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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친화동네 ‘순천시 매곡동’···추석맞이 ‘외국인 전통문화 체험 행사’

    외국인 친화동네 ‘순천시 매곡동’···추석맞이 ‘외국인 전통문화 체험 행사’

    순천시 매곡동이 외국인 친화지역으로 각광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10일 매곡동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3일 순천시 선비문화체험관에서 관내 거주 외국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순천시 문화유산과와 연계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매곡동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하는 외국인 문화소통 프로그램 ‘손끝으로 전통을 톡톡! 마음으로 문화를 쏙쏙!’ 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고 전통 인사법, 예절, 다도 등 한국의 전통 예절을 배우면서 뿌듯한 자부심을 느꼈다. 또 송편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직접 반죽을 빚고 속을 채워보며 추석의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도 출신 유학생 아룰리 브리덤 씨는 “한국 한복을 입고 송편을 만드는 체험이 매우 신기하고 즐거웠다.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한국과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었다”고 엄지 척을 했다. 우스베키스탄 출신 쿠스노라 씨는 “차 예절을 통해 차 한 잔의 의미와 한국인의 마음가짐을 알게 돼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순복 매곡동장은 “매곡동은 순천대학교와 인접해 외국인 주민이 많은 지역으로, 이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곡동 행정복지센터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문화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성동구, ‘2025 상법개정과 기업 대응전략’ 콘퍼런스 개최

    성동구, ‘2025 상법개정과 기업 대응전략’ 콘퍼런스 개최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26일 성수타운매니지먼트(성수TM)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2025 상법개정과 기업의 대응전략’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성수TM은 민·관 협력형 지역관리 모델로, 기업·임대인·임차인·주민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도시 운영에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구는 이를 통해 도시 위생과 환경 관리, 공동 프로모션, 지역 축제, 커뮤니티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성동구에 있는 상장기업과 주요 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상법 개정이 가져올 변화와 실질적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김지평 변호사 상법 개정의 핵심과 대응 전략을 설명했고, 김수헌 MTN 센터장은 언론 시각에서 본 경영권 분쟁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심혜섭 변호사(남양유업 감사)는 행동주의 펀드와 소액주주연대 대응 방안을, 양재준 변호사(법무법인 율촌)는 지배구조 변화에 따른 경영권 분쟁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실질적으로 구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성동구는 변화하는 법·제도 환경 속에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신안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선정 총력

    신안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선정 총력

    전남 신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은 농어촌 주민에게 매월 15만원 가량의 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경제를 순환시키고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공모사업이다. 신안군은 시범 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제도 정비와 주민 공감대 형성, 통합플랫폼 구축 등의 시범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지난 9월 24일 의원 발의로 ‘신안군 기본소득 기본조례’ 제정안을 의결한 데 이어 행정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신안군 기본소득위원회’를 출범해 신안군의 기본소득 정책 마련에도 나섰다. 또 지난 9월에는 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본소득과 시범 사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 군민 대부분이 시범 사업 도입에 긍정적(9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확대도 추진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크게 늘렸다. 신안군은 전국 최초로 도입했던 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햇빛연금, 바람연금)를 기본소득 체계와 연계해 소득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사업 계획도 마련했다. 또 새로운 세입 발굴과 함께 지속가능한 재정구조를 만들고 교통·복지·문화 서비스를 통합한 복지카드 플랫폼을 기본소득 체계로 확장해 군민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대인 군수권한대행은 “전국 최초로 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를 도입한 신안군이 시범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신안이 그간 햇빛연금으로 입증해온 기본소득의 가능성을 전국 정책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 고려 역사 퀴즈쇼·역대 최대 불꽃놀이…17~19일 ‘관악강감찬축제’

    고려 역사 퀴즈쇼·역대 최대 불꽃놀이…17~19일 ‘관악강감찬축제’

