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주민 민원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개정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정국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성경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특산물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072
  • 제주도, 영어교육도시 주민 복합공간 11월부터 시범 운영

    제주도, 영어교육도시 주민 복합공간 11월부터 시범 운영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공간이 최근 리모델링돼 11월 중순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영어교육도시사무소에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공간 ‘GEC 커뮤니티 스페이스(Global Education City Community Space)’를 조성했다. 지난 9월 27일 준공된 이 시설은 주민들의 교육과 문화 활동,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08년부터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조성 중인 영어교육도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갖춘 4개 국제학교가 운영 중이나,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영어교육도시사무소는 그동안 북카페 등 일부 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해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률이 저조한 실정이었다. 이에 도는 영어교육도시 거주 내외국인 296명을 대상으로 필요시설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총 5억 2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7월 24일부터 청사 내 유휴공간(506㎡)을 리모델링해 작은도서관, 학습실, 악기연습실, 커뮤니티룸, 동아리실 등을 마련했다. 또한, 청사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건물 누수 구역과 노후화된 화장실 등도 함께 개보수했다. 이번에 조성된 주민 편의 공간은 10월 중 각종 가구와 주민 공용 컴퓨터(PC) 등 운영 물품을 구비한 후, 11월 중순쯤부터 시험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주민들에게 본격 개방된다. 도는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저녁시간과 주말에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시간 확대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양보 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GEC 커뮤니티 스페이스가 영어교육도시 주민들의 교육과 문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동장에 전화 거니 명동스퀘어 영상이… ‘동내폰’ 연결 서비스 시작

    서울 중구가 전입 주민의 빠른 지역 사회 적응을 돕고자 동장 직통 휴대전화 ‘동내폰’(우리 동의 언제나 든든한 내편 폰)을 운영하는 가운데 이달부터 통화 연결 영상으로 주요 사업 영상을 송출한다. 구는 지난달 23일부터 운영 중인 동내폰을 활용해 구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통화 연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통화 연결 영상 서비스가 제공되는 소통폰은 구청장과 부구청장의 업무용 휴대전화, 동장 직통 소통폰인 동내폰과 각 부서나 동의 업무용 휴대전화 등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중구 업무용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거나 받는 경우 통화 연결 영상에서 명동 스퀘어와 남산자락숲길, 정동야행 등을 볼 수 있다. 그동안 구는 동내폰을 통해 전입 주민에게 환영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생활하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등을 계속해서 확인해왔다. 아울러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내폰을 활용해 쓰레기 배출 시간과 같은 생활에 필요한 정보부터 불편 민원 접수까지 주민과 직접적으로 소통했다. 구는 전입 주민과 주민센터 간 든든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동내폰의 서비스를 점점 확대해 주민들이 동네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중구는 주민과의 소통에 진심인 곳이다. 동내폰을 통해 구민이 즐거움은 물론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전입 주민 역시 빠르게 지역에 적응하고 중구의 좋은 인프라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현장 찾아 민원 청취… 서초구의회, 주민 속으로 간다

    현장 찾아 민원 청취… 서초구의회, 주민 속으로 간다

    제9대 후반기 서울 서초구의회는 ‘구민이 바라는 서초, 함께 만드는 의회’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의정활동을 본격화했다. 3일 서초구의회에 따르면 이 같은 슬로건은 의회나 집행기관이 아닌 주민들의 시각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뜻을 담은 것이다. 후반기 서초구의회는 지방의회에 과거보다 많은 역할과 권한이 부여된 만큼 구민의 기대와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해야 할 시기라는 인식 아래 회기를 재가동했다. 후반기 의정활동은 주민과의 소통에 초점을 맞춘다. 제9대 의회는 그동안 행정사무감사, 예·결산심사, 구정업무보고 등의 의사일정을 진행하며 검증이 필요한 부분은 반드시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왔는데, 후반기에서도 마찬가지로 이 같은 원칙 아래 현장을 찾아 주민과 호흡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회 청사가 아닌 현장으로 직접 가서 구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애로사항이나 민원을 청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의원들에게는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연구단체를 지원해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후반기에 출범한 의원 연구단체는 ▲서초구 고립·은둔생활 실태조사 연구회 ▲서초문화관광연구회 ▲서초 인공지능(AI) 행정과 규제방안 연구회 등으로, 이들은 앞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연구단체는 기존의 2개 단체에서 1개 단체가 더 늘어난 것으로, 활동기간도 늘려 보다 내실 있는 결과물을 도출할 계획이다. 더불어 의원 교육과 관련해 민간의 교육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서초구의회는 설명했다. 그동안 지역 곳곳을 방문하고, 구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나선 노력은 5분 자유발언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9대 의원들은 민원의 시의성과 적시성을 높이기 위해 그때그때 5분 자유발언에 나서고 있다. 9대 서초구의회는 지난달 335회 임시회까지 총 52회의 5분 자유발언이 나오며 전임과 비교하면 횟수가 크게 늘었다. 이는 7대 의회 전체 임기에서 나온 5분 자유발언과 같은 횟수이고, 전임 8대 의회 전체 임기에서 나왔던 횟수(49회)를 이미 넘어선 것이다. 앞서 335회 임시회에서는 서초 문화예술기관 내 장애인 편의시설 증진 촉구,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성범죄 대응의 중요성,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 대책 촉구 등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나왔다.
  • 용산에 오면 13개 국어 동시통역 ‘터치’

