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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천 홍수주의보·동부간선도로 통제 해제…기습폭우로 1명 사망

    중랑천 홍수주의보·동부간선도로 통제 해제…기습폭우로 1명 사망

    28일 서울에 폭우가 기습적으로 쏟아지면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9일 행정안전부 상황총괄반에 따르면 28일 오후 7시 50분쯤 서울 노원구 동부간선도로 월릉교 부근에서 차량이 침수되면서 40대 남성이 숨졌다. 이 남성은 익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국적으로 41가구 6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중 서울 은평구 이재민 22가구 31명 등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경기 과천과 시흥, 하남에서도 일부 시민이 주민센터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대전에서 주택과 상가 764곳이 물에 잠겨 배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석축과 담장 109곳이 무너져 일부 응급 복구가 진행 중이다. 국립공원 13개 공원 379개 탐방로가 통제되고 있으며 서울과 대전, 경기, 강원에서 교량과 지하차도 9곳의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서울에서는 청계천 시점부터 중랑천 합류 구간까지, 잠수교 보행로가 각각 통제 중이다. 다만 중랑천 홍수주의보는 해제됐다. 동부간선도로 통제도 해제됐다. 경기 포천에는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으며 인천, 경기, 강원, 경부 일부 지역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정부는 16개 다기능보 모두를 개방해 물을 방류하고 있다. 20개 다목적댐 저수율은 평균 56.1%로 예년 55.7% 수준을 넘어섰다. 한강 수계 팔당댐과 괴산댐, 의암댐, 청평댐, 영산강 수계 보성강댐, 낙동강 수계 운문댐이 수위 조절을 위해 방류 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현장 행정] 그림으로 말해요… ‘말없이’ 통하는 마포 AAC

    [현장 행정] 그림으로 말해요… ‘말없이’ 통하는 마포 AAC

    “언어 장애를 가진 주민분들이 동 주민센터에 와서 도움 없이 서류를 뗄 수 있고, 식당 주인들은 외국 손님으로부터 언어의 장벽을 넘어 자유롭게 주문받을 수 있습니다!”서울 마포구는 말로 의사표현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사진이나 그림 등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돕는 보완대체의사소통(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사업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AAC란 말 대신 그림이나 글자로 된 의사소통판으로 뜻을 전하거나 관련 앱을 다운로드받아 원하는 내용을 클릭해 음성으로 표현하도록 설계한 의사소통 지원 시스템이다. 마포장애인복지관이 있는 성산1동 주민센터와 그 일대에 있는 마포중앙도서관, 지구대, 음식점, 편의점, 카페 등 10여곳에서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28일 AAC 시스템을 도입한 성산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AAC 메뉴판으로 말을 하지 않고 민원서류를 떼는 일을 체험했다. 메뉴판에는 주민등록등본, 인감증명서, 전입신고, ‘부동산 매도용입니다’, ‘예’, ‘아니오’, ‘어디 있어요?‘, ‘얼마나 걸려요?’, ‘주민등록 뒷자리 안 보이게 해주세요’ 등의 글과 관련 그림이 적혀 있다. 담당 직원은 “말을 할 수 없는 장애인 분들은 대부분 다른 사람의 도움이나 글로 써서 신청해야 하지만 AAC 메뉴판이 생긴 뒤로는 혼자서도 속도감 있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유 구청장이 AAC 시스템을 도입한 인근 분식집에서도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해 봤다. AAC는 외국인들이 앱으로 쉽게 주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포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AAC는 성산1동 주민센터가 의사소통장애 등 언어치료 및 보완대체의사소통 전문기관인 ‘사람과 소통’이 개발한 것을 행정에 적용하면서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지난 5월 마포구청 앞에 있던 마포장애인복지관이 성산1동으로 이전하면서 인근에 장애인들의 방문과 유동 인구가 많아진 점에 착안해 동 주민센터에서 적극 채택한 것이다. 마포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장애 인구가 8번째로 많은 곳이다. 유 구청장은 “무형의 아이디어를 유형의 실체로 개발해 주민들에게 편리함을 주는 게 바로 행정 혁신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좋은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활성화해 살기 편한 마포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의왕시, 동 순회 맞춤형 친절교육으로 민원서비스 강화

