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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정폭력 피해자 거주지 노출 위험 줄인다

    # 남편의 지속적인 폭력에 시달리던 A씨는 가정폭력 긴급전화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거주지를 옮겼다. 하지만 남편이 자신의 등·초본을 떼어 이사한 집으로 찾아올까 두려워서 전입신고도 하지 못했다. 남편이 자신의 등·초본을 발급받지 못하도록 신청하려 했지만 긴급전화센터에서 상담을 받았다는 확인서는 증거로 인정되지 않았다. 발급제한 신청을 하려면 결국 현 거주지에 있는 주민센터를 찾아야 하는데 심리적으로 상당한 부담감이 느껴졌다. A씨의 사례와 같은 문제를 없애고자 앞으로 가정폭력 피해자들은 긴급전화센터 상담 확인서만으로도 등·초본 교부제한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할 수 있는 장소도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로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6일 입법예고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가해자가 두려워서 등·초본 교부제한 신청을 하지 못했던 피해자들을 보호하려는 조치다. 등·초본 교부제한을 신청할 수 있는 서류를 몇 가지 추가하기로 했다. 긴급전화센터 상담사실확인서 외에도 긴급피난처 입소확인서, 노인보호 전문기관 상담사실확인서, 학대피해 노인전용쉼터 입소확인서 등도 포함된다.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가해자가 두려워서 원래 살던 곳에서 등·초본 교부제한 신청을 하지 못하는 현상을 방지하고자 전국 주민센터 어디서나 신청할 수 있도록 바꿨다.또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할 때도 등·초본 교부, 주민등록표 열람, 주민등록증 재발급 관련 수수료를 면제할 수 있도록 명확히 규정했으며 불필요한 개인정보 노출을 막고자 열람·교부신청자가 개인이면 열람대장 등에 주민등록상 주소가 표시되지 않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김현기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이번 개정으로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안심하고 주민등록 등·초본 교부제한 신청제도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영등포구, 양평2동 재미있는 도서관 뜬다

    영등포구, 양평2동 재미있는 도서관 뜬다

    서울 영등포구가 양평2동 작은도서관을 책 읽는 도서관에서 주민들의 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새 단장했다고 2일 밝혔다. 공부만 하고 책장도 조용히 넘겨야 하는 기존 도서관에서 탈피해 주민들의 사랑방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구는 이번 양평2동 작은도서관 개관으로 낡고 노후한 지역 내 작은도서관을 지역 특색에 맞는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작은도서관 공간 개선 사업’에 첫발을 뗐다. 양평2동 작은도서관은 150㎡ 규모로 양평2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 위치해 있다. 공간은 크게 도서대여 공간, 주민 커뮤니티 공간, 멀티미디어실로 구분돼 있다. 입구는 도서대여 공간으로 책장과 책을 비치해 도서관 기본 기능에 충실했다. 내부 공간은 넓적한 계단식 소파, 다락방, 스터디룸 등으로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색상과 형태로 꾸몄다. 멀티미디어실도 마련했다. 구는 이 곳에서 영화감상, 어린이 구연동화, 독서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작은도서관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도서 대여는 회원 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 구는 각 동주민센터, 경로당, 어린이집 등에 21곳의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까지 연차별 도서관 개선 사업을 실시해 책과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마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도서관이 엄숙한 곳에서 책을 매개로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면서 “걸어서 10분 안에 갈 수 있는 즐겁고 친근한 도서관 조성으로 주민 생활 속에 책이 스며드는 영등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노원, 야간 무더위 쉼터 본격 운영! 첫날 어르신 43명 다녀가

    노원, 야간 무더위 쉼터 본격 운영! 첫날 어르신 43명 다녀가

    서울 노원구는 지난 1일 폭염특보가 발령되면서 ‘야간 무더위 쉼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무더위쉼터는 구청 14명, 경로당 23명, 복지관 3명, 상계예술마당 3명 등 집에 에어컨이 없는 폭염취약계층 노인 43명에게 잠자리를 제공했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독거, 수급자 등 저소득 노인들이다. 이들은 동 주민센터에 이용 희망 신청 이후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야간무더위 쉼터를 이용했다. 구청 쉼터에는 어르신 14명이 쉴 수 있도록 편안한 잠자리와 사생활 보호가 가능한 3~4인용 텐트 14개를 마련했다. 쾌적한 냉방과 개인용 배게, 이불, 매트, 식수 등도 제공한다. 또 노인들이 무료하지 않도록 TV도 설치했다. 특히 구청 쉼터에는 상계1동 적십자 봉사회가 직접 만든 빵을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달빛봉사단, 향기봉사단은 간식을 후원하고 노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구는 앞으로 건강 마사지 서비스 및 혈압체크, 치매예방 생활규칙 등 건강정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노인들 안전을 위해 의료 인력을 포함한 직원 3명을 배치했다. 이용자 수송대책도 마련해 노인들이 안전하고 쉽게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 자원봉사자를 이용한 차량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8월 말까지 운영하는 야간무더위 쉼터는 구청 대강당, 경로당(15개소), 종합사회복지관(9개소), 상계예술마당, 월계어르신복지센터 등 총 27곳으로, 폭염 특보 발령 시 노인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장마철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에는 야간 무더위 쉼터를 확대 운영한다”면서 “올 여름에도 폭염에 대비해 모든 예산과 자원을 활용해 어르신들과 취약 계층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복지 서비스 공급자 99% “복지분야 사각지대 있다”

