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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 10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 모집

    서울 성북구가 주민을 대표해 자치활동을 이어 갈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 방안을 논의해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동 단위 주민 대표기구다. 성북구는 2018년 동선동과 종암동을 시작으로 ‘성북형 주민자치’의 초석을 다지고 2020년 20개 모든 동으로 주민자치회를 확대했다. 현재 1000여명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다양한 지역 의제를 발굴해 327건의 주민자치계획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이번에 구가 모집하는 2기 주민자치회 위원은 돈암1~2동, 안암동, 정릉1동 등 10개 동 주민이 대상이다. 해당 동 주민등록자이거나 해당 동에 있는 학교와 기관 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사람, 외국인등록대장에 등록된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2기 위원은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주민들을 대표해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자치회는 마을 일을 주민이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함으로써 한층 더 깊게 시민주권과 마을 민주주의를 실현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 관악구,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15억원 규모…35개 사업 선정

    관악구,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15억원 규모…35개 사업 선정

    서울 관악구가 지난 15일 ‘주민참여예산 조정협의회’를 열고 15억 2000만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관악구는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3일까지 주민 제안사업을 공모해 총 131개, 약 245억원 규모의 다양한 사업들을 신청받았다. 구 주민 참여예산위원회는 접수한 제안에 대해 현장 확인, 제안자 및 사업 부서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관계 법령의 저촉 여부, 사업의 타당성, 시급성과 필요성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관악산 등산로 계단 정비 ▲신림로 스마트폴(지주 통합) 구축 사업 등 9억 4000만원 규모의 구 제안 사업 15개와 ▲삼성동 유아숲 체험원 정비 ▲취약계층을 위한 공유 주방 등 1억 8000만원 규모의 동 지역 사업 14개, 그리고 ▲2050 탄소중립 한 걸음 더 ▲청년&마을 교류 커뮤니티 운영 등 3억 9000만원 규모의 민관협치 과제 6개 등 35개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오는 12월 관악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예산 사업으로 확정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올해 추진한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성과를 평가하는 등 2023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모색을 통해 내년도 사업을 더욱 완성도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11월에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도 ‘협치 행정 구현’과 ‘풀뿌리 주민자치 강화’에 힘을 쏟아 주민이 만들어가는 관악을 만들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가 주민 주도와 행정의 지원을 통해 더욱 활성화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북, 국가공인 문화도시로 가즈아

    성북, 국가공인 문화도시로 가즈아

    서울 성북구가 법정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성북문화도시센터, 주민자치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강성봉 성북문화도시센터장, 천종수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해 주민자치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성북구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법정 문화도시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정된 도시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 고유의 문화 인프라를 마련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지난해 제4차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성북구는 ‘삶과 문화의 순환도시, 성북’이라는 비전 아래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장평가를 앞두고 있다. 문화도시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1월에 발표된다. 이 구청장은 “성북구는 그 어느 도시보다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민관 네트워크의 힘을 가진 지역”이라며 “주민들의 일상 속에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영등포구, 치매극복의 날 잊지 말아요!

    서울 영등포구, 치매극복의 날 잊지 말아요!

    서울 영등포구가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치매는 어르신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질병으로 ‘가장 잔인한 이별’이라고 불린다. 매년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2050년에는 300만명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등 흔한 질병이 될 전망이다. 반면 발병 이후 경과를 획기적으로 늦출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조기 발견 후 치료를 통해 증상을 늦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구는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조기 발견으로 치료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19일에는 영등포공원에서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기억다방’을 운영했다. ‘치매가 있어도, 조금 느리고 서툴러도 괜찮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인지 체험에 도움이 되는 투호 놀이도 함께 진행했다. 이어 영등포구 주민자치 위원회 주민총회 시 위원회와 협업하여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벌인다. 동 주민센터, 경로당, 스포츠센터에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도 진행, 치매 검진의 문턱을 낮춘다. 보건소를 찾지 않아도 손쉽게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숨은 치매 환자를 찾아낼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기 위한 홍보도 강화한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등록한 커피숍의 다회용 컵에 치매 관련 문구를 삽입하고, 약국의 약 봉투에는 영등포구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 내용을 게재한다. 또한 마을버스, 아파트 엘리베이터, 대형마트 쇼핑카트 등 노출 빈도가 높은 수단을 활용한 홍보로 치매를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영등포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에서 열린 ‘서울시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서울시 기억친구 UCC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했다. 치매환자를 위한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온라인 게임 형태로 ‘치매안심 하우스’를 제작, 참신하고 유용한 UCC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치매의 가장 좋은 치료법은 조기 진단으로, 망설이지 말고 보건소를 찾아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 이웃 주민 모두 걱정 없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강원FC 홈경기 순환 계획 철회하라” 강릉 사회단체들 뿔났다.

