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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구 수입천댐 백지화를”…커지는 반대 목소리

    “양구 수입천댐 백지화를”…커지는 반대 목소리

    정부가 강원 양구에 가칭 수입천댐을 건설하는 것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정부가 강원지역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수습에 나섰지만 성난 민심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수입천댐 건설 반대 추진위원회(반추위)는 12일 도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수입천댐 건설 계획 철회를 정부에 촉구했다. 이날 반추위는 앞서 지어진 소양강댐, 화천댐, 평화의댐으로 인한 피해를 설명하며 “이미 3개 댐에 둘러싸여 ‘육지 속의 섬’으로 전락한 양구에 또 댐이 건설된다는 것은 군민들이 호수에 갇혀 죽으라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성토했다. 반추위에 따르면 1944년 화천댐 건설로 3개리가 수몰됐고, 1973년 소양강댐 건설로 양구에서 춘천을 오가는 이동시간이 40분에서 3시간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 9일 군과 군의회, 사회단체 등으로 출범한 반추위는 수입천댐 건설에 반대하는 서명운동, 총궐기대회, 건의문 발송, 환경부 항의 방문 등의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반추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서흥원 군수는 “환경부는 또다시 군민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며 “더 이상의 불합리한 희생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역설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도 최근 수입천댐 건설 저지 대책위원회(대책위)를 구성해 반대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책위는 이번 주중 현장 방문과 기자회견을 열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날 환경부는 도청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주민과 공감대 형성 없이 강제적으로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중랑구 예산 어떻게 쓸지 중랑구민이 정합니다

    중랑구 예산 어떻게 쓸지 중랑구민이 정합니다

    서울 중랑구가 오는 23일까지 2025년도 중랑구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제도로 중랑구는 매년 이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투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접수된 주민 제안 사업 중 사업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총 51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31개의 사업에서 올해는 20개가 늘어나 구민들의 참여도가 높아졌다. 투표 대상 사업은 주민생활 분야 19개 사업과 도시건설 분야 32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랑구민, 중랑구 소재 직장인 및 학생 등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1인당 최대 10개의 사업을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약 10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최종 결정된다. 선정된 사업들은 의회 예산심의를 거쳐 2025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실제 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랑구는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투표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광진구 낡은 초소터 주민 품에 돌려줬다

    광진구 낡은 초소터 주민 품에 돌려줬다

    서울 광진구가 방범초소가 있던 자리를 쉼터로 새단장해 지난달 31일 주민 품에 돌려줬다고 12일 밝혔다. 구의2동에 위치한 방범초소는 동네를 순찰하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운영하던 곳이었다. 그러나 그 기능이 약화하면서 오히려 낡고 위험한 시설로 변했다. 인근 주민의 철거 민원이 잇따랐다. 광진구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이 초소를 쉼터로 꾸몄다. 주민 휴식공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원처럼 꾸몄다. 옹벽의 경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목재 파사드를 설치했고 나무 화단으로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더했다. 산찔레, 산철쭉, 화살나무를 심어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전체 규모는 20㎡다. 광진구는 쉼터 정면 울타리에 목수국, 홍매자, 황금매자, 줄사철 등을 심어 더욱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구의2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동네 주변이 경사진 곳이 많아 다니는 중간에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쉼터가 생겨 편히 앉아 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주민 불편을 줄이는 것이 소통행정의 기본이다.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불편한 점은 또 무엇인지 말씀해주시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면서 “끊임없는 소통으로 구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방시대] 부산 구덕운동장 재개발 공공성을 최우선해야

