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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어르신 교통비 중단 공백 없다…월 최대 5만원 환급 혜택 유지

    중구, 어르신 교통비 중단 공백 없다…월 최대 5만원 환급 혜택 유지

    서울 중구가 월 최대 5만원씩 돌려주던 어르신 교통비 지원을 중단 없이 이어간다. 구는 21일 전날 열린 제303회 중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중구 어르신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가결됐다고 밝혔다. 조례 제정은 지난달 30일 기존 조례가 일몰돼 효력이 종료되자 노인 교통비 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구와 의회가 뜻을 모아 빠르게 이뤄졌다. 구는 2023년 11월 서울 자치구 최초로 어르신 교통비 지원을 시작했다. 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이 버스와 택시를 이용하면 실제 사용한 교통비를 월 최대 5만원까지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사업의 지난 5월 기준 신청자는 2만 3800여명으로 구 대표 고령층 복지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지난해 실시한 교통비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2.2%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교통비 지원 후 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느꼈다는 응답도 98.2%에 달했다. 응답자의 79.5%는 ‘외출이 늘었다’고 답해 고령층 주민의 사회활동과 이동 편의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구는 분석했다. 주민들은 돌려받은 교통비를 병원 진료(33.1%), 시장·마트 장보기(21.4%), 일자리 출근(18.1%), 가족·친지·친구 만남(13.3%) 등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를 바탕으로 어르신 교통비를 계속해 지원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이 어려운 노인을 위한 전화 기반 택시 호출 지원체계를 구축해 이동 편의를 높일 구상이다. 구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거주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교통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교통비 지원은 어르신들의 이동 부담을 덜고 일상을 지켜드리는 든든한 정책”이라며 “구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의 삶에 꼭 필요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필선 경기도의원, 재정 감액설로 인한 혼란 해소하고, 여주·양평 등 경기동부 저발전 현실 반영해야

    유필선 경기도의원, 재정 감액설로 인한 혼란 해소하고, 여주·양평 등 경기동부 저발전 현실 반영해야

    경기도의 명확한 재정 운용 기조를 도민에게 신속히 공개해 혼란을 해소하고, 여주·양평 등 경기 동부 저발전 지역의 규제 여건을 정책 연구와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유필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주 2)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도내 재정 운용 실태와 지역 균형발전 정책의 사각지대를 집중 점검했다. 유필선 의원은 먼저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제출 방식의 문제점을 짚었다. 유 의원은 기관별 최종 등급만 단편적으로 보고할 것이 아니라, 평가지표별 상세 점수와 종합 평가 내용, 향후 후속 개선계획까지 포함된 세부 자료를 의회에 제출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는 평가 결과에 대한 면밀한 검증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어 유 의원은 2027년도 경기도 재정 운용 방향과 관련해 일선 시·군 현장에서 대규모 예산 감액 가능성이나 단체장의 소속 정당에 따른 차등 지원설 등 출처가 불분명한 소문이 확산하며 혼선이 발생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유 의원은 “도의원들이 구체적인 데이터와 재정 운용 기조를 알지 못하면 지역 주민에게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렵다”며 세입 전망과 감액 가능성, 분야별 예산 조정 방향 등을 명확히 정리해 의회에 조속히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경기 동부 지역이 처한 중첩 규제의 특수성을 강조했다. 여주와 양평은 행정구역상 경기 남부에 위치하지만, 각종 규제와 주요 발전지표 측면에서는 경기 북부 접경지역과 다름없는 열악한 여건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단순한 남·북부 이분법적 접근을 넘어 경기 동부의 현실을 독립된 정책 관점에서 세심하게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관련 연구와 향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여주·양평이 처한 규제와 저발전 여건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며 경기 동부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균형발전 대책 수립을 강하게 당부했다. 끝으로 유필선 의원은 경기도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경기 동부 저발전 지역의 현실이 경기도의 주요 정책과 예산안에 충실히 반영되는지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김영진 통합특별시의원, 특화작목 육성 등 “농업기술원 역할 확대해야”

    김영진 통합특별시의원, 특화작목 육성 등 “농업기술원 역할 확대해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영진(더불어민주당·순천8) 의원이 20일 열린 제2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 업무보고에서 연구개발 성과의 현장 확산과 지역 특화작목 육성, 청년농 지원 강화 등 농업기술원의 역할 확대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농업과 수산업, 축산업 등 1차 산업은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근간이다”며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생산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과 농수산위원회가 연구와 정책, 예산 확보에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업무보고만으로는 시군별 협력사업과 특화작목 육성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며 “지역별 연구성과와 협력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특화작목이 부족한 지역에는 여건에 맞는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기술 개발 자체보다 농업인에게 어떻게 보급되고 소득 향상으로 이어졌는지가 중요하다”며 “연구성과의 보급 실적과 현장 적용 사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농업인단체 운영과 관련해서는 “순천시의 경우 농업인 단체가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문제 해결, 정책 발굴 등 주민 체감형 활동을 펼친 사례가 있다”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운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농촌진흥청이 청년농 육성과 기술창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농업기술원도 국가 정책과 연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며 “청년이 돌아오고 정착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미래농업 기반 조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최민 경기도의원, 지역화폐, AX, 중대산업재해 예방산업까지 촘촘한 정책 설계 주문