    대부분의 복지서비스 공급자들은 복지 분야에 사각지대가 존재한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43.2%는 사각지대가 넓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런 의견은 지역 주민과 직접 접촉할 일이 많은 읍면동 주민센터 복지 업무 담당자들에게서 두드러졌다. 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시군구청, 읍면동 주민센터, LH주거급여사무소 등의 복지 업무 담당자 700명을 조사해 발표한 ‘복지분야 사각지대와 부정수급에 대한 복지서비스 공급자의 인식 비교’를 보면 무려 99.3%가 ‘사각지대가 있다’고 답했다. 이 중에서도 읍면동 복지 업무 담당자들은 전원이 사각지대가 존재한다고 인식했다. 사각지대 문제가 가장 심각한 사회보장제도로는 공공부조(35.1%)를 꼽았다. 공공부조 중에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생계급여 사각지대 문제(49.0%)가 가장 심각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기초생활보장제도 급여 지급의 기준이 되는 중위소득 인상률은 2018년 1.16%, 2019년 2.09%, 2020년 2.94%로 평균 2.06%에 불과하다. 부양능력이 있다고 판정된 가족이 있거나 급여 신청을 하지 않으면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일선의 복지 담당자들의 45.7%도 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이유로 ‘대상자가 신청하지 않아서’를 꼽았다. 36.4%는 ‘제한적인 대상’ 등 제도 설계 측면을, 15.7%는 낮은 급여 수준을 문제로 들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올여름도 시원하게”… 폭염 철통방어 나선 동대문

    “올여름도 시원하게”… 폭염 철통방어 나선 동대문

    경로당·주민센터 등 170곳 냉방비 지원 도담어린이집 옥상 간이 물놀이장 마련 공원 5곳엔 9월 말까지 ‘바닥분수’ 운영 유 구청장 “시민체감형 폭염 대책 준비”장마철이 끝을 향해 달려가던 지난 25일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이 폭염 취약계층인 노인과 어린이를 위한 무더위 대비 시설 점검에 직접 나섰다.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온열질환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유 구청장은 가장 먼저 답십리3동 경로당을 방문해 바둑을 두거나 화투를 치던 노인 10여명과 일일이 대화를 나누며 불편사항을 챙겼다. 무더위쉼터로 지정·관리되는 이곳에는 에어컨과 함께 선풍기 5대가 쉼 없이 돌아가고 있었다. 한 노인은 “집에서 외롭게 있으면 유난히 더위를 견디기 버거운데 시원한 경로당에 나와서 소일거리를 하니 하루가 짧다”면서 웃었다. 동대문구는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 경로당 134곳과 동주민센터 14곳, 구청 민원실이나 복지관과 같은 기타시설 22곳 등 모두 170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령될 때는 이 중 10곳이 오후 9시까지 연장쉼터로, 8곳은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야간쉼터로 운영된다. 동대문구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쉼터별 전담 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냉방비도 지원한다. 유 구청장은 이어 전농2동의 도담어린이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앞서 구는 이곳을 비롯한 지역 어린이집 3곳의 건물 외벽에 열차단 페인트를 칠하고 옥상에는 쿨루프 시공을 마쳤다. 외부의 뜨거운 열을 막아줘 옥상 바닥 온도를 약 10℃, 실내 온도는 평균 2~3℃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도담어린이집 옥상에는 아이들을 위한 간이 물놀이장이 마련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예전에는 여름이면 옥상 바닥이 뜨거워 발 디딜 엄두도 못 냈는데 시공 후 온도가 내려가 물놀이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구청장은 자안동 장안근린공원으로 향해 공원 내 바닥분수의 안전 및 위생 상태를 살폈다. 인근 정자에서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던 주민들과도 만났다. 한 주민이 “오후에는 정자에 있어도 서쪽에서 해가 비쳐서 뜨겁다”고 호소하자 유 구청장은 “정자 한쪽 면에 보조 가림막을 설치하겠다”고 화답했다. 동대문구는 9월까지 장안근린공원과 용두공원, 우산각어린이공원, 새샘공원, 이문동바닥분수 등 5곳에 바닥분수를 운영한다. 지난 4월 저수시설, 안전 펜스, 모터펌프, 조명시설 등 각종 설비 점검을 마무리했다. 분수 운영 기간에는 매달 2회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 수질검사를 하고 수시로 기기 점검 및 주변을 청소할 방침이다. 유 구청장은 “전 연령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민체감형 폭염 대책을 준비했다”면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구로, 소규모 공동주택에 분리수거대

