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주민센터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 이력서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 도하 참사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 파스타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 이석기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635
  • 용산구, 남영동서 ‘온기 텃밭’으로 고독사 예방한다

    용산구, 남영동서 ‘온기 텃밭’으로 고독사 예방한다

    서울 용산구는 남영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고독사 예방사업 ‘복지를, 온기를 잇-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채소로 온기를 잇-다’는 지역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온기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를 이웃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복지 활동이다. 남영동주민센터는 지난 3월 두텁바위로 25 일대 건물 뒤편 유휴 공간에 온기 텃밭을 조성했다. 이후 남영동 우리동네돌봄단과 함께 씨앗을 뿌리고 모종을 심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텃밭에서 자란 채소는 돌봄단의 일일 안부 전화 등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이웃을 확인한 후 복지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온기 채소’를 전달하며 건강 상태를 살핀다. 저소득층이 밀집한 서울역 인근 쪽방촌은 ‘온기 창고’를 통해 생활용품과 식료품 지원을 받고 있다. 남영동주민센터는 지난 4월 22일 서울역쪽방상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확한 채소 일부를 ‘온기 냉장고’에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고독사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확대하겠다”고 했다.
  • 보행 약자 지키는 안전한 영등포구…전신주에 충격 흡수 ‘보호대’ 설치

    보행 약자 지키는 안전한 영등포구…전신주에 충격 흡수 ‘보호대’ 설치

    서울 영등포구는 어린이와 어르신 등 보행 약자가 전신주에 부딪혀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 보호대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고탄성 소재로 만든 안전 보호대는 사람이 부딪힐 때 충격을 흡수해 머리나 몸의 부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노랑 바탕에 검정 줄무늬로 이뤄진 경고 표지색으로 만들어서 멀리서도 눈에 띈다. 구 관계자는 “이설이 어려운 전신주 40곳을 우선 선정해 내달 안으로 안전 보호대를 모두 설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설치 대상은 ▲보도 폭이 좁은 구간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량이 많은 지역 ▲기존 보호시설이 부족한 장소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앞서 구는 당산동 구립 선재어린이집 앞과 어깨동무 어린이집 등 4곳의 전신주에 안전 보호대 시범 설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사고 위험이 크거나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전신주의 철거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실제 지난 3월 대림1동 주민센터 맞은편 전신주와 도림동 영도교회 앞 전신주 철거를 마쳤다. 당산동 골목 등 3곳의 전신주도 차례대로 철거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보행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이 자주 이용하는 보도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생활 속 위험 요소를 꾸준히 제거해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허훈 서울시의원 “36년 된 신정2동 주민센터 재건축, 주민 숙원사업 해결 환영”

    허훈 서울시의원 “36년 된 신정2동 주민센터 재건축, 주민 숙원사업 해결 환영”

