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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규모 5.6 강진 최소 46명 사망… “자카르타서도 진동”

    인도네시아 규모 5.6 강진 최소 46명 사망… “자카르타서도 진동”

    인도네시아에서 21일 강진으로 건물이 무너지면서 최소 46명이 숨지고 700여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21일(현지시간) 오후 1시 21분 서자바주 치안주르 리젠시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10㎞다. 현지언론 콤파스는 서자바 치안주르 마을 행정책임자의 말을 인용해 “다양한 지역에서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슬람 기숙학교와 병원, 관공서, 기타 공공시설 등 건물 수십채가 파손됐다”고 보도했다. 리젠시 병원에서는 환자 수백명이 앞마당으로 대피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가옥이 부서지기도 했다.치안주르에서 직선거리로 70㎞ 정도 떨어진 수도 자카르타에서도 일부 건물이 흔들리고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특히 고층건물이 몰린 자카르타 중심 업무지구에서는 건물이 흔들리면서 안에 있던 사람들이 밖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진으로 거처를 잃은 주민을 위해 대피소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하고 부상자를 치료하기 위한 의료진 파견과 구조대 증원 등을 결졍했다. BMKG는 이번 지진의 발생지인 치안주르에서는 진도 5의 흔들림이 감지됐으며 자카르타에서는 진도 2~3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그릇이나 창문이 깨지는 수준이며 진도 3은 큰 트럭이 지나가는 것과 같은 진동을 의미한다. 이른바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있는 인도네시아엔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2004년 12월에는 규모 9.1의 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쓰나미가 발생해 인도네시아인 17만명 등 총 22만명이 숨졌다. 지난 2월에도 수마트라섬 서부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해 25명 이상이 사망하고 460명이 부상했다. 지난해 1월에는 자바섬 동쪽 술라웨시섬 서부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해 100명이상이 사망하고 6500명이 다쳤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치안주르 지역에 교민 7명이 살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 화성 자원순환시설서 불...5시간 30분만에 진화

    경기 화성시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난 불이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5시간30여분만에 진화됐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3분 화성시 향남읍 하길리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펑 하며 터지는 소리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길이 인근 건물로 확대될 수 있다고 판단해 대응 1단계에 준하는 소방력을 투입했다. 이후 진압에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해 오후 4시3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와 펌프차 등 장비 36대와 소방관 등 80명을 투입,5시간30여분만인 오후 9시17분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한 별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당시 현장에 있던 작업자 4명을 구조했으며, 16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불이 난 건물은 연면적 57.39㎡ 규모의 2층짜리 건물로 화장품 용기 및 캔을 분리하는 시설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커질 수 있다고 판단해 선제적으로 많은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며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날 오후 4시 23분 긴급재난 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들과 일대를 지나는 차들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 “사람 보이면 다 죽인다” 흉기 난동…경찰 실탄 쏴 검거

    “사람 보이면 다 죽인다” 흉기 난동…경찰 실탄 쏴 검거

    경찰이 흉기로 저항하던 50대를 공포탄과 실탄을 쏴 검거했다. 20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9시쯤 부산 사상구에서 만취한 A(50대)씨가 “지금 지구대 가는 길인데 사람 보이면 다 죽인다”며 112 신고를 했다. 경찰은 ‘코드0’을 발령했고, 모라파출소 순찰차, 인근 순찰차 1대, 형사강력팀이 출동해 신고 지점 주변을 수색했다. 잠시 뒤 경찰관이 도로에서 흉기 2개를 들고 있던 A씨를 발견, 주변을 지나던 주민 4명을 대피시켰다. A씨는 흉기를 버리라는 경찰의 요구에 불응, 흉기 1개를 던지고 저항했다. 경찰은 테이저건으로 제압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자, 공포탄 발사 후 실탄을 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다리 관통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 경찰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경찰은 “A씨가 이전 음주단속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에 불만을 품고 흉기를 들고 저항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 “사람 보이면 다 죽인다” 흉기난동 50대…경찰 실탄 쐈다

    “사람 보이면 다 죽인다” 흉기난동 50대…경찰 실탄 쐈다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112에 전화해 사람을 죽이겠다고 말한 뒤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하다가 경찰이 쏜 실탄을 맞고 붙잡혔다. 19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9시쯤 부산 사상구에서 만취한 A(50대)씨가 “지금 지구대 가는 길인데 사람 보이면 다 죽인다”며 112 신고를 했다. 경찰은 ‘코드0’을 발령했고 모라파출소 순찰차, 인근 순찰차 1대, 형사강력팀이 출동해 신고 지점 주변을 수색했다. 잠시 뒤 경찰관이 도로에서 흉기 2개를 들고 있던 A씨를 발견, 주변을 지나던 주민 4명을 대피시켰다. A씨는 흉기를 버리라는 경찰의 요구에 불응, 흉기 1개를 던지고 저항했다. 경찰은 테이저건(전자충격기)으로 제압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자, 공포탄 발사 후 실탄을 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다리 관통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 경찰은 “A씨가 이전 음주운전 단속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에 불만을 품고 흉기를 들고 저항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사상경찰서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포착] 올겨울 첫눈 내린 우크라…방공호서 무슨 소원 빌었을까

