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주민 참여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한강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제구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공론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조경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874
  • 성북 정릉에 함께 어우러진 주민·상인·대학생

    성북 정릉에 함께 어우러진 주민·상인·대학생

    서울 성북구 정릉골 골목형 상점가에서 상인, 주민, 대학생들이 참여한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성북구는 지난 9일 정릉골 골목형 상점가에서 상인과 주민, 지역 대학교가 함께 준비한 ‘정릉골로 모이는 소담소담 웃음 장터’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한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 조직의 신청을 받아 지정한다. 구는 골목 상권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4월 ‘성북구 골목형 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같은 해 8월 정릉골 골목형 상점가를 1호로 지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구가 지정한 골목형 상점가는 5곳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해 있던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주민들에게 골목형 상점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상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한 플리마켓뿐 아니라 서경대 학생들의 문화 공연이 어우러지면서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 상인들에게 표창장도 전달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주로 골목 중심의 상권이 형성돼 있는 곳이 많아 골목 상권이 지역 경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협력해 골목 상권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방치된 폐허 공간 예술마당으로 거듭난다

    방치된 폐허 공간 예술마당으로 거듭난다

    전남의 주요 도시에서 오랫동안 흉물로 방치된 공간들이 지역예술가들의 손을 거쳐 예술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른바 ‘문화도시의 새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15일 전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전남지역 22개 자치단체와 기초문화재단이 협력해 문화기반시설 활용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사업을 벌여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목포의 ‘노라노 미술관’은 대한민국 최초의 패션디자이너인 노라노(본명 노명자) 선생의 양재학원을 개조했다. 이후 이곳에서 생활 실천 미술 분야인 ‘천아트’ 교육을 진행해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 소극장인 ‘주식회사 풍선껌’에서는 공간의 특성을 반영해 DJ 라이브 공연과 정류장 버스킹을 펼친다. 특히 순천의 학교들이 밀집한 원도심 정류장을 배경으로 ‘정류장 쌀롱’ 공연을 하면서 버스를 기다리는 청소년에게 음악을 선물하고 있다.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성 차품평관인 ‘에멜무지로’는 보성의 상징인 녹차와 잘 어울리는 동·서양의 음악회를 열고 차 시음회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려고 만들었다.장흥군 마실장에 조성되고 있는 ‘문화공감 에움’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실장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들은 현재 장꾼들이 만드는 직거래 장터와 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문화공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장성의 ‘징소리‘는 장성호가 건설되면서 고향을 잃은 수몰민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공연과 예술 작품으로 표현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신안의 ‘문화예술 기획사 고리’는 신안 출신 최하림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 수 있는 ‘최하림 문학창고’에서 그의 작품을 주제로 헌정곡을 만들고 공연했다. 한편 전남문화재단은 최근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6개 시.군, 8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사업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전남문화재단 김선출 대표는 “도심 속에서 순환이 되지 않고 어두운 이미지를 가진채 방치된 공간을 문화예술과 접목시켜 밝은 이미지로 바꾸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문화기반시설 지원 사업을 통해 문화도시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경관을 해치던 공간을 예술적으로 활용한 좋은 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 이태원참사 유가족, 김미나 창원시의원 고소...모욕 등 혐의