    경기 의왕시는 민원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원 응대 역량과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오는 31일 오전동 주민센터까지 관내 6개 동을 순회한다. 휴먼브랜드연구소 ‘The 人’의 강사가 ‘기본(本)을 지키면 기(氣)분이 좋아지는 기본(氣-本)의 힘’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민원인을 상대하는 다양한 방법을 비롯해 스트레스 해소 기법과 다양한 힐링 충전법을 소개한다. 특히 직원들의 입장에서 진솔하고 공감되는 이야기로 참여 공무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앞으로 시는 일상적인 친절교육에서 벗어나 힐링 교육, 스트레스 관리 등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여러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명재 민원지적과장은 “친절은 직원 스스로가 행복하고 즐거울 때 진정한 친절서비스가 나오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8·29 경술국치 조기 달기 운동 펼치는 구로

    서울 구로구가 국권 상실의 아픔을 되새기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높이고자 ‘경술국치일 태극기 조기(弔旗)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술국치는 경술년에 일어난 치욕스러운 일이라는 뜻으로, 일제에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한일합병’ 사건을 말한다. 경술국치일은 1910년 8월 29일이다. 태극기 게양 장소는 관공서, 공공 기관, 각 가정, 민간 기업 등이다. 조기 게양 시간은 관공서, 공공 기관 등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각 가정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길에 거는 가로기와 차량에 다는 차량기는 국경일 등에만 게양하는 게 원칙이므로 이날은 게양하지 않는다. 구로구는 구청 및 주민센터 공무원, 산하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를 안내할 예정이다. 구청 홈페이지 내 홍보 배너, 반상회보, 공동주택 게시대, 통·반장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조기 게양을 홍보하고 있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구청 민원실, 주민센터,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인터넷 태극기 판매 업체 등을 통해 태극기를 구입할 수 있다”면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오승록 노원구청장, 국정과 시의원 경험 생활 현장에 실현

    오승록 노원구청장, 국정과 시의원 경험 생활 현장에 실현

    “답은 현장에 있습니다. 현장을 가보지 않고는 문제 해결의 큰 그림을 그릴 수가 없습니다.” 민선7기 오승록 노원구청장의 최고 강점은 샘솟는 아이디어다. 청와대 비서관으로 5년, 서울시의원 8년을 거치며 많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에 옮겼다. 그때마다 답은 현장에서 나왔다. 2007년 제2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란색 군사분계선 출발행사는 지금까지 회자된다.오 구청장의 아이디어는 구청장이 된 이후에도 주목받고 있다. 전국 최초의 ‘24시간 야간 무더위 쉼터’가 대표적이다. 올 여름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전력 사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아파트 정전이 이어졌고, 오 구청장은 아파트 현장에서 더위에 지친 노인들의 모습을 봤다. ‘젊은 사람들도 견디기 힘든 더위를 노인들이 어떻게 견딜까’하는 마음이 쉼터 조성으로 이어졌다. 쉼터는 관내 경로당 5곳으로 시작해 10곳까지 늘어났다. 이용자만 모두 2040명에 달한다. 전국적인 관심 속에 행정안전부 장관이 쉼터를 다녀갔고, 서울시는 방학 중인 초등학교 11곳을 야간쉼터로 활용하는 등 전국으로 정책이 확산됐다. 지난 2주간 오 구청장은 현장 60여곳을 둘러봤다. 하루에 적게는 5곳, 많을 때는 10여 곳을 방문했다. 임기 초라 모든 부서의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을 챙겨야 했지만 오 구청장의 눈은 항상 현장을 향했다. 주민 생활불편도 현장에서 놓치지 않았다. 하계동 한글비석로 도로정비와 당고개역 기업은행 사거리에서 동막골까지의 상계로 확장공사 구간을 방문해 도로 개통 후 개선될 교통 여건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 중에서도 월계2동 주민센터 옆 도로는 보도가 패이고 틀어져 그동안 인근 학교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던 곳이다. 주민들이 즐겨찾는 공원 내 불편사항도 마찬가지다. 충숙 근린공원을 비롯한 5개 근린공원의 노후 화장실 리모델링을 지시했다. 뿐만 아니라 양지 근린공원은 우기 시 흙탕물이 인근 교회 담장을 넘어들어 붕괴 위험이 있는 등 5년째 고통을 겪고 있다는 교회 측의 의견을 수용해 배수로 정비 뿐만 아니라 집수정을 설치해 공원 빗물을 원천 차단하도록 했다. 노인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눈에 띈다. 인근에 휴식 공간이 없어 주차장에 판자를 깔고 휴식을 취하는 월계1동 21통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듣고 주택을 매입을 통한 경로당 건립을 지시했다. 또한 곧 건립하는 하계 행복발전소에는 노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을 지시했다. 노원의 미래 모습을 바꿀 대규모 정책 사업도 빼놓을 수 없다. 대표적인 것이 15만㎡에 이르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이다. 시행사인 현대산업개발이 코레일과 토지 매입절차를 진행 중으로 시행사가 구에 공공용지로 기부하는 1만㎡의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 주민들과 논의 했다. 화랑대역 테마공원 조성과 관련해서는 근대 문화재로 지정된 화랑대역의 역사성과 최초의 민족자본을 건립한 경춘선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주문했다. 아울러 서울에서 유일하게 보존된 간이역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만큼 관광상품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시했다. 오 구청장은 “이번 첫 현장 방문은 바쁜 일정이었지만 지역에 무한의 책임을 지는 단체장으로서 현안 사항을 천천히 살펴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면서 “주민들의 손에 잡히는 작은 행복도 중요한 만큼 자연과 문화, 건강 등 민선7기 힐링도시 노원의 기반을 다질 사업들을 추진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도심 속 오아시스, 옥상의 재발견’, 양천구, 신정1동 주민센터 옥상서 ‘동물 없는 연극’ 공연 펼쳐