    [지방시대] 부산 구덕운동장 재개발 공공성을 최우선해야

    얼마 전 늦은 밤 택시를 타고 귀가할 때 일이다. 목적지인 아파트 이름을 말했지만 잘 알지 못하는 눈치였다. “옛날에 호텔 있던 자리로 가 달라”고 했더니 기사님은 “거기도 아파트가 됐느냐”며 혀를 끌끌 찼다. “연산동하고 남천동 마트도 아파트로 바뀐다고 안 합니까. 요새는 뭐 한다고 하면 다 아파트라. 거 다니던 사람들은 다 어디 갈꼬.” 기사님은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 허락 없이는 사람을 들이지 않는 아파트로 바뀌어 가는 걸 아쉬워한 게 아닐까. 아파트는 종종 공공재를 사유화한다는 논란을 낳는다. 부산시가 추진 중인 구덕운동장 재개발이 그런 경우다. 시는 준공한 지 50년이 넘어 낡은 주경기장을 철거하고 축구전용구장을 새로 지을 예정이다. 실내 체육시설, 상업·문화시설도 함께다. 문제는 이 사업의 재원을 마련하는 방법이다. 축구전용구장을 짓는 데 1300억원 정도가 필요하다. 구덕운동장 부지 7만 1577㎡ 중 약 3분의1에 최고 36층, 600가구 규모 아파트를 지어 분양하고 그 수익으로 이를 충당할 계획이다. 아파트 건립을 포함한 총사업비는 6641억원으로 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민간기업의 출자, 주택도시기금 저리 융자로 조달한다. 아파트를 지어야 재개발이 가능한 것이다. 구덕운동장은 1928년 부산공설운동장이라는 이름으로 탄생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공공시설이었다. 인근 주민들은 시의 사업 방식을 구덕운동장의 공적 성격을 필연적으로 훼손하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더군다나 아파트를 짓겠다는 땅에 110억원을 들여 생활체육공원을 만든 게 5년 전이다. 내 집 마당처럼 편안하게 드나들었던 공원을 철거하고 아파트를 짓겠다니 반발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돌아보면 구덕운동장 재개발은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방식으로만 추진됐다. 민간업체가 사업을 제안할 때마다 아파트, 호텔, 마트 등이 끼워 넣어졌다. 주민들이 “사직야구장은 국시비로 재건축한다는데 왜 구덕운동장은 안 되느냐”고 불만을 내놓는 이유다. 시는 구덕운동장 재개발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을 통해 이뤄지고 재원 대부분을 시와 HUG의 출자 등으로 마련하는 공공 주도 사업인 만큼 주민이 우려하는 ‘공공재의 사유화’는 없다고 단언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도 했다. 주민은 처음부터 한결같이 ‘아파트 백지화’만을 주장했다. 그러나 시가 주민 의견을 반영했다며 내놓은 대안은 당초 850가구였던 아파트 규모를 약 250가구 줄이는 것이다. 이 대안은 오히려 반드시 아파트를 짓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나 다름없다. 그래서인지 주민은 “구덕운동장 재개발에 원칙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공한수 서구청장을 향해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하지 않으면 주민소환을 추진하겠다”며 반발 수위를 높여 가고 있다 부산 시민은 숱한 논란 속에서도 해운대해수욕장에 ‘해안 경관 사유화’의 상징으로 불리는 엘시티가 버젓이 올라가는 것을 지켜봤다. 답을 정해 놓고 달려가는 듯 보이는 구덕운동장 재개발도 온갖 의심과 갈등을 낳을 수 있다. 시가 구덕운동장을 재개발하려면 사업성보다 공공성을 우선시해야 한다. 지역 정치권도 여야를 가리지 않고 공공성 훼손에 반대한다. 처음부터 시민의 것이었던 구덕운동장 땅 한 뼘도 일부의 손에 넘겨서는 안 된다는 주민의 지적은 타당하다. 시는 “재개발을 원한 것이지, 난개발을 원한 게 아니다”라는 주민의 말을 귀담아들어야 한다. 정철욱 전국부 기자
  •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청년 도봉’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청년 도봉’

    서울 도봉구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1일간의 구정 체험이 막을 내렸다. 도봉구는 8일 ‘청년 구정 체험단’이 지난 1일 수료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봉구 청년 79명으로 구성된 체험단은 지난달 5일부터 수료식 전까지 구청은 물론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 지역 공공기관 47곳에서 민원 응대, 각종 기록물 정리, 복지 및 행정업무 보조 등을 체험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했던 한 청년은 “공공기관에서 근무해 본 것은 처음이다.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했으며 또 다른 청년은 “도봉구에 대해 보다 많이 알 수 있게 돼 뜻깊었다”고 했다. “도봉구가 많은 청년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실질적이면서 청년이 체감할 수 정책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한 청년도 있었다. 청년 구정 체험단은 도봉구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펼치는 일종의 아르바이트 사업이다.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을 주려고 기획했다. 각종 행정 업무를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데다 임금도 받을 수 있어 매번 청년들의 반응이 좋다. 이번 체험단의 근무 시간은 하루 5시간, 일당은 5만 7180원이었는데 참여하려는 청년들이 몰려 경쟁률이 6.3대1로 높았다. 도봉구는 공개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뽑았다. 수료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청년 구정 체험단 전원이 참석했다. 오 구청장은 “청년 구정 체험단 활동이 여러분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구정에 참여하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봉구는 청년들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구청사 안에 청년취업지원센터를 개관했다. 청사 1층에 196㎡ 규모로 만들었으며 면접사진 촬영 스튜디오, 정장 대여실, 화상 면접실, 스터디 공간 등을 갖췄다. 이외에도 도봉구는 청년 기금 조성, 청년 창업센터 운영, 청년 인턴십 인원 확대, 어학 및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고양·안산, 경제자유구역 신청 또 연기

