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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해수욕장 일대 호텔 음식점 6곳 위생 불량 적발

    부산시는 지난달 15일부터 25일까지 해운대·송정·광안리 해수욕장 주변 12개 관광호텔 내 15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현장 지도를 벌여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곳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L 호텔 음식점은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와 완제품을 조리와 판매 목적으로 다량 보관하다가 적발됐고, K 호텔 음식점 주방은 충분한 환기시설을 갖추지 않아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확인됐다. S 호텔 음식점은 냉장 보관해야 할 음식재료를 실온에서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C 호텔, G 호텔과 A 호텔 음식점은 주방에 설치된 가스 오븐, 제빙기, 냉장고의 세척·살균 등을 청결히 관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이들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6곳에 대한 행정처분을 담당 구청에 요청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재료를 보관하다가 적발된 음식점은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국내외 관광객 밀집 구역인 해수욕장 주변 위생 취약분야를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동대문 노인복지회관 재개관

    공간 부족 탓에 민원을 줄곧 받았던 동대문 노인종합복지관이 새롭게 변신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교실을 만들고 옥상에 운동기구도 마련해 사랑방으로 꾸몄다. 동대문구는 노인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복지관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다음 달 1일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된 이번 공사로 기존 복지관의 1개 층(256.63㎡)을 증축하고 소강당과 2개의 프로그램실을 새로 마련했다. 또 고장이 잦았던 엘리베이터를 새것으로 바꿨다. 운행 층도 운동기구와 벤치가 설치된 옥상으로까지 연장했다. 이 밖에도 2층 경로식당의 주방을 확장하고 대형 회전 국솥(500인분)을 설치해 원활한 배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사전 공사설명과 면담 등을 거쳐 주민들의 협조를 이끌어냈다. 또 복지관 이용 노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타기관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청소년수련관 등의 대관을 통해 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알찬 프로그램을 더 많이, 쾌적한 환경에서 선보이게 된 것은 물론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증축공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많은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환경개선 작업을 꾸준히 벌이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너무 귀여워!’새끼 귀여워 어쩔줄 모르는 큰 고양이 화제

    ‘너무 귀여워!’새끼 귀여워 어쩔줄 모르는 큰 고양이 화제

    새끼 고양이들을 톡톡 건드리며 귀여워하는 큰 고양이 영상이 화제다. 일본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30여초 분량의 영상은 주방 테이블 위에 새끼 고양이 두 마리가 서로 엉겨붙어 노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테이블 아래에 있던 큰 고양이 한 마리는 머리를 빼꼼히 내밀고, 귀여운 새끼 고양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이내 큰 고양이는 테이블 위로 올라온 후 새끼 고양이들의 몸과 머리 부분을 툭툭 치며 장난을 친다. 큰 고양이의 행동이 얄미워 보일 법도 하지만, 새끼 고양이들을 건드릴 때 마다 물개 박수를 치는 큰 고양이의 행동은 얄밉기 보다는 오히려 귀여워 보인다.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해당 영상은 지난 16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래 SNS등을 통해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새끼 고양이도 귀엽지만, 큰 고양이 행동은 정말 귀엽다”, “큰 고양이의 행동이 묘하게 웃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상=ko tama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캠핑데크∙산책로 갖춘 인천 SK Sky VIEW ‘대세’

    캠핑데크∙산책로 갖춘 인천 SK Sky VIEW ‘대세’