    서울 관악구가 오는 17~19일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2025 관악강감찬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관악구는 “귀주대첩의 영웅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과 위업을 기리는 서울시 대표 역사 문화축제”라며 “지난해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축제는 ‘시민 강감찬’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감찬 장군을 오늘날 함께 살아가는 시민으로 재조명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는 첫날인 오는 17일 오전 낙성대공원 안국사에서 ‘강감찬 장군 추모제향’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후 7시 대광장에서는 인디밴드 경연대회 ‘비더스타’에서 우승한 3팀과 초청 밴드 ‘극동 아시아 타이거즈’가 무대에 오른다. 오는 18일부터는 주민이 참여하는 상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별로 특색있는 이야기를 체험 행사와 연계해 선보이는 부스 ‘관악 퍼레이드 21’, 관악구 대표 맛집의 메뉴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먹거리 프로그램 ‘고려장터’ 등이 운영된다. 같은 날 오후 대광장에서는 트로트 가수 김수찬과 함께하는 ‘시민 풍류제’가 열린다. 개그맨 윤형빈의 진행와 더불어 개그맨 정경미, 김미려의 축하 무대가 더해질 예정이다. 오후 7시에는 강감찬 장군의 일생을 극화한 뮤지컬 공연과 시민 대합창이 어우러진 주제공연 ‘낙성연희’도 열린다. 공연 말미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불꽃놀이가 열린다. 오는 19일에는 강감찬 장군과 고려 역사를 톺아보는 ‘강감찬 토크쇼’와 고려시대 과거시험을 모티브로 한 ‘강감찬 퀴즈쇼’가 진행된다. 토크쇼는 개그맨 서경석이 진행한다. 오후 7시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캐릭터 공모전 ‘청년 강감찬’의 본선 무대가 열린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올해 축제도 주민과 지역 예술인, 지역 상권과 상생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예비 문화관광축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북 포항시, 11월 지열발전 심부지진계 재설치…주민설명회 개최

    경북 포항시, 11월 지열발전 심부지진계 재설치…주민설명회 개최

    경북 포항시가 지열발전 안전관리를 위한 심부지진계 재설치를 앞두고 주민들과 만난다. 10일 포항시는 흥해읍과 장량동에서 심부지진계 재설치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11월 예정된 심부지진계 재설치를 앞두고 설치·운영 현황과 향후 재설치 방안 등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담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희송지오텍 주관으로 진행되고,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은 포항지진을 촉발한 지열발전 부지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지열발전부지 내 심부지진계 및 지하수위 관측 장비 각 3개와 지표지진계 1개, 지열발전부지 인근에 지표지진계 20개소와 지표변형 관측소 3개소가 설치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뤄져 왔다. 하지만 2023년 심부지진계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전문가 및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 심부지진계의 정확한 고장 원인 파악과 재설치를 위해 지진계를 인양했다. 현재 지열발전부지에는 지표지진계 및 지하수 관측 장비만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지진 안전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재설치 과정 전반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자리”라며 “흥해읍과 장량동 주민뿐 아니라 지진 안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소통 간담회’로 주민 목소리 귀 기울이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소통 간담회’로 주민 목소리 귀 기울이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8월부터 이달 초까지 ‘찾아가는 동 소통간담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고 10일 밝혔다. 간담회는 18개 동을 하루에 1곳씩 돌며 집중도를 높였다. 이번 간담회는 생활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내년도 예산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2500여명의 주민이 함께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동네를 대표하는 통반장의 참여를 확대해 주민 생활에 밀접한 의견들이 다양하게 나왔다. 구는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 중 ▲환풍기 소음 ▲주택가 가로수 정비 ▲노후 클린하우스 교체 ▲흡연 단속 및 금연 표지판 설치 등은 즉각 조치했다. 아울러 ▲수영장 건립 ▲보육시설 확충 ▲경로당 환경개선 및 어르신 여가 프로그램 지원 ▲고시원 안전관리 ▲여름철 그늘막 설치 확대 ▲은행나무 낙과수집기 설치 ▲자투리 공간 작은 정원 조성 ▲노후 보도블럭 교체 등 주민 건의사항도 내년 예산에 반영하는 등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모든 건의사항은 관리카드를 작성해 완료 시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처리 과정과 결과를 간담회 개최 15일 전후로 참석 주민들에게 문자메시지(SMS)로 안내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구는 초중고 22개교 대상 ‘학부모 소통간담회’와 18개 아파트 단지 ‘공동주택 입주민 열린간담회’, 주요 재개발 재건축 지역 ‘정비사업 주민 소통간담회’ 등 지속적으로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주민들이 생활 현장에서 직접 전해준 목소리는 구정의 소중한 나침반”이라며 “앞으로도 열린 소통 행정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광주·전남 상생축제 ‘빛가람페스티벌’ 18일 개막