    경기 고양과 안산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이 당초 지난 4월에서 이달로 연기되더니 오는 11월 이후로 또다시 연기가 불가피한 사실이 서울신문 취재로 확인됐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산업통상자원부에 두 지역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었으나 안산시에서 준비가 덜 돼 하반기까지 기다려봐야 한다고 8일 밝혔다. 안산시 관계자는 “도시첨단산업단지(한양대에리카캠퍼스 혁신파크)가 경제자유구역 예정지 안에 들어가게 되면 국토교통부 사전협의 절차를 밟아야 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양대가 공동 시행하는 혁신파크 2단계 사업은 지난 3월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사업 차질로 늦어지면서 국토부 사전 협의까지 지연이 불가피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 사업은 10월쯤엔 완료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5월 착수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달 초 열고 고양·안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한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지난달 주민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이달 산업부에 추가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안산시에서 차질이 빚어지는 바람에 갈 길 바쁜 고양시 발목을 잡게 됐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고양과 안산 2곳을 동시에 지정 신청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고양시 가슴은 타들어 간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취임 후 지난 2년간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약 6조 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나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확정되지 못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이 아직 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데 누가 땅을 사고 공장을 짓겠냐”면서 “다른 지역으로 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이 늦어지는 만큼 ‘자족도시 완성’ 역시 더 멀어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은 “11월까지 안산시가 관련 절차를 마무리 짓지 못할 경우 고양시 단독으로라도 산업부에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신청을 해야 한다”는 고 말했다.
  • 경북 포항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되나

    경북 포항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되나

    경북 포항시가 호미반도 일대에 대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추진한다. 8일 포항시는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보전지역 지정 준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고 밝혔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유네스코에서 선정하는 3대 보호지역(생물권보전지역·세계유산·세계지질공원) 중 하나다.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조화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네스코에서 인정하는 육상·해양 생태계 지역을 뜻한다. 호미반도 해안은 수려한 경관의 주상절리대가 있어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인증받은 곳이다. 특히 해안단구가 발달한 지역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곳이다. 또한 해양 생태계 건강도는 평균 3~4등급 ‘상위권’으로 총 31종의 해양 보호 생물이 분포하고 있고, 멸종위기 야생동물 총 22종이 서식할 정도로 뛰어난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다. 이번 타당성 조사 용역은 우수한 자연 생태를 체계적으로 보전·활용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수립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후보지 선정을 위한 기초 자료조사 및 지역주민과 이해당사자 의견수렴 등을 거쳐 2025년 1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후보지 예비 신청서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으로 포항 호미반도의 국제 위상을 제고하고, 생태관광지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했다.
  • 마포 난지한강공원 캠핑장 홍보할 댕댕이 모여!

    마포 난지한강공원 캠핑장 홍보할 댕댕이 모여!

    서울 마포구는 반려동물 캠핑장에서 소중한 반려견과 특별한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 홍보단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반려동물 캠핑장’은 마포구가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 조성한 반려동물 친화 시설로 지난 6월 준공됐다. 구는 9월 초 캠핑장 정식 개장에 앞서 시범운영 기간 동안 홍보단의 캠핑장 체험 후기와 의견을 받아 보완점을 개선해 원활한 운영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홍보단은 마포구 16개 전 동 주민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규모는 각 동별 중·소형 및 대형 반려견 동반 가족 20~30팀이다. 선정된 반려견 동반 가족은 8월 23일~9월 1일 운영되는 20회차 중 각 동 지정 회차에 캠핑장 시설물과 피크닉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홍보단은 하절기 캠핑장 이벤트 ‘캠핑장에서 시원하개(dog)’ 물놀이장도 사용 가능하다. 단, 대형견 동반 가족은 동 지정 회차가 아닌 대형견 전용 회차에만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캠핑장비가 없는 홍보단을 위해 텐트와 테이블, 캠핑의자 등을 준비해 대여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홍보단으로 활동하고 싶은 반려견 동반 가족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정식 개장을 앞둔 반려동물 캠핑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자 홍보단을 모집하게 됐다”며 “적극 체험 활동을 펼쳐주실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강동구, 성내 안심골목길 조성

