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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광고물 근절”…강서구, 주민감시관 40명 모집

    “불법광고물 근절”…강서구, 주민감시관 40명 모집

    서울 강서구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주민감시관 4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발된 주민감시관은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수거해 구청에 제출하면 광고물의 종류와 수량에 따라 월 최대 3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받는다. 신청 대상은 20세 이상 70세 이하인 신체 건강하고 강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한 주민이다. 다만 공공근로, 청소도우미 등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주민은 신청할 수 없다. 근무 기간은 다음 해 1월부터 12월까지다. 신청서, 주민등록 초본, 운전면허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강서구청 화곡동 별관 4층 도시디자인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다. 합격자는 다음달 5일,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주민감시관은 다음달 2시간 가량 안전 수칙, 불법 유동광고물 구분과 수거 요령 등에 관한 교육을 받고 내년 1월부터 본격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수거 전후 사진을 촬영해 제출하면 실적으로 인정받는다. 강서구는 수거보상제를 통해 올해 10월 말 기준 약 61만 건의 불법 유동광고물을 정비한 바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주민감시관의 적극적인 활동이 강서구를 더욱 쾌적한 도시로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작은 노력이 큰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케데헌 속 그 길…종로구, 걷고 싶은 ‘낙산성곽길’ 만든다

    케데헌 속 그 길…종로구, 걷고 싶은 ‘낙산성곽길’ 만든다

    서울 종로구는 내년 4월까지 낙산성곽길 일대에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에 나온 이 일대에서 불법 주정차를 해소하고 노후 도로 환경을 재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종로구는 낙산성곽길(창신동 615-62∼639-16) 일대의 차도와 보도를 정비하고 폐쇄회로(CC)TV를 재배치하고 휴게공간을 만든다. 기존에 S자 형태로 구성돼 이동 효율이 떨어지던 보행 동선은 직선형으로 조정한다. 보행로는 흙 콘크리트로 포장해 비가 올 때 토사가 유실되는 현상을 방지한다. 또한 녹지를 확충하고 벤치와 지압 보도를 만들어 주민이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태양광 교통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야간 시인성과 안전성도 높인다. 횡단 구간을 최소화한 보행 동선을 짜고 오래된 시설물은 정비한다. 종로구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로와 보도 단차를 기존 0㎝에서 20㎝로 높여 차량의 보도 진입을 차단한다. 이에 따라 불법 주정차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낙산성곽길은 지역의 역사적 자산과 생활 동선이 만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이은림 서울시의원 “도봉 교통지도 새로 그려진다”… 우이신설선 연장선 착공 현장서 동북권 변화 예고

    이은림 서울시의원 “도봉 교통지도 새로 그려진다”… 우이신설선 연장선 착공 현장서 동북권 변화 예고

    서울시의회 이은림 의원(도봉4,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도봉구 방학사계광장에서 열린 ‘우이신설선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 공사 기공식’에 참석해 “도봉구의 교통지도가 이제 실질적으로 개선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은림 의원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김선동 국민의힘 도봉을 당협위원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의 공식적인 출발을 함께 확인했다. 우이신설 연장선은 강북구 우이동 솔밭공원역에서 도봉구 방학역을 잇는 총 3.9km 구간으로, 방학역 환승역 포함 3개 역이 신설된다. 총사업비는 4690억원이며, 개통 시 솔밭공원역~방학역 구간 이동시간은 약 25분에서 8분으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시는 신규 역 반경 500m 이내에 약 10만 명 규모의 생활 인구가 위치한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번 착공의 의미를 “도봉구가 서울에서 가장 철도 접근성이 낮았던 현실을 바꿀 출발점”이라며 “연장선 개통은 주민들의 이동 방식과 생활권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계기”라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신설 역의 효과에 대해 “아파트와 교육·생활시설이 밀집된 지역을 직접 잇게 되면서 통학·통근이 훨씬 수월해지고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 변화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사업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장기간 진행되는 만큼 공사 안전과 예산 집행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의회에서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향후 교통망 확장과의 연계를 언급하며 “GTX-C와 창동·상계 광역환승센터 등과 연결되면 도봉구는 서울 동북부의 핵심 교통축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오늘 착공이 그 변화를 여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이 공사는 해당 상임위원회 소관인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추진하는 만큼, 서울시 예산이 제대로 반영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 은평구, AI·IoT 활용 전동보장구 이동 안전 플랫폼으로 행안부 장관상 영예

