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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꽃 가득, 향기로운 광진…‘자양3동 장미축제’

    장미꽃 가득, 향기로운 광진…‘자양3동 장미축제’

    서울 광진구 자양3동 일대가 수천 송이 장미로 물든다. 구는 오는 20일 ‘제5회 명품한강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자양3동 장미축제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다. 수천 송이 장미꽃으로 가득 채운 골목 담장길에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난해는 약 1500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이번 장미축제는 자양제3동문화행사위원회가 주관하고 자양3동 직능단체가 후원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대 6~8차 아파트 사이 통행길에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더욱 풍성한 재미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3색(色) 재미인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다채롭게 마련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행사장 길목에선 갖가지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풍선아트, 캐릭터 타투, 종이접기, 양말목 공예, 한과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 제기차기와 딱지치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까지 가능하다. 동주민센터와 행사장 입구 무대에서는 ‘청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지역주민들이 재능기부로 하모니카와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귀를 즐겁게 한다. 먹거리로는 아이들의 인기 간식인 소떡소떡, 꽈배기 도넛과 부침개, 홍어, 도토리묵까지 어르신들의 입맛 또한 사로잡는다. 아울러 오전 11시부터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시작된다. 꿈, 장미, 가족, 우리동네를 주제로 새하얀 도화지에 마음껏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다. 5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까지 현장 신청을 받는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5월 장미의 계절을 맞아 주민들을 위한 즐거운 축제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하며 향기로운 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韓·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서 日오염수 문제 논의”

    “韓·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서 日오염수 문제 논의”

    일본이 올여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할 방침인 가운데 태평양도서국(태도국)들이 이달 말 처음 열리는 한·태도국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오염수 문제를 논의할 방침이다. 태도국 간 협의체인 태평양도서국포럼(PIF)의 헨리 푸나 사무총장은 지난달 26일 피지 수도 수바에서 이뤄진 한국 취재단 인터뷰에서 “지난해 개최된 한·태도국 외교장관 회의에서도 지역의 우선순위인 이(일본 오염수) 사안에 대해 협의했다”며 “한·태도국 정상회의에서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어업, 관광업이 주요 산업인 태도국들은 해양 오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에서도 강경한 입장이다. PIF는 소속국인 마셜제도와 폴리네시아가 미국, 프랑스가 수소탄 핵실험을 진행한 뒤 주민들이 높은 비율로 암에 걸리는 등 피해를 본 지역이라 핵 문제에 상당히 민감하다. 앞서 PIF는 지난 1월 공개회의를 열어 ‘일본 오염수 방류가 태도국의 경제 기반이자 전 세계 참치의 주요 공급처인 이 지역 어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방류 연기를 촉구한 바 있다. 푸나 사무총장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대한 태도국의 입장은 지난 1월 회의 결과와 같다”고 했다. 푸나 사무총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오염수 안전성을 검증 중인 것과 관련해 “마셜제도 인사가 IAEA 모니터링팀에 참여하고 있는 것을 평가한다”면서도 “PIF가 IAEA 모니터링에 대해 모두 동의하거나 지지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 부활한 ‘공업축제’·우영우도 춤추게 한 ‘고래’… 울산, 축제로 물들다