    “강원FC 홈경기 순환 계획 철회하라” 강릉 사회단체들 뿔났다.

    강원 강릉시민단체들이 강원FC 전용구장 건립과 홈경기 순환 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강릉시체육회를 비롯 강릉시축구협회, 강릉시민축구단, 번영회, 상공회의소,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20일 강릉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홈경기의 강릉 개최 약속을 지키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시민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강릉은 축구의 본고장으로 불리고 있다. 강릉과 춘천을 오가며 홈구장을 쓴다는 것은 사실상 홈경기의 50%를 포기하는 결과가 될 것이다”며 “강원도지사는 홈경기 순환 계획을 당장 철회하고, 강원도민프로축구단의 홈구장 유치공모에 대해 강릉시와 춘천시가 제출한 유치 의견서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기자회견 후에는 춘천 도청을 방문,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순회 경기 유지’ 방침을 밝힌 강원도경제부지사를 면담할 예정이다. 이들 단체들은 “지난 8월 강원도민축구단에서 공모제안 방식으로 2023∼2025년 3개년 홈경기 유치 의견서를 제출할 것을 요청했고, 강릉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전 홈경기(정규리그 19경기) 유치 의견서를 제출했음에도 스스로 내건 공모제안 조건을 지키지 않는 불공정한 결정을 했다”며 “강원도의 일방적인 홈 경기 순환 계획 발표는 영동지역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로 절대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강원도는 지난 15일 경제부지사가 실시한 ‘강원도민프로축구단 현안 기자브리핑’을 통해 “도내 일부 지역에서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도민축구단 홈경기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도민의 일체감 조성과 강원도의 브랜드 가치 제고라는 창단 취지를 살리고, 보다 많은 도민들께 관람 기회 제공과 지역 화합을 위해 현재처럼 홈 경기 순회 개최로 결론에 이르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주민자치회 연합회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주민자치회 연합회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병용)가 14일 하남시 주민자치회 연합회(회장 박상열)와 소통간담회를 갖고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하남시 주민자치회 연합회 관계자들은 “주민자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해 설치되었기에 주민자치회의 권한과 대표성을 명확하게 정립하고, 운영의 자율성과 행정·재정적 자치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주민자치회 운영상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각 동 실정에 맞는 인력 발굴을 위한 선정방식 조정 ▲주민자치회 간사 및 분과 활동비 등 운영 예산의 현실화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각 동 주민자치회 전담 직원 배치 등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병용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은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센터 운영의 심의‧의결 등의 역할을 주로 수행했다면,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동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기구”라며 “오늘 논의된 애로·건의사항 등은 중단기적으로 방안을 찾고 하남형 주민자치가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힘 모으는 정선, ‘국가정원’ 부푼 꿈

    힘 모으는 정선, ‘국가정원’ 부푼 꿈

    강원 정선에 국가정원을 유치하기 위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3일 정선군에 따르면 ‘올림픽 국가정원 강원도민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달 29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연 토론회를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인 가리왕산을 바탕으로 한 국가정원 조성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태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국가정원 조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고, 정념 월정사 주지스님도 응원 메시지를 보내며 힘을 보탰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신범순 지식문화재단 이사장은 국가정원 추진 방향으로 ‘자연친화형·생태복원형·공존상생형’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달 초 출범한 추진위는 토론회와 캠페인, 서명운동 등을 벌이며 민간 차원에서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추진위는 도이통장연합회를 비롯해 도시군번영회연합회, 노인회 도연합회, 도새마을회, 도주민자치회, 도여협, 도문화단체총연합회 등 17개 단체·기관로 이뤄졌다. 정선군은 연구용역을 통해 국가정원 지정 권한이 있는 산림청을 설득할 논리를 개발하고, 추진 전략을 세우며 추진위와 함께 전방위적으로 뛰고 있다. 산림청을 소관하는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를 찾아 국가정원 3호는 호남권(1호 전남 순천만), 영남권(2호 울산 태화강)에 이어 중부권에 조성돼야한다고 주장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정선군의회도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후방지원을 펼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올림픽 국가정원은 정선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일 뿐 아니라 강원 발전을 이끄는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올림픽 국가정원은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도 타당성과 적합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 용산 지역사업, 주민이 직접 결정해요

