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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 베트남 호치민 인근에 의료봉사단 파견

    효성, 베트남 호치민 인근에 의료봉사단 파견

    효성은 1일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 호치민 이근 동나이성 껌미현 쑤언동 마을에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안암병원 의료진과 국제구호단체인 희망친구 기아대책, 효성 임직원 등 모두 74명으로 구성된 미소원정대는 현지 주민 17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지역주민 출산교육과 초등학교 건강검진 등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효성 베트남 법원 임직원 43명은 통역과 안내 등 지원활동을 맡았으며 고려대 안암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치과, 감염내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교수진과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약사 등 22명이 참여했다. 미소원정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임신 기간 중 필요한 영양소, 기형아 출산의 유전적·생리적 매커니즘, 임신과 출산시기 여성에게 필요한 주의사항 등을 교육했다. 쑤언동마을 초등학교에서는 초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도 진행했다. 효성은 2011년부터 베트남에 미소원정대를 파견했으며 이번 파견은 2019년 이후 4년만에 재개된 것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베트남은 효성의 글로벌 최대 생산법인이 있는 곳으로 효성 역시 베트남 지역사회의 일원이라고 할 수 있다”며 “베트남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법안 발의→주민 투표→국회 통과… 군위군 대구 편입까지 3년

    법안 발의→주민 투표→국회 통과… 군위군 대구 편입까지 3년

    경기도의회 “현실성 없어” 반발주민투표도 내년 총선 이후 가능 경기 김포시 등의 서울 편입 문제가 불거지면서 대구시로 편입된 경북 군위군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군위군의 대구 편입은 2020년 7월 당시 이철우 경북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대구경북 시도의회, 지역구 의원 등 106명이 서명한 대구경북(TK)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한 합의문과 함께 본격화됐다. 군위군이 TK 신공항 건설 전제 조건으로 대구시 편입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2021년 10월 경북도의회에서 군위군의 대구 편입 안건이 통과됐다. 지난해 관련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됐지만 안동·예천이 지역구인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의 반대로 부침을 겪었다. 이어 6월 지방선거로 인해 논의가 다시 미뤄졌다가 지난해 12월 관련 법안이 행안위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포시의 서울 편입 역시 같은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한다. 우선 김포시, 경기도, 서울시 의회의 동의를 모두 거쳐야 한다. 군위군의 사례와 달리 경기도가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에 대해 “현실성이 없다”고 일축하고 있어 경기도의회의 문턱을 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단체장이 행정안전부에 주민투표를 신청해 시민 의사를 물어볼 수도 있다. 그러나 총선 등 공직선거법 적용을 받는 선거 60일 전부터는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중순 이후에나 주민투표가 가능할 전망이다. 국회에서 법안을 발의해 거꾸로 김포시 의견을 수렴한 뒤 국회에서 법안을 통과시키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국회로 가더라도 총선 이후 새 원 구성이 끝나야 본격적인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與, 고양·과천 등 서울 편입도 검토

    與, 고양·과천 등 서울 편입도 검토

    국민의힘이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고양, 과천, 광명, 구리, 성남, 하남, 남양주 등 인접 지역 편입도 검토하겠다고 31일 밝혔다. 고양에서도 서울 편입을 검토해 달라는 요청이 제기됐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울 주변 도시의 경우 주민들의 의사를 존중해서 생활권과 행정구역이 일치되도록 하는 것이 우리 국민들을 위한 일”이라고 밝혔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김포 편입이 우선”이라면서도 “나머지 지역은 지역의 요구가 있을 때 저희들이 검토할 것”이라고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포시의 서울 편입’은 앞서 홍철호 김포을 당협위원장이 주장하며 공론화됐다. 김종혁 고양병 당협위원장도 이날 페이스북에 “고양시도 서울로 편입시켜 행정권과 생활권을 일치시키길 바란다”며 “경기인구 1300만명은 너무 많다”고 했다. 국민의힘의 궁극적인 구상은 서울을 인구 1000만명 이상의 ‘메가시티’로 만들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박수영 의원은 “세계 도시와 인구수 비교에서 서울은 38위, 면적은 605㎢로 상위 38개 도시 중 29위밖에 안 된다”며 “다른 지역도 주민의 뜻을 묻지 않을 이유가 없다. 메가시티로 주민 불편을 덜어드리고 국제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작금의 트렌드”라고 적었다. 방식은 특별법 형태의 입법이 유력하지만 여소야대 국면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동의를 얻어 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 원내대표는 “아무래도 의원 입법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김건 외교부 한반도본부장, 美외교정책협의회 면담… “北 도발할수록 비핵화 의지 커져”

