느꼈다. 그는 10대 때부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포함한 복잡한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었고 탈출구가 없다고 느껴 충동적으로 선로에 뛰어들어 기차가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죽으려는 그의 계획과 달리 열차는 서서히 멈춰 섰다. 영국의 철도회사에 일하는 기관사 데이브 레이(47)가 내리더니 샬럿에게 말을 걸었다. 데이브는 자신을 소개한 뒤 “오늘 안 좋은 하루를 보내고 있느냐”고 물었고 샬럿은 “그렇다”고 답했다. 데이브는 샬럿의 기분이 충분히 편안해질 때까지 30분 정도 이야기를 들어줬고 기분이 나아진 샬럿은 열차에 탑승해 인근의 스킵턴역으로 가서 경찰의 보살핌을 받았다. 다음날 샬럿은 자신에게 친절을 베풀었던 그를 찾고 싶어 안달이 났고 페이스북에 호소문을 올려 남자를 수소문했다. 샬럿은 “시간을 내주고 나를 인간처럼 대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떠올렸다. 다행히 데이브의 동료가 해당 게시글을 보고 샬럿에게 데이브의 번호를 알려줬다. 샬럿은 데이브에게 문자를 보냈고 이후 매일 메시지를 주고받기 시작했다. 두 달 후 카페에서 만나 커피를 마신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의 사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데이브는 “위기에 처한 사람과 이야기할 기회가 한 번도 없었다”며 “누군가에게 그런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다”고 떠올렸다. 샬럿은 “평범한 대화였지만 그 대화는 위기를 극복하기에 충분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22년에 결혼했다. 그런데 이 부부의 사연에는 또 다른 반전이 있다. 허리가 좋지 않아 고생했던 데이브는 그저 나이 들어서 아픈 것이라고 치부했는데 샬럿은 병원에 가보라고 계속 권유했다. 데이브는 병원에서 고환암 진단을 받았고 다행히 조기에 치료받을 수 있었다. 데이브는 “샬럿의 고집이 아니었다면 결코 의사에게 가지 않았을 것”이라며 “샬럿은 내가 자기 목숨을 구했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샬럿은 내 목숨도 구했다”고 말했다. 샬럿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도움을 청하는 것이 어려울 때가 많다며 주변 사람들이 대신 손을 내밀어달라고 제안했다. 그는 “누군가에게 한 번 이상 괜찮은지 물어보는 것이 그들이 마음을 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인생을 바꾸는 조언을 하거나 심오한 말을 할 필요가 없다. 함께 앉아있는 것만으로 모든 것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천왕성의 ‘얼음 위성’ 땅 밑에는 ‘바다’가 있다?

