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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oul In] 재테크·법률상담 프로그램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상봉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재테크·무료법률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동산, 건축, 세무, 창업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궁금증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판열 나라감정평가법인 이사, 박성남 영인건축사무소 소장, 김주철 창업컨설턴트, 송기봉 국민은행 청계4가 지점장 등 분야별 전문가가 나선다. 우선 서면으로 상담하고 필요한 경우 대면상담을 한다. 상봉1동 주민자치센터 2209-4011.
  • “자치위원들을 지역 리더로”

    양천구는 각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한다. 5일 양천구에 따르면 지난 4월30일부터 5월31일까지 열린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176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9월 나머지 자치위원 200여명도 교육받을 예정이다.이는 구정에 대한 주민 참여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리더를 만들기 위해서다.▲열린사회시민연합 이은숙 사무처장과 박효선 교육팀장이 강사로 나서 ‘우리동네 프로그램 만들기’ ▲경기대 사회교육원 이병순 교수가 갖는 ‘주민자치센터 길라잡이’ ▲새울림교육센터 강시현 대표의 ‘win-win 젠더 파트너십’ ▲희망을 만드는 마을사람들 풀뿌리활성화 위원회 이혜경 위원장의 ‘우리마을 바로 알기와 마을의제 찾기’ 등 지방자치에 꼭 필요한 기본교육 위주로 실시됐다. ‘우리 마을 바로알기’와 ‘마을 의제 찾기’ 강의는 우리 마을의 보물을 찾고,SWOT 분석(강점·약점·기회·위협을 찾는 마케팅 기법)을 통한 전략과 사업계획을 세우는 등의 미래발전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특히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생각을 갖게 하는 ‘임파워먼트 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송영범 자치행정과장은 “일방적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식 토론 교육으로 지역의 문제와 해결방안을 찾아내서 좋은 기회였다.”면서 “지방자치의 뿌리가 되는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Zoom in 서울] 주민센터·도서관·탁아소 한 곳에

    [Zoom in 서울] 주민센터·도서관·탁아소 한 곳에

    서울시는 자치구마다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 구민회관, 주민자치센터 등 주민편의시설들을 특성에 맞춰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와 구청의 도시계획, 구청장 공약, 자선가의 기부 등 여러가지 이유로 제각각 들어선 주민시설을 통·폐합으로 구조조정을 하는 셈이다. 주요 ‘복합 공간’을 주민 교류의 거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서대문구 ‘이진아 도서관´이 모범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미 성공을 거둔 복합 공간의 대표적 사례는 서대문구의 ‘이진아기념도서관’이다. 작은 지역도서관이지만 탁아소, 소공연장, 문화관, 취미교실 등을 동시에 운영하면서 주민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3년전쯤인 2005년 9월 한 중소기업 사장은 어린 딸을 사고로 잃은 뒤 50억원을 들여 딸의 이름으로 작은 도서관을 짓기로 했다. 그 뜻을 전해들은 구청은 서대문독립공원 근처의 부지 660㎡를 내놓았다. 사실 도서관으로서는 동네 공부방 수준에 그칠 수 있는 작은 면적이다. 4층 건물의 도서관은 서가에 주로 아동도서 등을 비치하고 모자수유실 등 탁아소를 만들었다. 근처 아파트의 젊은 주부들이 아이를 데리고 하나둘씩 도서관을 찾았다. 수요가 늘자 놀이교실 등 문화관과 소공연장을 만들고, 다양한 취미교실도 운영했다. 지금은 30개 강좌 100개반마다 주부 등이 꽉 들어찼다. 연간 도서관 이용객이 25만명에 이를 정도다. 덕분에 지난해 서울시내 36개 시립·구립 도서관 중에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광장동 318 구민체육센터도 복합화에 성공한 케이스다. 광진구는 주민기피시설인 유수지 옆에 구립 잔디운동장을 만들면서 주변에 구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콘서홀을 함께 만들었다. 운동장을 이용하지 않는 주민들도 매일 해가 떨어지면 주변을 산책하면서 공연도 즐기는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국토이용법도 개정 추진 서울시내에는 총 862개의 주민편의시설이 있다. 문화회관 53곳, 구민체육센터 38곳, 구민회관 24곳 등 문화체육시설이 115곳이다. 도서관(54곳) 등 교육시설이 64곳, 종합사회복지관(100곳) 등 복지시설이 683곳이다. 서울시는 각 자치구가 이들 시설의 특성을 재조정해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복합화는 ▲프로그램의 복합화(예 도서관+탁아소+문화관+취미교실) ▲물리적 시설복합화(동사무소+도서관+주민자치센터) ▲단지복합화(구민체육센터+청소년수련관+문화센터) 등으로 구분한다. 이를 위해 오랫동안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시설(1951곳)의 용도를 쉽게 전환하도록 행정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복합화 과정은 도시재개발 계획과 연계해 우선적으로 수행되도록 했다. 복합화의 걸림돌이 될 수 있는 현행 국토이용법 관련 조항의 개정을 정부와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북유럽 등 선진 외국에서는 주요 커뮤니티 시설이 주민 활동과 서비스의 중심이 되고 있다.”면서 “주민편의시설을 꾸준히 늘리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버스에 분실물처리 시스템 도입을”