    김건 외교부 한반도본부장, 美외교정책협의회 면담… “北 도발할수록 비핵화 의지 커져”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31일 방한 중인 미국 외교정책협의회(NCAFP) 대표단을 만나 북핵 및 북한 문제와 한반도 주변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NCAFP는 미 학계와 정부 전문가들이 미 정부의 외교정책 목표 달성 지원을 목적으로 1974년 설립한 싱크탱크로, 주요 외교정책 관련 정부 담당자와 학계 전문가 사이 상호 의견 교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방한 대표단에는 수잔 엘리엇 NCAFP 회장,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 수잔 손튼 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 앨리슨 후커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선임보좌관, 레이몬드 버그하트 전 주베트남대사 등이 포함됐다. 김 본부장은 지난해 NCAFP 방한 후에도 북한이 고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이른바 ‘정찰위성’ 발사 등 미사일 도발과 전술핵 개발 위협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하며 “북한의 도발이 거세질수록 국제사회의 북한 비핵화 의지가 북한의 핵개발 의지보다 더욱 강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 정부가 억제, 단념, 대화·외교의 총체적 접근을 통해 북한이 비핵화의 길로 복귀할 수밖에 없는 전략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북한 비핵화를 위한 한미 정부의 노력에 대한 미국 조야의 관심과 지지를 위해 NCAFP가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와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북러 군사협력에 대해 깊은 우려를 갖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6일 ‘북러 무기거래 규탄 한미일 외교장관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등 한미, 한미일 간 공조를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또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은 북한 주민들의 생계와 인권의 희생으로 이뤄진 것이라 북한인권 문제와 직결돼 있다고 강조하며 정부가 북한 내 주민들의 인권 증진은 물론이고 탈북민들이 자신의 의사에 반하여 강제 북송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많은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NCAFP 대표단은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의 발전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북핵·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 정부의 노력을 지원하고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화답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 일본 병원 총격 2명 다치게 하고 우체국 인질극 벌이던 80대 용의자 체포

    일본 병원 총격 2명 다치게 하고 우체국 인질극 벌이던 80대 용의자 체포

    31일 낮 일본 사이타마현의 한 병원에서 총기류 발사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2명이 다쳤다고 교도통신과 NHK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5분쯤 도쿄 북쪽 사이타마현 도다 시에 있는 도다종합병원에서 총기류 발사음이 들린 뒤 40대 의사와 60대 환자 등 2명이 다쳤다.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은 용의자가 병원 밖에서 진찰실 유리창 안쪽을 향해 총을 쏜 뒤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은 오후 2시 15분께 이 병원에서 2.5㎞ 떨어진 우체국에 권총을 든 남성이 들어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지 경찰은 우체국에서도 총성이 들렸다는 정보에 따라 인근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용의자는 건물 안에서 우체국 여직원 둘을 붙잡고 대치하다가 경찰의 설득 끝에 저녁 7시쯤 한 명은 풀어줬다. 경찰은 인질 사건 등을 다루는 특수팀을 배치하고 용의자를 계속 설득했으며 대치 8시간여 만인 이날 밤 용의자를 체포하고 나머지 인질의 안전도 확보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이날 화재가 발생한 주변 주택에 살던 80대 남성인 것으로 보고 사건의 관련성도 조사 중이라고 NHK는 전했다. 도다 시 인구는 14만명 가량이다. 일본에서 총격 사건은 극히 드물다. 총기 소지가 엄격히 금지돼 있으며 민간인의 총기 소유는 사냥총이나 공기총에 국한된다. 총기를 구매하길 원하는 이들은 엄격한 시험과 정신건강 진단을 통과해야 한다.
  • 구로구 ‘동네가 행복하게’ 구청장의 동행(洞幸) 시작

    구로구 ‘동네가 행복하게’ 구청장의 동행(洞幸) 시작

    서울 구로구청이 지난 30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문헌일 청장이 직접 16개 동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구청장의 동행’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로구는 “문 구청장은 주요 사업과 민원 현장을 방문해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경로잔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 중심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라고 설명했다.동행 프로그램의 첫 시작으로 문 구청장은 지난 30일 오류 2동을 방문했다. 작은 도서관 자원봉사자 등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서해그랑블 아파트와 서해안로 도로개설 사업 현장 등을 살펴봤다. 예정된 동행 일정은 ▲10월 31일 개봉2동 ▲11월 1일 항동 ▲2일 구로1동 ▲3일 개봉3동 ▲6일 개봉1동 ▲ 7일 고척1동 ▲8일 구로2동 ▲9일 고척2동 ▲10일 구로4동 ▲13일 수궁동 ▲14일 오류1동 ▲16일 가리봉동 ▲17일 구로3동 ▲22일 구로5동 ▲23일 신도림동 등이다. 문헌일 구청장은 “항상 주민의 건의사항을 우선 처리하려고 한다”며 “이번 동행에서도 주민의 말을 귀담아 듣고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장 금액이 리필 되네”… 1만 4000건 판매

    “보장 금액이 리필 되네”… 1만 4000건 판매

    NH농협생명이 지난 7월 출시한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갱·무배당)’이 출시 석 달 만에 판매 건수 1만 4000건을 돌파했다.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은 질병코드와 수술 여부와 관계없이 급여 의료 본인부담금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으로 보장금액이 ‘리필’ 된다는 특징이 있다. 보험금 지급 후 소멸하는 기존 건강보험과는 다르게 매년 보장금액이 새롭게 리필돼 최초 가입 시점과 동일한 기준으로 보장금액이 복원된다. 주계약만 가입해도 모든 질병 및 재해로 인한 급여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보장하고 치료, 수술, 입원은 물론 통원치료까지 보장한다. 보험금 청구 편의를 위해 병원서류(진단서·영수증) 제출 없이 모바일 간편 동의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의사만 확인해도 최초 계약의 납입기간 동안 주계약 보험료 5% 할인이 적용된다. 지난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에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다. 기부 한도는 연간 500만원이며,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원 이하 100%, 10만원 초과 16.5%)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답례품(기부금액 30% 한도)을 받을 수 있다. 기부 정보가 국세청 홈택스에 자동 신고되기 때문에 연말정산 시 편리하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 ‘히든카드’ 감세 추진에도 日기시다 지지율 또 최저…정권 존립 ‘위태’

