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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들의 작은 시네마천국… 문화복지 영근다

    지자체들의 작은 시네마천국… 문화복지 영근다

    극장 등 문화 인프라가 열악한 농촌 지방자치단체들이 주민들을 위해 무료영화를 상영하는 등 시네마천국을 만들고 있다. 영화를 보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원정을 갔었지만 이제는 대도시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영화를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충북 제천시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지방비 5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해 모산동 의림지에 올 연말까지 작은영화관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의림지 입구에 위치한 이벤트홀을 리모델링해 탄생되는 작은영화관은 최대 200석 규모로 만들어진다. 시는 이곳을 무료영화 상영관과 해마다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행사장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극장이 한 곳도 없는 단양군은 2012년부터 목요시네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이 사업은 650석인 객석이 매번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군이 극장에서 많은 관람객을 기록한 재미있는 영화를 엄선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군이 상영한 영화는 ‘광해’, ‘7번방의 선물’, ‘타워’, ‘늑대소년’ 등이다. 군은 읍·면별로 현수막을 걸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상영작을 알리고 있다. 요즘은 상영 횟수를 늘리고 어린이들을 위해 애니메이션을 보여 달라는 등 민원까지 쇄도하고 있다. 영화 1편당 군이 부담하는 필름 임대료는 200여만원이다. 조재인 문화예술팀장은 “최근 예산을 투입, 문화예술회관의 음향시설을 교체하고 3D영화 상영 시설까지 갖추는 등 이제는 대도시 극장과 비슷한 수준 높은 환경에서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랑했다. 전북 장수군은 2010년 11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전국 동시개봉 영화관을 세웠다. 공공문화시설인 한누리전당의 전시관이 애물단지로 전락하자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영화관으로 바꾼 뒤 민간업체에 위탁을 준 것이다. 군은 관람료를 낮추기 위해 업체로부터 임대료와 전기료를 받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일반 극장과 동시에 최신영화를 상영하지만 관람료가 절반 수준인 5000원이다. 또한 1관(36석), 2관(45석)으로 나눠져 복합상영관의 틀도 갖추고 있다. 현재 ‘변호인’과 ‘용의자’가 상영 중이다. 군 문화관광체육사업소 조금현 예술담당은 “개관 이후 누적관람객이 군 인구의 두 배가 넘는 5만여명에 달한다”면서 “무주, 진안군 등 인근 지역에서 원정관람까지 온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강릉 주문진·동해 망상, 체험·웰빙휴양지로

    강원 강릉 주문진과 동해 망상 일대가 새로운 해양 관광 거점지역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강릉과 동해시는 7일 도·농 통합 이후 도시 균형 발전에서 뒤떨어졌던 강릉 주문진 일대와 국내 최대 캠핑지역으로 알려졌지만 관광자원이 부족한 동해 망상지역을 새로운 관광거점지역으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옛 명주군지역에 속했던 강릉 주문진읍은 1995년 강릉시와의 통합 이후 균형 발전을 기대했지만 19년이 지난 지금까지 강릉의 변방에 머물러 왔다. 최근에는 주문진의 고질 민원인 악취 해소를 위해 주문진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장 시설 개선을 추진했지만 사업비(6억여원)가 의회 심의과정에서 삭감되면서 주민들의 불만을 사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새해부터 주문진 악취 해소 대책으로 주문진 수산물시장 현대화 사업을 비롯해 해안 주차장 확충, 주문진 전망대 명품화 사업을 추진해 주문진항 일대를 동해안 최대의 관광 어항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소돌, 영진항에 조성되는 어촌체험마을, 어촌관광단지와 더불어 해양·어촌 체험형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주문진 제2농공단지와 강릉과학산업단지 2단계 조성사업을 올해 안에 완료해 주문진을 강릉 북부 경제권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동해시도 국내 최고의 캠핑 장소인 망상지역 일대를 국제 수준의 웰빙·휴양형 해양관광지로 가꾸기 위해 ‘망상웰빙휴양타운 조성’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2016년까지 40억원을 들여 망상 관광지 남쪽에 134면 규모의 가족형 오토캠핑 사이트를 올 상반기 내에 완공할 계획이다. 또 80억원을 들여 러시아와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전용 한옥타운도 조성한다. 망상웰빙휴양타운이 조성되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일본·러시아를 연결하는 DBS 크루즈페리와 양양공항을 이용하는 외국 관광객이 망상해변에 머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릉·동해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광진구 겨울철 가로수 건강 책임진다

    서울 광진구가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가로수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겨울철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겨울철을 맞아 지역 도로변 가로수가 멋진 모습으로 자랄 수 있도록 관리에 들어간 것이다. 광진구에는 아차산로 등 24개 노선 가로변에 버즘나무(플라타너스)가 43.8%(2845그루), 은행나무 23.3%(1515그루), 느티나무 14.7%(954그루), 벚나무 8.2%(532그루), 회화나무 3.24%(210그루), 이팝나무(쌀밥나무) 3.0%(195그루), 기타 3.7%(238그루) 등 모두 14종 6489그루가 심어졌다. 구는 13일부터 천호대로, 아차산로 등 12개 노선 가로변에 있는 가로수 모양과 고압선 접촉 방지를 위해 2억 2600여만원을 들여 총 2873그루를 정비한다. 이 가운데 한전 선로에 근접한 구간에 있는 가로수 1793그루는 한전으로부터 공사비 80%를 지원받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나무 특성과 종류를 감안해 주변 특성에 맞게 가지치기 작업을 한다. 또 가지치기 작업 뒤 나무가 고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무리 작업을 철저히 하는 등 가로수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에 노력할 방침이다. 또 기존 버즘나무의 경우 나뭇잎이 많이 떨어져 청소하기 힘들고 여름철 태풍으로 쓰러지는 등 불편 민원에 따라 하얀 쌀알을 연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이팝나무로 바꿔 심는 등 지역에 맞게 가로수도 교체할 계획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친환경적 도시로 가꾸기 위해 가로수와 꽃 등의 관리를 더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인사]

