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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안보다 9.5조 증가… 추경 40조 넘을 듯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국회에 제출한 30조 5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과정에서 9조원 넘게 증액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일부 감액이 있더라도 일정 규모의 증액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는 2일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를 열고 추경안 감액·증액 심사에 돌입했다. 교육위, 행정안전위, 보건복지위 등 상임위 12곳에서 추경안을 심의·의결해 예결위로 넘긴 수정안을 보면 당초 정부 원안보다 9조 5000억원 넘게 순증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임위 12곳의 증액분이 모두 반영되면 추경 규모는 4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증액이 가장 많은 상임위는 교육위로 정부안보다 2조 9263억 1700만원이 늘었다. 교육위는 앞서 세입 경정으로 감액됐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1조 9982억원을 증액했다. 지방재정이 담당하는 고교 무상교육 재원 일부를 국고로 전환해 지원하는 예산도 4723억원 반영됐다. 행안위는 지방정부의 소비쿠폰 발행 예산을 중앙정부가 100% 부담하도록 수정하면서 지방정부 부담분이었던 2조 9000억원을 증액했다. 산불 피해지역 주민 공공형 긴급 일자리 지원(56억 55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2조 9143억 500만원을 증액했다. 복지위는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소관 예산을 2조 341억 7100만원 증액했다. 건강보험 가입자 지원 예산의 증액 규모가 1조 6379억여원으로 가장 많았다. 기획재정위는 기획재정부 소관 추경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정부안대로 의결했다. 기금운용계획은 현 계획보다 20조 8686억원 늘어난 492조 9681억원으로 의결됐다. 정무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출자하는 ‘배드뱅크’(장기 연체 채권 소각 프로그램) 관련 예산으로 4000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이 과정에서 재정 건전성, 도덕적 해이 가능성을 놓고 격론이 벌어졌고 이러한 우려를 반영한 부대의견이 추가됐다. 지난 5월 1차 추경 때도 예결위를 거치며 2조원 넘는 증액분이 1조 6000억원 순증으로 조정됐기 때문에 최종 증액 규모는 예결위 심사 과정을 지켜봐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비수도권(1인당 3만원)과 농어촌 인구소멸지역(1인당 5만원)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추가로 지급하는 등 증액을 예고한 예산도 있어 일정 규모의 증액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4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 광주기독병원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

    광주기독병원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

    광주기독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역 필수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이 사업은 중증도 환자 진료 역량과 24시간 응급의료 제공 등 2차 종합병원의 역할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보건복지부는 △급성기 병원 인증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350개 이상의 수술·시술 항목 진료 역량 등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한 병원 가운데 대상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병원에는 필수의료 기능 유지를 위한 재정 지원과, 기능 혁신을 위한 성과기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광주기독병원은 이번 선정으로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보다 지속가능하고 체계적인 구조로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이승욱 병원장은 “광주기독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과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의료 실현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주민이 필요로 하는 모든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기독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응급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필수의료의 마지막 보루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 ‘마음 건강 지키기’에 여야 의원들 힘 합쳤다…남인순 “심리·상담 서비스 법제화 시급”

    ‘마음 건강 지키기’에 여야 의원들 힘 합쳤다…남인순 “심리·상담 서비스 법제화 시급”