    “버스에 분실물처리 시스템 도입을”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 펼치는 5월 의정모니터에는 현명한 주민생활을 위한 알찬 의견이 많았다.‘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이 먼저 머그잔을 사용하자.’‘산림관리를 위한 벌목 후 잔여물을 정리하자.’ 등 환경보호를 위한 제안도 돋보인다. 5월 한달 동안 접수된 80건의 의견 가운데 심사를 통해 15건이 우수의견으로 선정됐다. ●공공기관 머그잔 사용으로 일회용품↓ 정선희(39·서대문구 홍제동)씨는 공공기관조차 일회용 종이컵 사용으로 자원낭비는 물론 환경까지 헤치고 있다고 따끔하게 지적했다. 정씨는 “구청이나 주민자치센터의 쓰레기통에는 직원들이 먹고 버린 일회용 종이컵이 가득하다.”면서 “공무원이 먼저 전용 머그잔을 만들어 이용하면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머그잔에 지자체, 자치구 등 독특한 디자인과 문양을 집어넣는 방안도 제시했다. 즉 청와대는 ‘봉황’을, 서울시는 상징물인 ‘해태’, 자치구는 각각 상징물을 새겨넣은 머그잔을 제작, 직원들에게 나눠줘 소속감과 자부심을 심어주자고 덧붙였다. 정순애(52·양천구 목6동)씨는 벌목 후 사후관리 미비와 등산객 등에 의한 자연훼손에 대한 장문의 의견을 올렸다. 그는 “벌목 후 쌓아놓은 나무더미는 해충의 서식지나 사람들의 화장실 역할을 할 뿐”이라면서 “환경관련 직원 등이 함께 ‘야산사랑동우회’ 같은 단체를 만들어 주기적인 순찰과 감시로 산을 보호하자.”고 말했다. 박명희(50·영등포구 신길7동)씨는 지저분하게 방치된 영등포고가도로에 대해 일침을 놓았다. 박씨는 “영등포고가도로는 도색이 벗겨진 곳이 많고 각종 광고 스티커까지 곳곳에 붙어있다.”면서 “맑고 깨끗한 영등포구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가도로의 청소는 물론 고가 밑에 멋진 그림이 그려진 펜스로 막아 지저분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오혜선(34·강남구 도곡동)씨는 ‘버스에 물건을 두고 내리면 찾을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물음을 던졌다. 그는 “지하철은 물건을 놓고 내리면 역무실을 통해 바로 찾을 수 있는 시스템뿐 아니라 인터넷 분실물센터까지 잘 운영하고 있다.”면서 “시내버스에도 이런 분실물처리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저분한 고가밑에 ‘그림 펜스´ 설치 요구 지역·광역별로 버스분실물센터를 만들고 운전기사와 연락을 통해 빨리 분실물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하철역사에 운행상황 표지판을 만들자는 의견도 있다. 정미숙(40·강북구 수유6동)씨는 “출근시간에 지하철이 어디쯤 오고 있는지 몰라 허둥대는 경우가 많다.”면서 “역사에 지하철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상황판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공공시설 화장실에 관리번호를 부여해 고장신고를 편리하게 할 수 있게 하자는 편현식(58·강남구 삼성동)씨, 열린화장실 스티커를 눈에 잘 띄는 디자인으로 바꾸자는 정둘연(50·강동구 둔촌동)씨 등 다양한 의견도 나왔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이렇게 바뀌었어요 지난 4월 제시된 의정모니터 의견 중에 상당수가 서울시와 산하기관에 개선 시책으로 채택됐다. 서울시는 하굣길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노인들에게 봉사활동 기회를 주자는 의견에 대해 이미 시교육청, 경찰청과 함께 ‘안전 둥지회’와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운영 중이라고 답했다. 또 서대문형무소 주차장 진입로 확대는 근린공원 지역이라 대형주차장 설립 등에 어려운 부분이 있으나 현재 주차장 구역에 있는 수목들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알려왔다. 서울메트로는 지하철과 승강장의 간격이 넓어 훨체어 바퀴가 걸린다는 의견에 대해 바닥안내문과 간격을 좁혀주는 고무발판(곡선승강장 39개역 2446곳)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두줄 서기 타기에 대한 홍보와 관련해 승강장 PDP 동영상 광고, 스크린도어 동영상, 각 역사의 홍보 포스터 부착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더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현장 행정] 강서구 ‘지식비타민 강좌’