    용산에 오면 13개 국어 동시통역 ‘터치’

    용산구는 다국적 구민을 위해 이달부터 서울 자치구 최초로 다국어 동시통역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구청 민원 상담관이 13개 국어 동시통역이 가능한 터치식 양방향 투명 모니터를 통해 1대1 맞춤 민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청 2층 종합민원실 안내대에 설치된 모니터는 지난달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동시통역 서비스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시아어, 아랍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를 지원한다. 지난 2분기 기준 용산구에 거소 신고를 한 등록 외국인은 177여개국 1만 3390명이다. 민원인은 원하는 언어를 선택한 뒤 버튼을 누르고 음성으로 문의하면 된다. 외국어 질문 음성을 실시간으로 번역한 내용은 화면에 한국어와 함께 표시된다. 민원 상담관이 이를 확인하고 한국어로 답변하면 민원인은 다시 외국어로 번역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동시통역 서비스로 다국적 구민들이 용산구청에서 제공하는 행정 서비스를 보다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더욱 정확한 통역 품질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민원 상담관 3명은 구청 업무를 어려워하는 장애인, 임산부, 노년층, 외국인 등 민원 취약 계층이 수월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들은 퇴직 공무원, 백화점 친절 담당 직원, 공공기관 근무자 등 행정에 적합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은퇴한 고령층이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업무를 지속하며 사회봉사도 할 수 있어 ‘100세 시대’ 일자리 창출 모범 사례이기도 하다. 단순 안내 도우미를 넘어 방문 부서, 행정 조직, 민원 내용, 각종 행사와 공지사항 등을 숙지해 민원인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구는 다양한 문화와 언어가 공존하는 도시인 만큼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한 사람도 소외되는 사람 없이 주민 편의를 증진해 민원 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화장실 갈 때도 까치발 하라고”… ‘층간소음 논란’ BJ셀리, 입 열었다

    “화장실 갈 때도 까치발 하라고”… ‘층간소음 논란’ BJ셀리, 입 열었다

    아프리카TV에서 구독자 40만명을 보유한 인터넷방송인(BJ) 셀리(본명 정하나·32)가 최근 불거진 층간소음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셀리는 지난 1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공지사항을 통해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면서도 층간소음 민원 제기에 나름의 방지 노력을 해왔다고 해명했다. 셀리의 층간소음 논란은 지난달 30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알려졌다. 층간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방송에 제보한 아랫집 주민 A씨는 지난 1월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로 이사 온 뒤부터 위층에서 들려오는 층간소음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가 제보한 영상에선 평일 자정을 넘긴 시간에 아파트 계단 밖으로 여성들의 시끌벅적한 목소리가 들렸다. A씨는 ‘조용히 좀 삽시다’라는 쪽지를 윗집 문에 붙여놨지만 달라진 것 없었다고 했다. A씨는 집에 있던 중 누군가의 비명을 듣기도 했다. 이에 신고를 했는데 이후 경찰로부터 “위에 아이가 있는 게 아니다. 여성 2명이 인터넷방송을 하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했다. 또 “여성 BJ들이 춤추면서 별풍선 후원받을 때마다 좋아서 소리 지른 거였다”는 설명도 들었다고 했다. 셀리는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제보한) 영상을 보니 복도가 아니라 저희 집 현관문 앞에서 소리를 녹음한 것이고, 폭죽은 저 또한 이번에 처음 써본 것이어서 소리가 그렇게 큰지 몰랐다. 방송 끝나고 (아랫집) 언니에게도 죄송하다고 했고 (폭죽은) 다시는 쓰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사 온 직후부터 층간소음에 시달린다는 주장에 대해선 “9월 이전엔 합방(다른 BJ와 함께하는 합동 방송) 자체가 없었다. 9월 이후 4회 (합방을 했다)”고 했다. 셀리는 합방을 시작한 9월 이전까지는 아랫집 주민과 산책을 하며 사이좋게 지내던 사이라고 설명하면서 “그동안 잘 지내왔던 건 생략하고 (합방) 콘텐츠 시작과 동시에 영상을 제보하는지…”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랫집 주민에 대해선 “언니도 집 리모델링 한다고 3개월 밤낮없이 공사하고 들어왔다. 집 부수는 소리, 공사 소리, 바닥 공사 소리에 저 또한 3개월 내내 시끄러워서 잠을 못 잤다”며 자신도 소음으로 인한 고충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셀리는 소음을 내지 않았음에도 억울한 점이 있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제가 화났던 부분은 ‘집에 애가 있니?’, ‘강아지가 있니?’라며 방송을 하지 않을 때도 (층간소음을 지적하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왔다”며 “개인적인 시간에도 화장실 가는 것도 소리가 들린다며 까치발로 걸어 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셀리는 아이를 키우지 않음에도 대낮에 ‘아기를 때렸다’며 아동학대 신고가 들어오고, 개를 키우지 않음에도 ‘강아지가 짖는다’며 경찰이 집안을 수색한 일도 있었다고 했다.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에서 10년 가까이 사는 동안 이웃 주민들과 아무 문제 없이 살았는데 방송에 제보한 아랫집 주민이 이사 온 뒤 이런 문제가 불거졌다는 게 셀리의 설명이다. 셀리는 아랫집의 층간소음 피해 호소에 방음 공사도 했다며 집 내부를 촬영한 사진도 올렸다. 그는 “문도 이중문이고 바닥도, 벽면도 방음 공사를 다 했다”며 “어떤 노력도 하지 않은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셀리는 이 같은 노력에도 층간소음 민원이 계속돼 오는 24일 이사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 정조대왕 백성 민원 듣는 격쟁은 어떨까…금천구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

