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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영 트렌드] (15) (주)태평양의 변신

    브랜드 하나의 연간 매출이 1000억원을 넘는다면? 57년동안 화장품만 만들어온 ㈜태평양은 지난 7년간 연매출 1000억원이 넘는 화장품 브랜드를 5개나 갖고 있다.브랜드하나하나가 웬만한 중소기업의 매출과 맞먹는다.화장품 하나로 ‘성공신화’를 이룬 태평양의 경영비결은 뭘까?[한 우물만 판다] 태평양의 사업영역은 ‘뷰티&헬스’.화장품·샴푸·향수·녹차 등 몸에 바르고 먹는 것으로 한정지었다.1945년 회사 설립 이후 끊임없는 구조조정과 핵심역량 집중을 통해 이뤄낸 결과다. 화장품을 주력으로 하는만큼 생활용품 사업도 1등만 남기고 모두 정리했다.세탁·주방세제같은 사업은 과감히 접고 비듬샴푸·한방치약 등 타깃화된 상품만 남겼다.90년대 초 7000명이던 인력은 구조조정을 통해 3400명으로 줄였다. 그룹 차원의 끊임없는 구조조정도 태평양 성장에 큰몫을 했다.91년 태평양증권을 SK에,96년 태평양패션을 거평에 매각하는 등 24개 계열사 중 9개만 남기고 팔거나 정리했다.현재 ㈜에뛰드,㈜아모스,장원산업㈜,㈜빠팡 에스쁘아 등 남아있는 모든계열사가 태평양이 주력하고 있는 화장품과 향수,건강용품과 관련이 있는 업체다. 이같은 노력은 증시에 그대로 반영됐다.지난해 초 2만원대였던 주가가 연말 10만원대에 진입한 뒤 올들어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지난달 18만원까지 올라가면서 ‘화장품 황제주’로 자리잡았다. [마케팅·R&D로 승부] 라네즈·아이오페·헤라·설화수 등태평양의 간판 화장품들이 최고 품질의 장수 브랜드가 되기까지는 끊임없는 연구개발(R&D)과 공격적인 마케팅 노력이있었다.1954년 국내 최초로 연구소를 세운 뒤 현재 500여명의 R&D 인력이 새로운 원료와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다.연간매출액의 5%가 R&D에 투자되고 있다. 4만여명에 이르는 화장품 판매원들의 방문판매·직접판매는 물론,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해 입소문을 내는 체험마케팅은태평양의 자랑거리다.서울 명동 체험숍 ‘디아모레’에서는화장품을 무료로 사용하면서 미용상담도 받을 수 있다.2년전 출시한 염색제 ‘미장센’ 브랜드는 대형버스를 대학가등에 운영,직접 염색해 주고 모발상태를 점검해 주는‘무빙헤어숍’ 서비스를 제공한다.덕분에 매출이 급격히 늘어 지난해 9700억원을 기록하는 등 해마다 20∼30%씩 성장하고 있다.지난해말부터는 부채비율을 52.88%로 낮춰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국내시장은 좁다] 최근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브랜드‘아모레퍼시픽’을 내놓는 등 올해를 글로벌 경영의 원년으로 정했다.상반기중 홍삼과 나노기술을 결합한 고품질 화장품을 출시,미국·유럽시장에서 해외 유수 브랜드와 경쟁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지화 전략에 따라 5년 전 프랑스에서 출시한 향수 브랜드가 성공하면서 글로벌시장 진출에 자신감을 얻었다.당시 프랑스의 유명 디자이너인 롤리타 렘피카와 계약해 선보인 향수 ‘롤리타렘피카’는 출시 8개월만에 프랑스에서 0.9%의시장점유율을 확보했다.지난해엔 매출 340억원을 올려 시장점유율 2.4%로 샤넬·겔랑 등에 이어 5위에 올랐다.지난해 6월 출시한 디자이너 향수 ‘카스텔바작’도 주력 브랜드로자리잡았다.올해 시장점유율 1%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평양은 80년대 들어 프랑스·미국·중국 등에 세운 현지법인을 통해 화장품·향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고 자평하고 있다.지난해 세계시장에서 총 5000만달러(66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2004년까지 1억달러(1400억원)로 끌어올려 세계 10위권 업체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서경배사장의 경영철학-'고객만족' 무한책임경영 추구. 5년째 태평양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서경배(徐慶培·38) 사장은 ‘화장품을 사랑하는 남자’다.화장품이 있는 곳이면나라 안팎을 가리지 않고 어디든지 달려간다.해외출장을 통해 선진 화장품 기법을 배우는 등 글로벌 경영을 실천하고있다. 창업자인 서성환(徐成煥)회장의 뒤를 이어 ‘2세 경영’을주도하고 있다.87년 태평양 과장으로 경영수업을 받기 시작,그룹 기획조정실장과 생활용품사업부 전무를거쳐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올랐다.각종 메이크업 행사에 참여해 직접 화장을 해보고 고객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등 ‘무한 책임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고객은 곧 신앙.’ 서 사장의 경영철학이다.그는 “고객은단순히 제품을 사는 수익창출의 원천이 아니라 회사가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을 보여주고 격려해주는 신앙과 같은 존재”라고 말한다. 고객만족을 위해 항상 혁신과 리더십을 강조한다.이를 위해 직원들에게 엄청난 양의 독서를 권하고 있다.서 사장 자신도 독서광으로 통한다.매일 한권의 새로운 책을 곁에 두고생활한다. 경영전략에 필요한 국내외 서적을 직원들에게 나눠준 뒤 독후감을 써서 제출케하는 ‘리딩스쿨’도 3년째 운영하고 있다.서 사장은 “올들어 경제·경영 서적과 인문·사회과학서적을 원본의 5% 내외로 요약해 제공하는 ‘북코스모스’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전 세계 여심(女心)을 사로잡는 글로벌 브랜드를 통해 세계적인 화장품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2004년까지 해외시장의 매출비중을 15%까지 끌어올릴계획이다. 김미경기자.
  • 21평형 = 방3 + 욕실2