    [현장 행정] 강서구 ‘지식비타민 강좌’

    강서구민대학, 평생학습홈페이지 구축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학습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강서구가 수준 높은 ‘강서지식비타민강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둘째주 목요일은 ‘비타민’ 듣는 날 강서구는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지식비타민강좌에 매회 700여명이 참여, 연인원 1만명이 넘는 주민들이 강의를 들었다고 3일 밝혔다. 또 정식회원으로 등록하고 강의 정보를 받아보는 마니아가 2500명에 이른다. 김재현 구청장은 “즐겁고 유익한 강좌로 지역사회의 ‘비타민’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강의 주제와 강사 선정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강서구가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기회는 균등하지 않고 준비하는 자에게만 주어진다.” 필명 시골의사로 잘 알려진 증권전문가 박경철 경북 안동 신세계연합병원장의 경제철학 열강에 강서구민회관이 뜨겁게 달아오른다. ‘비판하는 생각을 할 수 있어야 지식인이다’,‘투자는 본인의 책임이다.’,‘모든 것을 한 번쯤은 비판하라.’ 등 주옥 같은 말을 쏟아낼 때 마다 여기저기서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지난달 8일 열린 제15회 강서지식비타민 강좌의 풍경이다. 매월 둘째주 목요일 다양한 주제와 뛰어난 강사진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손정자(36·화곡7동)씨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의 가정통신문에서 지식비타민강좌를 알게 된 후 열혈팬이 되었다.”면서 “TV에서나 볼 수 있는 유명 강사를 통해 전해지는 경제, 문화, 인생살이 등의 이야기는 황폐해져가는 마음을 치유하는 비타민과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성공·건강·자녀교육법 등 다양한 주제 다뤄 지난해 3월 처음 문을 연 지식비타민 강좌를 통해 주민들을 울고 웃게 만든 강사는 모두 15명. 이들은 성공이야기, 건강생활법, 나를 변화시키는 방법, 올바른 자녀교육법 등 다양한 생활지식은 물론 사회적 이슈를 현실감 있고 알기 쉽도록 전달했다. 한때 백발의 웨이터로 언론의 조명을 받았던 서상록(서상록 닷컴 대표이사)씨는 온갖 힘겨운 과정을 이겨낸 자신의 인생역정을 실감나게 이야기로 풀어내 눈물샘을 자극했고, 송은영(이미지메이킹 컨설턴트)씨는 성공을 부르는 밝은 표정 연출법을 소개해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도 올바른 건강생활법을 알려준 윤방부 교수, 명심보감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설파한 김병조 교수, 행복한 인생 설계법을 제시한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등 많은 강사들이 ‘마음의 비타민’을 선물했다. 첫 강의부터 한번도 빠짐없이 비타민 강좌를 들었다는 김정덕(61·발산1동)씨는 “어렵고 힘든 시기를 치열하게 살아온 이들의 모습에 가슴이 ‘찡’하다.”면서 “매월 둘째주 목요일은 친구들과 강의 듣고 점심식사를 함께하는 ‘특별한 날’이 되었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강의 내용을 수록한 ‘강서지식 비타민’ 책자 500부를 제작, 주민자치센터, 평생학습시설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Seoul In] 수지침 무료 공개 강좌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독산4동 주민자치센터에서 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수지침 무료 공개강좌가 열린다. 초보자들도 이해하고 배우기 쉽게 자세한 설명이 이어진다. 수강생 전원에게 사은품으로 서암봉(뜸도구)을 준다. 정원 30명이 매번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다. 독산4동 주민센터 839-5911.
  • 노원구, 새터민 지원 ‘SOS’