    - 2008년부터 꾸준히 성장한 캠핑시장, 다양한 분야로 영향력 확산 - 건설업계, ‘캠핑족’ 겨냥한 단지 내 ‘가족 캠핑장’ 속속 설치 1990년대 초반 펜션과 콘도가 생겨나며 사라졌던 캠핑문화가 다시 떠오르면서 건설업계는‘캠핑족’을 위한 커뮤니티시설 제공에 나서고 있다. 캠핑아웃도어진흥원에 따르면 2010년 캠핑 인구는 60만명에 불과했지만 지난해는약 2배증가한 130만명으로 나타났다.시장 규모도 매년 폭발적인 증가세다. 올해 국내 캠핑시장 규모는 6000억원으로 예상된다. 국내 아웃도어시장은 약 6조원 규모다. 전체 아웃도어 제품 중 약 10%가 캠핑용품인 셈이다. 2008년 3.9%였던 이 비중은 증가추세로이는 아웃도어보다 가파르다. 캠핑시장의 영향력이 건설업계까지 확산되고 있다. 일과 가족 사이의 균형을 중시하는 30~40대 남성을 겨냥해 단지 안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캠핑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 SK건설이 인천 남구 용현학익지구에 분양 중인‘인천 SK Sky VIEW’에는 아이들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가족캠핑숲’이 마련된다. 1500㎡에 5동의 캠핑용 데크를 마련, 멀리 있는 캠핑장을 가지 않고서도 캠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축구장 3배 크기 중앙광장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힐링파크(Healing Park)’를 연출한다. 대지면적의 45%를 조경면적으로 확보해 충분한 녹지환경을 확보해 서울월드컵경기장 3배 크기의 센트럴파크(중앙광장)를 선사한다. 또한 1.4km에 이르는 순환 산책로‘힐링로드’가 조성된다. 어린 자녀들을 위한 야외 물놀이 시설도 조성돼 여름에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연면적6,555m2(1,983평)의 커뮤니티 시설도 인천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웰컴센터’는 지하1층~지상 2층의 연면적 5,879m2(1,778평) 규모다. 지하 1층에는 길이 25m짜리 3개 레인과 유아용 풀장이 있는 실내수영장과 전 타석에 스크린 있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가 대규모로 들어서 입주민들의 편리한 여가생활을 돕는다. 혁신적인 평면도 선보인다. 전용 59㎡에 4Bay 판상형 평면을 적용했고 전용 115㎡는 최대 5Bay 판상형을 적용하여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시켰다. 또한 서비스면적을 넓혀 전용 84㎡ 타입에는 1개의 ‘알파공간’면을 적용했고, 전용 95㎡ 이상(127㎡제외)의 가구에 2개의 ‘알파공간’을 적용하여 입주자 취향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전용 115㎡에는 3면개방 발코니 적용으로 전용면적 절반에 이르는 56㎡(구 17평)의 서비스 면적도 제공된다. 전용 127㎡ 9세대는 단지 앞 인하대학교 대학생 수요를 겨냥해 ‘세대구분형 평면’을 도입한다. 현관문에서부터 주방, 화장실이 따로 분리되어 있어 직접 거주 또는 일부 임대를 통한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남구 용현동 604-1번지(홈플러스인하점 건너편 현장내)에 마련됐다. ‘인천 SK Sky VIEW’는 인천 남구 용현동 604-1번지(용현학익지구 2-1블록)에 지어지는 총 3971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다. 지하 2층, 최고 지상 40층, 총 2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7㎡로 구성된다. 최고 지상 40층으로 완공시 인천시 남구의 스카이라인이 바뀌게 된다. 양도세 혜택 받는 전용 85㎡ 이하가 총 세대수의 77%로 구성됐다. 3.3㎡당 분양가는 최저 760만원에서 기준층(5~21층) 기준으로 평당 880 만원으로 책정돼다. 단지 앞으로 개통 예정인 수인선 ‘용현역’이 들어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남구 용현동 604-1번지(홈플러스인하점 건너편 현장내)에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부동산 플러스]

    새달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3481가구 GS건설은 다음 달 경기 김포시 장기동에서 ‘한강센트럴자이’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70~100㎡짜리 4079가구에 이른다. 보기 드문 대단지로 이 중 3481가구를 1차로 내놓는다. 1차 공급 분은 97%가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GS건설은 최근 미분양 아파트가 빠르게 팔리고 있는 지역이라서 청약반응도 좋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 M버스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40분 거리. 2017년 초 입주예정. 1644-1988. 28일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분양 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28일부터 ‘롯데캐슬 골드파크 2차’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59, 84㎡ 아파트 2개 동 292가구와 27, 29㎡ 오피스텔 2개 동 178실을 분양한다. 연초 공급한 1차 분양 물량 1560가구는 100% 계약되는 기록을 세웠다. 판상형과 탑상형이 조화롭게 혼합돼 통풍과 채광이 뛰어나다. 월드컵 경기장 7배에 이르는 공원이 조성되고 서향은 안양천 조망도 가능. 84㎡는 다양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알파룸이 제공된다. 2017년 9월 입주 예정. (02)868-1616. 새달 ‘감계힐스테이트 4차’ 1665가구 현대건설은 다음 달 경남 창원에서 ‘감계 힐스테이트 4차’ 아파트1665가구를 분양한다. 59~101㎡짜리로 중소형 비율이 92%에 이른다. 감계지구는 7626가구가 들어서는 대형 도시개발사업으로 4000여 가구의 힐스테이트 타운이 조성된다. 북창원IC가 가깝고 롯데백화점, 이마트, 삼성창원병원 등을 이용하기 쉽다.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 고급스러운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범죄예방 시스템도 구축된다. 2017년 상반기 입주 예정. (055)282-5005. 새달 중소형 중심 송도 ‘호반베르디움’ 호반건설은 다음 달 초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1834가구를 분양한다. 63~113㎡로 84㎡ 이하의 중소형이 91%를 차지한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녹지 및 휴게 공간이 제공된다. 1.2㎞에 이르는 산책로도 조성. 주방 팬트리, 대형 안방 드레스룸이 돋보인다. 주변에 대학과 국제기구 등이 입주했거나 입주할 예정이라서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보이다. 2018년 초 입주 예정. (032)858-9393.
  • 부분임대형 투자관심↑, ‘김포풍무푸르지오센트레빌’ 마감 임박

