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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덕궁 달빛기행 이어 ‘경복궁 별빛야행’ 새달 1일 첫 선

    창덕궁 달빛기행 이어 ‘경복궁 별빛야행’ 새달 1일 첫 선

     대표적 궁궐 체험 프로그램인 ‘창덕궁 달빛기행’에 이어 경복궁에서 조선시대 왕과 왕비가 먹었던 궁중음식을 즐기며 야경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문화재청은 다음달 1~17일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 공연, 야간해설탐방이 어우러진 ‘대장금과 함께하는 경복궁 별빛야행’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 추진은 지난 5월 궁중문화축전 때 진행했던 경복궁 소주방(燒廚房)에서의 수라간 시식 체험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게 계기가 됐다. 김대현 문화재청 문화재활용국장은 “다음달 시범 운영을 한 뒤 내년부터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람객들은 조선 임금의 저녁 식사 자리에 초대된 손님 대접을 받는다. 궁궐 부엌인 소주방에서 왕과 왕비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도시락으로 재구성한 ‘도슭수라상’을 맛본다. ‘도슭’은 도시락의 옛말이다. 도시락을 먹는 동안 소주방 마당에선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식사를 마치면 전문가와 함께 본격적으로 경복궁 탐방을 시작한다. 왕비가 업무를 보며 휴식을 취했던 교태전, 침전으로 사용되던 함화당과 집경당을 둘러본다. 청사초롱 불빛을 따라 연못 위에 조성된 누각인 향원정에 들렀다가 외국 사신 접견 장소였던 집옥재도 관람한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경복궁 내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인 경회루와 근정전을 만날 수 있다. 문화재청은 “야간특별관람 때 공개되지 않았던 향원정을 둘러보고, 평소 관람이 자유롭지 않았던 경회루 누상에도 오를 수 있다”며 “경회루에서 감상하는 대금 독주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재 보존과 관람객들의 안전 문제에도 다각도로 대비했다. 문화재청은 “‘창덕궁 달빛기행’을 5년간 무탈하게 운영한 노하우를 활용할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안전요원이 상주하면서 문화재와 관람객들의 안전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행사 기간 휴궁일(매주 화요일)인 6일과 13일을 제외하고 매일 두 차례 운영된다. 1부는 오후 6시 30분부터, 2부는 오후 7시 50분부터 130분씩 진행된다. 하루 120명(회당 6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19일 오후 2시부터 옥션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 사람당 4매까지 선착순으로 예매하며, 1인당 비용은 5만원이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화(1566-1369)로도 예매 가능하다. 2011년 시작된 ‘창덕궁 달빛기행’은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사랑받고 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말 안 듣는 아이, 집안일 돕게 만든 엄마의 메모 한 장

    말 안 듣는 아이, 집안일 돕게 만든 엄마의 메모 한 장

    말 안 듣는 아들에게 지친 한 여성이 기발한 방법으로 말 잘 듣는 아이로 바꿔놓은 사연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사진공유 사이트 이미저(Imgur)에는 한 사용자가 자신의 친구가 어머니의 말을 들을 수밖에 없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주방 어딘가에 붙여놓은 메모지 한 장이 찍혀 있다.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적혀 있다. “주방을 청소한 사진을 엄마에게 보내면 오늘의 와이파이 비밀번호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이전에 찍은 사진들을 다시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가스레인지 옆에 둔 크래커 박스 하나가 나오도록 찍어 보내라. 집안일을 도와줘 고맙다. 행운을 빈다. 사랑하는 엄마가…” 이전 사진을 재사용하지 못하게 한 것을 보면 아무래도 친구의 어머니가 이 같은 방법을 사용한 것은 한두 번이 아닌 것 같다.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없게 한다는 게 뭐 그래 대단한 방법이냐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와이파이 잠금에 앞서 데이터를 완전히 차단해둔 것이라고 한다면 아이는 스마트폰으로 게임이나 SNS를 하는 것은 물론 인터넷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등 그 어떤 것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스마트폰 사용료를 내주는 것은 부모이므로, 데이터 차단은 전화 한 통으로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와이파이 잠금을 위한 비밀번호 변경은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관련 통신사에 문의하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진=ⓒ Daddy Cool / fotolia(위), Imgur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구로, 학부모가 지키는 식품안전

    올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힌 ‘2015년 부정·불량식품 신고 건수’는 총 9744건이다. 2014년(7871건)보다 23.8% 증가했다. 매달 평균 812건의 부정·불량식품 신고가 접수된 꼴이다. 불량식품이 생활 곳곳에서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울 구로구가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와 점검을 상시적으로 실시하는 이유다. 구로구가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막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하려고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와 함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특별 점검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에 따라 학교 주변 200m 범위 안의 구역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구로구 53개 초·중·고교 앞 슈퍼마켓, 문구점, 편의점, 일반음식점과 학교 매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04개소다. 48명의 학부모로 구성된 식품안전지킴이가 2인 1조가 돼 매달 20일쯤 점검표에 따라 1차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영업 행위, 유통기한 경과 제품 또는 무등록(신고)·무표시 원료 사용 행위,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행위,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주방기구의 위생적 세척·살균 여부 등이다. 점검의 객관성, 신뢰성을 유지하고자 점검요령에 대한 사전 교육도 받는다. 1차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에서 지도·계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있으면 담당 공무원이 행정처분 조치, 앞으로 점검할 때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학부모가 직접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점검하므로 어린이들에게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8살 딸 앞에서 흉기로 장모 살해 40대 검거

    8살 딸 앞에서 장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아내에게 중상을 입히고 달아난 40대가 범행 7시간 만에 검거됐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13일 오전 4시 20분께 범행현장에서 4㎞ 떨어진 생연동 골목길에서 이모(47)씨를 존속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했다. 이씨는 12일 오후 9시 30분께 상패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흉기로 장모 A(68)씨와 아내 B(44)씨를 찔러 장모를 숨지게 하고 아내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직업이 없는 이씨는 장모가 잦은 음주를 나무라자 술김에 화를 참지 못하고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장모를 찌르고 말리던 아내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의 범행은 8살 딸이 모두 지켜봤다. 이씨의 딸은 현재 친척이 보호 중이다. 범행 후 이씨는 흉기를 아파트 창문 밖 논에 버린 뒤 달아났다. 이웃 주민의 신고로 추적에 나선 경찰은 이씨를 생연동 골목길에서 붙잡았다. 검거 장소에서 300m가량 떨어진 골목에 버려진 이씨의 옷 가방이 단서가 됐다. 이씨는 검거 직후 범행 사실을 인정했으며, 범행에 사용한 흉기는 아직 찾지 못했다. 경찰은 이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존속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 [커버스토리] 디지털 셜록 홈스 “누가 아파트 관리비 횡령했는지 알고 있다”