    노원구, 새터민 지원 ‘SOS’

    노원구가 몰려드는 ‘새터민(북한 이탈주민)’으로 고민에 빠졌다. 새터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이 빈약한 살림살이(재정자립도 28.8%)로 사실상 한계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통일부, 보건복지가족부에 새터민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건의했다. 노원구는 2일 정부와 서울시에 새터민의 지역편중 개선과 새터민의 고용촉진을 위한 지원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노근 구청장은 “새터민의 조기 정착과 자립을 위해 직업 교육과 취업 알선 등을 펼치고 있지만 재원 부족으로 고민”이라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호소했다. 자치구별 새터민 거주 현황을 보면 노원구는 1006명으로 양천구(1042명)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특히 영구 임대아파트와 소형아파트가 밀집한 데다 상계뉴타운, 노원마을, 중계동 일대 개발 등으로 SH공사의 임대주택 거주 대상자인 새터민의 유입이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2004년(140명)을 기준으로 해마다 100명 이상의 새터민이 노원구에 둥지를 틀고 있다. ●1006명 유입… 주택지원 등 큰 부담 구는 연초에 이들을 위해 8개 분야 20개 사업을 선정해 ‘토털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교육과 직업 훈련, 고용 촉진, 의료, 문화, 인식 개선, 종교단체 결연 등 지원 대책이 총망라됐다. 안정적 거주를 위해 직업 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쏟았다. 정보화 교육과 한글·외국어 강좌, 취업 상담, 직업 훈련 등이 마련됐다. 특히 당현천 복원 등 20개의 구청사업 현장에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자체의 자체 능력만으로 모두 해소하기엔 벅차다는 주장이다. 우선 재정 악화를 꼽는다.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자가 전국 자치구 가운데 1위인 데다 새터민마저 몰리면서 복지비의 지출이 과다하다는 것이다. 구 재정자립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스물 네번째다. 또 새터민의 집단화로 지역 주민들과의 빈번한 마찰도 부담스럽다. 이들의 재사회화 교육과 주택 문제도 골칫거리다. 구 관계자는 “2개월간의 하나원 교육만으로 남한사회의 적응은 불가능하다.”며 “정부의 개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구는 정부에 ‘새터민 집단 자치구에 특별보조금 교부’를 요청했다. 가중되는 복지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또 새터민의 거주지도 SH공사의 공공임대주택에서 탈피해 주공아파트나 민간 소형아파트, 국민임대아파트, 다가구 주택 등에도 입주시킬 것을 건의했다. ●자치구별 분산배치 등 요구 서울시에는 양천·노원·강서구 등 특정 자치구에 새터민을 집중시킬 것이 아니라 재정 자립도가 높은 자치구에도 분산 배치할 것을 요구했다. 재사회화 교육과 관련, 새터민의 교육 단위를 6개월 이상으로 늘릴 것을 주문했다. 또 의무 교육에 참여하지 않는 새터민에겐 기초생활수급 삭감 등의 페널티를 부여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주민자치과 최낙조 주임은 “심한 북한 사투리 때문에 의사소통이 중국 동포보다 더 어렵다.”면서 “한국어 능력시험을 도입해 언어와 문화 이질감을 우선 해소시켜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생활 바꾼 창의행정