    [포착] 올겨울 첫눈 내린 우크라…방공호서 무슨 소원 빌었을까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겨울을 알리는 첫눈이 내렸습니다. 개전 267일 차가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기반 시설을 강타하며 ‘혹독한 겨울’을 예고했습니다. 러시아는 수도 키이우와 중부 드니프로,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 등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미사일을 퍼부었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공습 경보가 발령됐고 주민들은 방공호로 대피했습니다. 러시아의 공격 목표에는 천연가스 생산 공장도 포함됐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국영 에너지기업 ‘나프토가즈’의 자회사이자, 최대 천연가스 생산업체인 ‘우크르가즈비도부반야’의 공장 한 곳을 포격했습니다. 난방 수요가 높아지는 겨울, 우크라이나 국민의 생활 전반에 타격을 입혀 정부에 대한 불만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수세에 몰린 러시아가 동절기를 앞두고 에너지 기반 시설을 공격할 가능성은 그간 여러 차례 제기됐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초부터 우크라이나 전역의 발전소와 변전소, 배전소 등이 러시아의 집중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일반 화력발전소(TES)는 물론 전력과 난방을 동시에 제공하는 열병합발전소(TETS)를 타격하는 것에서 우크라이나에 추위에 대한 부담과 고통을 가중하겠다는 러시아의 속셈이 드러납니다. 15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런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를 정면으로 비난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겨울을 앞두고 주요 기반 시설을 공격하면서 추위를 무기로 만들려 한다”면서, 에너지 자원이 무기로 사용되지 않도록 러시아산 석유의 가격 상한선 규제를 지지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는 계속 에너지를 무기로 겨울 전쟁을 치를 모양입니다. 우크라이나에 첫눈이 내린 17일에도 러시아는 에너지 기반 시설을 주요 공격 목표로 삼았습니다. 안 그래도 무너진 기반 시설을 복구하기 벅차하는 우크라이나에 추위까지 떠안겨 항전 의지를 꺾겠다는 목표 의식이 잇단 공격 패턴에서 엿보입니다.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보좌관에 따르면 첫눈이 올 때 내리는 눈을 보며 소원을 비는 게 우크라이나의 전통이라고 합니다. 과연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올겨울 첫눈을 보며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요.
  • 대구 LPG 충전소 폭발 추정 화재…8명 부상

    대구 LPG 충전소 폭발 추정 화재…8명 부상

    대응 2단계까지 발령 후 해제17일 정밀감식, 원인 조사 16일 오후 5시 29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 LPG 충전소에서 가스 폭발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현장에 있던 충전소 관계자와 고객 등 8명(중상 3명, 경상 5명)이 온몸 또는 신체 일부에 2∼3도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화상전문 병원 등으로 옮겨졌다. 이 가운데 3명은 다친 정도가 비교적 중하지만 생명에 지장이 있는 환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충전소 충전장치와 가스 운반용 대형 탱크로리 등을 태운 뒤 23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까지 발령하고 인력과 장비를 투입했다가 해제했다. 진화를 마친 소방당국은 추가 폭발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주변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경찰은 충전소 내부에 누출된 가스가 화기와 접촉하면서 폭발이 일어났거나, 관련 장치·장비 이상 등으로 화재가 생겼을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신고자가 가스 폭발음을 들었다고 진술했지만 화재로 주변 훼손이 심해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할 서구청도 사고 발생 뒤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하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 [속보]대구 LPG 충전소 폭발 및 화재…8명 부상

    [속보]대구 LPG 충전소 폭발 및 화재…8명 부상

    16일 오후 5시 29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 한 LPG 충전소 뒤편 용기 저장소에서 가스가 폭발한 뒤 불이났다. 불은 20여분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8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현재까지 생명이 위독한 환자는 없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까지 발령하고 인력 159명과 장비 47대를 투입했으나 추가 확산 가능성이 작은 것으로 보고 약 1시간만에 대응 1단계까지 모두 해제했다. 관할 서구청도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하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신고자가 가스 폭발음을 들었다고는 하나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 건설소방위원회, 통합신공항추진단‧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 실시