    부활한 ‘공업축제’·우영우도 춤추게 한 ‘고래’… 울산, 축제로 물들다

    울산시·남구 제공울산의 5~6월은 축제로 물든다. 울산 전역이 축제의 장으로 바뀔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 난다. 올해 축제는 지난 5일 개막한 옹기축제를 시작으로 고래축제, 쇠부리축제, 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공업축제, 마두희축제까지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35년 만에 울산공업축제가 부활해 관심을 끈다.●35년 만에 다시 보는 울산공업도시 울산시는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의 정체성을 담은 ‘울산공업축제’가 다음달 1일 개막해 4일까지 나흘간 태화강국가정원과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산업수도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기업·노동자가 하나 되는 축제다. 울산은 1962년 6월 1일 대한민국 최초의 공업지구로 지정됐다. 울산공업축제는 공업지구 지정 5년 뒤인 1967년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1962~1966년)의 성공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처음 열렸다. 공업축제의 백미는 퍼레이드다. 중구 울산공설운동장에서 남구 공업탑까지 고적대와 학생들의 가장행렬을 따라 현대차, 현대중공업, 유공(현 SK에너지) 등 당시 울산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앞세워 차량 행렬을 했다. 당시 울산 최고의 볼거리였다. 그러나 공업축제는 ‘공해’를 연상케 한다는 지적으로, 1988년 20회를 끝으로 사라졌다. 올해 공업축제의 최대 관심사도 퍼레이드다. 마지막 퍼레이드 이후 30년 넘게 세월이 지나면서 기업 문화와 사회적 분위기가 많이 바뀐 만큼 퍼레이드 형식이나 내용의 변화도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퍼레이드는 당시를 재현하는 수준을 넘어 2차전지와 첨단소재 등 울산의 미래상을 담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 공업축제는 기성세대에게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MZ세대(1980년대부터 2010년대 초반 출생)에게는 잊지 못할 즐거움과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여기에다 울산록페스티벌, 고복수가요제, 음식문화축제 등 그동안 개별 행사로 진행해 왔던 축제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행사장도 울산 전역을 활용한다. 주 행사장인 남구 태화강 둔치뿐 아니라 중구 야외공연장과 왕버들마당에도 공연과 전시장을 마련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공업축제는 국내 유일의 공업축제이자 울산 사람을 위한 대화합의 장”이라며 “노동자들과 시민, 기업이 누구나 참여해 신명 나게 놀면서 화합을 다지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국내 유일의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남구 장생포는 우리나라 근대 고래잡이 전진기지로 번성했다. 고래잡이로 부를 축적했던 장생포는 1986년 상업 포경 금지로 쇠락을 거듭하다가 2008년 고래문화특구 지정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정하는 ‘강소형 잠재 관광지’로 선정됐다. 고래문화마을은 장생포 옛 모습을 재현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제27회 울산고래축제가 열린다. 울산고래축제는 지역 대표 관광상품이다. 올해 축제는 인기 가수 공연, 불꽃놀이, 고래열기구 체험, 전국 청소년 춤 경연대회 등 풍성하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주민과 근로자 등 1000명이 참여하는 퍼레이드다. 13일 오후 5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고래가요제 등 참여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축제 기간 고래바다여행선도 전국의 관광객을 태우고 울산 앞바다를 누빈다. 우리나라에서 살아 있는 고래를 관찰하는 관경선을 운항하는 곳은 장생포가 유일하다.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 모노레일 등도 장생포의 대표 시설이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지난해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영향으로 지난해 누적 방문객 12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쇠부리축제, 14일까지 달천철장 일대 국내 유일 철기문화 축제인 제19회 울산쇠부리축제가 12일부터 14일까지 북구 달천철장 일원에서 열린다. 북구는 삼한시대부터 좋은 쇠를 제작하는 곳으로 유명했다. 쇠부리는 땅속에서 철을 찾아내 녹이고 두드려 쓸모 있게 만드는 모든 과정을 의미한다. 올해 쇠부리축제는 쇠부리 복원 실험을 비롯해 울산시 무형문화재 쇠부리소리 공연, 전통 체험인 쇠부리 대장간 등이 마련됐다.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7호인 ‘덕수리 불미공예’를 재현한 민속놀이도 선보인다. 전국 타악 퍼포먼스팀들이 참여하는 경연대회인 타악페스타 두드리, 바투카다 연주와 치어리딩 퍼레이드, 시민 참여 콘서트도 선보인다. 자동차도시 북구를 테마로 한 창작음악극 ‘아빠의 첫 차’도 선보인다. ‘아빠의 첫 차’는 자동차 도시 울산에서 아빠의 첫 차를 찾아 떠나는 주인공의 여행기를 담은 창작음악극이다. 체험 행사도 다양하다. 동판아트와 와이어아트, 스트링아트 등 쇠를 소재로 한 체험마당이 열린다. 친환경 놀이터인 ‘철철철 놀이터’에서 미니카를 만들고 레이싱도 체험할 수 있다. 가상공간에서 쇠부리 문화를 만나는 ‘메타버스-쇠부리’도 준비했다. 달천광산 315m 갱도를 따라 퀘스트를 수행하며 쇠부리 문화를 즐길 수 있다.5월 울산은 화려한 꽃대궐로 변모한다. 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열린다. 태화강국가정원 초화원(2만 8000㎡)에 식재된 꽃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등 7000여만 송이가 방문객을 맞는다. 태화강국가정원은 대한민국 2호 국가정원이다. 국내 유일의 도심 속 국가정원으로 2019년 지정됐다. 6개의 주제를 가진 20여개 정원이 조성됐다. 60여종의 대나무와 700그루의 꽃들을 만날 수 있다. 태화강 십리대숲과 은하수길, 태화강생태체험관 등 볼거리도 많다.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의 아시아 최초 자연주의 정원도 있다. 옛 국화원 일대 1만 8000㎡ 부지에 국내 자생식물을 포함해 200여종의 다양한 식물로 꾸며졌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울산대공원 장미원과 남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울산대공원은 전국 최고의 도심 속 자연생태공원이다. 전체 면적은 200만여㎡ 규모고, 그중 5만 6000여㎡ 규모의 장미원에는 265종 5만 7000여 그루의 장미를 심었다. 식물원, 느티나무 산책로, 생태여행관 등에서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태화강마두희축제’ 이름 바꾸고 확대 울산마두희축제는 올해부터 ‘태화강마두희축제’로 이름을 바꾸고 규모도 커진다. 이 축제는 마두희큰줄다리기 전통을 계승한 주민 대화합 축제다. 지난해까지는 중구 원도심을 중심으로 열렸으나 올해부터는 태화강까지 공간을 넓히고 콘텐츠도 확대한다. 올해는 다음달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대표 프로그램은 320여년 역사를 지닌 ‘마두희큰줄당기기’다. ‘마두희’는 말의 머리를 가지고 노는 놀이라는 뜻이다. 울산 ‘학성지’ 기록에 따르면 동대산과 무룡산이 방어진 앞바다로 들어가는 지형이라 이를 줄을 걸어서 당겨 울산의 정기를 잡아 오자는 뜻으로 행해졌다고 한다. 일제강점기에 중단됐다가 2013년 복원됐다. 한편 울산옹기축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렸다. 올해 축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주민 주도형 콘텐츠로 진행됐다. 전국 최대 옹기 집산지인 외고산 옹기마을에서는 지금도 옹기 장인들이 전통 방식으로 옹기를 만들고 있다.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대 옹기도 볼 수 있다. 2010년에는 세계옹기문화엑스포도 열렸다.
  • 꽃과 음악으로 힐링을… 성동 ‘대현산 장미축제’

    꽃과 음악으로 힐링을… 성동 ‘대현산 장미축제’