    부분임대형 투자관심↑, ‘김포풍무푸르지오센트레빌’ 마감 임박

    소형평수 계약완료, 부분임대형111㎡와 일반세대 108㎡ 잔여세대 분양 중 지난해 은퇴한 60대 박모 씨는 얼마 전 부동산을 찾았다. 부분임대형 아파트를 한 채 매입하기 위해서였다. 큰 가구인 투룸에서는 자신이 살고, 작은 가구인 원룸은 임대를 줘 안정적으로 임대수익을 받으며 노후를 보내려 했지만 매물이 없어 발길을 돌려야 했다. 박씨와 같이 최근 부분임대형 아파트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같은 면적의 아파트라도 부분임대형이 3,000만원 정도 더 비싸지만 매물이 나오는 대로 빠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부분임대형 아파트가 재조명 받고 있다. 최근 정부가 임대소득 과세를 강화한다고 밝혔지만, 부분임대형 아파트만 소유했다면 임대소득세를 안 내도 되기 때문이다. 또한 부분임대형은 세입자들의 선호가 높아 임대료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부분임대형 아파트는 기존 아파트와 달리 두 가구가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구조로, 기존 방 2개나 방 3개 아파트에 더해서 현관과 방 1개, 주방, 화장실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때문에 분리형 원룸 쪽을 부분적으로 임대할 수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시공한 ‘김포풍무푸르지오센트레빌’는 부분임대형이 포함된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소형평수는 이미 계약이 완료됐고, 현재 108㎡ (구 42평형)와 111㎡(구 43평형)만 남아 있다. 이 중 111㎡이 부분임대형 아파트다. 모델하우스 관계자는 “김포풍무푸르지오센트레빌은 특별혜택으로 1차 계약금 500만원과 중도금(60%) 무이자의 혜택과 함께, 계약자들은 전용 111㎡기준 약 1400만원의 이자 비용이 절감할 수 있다”며 “교통환경과 중소형 대단지 구성에 유리한 분양조건, 우수한 교육면을 고려한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풍무푸르지오센트레빌은 풍무역(가칭)과 도보거리에 위치해있다. 풍무역이 개통되면 풍무역에서 두 정거장만 지나면 김포공항역 환승을 통해 수월한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김포풍무푸르지오센트레빌 단지에서도 서울역과 여의도, 강남권 등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이 편리해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은 지하 1층~지상 2층 1715㎡ 규모로 들어서며, 아동복지학부로 유명한 숙명여대가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아파트 평면은 4베이구조로 채광을 극대화 했으며, 알파룸을 제공해 침실 또는 다른 공간으로 사용 가능하다. 지하 2층~지상 2층 6000여 ㎡ 규모로 조성되는 커뮤니티시설은 스포츠존, 에듀존, 컬처존으로 구성된다. 이 곳에는 골프연습장, 다목적실내체육관, 북센터와 티하우스,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서게 된다. 교육학군도 우수하다. 김포 3대 명문고로 불리는 김포고•사우고•풍무고가 단지 인근에 있으며, 사우동 학원가도 가까운 위치에 있다. 김포풍무푸르지오센트레빌의 입주는 오는 2016년 6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여성의 발명 DNA를 깨워라] 여자의 촉, 혁신의 축