    ■서초구 ◇5급 승진△일자리지원과장 김원행△청소행정과장 조장현△반포본동장 김재팔△반포3동장 서경란△방배3동장 남현종△방배4동장 조경순△잠원동장 직무대리 김수원△반포2동장 직무대리 권오유 ◇5급 전보△세무2과장 임두순△도로관리과장 황병관 ■동대문구 ◇4급 승진△복지환경국장 오문숙 ◇4급 전보△행정국장 홍종선△기획재정국장 김동준 ◇5급 승진△일자리창출과장 하인수△사회복지과장 김미영△교통행정과장 김성국△주차행정과장 박명찬△보건정책과장 허정△답십리1동장 김영우△장안1동장 오석길 ◇5급 전보△총무과장 오영덕△문화체육과장 나휘수△경제진흥과장 김미자△세무1과장 이인철 △가정복지과장 최창범△맑은환경과장 박숙희△자동차관리과장 김진상△제기동장 권오형△전농2동장 김문필 ■동작구 ◇4급 승진△구의회 사무국장 박기서△도시관리국장 장기헌 ◇5급 승진△자치행정과장 신동수△문화체육과장 정혜옥△일자리경제과장 김종섭 ◇5급 전보△교육지원과장 유재문△주택과장 김병종△도심발전추진기획단장 유제환 ■용산구 ◇4급 승진△도시관리국장 신태경 ◇5급 승진△홍보담당관 황용식△보건위생과장 박용진△구의회 전문위원 전중식△구의회 전문위원 조희주 ◇5급 전보△민원여권과장 허봉애△재무과장 최원훈△세무1과장 박재은 ■강북구 ◇4급 승진△건설안전교통국장 이우준 ◇4급 전보△행정관리국장 김상만△주민생활국장 고한석 ◇5급 승진△재무과장 서대석△도시계획과장 심원택△주차관리과장 이재진△인수동장 김희수△생활보장과장 이흥국 ◇5급 전보△세무과장 장광순△주택과장 김남규△환경과장 정길용 ■마포구 ◇4급 승진△건설교통국장 김석원 ◇4급 전보△안전행정국장 김영남△기획재정국장 이영복△주민생활국장 김용남 ◇5급 승진△세무2과장 김민중△청소행정과장 김종웅△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건립추진단장 김성균△교통지도과장 박근식△아현동장 반경호△도화동장 황병진△망원2동장 차상호△성산1동장 김애련△성산2동장 권종하 ◇5급 전보△총무과장 이의택△공보과장 최병헌△민원여권과장 박인기△세무1과장 임인규△일자리진흥과장 엄은성△주택과장 선우근△환경과장 이기락△위생과장 이윤우△용강동장 박영철△대흥동장 이명성△서교동장 김현종 ■성동구 ◇4급 승진△안전건설교통국장 안대희 ◇4급 전보△기획재정국장 유정섭△주민생활국장 은희소 ◇5급 승진△보육가족과장 고영희△금호2·3가동장 이호욱△성수1가1동장 김유식△용답동장 박재순 ◇5급 전보△교통지도과장 겸임 교통행정과장 이창호△성수2가1동장 조덕현 ■송파구 ◇4급 승진△경제환경국장 정구혁 ◇5급 승진△주차관리과장 김정선 ◇5급 전보△일자리지원담당관 이진우△재무과장 정규우△민원여권과장 김용주△클린도시과장 이춘복△노인청소년과장 이형구△녹색교통과장 신용섭△잠실2동장 손양태 ■중랑구 ◇4급 승진△재정경제국장 박병진△안전건설교통국장 유경애△구의회 사무국장 안준모 ◇5급 승진△자치행정과장 김영시△교육지원과장 신태화△일자리창출추진반장 신인숙△보건행정과장 박해천△상봉1동장 고정숙△신내1동장 신희승 ◇5급 전보△기획홍보과장 김미경△면목7동장 김승명△중화1동장 허정학 ■은평구 ◇4급 승진△주민복지국장 김진택△재정경제국장 명노항△구의회 사무국장 백윤호 ◇4급 전보△행정관리국장 김봉호 ◇5급 승진△자치행정과장 박남춘△주민복지과장 김영도△생활복지과장 김미영△어르신복지과장 유병학△교육복지과장 정동섭△재무과장 나승복 ◇5급 전보△맑은도시과장 정수해△교통행정과장 박현청△구의회 전문위원 임태수
  • 민원, 덕담으로 듣겠습니다