    건설소방위원회, 통합신공항추진단‧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위원장 박승직)는 지난 15일 실시한 통합신공항추진단과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의 업무추진 의지가 미흡하다고 질타했다. 통합신공항추진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소방위원들은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을 연내 통과시키기 위한 경북도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항신도시 및 산업·물류단지 조성에 대한 계획이 부실하다고 질타하며 외부에서 진행하는 용역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경북도에서 먼저 전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가의 자문·협의를 통해 계획을 구체화 시키는 등 좀 더 적극적으로 신공항 건설사업에 임해달라고 촉구했다.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각종 심의위원회가 대부분 서면회의로 운영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심의위원회 설치·운영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실질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11월 2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발생한 울릉도 공습경보 발령과 관련해 공습경보 실제상황을 겪은 울릉주민들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경북도의 미온적 대응과 향후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경주)은 “몇 년 전부터 계속해서 지진 발생빈도가 높은 경북도의 특성 상 지진연구소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집행부에서는 소극적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며, “지진연구소 설립 문제뿐만 아니라 도민의 안전에 대한 문제만큼은 집행부에서 전향적인 자세로 업무추진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행정사무감사 주요 질의내용에서 박승직 위원장(경주)은 2030년 개항을 목표로 하는 대구경북 신공항이 인천공항이나 가덕도공항과 경쟁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공항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통합신공항추진단의 확대·개편을 주문했다. 그리고, 지난 10월 경주 내남단층 근처에서 새 활성단층이 확인 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대책마련이 시급한데 경북도에서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질의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백순창 부위원장(구미)은 울진비행장을 경북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과 대구경북신공항이 물류공항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건설 단계에서 확실한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 초 발생한 울진산불과 같은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해 경북 소방본부와 산림자원과 등 유관부서와 협의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의회에 보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창기 위원(문경)은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해 지방공항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공군비행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예천 비행장의 민항 운영 재개를 위한 용역 추진을 집행부에 건의했다.  또한, 재난안전실 자연재난과에서 소하천 관련 사업을 하고 있지만 하천 업무 소관은 건설도시국 하천과 이기 때문에 업무가 이원화 됐다고 지적하며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한 업무체계 연계를 주문했다. 남진복 위원(울릉)은 통합신공항추진단의 홍보비 집행에 대해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홍보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현재 건설 중인 울릉공항의 활주로를 1,500m로 연장 할 것과 관련 법률 개정이나 특별법 제정을 통해서라도 울릉공항에 면세점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11월 2일(수)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발생한 울릉도 공습경보 발령과 관련해 경북도의 미온적인 대응을 질타하며 울릉도의 대피시설에 대한 정비·점검 실적과 향후 점검 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유사시 경북도에서 주도적으로 상황관리에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순범 위원(칠곡)은 통합신공항추진단의 업무보고에 공항신도시 및 산업·물류단지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내용이 없다고 지적하며 경북도에서 로드맵을 가지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난안전실에서 ‘23년부터 추진하는 지역축제 민간전문 안전관리단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에 축제 현황 파악 등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과 경북도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휘·보고를 통일해 대응하는 시스템 구축을 건의했다. 박창석 위원(군위)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을 연내 통과시키기 위한 경북도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질타하며 낙후된 경북의 산업구조 재배치를 위해 공항은 반드시 필요하고 원활한 공항건설을 위해 연내 특별법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대피시설을 지정만 해놓고 홍보가 되지 않아 막상 주민들은 대피소의 위치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우청 위원(김천)은 대구시의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이 3급인데 비해 경북도의 통합신공항추진단장을 5급 직무대리로 임명한 것은 신공항 건설 사업이 경북도의 최우선 역점사업이 맞는지, 신공항 건설사업 추진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비율 확대,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의 사업비 비중 확대를 촉구했다. 한창화 위원(포항)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대해 경북도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제정과 비교해 보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은 국회에서 논의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허복 위원(구미)은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시기가 납득할 만한 사유 없이 ‘28년에서 ’30년으로 연기되어 신공항건설에 대한 도민의 신뢰가 저하되었다고 지적했다.또한 신공항 건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은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 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최근 발생한 봉화 광산 매몰사고와 관련해 경북도내 운영 중인 광산에 대한 안전조사 실시와 지하갱도 도면 점검을 촉구했다. 
  • 다시는 참사 없도록… 지자체들, 연말연시 축제 안전관리 총력전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연말연시 대규모 인파가 몰릴 축제와 관련한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자체는 대규모 축제로 지역경제 특수를 기대했으나 이태원 참사 이후 안전대책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울산시는 축제와 콘서트, 체육대회 등 인파가 몰릴 행사장 출입구에 안전요원 배치를 확대하고 유사시 대피로 확보 등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연말연시 열릴 예정인 축제와 행사에 대한 안전 조사와 시설물 점검에 착수했다. 특히 시는 해마다 10만~20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동구 ‘대왕암 해맞이 축제’와 울주군 ‘간절곶 해맞이 축제’에 대해 안전요원을 확대하고 행사장 시설물 및 주변 목재테크 안전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또 중구 옛 도심인 젊음의 거리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눈꽃축제는 좁은 골목에 매년 1만명 이상의 젊은이들이 몰리는 만큼 충분한 진출입로를 확보하고 구간마다 안전요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부산시민 희망의 빛드림 페스티벌’, ‘해운대 빛축제’ 등 6건의 축제에 대해 관할 구·군과 합동 안전점검을 한다. 부산교통공사는 대규모 축제나 공연 때 인근 도시철도역에 승객을 태우지 않은 빈 차를 투입해 혼잡도를 줄이고, 필요에 따라 무정차 통과도 진행한다. 시와 해운대구는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열릴 해운대 빛축제에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해 드론쇼, 해상 불꽃쇼를 취소하고 빛축제 시설물 불빛만 예정대로 밝힐 계획이다. 강릉시는 매년 해맞이 행사에 20만명 가까운 인파가 몰리는 만큼 재난·안전 관리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시가 주최하는 경포, 정동진 해맞이 행사 외에 주민들 주최로 열리는 해맞이 행사에도 공무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경북도와 포항시, 경주시도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 케이팝 콘서트와 구룡포과메기 축제, 영덕 대게축제,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충북도는 연말까지 1000명 이상 모이는 10개 행사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제천시는 겨울왕국 페스티벌에 1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행사를 취소했다. 또 일부 지자체는 주최자 없는 행사에 대해서도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의무화하는 조례를 신설한다. ‘서울특별시 다중 운집 행사 경비 및 안전 확보에 관한 조례안’과 ‘부산광역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이 대표적이다. 이태원 핼러윈 축제처럼 주최자가 없는 행사의 안전 대책을 마련하려는 조치다.
  • 산갈치 출현하면 대지진?…칠레서 발견된 날 지진 세 차례 발생