    광주·전남 상생축제 ‘빛가람페스티벌’ 18일 개막

    광주시는 전남도, 나주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오는 18~19일 이틀간 나주 빛가람동 호수공원 일원에서 ‘2025년 제11회 빛가람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15년 시작된 ‘빛가람페스티벌’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정체성과 상생 가치를 바탕으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열린 제10회 행사에는 1만여명이 참여해 혁신도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온리원(Only One) 빛가람, 모두가 하나되는 빛’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첫째날인 18일에는 광주광역시립교향악단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케이팝(K-POP) 댄스 ▲나주시 소년소녀합창단 ▲개막식 ▲이전 공공기관 동아리 콘서트 ▲빛가람 합창단의 무대가 이어진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이전 공공기관 오케스트라, 나주시립합창단, 전남도립국악단 공연과 함께 빛가람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장구난타·라인댄스·줄넘기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버블·벌룬 퍼포먼스 ▲어쿠스틱 밴드 ▲크로스오버 팝페라 무대가 마련돼 있으며, 초대가수 김장훈이 출연해 히트곡들을 열창한다. 끝으로 폐막식과 불꽃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플리마켓, 사회적경제기업 마켓, 푸드존,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터, 체험부스(비즈팔찌·비누·민속놀이 등), 반려동물 놀이터, 흑백사진관이 운영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이전 공공기관 어린이집 유아 미술작품 전시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의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빛가람 페스티벌은 주민과 이전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상생 축제”라며 “문화·예술·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5000명 하나 된다!”…‘2025 동작구민 화합 체육대회’ 18일 개막

    “5000명 하나 된다!”…‘2025 동작구민 화합 체육대회’ 18일 개막

    서울 동작구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노량진축구장에서 ‘2025 동작구민 화합 체육대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구민 건강 증진과 주민 간 소통·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구체육회가 주최 및 주관한다. 5000여명의 선수단과 응원단, 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우선 오전 10시 ‘구 어린이·청소년 태권도시범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회식이 열린다. 이후 오전 11시부터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시작된다. 올해는 경기 종목이 확대되고, 동 대항·이벤트 경기가 교차 방식으로 운영돼 참여와 재미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동별 선수단이 참가하는 ‘동 대항 경기’는 ▲볼풀농구 ▲후크볼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이어달리기 등 5종목이다. 종목별 경기 종료 후 바로 시상이 진행된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경기’로는 ▲양동이에 신발 넣기 ▲만보기 댄스 ▲동작이를 찾아라(보물찾기) 등이 준비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존(OTT 캐릭터 대결, 이색 미니올림픽) ▲플레이존(미니범퍼카, 에어바운스, 레이저 서바이벌) ▲포토존도 마련된다. 오후 3시부터는 초청 가수 김태우·신유·김범룡과 전자현악 퍼포먼스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시상식과 폐회식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구는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행사 당일 합동상황실을 설치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가 참여하는 구민 모두에게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우유팩 모아 자원으로…강북구, 분리배출·수거 활성화 나선다