    21평형에 방 3개,욕실 2개를 갖춘 아파트가 등장했다. 우림건설은 서울 강서구 화곡3동에 짓는 ‘우림 루미아트’ 아파트를 다음달 서울시 동시분양때 공급키로 했다.제왕연립을 헐고 새로 짓는 아파트로 15평형 2가구,20∼29평형 32가구,30평형 14가구 등 48가구이다.이중 15∼29평형 3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오는 12월 입주 가능한 선시공-후분양 아파트인 데다 시세보다 10% 낮게 분양가를 책정했다.우림건설 관계자는 “분양가 인상자제를 요청하는 정부시책에 따라 분양가를 내렸다. ”며 “청약 1순위 사전예약자에게는 계약금을 10%로 낮춰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중대형에 적용하는 설계를 과감히 도입했다.21평형에 방 3칸과 화장실 2개를 만들었다.30평 이상에서만 가능했던 3-베이시스템을 25평형대에 도입,작은 아파트인데도 개방감과 일조량이 뛰어나다.주방을‘ㄷ’자로 꾸며 주부들이 편리하게 이용토록 했다.이런 설계는 불필요한 공간으로 취급받아 온 공용면적을 과감히 줄였기 때문에 가능했다.1층은 개방감을 위해 필로티로 설계했다. 단지는 작지만 소형 평형으로 이뤄져 실수요자 및 임대사업자들이 노려볼 만하다.5호선 우장산역이 걸어서 5분 거리.발산초등학교와 화곡중·고교,명덕외고 등이 가깝다.(02)658-3232류찬희기자 chani@
  • 남북협력 제주대표단 오늘 방북

    (사)남북협력 제주도민운동본부(이사장 강영석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관계자 5명이 6일 북한을 방문,제주·북한간교류사업을 논의한다. 5일 운동본부측에 따르면 이들은 6일 제주를 출발,금강산을 경유해 평양에 도착,북한 민족화해협의회 관계자들과제주·북한간 교류사업에 대해 협의한 후 10일 돌아올 예정이다. 주요 협의내용은 ▲감귤 등 제주산 농산물 북한보내기 물량 조정 ▲제주도민 평양·백두산 관광일정 확인 ▲제주·북한간 고인돌 학술답사 일정 타진 등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본부 관계자는 “제주도민 북한 관광의 경우 당초 김용순 북한 노동당비서의 제주방문 당시 북한측에서 먼저 제의한 것인 만큼 약속한 대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시기는 아리랑축전 기간(4월29일∼6월29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의대출신 조리사1호 워커힐호텔 노종헌씨-’메스’대신 ‘요리칼’잡았다

    “하얀 가운을 입고 칼을 잡는 건 의사나 조리사나 마찬가집니다.” 호텔업계에 처음으로 의과대학 출신 조리사가 탄생했다. 지난 2월1일 워커힐호텔 조리사로 입사한 노종헌(盧宗憲·34)씨가 주인공.94년 고려대 의대를 졸업한 그는 의사의 길을 접고 워커힐호텔 ‘메인콜드주방’에서 조리사로서새 인생을 시작했다. “어릴 때부터 음식에 관심이 많았고 누구나 즐기는 요리를 만들어보는 게 꿈이었지요.” 부모 모두 의사인 노씨는 부모처럼 의사의 길을 가려 했으나 요리에 대한 열망을 버릴 수 없었다.결국 부모를 설득,의사국가고시를 포기하고 96년 본격 요리교육을 받기위해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어학연수를 하면서 일했던 보스턴의 한 일식집 주방장요리솜씨와 장인정신에 매료됐습니다.이것저것 배우면서조리사가 ‘천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2000년 2월엔 세계 최고 조리학교로 손꼽히는 미국 뉴욕CIA조리학교에 입학,2년간 수학 끝에 조리학사 자격증을취득했다.CIA 졸업과 함께 워커힐호텔에 입사해 ‘신참’으로서 접시닦이·바닥청소 등 궂은 일을 도맡아 하며 조리를 익히고 있다. 노씨는 “국내 조리기술이 그동안 많이 발전했지만 이론적 토대가 약해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매뉴얼화된 과학적인 조리 시스템을 만들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직은 여러가지 요리를 배우는 단계지만,최고의 조리사가 된 뒤 미국 맥도널드를 능가하는 세계적 외식전문업체를 만드는 게 꿈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제주 민영TV 허가, 월드컵개막 맞춰 개국

    정보통신부는 29일 제주도지역의 민영방송 사업자인 ㈜제주방송(JIBS)의 TV방송국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제주방송은 제주시,북제주군 등의 지역에 채널22(출력 10㎾)로,서귀포시와 남제주군에 채널21(출력 1㎾)로 방송서비스를 각각 제공한다. 방송사옥 건축 등 준비를 거쳐 월드컵 개막일인 5월 31일 개국할 예정이다. 김성수기자
  • 봄 이사철 집수리 증가