    강동구, 성내 안심골목길 조성

    서울 강동구는 성내동 옛 치안센터 인근에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를 적용한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성내동 천호옛12길, 풍성로35길 일대는 많은 주민들이 주거하며 천호사거리 상업지구 등과 인접해 있어 방범과 치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강동구는 범죄 예방 및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범죄예방환경디자인과 강동구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특색있는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 최근 조성을 마무리했다. 이번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으로 강동구는 유휴공간으로 방치되던 일부 부지를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쉼터로 조성하고 외부인 출입을 막을 수 있는 사인물을 설치했다. 더불어 노후되거나 오염된 시설물을 깨끗이 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반지하 창문, 낮은 담장과 같은 범죄 취약 요소에는 방범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관내에 안전시설물 214개를 설치했다. 강동구는 앞서 강동경찰서 등 관계기관, 전문가, 지역 주민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수차례 회의 및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문제점과 현안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더불어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발굴한 지역 문제와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지역 맞춤형 디자인을 개발했다.
  • 씨 마르는 공중보건의…농어촌 의료공백 ‘비상’

    씨 마르는 공중보건의…농어촌 의료공백 ‘비상’

    “지난해에 3명의 공중보건의가 복무를 마친 뒤 아직까지 1명도 충원이 안 됐어요. 결국 의사 2명이 보건지소 6군데를 3곳씩 날짜를 정해 출장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주민들도 힘들고 의사들도 만성 과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전남 구례군 보건소 관계자) 지난 7월 기준 전남 구례군 인구는 2만 4095명이다. 이 중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39%에 달한다. 그런데도 구례군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공보의)는 6명에 불과하다. 지난해의 3분의2 수준이다. 더이상 공보의를 구할 수 없어서다. 출장 진료로 빈틈을 겨우 메우고 있다. 지난 2월 전공의 이탈 사태로 대도시에서 의료 공백이 발생하자 정부는 지방 공보의로 빈 자리를 채웠다. 가뜩이나 없는 ‘살림’인 구례군에도 여파가 미쳤다. 3월부터 6월까지 1~3명이 파견 근무로 자리를 비우면서 남은 이들이 구례병원과 보건소, 보건지소 등 9곳에서 진료를 맡았다. 올해부터 강원 화천군 상서면보건지소에서도 한 주에 하루만 공보의가 진료를 본다. 화천군 공보의 수는 지난 6월 기준 총 16명으로 전년 동월(19명) 대비 3명 줄었다. 화천군은 올해 전역하는 공보의 7명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정부에 신규 배정 인원으로 7명을 요청했으나 4명만 충원됐다. 강원도 내 공보의는 248명으로 지난해 270명보다 22명이나 줄었다. 강원도 관계자는 “강원을 비롯한 전국에서 공보의가 줄어 일선 시군에서는 순회진료를 도입하거나 확대하는 상황”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최근 의료 낙후지역을 책임지는 공보의가 급감하는 데다 의료파업 여파까지 미치면서 농어촌 의료환경이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치과의사와 한의사를 제외한 일반 공보의는 2020년 1903명에서 2021년 1874명, 2022년 1709명, 2023년 1434명, 올해 5월 현재 1209명으로 줄었다. 불과 4년 만에 694명, 36.5%가 감소했다. 제대한 공보의의 빈 자리를 보충하는 신규 공보의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신규 배치된 일반 공보의는 2020년 742명에서 올해 3분의1 수준인 255명으로 줄었다. 이에 올해 전남의 공보의는 229명으로 2022년 303명에 비해 4분의3 규모로 쪼그라들었다. 이 중 34명은 파견 중이다. 충남에서 공중보건의가 없는 곳은 24곳, 전북은 9곳이다. 공보의 부족 현상은 여성 의사 비율이 높아지면서 공보의로 복무할 수 있는 남성 의사 숫자가 줄었기 때문이다. 