    용산 지역사업, 주민이 직접 결정해요

    서울 용산구가 내년 자치계획 사업을 결정하기 위해 다음달 2일까지 ‘제3회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사업 의제를 발굴하고 토론 과정을 거쳐 주민투표로 최종사업을 선정하는 ‘자치 공론의 장’이다. 이를 통해 시행사업의 우선순위 선정 등 내년도 자치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주민자치회 시범동으로 선정된 용산2가동, 효창동, 용문동, 한강로동, 한남동 등 5개 동에서 동별 특성에 맞게 주민총회를 운영한다. 각 동은 사전에 온·오프라인 투표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모아 총 21건의 지역 의제를 발굴해 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효창동은 지역 이야기를 담은 아카이빙 소식지 발행, 용산2가동은 해방촌 북&필름 축제와 해방촌 역사문화 지도 영문판 제작 등의 의제를 발굴했다. 용문동은 쓰담데이(자연사랑 걷기운동), 한남동은 한남대사관 문화교류단 운영 등을 기획했다. 한강로동은 함께 나누는 마을장터 등의 안건을 총회에 올렸다. 박희영(사진) 용산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지방자치가 발전할 것”이라며 “주민총회에서 투표로 결정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日·佛 ‘이웃 네트워크’ 활용… 공공돌봄 한계, 민간 인프라 투자해야

    日·佛 ‘이웃 네트워크’ 활용… 공공돌봄 한계, 민간 인프라 투자해야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위기 가구에 대한 정책적 대안이 속속 제기되고 있지만 국가 행정력만으로는 복지 사각지대를 완전히 메울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요 선진국처럼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는 ‘지역 돌봄체계’를 갖추려면 민간 인프라 구축에도 투자를 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서울·경기 일부 시행… 예산·인력난 현재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복지공동체 사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가 대표적이다. 명예공무원으로 나선 주민은 직접 주변의 위기 가구를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받도록 공공과 연결시킨다. 자원봉사이기 때문에 급여는 받지 않고 지자체에서 활동 물품만 지원받는다. 김동연 경기지사도 25일 “기존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제를 확대해 더 큰 인센티브를 드리겠다”면서 “절박한 상황에 처한 분을 상대적으로 접할 기회가 많은 교회와 절, 약국, 부동산중개사무소, 동네 가게 등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웃 네트워크’를 실질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인적·물적 투자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다. 서울시는 고립 가구를 모니터링하는 주민 모임 ‘이웃살피미’ 사업을 해 왔고 참여 인원도 2018년 351명(18개 자치구)에서 지난해 1879명(25개 자치구)으로 3년 새 5배 넘게 늘었다. 그러나 올해부턴 예산 문제로 사업이 중단됐다. 서울시가 공개한 2022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민관복지협력네트워크 구축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분야 예산은 2020년 3494억원, 지난해 3426억원이었다가 올해는 2833억원으로 잡힌 상태다. 서울시 관계자는 “전년도 예산은 추경 등을 포함한 연말 기준 최종 예산이고 올해는 아직 본예산이라 차이가 나는 것”이라며 “실질적으로 예산이 줄어든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日 검침·배달원 , 위기가구 신고 해외에선 주민 관계망을 활용한 복지 사업을 확대하는 추세다. 일본은 2002년 치바현 마쓰도시에서 주민자치회가 시작한 ‘고독사 제로작전’이 전국으로 확산됐다. 이웃 간 교류를 늘리고 후생노동성이 위촉한 민생위원·경찰과도 협력을 강화했다. 오사카시는 신문판매협회, 수도·가스·우편회사와 협정을 맺고 검침·배달원이 일상 업무 안에서 위기 가구를 발굴해 시청·경찰·소방에 알리도록 하고 있다. ●佛, 민관합동 독거가구 방문·상담 프랑스에서도 2013년 사회적 고립에 대응하는 민·관 단체 ‘모나리자’를 조직해 독거 가구를 정기 방문하고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주민센터 공무원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발굴·지원을 다 하는 건 불가능하고 자원봉사자 주민과 연계해 궁극적으로 지역 복지공동체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 ‘내 손으로 가꾸는 우리 마을’ 순천 해룡면 주민총회 성료