    최민 경기도의원, 지역화폐, AX, 중대산업재해 예방산업까지 촘촘한 정책 설계 주문

    경기도 주요 현안 사업 전반에 대해 현장 실태와 정확한 통계 데이터에 근거한 정교한 정책 설계가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20일 열린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주요 업무 보고에 참석해 지역화폐, 인공지능(AI) 전환 산업단지, 행복마을관리소, 중장년 인턴십, 중대산업재해 예방사업, 주 4.5일제 등 도정 핵심 사업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최민 의원은 지역화폐 매출 한도를 기존 12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 조치에 대해 “매출 총량이 아니라 마진율이 핵심”이라고 짚었다. 정유업체처럼 매출 규모는 크지만 마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업종이 존재함에도, 이러한 업태별 특성 분석 없이 관련 사무를 시·군에 일임한 점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한도 상향에 따른 매출 편중 실태를 매출 구간별로 정확히 파악해 자료로 제출해달라”며 “향후 용역의 과업지시서에도 업종별 마진 구조를 반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인공지능(AI) 전환(AX)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는 기존 조성이 완료된 산업단지 위주의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조성 예정 단계인 산업단지까지 선제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대표 사례로 들며 “조성 단계부터 AX 전환을 염두에 둔 지원 전략을 함께 구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도심 주거환경 개선 역할을 맡는 행복마을관리소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효과성 분석이 미진했음을 지적하며 군포시 주민자치회 위탁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리뉴얼 방향을 설계해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예산 심의 과정에서 효과성 논란이 제기됐던 중장년 인턴캠프 사업의 진로 연계 성과 증명을 촉구하며 관련 자료 재보고를 요구했다. 끝으로 지역 중대산업재해 예방사업에 대해 최 의원은 “업종별 중대재해 발생 특성을 고려한 노동감독관 배치 계획과 그 합리적 근거를 의회에 보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주 4.5일제 시범사업 건에 대해서도 “139개소라는 제한된 표본만으로 정책 효과를 판단하기는 이르다”며 시행 용역 결과 및 세부 분석 자료의 제출을 촉구했다. 최민 의원은 “예산과 정책이 정교하게 설계될수록 도민이 체감하는 효과도 커진다”며 “현장과 데이터에 기반한 세밀한 정책 설계를 계속 요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동작구, 입양가정 장려금 2배 인상 “입양 활성화”

    동작구, 입양가정 장려금 2배 인상 “입양 활성화”

    서울 동작구는 입양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국내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입양장려금을 기존 2배로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 16일 입양장려금 지원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일반아동은 50만 원에서 100만원, 장애아동은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입양가정 1가구당 1회에 한해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아동을 입양한 신규 국내 입양가정으로, 동작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입양장려금 신청서 ▲입양 확정증명원 사본(법원 발급)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작구 아동보호통합지원센터(노량진로32길 79, 2층)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번 장려금 인상으로 보호대상아동의 국내 입양을 장려하고 입양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삼영 구청장은 “입양은 한 아이의 삶을 바꾸는 동시에 우리 사회의 미래를 함께 키워가는 소중한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입양가정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양육에 대한 부담보다 아이와 함께할 행복을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 김지호 경기도의원 “행정의 평균보다 현장의 시간이 중요” 똑버스·특별교통수단 운영 재점검 촉구