    남인순(4선·서울 송파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국민 4명 중 1명이 일생에 한 번 이상 정신 질환을 경험하고 있다”며 심리·상담 서비스의 법제화가 시급하다고 했다. 남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 마음건강을 위한 심리·상담서비스 법제화’ 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통해 “비의료적 개입인 심리·상담 서비스와 관련된 인력·서비스에 대해 명확한 규정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도 제대로 법을 갖춰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가와 같이 국민을 위한 심리 및 상담 서비스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5일 첫 국무회의에서 사실상 ‘자살을 국가적 과제로 인식하고 줄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며 “정부의 정신건강 정책이 큰 변화를 맞게 되는 신호”라고 했다. 김예지(재선·비례대표) 국민의힘 의원도 “사실 이견 없는 법안은 없다”며 “뼈대라도 만들어 놓고 다음을 도모해야 한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 국민이 일상 속에서 정기적으로, 아니면 본인이 원할 때 정신 건강을 살필 수 있도록 계속해서 함께 하겠다”고 했다.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축사에서 “제도 밖에 놓인 사람들을 어떻게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지,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불합리를 제도적으로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지 늘 고민해 왔다”며 “심리·상담 서비스에 대한 논의가 단순한 서비스 확대를 넘어, 국민의 권리와 안전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앞서 복지위에서 활동하는 남 의원은 지난달 27일 같은 상임위 소속인 김 의원과 함께 ‘마음건강심리사 및 마음건강상담사에 관한 법률안’을 공동대표발의했다. 이 법안은 지난달 30일 복지위에 회부됐다. 총 22명이 법안 발의에 참여했는데 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이 절반씩 동참한 게 특징이다. 남 의원은 법안 발의 배경으로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 국가에서는 심리사와 상담사를 별도 자격으로 운영해 각각의 고유한 지위를 보장하고 심리 및 상담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심리사 및 상담사 자격을 신설해 그 업무와 심리 서비스의 범위를 정해 관련 인력의 자격을 관리하고 서비스의 질을 제고해 국민의 행복 수준과 마음 건강을 증진시키려는 것”이라고 했다.
  • “대지진설 공포에 결국”…이 항공사, 日 도시 2곳 운항 중단 결정

    “대지진설 공포에 결국”…이 항공사, 日 도시 2곳 운항 중단 결정

    홍콩 그레이터베이항공이 오는 9월 1일부터 홍콩과 일본 소도시 2곳을 각각 잇는 정기 노선 운항을 당분간 중단한다. 2일 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그레이터베이항공은 이날 홍콩과 돗토리현 요나고, 도쿠시마현 도쿠시마를 연결하는 노선의 운행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항공사는 홍콩에서 일본 대지진설이 확산해 탑승객이 급감했고 실적이 악화해 해당 노선을 유지하기 힘들어졌다고 운항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그레이터베이항공는 이미 홍콩과 도쿠시마, 센다이를 잇는 항공편을 일부 감편한 바 있다. 고토다 마사즈미 도쿠시마현 지사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소문 피해로 운항이 중단돼 유감스럽다”며 “운항 재개는 수요 회복 상황을 보며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에서는 일본 만화가 다쓰키 료의 ‘내가 본 미래 완전판’ 등을 근거로 일본에서 올해 7월 대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대지진설 등의 영향으로 지난 5월 일본을 찾은 홍콩인 수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1.2% 감소했다. 주요 국가·지역 중 홍콩만 유일하게 5월 일본 방문자가 줄었다. 일본에서도 최근 규슈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소규모 지진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대지진설과 관련된 보도가 부쩍 늘었다. 다만 대부분의 일본 언론은 기상청과 전문가 견해를 인용해 대지진설은 과학적 근거가 없으며 지진은 현대 과학 지식으로 예측할 수 없다고 보도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향후 30년 이내에 발생 확률이 80% 정도로 알려진 난카이 해곡 대지진과 도카라 열도 지진 간 연관성에 대해 “아마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카라 열도에서는 이날에도 규모 5 이상 지진이 오전 4시 30분쯤부터 여러 차례 발생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카라 열도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진도 1 이상 지진이 877회 발생했다. 이 지역에서는 소규모 지진이 열흘 넘게 지속되면서 주민들 사이에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 폭염에 서울 온열질환자 2명 늘어

