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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달서구, 음식물폐기물 관리 ‘전국 1위’…대통령 표창 수상

    대구 달서구, 음식물폐기물 관리 ‘전국 1위’…대통령 표창 수상

    대구 달서구가 환경부 주최 ‘2025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구 달서구는 최근 전북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달서구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체계적인 감량 인프라 구축, 주민 참여 확대, 민·관 협업 캠페인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 민간 심사위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달서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와 감량 성과에서 우수한 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는 2012년부터 공동주택 197개 단지에 RFID 종량기 1628대를 설치하고 노후 장비 573대를 교체해 시스템 효율성을 높였다. 단지별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 제공과 맞춤형 컨설팅을 병행해 주민 참여를 제도화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지난해 음식물폐기물 발생량이 감량목표 대비 4.8%포인트를 초과 달성하기도 했다. 또 정책 확산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 달서구지부를 시작으로 대구시지회와 9개 구·군 지부와 ‘기후위기식단 실천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홍보 포스터 배부, 실천 결의대회,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달서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음식물폐기물 문제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룬 7편의 시리즈 영상을 제작·방영하고 ‘싹싹빈그릇 챌린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지역 축제 현장의 ‘클린하우스’ 운영 등 주민 체감형 홍보도 강화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감량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선도하는 모범 자치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함평군, 지속가능 먹거리 플랫폼 개장

    함평군, 지속가능 먹거리 플랫폼 개장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 순환 체계 구축에 나섰다. 함평군은 오는 12일 농업인 거점 공간인 신활력플러스센터 1층에 ‘함평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한다. 접근성이 뛰어난 함평엑스포공원 인근에 자리한 직매장은 280㎡ 규모에 상추·고추·당근·방울토마토·꿀·잡곡을 비롯한 신선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품 등 300여 종의 품목이 판매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모든 상품은 생산자가 직접 출하하고 안전성 검사를 거친 농산물로,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된다. 출하를 희망하는 농민은 서류 심사와 재배 현장 확인, 필수 교육 이수를 거쳐 자가 생산 농산물을 매장에 납품할 수 있다. 소비자는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 농민의 소득 증대와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함평군은 이번 개장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 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농업인 참여 확대와 상생 구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 로컬푸드직매장은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 농업의 가치를 살리고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 농가와 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장식에서는 농특산물 구매 행사와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응모권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경품으로는 함평사랑상품권과 지역 농산물이 제공된다.
  • 관측 이래 역대 최고 ‘시간당 152mm’ 물 폭탄…전북지역 허리까지 물이 차올랐다

    관측 이래 역대 최고 ‘시간당 152mm’ 물 폭탄…전북지역 허리까지 물이 차올랐다

    지난 밤사이 전북에 시간당 최대 152.2㎜의 물 폭탄이 떨어지며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1908년 기상 관측(종관기상관측장비 기준) 이래 우리나라 역대 최고치다. 7일 전북도와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밤부터 7일 오전 8시까지 군산에 294.4㎜의 많은 비가 쏟아졌고, 익산 함라 254.5㎜, 전주 완산 189.0㎜, 김제 180.0㎜, 완주 구이 164.5㎜, 진안 130.0㎜, 순창 복흥 118.5㎜, 임실 신덕 104.0㎜ 등도 100㎜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다. 영산강 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4시 10분을 기해 만경강 인근의 전주시 전주천 미산교 지점에, 오전 5시에는 완주군 소양천 제2 소양교 지점에 각각 홍수주의보를 내리고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전주시는 이날 오전 8시 8분 폭우로 만경강 수위가 오르자 전주시 덕진구 송천2동 진기들 권역에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현재 주민 40여명이 용소중학교 등 인근 대피소로 긴급 대피한 상태다. 전북소방본부에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30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특히 물이 사람 허리까지 차오르며 주택과 상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전주에서는 주택 1층까지 물이 차올라 빠져나가지 못하고 갇혀있던 시민들이 소방대원에 의해 긴급 구출됐다. 군산과 김제 등에서도 도로 곳곳이 침수되며 주민 17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또 김제시 5개 읍면(만경·청하·용지·광활·공덕)에서는 통신이 끊겨 긴급 복구가 진행됐다. 폭우로 열차 운행도 중단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전라선 익산-전주 일부 구간 선로가 침수되면서 이날 오전 6시 25분부터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은 익산-전주 구간에 버스를 투입해 전라선 KTX 승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노선은 이날 오전 10시 쯤 선로복구가 완료돼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전북도는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도내 14개 시·군 지자체장이 참여한 호우 대처 상황 보고 회의를 열고 비상 대응에 돌입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가동하는 동시에 총 4055명이 비상근무에 투입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비상 연락 체계를 가동하고 기상상황 모니터링 및 재해취약지역 예찰 강화, 피해 발생여부 점검 및 피해 시 응급복구 시행해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주말 맞이해 하천·산간 야영장, 캠핌장 등 숙박객 여부 재확인하고 미 대피 인원이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20여 년 표류 ‘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 개발, 국가 시범사업 선정