    산갈치 출현하면 대지진?…칠레서 발견된 날 지진 세 차례 발생

    심해어의 출현은 대지진의 전조라는 전설이 칠레에서 진리로 굳어질지 모르겠다. 12일(현지시간) 칠레에서 대형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칠레대학 지진센터에 따르면 칠레 남부 비오비오지방에서 이날 밤 11시24분 발생한 첫 지진의 규모는 6.2. 진앙은 아라우코주의 주도 레부로부터 5.03km 지점, 지진의 깊이는 20km이었다. 현지 언론은 “마울레, 뉴블레, 라아라우카니아, 로스리오스 등 인접한 지방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면서 “불안을 느낀 주민들이 대피하면서 도시 레부의 주유소에는 늦은 시간 기름을 넣으려는 차량으로 북적였다”고 보도했다. 칠레 당국에 따르면 이날 비오비오 지방에선 최소한 세 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6.2 첫 지진이 발생한 후 약 1분의 시차를 두고 규모 5.2 지진과 규모 6.2 지진이 되풀이됐다. 주민들이 공유한 영상을 보면 공포는 실감난다. 한 가정집에선 옷장과 책장이 흔들리기 시작하자 엄마는 “부엌으로 대피하자”고 고함친다. 지진이 발생하면 떨어지거나 쓰러지는 물건에 다치지 않도록 식탁이나 책상 밑으로 대피하는 게 안전하다. 레부와 콘셉시온 등 일부 도시에선 정전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은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복수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지진센터에 따르면 세 번의 지진 후 비오비오에선 최소한 8차례의 여진이 더 있었다. 비오비오 당국은 “규모가 큰 지진이 발생했지만 쓰나미 경보는 발동되지 않았다”면서 주민들에게 침착한 대응을 당부했다. 당국자는 “규모가 큰 지진이 세 번이나 연이었지만 피해가 크지 않았던 건 기적”이라며 “주민들 대부분이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재산피해는 최소에 그쳤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칠레 탈란 섬에선 대형 심해어 산갈치가 발견돼 지진이나 쓰나미가 발생할 것이라는 걱정이 종일 계속됐다. 결과적으론 산갈치의 경고(?)가 적중한 셈이다. 탈란 섬 어부들은 이날 해변으로 밀려온 길이 4.5m 산갈치를 발견, 동영상을 찍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렸다. ‘지구의 종말을 알리는 물고기’가 나타났다는 설명이 붙은 영상이 공유되자 네티즌들은 “곧 지진이 발생하겠다” “쓰나미가 올 것 같다”면서 불안에 떨었다. 심해어 산갈치가 해변까지 나오는 건 지진의 전조라는 전설은 일본에서 시작됐지만 칠레에서도 이젠 불변의 진리처럼 여겨지고 있다. 대형 산갈치가 발견된 후 지진이 발생한 사례가 워낙 많았기 때문이다. 그때마다 현지 언론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전설일 뿐”이라고 보도했지만 적지 않은 칠레 국민은 이제 이를 사실로 믿고 있다. 이날 트위터에는 “내 말을 믿지 않아도 좋지만 우린 이제 다 죽게 생겼다. 이제 곧 엄청난 지진이 온다” “용왕이 또 메신저를 보냈다. 재앙이 예고됐다”는 트윗이 넘쳤다. 
  • [서울포토] 서울·인천 곳곳 낙엽에 침수 피해

    [서울포토] 서울·인천 곳곳 낙엽에 침수 피해

    지난 12일 오후에서 밤 사이에 내린 많은 비의 영향으로 서울시와 인천 일부 지역에서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짧은 시간에 갑작스럽게 많은 비가 내린 데다 길거리에 쌓여있던 낙엽이 도로 옆 배수로를 막아 배수가 원활하지 않았던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서울종합방재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강서구와 동작구, 양천구 등 일부 도로와 인도에 물이 빠지지 않는다는 신고가 다수 들어왔으며 은평구에서는 일부 주택이 침수돼 주민들이 대피했다. 인천의 경우 이날 오후 8시 12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침수됐다는 신고가 200건가량 들어왔다고 인천소방본부가 밝혔다.
  • 의정부 다가구주택에 불 1명 사망…주민 3명 대피

    의정부 다가구주택에 불 1명 사망…주민 3명 대피

    11일 오전 5시 32분쯤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다가구주택 1층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불은 A씨 집 64㎡를 태운 뒤 약 20분 만에 진화됐다. 주민 3명이 대피하기도 했으며 냉장고 등 내부 가재도구가 불에 탔다. 소방은 장비 12대와 인력 26명을 동원해 약 20분 만인 오전 5시 53분 진화를 완료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헤르손 철수한 러시아 ‘핵어뢰’ 준비…사정거리 무한대”