    폭염에 서울 온열질환자 2명 늘어

    폭염으로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온열질환자 2명이 발생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해 이날 온열질환자 2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1명을 포함해 64명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을 기해 폭염 대응을 위해 1단계 근무명령을 실시중이다. 또한 5개반 7명으로 구성된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자치구에서도 90개반 393명이 근무하며 91명이 순찰을 돌고 있다. 시와 자치구는 관련 부서가 모바일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폭염대으 사항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서울시는 1514명의 거리노숙인과 459명의 쪽방주민에 대해 보호활동을 펼쳤다. 기후동행쉼터, 무더위쉼터, 폭염 저감시설 등 폭염 관련 시설·인프라 9141곳을 운영 중이다. 공공시설이나 생활밀착민간시설에 설치된 무더위쉼터에 대한 합동 점검도 완료됐다. 한편 지난달 30일 낮 12시부터 서울 전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오는 4일까지 낮 최고 체감 온도는 33~34도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서울 노원구가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와 온열 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대표적 폭염 대응 사업 ‘힐링냉장고’는 하천변, 산책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돼 주민들의 더위와 갈증을 해소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곳이 늘어난 18곳에서 운영된다. 새롭게 추가된 장소는 ▲영축산 무장애숲길 ▲중계근린공원 ▲초안산 무장애숲길이다.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하루 평균 약 5만 3000개, 모두 180만여 개의 생수가 힐링냉장고를 통해 제공됐다. 경로당, 복지관, 동주민센터, 구청 로비, 지역내 호텔 등을 지정에서는 275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중이다. 특히 폭염특보 발효 시 인근 숙박업소와 협약을 통해 65세 이상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야간 무더위쉼터도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모두 418명의 주민이 야간쉼터를 이용했다. 지역 내 복지안전망 역할을 하는 똑똑똑돌봄단도 취약계층 정기 방문을 통해 집중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스마트 그늘막 16개소를 포함해 그늘막 201개를 운영하고 있다. 공원 내 쿨링포그를 가동하고 살수차 8대를 동원 공원 내 쿨링 포그를 가동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폭염이 일상이 된 요즘, 무엇보다 구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준비와 현장 대응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 모집

    순천시,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 모집

    순천시가 오는 8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5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6월 25일) 기준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타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경우도 순천시 거주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단 이미 취업 중이거나 과거 행정인턴 및 직장체험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학생은 제외된다. 선발된 연수생은 순천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에 배치돼 오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 동안 하루 5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연수생은 서류 적격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순천시 누리집 ‘시정소식’ - ‘인사채용’ 게시판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순천시청 청년정책과(061-749-3233). 시 관계자는 “직장체험 연수를 통해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해보며 사회적 역량을 키우고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신안군–한국해운조합 ‘섬 관광 활성화’ 맞손

    신안군–한국해운조합 ‘섬 관광 활성화’ 맞손

    전남 신안군과 한국해운조합이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섬 관광을 활성화하고 섬 지역의 폭넓은 교류와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신안지역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대응과 해운산업과 신안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관광객 여객 운임의 정부 지원 공동 대응, 흑산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객선 운임의 정부 지원 협력 등이 담겨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섬 관광 활성화는 단순히 방문객 수 증가를 넘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구 유입, 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져야 한다”며 “신안군은 ‘국토 외곽 먼 섬 지원 특별법 종합발전계획’에 ‘흑산권 관광객 운임 지원’을 건의해 체류형 관광을 통한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섬 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부산항만공사... 자성대부두, ‘컨’ 외항선 공용선석으로 한시적 활용

    부산항만공사... 자성대부두, ‘컨’ 외항선 공용선석으로 한시적 활용

    부산항만공사(BPA)는 자성대부두 일부 선석을 부산항에 입출항하는 외항 컨테이너선의 긴급 정비나 응급환자 이송 등을 위한 비상용 공용선석으로 한시적 운영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자성대부두는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 대상지로, 지난해 말 컨테이너터미널 기능을 마치고 현재 육상부의 유휴 시설을 신항 개장부두(2-6단계) 하역장비 제작장, 컨테이너 장치장 등으로 임시 활용하고 있다. 당초 선박이 접안하는 선석부는 보안구역이 해제되면 외항 컨테이너선의 이용이 중지되나 국내외 선사 및 해운협회, 수리조선업계 등으로부터 접안시설 부족에 따른 유휴 선석 활용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BPA는 자성대부두 선석 운영방안을 재검토, 선석 이용 수요조사를 한 결과 약 92%의 선사가 선석 사용 의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외항선이 접안하기 위해서는 컨테이너터미널과 같이 보안구역을 유지해야 하며, BPA는 이를 위해 연간 약 14억원의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하지만 보안기관 및 CIQ 재협의를 통해 수익성보다는 공공성과 실용성을 따져 북항재개발 착공 전까지 한시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자성대부두 선석을 이용할 수 있는 선박은 부산항에 입항하는 컨테이너선으로서 운항 중 긴급 선내 정비(간단수리 동반), 선박검사, 선원응급환자 이송, 정부 조사 등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 한한다. 이용시간은 최대 48시간(긴급시 24시간 연장 가능)이다. 접안 조건이 다소 까다로운 것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꼭 필요한 선박만 이용하게 하기 위해서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북항 내 부두 및 정박지의 혼잡도 개선과 항만연관산업체의 매출 증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청담역 11번 출입구 캐노피 설치공사 완료…시민 편의·안전 동시에 잡아