    서울 구로구가 도시형 생활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에 재활용 분리수거대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아파트와 달리 대부분 소규모 공동주택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설이 별도로 없어 혼합 배출이나 무단 투기로 인한 악취 등 주민 불편이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막으려는 것이다. 설치 대상은 6가구 이상 100가구 미만의 도시형 생활주택과 다세대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구로구는 각 동주민센터에서 수요조사한 결과 모두 31곳에 가로 1.8m, 세로 0.45m, 높이 1.1m 규격의 분리수거대 설치를 완료했다. 분리배출 품목은 유리병, 캔·고철류, 플라스틱, 종이컵·우유팩 등이다. 이와 함께 운영에 필요한 청소용품 등을 지원하고 적정한 분리배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상복 터진 대구형 촘촘보건복지, 더 시민 가까이

    상복 터진 대구형 촘촘보건복지, 더 시민 가까이

    주거·돌봄 등 5개 영역 70개 사업 추진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구축 박차 권영진 시장 “현장중심 복지행정에 온 힘”대구시가 ‘대구형 보건복지서비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형 보건복지서비스는 국가의 일률적인 복지 기준에서 벗어나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시민의 복지기준’을 구축하는 데 힘쓴 것이다. 시는 대구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의 소득, 주거, 돌봄, 건강, 교육 등 5개 영역 25대 중점과제, 70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센터가 행정복지센터로 변신 먼저 올해 초 복지 전달시스템 혁신을 위해 139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행정복지센터로 전환했다. 센터마다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하고 방문상담 지원을 위한 전기자동차 137대를 보급했다. 센터가 독립된 기관으로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다. 또 지난 4월 전국 처음으로 ‘대구사회서비스원’을 설립했다. 서비스원을 통해 대구시립 희망원 운영을 시작했고, 이달부터 종합재가센터 2곳과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국공립 시설 9곳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예방 중심의 격차 없는 의료서비스 시는 대구의료원 생명존중센터 건립 등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도 병행하고 있다. 앞서 2016년 전국 처음으로 지역응급의료네트워크인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을 출범해 대형병원 응급실의 과밀화를 해소했다. 공동주택 심정지 상황 전파시스템인 ‘응답하라! 심장박동 프로젝트’도 실시했다. 심야약국 및 365약국 운영으로 응급의료 안전망도 구축했다. 이와 함께 광역 시민건강관리기관인 ‘시민건강놀이터’도 선보였다. 저소득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어르신 무료틀니 지원, 경로당건강주치 도입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노인, 치매·고독사로 서럽지 않게 치매안심센터 8곳을 개설해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치매전문병상 확충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운영했다.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기억학교 15곳도 개소했다. 일자리 창출도 복지사업이라고 판단하고 올해 노인일자리를 2014년보다 2배 가까이 많은 2만 4000여개로 대폭 늘렸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중앙부처 평가 결과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맞춤형 노인돌봄정책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사회문제로 제기되는 노인 고독사도 선도적으로 예방하는 데 힘쓰고 있다. ●장애인 복지, 자립 지원으로 선도 장애인 복지정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14년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했다. 장애인 복지 추세가 수용과 보호에서 자립생활로 전환됨에 따라 자립정착금 지원과 자립주택 41곳을 지었다. ●소규모 어린이집 급식도 꼼꼼히 지원 시민들의 먹거리도 챙겼다. 현장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했으며,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급식 지원을 위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9곳을 개소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인 ‘대구형 보건복지서비스’가 지자체 합동평가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대상 등 9개상을 휩쓸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받고 힘들게 살아가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88회 임시회 폐회 중 현장방문 실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88회 임시회 폐회 중 현장방문 실시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혜련)는 제288회 임시회 폐회 중인 26일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신용승)과 마포구 공덕동 서울복지타운에 소재한 서울시복지재단(대표이사 홍영준), 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초1), 오현정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광진2), 이병도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평2), 김소양위원(자유한국당·비례), 이영실위원(더불어민주당·중랑1), 서윤기위원(더불어민주당·관악2), 김화숙위원(더불어민주당·비례), 김용연위원(더불어민주당·강서4)이 함께했다. 