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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중구의 로컬 감성 여행 48코스 담은 ‘플레이 그라운드 중구’ 책자

    서울 중구의 로컬 감성 여행 48코스 담은 ‘플레이 그라운드 중구’ 책자

    ‘관광 1번지’ 서울 중구가 지역의 특색을 담은 감성 로컬 여행집 ‘플레이 그라운드 중구’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여행집은 중구가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추진한 ‘손에 잡히는 중구 관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유명 관광지보다는 현지의 일상으로 스며드는 로컬 감성 여행 트랜드에 맞춰 골목마다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각 동네의 역사와 문화, 분위기를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당·황학권역, 을지로동, 중림동, 명동, 필동, 소공동, 장충동, 회현동, 광희동 등 9개 권역의 매력을 담은 48개 여행 코스가 9권의 책에 수록돼 있다. 신당·황학권역은 전통시장과 힙플레이스를, 을지로는 노포와 인쇄골목 등 숨겨진 이색 공간을, 필동은 남산 아래 조선시대 문인들의 삶 등이 주제다. 지역의 맛집이나 카페, 공방, 로컬 상점 등 인기 핫플 정보가 담겨 책자 하나로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또한 각 장소마다 어울리는 음악이나 영상, 책 등을 추천해 여행 전부터 여행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각 코스는 한국관광공사, 여행업 종사자, 여행작가 등 전문가 20여명의 위원단의 자문을 바탕으로 완성됐다. 중구는 여행집 400세트를 도서관, 동 주민센터,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소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중구청 홈페이지나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도 누구나 볼 수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는 630년의 역사와 도시의 활력, 남산의 자연 등이 어우러져 흥미로운 매력이 가득한 곳”이라며 “이 콘텐츠를 활용해 중구의 숨겨진 이야기와 매력을 새롭게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관악구, 전국 최초 동 주민센터마다 ‘1인 가구 지원센터’ 운영한다

    관악구, 전국 최초 동 주민센터마다 ‘1인 가구 지원센터’ 운영한다

    서울 관악구가 전국 최초로 모든 동 주민센터에서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를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관악구에 따르면, 지난 1일 보라매동 주민센터에서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기존에도 1인 가구 지원센터가 운영됐지만, 관악구는 1인 가구 비율이 서울 자치구 중에서 가장 높은 만큼 주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센터에서는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교육·여가·문화 활동부터 소모임, 건강상담 등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각 동은 지역 특성이나 주민 수요에 따라 총 42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령 1인 가구를 위해 혈압·혈당·치매 체크 등 건강상담도 진행된다. 특히 중장년 1인 가구가 관악구에서 가장 많은 대학동에는 ‘동행매니저’ 사업이, 조원동에서는 전 연령 1인 가구를 위한 참여형 소셜다이닝 ‘행복학교 마음밥상’이, 서원동은 고독사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플로깅’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관악구는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지역 복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1인 가구가 겪는 고립·우울 등에도 촘촘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제 1인 가구가 멀리 가지 않아도, 내 집 앞 동네 주민센터에서 따뜻한 돌봄과 연결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관악을 만들기 위한 소중한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1차 최소 15만원, 농어촌 지역엔 최대 45만원… 2차 땐 상위 10% 빼고 10만원 일괄 지급

    1차 최소 15만원, 농어촌 지역엔 최대 45만원… 2차 땐 상위 10% 빼고 10만원 일괄 지급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 2차로 나눠 지급된다. 1차는 전 국민에게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45만원, 2차는 소득 하위 90%에 대해 10만원이 일괄 지급된다. 6일 행정안전부 설명을 토대로 지급 기준과 금액을 정리해 봤다. Q. 1차 지급 기준은. A. 전 국민에게 15만원, 차상위계층(기준 중위소득의 50% 이하)과 한부모가족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받는다.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은 3만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84곳) 주민은 5만원을 추가로 받는다. 단 비수도권과 인구감소지역 모두 해당되더라도 중복은 안 된다. 예컨대 서울에 사는 A씨(세전 월급 650만원)는 15만원을, 강원 고성군에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B씨는 45만원(40만원+5만원)을 받게 된다. Q. 어느 기준에 속하는지 모르겠다면. A. 14일부터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등 17개 앱과 ‘국민비서’ 홈페이지에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Q. 2차 지급 기준은. A. 9월 22일부터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에게 1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세전 연봉 7700만원 이상 직장인(1인가구)은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건강보험료 외 고액자산가를 가릴 수 있는 기준을 9월에 발표할 계획이다. Q. 지원금을 체크·신용카드로 받으려면. A. 오는 21일부터 9월 21일까지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 ARS로 신청하면 된다. 카카오뱅크나 네이버페이 앱에서도 가능하며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도 된다. Q. 다른 방법은 없나. A.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도 가능하다. 해당 앱,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실물 상품권이나 카드는 주민센터를 가야 한다. 거동이 불편하면 ‘찾아가는 신청’도 지원된다.
  • 서울시, 경인1지하차도 홍익병원사거리 평면화 추진