    [여성의 발명 DNA를 깨워라] 여자의 촉, 혁신의 축

    ‘15%’. 지난해 개인의 국내 특허출원(3만 7417건)에서 여성(5449건)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여성의 경제활동률(55.2%) 역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62.3%)에 못 미친다. 우리나라는 세계 5위의 지식재산 강국이지만 여성의 위상은 아직 매우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최근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 등이 강조되면서 희망이 엿보인다. 여성 발명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필요가 발명을 만들어 내듯 여성의 발명이 가정생활의 개선을 이끌고 있다. 바닥청소용 스팀청소기나 음식물 쓰레기처리기는 사용 환경을 경험하지 못하면 세상에 나올 수 없는, 여성이기에 발명할 수 있었던 창조품이다. 투자를 최소화할 수 있는 데다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여성의 ‘발명 DNA’를 깨우는 것이 과제다. ‘성공 바이러스’ 전파를 통해 잠복해 있는 잠재력을 자극하고 있다. ●양념 냉동보관 용기 3년 만에 매출 10억 냉동보관 용기인 ‘알알이쏙’을 개발, 2011년 창업 후 10억원대 매출을 자랑하는 이정미(48) 제이엠그린 대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주부다. 가정에서 마늘 등 양념류를 사용하다 남은 것을 변하지 않도록 냉동 저장하는데, 다시 쓸 때의 불편함을 아이디어로 승화시켜 생활용품 전문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거듭났다. 이 대표는 “얼린 마늘을 사용하려면 칼로 썰어야 하는데 위험하고 손에 냄새가 배면서 주부들의 고민이 깊다”며 “실리콘 재질로 용기를 제작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에게 어필했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의 사업 실패로 집조차 없던 2002년 절망의 시기에 발명을 시작했다. 자신이 생각했던 아이디어가 얼마 후 제품화되는 것에 신기해하던 호기심이 일탈을 결행하게 했다. 특허출원 비용을 대기 위해 직장 생활도 시작했다. 이 대표는 현재 9개의 특허와 4개의 실용신안, 3개의 상표를 보유하고 있다. 준비의 시간은 길었지만 성공은 매우 쉽게 찾아왔다. 전시회에 출품된 ‘알알이쏙’이 바이어로부터 첫 주문을 받아 세상에 소개된 뒤 각광을 받았고 개선을 거쳐 수출에까지 나섰다. 그는 후속 제품으로 기능성 도마를 준비하고 있다. 서로 다른 채소가 섞이지 않도록 하거나 국물이 흐르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주방용품이다. 이 대표는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적극 활용하는 게 필요하다”면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안은영 프라우안 디자인 대표가 개발한 싱크대용 회전 수납장치(제품명 Turn&Turn)는 싱크대 개수대 주변에 어수선하게 놓여 있는 주방용품을 한곳에 모아 위생적으로 깔끔하게 정리하는 싱크대용 수납장치다. 주부에게 주방은 치워도 여전히 깨끗하지 않은 불만의 공간이다. 주방용품은 자칫 아이들에게 위험한 물건이 되기도 한다. 턴앤턴은 싱크대 위쪽 장과 아래쪽 장 사이에 높이 조절이 가능한 봉과 회전 플레이트로 구성돼 있다. 행주와 고무장갑, 수세미 등 미관상 좋지 못한 물품은 수납해 벽면으로 돌려놓는다. 앞면에는 작은 구멍이 뚫려 있어 탈·부착이 가능한 고리와 집게를 이용해 주방용품 등을 걸어 놓을 수 있다. 하단에는 물받이가 설치돼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안 대표는 40대 후반에 프라우안이라는 주방·욕실용품 전문 회사를 설립했다. ●‘한경희 가전’ 주부 의견이 곧 신제품 여성 발명의 대표 사례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생활가전업체로 성장한 한경희생활과학. 집 안 청소가 힘겨웠던 주부의 고통이 선 채로 쓸 수 있는 ‘스팀청소기’를 만들어 냈다. 대단한 성공이었지만 만족하지 않았다. ‘무겁다’, ‘코팅된 장판은 잘 닦이지 않는다’는 주부들의 목소리를 간과하지 않고 즉시 개선했다. 소비자의 신뢰 속에 보온히팅 쿠커와 살균수 제조기, 침구킬러 등 잇따라 선보인 제품들도 호응을 얻었다. 한때 대기업의 합병 대상으로 떠오르는 등 여성 발명의 무한 가능성을 보여 줬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하는 기업인과 함께 사업 부담을 들어 기술을 이전한 발명가도 있다. 대학생 신분으로 2012년 여성발명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구현진씨는 국내 기업에 기술을 이전했다. 구씨는 ‘슬라이드 락 및 오토 푸시 업 기술’을 적용한 밀폐용기를 개발했다. 밀폐용기의 뚜껑 개폐 때 내부에 이물질이 묻는 것을 방지하고 하나의 잠금장치로 간편하게 여닫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세계적인 기업이 기술이전을 요청했지만 국내 업체를 선택해 업계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여성들의 발명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개인의 특허출원 중 여성 비중은 2009년 11.8%, 2010년 12.4%, 2011년 12.8%, 2012년 13%, 2013년 15%로 최근 5년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사상 처음으로 출원 건수가 5000건을 넘어섰다. 그러나 상표를 제외한 등록된 산업재산권 중 여성 점유율은 2012년 기준 3.47%로 미미하다. ●여발협·중기·특허청 공모전 통해 창업 지원 한국여성발명협회(여발협)가 ‘제2의 한경희 찾기’에 나섰다. 여성 발명 활성화를 위해 생활발명코리아(www.womanidea.net)를 오픈하고 5월 31일까지 여성들의 생활 속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여성이 지식재산권을 획득, 경제력을 갖도록 지원함으로써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경력 단절 여성의 일자리를 재창출하겠다는 취지다. 우수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지재권 교육과 출원, 전문가 멘토링과 시제품 제작 등 제품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일괄 지원한다. 창업을 위한 ‘시드머니’로 발명장려금 1000만원도 수여한다. 제안자 편리를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도 구축, 아이디어를 즉시 등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여발협은 여성 발명 창출역량 강화사업을 지식재산(IP) 지도인력 활용과 생활발명 발굴·지원사업 중심으로 개편, 추진할 계획이다. 자격 검증을 통과한 여성발명지도사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발명 체험교육을 담당한다. 조은경 여성발명협회장은 “여성들의 아이디어는 생활친화적이어서 제품화되면 시장에서 즉각적인 반응과 판매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특허청도 여성들의 발명 DNA 확산에 나섰다. 여성 발명가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순회설명회와 여성발명창의교실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65회에 4834명이 참가하는 등 관심이 높았다. 여성발명경진대회와 세계여성발명대회 등의 전시를 통한 판로 개척과 비즈니스 매칭 기회도 확대키로 했다. 중소기업 ‘명품마루’ 등의 입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관련 기업에 시제품 제작을 맡겨 협업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도 여성 창업 촉진과 여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여성스마트 창작터를 신규 지정해 청년 여성 및 경력 단절 여성의 창업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성공한 여성 기업 CEO 등과 창업 초기 기업 간 ‘지역별 멘토링’을 통해 경영 능력과 자질 향상을 추진한다. 수출 잠재력이 높은 여성 기업 특화제품도 발굴해 해외 판로를 지원한다. 발명을 통한 여성의 사회 활동 기반이 마련됐지만 개선이 필요한 과제가 산적해 있다. 여성 창업인들은 수백만원 이상 드는 출원 비용 등에 대한 부담을 지적한다. 상표와 달리 특허는 출원서가 복잡하고 양도 많아 개인이 작성하기 힘들어 변리사에게 맡길 수밖에 없다. 해외 수출과 인증도 지원액과 실비 간 격차가 크다. 정부 지원과 별개로 창업을 결정한 발명가의 자세도 중요하다. 여성 창업은 상대적으로 기술 난이도가 높지 않은 생활용품 중심이라 초기 투자비가 적고 사업화는 수월하지만 사업 주기가 짧다. 창업을 했다면 후속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R&D)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오바마, 집단자위권 지지…아베 ‘스시 외교’ 통했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3일 오후 7시 전용기편으로 일본 도쿄에 도착, 아베 신조 총리와 비공개 ‘스시 만찬’을 함께하는 것으로 집권 2기 첫 아시아 4개국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1기 임기 초반인 2009년 11월과 2010년 11월에 이어 세 번째이며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18년 만의 국빈 방문이다. 이날 NHK는 하네다 공항을 통해 도착한 오바마 대통령의 모습을 생중계하는 등 일본 열도는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도쿄의 상징인 도쿄타워는 미국의 성조기 색과 같은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조명을 밝혔다. 도착 직후 오바마 대통령이 아베 총리와 비공개 만찬을 위해 들른 도쿄 긴자의 초밥집 ‘스키야바시지로’에는 취재진은 물론 일반 시민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1965년 문을 연 이 초밥집은 10자리 남짓한 좌석에 완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7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에서 별 3개를 받았고, 메뉴는 1인당 3만엔(약 30만 4000원)의 코스 요리뿐이다. 올해 88세의 스시 장인인 오노 지로가 여전히 현역 주방장으로 일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메뉴 선정과 관련해 햄버거를 좋아하는 오바마 대통령의 취향에 맞춰 소고기로 할 경우 미국산으로 할지, 와규(일본산 소고기)로 할지 고민해야 하는 점 등을 고려하던 차에 오바마 대통령이 초밥을 좋아한다는 정보를 입수, 아베 총리가 직접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만찬에는 캐럴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 수전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사에 겐이치로 주미 일본대사, 야치 쇼타로 국가안전보장회의 국장이 동석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사전에 일본 측이 타진한 ‘스시 만찬’을 오바마 대통령이 흔쾌히 승낙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방일에 앞서 요미우리신문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국제 안보에서 좀 더 큰 역할을 하려는 일본의 의지를 환영한다”며 아베 내각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유엔평화유지활동(PKO) 역시 일본의 참가 확대로 혜택을 볼 것”이라면서 아베 총리가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논리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주창하는 ‘적극적 평화주의’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국과 일본이 영유권 갈등을 빚고 있는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센카쿠 열도는 일본의 시정(施政)하에 있기 때문에 미·일안보조약 제5조의 적용 범위 안에 있다. 일본의 시정을 저해하는 어떠한 일방적인 시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신문은 “미국 역대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센카쿠 열도에 대한) 미·일안보조약의 적용 의사를 밝혔고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에 대해서도 처음 지지를 표명했다”면서 큰 의미를 부여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침대·욕실·주방까지…3D프린터로 만든 ‘집’ 화제