이날 오전은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연구와 검사실을 살펴보고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방문에서는 미세먼지, 방사능 등과 관련한 검사실과 실험실을 방문했고 BL3(생물안전3등급)의 보안구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업무보고를 통해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현재 인력이 부족하여 충분한 검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 연구기획을 하여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노력하고자 한다는 신용승 원장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 위원장은 업무보고자리에서 “우리 위원회는 서울시 식품정책에 관한 사항을 소관하고 있는 위원회로서 특히 식품안전에 관하여 위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하며 “최근 급식식재료의 잔류농약 검출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이 매우 큰 상황으로 단 1%의 의구심도 남지 않도록 보건환경연구원이 유통식품의 잔류농약 검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라고 보건환경연구원의 업무성과 향상을 요청했다. 오후에는 서울복지타운을 방문해 50플러스 중부캠퍼스를 살펴보고 서울시복지재단과 50플러스재단의 업무보고 및 현안사안을 청취했다. 50플러스 중부캠퍼스의 라운딩은 50+서재를 시작으로 B1층~4층으로 이어진 공방작업실, 동아리실, 50+상담센터, 음악실순으로 진행됐다. 50플러스캠퍼스는 50플러스 세대(50세~64세)의 인생후반기를 새롭게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 일자리 지원, 상담과 정보제공, 문화와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이어서 서울시복지재단, 50플러스재단의 현안사항 보고와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향후 업무 추진에 대한 보건복지위원들의 격려와 당부의 말이 이어졌다.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초1)은 “서울시 복지재단은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돌봄SOS, 찾동2.0 등의 사업이 다른 사업들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커뮤니티케어의 근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하고 “50플러스 재단은 그간 추진 사업들의 성과 및 문제점 등을 분석해 사업의 내실 있는 안착을 준비해주길 바란다”며 각각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오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2)은 보람일자리 신규사업인 장애아동학습지원단의 사업 확대 검토 요청을,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2)은 기 추진 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 성과 및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 마련을 통한 찾동 2.0의 내실있는 추진, 김소양 의원(자유한국당·비례)은 끊임없는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현장감 있는 사업 추진을 요청하였으며,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은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교육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예산 반영을, 서윤기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2)은 유관기관들과의 소통을 통하여 재단의 중장기사업계획을 수립하도록 당부했다. 김혜련 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 방문을 통해 기관들의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민에 눈높이에 맞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서울시의 정책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결식아동 급식카드로 1억4000만원 쓴 전직 오산시 공무원 집행유예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지급되는 급식지원 카드를 임의로 발급해 1억원이 넘는 물품을 사고, 해당 카드를 지인에게 나눠주기도 한 전직 경기 오산시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1단독 최혜승 판사는 사기, 절도, 사전자기록 등 위작 및 행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모(39) 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김 씨로부터 카드를 받아 사용한 김 씨의 가족과 친구, 또 이를 방조한 마트 주인 등 7명에 대해서도 징역 1년∼4월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을 2년∼1년간 유예했다. 김 씨는 오산시의 한 주민센터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관리 업무를 담당하던 2015년 7월 직원들이 퇴근한 사이 아동급식전자카드(G-Dream card) 3장을 절취한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 11월까지 16차례에 걸쳐 카드 33장을 훔쳤다. 이어 카드관리 업체 포털에 접속해 가상의 아동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 학교 등 정보를 입력해 사용 가능한 카드로 만들었다. 해당 급식카드는 18세 미만의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지급되는 것으로, 1끼에 4500원이 지원된다. 식당·편의점 등에서 식사를 하거나 식료품을 살 때 사용할 수 있다. 김 씨는 이렇게 만든 카드로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마트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등 어머니와 함께 총 1억4000여만원 상당을 쓴 혐의로 기소됐다. 김 씨의 친구와 친구의 남편, 외숙모 등 4명은 김 씨로부터 카드를 받아 많게는 1000만원 상당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마트 주인 등 2명은 김 씨 측으로부터 여러 장의 급식카드를 미리 받아 놓고 물품 금액에 맞춰 결제해주는 등 카드 사용을 방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최 판사는 “피고인은 결식아동에게 지원돼야 할 지원금을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해 부정하게 편취, 공공지원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사회 신뢰를 크게 떨어뜨렸다”며 “다만 피고인이 반성하는 점, 편취금액을 모두 반환한 점, 공무원직을 잃게 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용산구 후암동에 서울 첫 지역기업 탄생