    이새날 서울시의원, 청담역 11번 출입구 캐노피 설치공사 완료…시민 편의·안전 동시에 잡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하철 7호선 청담역 11번 출입구에 서울시 표준형 캐노피 설치공사가 지난달 말 완료됐다”고 밝히며 “이번 사업은 강우·강설 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사는 이 의원이 지역주민의 민원 사항 검토를 통해 서울시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추진된 사업으로서 총사업비 3억 2000만원이 투입되어 지난 4월 2일 착공, 85일간의 공사를 통해 완료됐다. 청담역 11번 출입구는 그간 비·눈이 오는 날 이용객들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구조였으나 이번 캐노피 설치를 통해 강화유리와 스테인리스 강판으로 구성된 구조물이 출입구 상부를 덮게 되면서 쾌적한 이용환경이 조성됐다. 또한 등기구와 음성유도기, CCTV 등 안전 및 정보 제공 장비도 함께 설치되었다. 이 의원은 “시민의 일상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하는 일이야말로 정치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강남 지역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 “머리 속까지 불쾌해지는 냄새”…러브버그 사체 가득한 그곳, 등산객들 헛구역질도[르포]

    “머리 속까지 불쾌해지는 냄새”…러브버그 사체 가득한 그곳, 등산객들 헛구역질도[르포]

    숨 막히는 폭염이 계속된 2일 오후 인천 계양구 계양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은 더위에도 손수건을 코와 입에서 떼지 못했다. 오랫동안 닦지 않은 변기에서 나는 듯한 썩은 냄새가 산 전체를 뒤덮고 있어서다. 이른바 ‘러브버그’라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의 사체가 쌓이면서 나는 냄새였다. 몇몇 등산객들은 산을 오르다 헛구역질하기도 했다. 서경선(45)씨는 “속이 불편할 뿐 아니라 머릿속까지 불쾌해지는 냄새”라고 전했다. 계양산 정상에서는 구청 관계자들이 러브버그 사체로 검게 물든 등산로 데크를 닦느라 분주했다. 이날 서울신문과 만난 구청 관계자는 “20명 넘게 동원돼 러브버그 사체를 치우고 있다”며 “전날 오후까지 치워도 하루 만에 또 쌓여 삽으로 퍼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퍼낸 사체는 자루에 담아 산기슭에 묻는다. 계양구에 따르면 지난달 23~30일까지 일주일 동안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440건이나 접수됐다. 러브버그 수천마리가 무리 지어 날아다니는 통에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과 입에 러브버그가 들어가는 경우도 많았다. 직장인 최상희(43)씨는 “생김새가 혐오스러운데다 숫자도 너무 많다”며 연신 얼굴과 몸에 붙은 러브버그를 털어냈다. 이학석(61)씨도 “회사가 흰색 건물인데 요즘은 러브버그가 벽에 달라붙어 검은색이 됐다”고 전했다. 러브버그 출몰지역 주민들의 고통은 커지고 있다. 계양구에 사는 이모(28)씨는 “러브버그가 방충망을 뚫고 집 안으로 들어오고 있어서 창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취업준비생 차모(28)씨는 “카페나 식당까지 러브버그가 들어온다”며 “밥을 먹거나 커피를 마시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2022년까지만 해도 경기 파주·고양, 인천, 서울 은평구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서 주로 출몰하던 러브버그는 올해의 경우 서울 전역에서 목격되고 있다. 신승관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러브버그와 같은 침입종은 초기에 천적 등이 없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대량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2년 4418건이던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2023년 5600건, 지난해에는 9296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늘어난 민원만큼 지방자치단체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 러브버그는 살충제에 대한 저항성이 있어 살충제를 뿌리면 오히려 다른 종이 죽게 되는 등 생태계 교란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에 대부분 지자체는 물을 뿌려 러브버그가 날아다니지 못하도록 하는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2개 팀으로 나눠 민원이 들어올 때마다 출동해 ‘살수 방제’를 하고 있다”며 “주로 야산과 주거지의 경계 지역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박선재 국립생물지원관 연구관은 “털파리류는 대규모로 성충으로 우화했다가 수명이 짧아 동시에 사라진다”며 “이달 초부터 개체수가 줄고, 이달 중순쯤이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민선 8기 3년 관악구, ‘주민토크쇼’…일자리행복주식회사 등 출범