    ‘내 손으로 가꾸는 우리 마을’ 순천 해룡면 주민총회 성료

    순천시 해룡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4일 2023년도 마을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주민총회는 지역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투표로 내년도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사업 기획부터 결정까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자치회가 직접 주도해 주민자치 활동의 꽃으로 불린다. 해룡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부터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과 지역 자원조사,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 계획을 발굴했다. 이후 수차례 토론과 사전심사를 거쳐 이번 주민총회에 안건으로 제출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해룡면 본면과 신대지구, 상삼지구로 구역을 나눠 제출안건에 대해 사전 현장투표를 실시했다. 20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주민 1300여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열성을 보였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해룡면 주민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2023년에 추진할 예산 10억 1000만원에 3개 분야 53개 사업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해룡면 주민 총 1400여명이 직접 참여해 결정한 사업들은 2023년 예산에 편성돼 추진될 예정이다. 허국진 해룡면장은 “주민총회의 주인공인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확정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채온 주민자치회장은 “지역민과 함께 해룡의 미래를 함께 일궈내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기쁘다”며 “해룡면의 미래를 위해, 그리고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우리 주민자치회가 앞장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경전선 전철화사업 순천 도심 통과를 반대하며 도심 우회노선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 노원구, 온 세대가 함께 즐기는 ‘중계온마을축제’ 개최

    노원구, 온 세대가 함께 즐기는 ‘중계온마을축제’ 개최

    서울 노원구가 오는 27일 영유아에서 어르신까지 모든 구민들이 함께하는 중계온마을축제 ‘품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계온마을센터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는 이웃 간 만남을 주선해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센터에 입주해 있는 다양한 시설과 구의 생애주기별 맞춤 사업들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인 행사는 오후 4시 노원구립민속예술단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중계온마을센터 내 아이휴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칼림보 연주 및 합창과 노원을 대표하는 전문 비보이 팀 ‘어 런 크루’의 댄스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센터 곳곳에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들도 동시에 진행된다. 1층 어울마루에서는 청년가게에서 만든 쿠키와 중계4동 주민자치회 등이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며, 1층 야외무대에서는 오후 4시 30분부터 5시까지 청소년 동아리들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작은도서관에서는 독서부채만들기 체험을, 공동육아방에서는 부모님을 위한 꽃잎캔들받침대 만들기와 아이들을 위한 소방차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3층에는 어르신을 위한 상담 및 복지 사업 홍보 부스를 설치했다. 4층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키오스크 체험장도 운영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중계온마을센터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위한 거점형 마을활력소”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이 센터를 이용하고, 다양한 마을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15개동 골목 쓸며 민원 줍는 ‘광진 상머슴’[현장 행정]

    15개동 골목 쓸며 민원 줍는 ‘광진 상머슴’[현장 행정]

    “여기도 치울 게 많네.” 지난 18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맛의 거리’. 빗자루를 든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이마에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혔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야외공연장인 청춘뜨락을 시작으로 맛의 거리 구간 약 600m를 이동하며 골목을 쓸었다. 또 자원봉사자 등 주민들과 함께 거리의 묵은 쓰레기들을 정리했다. 건대 맛의 거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타격을 입었다가 최근 들어 점점 활기를 찾고 있다. 하지만 담배꽁초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날 찾은 거리 모퉁이에는 취객들이 버리고 간 일회용컵과 음료수 캔 등이 수북이 쌓여 있었다. 특히 청춘뜨락에는 담배꽁초와 술병 등이 널브러져 있었다. 김 구청장은 담배꽁초를 일일이 줍고 꼼꼼하게 청소를 했다. 이날 골목 청소에는 새마을지도자, 자원봉사캠프,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건대입구 맛의 거리 상가번영회 등 화양동 주민 40여명이 참여했다. 선선한 아침 날씨였지만 김 구청장이 청소를 마칠 즈음에는 땀방울이 안경을 타고 흘러내릴 만큼 적극적으로 청소에 임했다. 청소를 하는 동안 주민과의 대화도 이어졌다. 김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상가 경영이 힘들었다는 화양동 주민에게 지원 가능한 사업들을 설명했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도 약속했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쓸며 주민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2주에 한 번씩 구에 있는 15개 동을 돌며 ‘주민과 함께하는 골목청소’를 진행한다. 청소 구간은 먹자골목과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번화가와 무단투기가 빈번한 곳, 상습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 이에 따라 자양4동 조양시장 골목, 능마루 맛의 거리 일대, 군자동 먹자골목 주변, 중곡제일시장 주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주민과 함께하는 골목청소’는 김 구청장이 내세운 ‘광진구 상머슴’ 행정과도 맞닿아 있다. 김 구청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다는 의미로 ‘광진구 상머슴’을 자처하고 있다. 이날 골목청소 현장에도 ‘주민과 함께 민생 속으로, 현장 속으로’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김 구청장은 “구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골목을 누비며 쾌적한 광진을 만들고, 현장의 소리를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일회용 컵 없는’ 청정 우도 프로젝트 첫발