    ‘히든카드’ 감세 추진에도 日기시다 지지율 또 최저…정권 존립 ‘위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나빠진 여론을 반전하고자 ‘히든 카드’로 감세 추진 의사를 밝혔지만 내각 지지율은 정권 출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TV도쿄와 함께 18세 이상 남녀 852명(유효 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지난 27∼29일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전달 조사보다 9% 포인트 하락한 33%로 최저치를 경신했다고 30일 보도했다. 닛케이는 “기존 최저치는 2022년 12월의 35%였다”며 “33%라는 지지율은 2012년 자민당이 재집권한 뒤로도 봤가장 낮다”고 전했다. 반면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8% 포인트 증가해 59%로 올랐다. 민영 방송사 네트워크인 ANN도 28∼29일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이전 조사보다 3.8% 포인트 떨어진 26.9%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역시 역대 최저치다.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이달 들어 일본 주요 언론 여론조사에서 잇달아 하락해 2021년 10월 정권 출범 이후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다. 마이니치신문 25%, 지지통신 26.3%, 아사히신문 29%, 교도통신 32.2%, 요미우리신문 34%, 산케이신문 35.6% 등이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내각 지지율 관련 질문에 “여론조사 숫자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다만 국민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닛케이 조사에서 기시다 총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소득세·주민세 감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5%가 “적절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지난 26일 당정정책간담회에서 “1인당 4만엔(약 36만원)의 소득세·주민세 감세를 내년 6월 실시하겠다”며 지원책을 구체화하라고 지시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역대 내각에서 지지율이 30%대 중반으로 내려가면 이후 지지율이 더욱 하락해 퇴진하는 사례가 다수였다. 기시다 총리의 전임인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는 2021년 7월 지지율 34%를 기록한 뒤 자신의 선거구가 있는 요코하마 시장 선거에서 패배하자 스스로 총리 자리에서 내려왔다. 아베 신조 1차 내각과 후쿠다 야스오 내각, 아소 다로 내각 역시 지지율이 30%대 중반을 기록한 뒤 주요 선거에서 패배해 물러났다. 집권 자민당 내에서도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 추락에 동요하는 모습이다. 집권 자민당의 한 간부는 닛케이에 “감세가 실시되는 것은 내년이다. 장기적인 비판을 받게 된다. 정권이 버틸 수 있을까”라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 “이스라엘인 색출해 혼내주자!”…러시아 공항서 대규모 충돌(영상)

    “이스라엘인 색출해 혼내주자!”…러시아 공항서 대규모 충돌(영상)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보복 공습이 이어지면서 양측에서 9000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하마스와 이스라엘 분쟁의 영향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남서부 다게스탄공화국 수도에 있는 마하치칼라공항에 수백명의 시위대가 난입해 충돌이 벌어졌다. 당시 마하치칼라공항에는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를 출발한 여객기가 막 착륙한 상황이었고, 일부 시위대가 공항 활주로까지 진입해 여객기를 에워싼 채 “신은 위대하다”, “이스라엘 승객을 색출하라” 등을 외쳤다.SNS에는 시위대가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들며 시위대를 막아선 경찰차를 밀어내려하는 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시위대 뒤편에서는 반유대주의 구호가 울려 퍼졌고, 일부 시위 참가자는 여객기에서 막 내린 승객의 여권을 직접 확인하려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다게스탄공화국 보건부에 따르면, 시위대의 과격한 ‘이스라엘인 색출 소동’으로 경찰과 민간인을 포함해 20명이 다쳤으며, 이중 2명은 중상을 입었다. 소동이 벌어지자 러시아 항공당국은 곧바로 공항을 폐쇄했으며, 분쟁 사태가 당분간 이어질 것을 고려해 다음달 6일까지 항공기 운항을 모두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게스탄공화국 사람들이 이스라엘인에 분노 드러낸 이유 소동이 벌어진 다게스탄공화국은 러시아에서 가장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 공화국이다. 특히 주민 대다수가 이슬람교도로 알려져 이번 하마스-이스라엘 분쟁에 매우 민감한 감정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다게스탄공화국 정부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도, 공화국 주민들에게 반유대 시위에 참여하지 말 것을 요구해 왔다. 세르게이 멜리코프 다게스탄공화국 정부의 최고책임자는 “오늘 마하치칼라 공항에 모여든 사람들의 행동은 명백한 법 위반”이라며 “사법기관으로부터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당국 측도 “공항에 난입한 사람들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할 것이며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서 이어지는 ‘반(反)이스라엘’ 시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8일 하마스와의 전쟁이 ‘두번째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선언하며 사실상 지상전을 개시한 이후 전 세계에서 전쟁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가 확산하는 분위기다. 아랍국가 정부는 물론이고, 유럽과 미국, 중동, 아시아 등 세계 곳곳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이 격화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반발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프랑스 당국은 이번 분쟁이 프랑스 국내 정세의 긴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대부분 지역에서 친팔레스타인 시위를 금지했으나 시위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AFP통신은 “프랑스와 영국 외에도 독일 베를린, 덴마크 코펜하겐, 이탈리아 로마, 스웨덴 스톡홀롬 등 유럽 주요 도시 곳곳에서도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가 펼쳐졌다”면서 “미국 뉴욕에서는 시위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과 브루클린 다리가 한때 폐쇄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아시아 국가에서도 반이스라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는 대규모 시위대가 미국 대사관 주변에 모여 반이스라엘 구호를 외쳤으며,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시위에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이스라엘을 맹비난했다. 유엔 회원국들은 27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 총회를 열고 인도적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지만, 미국과 이스라엘 등 주요국들이 반대표를, 다수의 유럽국가는 기권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유엔의 결의안은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과 달리 법적 구속력이 없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 “식량만 달라” 동해 NLL서 표류한 北선박, 어젯밤 북측이 끌고 가