    김지호 경기도의원 “행정의 평균보다 현장의 시간이 중요” 똑버스·특별교통수단 운영 재점검 촉구

    경기도가 추진 중인 수요응답형 교통수단(똑버스)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긴 대기시간 및 운영 방식 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은 지난 7월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2026년 하반기 교통국 및 경기교통공사 주요 업무보고에 참석해 도내 대중교통 체계의 현장 운용 실태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기시간 단축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지호 의원은 먼저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의 전화 호출 서비스 이용 현황을 점검했다. 똑버스는 전용 앱(똑타)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해 전화 호출 서비스를 병행하고 있다. 김 의원은 평균 배차 대기시간이 약 15분이라는 교통국 측의 설명에 대해 “평균값만으로는 지역별 편차와 출퇴근 시간대의 불편을 제대로 확인하기 어렵다”며 “AI 배차 시스템 도입이라는 설명에 그치지 말고, 대기시간을 실제로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니버설 디자인형 똑버스 도입 계획과 관련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 도입도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장애인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시간과 구간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차 방식, 운행 시간대 및 기존 특별교통수단과의 연계 방안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가 관할하는 특별교통수단의 장시간 대기 문제를 집중 검토했다. 김 의원은 현장에서 일부 이용자가 3시간 이상 대기하는 실태를 언급하며 공사가 집계한 평균 대기시간과 도민이 체감하는 실제 대기시간 사이에 큰 격차가 존재함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교통약자에게 몇 시간의 기다림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출근과 진료, 일상생활을 포기하게 만드는 장벽”이라며 “평균 대기시간뿐 아니라 지역별·시간대별 편차와 최장 대기시간까지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관내·관외 이동을 통합 배차하면서 관내 이용자의 대기시간이 길어진 문제를 짚으며 “경기도가 모든 배차를 통합 운영하는 현재 방식이 이용자에게 가장 효율적인지 원점에서 다시 살펴야 한다”며 관내·관외 배차 분리와 경기도-시·군 간 역할 재조정 등 개선 방안 검토를 촉구했다. 아울러 원도심 주차난 해소 대책도 강력히 주문했다. 김 의원은 주택 밀집지역 내 학교 주차장이 학교장의 판단이나 민원 우려 등으로 인해 충분히 개방되지 못하는 현실을 짚으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간 실효성 있는 협력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주차장을 단순히 차량을 세우는 공간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주민 편의 시설과 생활 SOC를 함께 배치하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특히 노후 주택과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겹친 원도심을 중심으로 시·군과 협의해 입체·복합형 공영주차장 모델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호 의원은 “행정기관의 평균 수치와 현장의 체감 사이에 생긴 간극을 줄이고, 장애인과 고령층을 비롯한 모든 도민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피력했다. 한편, 김 의원은 회의 전 인사말을 통해 “의정부는 경기북부의 교통 불편과 노후 원도심 문제가 집중된 지역으로, 도 차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건설교통위원회와 집행부가 앞으로 전반기 2년간 한배를 탄 동반자라는 자세로 경기북부의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고, 31개 시·군 도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함께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마련해 나가자”고 소회를 밝혔다.
  • 변재석 경기도의원 “경기도 돌봄정책, 사는 곳 따라 달라져선 안 된다”

    변재석 경기도의원 “경기도 돌봄정책, 사는 곳 따라 달라져선 안 된다”

    경기도 내 기초지자체 간 참여 편차로 인해 발생하는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지역별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 체감형 홍보망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 2)은 제392회 임시회 기간 중 열린 여성가족국,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이민사회국 소관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경기도의 대표 돌봄 사업인 ‘360° 아동 언제나 돌봄’의 시·군별 집행 편차와 홍보 부족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변재석 의원은 “’언제나 어린이집’, ‘방문형 긴급돌봄’, ‘가족돌봄수당’ 등 ‘언제나 돌봄’ 사업은 부모의 돌봄 공백을 메우고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의 핵심 정책”이라며 “정책의 취지는 매우 우수하지만 실제 운영 현황을 보면 시·군별 참여 정도가 달라 거주 지역에 따라 돌봄서비스 이용 기회가 달라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가 제출한 업무보고 현황에 따르면 2026년 기준 ▲‘언제나 어린이집’은 14개 시·군(16개소), ▲‘방문형 긴급돌봄’은 18개 시·군(19개소), ▲‘가족돌봄수당’은 26개 시·군에서만 운영 중이다. 이로 인해 일부 시·군 주민들은 필요한 시기에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거나 대기 수요가 정체되는 등 지역별 이용 격차가 상존하고 있다. 변 의원은 특히 “돌봄 수요가 많은 고양시를 비롯한 일부 지역의 부모들이 거주 지역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동일한 정책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은 정책 형평성 측면에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시·군별 참여 편차가 발생하는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모든 시·군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단계별 확대 계획과 구체적인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정책 홍보 체계의 실효성 부재도 도마 위에 올렸다. 변 의원은 “경기도가 ‘언제나 돌봄 핫라인’과 통합 플랫폼까지 구축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제도를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도민들이 적지 않다”며 “좋은 정책도 도민이 알지 못하면 정책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다”고 제언했다. 대안으로 변 의원은 “전입 신고 단계부터 돌봄 정책을 안내하고, 영유아 부모와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홍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채널 홍보 등 도민이 필요한 순간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체감형 홍보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박연경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시·군별 참여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31개 시·군 전체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전입 신고 안내와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도민들이 제도를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변재석 의원은 “저출생 극복과 양육 부담 완화의 출발점은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필요한 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도민이 사는 지역에 따라 돌봄 서비스의 수준이 달라져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 아울러 “경기도가 추진하는 돌봄 정책이 도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군 간 격차 해소와 정책 홍보 강화가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금종례 경기도의원 “평생교육시대에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의정활동 펼칠 것”