    우유팩 모아 자원으로…강북구, 분리배출·수거 활성화 나선다

    서울 강북구는 최근 구 어린이집연합회와 어진이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등과 우유팩 분리배출 및 수거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우유팩의 분리배출 체계를 강화하고 생활폐기물 감량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유팩은 100% 천연펄프로 제조돼 화장지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으나, 일반 종이류와 섞여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 전국 평균 재활용률은 13.9%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구는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우유팩을 직접 수거하고, 민간단체와 협력하는 교환사업을 통해 자원순환 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구 어린이집연합회는 이달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 35곳(국공립 24곳, 민간 8곳, 가정 3곳)을 대상으로 우유팩 직접 수거 및 교환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각 어린이집에는 전용 수거함과 종량제 봉투가 지원되며, 수거된 우유팩은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로 운반돼 선별·압축 과정을 거친 뒤 전문 회수업체로 반출된다. 이를 통해 영유아들의 환경교육 효과를 높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참여 대상을 유치원·학교·카페 등 생활권 전반으로 확대하고, 분기별 10곳씩 신규 참여를 늘려 총 75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에 따라 어진이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유팩 교환사업을 운영한다. 어진이마을은 강북구 인수동에 위치한 지역 공동체로, 협동조합은 주민이 함께 생활환경을 가꾸고 자원순환 활동을 실천해온 조직이다. 특히 서울시 ‘제로마켓 활성화 지원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환경 보전에 꾸준히 힘써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진이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이 우유팩 1kg을 모아오면 휴지 1롤로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일상 속 분리배출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아이들이 마신 우유팩이 소중한 자원으로 다시 태어나고, 주민 참여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며, “어린이집, 민간단체, 구가 함께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을 만드는 데 구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이상훈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시민 삶에 닿는 통합돌봄, 사회연대경제가 길 열어야”

    이상훈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시민 삶에 닿는 통합돌봄, 사회연대경제가 길 열어야”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이상훈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1일 서울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사회연대경제돌봄네트워크 출범식’과 이어진 ‘서울시 통합돌봄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사회연대경제 주체들이 모여 서울시 통합돌봄의 비전과 과제를 모색하고 지역에서의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위원장은 축사에서 “돌봄은 모든 시민이 존엄하게 살아가기 위한 사회적 권리”라며 “행정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한 만큼, 이미 지역에서 다양한 대안 실험과 성과를 만들어온 사회연대경제 주체들과 함께 시민이 체감하는 통합돌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의회도 통합돌봄의 민·관 협력, 민·민 협력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제도와 예산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연대경제를 통한 돌봄은 이윤보다 사람과 공동체의 가치를 우선하여 돌봄 서비스를 단순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돌봄을 통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에서 함께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출범식에서는 서울사회연대경제돌봄네트워크의 공동의장 인정현 노원돌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지난 경과를 보고하며 “약화된 자치구 돌봄 네트워크를 복원하고 서울 단위 공동 정책 대응을 위해 ‘서사봄넷’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출범 선언문을 통해 “사회연대경제는 분절된 돌봄의 경계를 가로지르며, 돌봄을 다시 ‘함께 만드는 것’으로 복원하겠다”고 천명했다. 포럼에서는 김연아 성공회대 교수 ‘서울시 통합돌봄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했고 의료·요양·돌봄 연계, 자치구 네트워크, 사회연대경제의 현장 사례가 공유됐다. 이 위원장은 “서울시 통합돌봄의 성패는 결국 시민 삶에 닿는 돌봄을 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제도와 현장을 연결하는 매개로서 사회연대경제를 활성화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핵심 사업마다 발목 잡힌 전북… 민심도 공직사회도 ‘부글부글’[이슈 & 이슈]

    핵심 사업마다 발목 잡힌 전북… 민심도 공직사회도 ‘부글부글’[이슈 & 이슈]

