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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지역 골프장 증설 붐 엇갈린 반응

    경기 안성지역이 골프장 증설 붐으로 경기도 내 2위의 ‘골프천국’ 부상을 앞두고 있다. 세수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란 기대와 함께 환경파괴 및 지하수 고갈, 각종 비리 발생이 우려된다는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내년까지 총 24곳… 도내 2위 돼 13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내 골프장 수는 지난 6월 말 현재 13곳(대중골프장 포함)으로 도내에서 용인(27곳)과 여주(22곳)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그러나 내년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골프장(4곳)과 결정고시가 완료된 2곳, 입안신청을 시에 접수한 5곳을 모두 합하면 24곳으로, 앞으로 진행결과에 따라 도내 2위의 골프도시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안성지역의 한 골프장 운영자는 “안성은 뛰어난 경관과 탁월한 접근성 등으로 수도권과 충청지역 골프 마니아들이 찾을 수 있는 지리적 장점을 지녀 골프업계에서는 눈독을 들일 만큼 매력적인 도시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지자체 입장에서도 골프장 입지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 골프장은 영업 시작 전에 취득세·등록세로 18홀당 70여억원의 목돈을 내고 매년 20억원 가까운 지방세를 지자체에 내고 있다. 또 18홀당 2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쌀·과일 등 지역 특산품 판매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주민과 환경단체에서는 “골프장 건설로 녹지훼손과 함께 지하수 고갈 등 영농피해가 우려된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특히 2009∼2010년 골프장 인·허가 등과 관련, 사법 및 징계처리를 받은 시 공무원이 무려 11명에 달해 골프장을 ‘비리의 온상’으로 보는 여론도 적지 않다. ●특산물 판매 VS 영농 훼손 안성시민여론조사위원회가 최근 안성시민 10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일부 공무원과 안성시의회 일부 의원들의 골프장과 관련한 부정비리의 심각성’ 정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5.9%가 ‘매우 심각’으로 답했다. 또 ‘안성지역 골프장과 관련한 부정비리의 책임주체’에 대해서는 ‘부패 공무원’(37.5%), ‘안성시의회’(37.5%) 등 순이라고 응답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시 입장에서 보면 세수 증대나 지역일자리 창출에서는 좋지만, 골프장 관련 인·허가 공무원은 골프장 측에 발목을 잡히는 것과 같은 심정”이라며 어려움을 하소연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관악 도서관 주민생활 속으로 쏙~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책 읽는 걸 즐기지만 걷는 게 불편해 책을 빌리러 도서관에 가는 일은 생각도 못한다. 신사동주민센터에서 책을 대출해 주고 집에까지 배달해 줘서 매우 기뻤다. 나 같은 장애인을 위한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다.” 오래 걷거나 서 있는 게 불편한 김모(46)씨는 ‘책 사랑방 북 딜리버리’(Book Delivery)를 이용한다. 관악구 신사동주민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책을 배달해 주는 ‘책 사랑방 북딜리버리’를 시작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도서 대출과 배달을 신청하면 신사동새마을문고 회원들이 직접 집까지 책을 가져다주고 회수도 한다. ‘10분 거리의 도서관’ 정책을 펴는 유종필 관악구청장의 철학은 각 동주민센터에서 구현되고 있다. 청림동주민센터에서는 오는 14일부터 언어발달이 느린 다문화 가정 자녀와 0~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청림 무지개 스토리타임’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원봉사자 이야기꾼이 매월 책 한권씩을 선정해 노래와 춤을 곁들여 책을 읽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한글에 친숙해지도록 해 언어발달에 도움을 주고, 놀이·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청림동주민센터 직원들은 지난 7월부터 매주 목요일 독서도우미가 돼 ‘경로당 어르신 책 읽어드리기’를 진행해 왔다. 대학동주민센터는 오는 13일 민원대기실에 ‘책·만·세(책을 통해 만나는 세상)’ 서가를 설치한다. 주민들이 책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센터를 찾아오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책을 선정한다. 성현동주민센터 앞 쉼터에는 주민들이 오가며 부담 없이 책을 꺼내 읽을 수 있는 ‘작은 도서함’이 있다. 쉼터에서 주민들이 함께 책을 읽고 자연스럽게 대화와 토론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부산, 뉴타운 전면 재검토