    이태원참사 유가족, 김미나 창원시의원 고소...모욕 등 혐의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참사 희생자와 유족들에 대한 막말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국민의힘 김미나(54·비례대표) 경남 창원시의원을 모욕 등 혐의로 15일 경찰에 고소하고 창원시의회에 김 의원 의원직 제명을 촉구했다.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5명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경남지부는 이날 오전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의회에 김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촉구했다. 유족들은 김 의원이 지난 13일 창원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한 사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지만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았고, 코스프레 같았다”면서 “자기가 공직자인 걸 잊었다고 하는데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울분을 나타냈다. 유족들은 이날 창원시의회 의장단에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김 의원의 의원직을 박탈해달라”고 요청했다. 항의서한을 건네받은 더불어민주당 문순규 창원시의회 부의장은 “유가족분들과 희생자분들에게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고 송구스럽다”며 “의회의 한 구성원이 그런 발언을 했다는데 대해 이 자리에서 의회 이름으로 사죄드리겠다”고 말했다. 유족들은 국민의힘 경남도당에도 항의서한을 보내 김 의원을 당적에서 즉각 제명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유족들은 이날 김 의원을 형법상 모욕,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창원중부경찰서에 고소했다. 유족들은 “피고소인은 현직 시의회 의원으로서 국민을 위한 봉사자라는 선출직 공무원으로서의 막중한 신분에도 불구하고 SNS 공간에서 공공연하게 사회적 재난 피해자인 고소인들을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했다”고 고소이유를 밝혔다. 박미혜 민변 경남지부장은 “어제 하루만 고소인을 모집했는데 유가족 238명이 고소에 참여했다”며 “김 의원이 SNS에 올린 글을 보면 형법상 모욕,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것이 너무 당연하다”고 말했다.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은 이날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의원의 막말은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을 위반한 행위로, 김 의원을 창원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단은 “김 의원의 모욕적 막말은 창자를 끊어내는 슬픔을 당하고도 슬퍼할 겨를도 없이 진실규명을 위해 나선 유가족들에 대해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공감능력도 없이 쏟아낸 무자비한 막말이었기에 유가족들의 상심을 생각해 더 이상 김미나 의원의 막말을 언급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창원시의회 의원은 윤리강령 조례 등에 따라 주민의 대표자로서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예절을 지킴으로써 의원 품위를 유지해야 하며 직무를 수행하면서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시의회 모든 구성원은 이번 사태가 엄중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진정성 있고 책임감 있게 대처함으로써 유가족의 상처 입은 마음을 달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단은 김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서를 이르면 이날 중으로 작성해 오는 16일 창원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가능한 징계 종류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30일 이내 출석정지 ●제명 등 4가지다. 징계 안건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이 필요하며 제명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한다. 창원시의회 의원은 모두 45명이며 국민의힘이 27명, 민주당이 18명이다.   마산YMCA 등 경남 창원지역 6개 시민사회단체도 이날 의견문을 내고 김 의원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김 시의원은 연이은 막말로 선출직 공직자로 ‘자격 없음’을 스스로 입증해 더는 창원시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면서 “사퇴하라”고 밝혔다. 또 김 의원에게 비례대표 자격을 준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공천한 정당에서 결자해지하고 의원직을 그만두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가족 등에게 거친 막말을 올려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김 의원은 논란이 커지자 시의회에서 사과했지만 사과 발언을 전후로 보인 성의없는 태도 등으로 사과 진정성 논란도 이어졌다.
  • “폐지 모아 번 돈”…7년째 성금 기부한 80대 할머니

    “폐지 모아 번 돈”…7년째 성금 기부한 80대 할머니

    전북 남원시의 ‘기부천사’ 할머니가 올해도 따뜻한 기부를 이어갔다. 15일 남원시에 따르면 김길남(86) 할머니가 전날 금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와 성금 100만 7770원을 맡겼다. 2016년 시작한 기부를 7년째 이은 것이다. 이 성금은 김 할머니가 올 한 해 모은 폐지와 재활용품을 팔아 마련한 것이다. 여기에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해 받은 쌈짓돈도 얹었다. 할머니는 그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적게는 50여만원, 많게는 100여만원을 기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적 성금액수는 1000만원을 넘어섰다. 지역에서 기부천사로 불리고 있는 김 할머니는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 나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윤용한 금동장은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이웃을 생각하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어르신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금동 주민을 위해 쓰겠다”고 전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신내동 주민대표들과 SH공사 사장 면담 가져

