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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서도 세금 도둑질/4곳 서무과직원 등 5명 구속

    【대전·부천=최용규·조덕현기자】 대전지검은 30일 교직원의 세금을 가로챈 대전봉산국교 서무과 윤월희(32·여),가수원국교 〃 민경옥(29·여),내동국교 〃 유운택(27)씨등 3개 국교 기능직 10등급 직원 3명과 한밭교육박물관 서무과 직원 박창우씨(36·기능직 10등급)등 4명을 업무상횡령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해 4월 교원의 봉급에서 원천징수한 소득세와 주민세등 3백23만원 가운데 서류를 위조,1백만원을 착복하는등 지난 90년9월부터 지난 9월까지 32회에 걸쳐 모두 5천2백7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도 부천경찰서도 이날 은행에 내야 할 교원의 갑근세와 주민세 5백80만원을 착복한 전부천전문대 경리계장 심재창씨(39·상업)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구속하고 같은 과 전직원 박미현씨(30·부천시 원미구 상1동)를 사문서위조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 법무사 결탁­가짜 영수증 “인천 복사판”/지방세착복 수법과 규모

    ◎영수증확인 허술한 등록세 집중/현재 22억… 수사 계속땐 “눈덩이” 경기도 부천시 지방세횡령사건은 지방세담당 하위기능직 공무원들이 법무사직원들과 짜고 가짜영수증을 만들거나 수납도장을 위조해 등록세·취득세를 가로챘다는 점에서 인천 북구청 세금횡령사건의 「복사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두 조직이 사전에 공모하지 않았나 하는 착각마저 들 정도다. 따라서 다른 지역에서도 이같은 수법으로 비리가 저질러졌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박정환씨(37)등 이번 사건에 관련된 세무공무원들은 지난 90년이후 원미·오정·소사구등 부천시 산하구청에 근무하면서 등록세 대납업무를 맡은 법무사들과 짜고 등록세를 가로채왔으며 구청 세무과에 직접 납부할 수 없는 취득세는 납세자들에게 감면등을 미끼로 자신들에게 직접 납부하도록 한 뒤 횡령했다. 특히 이들은 등록세가 대납되는 관행을 이용,법무사들과 짜고 집중적으로 등록세를 횡령했다. 감사원이 잠정집계한 횡령액 22억원4천1백만원 가운데 취득세 1억원을 뺀 나머지가 등록세라는 것이 이를 뒷받침해준다. 이번 사건에 연루된 부천시 원미동 황모법무사,송내동 지모법무사등은 원미구등의 세무과에서 일선 세정업무를 담당하는 이병훈씨(32)등으로부터 위조직인이 찍힌 가짜영수증을 발급받아 등록세를 사안에 따라 일정비율로 분배했다.세무직들로부터 받은 3장의 가짜영수증 가운데 1장은 납세자에게 주고 다른 1장은 법원등기소에 보내 등기업무가 이뤄지도록 했으며 나머지 1장은 구청 세무과로 보내 정상적으로 세금이 납부된 것으로 위장했다. 이처럼 혈세착복이 가능했던 것은 영수증 대조확인작업이 실제로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이들의 횡령액은 모두 22억4천1백만원에 이르고 있으나 인천 북구청사건처럼 사태가 진전될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날 공산이 크다. 물론 초기 피의자들의 진술에 의해 밝혀진 횡령액이 영수증대조작업을 거치면서 크게 늘어난 북구청의 경우와는 달리 이번에는 이미 등록세·취득세 영수증대조작업을 마쳤기 때문에 전체횡령액이 더이상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북구청 공무원들의 세금횡령이 등록세등에 한정되지 않고 주민세·자동차세등 13개 지방세 전세목에 걸쳐 이뤄진 점으로 미루어 부천시 관련공무원들도 기타세목에서 광범위하게 횡령이 이뤄졌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또한 이번 횡령건수 5백4건 가운데 반수가 넘는 2백98건을 기록하고 있는 원미구의 경우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동신도시의 입주가 지난해이후 본격적으로 이뤄졌음에도 93,94년 횡령건수가 1백26건으로 90,91,92년의 2백98건보다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과 영수증철의 소재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도 「빙산의 일각」론을 뒷받침한다. 한편 이번 사건은 민감한 민원업무사안을 기능직공무원들에게 맡겼다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기능직 공무원들에 대한 인사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
  • 공공기관 62곳 세금 12억 횡령/학교·시군청·경찰서순