    서울 성동구의 버려진 유휴공간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흥겨운 장미축제가 열린다. 구는 13일 금호1가동의 마을명소 대현산에서 ‘대현산 장미축제’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2018년부터 유휴공간을 활용해 장미원으로 가꿔 왔다. 대현산 장미원은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총 46종 4만 8000주가 장미 군락을 이뤄 계절별로 색다른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대현산 장미축제는 주민총회에서 주민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봄 장미축제와 가을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바쁜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꽃과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도록 전자 현악단 ‘바이올렛’, 아마추어 밴드 ‘BUT’, ‘칵테일 사랑’을 부른 ‘마로니에’ 등이 공연을 펼친다. 어린이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기타 연주와 어린이 컵타 공연도 준비해 풍성한 볼거리를 더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화려한 장미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두 배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축제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헨리 푸나 태도국포럼 사무총장 “한·태도국 정상회의서 日오염수 논의”

    헨리 푸나 태도국포럼 사무총장 “한·태도국 정상회의서 日오염수 논의”

    일본이 올 여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할 방침인 가운데 태평양도서국(태도국)들이 이달 말 처음 열리는 한·태도국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오염수 문제를 논의할 방침이다. 태도국 간 협의체인 태평양도서국포럼(PIF)의 헨리 푸나 사무총장은 지난달 26일 피지 수도 수바에서 이뤄진 한국 취재단 인터뷰에서 “지난해 개최된 한·태도국 외교장관 회의에서도 지역의 우선순위인 이(일본 오염수) 사안에 대해 협의했다”며 “한·태도국 정상회의 계기에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어업, 관광업이 주요 산업인 태도국들은 해양 오염에 취약할 수 밖에 없어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에서도 강경한 입장이다. PIF는 소속국인 마셜제도와 폴리네시아가 미국, 프랑스가 수소탄 핵실험을 진행한 뒤 주민들이 높은 비율로 암에 걸리는 등 피해를 본 지역이라 핵 문제에 상당히 민감하다.앞서 PIF는 지난 1월 공개회의를 열어 ‘일본 오염수 방류가 태도국의 경제 기반이자 전 세계 참치의 주요 공급처인 이 지역 어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방류 연기를 촉구한 바 있다. 푸나 사무총장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대한 태도국의 입장은 지난 1월 회의 결과와 같다”고 했다. 그는 “지난 2월 올해 PIF 의장국인 쿡제도 총리와 함께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만났다”며 “기시다 총리는 ‘모든 이해관계자가 방류가 안전하며 해양을 오염시키지 않는다’고 납득할 때까지 방류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푸나 사무총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오염수 안전성을 검증 중인 것과 관련해 “마셜제도 인사가 IAEA 모니터링팀에 참여하고 있는 것을 평가한다”면서도 “그렇다고 PIF가 IAEA 모니터링에 대해 모두 동의하거나 지지한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IAEA의) 협의 목표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오염수 방류가 안전하다고 상호 간 합의와 이해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늘 29~30일 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한·태도국 정상회의에는 호주, 뉴질랜드 등 16개 태도국과 2개 프랑스 자치령 등 18개 전 PIF 회원국 정상과 푸나 사무총장이 초청됐다. ‘공동번영을 향한 항해: 푸른 태평양 협력 강화’를 주제로 한 이번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며 해양수산, 인적 교류 등 협력 확대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최근 태도국이 미중 간 전략 경쟁의 장으로 떠오른 데 대해 푸나 사무총장은 “미중의 관심을 양국의 외교 경쟁으로 생각하진 않으며 태도국은 세계 모든 국가와 협의를 환영한다”며 “태도국의 주요 관심 사안에 대해 협의할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충남 아산탕정2 도시개발 토지주 반발, “정당 보상하라”

    충남 아산탕정2 도시개발 토지주 반발, “정당 보상하라”

    “현재 주변거래 등 정당한 보상 필요”LH “감정평가 과정 개입 안해”2만2000호 공급…2025년 착공 예정 “주변 거래 사례, 지사상승률 등 현재 시세와 차이를 반영한 헌법상 보장된 정당한 보상이 필요합니다.” 2025년 착공하는 충남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 보상을 둘러싸고 토지주들이 감정평가 사업인정 고시 시점과 보상 시점이 다르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사업인정 고시 시점이 2020년 8월로 손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세 차이 보정의 확약을 요구하지만,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절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11일 아산시와 LH에 따르면 천안아산역 일원 357만㎡의 ‘아산 탕정2단지 도시개발사업’이 2만 2000호의 주택 공급을 계획으로 오는 2025년 착공한다. 국·공유지 포함 토지 소유자는 1800여 명으로 추산되며, LH는 보상계획 수립에 앞서 토지 및 지장물 기본조사에 착수했다.그러나 토지주들로 구성된 ‘탕정2 도시개발사업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유인경)’는 인근 지역(센트럴사업지구, 포스코탕정사업지구)에 다른 민간도시개발 사업에 준하는 보상가 책정을 요구하고 있다. 대책위는 감정평가 시 현재 시세와 차이를 바로잡아 반영할 수 있도록 LH가 확약하지 않으면, 토지 및 지장물 기본조사에 절대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유인경 위원장은 “이번 사업인정 고시가 2020년 8월에 이뤄져 당시 공시지가를 보상에 적용하면 주민에게 피해가 전가된다”며 “주변 도시개발로 감정평가가 2022년 실시됐고 그 결과가 나와 유사한 적정가격을 평가받아야 한다”고 밝혔다.대책위는 “LH가 ‘빠른 보상을 받고 싶으면 물건조사를 받으라’며 사실상 토지주를 협박하고 회유하며 대책위 단합을 흩트리고 있다”며 “사업지는 2005~2023년 표준지 누적 상승률 대비 4.24배 저평가돼 주민들의 막대한 손해가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LH 관계자는 “평가금액 등은 감정평가사의 고유권한으로 LH가 법률을 위반해 평가금액, 평가방법에 개입할 수도 없고 인근의 보상선례도 강제할 수 없다”며 “원활한 보상이 진행되도록 주민들과 설명회 등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LH는 오는 8월 보상계획 및 열람공고, 9월 감정평가 법인 선정 및 의뢰 등을 거쳐 2025년 착공해 2029년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 “‘DMC 환승역’ 원안대로 정거장 설치돼야”

