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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인터뷰] 길강묵 법무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특별인터뷰] 길강묵 법무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조선대서 이주민 106명 국적증서 수여식 현장 인터뷰“정서적 환대와 다양성을 국가 경쟁력으로 승화시켜야”법무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25일 오전, 조선대학교에서 이주민 106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자주적 설립정신과 민주화 운동의 역사가 교차하는 조선대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시민권 국적을 취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길강묵 법무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이제 한국은 혈연 중심 국가에서 책임과 가치를 기반으로 한 시민 공동체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신문은 25일 길 소장을 만나 이번 국적 취득의 상징성과 한국 사회가 직면한 통합의 과제에 대해 들어봤다. ― 조선대학교에서 국적증서 수여식을 연 특별한 이유는 무엇인가. “조선대는 일제강점기의 암울했던 시기, 지역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설립한 자주성과 연대의 표상입니다. 또한 민주화의 고비마다 청년과 시민이 함께 역사를 움직였던 한국 현대사의 현장이기도 하지요. 이러한 상징성을 지닌 터전에서 국적을 수여한다는 것은 ‘행정 절차’를 넘어, 시민이 만든 공간에서 시민을 맞이한다는 깊은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이곳에 깃든 자주·연대·민주 정신이 신규 시민들의 첫걸음을 든든히 비춰주길 바랍니다.” ― 국적 취득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국적 취득은 서류를 받는 절차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역사와 책임의 궤적 속으로 들어오는 실질적 출발점입니다. 한국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국민들이 서로 도우며 희망을 밀어 올려 국가를 일궈낸 나라죠. 그 길을 선택해 걸어온 신규 시민들의 용기와 인내는 한국 사회의 새로운 숨결이 됩니다. 이 순간이 ‘나는 이 나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시민이다’라는 결의의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 ― 한국이 이민 사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이민을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변화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한국은 이제 혈연 기반의 공동체를 넘어, 책임과 가치를 중심에 둔 시민사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씀처럼 ‘매끈한 돌도, 거친 돌도 제각기 쓸모가 있다’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다양성은 불안의 원천이 아니라 창의성과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자산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차별과 정서적 장벽을 낮추고, 상이한 문화를 포용할 수 있는 정서적 환대(Emotional Hospitality)가 필수적입니다. 앞으로 한국의 미래는 이 다양성을 어떻게 설계하고 제도·문화적 규범으로 승화시키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 이주민과 지역사회가 신뢰를 쌓기 위한 현실적 방안은 무엇인가. “법과 제도만으로는 촘촘한 시민적 유대가 형성되지 않습니다. 학교·직장·마을 등 일상의 관계 공간에서 서로 이름을 부르고 작은 삶의 순간을 공유할 때 비로소 신뢰가 축적됩니다. 이를 저는 ‘정서적 시민권(Emotional Citizenship)’이라고 부릅니다. 지역 대학·지자체·기업·종교계·시민사회가 이주민에게 참여의 문을 항구적으로 열어야 합니다. 지역 의사결정·공공 활동·봉사 활동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면, 이웃은 단순한 ‘거주민’을 넘어 진정한 동료 시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 ‘미아리 텍사스’ 역사속 사라진다… 신월곡 1구역 재개발 철거 본격화

    ‘미아리 텍사스’ 역사속 사라진다… 신월곡 1구역 재개발 철거 본격화

    “지역 숙원이자 사회적 과제인 ‘미아리 텍사스’ 철거를 드디어 시작합니다.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성북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새롭게 세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 서울시와 성북구의 지역 숙원이자 도시 슬럼화의 상징이었던 ‘미아리 텍사스’ 성매매 집결지 일대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성북구는 지난 70여년간 서울의 대표적 성매매 집결지였던 미아리 텍사스가 있는 신월곡제1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철거 작업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성북구의 관문이자 성북 북부 지역의 교통 요충지인 신월곡제1구역은 1950~60년대에 조성된 후 오랜 시간 사회 문제의 총아로 여겨진 미아리 텍사스를 품고 있었다. 지역 내에선 도시 정비와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 목소리가 계속됐다. 수십 년간 제자리걸음이던 사업에 결단을 내린 건 이 구청장이었다. 그는 지역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걷어내기 위해 신월곡제1구역과 미아리 텍사스 일대 정비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환경 개선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함께 정비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구가 관계 기관 및 사업 시행자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행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 미아리 텍사스의 이주율을 ‘99.4%’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현재 전체 115개 업소 중 4곳만 남아 있다. 이 중 1곳을 제외한 나머지 3곳은 연말까지 이주할 예정이다. 구는 안전하고 질서 있는 이주를 위해 모든 절차를 꼼꼼히 관리했다. 특히 이주 과정에서 성매매 여성의 자활을 돕기 위해 1인당 최대 21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맞춤형 지원도 병행했다. 자활사업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지역 내 성매매피해 상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앞으로도 구는 성매매 여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과 보호 대책을 계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철거가 완료된 이 부지에는 최고 46층 높이의 11개동, 총 2201세대 규모의 대단위 주거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스트릿몰’을 통해 서울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단지를 직접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북쪽과 서쪽에 각각 어린이공원과 문화공원도 만든다. 이 구청장은 “미아리 텍사스 철거는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우리 구가 지향하는 미래 주거 단지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 서천 폐가 카페·함양 폐모텔 기숙사… 농촌 살리는 ‘빈집’

    서천 폐가 카페·함양 폐모텔 기숙사… 농촌 살리는 ‘빈집’