    #1. 도로의 분전함 주변에는 늘 양심 없는 주민이 몰래 버린 쓰레기 더미가 뒹군다. 이 분전함을 날씬하게 만들어 가로등에 부착하고, 디자인을 예쁘게 바꿨더니 거리가 깨끗해지고 주민들의 반응도 좋다. 도로에서 1m 위에 설치된 만큼 그 아래에 쓰레기도 쌓이지 않는다. 서울 강서구는 2011년까지 224개 모든 분전함을 신형으로 바꾸기로 했다.1개당 60만원의 제작비도 절감돼 서울에 있는 5864개 모든 분전함을 바꾸면 무려 35억 2000만원을 아낄 수 있다. #2. 요즘에는 겨울에도 도심 아파트에 모기가 극성이다. 실내온도가 따뜻해졌기 때문이다. 구청에서 건물 정화조 등에 모기유충 박멸제를 뿌려도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했다. 가정의 변기에도 소독약을 뿌리자 모기가 말끔하게 사라졌다. 모기유충이 머물 수 있는 곳을 모두 소탕한 셈이다. ●틈새, 반짝 아이디어 만발 서울시는 2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오세훈 시장과 25개 자치구청장을 비롯한 산하 기관장, 공무원, 직원 등 3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조례를 갖는다. 조례에서는 지난 21일 시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입상한 자치구 등을 시상한다. 서울시 재무국은 ‘법원 휴면공탁금 조회·압류를 통한 체납지방세 채권 확보와 징수’를 우수 사례로 발표한다. 휴면공탁금을 지방세 체납자의 채권으로 확보하는 틈새 아이디어다. 성북구는 초등학생의 ‘놀토’에도 출근하는 학부모를 대신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해온 놀토 학습 및 놀이 프로그램을 역할극으로 재현한다. 구청의 작은 배려에 주민들이 쉽게 감동할 수 있는 공무원의 반짝 아이디어다. 이를 포함해 강서구의 ‘가로등 부착형 디자인 분전함 개발’, 중구의 ‘지주형 가로시설물 매설방법 개선’, 송파구의 ‘첨단 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 개발’ 등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공무원 대하는 태도가 달라져 영등포구는 지방세를 체납한 사람이 국세를 환급받은 사례를 여러 차례 포착하고, 국세 환급 전에 압류를 통해 체납지방세의 채권을 확보했다. 세금 포탈은 끝까지 추적해 발붙일 수 없도록 한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 관악구는 연 700만명이 이용하는 관악산의 등산로 하나하나에 대해 민간기업, 환경단체 등과 연계시켜 관리하는 ‘1사 1등산로 가꾸기’를 실천했다. 도봉구는 집안의 장롱 속 등에 버려진 불용약을 모두 수거해 안전하게 폐기함으로써 친환경과 주민건강을 함께 지키는 지혜를 발휘했다. 종로구는 ‘일몰후 콘서트’가 호응을 얻자 공연을 전후해 ‘환경미화원의 하루’ 등을 동영상으로 방영해 주민계도 효과를 거두었다. 성동구는 거주자우선주차구역에 경차 전용구역을 만들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상·하반기에 한 차례씩 창의 아이디어의 공개경쟁을 이끌면서 공무원에 대한 주민 태도가 달라지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Seoul In] 화재경계구역에 소화기 전달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길음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하월곡동 88 일대에 소방안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소화기 220대(4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소화기는 화재경계구역인 이 지역의 곳곳에 비치된다. 소화기 전달과 함께 성북소방서의 도움으로 화재경보기 사용법, 재난대비 훈련 등을 실시한다. 자치행정과 920-3123.
  • [Seoul in] 장수문화대학 수료식 새달까지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양천장수문화대학의 제6회 수료식이 27일부터 6월27일까지 10개 동 주민자치센터를 돌아가며 열린다. 특히 이번 제6기 과정은 봄철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야외 나들이,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게이트볼 강좌 등 현장학습 프로그램과 신정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해바라기 인형극단’의 인형극 관람 등이 더해져 인기를 끌었다. 자치행정과 2620-3096.
  • [Seoul In] 27~30일 주민센터 축제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27∼30일 주민자치센터 권역별 축제를 연다.27일에는 면목3·8동 까치공원에서 전자현악,7080콘서트 등 주민어울림 축제가 개최된다.28일에는 중화역 지하공연장에서 경기민요·비보이댄스·전자바이올린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갖고,29일과 30일에는 중랑구청 대강당과 면목역 공원에서 초청가수 공연을 비롯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축제마다 자치센터 수강생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자치행정과 490-3453.
  • [Local] 전주, 맹꽁이 보호 연못 조성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시립도서관 인근에 맹꽁이 보호 연못이 조성된다. 전주시는 최근 전북환경운동연합, 삼천동 주민자치위원 등과 함께 도심 속 맹꽁이 놀이터를 만들기로 했다. 또 한국토지공사 초록사회위원회와 조경업체인 (유)에코웍스도 맹꽁이 연못 조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환경단체 등과 협의해 장마철 전에 맹꽁이 산란을 위한 웅덩이를 조성하고 습지를 최대한 되살리기로 했다. 습지 주변에는 연못, 잔디 화단, 관찰 데크, 생태학습 게시판을 설치해 생태학습장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맹꽁이 서식지가 안정적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주변 사유지를 매입하고 인근 텃밭에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민협조를 구하기로 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현장 행정] 구로 ‘평생학습도시’