    침대·욕실·주방까지…3D프린터로 만든 ‘집’ 화제

    가족을 형성하지 않고 홀로 사는 인구가 생겨나면서 공간절약형 소형 주택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대학교 학생들이 독신자들을 위한 초소형 주택을 3D 프린터로 제작하는데 성공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영국 대학교 공동 학생연구팀이 3D 프린터로 인쇄한 재료만을 활용해 완성한 소형 주택의 여러 이미지를 2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미국 과학·광학·제어장비 제조업체 3M 미래연구소 소속 건축가이자 교수인 피터 에브너의 지도 아래 캘리포니아 대학(美)·허더즈필드 대학(英)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저렴한 가격으로 효율적인 소형 주택을 제작’한다는 목적 아래 진행됐다. 건축 재료는 모두 3D 프린터로 인쇄돼 원가를 절감했고 집안 내부는 공간을 절약하면서 생활에는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아이디어가 포진되어있다. 참고로 해당 주택의 총 면적은 약 15평이다. 먼저 침실의 ‘스프링 매트리스 침대’는 안락하지만 접이식으로 되어 있고 반대편 벽에 프로젝터가 설치되어있어 별도의 모니터 스크린 없이 영화나 TV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상단의 작은 창은 빛이 잘 들어오도록 각도가 정해져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극대화 한다. 단열재가 설치되어 있어 계절에 따른 온도변화도 심하지 않다. 부엌 싱크대는 이동식으로 되어 있어 필요시에만 꺼내면 되고 넓은 크기를 원한다면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음식과 음료를 저장하기 위한 간이 냉장고도 설치되어 있으며 화장실 좌변기 역시 접이식으로 되어있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또한 홍합 모양의 주택 외형은 세계 어디서든 어떤 지형조건에서든 통용되는 디자인으로 ‘미래형’이라는 주제와 일치한다. 아직 3D 프린터로 인쇄가 불가능한 난방, 물, 전기, 하수 시스템은 따로 비용을 들여야 하지만 이미 열거된 사항만으로도 해당 주택이 가지는 장점은 충분히 많다. 에브너 교수는 “높은 주택비용으로 고심하는 성인 독신자들을 위한 최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한 대형 회사가 해당 주택의 대량생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사진=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오열하는 해군 장병

    22일 제주방어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해군 윤대호 병장의 영결식에서 동료 장병이 자리에 주저안자 눈물을 흘리고 있다.해군 제7전단 대조영함 소속 해군 윤 병장은 세월호가 침몰한 지난 16일 오후 세월호 수색 작업 현장에 투입돼 작업하다 추락, 머리를 다쳐 한라병원으로 이송돼 의식 불명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했다. 뉴스1
  • 오바마 방일, 비공식 만찬은 1인분 30만원 ‘고급 초밥집’