    용산구 후암동에 서울 첫 지역기업 탄생

    “후암동 로컬기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수익이 생기면 이를 다시 일자리에 투자하며 지역 경제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성장현 용산구청장) 용산구 후암동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동 단위 지역기업이 탄생했다. 후암동 로컬기업은 마을브랜드(BI)를 활용해 지역 특화 상품을 개발·판매하고 마을 해설사를 키운다.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일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지난 2년간의 준비 끝에 첫발을 떼게 됐다.마을밥상, 마을공방, 마을해설사 세 분야로 업무가 나뉘어져 있는 후암동 로컬기업이 만든 일자리는 26개다. 마을밥상은 도시락, 박스 케이터링, 이벤트 메뉴 등을 개발해 지역 상가나 카페 등에 납품한다. 마을 축제, 행사에 필요한 음식도 만든다. 마을 공방은 재봉틀로 의류, 장바구니 등 후암동만의 특별한 수공업 제품을 제작해 팔기로 했다. 한국홈패션스쿨과 연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홈패션 강좌도 연다. 마을해설사는 지역 내 다양한 문화유산을 엮은 투어 코스를 정해 신청자들과 함께 마을을 둘러본다. 후암동은 조선시대 전생서 터, 일제 강점기 문화주택, 미군부대 주변부 등 다양한 역사자산을 품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후암동 로컬기업은 아직 법인격이 없는 단체로, 내년까지 구에서 인건비를 지원받아 수익창출 모델 개발에 총력을 기울인다. 내후년에는 자체적으로 사업이 가능한 법인을 설립, 사회적기업 등으로 인증 받아 자립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25일 후암동주민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성장현 구청장은 “서울시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동 단위 수익창출형 일자리 사업인 후암동 로컬기업이 경력단절 여성, 청년, 중장년층의 가계 소득을 높이고 마을 소속감, 애향심을 키우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의왕시, 최고 2500만원 지급 자전거 보험 가입

    경기도 의왕시는 시민 자전거사고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6월부터 1년 동안 의왕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모두 혜택을 받게 됐다. 시민들은 출퇴근, 통학, 레저 활동을 위해 자전거를 이용하다가 사고가 발생하면 지역 새마을금고에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상관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자전거 교통사고로 후유장애를 입으면 장애지급률에 따라 보상액을 받는다. 사망하면 최고 2500만원까지, 4주 이상 치료를 받게 되면 10만원부터 30만원까지 상해진단 위로금을 지급한다. 7일 이상 실제 입원하면 자전거 상해입원 위로금을 지원한다. 이밖에 시에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동별로 순회하며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지역 내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자전거 안전교육 이론 및 실기교육을 실시한다. 시민 누구나 쉽게 자전거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자전거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 유모차 소독기를 주요 기관에 설치해 상시 운영하고 있다. 청계사회복지관, 글로벌도서관, 부곡스포츠센터, 내손2동 아동도서관, 내손1동 별관, 고천동 주민센터, 오전동 주민센터 등 7곳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자전거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방과후돌봄 믿고 맡기는 성동

    방과후돌봄 믿고 맡기는 성동

    서울 성동구는 왕십리도선동공공복합청사에 ‘왕십리도선동아이꿈누리터’를 조성, 26일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아이꿈누리터는 놀이와 쉼, 배움이 어우러진 성동형 초등돌봄센터다. 지난 2월 아파트 내 주민 공유 공간에 설치한 1호점 ‘스위첸아이꿈누리터’를 시작으로 성수2가1동주민센터·옥수중앙·꽃재아이꿈누리터 등 4곳이 운영되고 있다. 학기 중엔 수업이 끝나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왕십리도선동아이꿈누리터는 5호점으로, 돌봄교실 수요가 많은 숭신초등학교와 5분 거리에 있다. 왕십리도선동공공복합청사엔 동주민센터, 노인복지센터, 구립도서관이 들어서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아동·학부모 대상 초등돌봄 수요조사에서 학교, 도서관, 동주민센터 순으로 돌봄센터 공간 선호도가 나온 점을 반영,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복합청사에 돌봄 공간을 만들었다”고 했다.구는 초등학교 2학기가 시작되기 전 권역별 수요를 고려해 5곳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적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안심하고 기를 수 있는 행복돌봄도시 성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연못 위 객석에서 ‘쿨~쿨 송’ 광진 한여름밤의 음악축제