    [커버스토리] 디지털 셜록 홈스 “누가 아파트 관리비 횡령했는지 알고 있다”

    2012년 11월 17일 새벽 5시 30분, 미국 뉴욕의 한 음식거리 뒷골목. 해산물 레스토랑의 보조 주방원인 파블로 로드리게스(26·가명)가 큰 들통을 끌고 나왔다. 불안한 눈동자로 좌우를 살핀다. 아무도 없다. “하긴 토요일 새벽에 누가 있겠어.” 혼잣말을 내뱉고는 들통의 노란 액체를 하수구로 흘렸다. 폐식용유였다. 식용유 무단 방류는 불법이다. 그때 누군가 로드리게스의 뒷덜미를 잡아챈다. “당신이 버릴 줄 알았어.” 뉴욕시청 환경보호국 소속 단속반원 잭 포드(46·가명)였다. 그는 어떻게 로드리게스의 행동을 예측했을까. 답은 뉴욕시의 빅데이터 행정 시스템에 있다. 2012년 뉴욕시 데이터분석국장으로 영입된 마이클 플라워스는 뉴욕 배수관 막힘 원인의 50% 이상인 폐식용유 무단 방류 해법을 찾기 위해 레스토랑 소득세 기록과 폐식용유 처리 기록을 비교했다. 매출보다 폐식용유 합법적 처리량이 현격히 적은 업체 주변에 단속반원을 잠복시켰고 적중률은 95%에 달했다. 미 언론 뉴욕타임스는 이를 두고 ‘디지털 셜록 홈스’라며 칭찬했다. 빅데이터 행정은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다. 중앙정부는 물론 서울과 경기 등 자치단체도 쌓아 놨던 데이터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범죄, 화재 등 위기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거나 데이터 행간을 읽어 숨은 부조리를 찾는다. 정부와 지자체의 빅데이터 행정 사례를 살펴봤다. ●범죄·위험 예측 크고 작은 위기 가능성을 데이터로 미리 읽고 대응하려는 노력이 눈에 띈다. 경찰의 범죄예측시스템 ‘지오프로스’가 대표적이다. 할리우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2002)처럼 ‘예정된 범인’을 특정할 순 없지만 한 지역의 범죄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순 있다. 지오프로스는 죄종별 범죄 발생 위치와 시간, 특정지역의 유동인구와 가구소득, 폐쇄회로(CC)TV 수, 유흥업소 현황, 당일 기상정보 등의 데이터와 전국을 37만여개 블록으로 나눈 지도를 연동시켜 범죄 가능성을 1부터 100 사이 숫자로 표현한다. 예컨대 가구 소득이 높거나 유흥업소가 많으면 범죄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한다. 경찰 관계자는 “지구대원들이 마을 곳곳을 무작정 순찰하는 대신 범죄 가능성이 큰 곳 위주로 영리하게 돌아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봄·가을철 공포의 대상인 산불도 산림청의 ‘산불 위험지수’를 참고해 미리 막을 수 있다. 산불위험지수는 1991년 이후 발생한 산불 1만여건의 정보를 분석해 만들었다. 산불 발화·확산에 영향을 미치는 기온과 습도, 풍속 등 기상요소와 특정 산의 고도, 경사면의 방향, 나무 종류 등 지역요소 등 10가지 인자 데이터가 알고리즘(컴퓨터로 답을 얻기 위해 만든 연산 공식)을 만드는 데 이용됐다. 이 공식으로 48시간 내 3490여개 읍·면·동에서 산불이 날 가능성을 예보한다. 예를 들어 일조량이 많아 건조해지기 쉬운 산의 남쪽 사면이 북쪽 사면보다 산불 가능성이 높고, 송진 탓에 불이 잘 붙는 소나무 등 침엽수가 많으면 자연발화 가능성을 높게 본다. 산림청은 관심(50 미만), 주의(51~65), 경계(66~85), 심각(86 이상) 단계로 구분해 산불 예보를 하고 심각 단계이면 감시인원을 늘린다. 산림청 관계자는 “올해 2~5월 산불 중 87%가 경계 또는 심각 단계일 때 발생했다”며 높은 적중률을 자랑했다. ●부조리 감시 감춰진 비리를 찾아낸다. ‘난방비 열사’로 주목받은 배우 김부선씨는 비리를 찾겠다며 관리소 측과 몸싸움까지 벌였지만 빅데이터 분석만으로도 공동주택 관리비의 부조리 정황을 찾을 수 있다. 행정자치부와 경기도는 안양시 160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관리비가 적정한지 따졌다. 한국전력 등으로부터 전기료와 난방비, 수도료 등 47개 항목 데이터를 받은 뒤 아파트 단지들이 입주자에게 부과한 관리비와 비교했다. 차이가 현격한 아파트 단지 위주로 실사했더니 관리비 부정 사례가 많았다. 박연병 행자부 공공정보정책과장은 “빅데이터를 토대로 비위 행위를 감시하면 무작위 현장 실사를 다닐 때보다 인력과 시간 투입이 주는 등 효율성이 있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도 고용·산재 다발 사업장 정보와 건강보험체납 내역, 장애인 지원 현황 등 빅데이터를 토대로 부당근로사업장을 찾아낸다. ●교통·상가 등 시민 편의 분석 빅데이터로 시민들의 생각을 읽어 편의를 끌어올린 행정 사례도 많다. 서울시 공공 심야버스인 ‘올빼미 버스’가 대표적이다. 시는 2013년 이 노선을 2개에서 8개로 늘릴 때 노선 선정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했다. 시 통계데이터 전문가들은 우선 법인·개인택시에 설치된 디지털통합운행데이터(DTG) 기록을 통해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수요가 많은 목적지와 행선지를 파악했다. 통신사 KT에서 심야 통화기록 30억여건을 얻어 고객이 전화를 건 위치와 주소지를 비교해 귀갓길을 파악했다. 자영업자를 위해 골목상권을 분석한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서비스’도 있다. 중국집, 편의점 등 43개 생활밀착업종의 카드매출, 임대시세 등 빅데이터 2000억개를 분석해 어떤 지역에 특정 업종을 신규 창업하면 성공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등을 보여준다. 서울시는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화사업에 올해 모두 2178억원을 투자하는 등 행정 인프라 구축에 공을 들인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삼성전자 ‘M&A 신성장’ 美 고급 주방가전사 인수