    김기덕 서울시의원 “‘DMC 환승역’ 원안대로 정거장 설치돼야”

    서울시의회 김기덕 시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은 지난 3월 말 상암동 주민대표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마포구 상암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대장홍대선, 강북횡단선, DMC 랜드마크, 서부면허시험장, DMC역 복합개발, 상암복합쇼핑몰, 상암산 책쉼터, 마포 쓰레기 소각장 추가건설 백지화 추진 등 현재 마포구 상암동 일대 대표적인 지역현안에 대한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시정보고회를 가졌다. 이 보고회에 앞서 김 의원은 작년 8월부터 제기된 마포구 광역자원회수시설 추가설치 계획으로 뒷전에 밀렸던 대장홍대선, 강북횡단선, DMC랜드마크, DMC역 복합개발, 서부면허시험장 추진 과정 등 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서울시 및 마포구청 담당 부서 현황 보고를 비롯해, 상암DMC 복합쇼핑몰 추진 등 L사 측과의 사전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서부권 지하철 시대를 열고자 지난 2010년부터 약 4년에 걸쳐 서울 서북권과 서남권을 연결하는 홍대입구역에서, 성산, 상암, 덕은, 가양, 화곡까지 12.5km의 서울시 도시철도 건설을 서울시장 상대로 필요성과 타당성을 역설 제안하고, 국회를 지속적으로 오가며 추진한 끝에 2013년 서울시 도시철도 10개년 계획에 후보노선으로 확정한 바 있으며, 이후 부천~대장까지 연장하는 약 20km의 서부광역철도(대장~홍대선)가 탄생되어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 의원은 본 보고회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강조한 ‘대장홍대선’과 관련해 필수적으로 당연히 있어야 할 DMC 환승역이 규정속도(50km/h)때문에 빠질 수도 있다는 관계자들의 보고에 먼저 유감을 표시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재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외에 강북횡단선이 들어오면 DMC 환승역 포함, 5개 철도노선의 복합 환승역이 DMC역이고 상암, 성산, 수색 등 인근 주민 20만여명이 이용할 정거장일 뿐만 아니라, 상암동 DMC 랜드마크와 롯데쇼핑몰 등이 조만간 들어오면 교통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대장홍대선을 최초 제안하고 추진해 온 사람으로서 철도 무용론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심각한 현실이 올지도 모른다”며 큰 우려를 표시했다.김 의원은 “착공을 앞두고 현재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에서 현대건설을 우선 협상자로 지정 후 남은 올해 11월 말까지 진행되고 있는 협상 과정에서 반드시 환승역이 포함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적극 관철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서울시·마포구와 공동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 상황에서 협상 과정 시 DMC 환승역을 빼고 종료되는 경우 ‘대장홍대선’ 무용론을 주장할 수밖에 없음을 밝혔다. 다행히 지난해 김 의원은 지역 국회의원의 제안을 반영해 제3자 제안공고에 ‘정거장은 11개소 이상으로 한다’라는 협상 규정이 있어 DMC환승역이 정책성 평가로 설치 가능하다는 해석에 따라, “남은 몇 개월 동안 정치인의 노력에 힘을 보태 국토부·국가철도공단·서울시·마포구와 주민이 직접 나서서 현재 진행 중인 협상에서 대장홍대선 노선에 DMC환승역이 포함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으로 관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마포 쓰레기 소각장 추가건설과 관련해 김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수렴 및 질의 과정을 경청하며, “지금까지 나름대로 마포구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 사실이나 답이 보이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며 현재 상황을 토로했다. 이어 김 의원은 “다만 주민들의 한마음 한뜻인 마포구 소각장 광역자원회수시설 추가 백지화”를 위해 백투본(이하 ‘백지화 투쟁본부‘) 등에서 소송, 집회 및 항의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상황으로 주민이 중심이 되어 대책을 강구하고, 그동안 추진해온 결과를 토대로 주민들이 소망하는 결과를 위해 ’솔로몬의 지혜‘를 발휘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양재천 걷고 수공예품도 구경하고

    양재천 걷고 수공예품도 구경하고

    서울 서초구 양재천 일대에서 수공예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양재천천마켙’이 열린다. 구는 오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양재천천마켙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재천의 로컬브랜드 프리마켓으로 ‘양재천길 상권’ 활성화의 하나로 올해 처음 열린다. 양재천 수변무대 일대에서 여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양재천길만의 특색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는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총 60여개 업체에서 도자기, 가죽공예, 퀼트,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등 다양한 수공예품 및 소품들을 전시·판매한다. 특히 서초구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가 4개 팀과 청년 작가 6개 팀도 참여한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양재천길 상권은 구가 지난해 4월 강남권에서 유일하게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돼 시비 30억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곳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천길 상권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양재천천마켙이 구민들에겐 일상이 예술이 되는 공간이 되고, 지역 내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의 구로… 책과 함께 숲속 음악회