    구로구가 오는 6~24일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주민, 각계 인사와 새해 구정 운영 방향, 사업 비전 등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구는 먼저 6일 10시 신도림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첫 신년인사회를 연다. 이성 구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지역 주민 등 4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이 구청장의 신년 인사, 주민대표의 신년 덕담,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특히 14일부터 24일까지는 15개 동을 순회하는 동 신년인사를 잇달아 열기로 해 눈길을 끈다. 통장, 주민자치위원, 각종 직능단체장, 유관기관장, 주민 등 동별 200여명이 자리를 빛낼 것으로 보인다. 동 현황보고 및 주민과의 대화 시간도 갖는다. 행사 뒤에는 동별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구정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전입·혼인 등 신고는 ‘도로명’으로 부동산 소재지 표시에는 지번 사용

    100년 만의 주소 체계 전환인 도로명주소의 1일 전면 시행을 맞아 궁금한 점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알아봤다.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이란? -2014년부터 도로명주소만 법정 주소로 인정되므로 공공기관은 도로명주소만 사용해야 하고 국민은 전입·출생·혼인·사망·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등 민원 신청을 할 때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야 한다. →도로명주소를 사용하지 않으면 우편배달이 안 되거나 과태료를 물게 되나? -아니다. →기존 지번은 없어지게 되는가? -지번은 토지 관리를 위해 부여된 번호로,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후에도 부동산 계약 시 부동산 소재지 등의 표시에는 계속 지번을 사용하게 된다. →동·리 명칭은 없어지나? -도로명에 기존의 마을 이름, 지명, 동·리가 다수 반영돼 있으며 기존의 동 명칭은 도로명주소 참고 항목으로 괄호 안에 표기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같은 신분증도 모두 바꿔야 하나? -아니다. 신규 또는 재발급 신분증은 모두 도로명주소로 발급되며 2월부터 통·이장과 우편을 통해 신분증 부착용 스티커 4000만 매가 배부된다. →통신·은행·카드회사 등에 등록된 주소를 바꿔야 하나요? -아니다. 국민은 주소 변경 사이트(www.ktmoving.com)에 접속하면 한번에 도로명주소로 변경할 수 있다. →도로명은 변경할 수 있나? -시·군·구청장은 도로명주소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주소 사용자 절반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변경할 수 있다. →해외 특허 등과 관련해 주소 동일성 증명을 받고 싶은데? -주소홈페이지(www.juso.go.kr)에서 신청하면 영문 ‘주소 동일성 증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인사]

    ■강남구 ◇3급 승진▲부구청장 직무대리 주윤중◇4급 승진▲기획경제국장 문경수◇5급 승진△공명선거추진반장 김효섭△도곡2동장 최순옥◇5급 전보△세무1과장 고시환 ■강서구 ◇4급 승진△건설안전교통국장 정재봉◇5급 승진△염창동장 김광식△등촌3동장 이용우△화곡4동장 박재선△발산1동장 최삼범 ◇5급 전보△감사담당관 백상신△기획예산과장 김팔영△복지지원과장 마성남△여성가족과장 이정욱△주택과장 구자찬△마곡개발과장 박주국△위생관리과장 손기익△구의회 전문위원 강영식△가양1동장 조인호 ■양천구 ◇4급 승진△주민복지국장 김동선△구의회 사무국장 추갑영 ◇5급 승진△재무과장 김진복△건설관리과장 정건수△보건행정과장 최동호△신월4동장 이광종 ◇5급 전보△총무과장 우병진△징수과장 김영주△부과과장 문수호△신월7동장 원종명 ■광진구 ◇4급 승진△복지환경국장 박동희 ◇4급 전보△구의회 사무국장 임춘 ◇5급 전보△문화체육과장 최근수△재무과장 길수철△세무1과장 소재근△복지정책과장 김숙현△사회복지과장 이상욱△환경과장 정병돈△중곡1동장 조진술△구의2동장 조규석△구의3동장 신재익△구의회 전문위원 구효일△정책홍보담당관 고진석△보건행정과장 김영미△군자동장 이대범 △가정복지과장 직무대리 정해영 ■노원구 ◇4급 승진△구의회 사무국장 이순분 ◇5급 승진△교통행정과장 박승국△교통지도과장 김후근△중계4동장 심재용△상계1동장 송제학△상계10동장 곽대성 ◇5급 전보△구의회 전문위원 한성운 김춘숙 ■관악구 ◇3급 승진△부구청장 직무대리 정경찬 ◇4급 승진△행정재정국장 정후근△지식문화국장 나대준△구의회 사무국장 유정상 ◇5급 승진△민원여권과장 직무대리 강미숙△노인청소년과장 직무대리 김영학△구의회 전문위원 최재호△청룡동장 직무대리 김재식△낙성대동장 서영진 ◇5급 전보△홍보전산과장 신현준△비서실장 성장경△총무과장 신석호△기획예산과장 심제천△일자리사업과장 최광운△지역경제과장 김재권△도시디자인과장 이용탁△건설관리과장 김황겸△신사동장 김현석△서원동장 홍희영△서림동장 송남섭 ■금천구 ◇4급 승진△기획경제국장 전승규△안전건설국장 이동열△행정지원국장 이덕재 ◇5급 승진△교육담당관 이명일△주택과장 임구순△위생과장 최상원△사회복지과장 김미희△서울시 전출 기진세 이태홍 ◇5급 전보△기획홍보과장 김수철△청소행정과장 차장운△마을공동체담당관 박재원△여성보육과장 전선희△세무2과장 홍훈기△주차관리과장 지상학△건설행정과장 황인동△구의회 전문위원 임동팔△가산동장 이상환△독산4동장 이재길△시흥5동장 송재근△도로과장 모완수 ■도봉구 ◇4급 승진△안전건설교통국장 표석구△구의회 사무국장 정을빈 ◇4급 전보△기획재정국장 권태오△복지환경국장 김종구 ◇5급 승진△노인장애인과장 서형철△여성가족과장 이윤옥△보건위생과장 조동주△쌍문3동장 황귀옥△창3동장 김승수 ◇5급 전보△홍보전산과장 김호규△일자리경제과장 안중호△민원여권과장 한용석△징수과장 김용복△환경정책과장 김승호△도시계획과장 조영일△건설관리과장 엄재섭 ■성북구 ◇4급 승진△교육문화복지국장 도일환△구의회 사무국장 정은수 ◇4급 전보△기획경제국장 김석진△행정국장 손정수 ◇5급 승진△환경과장 심진숙△교통행정과장 한재헌△성북동장 지덕환△삼선동장 김용인△길음1동장 하순호△월곡2동장 황규설△장위1동장 박태일 ◇5급 전보△복지정책과장 곽병한△교육청소년과장 최병재△어르신사회복지과장 양홍석△문화체육과장 유종기△사회적경제과장 이승복△민원여권과장 손형사△구의회 전문위원 임선악△동선동장 유인욱△안암동장 서강덕△정릉1동장 최준해 ■중구 ◇4급 승진△복지환경국장 김병규 ◇4급 전보△기획재정국장 이종두△안전건설국장 안해칠 ◇5급 승진△도시디자인과장 정인호△교통행정과장 김순희△기획예산과장 직무대리 장형태△사회복지과장 직무대리 이상현△회현동장 직무대리 유헌모 ◇5급 전보 △총무과장 유용렬△중구문화재단 사무국장 구선완△복지지원과장 박기석△환경과장 송연태△위생과장 임종순△구의회 사무과장 김진수 ■서대문구 ◇4급 승진△구의회 사무국장 정옥진 ◇4급 전보△주민자치국장 이경헌△경제재정국장 이영구 ◇5급 승진△정책기획담당관 임근래△전산정보과장 박재근△환경과장 최귀훈△교통관리과장 한광배 ◇5급 전보△구의회 전문위원 주옥련△복지정책과장 이정희△주택과장 송광덕△청소행정과장 오문식△교통행정과장 이준영△보건소 위생과장 서용선△충현동장 윤상구 ■구로구 ◇5급 승진△사회복지과장 직무대리 김현숙△주차관리과장 직무대리 이상돈△민원여권과장 직무대리 황정열△구로2동장 직무대리 손용길△고척1동장 직무대리 전천석△개봉3동장 직무대리 유영직 ◇5급 전보△복지정책과장 김영철△건설관리과장 박용인 ■강동구 ◇4급 전보△행정안전국장 최중무△기획경제국장 김영진△구의회 사무국장 전기호 ◇5급 신규임용△감사담당관 강신욱 ◇5급 승진△상일동장 이홍재△명일2동장 장영상△성내2동장 오미혜 ◇5급 전보△세무2과장 김재인△교통행정과장 김순겸△교통지도과장 길성환
  • ‘동북권 체육메카’ 도봉구가 딱 좋다