공보의 지원도 급감했다. 육군 현역병 복무기간인 18개월보다 두 배인 36개월을 복무해야 한다. 여기에 현역병 월급 200만원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250만원 수준인 공보의 월급은 메리트가 떨어진다. 이에 지역의 열악한 의료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안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공보의 복무기간 축소가 먼저 거론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3월 충남 시장군수협의회에서 “관련법을 개정해 현행 3년에서 2년으로 공보의 복무기간을 단축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의사 대신 간호사 경력을 가진 보건직 공무원이 근무를 하는 보건진료소와 유사하게 보건지소의 의료 체계 역시 개편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보건진료소의 경우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가 6개월 추가 교육을 받은 뒤 배치돼 진료를 하고 있다. 전남의 한 지자체 보건소 담당 관계자는 “주민들이 의사를 선호하긴 하지만 의대를 졸업한 뒤 곧바로 진료에 투입되는 신규 공보의에 대한 신뢰도는 그리 높지 않다”면서 “공보의 감소 추세를 되돌릴 수 없다면 보건진료소 사례처럼 경험이 풍부한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가 공보의 역할을 대신하는 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관련, 연희동 주민 의견에 마이동풍인가”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관련, 연희동 주민 의견에 마이동풍인가”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서대문구에 있는 창서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관련 공청회에 참석한 후, 연세로를 사용하는 인근 주민의 의견은 전혀 수렴되지 않은 점에 대해 다시금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문 의원은 “연세로는 연세로 상권과 연세대학교 학생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므로 이를 사용해 이동하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도 분명히 수렴해 줄 것을 세 번이나 요청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도 무시됐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문 의원은 “본 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서도 발언했고, 지난번 공청회에서도 요청했고,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렸던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10년 평가와 향후 정책 방향 토론회에서도 마찬가지로 요청했는데, 이번에도 무시되는 것은 본 의원을 무시하는 처사라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심히 유감이다”라고 비판을 이어갔다. 또한 문 의원은 “연세로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환경단체들은 꼬박꼬박 출석시키고 별 볼 일 없는 시시껄렁한 교과서적인 답변이나 경청하면서, 연세로를 사용하는 인근 지역 주민, 나아가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우리 연희동 주민의 의견은 단 한 번도 수렴하지 않으니, 우리 주민들의 의견은 마이동풍이라 여기는 것인가”라며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이해관계도 전무한 이들이 참여해 횡설수설하는 반쪽짜리 공청회를 열지 말고,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어 왜 연세로에 차량 통행을 재개해야 하는지에 대한 타당성을 심도 있게 고민하고 나눌 수 있는 공청회를 열도록 할 것이며, 후반기 교통위원으로서 이러한 부분을 적나라하게 짚어 비판할 것”이라며 말을 마쳤다. 한편, 어제 창서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서울시 교통정책과장과 서울연구원의 발제를 토대로 이수범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봉수 연세로 상인대표, 금기정 명지대 교통공학과 교수, 이민호 서울환경연합 활동가, 정예슬 연세대학교 학생회 집행위원장, 황원근 서대문구 안전건설국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 정영균 전남도의원, “선심성·낭비성 예산 OUT”···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촉구