    은평구, AI·IoT 활용 전동보장구 이동 안전 플랫폼으로 행안부 장관상 영예

    서울 은평구는 최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서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전동보장구 이동 안전 플랫폼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구는 전동보장구에 IoT 센서를 부착해 충격과 사고 위험을 자동 감지하고, 이를 관제센터와 119 다매체 신고로 즉시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고 발생 시 주변 CCTV 영상을 즉시 표출해 신속한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했다. 특히 이 플랫폼은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구는 지역 장애인과 노인 복지시설 등과 연계해 수집한 약 3만건에 달하는 주행 경로 및 충격 강도 데이터를 AI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이동 불편 지역과 노면 파손 위험 구간을 과학적으로 도출하고 도로 정비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활용했다. 여기에 전동보장구 이용자 등 120명으로 구성된 ‘스스로해결단’을 운영하면서 현장 점검과 피드백을 정책에 반영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 은평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종상 경기도의원, 광명·동두천 정비사업, 도비 전액 삭감 철회하라

    유종상 경기도의원, 광명·동두천 정비사업, 도비 전액 삭감 철회하라

    - 시군에 부담 떠넘기기 예산편성 개선해야 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11월 24일 열린 2026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시군에 재정 부담을 떠넘기는 예산 편성과 긴급하지 않은 전시성 사업 예산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유종상 의원은 이날 도시주택실, 도시개발국, 수자원본부의 예산을 심사하며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지원, ▲경기도 야간경관 개선 사업,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지원사업 등 주요 사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유종상 의원은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지원’ 예산과 관련해 경기도의 무책임한 태도를 질타했다. 유종상 의원은 “2021년부터 진행돼 내년 준공을 앞둔 광명, 동두천 사업장의 도비 매칭분을 도가 전액 삭감했다”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사업의 지원금을 끊어버리면 착공과 보상에 차질을 빚을 뿐만 아니라, 그 부담은 고스란히 기초지자체가 떠안는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유종상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된 ‘경기도 야간경관 개선 사업’에 대해 “재정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시점에 안전과 직결되지도 않은 경관 조명 설치가 과연 시급한가”라고 반문했다. 유종상 의원은 “해당 사업은 2024~2025년 수요가 없어 경기도가 시행하지 않았던 사업”이라며 “주민참여예산이라는 명목으로 상임위 심사까지 올라온 점은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참여예산이라도 타당성이 부족하다면 삭감해야 한다”며 예산 편성의 적절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무늬만 지원’인 예산 편성을 꼬집었다.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해당 사업의 도비와 시군비 매칭 비율은 기존 5:5에서 3:7로 변경된다. 유종상 의원은 “지원 대상 목표는 4개소에서 10개소로 늘리면서, 개소당 지원금은 1억 원 수준으로 줄이고 도비 비율까지 낮췄다”며 “외형상 도비 총액은 유지된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지원을 줄이고 시군의 부담만 대폭 늘린 ‘조삼모사’식 편성”이라고 비판했다. 유종상 의원은 “경기도와 시·군 모두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가 책임을 회피하고 시군에 부담을 전가하는 방식의 예산 편성은 지양해야 한다”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자세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여수해경, 누리호 4차 발사 앞두고 해상 통제