    새봄을 맞아 집안 꾸미기가 한창이다.타일이 깔린 베란다에 나무 바닥을 깔거나 쓸모없는 붙박이장을 털어내면 집안 면적이 3∼4평은 늘어난다.단순 비내력벽(건물의 힘을받기 위해 세워진 벽이 아니라 단순히 공간을 구분하기 위해 설치한 벽)을 헐어내면 훨씬 쓸모있는 공간을 연출할수 있다.벽지를 새로 붙이고 바닥만 바꿔 깔아도 집안 분위기가 확 살아난다. 여기에 조명을 갈아 달면 새집 같은 느낌이 든다.집값이큰 폭으로 오르면서 적은 비용으로 리모델링을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그러나 겉으로 보기엔 작은 공사지만 리모델링에는 주의할 점도 많다.건물의 안전을 도외시하거나 실용성을 따지지 않고 값비싼 자재로 치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리모델링 요령과 주의점. 아파트의 경우 내력벽,슬라브,기둥 등을 헐어내거나 무리하게 공사를 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발코니 바닥 공사에돌이나 콘크리트 등 무거운 자재를 사용하면 안전에 문제가 생긴다.공사 범위와 구조 변경 가능 여부는 리모델링전문가와 상의하거나 구청 주택과에 문의하면 된다.●시공 전 이것만은 알아두자= 일을 벌이기 전에 어떤 부분을 고칠 것인지 꼼꼼하게 찾아내야 한다.손을 대는 범위와 공사 방법,기간을 고려해 대충 들어갈 공사비를 따져 본다.이사 뒤 방의 쓰임새나 가구 배치에 대해 간단한 도면을 그려보면 불필요한 공사를 막을 수 있다.가족들과 간단한 회의를 열어 공사 범위를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음 단계는 견적.마감재 가격은 천차만별이다.겉으로 보아서는 어떤 자재가 비싸고 좋은 것인지 가려내기 힘들다. 여러 곳을 둘러 보고 전문가의 얘기를 들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이미 공사를 끝낸 이웃집을 구경하고 집 주인의 ‘훈수’를 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감재는 집안 전체 분위기에 어울려야 한다.유해물질이적고 기능성 있는 것을 선택하면 금상첨화.좁은 공간에서는 공간 활용에 도움이 되는 가구가 아무래도 효율적이다. ●업체 선정이 관건= 공사의 범위가 결정되면 믿고 맡길 수 있는 업체를 골라 계약을 한 뒤 공사를 시작한다.동네에는 집 수리 업체와 리모델링 전문 업체가 있다.동네 업자는 종합적인 공사를 할 수 없다.흔히 장판·벽지를 파는집이나 중개업소에서 공사 업체를 소개해 준다.도배공사를 하는 사람이 베란다 확장이나 조명공사 업체를 끼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비용은 다소 싸게 들지만 하자 발생이나 공사 뒷 마무리,서비스는 전문 업체에 비해 떨어진다. 리모델링 전문 업체도 많다.한 부분의 공사만 하는 것이아니라 설계·시공·인테리어 전문가를 확보,모든 분야의공사를 맡아 처리해줘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인테리어가뛰어나고 법적인 문제나 하자 발생시 거의 완벽하게 처리해 준다. ●주의할 점도 있다= 집 주인이 중간 점검을 할 필요가 있다.당초 견적서대로 공사가 진행되는지,불필요한 추가 공사는 없는지 살피는 것이 좋다.예상 밖의 공사가 생길 수도 있다.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공사기간을 미리 확정짓는 것이 좋다.제 날짜에 공사를 마치지 못해 이사를 못하거나 공사가 덜 끝난 상태에서 입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공사를 하다보면 소음과 먼지 등으로 이웃과 마찰을 빚을 수 있다.미리 이웃에게 양해를 구하고아파트 관리소 등에 연락을 하는 것이 좋다.자재를 운반할 때 엘리베이터나 이웃 시설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공사업체에 주의를부탁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공사가 끝난 뒤에는 계약 조건대로 시공됐는지,하자가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본 뒤 재시공을 부탁하거나 보상을 받아야 한다. 류찬희기자 chani@ ■밝은 벽지·상큼한 디자인, 공간 많아 두배 넓게산다. 적은 비용으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25평형 빌라 리모델링 사례를 소개한다.LG데코빌이 시공했고 전체 공사 진행은 한명식 디자이너가 맡았다. ●거실 넓히기= 거실 공간을 넓히는 데 초점을 뒀다.창문크기를 확장하고,집안 분위기를 환하면서도 간단하게 연출했다.단조로운 색상은 공간을 넓게 보이게 한다.천장이 낮아 복잡한 디자인을 배제하고 매입(천장을 일부 헐어내고콘크리이트 벽에 붙이는) 할로겐 등(燈)을 설치했다.간접조명이 은은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는 효과적이나,공간을 더욱 협소하게 보이게 할 우려가 있다. 좁은 거실에는 매입형 조명이 적합하다.매입 할로겐 등32개를 사용했고 가격은 개당 1만 2000원이 들었다.마루는흰색 톤과 어울리는 단풍나무 온돌마루를 깔았다.평당 시공비 포함 16만원.거실 중앙에는 철물점에서 바퀴를 구입해 패널을 깐 알뜰 탁자를 배치했다.패널 4만원,바퀴 2만8000원. ●욕실= 습식 부위를 줄여 신발을 신지 않고 이용토록 했다.샤워 부스도 유리 칸막이만 설치,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거실과 마찬가지로 화이트 컬러를 줬다.방수·설비·미장공사가 포함된 욕실 공사는 타일,위생기구 등을 바꾸는 데 300만원 정도가 들었다.고풍스러운 이미지를연출한 세면대를 갖추는 데 30만원 정도 추가 비용이 들었다. ●침실= 평온한 수면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최소한의가구만 배치,공간을 안락하고 간단하게 꾸몄다.흰색계통의 단조로운 색상을 유지토록 했다.창호를 확장,시원스러운분위기를 연출하는 동시에 모든 창문의 커튼은 롤 블라인드로 바꿨다.침실 창호 200만원,블라인드 공사에 45만원이 들었다. ●현관 옆의 공간을 활용한 서재= 서재로 이어지는 현관 옆 공간에 책장을 설치했다.서재를 넓게 쓰기 위한 지혜다. 책장은 기존 침실문을 보수하여 도장 작업을 하고,다리를달아 올려 놓았다.책장과 신발장은 일체형 제품으로 가격은 80만원 정도. ●주방= 구조 변화가 가장 많은 부분.바깥 공기를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냉장고 부분을 벽으로 나누고냉장고와 문을 따로 설치했다.주방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콘크리트 블록을 쌓아 시공한 미장 공사의 비용은 40만원,비규격 사이즈 문은 30만원이 들었다.씽크대는 550만원에제작했다.주방의 구조는 ‘ㄱ’자 구조로 만들어 공간 효율성을 강조했다. ●자료제공:LG데코빌 (02)3489-7397
  • 경제특집/ 눈에 확 띄는 손보사 이색상품들