    카페 변신 한옥, 작년 2만여명 찾아폐모텔은 외국인 노동자 숙소 활용방치된 빈집 정비 3년간 21억 지원거래 확대 위한 ‘빈집은행 사업’도 연내 농어촌 빈집특별법 제정 추진 #.충남 서천군의 버려졌던 오래된 한옥이 카페로 다시 태어났다. 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낡은 고택은 마을 침체의 상징처럼 여겨졌다. 마을 주민자치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등의 지원을 받아 이 집을 사들인 뒤 카페로 탈바꿈시켰다. 2023년 9월 문을 연 이곳엔 지난해에만 2만 2700명이 다녀갔다. 카페는 주민총회와 음악회가 열리는 등 마을 문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한때 흉물로 여겨졌던 경남 함양군의 폐모텔은 농촌 활력을 되살리는 이주노동자 기숙사로 되살아났다. 전국 최초의 공공형 계절근로자 기숙사로 외국인 근로자에게 생활 터전을 제공하고 있다. 함양을 찾는 관광객이 줄어 문을 닫은 뒤 수년간 방치돼 있던 이 모텔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원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의 보금자리로 변신했다. 지난해 문을 연 기숙사엔 40여명이 머물고 있다. 두 사례처럼 지역에서 빈집에 활력을 불어넣는 움직임이 이어지자, 정부도 올해부터 빈집 재생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24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촌 소멸 대응 빈집 재생 사업’은 농촌에 방치돼 환경을 저해하는 빈집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빈집을 주거와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문화 체험, 창업 공간으로 바꾸는 프로젝트다. 민관 협업을 통한 빈집 리모델링 비용을 3년간 21억원 지원한다. 올해는 경남 남해군, 경북 청도군, 전남 강진군 등 세 지역에 있는 빈집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지난해 기준 전국 빈집 13만 4000호 가운데 농어촌 빈집은 7만 8000호에 이른다. 지자체에서 매년 7000~8000호를 정비하고 있지만 정주인구 감소로 빈집은 꾸준히 늘고 있고, 정비는 대부분 철거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빈집 정비계획이 수립된 지역을 대상으로 빈집 재생과 활용을 본격 지원하기 시작했다. 내년부터 철거가 필요한 빈집 3만호에 대한 지원도 추진한다. 농촌 빈집 거래를 늘리기 위한 ‘농촌 빈집은행 사업’도 지난 8월부터 시작됐다. 지자체가 소유자 동의를 얻어 거래가 가능한 빈집 정보를 부동산 플랫폼과 귀농·귀촌 종합지원 플랫폼에 매물로 등록하는 것을 정부가 지원한다. 체계적인 농촌 빈집 관리를 위해 빈집 재생 사업 주체를 농식품부로 일원화하고, 올해 안에 ‘농어촌 빈집특별법’도 제정할 계획이다. 이달 기준 21개 시·군이 이를 통한 빈집 거래 활성화에 참여하고 있다. 110여건의 빈집 정보가 등록됐고, 12건의 거래가 성사됐다. 김소형 농식품부 농촌재생지원팀장은 “정부는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빈집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철거·재생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더 이상 빈집이 농촌 소멸의 근거가 아닌 농촌 재생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역사로 사라지는 ‘미아리 텍사스’…성북구, 신월곡 재개발 목표 철거 본격화

    역사로 사라지는 ‘미아리 텍사스’…성북구, 신월곡 재개발 목표 철거 본격화

    “지역 숙원이자 사회적 과제인 ‘미아리 텍사스’ 철거를 드디어 시작합니다. 이는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우리 성북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새롭게 세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은 지난 19일 70여년간 서울의 대표적 성매매 집결지였던 미아리 텍사스가 있는 신월곡제1구역 재개발 철거 현장을 둘러보면서 이같이 말했다. 미아리 텍사스를 상징하던 건물들이 하나둘 허물어지는 현장을 찾은 이 구청장의 표정에는 숙원 사업을 해결했다는 남다른 감회가 엿보였다. 성북구의 관문이자 성북 북부 지역의 교통 요충지인 신월곡제1구역은 1950~60년대에 조성된 후 오랜 시간 도시 슬럼화와 범죄 등 각종 사회 문제의 상징처럼 여겨져 온 미아리 텍사스를 품고 있었다. 이로 인해 지역 내에선 도시 정비와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 목소리가 끊임없이 나왔다. 수십년간 제자리걸음이던 사업에 결단을 내린 건 이 구청장이었다. 그는 신월곡제1구역과 미아리 텍사스 일대 정비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환경 개선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함께 정비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구가 관계 기관 및 사업 시행자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행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 미아리 텍사스의 이주율을 ‘99.4%’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현재 전체 115개 업소 중 4곳만 남아 있는 상태다. 이 중 1곳을 제외한 나머지 3곳은 연말까지 이주할 예정이다. 구는 안전하고 질서 있는 이주를 위해 모든 절차를 꼼꼼히 관리했다. 특히 이주 과정에서 성매매 여성의 자활을 돕기 위해 1인당 최대 21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맞춤형 지원도 병행했다. 자활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지역 내 성매매피해 상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앞으로도 구는 성매매 여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과 보호 대책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철거 후 신월곡제1구역 일대는 46층 11개 동 2201가구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신한다. 오피스텔(170실)과 어린이공원 등도 함께 들어선다. 이 구청장은 “지역의 오랜 숙제였던 미아리 텍사스의 철거가 본격화하면서 우리 구가 지향하는 미래 주거 단지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신월곡제1구역 일대가 안전하고 쾌적한 미래형 주거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화동 모아타운 2295세대 확정... 중랑구 주거환경 변화 이끌어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화동 모아타운 2295세대 확정... 중랑구 주거환경 변화 이끌어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중랑구 중화동 329번지 일대 모아타운에서 총 2295세대 규모의 모아주택 4개 구역이 일괄 확정된 것에 대해 “중랑구 주거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꿀 대규모 정비의 신호탄”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위원회를 통과한 이 사업은 중화동 329-38번지, 329-28번지, 327-1번지, 317-64번지 등 총 네 개 구역의 모아주택이 동시에 사업시행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2031년까지 총 2,295세대(임대 453세대 포함)가 공급된다. 중화역 인근의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중랑천 인접이라는 입지에도 불구하고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지역이 대규모로 재정비되는 첫 사례다. 박 의원은 상임위에서 중랑구 노후 저층주거지의 정비 필요성과 세입자 보호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며, 이번 승인 계획에 이러한 사항들이 그대로 반영됐다. 각 구역은 모두 지하 3층, 지상 29~35층 규모로 조성되며, 전체 세대수의 10% 이상 임대주택 공급, 세입자 손실보상 도입, 용도지역 상향(제2종 7층 이하 → 제3종 일반), 정비기반시설 설치에 따른 용적률 완화 등 모아타운 특화 제도를 적용받는다. 특히 모아타운 내 세입자 보상 제도가 선제 적용되면서 이주 갈등을 줄일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점이 주목된다. 2-1구역(중화동 329-38번지)은 559세대가 공급되며, 노후 건축물이 78%에 달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보차분리 보도를 3~5m로 조성하고 어린이공원을 설치해 안전성과 생활 편의성을 강화한다. 2-2구역(329-28번지)은 557세대가 계획되며, 인접한 2-1구역과 건축협정을 체결해 지하층 통합, 일조권 완화 등 효율성을 높여 단지 간 연계성을 강화했다. 2-3구역(327-1번지)은 644세대를 공급하며, 태릉시장 특화거리와 연계한 커뮤니티 가로 조성, 중랑천로 휴게공간 설치 등 지역 상권과 보행환경 개선이 함께 추진된다. 2-5구역(317-64번지)은 535세대 규모로, 공공경로당 등 개방형 공동이용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확대하고, 공영주차장을 마련해 저층주거지의 주차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중랑구는 서울에서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주민들이 가장 많이 요구해온 것이 바로 환경 개선과 안전한 정비사업이었다”면서 “이번 모아주택 4곳의 동시 통과는 그동안 의회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한 정책 방향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중화역·중랑천 등 지역의 장점을 살리면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행환경·생활 인프라 개선까지 포함된 계획인 만큼, 중랑구가 동북권의 대표적인 쾌적 주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박홍근 국회의원과 함께 계속 노력하곘다”고 다짐하며 “앞으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세입자 보상 절차, 인프라 설치, 일정 관리 등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서울시 건축위원회 위원과 건축정책위원회 위원, 그리고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노량진 ‘한강벨트 1만 가구’ 2027년까지 모두 착공