    서울시, 경인1지하차도 홍익병원사거리 평면화 추진

    서울시가 경인1지하차도 홍익병원사거리를 내년 4월부터 지상부 평면교차로로 전환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터널 구간은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4차로에서 2차로로 축소해 운영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 공원화 사업의 일환”이라며 “기존 자동차 중심 도로 공간을 시민 중심의 공원과 도로 체계로 재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8년 착공해 총연장 4.1㎞ 왕복 4차로의 지하차도를 신월IC부터 목동운동장 구간까지 오는 2029년까지 조성한다. 지상부에는 공원과 지선 도로가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마련된다. 교통통제에 따라 양천구 목동로데오거리부터 목1동 주민센터까지 약 880m 구간은 왕복 9차로에서 왕복 7차로로 축소 운영된다. 홍익병원사거리에서 청소년수련관 삼거리까지의 구간은 현재 평면화 설계가 진행 중이다. 공사 기간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국회대로를 통과하는 차량은 남부순환로, 오목로, 영등포로 등 주변 도로를 적극 우회해달라고 시는 당부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회대로 지하화와 상부 공원화 사업은 양천·강서·영등포구 등 서남권 지역의 도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설명했다.
  •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사면, 금천구가 최대 28만원 지원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사면, 금천구가 최대 28만원 지원

    금천구는 오는 14일부터 하반기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4일 금천구에 따르면, 총 162세대가 세대당 최대 28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보조금은 감량기 구매 비용의 40%까지만 지급된다. 앞서 금천구는 상반기에는 117세대를 선정해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소형감량기 보조금을 지원했다. 금천구는 올해 감량기 지원으로 연간 음식물쓰레기 20t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지난 1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금천구인 가구다. 공고일인 지난 1일 감량기를 구매했거나 구매할 예정이어야 한다. 감량기가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등의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하수관 배출 방식의 주방용 오물분쇄기나 중고 또는 타인으로부터 증여·기부 받은 제품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천구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법정 복지대상자 48세대(30%)를 우선 선정해 지원한 뒤, 일반가구 114세대(70%)를 추가로 접수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동주민센터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법정 복지대상자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다음알 1일까지는 일반가구의 신청을 받는다. 직장인 등 방문이 어려운 주민은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감량기 설치 후 사용 전, 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설문지를 제출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2년 이내 감량기를 처분할 경우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보조금 지원으로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환경 보호와 주민 생활 편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어르신 대상 ‘꽃길 엔딩노트’ 강좌 진행

    서울 동대문구는 7월부터 11월까지 총 4기에 걸쳐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존엄한 인생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는 ‘꽃길 엔딩노트’ 웰다잉 강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7월 3~4일에 제기동주민센터에서 임정희심리상담센터 임정희 교수가 진행하는 강좌가 마련된다. 이 강좌에서는 ▲삶을 뒤돌아보기 ▲아름다운 마무리 등의 내용으로 참여자들이 인생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같은달 10~11일에는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디지털혁신정책연구소 최효근 교수가 금융사기 예방과 디지털 기초교육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점차 진화하는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디지털 시대에 따른 스마트폰 활용법 등을 강의한다. 교육 대상은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각 차수별 30명씩 모집해 이뤄질 예정이다.
  • 서초구, 개업공인중개사에 ‘명예복지공무원’ 위촉

    서울 서초구는 지난달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서초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열고 지역 내 개업공인중개사 71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배경 및 운영방향 소개 ▲위촉장 수여식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교육 ▲활동 지원물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위촉은 생활 밀착형 위기 발굴 체계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무보수·명예직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개업공인중개사는 일상적인 중개활동 중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사례를 발견하면 관할 동주민센터에 즉시 제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구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신속하게 발굴해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구는 위촉된 중개사무소에 ‘좋은이웃 가맹점’ 표지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초구지회와 협력해 개업공인중개사무소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지정한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 서초구가 첫 사례다.
  • 서울 강서구, 대형폐기물 신고 ‘전화 접수’ 시작