    부엌을 새롭게 꾸미고 싶은데 여유자금이 부족하다면,너무 매력적이라 누군가가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괴롭힐 것이 염려된다면,군대간 아들이 걱정된다면….손해보험사를 찾아가면 이런 걱정을 덜어줄 ‘해결사’들이 있다. 주부센스 리모델링보험,스토킹안심보험,군인보험 등 지난해부터 손보사들은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이색보험상품을 내놓고 있다. 현대해상이 지난해 9월부터 판매중인‘손님사랑보험’은 오는 5∼6월 월드컵을 겨냥한 상품.축구광인 훌리건의 난동으로 손해를 봤을 때 보상해 준다.가입 대상은 경기장 주변의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단체관광객이 식중독이 걸려도 보상해준다.보험기간은 3년·5년 두 가지.보험료는 8만 8000원(5년)이다.납입금액의 92∼111%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LG화재의 ‘나들이상해보험’은 등산·조깅 등 운동을 하다 다치면 치료비로 100만원을 지급하고,사망때 최고 1억원의 보험금을 준다.나들이를 갔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면 최고 3억 5000만원까지 보상한다. 신동아화재의 ‘가족안심상조보험’은 부부가 가입하거나,늙은 부모님을 모시고 있는 자식들이 가입하면 좋다.묘지비·장례비·제사비 등 사후정리자금으로 최고 2100만원까지 보상한다.성묘비·묘지관리비·제사비도 10년간 지급한다.월보험료는 평균 5만원으로 만기에 납입액을 돌려받는다.가입연령은 만 30∼65세까지. 동양화재의 ‘군인보험’은 자녀나 남편의 군복무중 일어나는 상해사고를 보장하는 상품이다.가입 대상은 장교·하사관·병사 등 현역군인과 입영대상자다.보험기간은 입대에서 제대할 때까지이고,월 보험료는 2만∼20만원.사망 및 후유장애가 발생하면 최고 2억원까지 보장받는다. 삼성화재의 ‘주부센스리모델링보험’은 최근 주부들에게 인기있는 보험.보험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만기때 돌려받는 환급금을 담보로 대출받아 주방을 개조할 수 있다.20평형은 250만원,30평형은 350만원까지 대출해준다.화재나주택붕괴 때 최고 3000만원,금품도난 때는 최고 500만원까지 보상해 준다. 제일화재가 지난해 11월말부터 판매한‘롱런80간병보험’은 지금까지 3050건이 가됐다.보험기간 중 치매로 확정되면 5년간 모두 5000만원을 나눠서 준다. 현행 6개월로 한정된 질병입원간병비 지급도 1년까지 연장했다.가입연령 20∼60세. 동양화재의 ‘다이어트보험’은 다이어트의 후유증으로식사를 거부하는 거식증에 걸렸을 때 치료비로 최고 250만원,사망때 최고 5000만원을 지급한다.조깅·에어로빅·헬스·수영 등 운동중 사망하거나 장애가 발생할 때도 최고5000만원,치료비 250만원이 지급된다.보험기간은 1년,보험료는 1만 5000원.지난달부터 판매에 들어갔으며,직장·단체에서 여직원 ‘선물용’으로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동부화재가 2000년 11월부터 판매한 ‘스토킹안심보험’은 집요하게 누군가가 쫓아다닐 위험이 있을 때 가입하는상품.현재까지 개인 가입자는 없고 결혼정보업체인 ‘드비스’가 유일하다. 문소영기자 symun@
  • 인터넷 쇼핑몰은 만물상

    광촉매 관엽수,회초리 세트,연기먹는 재떨이,다이어트용음반….인터넷 쇼핑몰에 가면 ‘무엇에 쓰는 물건일 까’궁금한 상품들이 심심찮게 발견된다.오프라인에서는 쉽게찾아볼 수 없는 각종 아이디어 상품들과 이색 서비스들이봇물을 이루고 있다.이른바 틈새전략이다. ◆이런 물건도 있네=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실내공기가 탁한 황사철에 공기정화 기능을 하는 ‘광촉매 관엽수’를 선보였다.신소재로 코팅된 인공식물로 세균 등오염물질을 흡입,분해시킨다.주방이나 화장실에 두면 인테리어 효과도 낼 수 있다. 금연,어깨결림,다이어트,변비 등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음악앨범은 LG이숍(www.lgeshop.com)의 인기상품.음악이몸과 마음을 안정시켜 치유효과가 높다.전문 디자이너가만든 애견의류,다양한 형태의 납골당,수의 등도 판다. 옥션(www.auction.co.kr)은 수박,네잎클로버 등을 집에서 기를 수 있는 화분을 판매한다.대나무로 만든 ‘자녀훈육용’ 회초리는 1주일만에 200개 이상 팔렸다.전통 민화나독특한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한국화투도 2만세트 이상 팔렸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연기를 빨아들이는 ‘돌고래재떨이’를 공동구매 상품으로 선보였다.카드모양의 라이터를 사은품으로 준다.한솔CS클럽(www.csclub.com)은 애완견용 껌 ‘딩고본’을 판매,인기를 끌고 있다.애완견의 치석제거 등에 효과가 있다.분말·액체가 아닌 크림형 세제도 40% 할인 판매한다. e셀피아(www.esellpia.com)는 조선호텔과 함께 ‘세계 와인 디너 아카데미’ 참가권을 판매한다.스타의 애장품 릴레이경매도 실시한다. ◆생활밀착 서비스 인기=CJ몰(www.cjmall.com)은 회원 60명에게 대청소 서비스를,5명에게는 욕실을 새롭게 꾸며주는 ‘우리 집 새 단장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인터파크는 침대·소파의 진드기·먼지를 제거해 주는 ‘봄맞이 대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살균소독까지 하는 패키지서비스를 신청하면 10% 할인해주고 유아침대는 무료로 청소해 준다. 라이코스쇼핑(shop.lycos.co.kr)은 최저 경매가로 이사할 수 있는 ‘이사 공개입찰 서비스’를 제공한다.e현대(www.ehyundai.com)는 웨딩컨설턴트들이나서 ‘맞춤 결혼·혼수상품 서비스’를 해준다. ◆세일·공동구매는 기본=인터파크는 4월7일까지 매일 낮12시∼ 오후 1시 베스트셀러 도서를 50% 할인판매하는 ‘견물생심 도서전’을 연다.판매금액의 10%는 사이버캐시로 적립된다. 한솔CS클럽은 4월4일까지 11평짜리 원룸 오피스텔 ‘스페이스 이모션’ 40가구를 공동구매 형태로 분양한다.인천시청역 부근에 있다.오는 5월 입주 예정이며 분양가는 4600만원이다.10명 이상이면 5%,20명 이상이면 7% 할인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학교 신축·급식 납품 ‘검은돈’ 전·현직 교장등 적발