    부산, 뉴타운 전면 재검토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 사업이 전면 재검토된다. 부산시는 현재 건설경기 침체로 시공사 선정이 힘들고 재산권을 침해당한 주민의 민원 제기 등을 이유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한 뉴타운 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가 이처럼 뉴타운 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에 나선 것은 건설경기 위축에 따른 건설업체들의 사업 참여 기피, 부산시의 높은 주택보급률(107.5%) 등이 맞물려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또 주민들이 사업이 장기화함에 따라 건축행위제한 및 토지거래 허가제 등으로 재산권 행사에 대한 불이익과 생활 불편 등이 뒤따르면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 밖에 뉴타운 지정 면적은 보통 6만㎡ 안팎인 재개발보다 최대 25배 큰 50만~150만 ㎡에 달해 시공사를 찾기가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주민 간의 갈등도 심해 조합을 구성하기조차 쉽지 않은 실정이다. 현재 뉴타운으로 지정된 충무, 영도 제1지구, 서·금사 지구, 시민공원 주변 등 4개 지구 가운데 최근 서·금사지구의 2개 구역만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을 뿐 조합 설립은 단 한 군데도 없다. 시는 이처럼 뉴타운 사업이 지지부진하자 사업추진 전환을 위해 내년에 ‘타당성 조사에 대한 용역’을 추진하기로 하고 최근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을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뉴타운 추진 대상에 포함된 ▲부산시민공원(옛 하얄리아) ▲영도(봉래·신선·영선·청학동) ▲충무 ▲서·금사동 주민들의 사업 추진 찬반 여부를 묻는 설문 조사 비용 4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했다. 시는 지구별로 찬반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또는 사업 전환 등의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뉴타운 지구 내에서 주민 찬성률이 높은 구역 몇 개를 묶어 개발하는 ‘소형 뉴타운’ ▲특정 구역만 찬성하면 단독 재개발 ▲대다수가 반대하면 뉴타운 지구를 해제하고 희망마을이나 행복마을사업처럼 생활환경개선에 집중하는 등의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한편, 현재 전국에서 74개 뉴타운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서울시의 9개 지구만 사업이 정상추진되고 있을 뿐 그 외 나머지는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인천시와 경기도 군포시는 여론수렴 결과 반대가 심한 일부 지구를 해제했다. 시 관계자는 “무작정 주민 재산권을 묶어 두는 것보다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자는 차원에서 뉴타운 사업을 재검토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짧게… 강하게… 결기 어린 MB, 연설뒤 곧바로 퇴장

    짧게… 강하게… 결기 어린 MB, 연설뒤 곧바로 퇴장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오전 10시부터 결기 어린 표정으로 미리 준비한 연설문을 읽어 내려갔다. 150여명의 기자단과 청와대 참모들이 배석했지만, 이 대통령은 평소와 다르게 시종일관 TV 카메라만 뚫어지게 응시했다. 7분간의 짧은 담화 내내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5·24 담화 때와 비교하면 큰 틀에서는 달라진 것이 없었고, 세부적인 면에서 차이점을 보였다. 천안함 사건 담화에서는 북한 선박의 우리 해상교통로 이용 금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 방침 등 구체적인 대북 제재 정책이 나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소 추상적이고 포괄적인 내용만 담았다. 연평도 주민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을 약속했지만 각론은 없었다. 북한의 과거 만행을 나열한 것은 비슷했다. 천안함 담화에서 아웅산 테러, 대한항공 858기 폭파사건을 예로 들었다면 이번에는 여기에 1·21 청와대 습격사건을 하나 더 넣었다는 게 달라진 정도다. 북한에 대한 응징과 관련한 발언은 표현만 달라졌다. “북한은 자신의 행위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것”(5·24 담화)과 “앞으로 북한의 도발에는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11·29 담화)이었다. 다만 “북한 정권도 이제 변해야 한다.”(5·24 담화)는 수준에서 이번에는 “북한 스스로 군사적 모험주의와 핵을 포기하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훨씬 강경해진 점은 주목된다. “군개혁에 속도를 내겠다.”는 천안함 담화와 “국방 개혁은 계획대로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이번 담화 내용은 다른 게 없었다. 담화 말미에 “국가 안보 앞에서 우리는 하나가 돼야 한다.”는 5·24 담화의 결론이나 “하나 된 국민이 최강의 안보”라는 11·29 담화의 최종 메시지는 똑같았다. 형식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5·24 담화 때는 ‘대국민 담화문’이었지만, 11·29 담화는 ‘대통령 담화문’이었다. 발표 장소도 5·24 담화는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이었지만, 이번에는 춘추관(청와대 기자실)이었다. 연설 시간도 5·24 담화 때는 10분이었지만, 이번에는 7분에 그쳤다. 5·24 담화 때 이 대통령은 연설을 마치고 앞줄에 앉아 있던 기자들과 악수를 나눈 뒤 퇴장했지만, 이번에는 연설이 끝나자마자 굳은 얼굴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춘추관을 빠져나갔다. 불편한 심정을 구태여 숨기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담화는 연평도 포격 도발 이틀 뒤인 지난 25일부터 참모진들의 건의로 검토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참모들이 여러 차례 독회를 하면서 문구를 가다듬었고, 29일 아침까지도 제목·부제·핵심문장 등을 고쳤다. 결국 담화 시작 30분 전에야 문구가 최종 확정됐다. 당초 외교안보수석실은 대통령의 뜻을 최대한 진솔하게 전달한다는 차원에서 메시지를 간결화한 7분 정도 분량의 초안을 올렸으나, 연설문 작성을 담당하는 참모들은 감성적 표현으로 살을 붙여 15분가량의 특별담화문 형식을 취하자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 대통령이 막판 고심 끝에 외교안보수석실의 의견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번에는 길게 부연 설명하기보다는 간단하지만 단호하고 명료하게 대통령의 생각을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민간인에 대한 포격이라는 중대사태와 관련해 이 대통령이 별도의 질의응답 없이 일방적인 담화만 발표한 것은 문제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대구교도소 이전 강행 논란