    여수해경, 누리호 4차 발사 앞두고 해상 통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를 앞두고 나로우주센터 주변 해상 경계가 강화된다. 여수해양경찰서는 누리호 4차 발사 2시간 전부터 발사 후 10분까지 해상통제구역 내 선박 통항을 전면 차단 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27일 오전 01시쯤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 예정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에 앞서 오는 26일 오후 10시 54분부터 발사대 주변 해상과 발사체 비행 방향 해역 내 선박 진입 차단 및 우회 조치 등 해상 안전 통제에 나선다. 해상통제구역은 나로우주센터 발사대 중심으로 반경 3km 앞바다와 누리호 비행 항로상에 있는 해역으로 폭 24km, 길이 78km 해상이며, 발사체 낙하 등 긴급상황에 대비해 설정됐다. 해경은 해상 통제를 위해 경비함정 21척을 투입했으며 해군함정 2척과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지도선 2척, 여수와 고흥군 지도선 2척 등 총 27척을 배치하여 해상 안전 통제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발사는 동절기 야간에 발사하는 첫 사례로 기상악화 및 야간 임무 수행에 대비해 대형 경비함정 추가 배치와 연료유 유출 대비 전담 탐지함 배치 등의 별도 해상 안전 준비도 추진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될 수 있도록 해상안전통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인근 주민과 해양 종사자들에게 해상 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영희 경기도의원, 범죄예방 공모사업의 성과 기반 관리체계 촉구

    이영희 경기도의원, 범죄예방 공모사업의 성과 기반 관리체계 촉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24일 열린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추진 중인 ‘테마형 셉테드(범죄예방환경개선)’ 공모사업의 성과 기반 관리체계 마련을 촉구하며, 예산 증액이 실제 범죄 예방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모 방식과 운영체계를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2024년까지 1인 가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5년부터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모 방식으로 전환해 10개 경찰서에 각 5천만 원을 지원했다. 2026년도 예산안에서는 이를 7천만 원으로 증액해 사업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영희 의원은 우선 공모 방식의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지역 간 치안 수요의 차이를 반영한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10개 경찰서에 동일 금액을 일괄 배정하는 방식이 현장의 다양한 범죄 취약도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재검토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존 사업의 성과 점검 중요성을 언급하며, “셉테드는 도시환경 개선이 곧 범죄 예방으로 이어지는 대표 사업인 만큼, 범죄 발생률 변화나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 같은 객관적 지표를 확인하고 예산 편성에 반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사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위한 운영 개선도 요청했다. 이 의원은 “물리적 시설 개선에만 집중되면 사업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라며 “주민 참여, 지자체의 사후 관리, 지역 맞춤형 테마 설정 등 핵심 요소가 함께 반영될 때 공모사업의 장점이 살아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영희 의원은 “테마형 셉테드 사업은 지역별 현안에 맞는 맞춤형 범죄예방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예산이 증액된 만큼 지역 특성에 따른 차등 지원이나 성과 기반 운영 방식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전국 최초 광주 광산구 ‘살던집 프로젝트’, 복지 혁신 ‘2관왕’

    전국 최초 광주 광산구 ‘살던집 프로젝트’, 복지 혁신 ‘2관왕’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살던집 프로젝트’가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종합대상에 이어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최우수상에 선정, 복지 혁신 평가 2관왕에 올랐다. 전국 최초 주거 기반 통합 돌봄 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한 성과로, 정부 정책 확산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살던집 프로젝트’는 나이가 들어도 병원이나 요양시설이 아닌 살아온 집에서 돌봄을 받길 원하는 시민의 바람에 응답한 정책이다. 광산구는 주거와 의료·돌봄을 통합한 체계를 마련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원래 살던 장소, 지역에서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광산구의 ‘살던집 프로젝트’는 예산 운용과 사업 성과, 주민 반응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복지 혁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광산구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살던집 프로젝트’는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종합대상에 이어 올해 복지 분야 대외 평가 두 번째 수상을 기록했다. 주거를 시민 삶의 출발점으로 보고, 단순히 주거 공간 지원을 넘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한 정책의 우수성과 선도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첫 시작부터 정부와 전국 지자체로부터 큰 주목을 받은 ‘살던집 프로젝트’는 국가 정책으로 전국에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등이 ‘퇴원환자 지역사회 돌봄’ 정책의 표준으로 광산구 ‘살던집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며, 전국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광산구는 지역 차원에서도 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영구임대아파트 단지에서 진행한 사업 성과를 토대로 국민임대아파트, 고령자가 많은 일반 아파트까지 단계적으로 주거 기반 통합 돌봄 체계 적용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광산구는 ‘살던집 프로젝트’를 위해 광주도시공사와 협력해 우산동 공공임대주택 단지에 돌봄 전문가가 상주하는 ‘케어홈센터(돌봄 전담센터)’ 그리고 퇴원 후 회복·자립 공간인 ‘중간집’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살던집 프로젝트’는 전국 최초 주거 기반 돌봄 정책에서 이제 대한민국 복지의 새로운 표준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인간다운 삶, 존엄한 마지막을 마땅한 권리로 지키는 광산의 혁신이 전국 곳곳으로 뻗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 섬유공장서 불, 한때 대응 1단계 발령…5시간 여 만에 진화