    2036 전주올림픽 국정과제서 제외문체부 태클에 국회의원들도 외면예타 면제된 새만금 공항 건설 사업국토부 안이한 대응, 법원 취소 판결전주·완주 통합 의견 수렴 방법 대치행안부 합의만 강조, 정부 역할 포기권장한 논콩·가루쌀 수매 축소 예정대통령과 타운홀 미팅 때 해결 기대“현안 사업마다 발목을 잡혀 일할 맛이 안 납니다.”, “원팀으로 똘똘 뭉쳐야 할 시기에 내부 총질까지 해 대니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전북의 민심이 예사롭지 않다. 경기에 민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물론 농어민까지 불만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여간해서는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공직사회조차 중앙부처의 움직임과 지역 정치권의 불협화음에 비판의 목소리를 감추지 않는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민들의 냉소적인 민심은 2023년 새만금 잼버리 파행 사태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윤석열 정부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의 책임을 전북에 떠넘기고 새만금 관련 예산을 난도질하자 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의원들은 삭발투쟁을 벌였다. 도민들도 국회의사당 앞으로 몰려가 정부의 부당한 처사를 규탄했다. 잼버리 사태의 여파는 22대 총선과 21대 대선에서 표심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선에서 전북의 10개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했다.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82.6%의 지지율로 표를 몰아줬다. 하지만 새 정부 출범 이후 순풍을 탈 것으로 예상했던 지역 현안들이 잇따라 차질을 빚으면서 전북의 민심이 다시 술렁이고 있다. 여당 지역이 되면 모든 숙원 사업이 술술 풀릴 것으로 기대했지만 실망스러운 소식이 잇따르자 소외감과 박탈감을 호소한다.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현안은 오히려 뒷걸음치고 있어서다. 전북도민들은 지난 8월 13일 발표된 새 정부의 ‘5대 국정 목표 123대 국정과제’에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가 반영되지 않은 것을 매우 의아하게 생각한다. 도민의 열망이 담긴 대선 공약을 푸대접하는 배경에 의혹을 제기하기도 한다. 서울을 제치고 지방 도시 최초로 올림픽을 유치하겠다고 나선 전북의 꿈이 본선에 나서 보지도 못하고 꺾이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올림픽 유치를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도 전북도의 의지나 노력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매우 비협조적이라는 불만이 곳곳에서 제기된다. 관계 부처가 국내 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된 전북을 돕기는커녕 사사건건 태클을 건다고 볼멘소리다. 지역 정치권에도 곱지 않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월 23일 2036명이 참여한 ‘전주 하계올림픽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전북에 지역구를 둔 민주당 의원은 단 1명도 얼굴을 보이지 않았다. 표만 얻어 가고 지역 현안에 비협조적인 행태는 ‘정치적 목적’ 때문이라는 설이 난무한다. 최근 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전북의 하계올림픽 유치 준비 부족 지적도 ‘고언’이 아니라 ‘내부 총질’이라고 비판한다. ‘선의’라 할지라도 ‘방법’과 ‘표현’의 수위 조절이 아쉽다는 여론이다. 하계올림픽 유치 공약의 ‘메인 국정과제 미반영’ 후유증이 채 가시기도 전에 전북도민들에게는 매머드급 2차 충격이 가해졌다. 지난달 11일 나온 서울행정법원의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 판결’에 지역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새만금 마스터플랜에 반영됐고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사업을 법원에서 제동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법원의 결정은 끓어오르는 전북의 민심에 기름을 붓는 결과를 가져왔다. 공항 건설 차질을 넘어 기업 유치, 관광 개발, 올림픽 유치 등 전북의 지역 발전 계획이 모두 틀어지고 핵심 동력을 잃을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도민 각계각층에서는 “왜 전북의 현안 사업만 발목을 잡느냐”, “사태가 이 지경이 되도록 정치권은 무엇을 했느냐”와 같은 자조 섞인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전북도민들 사이에서 새만금 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 패소는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의 안이한 대응에서 비롯됐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환경단체가 치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철새 충돌 위험성과 서천 갯벌 보호 대책의 필요성을 제기했는데 국토부는 지역 균형발전과 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핵심을 비껴갔다고 지적한다. 이를 지켜보다 못한 전북도가 항소심에 소송보조인을 자청하고 나선 이유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새만금 공항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보완 요구’도 손가락질의 대상이다. 국책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간과하고 환경단체의 주장을 대변하는 역할만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전북의 또 다른 현안인 전주·완주 통합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입장도 도마 위에 올랐다. 지역사회가 장기간 찬반으로 대립하며 갈등의 골이 깊어진 상태지만 행안부가 생뚱맞게 ‘합의’를 요구하고 있어서다. 주민들의 통합 의견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전북도와 전주시는 주민투표 실시를 요구하는 반면 완주군은 여론조사로 갈음해야 한다고 맞서는 형국에 윤호중 행안부 장관이 양측의 합의만 강조해 논란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합의가 가능했다면 벌써 지자체끼리 해결했을 것이라며 중앙정부 역할 무용론이 나오는 실정이다. 정부의 쌀 생산 줄이기 정책에 부응해 논콩과 가루쌀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도록 장려한 전북도의 농정도 뒤통수를 맞았다. 정부가 논콩과 가루쌀 소비 부진을 이유로 수매량을 조절할 예정이어서 전략 작물을 재배하는 전북 지역 농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전북도 A 과장은 “30여년간 공직 생활을 했지만 요즘처럼 되는 일이 없는 경우는 처음”이라며 “대통령 타운홀 미팅이 하루빨리 열려 꽉 막힌 주요 현안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주민 사연·음악 함께… ‘송파 낭만페스타’