    서울 양천구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신정1동주민센터 옥상정원에서 프랑스 단편 익살극 ‘동물 없는 연극’을 공연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천구는 “우리 동네 마을극단 ‘세상을 품은 마을’의 첫 번째 공연으로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이색적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을극단 ‘세상을 품은 마을’은 평소 연극을 좋아하는 관내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극단이다. 매주 화요일 모여 셰익스피어, 사무엘베케트 등 연극 고전작품들을 함께 읽고 연기 연습을 한다. 이번에 공연하는 ‘동물 없는 연극’은 프랑스 극작가 ‘장 미셸 리브’의 익살극으로 우스꽝스럽고 약간은 4차원적인 일상 풍경을 담고 있는 단편 희곡이다. 2010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문화훈장을 받았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극이 끝난 뒤엔 연출자와 단원, 관객이 서로 대화하며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박종균 양천구 신정1동장은 “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들 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용산구, 다음달말까지 주거급여 사전신청 접수

    서울 용산구는 저소득층 주거권 보장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음달 말까지 주거급여 사전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주거급여는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실질적인 부양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부터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된다. 부양의무자와 관련 없이 신청가구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1인 가구 월 72만원, 2인 가구 월 122만원, 3인 가구 월 158만원, 4인 가구 월 194만원, 5인 가구 월 230만원, 6인 가구 월 266만원) 이하면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지급 기준은 임차와 자가가 다르다. 임차의 경우 지역별, 가구원수별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실제 임차료를 지급한다. 임대차계약서가 없거나, 있더라도 실제임차료가 0원인 경우 급여는 지급되지 않는다. 자가는 주택 노후도에 따라 최고 1026만원의 개보수 비용이 지급된다. 장애인은 주거약자용 편의시설 설치비용을 추가 지급한다. 65세 이상 고령자도 내년에는 추가급여를 받을 수 있다. 수급을 원하는 이는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 사회보장급여 제공 신청서와 소득재산신고서, 임대차계약서, 통장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수급권자 외 친족, 기타 관계인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대리 신청 시에는 수급권자 신분증 사본과 대리인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수급권자로 선정되면 임차의 경우 매월 20일 본인 계좌로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자가는 수선주기 내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이 이뤄진다. 구는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약 1500세대가 새롭게 주거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7월 말 기준 3816세대보다 40% 늘어난 수치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거급여를 시작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이 단계적으로 폐지된다”며 “변화하는 제도에 발맞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동작구, 만 75세 어르신 치매 검진 집중 실시

    동작구, 만 75세 어르신 치매 검진 집중 실시

    서울 동작구는 치매 예방을 위해 만75세 미검진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검진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치매의 위험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시작 연령인 만 75세 어르신 전체를 대상으로 치매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관내 만 75세 어르신(43년생)은 2656명으로 8월 현재 1160여명(44%)이 검진을 받았다. 동작구는 지난해 만 75세가 도래한 어르신 중 2119명의 검진을 완료해 치매 93명, 치매고위험 142명을 발굴했다. 구는 미검진어르신 1500여명에게 치매검진 대상 안내문을 재발송했다. 방문간호사 유선 연락 등을 통해 검진 참여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검진은 치매위험도를 확인하는 1단계 치매선별검사다. 다음달 3일~7일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작구보건소에서 진행된다. 검진 후 인지 저하자로 판명되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통해 2차정밀검진을 받는다. 치매가 의심되면 구와 협약된 보라매병원, 중앙대학교 병원 등과 연계해 최종 3차 검진에서 치매를 확진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3차 확진검사비(혈액검사, 뇌영상촬영)를 소득과 상관없이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치매확진자 및 고위험군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예방서비스, 인지건강프로그램, 치매가족 지원 등 맞춤형 치매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중점 관리를 받는다. 구는 치매 조기발견과 관리를 위해 만 60세 이상 동작구 주민을 대상으로 동작구치매안심센터, 동작구보건소, 동주민센터(동방문간호사)에서 무료 치매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또 사당1동 치매안심마을 조성, 치매가족카페 ‘사랑방’ 운영,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치매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치매안심센터(02)598-6088)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은평구, 장애인 위한 가정방문 재활치료 운영