    대구 섬유공장서 불, 한때 대응 1단계 발령…5시간 여 만에 진화

    대구 달성군에 있는 섬유공장에서 난 불이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9분쯤 달성군 하빈면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 2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 건물이 모두 탔으며, 현장에 있던 섬유공장 직원과 인근 주민 등 12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서 전체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36대와 소방관 9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미아리 텍사스’ 역사속 사라진다… 신월곡 1구역 재개발 철거 본격화

    ‘미아리 텍사스’ 역사속 사라진다… 신월곡 1구역 재개발 철거 본격화

    “지역 숙원이자 사회적 과제인 ‘미아리 텍사스’ 철거를 드디어 시작합니다.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성북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새롭게 세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 서울시와 성북구의 지역 숙원이자 도시 슬럼화의 상징이었던 ‘미아리 텍사스’ 성매매 집결지 일대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성북구는 지난 70여년간 서울의 대표적 성매매 집결지였던 미아리 텍사스가 있는 신월곡제1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철거 작업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성북구의 관문이자 성북 북부 지역의 교통 요충지인 신월곡제1구역은 1950~60년대에 조성된 후 오랜 시간 사회 문제의 총아로 여겨진 미아리 텍사스를 품고 있었다. 지역 내에선 도시 정비와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 목소리가 계속됐다. 수십 년간 제자리걸음이던 사업에 결단을 내린 건 이 구청장이었다. 그는 지역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걷어내기 위해 신월곡제1구역과 미아리 텍사스 일대 정비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환경 개선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함께 정비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구가 관계 기관 및 사업 시행자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행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 미아리 텍사스의 이주율을 ‘99.4%’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현재 전체 115개 업소 중 4곳만 남아 있다. 이 중 1곳을 제외한 나머지 3곳은 연말까지 이주할 예정이다. 구는 안전하고 질서 있는 이주를 위해 모든 절차를 꼼꼼히 관리했다. 특히 이주 과정에서 성매매 여성의 자활을 돕기 위해 1인당 최대 21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맞춤형 지원도 병행했다. 자활사업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지역 내 성매매피해 상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앞으로도 구는 성매매 여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과 보호 대책을 계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철거가 완료된 이 부지에는 최고 46층 높이의 11개동, 총 2201세대 규모의 대단위 주거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스트릿몰’을 통해 서울지하철 4호선 길음역과 단지를 직접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북쪽과 서쪽에 각각 어린이공원과 문화공원도 만든다. 이 구청장은 “미아리 텍사스 철거는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우리 구가 지향하는 미래 주거 단지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 서대문, 한파 쉼터 추가 등 ‘월동 준비 끝’

    서울 서대문구가 한파종합대책 추진 기간인 내년 3월 15일까지 주민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한파 쉼터를 어르신 중심의 경로당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각 동주민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구청 1층도 한파 쉼터로 개방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주말과 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구청 한파 쉼터에는 ‘한파 응급대피소’를 추가로 마련하고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개방한다. 나아가 한파특보 발효 시 홀몸노인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도우미 138명이 안부 전화를 하고 방문 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구는 노숙인들을 위해 거리 순찰과 상담을 실시하고 응급 잠자리와 구호용품을 제공한다. 버스정류소에 스마트셸터와 온열의자, 방풍보온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상시 점검·운영 체계를 가동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기온 강하에 따른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주민분들께서 한파 쉼터와 한파 응급대피소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금천 시흥2동 주민자치회가 칭찬받은 비밀