    정조대왕 백성 민원 듣는 격쟁은 어떨까…금천구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

    서울 금천구는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흥대로와 시흥행궁터 일대에서 ‘제7회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는 을묘년(1795년)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홍씨의 회갑연과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 참배를 위해 행했던 대규모 행차를 서울시와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가 협력해 재현하는 행사이다. 서울시 능행차가 경복궁에서 출발해 노들섬 구간까지 행진하고, 금천구청에서 행렬을 재도열한다. 이후 금천구청 입구 삼거리에서 시흥행궁터 구간까지 약 1.8㎞의 ‘시흥행궁 구간’에서 총인원 300명, 말 20필이 웅장한 거리 행진을 펼친다. 시흥사거리에서는 오후 5시부터 ‘정조맞이 행사’가 열린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맡은 시흥현령이 금천문화원에서 준비한 취타대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능행차 행렬을 맞이한다. 이후 주 무대에서 정조대왕이 금천현을 시흥현으로 개칭하라고 명하는 ‘정조의 교서 선포’와 백성들이 징과 꽹과리를 치며 억울한 일을 왕에게 직접 호소하는 ‘격쟁 상황극’이 연출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전까지 지역주민들이 진행했던 격쟁 상황극을 전문 연출가 및 작곡·작사가, 전문 배우들이 창작 음악극 ‘격쟁’으로 재구성해 새롭게 표현된다. 능행차 재현 외에도 볼거리가 가득하다. 시흥5동 주민센터 앞 주 무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 40분까지 구민들과 공연단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1부 프로그램에서는 제4회 정조맞이 국악경연대회 수상자(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와 구민 참여 공연을 시작으로 팝핀 댄스팀 오리엔탈히어로즈(OHZ)의 댄스 공연, 환술 극단의 마술 공연, 무예24반의 전통 무예가 진행된다. 오후 2시 40분에는 ‘큰별쌤’ 최태성 한국사 강사가 정조대왕 능행차의 역사적 의미와 시흥행궁에 대한 심도 있는 역사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2부 프로그램에서는 피리 밴드 저클(JC)의 전통 관악기 공연, 늠내국악예술단의 전통 국악 공연이 이어진다. 시흥행궁길 일대 체험구역에서는 시흥행궁전시관과 연계한 도장 찍기(스탬프 투어), ‘조선’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금속활자를 활용한 인쇄 체험, 종이 등롱 만들기, 인생네컷 스티커 사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먹거리 장터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금천구 새마을부녀회에서 닭강정, 부침개, 떡볶이, 김밥 등을 판매할 예정이며, 탄소중립 정책 실천을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또한 먹거리 장터에서도 주민들이 무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중계가 진행되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과 촬영구역(포토존)도 마련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정조대왕 능행차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웅장한 여정이자, 정조대왕의 애민 정신이 담긴 상징적인 행사”라며 “주민들이 뜻깊은 행사를 함께 즐기며 역사적 재현을 넘어 우리의 문화유산을 더욱 깊게 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산책로에 수십 명 “우당탕”…‘민폐’ 러닝크루 막아선 지자체들