    천왕성의 ‘얼음 위성’ 땅 밑에는 ‘바다’가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행성 과학자들은 현재 또는 과거 어느 시점에 내부 해양을 품고 있을 수 있는 태양계의 위성 목록을 꾸준히 추가해왔다. 예컨대 유로파나 엔셀라두스처럼 대부분의 경우는 가스 행성인 목성이나 토성과 중력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최근 행성 과학자들은 태양계에서 가장 차가운 거대 얼음 행성인 천왕성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보이저 2호 우주선이 촬영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작은 천왕성의 얼음 위성인 미란다가 한때 표면 아래에 수심 깊은 액체 물 바다를 가졌을 수 있다고 한다. 더욱이 그 바다의 흔적이 오늘날에도 미란다에 남아 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1986년 1월 보이저 2호가 지구를 떠난 지 9년 만에 미란다를 2만 9000km 근접 통과했을 때 남반구의 이미지를 포착했다. 그 결과 나온 사진에는 홈이 있는 지형, 거친 경사면, 분화구가 있는 지역을 포함하여 표면에 다양한 지질학적 특징들이 흩어져 있었다.​ 존스홉킨스 응용물리학연구소(APL)의 행성 과학자인 톰 노드하임과 같은 연구자들은 표면 특징을 분해공학으로 연구하여 미란다의 기괴한 지질을 설명하고, 마란다가 지금처럼 보이게 된 이유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내부 구조의 유형을 알아내고자 했다.​ 이 팀은 보이저 2호가 본 균열과 능선과 같은 미란다의 다양한 표면 특징을 매핑한 다음, 그 표면에서 볼 수 있는 응력 패턴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위성 내부의 다양한 구성을 테스트하는 컴퓨터 모델을 개발했다.​ 컴퓨터 모델은 표면의 응력 패턴과 달의 실제 표면 지질을 가장 잘 일치시키는 내부 구성이 미란다 표면 아래에 1억~5억 년 전에 있었던 깊은 바다의 존재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의 모델에 따르면, 바다의 수심은 100km로 측정되었으며, 30km의 얼음 지각 아래에 묻혀 있었다. 미란다의 지름은 불과 470km로, 바다가 달 전체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을 것이다. 이러한 바다를 발견할 가능성이 있는 위성은 극히 드물다. 노르트하임은 “미란다와 같은 작은 물체 내부에서 바다의 증거를 찾는 것은 엄청나게 놀라운 일”이라며 “이것은 천왕성의 이러한 위성 중 일부가 정말 흥미로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뒷받침하는 데 도움이 된다. 태양계에서 가장 먼 행성 중 하나 주변에 여러 개의 바다 세계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흥미롭고 기이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자들은 미란다와 근처의 다른 위성 사이의 상호 조석력이 미란다의 내부를 액체 바다를 유지할 만큼 따뜻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미란다의 내부가 상호 조석력에 반응하여 지속적으로 작용함으로써 과거 다른 위성과의 궤도 공명으로 증폭되었고, 이로 인해 얼지 않을 정도로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마찰 에너지가 생성되었을 수 있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목성의 위성인 이오와 유로파는 2:1 공명을 한다(이오가 목성을 두 번 공전할 때마다 유로파는 한 번 공전). 이로 인해 유로파 표면 아래에 바다를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조석력이 발생한다.​ 미란다는 결국 다른 천왕성 위성 중 하나와 동기화가 맞지 않아 내부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메커니즘이 무효화되었다. 하지만 연구자들은 미란다가 아직 완전히 얼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만약내부 바다가 완전히 얼었다면 바닷물이 팽창하여 표면에 뚜렷한 균열이 생겼어야 하기 때문이다.​ 노르트하임은 “미란다로 돌아가서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기 전까지는 바다가 있는지 확실히 알 수는 없다”며 “보이저 2호의 이미지에서 과학 퍼즐의 마지막 조각을 맞추고 있다. 지금은 가능성에 흥분하고 천왕성과 잠재적인 바다 위성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돌아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 새로운 연구는 10월 15일 ‘행성과학’ 저널에 게재됐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4일