    금천 시흥2동 주민자치회가 칭찬받은 비밀

    서울 금천구는 시흥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0일 울산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행정안전부와 사단법인 열린사회시민연합 주최로 우수한 주민자치 활동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민자치, 지역 활성화, 학습공동체, 마을 네트워크, 제도·정책 등 5개 평가 분야에서 지난해 1월부터 지난 8월까지 활동 중 10건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단(70%)과 현장평가단(30%) 평가를 합산한 결과 금천구 시흥2동 주민자치회 ‘시흥2 평생학습 마을 잇다’ 사업이 학습공동체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고령층과 1인 가구가 많은 시흥2동 지역 특성을 살린 평생학습 공동체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한 금천구는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금천구는 전국 최초로 전 동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고, ‘금천형 주민자치회 2.0’으로 촘촘한 주민자치 기반을 구축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자치회를 주민의 대표조직으로 성장시키고, 동 단위 민관협력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 뇌물 군수에 갑질 직원… 양양군 일탈, 주민 발칵

    뇌물 군수에 갑질 직원… 양양군 일탈, 주민 발칵

    “인권 무시 넘어 범죄… 법적 조치를”“조직 전체 문제… 부조리 근절해야” 강원 양양군이 잇단 비위 의혹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여성 민원인에게 뇌물을 받고 성관계를 맺는 등 각종 비위 혐의로 올해 초부터 재판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운전직 7급 공무원 A씨가 환경미화원들을 상대로 ‘계엄령 놀이’를 한다며 폭행하고, 주식 매입을 강요하는 등 갑질 행각을 벌였다는 주장이 나와 감사를 받고 있다. 24일 양양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A씨를 비판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방모씨는 “나라와 군민을 위해 일해야 할 공무원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이런 말도 안 되는 괴롭힘을 일삼을 수 있냐”며 “피해자에 대한 형식적인 지원이 아니라 제대로 보상하라”고 했다. “인권을 무시하는 행위인 것은 물론 범죄행위이기도 하니 공무원 엄정 조치는 물론, 법적 조치까지 가야 한다” 등 A씨에 대한 강한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쇄도하고 있다. 양양군의 관리 부실을 지적하는 글도 올라왔다. 김모씨는 “양양군에서 몰랐다는 게 말이 되냐”며 “양양군 이미지가 떨어지는 것은 한순간이다”고 했다. 양양군은 이날 A씨를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고용노동부도 직권 조사에 착수했다. 속초경찰서는 전날 A씨를 강요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고소장이 접수되지 않았지만 인지수사로 A씨를 입건했다. 행정안전부도 A씨에 대한 조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지난 1월 뇌물수수와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군수는 다음 달 24일 항소심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1심 법원은 김 군수가 2021년 7~8월 민원인 B씨로부터 안마의자를 제공받은 혐의와 2022년 6월과 2023년 12월 B씨와 성관계를 통해 성적 이익을 수수한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징역 2년에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B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는 무죄로 봤다. 검찰은 지난 5일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김 군수에게 징역 6년과 벌금 4000만원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고, 김 군수는 최후진술을 통해 “군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 주민은 “단순히 한명의 일탈로 만들어질 수 있는 수준의 조직 분위기가 아니다”며 “정부는 군수의 부조리와 양양 공무원 문화를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집배원이 국민 가스 안전 파수꾼으로[희망·행복 주는 기업]