    연못 위 객석에서 ‘쿨~쿨 송’ 광진 한여름밤의 음악축제

    물에 발을 담그고 시원한 음료를 마시면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음악축제가 서울 광진구의 새로운 명물로 떠올랐다. 광진구는 지난 23일 군자동 세종대 대양AI센터 거울 연못에서 ‘군자동과 세종대가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음악축제’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자동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세종대, 군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대학교가 함께 기획해 처음으로 마련한 상생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광진구 측의 설명이다. 또 기존의 음악축제와는 달리 연못 위에 객석을 설치해 주민들이 물에 발을 담그며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약 2시간에 걸쳐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세 팀과 세종대 동아리, 군자동주민센터 자치회관 동아리 등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무대와 함께 지역 주민들이 춤, 노래 등 자신의 끼를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간단한 먹거리장터가 운영됐으며, 음료도 무료로 제공했다. 축제에 참석한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좋아하는 사람들과 계곡에서 발 담그고 얘기하는 게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생각하는데, 주민과 함께 물에 발 담그고 좋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세종대와 군자동 주민들이 지역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향을 같이 고민해 마련됐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서울 자치구 첫 주거복지 호평 ‘보람’… MH마포하우징 늘릴 것”

    “서울 자치구 첫 주거복지 호평 ‘보람’… MH마포하우징 늘릴 것”

    “중앙정부에서 마포구가 서울 2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실시한 주거복지 정책인 MH마포하우징을 호평하며 지원 의사를 밝혀 온 점이 가장 뿌듯하고 힘이 납니다.”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은 23일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마포하우징으로 사용하도록 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기로 했고,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구가 부지만 마련하면 마포하우징용 임대주택을 지어 주겠다고 했다”면서 “앞으로 다른 복지 분야에서도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H마포하우징은 구청이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능동적으로 주거위기 가구를 발굴해 최대 1년까지 임시 거처를 제공한다.-MH마포하우징은 기초자치단체인 마포구가 주거복지까지 챙기는 것인데. “마포구는 긴급 주거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 주거위기 가구를 돕기 위해 올 들어 MH마포하우징을 운영하고 있다. 민선 7기 선거 공약으로 내놨고 올 들어 7월 현재 MH마포하우징 4호가 지정되는 등 사업이 궤도에 올랐다. 연내 마포하우징용 주택 10채를 매입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기초자치단체가 그동안 생각지도 않았던 주거복지 분야에 발벗고 뛰어들었다는 점에서 지원 의사를 밝혔고, 김세용 SH공사 사장도 임대주택 6채를 MH마포하우징용으로 제공하겠다고 했다. 선거 공약으로 제안할 당시 담당자들이 복지는 인기가 없다고 말렸는데 적극 추진한 결과가 좋아 보람이 크다.”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받은 민원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올해 4월까지 접수한 민원 건수는 1만 8732건이다. 분야별로는 도로교통 6715건(35.8%), 보건사회 4005건(21.4%), 도시계획 2531건(13.5%), 주택건축 1788건(9.6%) 등이다. 교통과 보건사회 분야가 60%에 육박한다. 교통 분야 중에서는 주정차 단속 요청이 많고, 보건사회 분야는 식품위생법, 간접흡연 피해 신고 등이 많았다.” -주민 최대 민원이 주차라는 말인데. “연말 준공을 목표로 망원동 도로 확장을 통한 공영주차장 건립 공사를 하고 있고, 염리2구역 주민편익시설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도 착공한다. 대흥2구역, 공덕동, 아현동 등 주차 취약지역에도 공영주차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담장을 허물어 주차공간을 조성하는 그린파킹 사업, 부지 매입을 통한 소규모 주차공간 조성 사업 등도 병행 중이다.” -좌절돼 안타까운 사업이 있다면. “하반기부터 돌봄SOS센터를 운영하려고 했으나 집행부인 구청 측의 설명 부족으로 구의회에서 부결됐다. 앞으로 구의회와 계속 협의해 연내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1년 재임 기간에 개인적으로 어떤 부탁을 많이 받았나. “환경미화원이나 주차관리요원 채용이나 승진 등 부탁이 우리 구에는 없으나 일반적으로 있다고 한다(웃음). 부탁은 자기 주관적 사고에서 하는 것이고 구청장은 객관적 사고로 평가해 결정해야 한다. 예컨대 환경미화원 채용 부탁이 들어왔는데 나이가 45세 이상으로 생활이 너무 어렵고 노부모를 봉양 중이며 자녀는 3명 이상으로 집에 아픈 사람까지 있다면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고려해 볼 수도 있지만 앞날이 창창한 27세 남성을 추천한다면 받아들이기 어렵다. 승진의 경우도 비슷하지만 어떤 부탁이 들어와서 객관적으로 평가했을 때 대상이 됐던 사람은 없었다.” -6년을 끌었던 상암롯데몰 인허가 절차가 재개됐는데. “잘 진행하고 있다. 다만 롯데쇼핑몰이 입점하면 교통체증, 쓰레기 배출량 증가, 불법 주차, 오폐수 관리 등 행정수요가 발생한다. 이에 롯데쇼핑몰에서 발생하는 수입에 대한 세금이 마포구로 귀속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향후 역점 사업은. “마포구 최대 문제는 주차다. 이에 공영주차장 위치와 비어 있는 주차면 정보 등을 수요자에게 실시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겠다. 화장실 전면 개방도 추진한다. 조례를 만들어 일정 규모 이상 개인 건물도 화장실을 개방하도록 유도해 나가겠다. 공공기관의 화장실은 저녁 시간 정문 폐쇄로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면 리모델링 시 별도의 문을 만들어서라도 전면 개방하고 음식점 등 민간 화장실의 경우에도 남녀 구분으로 분리해서 화장실을 설치하도록 안내해 나갈 계획이다.” -친분 있는 구청장은. “같은 시의원 출신인 이승로 성북구청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등과 수시로 얘기한다. 두 사람 모두 구의원도 해 보셨기에 사안을 처리할 때 대처 능력이 뛰어나고 인간적인 매력도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평가한다면. “잘하고 있다. 단 마포 특성에 맞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구청장 재량으로 쓸 수 있는 교부금을 많이 주면 좋겠다.” -취임 1년 소감과 향후 각오는. “지난해 7월 출범 이후 ‘마포를 바꾸는 힘은 구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신념으로 구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그 결과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는 조직 문화가 자리잡게 됐고, 미세먼지 저감 벤치 설치, 무상 교복 지원, 장애인 차량 소화기 무상 설치 등 다른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정책을 펼치고 있다. 1400여명의 마포구 공무원들과 38만 구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마포 구민의 꿈이 유동균을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이 듣고 열심히 뛰겠다.” 대담 주현진 부장 jhj@seoul.co.kr정리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의왕시, 취약가구 돌봄통합공간 ‘오전동주민돌봄하우스’ 개소