    ‘동북권 체육메카’ 도봉구가 딱 좋다

    도봉구에 종합스포츠타운(조감도)이 솟는다. 도봉동 8 일대 3만 3819㎡ 규모 시유지에 다목적운동장과 보조운동장을 갖춘 종합 체육공간이 조성되는 것. 도봉구는 서울시 주관 ‘동북권역 체육시설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도봉·성북·강북·노원 등 동북 4개구 대상 부지 가운데 도봉구가 최우선 순위로 뽑혔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사업 예산으로 21억원이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경기 의정부시와 맞닿은 부지로, 지하철 1·7호선 도봉산역과 8차로인 도봉로와 연결된 교통 요지로 접근성이 좋다. 도봉산과 수락산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경치도 빼어나다. 도봉구는 이곳에 다목적운동장이 지어지면 바로 옆 식물원인 서울창포원과 연계한 최고의 레저 스포츠 공간 및 주민 쉼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북권에 생활 체육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판단한 시는 지난 4월 공공 체육시설을 확충하기로 하고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동북권역에는 시 전체 인구의 17.3%에 해당하는 180만 2000여명이 살고 있다. 그럼에도 체육관은 11곳, 유소년야구장은 1곳, 축구장은 9곳뿐이어서 다른 권역에 견주면 생활체육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도봉구는 지역 숙원 사업인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애썼다. 원래 시는 2009년 남산르네상스 계획에 따라 도봉동 8 일대를 장충테니스장 이전 장소로 선정했고, 이후 도시계획시설상 체육공원 조성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사업이 차일피일 지연되며 숱한 민원을 낳았다. 중간에 지역 의견과 배치되는 창포원 확대나 생태광장 조성 계획이 검토되며 명확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했다. 도봉구는 지난해 9월 박원순 시장이 현장시장실 운영 때 종합스포츠타운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공공 체육시설 설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강북구와 노원구도 각각 수유동 축구전용구장과 상계동 종합체육관 및 시민야구장 건립 등을 내세워 유치전에 나섰으나 시는 용역 조사 결과 도봉구의 손을 들어 줬다. 이동진 구청장은 “체육시설 유치를 위한 걷기대회와 서명 운동을 벌이는 등 체육인을 비롯한 모든 구민들이 함께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구민의 뜻을 지속적으로 모아 생활체육 발전에 반환점이 될 명품 종합운동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자동차 거래 실명제로… 전입신고 땐 본인 확인