    “식량만 달라” 동해 NLL서 표류한 北선박, 어젯밤 북측이 끌고 가

    북한이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표류하다가 우리 해군에 발견된 북한 선박을 인수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합참) 공보실장은 30일 “북한의 (다른) 선박이 표류하던 선박을 전날 야간에 예인해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 해군 해상초계기는 전날 오후 2시 16분쯤 동해상에서 공중을 향해 흰색 물체를 흔들며 구조 요청을 보내던 북한 선박을 발견했다. 선박은 강원도 고성군 제진항 동쪽 200㎞, NLL 이북 약 3㎞ 해상에서 방향을 잃고 표류 중이었다. 이 배는 10여m 길이의 소형 상선으로 추정됐으며 군용 배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급파된 우리 경비함이 고무보트를 보내 NLL을 넘어 어선에 접근하자 조난 선박에 탄 인원들은 “10일간 표류 중이고 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 식량과 식수만 지원해달라”는 뜻을 밝혔다. 해군은 이들에게 인도적 차원에서 컵밥과 초코바, 초코파이, 생수 등 비상식량을 전달했다. 합참은 북측이 조난 선박을 구조할 수 있도록 유엔군사령부 및 국제상선통신망을 이용해 상황을 통보했다. 합참이 유엔사를 통해 북측에 상황을 통지한 것은 북한이 지난 4월 7일부터 군통신선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일방적으로 끊어 통지문 발송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합참은 북한 선박의 조난 사실을 인지한 지 약 3시간 만인 오후 5시 40분쯤 언론에 공지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인도적 목적으로 NLL을 일시적으로 넘었지만 북한군이 이를 오인해 군사적 충돌이 벌어질 수 있어 언론에 신속하게 관련 사실을 공개했다”며 “또 북한 선박 탑승자들이 귀순 의도가 없었다는 점을 알려 이들이 북한에 돌아간 뒤 처벌받지 않게 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북측은 표류 중이던 해당 선박을 북한으로 예인해가는 과정에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 선박이 동해상에서 우리 군에 포착·식별된 것은 이달 들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4일에는 북한 주민 4명이 목선을 타고 NLL을 넘어 우리 측 해역으로 들어와 귀순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현재 관계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 “유대인 색출해!” 러시아 시위대 이스라엘發 여객기 습격 (영상)

    “유대인 색출해!” 러시아 시위대 이스라엘發 여객기 습격 (영상)

    친팔 시위대, 다게스탄 마하치칼라 공항 습격바리케이드 부수고 보안군과 충돌…난장판“유대인 색출하자”, “신은 위대하다” 구호활주로 난입, 이스라엘발 여객기에 돌 투척여성과 어린이 탄 버스, 여객기 엔진까지 수색다게스탄 공화국 80% 이상이 무슬림다게스탄 보건부 “소요 사태로 최소 20명 부상”공화국 수장 긴급 성명…11월 6일까지 공항 폐쇄 이스라엘에서 이륙해 러시아 서남부 다게스탄 공화국에 착륙한 여객기가 시위대의 습격을 받았다. 29일(현지시간) 밤, 복면을 쓴 친(親)팔레스타인 성향의 시위대 수백 명이 다게스탄 공화국 수도 마하치칼라의 ‘마하치칼라 우이타쉬 국제공항’(MCX)을 습격했다. 팔레스타인 국기 등을 들고 나타난 시위대는 “신은 위대하다”, “유대인을 색출하겠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공항 터미널 출입구를 부수고 활주로로 난입했다.‘유대인 색출’에 혈안이 된 시위대는 이스라엘발 여객기에 돌을 던지고 엔진부까지 들여다보는 등 난동을 피웠다. 일부는 바리케이드를 부수고 공항을 빠져나가는 차량의 탑승자들의 여권을 확인하려 하는 등 위협 수위를 높였다. 다게스탄 현지 언론은 이스라엘에서 치료받고 돌아온 여성과 어린이가 탄 버스가 시위대의 표적이 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소요 사태 후 다게스탄 공화국은 장관과 경찰, 보안군, 민병대와 특수부대까지 동원해 시위대를 진정시키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시위대가 활주로를 점거하면서 공항은 폐쇄됐고 마하치칼라 국제공항 상공을 맴돌던 여객기들은 인근 다른 공항에 착륙했다. 이미 공항에 도착한 여객기 승객들은 불안에 떨며 3시간 넘게 기내에 갇혀 있어야 했다. 다게스탄 현지 언론은 이스라엘발 여객기에 실제 이스라엘인들이 탑승했는지는 불분명하며, 승객 대부분은 모스크바로 가는 환승 항공편 이용객이었다고 전했다. 실제 시위대가 유대인이라며 한 남성을 붙잡았는데, 그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의사로 알려졌다. 다게스탄 공화국 보건부는 이번 사태로 최소 2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소요 사태 이후 세르게이 멜리코프 다게스탄 공화국 수장은 긴급 작전본부를 설립하고 깊은 우려를 표했다. 멜리코프 수장은 긴급 성명에서 “마하치칼라 공항에서 발생한 상황은 중대한 법 위반”이라며 “법 집행기관으로부터 적절한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무법천지 가담자들은 조국의 안전을 위해 목숨 바친 이들의 등에 칼을 꽂은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1999년 제2차 체첸 전쟁과 현 우크라이나 전쟁을 거론했다. 멜리코프 수장은 “모든 다게스탄 사람들은 불의한 자들과 정치인들의 행동으로 인한 희생자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기원한다. 다만 공항에서 일어난 일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후 압둘무슬림 압둘무슬리모프 공화국 총리는 긴급 회의를 열고 소요 사태를 논의했다. 다게스탄 공화국은 사태 악화를 우려해 오는 11월 6일 오전 2시 59분까지 공항을 폐쇄하기로 했다.이번 사태와 관련해 이스라엘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우리는 이스라엘 시민과 유대인에게 해를 끼치려는 이번 시도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외무부는 “주모스크바 이스라엘 대사가 러시아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며 이스라엘 시민의 안전을 보호해줄 것을 러시아 측에 촉구했다. 알렉스 벤 즈비 러시아 주재 이스라엘 대사도 “이스라엘인과 유대인의 안전 보장을 위해 러시아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민족이 거주하는 다게스탄 공화국은 7세기 무렵부터 이슬람교로 개종했다. 현재 주민의 80% 이상이 무슬림이다. 한편 러시아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 사태와 관련, 하마스 측에 기우는 입장이다. 최근에는 하마스를 물밑 지원하는 이란과 하마스 양측 대표단이 나란히 러시아를 방문해 인질 석방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 ‘탈 동양인 급’ 유지태 “지금 100㎏”