    금종례 경기도의원 “평생교육시대에 도민의 삶을 책임지는 의정활동 펼칠 것”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금종례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여성가족국 및 이민사회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정교한 통계 데이터에 근거한 정책 설계와 사업 수행 후 철저한 사후관리 체계 구축을 강력히 촉구했다. 제6대와 제8대 경기도의원을 지낸 금종례 의원은 제12대 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상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여성과 가족, 아동·청소년, 이주민과 평생교육을 담당하는 중요한 위원회”라며 “그동안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주요 연구과제의 결과물 및 중간보고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특히 재외동포와 이주민 가족 관련 연구는 정책 대상자의 규모와 지역별 분포 등 정확한 통계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성가족국 소관 가족친화기업 지원사업과 관련해서는 신규 인증과 재인증, 사후관리에 투입되는 세부 예산 내역 및 재인증률 현황을 점검했다. 금 의원은 “연 1회 모니터링에 그치지 말고 현장점검과 근로자 의견 수렴을 통해 실제 기업문화와 근로환경이 개선됐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민사회국 대상 질의에서는 출범 이후 약 2년간의 사업계획과 예산, 추진 실적을 구체적으로 제출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외국인 주민 및 이주민 관련 주요 통계를 도내 31개 시·군별로 세분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 재외동포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있음에도 관련 단체와의 업무협약 실적이 부진한 점을 지적하며, 재외동포 단체와의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파독간호사 60주년 기념사업, 세계한인여성대회 등 국제교류 사업에 대한 전향적인 검토를 제안했다. 금종례 의원은 “정책 대상이 소수라는 이유로 관심에서 배제해서는 안 된다”며 “정확한 데이터와 균형 있는 시각을 바탕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황수영 경기도의원, 이주민 없는 이주민 포털… 누구를 위한 서비스인가

    황수영 경기도의원, 이주민 없는 이주민 포털… 누구를 위한 서비스인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황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5)은 20일(월) 열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첫 업무보고에서 이민사회국을 대상으로 ▲이주민 비친화적인 이주민 포털 ▲경기도 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질의했다. 경기도는 올해 5월 ‘경기도 이주민 포털’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7월 8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황수영 의원은 포털 운영 현황을 점검한 결과를 제시하며 “포털에 직접 접속해 보니 여러 문제가 발견됐다”고 언급했다. 황 의원은 ▲지역센터 채용정보 페이지에서 특정 시군 선택 시 오류가 발생하는 점 ▲채용 공고 내 비자 정보 및 외국인 고용허가 사업장 여부 등 핵심 정보 누락 ▲10개 다국어 전환 서비스의 연동 오류 ▲이주민이 이해하기 어려운 난해한 한국어 표현 사용 등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원규 이민사회국장은 “지적하신 부분은 다시 검토해 반영할 수 있는 사항은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황 의원은 지난해 7월 의정부에서 개소해 운영 1주년을 맞이한 ‘경기도 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의 실질적 성과와 이용 접근성을 따져 물었다. 황 의원은 “이주민이 밀집한 지역은 오히려 안산·시흥·화성·평택 등 경기 남부인데, 센터가 의정부에 개소하면서 남부 거주 이주민 입장에서는 접근성이 오히려 후퇴한 것 아닌지 우려된다”며 “개소 이후 남부 권역 이용자 비중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다. 김 국장이 “권역별 이용자 현황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답변하자, 황 의원은 세부 통계를 파악해 수시로 보고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센터가 보고한 법률·노무 상담 실적 247건과 관련해 “이 상담이 실제 권리구제로 이어졌는지도 관리하고 있느냐”고 질의했다. 김 국장은 “그 부분이 미흡하다”고 인정하며 “법률지원단 구성이 최근에야 이루어졌고 그간 인프라 구축에 주력해 온 만큼, 이주민 권리구제로 이어지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황수영 의원은 “이민사회국은 살던 곳을 떠나 우리 사회에 정착해 살아가는 이주민을 위한 정책 부서”라고 강조하며 “센터 개소와 포털 개시가 실질적인 권리구제와 고용 안정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냉정하게 점검해 달라”고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일자리와 ‘상생’ 빠진 반도체 클러스터는 절반의 성공일 뿐