    노량진 ‘한강벨트 1만 가구’ 2027년까지 모두 착공

    서울시는 오는 2027년까지 노량진 재정비 촉진지구 8개 구역의 전체 착공을 목표로 전폭적인 지원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이 2031년에 모두 준공되면 한강벨트 지역인 노량진 일대는 1만 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지난 6월 공사에 들어간 노량진 6구역 공사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노량진 일대는 비교적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최근 10·15 정부 대책으로 이주비·분담금 등 주민 우려가 큰 것으로 안다”며 “2027년까지 전 구역 착공, 2031년 입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사업을 지원하고 정부 협의를 통한 대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03년 2차 뉴타운에 지정된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는 2009∼2010년 8개 전체 구역지정 이후 2012년 뉴타운 출구전략 등의 난관에도 단 한 곳의 구역해제 없이 사업이 추진돼왔다. 현재 6·8구역이 착공을 시작했고, 4·5·7구역은 이주 및 해제, 1·3구역은 관리처분계획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착공에 들어간 6·8구역과 다음달 착공을 앞둔 2구역에 대해 급격한 공사비 상승으로 시공사 등과의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 모니터링을 하고, 갈등 발생시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노량진 지역은 ▲기준용적률 10% 추가 상향 ▲법적상한용적률 1.2배 확대 등 ‘재정비촉진사업 규제혁신’을 통한 사업성 개선과 인허가 절차를 개선하는 신속통합기획 2.0을 통한 사업 기간 단축 등을 모두 적용받게 된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현장에서 답 찾자... 오세훈 시장 “풍납동 조속히 방문” 화답

    김규남 서울시의원 “현장에서 답 찾자... 오세훈 시장 “풍납동 조속히 방문” 화답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지난 18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수십 년째 문화유산 규제로 인해 개발과 정주환경 개선이 지연되고 있는 풍납동 주민들의 고충을 호소하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조속한 현장 방문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풍납동 주민들은 문화유산 보존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보존과 주민의 삶이 함께 갈 수 있는 환경을 요구하고 있을 뿐”이라며 “수십 년간의 슬럼화와 이주·정주 대책 부재는 더는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최근 종묘 관련 논란을 언급하며 “이번 사안은 중앙정부가 현장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과도한 규제를 밀어붙인 대표적 사례”라고 비판했다. 또 “협의나 조정 없이 규제만 앞세우는 방식이 어떤 문제를 만드는지 전 국민이 목격했다”라며 “풍납동 역시 이런 일방적·경직된 규제 방식 때문에 주민들이 오랜 기간 큰 고통을 겪어왔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경관지구 해제, 용적률 상향 등 규제 완화로 풍납동 483-10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통합심의를 통과했지만, 동의율이 55%에 머물며 여전히 주민들은 문화유산 규제가 다시 발목을 잡을까 불안해하고 있다”라며 오 시장에게 현장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풍납동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필요하다는 요청은 그동안 여러 차례 드렸지만, 여러 시정 현안과 일정 등으로 방문이 아직 실현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풍납동 주민들이 수십 년째 규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이번만큼은 반드시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아픔을 직접 확인해달라”고 재차 요구했다. 이에 오 시장은 “주민 고충을 직접 듣겠다”며, 빠른 시일 내 풍납동을 방문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풍납동 이주·정주 개선을 위한 용적이양제 등 실질적 규제 해소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앙각 관련 질의도 이어갔다. 그는 “1981년에 도입된 앙각규제(올려본 각도)는 현재 도시 현실과 맞지 않는 과도한 규제이며, 오직 서울에만 존재하는 독자규제”라며 “획일적인 규제를 없애고 서울시가 독자적 판단과 전문성에 기반한 관리 기준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앙각규제를 삭제하는 ‘서울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사실도 함께 언급하며 “최근 대법원판결을 근거로 합리성을 잃은 낡은 규제를 정비하여 주민의 삶과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도시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최효숙 경기도의원, 취약계층·아동·이주민을 위한 예산은 지속 가능해야