    ‘탈 동양인 급’ 유지태 “지금 100㎏”

    배우 유지태가 촬영을 위한 몸무게 조절로 체질까지 변했다고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서는 배우 유지태가 게스트로 출연, 문상훈과 만났다. 유지태는 “제 인생의 음식은 김치찌개”라며 “제가 추억이 있다. 초등학교 4~5학년 쯤에 신문배달을 잠깐 했다. 석간 신문을 돌리고 가면 배가 엄청 고프다. 끝나고 보급소에 가면 형들이 음식을 만들어놓는다. 형들이 만들면 뭐 어떻게 만들겠냐. 양은 통에 돼지고기 한 근을 넣어 팍 끓이는데 그게 그렇게 맛있더라. 그렇게 해서 김치찌개 마니아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지태는 “제 아들이 안다. 아빠는 김치찌개 있으면 살 못 뺀다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유지태는 “제가 어릴 때 피부 알러지가 있었다. 그걸 낫게 하려고 약을 먹었는데 의사선생님이 그 안에 성장촉진제 같은 걸 넣으신 거 같다. 그게 식욕을 엄청 증진시켜서 밥솥으로 먹었다. 어릴 때 사진 보면 뚱뚱하다. 마름모꼴이었다”고 떠올렸다. 문상훈은 “그러다 확 키로 갔냐”고 물었고, 유지태는 “신문배달하면서 그 당시 입주민들이 적으니까 엘리베이터를 안 켰다. 14층까지 뛰어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거다. 그러다 한 번 쓰러졌다. 이후에 살이 확 빠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유지태는 “저는 원래 운동을 썩 좋아하지 않았다. 무용했다 하지 않았냐. 예술 같은 거 좋아했다. 그런데 배우 활동을 하다 보니까 필요하더라”라며 “‘비질란테’ 조헌 같은 캐릭터는 괴물 같이 만들어야 되니까 책임감 있게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지금 100㎏”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유지태는 “저는 굉장히 마르고 예쁜 몸매였는데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라는 영화 찍을 때 102㎏까지 찍어봤다. 그냥 통통한 캐릭터, 완전 비계”라며 “그니까 몸이 확 가더라. 그때 체질이 변해서 먹으면 무조건 불어난다”고 밝혔다. 이후 운동 방향을 바꿨다는 유지태는 “트레이너가 보디빌딩식으로 몸을 키우라더라. 그러자 했더니 일단 많이 먹으라더라. 탄수화물 1㎏~1.2㎏, 단백질도 1㎏~2㎏ 먹으라더라. 그렇게 먹으니까 몸이 돼지가 되더라. 그 상태에서 운동을 시켰다”고 밝혔다. 문상훈은 “지태 님도 ‘압도적인 피지컬’, ‘탈 동양인 급’의 대명사라는 카테고리에서 몇 년째 안 내려오는 거 같다”고 언급했고, 유지태는 “한국 배우가 이렇게 피지컬이 좋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꾸준히 운동하는 이유를 밝혔다.
  • 울산 남구, 대표먹거리 ‘장생이 밥상’ 개발