    “헤르손 철수한 러시아 ‘핵어뢰’ 준비…사정거리 무한대”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시에서 철수하기로 한 러시아가 신규 핵추진 어뢰 시험 발사를 준비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CNN 방송은 10일(현지시간) 군 고위 관계자를 인용, 러시아가 수주안에 새로운 핵추진 어뢰 포세이돈 시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세계 최장 핵잠수함 벨고로드호를 포함한 함대가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지난주 실험을 위해 함선들이 북극해로 출항했지만 빈손으로 돌아왔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당국은 러시아가 기술적 문제에 부딪힌 것으로 추정한다고 CNN은 설명했다. CNN은 “새 어뢰 시험으로 러시아의 전술핵 사용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포세이돈은 핵추진 무인 어뢰로 재래식 탄두 및 핵 탄두 탑재가 모두 가능하다. 원자력을 동력으로 하기 때문에 사실상 사정거리가 무한대다. 포세이돈이 실전에 사용될 경우 해저를 따라 수백 km를 이동해 해안 방어선을 뚫고 도시를 타격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미 잠수함 전문가 H.I.서튼은 지난 3월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이 핵 ‘메가 어뢰’는 세계사에서 유일무이한 것으로,완전히 다른 무기”라며 “러시아와 서방의 해군 계획을 완전히 바꿔 새로운 대응 무기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앞서 지난 2018년 연설에서 포세이돈 시스템을 공개, “수백배는 작아졌지만 훨씬 강력하고 빠르다”며 혁신적인 신무기라고 강조한 바 있다. 2019년 진수돼 지난 7월 인도된 벨고로드 호는 길이가 184m에 달해, 171m인 미 해군의 오하이오급 탄도·유도 미사일 잠수함보다도 길다. 앞서 지난 4월 미 의회조사국(CRS) 보고서는 포세이돈 어뢰는 러시아가 핵 공격을 받을 경우 보복 공격용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벨고로드호는 최대 8개의 포세이돈 어뢰를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합병 완료 헤르손에서 철수 결정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헤르손에서 철수하고 드니프로강 동쪽 건너편에 방어선을 구축하라”는 지시를 군에 하달했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헤르손시는 러시아가 지난달 5일 합병 절차를 완료한 우크라이나 4개 점령지의 하나인 헤르손주 주도다.  친러 행정부가 내린 주민 강제 대피령으로 이미 11만여명이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러시아군의 헤르손 후퇴는 지난 2월 개전 이후 가장 두드러진 패퇴”라고 평가했다. 미 국방부는 러시아가 이미 전투 탱크의 절반과 정밀유도탄 상당량, 대규모 지상군 병력을 잃어 군대 재건이 쉽지 않다고 봤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콜린 칼 미국 국방부 정책차관은 전날 기자들에게 “푸틴은 실패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뉴욕 이코노믹 클럽에서 “10만명이 훌쩍 넘는 러시아군 병사가 죽거나 다쳤다”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도 ‘헤르손 후퇴’를 두고 “러시아, 러시아군이 진짜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라며 러시아 위기설에 힘을 실었다. BBC는 향후 우크라이나군이 조심해야 할 이유로 중대한 군사적 좌절을 겪을 때마다 대규모 민간인 보복전을 벌인 러시아의 패턴을 지적했다.
  • 또 자존심 구긴 푸틴… 합병 절차 완료한 우크라 남부 헤르손서 철군

    또 자존심 구긴 푸틴… 합병 절차 완료한 우크라 남부 헤르손서 철군

    러시아군이 합병 절차를 완료했던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시에서 9일(현지시간) 철수하기로 했다. “지난 8개월 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겪은 최악의 좌절 중 하나”(AP통신)라는 평가 뒤에 러시아 병력 대부분이 소진됐다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날 “헤르손에서 철수하고 드니프로강 동쪽 건너편에 방어선을 구축하라”는 지시를 군에 하달했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지역합동군 총사령관인 세르게이 수로비킨은 TV 논평에서 “더는 헤르손시 (주둔 병력에) 보급 활동을 할 수 없다”고 하자 쇼이구 장관이 “당신의 결론에 동의한다, 군대를 철수해 이동하라”고 답했다. 헤르손시에서는 친러 행정부가 내린 주민 강제 대피령으로 이미 11만여명이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헤르손시는 러시아가 지난달 5일 합병 절차를 완료한 우크라이나 4개 점령지의 하나인 헤르손주 주도다. 뉴욕타임스(NYT)는 “러시아군의 헤르손 후퇴는 지난 2월 개전 이후 가장 두드러진 패퇴”라고 평가했다. 침공 직후 러시아가 가장 먼저 함락한 헤르손은 드니프로강 서안 진출의 교두보이자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 점령의 전초기지 역할까지 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거둔 가장 큰 ‘전리품’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동남부 대공세 이후 탈환 작전이 본격화되면서 우크라이나군은 지난달 헤르손 지역에서만 러시아 점령지 약 500㎢를 수복했다. 러시아의 헤르손시 철수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 병력 소모가 극심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 국방부는 러시아가 이미 전투 탱크의 절반과 정밀유도탄 상당량, 대규모 지상군 병력을 잃어 군대 재건이 쉽지 않다고 봤다. 이날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콜린 칼 미국 국방부 정책차관은 전날 기자들에게 “푸틴은 실패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뉴욕 이코노믹 클럽에서 “10만명이 훌쩍 넘는 러시아군 병사가 죽거나 다쳤다”면서 “우크라이나측도 아마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조 바이든 미 대통령도 ‘헤르손 후퇴’를 두고 이날 기자들에게 “러시아, 러시아군이 진짜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라며 러시아 위기설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헤르손 철군에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은 로이터 통신에 “러시아군이 아직 헤르손주 전체에 주둔해 철수했다고 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헤르손 일대에 군사적 ‘부비 트랩’(함정)을 파놨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AP는 “수개월 동안 헤르손에서 질서 있게 철수 또는 매복할 준비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지난 9월 초) 하르키우 지역에서 다량의 무기와 탄약을 남기며 무작정 후퇴한 것과는 대조적”이라고 밝혔다. BBC는 향후 우크라이나군이 조심해야 할 이유로 중대한 군사적 좌절을 겪을 때마다 대규모 민간인 보복전을 벌인 러시아의 패턴을 지적했다. 한편 친러 성향의 헤르손 행정부 부수반인 키릴 스트레모우소프가 교통사고로 숨졌다는 서방 보도가 나왔다. 자세한 사고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러시아 당국자는 트럭과 충돌하는 것을 피하려다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 러, 헤르손서 철수… AP “8개월 간 전쟁에서 최악의 좌절”