    피아트 차 부품회사 인수설 이어 이번엔 북미 주방가전 시장 공략 삼성전자가 북미 지역 럭셔리 가전 시장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미국의 가전 브랜드인 ‘데이코’를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1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1965년 설립된 데이코는 미국 캘리포니아 인더스트리시에 본사를 둔 주방가전업체로 고가 빌트인 제품에 주력해 왔다. 레인지·오븐·쿡톱·후드·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키친 빌트인 패키지의 판매 가격이 2만 달러(약 2200만원)도 넘는다. 삼성전자의 이번 인수합병(M&A)은 전문 유통채널과 사업 노하우 확보로 북미 가전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기업간거래(B2B) 신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 1월 중국 하이얼이 북미 가전 시장에서 20%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한 제너럴일렉트릭(GE) 생활가전 사업부를 인수한 뒤 이 지역에서 한국 기업들이 럭셔리 가전시장 공략을 강화화는 분위기다. LG전자도 ‘LG 시그니처’와 ‘시그니처 키친스위트’ 등 럭셔리 브랜드를 앞세워 이 시장을 공략 중이다. 삼성전자는 럭셔리 가전의 주요 소비처인 주택·부동산 업계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높여 북미 생활가전 시장에서 지속 성장을 꾀한다는 목표다.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대표이사는 “미국 소비자가 인정하는 럭셔리 가전 브랜드를 확보함으로써 주택·부동산 시장에 본격 진입할 수 있게 됐다”면서 “유통 인프라 구축, 인력 확충 등 지속적인 투자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북미에서 지난 2분기에 5대 생활가전 시장점유율 16.7%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생활가전 시장은 연평균 4%씩 성장해 2020년 300억 달러(약 32조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이탈리아 자동차기업 피아트의 차부품 사업부문인 마그네티마렐리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활발한 M&A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은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모녀 숨진 지 한달 뒤 발견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모녀가 임대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시 30분쯤 경북 안동시 옥동의 A모(46·여·지체장애 2급)씨의 영구임대아파트에서 A씨와 어머니(7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A씨 등은 거실과 주방으로 사용되는 좁은 공간에 나란히 바로 누운 상태였다. 숨진 지 1개월쯤 된 것으로 추정됐으며, 부패 정도가 심해 신원 확인이 어려웠다. 육안으로 사망 원인을 추정할 만한 흔적이나 유서 등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들은 평소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수년 전 이혼하고 정신질환을 앓는 어머니와 함께 지내온 것으로 전했다. 동사무소 관계자는 “A씨 모녀는 이웃과 행정기관 등 주위에 자신들의 어려운 처지를 알리지 않았다”면서 “사회복지사가 수차례 방문했지만 번번이 문을 열어 주지 않아 접촉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악취가 난다’는 A씨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잠긴 문을 따고 들어가 이들을 발견했다”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해 부검을 실시했지만, A씨의 심장에 이상이 일부 있었다는 부검의 소견만 있었을 뿐 정확한 사인이나 사망 시각 확인에는 실패해 추가로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했다. A씨는 매달 생계비와 주거급여, 장애인연금 등 정부지원금 80여만원을, 어머니는 기초연금 20여만원을 받아 생활했다. 이들은 지난 2년 동안 아파트 임대료와 관리비 500여만원을 체납해 왔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교도소 출소 후 전 동거녀 찾아가 살해…2년 전에도 상해 입혀

    50대 남성이 과거에 동거했던 여성을 찾아가 재결합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2년 전에도 동거 여성에게 상해를 입혀 징역형을 살았지만 교도소 출소 직후 다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인천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염모(56)씨는 전날 오후 5시 20분쯤 인천시 남구 주안동의 한 주점에서 주방에 있던 흉기로 전 동거녀 편모(54)씨의 가슴과 팔 등을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주점은 편씨가 운영하던 곳이다. 염씨는 흉기에 찔린 편씨가 주점 밖으로 달아나자 뒤쫓아가 2차례 더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편씨는 피를 흘린 채 차도로 뛰어들었고,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과다출혈로 숨졌다. 염씨는 범행 직후 주점으로 다시 들어가 흉기로 복부를 자해했다가 경찰에 체포된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염씨는 2014년에도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 편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혀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돼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지난 6월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염씨는 경찰에서 “편씨와 재결합 문제로 언쟁을 벌이던 중 화가 나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염씨가 회복하는 대로 추가 조사를 한 뒤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맞춤 창업 제시하는 ‘참국’ 소자본 가맹점 모집

    맞춤 창업 제시하는 ‘참국’ 소자본 가맹점 모집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실업자가 늘어나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실업자 10명 중 7~8명은 창업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예비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끄는 창업 아이템인 외식 창업 또한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K-FOOD 열풍으로 전 세계에 한식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한식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이들이 외식 창업의 종류로 한식을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한식열풍’과 ‘창업열풍’으로 인해 한식 프랜차이즈업체의 경쟁구도가 심화하면서 성공적인 창업을 이끌어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창업 전문가들은 11일 "단순히 브랜드 자체의 인지도만으로 선택하기 보다는 맛, 가격, 시스템 등 프랜차이즈들의 면면을 비교해서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탕·찌개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참국'이 예비창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업체는 변화하고 발전하는 다양한 음식 문화 중에서도 대중들의 꾸준한 선호를 보이고 있는 탕과 찌개 문화에 중점을 두고 누구나 쉽게 혼자서도 운영할 수 있는 한식 매장이다. 한식은 비교적 소자본으로 장기 운영이 기대 가능한 메뉴로 알려졌으나 손도 많이 갈 뿐만 아니라 넓은 주방공간과 인력이 필요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참국'은 이러한 어려움을 보완하고자 자체 생산을 통한 물류 공급과 간편조리 시스템을 구축해 전문 주방장 없이도 운영이 가능하게 하면서 나주곰탕, 육개장, 도가니탕, 수육 등으로 메뉴를 최소화해 고객 회전율을 높였다. 또한 업체는 포장 판매, 온라인 판매 등 추가 수익모델 개발로 가맹점의 안정적인 매출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성공적인 외식 창업을 위해서는 신중한 업체 선택이 중요하다. 물류체계와 마케팅 등의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탕과 찌개를 중심에 두고, 모든 연령층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메뉴 개발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덥고 습한 주방공기, 에어컨 대신 ‘주방 후드’…온도와 습도 조절 역할