    오바마 방일, 비공식 만찬은 1인분 30만원 ‘고급 초밥집’

    23일부터 2박 3일간 일본을 국빈 방문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비공식 만찬은 고급 초밥집이 될 전망이다. 22일 니혼TV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3일 저녁 열릴 비공식 만찬 장소를 도쿄 츄오구 긴자의 고급 초밥집인 ‘스키야바시 지로’(すきやばし次郎) 본점으로 낙점하고 사전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총리실 관계자는 “아베 총리가 사적으로 오바마 대통령을 환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아베 총리가 오바마 대통령과 개인적인 신뢰관계를 형성하고자 하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스키야바시 지로는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급 초밥집이다. 2008년부터 6년 연속 미슐랭가이드의 3스타를 받았다. 1965년 긴자 츠카모토종업 빌딩 지하 1층에 문을 열었다. 좌석은 10개 안팎에 불과하다. 올해 88세의 스시 장인인 오노 지로가 여전히 현역 주방장으로 일하고 있다. 쉐프가 엄선한 식재료로 구성하는 대표 메뉴인 ‘오마카세 코스’ 1인분 가격은 최소 3만 엔(약 30만4000원)부터 시작한다. 단품 초밥 1점은 1500엔 수준이다. 예약은 다음달 말까지 꽉 찬 상태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 비공식 만찬을 가진 뒤 24일 정상회담과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현직 대통령이 국빈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하기는 1996년 빌 클린턴 당시 대통령 이후 18년 만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정상회담 외에도 왕궁 환영행사, 메이지(明治)신궁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한 뒤 25일 오전 한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사진=일본의 최고급 초밥집인 스키야바시 지로의 가게 전경. 이진석 도쿄 통신원 genejslee@gmail.com
  • 대조영함 병사 순직, 세월호 침몰 사고 지원작업 중 머리 다쳐.. ‘애도’

    대조영함 병사 순직, 세월호 침몰 사고 지원작업 중 머리 다쳐.. ‘애도’

    ‘대조영함 병사 순직’ 대조영함 병사 순직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투입된 해군 대조영함(4천500t) 내에서 작업 중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해군 병사가 19일 저녁 끝내 순직했다. 해군 관계자는 20일 “지난 16일 대조영함 내에서 작업 중 사고로 의식을 잃었던 승조원 윤 모 병장(21)이 치료 도중 어제 오후 8시24분 사망했다”고 밝혔다. 윤 병장은 지난 16일 오후 대조영함에 설치된 화물승강기 내부 조명을 교체하다가 승강기 출입문에 머리가 끼이는 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었다. 당시 대조영함은 세월호 사고 지원 작업을 위해 현장에 투입 중이었다. 이후 윤 병장은 응급조치 뒤 링스헬기로 제주 한라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해군은 윤 병장이 임무수행 중 숨졌다고 판단하고 순직 처리할 예정이며 오는 22일 오전 10시 제주방어사령부 연병장에서 영결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대조영함 병사 순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소식은 듣고 싶지 않았는데”, “사망 소식만 더해지는구나”, “대조영함 병사 순직, 안타깝다. 명복을 빈다”, “대조영함 병사 순직, 더 이상의 희생자가 있어서는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대조영함 병사 순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조영함 해군병장 끝내 숨져…세월호 구조지원 중 심한 머리 부상

    대조영함 해군병장 끝내 숨져…세월호 구조지원 중 심한 머리 부상

    대조영함 해군병장 끝내 숨져…세월호 구조지원 중 심한 머리 부상 세월호 탑승자 구조를 위해 지난 16일 사고 현장에 투입됐다가 중상을 입은 해군 대조영함 승조원이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해군 관계자는 20일 “대조영함 내부에서 화물 승강기 작업을 하다가 머리를 다쳐 의식 불명된 승조원 윤모(21) 병장이 어젯밤 숨졌다”고 밝혔다. 윤 병장은 세월호 승객 구조와 탐색 지원에 나선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 소속으로, 당시 지원 임무를 수행하던 중이었다. 윤 병장은 링스헬기로 제주 한라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해군은 윤 병장을 순직 처리하고 오는 22일 오전 10시 제주방어사령부 연병장에서 영결식을 치를 계획이다. 대조영함은 한국이 자체 기술로 설계·제작한 4500t급 다목적 스텔스 구축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조지원 참여중 다친 대조영함 병사 1명 끝내 숨져

    구조지원 참여중 다친 대조영함 병사 1명 끝내 숨져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투입됐던 해군 대조영함(4500t)에서 작업을 하다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해군 병사 1명이 끝내 숨졌다. 해군 관계자는 20일 “대조영함에서 화물승강기 작업을 하다가 머리를 다쳐 의식 불명된 승조원 윤모(21) 병장이 어젯밤 숨졌다”고 밝혔다. 윤 병장은 여객선 세월호 승객 구조와 탐색 지원에 나선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 소속으로, 당시 지원 임무를 수행하다가 머리를 다쳤다. 윤 병장은 링스헬기로 제주 한라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해군은 윤 병장을 순직 처리하고 오는 22일 오전 10시 제주방어사령부 연병장에서 영결식을 치를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실시간] 구조지원 작업 중 다친 대조영함 병사, 끝내 사망