    주민 사연·음악 함께… ‘송파 낭만페스타’

    서울 송파구는 오는 11일 석촌호수 수변무대에서 주민 참여형 문화예술 공연인 ‘송파 낭만페스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송파 낭만페스타’는 라디오 공개방송 형식으로 진행하는 가족 페스티벌로, 미리 접수된 구민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고 공연과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송파구는 매년 가을 ‘송파낭만다방’을 진행하다가 올해부터 행사명을 바꾸고 규모도 확대했다. 올해는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직접 사연을 낭독하는 등 5편의 주민 사연이 무대에서 소개된다. 사회는 탤런트 유승민과 송파 주민이자 모델인 김민희가 맡는다. 본격적인 공연은 석촌호수의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송파여성문화회관 문화봉사단 ‘뮤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문을 열고, 바리톤 김봉중과 소프라노 이한나 등의 무대가 이어진다. 마지막 무대는 한국예술플라멩코문화원이 준비한 열정적인 플라멩코 퍼포먼스로 장식한다. 서 구청장은 “송파 낭만페스타가 주민들이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위로하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산, 이봉창 의사 순국 93주기 헌화

    용산, 이봉창 의사 순국 93주기 헌화

    서울 용산구는 10일 이봉창의사 역사울림관에서 이봉창 의사 순국 93주기 추모 헌화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역사울림관 운영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 시민에게 개방된다.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헌화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의사는 용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다. 1901년 현 원효로 2가인 경성부 용산방 원정2정목에서 태어나 효창동에서 살았다. 그는 일제강점기 일본 도쿄에서 히로히토 일왕을 향해 폭탄을 투척한 항일 독립운동가 로 유명하다. 1932년 10월 10일 순국했다. 이봉창의사 역사울림관은 이 의사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자 그의 생가 인근에 만든 공간이다. 지난 2020년 10월 개관 이후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기억과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 출신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 이봉창 의사의 숭고한 뜻과 희생정신은 오늘날 우리가 계승해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이 의사와 같은 선열들의 발자취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중구, 구민 대상 ‘세금교실’ 특강