    올해부터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할 때는 신분증을 통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또 인감증명서를 이용한 ‘자동차 거래실명제’가 시행된다. 안전행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4년에 달라지는 주요 민원제도’를 1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오는 3월 18일부터 위장 전입 방지를 위해 민원 처리 공무원이 전입신고자 본인 여부를 신분증으로 확인하고, 신규 주소지에 이미 전입한 가구 수를 미리 확인한 뒤 전입신고를 받게 된다. 더불어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전입신고서에 ‘전 주소지’란이 부활된다. 안행부는 또 위장 거래를 통한 탈세를 방지하고자 이달부터 자동차를 사고팔 때 인감증명서에 자동차를 사는 사람의 실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을 기재하도록 의무화했다. 다음 달부터는 무인민원발급기로 주민등록 등·초본을 발급받으면 수수료가 400원에서 200원으로 감면된다. 또 3월부터 정부민원포털 ‘민원24’를 통해 본인와 관련된 과태료, 벌점 등의 운전면허 정보, 국세·지방세·국민연금 및 건강보험 등의 미환급금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달부터 가까운 시·군·구청과 읍·면·동사무소에서 팩스를 통해 지방세 납부확인서를 받을 수 있고, 전국에 흩어진 지방세 체납액 역시 가까운 시·군·구청에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전국 읍·면·동사무소에서 경매, 임대차 계약, 대출, 근저당 설정 등을 위해 필요한 주민등록 전입 세대 열람도 가능해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우체국 택배·부동산 거래도 “도로명 새 주소 불편” 호소

    1일부터 도로명 새 주소가 전면 시행됐지만 벌써 불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정부는 공공기관에서 도로명주소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대신 홈쇼핑이나 택배, 우편물 송달을 위해 주소를 적을 때는 기존 지번 주소를 쓸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자동차 내비게이션과 물류업체 전산망 등에 도로명주소가 제대로 등록되지 않은 탓에 택배, 퀵서비스 기사는 물론 고객들도 혼란을 겪고 있다. 신분증에 붙일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가 적힌 스티커를 동 주민센터에서 나눠 주고 있지만 홍보 부족 탓에 새 주소를 아는 이가 많지 않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700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집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알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34.6%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2011년 12월의 20.6%, 2012년 12월 32.5%에 비해 그다지 나아지지 않은 수치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우편물에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경우는 17.22%에 불과했다. 우체국 택배 기사 이모(50)씨는 “새 주소만 보고는 위치를 알 수 없다. 예컨대 서울 노원구 동일로길은 상계동에서 하계동까지를 모두 포함한다”면서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옛 주소를 일일이 검색한 뒤 찾아가야 하지만 하루에 150~200개가량을 운송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부동산 거래도 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매매·임대차계약 시 해당 건물 주소는 기존 지번 주소로 표시하지만 계약자 주소는 도로명주소를 써야 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도로명주소의 민간 활용률을 4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지만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전국 어디든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주민증 뒷면에 붙일 수 있는 새 주소 스티커를 발급해 주고 있지만 찾아오는 주민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나마 새 주소 스티커도 금세 글자가 지워지는 등 품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부 이원목(56·여)씨는 “통장이 집마다 방문해 새 주소 스티커를 나눠 줬는데 지갑에서 신분증을 몇 번 넣었다 뺐다 하니 글씨가 지워졌다”고 말했다. 안행부 관계자는 “혼란을 막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별로 안내문을 가정에 배부하고 일부 구청은 주소 전환에 따른 상황대책반을 만들어 민원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부터 도로명주소를 중점적으로 전환해 활용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소방방재청을 빛낸 숨은 일꾼 3명

    소방방재청을 빛낸 숨은 일꾼 3명

    ‘피해주민 원스톱서비스’를 주도한 나경연 주무관 등 3명이 31일 소방방재청 주관 ‘자랑스러운 소방방재인’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나 주무관은 재난 피해를 입은 국민이 행정기관 7곳을 직접 방문해 피해 신고를 해야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었던 관행을 단 한 차례의 방문만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를 실무적으로 주도했다. 나 주무관이 도입한 시스템을 통해 지난해보다 국민요금 납부 예외, 전기요금·건강보험료 감면 등의 혜택을 본 재난 피해자가 많이 늘어났다. 이강민 소방위는 소방 관련 민원과 국민 제안을 자신의 전문 지식으로 해결하고 국민의 처지에서 국가화재 안전 기준을 개정했다. 이 소방위의 노력으로 소방방재청은 국민권익위원회 민원서비스 평가 결과 40개 중앙 행정기관 가운데 민원 우수 기관 3위에 선정됐다. 성호선 소방령은 외국인, 청각장애인 등이 신고하기 편리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영상, 문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쉽고 빠르게 119 신고가 가능하도록 한 이 서비스는 도입 4개월 만에 국민의 69%가 서비스 내용을 파악하는 등 높은 인지도를 얻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무사안일 민원처리 첫 징계 대상에