    한국가스안전공사, 집배원이 국민 가스 안전 파수꾼으로[희망·행복 주는 기업]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리적 취약 지역의 가스 안전 확보를 위해 ‘가스안전 복지등기’ 사업을 전국 산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도서 지역에서 성과를 거둔 이 사업은 올해 약 2만 70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우체국 집배원을 활용한 새로운 안전관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산간벽지 등 취약 지역은 도시가스 보급이 어렵고 LP가스를 소규모로 사용하는 시설이 많아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공사는 이런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대형 산불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복지등기 사업을 내륙 산간 지역으로 확대했다. 가스안전 복지등기는 공사와 우정사업본부의 협력 사업이다. 주민들에게 자가 점검 요령이 담긴 등기우편을 발송하고, 등기를 배달하는 집배원이 현장에서 가스 누출 및 용기 보관 상태 등 위험 요소를 체크리스트에 작성해 공사에 회신한다. 공사는 이를 분석해 위험 우려 가구에 대한 현장 확인 및 시설 개선을 시행한다. 특히 집배원은 가스 누출 의심 징후 발견 시 즉시 신고하는 ‘가스안전 메신저’ 역할도 수행한다.
  • “함께하는 동행, 든든한 내일”…은평구, 내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313명 모집

    “함께하는 동행, 든든한 내일”…은평구, 내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313명 모집

    서울 은평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과 실직자 등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2026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골목환경 정비 ▲디지털 약자 지원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사무업무 보조 등 총 14개 분야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5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은평동행 일자리 286명 ▲은평든든 일자리 27명으로 총 313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 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구민에게 참여 기회가 확대될 예정이다. 기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였던 소득 기준이 85% 이하로 완화되고, 생계급여 및 실업급여 수급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신청이 제한됐던 대학(원) 재학생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 은평구민이다. 가구 합산 재산 4억 9900만원 이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구는 신청자의 재산·소득, 공공일자리 참여 이력, 취업 취약계층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 12일부터 구청 및 지역 내 16개 동주민센터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내년 최저임금으로 시간당 1만 320원이 지급되며, 4대 보험 가입, 주휴수당, 월차수당, 간식비 등 다양한 복리후생도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 및 구직등록확인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구직등록확인증은 은평구 일자리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는 일자리가 곧 복지이기 때문에 서로 동행하며, 구민들의 삶에 든든한 힘이 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은평동행’과 ‘은평든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우도서 승합차 급발진 추정 사고에… 3명 사망·10명 중경상

    우도서 승합차 급발진 추정 사고에… 3명 사망·10명 중경상

    제주 우도에서 60대 운전자가 하선한 승합차를 몰다가 도항선 대합실을 향해 돌진해 관광객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을 당했다. 24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8분쯤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에서 60대 A(전남·63세)씨가 몰던 스타리아 승합차량이 갑자기 도항선 대합실 방면을 향해 150m를 질주해 관광객을 치고 인근에 있던 삼륜차(일명 ‘삼발이’)와 대합실 옆 전신주를 들이받고 멈췄다. 이 사고로 보행하던 관광객 70대 남성, 60대 남성과 승합차 동승자 60대 여성 등 3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져 소방헬기와 닥터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판정을 받았다. 사고가 난 승합차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모두 6명 타고 있었으며 피해자들은 내국인 관광객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총 13명의 환자 중 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8명은 경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목격자들은 승합차가 도항선을 나와 좌회전한 뒤 곧바로 빠른 속도로 직진하며 도로를 걷던 관광객들과 대합실 옆 전신주를 들이받은 후 멈췄다고 전했다. 경찰은 60대 승합차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측정한 결과 0.0%로 나와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소식에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차량 돌진 사고 현장을 긴급 방문해 피해자 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사고 수습을 직접 지휘했다. 사고 직후 닥터헬기와 소방헬기 한라매, 해경헬기 등 3대가 급파되고 119구급차를 투입해 우도에서 환자 모두 병원 후송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사고 신고 접수 후 우도 펌프차와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해 응급처치를 했으며, 오후 3시쯤 우도구급대가 임시의료소를 설치했다. 또한 제주시는 시청에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우도와 가까운 성산항 내에도 현장 사고대책본부를 운영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오 지사는 사고 현장에서 “우도를 찾은 관광객과 보행자가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해 심려가 크며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우도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피해자별로 1대 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의료 지원과 환자 관리에 나서는 한편, 장례 절차 등 필요한 모든 지원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25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제주분원에선 우도 입도 후 차량 감정을 할 예정이다. 한편 청정 우도는 2017년 8월 1일부터 전세버스와 렌터카는 물론 대여 이륜자동차·원동기장치자전거·개인형이동장치(PM)의 운행을 제한해왔다. 외부 차량이 교통혼잡과 사고를 유발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다만 1~3급 장애인, 65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보호자 등이 탄 렌터카는 입도가 가능한 상황이다. 도는 우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차량운행 제한을 완화달라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단체관광객을 태운 16인승 차량과 제1종 저공해 차량(수소차, 전기차)에 한해 지난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운행을 허용했다. 지난해 우도 방문객은 121만 8000명으로 2016년 대비 31%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임상오 경기도의원, 2026년 본예산 심사서 재해위험 개선사업 및 자율방재단 운영 전반 점검