    ◎감사원 특감/47명 고발·1백명 징계조치 감사원은 2일 세무비리에 대한 특별감사결과 서울 중부경찰서 등 전국 62개 기관에서 원천징수세금 12억9천8백92만원을 횡령 또는 유용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감사원은 이에 따라 문서를 변조하고 2백만원 이상 횡령한 47명을 형사고발하는 한편,퇴직자 4명을 제외한 43명을 파면하도록 해당기관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 1백만원 이하 횡령자 11명을 해임하도록 요구했으며 이들 58명이 횡령한 11억7천5백51만원은 모두 변상하도록 조치했다.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1백명도 징계 또는 인사조치를 요구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 소속 최운락경장(41)은 지난 89년부터 지난 4월까지 5년동안 중부등 서울시내 2개 경찰서에 근무하면서 직원들의 급여에서 원천징수한 3억8천1백여만원 가운데 1억3천2백여만원만 은행에 내고 납부영수증의 금액을 변조,모두 35차례에 걸쳐 2억4천8백52만원을 횡령했다는 것이다. 서울 개화국민학교 기능직 차모씨(41·여)는 가짜 은행수납도장을 만들어 지난 90년부터지난 9월까지 직원들의 갑종근로소득세와 주민세 등 원천징수세금 1억1천1백60만원을 은행에 납부한 것처럼 가짜 영수증을 만들어 모두 횡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충남 보은교육청 조모씨(24)는 91년 11월부터 지난 6월까지 모두 22차례에 걸쳐 은행납부영수증을 변조하거나 급여대장과 납부영수증의 금액이 일치하도록 전산출력자료를 조작,3천1백여만원을 횡령했다. 감사원은 지난 9월26일부터 10월15일까지 전국의 1만2천1백37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횡령혐의가 짙은 7백60개를 선정,4백64개기관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62개 기관에서 세금횡령 및 유용사실을 적발했다고 설명했다. 적발된 62개 기관 가운데 교육청 및 초·중·고교가 49개로 가장 많고 시·군청 8개,경찰서 2개,지방철도청 영림서 세무서가 각각 1개씩이다.
  • 세무원 둘 추가구속/인천 세금비리

    인천 북구청 세금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은 2일 구속된 안영휘씨(53)와 짜고 주민세등 각종 세금을 횡령한 전북구청 세무과 직원 서연수(36·현서구청 세무과)·이종한(36·현인천시립대 학생과)씨등 2명을 횡령혐의로 추가구속했다.
  • 세무원 등 4명 또 구속/인천 세금비리 수사

    【인천=김학준기자】 인천세금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은 22일 구속된 안영휘씨(53·전 북구청 세무1계장)와 짜고 주민세를 횡령한 인천 서구청 세무1계장 전호상씨(41)를 업무상횡령혐의로 구속했다. 또 등기업무 유치를 위해 은행지점장에게 뇌물을 주거나 등록세를 횡령한 이서영법무사(43)와 손모법무사사무소 직원 김홍식씨(35)및 김용철씨(44)등 3명을 업무상횡령등 혐의로 구속했다.
  • 국민편의 맞춘 행정구역조정(사설)