    무사안일 민원처리 첫 징계 대상에

    정부가 주민들의 민원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36명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또 부산 서구와 기장군, 경남 김해시, 전남 진도군 등 지자체 4곳에 대해서는 기관경고를 했다. 불법적인 업무 처리가 아니라 공무원의 무사안일한 민원 처리에 대해 강력한 조치가 내려진 것은 처음이다. 안전행정부는 26일 부산시, 인천시, 대전시, 경북도, 충남도, 경남도, 전남도 등 7곳을 대상으로 인허가 민원 처리 실태에 대해 첫 특별감사를 벌여 이 같은 사례를 40건 적발했다고 밝혔다. 특별감사에서는 ▲법적 요건을 갖춘 인허가를 반려 또는 불허가한 사례 ▲공무원의 업무처리 소홀로 인한 민원인의 피해 발생 사례 ▲행정기관의 편의적 업무 처리로 민원 불편이 가중된 사례 등이 들춰졌다. 부산 서구는 한 건설회사가 신청한 공동주택 건축허가 요구를 건축법상 저촉 사항이 없었음에도 구청장이 주민 반대를 이유로 난색을 표시하자 건축허가를 내주지 않았다. 부산시 행정심판위원회에서도 건설회사의 취지를 받아들여 인용 결정을 내렸지만, 서구는 구청장이 허가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었다. 또 건축허가 및 준공 승인까지 받은 요양병원 개설 허가도 구청장이 민원 발생을 이유로 허락하지 말 것을 지시하자 행정심판위 결정에도 불구하고 결국 허가를 내주지 않아 기관경고를 받게 됐다. 경남 김해시는 한 건설회사가 신청한 공장설립 허가를 법률상 근거가 없는 진입로 소유자 동의서, 가처분권자 동의서 등을 요구해 결국 돌려보냈다. 적법한 단독주택 건축허가도 난개발이 우려되고 주변 여건과 어울리지 않으며, 교통 문제가 생긴다는 등의 이유로 허가하지 않았다. 전남 진도군은 동식물 관련 건축허가 신청에 대해 부서별로 8차례 보완을 요구하고 신청서를 되돌려 보냈다. 또 축사 건축 신고는 현장 방문 없이 서류만 검토하고 건축 신고를 수리하기도 해 부적절한 민원 처리로 기관경고를 받았다. 안행부 관계자는 “기관경고를 받으면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해 주민들에게 알려야 하기 때문에 내년 지방선거에서 불리할 수 있고, 포상이나 지방교부세를 받을 때 제한이 있다”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임태순 선임기자의 5060 리포트] 농가 민박집에 아침밥을 許하라

    [임태순 선임기자의 5060 리포트] 농가 민박집에 아침밥을 許하라

    아침밥이 농가 민박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농어촌 민박은 지난 2005년 농업인 외에도 농어촌 거주 주민도 할 수 있도록 요건이 완화됐다. 이에 따라 많은 농가에서 유휴공간을 민박으로 개조해 현재는 2만여개에 이른다. 민박은 농사와 달리 품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짭짤한 수익을 올릴 수 있어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적지않이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농가 민박집에서는 주인이 해주는 아침을 먹을 수 없다.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민박집은 숙박과 취사시설을 제공할 뿐 식사제공은 금지돼 있기 때문이다. 음식을 제공하려면 건축법과 국토이용에 관한 법에 따라 음식점 영업장으로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음식점은 2종 근린시설에만 들어설 수 있다. 이 때문에 농가 민박에서 조식을 주면 불법이다. 간혹 민박집에서의 아침 제공을 신고하는 ‘식파라치’가 활동하기도 한다. 이러니 아무리 손님이 아침밥을 해 달라고 해도 주인들은 응하지 못한다. 영국의 농가 민박인 B&B(Bed and breakfast)에서 아침을 제공하는 것과 대비된다. 민박 투숙객은 이만저만 불편한 게 아니다. 차를 끌고 나가 식당을 찾지만 시골이라 식당 찾기가 쉽지 않고 설령 찾았다 해도 아침 일찍부터 음식을 내오는 곳은 거의 없다. 이 때문에 불필요하고 실정에도 맞지 않는 규제는 푸는 게 좋다는 목소리가 높다. 농림부 송현주 사무관은 “이런 민원이 들어와 관련 법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태순 선임기자 stslim@seoul.co.kr
  • 토지대장·건축물대장…18개 부동산서류 한장에 노원 종합증명서비스 실시

    서울 노원구는 내년 1월 18일부터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지적도 등 18종의 부동산 관련 증명서를 한 장으로 볼 수 있는 ‘부동산 종합증명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부동산종합증명서란 토지 및 건축물의 표시와 소유자에 관한 사항, 토지의 이용 및 규제에 관한 사항, 부동산의 가격에 관한 사항 등 부동산에 관한 종합정보관리체계를 통해 기록·저장한 것을 말한다. 구는 지금까지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지적도, 토지대장, 공시가격 등을 개별 법에 따라 18종의 증명서로 각각 발급 관리해 왔다. 구는 한 장으로 발급되는 부동산종합증명서가 발급 수수료 비용 부담과 발급 시간 등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기본 공부 발급에 최소한 4500원에 이르는 수수료를 내야 했다. 하지만 통합증명서 발급에 드는 수수료는 1000~1500원으로 예정돼 있다. 구는 또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로 과세 부동산 관련 등 정보 활용 절차가 간소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발급은 전국 시·군·구 민원실과 읍·면·동 주민센터와 온나라 포털, 민원 24 등을 통해 가능하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원주 버스정보시스템 ‘먹통’에 주민 가슴 ‘분통’

    원주 버스정보시스템 ‘먹통’에 주민 가슴 ‘분통’