    쥐 48년생 : 주머니 사정이 두둑해진다. 60년생 : 자중해야 길하다. 72년생 : 덕을 쌓으면 경사가 넘친다. 84년생 :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린다. 96년생 : 새로운 것 천천히 시작하라. 소 49년생 : 집안에 경사가 생긴다. 61년생 : 모든 사람의 존경을 받겠다. 73년생 : 마음을 다스려라. 85년생 : 실수를 조심해야 한다. 97년생 : 노력하니 많은 사람에게 존경받는다. 호랑이 50년생 : 일이 풀린다. 62년생 : 좋은 신수이니 활발히 움직여라. 74년생 : 신수가 태평하니 걱정이 별로 없다. 86년생 : 걱정거리가 해소된다. 98년생 : 고민이 끝난다. 토끼 51년생 : 뜻한 바대로 이루어진다. 63년생 : 인간미가 있어야 대길하다. 75년생 : 베풀면서 살면 복이 들어온다. 87년생 : 자신감만 있으면 반드시 성공. 99년생 : 뜻한 바대로 이루어진다. 용 52년생 : 집안이 화평해진다. 64년생 : 기다리면 운이 따른다. 76년생 : 며칠 후에 해결되니 기다려라. 88년생 : 공과 사를 분명히 하라. 00년생 : 참고 견디면 웃는 날 다가온다. 뱀 53년생 : 인내하면 성과 있다. 65년생 : 타인의 찬사를 받겠다. 77년생 : 친구와 사이가 좋아진다. 89년생 : 본인이 노력해야 길하다. 01년생 : 움직인 만큼 기쁨 있다. 말 54년생 : 즐겁고 만족한 기쁨 누린다. 66년생 :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말라. 78년생 : 주변 사람의 도움으로 길한 하루. 90년생 : 일마다 행운 따른다. 02년생 :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라. 양 43년생 : 재물운이 넘치니 기쁜 하루. 55년생 :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것이 좋겠다. 67년생 : 어려움은 주변 사람의 도움으로 해결. 79년생 : 이동을 하면 마음이 안정된다. 91년생 : 적극적인 자세로 나가라. 원숭이 44년생 :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라. 56년생 : 너무 큰일은 꿈꾸지 마라. 68년생 : 의욕이 생기는 날이다. 80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따른다. 92년생 : 분수 지킨다면 행운 온다. 닭 45년생 : 안정이 제일이다. 57년생 : 선심을 쓰면 도움 얻겠다. 69년생 : 뜻하는 바는 크나 분수를 지켜야 한다. 81년생 : 서서히 귀한 운이 다가온다. 93년생 : 실속에 맞는 계획을 세워라. 개 46년생 : 횡재하는 기쁨이 있다. 58년생 : 경사스러운 일 생기겠다. 70년생 : 가족 간의 화합 도모하라. 82년생 : 작은 이득 있겠다. 94년생 : 도와줄 사람이 많다. 돼지 47년생 : 행운과 즐거움이 있다. 59년생 : 즐겁고 만족한 기쁨 누린다. 71년생 : 곧 좋은 운이 들어온다. 83년생 : 주머니 사정이 좋아진다. 95년생 : 친지와 즐거움 나눈다.
  • “남산 곤돌라 탑승예정지 주변이 주차장… 환경 파괴 걱정 덜어”

    “남산 곤돌라 탑승예정지 주변이 주차장… 환경 파괴 걱정 덜어”

    “남산에 곤돌라가 생기면 너무 신날 것 같아요. 또 곤돌라로 번 돈으로 남산이 더 예뻐진다니 기대돼요.”(9세 박예린 학생) 지난 2일 서울 중구 남산에 있는 국립극장 문화광장은 어린이들로 북적였다. 서울시가 개최한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남산’ 시민 참여 행사에 참여한 이들이다. 이날 행사는 ▲만들기존 ▲포토존 ▲메시지보드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만들기존에서는 ‘내 손으로 가꾸는 남산’을 주제로 곤돌라 캐빈 모형과 소나무, 한양도성, 봉수대 등으로 꾸며진 남산 만들기가 진행됐다. 또 해치와 남산에 설치될 곤돌라 캐빈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는 포토존 프로그램과 벽면에 ‘남산에게 전하는 한마디’를 쓰는 메시지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자녀와 함께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중구에 사는 김모씨는 “남산이 바라보이는 곳에 앉아서 남산을 주제로 아이와 만들기를 해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면서 “항상 옆에 있어서 소중함을 몰랐는데, 생각해보니 서울의 한가운데 있는 남산을 잘 가꾸고 만들어가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논란이 되는 남산 곤돌라 설치에 대한 오해를 푸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 은평구 주민 김모(46)씨는 “곤돌라가 설치되면 환경 파괴가 발생할 것으로 걱정했는데, 이미 곤돌라 탑승 공간 예정지 주변이 버스 주차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환경 파괴는 거의 없고 시민들의 편의성이 더 강화된다니 기대가 된다”며 웃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총 58명이 참여했고, 사진 이벤트에는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가 ‘지속 가능한 남산’ 프로젝트 홍보의 하나로 마련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을 대표하는 보물숲인 남산의 시민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남산이 지닌 생태적 가치를 회복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같은 날 진행된 ‘중구민 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남산도감데이’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걷기대회 코스인 남산 북측순환로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남산 서식 식물에 대한 이미지와 정보를 네이버오픈사전프로 페이지를 활용해 기록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특히 남산에 서식하는 식물 정보를 시민의 관심과 능동적인 참여로 기록하고, 공유해 함께 페이지를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남산 곤돌라 운영수익금으로 남산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종을 지키고, 생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가 ‘지속 가능한 남산’의 목표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남산에 곤돌라 생기면 더 신날 것 같아요”

    “남산에 곤돌라 생기면 더 신날 것 같아요”