    학교건물 신축공사 및 급식납품과 관련,뇌물을 주고 받은경남도내 교육공무원과 업자 등 59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남지방경찰청은 13일 경남도교육청 공무원 어모(53·5급)씨 등 교육공무원 7명에 대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창원 K고 교장 김모(60)씨를 비롯한 전·현직 교장 및 행정실장,경리담당 공무원 등 4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이들에게 금품을 건넨 건설회사와 식품회사대표 8명을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구속영장이 신청된 교육공무원들은 지난 98년부터 지난해말까지 학교건물 신축공사와 급식소 설치공사를 하면서 건축업자로부터 500만∼7000여만원씩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다. 특히 S고 전 행정실장 권모(51)씨는 급식소 주방시설 공사를 하면서 부풀린 견적서를 제출하게 해 차액 2700만원을 챙기고,학교운영자금 4900만원을 횡령하는 등 모두 7660만원을 착복했다. 또 마산교육청 전 시설담당 허모(40)씨는 학교건물 신축공사 과정에서 편의제공 대가로 D건설사가 200만원을 건네자액수가 적다며 300만원을 추가로 요구하는 등 7차례에 걸쳐1200만원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받은 뇌물을 상사에게 상납했을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인터넷 타고 봄바람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면서 인터넷 사이트들도 봄맞이 단장이 한창이다. 우선 인터넷 홈페이지의 색상이 화사한 봄색깔로 바뀌었다.연두색,노란색 등 꽃 색깔이 주종이다.뿐만 아니라 봄 상품을 마련,네티즌들을 손짓하고 있다. 봄음식부터 봄나들이까지 네티즌들의 춘심(春心)을 잡으려는 현장을 살펴본다. 자칫 입맛을 잃어버리기십상인 초봄,미각을 돋우고 건강을 지키는 제철 음식이 부쩍 늘었다. 델리쿡(delicook.com)은 싱싱한 채식과 신선한 육식 상품전을 기획했다.도토리묵무침,콩나물 버섯덮밥에서부터 게장,닭고기 채소쌈 등 봄에 즐길 수 있는 채식과 육식 24가지 음식을 펼쳐 놓았다. 만드는 법은 물론 재료도 온라인 구입을할 수 있도록 했다. 쿠킹쿠킹(cookncooking.com)은 장어양념구이 등 나른한 봄날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강력추천 요리코너’를 마련했다. 사랑을 엮기 위한 다양한 선물이 쏟아지고 있다.펼치면 팬티로 바뀌는 장미꽃과 여자친구를 위한 다이어트보험을 마련한 옥션(auction.co.kr)은독특하고 장난스러운 선물을 찾는 남성들로 법석거리고 있다. 라이코스 코리아(lycos.co.kr)는 강아지로 사랑을 고백할수 있는 이색 이벤트를 준비했다.여성들에게 인기있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시추,요크셔 등 7마리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다음(daum.net)은 ‘시작단계',‘발전단계',‘불붙은 단계',‘안정단계' 등 애정지수에 맞는 상품들을 추천한다. 야후 코리아(kr.yahoo.com)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편지글을쓸 수 있는 공개 프러포즈 공간을 마련했다. 인터넷 쇼핑몰들이 봄맞이 대청소를 계획하는 네티즌을 위해 침대 세균박멸 서비스,청소대행 등 이색 서비스와 상품전을 마련했다. 인터파크(interpark.com)는 ‘봄맞이 침대 클리닉서비스'를실시,매트리스의 세균 오염도를 측정한 후 고주파 청소기로먼지를 제거하고 자외선 살균소독,항균처리를 도맡았다. e현대백화점(ehyundai.com)의 ‘청소대행 서비스’는 연무소독으로 집안 구석구석의 세균을 없애주고 주방을 자외선살균소독해 준다.집안청소 및 단장용 상품전도 풍성하다. LG이숍(lgeshop.com)은 31일까지 ‘새봄맞이 이사 청소 대작전'을 열고 가전,침구,청소용품 등을 판매한다. 봄을 100% 즐기기 위해선 봄햇살을 듬뿍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떠나는 것은 어떨까? 마이클럽(miclub.com)은 가족과 함께 떠나는 ‘고로쇠 보신여행’을 제안했다.전라도 보길도,여수 오동도 등 3월에 피기 시작하는 동백꽃을 즐기기 위한 동백여행도 소개하고 있다.이와 함께 연인과 기차를 타고 떠날 수 있는 서울 근교여행정보도 알차다. 엠파스 시티스케이프(cityscape.empas.com)에서는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산책코스 정보가 볼만하다.삼청공원,비원 등 반나절동안 가볍게 봄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모아놨다. 전효순 kdaily.com 기자 hsjeon@
  • 민주경선 파란/ 검찰 세풍로비 수사

