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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6개洞→3개洞으로

    성동구는 6일 동 자치센터 통폐합 및 기능개편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현행 6개 동이 3개 동으로 통폐합된다. 재개발로 인해 갈수록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왕십리제1동과 도선동, 금호2가동과 금호3가동, 옥수제1동과 옥수제2동 등 6개 동을 각각 3개 동으로 통폐합했다. 통폐합에 따른 잉여인력은 교육지원과·도시디자인과 등 보강이 절실한 부서에 배치하고, 동 청사는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으로 바꾼다. 또 왕십리뉴타운이 자리잡고 있는 왕십리제1동은 2008년 동 청사를 철거한 뒤 2011년 재개발구역 내에 복합 공공청사로 다시 짓는다. 대지 1890㎡, 연면적 5700㎡에 동 자치센터, 경찰서 지구대, 어린이집, 노인복지회관, 재가노인복지시설, 복합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재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금호3가동은 금호2가동에 통합되며, 기존 청사는 10억원의 예산으로 내년 6월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가 2009년 1월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센터로 바뀐다.부지 393㎡, 연면적 571㎡에 문화강좌실, 자원봉사실, 문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옥수재개발 12구역에 위치한 옥수제1동은 내년 철거 뒤 재개발구역 내에 2012년까지 대지 662㎡, 연면적 1520㎡의 경로복지시설과 주민자치센터를 설치한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기고] 벽오동 심는 뜻은…/정헌율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정책관

    옛날 장롱이 첫번째 혼숫감이던 시절, 조상들은 딸을 낳으면 안뜰에 벽오동을 심었다.20년 후를 내다보는 선조들의 지혜를 보면서 행정을 담당하는 우리 공무원들에게도 많은 것을 생각케 한다. 동사무소의 명칭이 지난 9월 동주민센터로 바뀌었다. 서운함과 아쉬움이 교차하면서 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도 제각각이다. 그동안 동사무소는 읍·면사무소와 함께 국가행정의 최일선에서 국가시책을 주민들에게 침투시키는 접점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출생신고를 시작으로, 취학통지서·징집통지서·예비군훈련통지서를 배부했고, 각종 공부열람, 세금납부는 물론, 사망 신고를 함으로써 동사무소와의 인연을 마감한 것이다. 동사무소는 읍·면사무소와는 달리 시대상황에 따라 많은 변천을 겪어 왔다. 일제시대 이래 ‘리’와 동일한 지위를 유지해 오다 1961년 행정동제 도입을 거쳐 1988년 읍·면과 동일한 지위로 격상됐다. 그러나 90년대 이후 교통·통신의 발달로 행정의 광역화 추세가 강화되면서 동사무소는 또 한차례 변화를 겪게 됐다. 단속·동원업무 등 권력적 행위는 시 본청으로 이관하고 동사무소는 단순 생활민원업무만 담당토록 하면서 그 여유공간에 주민자치센터를 설치해 탈관청화(脫官廳化)가 진행됐으며, 이 과정에서 281개의 동사무소가 통·폐합됐다. 이번에 추진되는 동의 명칭변경도 이러한 진화과정의 연장선상에서 이해할 수 있으나, 양적·질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동사무소에 가지 않고도 전국 1600여개소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등에서 70여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져 동사무소의 존재 이유가 없어졌다. 반면 복지행정 수요가 급증하면서 시대적 요청에 부응할 수 있도록 주민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다. 복지 선진국인 유럽 대부분 국가에서는 지역별로 설치된 복지센터에서 공무원이라기보다는 자원봉사자에 가까운 사회복지사가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독립된 공간의 상담실에서 개별상담을 통해 국가가 제공하는 모든 복지서비스를 추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설계해 주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먼 남의 나라 얘기 같지만, 이젠 우리에게도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정부는 최근 신설된 87개 복지관련 사무를 포함한 368개의 8대 주민생활지원사무를 통합·관리하고, 전담 포털시스템을 구축해 동주민센터에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토록 추진 중이다. 자원봉사단체 등과 민관협력체계를 구축, 수요자 입장에서 실질적인 복지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준비도 하고 있다. 또 이미 전국의 동주민센터 2118개소에 상담실을 설치하고,3900여명의 사회복지사를 배치했으며, 장기적으로는 나머지 공무원들도 사회복지사로 배치할 계획이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동사무소의 명칭변경이라기보다는 기능이 다한 동사무소를 폐지하고, 새로운 주민센터를 탄생시켰다고 보는 것이 옳다. 이제는 더이상 동사무소가 공급자 중심인 행정관청이 아니라, 수요자인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센터가 돼야 한다. 다소 생소한 제도이고, 이제 막 시작단계이기 때문에 실감이 나지 않을 수 있다. 그럼에도 명칭을 바꾸게 된 것은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하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꽃이 되었다’는 시구처럼 국민들이 애정을 가지고 자꾸 불러주면 주민센터는 한송이의 꽃이 되어 국민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 이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정헌율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정책관
  • [Seoul In] 어린이 미술작품 전시회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상월곡동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회원과 구립 큰나무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그린 ‘미술작품전시회’를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에서 31일까지 개최한다. 전시작품은 모두 350여점으로 ‘5678 서울도시철도 가을 문화축제’와 연계 전시해 지하철 이용자 및 인근주민, 어린이와 학부모 등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상월곡동 주민자치센터 957-2903.
  • [Seoul In] 마을공원조성사업 보상비 지급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중곡3동의 ‘1동 1마을공원 사업’과 관련, 주민이 원하는 현장에 나가 손실보상 협의를 하는 보상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마을공원을 조성하면서 주거이전비 지급신청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구청 책임자가 중곡3동 주민자치센터를 찾아간다. 건설관리과 450-1400.
  • [Seoul In] 외국어봉사자 36명 선발