    “남산에 곤돌라가 생기면 너무 신날 것 같아요. 또 곤돌라로 번 돈으로 남산이 더 예뻐진다니 기대돼요.”(9세 박예린 학생) 지난 2일 서울 중구 남산에 있는 국립극장 문화광장은 어린이들로 북적였다. 서울시가 개최한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남산’ 시민 참여 행사에 참여한 이들이다. 이날 행사는 ▲만들기존 ▲포토존 ▲메시지보드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만들기존에서는 ‘내 손으로 가꾸는 남산’을 주제로 곤돌라 캐빈 모형과 소나무, 한양도성, 봉수대 등으로 꾸며진 남산 만들기가 진행됐다. 또 해치와 남산에 설치 될 곤돌라 캐빈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포토존 프로그램과 벽면에 ‘남산에게 전하는 한마디’를 쓰는 메시지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자녀와 함께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중구에 사는 김모씨는 “남산이 바라보이는 곳에 앉아서 남산을 주제로 아이와 만들기를 해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면서 “항상 옆에 있어서 소중함을 몰랐는데, 생각해보니 서울의 한가운데 있는 남산을 잘 가꾸고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논란이 되는 남산 곤돌라 설치에 대한 오해를 푸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 은평구 주민 김모(46)씨는 “곤돌라가 설치되면 환경 파괴가 발생 것으로 걱정했는데, 이미 곤돌라 탑승 공간 예정지 주변이 버스 주차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환경 파괴는 거의 없고 시민들의 편의성이 더 강화된다니 기대가 된다”며 웃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총 58명이 참여했고, 사진 이벤트에는 약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가 ‘지속 가능한 남산’ 프로젝트 홍보의 하나로 마련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을 대표하는 보물숲인 남산의 시민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남산이 지닌 생태적 가치를 회복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같은 날 진행된 ‘중구민 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남산도감데이’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걷기대회 코스인 남산 북측순환로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남산 서식 식물에 대한 이미지와 정보를 네이버오픈사전프로 페이지를 활용해 기록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특히 남산에 서식하는 식물 정보를 시민의 관심과 능동적인 참여로 기록하고, 공유해 함께 페이지를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남산 곤돌라 운영수익금으로 남산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 종을 지키고, 생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가 ‘지속 가능한 남산’의 목표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천왕성의 얼음 위성 미란다에 ‘물의 비밀’이 숨어 있다?[아하! 우주]

    천왕성의 얼음 위성 미란다에 ‘물의 비밀’이 숨어 있다?[아하! 우주]