    서울 강서구, 대형폐기물 신고 ‘전화 접수’ 시작

    서울 강서구는 침대, 장롱, 냉장고 등의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이달부터 ‘전화접수’ 방식으로도 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또는 앱 ‘빼기’를 통해 신고해야 했으나, 전화 접수 방식도 추가한 것이다. 고령자 등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전화 신고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다. 동별로 지정된 대형폐기물 수거 대행업체 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신고 후 문자나 카톡으로 예약번호가 전송되고, 이 번호를 대형폐기물에 기재해 지정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수수료는 계좌 이체나 신용카드 결제로 내면 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생활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중구 “9월부터 공공 셔틀버스 달려요”

    중구 “9월부터 공공 셔틀버스 달려요”

    서울 중구가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공공시설 셔틀버스를 통합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하는 공공시설 셔틀버스는 기존에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손기정체육센터, 중구청소년센터 등 4개 공공시설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셔틀버스를 통합한다. 아울러 체육 시설뿐만 아니라 도서관, 보건소, 동 주민센터, 남산자락숲길 등 다양한 공공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주민 친화형 노선’을 만들 방침이다. 25인승 차량인 셔틀버스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QR 코드 형태의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중구 공공시설 방문객뿐만 아니라 교통 약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중구는 이달 중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포스터)를 열고 시범 운행 노선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오는 7일 동화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9일 다산동 주민센터, 10일 신당누리센터, 11일 중림동 주민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또한 노선조정위원회를 통해 교통 사각지대를 노선안에 반영하고 다음달까지 주요 정류소 등을 설치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공공시설 셔틀버스 통합 운영으로 주민들의 생활이 훨씬 편리해질 것”이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내 편 중구’를 체감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민선 8기 3주년, 7년째 지역 이끄는 김미경 구청장…“은평의 변화는 계속된다”

    민선 8기 3주년, 7년째 지역 이끄는 김미경 구청장…“은평의 변화는 계속된다”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이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지난 1일 “민선 7기부터 지금까지 7년간 은평을 이끌고 변화를 이뤄낼 수 있던 건 모두 구민과 직원 덕분”이라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흔들림 없이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3일 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이날 열린 정례조례에서 이같이 말하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특히 초심을 강조한 김 구청장은 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후에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오후 김 구청장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지역에서 일하는 민간 위탁 직원 8명과 만나 이들의 고충을 들었다. ‘은평아이맘놀이터 수색동점’ 개원식에도 참석했다. 이곳은 보육 친화 도시를 강조하는 김 구청장이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무장애숲길 산책해보개’ 행사에는 김 구청장이 직접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반려인 13명과 반려견 14마리 등은 이동 약자도 편하게 오를 수 있는 무장애숲길을 걸으며 서로 소통했다. ‘우리동네 인플루언서 만나기’ 행사에선 태블릿으로 그림을 그려 누리 소통망에서 큰 주목을 받은 여유재순 어르신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올해 91살인 여유재순 어르신은 녹번동 주민센터에서 컴퓨터 강좌를 수강하던 중 강사의 권유로 태블릿을 활용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후 손녀가 작품을 누리소통망에 게시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우리동네 예술가 간담회’를 통해 여유재순 어르신을 비롯해 지역에서 성장한 예술가들과 대화를 나눴다. 김 구청장은 “지역 주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9월부터 ‘공공시설 셔틀버스’ 서울 중구 곳곳 다닌다

    9월부터 ‘공공시설 셔틀버스’ 서울 중구 곳곳 다닌다

    서울 중구가 9월부터 연말까지 공공시설 셔틀버스 통합 운영을 시범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하는 공공버스 셔틀버스는 기존에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손기정체육센터, 중구청소년센터 등 4개 공공시설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셔틀버스를 통합한다. 아울러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도서관, 보건소, 동주민센터, 남산자락숲길 등 다양한 공공시설에 접근성을 높이는 ‘주민 친화형 노선’을 만들 방침이다. 25인승 차량인 셔틀버스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QR코드 형태의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중구 공공시설 방문객뿐만 아니라 교통약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중구는 이달 중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열고 시범운행 노선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오는 7일 동화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9일 다산동주민센터, 10일 신당누리센터, 11일 중림동주민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또한 노선조정위원회를 통해 교통사각지대를 노선안에 반영하고 다음달까지 주요 정류소 등을 설치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공공시설 셔틀버스 통합운영으로 주민들의 생활이 훨씬 편리해질 것”이라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내편중구’를 체감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광진구 “폭염 취약 계층에 최대 105만원 드립니다”