    최효숙 경기도의원, 취약계층·아동·이주민을 위한 예산은 지속 가능해야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4일 열린 ‘2025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각 실·국이 보여준 철저한 업무 준비와 성실한 답변 태도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취약계층·아동·이주민을 위한 사업들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먼저 최효숙 의원은 이민사회국에 다문화신문 실물을 확인한 뒤 “이주민과 도민이 함께 활용할 소중한 자료”라며, “관공서 등 더 많은 공간에 비치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주민 100만 시대에 걸맞은 장기적·지속적 지원 인프라 구축과 사회복지직 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김원규 이민사회국장은 “다문화신문이 관공서만큼은 비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고, 이주민 사업의 인프라 구축 의지도 밝혔다. 이어 미래평생교육국에 “경기도가 청년 정책을 위해 중앙정부의 ‘청년친화도시’, ‘예비문화도시’와 같은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형 청년친화도시 모델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하며, 시·군이 협력하는 청년정책 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이에 오광석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지역 여건과 기간을 고려한 5개 권역별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그리고, 여성가족국에 “외국인 아동 지원에 대해 등록·미등록 등에 따른 체류자격과 무관한 보편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사업 추진의 중복 조례 및 업무분리 문제를 짚고, 일원화할 수 있는 사업 체계를 제안했다.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외국인 아동 지원에 따른 현장 집행이 원활하도록 이민사회국과 협의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그리고, 경기도서관에는 도서관장의 빠른 업무 파악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하며, 작은도서관의 냉난방비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계속해서 운영여건이 다른 작은도서관들이 일률적 기준 체계로 평가를 받아 낮은 등급을 받는 문제를 지적하며, 유형별 모델 구축을 위한 여성가족재단과의 협업을 제안했다. 이에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지속적인 민원 분석과 조직개발을 통해 경기도형 도서관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작은도서관의 유형별 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여성가족재단의 연구가 창의성과 선도성에서 부족하다며, 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 강화를 주문했고, 이에 재단은 새로운 연구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미래세대재단에 재단의 주요 행사가 하반기에 집중되고 홍보가 부족하다며 계획적 운영과 사전 공지 강화를 요청했고, 직원 복지포인트 등에 관한 예산 개선도 함께 제안했다. 끝으로 최효숙 의원은 “각 실·국이 현장에서만이 아니라 행정 추진에서도 전문성과 성실함을 보여 준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종합감사 소회를 밝혔다.
  • 이민 장벽 높이는 영국… “난민 20년 기다려야 영주권 준다”

    영국 노동당 정부가 17일(현지시간) 망명과 이민 문턱을 대폭 높이는 방향의 망명법 개편 계획을 내놨다. 키아 스타머 총리가 반이민을 외치는 극우 영국개혁당에조차 지지율이 뒤처지자 내놓은 고육지책이나 당내에서도 비판론이 불거졌다. BBC 등에 따르면 샤바나 마무드 영국 내무장관은 이날 하원에서 ‘질서와 통제 회복’이라는 제목의 이민·망명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핵심은 영국에 머물 권리가 없는 이주민을 더 많이, 더 신속하게 출국 조치하는 것이다. 정부안에 따르면 망명이 허용된 난민은 30개월마다 자격을 재심사받아야 하고, 영주권 신청 자격은 20년 뒤부터 부여돼 현재의 5년보다 4배 길어진다. 또 본국이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돌아가야 하며, 망명을 거부당하면 이의 제기를 반복적으로 할 수 없다. 영국 정부는 특히 미성년 자녀가 있는 가족의 출국도 늘리기로 했다. 그러나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노동당 하원의원 최소 20명이 공개 반대를 표시하는 등 당내에서 거센 반발이 일었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스타머 총리는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취약층 복지 축소, 근로자 대상 증세안 등으로 당내 및 지지층 반발이 거세지며 교체론까지 나오는 등 위기를 맞고 있다.
  • “○○인은 간첩” 혐오 현수막 금지…불응 시 강제 철거

    “○○인은 간첩” 혐오 현수막 금지…불응 시 강제 철거

    앞으로 특정 국가를 혐오하거나 비난하는 이른바 ‘혐중(嫌中)’ 식 표현의 현수막은 게시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정부는 혐오·비방성 현수막을 금지하는 지침을 마련하고 위반 시 이행명령과 행정대집행 등 제재에 나서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18일 ‘옥외광고물법 금지광고물 적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급증하는 혐오 현수막 규제를 위해 국회에서 ‘옥외광고물법’ 개정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법 개정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준을 먼저 만든 것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길바닥에 저질스럽고 수치스러운 내용의 현수막이 달려도 정당 현수막이어서 철거를 못 한다”며 혐오 현수막에 대한 대책을 지시한 바 있다. 2022년 옥외광고물법이 개정되면서 정당 현수막은 일반 현수막과 달리 신고·허가 없이 설치할 수 있게 됐다. 금지 광고물 유형은 ▲범죄행위 ▲미풍양속 위해 ▲청소년 보호 ▲사행심 유발 ▲인권침해 ▲다른 법률에서 금지 등 총 6개다. 예를 들어 특정 국가를 비하하거나 이주민 등 특정 집단을 동물·사물로 비유하는 표현은 ‘인권침해’로 판단돼 금지 광고물 규정을 적용할 수 있다. 개인에 대해 지나치게 공격적이거나 범죄행위를 연상시키는 표현 등도 포함될 수 있다. 현수막이 금지광고물에 해당하는지는 지자체에서 먼저 판단한다. 판단이 어려운 경우 각 지자체 옥외광고심의위원회에 보내 종합적으로 검토 후 처리하도록 했다. 행안부는 “단어나 문구의 사전적 의미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맥락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판단하라”고 명시했다. 예를 들어 ‘○○녀’라는 표현을 특정 성별에 대한 차별을 선동하기 위해 사용한 경우엔 금지하지만, 자기 자신을 지칭하거나 상호 동의한 범위 내에서 풍자 또는 유머 목적으로 사용한 경우엔 허용한다. ‘유괴·납치·장기 적출, 엄마들은 무섭다! ○○인 무비자 입국 중단하라’와 같이 특정 국가 또는 구성원에 대한 혐오 감정을 유발하는 표현은 금지된다. 지침을 어길 시 광고물 관리자에게 제거 등 필요한 조치를 명령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법에 따라 해당 광고물 등을 제거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한 뒤 비용을 청구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긴급하거나 피해 우려가 클 경우 대집행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법에 규정돼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다”고 했다. 현재 국회에는 옥외광고물법 개정안 10건과 정당법 개정안 5건이 발의돼있다. 행안부는 이번 정기국회 때 관련 법률을 개정하기 위해 국회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최근 혐오 표현이 담긴 정당 현수막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가이드라인으로 금지광고물을 정비해 국민 불편을 덜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종상 경기도의원, 낙상 방지와 화재 예방을 한번에, 어르신 안전사업 시너지 높여야야 해