    박승진 서울시의원, 신내동 주민대표들과 SH공사 사장 면담 가져

    지난 13일, 중랑구 신내동 주민대표들이 서울주택도시공사 개포동 본사를 찾아가 김헌동 사장을 면담했다. 이날 주민대표들과 SH공사의 만남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부위원장(민주당·중랑3)이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SH공사 사옥 이전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보완 차원에서 성사됐다. SH공사 본사 15층 임원회의실에서 진행된 면담에는 박승진, 민병주 의원과 SH본사 이전 정상화를 위한 주민비상대책위원회 정운택 위원장, 박종현 사무총장, 신내데시앙 노희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김군수 임차인대표회의 회장, 신우균 동성1,2차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참석했다. SH공사에서는 김헌동 사장과 황상하 기획경영본부장, 김선직 기획조정실장, 조한보 경영지원처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 인사 후 SH공사 김병연 사업기획실장이 SH공사 사옥이전 대상 용지 고밀복합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및 사업화전략 수립 용역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지난 11월 7일 착수한 용역은 중랑구 신내동 318번지 일원에 인접 교통섬을 포함한 약 15,000㎡의 부지 개발여건 분석, 복합개발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 복합건축물 내 도입시설 계획 수립 및 수요분석, 사업타당성 분석, 실행방안 수립 등 과업을 수행한다. 내년 7월 용역이 준공되면 연말 SH공사 이사회와 서울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2024년 7월 설계용역 착수, 2025년 7월 착공, 2017년 12월 준공하는 일정이다.보고에 이어진 질의답변 시간을 통해 주민대표들은 2019년 이전이 결정됐는데 이제야 기본구상 및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는 것을 보면 본사 이전 의지가 약한 것 아닌지 의구스러워했다. 계속 지연되다 결국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다. 또한 지나친 고밀개발로 인해 인근 아파트의 일조권, 조망권 침해를 우려하면서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주민들과 소통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으로는 인근 저이용 부지를 매입해 함께 개발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박승진 의원은 “SH공사 사옥 이전이 늦어지고 기존 계획이 변경되다 보니 신내동 주민들 사이에서는 SH공사 본사 사옥 이전 무산부터 이전으로 인한 생활환경의 변화까지 다양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지역의 상황을 전했다. 덧붙여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본구상 수립 용역에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용역 준공 이후 착공까지의 일정도 보다 신속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헌동 사장은 SH공사 본사가 신내동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은 변함없다고 거듭 확인했다. 다만 향후 100년 중랑구의 랜드마크가 될 계획을 꼼꼼하게 수립하느라 시간이 다소 걸리는 점은 주민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아울러 앞으로 이전 과정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진행할 실무부서를 지정하겠다고 약속했다.
  • 동작, 안전 보행 보장… 도로시설물 전수조사

    동작, 안전 보행 보장… 도로시설물 전수조사

    서울 동작구는 보행 약자의 안전한 보행권을 위해 도로시설물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고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 등 보행 약자의 보행권은 일상생활 영위 및 사회 참여를 위해 보장돼야 하는 중요한 권리로, 안전과 직결된 문제다. 이에 구는 지난달 휠체어, 실버카 등 보조기를 이용하는 주민의 입장에서 지역 보도·도로의 불편사항을 조사했다. 그 결과 장애인 안전시설물 설치 기준에 맞지 않거나 유도블록이 오래되고 횡단보도 턱이 높아 장애인들이 통행하기 어려운 장소가 곳곳에서 발견됐다. 구는 내년부터 정비 대상 총 274곳 중 시각장애인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 주변 보도 62곳을 우선 정비한다. 노후·파손된 곳을 정비하고 횡단보도 진행 방향과 점자블록의 방향을 일치시키는 등 보행 동선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을 한다. 또한 횡단보도 전체 경계석 턱과 보도·차도의 높이가 없도록 부분 턱 낮춤, 단차 제거 등을 차례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도 도로시설물 실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했던 도로 환경을 개선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 공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친구 둘 잃고… 끝내 세상 등진 이태원 생존 고교생

    친구 둘 잃고… 끝내 세상 등진 이태원 생존 고교생

    이태원 참사 당일 두 명의 친구를 먼저 떠나보낸 고등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참사 40여일이 지났어도 유가족과 생존자가 겪는 고통은 쉽사리 가시지 않는 만큼 한결같은 애도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49재를 앞두고 이태원 광장에는 희생자 영정 사진이 놓인 시민분향소가 설치됐다. 14일 경찰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생존자 A군은 지난 12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마포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홀로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은 이번 참사로 다른 학교에 다니던 친구 두 명을 잃었다. 당시 부상을 당해 병원에 옮겨졌던 A군은 이후 상담 치료를 정기적으로 받아 왔다. 전문가들은 참사 한 달이 지나면 사회적 지지가 옅어져 유가족을 비롯한 생존자들이 고립될 수 있다고 경고해 왔다. 백종우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장은 “참사 한 달 이후부터는 유가족과 생존자 등 직접 외상에 노출된 이들의 정신건강 모니터링이 중요한 시기”라면서 “스스로 상태를 잘 모르거나 절망감, 죄책감 때문에 주저하기도 하지만 도움을 요청하는 게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해연 한국상담심리학회 공공정책위원장은 “생존자나 유가족에겐 말 한마디도 큰 상처”라며 “이를 기억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이태원 주민, 생존자 등 10여명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대책회의 관계자는 “대면 상담을 받으라는 권유를 받고도 진상 규명이 우선인데 자신을 위해 상담을 받는 게 적절한지 모르겠다는 이태원 주민도 있었다”며 “사회적 죄책감을 느낄 수 있는 구조인데 적극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태원 광장에는 분향소가 설치됐다. 희생자의 영정 사진이 공개된 건 처음이다. 고 이지한씨의 아버지 이종철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 등 16명의 유가족은 이날 분향소를 찾아 헌화했다. 희생자 158명 가운데 98명의 유가족이 참여했다. 희생자 76명은 이름과 얼굴이 공개됐고, 17명은 이름만 공개됐다. 참여 유가족 중 얼굴과 이름 공개를 원치 않은 5명을 포함한 65명의 영정 사진은 국화꽃 그림을 넣은 액자로 대신했다.
  • 김태우 강서구청장, “공약사항 점검으로 구 발전의 밀알 되길”