    의왕시, 취약가구 돌봄통합공간 ‘오전동주민돌봄하우스’ 개소

    경기도 의왕시는 오전주민돌봄하우스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가 추진했다. 지난 22일 오전동주민센터에 개소한 주민돌봄하우스는 지역자립형 통합 돌봄공간이다. 돌봄이 필요한 오전동 취약가구를 위해 돌봄과 보건, 복지, 여가, 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독사 위험가구, 사회적 고립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휴게 쉼터 및 소통공간을 제공하고, 보건복지 등 다양한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오전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협력해, 돌봄과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발굴 주민돌봄하우스와 연계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김상돈 의왕시장, 박승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재홍 오전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동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오전주민돌봄하우스가 지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이웃과 함께 어울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의왕형 통합돌봄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4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의왕시를 포함한 4개 시가 선정돼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강북 여름방학엔 ‘가보고 싶은 교실’로

    독립투사 역사기행·물놀이 체험 등 구성 서울 강북구는 다음달까지 지역 내 13개 동 자치회관을 중심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저소득가정 자녀를 위해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 프로그램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학습지도, 현장체험학습, 인성개발 프로그램 등 총 41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학습지도 프로그램’은 초등 수학지도, 독서지도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대학생과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안중근기념관과 백범김구기념관을 탐방하는 독립투사 역사기행과 물놀이 체험·아이스링크 체험·클라이밍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인성개발 및 창의력 프로그램’은 에코백·천연비누·디폼블록·초콜릿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보드게임, 캘리그래피 등 창의력·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문화활동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또한 구는 ‘신나는 방학-가보고 싶은 교실’의 하나로 13개 동 주민센터 마을문고를 개방해 방학 기간 학생들에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여름방학 교실은 동별로 약 40명씩 총 52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더 상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경우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캘리·가죽 공예… 맞춤형 자기계발 지원하는 동대문