    대구교도소 이전 사업이 이전 예정지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될 계획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대구 달성군은 법무부와 대구 교도소 이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키로 하고 내년에 관련 사업비를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달성군은 지난 23일 법무부와 교도소 이전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협의하고 법무부의 기본 조사 설계 용역 결과가 나오면 대구시와 함께 토지 보상비 예산 반영, 주민 공람 공고, 개발제한구역 관리 계획 승인 등의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 달성군은 교도소 이전 예정 지역인 하빈면의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을 위해 내년에 150억원 이상 투입하기로 했다. 대구시도 하빈면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할 방침이다. 법무부는 토지보상금 등 이전에 필요한 사업 예산 15억원을 편성했고, 대구시는 4차순환도로 선사IC에서 하빈면 감문리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한 기본 및 실시 설계비로 8억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했다. 대구교도소 이전 사업은 2016년까지 대구 달성군 화원읍에 있는 낡은 현 교도소를 하빈면으로 옮겨 낙후된 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고 화원읍 중심 시가지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08년 공공시설을 유치하려는 하빈면 주민들이 대구교도소 유치 건의서를 법무부 등에 제출하면서 본격화됐지만 최근 상당수 주민들이 교도소 이전 반대 서명을 벌여 청원서를 내는 등 불협화음이 일었다. 달성군 등은 “대구교도소 이전 사업은 당초 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시작된 국책사업인 만큼 계획대로 시행하고, 하빈면에는 각종 개발 사업 예산을 내년에 2배 이상 증액해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교도소 이전 반대 추진위원회는 “하빈면 주민 396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79%인 3135명이 반대 서명을 했다.”고 밝히고 결과를 법무부 등에 제출, 이전 반대 운동을 펴고 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대구교도소 이전 갈수록 꼬이네

    대구교도소 이전 사업이 갈수록 꼬이고 있다. 이전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반대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압도적인 반대 의견을 이끌어 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교도소 이전 반대추진위원회가 최근 주민들을 상대로 조사한 설문 결과를 법무부에 제출했다. 달성군 하빈면 주민 39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79%인 3135명이 대구교도소 이전에 반대하는 서명을 했다. 반대추진위는 이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이전에 대한 부당성을 제시했다. 2008년 하빈면 주민들의 유치 신청과 곧 이은 이전 후보지 결정은 입지 선정 과정에서 연구 용역이나 주민 여론 조사, 공청회 등을 한번 거치지도 않고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대추진위 관계자는 “하빈면의 제반 여건을 고려할 때 예정지로 이전하면 10년, 20년 이내에 다시 옮겨야 할 가능성이 높다.”며 “공정한 절차를 거쳐 재선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전 예정지 인근에 조선 사육신 위패를 봉안한 육신사 측도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육신사보존회 측은 “대구교도소 이전 예정지가 육신사와 인접해 충신들의 정신이 크게 훼손될 것”이라며 “이전 사업이 강행된다면 육신사 폐쇄도 고려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법무부는 현재 달성군 화원읍에 있는 대구교도소를 달성군 하빈면 감문리 일원으로 이전키로 하고 올 연말까지 개발제한구역 관리 계획 변경과 2012년 실시 설계 후 토지 매입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2017년까지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경기 뉴타운사업 주민 반대로 휘청

    경기도 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뉴타운 사업(재정비 촉진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반대와 함께 지구지정 취소 소송이 잇따르면서 휘청거리고 있다. 17일 도에 따르면 도가 지정한 12개 시·군, 23개 뉴타운 지구 가운데 재정비 추진계획이 수립된 지구는 고양 능곡·일산, 남양주 덕소 등 11곳에 불과하다. 촉진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군포 금정은 지난 9월 지구 지정이 취소됐으며 나머지 지역 11곳의 지구도 지구지정 이후 3년 이내에 사업계획을 결정하지 못할 경우 지구지정이 취소될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22개 뉴타운지구 가운데 부천 소사·원미, 광명, 안양 만안, 구리 수택·인창 등 5개 지역에서 뉴타운 지구지정 취소 소송을 제기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발목을 잡고 있다. 안양 만안에서는 뉴타운 사업의 근간이 되는 도시재정비 촉진특별법(도촉법)으로 기본권을 침해당했다며 일부 주민들이 지난 2일 헌법소원을 냈다. 이들은 “도촉법이 주민 동의 없이 재정비 촉진사업이 가능하도록 규정하면서 헌법에 보장된 거주 이전의 자유와 재산권 보장 등 기본권이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군포시의 군포지구도 주민들이 오는 26일 지구지정 취소소송을 제기하기로 하는 등 곳곳에서 진통을 겪고 있다. 도는 이와 관련,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로 주민 부담이 늘어나는 등 사업성이 떨어진 데다 낮은 재정착률 우려 등을 이유로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경기개발연구원이 조사한 결과 뉴타운사업지구 내 원주민 가구 가운데 67%가 세입자이고, 50%가량이 저소득층 가구여서 지구 내에서 다시 정착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에 앞서 주민 동의를 구하는 절차가 요식적으로 이뤄졌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구리 뉴타운 시민비상대책위원회 측은 “시가 사업을 추진하면서 진행한 주민 찬반조사가 소수 의견만을 반영해 주민 의사가 왜곡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해당 시·군에서 설문조사 및 공람 등을 통해 주민의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부동산 경기침체로 뉴타운 사업의 사업성이 떨어진 게 주민들이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로 분석되고 있어 사업성 확보를 위해 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시·교육청 무상급식 설문결과 극과 극 왜