    중구(구청장 정동일) 외국어 자원봉사자 36명을 뽑았다. 언어별로 영어 봉사자가 17명, 일본어 봉사자 11명, 중국어 봉사자가 8명 등이다. 이들은 앞으로 주민자치센터 외국어 강사와 통역으로 활동하고, 구청에서 발행하는 책자 등의 번역과 감수를 맡는다.25일 개막하는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에서 외국인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관광공보과 2260-2174.
  • [Seoul In]주민센터 평가 프로그램 우수구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서울시 주민자치센터 평가에서 프로그램분야 우수구로 선정됐다. 외국인의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다문화프로그램’, 지역 인적자원을 연결하는 ‘비전스쿨 공부방’, 어린이를 위한 특색사업인 ‘애벌레 생태학교’, 청소년의 문화활동 ‘청소년 실용음악교실’ 등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치행정과 490-3313.
  • [Seoul In] 19일 ‘한마음 북 페스티벌’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19일 오후 1시부터 지하철 7호선 면목역 공원에서 ‘공감(共感) 2007 제1회 면목1동 한마음 북(book)페스티벌’을 연다. 면목1동의 주민자치위원회와 청소년 아동복지위원회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주민, 면목정보도서관, 직능단체가 기증한 책을 교환, 판매한다. 전통마당놀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을 부대행사로 준비했다. 면목1동사무소 2207-1012.
  • 성북 외교관 초청 한국문화 알림제

    성북구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초청, 한국문화를 알리는 `외국인과 함께 하는 문화행사´가 20일 삼청각에서 열린다. 지난 2003년에 처음 시작,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성공적인 지방자치단체의 작은 외교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7 성북에서 아름다운 추억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서찬교 성북구청장의 인사말에 이어 ▲성북구 알리기의 시간 ▲만찬 겸 문화교류를 위한 만남의 시간 ▲전통 사물놀이 공연 ▲주민자치센터 자원봉사단의 ‘벨리댄스 공연’ ▲재즈 공연 등이 펼쳐진다. 성북구에는 현재 28개의 대사관저와 7000여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금천구 방과후 주산학교 “내 머리가 컴퓨터 된 듯”

    금천구 방과후 주산학교 “내 머리가 컴퓨터 된 듯”