    중구, 구민 대상 ‘세금교실’ 특강

    서울 중구는 세금에 대해 어려워하는 구민을 돕기 위해 오는 17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세금교실’ 특강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다솔세무법인 대표 세무사이자 한국세무사회 연수원 교수인 안수남 세무사가 강사로 나선다. 안 세무사는 변화하는 세법에 따른 세금 상식과 부동산 관련 절세 방법을 구민에게 쉽게 알려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양도소득세 분야 전문가인 안 세무사가 어렵고 복잡한 세금 상식을 사례 위주로 쉽게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 후에는 구에서 야간 세무 상담을 담당하는 전문 세무사들이 일대일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 상담은 선착순 사전 신청사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특강 참여와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누리집 또는 유선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앞서 구는 지난달 약수동과 다산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세금 교실’을 열고 세금과 관련한 구민 궁금증을 해소한 바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구민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교육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생활의 불편을 덜고 더욱더 큰 혜택을 구민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세금 어려워 마세요”…서울 중구, 오는 17일 ‘세금 교실’ 특강

    “세금 어려워 마세요”…서울 중구, 오는 17일 ‘세금 교실’ 특강

    서울 중구는 세금에 대해 어려워하는 구민을 돕기 위해 오는 17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세금 교실’ 특강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다솔세무법인 대표 세무사이자 한국세무사회 연수원 교수인 안수남 세무사가 강사로 나선다. 안 세무사는 변화하는 세법에 따른 세금 상식과 부동산 관련 절세 방법을 구민에게 쉽게 알려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양도소득세 분야 전문가인 안 세무사가 어렵고 복잡한 세금 상식을 사례 위주로 쉽게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 후에는 구에서 야간 세무 상담을 담당하는 전문 세무사들이 일대일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 상담은 선착순 사전 신청사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특강 참여와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누리집 또는 유선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앞서 구는 지난달 약수동과 다산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세금 교실’을 열고 세금과 관련한 구민 궁금증을 해소한 바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구민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교육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 이를 통해 생활의 불편을 덜고 더욱더 큰 혜택을 구민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용산구, 10일 이봉창 의사 순국 93주기 추모 헌화 행사

    용산구, 10일 이봉창 의사 순국 93주기 추모 헌화 행사

    서울 용산구는 10일 이봉창 역사울림관에서 이봉창 의사 순국 93주기 추모 헌화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역사울림관 운영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 시민에게 개방된다.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헌화에 참여할 수 있다. 이봉창 의사는 용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다. 1901년 8월 10일 경성부 용산방 원정2정목(현 용산구 원효로2가)에서 태어난 후 효창동에서 살았다. 그는 일제강점기 일본 도쿄에서 히로히토 일왕을 향해 폭탄을 투척한 항일 독립운동가로 유명하다. 1932년 10월 10일 순국하였다. 그의 숭고한 희생은 훗날 독립운동의 불씨를 되살리는 계기가 됐다. 이봉창 역사울림관은 이봉창 의사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자 그의 생가 인근에 만든 공간이다. 지난 2020년 10월 개관 이후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기억과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 출신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 이봉창 의사의 숭고한 뜻과 희생정신은 오늘날 우리가 계승해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이봉창 의사와 같은 선열들의 발자취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연천·가평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총력 지원