    정영균 전남도의원, “선심성·낭비성 예산 OUT”···주민참여예산 활성화 촉구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더불어민주당·순천1)의원이 지난 6일 순천시 혁신농업인센터에서 열린 ‘2024년 권역별 찾아가는 예산학교’에 참석해 주민참여의 내실화를 통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전남도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지방재정법’과 ‘전라남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등을 바탕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제도 활성화와 시행 주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 위원 및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권역별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정영균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정부와 시민사회 간의 모범적인 협력 사례로 행정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수단”임을 언급했다. 이어 “주민 제안·설문조사·공청회·주민참여예산기구 의견 등 평가와 환류 과정을 거치는 선순환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는 만큼, 다양한 계층의 실질적 참여기회와 맞춤별 교육 확대 등의 활성화를 통해 재정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통해 선심성, 낭비성 예산 등 집행부 주도의 예산편성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해야한다”며 “지역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좋은 사업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노원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불암산역’으로 바뀌나

    노원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불암산역’으로 바뀌나

    서울 노원구가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의 역명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성황당에서 유래된 당고개역의 명칭이 최근 변화상을 담고 있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불암산역’이라는 새로운 역명에 의견이 모아졌다. 노원구 관계자는 “성황당에서 유래한 당고개는 고유한 특성이라기 보다는 전통시대에 흔한 지명 중 하나였고 지하철역 개통 시점에도 주민들에게 낯선 명칭이었다”며 “역명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고, 지역의 이미지를 낙후된 곳으로 고착시킨다는 주민들의 불만이 많았다”고 설명했다.특히 역명 변경 요구는 상계3·4동의 재정비촉진사업의 진행과 관련이 있다. 한때 서울 동북부의 끝자락이자 달동네였던 이곳은 6개의 구역에서 재정비 촉진사업이 진행 중이다. 그중 4구역과 6구역은 이미 완료되어 대단지 아파트의 입주를 마친 상태다. 나머지 구역의 주거단지 정비, 도시개발 등 역세권의 환경이 크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낙후된 동네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당고개역의 명칭 변경 요구가 비등했다. 지난 5월에서 7월까지 진행된 주민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새로 입주한 주민들을 중심으로 역명 개정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의견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당고개역명 개정 추진을 위해 구는 올해 상반기부터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3월 새로운 역명의 주민공모를 거친 결과 30개의 역명이 제시되었고, 역명 후보 선정을 위한 심의와 주민 의견수렴에 이어 지난 7월에는 노원구 지명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명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당고개역의 역명 개정 사유가 적합하며, 새로운 역명으로는 ‘불암산역’이 적합하다고 의결했다. 불암산역은 주민 의견수렴 결과에서도 과반수의 선호도를 보였다. 앞으로 서울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시 도시철도과의 결정을 통해 시보에 고시까지 되면 개정 역명이 최종 확정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불암산의 자연환경과 주거단지 재정비를 통해 변화하는 지역의 실정과 맞지 않는 명칭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이 모인 것은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지난 2013년 현실과 맞지 않던 성북역의 명칭을 광운대역으로 변경한 것처럼 지역의 정체성에 맞는 새로운 역명을 상계3·4동에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구덕운동장 재개발안 수정…아파트 250세대 축소

    부산시, 구덕운동장 재개발안 수정…아파트 250세대 축소

    부산시가 구덕운동장 재개발 계획에 포함된 아파트 건립 규모를 축소하기로 했다. 시는 구덕운동장 도시재생 혁신지구 내 아파트 건립 규모를 49층, 850세대에서 36층 600세대로 변경한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트랙, 농구장, 쉼터, 어린이 놀이시설 등 실외 주민편의시설을 보강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구덕운동장 도시재생 혁신지구 내 아파트 건립에 대한 주민의 반대의견을 수렴하고,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신청에 대한 심사평가단 의견을 반영해 사업 계획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런 내용을 반영한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 요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앞서 시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에 참여해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도시재생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상업·주거·복지·행정 등 기능이 집적된 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 사업이다. 혁신지구 최종 지정 여부는 이달 말 결정될 예정이다. 시가 제출한 국토부에 기존 계획안에는 시유지인 구덕운동장 일원 7만 1577㎡에 1만 5000석 규모의 축구 전용 경기장, 체육·문화·업무·상업시설, 아파트 850세대와 오피스텔 70실을 건립하는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7990억원으로 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출자 등으로 사업비를 충당하고, 아파트를 분양해 투자금으로 회수하는 구조다. 그러나 구덕운동장 인근 주민들이 공공지 사유화 등을 이유로 아파트 건립에 강력하게 반대해왔다. 시가 재개발 계획을 수정하면서 총사업비는 6641억원으로 조정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구덕운동장 재개발을 통해 전국 6대 광역시 중 부산에만 없는 축구 전용 경기장을 건립하고, 문화·체육·스포츠산업 시설 등을 함께 조성해 원도심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구덕운동장 도시재생혁신지구 내 아파트 건립 규모를 조정하고 트랙, 농구장, 쉼터, 어린이 놀이시설 등 실외 주민편의시설을 보강한다고 6일 이번 결정은 국토부 공모 신청에 대한 심사평가단 의견과 아파트 건립에 대한 주민의 반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시는 혁신지구 선정 후 실행계획 수립 단계에서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한다는 계획을 수정해 이달 말 지구 지정 발표 전에 심사평가단과 주민 의견을 미리 반영,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요청서를 국토부에 제출했다. 주요 변경 내용은 혁신지구 내 아파트 건립 규모가 기존 49층 850가구에서 36층 600가구로, 사업비는 기존 7천990억원에서 6천641억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시는 시민토론회를 비롯해 도시재생·건축·체육 전문가와 주민대표,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심재민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6대 광역시 중에서 유일하게 부산에만 없는 축구 전용 경기장과 문화 체육 시설, 스포츠산업 시설 등을 조성하고 공공성을 강화해 서구와 원도심 지역 활성화와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이것이 직접 민주주의”… 서대문구 주민제안 시스템 확 바꿨다