    [현장 행정] 구로 ‘평생학습도시’

    구로구가 기업·학교·교육청·의회 등과 손을 잡고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했다. 구로구는 한성디지털대와 인적·물적 교류 및 평생교육을 위한 협력 협정식을 체결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양대웅 구로구청장은 “평생교육진흥조례를 개정 공포하고 평생교육협의회를 재정비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대학뿐 아니라 구로구상공회, 남부교육청, 구로구의회 등 모든 기관이 힘을 합쳐 21세기에 맞은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구로구는 이미 주민자치센터를 통한 다양한 문화강좌는 물론 연세대학교와 함께 교양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영어·자격증 강좌 진행 구로구는 학습 콘텐츠와 강사 등이 넉넉지 않은 편이다. 이런 점을 감안해 구로구는 대학의 시설과 강사를 이용, 주민들에게 질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키로 한 것. 뿐만 아니라 기업, 의회, 교육청까지 나서 평생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먼저 문화예술특성화 대학인 한성디지털대와 함께 오는 9월부터 비즈니스영어, 토익, 관광영어, 원어민영어, 국제회의영어, 시사영어 등 영어 과정만 40개 강좌를 시작한다. 내년 3월부터는 미술심리치료, 한국어교원 양성 등 다양한 자격증 과정과 부동산, 경매 등 재테크, 리더십 등 400여개의 강좌를 진행키로 했다. 성공회대, 동양공업전문대, 구로구상공회, 남부교육청, 구로구의회, 구로구청 등 6개 기관이 역할을 분담키로 했다. 구로구는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과 학습시설 확충 등 인프라 구축을, 남부교육청은 자녀·학부모와 함께하는 학습 프로그램 개발, 초·중등학교 등의 시설 이용 지원 등을 각각 담당한다. 구로구의회는 주민들의 이해증진과 홍보에, 성공회대·동양공업전문대는 새로운 학습프로그램의 개발, 우수 강사진, 학교시설 이용 등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구로구상공회는 최고경영자(CEO)는 물론 종업원에 대한 평생학습기회 제공으로 자기계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책임지기로 했다.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강좌 열려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양아카데미는 매달 또는 분기마다 다양한 문화강좌를 연세대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6월 말에는 ‘제2 인생 디자인 아카데미’ 강의가 열린다. 건강, 재테크, 일 등을 주제로 일주일에 한번씩 모두 6회에 걸쳐 구청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7월에는 ‘평생교육리더 양성 과정’ 강의가 열린다. 대학 평생교육원과 함께 20시간의 강의를 진행한다. 수료를 한 주민에게 구에서 명예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준다. 명예평생교육사는 주민자치센터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평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조현옥 교육진흥과장은 “학습 인프라 구축은 구로구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면서 “앞으로 모든 기관에 협조를 통해 평생 ‘배움’이 있는 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이웃사랑으로 껴안다