    강원 원주시내 버스정보시스템(BIS)이 노후화된 장비 탓에 잦은 오류와 고장을 일으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4일 원주시민들에 따르면 시는 2004~2008년 원일로를 중심으로 도심지 67곳의 시내버스 정류장에 버스 도착 시간과 노선 번호를 실시간으로 알려 주는 버스정보시스템을 설치했지만 낡은 장비와 시스템 문제 등으로 버스 도착 시간 등이 맞지 않아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원주 도심에 설치한 이 시스템은 시내버스마다 버스 안에 부착된 위성항법장치(GPS) 차량 단말기를 통해 위치 정보가 실시간으로 교통정보센터에 보내져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단말기에 버스 도착 시간이 표시되는 방식으로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하지만 최근 들어 버스정류장 단말기에 표시된 도착 시간과 대기시간이 실제와 다른가 하면 아예 고장 난 채 방치되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시민들의 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일부 단말기는 운행정보가 제멋대로 표시돼 사전에 안내 정보가 없는 버스가 정류장에 들어오거나 단말기에 도착 시간 안내가 표시됐지만 정작 버스가 오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해 시민들이 골탕을 먹고 있다. 시민들은 “잘못된 정보를 믿고 버스를 기다리다 몇십 분간 추위에 떨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면서 “버스정보시스템 안내판에 잘못된 정보가 표시되는 경우가 허다한데도 관리책임이 있는 행정 당국은 나 몰라라 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시민들은 또 “단말기 설치 이후 10년이 가까워 오면서 그동안 도로 여건, 버스 성능과 속도, 통신망 등이 크게 좋아졌는데 한번 설치해 놓은 단말기를 포함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제대로 하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원주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2004년부터 정부 지원으로 도심에 버스정보시스템을 설치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차량에 설치한 단말기가 노후화되고 시스템에 문제가 있어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지 못해 불편을 드리고 있다”면서 “지난해 원주·충주권 광역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부로부터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고 있어 내년 8월까지 대대적인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주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우리구 청렴지수 온주민 행복지수] 마포구 “공직자 무기는 청렴”… 권익위 등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마포구는 24일 국민권익위원회, 서울시, 안전행정부 등 3개 기관에서 진행한 청렴도와 내부통제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요 기관으로부터 모두 인정받은 셈이다. 이는 “공직자의 무기는 청렴함”이라는 박홍섭 구청장의 소신이 청렴인프라 구축, 청렴의식 개선, 취약요인 특별관리, 청렴성과 인센티브 등 다양한 분야 정책으로 이어진 결과다. 구는 청렴을 위해 지방재정관리시스템과 법인카드 상시모니터링을 추진했다. 또 도로점용, 위생, 건축 등 청렴에 취약한 분야에 대해서는 민원인 전화설문조사 ‘클린 콜’ 제도를 도입했다. 특히 인허가나 보조금 관련 부분은 아예 ‘청렴도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부패 발생 요인을 미리 차단해 버렸다. 이 밖에도 청렴행정 추진 실적을 부서장 평가에 반영하는 ‘청렴성과 목표관리제’를 만들고 청렴마일리지제, 청렴시책 우수부서·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토록 했다. 박 구청장은 “2010년 이후 줄곧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전 직원과 부패 없는 청렴한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간부회의에 조용필 노래가… 강서구의 파격 소통

    간부회의에 조용필 노래가… 강서구의 파격 소통

    ‘바람 속으로 걸어갔어요/이른 아침의 그 찻집/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23일 오전 9시 서울 강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이 흘러나왔다. 열린 토론으로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노현송 구청장의 제안에 따라 매월 셋째 주 확대간부회의 첫머리를 시낭송이나 음악회로 장식하는 것이다. 그동안 간부회의 분위기가 무겁고 일방적인 단순 보고로 실질적인 의사소통이 어려우며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왔기 때문이다. 강서구가 지난 9월부터 간부회의 진행을 건조한 틀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현실적인 소통 방식으로 운영하며 경직된 분위기를 깨뜨렸다. 피아노와 플루트 공연은 물론 시낭송회, 합창, 영상물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행정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아이디어를 나누고, 새로운 시책 추진 땐 추진 내용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뿐만 아니다. 회의도 단순 보고가 아니라 발표 주제를 정해 토론하는 실질적인 방식으로 개선했다. 구정 전반에 걸쳐 현실적인 주제를 선정,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아이디어를 쏟아낸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4 달라지는 시정에 따른 실천방안’을 주제로 내년을 준비하도록 자리를 꾸몄다.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주민편의를 위한 민원처리 사례를 공유하며 열띤 토론도 벌였다. 구 관계자는 “회의 목적은 구성원들의 원활한 소통으로 최적의 발전 방향을 찾는 것”이라며 “구정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 애쓰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공공기관 청렴도 檢·警·한수원 ‘최하위권’

    공공기관 청렴도 檢·警·한수원 ‘최하위권’