    서울지역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교육 정책의 1순위는 무엇일까. 최근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각각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서울시는 ‘학교폭력예방’이, 시교육청은 ‘친환경 무상급식’이 1순위로 꼽혔다. 비슷한 시기, 같은 대상으로 진행된 두 조사 결과가 달랐던 것. 이를 두고 무상급식 시행 여부를 두고 첨예한 갈등을 빚는 두 기관이 예산반영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자 짜맞추기식 조사를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서울시민 1만 3816명을 상대로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의 주요 공약에 대한 예산편성 우선순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이 응답자의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2011년도 예산 편성에서 최우선적으로 반영할 정책이다.”는 분석을 내놨다. 한달 뒤 서울시도 서울시민과 학부모 1000명에게 ‘서울시가 우선 추진해야 할 교육 정책’을 물었고, 조사 결과 “서울시민과 학부모가 꼽은 최우선 교육 정책은 학교 안전”이라고 발표했다. 교육청 조사에서 1순위로 뽑힌 친환경 무상급식은 ‘방과후 학교를 통한 사교육 줄이기’, ‘학습 시설 등 학교시설 개선’에 이어 4위로 집계됐다. 이에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질문은 같지만 답안에 들어있는 항목이 교육감 공약과 서울시 추진사업으로 다르기 때문에 상반된 결과가 나온 것일 뿐 조사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서울시도 “조사 대상이 (학부모로) 같더라도 교육당국과 지자체에 바라는 정책이 서로 다를 수 있는 만큼, 두 결과를 비교하는 것은 무리”라고 말했다. 하지만 조사지 분석 결과 양측의 다른 점이 발견됐다. 먼저 서울시가 응답 순서에 대한 영향을 감안해 답안을 돌려가며 조사를 진행한 것과 달리, 시교육청은 답안 1번 항목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배치했다. 또 서울시가 전문리서치 센터를 통해 연령과 거주지 편차 등을 고려한 비례할당추출 방식으로 전화 조사를 진행한 반면, 시교육청은 내부 직원을 활용해 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 현장조사와 인터넷 자유 조사방식을 선택했다. 서울시가 1순위와 2순위의 선호도를 각각 분리해 발표한 것과, 교육청이 한 질문에 복수 답안을 선택한 결과를 채택한 것도 달랐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특별분양 1.08대 1 성공적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특별분양 1.08대 1 성공적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분양 결과 예상과 달리 선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전 대상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나홀로 이주’를 걱정하던 정부 부처가 반색하고 있다. 향후 세종시 이주전략 수립과 관련, 정부의 고민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신청자 ‘사전조사 때의 두배’ 11일 아파트 분양을 맡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등 관련 기관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전기관 공무원 및 연구원 대상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특별분양 결과 일부 선호 주택형에 ‘쏠림현상’이 나타나기는 했지만, 당초 청약자가 반도 채우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1.0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분양 공급 물량은 1582가구지만 이 중 이전 공무원들을 위한 것은 791가구로 855명이 신청했다. 금강이 내려다보이는 곳(A2 블록)의 신청자가 몰렸다. 반면 A1 블록은 448가구 모집에 254명이 신청해 0.57대1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주전략 수립 숨통” 정부 반색 행복청은 특별 분양 결과에 크게 고무돼 있다. 신청자가 사전 수요조사 때보다 2배가량 많은 855명에 달한 것에 대해 “초기엔 공무원의 관심이 떨어졌는데 분양 설명회 등을 거치며 이주를 결심한 이들이 늘어난 것 같다.”고 해석했다. 특히 민간 건설업체들이 움직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냈다는 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연호 대변인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신도시 분양이 저조한 것과 비교할 때 긍정적인 신호”라고 분석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도 “민간업체들이 첫마을 분양을 예의주시했는데 이번 결과를 보고 세종시 아파트 분양에 적극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처음 회의적인 분위기와 달리 이전기관 공무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설명회를 개최한 것이 여론을 환기시키는 작용을 한 것 같다.”면서 “특히 파격적인 분양가격(84㎡ 기준 3.3㎡당 평균 639만원)과 분양조건(중도금 무이자대출, 10% 계약금)이 공개되면서 유보적이던 공무원들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전 대상 부처 공무원들도 의외의 결과라는 반응이다. 입주 청약이 시작되기 전만 해도 신청자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입주 청약 하루 전에 실시한 환경부 직원들의 설문조사 결과도 신청자가 거의 없을 것으로 조사됐다. ●“민간업체 분양 적극 나설듯” 실제로 중앙행정기관공무원노동조합 환경부 지부는 직원 507명을 대상으로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분양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는 총 404명(참여율 80%)이 참여했는데 응답자의 94%인 379명이 첫마을 분양신청 의사가 없다고 응답했다. 또 86%인 347명이 토지주택공사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보다 민영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첫마을 아파트 분양조건으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분양가였고, 선호하는 분양가는 3.3㎡당 550만원대라는 응답이 제일 많았다. 하지만 분양을 맡은 토지주택공사 측은 “분양가격과 조건 공개 후 분양홍보관 개관 10일 만에 1만 5000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면서 첫마을 아파트 분양은 성공적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유진상·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jsr@seoul.co.kr
  • 중랑 “내년 봉화산 둘레길 4.2㎞ 재정비”

    중랑 “내년 봉화산 둘레길 4.2㎞ 재정비”