    덥고 습한 주방공기, 에어컨 대신 ‘주방 후드’…온도와 습도 조절 역할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불쾌지수까지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뜨거운 불 앞에서 조리하는 주방은 주부들을 더욱 지치게 한다. 요리 중 환기가 필요하지만 더위와 미세먼지 등으로 문을 마음대로 열 수도 없다. 이런 탓에 최근 요리 중 생기는 냄새와 열기, 미세먼지, 유해물질 등을 없애주는 주방 후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후드가 끈적한 내부공기를 외부로 배출해 여름철 주방 온도와 습도를 쾌적하게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주방 후드 전문기업 ‘하츠’는 새로운 후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하츠 후드 제품은 가스레인지에서 나오는 유해 가스가 실내에 머무르지 않도록 외부로 배출, 환기시킨다. 하츠 연구소 관계자는 10일 “주방 후드가 실내 습도를 낮춰준다는 점은 이미 몇 년 전부터 몇몇 주부들을 통해 알려진 사실”이라며 “최근에는 후드 본연의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갖춘 주방 후드를 구입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여름철 가장 인기 있는 제품으로는 ‘아델라인(DAD-90S)’, ‘시크릿(PCS-90S)’, ‘스마일(DSM-90S/60S)’, ‘슬림루나(SSL-60G)’ 등이 있다. ‘아델라인’은 일반 후드에 비해 작은 설치 공간을 차지하지만, 요리를 하면 자동으로 후드가 확장되면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이다. 전면에서 스위치가 보이지 않는 히든타입으로 설계돼 감각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젊은 부부와 1인 가구에게 인기가 많다. ‘시크릿’은 후드가 작동되면 전면부의 블랙 강화유리 부분이 열리는 무빙 후드로 우수산업디자인 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24시간 상시 배기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스마일’은 가로 90cm와 60cm에 맞춰 설치 가능한 제품으로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를 사용해 견고하고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아울러 올해 새롭게 출시된 ‘슬림루나’는 은은한 달빛을 연상시키는 하이그로시 블랙 글라스 후드다. 후드를 켜면 전면의 원형 보조 조명이 작동하며 터치식 3단 스위치로 원하는 모드를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김대천(전 서울신문 제작국 기술관리부 CTP팀 차장)씨 장인상 6일 목동홍익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2600-1444 ●변우덕(프로배구 우리카드 과장)씨 부친상 7일 한양대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2)2290-9462 ●최세모(법무법인 한백 변호사)성모(구미산악연맹 회장)씨 모친상 윤정(연합뉴스 사회부 차장대우)우진(수원지방법원 판사)정보(KT 대리)씨 조모상 김철영(MBC 라디오국 PD 차장대우)심승우(청주지방법원 판사)씨 처조모상 박다래(연세의료원 변호사)씨 시조모상 6일 경북 구미 아성요양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54)443-5873 ●음영동(충북지방경찰청 아동청소년계장)영섭(청주흥덕경찰서 형사과 근무)씨 부친상 7일 청주 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43)210-5184 ●김수연(KBS 제주방송총국 기자)씨 조부상 7일 수원 연화장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9시 (031)218-6565 ●김창진(전 가톨릭대 교수)씨 별세 유(성균관대 교수)씨 부친상 김태훈(삼성카드 인사팀 부장)씨 장인상 6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2227-7569 ●김호철(침대백화점 CEO)씨 별세 지엽(코트라 지부장)준엽(변호사)씨 부친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02)3410-3151 ●유승원(디트로이트 한인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동완(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장)동균(한온시스템 팀장)씨 모친상 6일 대전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042)522-4444 ●이태현(KBS 콘텐츠사업부장)광현(보원건설산업 부장)상현(지킴이씨큐리티 대표)씨 부친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30분 (02)3410-3151 ●박상현(스포츠Q 스포츠저널부 차장)씨 모친상 6일 용인 강남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30분 (031)300-0744 ●이창현(한국교통대 교수)씨 부친상 승민(연합뉴스 충북취재본부 기자)씨 조부상 6일 대구 효경G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53)746-9310 ●민은미(한국자산관리공사 실장)씨 모친상 7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70-4710-1826
  • ‘삼성 기술·문화 놀이터’ 된 뉴욕의 푸줏간

    ‘삼성 기술·문화 놀이터’ 된 뉴욕의 푸줏간

    입구 안으로 들어서면 갤럭시S7으로 ‘셀카’를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다. 방긋 웃으며 사진을 찍자 1층과 2층 벽면을 가득 채운 대형 비디오 월에 얼굴 사진이 모자이크로 펼쳐졌다. 대형 비디오월은 96개의 액정표시장치(LED) 디스플레이를 붙여 만든 가로 9m, 세로 10m 크기다. 미국 뉴욕의 심장부인 맨해튼에 세워진 삼성전자의 마케팅 센터 ‘삼성 837센터’에서 이 이색적인 셀카 포토존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중 하나다. 고기를 포장해 팔던 정육 공장 밀집지역에서 뉴욕의 ‘핫플레이스’로 옷을 갈아입은 맨해튼 첼시 지구의 미트 패킹 지역의 한가운데인 워싱턴가 837에는 삼성의 북미 지역 마케팅 전진기지인 ‘삼성 837센터’가 서 있다. 과거 정육점 공장으로 쓰이던 건물을 지하 2층, 지상 4층짜리로 개조해 지난 2월 문을 열었다. 단순한 매장을 넘어 고객이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애플의 ‘애플스토어’에 견줄 법한 곳 같았지만, 지난 1일(현지시간) 찾은 센터에서 전해들은 관계자의 설명은 조금 달랐다. “이곳은 삼성전자의 제품을 판매하는 곳도 아닙니다. 제품을 전시해 놓은 곳도 아니죠. 기술과 문화가 결합한 놀이터(playground)입니다.” 1, 2층은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공간이다. 패션과 요리, 음악, 스포츠, 웰빙, 아트, 엔터테인먼트, 테크 등 미국인이 좋아하는 8개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워치 ‘기어S2’를 손목에 차고 즐기는 운동 강연, 셰프컬렉션 냉장고 등 프리미엄 주방 가전을 활용해 셰프들이 음식을 만드는 런치 클럽 등 삼성전자의 정보기술(IT)과 결합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이 중에서도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소셜 갤럭시’다. LED 모니터와 갤럭시 스마트폰 등 수백 대의 기기 화면이 천장과 벽면, 바닥까지 가득 둘러싼 터널은 이용자들이 인스타그램에 올려놓았던 사진과 코멘트를 벽면 가득히 보여 준다. 제품 체험뿐 아니라 수리와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커피숍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편하게 상담받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즉석에서 수리받을 수도 있다. 지난 2월에 문을 연 이래 누적 방문객은 17만명을 넘어섰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837’은 제품 체험을 통해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창출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차별화된 편리함을 제공해 소비자와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욕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서산 양우내안애 퍼스트힐’ 잔여 세대 소진 채비 마쳐