    산책로에 수십 명 “우당탕”…‘민폐’ 러닝크루 막아선 지자체들

    반포종합운동장 ‘5인 이상 단체 러닝’ 금지석촌호수·동탄호수공원 등도 ‘러닝 크루’ 제한 MZ세대를 중심으로 ‘러닝 크루’ 열풍이 확산하는 가운데, 러닝 크루의 단체 달리기를 제한하는 지방자치단체들도 늘고 있다. 많게는 수십 명이 산책로나 러닝 트랙을 가로막고 달리는 등 일부 러닝 크루의 ‘민폐’ 행각에 조용히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의 불편이 커진 결과다. 서울 서초구청은 반포종합운동장 러닝 트랙에서 5인 이상 단체 달리기를 제한하는 이용규칙을 마련해 1일 시행했다. 트랙에서 5명 이상이 단체 달리기를 할 경우 각 인원이 2미터 이상의 간격을 두고 달리도록 해 5명이 넘는 인원들이 떼를 지어 달리는 것을 사실상 금지하는 것이 골자다. 서초구청은 반포종합운동장 러닝 트랙에 설치한 안내 현수막을 통해 “예를 들어 10인의 친목 동호회의 경우 4인·3인·2인 등 조를 구성할 것을 권고한다”면서 “5인 미만 그룹에만 간격 규정 예외를 두며, (5인 이상 그룹이) 간격을 유지하지 않을 경우 주의 또는 퇴장을 요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사실은 한 시민이 서초구청에 러닝크루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구청의 답변을 받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반포종합운동장 러닝 트랙은 지하철 7호선 인근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반포천을 끼고 있어 각종 스포츠 브랜드의 ‘러닝 클래스’나 러닝 크루들의 모임 장소로 인기를 끌어 왔다. 그러나 일부 러닝 크루들이 무리를 지어 달리고 고성을 지르는 등 ‘민폐’ 행각에 불편을 호소하는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서초구청은 일반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운동 환경을 조성하게 위해 이같은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반포종합운동장 외에도 러닝 크루의 단체 달리기에 ‘철퇴’를 가한 곳들이 적잖다. 서울 송파구청은 석촌호수 산책로에 ‘3인 이상 러닝 자제’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경기 화성시는 동탄호수공원에 몰려드는 러닝 크루로 데크 산책로가 훼손되고 산책하는 시민들의 민원이 제기되자 러닝을 자제해달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러닝 크루는 진입 장벽이 낮고 도심 곳곳에서 즐길 수 있어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기안84 등 연예인들이 러닝 대회에 출전하는 모습이 방송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러닝 크루의 인기에 불을 붙였다. 그러나 무리를 지어 빠른 속도로 달리는 일부 러닝 크루 탓에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높다. 많게는 수십 명이 2열로 달리며 보행자들의 통행을 가로막는가 하면,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틀고 고성을 지르며 달리는 등의 ‘민폐’ 행각이 뭇매를 맞고 있다. 노인이나 어린이, 영·유아들이 달려오는 러닝 크루를 미처 피하지 못해 다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최근에는 한 러닝 크루가 한밤 중 도로를 가로막고 단체 사진을 찍어 비판의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 이천시, 체육인에 ‘연 150만원’ 기회소득 지급

    이천시, 체육인에 ‘연 150만원’ 기회소득 지급

    경기 이천시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체육인을 대상으로 ‘기회소득’을 지급하기로 하고 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체육인에게 체육활동을 지속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체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회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대상은 이달 2일 기준으로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소득 인정액 중위소득 120% 이하(1인 가구 월 267만4134원)인 19세 이상의 현역선수, 지도자(은퇴 선수), 일반지도자(비 선수 출신), 심판, 선수 관리자 등이다. 시는 이들 가운데 요건을 충족한 체육인에게 1인당 연 150만원의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기한 내에 소정의 서류를 첨부해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이천시청 체육진흥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정부·지방자치단체·체육기관(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에서 시행하는 지원 사업 수혜자는 중복 수혜가 안된다. 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타 사회보장제도로 지원을 받는 자가 체육인 기회 소득을 받을 경우 수급 자격이나 급여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의 담당자와 상담하고 신청해야 한다.
  • 주차금지봉 세우고 가짜 카메라 설치… 두 칸 차지한 얌체 차주

    주차금지봉 세우고 가짜 카메라 설치… 두 칸 차지한 얌체 차주

    아파트 주차장을 개인공간처럼 사용해 입주민들에게 불편을 겪게 한 차주의 행태가 뒤늦게 공개됐다. 지난 28일 JTBC ‘사건반장’은 충남의 한 아파트에 사는 제보자 A씨의 민원 내용을 공개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주차 공간 2칸을 차지한 차량을 발견하고 관리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뿐만 아니라 해당 차량 차주는 주차 공간을 마음대로 사용했다. 그는 ‘주차 금지봉’까지 세우고, 차량에 ‘해병대 특수수색대 연맹’ 로고가 있는 덮개를 씌우고, 가짜 카메라까지 설치했다. 또 다른 입주민은 해당 차주가 아파트 물청소 고지에 ‘이곳은 물청소 금지 구역입니다. 다른 곳으로 이동해 주세요’라는 안내 문구까지 써 붙여놨다고 전했다. 결국 A씨가 문제를 제기해 관리사무소 측에서는 문제의 차주가 써 붙인 경고문 등을 철거했다. 확인 결과, 해당 차주는 다른 동에 사는 주민이었다. 그는 관리사무소를 통해 “덮개가 씌워진 차는 부모님께 물려받아 연식이 오래된 차로 나름대로 사연이 있어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다”며 “가족과 상의해 보고 조치할 수 있으면 하겠다”고 했다. 관리사무소 측은 “주차 금지봉이나 경고문 등 임의로 설치하거나 부착한 부분에 대해 민원이 들어오면 관리사무소 측에서 철거하는 것 외에 별다른 제지 방법이 없다”고 했다.
  • 경북 경주 한 마을에 군 사격장서 날아든 총알…권익위 조정안 마련