    “이것이 직접 민주주의”… 서대문구 주민제안 시스템 확 바꿨다

    서울 서대문구는 구정 발전에 대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구청 홈페이지에 새로운 제안제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근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구민이 제안한 의견에 대해 다른 구민들이 ‘공감’ 의견을 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서대문구민이나 서대문구 내 직장인 및 학생 등은 구청 홈페이지(구민참여→구민제안/평가→구민제안)에 제안을 할 수 있다. 분야는 ▲구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각종 제도 개선 ▲행정 운영 효율화 ▲구 재정수입 확대 및 예산 절감 ▲기타 구정 발전 방안 등이다. 이러한 제안 내용에 대해 30일간 100명 이상의 구민이 공감하면 구청 관련 부서에서 검토 후 답변한다. 구는 ‘서대문구 구민제안심사위원회’가 채택한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해당 제안자에게 시상도 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구민 생활불편 해소와 편익증진 등을 위해 ‘구민제안’과 ‘공감하기’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폭염에도 서초 골목 누빈 ‘민원 해결사’ [현장 행정]

    폭염에도 서초 골목 누빈 ‘민원 해결사’ [현장 행정]

    전성수 구청장 매월 현장 소통 행보카페 등 찾아가 주민들과 대화 시간직통 전화번호 알려 주며 ‘경청 의지’48회 진행… 올해만 125건 불편 해소 “오늘 주신 의견은 각 부서에서 어떻게 후속조치를 하고 있는지 3개월에 한 번씩 보고를 받으며 챙길 것입니다.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더욱 정성을 기울이겠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던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카페에서 방배본동 주민들을 만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전 구청장이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 주민들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갖는 ‘찾아가는 서초 전성수다’ 일정이었다. ‘전성수다’는 ‘전 구청장이 주민들과 수다를 나눈다’는 뜻으로, 일종의 타운홀 미팅이다. 폭염과 여름 휴가철이 겹친 날이라는 게 무색하게 이날 현장은 시작 전부터 전 구청장에게 직접 민원을 전달하겠다는 주민들로 붐볐다. 100분여간 진행된 ‘전성수다’에서는 남부종합시장 개발 및 보상 문제, 재건축·재개발 지역의 도로 정비 대책, 자녀들의 통학 안전 문제 등 다양한 발언이 쏟아졌다. 한 주민은 “우리가 뽑아 준 구청장인데 도와주셔야 한다. 구청장은 서초구의 아버지가 아니냐”고 호소했다. ‘전성수다’는 사전 조율 없이 즉석에서 자연스럽게 질의와 답변이 오가는 게 특징이다. 전 구청장은 “주제가 정해져 있는 게 아니다.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말씀드리겠다”며 재건축 등 일부 현안에 대해서는 함께 있던 담당 공무원을 불러 직접 답하도록 했다. 전 구청장은 자신의 직통 전화번호를 불러 주고 주민들이 구청을 방문해 구청장과 면담을 갖는 ‘구청장 쫌 만납시다’ 등의 소통 방법도 소개했다. 이어 “서초구에는 1900여명의 일 잘하는 직원이 있다”며 가감 없이 의견을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전성수다’는 이날까지 총 48회 열려 50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초반에는 민원 현장에서 개최했다가 최근에는 전 구청장과 구청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카페 등에서 동 주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서초구는 그동안 ‘전성수다’에 참석한 주민이 1500여명에 이른다며 총관리 대상사업 185건 가운데 올해 2분기까지 ‘전성수다’를 통해 종결 처리한 사업은 125건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전 구청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이제는 ‘전성수다 시즌2’다. 이번 한 번만 오고 다시 오지 않는 게 아니라 (각 동을) 한 번씩 다 돌고 나면 다시 오겠다”며 앞으로도 ‘전성수다’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영록 지사, 댐 수몰지역 최소화 요청

    김영록 지사, 댐 수몰지역 최소화 요청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지역 기후대응댐 후보지의 수몰 지역을 최소화하고 주변 지역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5일 순천 신규 댐 건설 후보지를 방문한 김완섭 환경부장관과 신규 기후대응댐 후보지인 순천시와 화순군, 강진군 시장·군수와 기후대응댐 후보지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수몰 지역 최소화와 주변 지역 지원사업비 대폭 확대 등을 요청했다. 환경부는 최근 기후위기로 빈번해진 극한 홍수와 가뭄, 미래 물 수요 등에 대응하기 위해 물그릇 확보 없이는 직면한 물 문제를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지난 7월 30일 신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했다. 김완섭 장관은 2022년 극한가뭄으로 역대 최저 저수율(본댐기준 17%)을 기록한 주암댐을 방문해 후보지에 선정된 순천·화순·강진의 시장·군수와 면담을 갖고, 가뭄대책과 신규댐 건설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김 장관은 “환경정책의 최우선 순위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적극 소통하며 기후대응댐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호우 등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신규 댐 건설을 환영한다”며 “기후대응댐에 대한 정보와 자료 등이 부족한 만큼 지자체와 자료 공유는 물론 댐 주변 주민들의 혜택과 생활 여건 개선 등 수자원 확보를 위한 다양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환경단체와 댐 주변 주민과 주기적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속 소통하고, 댐 건설에 따른 수몰지역 피해 대책과 주민 지원, 각종 규제 완화 등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 하남시의회, ‘동서울변전소 증설사업’ 적법성 정조준…조사 특위 본격 가동