    20여 년 표류 ‘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 개발, 국가 시범사업 선정

    지난 20여 년 동안 표류하던 ‘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 개발 사업이 마침내 첫발을 뗀다. 수원특례시와 경기관광공사는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낙후된 도심에 경제 거점을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 거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쇠퇴 지역 요건을 2개 이상 충족한 지역이 대상이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수원시 영화동, 춘천시 근화동, 천안시 성환읍 등 3곳을 선정했다. 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는 조건 없이 선정됐다. 수원시는 공모 선정으로 국비 최대 250억 원, 도비 최대 50억 원과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고, 건축규제 완화와 함께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장안구 영화동 152-8번지 일원)는 수원시와 경기도가 수원화성 주변의 난개발을 막고, 수원화성 인근에 문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한 부지로 면적은 2만 452㎡다. 수원시는 2004년 경기관광공사와 공동사업자 협약을 체결하고, 2007년과 2011년 두 차례 민간투자사업 공모에 참여하며 민간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좌절돼, 2013년부터 해당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수원시, 경기관광공사, 수원도시공사 공동 출자로 도시재생 리츠(REITs)를 설립해 시행한다. 총사업비 2007억 원을 투입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사업을 추진하며, 건축면적 3만 8072㎡,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관광·상업 거점 공간, 공공·문화 복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관광·상업 거점 공간에는 테마형 숙박시설, 세계유산방문자센터, 소상공인 창업몰, 로컬 브랜드숍 등이 들어선다. 경기관광기업지원센터 유치도 추진한다. 공공·문화 복합 공간에는 주차장(625대), 북라운지, 문화복합홀, 주민 참여형 광장 등이 들어선다. 옥상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한다. 수원시는 영화 도시재생 혁신 지구를 ▲글로벌 문화 관광 중심지 ▲지역상생, 지역경제 거점 ▲도시재생 앵커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으로 쇠퇴하고 낙후됐던 구도심지역이 활성화되고, 구도심 지역주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는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북수원 지역 전통시장과 행리단길, 수원화성까지 연결하는 관광·상업·문화의 허브 공간이 마무리되면 관광객이 매년 10만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대되는 경제적 효과는 취업유발 효과 1456명, 부가가치 유발효과 746억 원, 생산유발효과 1834억 원 등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연계해 영화 문화관광지구를 수원 관광의 거점이자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조성하겠다”며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수원영화지구는 수원화성 인근에 있어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중요성을 동시에 지닌 곳으로, 그 정체성을 살려 공공문화 복합 공간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오랜 시간 개발이 지연된 만큼 수원시와 함께 의미 있고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멍! 댕댕이와 방범활동을, 충남도의회 ‘반려견 순찰대’ 조례 추진