    민선 8기 3년 관악구, ‘주민토크쇼’…일자리행복주식회사 등 출범

    서울 관악구는 민선 8기 3주년인 전날 박준희 구청장이 주민 토크쇼와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관악중소벤처진흥원 출범식 등 공약 실현 현장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구민에게 듣습니다. 관악의 오늘, 그리고 내일’ 토크쇼에서 박 구청장은 벤처창업, 지역상권, 청년, 문화 등 관악의 변화와 성과를 함께해 온 주민들과 대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주민의 명령, 시대적 소명을 받들어 관악의 대도약, 퀀텀리프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구청장은 구정 운영 비전과 민선 8기 공약을 담아낸 현장 방문 일정도 소화했다.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 출범식에 참석한 박 구청장은 일자리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영 이익 재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날 자치구 최초로 설립된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전국 최초로 21개 동 주민센터 내에 설치되는 ‘관악형 작은 1인가구 지원센터’도 운영 시작을 알렸다. 박 구청장은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숨 가쁘게 달려왔고, 관악은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며 “남은 임기 동안 관악구는 더 큰 도약으로 더 깊은 주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 중구 ‘민선 8기 1096일’ 성과공유회…“균형발전펀드 만들것”

    서울 중구 ‘민선 8기 1096일’ 성과공유회…“균형발전펀드 만들것”

    서울 중구는 전날 충무아트센터에서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하는 ‘내편중구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난 3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날 ‘리:본 시티 중구’의 도시발전 구상을 밝히며 중구 동쪽과 서쪽의 균형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중구 균형발전 펀드’를 신설하고 ‘공공지원 2.0’ 전략으로 정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2040 중구 도시종합관리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소개한 뒤 남은 민선 8기 1년 동안 ▲ 신당역과 중앙시장 연결통로 ▲ 공공시설 셔틀버스 통합 운영 ▲ 남대문시장 아케이드 설치 등 사업을 마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1096일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구정 만족도가 94.7%로, 2년 연속 상승 중인데 이는 중구의 노력이 주민 삶에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남산자락숲길, 명동스퀘어, 정동야행 등 중구의 다양한 정책이 주민 삶에 어떻게 녹아들었는지를 한눈에 보여주는 ‘함께 만든 내편중구: 여러분 덕분애(愛)’ 영상도 상영됐다.
  • 정철원 담양군수, 특별교부세 확보 위해 ‘초당적 협력’ 나서

    정철원 담양군수, 특별교부세 확보 위해 ‘초당적 협력’ 나서

    지난 4월 재보궐선거를 통해 조국혁신당 후보로 담양군수에 당선된 정철원 담양군수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에 전방위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 군수는 지난 1일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를 비롯한 소속 국회의원들과 면담하고, 담양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과 양부남 국회의원(광주 서구을) 등과도 잇따라 만나 담양군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면담에서 정 군수는 총 13개 사업, 약 10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건의사업은 ▲노후 기반시설 정비,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지역안전 강화, ▲주민편의 시설 개선 등 주민 실생활과 직결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 군수는 “국가예산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수단인 만큼, 당면한 군정 현안을 해결하고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국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정당을 초월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반드시 성과를 이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방문을 계속해서, 지역 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 “‘K-외식’ 도약 위한 동반 성장”…김우석 한국외식업중앙회 신임 회장 취임