    경북 경주 한 마을에 군 사격장서 날아든 총알…권익위 조정안 마련

    군 사격장에서 날아든 도비탄에 59년째 시달렸던 경북 경주시 한 마을 주민들의 불안이 해소될 전망이다. 29일 경주시와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따르면 최근 경주시 감포읍행정복지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감포읍 오류3리 주민들이 제기한 수성사격장 도비탄 관련 고충 민원에 대한 조정안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 해병대와 경주시는 장애물에 닿아 탄도를 이탈한 총알인 도비탄 발생 방지를 위해 사격 방향과 표적을 변경하고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하고 합의했다. 앞서 지난 2020년 오류3리 주민들은 수성사격장 기관총 사격 훈련 중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도비탄이 마을에 주차된 차량 번호판을 관통하자 안전을 보장해달라며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했다. 이들은 2022년까지 총 세 차례 권익위에 집단 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권익위는 2021년부터 현장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 및 간담회를 통해 최종 조정안을 내놨다. 조정안을 통해 해병대사령부와 해병대 제1사단은 도비탄 발생 방지를 위한 사격 방향 및 표적 위치를 변경한 후 그 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해야 한다. 향후 사격 소음측정계획을 수립할 때에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측정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경주시는 그동안 고통받은 주민들을 위해 농어촌도로 확장과 소류소하천 농로 연결, 소류소하천 정비 등 주민숙원사업 중 수용 가능한 3개 사업을 즉시 추진하기로 했다. 박종민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이번 조정은 언제 날아올지 모르는 도비탄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민원으로 그간 중단·재개를 반복한 해병대의 사격훈련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
  • 110년 만에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경력 등 신분 증명용 대상

    110년 만에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경력 등 신분 증명용 대상

    110년 만에 인감증명서 발급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행정안전부는 30일부터 정부 온라인 민원 사이트인 ‘정부24’(www.gov.kr)에서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1914년 도입된 인감증명서는 공적·사적 거래에서 본인 의사를 확인하는 수단이다. 본인의 도장(인감)을 주소지 주민센터에 신고하고, 필요할 때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는 용도와 무관하게 인감증명서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만 발급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인감증명서는 2984만통이 발급됐다. 용도는 부동산 매도용 134만통(4.5%), 자동차 매도용 182만통(6.1%), 일반용 2668만통(89.4%)이다. 행안부는 일반용 인감증명서 중 재산권 행사와 관련 없는 인감은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온라인 발급이 가능한 인감은 면허·보조사업 신청 등을 위해 행정기관에 제출하거나 경력 증명 등 재산권과 관련 없이 신분 증명 등을 위해 사용되는 약 500만통으로 전체의 20% 수준이다. 가장 발급 건수가 많은 부동산 등기, 채권 담보 설정, 공탁 신청 등 법원에 제출하거나 대출 신청 등 금융기관에 내는 재산권과 관련된 인감은 제외된다. 인감증명서 현장 발급은 위임장을 받은 대리인도 가능하지만 온라인 발급은 본인만 신청할 수 있다. 정부24에서 전자서명과 휴대전화 본인인증 등 복합인증을 거친 뒤 발급 용도와 제출처를 기재해서 신청하면 된다. 발급 사실은 국민 비서 알림서비스 또는 휴대전화 문자로 본인에게 통보된다. 행안부는 온라인 인감증명서의 위·변조를 막기 위한 검증 장치도 도입했다. 정부24에서 인감증명서 상단에 있는 16자리 문서 확인 번호를 입력하거나, 정부24 앱 또는 스캐너용 문서 확인 프로그램으로 하단에 있는 바코드를 스캔하면 진위를 확인할 수 있다. 초 단위까지 발급 시점을 확인할 수 있는 시점 확인필 진본 마크, 시각장애인·저시력자 등을 위한 음성변환 바코드도 적용됐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국민이 편리하게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빈틈없이 하겠다”라고 밝혔다.
  • 곽향기 서울시의원 “하루평균 13만명 승하차 사당역 8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환영”

    곽향기 서울시의원 “하루평균 13만명 승하차 사당역 8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환영”