    멍! 댕댕이와 방범활동을, 충남도의회 ‘반려견 순찰대’ 조례 추진

    반려견 산책+순찰 ‘참여형 치안활동’조례, 순찰복·장비 등 예산 지원 담아 충남에서 반려견 산책과 방범 활동을 결합한 ‘반려견 순찰대’를 조직해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이 추진된다. 충남도의회는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반려견 순찰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61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6일 밝혔다.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 2022년 4월 서울시에서 100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다. 반려견과의 일상적 산책을 통해 지역사회 보호 등을 전파하는 시민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반려견 순찰대는 최근 부산시와 수원시 등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다. 이번 조례안은 충남도지사가 반려견 순찰대를 안정적·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 근거를 명시했다. 순찰복·장비 지원, 교육·상해보험 가입, 홍보 활동 등에 예산지원도 가능하다. 도지사는 순찰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군과 경찰서, 소방서 등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캠페인 등 다양한 연계사업 추진 규정도 담았다. 지민규 의원은 “반려견 순찰대는 산책을 넘어 지역 안전을 지키는 생활 속 치안 활동”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주민 참여형 치안 모델이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7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 김동욱 서울시의원, 물재생시설 운영 투명성 강화로 시민 편익 높인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물재생시설 운영 투명성 강화로 시민 편익 높인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물재생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물재생시설 운영과 관련해 주민참여 제도 강화와 이용 편익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주민협의회의 구성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해 위원장 선출 규정을 신설하고 ▲국가유공자 증서가 국가보훈등록증으로 통합됨에 따라 사용료 감면 대상 규정을 현행화 ▲편익시설 중 체육시설(테니스장·탁구장·파크골프장)의 사용료 기준을 단순화해 현실화하는 것이다. 김 의원은 “물재생시설은 단순한 기반시설을 넘어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공간”이라며 “이번 개정으로 주민협의회의 민주적 운영을 보장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며, 체육시설 이용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시민 편익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물재생시설 내 주민 편익시설이 보다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접경지 빈집 정비’ 했더니 흉물 사라지고 마을정원 탄생

    ‘접경지 빈집 정비’ 했더니 흉물 사라지고 마을정원 탄생

    경기도가 접경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빈집 정비사업이 주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도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고양·파주·김포·양주·포천·동두천·연천 등 7개 시·군에서 500호가 넘는 빈집을 철거하고, 그 자리를 마을정원과 공공주차장 등 주민 생활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지금까지 투입된 예산만 40억원 이상이다.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 곳은 파주시 조리읍 뇌조1리다. 흉물처럼 방치돼 있던 빈집 자리에 주민들이 힘을 모아 조성한 마을정원은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쉼터가 됐다. 마을회관과 더불어 주민들의 교류 공간으로 자리 잡았고, 가수 임영웅 씨가 콘서트 영상 촬영을 위해 찾은 뒤 팬들 사이에서 ‘웅지순례지’로 알려지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몰려드는 관광자원으로도 변모했다. 이 정원 조성에는 860만원이 들었다. 연천군 청산면 초성1리도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위생·안전 문제가 주민 불편을 키웠지만, 이장이 직접 소유주를 찾아내 협의를 이끌어내면서 철거가 성사됐다. 경기도와 연천군이 행정 지원을 더해 정비가 가능했고, 이 과정에 3000만원의 예산이 사용됐다. 유기문 마을 이장은 “공동체적 기반이 문제 해결의 결정적 동력이 됐다”며 “빈집 철거 후 주민 불안이 사라지고 마을이 한결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도 “빈집 정비는 단순한 철거가 아니라 주민과 함께 새로운 생활공간을 만드는 일”이라며 “앞으로 접경지역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안명규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30분 생활권 구축 정책토론회 성료