    한 마을에 살면서 행정관할이 달라 겪어야 했던 해묵은 불편이 해소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이런 짜증나는 속앓이가 해결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내무부는 내년 3월까지 서울시와 경기도로 양분돼 있는 경기도 고양시 지축동의 문석주택단지 마을을 하나로 묶는등 시·도사이에 11곳,시·군·구사이에 68곳등 79곳의 행정구역 경계를 주민진정을 받아들여 조정한다는 것이다. 오로지 주민생활 편의에 맞춰 추진되는 이번 조정대상을 보면 어째서 지금까지 이런 불편을 겪는 일이 방치되어 왔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생활은 함께 하면서 서로 다른 구역의 행정관서를 드나들고 학교를 따로 다녀야 하는등 쪼개졌던 마을과 아파트단지,화물터미널과 공원,공단과 택지개발지구등에서의 이루 말할수 없는 불편이 이번 행정조치로 해결되게 되는 것이다. 소위 행정편의주의에 의한 손해는 늘 주민의 몫이었다.개울만 건너면 될 곳을 두고 돌고 돌아 반나절 걸리는 면사무소에서 볼일을 보아야 하는 일이나 마을안 학교를 두고 먼거리 통학을 해야하는 사례가 쉽게 고쳐지지 않아 온게 우리네 현실이었다.관이 관심만 가지면 당장 불편을 해소해 낼수 있으면서도 혹은 정치적 논리등 각종 탓으로 시간만 끌어온 것이다. 62∼72 안양천 직강공사로 시도계가 불합리하게 된 경기도 광명시의 일부지역이 대표적인 사례에 꼽힌다.지난 74년 집단이주때 서울시 구로구에 주민등록을 하고 주민세 납부는 물론 투표권까지 행사하면서도 거주지역이 경기도여서 재산세는 경기도에 납부해야 하는 것이 그것이다.이곳이 주민의견조사를 토대로 서울시 구로구에 편입하게 된 것이다. 행정부 쪽에서 보면 절차상의 합의만으로도 가능하지만 실제로 이행되지 않아 주민이 겪는 불편은 한두가지가 아니다.또 그것은 원래 뜻과는 다르게 쓸데없는 대정부 불신을 불러 일으키게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쉽게 경험한다.그런 의미에서 불합리한 행정구역을 조정하는 것은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국민의 불편을 덜겠다는 행정개혁차원의 의지를 실현시킨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보다 진전된 것을 기대한다면 해묵은 불편을 해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행정업무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지체없이 파악해 이를 주민편의 관점에서 과감히 시행해 나가는 것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특히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지방자치시대를 앞두고 지역주민들의 여론수렴을 통한 행정기능의 조정과 조절은 강조되어야 한다. 내무부가 구성한 「행정구역경계조정위원회」는 이번에 착수한 79곳의 한정작업에 머물지 말고 보다 많은 행정의 사각지대를 발굴해 주민불편을 확대 해소하는 기능으로 계속하기를 기대해 마지 않는다.
  • 지방자치단체 재정난 추궁/내무위(국정감사 초점)

    ◎“기초단체까지 자치 여력 있는가”/“지방세 체납 7% 육박” 대책 촉구 13일 국회 내무위의 내무부 국정감사에서는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앞두고 각 자치단체들의 취약한 재정문제가 주된 의제였다. 이에 관한 여야 의원들의 접근방식은 확연히 달랐다.민자당의원들은 자치단체들의 심한 재정불균형 개선에 초점을 맞춘 반면 야당측은 인천시 북구청 세금비리사건으로 제기된 지방재정의 투명성 확보를 따지는데 주력했다. 황윤기의원(민자당)은 『지방재정은 자주확보 취약,국비지원 한계라는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고 진단했다.황의원과 반형식의원(민자당)은 『기초단체까지 지방자치를 할 여력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학원의원(무소속)은 『지난해 지방세 체납액이 전체 징수액의 6.9%인 7천6백29억원으로 나타났다』면서 개선대책을 주문했다.황윤기의원은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경영개념을 도입해야 한다』고 했고,이장희의원(민주당)은 『종합토지세의 과표현실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장영달의원(민주당)은 『재정력이 풍부한자치단체가 취약한 자치단체를 지원해야 한다』고 서독처럼 역교부세의 도입을 주장했다.박희부의원(민자당)은 『국가및 각 지방자치단체의 미등지 토지는 2백4만평』이라고 살림에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거의 모든 의원들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지방세 전산화작업을 『주먹구구식』이라고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차수명의원(민자당)은 『지방자치단체가 민간부문에서 빌린 빚은 8조6천2백30억원으로 통합관리할 수 있는 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박실의원(민주당)은 『국제자연보존연맹에 내무부 환경처 국립공원관리공단등 3개 이상이 독자적으로 가입해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고 개선을 요구했다.반형식의원은 『주민세 인상계획이 농어촌,산간벽지 주민들에게는 불이익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차수명,이영창의원(민자당)등은 『지방중소기업은 자치단체 경쟁력의 꽃』이라고 전제,『신용보증기금의 보증배수가 법정 허용한도 15배이내에 근접한 14.6배에 이르러 더 이상 보증능력이 없다』고 걱정했다.차수명의원은 『도시계획권한의 지방이양을 통해 자치단체의 도시개발의욕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야당의원들은 인천시 북구청 세금비리사건을 또다시 거론,토호세력과 기관장들이 어울려 각종 이권 개입과 세무비리등을 저질렀고,이같은 구조적인 비리는 이곳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고 몰아붙였다. 이에 대해 최장관은 『지방공기업을 지난해 2백74개소에서 올해 3백개로 늘리고 사업영역을 주차장,공원,시장,도시개발등으로 확대하는등 지역특성에 맞는 경역수익사업을 벌여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최장관은 이어 『민·관 공동출자법인의 설립을 추진하고 그 운영형태를 지방공사,재단법인,주식회사등 다양화하는 한편 민간출자의 범위를 50%이상으로 상향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장관은 『지방세 비과세및 감면대상을 축소조정하고 비현실적인 세율을 인상조정하는 한편 농어촌과 기업규제 완화등에 대해 세제지원폭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 “인천북구청 세무과직원들/지방세 전분야서 횡령”/검찰