    이웃사랑으로 껴안다

    “‘스텝 바이 스텝’이 ‘한걸음 한걸음’이란 뜻인 건 알지? 그럼 ‘미니트 바이 미니트’는 어떤 말로 옮길 수 있을까?” 교사의 질문에 머뭇거리던 솔롱고(22·가명)가 조심스레 입을 뗀다. “일분 일분?” “비슷하긴 한데 그런 표현은 쓰지 않아. 그럴 땐 ‘시시각각’이라고 하는 거야.” 20일 저녁 성동구 도선동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 4층에선 ‘지구촌학교’ 고교반 수능 영어강의가 한창이었다. 학생이 2명뿐인 단출한 수업이지만 교사 박수진(24·숙명여대 영문4)씨의 표정은 진지하기만 했다. 학생들은 인근 실업계 고등학교에 다니는 몽골인 학생 솔롱고와 미르텐(21·가명). 성수동 피혁공장에서 일하는 부모를 따라 7년 전 한국에 왔다. 공과대학에 진학해 엔지니어가 되는 게 꿈이다. ●한국어교실에 1만 5000명 지구촌학교는 이주노동자 자녀를 위해 2005년부터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 공부방.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부방으로는 전국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4년째 지구촌학교를 출석하고 있는 솔롱고는 “모르는 것을 물어볼 선생님이 있다는 게 큰 힘이 된다.”고 했다.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는 지구촌학교 외에도 이주노동자를 위한 한국어·컴퓨터교실, 인권상담, 의료사업 등 각종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센터를 이용한 외국인 수만 1만 5728명에 이른다. 센터는 20일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세계인의 날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2001년 성동구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센터를 설립, 사단법인 세계선린회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가 늘면서 한국어·컴퓨터교실이 있는 일요일에는 4층짜리 건물이 발디딜 틈이 없다. 이 때문에 성동구는 이호조 구청장 지시로 구 청사나 인근 도선동 주민자치센터를 이주노동자들에게 추가로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난 18일에는 구청 대강당에서 외국인근로자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주노동자와 결혼이민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태국과 몽골, 네팔, 베트남 등 6개국 이주노동자들이 무술시범과 전통춤 공연을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첫 외국인근로자의 날 제정 외국인근로자의 날은 2000년 5월 성동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는 기념일이다. 올해는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 가정에 구청의 PC 50대를 손질해 전달하기도 했다. 이주노동자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까닭은 1990년대 후반부터 성수동 공단에 저임금의 이주노동자들이 몰리면서 구 인구의 2.4%를 차지할 만큼 규모가 커졌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중국, 몽골,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계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콩고, 알제리 등 아프리카계 유입도 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센터의 이준식 관장은 “출산율이 떨어지고 급속히 고령화가 진행되는 우리나라는 이민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외국인들과 일선에서 대면하는 지방자치단체부터 이들을 포용하고 지역사회에 동화시키려는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Seoul In] 독거노인 방문 보호 결연식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신림6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홀몸노인을 위한 방문보호 결연식을 가졌다.54명의 주민이 후원자로 참석해 매주 한차례 이상 전화로 안부를 묻고, 매달 한차례 직접 방문해 말벗 봉사를 한다. 홍보전산과 880-3431.
  • [Seoul In]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간담회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22일 오전 10시30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16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연다. 구정 주요 추진사항 설명에 이어 장애인을 위한 찰흙놀이교실, 어린이 미술동요제와 경제교실, 취업·창업 프로그램 등 지역 특화프로그램을 발표한다. 자치행정과 490-3453.
  • [기고] 노인장기요양보험은 미래 투자다/김태백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운영실장

    [기고] 노인장기요양보험은 미래 투자다/김태백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운영실장