    은평구, 장애인 위한 가정방문 재활치료 운영

    서울 은평구 보건소 응암보건지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방문재활치료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재활이 필요한 거동불편 장애인에게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2014년 3월부터 구산보건지소에서 먼저 가정방문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었다. 현재 은평구 재가 장애인의 비율은 전체 장애인인구의 97%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맞춤형 방문 서비스에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응암보건지소에서도 가정방문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가정방문 재활치료는 내원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찾아가 운동치료, 보행훈련, 관절운동, 근력운동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재활치료를 실시한다. 거동불편, 경제적부담, 교통불편 등의 이유로 재활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지속적인 방문재활서비스 제공한다. 더불어 재활협의체 기관 연계 등 ‘통합적 커뮤니티 케어’를 통해 관내 재가 장애인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한다. 은평구 권역별 서비스 역할을 분담해 응암동, 수색동, 신사동, 녹번동은 응암보건지소에서, 구산동, 역촌동, 갈현동, 불광동 등 그 외 지역은 구산보건지소에서 담당한다. 방문재활치료 서비스 문의는 응암보건지소(02)351-8749), 구산보건지소(02)351-8722),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문의 가능하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타워크레인 철저히 관리”…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 태풍 대비 당부

    “타워크레인 철저히 관리”…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 태풍 대비 당부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라 23일 서울 광진구청에서 재난안전대책 보고회의를 열고, 현장점검에 들어갔다. 김 구청장은 특히 주민 피해가 우려되는 공사현장과 각종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필요한 경우에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도록 했다. 우선 중곡3동 중곡의료복합단지와 화양동 성당, 구의1동 주민센터 신축 공사현장의 가림막이나 타워크레인이 넘어지지 않도록 관계자에게 안전을 당부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나 수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골지구와 구의지구 산사태 예방사업 현장을 방문해 돌 수로와 기슭막이, 배수로와 통나무 울타리 등도 확인했다. 이와 함께 구는 위기대응 기능별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1~3단계별로 구분해 운영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태풍 ‘솔릭’ 대비 현장 점검 나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태풍 ‘솔릭’ 대비 현장 점검 나서

    서울 동대문구는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비해 23일 오전 유덕열 구청장 주재로 기획상황실에서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진행했다. 유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와 동장이 모두 이날 회의에 참석해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유 구청장은 긴급 간부회의를 끝마치자마자, 바로 장안동과 휘경동 일대의 주택가와 재개발 현장 등을 찾아 직접 시설 점검에 나섰다. 특히 공사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과 임시 건물 등이 무너지거나 바람에 날리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의 철저한 사전 조치와 관리를 당부했다. 지역 주민들에게도 될 수 있는 대로 외출을 삼가고 기상특보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구 재난안전(풍수해)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9시 1단계 대응태세를 발령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저지대상습침수지역, 급경사지, 노후 축대, 옹벽 및 옥외 시설물과 공사장, 가로수, 무더위 그늘막, 중랑천변 시설물 등 폭우와 강풍에 취약한 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외에도 구는 전 직원과 1대 1결연을 맺은 취약가구 주민들에게도 안부전화를 걸어 안전행동요령을 알리고 비상 시 동주민센터나 결연담당자에게 즉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유 구청장은 “전 직원과 함께 태풍으로 인한 인명, 재산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민원인 테러 막는다”…용인시 공무원안전대책 마련