    하루 평균 13만 2000명 이상이 승하차하는 서울시 대표 역사 사당역에 에스컬레이터가 신설됐다. 서울시의회 곽향기 의원(국민의힘·동작3)은 지난 24일 동작구 사당역 8번 출구에 신설된 에스컬레이터 개통식에 참석했다. 양방향을 모두 갖춘 에스컬레이터가 생기면서 바쁜 출퇴근 시간에 쫓기는 동작구 주민과 교통약자, 사당역 주변 상권 방문자의 지하철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8월까지 3211만명 이상이 승하차한 사당역은 2호선과 4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이다. 사당역 8번 출구는 대다수 식당 등이 분포해 동작구 주민뿐만 아니라 상권 이용자가 몰리지만, 오로지 계단만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으로 많은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 사당역 8번 출구에 양방향 모두 이용이 가능한 에스컬레이터 두 대를 설치한 것이다. 곽 의원은 “사당역 8번 출구는 동작구 주민의 출퇴근을 돕는 지하철 통로인 동시에 소상공인 사업장이 다수 분포한 주변 상권과 이용객을 연결하는 삶의 터전”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신설된 에스컬레이터로 동작구 주민분들의 안전한 출퇴근과 사당역 인근 상권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편리성이 보장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동작구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개통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늘 개통식은 내빈으로 나경원 국회의원(국민의힘·동작구을)과 이희원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동작4)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교통공사 건설사업 현황보고회와 테이프 커팅식으로 진행됐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강남 압구정역 2번 출입구 캐노피 설치 완료

    이새날 서울시의원, 강남 압구정역 2번 출입구 캐노피 설치 완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24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에 있는 3호선 압구정역 2번 출입구의 캐노피 설치가 완료됐다”라고 밝혔다. 기존 압구정역 2번 외부 출입구의 캐노피 시설은 1985년에 제작되어 무려 40년이 지난 노후 시설로서 비나 눈이 내리는 악천후에 이용객의 안전 문제와 불편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캐노피 설치 사업을 통해 압구정역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편의성을 제공하고 출입구 통행의 안전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주민의 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5월 말부터 기존 노후 캐노피 시설을 철거하고 콘크리트 및 철골공사, 석공사 등을 거쳐 쾌적한 캐노피 시설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소통하면서 추진된 캐노피 설치가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서 매우 기쁘다”라며 “지역 현장 곳곳에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생활 정보·불편 민원까지… 중구 “동내폰에 전화하세요”

    생활 정보·불편 민원까지… 중구 “동내폰에 전화하세요”

    서울 중구는 전입 주민의 빠른 지역 사회 적응을 돕고자 전국 최초로 동장 직통 휴대전화인 ‘동내폰’(우리 동의 언제나 든든한 내편 폰·포스터)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으로 중구 동장들은 동내폰을 통해 전입 주민에게 환영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생활하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등을 계속해서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내폰을 활용해 쓰레기 배출 시간과 같은 생활에 필요한 정보부터 불편 민원 접수까지 주민과 직접 소통한다. 중구는 전입 주민과 주민센터 간 든든한 연결고리 역할을 할 동내폰으로 인해 주민들이 동네에 대한 친밀감을 쌓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중구는 동별 전입 주민 환영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알아두면 쏠쏠한 구정 정보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동네에 대한 애착을 키울 수 있는 소통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동을 통해 전입 주민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중구의 좋은 인프라를 누리며 즐겁게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 중구, 전국 최초 동장 직통폰 개통…“지역 빠른 적응 도울 것”

    서울 중구, 전국 최초 동장 직통폰 개통…“지역 빠른 적응 도울 것”

    서울 중구는 전입 주민의 빠른 지역 사회 적응을 돕고자 전국 최초로 동장 직통 휴대전화인 ‘동내폰’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으로 중구 동장들은 동내폰을 통해 전입 주민에게 환영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생활하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등을 계속해서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내폰을 활용해 쓰레기 배출 시간과 같은 생활에 필요한 정보부터 불편 민원 접수까지 주민과 직접 소통한다. 중구는 전입 주민과 주민센터 간 든든한 연결고리 역할을 할 동내폰으로 인해 주민들이 동네에 대한 친밀감을 쌓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중구는 동별 전입 주민 환영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알아두면 쏠쏠한 구정 정보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동네에 대한 애착을 키울 수 있는 소통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있는 동을 통해 전입 주민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중구의 좋은 인프라를 누리며 즐겁게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또박또박 쓴 음담패설”…동사무소 직원에 ‘29금’ 편지 건넨 노인