    러, 헤르손서 철수… AP “8개월 간 전쟁에서 최악의 좌절”

    러시아군이 합병 절차를 완료했던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헤르손시에서 9일(현지시간) 철수하기로 했다. “지난 8개월 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겪은 최악의 좌절 중 하나”(AP통신)라는 평가 뒤에 러시아 병력 대부분이 소진됐다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날 “헤르손에서 철수하고 드니프로강 동쪽 건너편에 방어선을 구축하라”는 지시를 군에 하달했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지역합동군 총사령관인 세르게이 수로비킨은 TV 논평에서 “더는 헤르손시 (주둔 병력에) 보급 활동을 할 수 없다”고 하자, 쇼이구 장관이 “당신의 결론에 동의한다, 군대를 철수해 이동하라”고 답했다. 헤르손시에서는 친러 행정부가 내린 주민 강제 대피령으로 이미 11만 여명이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헤르손시는 러시아가 지난달 5일 합병 절차를 완료한 우크라이나 4개 점령지의 하나인 헤르손주 주도다. 뉴욕타임스(NYT)는 “러시아군의 헤르손 후퇴는 지난 2월 개전 이후 가장 두드러진 패퇴”라고 평가했다. 침공 직후 러시아가 가장 먼저 함락한 헤르손은 드니프로강 서안 진출의 교두보이자,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 점령의 전초기지 역할까지 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거둔 가장 큰 ‘전리품’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동남부 대공세 이후 탈환 작전이 본격화되면서 우크라이나군은 지난달 헤르손 지역에서만 러시아 점령지 약 500㎢를 수복했다. 러시아의 헤르손시 철수는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러시아 병력 소모가 극심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 국방부는 러시아가 이미 전투 탱크의 절반과 정밀유도탄 상당량, 대규모 지상군 병력을 잃어 군대 재건이 쉽지 않다고 봤다. 이날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콜린 칼 미국 국방부 정책차관은 전날 기자들에게 “푸틴은 실패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뉴욕 이코노믹 클럽에서 “10만명이 훌쩍 넘는 러시아군 병사가 죽거나 다쳤다”면서 “우크라이나측도 아마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도 ‘헤르손 후퇴’를 두고 이날 기자들에게 “러시아, 러시아군이 어떤 진짜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라며 러시아 위기설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헤르손 철군에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은 로이터 통신에 “러시아군이 아직 헤르손주 전체에 주둔해 철수했다고 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헤르손 일대에 군사적 ‘부비 트랩’(함정)을 파놨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AP는 “수개월 동안 헤르손에서 질서있게 철수 또는 매복할 준비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지난 9월 초) 하르키우 지역에서 다량의 무기와 탄약을 남기며 무작정 후퇴한 것과는 대조적”이라고 지적했다. BBC는 향후 우크라이나군이 조심해야 할 이유로 중대한 군사적 좌절을 겪을 때마다 대규모 민간인 보복전을 벌인 러시아의 패턴을 지적했다.한편 친러 성향의 헤르손 행정부 부수반인 키릴 스트레모우소프가 교통사고로 숨졌다는 서방 보도가 나왔다. 자세한 사고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러시아 당국자는 트럭과 충돌하는 것을 피하려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소방의 날’ 60주년, 소방공무원 헌신에 깊이 감사

    박성연 서울시의원, ‘소방의 날’ 60주년, 소방공무원 헌신에 깊이 감사

    ‘소방의 날’ 60주년을 맞은 지난 9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성연 의원(광진2·국민의힘)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 당시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소방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2022년 소방재난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 중 동작구 여의대방로 보라매안전체험관을 현장확인 감사차 방문해 지하철 화재 및 지진 대피 체험,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을 하고, 시민이 안전체험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박 의원은 “시민 스스로가 재난상황에서 초기대응 및 위기상황 판단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권역별로 안전체험관을 조속히 확충해 접근성을 개선시키고 교육기회도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고 있는 재난대응에 대한 교육프로그램도 좀 더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또한 박 의원은 “갈수록 대형화·복합화 되고 있는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려면 경찰, 서울시 및 자치구 등 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뿐만 아니라 민간단체와도 상시 협력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각종 생활 속 위험요소는 해당지역 주민이 가장 잘 알고 있고, ‘시민이 만드는 안전지도’를 도입해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그 어떠한 정책과 예산도 시민의 안전과 생명에 우선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안전관련 예산을 예산편성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 필요한 경우 언제든 의회와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0년 5월에 개관한 보라매안전체험관은 지진, 태풍, 화재, 교통사고 등 4가지 재난체험장과, 심폐소생술과 같은 기본 응급처치와 다양한 소방시설의 작동원리와 조작법을 배워 볼 수 있는 20종의 전문체험장으로 구성돼 있다. 개관 이후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까지 매년 165천여 명이 찾는 등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 러軍 헤르손서 전격 후퇴 명령, 전쟁 새국면…또 굴욕패? [우크라 전망]

    러軍 헤르손서 전격 후퇴 명령, 전쟁 새국면…또 굴욕패? [우크라 전망]