    안명규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30분 생활권 구축 정책토론회 성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9월 4일(목) 파주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경기북부 30분 생활권 구축-통일로선을 중심으로」 정책토론회를 주관하고 좌장으로 참여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광운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 차희범 박사가 주제발표를 맡고, 경기연구원 김병관 모빌리티연구실장,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 이재송 박사, 파주시의회 오창식 의원, 파주시 소상공인연합회 박명수 회장, 파주시 금촌발전협의회 나기연 회장, 경기도 고태호 철도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차희범 박사는 “경기북부 30분 생활권 실현을 위해 통일로선 등 철도망 조기 확충과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 재원 마련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역세권 개발 연계를 통해 교통복지와 균형발전, 남북평화 기반을 동시에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발제에 대한 숙론이 이어졌다. 경기연구원 김병관 실장은 “수도권 교통 SOC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정으로 재원 확보 시 경제성 비중 하향 등 추진 동력이 확대된 만큼, 통일로선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재원 다각화와 다양한 편익 산정 기준과 방법론을 지속 보완하는 등 합리적 경제성 분석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HUG 주택도시금융연구원 이재송 박사는 “통일로선 철도 개발과 연계한 금촌역 등 역세권 개발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발생 이익을 부동산투자회사(REITs)의 프로젝트 리츠 방식으로 재원화하면 사업성·타당성을 높일 수 있다”면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경기기회 리츠’ 활용을 제안했다. 파주시 오창식 의원은 “재원 마련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성남시 사례처럼 ‘철도건설기금 설치·운영 조례’ 제정 등 재원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중장기 철도 마스터플랜 수립, ▲의회·행정·주민 협의체 운영 및 광역협력체계 구축 등을 파주시 대응 전략으로 제시했다. 파주시 소상공인연합회 박명수 회장은 “통일로선과 같은 철도노선의 개통이 소상공인의 영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며, 안정적인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파주시 금촌발전협의회 나기연 회장은 “금촌은 파주의 행정·문화·경제·교통의 중심이지만, 최근 교통망과 인프라가 신도시에 편중되면서 주민 불편과 상권 침체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통일로선 확정이 시급하며, 금촌역 주변 개발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고태호 경기도 철도정책과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통일로선을 비롯한 경기도 노선을 반영하기 위해 국토부와 대광위에 적극 건의 중”이라고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도시개발과 병행해 철도 수요를 늘려야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통일로선 추진을 위해 경기도가 파주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고양–파주 광역협의체 구성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여야 가리지 않는 정치권, 특히 국회의 적극적 역할과 공론화, ▲파주·고양 주변 토지 활성화 방안 마련, ▲통일로선 지하화 추진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안명규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통일로선이 단순한 철도 건설을 넘어 경기북부 균형발전, 교통복지, 소상공인 활성화까지 아우르는 과제임을 확인한 자리”라면서 “통일로선이 국가철도망에 반영되고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 파주시, 의회, 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 광교 개발이익금 지역 환원 기준 논의 착수

    경기도가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의 집행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사업시행자들과 본격적인 논의에 나선다. 도는 5일 “수원시·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기준을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교신도시는 2005년 착공해 지난해 말 준공된 수도권 대표 택지개발지구다. 수원 영통구 이의·원천동과 용인 수지구 상현동 일원 1천78만7천㎡ 부지에 3만1천500세대를 수용하는 대규모 신도시로 조성됐다.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이익금은 애초 협약에 따라 광교 주민의 편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재투자하도록 규정돼 있다. 경기도는 우선 집행 방향을 ▲주민 생활 편의시설 고도화 ▲문화·체육 기반시설 조성 ▲교통·환경 개선 사업 등 3대 분야로 정했다. 세부 기준은 수원·용인시와 GH 등 공동시행자 협의를 거쳐 확정되며,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 참여 방안도 함께 검토된다. 도 관계자는 “일부 지자체에서는 개발이익금을 현금 배분해 독자적인 재투자 사업을 추진하자는 의견을 냈지만, 이는 협약상 불가능하다”며 “사업이 준공된 만큼 합리적 집행 기준을 마련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성평등 가치 함께 나눠요” 중랑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평등 가치 함께 나눠요” 중랑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서울 중랑구는 지난 4일 중랑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고 특별강연을 통해 성평등 가치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랑구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유공자 10명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우수부서 5곳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작됐다. 이어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가 이어지며 양성평등 실현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기념식 이후에는 박지선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교수가 ‘사례로 보는 스토킹과 교제 폭력의 심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분석과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공감을 얻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양성평등주간을 통해 성별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하는 사회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과천시, 주민등록 ‘비대면 디지털 조사’ 참여율 1위···전국 평균 2배