    서울시 양천구 신정2동 주민센터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됐다. 관내에서 가장 오래된 동 청사 중 하나로 손꼽히는 신정2동 주민센터는 지난 27일 기공식을 열고,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했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이날 기공식에 참석해 “신정2동 주민센터 재건축은 22년 지방선거 때 제 공약사업이기도 하고, 신정2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이 순간이 더욱 뜻깊다”라며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청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정2동 주민센터는 1989년 건립돼 40년 가까이 된 지역 내 가장 오래된 동 청사로, 노후된 시설로 인해 급증하는 행정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웠고, 협소한 공간과 주차장 부족 등으로 주민 불편이 컸던 곳이다. 특히 새 부지의 일부가 경찰청 소유 국유지(舊 신정2치안센터 부지)에 포함돼 있어, 장기간 재건축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양천구는 2022년부터 경찰청과 재산 교환 협의를 수차례 진행해 지난해 165㎡ 규모의 국유지를 최종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청사의 3배 규모인 연면적 2538㎡ 규모의 신청사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새로 건립될 신정2동 주민센터는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되며, 주요 시설은 ▲북카페 ▲민원실 ▲자치회관 ▲다목적홀 ▲옥상공원 ▲지하 주차장 등으로 계획돼 있다. 이처럼 여가·문화·복지·행정 기능이 한 공간에 집약된 복합 커뮤니티 청사로 탈바꿈함에 따라, 주민들의 일상 편의와 이용 만족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허 의원은 “관내 노후 주민센터 재건축 사업은 22년 출마 당시 공약 수립 때부터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사안으로, 서울시 공유재산 심의 때도 각별히 챙겨온 만큼 더욱 보람으로 느껴진다”며 “신정2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올해 말 착공을 앞둔 목1동 주민센터를 비롯한 다른 노후 주민센터 재건축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꼼꼼히 살펴, 주민들께 더욱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2호선 신설동역 승강편의시설(E/L) 개통식 참석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2호선 신설동역 승강편의시설(E/L) 개통식 참석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1)이 지난 25일 2호선 신설동역 9번 출구 외부 엘리베이터 개통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신설동역’은 수도권 전철 1호선과 2호선 성수지선 및 우이신설선 경전철이 지나는 국내 최초 환승역이다. 이번에 개통된 2호선 신설동역 외부 엘리베이터 사업비는 58억 6000만원이며, 엘리베이터를 이용 시 지상에서 용두역 방향 B2 승강장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이날 이병 위원장은 2호선 신설동역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공사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개통식에 참석한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시승하며 함께 소감을 나눴다. 이 위원장은 “이번에 개통된 2호선 신설동역 엘리베이터는 용신동이 용두동, 신설동 분동에 따라 7월 1일부터 업무를 개시하는 신설동 주민센터 신청사에 바로 인접되어 있어 동대문구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애써 주시는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의회 차원에서 동대문구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욱 서울시의원, ‘위례과천선 도곡공원역(가칭) 신설’주민 6134명 청원, 서울시의회 본회의 통과

    김동욱 서울시의원, ‘위례과천선 도곡공원역(가칭) 신설’주민 6134명 청원, 서울시의회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이 소개한 ‘위례과천선 도곡공원역(가칭) 신설 요청에 관한 청원’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청원은 총 6134명의 도곡1동 주민이 자발적으로 서명한 것으로, 위례과천선 강남지선(양재시민의숲~압구정)이 도곡1동을 관통함에도 정차역이 배치되지 않은 계획에 대해 주민 이동권 침해 우려와 교통 소외 해소 요구를 담고 있다. 도곡1동은 경사 지형과 단절된 보행 환경으로 인해 도곡·매봉·양재역까지 도보로 15~26분이 소요되는 구조적 불편을 안고 있으며, 고령자·저학년 학생·유아 동반 보호자 등 교통약자의 철도 접근성이 매우 낮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여건 때문에 출·퇴근 시간대 버스 환승 수요가 집중되며 도곡1동 주민센터 사거리 일대는 상습 정체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청원이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서울시의회는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공식 이송하고, 위례과천선 실시협약 및 노선 확정 과정에서 도곡공원역(가칭) 신설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전달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도곡공원역은 단순한 역 설치를 넘어, 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서울시 균형발전의 방향을 바로 세우는 핵심 조치”라며 “청원을 통해 드러난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 송파, 찾아가는 우산 수리… 자원 아끼고 환경도 보호

    송파, 찾아가는 우산 수리… 자원 아끼고 환경도 보호

    서울 송파구가 주민들의 고장난 우산과 양산을 수리해 주는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를 하반기에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 시작된 송파구의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서비스다. 단순히 고장난 우산을 수리해 주는 것을 넘어 주민의 일상 속 ‘애착 물품’을 지키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여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 우산은 흔히 고장나면 버리고 새로 사는 소모품으로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가족에게 선물받은 우산, 기념일에 산 우산, 오랜 기간 함께한 우산 등 소중한 사연을 품은 물건인 경우가 많다. 수리센터에는 그런 사연을 안고 찾아오는 주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5280명이 서비스를 이용해 우산 7679개를 수리했다. 특히 장마철인 7~8월에는 2400여건의 수리가 이뤄지는 등 집중호우로 인한 이용률 증가가 두드러졌다. ‘찾아가는 우산수리센터’는 올해에도 10월까지 진행된다. 송파구 27개 동 주민센터를 매월 하루씩 순회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접수는 오후 3시 30분까지 가능하다. 1인당 최대 우산 2개까지 수리할 수 있다. 수리비는 무료이나 부품 등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단, 고가의 수입 양산이나 부품 수급이 어려운 우산, 골프용 우산 등은 수리가 불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우산수리센터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자원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생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강남 ‘1인 가구 지원 정보’ 책 한 권에 망라