    러시아군이 점령지였던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에서 철수하고 방어선을 새로 구축하기로 했다.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날 헤르손 주둔 병력을 드니프로강 동안으로 철수시키라고 명령했다. 쇼이구 장관의 결정은 같은 날 러시아군 우크라이나 지역 합동군 총사령관인 세르게이 수로비킨 보고에 따른 것이다. 수로비킨 총사령관은 전황 보고에서 “헤르손에 대한 ‘지속 지원’이 어렵다”며 전선 조정을 제안했다. 수로비킨 총사령관은 “8~10월까지 헤르손에서 9500명의 우크라이나군 사상자가 발생했다. 러시아군 손실은 그것의 7, 8분의 1 수준이었다”면서도 “헤르손에서 철수하지 않으면 수천 명이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자국군이 제법 잘 방어하고 있으나 우크라이나군이 병력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총공세를 퍼붓는 탓에 전선 유지가 어렵다는 설명이었다. ■ 우크라軍 밤사이 총공세…친러 부지사 사망 소식도실제로 밤사이 우크라이나군은 헤르손에서 북쪽으로 50㎞ 떨어진 스니후리프카를 둘러싸고 러시아군과 격전을 벌였다. 이와 별도로 러시아가 임명한 헤르손 부지사 키릴 스트레무소프가 돌연 사망하기도 했다. 러시아 측 헤르손 행정부는 스트레무소프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으나, 우크라이나 측에선 작전 세력에 의해 목숨을 잃은 것 아니냔 추측이 나왔다. 수로비킨 총사령관은 또 학교와 병원을 겨냥한 우크라이나군의 무차별 공격으로 민간인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했다. 특히 카호우카 수력발전소 댐 손상으로 인한 물난리를 우려했다. 그는 지난달 19일 주민 소개로 이미 11만 5000명이 대피한 상황에서 더이상의 손실은 무의미하다며, 드니프로강 동안으로 후퇴해 새로운 방어선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쇼이구 장관은 “당신의 결론에 동의한다”며 “군 병력과 민간인 생명이 최우선이다. 군대를 철수해 이동하라”고 명령했다. 현재 드니프로강 서안에는 러시아군 4~5만명이 주둔하고 있다. ■ 러軍 헤르손 철수, 키이우·하르키우 이어 또 굴욕패?헤르손은 러시아가 지난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가장 먼저 점령한 주요 도시다. 크림반도와 연결되는 요충지이자 오데사, 마리우폴 등 흑해 해상수출요지로 통하는 관문이다. 러시아가 드니프로강 서안에서 유일하게 통제하고 있던 지역이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월 말 강제병합한 4개주 가운데 한 곳이다. 상징적 의미가 다분한 헤르손에서의 철수는 키이우, 하르키우에 이은 러시아군의 세 번째 굴욕이라는 게 서방 시각이다. 로이터통신은 헤르손 철수를 두고 “러시아로선 뼈 아픈 실패이자, 전쟁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뉴욕타임스도 “헤르손에서 러시아의 후퇴는 전략적으로나 상징적으로나 중요하다”고 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그들(러시아군)에게 실제로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그러나 군사 전문가들 생각은 조금 다르다. 우크라이나군 공세가 거센 게 사실이지만 러시아군이 수세에 몰려 부랴부랴 퇴각할 정도는 아닌데다, 크림반도 노출을 막기 위해서라도 러시아군에게 헤르손은 반드시 사수해야 할 요충지란 설명이다. ■ 헤르손 포기할 수 없는 요충지...여러 전략적 가능성보수적으로 볼 때 헤르손 주요 교량 파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선 조정일 뿐, 헤르손을 완전히 포기했다고 보긴 이르다는 게 러시아 전문가들 평가다. 임시 교량인 문교와 부교로 주민을 먼저 대피시킨 러시아군이 병력 고립을 막기 위해 전략적으로 철수, 내륙의 지속 지원이 가능한 드니프로강 동안에 재집결하여 전열을 가다듬는 수순이란 해석이다. 평화협상 포석 마련을 위한 셈법일 수도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모든 점령지의 반환을 평화협상 조건을 내걸긴 했지만, 서방의 전쟁 피로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지속적인 무기 지원을 위해선 우크라이나의 전쟁 성과가 매우 절실하다. 우크라이나의 체면을 세워주면서 평화협상을 유도하려는 러시아의 의도가 헤르손 철수에 내포됐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는 대목이다. 우크라이나군을 내륙 쪽으로 유인해 피해를 극대화하려는 기만 작전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AP통신은 러시아가 하르키우에서 대량의 무기를 남겨두고 철수했던 것과 달리, 헤르손에선 수개월 동안 질서정연하게 철수할 준비를 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수세에 몰려 부랴부랴 퇴각한 게 아니며, 전략적 후퇴일 가능성이 다분하다는 분석이다.우크라이나 역시 러시아군 철수 발표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연설에서 “적은 우리에게 선물을 주지 않고 선의의 제스처도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감정 없이, 불필요한 위험 없이, 우리의 땅을 모두 해방시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주 신중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도 로이터 통신에 “일부 러시아군이 아직 헤르손에 주둔하고 있으며 러시아의 추가 병력이 이 지역에 투입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기가 헤르손에 휘날리기 전까지는 러시아가 철수했다고 이야기할 수 없다”고 했다. 트위터를 통해선 “행동이 말보다 더 큰 의미를 갖는다”며 “러시아가 싸우지 않고 헤르손을 떠날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으론 러시아군의 헤르손 철수를 전술핵무기 사용을 위한 명분 축적 과정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강제병합으로 헤르손 주민을 ‘보호해야 할 자국민’으로 만든 러시아가 헤르손에서 철수하며 우크라이나군의 민간인 공격을 들먹인 것은 전술핵무기 사용의 밑바탕을 까는 걸 수 있다는 해석이다.
  • “재난에 즉각 대응”… 관악 자율방재단의 ‘유비무환’