    “인공적인 둘레길이 아닌 주변에 소나무 숲 등 자연 경관을 그대로 살린 둘레길을 만들어 도심명소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2일 문병권 중랑구청장이 내년 1월부터 신내동 봉화산 둘레길 4.2㎞ 재조성사업을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구청장이 이런 구상을 한 데에는 뼈아픈 사연이 있다. 봉화산 자락 D아파트에 사는 문 구청장은 당뇨를 앓고 있다. 당뇨병을 이겨내려고 아침마다 봉화산을 산책하곤 하는데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다는 점을 절실하게 깨달은 뒤다. 그런데 길이 중간중간 툭툭 끊겨 주민들이 한 바퀴 돌기에 불편하기 이를 데 없었다. 그래서 지난해 5월 봉화산근린공원을 휘감고 도는 둘레길을 1차적으로 정비했다. 끊긴 길을 열고 통나무의자, 안내판 등을 갖추어 주민 품으로 돌려줬다. 아직은 2% 부족하다. 길이 협소한 것은 물론 쉴 수 있는 벤치, 정자, 전망대가 거의 없어 공원 산책로 구색을 갖추지 못했다. 이에 구는 내년 3억원을 들여 봉화산 둘레길을 재정비한다. 폭 0.5~1.5m로 걷기에 다소 불편하지만 산책로 확장은 않기로 했다. 시골길처럼 투박하지만 자연을 그대로 살린다는 게 목표다. 대신 곳곳에 목재데크, 벤치, 전망대 등을 확충,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날 문 구청장은 1시간 30여분간 둘레길을 돌면서 “여느 산책로와 달리 자연을 그대로 품고 있어 걷는 이들로 하여금 아늑하고 편안한 기분을 준다. 특히 바위나 돌이 거의 없어 어르신들에게 더없이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도심 한복판에 30만평 넘는 정원(봉화산)을 갖고 있는 자치구도 드물다.”며 “산책길에 주민과 얘기하다 보면 구정 가닥도 잡히고 몸도 추스르고 일석삼조”라고 말했다. 지난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주민 81.4%, 직원 82.2%가 둘레길 조성에 찬성했다. 이에 따라 구는 내년 1~6월 실시설계용역 실시 및 주민설명회를 한 뒤 7월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착수키로 했다. 특히 해발 160.1m 높이의 아담한 봉화산은 아차산 자락의 하나로 서울시 기념물 제15호인 아차산 봉수대(봉화산 봉수대)가 자리잡고 있어 역사 체험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현재의 봉수대는 모형이다. 해마다 시 무형문화재 제34호로 지정된 봉화산 도당제가 열린다. 문 구청장은 “봉수대, 봉화산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만든다면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도심 산책로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 사진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청주 두꺼비 생태마을 인조잔디 ‘시끌’

    두꺼비 생태마을로 유명한 충북 청주시 산남동이 인조 잔디 설치 문제로 시끄럽다. 산남동에 위치한 샛별초등학교에서 운동장에 인조 잔디를 깔려고 하자 학부모들과 환경단체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서다. 1일 주민들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샛별초는 4억 10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내년 초부터 인조 잔디 운동장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비가 오면 한동안 운동장을 사용할 수 없는 데다, 평소에는 먼지 때문에 체육활동에 어려움이 많다는 게 이유다. 학교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9월에 전체 학부모 12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72%가 찬성한다는 결론까지 얻었다. 하지만 인조 잔디의 유해성 논란이 제기되고, 설문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현재 인조 잔디 운동장 사업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학부모들은 인조 잔디가 햇빛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환경호르몬이 생성돼 아이들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데다, ‘모래 먼지 때문에 체육활동에 어려움이 많다.’며 찬성을 유도하는 질문으로 설문조사가 이뤄져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탄원서에 서명을 받으며 도교육감 면담을 신청한 상태다. 산남동에 위치한 두꺼비 집단 서식지인 원흥이방죽의 보전을 위해 구성된 환경단체 ‘원흥이 생명평화회의’는 두꺼비 생태마을이 조성돼 친환경 생태특구로 인정받고 있는 산남동에 유해성 논란이 있는 인조 잔디 운동장을 조성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주민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샛별초 학부모인 손현준 충북대 교수는 “학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라 말을 못 하는사람들까지 합하면 반대하는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을 것”이라며 “천연 잔디를 깔거나, 아니면 지금의 마사토 운동장을 그대로 놔두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신명호 샛별초 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인조 잔디 운동장을 만들려고 했던 것인데 반대의견에 부딪혀 안타깝다.”면서 “도교육청에 사업 포기 의사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충북에선 50개 초·중·고의 운동장에 인조 잔디가 깔렸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울산시·경주시도 부산 생활권으로

    경부고속철도(KTX 2단계·부산~동대구)가 새달 1일 완전 개통되면 울산·경주 지역민들의 부산 활동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차역 8곳 지역민 593명 설문 부산발전연구원(이하 부발연)은 19일 KTX 2단계 완전개통 영향 및 대응방안’이란 보고서를 통해 KTX가 완전개통되면 울산·경주 지역민들의 부산 활동이 개통 전보다 2.4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 울산, 경주, 대구, 김천·구미, 대전, 천안·아산, 서울 등 KTX 정차역이 있는 8개 지역민 593명을 대상으로 5개 분야(관광레저·쇼핑·교육·의료·공연)에 대한 활동별 비중 변화를 설문조사한 결과 울산과 경주 지역민의 경우 부산에서의 활동이 2.4배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김천·구미 주민 서울보다 부산 찾을 듯 또 김천·구미, 대전, 천안·아산 지역민의 부산 활동은 지금보다 1.4배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민의 서울 활동은 1.3배 증가해 서울에 비해 부산에서의 활동 증가율이 다소 높았다. 서울 등 다른 정차역과 비교할 때 부산은 관광·레저, 쇼핑 부문이 강점으로 꼽혔다. 근거리인 울산, 경주 주민들에게는 부산의 쇼핑·의료·교육 부문이 서울보다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부산시민의 서울 활동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부산 사람들 서울활동 늘 것 현재 부산 사람들 중 서울에서 활동하는 사람과 서울 사람들 중 부산 활동자 비율은 17.2% 대 1.2%이지만 2단계 개통 후에는 26% 대 3.4%로 격차가 더 벌어져 서울 집중현상이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하는 활동 중 공연문화활동 증가폭이 11.2%로 가장 크고 다음이 관광레저활동(9.9%), 의료활동(9.2%) 순으로 조사됐다. 완전개통에 맞춰 한국철도공사는 서울~부산 요금을 5만 1800원(평일기준)으로 3900원 인상할 계획이지만 부산발전연구원은 1900원 인상이 적정하다고 분석했다. KTX 2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각 구간별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2시간 18분 ▲부산~울산 16분 ▲부산~경주 23분 ▲부산~대구 38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자치구 트위터에 실속 담았다