    ‘서산 양우내안애 퍼스트힐’ 잔여 세대 소진 채비 마쳐

    다양해진 수요자들의 니즈에 따라 특화설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건설업체들 역시 발맞춰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특화설계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최근에는 Bay(베이) 전쟁이 눈길을 끌고 있다. 베이는 전면 발코니를 기준으로 기둥과 기둥 사이의 공간을 말한다. 베이가 많을수록 일조량 확보가 용이해 채광이 좋고 우수한 통풍 및 환기를 기대할 수 있으며 난방비는 물론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된다. 신규 분양시장에서 중소형아파트의 비중이 90%에 달하는 가운데 가운데 베란다 확장과 효율적인 평면설계를 통해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하는 설계도 수요자들에게 선호된다. 이에 중대형에 버금가는 공간 확보가 가능하면서도 분양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할 수 있는 것. 이러한 측면에서 양우건설㈜이 충남 서산시에 선보인 ‘서산 양우내안愛 퍼스트힐’은 ‘4Bay(방 셋과 거실 전면 배치) 신평면설계’라는 특화설계를 적용해 탁 트인 개방감을 더했다.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4계절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84㎡B(일부 세대 제외)는 남향위주 4Bay에 3면 개방형으로 채광과 통풍은 물론 3개면 조망이 가능해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발코니 확장을 통해 보다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주방 팬트리와 ‘주부들의 로망’이라 불리는 아일랜드 주방, 침실 붙박이장, 주방 냉장고장, 김치냉장고장, 드레스룸, 파우더장 등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인체 유해물질을 최소화한 친환경 마감재 사용과 자연환기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층간소음 저감재 시공을 통해 조용한 주거생활도 가능하다. 서산시 읍내동 일원에 들어서는 서산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중소형아파트로서 59㎡, 72㎡, 84㎡, 지상 19층~23층 15개동으로 구성된 943세대 대단지로 들어선다. 이 아파트는 부춘산 자락에 위치한 가운데 관공서와 편의시설이 이미 갖춰진 서산도심에 자리했다. 인근 대산산업단지, 서산테크노밸리, 서산일반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10분대 거리로 출퇴근이 가능하며 29번, 32번 국도와 649번 지방도를 통해 대산항, 태안, 당진으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 여건을 지녔다. 단지에서 학돌초, 부춘중이 도보 10분내에 위치해 가까우며 단지 내 어린이집이 마련돼 있다. 양우앞마당으로 이름 지어진 광장에는 어른과 아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을 조성했으며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서나 가능했었던 게스트하우스 공간은 입주민들의 편의 도모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인 양우내안애의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대부터 책정됐으며 모델하우스는 충남 서산시 석남동 111-2번지에 자리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 2차와 함께 막바지 분양 돌입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 2차와 함께 막바지 분양 돌입

    광주광역시와 전남 혁신도시에서 차로 10분 대 이동이 가능한 인접 도시 남평 강변도시에서 ‘나주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가 분양 물량을 소진을 앞두고 있다.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는 1차와 2차 총 1,731세대 규모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양우건설이 전남 나주시 남평강변도시 남평읍 동사리 103-31 1BL에서 선보인 이 아파트는 지하 1층부터 지상 10~23층, 8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59㎡ 264가구, 72㎡ 180가구, 84㎡A 174가구, 84㎡B 90가구, 84㎡C 127가구 등 총 835가구 중소형 구성이다. 1차가 들어선 전남 나주시 남평강변도시 남평읍 동사리 103-31 1BL은 단지 앞으로 드들강이 흐르고 단지 앞으로 월현대산이 자리해 수변 조망권을 확보했다. 특히 남평강변도시는 나주시에서는 유일하게 공동학군을 실시하는 지역으로 광주 명문학군인 남구와 공동 학군을 이루고 있다.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이 단지와 바특하며 남평 초, 중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 진출입이 편리하고 KTX 호남선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등의 광역교통망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최근 송현-남평 간 국가지원지방도 일부 구간이 부분 개통했으며 남평 읍사무소, 남평 시장 등도 도보거리다. 양우건설은 이번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에서 나주와 광주지역 최초로 4.5Bay 혁신평면을 채택했다. 여기에 3면 개방형 구조로 전 가구를 남향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끌어올렸으며 전 가구에 식료품 저장소인 주방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대형 멀티룸(일부 타입 적용), 아일랜드형 주방을 도입하는 등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2차의 경우 같은 지역 최초로 더블팬트리를 적용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단지 내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로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된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일부 물량만을 남겨둔 가운데 막바지 분양이 한창”이라면서 “분양 조건은 계약금 5%, 대출 65%(무이자), 잔금 30%로 계약금 5% 이외에는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인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의 견본주택은 광주시 상무역 2번 출구 인근(광주시 서구 마륵동 164-8)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막바지 분양을 진행 중인 2차의 견본주택은 1차 견본주택 옆인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4-11(상무역 2번출구)에 마련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석동의 한끼 식사 행복] 한여름을 이기는 콩국수