    강남 ‘1인 가구 지원 정보’ 책 한 권에 망라

    서울 강남구가 1인 가구를 위한 종합 지원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 ‘혼자서도 괜찮은 삶: 1인 가구 지원 안내’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책은 증가하는 1인 가구의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실용서다. 강남구의 1인 가구 수는 약 9만 7699가구로 전체 가구의 약 40%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구는 1인 가구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가이드북은 기존에 여러 부서와 기관에 분산돼 있던 지원 정보를 한 권으로 통합 정리했다. 가이드북은 총 4개 파트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안전, 경제·일자리, 외로움, 건강, 주거 등 5개 분야별 1인 가구 지원사업 56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2부는 강남구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 소개와 활용법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3부는 ‘나에게 필요한 복지정보 찾기’라는 주제로 강남구 스마트복지관 플랫폼과 생애 주기별 복지사업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4부는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 무료 법률 상담, 구민안전보험, 전입 체크리스트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와 유관 기관의 QR 코드를 함께 수록했다. 가이드북은 22개 동 주민센터, 보건소, 복지시설 등에 배부되며 1인 가구 대상 프로그램 및 행사 현장에서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구청 홈페이지 및 강남구 스마트복지관 플랫폼에 게시돼 온라인으로도 열람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예방과 1인 가구 복지 강화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구, 상생 재개발로 세입자 챙긴다…‘서울 중구형 공공지원 2.0’

    중구, 상생 재개발로 세입자 챙긴다…‘서울 중구형 공공지원 2.0’

    서울 중구가 주택재개발사업의 지원대상을 세입자까지 확대한 ‘중구형 공공지원 2.0’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세입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이주 갈등에 따른 사업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중구에 따르면, 지난 25일 신당누리센터에서 열린 ‘6월 찾아가는 주민 아카데미’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형 공공지원 2.0의 윤곽을 공개했다. 김 구청장은 “기존 ‘중구형 공공지원 1.0’은 소유자의 판단을 도와 신속한 사업 추진 기반을 다지고 성과를 올렸다”며 “이번 공공지원 2.0은 세입자까지 지원대상을 넓혀 부담을 덜어주고 조합설립 이후에도 사업 단계별 밀착지원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 이주지원센터 운영 ▲ 저소득층 대상 중개수수료·이사비 지원 ▲ 갈등 조정 코디네이터 파견 및 분쟁조정위원회 구성 ▲ 세입자 권리 보호를 위한 협의체 조기 구성 등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계약서 사전컨설팅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등 사전 검토제도를 활성화해 사업단계별 인허가 소요 기간을 단축한다. 구는 이달 가이드북 ‘내 손 안에 세입자 권리’를 발간하고, 매주 1회 동주민센터를 돌며 재개발 전문상담을 운영한다 앞서 중구형 공공지원 1.0은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현장지원센터 ▲전국 최초 조합장 후보자 라이브 방송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신당10구역은 신통기획과 조합직접설립 서울시 1호가 됐고 중림동398은 조합설립에 필요한 주민 동의율 75%를 역대 최단기인 29일 만에 달성했다. 김 구청장은 “정비사업 목적은 개발 이득이 아니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주거 환경 개선”이라며 “더욱 촘촘해진 중구형 공공지원 2.0으로 소유자와 세입자, 지역사회가 발맞추는 상생의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 김동욱 서울시의원 “디지털 약자 위한 야구장 예매 시스템 개선해야”

    김동욱 서울시의원 “디지털 약자 위한 야구장 예매 시스템 개선해야”