    서울시내 자치구에 ‘트위터 바람’이 부는 가운데 강남구와 송파구가 트위터에 실속까지 담아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강남구에 따르면 다양한 지역 정보를 실시간으로 교류할 수 있는 트위터 계정 ‘강남가족(gn_family)’을 지난 1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일주일 동안 가입한 팔로어(등록수신자) 수는 150여명에 이른다. 특히 강남구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달리 ‘내용 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나 요구를 체계적으로 수집·분류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별도 주소 입력이나 로그인 없이도 모바일 웹으로 바로 연결해 주는 강남구 트위터 QR(Quick Response·빠른 응답) 코드를 각종 매체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트위터를 통해 설문조사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발전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모아 정책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송파구는 지난 4일 트위터 계정(songpafocus)을 개설했다. 송파구의 경우 트위터를 통해 각종 특화 모임을 활성화시키고 있다는 게 눈여겨볼 대목이다. ‘잠실당’이나 ‘올림픽공원당’과 같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은 물론 미혼 남녀끼리의 모임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팔로어 수도 보름여 만에 500명을 넘어섰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뉴미디어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정책을 알리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유해 폐기물 방치 심각 “소각·불법투기” 47%

    유해 폐기물 방치 심각 “소각·불법투기” 47%

    산자락에 나뒹구는 폐형광등과 건전지, 냇가에 떠다니는 폐농약병과 폐비닐…. 서울 신림동에 사는 김모(51)씨가 지난 주말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위해 찾은 전북 완주군 비봉면 고향 마을의 모습이다. 마침 태풍 ‘곤파스’가 할퀴고 간 상흔까지 겹쳐 고향 마을의 모습은 농촌의 쓰레기 문제를 더 실감나게 보여 줬다. 40여가구가 모여 사는 이 마을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주민 대부분이 노인들이고 청년이나 어린아이는 찾아보기 힘들다. 길가 수풀에는 쓰레기들이 쌓여 있고, 쓰레기를 태운 흔적들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면 되지만 “쓰레기를 한 곳에 모아 뒀다가 태워 버리면 될 것을 귀찮게 봉투에 담아서 버리느냐.”는 게 이 마을 주민의 대답이다.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농촌 쓰레기 문제를 취재했다. 생활쓰레기는 농촌 대부분에서 골칫거리가 된 지 오래다. 주민들의 의식도 문제지만 지방자치단체의 단속이나 지도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는 있으나 마나이다. 자원순환사회연대가 조사해 발표한 농촌지역의 쓰레기 처리실태를 보면 심각성이 잘 드러난다. 자원순환연대는 최근 전국 10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민 278명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처리 방법 설문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조사대상 52.5%의 농민들은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35.8%는 소각처리하고 11.7%는 불법 투기한다고 대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 횡성군(65.5%), 충북 충주시(54.1%), 전북 고창군(53.9%)에서 불법소각하는 비율이 높았다. 소각한다고 응답한 농민을 대상으로 이유를 물어본 결과 종량제봉투 사용의 번거로움(37.8%), 땔감대용 사용(26.3%), 쓰레기 미수거(17.5%) 등을 예로 들었다.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서 배출하는 쓰레기 수거 주기도 농민과 지자체가 발표한 횟수와 큰 차이를 보였다. 경북 포항시와 경남 김해시의 경우 지자체에서는 1주일에 3~5차례 종량제 봉투에 넣은 쓰레기를 수거해 간다고 했지만, 농민들은 1주일에 1차례 정도 한다고 응답했다. 지자체는 농민들에게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도록 권장하면서 막상 수거는 제대로 하지 않는 셈이다.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하더라도 수거가 안 된다면 불법소각이나 불법투기를 조장하게 되는 원인이 될 수밖에 없다. 폐형광등·폐건전지 등 유해물질이 함유된 폐기물의 분리배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폐건전지의 분리배출 여부를 묻는 질문에 전남 순천시의 경우 조사대상 21명 중 5명(23.8%), 충북 충주시는 26명 중 8명(30.8%), 경남 함안군은 16명 중 2명(12.5%)만 실천한다고 응답했다. 폐형광등에 대해서 순천시에는 21명 중 5명(23.8%), 경남 함안군은 16명 가운데 고작 3명(18.8%)만 분리배출한다고 답했다. 특히 일부 지자체에서는 아예 농촌지역의 폐형광등과 폐건전지를 수거해 가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미화 자원순환연대 사무총장은 “농촌지역 폐기물의 불법처리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농민들의 인식전환과 지자체의 생활폐기물 수거 동선이 제대로 갖춰져야 한다.”면서 “지자체에서는 수거시설 등을 확충해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마을회관이나 농협 등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유해물질 수거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글 사진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씨줄날줄] 바돌로뮤의 한옥사랑/김성호 논설위원