    과천시, 주민등록 ‘비대면 디지털 조사’ 참여율 1위···전국 평균 2배

    경기 과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에서 비대면 디지털 조사 참여율 49.75%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평균(24.86%)과 경기도 평균(32.32%)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과천시는 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한 홍보, 동 주민센터의 맞춤형 안내, 고령층·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체계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전국 1위라는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행정을 선도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지를 일치시켜 주민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는 모바일·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참여가 확대됐다.
  • 광진구, 구민 목소리 가까이 듣는 ‘찾아가는 광진발전 소통경청회’

    광진구, 구민 목소리 가까이 듣는 ‘찾아가는 광진발전 소통경청회’

    서울 광진구는 구민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광진발전 소통경청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소통경청회는 “구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순회하며, 각 권역별 주요사업 추진 현황을 주민과 공유하고 구정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그동안 광진구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변화를 만들어왔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등하굣길 교통지도·통학로 보수, 경로당 환경 개선, 아차산 여가시설 확대, 청춘대로 축제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노점 정비, 공영주차장 조성, 악취 저감장치 설치, 폐쇄회로(CC)TV 증설, 저장강박 의심가구 폐적치물 해소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첫 경청회는 오는 9월 15일 오후 7시, 동부여성발전센터 대강당(아차산로30길 36, 자양4동)에서 자양3·4동과 화양동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한강변 주거개발과 생활 기반 시설 확충, 건대입구역·동일로 일대 상권 활성화, 청년특화거리 조성 및 노점 정비 등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들이 지역의 진정한 전문가라 생각한다. 부지런히 주민들을 만나며 많이 배우고 있다”며, “이번 소통경청회에도 많은 구민들께서 참석하시어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말씀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9월 10일까지 구청 누리집이나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10월 중에는 중곡권역과 구의광장권역 소통경청회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 성동구, 자격증 취득한 구민‘평생교육 전문 강사’로 나선다

    성동구, 자격증 취득한 구민‘평생교육 전문 강사’로 나선다

    서울 성동구는 ‘협치, 성동구민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총 26명의 구민이 평생교육 전문 강사로 발돋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성동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 이 과정은 지역 내 숨은 인재를 발굴하여 평생학습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주민과 행정이 공동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 역량 강화를 모색한 민관 협치 모델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이번 과정은 성동구 평생학습관(독서당인문아카데미센터)에서 ‘보드게임지도사 2급’과 ‘창의수학지도사 2급’ 등 전문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각각 15명의 학습자가 참여해, 총 28명의 자격증 소지자를 배출했다. 이어서 자격증 취득 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해 실전 강의 능력을 높였다. 관내 아이꿈누리터 등 지역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강의를 진행하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26명이 전문 강사로 양성되는 결실을 맺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 인재를 직접 발굴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주도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해 성동구가 명실공히 ‘평생학습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미래공익재단, ‘동대문50+센터’ 관리 위·수탁 협약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4일 동대문50플러스센터 관리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사회복지법인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동대문50플러스센터의 안정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체결됐다. 센터 운영을 맡은 사회복지법인 미래공익재단과 동대문구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중장년층의 사회·경제활동 기회 확대 및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동대문50플러스센터가 중장년층 주민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활력 있고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공익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중장년창 세대를 위한 새로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동대문50플러스센터는 은퇴 전후 세대를 대상으로 일·사회공헌 활동 지원,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공유오피스·커뮤니티 공간 제공,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중장년층의 사회적 재도약을 지원하는 거점 공간이다.
  • 동대문구·동대문의사회 MOU 체결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4일 동대문구의사회와 건강장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대문구가 2025년 건강장수센터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지역사회 건강관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보다 촘촘히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체계를 강화하게 된 것이다. 양 기관은 건강장수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건강증진, 만성질환 예방 관리 등 구민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모으게 된다. 협약 주요 내용은 건강장수센터 운영 사업 참여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타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필요한 협력 등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민에게 더욱 촘촘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맥주 좋아하면 주목!”…19~20일 영등포 ‘원조 맥주 축제’