    “‘K-외식’ 도약 위한 동반 성장”…김우석 한국외식업중앙회 신임 회장 취임

    “외식업계가 K-푸드 산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우석(65) 한국외식업중앙회 신임 회장은 장기 불황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외식업계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 향후 K-푸드 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제28대 중앙회장 취임식에서 “‘배달 플랫폼 수수료 구조 개편’ 등 외식업주들이 느끼는 불합리한 제도부터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955년 ‘전국 요식업조합연합회’로 시작한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전국 41개 지회, 223개 지부로 구성된 외식업계 대표 직능단체로, 약 35만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지난해 한국외식업중앙회 부회장을 지내면서 회원들의 신뢰를 얻은 김 회장은 지난 5월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대의원 461명 중 320표라는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 임기는 4년이다. 16년째 서울 도봉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 회장은 “외식업 현장의 경험자로서 어려운 상황에 공감하고 있다”며 “외식업주의 경영 부담을 완화해 나가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외식업계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 문제에 대해선 “이재명 대통령도 수수료 구조 개편을 강력히 호소한 바 있다”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 등 한국외식업중앙회 소속 회원들은 지난 2월 영등포구 국회에서 배달 플랫폼이 배달비 부담을 외식업주에게 떠넘기는 구조를 지적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이 밖에도 김 회장은 ▲배리어프리(무장애 환경) 키오스크 설치 의무화 대상에서 소상공인 제외 ▲외식업 최저임금 자율제 신설 등 외식업계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김 회장 취임과 동시에 ‘원칙을 지키고 현실에 답하며 변화에 앞서다’라는 운영방침도 이날 공개했다.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회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단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중앙회는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정치·금융권과 정부의 소통 창구를 더욱 강화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원 140명, 박주민·남인순·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 김철우 군수 “보성의 미래는 바다에”…보성군 ‘블루투어 전략’은?

    김철우 군수 “보성의 미래는 바다에”…보성군 ‘블루투어 전략’은?

    “보성의 미래는 바다에 있습니다.” 김철우 군수가 지난 1일 민선 8기를 시작하며 던진 이 한마디는 선언이 아니라 로드맵이다. 보성군 해안과 갯벌, 섬과 항구 곳곳에서는 총 5000억원 규모의 해양수산관광 프로젝트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7기에서 씨를 뿌리고, 민선 8기에서 본격적으로 물길을 트며 남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로서 ‘블루투어’ 시대를 열어 가는 현장은 분주한 모습들이다. 벌교읍에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여자만 갯벌과 해안선을 잇는 20.4㎞의 ‘벌교~장도 생태탐방로드’ 사업이 한창이다. 여름이면 사실상 뱃길이 끊기는 이곳에 해상데크와 누리길이 놓이면, 장도·장암리·장양리 일대 갯벌 탐방이 차량 대신 걸어서 즐기는 체험형 관광으로 재편된다.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은 보성·순천 두 도시가 손잡고 2155억원을 투입해 ‘여자만갯벌습지공원’, ‘블루카본 생태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3분기 예비타당 대상사업으로 선정 되면 2030년 개장을 목표로 본궤도에 오른다.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오른 ‘한국의 갯벌’ 가치에 더해 블루카본 연구, 힐링형 생태 정원이 합쳐지면 보성벌교갯벌은 탄소중립을 배우고 즐기는 체험장으로 거듭난다. 갯벌 자체를 ‘복원’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벌교 갯벌 복원화 사업’은 2026년까지 염생식물 군락 5㏊를 신규 조성하고 기존 1.44㏊를 관리해 2050 탄소중립에 기여한다. 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4차 섬 종합개발’은 장도·해도·지주도 선착장 개·보수를 비롯한 15건의 기반 시설 정비가 핵심이다. 2027년 준공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섬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생태탐방로드·갯벌 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관광의 무게추는 여자만에서 남해안 율포로 이어진다. 300억원 규모 율포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수산 컴플랙스, 어울림 광장, 미식·상점 거리까지 포함한 ‘바다 앞 생활권’ 모델을 제시한다. 484억원이 투입되는 ‘율포해양복합센터’는 스킨스쿠버 풀, 서핑장, 수중 스튜디오 등을 품은 사계절 레저 허브다. 2027년 완공되면 남해안 서핑·수중촬영·다이빙 메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해변을 걷는 재미를 더할 ‘율포 프롬나드’는 휴게·소통 광장, 해양 레저 시설을 품은 5000㎡ 규모의 해변 광장으로 2027년 완공된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의 미래는 바다에 있다는 믿음으로 민선 7기, 8기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다해왔다”며 “갯벌과 섬, 해변과 항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보성만의 블루투어 모델을 완성하고, 군민의 삶과 지역 경제를 획기적으로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 ‘눈물’ 흘리는 김정은…러 파병 북한군 전사자 최초 공개 (영상)