    울산 남구, 대표먹거리 ‘장생이 밥상’ 개발

    울산 남구가 지역 대표 음식으로 육성할 ‘장생이 밥상’을 개발했다. 남구는 27일 ‘장생이 밥상’ 시식회를 개최했다. 장생이 밥상은 남구 대표 음식 브랜드명으로, 구 상징 동물인 고래를 캐릭터로 만든 장생이에 밥상을 더한 명칭이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서 제조 중인 고래국수를 이용한 오색고래국수, 귀신을 쫓고 복을 맞이한다는 처용 설화의 시작점인 처용암에 착안해 개발한 단팥죽, 1970년대 형성된 삼호곱창거리를 알리고 이용객을 늘리고자 개발한 대파곱창비빔국수 등이 나왔다. 또 장생포 길거리 음식으로 개발한 장생이밥과 문어꼬치, 어린이 먹거리로 개발한 사각김밥과 장생포미역빵, 고래쿠키, 성인 대상 추억의 먹거리인 망개떡, 석유화학공단에서 연상한 굴뚝빵 등도 선보였다. 시식회에서 선보인 음식은 전문업체가 연구해 개발한 것으로 총 10종이다. 시식회 참석자들은 맛, 구매 의사, 대표 음식 적합성 등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장생이 밥상’ 메뉴를 선정할 예정이다. 남구는 장생포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푸드트럭 등을 중심으로 ‘장생이 밥상’ 희망 업소를 모집해 보급 교육을 하고, 무료 시식 행사와 매체 등을 이용해 남구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남구는 지역 고유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음식도 개발해 ‘장생이 밥상’으로 함께 육성할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이 밥상으로 선정된 메뉴는 조리법 표준화를 완료해 지역 음식점에 보급하겠다”며 “대표 음식을 통해 음식관광도시 남구 이미지를 높이고,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영호 “北식량난, ‘목선 귀순’ 주민들에게서도 확인돼…선전과 달라”

    김영호 “北식량난, ‘목선 귀순’ 주민들에게서도 확인돼…선전과 달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27일 “북한이 선전하는 내용과 주민의 식량난 현실은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최근 목선을 타고 동해상으로 귀순한 북한 주민의 발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며 북한의 식량난을 언급했다. 지난 24일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북한 주민 4명은 정부의 합동정보조사에서 식량난 때문에 내려온 것으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지난 22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1면에 높게 쌓아올린 쌀 포대 더미 사진을 게재하는 등 연일 풍작을 거뒀다고 주장했다. 김 장관은 귀순 의사를 밝힌 북한 주민 4명에 대해선 “귀순자 4명 중 3명은 가족이라고 볼 수 있고, 한 사람은 가족이 아닌 것으로 파악한다”며 여성 3명이 어머니와 딸, 딸의 이모라고 확인했다. 이들의 귀순에 대해 김 장관은 “2019년에 (탈북민의) 의사에 반한 북송이 있었으나 윤석열 정부는 탈북민 전원 수용 원칙을 밝히고 있다”며 “그러한 입장이 북한 주민에게도 알려지고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문재인 정부가 북송한 탈북민 2명이 사형당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확인하지 못했다”면서도 “개연성은 있다”고 답했다.
  • “보장 금액이 리필되네”…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 눈길

    “보장 금액이 리필되네”…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 눈길

    NH농협생명은 지난 7월 출시한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갱·무배당)’이 출시 석 달 만에 판매 건수 1만 4000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은 질병코드와 수술 여부와 관계없이 급여 의료 본인부담금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으로 보장금액이 ‘리필’ 된다는 특징이 있다. 보험금 지급 후 소멸하는 기존 건강보험과는 다르게 매년 보장금액이 새롭게 리필돼 최초 가입 시점과 동일한 기준으로 보장금액이 복원된다. 주계약만 가입해도 모든 질병 및 재해로 인한 급여 의료비 본인부담금을 보장하고 치료, 수술, 입원은 물론 통원치료까지 보장한다. 보험금 청구 편의를 위해 병원서류(진단서·영수증) 제출 없이 모바일 간편 동의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의사만 확인해도 최초 계약의 납입기간 동안 주계약 보험료 5% 할인이 적용된다. 지난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에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다. 기부 한도는 연간 500만원이며,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원 이하 100%, 10만원 초과 16.5%)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답례품(기부금액 30% 한도)을 받을 수 있다. 기부 정보가 국세청 홈택스에 자동 신고되기 때문에 연말정산 시 편리하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에 출시한 신상품은 탄탄한 주계약과 꼭 필요한 특약만으로 구성한 농협생명의 주력상품”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상품인 만큼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임대료 3.6%인하 결정…신촌역세권청년주택 불투명창 청년입주민 세대 노력의 결실”

    이소라 서울시의원 “임대료 3.6%인하 결정…신촌역세권청년주택 불투명창 청년입주민 세대 노력의 결실”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6일 일명 ‘절반 가린 불투명 창문’ 문제가 불거졌던 ‘이랜드신촌청년주택’의 청년입주자들의 요구사항이 수용 결정 된 데 환영 의사를 밝혔다. 지난해 9월 이 의원은 이은주 국회의원실, 서울시 관계부서, 임대인, 건설사, 이랜드 관계자 등 13여명이 참석한 ‘청년주택 주거환경 보장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에 참석해, “청년주택의 실질적인 주거권 보장을 위해 서울시를 비롯한 관계자의 갈등 해결 의지가 필요하다”며 서울시에 관련 자료요구를 통해 청년 민원사항을 지적, 개선을 요구했다. 서울시의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은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인근에 청년주택을 건설해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21년 입주한 ‘신촌청년주택’ 의 경우 인근 지역 주민들의 민원으로 인해 200여개의 방 창문 절반이 불투명으로 막혀있는 채로 건설돼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이에 청년입주자들로 구성된 주민대책위원회는 이 의원 등 관계자 13여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간담회를 통해 ‘주민투표로 확정된 요구안을 기초로 협상해 나가겠다’는 결론이 합의·도출됐다. 이후 임대사업자측은 주민투표 결과를 수용, “‘입면분할창(절반 불투명창)’ 시공 세대 임대료를 3.6%를 인하하고, 이후 임대료를 동결하겠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청년주택 입주세대들은 임대사업자측과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세대별 합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원인 저 혼자만이 아니라 청년당사들과 함께 연대를 통해 만들어낸 결실이라 더욱 기쁘다”며 청년 입주자를 위한 실질적인 보상 결정에 대해 환영했다. 끝으로 “이제 서울시는 3집 중 1집이 1인가구 일정도로 1인가구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청년 1인가구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반영한 정책은 부족하다. 앞으로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서울시 청년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청조는 전과 10범 여성…남현희 “더는 연락 안 했으면”