    세풍그룹의 정·관계 로비 의혹이 부풀어 오르고 있다.포뮬러원(F1) 그랑프리 자동차 경주대회 유치와 관련,유종근 전북지사가 수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은 점차 사실로 확인되는 분위기다. ◆유종근 지사 금품수수 의혹=세풍은 95년부터 F1 유치를명분으로 전북 군산시 옥구읍과 옥서면 일대 106만평에 자동차경주장 등의 건설을 추진했다.당시 군산시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유 지사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F1 유치와 땅의 용도변경이 승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의 핵심은 이 과정에서 유 지사가 사업을 도와주는대가로 세풍측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는지 여부다.유 지사는 4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져졌으며,검찰은 세풍그룹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에서 “유 지사 측근에게 돈을 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대원(구속) 전 ㈜세풍 부사장의부인도 “남편이 유 지사와 오랜 친분을 유지했으며 정치인들 가운데 아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사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당초 검찰은 민주당 대선주자 경선이 끝난 뒤 유 지사를 조사하려 했으나구체적인 혐의가 밝혀지는 대로 바로 소환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지역민방 사업권 관련 로비 의혹=96년 11월 세풍이 지역민방인 전주방송의 사업자로 선정되는 과정에 YS 정권에서 청와대 수석을 지낸 인물에게 수억원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그러나 당사자는 “지역민방 사업과 관련해 누구와도 만난 일이 없고 더욱이 돈을 받았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세풍그룹은=70년대 합판·제지업으로 성장한 세풍은 90년대 들어 고판남 전 회장의 손자인 고대원씨 형제가 경영 일선에 나서면서 국제자동차경주대회와 2차 지역민방 등대형 프로젝트를 잇따라 따내 권력과의 유착설이 끊임없이 나돌았다.경주장을 만들기 위해 염전지역의 용도를 변경하는데 우려하는 여론이 높았지만 유 지사의 지원으로 용도변경이 이뤄지면서 수뢰설이 나돌기 시작했다.평당 몇백원에 못미치던 염전 부지가 몇만원대를 호가했으며,세풍은 이를 담보로 700억원을 대출받았으나 98년 2월 모기업인㈜세풍이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자동차경주대회도연기끝에 무산됐다. 세풍은 96년에는 전주지역 민영방송사업에 뛰어들어 닭고기 전문업체인 하림㈜ 등 유수한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사업권을 따내 로비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장택동 이동미기자 taecks@
  • 새콤 달콤 봄딸기 즐겨볼까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호텔·레스토랑·백화점 등에서 싱싱한 딸기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딸기를 이용한 수프·파르페를 비롯,인삼·키토산딸기 등 건강딸기까지 등장해인기를 끌고 있다.LG강남타워 레스토랑 ‘업타운다이너’의 이권복 주방장은 “딸기는 생크림·요구르트 등과 잘어울리며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탕보다는 꿀과함께 먹으면 좋다.”고 조언한다. ●딸기 100배 즐기기= 딸기는 비타민 C가 풍부해 체력증진에 효과적이다.감기나 변비 예방,여성의 다이어트·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딸기를 믹서기에 그대로 갈거나 시럽을 넣으면 씨가 아삭아삭 씹히는 딸기주스가 된다.딸기셰이크는 딸기에 우유나 아이스크림을 섞어 갈면 된다.레몬주스와 섞은 물에 딸기를 절인 뒤 믹서기에 갈면 딸기수프가 완성된다.휘핑크림을 올리거나 구워낸 밀가루 반죽에 카스타드 크림을 곁들인 딸기타르트·파르페도 맛이 괜찮다. ●어디서 맛볼까= 업타운다이너는 생딸기에 휘핑크림을 구름처럼 얹은 ‘생딸기와 구름’ 등 5가지 딸기메뉴를 선보인다.6000∼7500원대.LG트윈타워 레스토랑 ‘트윈팰리스’도 딸기요거트·파르페 등을 준비했다. 소피텔앰배서더의 레스토랑 ‘카페드셰프’와 뷔페 ‘킹스’는 생딸기 모듬과 딸기칵테일·수프 등 8가지 메뉴를제공한다.7500∼8500원대. 부산롯데는 커피숍 ‘페닌슐라’,베이커리 ‘델리카한스’에서 생딸기로 만든 음료·케이크를 선보이는 ‘봄딸기축제’를 진행한다.아미가호텔 카페 ‘톨레도’는 휘핑크림을 곁들인 딸기튀김을 선보인다.조선비치호텔은 로비라운지 ‘파노라마’에서 생딸기 아이스크림·케이크 등을제공하는 딸기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건강딸기도 인기=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17일까지 산지직송 딸기를 20∼30% 싸게 판매하는 ‘간강딸기 페스티벌’을 연다.인삼줄기 등을 발효시킨 인삼액비로 재배한 인삼딸기,밭에 숯을 뿌려 키운 숯딸기,키토산을 자연농법으로 첨가한 키토산딸기,황토에서 추출한 천연이온수로 재배한 황토딸기,식물한방제를 넣은 한방딸기 등이 1팩에 6500∼6900원에 판매된다.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건강에 관심이 많아져 하루 500팩 이상 팔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권노갑씨 돈가스집 vs 이회창총재 父子 빌라