    [김석동의 한끼 식사 행복] 한여름을 이기는 콩국수

    콩은 오래전부터 한반도에서 널리 재배되어 한민족 식생활과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주요 먹을거리다.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인 데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우리 민족 건강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이익은 ‘성호사설’ 만물문 편에서 “곡식의 역할이 사람을 살리는 데 있다면 곡식 가운데 콩의 효능이 가장 크다”고 했다. 이는 ‘숙맥’이라는 말에 잘 나타나 있다. 콩을 ‘숙’(菽), 보리를 ‘맥’(麥)이라 하는데 세상 물정 잘 모르는 사람을 ‘숙맥’이라 한다. 쌀을 제외하고 가장 중요한 곡식인 콩과 보리조차 구별 못 한다는 의미다. 이 콩을 가장 쉽고 맛있게 먹는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많은 이들이 여름철에 즐기는 콩국수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서는 “(콩국수는) 콩을 갈아 만든 콩국에 국수를 삶아 말아 먹는 음식이다. 콩의 단백질과 지방질을 그대로 살릴 수 있으므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몸을 보할 수 있는 음식이다”라고 설명한다. 콩국수는 한여름 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 주는 전통의 서민 먹을거리다. 만들기가 그리 까다롭지도 않고 특별한 비법도 없어 보통 집에서 맛깔나게 즐길 수 있는 국민 음식이다. 그래도 좀더 호사를 하려면 조금만 발품을 팔면 된다. 이맘때 점심시간에 서울 여의도백화점 지하에 가면 진풍경이 벌어진다. 수많은 직장인들이 줄을 굽이굽이 서서 기다린다. 12시쯤 가면 20~30분 대기는 기본이다. 이곳이 ‘진주집’이다. 매일 새벽 주방에서는 가족들만 모여 콩국을 만든다. 강원도 일대의 콩을 직접 구매해 수작업으로 일일이 선별한다. 진주가 고향인 사장의 안주인은 사망했으나 비법은 전수되고 있다는 것인데, 명문대 출신 두 아들 부부까지 음식점 경영에 동참할 정도로 성업 중이다. 걸쭉하고 구수한 콩국물에 쫄깃한 면발을 자랑하는 콩국수에는 면과 국물 외에는 아무런 고명이 없다. 콩국물은 씹어 먹어도 될 정도이고. 매콤한 겉절이가 곁들여진다. 또 다른 프리미엄 콩국수를 선보이는 곳이 서울 서소문 소재 ‘진주회관’이다. 진주집과는 인척 간으로 모 재벌회장 등 유명 인사들이 즐겨 찾았다고 한다. 콩국수의 특징이나 맛은 여의도 집과 비슷하나, 익은 김치를 내놓는 것이 또 다른 맛이다. 을지로4가에 있는 ‘강산옥’은 숨어 있는 작은 맛집이다. 계절에 따라 콩비지찌개와 콩국수 가운데 하나만 하는데 6~8월에는 콩국수다. 콩과 검정깨로 만든 콩국은 ‘예술’이고, 면은 소면을 쓴다. 주인아주머니와 딸이 운영하는 ‘진심’ 가족식당으로, 사람을 쓰면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게 확장도 마다한다. 몇 개 안 되는 테이블에 앉으면 주문을 안 해도 음식이 나온다. 메뉴가 하나뿐이니까. 한여름 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 주는 콩국수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솔푸드로서 손색이 없다. ‘진한 콩국 vs 연한 콩국’, ‘순수 콩국 vs 깨와 땅콩을 가미한 콩국’, ‘쫄깃한 면 vs 소면 vs 메밀면’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조합으로 훌륭한 콩국수 메뉴를 선보이는 곳이 곳곳에 포진하고 있다.
  • 양우건설이 선보인 ‘서산 양우내안애 퍼스트힐’ 분양 매물 소진 임박

    양우건설이 선보인 ‘서산 양우내안애 퍼스트힐’ 분양 매물 소진 임박

    충남 서산시에서는 양우건설이 선보인 ‘서산 양우내안愛 퍼스트힐’이 분양 매물 소진을 눈 앞에 두고 분양을 진행 중이다. 이 아파트의 사업지는 서산 최초의 특급호텔 '베니키아 서산'이 조성 중인 지역 인근인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 593-13이다. 단지는 지상 19층~23층 15개동 규모의 943세대 대단지로 전용면적 59㎡, 72㎡, 84㎡A, 84㎡B 등 4가지 타입의 전 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양우건설은 커뮤니티 시설을 위해 법정 조경면적보다 1,100㎡ 이상 넓은 조경공간과 1,132대로 가구당 1.2대의 주차공간을 계획했으며 동간 거리를 넓히고 사이사이에 풍부한 조경을 배치했다. 이 중 양우 앞마당과 아름드리센터라고 이름 지은 커뮤니티 센터는 선큰을 에워싸고 휘트니스센터와 작은도서관, 독서실, 안쪽으로 골프연습장, GX룸, 주민회의실이 구성된다. 이 밖에도 실버라운지, 어린이집 등 풍부한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이 중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서나 가능했던 게스트하우스 공간은 입주민들의 가족, 친구, 친지의 방문 등 각종 행사 및 손님맞이에 유용한 시설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부춘산 자락에 위치해 산과 서산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도시자연공원, 성암서원 등 녹지로 둘러싸여 있다. 또한 서산시청, 문화회관, 시립도서관, 롯데마트 등 관공서와 편의시설이 이미 갖춰진 서산도심에 자리해 도심과 자연을 동시에 품었다. 게다가 우수한 교통 환경을 지녀 29번, 32번 국도와 649번 지방도를 통해 대산항, 태안, 당진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대산산업단지, 서산테크노밸리, 서산일반산업단지와 차량으로 10분대 거리로 출퇴근이 편리하며 단지에서 학돌초, 부춘중이 도보 10분내에 위치해 가까우며 단지 내 어린이집이 마련된다. 내부는 ‘4Bay(방 셋과 거실 전면 배치) 신평면설계’를 채택해 4계절 채광과 통풍, 탁트인 개방감을 더했다. 주방 팬트리 및 아일랜드 주방, 침실 붙박이장, 주방 냉장고장, 김치냉장고장, 드레스룸, 파우더장 등도 제공된다.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인 양우내안애의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대부터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충남 서산시 석남동 111-2번지에서 만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스마트폰·양극화·피해의식 먹고 자란 괴물… ‘괴담’ 지구 뒤덮다