    전청조는 전과 10범 여성…남현희 “더는 연락 안 했으면”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45)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27)씨가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경찰 조사에서 전씨의 신원이 27세 여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두 사람의 결혼 계획은 한바탕 소동으로 끝났다. 남현희씨는 “더는 연락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지난 25일 전씨가 남씨를 상대로 저지른 스토킹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이 같은 피해자 진술을 확보했다. 전씨는 이날 오전 1시 9분 성남시 중원구의 남씨 어머니 집을 찾아와 여러 차례에 걸쳐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남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자 남씨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한 뒤 연결이 되지 않자 남씨가 머무는 어머니 집에 찾아와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씨는 경찰 조사에서 “너무 힘들다. 전씨가 더는 연락하거나 접근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남씨는 전씨한테 임신한 것으로 속았다고도 주장했다. 전씨가 10여 차례 포장이 벗겨진 임신 테스터를 보여 줬는데, 항상 결과가 두 줄이라 임신한 것으로 생각했다는 것이다. 남씨는 “(전씨가) 성전환 수술했다는 사실을 알고도 결혼을 결심했다”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1, 2로 시작하는 2장을 보여줘 믿었다”라고도 주장했다. 남씨는 스토킹 피해와 관련해 전씨에 대한 처벌 의사가 있는지에 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스토킹 처벌법은 피해자가 처벌 불원 의사를 밝혀도 가해자를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지난 6월 이후 반의사불벌죄 조항이 폐지됐기 때문이다. 이 사건 수사 과정에서 남씨가 스토킹 외에 사기 등 다른 피해 사실에 대해 진술한 사실은 없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스토킹 혐의는 피해자 처벌 의사와 관계 없이 가해자 처벌이 가능하다”며 “아파트 등의 CCTV 분석, 두 사람 간의 통화 내역 확인 등 기본적인 조사를 한 뒤 필요한 조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조회 결과, 전씨의 주민등록상 성별은 여성이며 사기 등 전과도 10범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전씨를 석방했다. 경찰은 전씨를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하는 한편 남씨에게 스마트 워치를 지급하고, 주거지 인근의 순찰을 강화하는 등 피해자 보호에 나선 상태이다. 앞서 남씨와 전씨는 지난 23일 결혼 예정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이후 전씨에게 성별 의혹과 사기 전과가 있다는 의혹, 재벌 3세를 사칭한다는 의혹 등이 불거졌으며 더불어 과거에도 이번 사태처럼 남자 행세를 하거나 법인 회장 혼외자인 척하며 상습적인 사기를 저지른 사실이 확인됐다. 전씨는 최근에도 사기를 벌이려 했다는 의혹으로 인해 고소·고발을 잇달아 당했으며, 이들 사건은 현재 서울 강서경찰서와 송파경찰서 등에서 수사 중이다.
  • 순천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현장 목소리 듣다

    순천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현장 목소리 듣다

    순천시가 26일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설치를 위한 1차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룡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된 주민설명회는 폐기물처리시설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및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과정에 대한 전반적 내용이 공개됐다. 특히 환경적 측면에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의 적정성과 타당성, 입지후보지 및 주변지역의 환경에 대한 영향,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결과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날 설명회는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사인 한국종합기술과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사인 ㈜상원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주민 질의사항에 대한 답변을 하는 식으로 설명회는 마무리됐다. 2차 설명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팔마체육관 올림픽기념관 교육장에서 열린다.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초안은 지난 1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환경부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과 청소자원과, 해룡면, 덕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람 중에 있다. 의견서는 다음 달 16일까지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1차 주민설명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자원화시설 건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셨다”며 “27일 열릴 주민설명회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의견을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오는 2030년부터 쓰레기 직매립 금지 법규에 대비해 지난 6월 연향들 일원을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건립을 위한 최적 입지후보지로 선정했다. 공공자원화시설 지하에는 소각시설과 재활용 선별 시설이 들어선다. 지상에는 소각을 통해 발생한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공연장, 체육시설, 복합문화공간 등 주민 친화 시설을 갖춘다. 시는 연향들 일원을 미래 세대를 위한 융복합 미래산업지구로 변모시켜나간다는 구상이다.
  • 8년 표류했던… 예래휴양형주거단지 700억대 토지 추가보상 시작