    “또박또박 쓴 음담패설”…동사무소 직원에 ‘29금’ 편지 건넨 노인

    애인을 구한다며 종이 4장에 걸쳐 음담패설을 가득 적어 동사무소 직원에게 건넨 노인의 사연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다. 2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애인 구하는 할아버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동사무소에 근무한다고 밝힌 A씨는 “방금 어떤 할아버지 민원인이 별말 없이 봉투를 주길래 편지인가 하고 읽어봤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노인이 봉투에 넣은 종이 4장에는 성적인 행위를 적나라하게 적어놓은 음담패설이 가득했다. A씨는 “충격 받아서 가만히 있다가 옆에 직원 불러서 쫓아냈다. 사진이라도 찍어놓을 걸 후회된다. 성희롱 당한 기분”이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옆에 직원이 ‘뭘 원하시냐’고 물어보니까 애인 구한다더라. 왜 동사무소에서 애인을 찾냐”고 황당해했다. 이후 A씨는 추가 글을 올렸다. 할아버지가 다시 찾아와 재차 “애인 구할 수 없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A씨는 “해당 편지를 다시 달라고 한 뒤 사진을 다 찍었다. 신고하려고 하니까 팀장님들이 말렸다. 유명한 정신병자라더라”고 밝혔다. 이어 “뭐가 맞는 거냐. 신고할 수는 있을 것 같은데 별로 소용없을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공무원 73% “폭언 경험 후 새로운 민원에 두려움”한편 지난 2일 일하는시민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지자체 공무원 악성민원 및 감정노동 실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민원인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당한 경험으로는 ‘반복 민원 및 전화’가 78.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언어적 폭력과 무리한 요구’도 70% 이상의 응답자들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민원인들을 직접 대면하는 업무와 비대면 업무를 함께하거나 내근과 외근을 함께 하는 경우 각종 부당한 일을 경험하는 비중이 높았다. 성별과 근무 경력 및 지역 특성에 따라서도 부당한 일을 경험하는 차이가 나타났다. 악성민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공무원에 대한 주민들의 부당한 인식’이 36.8%로 가장 크다고 조사됐다. ‘주민 응대와 관련해 지나친 친절 강’요가 27.4%, ‘문제 발생 시 조직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한다’는 응답이 13.9%였다. 또한 업무 수행 중 폭언 및 폭행 경험을 겪은 이후 새로운 민원에 대한 두려움을 경험했다는 응답이 73.1%로 높게 나타났다. 민원 응대 업무를 수행하면서 죽고 싶다는 극단적인 생각을 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전체 응답자의 24.7%로 높았다. 이직의 이유로 악성 민원에 시달린다는 응답 비중도 높게 나타나 민원 응대 업무로 인한 정신적 고통 수준이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 KBS, 축구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 항의…K팝팬 1만여명 ‘뮤직뱅크’ 공연 재개 청원

    KBS, 축구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 항의…K팝팬 1만여명 ‘뮤직뱅크’ 공연 재개 청원

    KBS가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예고된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 공연 취소와 관련해 명문 축구구단 레알 마드리드에 공식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뮤직뱅크는 오는 10월 12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 C.F.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를 열기로 했다. K팝의 인기 아이돌 에스파, 라이즈, 엔하이픈, 보이넥스트도어, 마마무, 엔믹스, 피원하모니, 키스오브라이프 등의 출연이 예정됐고, 전 세계 87개국 3만 3000여명이 티켓을 구매했다. 이미 대관 절차와 티켓 판매까지 끝난 공연이 지난 13일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의 발표로 돌연 취소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베르나베우 측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소음 문제 제기로 인해 2025년 3월까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모든 음악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사전 설명이나 협의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했다. 뮤직뱅크 제작진은 이날 입장문에서 “현지 매체를 통해 기사가 발표되기 전까지 레알 마드리드 측은 현지 주최자나, 한국 주최자에게 공연 취소에 관한 어떠한 요청이나 사전 논의가 없었다”며 “레알 마드리드의 공연 취소 결정을 발표한 지 6일이 지난 현시점까지도 수만 명의 K팝 팬들에게 어떠한 공식적인 설명과 사과 한마디도 하고 있지 않은 건 더더욱 부당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페인의 소셜미디어뿐만 아니라 전 세계 K팝 팬들 사이에 공연 취소 소식이 빠르게 확산 중이다. 세계 최대 인터넷 청원·공론화 사이트 ‘체인지’에는 ‘2024 뮤직뱅크 베르나베우 공연 개최를 다시 허락해달라’는 공연 재개 청원에 지난 18일까지 1만 1000명 이상이 동참했다. 제작진도 “K팝 아티스트들로부터 공연 취소 기사에 관한 확인 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며 “한국에서 마드리드까지 20시간 가까운 이동시간을 감수하고 스페인 팬들을 만나기 위해 열심히 공연을 준비하던 8팀의 K팝 아티스트들의 실망감도 상당할 것”이라고 토로했다. 제작진은 레알 마드리드 등에 공식 설명과 사과, 공연 취소에 따른 K팝 팬·K팝 아티스트에 대한 도의적·재정적 책임, 공연 재개를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제작진은 “공연 시간 조정(또는 단축), 주변 소음 최소화 등 베르나베우 공연을 기다리는 K팝 팬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마드리드 행정당국과 베르나베우 공연장 측과 협의해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적극적인 논의 의사를 강조했다.
  • 발로 뛰며 소통… 현장서 답 찾는 영등포[현장 행정]

    발로 뛰며 소통… 현장서 답 찾는 영등포[현장 행정]