    스마트폰·양극화·피해의식 먹고 자란 괴물… ‘괴담’ 지구 뒤덮다

    국내 사드·대지진 검증 안된 글 확산 해외서도 브렉시트 등 놓고 說·說·說 시민 불안 정치적 이용 차단 노력에도 SNS 등 통해서 전세계로 퍼져나가 “다국적 제약회사가 돈벌이를 위해 지카바이러스를 만들었다.”(브라질)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국토의 70%가 세슘에 오염됐다.”(일본) “난민이 13세 러시아 소녀를 납치해 성폭행했다.”(독일)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하지 않으면 2~3년 안에 수백만명의 난민이 몰려온다.”(영국)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전자파에 노출되면 불임, 기형 등이 야기된다.”(한국) 전 세계가 괴담과 전쟁 중이다. 각국 정부는 괴담의 진위를 파악하고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지만 쉽게 진화되지 않는 상황이다. 어느 시대에나 괴담은 존재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선 스마트폰을 도구로 삼은 확산 속도가 여느 시대와 비교할 수 없이 빨라 정부의 통제 능력을 넘어선다. 양극화 심화, 이로 인한 계층 갈등과 사회적 약자의 불안감·피해 의식 등은 현대사회의 괴담 발생과 빠른 확산에 영향을 준다는 분석이 나온다. ●“광우병 괴담처럼 정부가 괴담 통제 어려워” 우리나라에서는 사드 괴담이 한창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북 성주에 사드가 배치되면 성주 참외가 방사능에 노출되고 이 참외를 먹으면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는 내용이다. 정부와 미군은 해외 사드 기지까지 공개하면서 괴담 차단에 나서고 있지만 소문은 여전하다. 부산·울산 등지에는 가스 냄새 괴담이 널리 퍼진 상태다. 시민들이 112·119 신고센터에 알린 가스 냄새가 지진의 전조이며 이들 지역 곳곳에서 발견된 개미들의 긴 행렬도 이런 사실을 뒷받침한다는 것이다. 정부와 학자들은 두 사례 모두 지진의 전조라는 과학적 증거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괴담은 여전히 확산되고 있다. 2008년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두고 돌았던 ‘광우병 괴담’에 대해 정부가 진실을 알리고도 시민들의 분노를 잠재우는 데는 실패했던 사례를 감안하면 불안을 전제로 확산되는 괴담을 막는 것은 극히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강정수 디지털사회연구소 소장은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기존에는 상대에게 표출하지 못했던 극단적인 심증이나 논리가 실시간으로 여과 없이 온라인 공간에 노출된다”며 “자주 노출되고 동조하는 사람이 늘어나면 어느새 괴담이 사실로 둔갑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포 과정에서 괴담에는 살이 붙고 규모가 커지는데, 이때 괴담을 반박하기 위해 더 자극적이고 공격적인 또 다른 괴담이 퍼지기도 한다”며 “이 과정이 반복되면 사회 혼란이 가중된다”고 말했다. 중남미와 미국은 신생아의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바이러스 괴담’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미국 정부가 세계경제를 주무르기 위해 바이러스를 퍼뜨렸고, 유일한 치료제는 미국에만 있다’, ‘대형 제약회사가 돈을 벌려고 바이러스를 만들었다’, ‘실제로는 이 바이러스 백신이 소두증을 유발한다’,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유전자 변형을 한 뒤 방사한 모기가 오히려 바이러스의 원인이 됐다’는 등의 게시물이 빠르게 퍼졌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식 부인했지만 괴담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독일서 “난민이 소녀 성폭행” 거짓으로 드러나 난민 포용 정책을 고수한 독일에도 괴담이 퍼져 갈등을 증폭시켰다. 지난 1월에 퍼진 ‘난민 성폭행설’이다. ‘베를린에서 13세 러시아 소녀가 난민 남성에게 납치돼 성폭행을 당했고 11시간 뒤에 풀려났다’는 내용이 퍼지면서 독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실제 성관계는 있었지만 강제성이 있었다고 볼 증거가 없다는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독일 내 러시아계 주민들이 반발하면서 괴담은 확산됐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까지 나서 “모종의 이유로 사건이 은폐됐다”고 비난했다. 지난해 5월 미국 텍사스주에서도 ‘계엄령 괴담’이 나돌았다. ‘연방 정부가 정적 공화당이 장악한 텍사스주에 계엄령을 선포할 것’이라는 게 주요 내용이었다. 7월에 실시하는 특수전사령부의 군사훈련 ‘제이드 헬름 15’의 작전지도가 공개된 것이 발단이었다. 지도에 텍사스와 유타주가 붉은색으로 표시됐는데, 보통 군 훈련에서 가상 적군을 적색으로 표시하는 관례를 들어 텍사스·유타주가 가상 적군이라는 소문이 퍼진 것이다. 이 두 주에서 공화당 지지율이 높다는 것과 결합하면서 괴담이 불거졌다. 텍사스의 라디오 진행자 앨릭스 존스가 한 온라인 사이트에서 “특수전 군사훈련은 텍사스 시민들을 통제하기 위한 훈련”이라고 주장하고,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주방위군 사령부 공문에 “군사훈련 기간 주민들이 안전과 헌법적 권리, 시민 자유권을 침해받는 것을 예의주시하라”고 지시하면서 괴담이 일파만파 커졌다. 백악관 및 국방부가 “새로운 전쟁 전술훈련이며 시민들이 불안해할 요소는 하나도 없다. 텍사스주가 요구하는 어떤 정보든 공개하겠다”고 해명하면서 괴담은 겨우 진정됐다. 이에 비해 2011년 시작된 일본의 방사능 유출 괴담은 5년이 지난 현재도 진행형이다. 일본 후쿠시마 대규모 원전 사고 이후 ‘일본 국토의 70%가 방사성물질인 세슘에 오염됐다’는 글이 확산됐고, 방사능으로 인해 기형으로 변한 생선이나 식물을 찍었다는 사진들이 유포되고 있다. 일본 정부가 진화에 나섰지만 오히려 정부가 진실을 숨기는 것 아니냐는 의심만 커지고 있다. ●터키 정부 해명에도 국민 32% “쿠데타 자작극” 지난 15일 쿠데타가 일어난 터키도 괴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장기 집권을 노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쿠데타를 꾸몄다는 소문이 퍼졌다. 당시 휴가 중이던 에르도안 대통령이 이스탄불로 돌아올 때 쿠데타 세력의 F16 전투기 2대가 따라붙었지만 대통령 전용기를 공격하지 않은 점, 쿠데타 자체가 치밀하지 못했던 점, 에르도안 대통령이 쿠데타 이후 대규모 ‘피의 숙청’에 나선 것 등 그럴싸한 근거도 있었다. 대통령 측의 부정에도, 지난 19일 터키인 2832명에게 쿠데타의 배후를 물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설문에서 응답자의 32%가 에르도안 대통령을 지목했다. 영국에서도 지난달 EU에서 탈퇴하는 ‘브렉시트 찬반 국민투표’를 앞두고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 모두 갖가지 괴담을 쏟아 냈다. ‘EU에 남으면 2~3년 안에 수백만명의 난민이 몰려올 것’, ‘EU를 떠나면 일자리가 300만개 사라진다’부터 ‘영국은 매주 3억 5000만 파운드(약 5182억원)를 EU 분담금으로 내고 있다’ 등의 내용이었다. 특히 EU 분담금의 규모는 EU에서 돌려받는 지원금을 감안하면 크게 부풀려진 것이었다. ●“사회에 대한 불만·불안한 심리에서 발현” 각국 정부는 괴담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한번 불거진 괴담은 쉽사리 잦아들지 않는다. 현택수 한국사회문제연구원 원장은 “일반적으로 사회적 약자의 경우 불가사의한 힘이 사회구조를 뒤바꿔 놓기를 바란다”며 “최근 세계적으로 불거진 괴담들은 현재 사회체제, 정권, 삶의 조건 등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의 불안한 심리에서 발현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괴담 중 단 한 건이라도 사실로 밝혀지면 대중은 점점 괴담을 믿게 된다”며 “괴담이 횡행한다는 것은 대중이 자신들의 불안감을 씻어 줄 리더와 투명한 조직을 원한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정신적 측면에서 괴담은 피해 의식과 관계가 깊다”며 “경쟁 사회에 대한 반감, 박탈감 등이 종합적으로 편집증적 피해 의식을 유발하고 이런 성향이 음모론이나 괴담에 동조하는 행위로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괴담이 쉽게 확산되는 사회는 그 구성원들이 불안하고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사회이며 사회구조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괴담은 점점 더 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언론과 정부의 대응이 더 신속해져야 하고, 특히 괴담은 특정 세력의 정치적 목적에 따라 악용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바다조망 갖춘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 8월 주택홍보관 개관