    8년 표류했던… 예래휴양형주거단지 700억대 토지 추가보상 시작

    8년동안 표류해오던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사업이 토지 추가보상을 시작으로 다시 시동을 걸 전망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JDC)는 26일 예래휴양형주거단지 현장 보상사무실에서 ‘예래휴양형주거단지 현장 보상사무실 현판식’을 갖고 토지 추가보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토지 보상가액은 공정성 확보를 위해 법원이 지정한 감정인이 토지가액을 산출하는, 법원 감정평가 절차를 통해 이뤄졌다. 추가적으로 감정평가 면적은 총 65만 6000㎡이며 추가로 보상 액수는 700억원 규모다. 토지주가 393명이며 이 가운데 토지반환 소송인은 171명에 달한다. 조정이나 합의에 대한 보상은 내년까지 할 예정이며, 나머지도 사업계획 수립한 후 토지보상법 절차에 의해 보상 협의를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조정 의사를 밝힌 토지주들은 28명에 이른다. 해당 감정평가는 다수 토지주측 법률대리인이 토지 추가보상금 산정 방식을 제안하고 JDC가 이를 수용해 진행하게 됐다. 법원이 감정인 후보를 선정(3인)한 후 JDC와 다수 토지주측 법률대리인이 각자 의견을 제시해 법원이 감정인을 최종 지정했다. 감정평가는 각 토지를 개발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종전 토지 현황 그대로 있는 것으로 가정해 현재 시점으로 평가했다. 국제자유도시 6대 선도프로젝트의 하나인 예래단지는 2005년 개발사업 승인을 받은 후 2007년 10월부터 부지 조성 공사가 시작됐다. 이후 몇 차례 사업 계획이 변경되면서 2017년까지 74만 1192㎡의 부지에 총 2조 5000억원을 투자해 휴양콘도와 호텔, 쇼핑센터, 메디컬 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2007년 일부 토지주들이 JDC와 제주특별자치도를 상대로 토지수용재결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원이 2015년 3월 ‘예래단지의 유원지 사업 인가 처분 무효’와 함께 ‘토지 강제 수용 무효’라는 판결을 내리면서 예래단지 사업은 전면 중단됐다. 그 후 사업권자인 버자야제주리조트가 JDC를 상대로 손해배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 2020년 8월 1250억원에 달하는 배상금을 받고 투자 시설과 사업권 등을 모두 JDC에 넘겼다. 현재 바닷가 인근에는 콘도형 건물들이 흉물처럼 남아 있어 주민들이 사업 재추진이 빨리 되길 바라고 있다. JDC 관계자는 “이 집들은 현재 콘도로 돼 있지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사업인허가가 나면 리모델링 등을 통해 개인주택으로 변경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당초 고층 호텔이나 카지노, 메디컬센터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고밀도를 지양하는 대신 저밀도 중심으로 수익성보다 공익성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워케이션, 휴양문화예술시설, 공공편익시설, 공원 등 최대한 공익시설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기본계획을 수립후 인허가까지 기간은 약 3년정도 내다보고 있다.양영철 JDC 이사장은 “8년간 중단됐던 휴양형주거단지 사업을 재 추진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됐으며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이 지역을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반드시 성공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 재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추가보상은 26일부터 예래동 현장사무실 및 JDC 본사에서 실시하며 보상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유선 문의(064-797-543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장사무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사통팔달 지원 팍팍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사통팔달 지원 팍팍

    12회 강의 2240명 참석 흥행몰이목동 재건축 등 총 60여곳 속도전추진·자문단·건축가 ‘경쟁력 특화’ 서울의 대표 교육도시인 양천구에서 지난 두 달간 목요일마다 ‘족집게 강의’가 열렸다. 부동산 분야 ‘일타강사’들이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A부터 Z까지 지식을 전수하는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이다.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19일까지 해누리타운에서 총 4회 개최된 포럼에는 총 64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4~5월 열린 상반기 포럼에는 8회차 강의에 1600여명이 몰려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양천구에는 목동아파트 재건축을 비롯해 재개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60여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지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재건축 조합과 사업 참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정비사업의 신속한 진행과 갈등 예방을 위해 지식 포럼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비 검증, 조합 운영 실태점검 및 유의사항, 시공사 선정 지침 등 구민들의 문의가 많은 분야를 포럼 주제로 선정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에서 정비사업이 가장 활발히 추진되는 곳은 입주한 지 35~38년 차에 접어든 목동 1~14단지다. 1~5단지는 현재 안전진단을 완료했고 6~8단지와 10단지, 12~14단지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방식으로 추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신월시영아파트와 신안파크, 길훈아파트도 안전진단을 통과했고 신월7동 1·2구역도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취임 직후부터 ‘CEO 구청장’을 자처하며 목동의 숙원인 안전진단 문제 해결에 매달렸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조건부재건축 적정성 검토 절차를 개선하고 주거환경 평가 비중을 확대하는 등 안전진단 규제 2건을 완화함으로써 목동 11개 단지의 안전진단 통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도시공학 전문가인 이 구청장은 도시발전추진단, 총괄 건축가, 공동주택안전진단 자문단 등 이른바 ‘삼각편대’를 구축해 차별화된 도시환경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도시발전추진단은 민관을 잇는 효과적인 소통창구라는 평가를 받는다. 구는 용도지역을 상향(환원)해 고층 아파트를 짓고 싶어 하는 목동 1~3단지 주민들과 늘어난 용적률만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늘려야 한다는 서울시 사이의 갈등도 적극적으로 중재한 바 있다. 이 구청장은 지난 8월 주민설명회를 열어 국회대로 공원과 안양천을 연계한 개방형 공공녹지 개념의 목동 그린웨이(가칭)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방안을 절충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 구청장은 “정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려면 주민 의견이 충분히 수렴돼야 한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갈등을 조정하고 중재하는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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