    “제가 올해로 일흔다섯 살입니다. 구청장님 말씀 들으니까, 제가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겠습니다. 10년 뒤에 우리 영등포구가 몰라보게 좋아지는 모습 보겠습니다.”(서울 영등포구민 A씨) “그럼요. 그때까지 건강만 챙기세요. 나머지는 제가 잘하겠습니다.”(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최 구청장이 지난 9일 영등포동 주민들을 만나 영등포구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불편한 것이나 필요한 게 없는지 물었다. 이날 만남은 최 구청장이 지난달 29일 시작한 ‘찾아가는 동 소통 간담회’의 하나로 진행됐다. 최 구청장은 내년도 예산 편성 전에 지역의 18개 동을 모두 돌아보고 구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구민의 요구와 바람을 바탕으로 예산을 짜기 위해서다. 아크로타워스퀘어 입주자대표를 만나 아파트 앞 황톳길 조성 등 민원을 들은 최 구청장은 이어 영등포전통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관계자 10여명과 대화했다. 상인들은 최 구청장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도 무엇이 필요한지 숨김없이 말했다. 김태원 상인회장은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 지하에 전통시장 주차장을 만들었는데 재건축 단지에 가로막혀 돌아가야 해 불편하다.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 고객들이 잘 모른다”며 아쉬워했다. 최 구청장은 “고속도로 출입구에 색을 칠해 길 안내를 하듯 영등포전통시장 가는 길을 칠하겠다. 분홍색처럼 눈에 잘 띄는 색을 칠한 길을 따라 자연스럽게 시장까지 올 수 있게 하겠다”고 답했다. 상인들은 이외에도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 시장 화장실 사용료 지원 등을 건의했다. 최 구청장은 “구청이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고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중마루공원 게이트볼장으로 자리를 옮겨 게이트볼 동호회 어르신 10여명을 만났다. 한 89세 동호회원은 “병원 가서 치매 테스트를 했는데 30점 만점에 26점이 나왔다. 기억력은 10점 만점에 10점”이라면서 “구청장님이 게이트볼장을 만들어 주신 덕분”이라고 했다. 또 다른 동호회원은 “조금 더 욕심을 부려 보자면 실내 체육시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 구청장은 “일대 공구상가, 문래동 철공소를 옮기고 재개발할 것이다. 그때 기부채납을 받아 실내 체육시설을 확보하겠다. 그 전까지는 다음달에 개장할 종합복지관을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 춤과 노래 같은 다양한 것들을 하실 수 있다”고 대답했다. 최 구청장은 또 “영등포구를 4차산업 시설로 재편할 계획이다. 한 10년쯤 걸릴 것이다. 몰라보게 달라져 일대가 금싸라기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달성군, 대구 지자체 최초로 전기차 충전소 ‘질식소화포’ 설치

    달성군, 대구 지자체 최초로 전기차 충전소 ‘질식소화포’ 설치

    대구 달성군이 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공공청사의 전기차 충전소에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 물을 이용한 화재진압이 어려운 전기차 화재는 공기를 차단하는 방식의 질식소화포를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달성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기차 충전소 14곳에 화재진압용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청사 내 전기차 충전소는 민원인 등 주민들도 자주 이용하는 만큼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게 달성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달성군은 전기차 사용 부서에 밤샘 충전 금지, 90% 이하로 충전 등 주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빠른 화재 수습만큼 예방도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오는 12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5인승 이상 자동차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달성군은 모든 공용차에 차량용 소화기 총 209개를 비치할 계획이다. 소화기 구입 및 비치는 이달 중 마무리할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전기차 관련 화재는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지기 쉬워 예방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군민의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전기차 사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 도심 ‘들개 출몰’에 주민들 공포…구청은 대책 마련에 골머리

    대구 도심 ‘들개 출몰’에 주민들 공포…구청은 대책 마련에 골머리

    들개가 대구 도심으로 시민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동구 혁신도시 일대에는 인근 야산에 서식하는 들개들이 수년 간 들개가 수시로 나타나고 있어 관할 구청도 대책 마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15일 대구 동구에 따르면 2022년부터 최근까지 포획한 들개는 확인된 수만 46마리다. 지난 5월에는 들개 무리가 방촌동에 있는 한 농가를 습격해 닭 20여 마리를 죽이고 미나리 밭을 파헤쳐 재산 피해를 주기도 했다. 이에 동구는 들개 구조·포획단을 구성해 대응에 나섰지만, 관련 민원은 지속해서 제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획단에는 수의사 등으로 구성됐는데, 이들에게 들개 포획 시 마리당 30만원, 출장비 15만원이 지급된다. 다행히 들개가 사람을 공격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는 없으나 들개가 주로 나타나는 장소가 초등학교와 유치원 인근이라 우려가 크다. 들개의 경우 포획용 틀에 미끼를 넣어 일부를 포획하면, 나머지 들개들이 서식지를 옮기는 과정에서 도심으로 내려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한 들개가 나타나는 대표적인 이유는 무분별한 반려견 유기라는 게 동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동구 관계자는 “포획하는 것 이상으로 번식하거나 일반인들이 팔공산 등에 반려동물을 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완전히 들개를 없애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동부소방서, 동부경찰서에 공동 민원 대응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행 동물보호법에는 유기견의 경우 소유자 유무를 확인하고 10일 이상 입양 공고를 낸 이후에도 입양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동물보호센터가 안락사할 수도 있다고 명시돼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