    ‘일회용 컵 없는’ 청정 우도 프로젝트 첫발

    “그동안 하루에 80ℓ짜리 쓰레기봉투가 두 개씩 나왔었는데 다회용컵 반납기를 설치한 뒤부터 깨끗해졌어요. 조금 불편할지 모르지만 일회용컵 없는 청정 우도를 만드는데 많은 분들이 동참했으면 좋겠어요.” 지난 18일 ‘섬 속의 섬’ 우도에서 청정 우도를 위한 프로젝트인 ‘유두! 우도’(U-do UDO) 실천 캠페인이 첫발을 뗐다. 카페 주인 김찬희(55)씨는 우도면사무소에서 이 프로젝트 영상을 보고 적극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도 주민은 942가구 1722명에 불과하다. 그러나 방문객은 해마다 100만명을 웃돌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7년 201만명, 2018년 160만, 2019년 183만명에 이어 2020년 109만, 2021년 106만명으로 다소 줄긴 했지만 여전히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방문객이 늘면서 상권도 커졌다. 2012년 음식점이 20곳도 안 됐지만 현재는 카페만 80곳, 음식점은 100곳에 이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재활용 폐기물은 2020년 133t에 이어 2021년 121t, 올해 8월 14일 기준 96t에 이른다. 국내 최초 관광 분야 자원순환 모델이 ‘제주도의 축소판’ 우도에서 시작된 것도 폭증하는 쓰레기 때문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우도면 주민자치위원회, SK텔레콤, 행복커넥트가 지난 17일 관광 분야 자원순환 모델 구축을 위한 ‘청정 우도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우도항에서 가진 청정 우도를 위한 실천 서약식은 ‘일회용 컵 없는 청정 우도’를 만들겠다는 약속이었다. 강봉석 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혁신그룹장은 “아직 다회용컵 반납기가 설치된 카페는 9곳에 불과하지만 캠페인 동참에 매우 적극적”이라면서 “쓰레기를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이 나온다면 더 의미가 깊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캠페인은 남태평양의 작은 섬 팔라우 환경보호 서약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여권에 찍힌 팔라우 서약에 사인해야 입국이 허용되는데, 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공유해 유명해졌다. 강 그룹장은 “발자국 외에 아무것도 남기지 않겠다는 서약이 우도에서도 실천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 발자국 외에 아무 것도 남기지 않겠다… 청정우도 프로젝트 시작됐다