    문화의 구로… 책과 함께 숲속 음악회

    서울 구로구가 항동 천왕산 가족캠핑장에서 숲속 음악회 ‘여름 담아 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문화예술 행사를 즐기면서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보는 책, 노는 책, 만드는 책 ▲숲속 음악회 ‘여름 담아 봄’ ▲숲에서 열리는 장터 ‘마음 나눠 봄’으로 구성됐다. ‘보는 책, 노는 책, 만드는 책’은 폐기되는 그림책을 재활용해 나만의 팝업북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천왕산책쉼터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운영된다. 이번 행사의 핵심인 ‘여름 담아 봄’은 천왕산 가족캠핑장에서 오후 1~4시에 진행된다. 돗자리를 깔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형태의 콘서트다. 환경퍼포먼스그룹 유상통프로젝트가 다양한 폐기물로 만든 악기와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싸운드 써커스’와 요들, 벌룬 쇼, 성악 공연 등이 이어진다.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천왕산책쉼터 앞에서 장터도 열린다.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의류, 공예품, 공정무역 물품 등을 판매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 제43주년 5·18기념행사 다채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 제43주년 5·18기념행사 다채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가 시민, 대학생, 세계민주주의·인권운동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광주 전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62개 참가단체로 구성된 ‘제43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이하 행사위)는 지난 3월 시민 공모를 통해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를 올해 기념행사 공식구호(슬로건)로 선정했다. 5·18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역사왜곡 대응 등의 과제를 안고 맞이한 제43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5·18정신을 계승하고 미래 세대와 함께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대표적 5‧18기념행사로 꼽히는 5·18전야제는 오는 17일 저녁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성대하게 진행된다. 총 5부로 구성된 전야제는 오월시민난장, 민주평화대행진, 5·18정신계승 풍물굿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3시간 동안 ‘의향·예향·미향의 도시 광주’를 춤과 무용, 연극, 뮤지컬, 퓨전 공연으로 표현한다. 특히 민주평화대행진은 시민·시민단체·아시아공동체 각국 대표단·고려인마을 동포·북한이탈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5시 수창초등학교 앞에서 집결해 풍물놀이패의 흥겨운 장단과 함께 전일빌딩245 앞 전야제 특설무대까지 행진하며 1980년 5월 당시의 대동정신을 재현한다. 이어 18일 오전 10시에는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국가기념식’이 거행된다.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각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향, 경과보고, 임을위한행진곡 제창 등 순서로 펼쳐진다. 5·18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하는 문화예술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12일에는 오라토리오 ‘빛이여, 빛이여, 빛고을이여’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공연되며, 16일부터 21일까지는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K-뮤지컬 ‘광주’ 순회공연이 열린다. 30일에는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 특별음악회가 열리며, 5·18민주광장에서는 오월의 노래 상설음악회가 5월 중 18일동안 펼쳐진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추모 분위기 확산을 위해 5·18 당시의 주요 사건을 그림으로 표현한 가로 6m, 세로 3m의 대형 전경화 7점을 시청 1층 시민홀에 전시한다. 또 학술행사 ‘광주민주포럼’에는 강기정 시장이 발제자로 참여해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동작초 학교시설 점검 통해 위험 수목 제거 긴급 요청

    이희원 서울시의원, 동작초 학교시설 점검 통해 위험 수목 제거 긴급 요청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동작4)은 지난 8일 동작초등학교 주변 시설 환경의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강풍으로 쓰러진 학교 나무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집행 부서에 긴급 복구 조치를 주문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동작초 학교 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해달라는 동작구 주민의 제보로 이 의원을 비롯해 교육청 교육시설관리본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 의원은 쓰러진 나무로 인해 옹벽 주변 통행로를 이용하는 학생과 주택가 주민까지 피해를 볼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을 확인하며 통행로 안전 관리와 함께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시설관리본부 관계자는 “해당 현장에 대한 위험 수목 제거 요청을 한 상태이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 및 발 빠른 복구를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이 의원은 동작구 학교 주변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수시로 진행하며 통학로 및 스쿨존 안전과 신종 유해업소 단속 요청을 했으며 지난해 여름 수해 피해를 본 동작구 관내 학교를 돌며, 산사태로 위험한 경문고 후문 담벼락에 대한 긴급 복구 조치를 요청하는 등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청에 지속적인 점검을 촉구한 바 있다. 이 의원은 “학교에서의 사고는 언제, 어떻게, 어디서 일어날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다”며 “학교 안전은 곧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동작구 교육 환경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현장점검을 마무리했다.
  • 강동구, 디지털 플랫폼 활용 수업 ‘스마트캠퍼스’ 개강

    강동구, 디지털 플랫폼 활용 수업 ‘스마트캠퍼스’ 개강

    서울 강동구는 학생 본인의 적성과 흥미에 따라 스스로 선택하고 수강하는 참여형 진로·전공 수업인 ‘2023년 강동 스마트캠퍼스’를 오는 19일 개강한다고 10일 밝혔다. ‘강동 스마트캠퍼스’는 구와 전국 시·군·구의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함께 수업하는 온라인 진로·전공 강의로, 구가 구축해온 미래교육 플랫폼 ‘강동 미래온’을 활용하여 지역·학교 간 운영하는 공동진로수업이다. 캠퍼스에서는 다양한 전공의 대학교수, 글로벌 기업의 임원 등이 강사로 나서 관련 분야의 직업 특성에 대한 실무적인 경험을 전달한다. 수업 중 실시간 질의응답 채팅을 통해 쌍방향 소통도 이뤄진다. 올해는 16개 시·군·구, 32개교, 9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김태원 구글코리아 디렉터가 19일 ‘재정의의 시대와 미래형 인재 :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첫 강의에 나선다. 이후 연말까지 인문·사회, 이공·자연 각 분야별로 8명의 주요 대학 교수 및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매월 1회씩 총 8회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지난해 캠퍼스 종강 뒤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강의를 구성했다. 학생들의 관심은 높지만 양질의 진로 탐색 접근이 어려운 법학, 약학, 공학, 경찰행정 등의 강의를 늘렸다. 학부모, 중학생 등 일반 주민들도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에서 사전 신청 후 실시간으로 청강할 수 있고, 강의가 끝난 뒤에도 ‘강동 미래온’에서 언제든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 청강을 희망하는 일반 주민들은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에서 오는 17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겸재의 진경산수, 강서구를 물들이다… 겸재문화예술제 개최