    유종상 경기도의원, 낙상 방지와 화재 예방을 한번에, 어르신 안전사업 시너지 높여야야 해

    - 칸막이 없는 복지행정 주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11월 18일(화) 진행된 종합행정사무감사에서 부서 간 칸막이를 걷어낸 “어르신 안전 사업의 통합 추진”과 반복되는 행정소송을 줄이기 위한 “감정평가 방식의 근본적 개선”을 촉구했다. 유종상 의원은 도시주택실의 ‘어르신 안전하우징’ 사업과 기후환경에너지국의 ‘가스안전장치 보급’ 사업이 별개로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어르신 안전하우징은 문턱 제거와 미끄럼 방지 등 ‘낙상 예방’에, 기후환경에너지국의 사업은 타이머콕 설치 등 ‘화재 예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두 사업 모두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주 대상으로 하는 만큼, 각각 분리된 안전의 목표를 통합하면 훨씬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종상 의원은 “당장 물리적인 사업 통합이 어렵다면, 노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을 선정해 시범적으로 공동 사업을 추진하거나, 최소한 부서 간 데이터를 공유해 중복 또는 교차 지원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협업 행정을 주문했다. 이어 유종상 의원은 최근 3년간 토지보상가 결정과 관련해 진행된 소송에 대해 감정평가 방식의 개선을 주문했다. 유 의원은 “대부분의 소송 결과가 법원의 화해권고(법원 감정평가 수용)로 마무리됐고, 소송에 따른 법률비용은 물론 사업 지연에 따른 비용 상승이라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역시 비슷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유사한 소송을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겠지만, 수년간 축적된 소송 결과와 법원의 감정평가 보정률 등을 분석하면 충분히 예측 가능한 범위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송 결과를 유형별로 빅데이터화하고, 이를 초기 감정평가나 보상 협의 단계에 선제적으로 반영해 불필요한 분쟁과 예산 낭비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첨단산업단지 등 광명시흥에서 진행되는 각종 사업에서 보상 및 이주 대책 등과 관련해 주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 김진명 경기도의원 “이민사회국 전년도 감사 지적사항 이행 부족...개선 의지 보이지 않아”

    김진명 경기도의원 “이민사회국 전년도 감사 지적사항 이행 부족...개선 의지 보이지 않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11월 13일(목)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이민사회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년도 감사에서 지적된 문제들이 개선되지 않은 채 반복되고 있다며 이민사회국의 행정 전반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먼저 전년도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가 명확하지 않고 자료 제출 역시 부실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이미 동일한 문제가 지적됐음에도 이민사회국의 후속 조치가 불명확하고 개선된 결과도 확인되지 않는다”며 “도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정책의 기본 관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김 의원은 SNS 기자단 운영의 미흡함도 문제로 짚었다. 홍보 매체 운영 경험과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기자단 운영 효과가 떨어지고, 콘텐츠 품질 및 홍보 성과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해 사업 취지를 흐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출입국 이민관리청 관련 예산 집행률 저조와 불용처리 문제를 지적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이주민이 거주하는 경기도임에도 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한 전략, 추진 계획, 사전 조사 등을 전혀 준비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개선되지 않는 행정은 도민의 신뢰를 잃는다”며 “이민관리청 유치 대응, SNS 기자단 운영, 전년도 감사 지적사항 등 기본 행정 전반을 다시 점검하고 구조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귀농귀촌 사후관리 ‘구멍’... “정착 이후까지 책임지는 경기도 모델 시급”