    전자계산기의 보급으로 1980년대부터 내리막길을 걸었던 주산이 자치구 주민자치센터의 인기 교육프로그램으로 부활해 각광을 받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의 대표주자가 주목받고 있는 셈이다. 주판은 마치 아날로그의 건재함을 과시하듯 인기만점이다. 금천구 가산동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는 주산·암산교실 속으로 들어가 본다. ●디지털 시대에 웬 주판? “단 단위부터 차례로 165씩 더해 나가는 겁니다. 자 시간 잽니다.” 지난 16일 방과 후 주산·암산 교실이 열리고 있는 금천구 가산동주민자치센터 2층은 아이들이 주판알을 튕기는 소리로 시끌시끌하다. 선생님의 ‘시작´ 소리에 아직 운주법이 익숙지 않은 대부분의 아이들은 뭔가를 골라내듯 검지 하나로 주판알을 올렸다 내렸다 한다. 또래를 모아둔 탓에 경쟁심도 만만치 않다. 손을 든 아이들은 제가 먼저 끝냈다고 아우성이다. 방과 후 어린이 주산·암산교실을 지난 2일부터 운영 중인 금천구 가산동 주민자치센터는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처음 20여명을 예상했던 주산프로그램에 3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렸기 때문이다. 급히 2개의 반을 추가했지만 역시 마감됐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담당 고명윤(47)씨는 “컴퓨터에만 익숙한 아이들에겐 다소 낯설지만 주산을 통해 암산능력도 길러주고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는 생각에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면서 “자리가 비길 바라는 대기자 수가 10명이 넘는다.”라고 말했다. ●“옛날 전자계산기 너무 신기해요” “손으로 풀지 마세요. 주판 안 쓰면 실력 안 늘어요.” 선생님의 호통에 교실 한쪽 유치부 아이들이 얼른 연필에서 손을 뗀다. 요즘은 취학 전 아이들도 웬만한 덧셈과 뺄셈은 우습게 아는 상황. 비교적 간단한 문제가 나오자 유치원 아이들은 자기를 무시하느냐는 표정을 지으며 오히려 주판을 번거로워 한다. 처음엔 암산을 못하게 막는 것도 일이다. 김민정(32) 강사는 “처음엔 다들 불편해 하지만 조금만 익숙해지면 진도 나가기 무서울 정도”라면서 “특히 집중력이나 수리력 등 주산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장점 역시 쉽게 습득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세대는 아날로그를 받아들이는 속도도 빠르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주산교육의 장점으로 전문가들은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 두뇌발달 등을 꼽는다.3개월이면 기초과정은 마칠 수 있는데 이 과정만 마쳐도 아이들의 학습태도가 많이 달라진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슬비(12·가산초교 5년)양은 “복잡한 계산에는 늘 자신이 없었는데 조금씩 자신감이 붙는다.”면서 “정확히 답이 나오면 재미있고 스스로 대견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유미(12·두산초교 5년)양도 “주판을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었던 옛날 사람들의 지혜가 놀랍다.”면서 “복잡한 계산도 척척 해낼 수 있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학부형들은 기대 이상이란 반응이다. 김명자(40)씨는 “무엇보다 아이가 집에 와서도 주판을 찾을 정도로 재미있어 하고 집중력도 좋아지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면서 “사설학원을 찾지 않아도 될 만큼 자치센터의 프로그램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글 사진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Seoul In] 대추마을 어린이 문화축제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대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9일 오후 3시부터 대조어린이공원에서 ‘제5회 대추마을 어린이 문화축제’를 연다. 어린이 북난타를 시작으로 동화구연, 합창, 연주, 댄스 등 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 미술작품·시화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숭실대 금관5중주 초청 공연도 있다. 대조동사무소 350-1515.
  • [Seoul in] 대조동 자치센터 부문 최우수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대조동 주민자치센터가 강원도 속초시에서 열린 ‘전국 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서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갈현1동 주민자치센터는 자원봉사 마을 만들기 분야에서, 응암4동 주민자치센터 ‘다래풍물놀이패’는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 2600개 주민자치센터 중에서 선발된 80개 팀이 경합을 벌여 얻은 성과다. 주민자치과 350-1569.
  • 서대문, 운영종합평가 최우수