    겸재의 진경산수, 강서구를 물들이다… 겸재문화예술제 개최

    서울 강서구는 오는 12일과 13일 주민과 지역예술인이 어우러지는 문화 축제 ‘제7회 겸재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겸재문화예술제는 우리나라 문화, 예술의 상징이자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화혼을 기리고 진경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구의 대표적인 참여형 문화예술제다. 이번 행사는 ‘겸재 진경산수, 강서를 물들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겸재의 주요 작품 활동지였던 궁산 근린공원과 겸재정선미술관, 마곡 어울림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은 12일 오후 1시 30분 시작하며, 개회식과 함께 겸재정선미술관 개관 14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경계를 너머’가 열린다. 특별전은 국내와 미국, 프랑스 등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10명의 작가들의 국제교류전으로 전시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예술을 이해하고 새로운 비전을 모색한다. 13일에는 ▲제18회 겸재전국사생대회 ▲청소년 문화예술제 ▲문화예술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올해로 18번째를 맞는 겸재전국사생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겸재가 거닐던 궁산의 모습을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등 다양한 기법으로 화폭에 담으며 기량을 뽐낸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11일까지 겸재정선미술관에 방문, 전화, 전자우편으로 하거나 당일 현장접수 하면 된다. 오후 3시부터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경연의 장 ‘청소년 문화예술제’와 문화예술 공연 ‘문화예술한마당’이 동시에 열린다. 청소년 문화예술제는 예선 127팀의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9팀이 노래, 춤 등 다양한 장기로 경연을 펼친다. 경연 중간중간 ‘나는 가수다’ 가왕 출신 가수 ‘더원’,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댄스팀, 강서구립 소년소녀 합창단 등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현장에는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들이 마련돼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곡 어울림공원에서는 지역 문인들이 겸재의 작품을 시상으로 표현한 ‘겸재시화전’과 ‘2022 겸재전국사생대회 수상작품전’이, 궁산 입구에서는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우산 속에 자신의 소원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우산 속 소원 담기전’이 열린다. 이 밖에도 동의보감 속 동물 거울 만들기, 사철나무 원예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겸재문화예술제는 겸재의 작품을 사랑하는 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 강서구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행사”라며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겸재문화예술제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우리 모두 금천 안양천에서 모내기해요

    우리 모두 금천 안양천에서 모내기해요

    서울 금천구는 16일과 19일 오전 10시에 안양천 생태텃논을 개장하고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안양천 하안보도교 옆(가산동 340-2 우안)과 안양천 도시농업체험장 내부(독산동 719-5 좌안)에 각각 300㎡와 200㎡ 규모의 생태텃논을 조성했다. 16일에는 가족 단위 주민과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단체를 대상으로, 19일에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한다. 이들에게는 △생태교육 △머드체험 △풍물놀이 △모심기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 단위 주민과 아동단체는 12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기타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독거 어르신 참여자는 각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 등 노인복지 시설에서 추천받을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일상에서 농촌풍경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는 모내기 체험이 특별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작물의 생산과정과 농부의 수고로움을 이해하고, 고마움을 갖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중랑장미공원, 천만송이 장미 대향연

    중랑장미공원, 천만송이 장미 대향연

    서울 중랑구 중랑장미공원이 형형색색 천만 송이 장미로 물든다. 구는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2023 서울장미축제’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다시 꽃 중랑’이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재개된 축제에서 많은 관람객이 완연한 봄을 만끽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 기간 중랑장미공원(묵동교~장평교 일원)에는 200여종, 30만여주의 장미가 만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장미전시관’이 새로 조성돼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우리나라 장미의 종류와 역사부터 전 세계의 장미, 야생 장미, 플로리스트의 장미 작품 전시까지 둘러볼 수 있다. 축제의 메인 행사 ‘그랑로즈 페스티벌’은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주민 참여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화려한 ‘장미 퍼레이드’가 약 1.5㎞의 행렬을 이루며 축제 메인 행사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구는 행사 기간에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방문객들의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과 관람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쟁’ 처음 꺼낸 푸틴, “美·中 병사에 경의” 표한 이유는(종합)

    ‘전쟁’ 처음 꺼낸 푸틴, “美·中 병사에 경의” 표한 이유는(종합)