    오는 7월 시행을 앞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신청접수가 지난달 15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 운영센터와 읍·면사무소, 동주민자치센터에서 시작됐다. 제도 시행을 통해 그동안 가족에게 떠안겨졌던 노인에 대한 장기간의 간병문제를 국가와 사회가 분담하게 된다. 사회연대의 원리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모시는 가족의 부담이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 ‘오랜 병수발에 효자 없다.’란 말이 있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거동이 불편한 노인성 질환자의 보호기간이 장기화돼 이를 수발하는 가족의 심리적ㆍ경제적·육체적 부담은 커져 왔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이러한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노후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노인들은 더이상 자식에게 큰 부담을 주지 않고 계획적이고 전문적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직접수발을 담당하던 중장년층은 그동안의 부담에서 벗어나 경제·사회활동에 전념하게 된다. 그러나 사회적 연대를 실현하는 이 제도가 기대했던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국민적 관심과 이해, 그리고 합의가 필요하다. 첫째, 장기요양 급여대상자가 65세 이상 노인의 약 3%로 너무 협소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있다. 급여대상의 범위는 국민의 보험료 부담의 문제와 직결된다. 대상을 확대하면 보험료 부담이 그만큼 늘어난다. 입법과정에서부터 많은 논란이 있었으나, 제도시행초기에는 스스로 활동하기 어려운 최중증(1등급)부터 중중증(3등급)까지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는데 합의했다. 대상자 확대여부는 제도 시행 후 면밀한 평가를 거쳐 재원확보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상에서 탈락한 노인에게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노인돌보미 사업, 보건소의 방문사업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둘째, 이용자 본인부담률이 과다해 서비스 이용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일부의 지적도 있다. 본인부담금 수준은 이용에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이어야 한다는 점과 재가이용을 우선하여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정해졌다. 시설에 입소한 경우 20%, 재가급여의 경우 15%로 정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 의료급여수급권자는 50%를 경감하도록 했다. 시설입소를 기준으로 볼 때, 우리나라와 같은 사회보험 방식으로 운영하는 일본이나 독일에 비해 급여가 되지 않는 비용을 포함한 실제 총 본인부담 수준은 높지 않다. 제도가 시행되면, 시설입소의 경우 식비 등 비급여를 포함하더라도 현재 월 100만원에서 200만원 수준의 본인부담금이 월 40만원에서 60만원 수준으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다만, 제도 시행 후 면밀한 분석을 통해 적정 수준으로 재결정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장기요양보험료 부담과 관련해 젊은 층, 특히 노인을 모시지 않고 있는 세대의 이해가 절실히 요구된다.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에 4.05%를 곱한 금액을 7월분부터 건강보험료에 통합해 고지한다. 예를 들어 월 6만원의 건강보험료를 부담하는 가정의 경우,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의 4.05%인 2430원을 추가로 부담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날로 심각해지는 노인요양 문제를 사회가 공동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사회적 부양이라는 측면에서 세대간 사회적 연대로 충당하는 것이 타당하다. 치매나 중풍 등의 질병을 가진 노인의 발생은 어느 가정에서나 닥칠 수 있는 현상이다. 이로 인해 온 가족이 부담을 지게 되고 젊은 세대라 하여 예외일 수는 없다. 아프면 바로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건강보험제도와는 달리 노인장기요양보험은 보험료 부담의 시기와 서비스 혜택을 보는 시기가 다르다. 젊은 층의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넓게 봐야 한다. 모두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태백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운영실장
  • [메디컬 라운지] ‘당뇨병성 망막증’ 무료 특강

    다국적제약사인 한국애보트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삼성2동 주민자치센터 7층 대강당에서 ‘당뇨병성 망막증’ 특강을 개최한다. 누네병원 유용성 원장이 직접 강연을 진행하며, 참가자에게는 무료 혈당측정 프로그램도 제공된다.23일까지 한국애보트 당뇨사업부 홈페이지(www.abbott.co.kr)에 신청하면 참가할 수 있다.080)014-5757.
  • ‘광우병 쇠고기 반대’ 현수막 단속 말썽

    경기 과천시가 일부 주민들이 내건 ‘광우병 쇠고기 반대’ 현수막을 ‘무단 광고물’이라며 철거에 나서 말썽을 빚고 있다. 16일 과천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일부 공무원들이 ‘현수막 걸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상점 등을 찾아가 “현수막을 무단으로 거는 것은 옥외광고관리법 위반 소지가 있으니 현수막을 떼어달라.”고 요청했다. 또 주민자치위원들에게도 “이 같은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려달라.”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공무원들의 단속 통고 사실이 전해지자 과천시에는 주민들의 항의 전화와 홈페이지 방문이 빗발치면서 인터넷 서버가 잠시 다운되기도 했다. 과천시민 김모(36·여)씨는 “현수막 단속에 대해 납득이 안 돼 어떤 법규에 위반되느냐고 따져 물었더니 정확히 대답을 못하더라.”고 말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시청에서 단속을 한 것은 아니고 일부 동사무소에서 현수막이 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당부를 주민들에게 한 것”이라면서 “하지만 현수막 무단 게재는 법 위반 사항이고 강제철거도 가능한 일이라 관련 규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Seoul In] 거주 외국인 멘토링 강화 서비스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8일 거주 외국인 멘토링(후견인)제도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북부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결혼이민자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19∼25일을 ‘제1회 노원구 다문화 주간’으로 선정해 ▲‘세계인의 날’ 선포식 ▲결혼이민자 멘토링 결연식 ▲다문화가정 행복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주민자치과 950-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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