    “민원인 테러 막는다”…용인시 공무원안전대책 마련

    경기 용인시가 민원업무를 수행하는 일선 대민창구 공직자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모든 관공서에 보안요원을 배치하는 내용의 종합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이는 최근 경북 봉화군에서 2명의 공직자가 주민의 총기 난사로 사망하고, 용인시에서도 지난 3월 한 주민이 휘두른 흉기에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다치는 등 민원인에 의한 테러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용인시는 23일 직원들이 안심하고 공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31개 읍·면·동과 3개 구청 사회복지과에 내달 초 보안요원을 배치하기로 하고, 현재 보안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용인시는 공무원 흉기피습 사고가 발생한 주민센터에는 사고 직후 청원경찰을 배치한 바 있다. 사고 발생 위험이 큰 민원실내 보안을 강화하고자 고성능 CCTV를 추가로 설치한다. 시는 CCTV가 없거나 구형 CCTV가 설치된 25개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다음 달 중으로 고성능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완전히 개방돼 있어 민원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 민원실의 직원 사무 전용 구간은 개방감은 유지하면서 접근은 차단할 수 있도록 강화유리로 된 안전문을 설치한다. 업무 특성상 민원인과 수시로 상담을 진행해야 하는 3개 구청 복지상담실에는 보안을 위한 시설들이 보강된다. 상담실마다 고화질 CCTV와 실시간 작동하는 모니터가 설치되며, 돌발사태 시 대피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광폭의 상담 탁자를 배치하고 비상출입문도 설치한다. 앞서 용인시는 올해 들어 민원인 테러에 대비해 모든 민원실에 보안업체와 경찰서를 연결하는 비상벨을 설치하고, 호신용 스프레이와 호신봉을 비치해 놓고 있다. 또 피해를 입은 직원에 대해 심리치료를 제공하는 한편 민원업무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힐링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백군기 시장은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직원들의 안전이 보장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안전을 제도적‧물리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노원구, 태풍 ‘솔릭’ 앞두고 달동네 주민위한 ‘태풍 대피소’ 운영

    노원구, 태풍 ‘솔릭’ 앞두고 달동네 주민위한 ‘태풍 대피소’ 운영

    서울 노원구가 태풍 ‘솔릭’의 서울 상륙을 앞두고 재개발 구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태풍 대피소’를 운영한다. 노원구는 “태풍이 24일 오전 2시부터 오전 7시 사이에 서울에 상륙해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돼 재개발 구역인 백사마을 주민들에 대한 안전조치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대피소는 23일 오후 6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구청 대강당과 보건소 체육관에 마련됐다. 구는 구청에 텐트 27개, 보건소에 텐트 15개를 설치했다. 대피소별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의료인력 등 직원 3명이 근무한다. 텐트는 3~4인용으로 편안한 잠자리와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쾌적한 냉방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주민들이 대피소를 쉽게 이용하도록 수송대책도 지원한다. 구는 태풍의 상황에 따라 대피소 운영을 연장할 계획이다. 현재 백사마을에는 650세대 약 1900명이 거주하고 있다. 구는 통장 및 동 주민센터 직원들을 통해 취약 건물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이주를 권유하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독거 노인들에게 하루 동안 구청으로 대피할 것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 18만 8900㎡ 지역의 백사마을은 1960년대 서울 도심부 개발로 인해 밀려난 사람들이 이주하여 정착한 곳이다.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시행자 변경 등으로 아직 추진되지 않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위험 건물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위험지역으로부터 주민을 사전에 대피시키게 되었다”며 “야간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던 경험을 살려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태풍을 피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양천, 부양의무자 있어도 주거급여 지원

    서울 양천구는 오는 10월부터 주거급여 수급자 선정 때 적용됐던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부양의무자로 인해 주거급여 대상에서 제외됐던 저소득층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양의무자 소득 재산 유무와 상관없이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주위 소득 43%(4인 가구 194만원) 이하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월세 임차가구는 4인 가구 기준 최대 33만 5000원을, 자가 가구는 3~7년 주기로 378만~1026만원 범위 내에서 주택 개·보수를 지원받는다.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용산 보광동, 취약계층에 ‘시원한 향기’

    서울 용산구 보광동주민센터는 더운 여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시원한 향기’(시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시향 프로젝트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두루 끌어들여 취약계층 여름 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먼저 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달 초 자체 연회비와 기금을 털어 영양가 높은 밑반찬 100인분을 만들어 전달했다. 무더위로 식사를 거르는 어르신들이 건강을 잃을지 모른다는 우려에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차렵이불 세트 185개를 구입해 저소득 홀몸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지난해 보광중앙교회가 용산복지재단에 지정기탁한 돈 1700만원 중 1200만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배분받아 이불 구입 등에 썼다. 이외 보광동 노인복지후원회는 선풍기 10대를 기부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우리 동네에 시장실 생겼어요