    여야간 정치자금 공방이 가열되면서 민주당 권노갑 전 최고위원이 지난 2000년 최고위원 경선 당시 김근태·정동영고문에게 지원한 자금 출처라고 밝힌 부인의 음식점과 이회창 총재 일가의 빌라가 화제에 오르고 있다. 서울 영등포 롯데백화점 8층 식당가의 돈가스 전문점 ‘오메가’와 강남구 대치동 롯데백화점 8층 비빔밥 전문점 ‘예촌’ 등 두곳이 권 전 최고위원의 부인 박현숙씨 명의로돼 있다. ‘오메가’의 면적은 36평이고 보증금 5400만원에 월 400만원을 입대료로 지불하고 있다.테이블 10개 안팎 규모다. 비프가스와 돈가스를 6000∼1만원에 판다. 6일 낮 12시20분부터 1시까지 손님은 10명뿐이었다.주방을포함, 종업원은 모두 5명이었다.식당에서 일하는 여종업원은 “사모님은 일주일에 한두차례 오시는데 요즘엔 전화만하고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하루 매출이 50만∼60만원이며, 주말에는 손님들이 많아100만원이 넘는다.”고 귀띔했다. ‘예촌’은 50평 규모로 보증금 8000만원에 월세 160만원을 낸다.‘오메가’에 비해 손님이 훨씬 적어 썰렁한 분위기였다.백화점 관계자는 “한달 매출이 얼마인지는 알 수없으나 월세를 꼬박꼬박 내는 등 모범적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가 살고 있는 집은 종로구 가회동 K빌라 302호.장남인 정연씨가 바로 아래층인 202호를 가끔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빌라는 110평 정도로 시가 13억∼15억원이며 전세는 8억∼9억원 수준이다.요즘엔 매물이 거의 없다는 것이 부동산업자들의 설명이다. 정연씨는 미국 하와이대 동서문화연구센터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1년에 3∼4차례 귀국할 때 202호에 머무르는것으로 전해졌다. 한나라당측은 “302호는 사돈 소유로 되어 있는 것을 이총재가 빌려 쓰고 있고,202호는 친척에게 빌렸다.”며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한준규기자 hihi@
  • 멕시코 한국인 2명 피살

    [멕시코시티 연합] 멕시코 교민 2명이 심야에 현지인들로 추정되는 떼강도에게 참혹하게 살해됐다.지난 3일 새벽 2시쯤(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남동쪽 40㎞ 지점 푸에블라주방면 고속도로변에 강성수(48·의류상·멕시코 푸에블라주 거주)·이준화(38·잡화상·과나화토주 거주)씨 등 교민2명이 온 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 방치돼 있는 것을 현지경찰이 발견했다. 교민들에 따르면 강씨와 이씨는 전날 저녁 멕시코시티의한 한인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친 뒤 이날 새벽 1시쯤 강씨가 거주하는 멕시코시티 외곽 치콩콱 지역으로 택시를 타고 가던 중 강도로 돌변한 택시운전사가 사건 장소에서 미리 대기하던 다른 공범들에게 강씨 일행을 넘겨준 것으로알려졌다. 그러나 공수특전단 출신으로 무술유단자인 이씨가 반항하자 현지인 강도들은 흉기로 이씨의 머리를 때려 현장에서숨지게 한 뒤 이미 허벅지를 흉기에 찔려 신음 중인 강씨마저 머리를 내려친 뒤 달아난 것으로 추정된다. 4일 두 교민의 시체를 확인한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두교민의 시체가 교통사고로 보기어려울 정도로 참혹했다. ”며 “택시운전사와 짠 현지인 강도단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만큼 멕시코 당국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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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원산업개발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면 현화택지지구에성원상떼빌 임대아파트 494가구를 27일 임대분양한다.모두 23평형으로 지하1∼지상19층 5개동으로 지어진다. ◆ 현화지구는 28만여평에 8700여가구의 주택이 건립되며지구안에 초등학교 3개,중학교 2개,고등학교 1개 등 각급학교와 생활편익시설 등이 들어선다.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인터체인지에서 가깝고,국도 38·39호선이 붙어있다.임대 보증금이 4300만원으로 월 임대료는 없다.계약금은 10%씩2회 분납후 입주시 융자알선해준다.임대기간 종료 뒤 우선 분양한다.(031)683-2420. ◆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월말 부터 입주를 시작한 김포풍무동 현대아파트 잔여 가구를 분양한다.43평형 27가구,51평형 12가구 등이다. 32평형 361가구,43평형 180가구,51평형 59가구 등 모두 600가구 단지.43평형 1억7600만원, 51형2억1000만원이다. 계약금 5%만 내면 분양가의 60%까지융자해준다. 단지 주변에 1만여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있다.(031)998-6007. ◆ 쌍용건설은 경기도 용인 구성에 ‘쌍용 스윗닷홈’46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34평형 236가구,39평형 151가구,46평형 78가구로 이뤄졌다.평당 분양가격이 420만∼465만원. 모든 가구의 중도금(분양가 60%)을 전액 무이자로 융자해준다.최상층에는 다락방과 테라스를,1층 가구엔 4∼5평 규모의 주방 수납공간을 제공한다.2004년 12월 입주예정이다. (031)715-3114.
  • 부동산 파일

    ■‘LG이지빌' 492실 새달 분양. LG건설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 ‘LG이지빌’ 492실을 다음달 분양한다. 지상 13층 규모로 20평형 480실,30평형대 12실로 꾸며졌다. 평당분양가는 524만∼660만원.은행,증권사,방송국 등 주요시설이 밀집해 있어 임대 사업도 할 만하다.주변에 한강시민공원,여의도공원 등 녹지공간이 많다.내년말 입주 예정.(02)783-1555. ■한솔, 분당 오피스텔 352실. 한솔건설이 경기도 분당 수내동 초림역세권에서 오피스텔 352실을 분양한다.18평형 110실,19평형 176실,22평형 33실,24평형 33실.입주는 2004년 5월 예정이다. ‘ㄷ’자형 주방과 에어컨,빌트인 세탁기·냉동고·냉장고,원목마루 등 고급마감재를 채택했다.지하 5∼지상 12층.초림역에서 걸어서 5분 걸린다. 또 지하철 분당선 선릉∼수서구간이 오피스텔 입주시기보다 빠른 2003년 말에 개통될 예정이다.분양가는 평당 390만∼510만원대.계약금 1000만원을 내면 중도금을 전액 무이자로대출받을 수 있다.(02)3470-4151.
  • 법인세 탈루소지 9만곳 관리