    제78주년 전승절 기념식 연설우크라 침공 후 처음으로 ‘전쟁’ 표현나치 상대로 한 연합국 승리 언급하며“나치 숭배” 경고…우크라 겨냥한 듯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제78주년 전승절 연설에서 “오늘날 문명은 다시 한번 결정적인 전환점에 서 있다. 우리 조국에 대한 실제 전쟁이 다시 한번 발발했다”고 말했다. 타스·AP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면서 “그러나 우리는 국제 테러리즘을 물리치고, (우크라이나 동부 러시아 점령지) 돈바스 주민들을 보호하며, 우리의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침공을 시작하며 공식적으로는 ‘전쟁’ 대신 ‘특별 군사 작전’으로 지칭해왔으나, 이번에 푸틴 대통령이 처음으로 ‘전쟁’이란 표현을 사용한 것이다. 이에 따라 러시아가 지난해 9월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예비군 동원령을 내린 데 이어 추가 동원령을 내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 러시아에겐 서양이나 동양에 비우호적이고 적대적인 민족이 없다”며 “지구상의 대다수 사람들처럼 우리는 평화, 자유, 안정의 미래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든 우월적인 이데올로기가 본질적으로 혐오스럼고 범죄적이며 치명적이라고 믿는다”며 “그러나 서구의 엘리트들은 여전히 베타성을 이야기하고, 사람들과 사회를 분열시키고, 피비린내 나는 갈등을 유발한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과거 나치의 위험성을 다시금 부각했다. 러시아의 전승절은 옛 소련이 2차 세계대전 때 독일 나치 정권으로부터 항복을 받아낸 1945년 5월 9일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그는 “그들(서구의 엘리트들)은 세계를 지배하려던 나치의 미친 주장이 무엇을 초래했는지 잊은 것 같다”며 “유럽 민족 해방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고 조국의 벽이 된, 총체적인 악을 무찌른 이들이 누구인지 잊은 것 같다”고 말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과 미국 등이 연합국으로 힘을 합쳐 나치 독일의 항복을 받아낸 일을 상기시킨 것으로 보인다. 푸틴 대통령은 “여러 국가에서 소련의 군인 기념비가 무자비하게 파괴되고 나치와 공범자들에 대한 숭배가 만들어지는 것을 본다”고 지적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부터 ‘네오나치’로 규정하고 있는 친서방 우크라이나 정권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는 “우리는 나치즘에 맞서 용감하게 싸운 레지스탕스 대원들과 미국, 영국 및 기타 국가의 연합군 병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일본 군국주의에 맞서 싸운 중국 군인들의 위업을 기억하고 기린다”고도 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하고 있는 러시아 군인들을 향해서는 “특별 군사 작전에 참여한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나라와 국민의 미래가 여러분에 달렸다”며 “모든 나라가 우리 영웅을 돕기 위해 뭉쳤다. 우리는 여러분을 위해 기도한다”고 격려했다. 푸틴 대통령은 “승리를 위하여”라고 외치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 이철식 경북도의원, 도민 갈등해결 위한 집행부 적극행정 촉구

    이철식 경북도의원, 도민 갈등해결 위한 집행부 적극행정 촉구

    이철식 의원(경산)은 지난 9일 제339회 경북도의회 제2차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군 경계 지역내 축사 문제로 고통받는 도민들의 입장을 대변하며 축사입지 갈등 해결을 위한 경북도 차원의 관리규정을 마련하고 실질적 지원방안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도내 시군마다 가축사육 제한기준이 달라 시군 경계 지역 내 축산 악취, 수질오염, 환경피해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도민 간 갈등 역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며, 시군마다 다른 관련 규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선 경북도가 적극적인 제도마련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도내 축사는 도시화와 주민들의 생활수준 향상 등으로 시군별 가축사육 제한규정이 점차 강화돼 축사신축 인허가가 시군 경계 지역에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계지역 주민들간의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이를 규제할 가축사육 제한구역 조례가 시군마다 달라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시군간 경계 지역에 발생하는 축사문제는 풍향과 기후 등에 따라 원인 제공자와 피해자가 서로 다른 지역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여기에 축사뿐만 아니라 폐기물 처리시설, 분뇨 시설 등 기피시설들이 시군간 조정 없이 행정경계내 무분별하게 입지할 경우 도민간의 갈등과 분쟁은 더욱 확산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이 의원은 도민들의 민관학 모두가 참여하는 축사입지 갈등관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가축사육 거리제한 공통사안 등 입지선정과 관리기준 표준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시군별 주민공청회 등을 신속히 개최해 축사입지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행정력을 발휘할 것을 요구했다. 축사입지 뿐만 아니라 도내에 남아 있는 다양한 갈등요소와 분쟁요인을 사전에 조정하고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기 전에 미리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집행부 갈등관리기구가 제 역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3년도 도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마무리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3년도 도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마무리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8일 경북도 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했으며, 기정예산 5조 9229억원보다 2365억원(4.0%)이 증액된 6조 1594억원의 집행부 편성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이날 심사에서 도 교육청 정책국장의 제안 설명을 듣고, 부서별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며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황명강 의원(비례)은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학교폭력 예방 사업인 ‘어울림 온 콘서트’에 학생들이 좀 더 많이 참여해 사업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내용 면에서 학생들 상호간의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어야 한다며, 보여주기식 사업이 되어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형식 의원(예천)은 학생들의 마약예방교육 실시여부를 묻고 학생들이 마약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비비를 사용해서라도 교육을 철저히 할 것과 교육청이 예산편성 시 사용하는 용어 중 공보와 홍보, 증축과 개축의 차이를 강조하며 행정청에서 용어를 명확하게 구분해 일을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도서관 3D콘텐츠 홀로 매직 구축 사업, 찾아가는 영어체험 교실 사업, 유아교육홍보 자료 개발사업 등을 언급하며 도시지역뿐만 아니라 농어촌에 사는 아이들도 차별받지 않고 좋은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남진복 의원(울릉)은 폐교재산과 관련해 정확한 실태조사와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고, 또한 울릉도 학교시설은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활용되어야 하는 것인데 교육청의 일방적인 행정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에 대한 피해는 물론 행정의 신뢰까지 무너뜨렸다고 질타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인공지능 교육센터 이전 후보지 선정과 관련한 예산을 예로 들며 많은 금액이 투입되는 만큼 예산을 편성하기 전에 공간의 적합성, 접근성 등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우수정책사례연구와 관련해 유사·중복되는 예산이 없도록 향후 예산 편성 시 신중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으며, 폐교활용과 관련해서도 임대목적대로 임대가 되고 있는지에 대해 점검 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영문판이라 할지라도 2023년 독도달력을 제작하는데 5월에 추경을 요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니 2024년 달력을 제작할 때는 본예산에 편성할 것을 당부했다. 박창욱 의원(봉화)은 경북형 공간 만들기 예산이 상임위에서 삭감됐음을 언급하며, 교육청 공직자의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식의 태도는 학생들에게 피해가 간다는 점을 지적하며 예산 확보를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창화 의원(포항)은 의회협력과 관련한 예산이 감액되었음을 지적하며, 앞으로는 의회와 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예산에 비해 자유로운 성격을 지닌 기금을 더욱 적극적으로 운용하고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된 기부금도 교육청이 시장·군수와 협의해 낙후된 지역 교육현장에 좀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급식종사자의 안전교육과 관련해 최근 발달하는 로봇산업이 주방 내 설비에 적용되어 급식종사자들의 안전과 함께 노동 강도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음을 언급하며 교육청에서 이와 관련된 사업을 추진 해 볼 것을 당부했다. 노성환 의원(고령)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영어교실 운영, 진로교육을 위한 키오스크 배치, 기숙사 자부담 비용을 언급하며 특히 지방소멸을 앞둔 지역은 학생 수가 적어서 학생1인당 기숙사비 부담비율이 높다는 점을 지적하고, 학생들이 좀 더 쉽게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을 마련 해 볼 것을 주문했다. 김홍구 부위원장(상주)은 군위교육지원청의 예산, 순회교사제 시행 이유, 서울시의 기초학력 공개 조례 발의, 남녀공학 기숙사 학교의 관리문제, 늘봄 교육에 관해 질의하며 특히 늘봄 교육과 관련해 마을교육공동체가 학교 교실을 사용하고자 할 경우 학교에서는 그에 따른 교실을 개방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선희 위원장(청도)은 군 단위 지역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데도 교육청의 각종 시범사업이 시 단위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시와 군은 인구 규모, 인프라, 생활방식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에 향후 시범사업 추진 시 군단위지역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줄 것을 주문했다.
  • 동대문 의류수거함 위치, 앱으로 확인하세요