    임창휘 경기도의원, 일자리와 ‘상생’ 빠진 반도체 클러스터는 절반의 성공일 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2)이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 간 불평등 문제를 지적하며, 팔당 상수원 규제 지역 주민들의 희생을 보듬는 실질적인 상생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임창휘 의원은 20일 오후 열린 미래성장산업국 대상 업무보고에 참석해 도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 방향과 규제 지역과의 상생 방안을 집중 검토했다. 임 의원은 “우리는 지금 당장 눈앞의 개발 수요에만 급급해 20년, 30년 뒤 미래 세대가 마주할 경기도의 모습을 망각하고 있다”고 질타하며, “현재의 반도체 클러스터 계획은 국정과제나 일반산단의 면적, 즉 ‘물리적 공간’을 채우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클러스터의 진정한 본질은 R&D,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팹리스(반도체 설계)가 경제적·기술적으로 어떻게 가장 효율적으로 살아 숨 쉬며 생태계를 이루느냐는 조합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임 의원은 남부권 반도체 단지의 용수 공급 문제와 관련해 팔당 상수원보호구역 등 중첩 규제를 받아 온 동부권 주민들의 상황을 조명했다. 임 의원은 “용인과 평택의 거대한 반도체 공장들이 쉬지 않고 돌아가기 위해, 광주를 비롯한 동부권 도민들은 수십 년간 맑은 물을 보존해야 한다는 단 하나의 이유로 온갖 중첩 규제를 독박 쓰며 살아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 대가로 고작 물값 몇 푼 더 올려 받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없다. 규제 사슬에 묶여 공장 하나 제대로 짓지 못하고 낙후되어 가는 고향을 바라보며 주민들 마음속에 깊이 박힌 설움과 패배의식을 경기도는 정녕 보지 못하는가”라고 반문하며,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가 생기고 삶의 터전이 나아지는 것이야말로 진짜 상생이며, 일자리와 상생이 결여된 반도체 클러스터는 결국 또 다른 사회적 불평등과 분열을 낳는 절반의 성공이자 폭력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미래성장산업국이 지자체 간 경계를 넘어서는 광역 컨트롤타워로서 거시적 마스터플랜을 수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 의원은 “팔당 수계의 수질을 완벽히 보호하면서도 지역 주민들이 먹고살 수 있는 친환경 첨단산업과 상생 비즈니스 모델은 충분히 존재한다”며, “기초지자체 스스로는 절대 그릴 수 없는 거대한 상생의 종합 계획을 오직 경기도만이 주도적으로 수립할 수 있다. 규제 지역 주민들의 패배의식을 걷어내고 ‘우리도 첨단산업의 당당한 주역’이라는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이번 계획에 환경 보존과 첨단 공존의 마스터플랜을 즉각 담아내라”고 촉구했다. 이에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지방정부 차원에서 규제 완화를 위해 국토부 등 정부 부처와 적극 협의하는 것은 물론, 의원님이 지적해 주신 ‘상생’의 가치에 깊이 공감한다”며, “규제 구역 내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첨단 산업의 낙수 효과와 양질의 일자리를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서 상생 모델을 다각도로 적극 발굴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임창휘 의원은 “경기도민의 한 사람도 첨단 기술의 혜택에서 소외되거나 불평등의 고통을 겪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한강 수계 주민들의 양보와 희생 위에 세워지는 반도체 영토인 만큼, 모두가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는 따뜻한 미래 먹거리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미래과학협력위원회도 온 힘을 다해 입법적·예산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최경순 경기도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첫 업무보고서 “촘촘한 복지 구축 위해 부서 간 칸막이 깨야” 강조

    최경순 경기도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첫 업무보고서 “촘촘한 복지 구축 위해 부서 간 칸막이 깨야” 강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경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2)이 20일 제12대 전반기 첫 상임위 회의에 참석하며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최경순 의원은 회의에 앞서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어떻게 보듬을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해 왔다”며 “도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초선 의원으로 첫발을 내딛게 되어 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 복지 예산의 상당 부분이 국비로 편성되어 있지만, 도 자체 재정을 얼마나 탄탄하게 뒷받침하느냐에 따라 도민이 체감하는 복지의 질은 달라진다”며 “앞으로 선배·동료 의원과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복지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최경순 의원은 복지국,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업무 보고에서 현장 중심의 정책 점검과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복지국 업무 보고에서는 올 3월부터 시행 중인 ‘통합 돌봄’과 경기도 자체 사업인 ‘맞춤형 돌봄’ 사업의 현장 홍보와 제도 안내가 미흡한 점을 지적했다. 최경순 의원은 “현재 이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 등을 통해 홍보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주민들에게 대상자 자격, 지원 내용, 예산 범위 등 핵심 정보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고 있다”며, “경기도 지원 사업을 도민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안내하고, 촘촘한 홍보 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복지재단 업무 보고에서는 추진 중인 정책 연구 용역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등 주요 현안 연구가 단순히 ‘연구 실적’으로만 남아서는 안 된다”며 “우수한 연구 결과가 도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내는 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업무 보고에서는 ▲AI 어르신 든든지키미 사업 ▲양평 다함께돌봄센터 반환 사례 ▲통합 돌봄 수요 조사 등에 관한 내용을 점검했다. 최 의원은 기관 및 부처 간 유기적인 TF 구성과 협력 강화를 당부하며 “법규나 조직 칸막이에 막혀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위한 논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피해는 도민에게 고스란히 간다”고 밝히며 질의를 마쳤다.
  • 세종시, 22일 조치원비행장 비행안전구역 추가 해제