    지난 수십 년 동안 행성 과학자들은 현재 또는 과거 어느 시점에 내부 해양을 품고 있을 수 있는 태양계의 위성 목록을 꾸준히 추가해왔다. 예컨대 유로파나 엔셀라두스처럼 대부분의 경우는 가스 행성인 목성이나 토성과 중력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최근 행성 과학자들은 태양계에서 가장 차가운 거대 얼음 행성인 천왕성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 보이저 2호 우주선이 촬영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작은 천왕성의 얼음 위성인 미란다가 한때 표면 아래에 수심 깊은 액체 물 바다를 가졌을 수 있다고 한다. 더욱이 그 바다의 흔적이 오늘날에도 미란다에 남아 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1986년 1월 보이저 2호가 지구를 떠난 지 9년 만에 미란다를 2만 9000km 근접 통과했을 때 남반구의 이미지를 포착했다. 그 결과 나온 사진에는 홈이 있는 지형, 거친 경사면, 분화구가 있는 지역을 포함하여 표면에 다양한 지질학적 특징들이 흩어져 있었다.​ 존스홉킨스 응용물리학연구소(APL)의 행성 과학자인 톰 노드하임과 같은 연구자들은 표면 특징을 분해공학으로 연구하여 미란다의 기괴한 지질을 설명하고, 마란다가 지금처럼 보이게 된 이유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내부 구조의 유형을 알아내고자 했다.​ 이 팀은 보이저 2호가 본 균열과 능선과 같은 미란다의 다양한 표면 특징을 매핑한 다음, 그 표면에서 볼 수 있는 응력 패턴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위성 내부의 다양한 구성을 테스트하는 컴퓨터 모델을 개발했다.​ 컴퓨터 모델은 표면의 응력 패턴과 달의 실제 표면 지질을 가장 잘 일치시키는 내부 구성이 미란다 표면 아래에 1억~5억 년 전에 있었던 깊은 바다의 존재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의 모델에 따르면, 바다의 수심은 100km로 측정되었으며, 30km의 얼음 지각 아래에 묻혀 있었다. 미란다의 지름은 불과 470km로, 바다가 달 전체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을 것이다. 이러한 바다를 발견할 가능성이 있는 위성은 극히 드물다. 노르트하임은 “미란다와 같은 작은 물체 내부에서 바다의 증거를 찾는 것은 엄청나게 놀라운 일”이라며 “이것은 천왕성의 이러한 위성 중 일부가 정말 흥미로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뒷받침하는 데 도움이 된다. 태양계에서 가장 먼 행성 중 하나 주변에 여러 개의 바다 세계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흥미롭고 기이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자들은 미란다와 근처의 다른 위성 사이의 상호 조석력이 미란다의 내부를 액체 바다를 유지할 만큼 따뜻하게 유지하는 데 중요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미란다의 내부가 상호 조석력에 반응하여 지속적으로 작용함으로써 과거 다른 위성과의 궤도 공명으로 증폭되었고, 이로 인해 얼지 않을 정도로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마찰 에너지가 생성되었을 수 있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목성의 위성인 이오와 유로파는 2:1 공명을 한다(이오가 목성을 두 번 공전할 때마다 유로파는 한 번 공전). 이로 인해 유로파 표면 아래에 바다를 유지할 수 있는 충분한 조석력이 발생한다.​ 미란다는 결국 다른 천왕성 위성 중 하나와 동기화가 맞지 않아 내부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메커니즘이 무효화되었다. 하지만 연구자들은 미란다가 아직 완전히 얼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만약내부 바다가 완전히 얼었다면 바닷물이 팽창하여 표면에 뚜렷한 균열이 생겼어야 하기 때문이다.​ 노르트하임은 “미란다로 돌아가서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기 전까지는 바다가 있는지 확실히 알 수는 없다”며 “보이저 2호의 이미지에서 과학 퍼즐의 마지막 조각을 맞추고 있다. 지금은 가능성에 흥분하고 천왕성과 잠재적인 바다 위성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돌아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 새로운 연구는 10월 15일 ‘행성과학’ 저널에 게재됐다.
  • ‘똑똑 잘 지내시죠?’ 성북구 복지등기우편서비스

    ‘똑똑 잘 지내시죠?’ 성북구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서울 성북구가 서울성북우체국과 ‘복지등기 우편사업 업무계약’을 체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 상황 예방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복지등기 우편사업은 위기상황 확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에 복지사업 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집배원이 직접 배달해 생활실태와 주거환경을 파악하고, 그 정보를 성북구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성북구 관계자는 “긴급한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로 판단될 경우, 구는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한 각종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대상자에게 연계 진행된 복지서비스 내용은 분기별로 서울성북우체국과 공유하며 기관 간 활발한 소통으로 업무 효율성도 높일 예정이다. 구는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가구 중 연락 불가·소재 불명 가구를 중심으로 ‘복지등기’ 우편을 발송하게 되며, 집배원은 우편 전달 시 해당 가구의 주변 환경 및 위기 징후 등을 파악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작성한다. 문항은 ‘도움이 필요해 보인다,’ ‘집 앞에 우편물, 독촉장, 압류 등 우편물이 쌓여있다’, ‘술병이 많이 쌓여 있다’, ‘집 주변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 등 대상자의 생활실태를 실질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작성된 체크리스트는 배달 결과와 함께 성북구청 복지정책과 및 동 주민센터의 복지담당자에게 전자메일로 전달되며, 복지담당자는 점검 내용을 토대로 상담 및 가정방문을 통해 긴급복지, 공공서비스 신청, 민간 서비스 등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에 대하여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집배원의 적극적인 동참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탄탄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3일