    “맥주 좋아하면 주목!”…19~20일 영등포 ‘원조 맥주 축제’

    서울 영등포구는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맥주 공장 터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제1회 원조 맥주 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인 영등포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다. 역사적 의미를 더하는 동시에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맥주 산업은 1933년 영등포에 2개의 맥주 공장이 세워지며 시작돼, 오늘날 오비(OB)맥주와 하이트진로로 이어진다. 이후 1990년대 생산시설 이전으로 맥주 공장이 철거되면서 그 자리에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번 축제는 옛 오비맥주 공장 터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대표 브랜드인 ‘카스’(CASS)가 참여해 시음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월드챔피언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전국 12개 유명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해 70여종의 개성 있는 맥주를 경험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30여종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러닝크루 챌린지’도 진행한다.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 어느 구간이든 2㎞ 이상 달린 뒤, SNS에 인증 사진과 함께 ‘#영등포 원조맥주축제’ 해시태그를 남기고 축제 현장에서 인증하면 카스에서 ‘카스 제로’ 2캔을 증정한다. 축제의 분위기를 더하는 공연도 풍성하다. 19일 오후 6시 맥주 점등식과 함께 개막식이 진행된다. 오후 8시 30분부터는 인기 밴드 ‘크라잉넛’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20일에는 가수 김수찬,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공연과 구민 노래자랑 결승전 등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 밖에 ‘내가 직접 만드는 수제맥주’, ‘병뚜껑을 넣어라’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마련돼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가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본고장이자 원조도시로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모두가 하나 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징적인 축제를 마련했다”라며 “러닝크루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시원한 맥주 한 잔의 여유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성북구 ‘지역의 기억 아카이빙 프로젝트’…한예종 정규 교과 편성

    성북구 ‘지역의 기억 아카이빙 프로젝트’…한예종 정규 교과 편성

    서울 성북구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지역의 기억 아카이빙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었다. 5일 구에 따르면 지난 4일 아리랑시네센터에서 ‘2025 성북 아카이빙 프로젝트, 지역의 기억 상영회’가 열었다. 이 자리에선 4편의 신작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이 프로젝트는 내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정규 교과목으로 공식 편성된다.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 사업이 교육제도화라는 성과로 이어진 드문 사례로, 지자체·대학 상생의 대표 모델로 평가된다. ‘지역 아카이빙 프로젝트’는 구가 지역의 역사·지리·문화를 지역 사회의 일원인 청년 영화인의 시선으로 기록하고, 이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공개하는 ‘지산학’ 협력 모델이다. 구는 단순 지원을 넘어, 교과 과정 기획부터 현장 발굴·기록, 상영회 개최까지 전 과정에 체계적으로 참여하며 학문적 실험을 제도권 교육으로 끌어올렸다. 이 같은 과정이 쌓이면서, 한예종은 해당 프로젝트를 실험적 수업 단계를 넘어 정규 교과목으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성과도 잇따랐다. 지난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나무가 흔들릴 때 마음이 찾아온다’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경계의 고도’와 ‘동산바치’ 역시 반짝다큐페스티벌에 공식 선정되며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상영회에서는 장위동, 석관동, 길음동을 배경으로 한 4편의 신작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상영 후에는 안건형 감독과 이도훈 평론가, 신진 영화감독들이 함께하는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돼 현장성을 더했다. 이번 작품들 역시 향후 국내외 주요 영화제 출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라며 “내년부터 한예종 영상원의 정규교과과정으로 편성되면서 지자체와 대학, 주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동작 대표 빵집 16곳 모이는 ‘빵도동 축제’ 오는 19일 열린다