    한국의 전통 주거양식인 한옥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한옥 밀집마을엔 탐방객이 몰려들고 지방자치단체들은 앞다투어 전통 한옥마을을 조성하면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서울의 대표적 한옥 밀집지역인 북촌엔 올해 상반기 방문자가 8만 9000명으로, 지난해 전체 방문객 수에 근접했단다. 이 지역의 집값이 지난해에 비해 20∼30%나 뛰었다는 관측도 있다. 최근 국토해양부 설문조사에선 한국인의 40%가 한옥에 살고싶다고 응답했다니 한옥의 새삼스러운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개발 바람에 밀려 멸실 위기에 처한 한옥에 대한 관심은 분명 기분 좋은 일이다. 건축은 삶을 담는 그릇이요, 문화의 거울이라는 측면에서 한옥의 재발견은 의미가 더욱 클 것이다. 일찍부터 많은 나라들이 전통가옥의 보존과 되살림에 힘을 쏟아왔지 않은가. 오래된 성(城)이며 골목길마다 중세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체코 수도 프라하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은 유명한 일이다. 이웃 중국만 해도 베이징의 전통가옥인 사합원을 국가 중점보호 문물로 지정해 엄격히 관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국 곳곳에서 인기가 치솟고 있지만 여전히 전통 한옥은 개발과 보존의 틈새에 놓인 문젯거리이다. 많은 한국인의 입장에서 말이다. 사라져 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 편리함과 실속 차원에서 거부와 경시가 큰 셈이다. 1970년대, 그러니까 대략 1세대 전쯤만 해도 서울의 한옥은 80만채에 달했다고 한다. 지금 남은 것은 고작 8000채 정도. 한옥이 50채 이상 몰린 서울 98곳의 밀집지역 중 62곳이 재개발지역에 들었다니 한옥의 멸실 바람은 지속될 게 뻔하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이고 꼭 가보고 싶어한다는 한옥마을의 북적임에 가려진 안타까운 실상인 것이다. 동소문동 한옥에 36년째 살아온 미국인 피터 바돌로뮤(61)의 이야기는 그래서 울림이 크다. 42년 전 평화봉사단 일원으로 강릉 선교장에 살면서 한옥에 반해 한국에 눌러앉았다는 그다. 1973년부터 살아온 동소문동 한옥 지역이 재개발로 철거위기에 처하자 서울시를 상대로 소송을 내 며칠 전 최종 승소했다. 법원 확정판결에도 재개발을 다시 추진하려는 주민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단다. 소송의 와중에 주민들과 숱한 충돌을 빚었고 협박편지에 매까지 감내했다는데. 전통 한옥이 좋아 온몸을 던져 한옥 지키기에 나선 미국인의 고집. 그가 좋아한 것은 그저 한옥뿐일까. 김성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최인수 지방행정硏 연구원이 본 독일 윤데마을

    최인수 지방행정硏 연구원이 본 독일 윤데마을

    세계 최초의 에너지 자립 바이오마을로 꼽히는 독일의 윤데(jhnde)마을이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녹색 에너지 자립마을의 모델이다. 윤데마을은 독일 중부 니더작센 주 괴팅겐 남쪽 15㎞ 떨어진 전형적인 독일 농촌마을이다. 200가구와 주민 750여명이 살고 있으며, 농경지 1300㏊와 산림자원 800㏊를 가지고 있다. 이 조그마한 마을이 세계 최초의 에너지 자립마을로 거듭나게 된 계기는 인근 괴팅겐 대학 교수들을 중심으로 한 아이디어였다. 교수들의 아이디어는 1999년 바이오에너지마을로 개념이 정립되고 2000년 10월 독일 연방식품농업소비자보호부(BMELV)와 에너지작물협회(FNR)의 자금지원계획이 확정되면서 구체화됐다. 현지조사와 설문조사, 경제적 타당성 조사 등을 통해 윤데마을이 독일 최초의 바이오에너지마을 조성지로 최종 선정된 것은 2001년 10월이었다. 이후 주민 47명이 참가해 윤데 바이오에너지마을 건설을 위한 법인이 설립됐고, 바이오가스 플랜트 설비에 바이오매스 기질을 차질 없이 공급하기 위한 계약 체결이 이뤄졌다. 기술검토와 시공사 선정 및 설계 등의 과정을 거쳐, 2005년 9월 바이오매스 난방설비에서 주민들에게 난방열을 공급하는 데 성공했다. 2005년 12월에는 전기 판매를 시작함으로써 세계 최초의 바이오에너지 윤데마을 조성이 완료됐다. 윤데마을이 완공된 후 바이오에너지 설비에서 지역난방열을 공급받는 주민들 모두가 큰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2006년 한해 동안 7200여명의 외지인이 윤데마을을 방문, 2개의 여행 관련 조직이 탄생하는 등의 부수적인 효과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전체 540만유로(한화 약 65억원)의 투자금 중 공적자금 지원은 전체의 28%에 불과했다. 약 9.3%의 주민투자와 63%의 금융기관 융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금 회수를 위한 경제성 확보에는 별 어려움이 없었다. 윤데마을의 바이오에너지설비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독일재생에너지법(EEG)에 의해 높은 가격에 판매(kW당 약 280원)되며, 바이오에너지설비에서 생산되는 열은 지역주민들에게 지역난방열로 판매됐다. 이렇게 판매되는 전기와 열로 인한 수익이 경제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근원이 됐고 현재 전세계 50여개국이 앞다퉈 이 마을을 모델로 삼고 있다. 200가구가 채 되지 않는 조그만 마을이지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확보하는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김으로써 인근 고속도로의 이정표에 ‘윤데마을’이라는 이름을 올릴 정도로 유명한 마을로 탈바꿈했다.
  • 영등포구 구청장 직원 대상 ‘청렴 방송’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방송’을 실시한다. 조 구청장은 오는 27일부터 주 3회 일과 시작 직전인 오전 8시50분과 점심시간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을 강조하는 30초짜리 짧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반부패·청렴 대책을 강력히 추진한다. 방송은 전 직원의 청렴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요일마다 다른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는 조 구청장이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민선 5기 구정의 주요 과제로 설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조 구청장은 고객전화설문조사와 ‘청렴 공한문’ 발송 등 주민과의 접촉을 늘리는 청렴 대책도 내놓았다. 조 구청장은 “고객 만족 행정과 공무원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구민과 더 가까운 구청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대전 1·2산단 대체부지 市 외곽에 150만㎡ 조성