    하남시의회, ‘동서울변전소 증설사업’ 적법성 정조준…조사 특위 본격 가동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에 대한 하남시의회 행정사무조사 조사특별위원회가 본격 가동된다.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지난 5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에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조사계획서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 금광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지난 제332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 관련 강성삼 의원 등 의원 5인의 행정사무조사 요구에 따른 후속 조치로, 특별위원회 조사계획서 심의를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라며 “특별위원회 조사활동을 통해 관련 사안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밝혀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행정사무조사 조사특별위원회(이하 ‘조사 특위’)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동안 관련 서류 확인 및 질의응답, 현장 방문, 조사대상 관계공무원, 증인과 참고인 채택 등을 통해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 행정절차 이행과정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본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조사 특위는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과 관련해 행정절차들이 적법·적절하게 이뤄졌는지, 개발제한구역 변경승인 및 사업 인허가 절차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행정사무조사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한 경우 조사 특위 의결을 거쳐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다. 조사 대상은 하남시 건축과, 도로관리과 등 사업 관련 공무원 및 사업 관련 업무 관계자이다. 조사 범위는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에 관한 하남시와 한국전력공사와 협의 및 업무 내용 일체 ▲사업과 관련한 주민지원시설 협의 내용 ▲감일동 산 2번지 일원(동서울변전소) 행위허가 및 건축허가 등 관련 내용 ▲해당 시설의 필요성 및 유해성 등 관련한 용역, 전문가 자문 등 내용 ▲사업추진에 따른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서 및 협의서 등 상호 교환 문서 등이다. 조사 특위는 하남시로부터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관련 서류를 제출받아 검토·분석한다. 증인·참고인 등 관계인 출석을 요구해 의견을 청취할 수도 있다. 조사 기간은 오는 10월 23일까지이다. 앞서 의회는 지난달 31일 제332회 임시회(폐회중) 제1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위원장으로 강성삼 의원(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 부위원장으로 박선미(국민의힘·가 선거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강성삼 조사 특위 위원장은 제안설명에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 관련해 사업 진행 과정에서 행정상의 문제가 있었는지 조사해 시정을 요구하거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재발을 방지하고 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장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해당 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 피해사항 등이 없는지 적극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4명과 더불어민주당 4명으로 꾸려진 조사 특위는 강성삼(위원장), 박선미(부위원장), 정혜영, 임희도, 최훈종, 박진희, 오승철, 오지연 의원이 활동한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중랑구민·서울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도시플랜 구축할 것”

    임규호 서울시의원 “중랑구민·서울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도시플랜 구축할 것”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2선거구)이 지난달 29일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어 새로운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서울시의 도시계획, 도시경관, 도시건축디자인, 공공개발 등 도시공간의 계획과 디자인을 총괄하며, 서울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상임위원회이다. 임 의원은 앞서 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힘써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서도 중랑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특히, 임 의원의 지역구인 중랑구는 서울시 주택개발 후보지로 대거 선정되어 대규모 정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재개발·재건축,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모아타운 사업 등을 통해 약 3만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의원은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으로서 서울시와 중랑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더 나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천시, 과학고 유치 본격 나섰다.

    이천시, 과학고 유치 본격 나섰다.

    경기 이천시는 1일 시청 5층 다올실에서 이천시의회와 이천교육지원청 등과 과학고 유치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경희 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은정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일중 도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자료·정보의 상호공유, 학교 설립 계획 수립, 설립추진단 구성 등에 대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지난달 과학고 유치에 대한 관내 교육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천교육지원청, 관내 6개 일반공립고등학교 교장과의 간담회를 가졌고, 실무추진단과 유치위원회를 구성하여 유치 추진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서명운동과 토론회를 개최하여 유치 열기를 한껏 높일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오늘 협약을 기점으로 시의회, 교육지원청과 함께 협력하여 과학고 유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겠으며,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이천에 과학고 유치를 통해 교육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함으로써 미래교육도시 이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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