    김태우 강서구청장, “공약사항 점검으로 구 발전의 밀알 되길”

    서울 강서구가 2022년도 주민배심원단 35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주민배심원단은 공약 실천의 시민운동인 매니페스토 운동의 일환이다. 주권자인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공약의 이행과정 등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주민배심원단은 만 18세 이상 구민 중에서 나이, 성별, 지역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발됐다.지난 13일 1차 회의에서는 김태우 강서구청장과 주민배심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심원단 위촉식을 갖고 매니페스토 운동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20일에는 공약사업 추진부서의 안건 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27일에는 전체 투표를 통해 구가 제출한 조정 안건에 대해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구민과 약속한 공약과 실천 계획을 주민분들로부터 직접 점검받기 위해 주민배심원단 회의를 마련했다”라며 “꼼꼼히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가감 없이 전달해 구정 발전에 큰 도움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함께 투명할래?... 서귀포시, 투명페트병 직접처리 2억원 노다지 캤다

    함께 투명할래?... 서귀포시, 투명페트병 직접처리 2억원 노다지 캤다

    서귀포시가 자원순환 선도 시책의 일환으로 ‘투명페트병 직접처리 사업’을 신규 추진해 2억원의 수익을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투명페트병 직접 매각 사업으로 지난 5일 기준 매각량은 363톤, 매각 수익액은 2억 38만 7000원에 이른다. 투명페트병은 고품질의 폴리에스테르 원료로 연간 우리나라 전체 수입량은 2만 9000톤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시는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투명폐트병을 최초로 수집하고 있다. 2021년 12월 25일 공동주택 뿐 아니라 단독주택에서도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을 실시하고 있다. 시에서 직접 매각하는 경우도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는 올해 초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을 위해 전용수집함 304대를 클린하우스에 추가 비치해 클린하우스 380여개소와 재활용도움센터 55개소에 별도 배출 체계를 갖췄다. 아울러 투명페트병 수집·반환하는 시민에게는 종량제봉투(10ℓ)를 교환(재활용데이 실시)해 줌으로써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참여율을 높였다. 올해 10월까지 주민에게 보상해 드린 종량제 봉투는 16만 7000장(4000만여원)에 이른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찌그러뜨리고 배출하면 된다. 시는 현재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 전용차량(2대)를 투입해 주 2회 이상씩 서귀포시 전 지역을 순회 수집해 올해 일평균 1.08톤씩을 수집 직접 매각하고 있다. 투명페트병 직접 매각 사업은 기존 4단계(수집→운반→선별·압축포장→매각) 처리과장을 3단계(수집·선별→운반→ 매각)로 단축시킨 시스템으로 기존 재활용선별장에서 선별·압축하는 과정을 없앴다. 시는 투명페트병 2㎏ 수집 시 개인 자원봉사 1회 참여 인증해 주는 ‘함께 투명할래?’ 캠페인을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협업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6765명 참여해 17톤을 수집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과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순환경제 구현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2030 쓰레기 걱정없는 제주 계획’ 달성을 위해 서귀포시가 향후 자원 재활용 선순환 선도 도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10월까지 투명페트병 매각 수입은 5억 4600만원으로 전년(1억 2000만원) 대비 4.5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성동 사는 1인가구 모여라”…소통한마당 열려