    기업주나 임·직원이 법인카드를 사적(私的)으로 쓴 뒤 이비용을 법인이 부담케 하는 등 탈루소지가 있는 9만 4000여개 기업이 국세청의 특별관리를 받는다. 국세청은 4일 ‘12월말 결산법인에 대한 2002년 법인세 신고안내’를 발표,탈루가능 혐의내용을 개별기업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탈루나 변칙회계처리 등 21개 유형을 만든 뒤 98년 이후 3년간 신고내용과 각종 과세자료를 분석,문제기업9만 4000여곳을 골라냈다.이들 기업은 유형별로 ▲기업주및 임·직원의 사적비용을 법인이 부담한 혐의가 있는 5만6472곳 ▲매출액 누락을 통한 자금유출혐의 기업 8744곳 ▲음식점·유흥업소·학원 등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지 않은개인유사법인 중 과세표준 현실화가 미흡한 기업 3020곳 ▲외형 500억원 이상 대기업과 호황으로 소득증가가 예상되는1577개 기업 등이다. 이들 기업 가운데는 기업주나 임·직원이 법인카드를 스포츠 레저용품·주방용구·귀금속·의류 구입 등 사적 용도로쓰거나 피부미용비, 예식비, 한의원 약값에 사용한 경우가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다른 소득이 있는 기업주의가족을 법인 직원으로 가장해 급여를 주거나,유학생인 해외자녀를 해외지사 근무직원으로 처리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은 신고마감 후 법인신용카드의 사용내역,기업주의해외송금 및 부동산취득 상황 등을 정밀분석해 탈루혐의를가려내기로 했다.또 매출액 신고누락으로 법인세는 물론,부가가치세를 탈루하는 사례도 적지 않아 외부기관으로부터수집한 각종 과세자료와 국세통합전산망 자료를 활용해 수입금액 누락여부를 검증할 방침이다. 육철수기자 ycs@
  • 시흥 음식점 주방등급제 시행

    ‘깨끗한 음식점을 선발합니다.’ 경기도 시흥시는 1일 청결하고 깨끗한 음식문화 정착을위해 지역 일반 음식점을 청결도에 따라 등급화하는 주방등급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150㎡ 이상 대형음식점 161곳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16개 업소를 1등급으로,117곳을 2등급으로 지정하는 등 음식점을 모두 5등급으로 분류했다. 심사 기준은 ▲조리장 내부를 손님이 볼 수 있도록 했는지 여부 ▲조리·세척·소독시설 설치 여부 ▲정리·정돈,청소,청결 등 실천운동 준수 여부 등을 현장 실사한 다음 90점 이상을 획득한 16개 업소를 1등급으로 지정했다. 시는 1등급 업소에 대해 ‘깨끗한 주방,깨끗한 음식점’이란 액자를 주고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고 상수도 요금 30∼50% 감면,시 홍보책자 소개 등 각종 혜택을 주기로 했다. 시흥 김학준기자 kimhj@
  • “여종업원 감금당해 참변”

    지난달 29일 화재로 목숨을 잃은 전북 군산시 개복동 유흥주점 여종업원들은 감금상태에서 참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산경찰서는 1일 화재 당시 현장에 있었던 주방장 임모(42·여)씨를 조사한 결과 “숨진 종업원들은 술집 현관문과 2층 계단의 철문이 모두 닫힌 상태에서 1층에서 잠을잤다.”는 진술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여종업원들과 함께 숨진 지배인 김인식(24)씨의 어머니인임씨는 경찰에서 “아들이 항상 여종업원들과 함께 생활했으며 ‘대가’와 ‘아방궁’ 종업원들은 매일 함께 잠을잤고 출입문은 특수 잠금장치가 돼 있었다.”고 진술했다. 임씨는 이어 “‘대가’와 ‘아방궁’ 사이에도 2개의 철문이 있었으며,2층으로 통하는 철문도 2층 안쪽에서 잠겨열쇠 없이는 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여종업원들은 평소 업소에서 목욕을 하지만 한달에 두번씩 단체로 목욕탕에 갔으며,이들이 자리를 비우면 ‘삼촌’이라는 사람들이 가게를 지켰다고 덧붙였다. 군산 임송학기자 shlim@
  • ‘행복한 세상’ 이승웅사장, 올 매출 1600억 기대…

    “수입명품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제품을발굴하고,홍보에서 해외수출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종합유통센터로 만들겠습니다.” 중소기업 전문백화점 ‘행복한세상’의 이승웅(李承雄) 사장은 1일 “창립 2주년을 맞아 올해를 제2의 도약기로 삼고,매년 10∼20%씩 매출을 늘려 2004년에는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100% 출자해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고 있다.전체 입점업체(633개)중 중소기업이565개로 89.3%를 차지한다.매출액 비중도 88%에 달한다.지난해 매출 1324억원을 올리는 등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있다.올해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성장한 1598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사장은 “그동안 장인정신이 살아있는 양질의 중소기업상품을 발굴해 판로를 개척해 왔다.”면서 “가구·주방·혼수용품 등 차별화된 생활용품 코너를 강화해 ‘생활·혼수전문백화점’으로 차별화하겠다.”고 말했다. 행복한세상은 올해 중요한 ‘임무’를 맡았다.정부·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를 대행하는 사업을 펼친다.이 사장은 “올해 공공기관의중소기업 제품 구매액은 41조원에 이른다.”면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비율을 높이고 실직적인 판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일반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중소기업 제품 총판대행 역할도 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수출대행 업무도 강화한다.이사장은 “해외에 진출한 중소기업을 상대로 연수를 실시하고,해외마케팅을 대행하는 등 해외유통망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또 “TV홈쇼핑·인터넷쇼핑몰·중소기업상품권등 제품판매를 다양화할 수 있는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을 위한 최적의 유통환경을 제공해 다른 유통업체와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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