    연천·가평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총력 지원

    경기도가 연천군과 가평군이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도록 연간 562억원 규모의 예산 지원을 결정했다. 두 지역이 국비 40%, 지방비 60%의 재원 매칭 조건을 충족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도가 지방비 분담액의 절반을 부담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재정 여건이 열악한 연천·가평군이 안정적으로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2년간 전국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가운데 6곳 내외를 선정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역 주민들에게는 1인당 월 1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지급된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연천군과 가평군이 공모 신청을 준비 중이다. 시범사업에 선정될 경우 가평군은 전체 사업비 1120억원 가운데 60%인 673억원, 연천군은 744억원 중 449억원을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두 지역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비로 각각 절반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가평군은 337억원, 연천군은 225억원을 도비로 충당할 수 있게 돼, 시범사업 추진의 실질적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두 지역이 정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돼 농촌 지역의 소득 안정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는 2022년 연천군 청산면에서 전국 최초로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시행했다. 효과 분석 결과, 삶의 만족도와 사회적 교류 등 89개 항목 중 39개 지표가 개선됐다. 인구는 4.4% 증가하고 지역경제파급효과는 1.97(투입된 돈의 2배 가까운 경제효과 발생)로 나타나는 등 긍정적인 성과가 확인됐다. 기본소득이 단순히 현금 지원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자영업 매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정부의 이번 시범사업 확대는 이 같은 연천 청산면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는 그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농촌 기본소득 정책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 5·18 때 ‘고교생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5·18 때 ‘고교생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고등학생 시민군으로 참여했던 김향득 사진작가가 지난 7일 별세했다. 62세. 1980년 광주 대동고 3학년생이던 김 작가는 5·18 항쟁에 참여했다가 계엄군에게 붙잡혀 38일간 모진 고문을 당했다. 광주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이후 광주은행에서 청원경찰로 근무하다 2007년 다시 카메라를 들어 오월 정신을 기록했다. 광주·전남 일대의 5·18 사적지와 유적지 등 오월의 현장을 사진으로 찍었고, 2013년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 사진전을 열었다. 김 작가는 고문 후유증으로 앓던 파킨슨병으로 인해 최근 건강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으로는 형제인 상채·용도·미영씨가 있다. 고인의 빈소는 광주 북구 성요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오전 9시다.
  • 5·18민주화운동 ‘고교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5·18민주화운동 ‘고교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고등학생 시민군으로 참여했던 김향득 사진작가가 지난 7일 별세했다. 62세. 1980년 광주 대동고 3학년생이던 김 작가는 5·18 항쟁에 참여했다가 계엄군에게 붙잡혀 38일간 모진 고문을 당했다. 광주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이후 광주은행에서 청원경찰로 근무하다 2007년 다시 카메라를 들어 오월 정신을 기록했다. 광주·전남 일대의 5·18 사적지와 유적지 등 오월의 현장을 사진으로 찍었고, 2013년에는 ‘임을 위한 행진곡’ 사진전을 열었다. 김 작가는 고문 후유증으로 앓던 파킨슨병으로 인해 최근 건강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으로는 형제인 상채·용도·미영씨가 있다. 고인의 빈소는 광주 북구 성요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오전 9시다.
  • “마포구민 체육대회 참여하세요”

    “마포구민 체육대회 참여하세요”

    서울 마포구는 ‘제1회 마포구민 체육대회’에 참가할 주민 선수단을 17일까지 동별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마포구체육회가 주최, 주관하고 마포구가 후원하는 ‘마포구민 체육대회’는 11월 1일 망원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대회는 정식종목 3개와 화합종목 3개로 구성했다. 정식종목은 파크골프와 4인 족구, 7인 승부차기다. 파크골프는 동별 남자 2명과 여자 2명을 모집하며, 팀원과 함께 경기를 조율하고 격려하며 자연스럽게 협력과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된다. 4인 족구는 남녀 구분 없이 동별 4명으로 구성하면 된다. 7인 승부차기는 동별 남자 4명, 여자 3명이 조를 이루어 진행한다. 화합종목으로 마련한 줄다리기와 애드벌룬 굴리기는 동별 남녀 15명씩, 총 30명이 한 팀을 이루어 참여하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함께 땀을 흘리면서 단합과 동료애를 경험할 수 있다. 체육대회의 꽃인 계주 달리기는 동별 남자 50대, 40대, 20대 각 1명, 여자 60대와 30대 각 1명이 한 팀을 이루어 참여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건강도 챙기고, 세대와 이웃 간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만들어가는 작은 움직임이 곧 활기찬 마포 공동체를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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