    서울특별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제331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디지털 약자의 접근성을 고려한 서울시 체육시설, 특히 야구장 예매 시스템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서울 야구장들이 연일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지만, 정작 가장 오랜 기간 야구장을 기다려온 어르신들은 디지털 중심의 예매 시스템으로 인해 경기장을 이용하는 데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모바일 앱과 QR코드를 통한 예매 및 입장 방식이 어르신들에게는 접근이 어렵고, 경로우대 할인마저 적용되지 않아 불편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잠실야구장과 고척스카이돔이 민간 운영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공공 체육시설로서 서울시의 책임을 강조하며, 디지털 약자를 위한 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대책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서울시 체육시설 내 어르신 전용 예매 창구의 상설 운영 및 전화나 동주민센터를 통한 예약 방식 검토, ▲어르신 좌석 일정 비율 사전 배정 및 암표 유통과 불법 거래 방지를 위한 경찰과의 협력 체계 구축, ▲서울시 통합예약 시스템과 체육시설 예매 기능 연계 또는 디지털 약자를 위한 별도 예약 경로 마련 등을 촉구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AI와 빅데이터, 자동화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정책과 제도의 속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해 디지털 약자들이 소외되고 있다”며 “기술의 편리함이 차별이 아닌 모두를 위한 편리함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서울시가 먼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구민이 구민 돌보는 ‘동행 동작’... 복지 사각지대 없어진다

    구민이 구민 돌보는 ‘동행 동작’... 복지 사각지대 없어진다

    서울 동작구가 주민이 직접 이웃을 돌보는 ‘동행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동행 네트워크는 2023년부터 시작된 지역 밀착형 돌봄 사업이다. 법정 서비스 지원이 어렵거나 돌봄 공백 우려가 있는 위기·취약가구와 주민 동행인을 1대 1로 연결한다. 현재 1977명의 동행인이 1866가구와 결연을 유지하며 정기적인 안부 확인,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 연계 등 돌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작구는 올해부터 동행인에게 자원봉사 실비를 지급해 활동의 지속성을 높이고 있다. 또 동주민센터 및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체계적으로 실적을 관리한다. 아울러 전 동행인을 대상으로 오픈채팅방을 운영하며 구정 복지·문화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결연가구에도 전달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동별로 최대 20명 규모의 ‘동행추진단’을 구성해 동 단위 추진 체계를 마련했다. 지난 달부터는 동행인이 결연가구를 직접 방문해 반찬 나눔, 청소 등을 돕는 ‘1대 1 가사 지원’을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32가구가 참여하고 있다. 동작구는 또 결연가구와 동행인이 함께하는 문화 이벤트인 동행시네마 프로그램도 하반기 중 운영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만의 동행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관악구, 자립준비청년 지원 확대…생활가전 구매비 100만원

    관악구, 자립준비청년 지원 확대…생활가전 구매비 100만원

    서울 관악구가 보호시설에서 퇴소하거나 가정위탁이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 구매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관악구는 ‘자립준비청년 생활가전 지원사업’ 대상자도 지난해는 보호 종료 후 2년 이내였지만, 올해는 보호 종료 후 5년 이내 자립준비청년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지원 자격은 관악구에 1년 이상 거주가 확정된 자립준비청년이다. 관악구는 자립준비청년이 서울 자치구 내에서 두번째로 많다. 이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악구는 신청 자격 완화했다고 밝혔다. 지원 방법도 바뀐다. 기존에는 자립준비청년이 생활가전을 먼저 구매하고 구청이 대금을 사후에 지원하는 방식이었다. 올해부터는 현금 사정이 어려운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희망하는 가전제품을 구청이 준비해 자립준비청년에게 배송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은 동 주민센터 또는 관악구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 생애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생활가전 지원사업을 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고,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국민의힘-동작구청 당정협의회 참석…“지역 공약 촘촘 관리”

    이희원 서울시의원, 국민의힘-동작구청 당정협의회 참석…“지역 공약 촘촘 관리”