    윤종영 경기도의원, 귀농귀촌 사후관리 ‘구멍’... “정착 이후까지 책임지는 경기도 모델 시급”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13일 열린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귀농귀촌지원센터의 전문성 부족, 사후관리 공백, 현장 의견 미반영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대대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먼저 귀농귀촌지원센터의 인력구성 실태를 문제 삼았다. 센터는 법과 조례에 따라 다수의 법정 기능을 수행해야 하지만, 현재 전문 인력은 임기제 3명뿐이고 나머지는 겸직 인력에 의존하는 구조다. 윤 의원은 “이 정도 인력과 조직으로는 법령에서 규정한 핵심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다”며 “경기도와 진흥원이 귀농귀촌 정책의 중요성을 감안해 인력과 조직을 대폭 확장하고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면 재정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귀농귀촌 정책은 지역 소멸을 막을 수 있는 핵심 정책인데, 지금의 구성으로는 그 역할을 다 하기 어렵다”며 “상담·교육·체험 단계에 그치지 않고 정착 이후까지 책임지는 경기도형 전주기 모델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그동안 연천 지역 귀농귀촌인들과 이어온 간담회와 현장 방문에서 수집한 생생한 애로사항도 전했다. 현장에서 나온 주요 문제로는 ▲정착 지원이 지원금 중심 단발성 사업에 머무르는 점 ▲귀농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절차의 과도한 복잡성 ▲주거·교육·교통 등 생활여건의 실질적 개선 부족 ▲선주민과 귀농귀촌인 간 갈등을 중재할 공식 창구 부재 ▲정착 이후 사후관리·상담체계 미흡 등이 지적됐다. 윤종영 의원은 “지원금을 받고 난 이후 오히려 더 막막해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정착자 대상 사후관리·컨설팅, 마을 갈등 조정, 생활여건 지원 등 정착 이후의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 이는 단순 서비스가 아니라 귀농귀촌이 실제 정착으로 이어지느냐를 결정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귀농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의 절차가 지나치게 복잡해 중도 포기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는 점도 강하게 지적했다. 윤 의원은 “센터가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절차 개선을 건의하고, 신청자 멘토링 체계와 상담 매뉴얼을 정비하는 등 실질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귀농귀촌 희망자 간담회와 토론회 등에서 나온 제안이 정책에 반영되지 않는 점도 문제로 꼽았다.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 중 정책화된 것이 거의 없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도 반영하지 않는다면 사업의 존재 의미가 없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특히 귀농귀촌 정책의 성패를 좌우하는 지역 공동체 갈등관리 기능이 전무하다고 지적하며, “선주민과 이주민의 갈등은 정착 본격화 단계에서 가장 먼저 부딪히는 문제다. 이를 중재하고 조정할 공식 프로그램과 전문가 체계를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귀농귀촌 정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연천·포천·가평 등 농촌지역은 인구 감소로 소멸위기까지 거론된다. 귀농귀촌은 이 지역을 살릴 결정적 전략”이라며 “인력과 조직을 강화하고 구조를 보완한다면 경기도는 훨씬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귀농귀촌 정책을 설계할 수 있다. 진흥원과 도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도와 협의해 귀농귀촌자의 정착을 돕는 체계를 보완하겠다”며 “정보 제공과 사후관리도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답변했다.
  • 김민호 경기도의원 “경기도 이민정책의 방향성 다시 세워야”

    김민호 경기도의원 “경기도 이민정책의 방향성 다시 세워야”

    - 이민청 유치·불법숙소·미등록 아동·정책체계 전면 점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13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민사회국을 대상으로 이민청 유치, 법무부와의 협의 절차, 불법 숙소 점검 실효성, 미등록 외국인 아동 지원, 광역형 비자 정책, 정책 용어 정비 문제 등 이민사회국 전반을 폭넓게 점검하며 “경기도의 이민정책은 행정적 완성도와 정책적 방향성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장 먼저 김민호 의원은 이민청 유치 관련 도의 대응 방식을 지적했다. 그는 “경기도가 법무부와 공식 문서는 없고 구두 소통만 했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정부의 출입국·이민 행정 지침이 검찰청 이슈로 제때 내려오지 않는 상황에서,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공식 협의와 문서 대응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의지가 부족해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민청 유치는 국가 핵심 과제인데, 경기도가 먼저 중앙정부·국회와 공식 논의를 만들고 제도화된 의견 제출을 해야 한다”며 이민사회국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했다. 또한 김민호 의원은 이주노동자 불법 숙소 문제에 대해 “비닐하우스 숙소가 여전히 상당수 남아 있다는 보고는 충격적”이라며, 고용노동부의 ‘시정 미이행 시 이주노동자 배치 중단’ 정책과 경기도의 ‘지원 중심 개선 방식’의 괴리를 지적했다. 그는 “사업주가 합법화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경기도는 정책적 가이드라인과 지원 체계를 명확히 마련해야 한다”며 “행정이 직접 고치는 구조가 아니라 책임 있는 개선을 이끌어내는 구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민호 의원은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과 관련해 보고서에 등장한 ‘비자 사다리’라는 용어를 지적하며 “공식 개념도 아닌 용어가 혼용되면 정책 신뢰도만 떨어진다”며 용어 정비를 요구했다. 또한 ‘이민사회 감수성’ 역시 경기도만 사용하는 표현임을 지적하며 “도민과 이주민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개념 정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장 구조적 문제로 꼽은 것은 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 지원의 부재였다. 김민호 의원은 “추정치로만 약 2만1천 명이라고 하지만, 실제 발견과 확인 체계가 부재한 상황에서 경기도의 대응은 ‘존재 확인증’ 발급 수준에 머무른다”며 “발견 → 긴급 지원 → 의료·보육 연계 → 중장기 보호체계로 이어지는 로드맵을 만들지 않으면 사각지대는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부모가 있는 미등록 아동과, 부모조차 확인되지 않는 기아 아동은 처리 방식이 전혀 다르다”며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세분화된 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감사에서는 도민이 직접 의원실에 전한 ‘칭찬 민원’도 소개됐다. 김민호 의원은 “SNS 기자단 활동을 현장에서 본 도민이 ‘너무 우수하다, 감동했다’고 직접 의견을 보내왔다”며 “정책은 잘못된 점을 바로잡아야 하지만, 도민이 감동한 우수사례는 경기도가 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확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민호 의원은 질의를 마무리하며 “이민정책은 인구구조 변화와 지역경제, 교육, 노동시장 모두와 연결된 핵심 분야로, 단순 집행 행정이 아니라 명확한 방향성과 책임 행정이 필요하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이민정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의회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곽미숙 경기도의원, 이민정책의 본질적 재정립 촉구... 이주민을 대체재로 보는 관점은 위험, 경기도형 통합정책 시급