    세종시, 22일 조치원비행장 비행안전구역 추가 해제

    세종특별자치시는 국방부가 22일 조치원비행장 일원 비행안전구역 0.7㎢를 추가 해제한다고 21일 밝혔다. 조치원비행장 비행안전구역은 애초 16.2㎢ 규모의 지원항공작전기지에서 헬기전용작전기지로 용도를 변경하면서 지난 2023년 12월 약 2.5㎢로 축소됐다. 여기에 군비행장 활주로 이전에 따른 기존 활주로 철거 계획이 반영되면서 비행안전구역은 22일부터 약 1.8㎢ 규모로 최종 조정된다. 애초 면적의 약 90%가 해제됐다. 국방부는 애초 오는 2028년 이후 추가 해제가 가능하다는 입장이었다. 시는 2016년 국방부에 군사시설 이전 협의 요청서를 제출한 뒤 활주로 철거로 비행안전구역의 존치 사유가 소멸됐다는 점을 지속 건의해 왔다. 이번 추가 해제로 건축물 높이 제한 등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던 월하3리 일원 가옥 밀집지역의 토지 이용 규제도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남아 있는 군비행장 이전사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 노후·저층 주택 집수리 최대 2000만원 지원…2027년 시범사업

    천안 노후·저층 주택 집수리 최대 2000만원 지원…2027년 시범사업

    충남 천안시는 노후된 저층 주택의 성능 개선과 주민 부담 완화를 위해 2027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최대 2000만 원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천안 지역 내 30년 이상 4층 이하 노후 저층 주택은 약 2만 4600호로 전체 노후 주택의 55.86%를 차지한다. 노후 주택은 원도심 중심으로 누수, 단열 등 생활 안전과 직결된 집수리 수요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집수리지원구역 내 사용승인 후 30년이 지난 4층 이하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이다. 아파트와 기숙사는 제외된다. 지원 비율은 일반 가구 공사비 90%, 사회적 배려 대상 가구는 전액이다. 최대 지원 금액은 단독주택 1200만 원, 공동주택 개별세대 500만 원이다. 공동주택 공용부분은 가구 수에 따라 1400만 원에서 2000만 원까지다. 지원은 방수·단열·창호교체·노후배선교체 등 안전과 주택성능 개선 공사다. 시는 시공업체별 견적 차이를 보완하기 위해 집수리 위원회를 구성하고 표준단가표와 표준견적서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2027년까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노후 주택 30~50호를 우선 지원하고, 2028년부터 지원 규모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살아온 생활 터전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장정희 경기도의원, 전세피해 지원 사각지대 해소 촉구… 외국인 지원방안 마련 주문

    장정희 경기도의원, 전세피해 지원 사각지대 해소 촉구… 외국인 지원방안 마련 주문

    경기도 내 전세사기 피해 지원제도가 내국인 위주로 운영되면서 외국인 주민들이 안전망 밖으로 밀려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 11)은 7월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도시주택실·도시개발국·경기주택도시공사(GH) 업무보고에 참석해, 전세 피해 지원 제도의 보완점과 공공디자인 지원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제12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도시환경위원회의 공식 첫 의정 활동으로 진행됐다. 장정희 의원은 먼저 공공디자인 지원 사업 관련 도비 교부 지연 사태를 지적하며 “공공디자인 사업은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주요 과제인 만큼, 예산 집행 차질이 곧 사업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면밀한 예산 집행 관리 체계 구축을 다그쳤다. 이어 전세피해지원 사업 현황을 점검하며 외국인 피해자에 대한 제도적 지원 공백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장 의원은 “현재 제도가 사실상 내국인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지역사회 구성원인 외국인 피해자들이 제도 밖에 놓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 의원은 수원시의원 재직 당시 직접 외국인 전세 사기 피해자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던 경험을 환기시켰다. 당시 현행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의 한계로 인해 외국인 피해자들이 공공임대주택 입주나 금융 지원 혜택을 받지 못했던 실태를 언급하며 제도 개선의 시급성을 피력했다. 장 의원은 “수원시뿐 아니라 안산시와 화성시 등 경기도에는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며 “전세 사기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국적을 이유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중앙정부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것과 함께, 도 차원에서 마련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 의원은 “주거 안정은 국적을 떠나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누려야 할 기본적인 안전망”이라며 “전세 피해 지원 역시 실제 피해를 기준으로 보다 촘촘하게 설계돼야 한다. 경기도가 외국인 주민까지 포괄하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 누구도 주거 안전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 황은화 경기도의원, 다문화.지역문화 격차 해소 요청