    바다조망 갖춘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 8월 주택홍보관 개관

    (가칭)‘인천 도원역 지역주택조합’은 인천광역시 남구 숭의동에 건립 예정인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의 주택홍보관을 인천 도화역 인근에 8월 중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는 지하 3층~지상 47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992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전용 59~84㎡의 중소형 아파트로 전면 4-bay 구조로 설계(일부세대 제외) 통풍과 채광이 뛰어나며 공간활용도가 높다. 단지는 경인선 도원역 초역세권이며, 올해 2월 개통한 수인선 숭의역 역시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이다. 여기에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2018년 시설공사 착수, 2021년 개통이 목표인 인천발 KTX는 수인선 송도역을 시발점으로 한다. 단지에서 약 4km 가량 떨어져 있어 대표적인 수혜단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숭의초, 신광초, 인천남중, 광성중, 광성고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에 홈플러스가 위치하여 주거 편의성 또한 우수하다는 평가다. 대부분의 세대가 단지 서쪽으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남동쪽으로는 수봉산과 문학산이 바라보이는 더블 조망권을 갖췄다. 여기에 인천 원도심 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지어진다. 지역 내 희소성과 함께 채광이나 일조권, 조망권 등이 우수하고 화려한 외관 등으로 랜드마크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시립체육관, 수영장, 테니스장,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레저,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조합 관계자는 “주부의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주방과 거실은 오픈형 설계로 개방감을 확보했다”면서 “양면 신발장 설치, 주방 팬트리 확보,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 및 공간활용을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을 한 채 소유한 세대주인 지역주민들이 모여 조합을 설립한 뒤 토지를 매입, 주택을 건립하는 제도로 합리적 공급가가 가장 큰 장점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공급가격이 인근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저렴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조합원이 주축이 되어 시공 등을 직접 발주하는 형식이라는 점이다. 개발이익을 남기지 않고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일반분양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하다. 2013년에는 지역주택조합원의 거주지 제한요건이 완화됐고, 2014년 12월 23일부터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1주택 소유 세대주도 무주택자로 간주돼 가입요건도 완화됐다. (가칭)인천 도원역 지역주택조합이 조합원을 모집하는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 아파트는 국내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대표건설사인 서희건설이 시공예정사로 참여하여 사업의 안정성을 더하게 됐다. 주택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남구 숙골로에 마련될 예정이며, 인천광역시 남구 경인로에 임시홍보관을 운영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눈으로 맛보고 입으로 즐기는 오감만족 테이블 연출비법은?

    눈으로 맛보고 입으로 즐기는 오감만족 테이블 연출비법은?

    2016 키 트렌드로 ‘홈 드레싱(home dressing)’이 부상하면서 주방은 더 이상 식사만 하는 곳이 아닌 개인의 취향을 잘 보여주는 집안의 대표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동시에 주방용품 역시 단순히 음식을 담는 역할뿐 아니라 눈으로 맛보고 입으로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인테리어 도구로 여겨지고 있다. 실제 지난 4월 시장조사 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집에 관한 인식' 설문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68%가 '멋있는 주방'과 '맛있는 음식'을 집에서의 시간을 더욱 유익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처럼 소비자들의 집에 대한 애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큰 비용 부담 없이 테이블 웨어 하나만으로도 평범한 ‘집밥’을 고급 레스토랑의 셰프들이 요리처럼 만들어주는 테이블 연출법을 소개한다. 코렐, ‘그린팜’으로 연출하는 믹스매치 스타일 코렐의 '그린팜'은 수확철의 여러 가지 농장 풍경을 모티브로 심플한 그래픽만으로도 포크아트를 생동감 있게 표현해냈다. 특히 그린팜은 식기류 별 패턴이 모두 달라 그린 컬러로 통일감을 주면서도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플레이팅에 다양한 일러스트로 시각적인 재미 또한 느낄 수 있다. 그린팜은 여느 그릇과도 함께 믹스 매치가 가능해 집에 단색 접시가 있다면 이를 활용하는 가운데 그린팜과 함께 겹쳐 입체감과 컬러감을 더욱 강조할 수 있으며 여름철에는 싱그러운 그린 컬러로 입맛을 돋우고 음식을 맛깔스럽게 만들 수 있다. 통일감 있는 셋팅으로 멋스러운 코렐 ‘피스풀팜’ 전문가들은 사용하고 있는 그릇 전체를 바꾸지 않더라도 소품만 적절히 조합해도 최신 트렌드를 살린 멋스러운 식탁을 완성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오가닉한 나뭇잎 텍스처에 디테일한 라인을 가미해 잔잔하고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코렐의 피스풀팜. 저채도의 편안하고 차분한 컬러는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마저 들게 한다. 특히 피스풀팜은 동일한 디자인의 코렐 코디네이츠 항균 식탁매트도 만나볼 수 있어 연출 시 보다 완성도 있는 테이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코렐 제품들은 3장의 유리가 열과 압력만으로 압축된 고밀도 특수 유리 재질인 비트렐(Vitrelle™)을 사용해 일반 도자기 그릇보다 훨씬 강하고 견고한 내구성이 특징이다. 여타의 구멍이나 갈라짐이 없어 세균 번식을 막고 환경 호르몬에 대한 걱정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위생에 민감한 여름철에도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가운데 사용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초보라고 만취 여친에게 운전시킨 20대 남성 입건

    만취 상태의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차를 운전하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27일 음주 운전 방조 혐의로 김모(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자정무렵 부산 수영구에 있는 지인의 집에서 여자친구 한모(28)씨와 함께 각각 소주 2병을 마시고 대리운전을 불렀다. 김씨는 약 150m 떨어진 이면도로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만나기로 하고,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도록 했다. 김씨 등은 통행을 방해한다고 항의하는 택시 운전기사와 승강이를 벌이다가 음주 운전 사실이 발각됐다. 출동한 경찰이 한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자 면허취소 수준인 0.225%가 나왔다. 경찰은 한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김씨에게는 음주방조 혐의를 적용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면허를 딴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은 초보라 운전경력이 더 오래된 여자친구에게 운전을 시켰다”고 진술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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