    곽미숙 경기도의원, 이민정책의 본질적 재정립 촉구... 이주민을 대체재로 보는 관점은 위험, 경기도형 통합정책 시급

    곽미숙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국민의힘, 고양6)은 11월 12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이민사회국 소관)에서 이민정책의 방향성과 철학이 잘못 설정됐다고 지적하며 이민사회국의 소극적이고 협소한 정책 인식을 강하게 비판했다. 곽미숙 의원은 이민정책을 저출생·고령화 문제의 보조적 수단처럼 설명한 집행부에 대해 “이주민을 사회적 결핍을 보완하는 대체재로 인식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며 “그러한 접근이라면 이민사회국의 존재 이유조차 흔들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민정책의 본질을 “경기도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언어·문화·정체성의 차이를 넘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정착 과정에서 겪는 생활 어려움, 문화적 장벽, 정보 접근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현장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상담 건수나 참여 인원 같은 양적 실적만을 ‘성과’로 제시하는 것은 행정의 최소 기능에 불과하다”며, 경기도 실정에 맞는 구조적·전략적 정책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특화비자와 관련해서도 곽미숙 의원은 집행부의 소극적 태도를 지적했다. 가평 사례에서 나타난 소득요건 미충족, 지역 일자리 부족 등으로 실제 비자 활용이 어려운 점을 언급하며 “문제를 설명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제도개선을 요청하고 경기도형 지역특화 모델을 선도적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민청 유치 논의에 대해서도 “선례가 없다는 이유로 멈춰 있을 것이 아니라, 경기도가 기준을 만들어가는 ‘선도광역자치단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에는 수많은 이주민이 생활하고 있고, 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적 통합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향후 경기도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이민사회국이 보다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정책을 추진해 경기도형 통합정책의 틀을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민정책은 인구정책의 보조물이 아니라, 도민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미래전략”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곽미숙 의원은 “오늘의 감사는 단순히 사업 실적을 확인하는 자리가 아니라, 경기도의 미래를 결정할 정책 철학을 다시 세우는 과정”이라며 “이민사회국이 현장 중심·도민 중심·미래 중심으로 정책을 재정비해 달라”고 밝혔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경기도형 외국인 혐오 시위 대응 체계 구축해야

    유호준 경기도의원, 경기도형 외국인 혐오 시위 대응 체계 구축해야

    지난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무차별적 혐오 발언과 허위 정보 유포 행위에 대해 “표현의 자유 한계를 넘어선 명백한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관련 처벌을 위한 입법안 마련을 요구한 가운데, 13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이민사회국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경기도 차원의 외국인 혐오 표현 및 혐오 집회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은 이날 진행된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과의 질의응답에서 “외국인 혐오 집회가 서울을 넘어서 안산 등 경기도 각지로 확산되는 가운데, 경기도도 자체적으로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경찰 등 유관 행정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라며 경기도의 외국인 혐오 집회 대응 매뉴얼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나치의 유대인 혐오처럼, 역사적으로 외국인에 대한 혐오, 외국인이나 외부에서 온 사람을 적으로 정의하는 것은 파시즘의 기초인 만큼,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이 대통령의 강력 대응 기조에 발맞춰 경기도도 단호한 대응을 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원규 국장은 “지난달 국회의 국정감사에서도 외국인을 혐오하고 차별하는 문화가 조성되고 있는 문제가 거론되며, 경기도의 「인종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된 바 있다.”라며 국정감사에서도 유 의원과 유사한 의견이 제시되었음을 언급했다. 그는 “지사님께서도 경기도 차원의 대책은 물론이고,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이주민 외국인에 대한 혐오·차별 근절 대책을 안건으로 상정해 지방정부 차원의 공동 대응을 모색하려고 하는 것으로 안다.”라며 경기도를 넘어 전국 지방정부 공동의 대응을 모색할 뜻을 밝혔다. 유호준 의원은 이에 더해 “국민건강보험 재정수지를 특정 국가 사람들이 다 퍼간다는 것과 같은 가짜뉴스가 있고, 심지어는 외국이 우리 선거에 개입해서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말을 믿고 비상계엄 같은 말도 안 되는 일이 발생했다.”라며 가짜뉴스의 폐해를 지적했다. 그는 “히틀러의 나치즘은 유대인이 독일의 1차대전 패배를 만든 스파이고, 유대인들이 금융업을 통해 독일을 갉아먹고 있다는 가짜뉴스로 시작됐다.”라며 경기도가 외국인 혐오 가짜뉴스 대응에도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원규 국장은 “국민건강보험 재정수지 관련해서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수차례 그렇지 않고 오히려 건강보험 해당국 재정수지는 55억원 흑자라는 점을 밝히고 있지만, 그것은 잘 확산되지 않고 있다.”라며 가짜뉴스에 대한 팩트체크는 널리 확산되지 않는 어려움을 설명했다. 그는 “가짜뉴스로 인한 외국인 혐오 문제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겠다.”라며 경기도 유관 실·국과 행정기관과의 협의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질의응답을 마무리한 유호준 의원은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인종혐오나 차별, 사실관계를 왜곡·조작하는 잘못된 정보 유통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강조한 점을 거론했다. 그는 “작은 대한민국인 경기도에서도 외국인 혐오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위라는 것을 명심하며 민주주의의 근간인 다양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경기도와 함께 경기도의회에서도 외국인 혐오 및 가짜뉴스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김동희 경기도의원, 이민사회국 행정사무감사서 집행 효율성 제고와 구조개선 촉구