    이희원 서울시의회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25일 오후 동작구청에서 개최된 국민의힘-동작구청 당정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동작을 나경원 국회의원 및 동작을 지역 시·구의원들과 박일하 동작구청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동작을 지역 주요사업에 대한 구청의 업무보고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특히 이희원 의원의 지역구인 흑석동, 사당1·2동 현안 36건에 대한 집중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먼저 이 의원은 박일하 동작구청장에게 흑석동 2-26번지 일대(흑석 빗물펌프장 일대 부지)에 조속히 수변공원을 조성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해당 지역은 당초 공공임대주택 건설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서울시가 이를 철회하고 수변공원 조성으로 사업방향을 변경한 상태다. 이는 동작구가 다른 자치구 대비 공공임대주택 비율이 이미 높고, 유일하게 수변공원이 없어 해당 지역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달라는 주민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 의원은 그간 주민들과 함께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각종 간담회, 5분 자유발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흑석동 2-26번지 일대 수변공원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5월 흑석빗물펌프장의 현위치 지하화 및 증설이 결정되는 등 진전을 이루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부지 중 사유지에 대한 민간투자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행정적 문제로 사업 추진은 다소 지연되고 있다. 또한 이 의원은 박일하 구청장에게 “주민이 진정 원하는 것은 개발계획 조감도 속 거창한 랜드마크가 아닌 수변공원 조성”이라며 “흑석동 2-26번지 일대는 환경부·서울시·동작구가 소유한 국공유지가 58.8%고 대한체육회 소유 토지가 17.7%로 이 둘을 합친 76.5%의 땅만으로도 민간투자 없이 충분히 공원 조성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간단한 생활체육시설과 잔디만으로도 주민의 수요를 맞출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박 구청장은 “(이희원) 의원님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인지한 만큼, 기본계획을 고집하기보다 환경부, 체육회 등과 협의해 공원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현 흑석동 주민센터 앞 부지에 건설 예정이었던 임대주택 건립 계획을 철회하겠다는 유의미한 답변도 박 구청장으로부터 받아냈다. 애초 흑석동 2-26번지에는 임대주택이 들어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주민 요청에 따라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이 바뀌며 임대주택 210호를 지을 대체지가 필요하게 됐다. 대체지는 본동과 흑석2구역, 현 흑석동 주민센터 등 3개 지역으로 잠정 결정되었지만, 현 흑석동 주민센터 인근 주민들은 이전에 따른 혈세 낭비와 생활편의 저해 등을 이유로 반대해왔다. 이 의원은 이수-사당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추진 사업의 용적률 확보를 위한 종상향을 촉구하는 한편, 흑석 9구역에 조성 중인 입시지원센터에 주민들이 원하는 유명 브랜드 학원이 입주될 수 있도록 동작구청의 관심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이 의원은 은로초교 통학로 확보·정비, 이수-사당역 간 연결 지하보도 추진, 이수-과천 복합터널 조기 착공 및 완공, 남성사계시장 공영주차장 확대, 舊태평백화점 부지 개발 등 지역현안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당부했으며 “엄중한 국제정세와 국내 경제 상황으로 주민의 염려가 크다”면서 “흑석동과 사당1·2동의 각종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자원회수시설 첫 주민설명회, 주민반발로 무산