    동작 대표 빵집 16곳 모이는 ‘빵도동 축제’ 오는 19일 열린다

    서울 동작구가 오는 19일 구청 신청사 1층 일대에서 ‘2025 빵도동 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지역 청년들의 제안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에는 상도동을 비롯한 관내 유명 베이커리 16곳이 참여해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이날 축제는 오전 10시 숭실대학교 응원단 ‘위니’와 스트릿댄스팀 ‘발할라’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지는 1부 기념식은 ▲청년 유공자 표창 ▲‘오늘을 즐기고 내일을 꿈꾸는 청년 희망도시 동작’ 비전 선포식 ▲참여 빵집 대표 메뉴로 만든 빵탑 커팅식 ▲창업기업 성공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2부 빵축제에서는 ▲동작구 16개 베이커리의 대표 메뉴 판매 ▲쿠키·풍선·키링 만들기 등 체험 부스 ▲마술·댄스·버스킹 등 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현장 참여 프로그램인 ‘빵도동 골든벨’ 등과 인생네컷 부스 등 포토존도 마련된다. 구는 이번 축제가 빵을 매개로 한 전시·판매·체험·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주민 화합의 장으로, 청년과 지역 상권 모두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오는 10일 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 ‘청취력(청년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컨설턴트 특강’을 비롯해 16일 지역 교회 3개소(상도중앙·사당중앙·대천)와 함께하는 ‘청년 나눔 캠페인, 응원 도시락’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청년정책 챌린지’ 이벤트도 연다. 구 공식 SNS를 통해 ‘내가 경험한 동작구 청년정책 이야기’를 공유한 참여자 중 10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준비한 빵도동 축제가 주민 모두가 즐기는 우리 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희망도시 동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축제

    강남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축제

    서울 강남구는 6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재천 영동3교 하단에서 약 3500명의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축제’(포스터)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강남구 자원봉사단체, 사회복지기관, 기업이 힘을 모아 ‘주민이 만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축제’를 주제로 마련됐다.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와 나눔을 체험하고,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 현장에는 ▲병뚜껑 벽화 만들기 ▲모루 인형 만들기 ▲EM 흙공 던지기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태양열 조리기로 팝콘 굽기 ▲계절 초화 나눔 ▲풍선아트 작품 나눔 ▲구두·우산 수리 ▲심폐소생술(CPR) 체험 등 총 33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마약 예방 캠페인과 바자회 부스도 마련돼 참여자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다. 주민들의 기부 참여도 이어진다. 사용하지 않는 안경테·우산·에코백·아크릴 수세미·플라스틱을 현장에서 기부할 수 있고,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면 무료 음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아름다운 장터 플리마켓(아장아장)’도 열린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 ‘천권 독서포인트’ 두 달 만에 가입 10만 돌파

    독서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경기도 ‘천권으로 독서포인트’ 가입자가 시행 두 달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 천권으로 독서 포인트는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평생 독서 프로젝트 ‘천권으로’ 중 하나이며, 지난 7월 1일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했다. 도서 구매와 도서 대출, 독서 일지 작성, 리뷰 공유 등 독서 활동에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매월 25일 지역화폐로 전환되며, 지역 서점에서 도서를 구매할 때 쓸 수 있다. 하반기 적립 가능 포인트는 1인당 최대 3만원이다. 천권으로 독서포인트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4세 이상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는 매년 12월 7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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