    서울 동대문구 지역 곳곳에 다양한 주민 학습의 장이 열린다. 서울시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동대문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동네배움터’ 7곳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동네배움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주민 맞춤형 교육을 하고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근거리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하나다. 구는 지난 3월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2019년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 1억원을 지원받았다. 이어 용신동, 전농2동, 장안1동, 휘경2동 주민센터와 답십리도서관, 정보화도서관, 선농단역사문화관 등 7곳에 동네배움터를 지정해 운영에 나섰다. 동대문구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웃음치료, 리본공예, 반려동물 소품 제작, 캘리그래피, 가죽소품 만들기, 마크라메(굵은 실이나 가는 끈을 꼬아 무늬를 만들거나 소품을 만드는 수공예 작업) 등 배움터별 10개씩 모두 70여개의 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월별 세부 프로그램 일정은 동대문구청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동대문구 구민은 누구나 선착순으로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재료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장세명 교육진흥과장은 “구민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자기계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근거리 평생학습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9월부터 만 6세도 월 10만원 아동수당 받는다

    40만여명 추가 혜택… 소급 지급 안 해 최초 한번은 직접 주민센터 신청해야 오는 9월부터 만 6세 아동도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아동수당 지급 연령을 만 7세 미만(9월 기준 2012년 10월생) 아동까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재는 만 6세 미만 아동에게만 수당을 주고 있다. 9월에 추가로 수당을 받게 될 아동은 기존에 아동 수당을 받다가 만 6세가 돼 더는 받지 못했던 40만여명(2012년 10월~2013년 8월생)이다. 다만 중단 기간 받지 못한 수당을 소급지급하지는 않는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다가 만 6세 생일이 지나 수당 지급이 중단됐다면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수당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아동 수당을 신청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면 직접 신청해야 한다. 아동 수당은 ‘신청주의’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다.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신청해야 한다. 정부는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았던 가구에 신청 방법을 담은 안내문을 우편으로 보낼 예정이다. 아동수당을 받다가 중단된 아동의 보호자에게는 7~8월 중 사전안내문과 문자 알림(메시지)을 발송하기로 했다. 과거 아동 수당을 받을 때의 보호자와 현재 보호자가 다르거나 지급 계좌가 바뀌었다면 반드시 읍면동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연락해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이전에는 아동수당을 받았으나 이후 받고 싶지 않은 보호자는 ‘아동수당 지급 제외 요청서’를 작성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거나 사진을 찍어 전자우편, 팩스 등으로 보내면 된다. 2018년 9월 도입된 아동수당제도는 처음에 소득·재산 하위 90% 가구 만 6세 미만 아동에게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후 아동수당법이 개정돼 올해 1월부터는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모든 계층의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되고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9월부터 아동수당 만 6세→만 7세 미만까지 지급 확대

    9월부터 아동수당 만 6세→만 7세 미만까지 지급 확대

    9월부터 만 7세 미만(9월 기준 2012년 10월생)의 아동을 가진 가정에게도 아동수당이 지급된다. 아동수당 지급이 중단됐거나 신청을 하지 않은 보호자는 주민센터, ‘복지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으로 신청해야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22일 9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이 기존 만 6세 미만에서 만 7세 미만까지로 확대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아동수당은 그동안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만 6세 미만 모든 계층 아동에게 지급됐으나 복지부는 이를 9월부터 만 7세 미만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만 6세 생일이 지나 기존에 받던 아동수당 지급이 중단됐던 40만여명(2012년 10월∼2013년 8월생)이 다시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중단 기간에 대해 소급지급은 하지 않는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받았다면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수당이 지급된다. 기존에 아동수당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직접 신청해야 받을 수 있다. 아동수당은 신청주의에 기초를 두고 있어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다. 신청을 원하는 보호자는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만약 아동수당을 받고 싶지 않으면 ‘아동수당 지급 제외요청서’를 작성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사진을 찍어 전자우편, 팩스 등으로 보내면 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마포 주민자율조정가 30명 첫 배출

    층간소음, 흡연, 주차 시비 등으로 촉발된 이웃 간 갈등은 종종 강력사건으로 번진다. 이에 서울 마포구가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율조정가를 키우고 갈등관리센터를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지난해 민선 7기를 시작하며 내건 공약사항이 실현된 것이다. 구는 지난 17일 연남동주민센터에서 16개 동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2개월간 진행된 ‘우리동네 주민자율조정가 양성 사업’의 기본 교육 수료식을 치렀다. 이들은 주민자율조정가로 첫발을 내디딘 주인공들로 구는 이들에게 갈등관리센터의 출범과 운영을 잇는 가교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주민은 “동네 공원 건립에 대한 주민설명회에서 주민 간에 의견이 달라 갈등이 빚어졌는데 당시 갈등을 푸는 것은 주민 스스로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주인 의식을 갖고 갈등을 조율하는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갈등관리센터 출범과 관련해서는 마포구정연구단에서 연구 중이다. 유 구청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갈등 예방과 해소에 나서도록 돕고 갈등관리센터를 통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공무원의 귀에 더 잘 들리도록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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