    발자국 외에 아무 것도 남기지 않겠다… 청정우도 프로젝트 시작됐다

    “그동안 하루에 비닐봉투 80ℓ 두 봉지는 나왔었는데 오늘 다회용컵 반납기를 설치한 후 깨끗해졌어요. 조금은 불편할 지 모르지만 1회용 컵 없는 청정우도를 만드는데 많은 분들이 동참했으면 좋겠어요.” 지난 18일 휴식을 주는 ‘섬속의 섬’ 우도에서 청정우도를 위한 프로젝트인 ‘유두! 우도(U-do UDO)’ 실천 캠페인이 첫 발을 뗐다. 이날 우도 ‘인어공주’ 촬영지 인근 카페 휴예그리나 주인 김찬희(55)씨는 우도면사무소에서 이 프로젝트 영상을 보고 적극 동참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섬속의 섬 우도는 942가구에 1722명에 불과한 작은 섬이다. 그러나 방문객은 해마다 100만명을 웃돌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7년 201만명, 2018년 160만, 2019년 183만명에 이어 코로나19 이후 2020년에는 109만, 2021년 106만명으로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1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방문객이 늘면서 상권도 크게 변했다. 제주시가 집계한 우도 내 음식점 등록 현황을 보면 2012년 음식점이 20개소도 안됐지만 현재는 카페만 무려 80개소, 음식점은 100개소에 이를 정도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재활용 폐기물은 2020년 133톤에 이어 2021년 121톤, 올해 8월 14일 기준 96톤에 이른다. 한때 ‘플라스틱 섬’이라는 불명예를 안았을 정도다. 국내 최초 관광분야 자원 순환 모델을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가 ‘제주도의 축소판’ 우도에서 시작된 것도 이 때문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우도면 주민자치위원회, SK텔레콤, 행복커넥트가 지난 17일 제주도청 본관 2층에서 관광분야 자원순환 모델 구축 ‘청정 우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히 ‘당신의 실천이 청정 우도를 만든다’는 ‘유두! 우도’(U-do! UDO) 캠페인은 투명 페트병 수거기 사용을 통해 재활용을 돕고, 다회용 컵을 재사용하는 실천을 통해 ‘일회용 컵 없는 청정 우도’를 만들자는 친환경운동이다. 강봉석 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혁신그룹장은 “아직 다회용컵 반납기가 설치된 카페는 9곳(도항선 2곳 포함하면 11곳)에 불과하고 페트병 반납기 설치된 곳은 6곳으로 그 출발은 미미하지만 캠페인 동참에 매우 적극적이어서 놀랐다”면서 “주민들이 혹시나 관광객이 줄면 어쩌나 염려했지만, 친환경 체류형 관광지로 바꾸면 더 오래 머물 수 있다며 설득했다”고 말했다. 관광공사는 ‘쓰레기카페’(가칭)를 만들어 쓰레기로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파는 구상도 하고 있다. 우도에서 내가 실천해서 내가 만드는 기념품이 나온다면 이 캠페인에 방점을 찍게 되는 셈이다. 사실 이 캠페인은 남태평양의 작은 섬 팔라우 환경보호 서약에서 벤치마킹한 것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공유하면서 더 유명해졌으며 여권에 찍힌 팔라우 서약에 사인해야 입국이 허용된다. 강 그룹장은 “발자국 외에 아무 것도 남기지 않겠다는 서약이 우도 섬에서도 실천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자치광장] 서울을 이끄는 첨단 관문도시 금천으로/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

    [자치광장] 서울을 이끄는 첨단 관문도시 금천으로/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

    ‘살 만한’ 도시를 넘어서 ‘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구현하는 수단으로 ‘어메니티’(Amenity) 개념이 주목받고 있다. 어메니티는 사랑 또는 쾌적함을 뜻하는 라틴어 ‘아마레’(Amare)에서 유래돼 ‘쾌적하고 매력적인 환경’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도시 어메니티는 도시의 역사를 보존함으로써 또 다른 문화를 만들고, 환경을 보전해 주민에게 쾌적한 삶의 터전을 제공한다. 나아가 도시의 생활자원과 다양성을 발전시켜 여러 계층의 인구 유입을 가능하게 해 준다. 어메니티의 관점에서 금천은 주민들의 쾌적한 일상과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지역개발을 추진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금천구는 1970~80년대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시흥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통해 형성된 도시이다. 30여년간 저층 주거지의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동서 간 불균형 발전으로 주민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금천구가 더이상 서울의 변방이 아닌 서남권 관문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한 동서 간 균형발전이다.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신안산선 구축사업은 순항 중이다. 아울러 9500여개 기업체와 약 10만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G밸리의 관문인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증축과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출입구 신설 등은 금천의 생활 자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전망이다. 그러나 동서 간 도로 개설, 금천구와 광명시를 연결하는 경전철 난곡선 연장, 그리고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사업 등은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이다. 경전철 난곡선의 금천구청역 연장사업은 금천의 동과 서를 잇는 획기적인 교통인프라 사업으로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인천과 경기 시흥·광명시, 서울 관악·금천구를 잇는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사업은 금천을 철도혁명 도시로 변모시킬 것이다. 철도 건설 사업은 큰 비용과 많은 시간이 소요돼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렵다. 백년대계의 마음으로 빈틈없이 진행해 서울을 이끄는 첨단 관문도시 금천이라는 타이틀을 얻도록 추진할 것이다. 어메니티의 다양한 해석 중 ‘있어야 할 것이 있어야 할 곳에 있는 것’이라는 표현이 있다. 금천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늦게 지정된 자치구로 그만큼 개발도 늦어져 교통·교육·문화 등의 생활 인프라가 부족하다. 그러나 금천만의 장점은 타 자치구에 비해 지역사회 응집력이 매우 높은 공동체라는 점이다. 주민자치와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금천에 마땅히 있어야 할 교통 인프라가 보다 확충돼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도시 어메니티를 개선하겠다.
  • 박환희 의원, 노원구 공릉동 민생현장 방문