    광진구 “폭염 취약 계층에 최대 105만원 드립니다”

    서울 광진구가 지난달 2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돌봄서비스 추진기간으로 정했다고 3일 밝혔다. 사각지대 취약계층에는 돌봄서비스와 교통비 등 최대 105만원까지 지원한다. 광진구 관계자는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로, 혼자 거동이 힘들거나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구”라며 “올해는 폭염 위기가 높아지면서 추진 기간을 한 달 이상 늘렸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지원한도는 1인당 70만 원이다. 재료비 20만 원, 교통비 15만 원을 더하면 최대 10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재료비는 방충문·방충망 설치, 장판 교체, 손잡이 교체비용 등이며 교통비는 외출 시 택시비를 포함한다. 돌봄서비스는 대상자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가정을 방문해 도와주는 일시재가, 외출 시 함께 이동하는 동행지원, 시설에 입소하는 단기시설, 기본 식생활 유지를 위한 식사배달, 해충방역과 주거정비 등 주거편의 5대 분야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전화, 방문하거나 광진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여름철 폭염이 갈수록 심해지고 길어져 돌봄SOS 서비스 기간을 더욱 늘렸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 서초구, 서리풀시원이 확대 운영

    서초구, 서리풀시원이 확대 운영

    서울 서초구는 무더운 여름에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시원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설치된 친환경 냉방시설 ‘서리풀시원이’를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서리풀시원이는 전국 최초로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전력을 공급받는 서큘레이터로, 마을버스 정류장 위쪽에 설치돼 시원한 바람을 제공한다. 지난해 13개소의 정류장에 처음 설치된 바 있다. 올해는 정류장 15개소에 추가 설치해 총 2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신규로 설치된 곳엔 기존에 버튼을 눌러 작동시켜야 했던 방식을 동작감지 센서를 통한 자동 작동 방식으로 바꿔 편의성도 더했다. 이용자가 정류소 승차대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서큘레이터가 15초간 작동된다. 또한 승차대에는 태양광 에너지 활용에 대한 홍보물도 부착해 주민들이 친환경 시설물의 취지와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서리풀시원이’가 새롭게 설치된 곳은 반포2동주민센터, 서초고 후문, 교대역 7번 출구 등이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장동 264-1 일대 모아타운 추진 위한 관리계획 수립 ‘청신호’”

    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장동 264-1 일대 모아타운 추진 위한 관리계획 수립 ‘청신호’”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광장동 264-1번지 일대구역에 대한 모아타운 주민제안 관리계획 수립 범위가 적정하다는 서울시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와 관련해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주거환경 개선이 실현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은 지난 6월 19일 열린 ‘2025년 제9차 서울시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광진구 광장동 264-1 일대 모아타운 주민제안 관리계획 수립 범위가 적정하다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향후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장동 264-1번지 일대(유천빌라일대, 미도빌라, 현대빌라일대, 동부빌라일대)는 노후 주거지로, 이 중 유천빌라는 1984년에 준공됐으며, 주민들은 주거환경 개선과 재건축을 오랫동안 추진해 왔지만 자연경관지구 지정과 용도지역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박 의원은 지난 2023년 4월 광장동 주민센터에서 ‘유천빌라 소규모재건축 민·관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광장동 노후 주거지역의 개선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관계 기관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번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는 주민 주도의 모아타운 추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관리계획 수립 과정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서울시, 광진구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서울 노원구가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와 온열 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대표적 폭염 대응 사업 ‘힐링냉장고’는 하천변, 산책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돼 주민들의 더위와 갈증을 해소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곳이 늘어난 18곳에서 운영된다. 새롭게 추가된 장소는 ▲영축산 무장애숲길 ▲중계근린공원 ▲초안산 무장애숲길이다.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하루 평균 약 5만 3000개, 모두 180만여 개의 생수가 힐링냉장고를 통해 제공됐다. 경로당, 복지관, 동주민센터, 구청 로비, 지역내 호텔 등을 지정에서는 275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중이다. 특히 폭염특보 발효 시 인근 숙박업소와 협약을 통해 65세 이상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야간 무더위쉼터도 제공된다. 지난해에는 모두 418명의 주민이 야간쉼터를 이용했다. 지역 내 복지안전망 역할을 하는 똑똑똑돌봄단도 취약계층 정기 방문을 통해 집중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스마트 그늘막 16개소를 포함해 그늘막 201개를 운영하고 있다. 공원 내 쿨링포그를 가동하고 살수차 8대를 동원 공원 내 쿨링 포그를 가동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폭염이 일상이 된 요즘, 무엇보다 구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준비와 현장 대응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민선 8기 3년 관악구, ‘주민토크쇼’…일자리행복주식회사 등 출범