    “성동 사는 1인가구 모여라”…소통한마당 열려

    서울 성동구에서 오는 16일 성동구 거주 또는 생활 1인가구와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성동구 1인가구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인가구 공모사업 성과전시, 성과공유 토크쇼 및 웃음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오는 16일 오후 5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인가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올해 처음으로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1인가구 지원사업을 공모해 지난 3월 20개 사업을 선정했다. 4월부터 11월까지 청년, 중장년, 노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생활밀착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사업참여자들이 그동안 추진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직접 참여소감을 발표하는 등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새해다짐 나무 만들기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통합 레크레이션을 비롯해 ‘1인가구의 건강한 웃음과 생활’을 주제로 변기수 등 개그맨이 이끄는 웃음공연도 진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거주하는 수많은 1인가구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하나가 되는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가구의 다양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성동구 1인가구지원센터의 활발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 농식품부 농촌축제 공모에 전북 10개 마을 선정 ‘전국 최다’

    농식품부 농촌축제 공모에 전북 10개 마을 선정 ‘전국 최다’

    ‘2023년 농식품부의 농촌축제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북이 전국 최다인 10개마을이 선정됐다. 전북도는 이번 농식품부의 농촌축제 공모 결과 전북지역 10개 마을(계속 5, 신규 5)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축제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에서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주민화합, 전통계승, 향토자원 특화 등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마을단위 축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는 전국 143개 마을이 신청했고, 이 중 64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시군별 농촌축제는 ▲정읍 백중절 두레축제 한마당 ▲남원 하주전통발효 음식축제, 솔바람축제 ▲김제 황금볕 한솥밥 축제, 난산마을 “난산 못 따복 따복” 축제, 콩쥐팥쥐문화축제 ▲장수 금상첨화 축제, 가야의 혼 충절 타루비 한마당 ▲임실 원산 어울림 한마당 축제, 관터그려그려축제 등이다. 신원식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마을주민 주도의 특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주민 전체가 즐기고 참여하는 농촌축제를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2022년 서울시 재난관리 3개분야 ‘우수구’ 수상

    은평구, 2022년 서울시 재난관리 3개분야 ‘우수구’ 수상

    서울 은평구는 2022년 서울시 재난관리 3개 분야(안전한국훈련, 통합지원본부, 집중안전점검)에서 우수구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4일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복합재난발생에 대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반의 유기적인 역할 및 임무 수행, 첨단기술을 활용한 인명구조 등 다양한 훈련을 전개한 점이 시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난현장을 총괄지휘, 조정하는 통합지원본부 분야에서도 상·하반기 훈련 참여, 북한산 산불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운영 및 대응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우수구로 선정됐다. 또 시 보조금 2500만원을 수상한 집중안전점검 분야에서는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14일 간 급경사지, 공사장 등 관내 179개소 시설에 대하여 실시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신청제 활용을 통한 점검대상 22개소 발굴, 드론,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 활용 등 안전위해요소 점검 및 해소가 중점적으로 추진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재난관리 3개 분야에서 우수구를 수상한 것은 서울시 자치구중 은평구가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더안전한 은평구를 만드는 데 지속적인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종로구 ‘미래도시위원회’ 출범…위원장에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

    종로구 ‘미래도시위원회’ 출범…위원장에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

    전문가와 원로, 주민 대표 총 50명으로 구성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위원장 맡아서울 종로구 민선8기 주요정책 수립의 중추적 자문기구 역할을 할 미래도시위원회가 출범했다. 종로구는 지난 13일 HW컨벤션센터 하림각에서 ‘종로구 미래도시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구의 중장기 도시발전 방안과 각 분야 정책 자문을 위해 전문가, 원로, 주민 대표 등이 모였으며 원로 협의체 20명, 위원 30명을 더한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유진룡 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았고 김원 건축사무소 광장 대표 등이 미래도시위원회 위원으로 함께한다. 원로 협의체 회장으로는 심재득 前 종로문화원장을, 부회장은 정창희 前 서울특별시 의원과 이종환 前 종로구의회 의장, 신동순 現 에코2022(주) 대표를 각각 위촉했다.위원회 존속 기간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정책 방안 제시는 물론 주요정책 결정사항 및 구청장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민선8기 구정철학과 연계해 종로의 긍정적 변화와 미래를 이끌고자 ▲문화 ▲교육 ▲미래도시 ▲스마트 복지 분야별 방향 설정을 돕고 현안사업 해결 등에도 기여한다. 이를 위해 구는 분과별 자문회의, 교육연수, 성과보고회 등을 차례로 열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민선8기 종로구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함께 그려나갈 미래도시위원회가 드디어 틀을 갖추고 첫걸음을 떼게 됐다”며 “전문가, 원로, 주민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좋은 의견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종로를 같이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서초역 사거리 횡단보도 직통… 주민보행·교통편의 다잡았다[현장 행정]