    광주 자원회수시설 첫 주민설명회, 주민반발로 무산

    광주 광산구 삼도동에 자원회수시설(쓰레기소각장) 설치를 위해 진행하려던 첫 주민설명회가 인근 주민의 거센 반발로 끝내 무산됐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광주 광산구 삼도동주민센터에서는 ‘광주시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최종 입지 선정에 앞서 주민 의견을 수렴, 전략환경·기후변화 영향평가서를 작성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설명회 시작 약 1시간 전부터 삼도동 주민들이 자원회수시설 설치를 반대하며 설명회장으로 향하는 계단을 막아 섰다. 여기에 자원회수시설 후보지 인근에 사는 전남 함평지역 주민들까지 가세, 설명회장 인근에 ‘공청회 반대’ 현수막을 들고 설치 반대에 나섰다. 광주시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2차례에 걸쳐 통행로를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거센 항의에 부딪쳐 발길을 돌렸다. 반발에 따른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이날 반대 시위에 나선 삼도동 주민들은 후보지 주변 위장 전입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후보지 3차 공모 심의를 앞두고 찬성률을 높이기 위해 위장전입이 불법적으로 행해졌다”며 “그 배후와 조종한 세력들을 밝혀내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원회수시설 예정 부지와 인접한 함평지역 군민들도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소각장 건설 반대’ 입장을 밝혔다. 삼거동 쓰레기 소각장 건설 저지 함평 범군민 대책위원회는 “소각장 가동 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로 피해를 보는 함평 군민들의 의견을 광주시는 수렴하지 않았다”며 “함평 군민들의 환경권, 건강권, 행복권을 위해 건설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입지 선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삼도를 최종 후보지로 선정하게 됐다”며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한 만큼 절차상의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가 무산됨에 따라 광주시는 한 차례 더 설명회를 개최할지, 관련 절차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생략하고 다음 행정 절차를 밟을지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오는 2030년부터 쓰레기 직매립을 금지한’ 환경부의 조치에 따라 지난 2022년부터 총사업비 3240억원을 들여 하루 650t을 처리할 수 있는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신용보증재단 특별보증 현장상담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신용보증재단 특별보증 현장상담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북가좌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서울신용보증재단 서대문구 특별보증 현장상담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상담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영 컨설팅, 시설 개선 지원, 경영 자금 대출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현장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주승휴 서부지역본부장과 서대문지점장, 우리은행 북가좌지점장 및 팀장, 정재원 북가좌2동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현장상담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대문구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최대 1억원 이내의 저리 보증지원과 세무·노무·마케팅·매장관리 등 37개 분야의 전문 컨설팅 2회 무료 제공, 경영 위험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설개선 지원 300만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재단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상담이 진행됐다. 김 의원은 현장에서 소상공인들의 개인적인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며,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여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경영 컨설팅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영세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조속한 경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저금리 대출 등 금융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김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소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 관계자들에게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하며, 시의원 차원에서도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 송파구, 마천2동주민센터 엘리베이터 준공

    송파구, 마천2동주민센터 엘리베이터 준공

    서울 송파구는 노후화된 마천2동 주민센터의 엘리베이터 및 시설개선 공사를 마치고 주민에게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천2동주민센터는 1993년 준공돼 30년 이상 세월이 지나며 시설 노후화와 엘리베이터가 없는 문제 등으로 주민 불편이 컸다. 이에 구는 지난해 11월 주요 불편 사항이었던 엘리베이터 등 전반적인 시설개선 공사에 착수했다. 구조안전진단과 지장물 철거, 설계 등 면밀한 사전절차 후 6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5월 준공을 마무리했다. 우선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이동 가능한 13인승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를 신설했다. 새 엘리베이터는 기존 건물에 별도 구조물을 세워 연결한 형태다. 넓은 출입문과 완만한 경사로를 설치해 장애인과 어르신 등이 불편없이 주민센터를 출입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또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청사 전반에 대한 방수공사도 실시했다. 그동안 천장 누수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지하·옥상층 및 계단실·청사 외벽 등을 보수했다. 한편 이번 시설개선은 구가 동별로 꾸준히 추진 중인 동주민센터 환경개선 노력의 일환이다.
  •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용신동(용두동·신설동) 분동에 따른 신설동 주민센터 신청사 추진상황 점검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용신동(용두동·신설동) 분동에 따른 신설동 주민센터 신청사 추진상황 점검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1)이 지난 25일 동대문구 천호대로 26, 신설동역 자이르네 상가 2층에 있는 신설동 주민센터 신청사에 방문,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설동 주민센터는 용신동(용두·신설) 내 재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와 그에 따른 행정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신설동과 용두동으로 분동되며 행정구역이 조정됨에 따라 다음 달 7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으로, 지하1층~지상2층 약 423평 규모로 신설동 주민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점검은 이 위원장이 동대문구 자치행정과장에게 청사 조성사항을 보고 받으며 함께 청사 내·외부의 주요 시설들을 꼼꼼하게 살펴봤다. 이 위원장은 “새로 문을 여는 신설동 주민센터가 개청 전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으로 끝까지 잘 마쳐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신설동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양천구, ‘36년 노후청사 재건축 첫 삽’ 신정2동주민센터 기공식…27년 준공