    황은화 경기도의원, 다문화.지역문화 격차 해소 요청

    경기도 내 다문화가정과 소외 지역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 문턱을 낮추고 지역별 균형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은화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20일 개최된 제39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주요 업무 보고에서 도내 다문화가정과 아동, 문화 소외 지역을 폭넓게 포용하는 맞춤형 문화 정책 마련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황은화 의원은 경기문화재단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주요 사업 예산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도민이 보편적으로 누려야 할 문화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우선 경기문화재단 업무 보고에서 황 의원은 외국인 및 다문화 인구가 매년 증가하는 경기도의 현주소를 언급하며 ‘문화다양성 촉진’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질의했다. 특히 공모 사업 심사 기준을 세밀히 점검하고, 다문화가정의 진입률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어떠한 지원이 이뤄졌는지 따져 물었다. 황 의원은 “사업 취지가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실제 수혜 대상인 다문화가정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적 문턱을 완화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산 대부도 경기창작캠퍼스의 복합문화공간 ‘창의예술학교’ 운영 현황을 살펴본 황 의원은 “상반기 체류형 1박 2일 가족 프로그램이 높은 만족도(97점)를 기록한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프로그램 상당수가 학기 중인 봄·가을에 집중되어 있는 점을 꼬집었다. 이에 아동과 청소년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여름·겨울 방학 기간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역특성화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과 관련해 지정된 6곳의 거점센터 외에 거점 시설이 부재한 지역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한계점을 짚었다. 집행부 측이 “신규 센터 확대보다는 기존 시설의 내실화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하자, 황 의원은 장기적으로 경기도 내 모든 시군이 균등하게 콘텐츠 개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안배와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요구했다. 황은화 의원은 “문화와 예술은 특정 계층이나 인프라가 잘 갖춰진 일부 지역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1,400만 경기도민 모두가 일상에서 보편적으로 누려야 할 핵심적인 권리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우리 아이들, 그리고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외 지역의 주민들까지 세심하게 안아주는 따뜻한 문화 정책이 경기도 전역에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의정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GS칼텍스 노사, 여수 청년들에게 ‘따뜻한 밥상’ 지원

    GS칼텍스 노사, 여수 청년들에게 ‘따뜻한 밥상’ 지원

    GS칼텍스와 GS칼텍스 노동조합이 20일 여수시장실에서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26년 취업 준비생 중식 지원사업 ‘따뜻한 밥상’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GS칼텍스 따뜻한 밥상’은 식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들이 끼니 걱정 없이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민·관·산 협력 사회공헌사업이다.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청년들에게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고 있다’는 따뜻한 격려를 전하자는 취지로 2018년 시작돼 올해 9주년을 맞았다. 올해 사업에는 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더해 총 8300만 원이 마련됐다.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중위소득 이하 취업 준비생 가운데 관내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청년 100명에게 지난 5월부터 8개월간 도서관 구내식당과 인근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중식 쿠폰을 지원하고 있다. ‘따뜻한 밥상’ 사업은 지난해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경제적 도움과 식사 서비스 만족도 모두 100%를 기록했으며, 참여 청년들은 “따뜻한 식사와 함께 지역사회의 응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답해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취업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청년들에게 식사를 지원하는 것은 가장 따뜻하면서도 실질적인 응원”이라며 “오랜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노사가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청년들의 내일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천원의 행복’, ‘희망에너지교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안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 따뜻한 밥상’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1080명의 청년을 지원했다.
  • 가스공사, 혁신도시 ‘문화·복지 거점’으로

    가스공사, 혁신도시 ‘문화·복지 거점’으로

    한국가스공사가 대구 이전 10년을 맞아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상생 모델을 제시하며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그동안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숙제였던 문화 인프라 부족 문제를 사회연대경제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해결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 생태계를 조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가스공사는 대구 혁신도시 내 문화센터 ‘물빛서원’을 주민과 지역 사회적 기업이 소통하는 거점으로 탈바꿈시켰다. 이곳에서 체험 프로그램 등 21개 강좌를 운영한 결과, 1691명의 주민이 참여하며 혁신도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풍성한 여가 생활을 누리고, 지역 기업들은 판로를 넓히는 ‘상생의 선순환’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변화는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떻게 문화적 토양을 일궈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 상생 모델은 에너지와 복지를 결합한 미래 전략으로 진화하고 있다. 공사는 주거 취약계층의 전기료 부담을 줄여줄 ‘시민 참여형 햇빛 발전소’ 조성을 지원하고, 마을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로컬 브랜드 사업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혜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려는 전략이다. 특히 퇴원 환자를 위한 ‘중간집 구축 지원’은 지역 밀착형 복지의 핵심으로 꼽힌다. 대구도시공사의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해 환자가 익숙한 생활권에서 방문 의료와 재활 등 통합돌봄을 받도록 돕는다. 공사는 이처럼 현장과 밀착된 복지 네트워크를 연계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전문성과 복지 네트워크를 결합해 주민 체감형 복지를 구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AI·바이오 등 자금 확대하는 KB금융… 2030년까지 93조 공급