    서초역 사거리 횡단보도 직통… 주민보행·교통편의 다잡았다[현장 행정]

    “드디어 지하보도를 오르내려야 하는 불편이 사라졌네요. 그동안 한쪽에만 횡단보도가 없어 빙빙 돌아서 다녔는데 바로 건너가니 너무 좋습니다.” 서울 서초구가 지난 12년간 숙원이었던 서초역 사거리 대법원에서 법원등기소 방면에 횡단보도를 추가로 설치했다. 13일 서초구에 따르면 서초역 사거리는 지하철 2호선이 다니고, 하루 4만여명의 보행자와 12만여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교통의 요지다. 앞서 서초역 사거리에는 2010년 처음 횡단보도가 설치됐지만 사거리 북측을 제외한 3곳만 설치됐다. 지난 12년간 보행자들은 대법원과 법원등기소 사이 30m 거리를 건너기 위해 약 500m를 우회하거나 지하보도를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는 인근에 대법원과 법원등기소, 검찰청 등 공공기관과 각종 상업시설이 있는 점 등을 감안해 경찰청, 서울시와 횡단보도 설치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구는 횡단보도 설치에 따른 교통정체 및 사고위험 해소를 위해 교통량과 시설현황 조사, 시뮬레이션 분석 등을 거쳤다. 그 결과 ▲서초대로 좌회전 대기차로를 기존 1차로에서 2차로로 추가 확보 ▲서초역 1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 정차면 신설 ▲도로선형 조정 등 교통정체를 해소하면서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등의 대안을 경찰청과 서울시에 제시했다. 이렇게 수립된 교통대책은 지난 2월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시설심의에서 통과됐고, 서울시 예산 3억 30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달 공사에 들어갔다. 서울시의회 최호정·박상혁 의원이 이번 공사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 등 다방면에서 지원을 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서울시도 시민들의 불편 해소 및 보행 안전을 우선순위에 두고 적극적으로 논의에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횡단보도 개통으로 보행 편의와 원활한 차량통행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구 곳곳의 교통환경이 개선되는 데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행정력과 추진력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게 구 안팎의 분석이다. 전 구청장은 서울시, 행정안전부, 청와대 등을 거치며 행정 경험과 네트워크를 두루 쌓았다. 구는 주민들의 요청이 많았던 방배동 서래초등학교 인근의 방배로 횡단보도를 지난 7월 개통하는 등 지난 5년간 총 18곳에 횡단보도를 신설했다.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시설물 설치사업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우면산터널 양방향을 운행하는 노선을 신설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우면동~교대역’ 구간의 우면산터널을 양방향으로 다니는 4435번 지선버스를 신설했다.전 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서초역 사거리 횡단보도를 서울경찰청과 서울시, 지역구 시의원들의 협조로 설치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보행친화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구민 안전 ‘최우선’ 관악구, 폭설 대비 현장점검으로 제설대책 추진에 만전