    하루가 멀다 하고 쇄신 얘기가 나오는 검찰과 경찰이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최하위 기관으로 꼽혔다. 또 원전 비리, 철도 사고 등 사회에 충격을 안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역시 청렴도에서 낙제에 가까웠다. 19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공직유관단체 등 65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3년 청렴도 조사’에서 올해 전체 평균 점수는 지난해와 같은 7.86점(10점 만점)이었다. 2002년 부패방지위원회가 처음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는 전문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되다가 2011년부터 정책 전문가, 시민 등이 폭넓게 참여해 조사의 신뢰성을 더했다. 올해는 민원인 16만 5191명과 기관 직원 5만 6284명, 학계·시민단체·지역주민·학부모 등 1만 8507명이 조사에 응했다. 조사는 지난 8~11월에 걸쳐 실시됐으며, 이 과정에서 신뢰도를 저해하는 행위가 일어나면 감점을 적용해 점수를 매겼다. 청렴도 1등급을 받은 기관에는 병무청과 통계청, 경기 오산시, 충북 보은군, 서울 마포구가 뽑혔다. 제주도교육청, 한국남부발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수출입은행, 한국기술교육대도 분야별로 1등급을 받았다.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서울시가 가장 점수가 높았으나 2등급 수준이었다. 고위 공직자가 비리에 연루됐거나, 조직 내부의 부패 문제가 드러난 기관들은 최하위(5등급)에 들었다. 몇 년째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검찰청(6.91점), 경찰청(6.86점), 국방부(7.12점)에 이어 각종 비리를 낳고 전력 비상사태를 야기한 한수원(7.65점), 인재(人災) 사고가 불거진 코레일(7.85점), 수십조원의 부채를 안고도 성과급 잔치를 벌인 한국도로공사(7.82점)가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썼다. 올 한 해 금품·향응·편의를 제공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민원인은 0.7%로, 지난해(1.0%)보다 다소 낮아졌다. 위법·부당 예산집행 비율과 부당한 업무지시 등 부패 경험 비율은 각각 6.2%, 6.6%를 보이면서 전년보다 1.4~3.3% 포인트 감소했다. 하지만 연고 관계에 따른 업무처리(6.82점), 조직 내 알선·청탁·압력행사 정도(8.44점), 부패 신고자 보호 실효성(7.72점)은 0.24~0.56점 낮아져 청렴 문화와 부패방지제도에 대한 평가는 악화됐다. 한편 올해 부패 사건에 연루된 사람은 1045명(220개 행정기관)이었으며, 부패 금액은 237억 4141만원으로 집계됐다. 권익위는 청렴도 평가 부진 기관에 대해 청렴컨설팅과 반부패경쟁력평가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의정 포커스] 이감종 성북구의원

    [의정 포커스] 이감종 성북구의원

    “길음 뉴타운 지역은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동네가 될 것입니다.” 서울 성북구 길음동 1170 일대는 재개발 요건을 갖추지 못해 뉴타운 지구에서 제외돼 존치 지역으로 남았던 곳이다. 2만 6566㎡ 넓이에 건물 137동이 있고, 453가구가 살고 있다. 지금까지 일부 주민들이 조합을 구성해 재건축에 나서려고 했으나 첨예하게 엇갈린 의견 탓에 번번이 무산됐다. 갈수록 고층 아파트에 둘러싸인 낡은 동네가 됐다. 최근 존치지역 가운데 처음으로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이 마무리돼 소리마을로 다시 태어났다. 담을 허물어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며 방범 시설도 확충했다. 보도블록을 새로 깔아 가로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마을센터를 세웠다. 이곳에 마을 카페를 비롯해 어린이, 노인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과 순환형 임대주택이 들어섰다. 정비사업에는 시비 32억 8000만원을 들였다. 최근 만난 이감종 성북구의원은 소리마을 이야기를 꺼내자 한시름 덜었다는 표정을 지었다. 오랫동안 이 지역을 지켜온 그는 “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도 꾸준히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함께했던 사업”이라며 “현장에 가보면 다들 정말 좋아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계성여고 이전 확정에 이어 소리마을 재생사업까지 길음뉴타운은 비어 있던 퍼즐 조각들을 찾아 하나씩 맞춰가고 있다. 이 의원은 5구역과 9구역에 커뮤니티센터, 청소년 미디어센터 등 공공 인프라가 들어서고 지하철 4호선 역세권에 학원 단지가 차례로 조성되면 길음뉴타운 지구가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4대부터 내리 3선을 지내고 있는 이 의원은 민원 사업 처리에 있어서 남다른 노하우를 갖고 있다고 자부한다. 필요한 것을 조목조목 확실하게 챙기다 보니 외려 여유가 생겨 예산을 양보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이처럼 양보의 미덕을 발휘하는 것은 구의회 화합을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5대 전반기 의장을 지냈던 그는 “의욕이 넘쳐서 그런지 6대에서는 내부적으로 다소 불협화음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구의회가 더욱 성숙해져 구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 의원은 “시행착오를 겪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문제가 현안”이라며 “이제껏 문제점을 철저하게 분석해 소신껏 의견을 제시했으니 내년엔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끝맺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동대문구 ‘민원처리 MVP’ 박정우 주무관 등 3명 선정

    서울 동대문구가 18일 ‘2013년 민원처리 우수직원(MVP)’ 3명을 발표했다. 주인공은 박정우 건축과 주무관, 정인호 경제진흥과 팀장, 김연구 청소행정과 주무관이다. 특히 최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박 주무관은 휘경동 ‘서울 보호관찰소’ 이전을 요구하는 집단민원 해결을 위해 구청장 면담을 비롯한 민원대책회의 등 다양한 소통과 협의에 적극 노력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 요구사항인 치안센터 건립을 위해 법무부 및 동대문경찰서, 구청 타부서와 업무 협의를 거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한 공도 컸다. 정 팀장은 길고양이에 대한 주민들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토론회와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한 점이, 김 주무관은 무분별하게 설치된 의류수거함을 정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덕열 구청장은 “열심히 하는 직원이 더욱 힘내서 노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민에게 친절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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