    [세월호 실시간] 구조지원 작업 중 다친 대조영함 병사, 끝내 사망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투입된 해군 대조영함(4천500t) 내에서 작업 중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해군 병사가 19일 저녁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 관계자는 20일 “지난 16일 대조영함 내에서 작업 중 사고로 의식을 잃었던 승조원 윤 모 병장(21)이 치료 도중 어제 오후 8시24분 사망했다”고 밝혔다. 윤 병장은 지난 16일 오후 대조영함에 설치된 화물승강기 내부 조명을 교체하다가 승강기 출입문에 머리가 끼이는 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었다. 당시 대조영함은 세월호 사고 지원 작업을 위해 현장에 투입 중이었다. 이후 윤 병장은 응급조치 뒤 링스헬기로 제주 한라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해군은 윤 병장이 임무수행 중 숨졌다고 판단하고 순직 처리할 예정이며 오는 22일 오전 10시 제주방어사령부 연병장에서 영결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사고 지원 대조영함 병장, 머리 부상 후 끝내 사망

    세월호 사고 지원 대조영함 병장, 머리 부상 후 끝내 사망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투입된 해군 대조영함(4천500t) 내에서 작업 중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해군 병사가 19일 저녁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 관계자는 20일 “지난 16일 대조영함 내에서 작업 중 사고로 의식을 잃었던 승조원 윤 모 병장(21)이 치료 도중 어제 오후 8시24분 사망했다”고 밝혔다. 윤 병장은 지난 16일 오후 대조영함에 설치된 화물승강기 내부 조명을 교체하다가 승강기 출입문에 머리가 끼이는 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었다. 당시 대조영함은 세월호 사고 지원 작업을 위해 현장에 투입 중이었다. 이후 윤 병장은 응급조치 뒤 링스헬기로 제주 한라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해군은 윤 병장이 임무수행 중 숨졌다고 판단하고 순직 처리할 예정이며 오는 22일 오전 10시 제주방어사령부 연병장에서 영결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당신이 반드시 먹어야할 ‘흰색채소 5가지’

    당신이 반드시 먹어야할 ‘흰색채소 5가지’

    ‘흰색’을 볼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청결함’을 떠올린다. 눅눅하게 찌든 때를 말끔히 씻겨 내주는 세탁세제, 주방용품들의 선전 이미지를 살펴보면 언제나 ‘하얗게’ 변신한 물품들을 보여주며 ‘깔끔함’을 강조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섭취하는 채소류 중 ‘흰색’인 것들도 이런 ‘정화’ 작용을 해주지 않을까? 이와 관련해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영양학 컨설턴트 보니 타웁 딕스가 조언한 ‘인체에 유익한 흰색채소 5가지’를 16일(현지시간) 건강 섹션에 게재했다. 평소 흰색채소가 체내에 미치는 긍정적 작용이 궁금했던 분들을 위해 이를 소개한다. 1. 콜리플라워 동글동글 하얀 외형이 귀여운 유럽 지중해 원산 ‘콜리플라워’는 비타민류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콜리플라워 100g을 먹으면 비타민C 하루 필요량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B1, 비타민B2도 풍부하며 식이섬유도 양배추, 배추보다 함유량이 많다. 또한 뼈 조직을 강화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항암작용까지 하는 황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콜리플라워는 뜨거운 물에 대쳐 마요네즈에 찍어먹어도 맛있지만 요리전문가들은 그라탕, 스튜, 카레 등에 첨가하는 것도 훌륭하다고 조언한다. 2. 버섯 버섯은 고단백·저칼로리 식품으로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체내 면역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압 조절 작용도 수행한다.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은 높여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버섯은 독특한 향기와 맛으로도 유명하다. 향기는 렌티오닌(lenthionine), 계피산메틸(methyl cinnamate) 등 때문이며, 맛은 글루타민, 글루탐산, 알라닌 등의 아미노산 때문에 개성을 가진다. 국내에서는 송이, 양송이, 표고, 느타리, 싸리버섯, 팽이버섯 등을 주로 섭취한다. 3. 마늘 마늘은 중앙아시아 원산 백합과 중 가장 매운 맛을 자랑하는 식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섬유질, 비타민, 알리신 등이 풍부한 영양의 보고로도 명성이 높다. 또한 정력과 원기를 채워주는 강장제로도 유명하며 독감을 예방하고 성장기 여드름을 억제해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마늘은 양념으로 인기가 높은데 특유의 맵고 강한 향이 생선 비린내를 없애주고 음식 맛을 더욱 좋게 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마늘의 강한 성분이 피부나 위장에 자극적일 수 있어 과하게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조언한다. 특히 공복상태에서 마늘을 먹으면 위장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4. 양파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두해살이풀인 양파는 활용되지 않는 음식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우리에게 친숙한 채소다. 비타민, 칼슘이 풍부하며 혈액을 맑게 정화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양파에 들어있는 ‘케르세틴’은 관절염, 암, 심장 질환,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5. 감자 유럽에서 ‘땅의 사과’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감자는 단백질, 무기질이 풍부해 건강식으로 명성이 높다. 특히 감자에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데 이는 피로회복은 물론 고혈압, 암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준다. 삶거나 튀기거나 굽거나 어떤 방식으로 조리해도 맛이 좋은 만능 요리재료이기도 하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시진핑 “강력한 공군” 주문… ‘反부패 드라이브’ 속도전