    구민 안전 ‘최우선’ 관악구, 폭설 대비 현장점검으로 제설대책 추진에 만전

    서울 관악구가 폭설·한파에 따른 도로 결빙 해소 등 제설 기능 강화를 위한 제설대책 대비 각종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지역적 집중 강설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로 인한 통행불편과 특히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제설전진기지를 방문하여 비축하고 있는 염화칼슘 등 1160여t 제설제 확보 현황과 제설장비 준비 태세를 점검하고 스마트 도로열선 시스템, 원격 자동염수살포장치 등 자동 제설시설 작동 여부 등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구는 올해 강설 시 초동대처가 가능한 도로열선을 봉천로21길 등 8개소 2690m 구간에, 염수살포장치를 난곡로 일대 1460m 구간에 추가로 설치해 총 53개소에서 자동 제설시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보유하고 있는 제설장비와 함께 민간용역을 통한 제설용 차량을 추가로 운행해 이면 도로 제설작업을 지원하는 등 제설 운영 체계를 개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불편 발생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관악구는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겨울철 제설작업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제설’을 기본방향으로 ‘주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해 주민들의 자발적 제설 참여를 강조한다. 또 자원봉사자와 민간제설기동반 등 민관군경이 협력하여 약 2900여명의 인력이 제설대책 추진에 힘을 모은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무엇보다도 구민 여러분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신속하고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갖추겠다”라며 “모두가 안전한 관악을 위해 구민 여러분도 강설시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강서구,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강서구,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서울 강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종합훈련이다.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20개 자치구(5개 자치구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훈련 제외)에서 진행됐다. 서울시는 20개 자치구의 훈련 결과를 평가해 강서구를 포함한 6개 자치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구는 지난 22일 강서소방서, 서울시메트로9호선, 서울교통공사와 공동 주관으로 11개 유관기관과 7개 민간기업 및 단체 등 총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공항역에서 대규모 합동훈련을 진행하여 호평을 받았다. 특히 기관 간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현장 훈련에 적극 활용해 실시간 상황 공유체계를 강화하고,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시나리오로 생동감 있게 훈련을 진행한 점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국민체험단이 훈련 과정에 참여해 재난대응 능력을 키우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해 각종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재난사고는 항상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만큼 모든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철저한 대응훈련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주민 참여 훈련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57만 강서구민 모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환경도시 강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시론] 적과의 대화/홍용표 한양대 교수·전 통일부 장관

    [시론] 적과의 대화/홍용표 한양대 교수·전 통일부 장관

    # “바쁘면 지금 적들이 바빴지, 우리는 바쁠 것이 하나도 없으며… 우리 인민에게 들씌워지는 고통의 시간이 길어지는 데 정비례해 우리의 절대적 힘은 계속 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으며 그들이 부닥치게 될 안보 위협도 정비례하게 증대되고 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지난 9월 8일 최고인민회의 발언) # “적들이 군사적 위협을 가해 오는 속에서도 여전히 계속 대화와 협상을 운운하고 있지만 우리는 적들과 대화할 내용도 없고 또 그럴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다.”(김정은, 지난 10월 10일 북한군 전술핵운용부대 현지지도 발언) 우리 정부가 ‘국방백서’에 북한 정권과 북한군을 ‘적’(敵)으로 규정하는 표현을 되살리기로 했다. 당연한 조치다. 북한 전체가 적은 아니다. 특히 한반도의 북쪽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대부분의 주민은 우리가 보듬어야 할 동포다. 하지만 대한민국에 적개심을 드러내며 치명적인 핵·미사일 위협을 가하는 김정은 정권과 그 군대는 분명히 적이다. 이미 김 위원장은 ‘미국과 남조선 정권’을 “적들”이라고 규정했다. 지난 9월 핵무기 사용을 공식화하는 법령을 제정하며 김 위원장은 핵보유국으로서 북한의 지위가 “불가역적”인 것으로 됐다고 강조했다. 기가 막힌 것은 김 위원장이 대놓고 북한 주민의 희생을 대가로 핵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한 점이다. 대남사업을 총괄하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서울이 ‘과녁’이 될 수 있다며 우리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다. 김씨 정권의 이익을 위해 남북한 주민 모두에게 고통을 주고 있는 셈이다. 김 위원장은 얼마 전 북한군 전술핵 훈련을 지도하면서 핵무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라고 지시하는 한편 “적들”과 대화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당장은 대화가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우리가 대화 자체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협상 전문가인 하버드대 로버트 누킨 교수는 ‘악마와의 협상’이라는 책에서 나에게 해를 입히는 상대와도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자주” 협상해야 할 때가 있다고 했다. 다만 예상 비용과 수익을 세밀하게 따져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협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익을 얻기 위해서다. 가장 이상적인 결과는 협상 당사자 모두 이익을 얻는 ‘윈·윈’ 상황이다. 그것이 어렵다면 내 손해를 최소화하며 가능하면 많은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상대방의 양보를 얻어내기 위해서는 유인책과 함께 억제책을 준비해야 한다. 나쁜 행동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점을 상대방이 깨닫게 해야 유인책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가의 안보이익이 걸린 협상에서는 더더욱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 북한은 협상 테이블에서 타협하기보다는 싸우려는 사람처럼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필자가 직접 참여했던 남북 대화에서도 북한은 전투적인 태도를 보이며 부당한 요구를 하기 일쑤였다. 북한 대표단은 자신들의 도발은 부인하며 우리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상황이 불리해지면 과거의 일이니 따지지 말자며 얼렁뚱땅 넘어가려 했다.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 더 큰 불이익이 따를 것으로 판단했을 때 비로소 북측은 태도를 바꿨다. 앞으로도 북한의 협상 행태는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 핵무기를 앞세우며 우리를 위협하는 김정은 정권은 우리의 적이다. 하지만 평화를 위해 적과 대화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북한에 더 많은 보상을 제시해야 하고 빨리 특사라도 보내야 한다는 식의 주장은 위험하다. 북한의 비핵화를 압박할 수 있는 확실한 수단 없이 대화를 시작한다면 북한은 분명 과거는 잊고 미래를 위해 협력하자는 논리로 자신의 핵보유를 기정사실로 만들 것이다. 이는 우리에게 안보 재앙이다. 대화에서도 상대방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겠다는 힘과 의지가 필요하다. 협상력이 있어야 평화롭게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 송파, 저소득층 학생 130명 학원비 지원