    “재난에 즉각 대응”… 관악 자율방재단의 ‘유비무환’

    “심폐소생술 골든타임은 4분 이내로 심폐소생술을 바로 시행하느냐, 못 하느냐가 고귀한 생명을 지키는 일과 직결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은 지난 7일 ‘자율방재단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는 최근 이태원 참사로 국가적 재난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이 커지고 관계 기관의 재난 대처 능력 및 개인의 현장 대응 요구 수준이 높아지자 관련 교육을 이날 실시했다. 교육은 방재문화진흥원 사무총장이자 학교안전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우성현 강사를 초빙해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재난별 활동 요령’을 주제로 진행됐다. 일상생활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방법과 제세동기(AED) 사용 교육을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 등의 인명사고에 대비한 실습 시간도 마련했다. 김완근 관악구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해 21개 동 자율방재단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복구를 위해 봉사하는 ‘관악구 자율방재단’은 2012년 출범해 동주민센터별로 운영 중이다. 지역주민 500여명으로 구성된 자율적 민간 방재 전문 조직으로 ▲재난 사전 예찰활동 및 신고·정비 ▲재난 대비 행동요령 홍보 및 재난 교육 참여 ▲비상시 주민 대피유도 및 차량 통제 ▲재난지역 응급복구 지원 및 이재민대피소 관리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 박 구청장은 “모든 재난은 사전에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교육을 확대해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안전한 관악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12대 첫 현지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12대 첫 현지감사 실시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9일 영덕교육지원청에서 포항·영덕·울릉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2년도 현지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가고 있다. 윤승오 위원장(영천)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교육청 행정사무감사는 일선 현장의 교육행정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고, 단순 비판이 아니라 소통과 토론의 장을 통한 정책대안을 제시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심도 있는 감사와 성실한 답변을 요청했다. 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은 사립유치원 회계 관리·감독과 관련하여 “감사 지적 건수는 많으나 솜방망이 처벌에 그친다”라고 지적하며,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권광택 위원(안동)은 수석교사 선발과 관련해 수석교사의 역할과 수업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요구, 울릉 미래교육센터 추진계획에 대해 질의했으며, 작은 학교 살리기에 따른 통학 문제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홍구 위원(상주)은 기초학력 학업성취도 평가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의견과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요구, 또한 애로점은 없는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배진석 위원(경주)은 교육수요에 대한 도-농간 격차를 지적하고, 교육계의 많은 역할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일선 지원청에는 책임에 비해 권한이 없다“라고 말하고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감사자료의 설계변경 현황에 대한 미비한 점을 지적해 구체적으로 제출하기를 요구했다. 손희권 위원(포항)은 출생 아동 및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지원청의 의견을 듣고 자유 학구제, 학생 통학 지원 등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으며, ”교육이 인구 유입에 요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북한 미사일 사건과 관련해 울릉도내 학교를 대피시설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질의했다. 정한석 위원(칠곡)은 향토교육과 관련해 나라사랑, 독립운동, 독도 등 지역마다 특색있는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했고, 경북미래학교와 관련해 “미래교육지구, 마을공동체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마을 교육 역량을 높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조용진 위원(김천)은 포항융합산업기술지구내 대련초신설 문제로 발생한 입주민들의 불편함을 지적하며, 조속한 사업 진행을 촉구하였다. 또한 울릉교육지원청에는 임신중이거나 자녀를 양육하는 교직원들에 대한 정주여건 개선을 요구했다. 차주식 위원(경산)은 영덕 교직원 관사 예정지의 위치를 거주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중하게 검토할 것을 요구했으며, 기초학력 지원센터 운영에 대해 질의하고, ”교육에 있어 기초학력과 인성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했고, 영덕교육지원청에는 인근 포항에 위치한 과학원, 문화원 등 학생들에게 우수한 시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끝으로 황두영 위원(구미)은 교육 시설 내진보강 공사에 대한 진행사항과 학교복합시설 활용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또한 지역특성에 맞는 농수산업 관련 학과 개설 검토를 주문했으며,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다변화한 미래교육에 대한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 ‘대피시설 더 확보’ 안전 성북 만들어요

    ‘대피시설 더 확보’ 안전 성북 만들어요

    서울 성북구가 만일의 안전사고 및 민방위 사태 등에 대처하기 위해 최근 선제적으로 유관기관 안보대책회의를 열고 비상 대비 태세 점검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성북구와 성북경찰서, 성북소방서,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군부대가 참석한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안보 관련 비상 상황 또는 이태원 참사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때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는 구 차원의 분야별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 결과 구는 민방공 대피시설에 대해 출입문 개방 여부, 대피유도판 부착 등의 시설물 전수 점검을 하기로 하고 일제 점검에 들어갔다. 추가 대피시설도 확보한다. 신속한 위기 상황 전파 및 대응을 위해 ▲주민경보 발령 ▲재난문자 발송 체계 ▲민방공방위 대피시설 등의 주민 대피 체계도 점검했다. 또한 각 동 민방위 통대장을 활용해 구민에게 민방공 대피시설 위치 등을 전파하고, 유사시 행동 요령과 대피시설 위치를 담은 별도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다.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계획 공유, 행사 등 안전관리계획 검토 등도 이뤄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 공무원 모두가 유사시 대응 방법을 숙지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빈틈없는 대처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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