    서울시가 진행한 ‘주민자치센터 운영 종합평가’에서 서대문구가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주민자치센터 운영지원과 내실화 등 일반운영 분야와 프로그램 운영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서대문구는 17일 북아현3동 고지대의 계단을 이용한 ‘테마가 있는 계단 만들기’, 홍은3동의 부부(가족) 중심의 정감 있는 문화문패 달기, 북가좌1동의 ‘낡은 옹벽 벽화 그리기’ 등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동훈 구청장은 “연세대, 명지전문대, 서울여자간호대 등과 연계해 주민야간대학, 주민건강대학 등을 운영하고 인문학 교양강좌와 권역별 특화 강좌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한 결과”라고 말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데스크시각] 지자체 의정비 현실화와 전제조건/ 노주석 지방자치부 부장급

    얼마전 살고 있는 동네의 의정비 심의위원에 위촉됐다. 구(區) 의원들이 내년도에 받을 보수를 이달말까지 결정하는 임무이다. 지역발전을 위해 작지만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선뜻 응했다. 하지만 회의가 거듭될수록 섣불리 결정할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른 위원들도 비슷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눈치였다. 이미 몇몇 자치단체가 의정비를 최고 두 배까지 현실화하기로 결정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은 뒤끝이어서 몸조심을 하는 분위기도 역력했다. 의정비 심의위원들이 ‘대략난감’한 처지에 놓인 것이다. 어쩌다 이 지경이 됐을까. 유급제가 첫 시행된 지난해 너무 낮게 ‘급조’된 의정비를 적정수준으로 현실화해줄 것을 요구하는 지방의원들의 높은 기대치에 비추어 지역사회는 이를 수용할 자세가 되어 있지 않은 때문이다. 합리적인 의정비를 정하기 위한 적절한 산정기준이 없다는 점과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부족 및 ‘비호감’에서 기인하는 요인도 있는 듯하다. 산정기준의 부재는 해답이 없는 수학문제를 풀라는 격이다. 그나마 있는 몇가지 기준도 모호하고 주관적인 근거들뿐이다. 의정비중 문제가 되는 부분은 월정수당이다. 월정수당은 지역주민의 소득수준, 지방공무원의 보수인상률과 물가상승률, 의회의 활동실적과 자치단체의 재정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토록 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지난해 3804만원을 받은 서울 서대문구 의원들에 반해 충북 증평군 의원들은 절반수준인 1920만원을 받았다. 또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의원의 월 평균 수령액은 276만원으로 계약직 환경미화원의 최고액 405만원에 한참 못 미쳤다. 오죽했으면 전국시군구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차라리 정부가 나서서 광역, 기초의원별로 월정수당의 가이드라인을 정해달라고 했을까. 지방자치법과 지방공무원법이 서로 다른 잣대를 적용하는 바람에 원칙에도 없는 보수(報酬)가 결정된다는 지적에도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보수산정 때 공휴일을 공제하지 않는 공무원과 달리 의정비를 회의출석의 대가인 것처럼 잘못 계산하는 등 의정비 결정이 보수결정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얘기도 들린다. 이에 대해 의회에 거의 상근하다시피 하는데 회의일수 80일을 근거로 보수를 결정하는 것이 웬말이냐고 의원들은 항변한다. 지방의원은 선거에 의해 뽑힌 정무직공무원이기 때문에 공무원에 준한 보수체계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지방자치 전문가도 있다.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지 16년이 지났지만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에 대한 여전한 이해부족과 비호감은 의정비 현실화를 저항에 부딪히게 하는 요인이다. 서로를 ‘의원님’이라고 시도 때도 없이 호칭하는 데서 엿볼 수 있듯이 일부 의원들의 ‘방각하식’ 권위주의와 비전문성이 낳은 자업자득의 산물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유능한 지역인재의 수혈이나 주민자치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바라는 주민들이 정작 필요한 ‘총탄’지원에는 인색한 이중적인 태도를 취하는 배경에는 지방자치의 어두운 ‘과거’에 대한 불신이 도사리고 있다. 불신을 극복하기 위한 자체 정화와 자기엄격성이 절실한 대목이다. 무엇보다 지역사회와 주민들은 유급제가 시행된 이후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의 질적인 변화를 별로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설령 의정비 현실화에 동의하더라도 윤리조례 제정과 외부인사가 포함된 윤리위원회 운영, 보다 엄격한 겸직금지제도의 도입, 상근 의무화, 의원 개개인의 의정활동평가제도 도입 등을 전제조건으로 내놓는 까닭이다. 노주석 지방자치부 부장급 joo@seoul.co.kr
  • [Seoul In] 이태원2동 주민센터 준공