    양천구, ‘36년 노후청사 재건축 첫 삽’ 신정2동주민센터 기공식…27년 준공

    서울 양천구가 ‘신정2동 주민센터 건립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27일 오전 진행되는 이번 기공식은 ‘노후 주민센터 재건축 사업’의 첫 주자인 ‘신정2동 주민센터’ 건립 공사의 첫 삽을 뜨는 자리다.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공사현황 설명, 기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1989년에 건립된 신정2동 기존 청사는 지역 내에서 가장 오래된 동 청사다. 협소한 공간과 시설 노후화로 인해 급증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었고, 경찰청 소유 국유지가 일부 포함돼 있어 부지 활용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새로 건립될 신정2동 주민센터는 기존 청사와 신정2동 치안센터 부지를 통합해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 연면적 2514㎡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사 건립 전까지 공백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임시청사를 조성해 운영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정2동을 시작으로 다른 동 청사들도 주민의 삶을 향상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 관악구, 하반기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일자리’ 225명 모집

    서울 관악구, 하반기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일자리’ 225명 모집

    서울 관악구가 하반기에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전일자리’ 참여자 225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전일자리는 저소득층이나 취업 취약계층 등의 생계를 지원하고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할 경우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돼 동 환경 정비와 업무 지원, 관내 창업시설 운영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관악구는 만 65세 미만 60명, 만 65세 이상 165명 등 총 22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하반기 사업 기간은 8월 4일부터 12월 7일까지 4개월간이다. 모집 기간은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다. 사업 개시일을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의 재산이나 소득, 참여 이력, 취업 취약계층 여부 등을 관악구가 종합적으로 심사해 다음달 30일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경기 불황 장기화에 더욱 취약한 저소득층의 생계 보전과 안정적인 일상 유지에 필수적”이라며 “오는 7월 출범하는 관악 일자리행복주식회사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 동네 ‘진동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일일 동장’으로 출동

    우리 동네 ‘진동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일일 동장’으로 출동

    “오늘 하루 동장을 맡게 된 진동장입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4일부터 9월말까지 3개월 동안 강서구 20개동을 순회하며 ‘일일 동장’으로 나선다고 25일 강서구가 밝혔다. 진 구청장은 “구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이라는 평소 구정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민원 행정의 최전선인 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프로그램 ‘진동장과 함께 온(ON) 동네’를 구상했다. ‘진동장’은 진교훈 일일 동장이자 진짜 우리 동네 구청장의 줄임말을 뜻하기도 한다. 진 구청장은 각 동에서 하루 동안 동장 역할을 맡아 통장 회의 주재부터 민원 접수, 자치회관 프로그램 참관, 주민과의 대화까지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동마다 다른 특성에 맞춰 맞춤형 현장 활동도 펼친다. 화곡2동은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선정 지를 방문하고, 등촌3동은 이미용 봉사활동과 플로깅을 할 예정이다. 가양2동은 공암나루근린공원 황톳길 등을 걸으며 주민과의 대화를 갖는다. 진 구청장은 일일 동장으로 나선 첫날인 지난 24일엔 화곡1동에서 직능단체 간담회, 통장 회의, 환경순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주민들이 제기한 보행로 설치나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부서에도 즉각 조치를 지시했다. 진 구청장은 “이번 일일동장 경험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 광진구, 스마트 기술로 고립가구 안부 챙긴다

    광진구, 스마트 기술로 고립가구 안부 챙긴다

    서울 광진구가 ‘스마트돌봄 플랫폼’ 사업으로 사회적 고립가구를 상시 모니터링,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돌봄 플랫폼사업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고립 위험가구의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2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고독사 및 고립 예방과 지원에 힘쓴다. 우선 고립 위험가구와 돌봄이 필요한 300명을 선정한다. 동주민센터에서 고립위험가구 안부확인을 수행하는 우리동네돌봄단이 협업, 스마트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체인식 기술활용해 심혈관 건강 및 스트레스 지수를 확인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안부를 확인한다. 간호사와 전문 상담사가 건강상담, 심리상담, 질병․진료예약 등의 상담을 진행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홀로 살다가 아무도 모르게 세상을 떠나는 분들이 더 이상 없어야 한다. 이번 사업이 고립 위험가구의 일상을 돕고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복지를 통해 꼼꼼한 돌봄체계를 구축, 모두가 안전한 광진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구는 고립위험가구 안부확인, 고립일상 개선 및 사회관계망 사업, 유품정리 지원, 고립예방협의체 시범운영 등 고립가구 돌봄체계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