    우리 동네에 시장실 생겼어요

    18개 동 주민센터 순회하며 민원 청취 쓰레기 수거 횟수 늘리는 등 시정 반영 경로당·목감천 등 민생현장 두루 살펴지난 21일 오전 8시 경기 광명시 광명1동 주민센터에선 바쁜 움직임이 포착됐다. 북상하는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눈길을 끌 수밖에 없었다. 박승원(53) 광명시장이 ‘우리 동네 시장실’ 프로그램에서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매월 셋째 주 화요일 18개 주민센터를 순회하는 현장소통 행정이다. 박호승 동장으로부터 동 전체가 뉴타운사업 추진으로 주민 안전과 청소민원, 도시슬럼화 등 당면 현안을 들은 뒤 직원들과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박 동장은 “재개발 정비사업 추진 매뉴얼을 공개하고 구역별 전문상담실 운영, 쓰레기 수거를 현행 1회에서 2회로 늘려 달라”고 건의했다. 박 시장은 “11월 관리처분 예정인데 조합 측에 모든 정보를 알리고 조합원 상담센터도 운영하게 요청하라”고 담당자에게 지시했다. 철산동에서 찾아온 주민 2명이 시장에게 말을 건넸다. 한 동네에 27년 살았다는 이들은 이대로 뉴타운을 진행한다면 어디로 가란 말이냐고 조합 측의 보상가 산정 문제점을 따졌다. 박 시장은 “조합 측에 사실을 확인해 잘못된 점을 파악해 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2층 오름청소년활동센터에서 연습실 부족을 지적하자 박 시장은 “아이들에게 춤과 노래 등을 가르칠 무료 연습실을 지역마다 세우도록 검토하라”고 주문했다.오전 10시쯤 박 시장은 폭염 속 어르신 건강을 살피러 나섰다. 명일경로당에 들어서자 어르신들은 박 시장을 오동동타령으로 맞았다. 박 시장이 부족한 게 뭐냐고 묻자 김주봉 노인회장은 “일주일 중 닷새 점심을 제공받는데 주방 담당자가 노령수당을 받는 분이라 넘어질까 걱정이다. 젊은 사람에게 맡기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박 시장은 “어르신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대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이어 광일경로당으로 옮겨 백수(白壽·99세)를 맞은 어르신에게 “내년 생신잔치를 해드리겠다”며 건강을 기원했다. 아울러 태풍 피해에 대비해 목감천으로 향하며 강풍과 폭우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뉴타운사업으로 빈집이 늘어나고 주택이 낡아 안전대책을 서둘러야 할 취약지역을 잇달아 순찰했다. 또한 목감천변 고물상에서 폐지를 주워 생활하는 어르신을 만나 애로사항을 들었다.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야광용 실용조끼 배급을 지시하고 다른 안전한 일자리를 대안으로 찾아보라고 지시하는 등 민생을 살폈다. 광명1동 주민 50명과 함께한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앞으로 추진할 광명시의 주요 정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민 강서운씨는 “산책 때 애완견을 데리고 나오기 일쑤인데 큰 애완견을 보면 입마개를 거의 하지 않아 무섭다”고 하자 “9월 조직개편에 동물보호팀을 신설해 관리를 체계적으로 꾀하고 해당 지역에 현수막을 걸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오후 6시 동네 시장실 일정을 끝낸 박 시장은 “현장을 돌아보니 실질적인 시행 방안을 떠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달엔 산업단지와 학온전철역 설치 등 현안이 있는 학온동을 둘러본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태풍 ‘솔릭’ 상륙] 창문 테이프 붙일 땐 창틀에 고정되도록 틈 막아야

    가스유출 위험… 정전 시 양초는 금물 배수구 점검·외출할 땐 신호등 주의를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하며 크고 작은 피해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도 태풍에 대비한 행동 요령을 숙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행정안전부의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따르면 태풍의 영향권에 진입하기 전에는 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이 있다면 뚫어야 태풍으로 인한 침수를 예방할 수 있다.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의 주민들은 대피장소와 비상연락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하천 근처에 주차된 차량은 지대가 높은 쪽으로 이동시켜 놓아야 하며, 침수가 예상되는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응급 약품,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 생필품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도 비상시 도움이 된다.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 무엇보다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은 외출에 특히 유념해야 한다. 외출 시에는 공사장 근처, 전신주, 가로등, 신호등, 지하공간 등에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한다. 집 안팎의 전기 수리도 감전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자제해야 한다. 천둥·번개가 칠 때에는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창문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테이프를 붙여 고정하면 강한 비바람이 집 안으로 침투해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실내에서는 창문과 유리문에서 되도록 떨어져 있어야 안전하다. 바람이 들이닥칠 때는 창문이 없는 방으로 대피해야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정전 시 양초 사용은 금물이다. 가스 유출 시 폭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태풍이 지나간 이후 상하수도·축대·도로 등이 파손됐다면 주민센터나 시·군·구청에 신고해야 한다. 또 각종 기름이나 동물의 사체가 뒤섞인 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수돗물과 식수를 사용하기 전 오염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하며,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가스 유출이 염려될 때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에 연락해 전문가로부터 안전점검을 받은 후 사용해야 한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우리동에 시장실이 생겼어요”