    김동희 경기도의원, 이민사회국 행정사무감사서 집행 효율성 제고와 구조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11월 13일(목) 이민사회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 집행률 저조 및 시도 매칭사업 운영의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예산 집행 효율성 제고와 사업 추진 체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기도의 다문화·이민 관련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 그리고 시군 협력사업의 실질적 성과 여부를 확인했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감사 질의에서 “2025년도 이민사회국의 주요 사업 예산 집행률이 11월 기준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사업은 전혀 집행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다”며, “이 같은 상황이라면 결국 연말에 급하게 예산을 몰아 쓰는 ‘집행률 맞추기식 행정’이 반복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부위원장은 ‘외국인주민 포털 구축’, ‘이주노동자 사업장 안전관리 매뉴얼 제작’, ‘숙련기능인력 유치 홍보사업’ 등 신규사업의 집행률이 0%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행정절차의 지연, 계약 문제 등 외부 요인만을 이유로 하기엔 내부 관리 체계의 부재가 명확히 드러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민사회국은 사업별로 분기별 집행 계획을 명확히 수립하고, 집행 부진 사유를 유형별로 분석하여 즉각적인 보완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단순한 연말 집행률 관리가 아니라 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중심으로 예산을 집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이와 함께 ‘시도 매칭사업의 구조적 문제’도 함께 지적하면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문상담비 지원사업의 경우, 수원시가 재정 사정을 이유로 시비를 편성하지 못하면서 도비가 유보액으로 남게 된 것은 심각한 제도적 허점”이라며, “시·군이 예산을 편성하지 않으면 도의 예산도 사실상 활용할 수 없는 구조는 행정 비효율의 대표적 사례”라고 비판했다. 이어 “도는 매칭사업 추진 시 시·군의 참여 의향과 재정 여건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고, 참여 확약서를 제출받는 등 실효성 있는 사전 점검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시·군별 집행 성과에 따라 차등 지원을 적용하고, 집행 부진 시에는 사후 평가를 통해 불이익을 부여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매칭사업은 도와 시·군이 공동의 책임 아래 운영해야 하며, 실질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감사 발언을 마무리하며 “이민사회국의 예산은 단순한 행정 집행이 아니라, 도민의 삶과 직결된 사회통합정책의 기반”이라며, “연말 몰아쓰기식 예산 구조를 개선하고, 집행의 투명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의회는 예산이 제때, 제대로 집행돼 정책 효과가 도민에게 전달되도록 향후 관련 부서의 관리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중구, 신당8구역 조합과 ‘안심 골목길’ 만든다

    중구, 신당8구역 조합과 ‘안심 골목길’ 만든다

    서울 중구가 1인 가구가 많은 황학동으로 CC(폐쇄회로)TV를 이전 설치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골목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14일 중구는 전날 신당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과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중구와 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당8구역에 있는 CC(폐쇄회로)TV 17개소를 황학동 등으로 이전 설치하기로 했다. 황학동은 중구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서울중앙시장과 신당역 인근 유동 인구가 많지만 골목이 어둡고 폐쇄적인 공간이 있어 개선해달라는 주민 요구가 제기됐다. 신당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경우 이주율이 98%로 내년 상반기 철거와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내년 상반기 재개발구역을 철거하면서 CCTV는 이전 설치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재개발 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도시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바꿔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체감형 안전도시 중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인애 경기도의원, ‘경기도 외국인정책’...정치·이념 아닌 현장 실효성 중심으로 진행해야

    이인애 경기도의원, ‘경기도 외국인정책’...정치·이념 아닌 현장 실효성 중심으로 진행해야

    이인애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13일 열린 이민사회국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권 기반의 균형 있는 외국인정책 수립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인애 의원은 “올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출생미등록 외국인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 ▲「경기도 인종차별 방지 조례」 ▲「경기도 난민 인권증진 조례」 등 이른바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출생미등록 외국인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는 체류자격과 무관하게 아동의 생명과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사회적 문제를 제기한 데 의미가 크다”며, “실효적 이행을 위한 구체적 추진 방향이 무엇인지”를 질의했다. 이어 이인애 의원은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는 정치적 색이 아니라 생명을 다루는 기본적 인권의 문제”라며, “이러한 정책이 특정 이념이나 포괄적 차별금지법 논란과 연결되면 본래의 목적과 방향성이 흔들릴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원규 이민사회국장은 “3대 조례 통과 후 위원회 구성 등 후속조치를 준비 중이며, 경기도가 ‘이주민 인권보호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다”라며, “정책 방향은 인도적 관점을 흔들림 없이 유지하되, 특정 측면만 강조되지 않도록 균형 있고 종합적인 정책 추진을 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광역비자 사업의 현황과 홍보·유치 전략에 대하여 실질적 우수인재 유치가 가능하려면 해외 대학, 한국어학당, 교환학생 네트워크 등과의 적극적 연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 홈페이지 공고만으로는 해외 우수인재가 정보를 접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인애 의원은 “현재 광역비자를 통해 유입된 외국 인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는 9월 15일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기업을 대상으로 제도를 안내했다고 하지만 실제 유입된 인력도 없는 상황에서 홍보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느냐”라며 답변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원규 이민사회국장은 “현재 홍보는 기업과 유학생 등 국내 체류 인력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해외 인재유치 박람회 등 글로벌 연계망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에서 확보한 광역비자(E-7 계열)는 630명 규모이고, 비자 발급은 기업의 신청을 통해 요건 충족 시 이루어지는 구조다”라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이인애 의원은 “이민사회국이 올바른 방향성을 지켜야만 경기도 이민사회정책이 멈추지 않고 나아갈 수 있다”며, 특히 “광역비자 사업은 단순 기업 중심이 아닌, 해외 우수인재·외국인 유학생과의 연계 전략까지 포함한 체계적 추진계획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장민수 경기도의원 “이민청 신설 논의 대비해 경기도 정책 역량 정비해야”

    장민수 경기도의원 “이민청 신설 논의 대비해 경기도 정책 역량 정비해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3일(목) 열린 제387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민사회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민청 유치 대응, 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 운영, 미등록 이주민 인권 문제 등 경기도 이민정책의 주요 현안들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장민수 의원은 “경기도는 2023년부터 이민청 유치를 위해 연구용역 추진, 토론회 개최, 도의회 건의문 채택 등 여러 준비를 진행해 왔다”며 “1차 정부조직개편안에서 이민청 신설이 포함되지 못했지만 향후 논의 가능성에 대비해 더욱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이주민이 거주하는 광역자치단체인 만큼, 중앙정부가 이민행정 구조 개편을 재검토할 경우 경기도의 역할과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서도 초기 정착 과정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요청했다. 장 의원은 “센터 개소 이후 본연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 체계가 제대로 마련됐는지, 특히 도 전역의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오프라인 서비스 기반이 적시에 구축됐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시·군 지원기관과 협력 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하고 센터가 도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구조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7월 장 의원이 제출한 ‘미등록 이주민 인권침해 단속 방식 개선 건의안’과 관련해 장 의원은 후속 논의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장 의원은 “단속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가능성이 꾸준히 지적되는 만큼, 경기도 차원에서도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요구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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