    송파, 저소득층 학생 130명 학원비 지원

    서울 송파구가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원에 다닐 수 없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기초수급자 등 중위소득 60% 이하 가정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학원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2007년 전국 최초로 ‘학원비면제사업’을 시작하고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주고 있다. 사업은 송파구와 송파구 학원연합회,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여해 민관협력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130명으로 기존 98명보다 확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4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규 신청자를 우선해 선발하며 학원 개별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열의 등을 살필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연계돼 있는 구 보습학원, 예체능 학원 32곳 중 희망하는 학원을 선택해 필요한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학원비는 수강과목에 따라 13만원에서 최대 39만원까지 1년간 제공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사회적 약자에게 최우선적으로 관심을 갖고 맞춤형 지원에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복지사업을 통해 송파구에서 자라나는 모든 청소년들이 소외됨 없이 꿈과 미래를 키워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강남구 6만 5826명 “도심공항터미널 정상운영” 호소

    강남구 6만 5826명 “도심공항터미널 정상운영” 호소

    서울 강남구가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의 정상 운영을 촉구하는 6만 5826명의 서명부를 관계 기관에 지난 6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명은 강남구 주민자치위원장 연합회가 도심공항터미널 정상 운영 재개를 위해 지난 10월 17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범구민 서명운동을 벌여 받았다. 서명부는 도심공항터미널 운영사인 한국도심공항자산관리와 대주주인 한국무역협회에 전달됐다. 구는 도심공항터미널의 정상 운영 재개를 바라는 주민들의 의견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명부 개설, 구청 및 주민센터 민원실에 서명부 비치 및 대시민 홍보를 지원했다. 앞서 구는 언론 인터뷰 등에서 도심공항터미널 정상 운영을 촉구하는 구의 입장을 밝히고 지난 9월 19일에는 국토교통부, 무역협회, 한국도심공항 등에 구청장 명의의 서한문을 전달해 운영 재개를 촉구해 왔다. 이병우 강남구 주민자치위원장 연합회장은 “그동안 편리하게 이용해 온 도심공항터미널이 폐쇄될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면서 “터미널의 정상 운영을 위해 노력 중인 강남구와 뜻을 같이해 구민의 의견을 전달하고자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민자치위원장 연합회와 서명운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주민, 기업인,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공항 이용 편의를 제공해 온 도심공항터미널이 정상적으로 다시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전향적인 결정을 촉구드린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최태림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주민투표 개정조례안’ 발의

    경북도의회 최태림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주민투표 개정조례안’ 발의

    최태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의성)은 주민투표제도의 원활한 운영과 주민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상북도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 주민투표권자의 자격 중 연령 삭제 ▲주민투표 청구를 위한 서명 주민수의 하향 조정 ▲주민투표 전자서명청구제도 도입 ▲주민투표청구심의회 규정 정비 등 상위법령의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법제처의 법령 기준에 맞게 조례를 정비했다.  특히, 최 위원장은 “이번 개정 조례안은 주민투표권 연령 하향 등의 내용으로 ‘주민투표법’이 개정됨에 따라 그 개정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주민투표제도의 원활한 운영과 지방자치행정에 대한 주민의 참여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도모해 주민주권을 구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12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21일 경북도의회 제33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