    대전 1·2산업단지의 대체부지가 시 외곽에 마련된다. 이렇게 되면 공해업체들이 주로 외곽의 대체산단으로 이전하고 1·2산단에는 주거 및 상업시설이 갖춰져 생활환경이 좋아짐에 따라 대전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올해 말까지 대덕구 대화동 대전 1·2산업단지의 대체부지를 시 외곽에 확보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염홍철 시장도 지난 13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이곳에서 금요민원실을 열고 이때까지 땅값, 교통 접근성, 사업 효율성 등을 고려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겠다고 밝혔었다. 시는 대체부지를 확정하고 내년 2월 실시설계가 끝나면 시행방식과 토지이용계획 등을 확정, 2012년부터 대체산단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은 2020년 끝난다. 이에 따라 대전1·2산단 내의 적잖은 기업이 대체산단으로 이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산단 면적은 125만 6000㎡로 50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송성선 시 대덕특구과 담당직원은 “1973년과 1979년에 각각 조성돼 도로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업체들이 부지난을 겪으면서 이전을 원하는 업체들이 꽤 있어 대체산단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시가 지난해 이곳 업체를 상대로 설문조사할 결과 200개 가까운 업체가 이전을 희망했고, 대체산단 규모로 100만~150만㎡를 원했다. 시는 땅값이 싸고 교통 등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단기간 내에 조성이 가능한 시 외곽 후보지를 선정, 150만㎡ 규모로 대체산단을 조성하기로 했다. 후보지로 서구 원정동과 평촌지구 등이 거론된다. 시는 당초 대전1·2산단 내 이주희망 업체를 대덕특구 2·3지구로 유도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나 레미콘 등 공해업종이 많아 시 외곽에 산단을 만들기로 계획을 바꿨다.시는 대체산단 조성을 LH(토지주택)공사 등에 맡겨 개발할 계획이나 여의치 않으면 직접 개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반면 대전1·2산단을 포함, 총 232만 4000㎡를 리모델링하는 재생계획 용역 초안은 다음 달 초 나온다. 시는 초안이 나오는 대로 기업·주민설명회를 통해 재생계획을 보완한 뒤 오는 10월 지구지정 동의를 거쳐 내년 1월 재생사업지구 지정·고시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 용역은 박성효 전 시장이 재임 중 지난해 국비 9억원을 들여 발주했다. 현재 대전에는 일반 산단 4곳과 첨단기업 중심의 대덕테크노밸리가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중구, 어르신 건강관리 나선다

    중구는 16일 65세 이상 주민 모두를 대상으로 ‘허약예방 집중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령자들의 기초건강 상태를 조사해 향후 이상 가능성에 미리 대처하는 예방 프로그램이다. 65세 이상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건강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중구가 처음이다. 조사에서는 건강 상태에 대한 설문조사와 체력측정 등이 이뤄진다. 조사 결과 ‘허약노인군’으로 분류되면 간호사와 운동처방사, 영양사, 치위생사 등 전문가들로부터 2개월여 동안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게 된다. 또 ‘건강관리군’은 운동·영양관리를 통해 만성질환 가능성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는 우선 다음달 말까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이어 단계적으로 조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은 모두 1만 6000여명이다. 김신원 구보건소 지역보건과장은 “노인 인구 비율이 증가세에 있으나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노인층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호우·태풍 수해예방 정보 서울시 인터넷으로 제공

    서울시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수해예방 홈페이지(http://hongsu.seoul.go.kr)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수해 예방 홈페이지에서는 주요 하천의 수위, 지역별 시간당 강우량 등 수해 예방과 관련된 모든 정보가 한눈에 제공된다. 그동안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빗물펌프장, 하천수위 관측소, 하천영상 폐쇄회로(CC) TV 등 서울시 수방정보는 수방 업무 담당 공무원만 볼 수 있었으나 이제는 일반에 모두 공개된다. 또 강우량, 기상정보, 한강수위 등을 관련 기관 각각의 홈페이지에서 따로 확인할 수밖에 없었으나 새 ‘수해예방 홈페이지’에서는 관련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2~4월 빗물펌프장 인근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집 근처 저지대 지역, 도로침수 상황, 3시간 단기예보 등이 시민들에게 가장 긴요한 정보임을 확인, 이를 최우선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 정보는 주요도로 교통상황, 자전거도로 침수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 교통정보센터(Topis)와 연계해 제공 중이다. 시 물관리국 관계자는 “지역별 시간당 강우량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 요즘같이 수시로 변하는 날씨 대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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