    임상오 경기도의원, 2026년 본예산 심사서 재해위험 개선사업 및 자율방재단 운영 전반 점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11월 24일 2026년 경기도 안전관리실 본예산 심사에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지연 원인, 주민과의 소통 부족, 자율방재단 운영의 실효성 등 안전 관련 핵심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번 2026년 본예산 심사를 통해 재해예방시설 확충과 도민 안전정책의 효율성을 살펴보는 중요한 절차를 진행했으며, 사업 지연요인과 현장 의견 반영체계를 확인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동두천 요골지구는 총 268억 원 규모에 도비 67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임에도 주민설명회가 지연되면서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주택 철거 여부나 도시가스 설치 문제처럼 생활과 직결된 걱정이 많은 만큼,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주민 의견 반영 문제를 거론하며 “보상 방식, 사업 범위 등 다양한 요구가 제기되는데 이를 조정하는 역할은 결국 도가 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국비·도비 매칭 구조라 하더라도 도민이 위험에 노출된 상황을 고려하면 속도감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도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청했다. 답변에 나선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은 “관련 사업을 더욱 철저히 준비해 추진 과정에서 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임상오 위원장은 자율방재단 운영과 관련해 “역량 강화 예산이 효과적으로 집행돼야 하고, 지역별 인원 편차도 줄여 균형 있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우수 단체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역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보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6년 본예산 심사는 안전관리실을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안전행정위원회는 이후에도 사업 준비상황과 예산 집행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 윤성근 경기도의원, 2025년 본예산 심사서 재난취약시설 등급 관리·시공 품질 문제 집중 점검