    ‘눈물’ 흘리는 김정은…러 파병 북한군 전사자 최초 공개 (영상)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군 전사자’의 유해 송환식으로 추정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러시아로 파병을 떠났다 전사한 북한 병사들의 모습도 최초로 공개됐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달 30일 북한·러시아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 1주년을 맞아 전날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북·러 예술인 공연 무대 녹화 영상을 중계했다. 공연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과 관련한 사진과 영상도 최초로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파병 북한군과 러시아 병사들로 추정되는 남성 약 20명이 인공기(북한의 국기)와 여러 깃발 앞에서 총을 든 채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등장했다. 북한 내에서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의 모습을 대중에게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연에서 공개된 또 다른 영상을 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선희 북한 외무상 등과 함께 침통한 표정으로 누군가의 관 위에 인공기를 덮어주고, 입술을 꽉 다문 채 울먹이며 관에 두 손을 올린다. 이 장면은 러시아 쿠르스크 전장에 파병된 북한군 전사자들의 유해 송환식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 북한군이 쿠르스크 전장에서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피 묻은 수첩 사진 등도 영상에 등장했다. 영상 속 유해 송환식 참석자들은 저마다 두꺼운 겨울옷을 입고 있었다. 이미 지난겨울부터 북한군 전사자 유해가 본국으로 송환됐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영상을 통해 전사자들의 유해 송환식에서 울먹이는 김 위원장과 타국 땅에서 다른 나라를 위해 싸우다 전사한 앳된 북한 병사들의 모습을 본 주민들은 오열했다. 조선중앙TV는 김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인사들과 러시아 대표단 인사들이 공연을 보던 중 눈물을 훔치거나 기립해 예의를 갖추는 장면도 여러 차례 내보냈다. 김 위원장이 흘린 ‘악어의 눈물’김 위원장은 자국민이 타국 전쟁에서 전사한 것을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흘린 듯 보이지만, 전장에서 생포된 북한 병사들의 증언은 사뭇 다른 진실을 말한다. 국가정보원이 지난해 10월 18일 북한의 러시아 파병 사실을 공식 확인한 뒤 북한 관련 매체에서는 대부분의 파병 병사와 가족이 파병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주장을 담은 보도가 쏟아졌다. 실제로 지난 1월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주 전선에서 생포한 북한군 2명을 심문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보면,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자가 ‘여기 지휘관들은 누구와 싸운다고 했느냐’고 묻자 북한군은 “훈련을 실전처럼 해본다고 했어요”라고 답했다. 또 파병된 북한군의 가족들은 북한 관련 매체에 “아들이 전투에 가는 것이 아니라, 후방 경계 근무에 배치되는 정도로 생각했다. 실제로 전쟁에 간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병사와 가족들에게 전선에 투입된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이들을 전쟁터로 보냈으며, 강력한 정보 통제로 진실을 은폐해 온 셈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 1주년 기념 공연에 등장한 사진으로 추측해 봤을 때, 김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22일 △12월 12일 △12월 22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쿠르스크 해방을 위한 작전 계획’ 즉 러시아군을 위한 북한군 파병과 관련한 문건에 서명한 것으로 보인다.
  • [포착] ‘눈물’ 흘리는 北 김정은…러 파병 북한군 전사자 최초 공개 (영상)