    “우리동에 시장실이 생겼어요”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민선7기 취임 후 광명1동센터에 현장 캠프인 ‘우리동네 시장실’을 차리고 본격적인 민생소통 행보에 나섰다. 지난 21일 오전 8시 북상하는 태풍 ‘솔릭’ 영향으로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광명1동센터로 출근한 박 시장은 곧바로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아침보고와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박호승 동장으로부터 동전체가 뉴타운사업 추진중으로 주민 안전과 청소민원, 도시슬럼화 등 당면 현안을 보고 받고 직원들과 토론하고 디양한 의견을 들었다. 박 동장은 “우리 동은 전지역이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구역으로 이사가 잦아 빈집이 늘고 집앞 쓰레기악취 민원이 많다”면서 “재개발정비사업 추진매뉴얼을 공개하고 구역별 전문상담실 운영, 쓰레기 수거를 현행 1회에서 2회로 늘려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박 시장은 “가장 큰 걱정은 아이들과 여성들의 안전문제다. 11월 관리처분 예정인데 조합측에 모든 정보를 공개해주고 조합원상담센터도 운영하게 요청하라”고 담당자에게 지시했다. 마침 철산동에서 이점덕씨 등 주민 2명이 시장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다. 이들은 “이 동네에 27년간 살았는데 이대로 뉴타운을 진행한다면 우리는 오갈 데가 없다. 보상비례율이 당초 원안에서 크게 줄었다”고 조합측의 보상가 산정 문제점을 따져물었다. 이에 박 시장은 “조합측에 다시 사실을 확인해 무엇이 잘못됐는지 파악해 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동센터 2층 오름청소년활동센터를 방문했다. 다목적실 등이 있는 청소년들의 음악과 취미생활실이다. 박 시장은 연습실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에 “아이들이 춤과 노래 등을 익힐 수 있는 무료 연습실을 각 지역마다 마련해줄 것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오전 10시쯤 박 시장은 계속되는 폭염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펴보기 위해 경로당 2곳을 찾았다. 스무명 남짓 계신 명일경로당에 들어서자 어르신들은 시장이 왔다며 두손을 잡고 악수로 맞았다. 준비한 듯 오동동타령을 빈플라스틱 물병으로 박자를 맞추며 불러 분위기를 띄웠다. 박 시장이 부족한 게 뭐냐고 묻자 김주봉 노인회 회장은 “일주일 중 닷새 점심을 제공받고 있는데 주방담당자가 노령수당 받는 노인들이라 넘어질 염려도 있고 힘들어 한다. 젊은 사람들이 일하게 해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이에 박 시장은 “어르신들 안전이 최우선이니 좋은 논의해서 대안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99세 최고령 어르신이 이용하는 광일경로당을 방문해 올해 백수인 어르신에게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내년 상수(上壽) 생신잔치를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런 뒤 북상하고 있는 태풍 솔릭의 피해에 대비해 목감천 현장으로 향했다. 천변에서 홍수와 폭염 해가림막, 공사장, 노후주택 담벼락 붕괴 등 관련부서에 강풍과 폭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그런 뒤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현장과 뉴타운사업으로 빈집이 늘어나고 주택이 낡아 안전대책이 시급한 취약지역을 잇달아 순찰했다. 이어 목감천변 고물상에서 폐휴지를 주워 생활하는 어르신을 만나 애로사항을 들었다.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야광용 실용조끼를 배급을 지시하고 다른 안전한 일자리를 대안으로 찾아보라고 지시하는 등 민생을 살폈다. 광명1동 주민 50명과 함께한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앞으로 추진할 광명시의 주요 정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주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광명1동 강서운씨는 “저녁에 목감천 산책시 애완견을 데리고 나오는 분들이 많은데 덩치가 큰 애완견을 보면 입마개를 거의 하지 않아 무섭다”고 하자 “9월 개편되는 조직개편에 동물보호팀을 신설해 동물보호와 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해당지역에 현수막을 설치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화숙씨는 “지역재난 방송시 목소리가 울려 창문을 열고 들어봐도 무슨 말인지 알아 들을 수 없고, 목감천 쪽은 더 안들린다”고 건의하자 “지역재난방송하는 지역을 철저히 파악해 적절히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오후 6시 마지막으로 지역단체장과의 간담회를 마친 박승원 시장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현장에 있어 보니 느낌이 남달랐다. 주민안전 문제나 어렵게 사시는 분들, 폐지 줍는 어르신 등을 현장에서 만나 애환을 들어보니까 그분들을 위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시행 방안이 뭔지 떠오르더라”고 말하고 “오늘 아침회의에서 건강이나 안전 등 구체적인 시행방안들을 관련자들에게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셋째주 화요일에는 산업단지와 학온전철역설치 등 현안이 있는 학온동을 찾아가 볼 예정이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박 시장이 광명시 18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는 현장소통 행정으로 매월 한 차례씩 열린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현장 행정] “닫힌공간 관악청에서 열린공간 관악청으로”