    박환희 의원, 노원구 공릉동 민생현장 방문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의원(국민의힘·노원2)은 지난 18일 노원구의회 유웅상·김기범 의원과 함께 공릉동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공릉1동 주민센터, 공릉행복발전소, 경춘선힐링쉼터를 찾아 동장과 시설 책임자 및 자원봉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공릉1동 주민센터 간담회에서는 박 의원은 “인근 과학기술대 학생들이 늦게 귀가해 안전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CCTV 설치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고,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다변화하기 위해 서울시 평생교육국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지역 도서관이자 커뮤니티 시설로 자리 잡은 공릉행복발전소 간담회에서는 도서관 장서와 비치 상태를 점검하고, 행복발전소에서 운영하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자원봉사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숲생태지도자인 박 의원은 “아이들에게 하늘다람쥐, 맹꽁이 등 희귀 동식물을 소개하며 환경의 가치를 가르쳐주고 싶다”고 했고, 또한 “평소 친분이 있는 독서대통령 김을호 교수도 강사로 섭외해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경춘선힐링쉼터 간담회에서는 운영회장과 함께 지역 주민의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힐링쉼터는 자원봉사자들로만 운영되는데, 자기 시간을 애써 기부하는 봉사자들에 대한 지원이 부족해 안타깝다는 의견이 많았다. 박 의원은 “지역 공동체를 위해 일하는 자원봉사자들이 그 활동에 보람에 느끼며 상호 친목을 도모해 더 많은 주민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설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재정 지원을 늘리고 시의회 표창으로 공적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 성북, 주민 아이디어 159건 실천 앞으로!

    성북, 주민 아이디어 159건 실천 앞으로!

    ‘주민자치 일번지’ 서울 성북구가 내년도 주민자치계획을 수립·결정하는 주민총회를 20개 전 동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성북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열린 주민총회가 지난달 종암동을 시작으로 지난 11일 안암동까지 한 달에 걸쳐 진행됐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성북구와 각 동, 주민자치회 측이 ‘민관 공동추진협약’을 맺고 주민자치계획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사전 투표를 병행했다. 주민 3300여명이 주민총회 현장에 참석해 내년도 주민자치계획 의제를 공유하고, 현장 투표를 통해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별로 접수된 지역 의제 568건 중 토론 과정을 거쳐 159건이 선정됐다. 동별 주요 사업으로는 ▲성북동 주민 초청 문화예술공연 ▲쾌적한 성북천 가꾸기 ▲폐마스크 새활용 공익사업 ▲폐건전지·폐형광등 수거함 점검 활동 ▲지속 가능한 개울섬 조성 사업 등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그간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주민자치에 대한 오랜 갈증이 해소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성북형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가까운 거리에서 배우세요” 아산시, 평생학습 읍면동 확대 운영

    “가까운 거리에서 배우세요” 아산시, 평생학습 읍면동 확대 운영

    충남 아산시가 주민들의 평생학습 강화를 위해 시범 운영 중인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17개 전 읍·면·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아산시는 16일 비대면 브리핑을 열고 “시의 지속 성장과 발전을 위해 시민 평생학습과 미래인재 교육 강화 등 시민들의 다양한 배움 열정과 요구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의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은 근거리 평생학습 기반 강화이다. 아산시는 “도고면과 신창면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중인 주민자치센터 활용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2025년까지 17개 전 읍면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자치센터 활용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와 시민 누구나 원하는 과목 수업을 원하는 장소에서 받을 수 있도록 강사 파견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또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교육체험 교육센터를 구축하고, 숙원사업인 ‘서부권 공공도서관 조성’ 사업을 2026년 내 개관을 목표로 신규 추진한다. 김창덕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은 “인구 급증지역 초중고 학교 신설 지원을 위해 아산교육지원청과 교육행정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며 “도서관 내에는 ‘키즈앤맘센터’를 연계 조성해 도서 정보 서비스는 물론, 양육자와 아이가 정서적·심리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함께, 주고, 받고… 태극기 소통 나선 송파 [현장 행정]