    AI·바이오 등 자금 확대하는 KB금융… 2030년까지 93조 공급

    KB금융그룹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에너지, 국가 인프라 등 미래 성장 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며 생산적 금융을 그룹의 핵심 성장 전략으로 내세웠다. 부동산 담보대출 중심의 자금 공급에서 벗어나 첨단산업과 국가 전략사업으로 자본이 흘러가도록 금융의 역할을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KB금융은 생산적 금융을 ‘사회적 생산성과 미래 성장성이 높은 분야에 자본을 우선 배분하는 금융 활동’으로 20일 정의했다. 금융의 본질인 자본의 효율적 재배분 기능을 강화해 우리 경제의 성장 기반을 넓히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총 93조원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93조원 가운데 25조원은 투자금융, 68조원은 첨단전략산업과 유망기업 대상 기업대출에 투입된다. 투자금융은 국민성장펀드 출자금 10조원과 그룹 자체 투자 15조원으로 구성된다. 국민성장펀드는 AI, 반도체, 바이오, 이차전지 등 국가전략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통로 역할을 맡고, 자체 투자금은 KB자산운용과 KB증권, KB인베스트먼트 등을 통한 펀드 조성과 인프라·벤처 투자 등에 활용한다. 기업대출 역시 기존의 담보와 과거 실적 중심 심사에서 벗어나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방향으로 바꾼다. KB금융은 투자 기능을 강화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혁신기업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생산적 금융을 그룹의 핵심 사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조직 개편도 이뤄졌다. 지난해 10월 ‘생산적금융 협의회’를 신설한 데 이어 올해는 지주에 기업금융과 투자금융을 통합 관리하는 CIB마켓부문을 출범했다. 은행 영업점에는 생산적 금융 관련 KPI를 신설했으며, 성장금융추진본부와 첨단전략산업 심사 조직을 만들어 기술력과 사업성을 전문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국가 성장 기반을 뒷받침할 인프라 투자도 확대 중이다. KB금융은 지난 2월 그룹 계열사가 전액 출자한 약 1조원 규모의 ‘KB국민성장인프라펀드’를 결성했다. 국내 인프라 금융시장에서는 이례적인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로, 지역균형발전 SOC를 비롯해 AI 데이터센터와 AI 컴퓨팅센터 등 디지털 인프라, 반도체 클러스터 에너지 시설, 재생에너지 사업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성장펀드의 메가프로젝트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집단에너지 사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선정했다. 장기 투자에 적합한 영구폐쇄형 인프라펀드 구조를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으며, 향후 민간 자본이 국가 기간산업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전남 신안 해역에서 추진되는 390㎿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금융 주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총사업비는 3조 4000억원 규모로 KB국민은행과 한국산업은행이 공동 대표금융주간사를 맡았다. 이번 사업은 국가 AI컴퓨팅센터를 비롯한 첨단산업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 인프라인 동시에 발전 수익 일부를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구조를 도입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혁신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도 확대한다. KB금융은 총 1600억원 규모의 ‘케이비 딥테크 스케일업 펀드’를 조성해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로봇, 사이버보안, 양자기술 등 9개 전략 분야 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기업당 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기술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1000억원 규모의 민간 벤처모펀드를 조성해 스타트업 투자도 확대한다. 계열 벤처캐피털과 연계한 투자와 멘토링은 물론 해외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해 혁신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 성동, 침수취약가구 돌봄대가 뜬다

    성동, 침수취약가구 돌봄대가 뜬다

    서울 성동구는 ‘침수취약가구 돌봄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돌봄대는 통장, 반장, 주민, 돌봄 공무원을 비롯해 지원 가구가 거주하는 건물 주민 등 총 89명으로 구성된 주민 밀착형 안전망이다. 10월까지 침수 취약 가구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침수예보(20㎜/15분 또는 55㎜/1시간) 또는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침수경보 발령 시 돌봄 공무원이 비상 연락 체계를 가동한다. 그러면 돌봄대가 즉시 해당 가구로 출동해 주변 점검 및 대피소 이동까지 밀착 지원한다. 지난 16일에는 돌봄대를 대상으로 ‘안전 직무 교육’을 했다. 교육 구성은 ▲풍수해 대비 기본 방재교육 ▲재난 수습 체계 및 행동조치 매뉴얼 ▲침수 예·경보 발령 시 돌봄대의 임무와 역할 등이다. 성동생명안전배움터 강사와 재난 대응 실무 공무원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유보화 구청장은 “촘촘한 돌봄체계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주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모든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성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집중호우 피해 현장 긴급 방문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집중호우 피해 현장 긴급 방문

    경북도의회 김희수 의장을 비롯한 이춘우 부의장, 박순범 부의장, 연규식 대변인, 최병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안동시 지역 김대진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 권백신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정대·정용채 도의원, 의성군 지역 김수문·최태림·장은주 도의원은 20일 집중호우로 파손된 주택과 도로 등 의성군 단촌면과 안동시 일직면 피해 현장을 긴급 방문해 응급 복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집중호우로 도로 유실과 주택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수렴하는 한편,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신속한 복구 및 지원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방문단은 먼저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를 찾아 도로 유실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무더위 속에서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관계 공무원과 현장 인력들을 격려했다. 이어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에 마련된 임시조립주택을 방문해 수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주거 안정과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 대책을 면밀히 살폈다. 김 의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거나 큰 불편을 겪고 계신 도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무엇보다 주민들의 안전과 일상 회복이 최우선인 만큼 피해 복구와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확인한 주민들의 애로 사항이 조속히 해결되고 복구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북도의회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필요한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복구 현장에서 비상근무 중인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복구 작업 과정에서도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도의회는 향후 피해 지역의 복구 현황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이재민들이 조속히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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