    [현장 행정] “닫힌공간 관악청에서 열린공간 관악청으로”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으로 이 말의 줄임말인 ‘우문현답’ 구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은 지난 20일 관악구 보라매동 주민센터에서 주민 100여명과 만나 당선 인사회를 갖고 이들로부터 민원을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구청장은 향후 한 달간 하루에 1~3개씩 관악구 21개 행정동을 모두 돌며 주민과의 소통에 속도를 올린다. 관악에서 구의원 8년, 시의원 8년을 지내오면서 현장에서 직접 주민과 만나 이야기를 들어야 문제의 답을 찾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갖게 된 만큼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이날 인사회에서는 “중단된 당곡플라자 건립 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해 달라”, “신림선 경전철 공사장 주변 안전시설을 강화해 달라”, “당곡초 모자원 고개 좌회전을 허용해 달라”, “쓰레기 수거 후에도 재활용 쓰레기가 제대로 해결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해 달라” 등 민원이 쏟아졌다. 박 구청장은 관악에서 잔뼈가 굵은 지역 전문가답게 민원 사업들을 손바닥에 올려놓고 보듯 바로 답변하며 주민들의 마음을 달래 줬다. 박 구청장은 “당곡플라자 분양은 새로운 사업자가 나타나 조만간 사업이 재개될 것”이라는 취지의 답을 내놔 주민들을 만족시켰다. “경전철 공사장 주변도 직집 가 보겠다”고 약속한 뒤 이른 시일 안에 안전 우려가 해소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모자원 고개 좌회전 허용 문제는 주무부처인 경찰청에 계속 민원해 보겠다고 답했다. 쓰레기 처리 문제와 관련해서는 “자치구의 주요 임무 중 하나가 청소행정인 만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했다. 박 구청장은 나아가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오는 10월 구청 1층에 ‘열린 구청장실’과 주민 소통 공간인 카페 형태의 ‘관악청(聽)’을 만들 계획이다. 관악청은 마루 ‘청’(廳)이 아니라 들을 ‘청’(聽)을 쓴다. 주민 이야기를 더 많이 듣겠다는 뜻을 담았다. 1주일에 1~2일 정도 1층 열린 구청장실에서 집무를 보거나 관악청에서 주민들을 만나 민원을 듣는 식으로 주민 곁으로 다가가겠다는 것이다. 이날 인사회 인사 순서도 구청장을 맨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식으로 자신을 낮추고 구민을 섬기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언제나 현장을 찾아가 주민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는 식으로 50만 관악구민의 고민 해결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폭염 속 폐지 줍는 어르신 없도록… 노원, 한시적 생계비 지원

    서울 노원구는 “폭염에도 생계를 위해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 가구 21곳에 생계비를 보전하고 생필품 등을 긴급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서울형긴급지원 기준에 적합한 복지급여 비수급 어르신 가구에 한시적으로 생계비를 지급하고 복지급여 수급자 어르신 가구에는 약 3개월간 생필품을 건넨다. 또한 동주민센터는 노인 안부 확인과 함께 폭염 기간에 폐지 수집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에서는 우리동네주무관, 방문간호사, 우리동네돌봄단 등 동에 배치돼 있는 인력을 총동원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복지 서비스 지원 강화로 폭염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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