    반부패와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공군 기관을 시찰해 공군의 우주작전 능력 개념을 강조했다. 시 주석이 지난 14일 인민해방군의 한 공군 기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공군은 우주항공(분야)과 일체화하고, 공격과 방어 능력을 겸비함으로써 ‘중국꿈’(中國夢)과 ‘강군꿈’(强軍夢)을 실현하기 위한 강력한 발판을 제공하라”고 주문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5일 보도했다. ‘공군과 우주항공의 일체화’란 우주작전을 담당하는 미국 공군처럼 중국도 개혁을 통해 공군이 우주작전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개념이다.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주석 시절인 2009년 11월 중국공군 창립 60주년 기념일을 즈음해 나왔다. 당시 공군사령관인 쉬치량(許其亮)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은 공군의 임무는 앞으로 영공수호에서 바다에서의 국익보장, 우주방어 등으로 연장돼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시 주석이 공군 기관을 찾아 공군과 우주항공의 일체화 등 개혁 개념을 다시 언급한 것은 군에 대한 반부패와 개혁 의지를 재천명한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앞서 시 주석은 2012년 11월 당 총서기에 취임한 뒤 첫 국산 항모인 랴오닝(遼寧)호 시찰을 포함해 1년여 동안 총 9차례에 걸쳐 11개 군 부대와 기관을 둘러봤으나 공군 분야를 시찰한 것은 처음이다. 홍콩 대공보는 이와 관련, “공군은 군 내부에서 시 주석의 반부패와 개혁 의지를 가장 잘 나타내는 곳”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실제로 군에서 반부패와 개혁을 진두지휘하는 쉬치량 부주석은 공군사령관 출신이며 군 순시영도소조 조장으로서 군대내 ‘호랑이’(부패 몸통)를 잡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중화권 매체 보쉰은 이날 궈보슝(郭伯雄) 전 중앙군사위 부주석이 부패 등의 혐의로 친청(秦城)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보도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압구정 현대백화점 판매사원 투신 소동…백화점 태도에 격분한 이유는

    압구정 현대백화점 판매사원 투신 소동…백화점 태도에 격분한 이유는

    압구정 현대백화점 투신 소동 압구정 현대백화점 판매사원이 고객의 막말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며 투신 소동을 벌이다 50분만에 경찰에 구조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5일 오후 5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본점 6층 옥상에서 판매사원 최모(48·여)씨가 “나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한 고객이 사과하지 않으면 뛰어내리겠다”면서 소동을 벌였다고 전했다. 압구정 현대백화점 주방용품 매장의 일일 판매사원인 최씨는 이날 할인 판매 행사장에서 한 고객과 가격 문제로 말다툼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씨와 고객 사이에 언성이 높아지자 백화점 측은 두 사람을 고객상담센터 사무실로 데려갔다. 하지만 최씨는 백화점 측이 자신만 나무라자 홧김에 옥상으로 올라간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은 백화점 주변에 에어 매트를 깔아놓는 등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건물 주변을 통제했다. 최씨는 백화점 직원과 경찰이 설득한 끝에 오후 6시 10분쯤 옥상에서 안전하게 내려왔다. 경찰은 최씨가 백화점 측의 태도에 불만을 품고 투신 시도를 벌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이 60㎝, 고양이 만한 ‘괴물쥐’ 잇단 출몰 충격

    길이 60㎝, 고양이 만한 ‘괴물쥐’ 잇단 출몰 충격

    영국 리버풀에서 고양이만한 크기의 ‘괴물 쥐’가 잡혀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 현지 일간지인 데일리메일의 14일자 보도에 다르면 이 ‘괴물 쥐’는 작은 고양이만한 몸집으로, 몸길이가 60㎝에 달했다. 괴물쥐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뒤 현지의 해충 박멸 전문회사가 출동, 쥐를 죽이는데 성공했지만 불안은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근래 들어 영국 전역에서 이런 ‘괴물 쥐’가 나타난다는 신고가 끊이지 않기 때문. 방역 전문가들은 이 괴물 쥐가 자주 출몰하면서 시민들의 면역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실제 영국 내에서 괴물 쥐가 나타났다는 신고는 지난 해 같은 시기에 비해 15%나 증가한 상황이다. 공원에서는 산책을 즐기던 개가 거대한 쥐를 입에 물고 달리는 ‘충격적인’ 장면이 공개되기도 했다. 계속되는 ‘쥐 출몰 사건’은 특히 아이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민원이 이어지자 정부까지 발 벗고 나섰다. 영국 당국이 조사한 결과 쥐가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핫 스팟’(Hot Spot)은 리버풀과 버밍엄 등 4개 도시다. 한 방역담당 공무원은 “꼬리 길이를 제외하고 50㎝에 달하는 괴물 쥐를 직접 목격했다”면서 “이는 비단 영국만의 문제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달에는 스웨덴에서 길이 40㎝에 달하는 대형 쥐가 잡혀 충격을 준 바 있다. 당시 이 괴물 쥐는 주방에서 발견됐으며 쥐덫 등을 이용해 잡으려 했지만 강한 힘으로 쥐덫을 망가뜨리고 도망가기 일쑤였다. 결국 집주인은 대형 동물 덫을 구입해 설치한 뒤에야 이 쥐를 잡을 수 있었다. 영국 정부는 강력한 병충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괴물 쥐의 출현 경로 등을 자세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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