    윤성근 경기도의원, 2025년 본예산 심사서 재난취약시설 등급 관리·시공 품질 문제 집중 점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11월 24일 2025년 경기도 안전관리실 본예산 심사에서 재난취약시설 정비 예산 감소, 등급 관리 체계, 준공 연도 대비 낮은 등급을 받은 시설의 구조적 문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본예산 심사는 재난취약시설의 등급별 안전 확보와 구조물 관리 수준을 확인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예방체계의 실효성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2025년 기준으로 D등급 시설이 88개소, 최하위 등급인 E등급 시설이 6개소로 파악되는데, E등급 시설에 대한 관리·보완 조치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질의했다. 이어 윤 부위원장은 “관리 소홀이나 지연이 발생할 경우 주민 안전에 직접적인 위험이 될 수 있는 만큼, 최저등급 시설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와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준공 시기와 등급 간의 불일치 문제를 지적하며 “일부 시설물에 대해 2017년 준공임에도 E등급을 받았다”며 “준공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시설이 낮은 등급을 받은 것은 시공 품질이나 준공 승인 절차에 문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답변에 나선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은 “관련 사업을 보다 철저히 준비해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 이용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리와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성근 부위원장은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시공 단계부터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취약시설 개선에 필요한 예산이 충분히 확보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년 본예산 심사는 안전관리실을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안전행정위원회는 사업 준비상황과 예산 집행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 서울시의회, 행정안전부 주최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서울시의회, 행정안전부 주최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서울시의회는 ‘청소년 대상 지방의회 교육 및 홍보 혁신모델 구축’사업인 ‘찾아가는 서울시의회 퀴즈쇼-해통소통 탐험대’로 높은 혁신성·교육 효과·확산 가능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의회의 입법·정책·의정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총 3개 분야(우수조례·의정활동·주민참여) 사례를 접수받았으며, 사전심사를 거처 본선에 오른 12개 지방의회가 현장에서 PPT 프레젠테이션 경쟁을 펼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혁신사례로 소개된 ‘찾아가는 서울시의회 퀴즈쇼-해통소통 탐험대’는 서울시의회와 EBS가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서울 11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다. 서울시의회는 지방의회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교수학습지도안(초등용)을 제작 보급했으며, 학생들은 사전 학습 후 서울시의회 마스코트 ‘해통이’, 개그맨 신윤승, 시의원과 함께 퀴즈쇼에 참여했다. 현장 수업과 유튜브 콘텐츠를 결합한 이 방식은 교육 효과와 흥미를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튜브 콘텐츠 ‘해통소통 탐험대’는 총 12편이 제작됐으며, 회차별 평균 1만회(1만 85회) 조회, 평균 300개 이상의 댓글을 기록하며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참여형 교육 콘텐츠로서, 지방의회의 새로운 청소년 교육 모델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아이들이 지방의회를 친근하게 경험하고 민주주의를 생활 속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중학생, 다문화 가족 등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콘텐츠를 꾸준히 보완해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공공 교육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역사로 사라지는 ‘미아리 텍사스’…성북구, 신월곡 재개발 목표 철거 본격화

    역사로 사라지는 ‘미아리 텍사스’…성북구, 신월곡 재개발 목표 철거 본격화

    “지역 숙원이자 사회적 과제인 ‘미아리 텍사스’ 철거를 드디어 시작합니다. 이는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우리 성북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새롭게 세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은 지난 19일 70여년간 서울의 대표적 성매매 집결지였던 미아리 텍사스가 있는 신월곡제1구역 재개발 철거 현장을 둘러보면서 이같이 말했다. 미아리 텍사스를 상징하던 건물들이 하나둘 허물어지는 현장을 찾은 이 구청장의 표정에는 숙원 사업을 해결했다는 남다른 감회가 엿보였다. 성북구의 관문이자 성북 북부 지역의 교통 요충지인 신월곡제1구역은 1950~60년대에 조성된 후 오랜 시간 도시 슬럼화와 범죄 등 각종 사회 문제의 상징처럼 여겨져 온 미아리 텍사스를 품고 있었다. 이로 인해 지역 내에선 도시 정비와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 목소리가 끊임없이 나왔다. 수십년간 제자리걸음이던 사업에 결단을 내린 건 이 구청장이었다. 그는 신월곡제1구역과 미아리 텍사스 일대 정비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환경 개선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함께 정비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구가 관계 기관 및 사업 시행자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행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 미아리 텍사스의 이주율을 ‘99.4%’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현재 전체 115개 업소 중 4곳만 남아 있는 상태다. 이 중 1곳을 제외한 나머지 3곳은 연말까지 이주할 예정이다. 구는 안전하고 질서 있는 이주를 위해 모든 절차를 꼼꼼히 관리했다. 특히 이주 과정에서 성매매 여성의 자활을 돕기 위해 1인당 최대 21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맞춤형 지원도 병행했다. 자활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지역 내 성매매피해 상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앞으로도 구는 성매매 여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과 보호 대책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철거 후 신월곡제1구역 일대는 46층 11개 동 2201가구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신한다. 오피스텔(170실)과 어린이공원 등도 함께 들어선다. 이 구청장은 “지역의 오랜 숙제였던 미아리 텍사스의 철거가 본격화하면서 우리 구가 지향하는 미래 주거 단지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신월곡제1구역 일대가 안전하고 쾌적한 미래형 주거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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