    민선 8기 3년 관악구, ‘주민토크쇼’…일자리행복주식회사 등 출범

    서울 관악구는 민선 8기 3주년인 전날 박준희 구청장이 주민 토크쇼와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관악중소벤처진흥원 출범식 등 공약 실현 현장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구민에게 듣습니다. 관악의 오늘, 그리고 내일’ 토크쇼에서 박 구청장은 벤처창업, 지역상권, 청년, 문화 등 관악의 변화와 성과를 함께해 온 주민들과 대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주민의 명령, 시대적 소명을 받들어 관악의 대도약, 퀀텀리프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구청장은 구정 운영 비전과 민선 8기 공약을 담아낸 현장 방문 일정도 소화했다.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 출범식에 참석한 박 구청장은 일자리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영 이익 재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날 자치구 최초로 설립된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전국 최초로 21개 동 주민센터 내에 설치되는 ‘관악형 작은 1인가구 지원센터’도 운영 시작을 알렸다. 박 구청장은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숨 가쁘게 달려왔고, 관악은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며 “남은 임기 동안 관악구는 더 큰 도약으로 더 깊은 주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 무산된 자원회수시설 설명회, 이달 중 재개최 가닥

    무산된 자원회수시설 설명회, 이달 중 재개최 가닥

    지난달 주민 반발로 무산된 광주 자원회수시설 주민설명회가 이달 중 다시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논란이 됐던 위장전입 의혹과 함평주민들의 반대여론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또다시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광주시는 2일, 광주 광산구 삼도동 자원회수시설(쓰레기소각장) 설치 주민설명회를 이달 중 다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광산구 삼도동주민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주민설명회가 ‘위장전입 의혹과 함평주민의 반대’로 결국 무산된데 따른 것이다. 광주시는 당초 주민설명회를 대체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본다는 입장이었지만, 주민설명회를 통한 주민설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재개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부 반대입장을 표명해 온 주민들을 설명회 이전에 만나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치기로 했다. 광주시는 “위장전입 의혹의 경우 소관 자치구인 광산구가 ‘위장전입 사례는 없다’고 판단했으며, 함평 군 일부지역이 ‘전략영향평가 대상지역’으로 분류된 것도 법적 규정에 따른 것일 뿐”이라며 “입지선정위원회 심의 등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한 만큼 절차상의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지난달 26일 오후 광주 광산구 삼도동주민센터에서 ‘광주시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었다. 최종 입지 선정에 앞서 주민 의견을 수렴, 전략환경·기후변화 영향평가서를 작성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설명회 시작 약 1시간 전부터 삼도동 주민들이 자원회수시설 설치를 반대하며 설명회장으로 향하는 계단을 막아 섰다. 여기에 자원회수시설 후보지 인근에 사는 전남 함평지역 주민들까지 가세, 설명회장 인근에 ‘공청회 반대’ 현수막을 들고 설치 반대에 나섰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들에게 2차례에 걸쳐 통행로를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거센 반발에 부딪쳐 예정된 설명회는 결국 무산됐다. 이날 반대 시위에 나선 삼도동 주민들은 후보지 주변 위장 전입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후보지 3차 공모 심의를 앞두고 찬성률을 높이기 위해 위장전입이 불법적으로 행해졌다”며 “그 배후와 조종한 세력들을 밝혀내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원회수시설 예정 부지와 인접한 함평지역 군민들도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소각장 건설 반대’ 입장을 밝혔다. 삼거동 쓰레기 소각장 건설 저지 함평 범군민 대책위원회는 “소각장 가동 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로 피해를 보는 함평 군민들의 의견을 광주시는 수렴하지 않았다”며 “함평 군민들의 환경권, 건강권, 행복권을 위해 건설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2030년부터 쓰레기 직매립을 금지한’ 환경부의 조치에 따라 지난 2022년부터 총사업비 3240억원을 들여 하루 650t을 처리할 수 있는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 도봉구, 무더위쉼터 등 폭염 최전선서 구민 지킨다