    [포착] ‘눈물’ 흘리는 北 김정은…러 파병 북한군 전사자 최초 공개 (영상)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군 전사자’의 유해 송환식으로 추정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러시아로 파병을 떠났다 전사한 북한 병사들의 모습도 최초로 공개됐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달 30일 북한·러시아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 1주년을 맞아 전날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북·러 예술인 공연 무대 녹화 영상을 중계했다. 공연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과 관련한 사진과 영상도 최초로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파병 북한군과 러시아 병사들로 추정되는 남성 약 20명이 인공기(북한의 국기)와 여러 깃발 앞에서 총을 든 채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이 등장했다. 북한 내에서 러시아로 파병된 북한군의 모습을 대중에게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연에서 공개된 또 다른 영상을 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선희 북한 외무상 등과 함께 침통한 표정으로 누군가의 관 위에 인공기를 덮어주고, 입술을 꽉 다문 채 울먹이며 관에 두 손을 올린다. 이 장면은 러시아 쿠르스크 전장에 파병된 북한군 전사자들의 유해 송환식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 북한군이 쿠르스크 전장에서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피 묻은 수첩 사진 등도 영상에 등장했다. 영상 속 유해 송환식 참석자들은 저마다 두꺼운 겨울옷을 입고 있었다. 이미 지난겨울부터 북한군 전사자 유해가 본국으로 송환됐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영상을 통해 전사자들의 유해 송환식에서 울먹이는 김 위원장과 타국 땅에서 다른 나라를 위해 싸우다 전사한 앳된 북한 병사들의 모습을 본 주민들은 오열했다. 조선중앙TV는 김 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인사들과 러시아 대표단 인사들이 공연을 보던 중 눈물을 훔치거나 기립해 예의를 갖추는 장면도 여러 차례 내보냈다. 김 위원장이 흘린 ‘악어의 눈물’김 위원장은 자국민이 타국 전쟁에서 전사한 것을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흘린 듯 보이지만, 전장에서 생포된 북한 병사들의 증언은 사뭇 다른 진실을 말한다. 국가정보원이 지난해 10월 18일 북한의 러시아 파병 사실을 공식 확인한 뒤 북한 관련 매체에서는 대부분의 파병 병사와 가족이 파병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주장을 담은 보도가 쏟아졌다. 실제로 지난 1월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주 전선에서 생포한 북한군 2명을 심문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보면,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자가 ‘여기 지휘관들은 누구와 싸운다고 했느냐’고 묻자 북한군은 “훈련을 실전처럼 해본다고 했어요”라고 답했다. 또 파병된 북한군의 가족들은 북한 관련 매체에 “아들이 전투에 가는 것이 아니라, 후방 경계 근무에 배치되는 정도로 생각했다. 실제로 전쟁에 간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병사와 가족들에게 전선에 투입된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채 이들을 전쟁터로 보냈으며, 강력한 정보 통제로 진실을 은폐해 온 셈이다. 이번에 공개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 1주년 기념 공연에 등장한 사진으로 추측해 봤을 때, 김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22일 △12월 12일 △12월 22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쿠르스크 해방을 위한 작전 계획’ 즉 러시아군을 위한 북한군 파병과 관련한 문건에 서명한 것으로 보인다.
  • 아들 문제로 고개 숙인 김철우 보성군수 “죄송합니다”

    아들 문제로 고개 숙인 김철우 보성군수 “죄송합니다”

    재선 군수로 군민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가 대마초 연루와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아들 문제로 군민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김 군수는 지난 1일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관내 공직자와 읍면민회장·이장단협의회장 대상 회의에서 “제 아들이 했던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은 지난 8개월 동안 법적 처벌을 받은 뒤 사회로 복귀했다”며 “아들이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책임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저 역시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의 아들은 2022년 2월 텔레그램을 통해 대마 1g을 사들이고 흡입했다. 또 2016년, 2024년 2월과 4월 모두 세차례에 걸쳐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9월 1심에서 징역 1년과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 등을 선고받았다. 김 군수의 아들 사건 내용은 지난달부터 일부 주민들 사이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김 군수가 군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 아산 탕정2고 개교 속도…3개월 만에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

    아산 탕정2고 개교 속도…3개월 만에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

    개교 지연이 우려됐던 충남 아산의 탕정2고등학교 도시관리계획 결정 절차가 애초 계획보다 4분의 1 수준으로 단축됐다. 탕정2고 정상 개교는 오세현 아산시장의 ‘취임 1호 결재’ 사업이다. 2일 시에 따르면 탕정2고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오는 10일 충청남도 용도지역 변경 고시를 거쳐 15일 최종 고시 예정이다. 앞서 시는 주민 열람, 관계기관 협의 등 필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6월 18일 아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이번 절차는 일반적으로 최소 1년 이상 소요되는 도시관리계획과 용도지역 변경 절차를 3개월 만에 완료한 셈이다. 오 시장은 “취임 1호 결재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단기간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주민 숙원인 탕정2고가 예정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개교하도록 충남도와 교육청 등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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