    동대문 의류수거함 위치, 앱으로 확인하세요

    서울 동대문구는 지역 내 의류수거함 위치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의류수거함 위치를 데이터화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제보’(Jebo)에 등록해 헌 옷을 쉽게 처분할 수 있도록 했다.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주민들이 헌 옷 버릴 곳을 찾아 헤매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서다. 제보는 위치기반으로 주변 상황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제작된 앱으로 교통정보나 주변 위치 파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잘못된 정보에 대해 이용자가 적극적으로 수정에 참여할 수 있는 쌍방향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는 지역 데이터를 활용해 주민 편의와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한다는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의류수거함을 찾을 수 있도록 위치정보를 공유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지속적인 의류수거함 정비를 통해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탄소중립 미래도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장 “군·민간공항 분리 이전 어렵다”

    광주시장 “군·민간공항 분리 이전 어렵다”

    꼬여만 가고 있는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이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전남도는 광주 민간공항만 무안으로 이전해 국제공항으로서의 기능을 사실상 상실한 무안공항을 활성화하려고 한다. 그러나 광주시는 함평에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동시 이전하는 방안을 선호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다”면서 “국내선이 운항하고 있는 광주 민간공항은 군공항 부지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만큼 민간공항과 군공항을 분리시키는 순간 (이전사업) 논의가 어려워진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와 함께 “최근 함평군이 군공항 이전 논의에 적극 참여해 꽉 막힌 군공항 이전사업의 물꼬를 터 준 데 대해 감사한다”며 “광역 지자체의 역할도 있겠지만 군공항 이전 최종 결정은 해당 지자체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의 이 같은 입장은 민간공항과 군공항을 분리해서 이전할 수 없다는 것으로, ‘군공항 이전사업을 풀어 가려면 민간공항을 무안으로 이전한다는 발표가 먼저 있어야 한다’며 광주시의 양보를 촉구하는 김영록 전남지사의 요구에 대해 사실상 어렵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우리는 무안이 아니더라도 함평을 대안으로 가지고 있으며, 또 다른 지자체도 (군공항 이전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남도가 함평에 대해 (무안과) 동등한 지지와 관심을 보여 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10일 광주에서 김 지사와 만나 군공항 이전 및 무안공항 활성화 방안을 협의·발표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도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번 주 중 시도 간 실무 협상에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전남도는 (군공항이라는) 기피시설을 받는다는 측면에서 도민을 설득할 만한 충분한 명분을 광주시가 먼저 제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지사는 지난달 24일 “광주시가 통 큰 결단을 해야 하고, 군공항 이전의 실타래를 꼬이게 한 ‘광주 민간공항’ 이전 결정을 하루빨리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오는 6월 여론조사를 거쳐 군공항 유치의향서를 국방부에 제출하겠다”고 밝힌 함평군에도 “유치의향서 접수를 늦춰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함평군은 6월로 예정됐던 광주 군공항 유치 여론조사를 8월로 전격 연기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날 “광주 군공항 유치 여론조사를 8월쯤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6월보다는 농번기가 끝나는 8월에 하자는 제안을 해 와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어 “주민 찬반 협의하에 여론조사 문구를 만들어 공정하게 조사를 진행하겠다”며 “여론조사 결과를 당연히 수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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