    함께, 주고, 받고… 태극기 소통 나선 송파 [현장 행정]

    석촌호수 일대서 주민들 독려보훈유공자 지원 정책도 확대“태극기 하나 받아 가세요. 8·15 광복절을 맞아 집에 태극기를 달아 주세요.”(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 제77주년 광복절을 나흘 앞둔 지난 11일 송파구 석촌호수 일대. 모처럼 비가 그친 날씨에 운동하러 나온 주민들에게 서 구청장이 일일이 태극기를 나눠 줬다. 이 자리에서 서 구청장은 “나라 사랑 정신을 잇기 위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열린 ‘태극기 달기 릴레이 캠페인’은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계승하고 태극기 게양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송파구재향군인회와 한국자유총연맹 송파구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송파구협의회 등 민간공익단체가 주관했다. 서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태극기 달기를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서 구청장에게 태극기를 받은 한 주민은 “집에 가서 아이에게 꼭 알려 줘야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송파구청에는 ‘제77주년 광복절·제74주년 건국절, 빛을 되찾은 그날, 나라를 세운 그날, 우리에게 가장 아름다운 날’이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이는 서 구청장이 직접 작성한 글귀다. 이 밖에 구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태극기 달기 홍보 요청 ▲주민자치(회)위원회 중심 태극기 달기 운동 활성화 ▲구 홍보 매체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구민 홍보 강화 ▲국기판매대 및 국기수거함 설치·운영 등을 추진해 왔다. 서 구청장은 취임 이후 보훈·유공자 지원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는 서 구청장의 구정 운영의 기본 철학이기도 하다. 지난달 1일 구청장 취임 첫 번째 지시사항으로 ‘사회적 약자 및 유공자 지원 확대’를 결재했다. 당시 서 구청장은 “우리 모두 앞서간 분들의 값진 희생과 헌신 위에 살아가고 있다”며 “이 때문에 행정은 우리 사회 발전 과정에서 소외돼 온 사회적 약자와 이 사회를 만드는 데 공헌한 사람들에 대한 배려에 우선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필요하거나 불분명한 예산을 깎아 보훈·유공자 복지 예산으로 편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앞서 송파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활동을 마무리하며 47개 사업과 111억원의 예산 삭감을 건의했는데, 이렇게 깎인 예산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수당 및 저소득 장애인 활동, 독거노인 생활보조 수당 등에 쓰일 예정이다. 서 구청장은 “송파구는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을 예우하는 일에 행정의 최우선 관심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 서초, 침수 피해 주민 신속 복구… 1400명 민관 응급복구단이 척척

    서초, 침수 피해 주민 신속 복구… 1400명 민관 응급복구단이 척척

    서울 서초구가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들의 빠른 복구를 위해 ‘민관 응급복구단’을 운영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민관 응급복구단은 18개 동 통반장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등 각 직능 단체에서 활동하는 1400여명으로 꾸려졌다. 동네 구석구석의 특성과 피해 상황을 잘 아는 주민들이 지난 10일부터 힘을 모아 복구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33곳에서 피해 복구를 마쳤다. 방배4동 민관 응급복구단으로 활동 중인 김모(55)씨는 “평소 알고 지낸 이웃이 어려움에 처했다고 하니 나설 수밖에 없었다”며 “재난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데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구는 민관 응급복구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청소도구와 식대 및 교통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동주민센터와 응급복구단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재난발생 시 상황 전파와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아울러 구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직통 전화인 ‘성수씨의 직통전화’를 운영하고 있다. 피해 상황이 발견됐을 때 주민들이 직접 신고할 수 있으며, 현재 접수된 민원은 250여건이다. 구는 ▲이재민 임시숙박시설 제공과 취사 구호세트 지원 ▲도로변 시설물 및 토사유출 정비 ▲양수기 지원 ▲산 주변 토사 정리 ▲쓰러진 수목 제거 작업 등도 하고 있다. 전 구청장은 폭우 이후 밤새 현장을 점검하고 상황을 파악하는 등 피해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 전 구청장은 “민관 응급복구단과 서초구 직원들이 합심해 좀더 빠르게 일상 회복이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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