    도봉구, 무더위쉼터 등 폭염 최전선서 구민 지킨다

    서울 도봉구가 폭염 취약계층 보호, 폭염저감시설 운영 등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구는 ‘2025년 도봉구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한 뒤 5월 15일부터 폭염대책 상황관리 특별전담반(T/F)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지난달 초부터 운영을 시작한 무더위쉼터는 도봉구청 내 1곳, 동주민센터 14개소와 경로당 133개소, 복지관 9개소, 쌍리단길 플랫폼 모두온 등 총 158개소가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폭염특보 발령 시 평일은 오후 9시까지, 휴일·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야간 무더위쉼터 3곳도 도봉동, 방학동, 쌍문동에 각각 1개소씩 마련했다. 이용 대상은 도봉구 거주 65세 이상 폭염취약계층 어르신 등이다. 또 폭염저감시설은 190개소로 확대했다. 그늘막 135개소, 쿨링포그(Cooling Fog) 11개소, 스마트쉼터 11개소, 쿨루프 15개소, 분수 18개소 등이다. 더불어 독거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폭염취약계층 6054명을 대상으로 전화·방문 건강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폐지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3개월간 냉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구민 안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무더위쉼터 운영 등 구민 피해가 없도록 폭염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특별조정교부금 34억 추가 확보… 강동, 환경 개선해 삶의 질 높인다

    특별조정교부금 34억 추가 확보… 강동, 환경 개선해 삶의 질 높인다

    서울 강동구는 상반기에 이어 최근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34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역 환경 개선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암사초록길 인근 미관 정비, 고덕천 안전환경 기반 조성을 비롯해 강일동 복합청사·성내종합사회복지관 시설 개선과 천호3동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사업에 투입된다. 구는 우선 8억원을 투입해 암사초록길 인근 미관 정비에 나선다. 암사동 유적지와 광나루 한강공원을 녹지로 연결한 암사초록길은 지난 4월 개통 후 주민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구는 올림픽대로변 유휴 부지의 녹지를 정비하고 수목을 식재해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고덕천에는 3억 3000만원을 투입해 침수 및 폭설 등 위험 요소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한 관리사무소를 신설하고,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에 야간 시야 확보를 위한 도로표지병을 설치한다. 산책 환경 개선 및 신속한 재난 대응과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다. 주민들이 이용하는 복합청사와 복지관 시설 개선을 위한 사업에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투입한다. 강일동 복합청사의 노후 냉난방기 전면 교체 등에 5억 1000만원을 투입해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집중한다. 이 청사에는 주민센터와 보건지소, 아이맘센터,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입주해 있다. 지난해 11월 운영을 시작한 천호3동 공공청사에는 복합개발 건립사업의 증가된 공사비 재원 마련과 시설 운영 안정화를 위해 15억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노후된 기존 청사를 행복주택과 함께 복합 개발하는 것으로 지역 내 주거 안정과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한다. 이 외에도 2억 3500만원을 들여 성내종합복지관 노후 시설을 정비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상반기에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 명소 골목 정비, 통학로 및 전통시장 주변 보행 환경 개선에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 서대문구 “민선 8기 4년차 행복한 글로벌 도시 완성”

    서대문구 “민선 8기 4년차 행복한 글로벌 도시 완성”

    서울 서대문구가 민선 8기 4년 차 첫날인 1일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와 ‘주민의 건강한 삶·행복한 일상’을 양대 축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핵심 비전을 발표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민선 8기 남은 1년은 구민분들의 꿈을 현실로 완성하는 시간”이라며 “대학과 의료기관을 기반으로 한 청년창업도시, 사통팔달 교통망과 글로벌 명소를 갖춘 국제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이날 새벽 인왕시장길에서 거리 청소작업을 한 뒤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비전 보고회에 참석했다. 대강당 현장에서는 각 동주민센터와의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직원과 주민, 구청장이 대화하며 소통했다. 그는 ‘대학 인프라 기반의 성장거점 청년창업도시’, ‘사통팔달 서울 중심의 품격 있는 국제도시’, ‘미래 희망을 함께 키우는 아이가 행복한 서대문’, ‘평생 동행 인생케어의 주민 행복 200%’ 등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전국 최초로 자치구가 사업 시행자가 된 홍제역 역세권활성화사업도 속도를 내 인왕시장·유진상가 일대를 서울 서북권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돌봄 인프라와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서는 ‘홍제폭포점’ 등 서울형 키즈카페 6개소와 홍제·홍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신설한다. 아울러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권역별 통합돌봄 인프라를 조성하고 어르신 무료급식시설인 ‘행복한 밥상’과 데이케어센터, 건강장수센터 등을 중심으로 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 이 구청장은 “초심 그대로 현장과 주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공약 완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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