    용산구(구청장 박장규) 16일 박장규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원2동 주민자치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태원동 255의54 일대에 신축된 이태원2동 주민자치센터는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2421㎡ 규모이다.1층에는 민원실,2층 체육센터,3층에 대강당이 들어서고, 지하에는 주차장이 들어선다.
  • [Seoul In]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15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를 연다.26개 동 자치센터에서 출품한 유화(미술부문), 서예(서예부문), 종이공예(공예부문)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12일 오후 2시 다목적강당에서는 스포츠댄스, 가요, 하모니카 등 21개 팀이 참가한 프로그램 발표회를 갖는다. 관람객의 인기를 끈 5개 팀을 선정, 상도 준다. 외국인 초청 가수의 공연도 있다. 자치행정과 2127-4057.
  • 성북구 은행나무축제 ‘성황’

    성북구 안암동 주민자치센터는 10일 안암동 2가 140 안암동 범바위공원과 보문2교에서 안암2교에 이르는 안감내길 1㎞ 구간에서 ‘제1회 안암동 은행나무 축제’를 개최했다. 개막식에서는 초대가수와 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과 노래자랑 등이 열려 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이날 1000여명이 참석해 길에 떨어진 은행을 주우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했다. 한편 성북구는 가로수 보호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12일 오후 3시30분부터 5시까지 월곡동길, 서울사대부고에서 일신초등학교에 이르는 650m 구간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가로수 은행 줍기’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 긴 막대기 등을 이용, 은행을 털어 떨어뜨리면, 주민들은 이를 맘대로 주워갈 수 있다. 이번 행사 구간에 있는 은행나무는 70여 그루로, 이날 약 300㎏의 은행을 채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Seoul In] 대조동자치센터 우수사례 선정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대조동 주민자치센터가 올해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13일까지 강원도 속초 청초호 유원지 일대에서 열리는 박람회 우수사례관에 전시된다. 꿈나무 별자리교실과 같은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과 결식아동들을 위한 복지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조동사무소 350-1515.
  • [Seoul In] 10일 자치센터 수강생 솜씨자랑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주민자치센터의 교양강좌 수강생들이 솜씨자랑에 나선다.10일 오후 3시30분 구민회관에서 14개 팀이 참가한 경연대회를 연다.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등 운동 부문에 9개 팀이 나온다. 판소리, 사물놀이, 뮤지컬 영어 팀도 있다. 축하 공연으로 땡벌의 가수 강진, 강병철과 삼태기, 김숙 등이 출연한다. 이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15개 자치센터에서 190여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내놓은 작품전시회도 연다. 자치행정과 2289-1131.
  • [Seoul In]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5일 오후 3∼6시에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연다.‘가을날의 추억 만들기’를 테마로 개막 퍼포먼스, 무대 경연, 작품전시관,‘해바라기’의 콘서트 등으로 꾸몄다. 자치행정과 490-3453.
  • [Seoul In] 주민자치센터 강좌 작품전시회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5∼8일 삼각산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연다.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그동한 익힌 서예, 한지공예, 종이접기, 풍선 아트, 컬러 믹스 등을 뽐내는 자리다. 동별로 20여점씩 출품, 총 460여점이 전시된다. 현재 17개 동에서 164개 강좌가 열리고 있다. 자치행정과 901-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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