    쥐 48년생 : 마음의 안정을 찾을 기회가 생긴다. 60년생 : 경사스러운 일 생기겠다. 72년생 : 먼 곳에서 좋은 소식이 있다. 84년생 : 언행에 조심해야겠다. 96년생 : 대인 관계가 좋아진다. 소 49년생 : 이동운이 좋겠다. 61년생 : 기다린다고 해서 운이 따르지 않는다. 73년생 : 최고의 성과를 거두겠다. 85년생 : 자신감만 있으면 반드시 성공. 97년생 : 활기가 넘치니 여유롭구나. 호랑이 50년생 : 한 발짝 양보하면 이득이 생긴다. 62년생 : 시간의 여유를 가져라. 74년생 : 부지런히 움직이면 큰 성과 있다. 86년생 : 사업은 남쪽으로 추진해야 대길. 98년생 : 만사형통하고 탄탄하다. 토끼 51년생 : 돈은 들어오니 금전에 연연하지 마라. 63년생 : 경솔한 행동은 금물이다. 75년생 : 바라던 소망이 이루어진다. 87년생 : 문서로 득 볼 일 있겠다. 99년생 : 주변 사람에게 인정받겠다. 용 52년생 : 우연한 만남으로 득을 본다. 64년생 : 인내할수록 열매가 크다. 76년생 : 경사스러운 일이 있겠다. 88년생 : 최선을 다한 후 큰 소득 있다. 00년생 : 뿌린 만큼 소득이 있겠다. 뱀 53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걱정 없다. 65년생 : 한발 물러서면 행운이 있다. 77년생 : 대인 관계에 힘써라. 89년생 : 운세가 서서히 열리기 시작한다. 01년생 : 친구와 상의함이 좋겠다. 말 54년생 : 실속은 가까운 곳에 있다. 66년생 : 활기 넘치니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라. 78년생 : 계획대로 운이 상승한다. 90년생 : 언행에 조심해야겠다. 02년생 : 사람을 만나면 좋다. 양 43년생 : 주변의 도움으로 일이 해결. 55년생 : 만사가 형통하다. 67년생 : 거래에 이득이 있다. 79년생 : 바라던 일이 이루어진다. 91년생 :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다. 원숭이 44년생 : 근심거리가 해결된다. 56년생 : 생각지 않은 기쁜 일 있다. 68년생 : 노력의 대가 반드시 얻겠다. 80년생 :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라. 92년생 : 바깥에서 활동하는 것이 유리하다. 닭 45년생 : 분수에 맞게 생활해라. 57년생 : 생각지 않았던 좋은 일이 생긴다. 69년생 : 많은 사람을 만나니 즐거운 하루. 81년생 : 가족과의 생기가 돈다. 93년생 : 뜻밖의 협력자가 생긴다. 개 46년생 : 약속을 지켜야 이익 있다. 58년생 : 뜻밖의 협력자가 생긴다. 70년생 : 큰 일을 처리할 기회가 있다. 82년생 : 여행도 좋겠다. 94년생 : 일이 재물과 연결된다. 돼지 47년생 : 축하받을 일이 생길 것이다. 59년생 : 기쁜 소식이 있다. 71년생 : 매사가 뜻대로 잘 풀린다. 83년생 : 행운이 손짓하는 날. 95년생 : 하는 일마다 행운 따른다.
  • 거창경찰, 호흡없는 이주여성 10개월 아기 신속 이송•생명 구조

    거창경찰, 호흡없는 이주여성 10개월 아기 신속 이송•생명 구조

    호흡이 없는 이주여성의 아기를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 생명을 구조한 경찰 사연이 알려졌다. 31일 경남 거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정오께쯤 30대 베트남 이주여성 A씨가 ‘자신의 생후 10개월 된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거창 아림지구대를 찾아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다. 당시 지구대에 근무 중인 김병곤 경위가 아기를 살펴보니 입 주변에 구토한 흔적이 보이고 몸은 축 처진 상태였다. 위험한 상태라는 것을 직감한 김 경위는 즉시 A씨와 아기를 순찰차에 태우고 2㎞ 떨어진 인근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병원 진료 결과 아기는 고열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아기는 즉시 치료받고 무사히 퇴원했다. 김 경위는 “아기 상태가 호전된 뒤 A씨에게 도와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받았다”며 “위급 상황에 부닥친 이주여성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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