    【인천=김학준기자】 인천세금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은 12일 북구청 세무과직원들이 취득·등록세외에도 주민세·사업소세·도시계획세등 기타 지방세도 횡령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 부분에 대해 집중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전날 구속된 북구청 관재계장 이춘석씨(38)가 지난 92년 1월 북구청 세무과 세외수입계 차석으로 근무할 당시 (주)풍산금속으로부터 받은 수시분주민세·사업소세등 모두 7백16만원의 세금에 대해 영수증을 위조하는 수법으로 가로챈뒤 당시 세무1계장 안영휘씨(53·구속중)와 나눠가진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또 대동건설·대우자동차등 법인체가 납부한 취득세·사업소세·도시계획세등 2억4천여만원이 안씨가 이사로 있던 건영종합새마을금고를 통해 안씨등의 계좌로 임금된 사실을 확인하고 안씨와 이씨등이 짜고 이들 지방세를 횡령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북구청 세금착복관련/공무원 38명 문책 【인천=김학준기자】 인천시는 12일 북구청 세금착복사건의 책임을 물어 관련자 38명에 대해서도 추가로 문책키로했다.시는 지난달 14일과 지난 1일 관련공무원 29명을 문책한바 있다.
  • 지방세정 대폭 개편/내무부,세무비리 예방 「10대 개혁방안」 마련

    ◎정액세 물가연동제 도입/취득세 부과기준 일원화/부과세목 절반 축소/비과세 대상·감면폭 축소/등록세는 등기후 납부제로 내년부터 15종의 각종 지방세세목이 절반가량으로 줄어들고 2원화돼 있는 취득세부과기준이 일원화되는등 과세방법이 단순화된다.이같은 조치로 예상되는 지방세의 감소를 보충하기 위해 주민·면허·등록세등에 물가인상률 연동제를 도입하고 오는 97년까지 지방세의 비과세및 감면폭은 대폭 축소된다. 내무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세정 10대개혁방안」을 마련,발표했다. 내무부는 인천의 지방세비리가 다양한 세목과 복잡한 부과과정에서 비롯됐다고 보고 세목과 부과기준을 단순화하는 한편 이로 인해 예상되는 지방세감수를 보충하는 방안마련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개혁안에 따르면 거래신고금액이나 신고금액의 20%인 과세시가표준액에 2%를 부과토록 되어 있는 취득세의 과표를 일원화하고 등록세는 등기후 납세자가 납부토록 하는 사후납부제로 전환했다. 또 취득세와 등록·종합토지세와 도시계획·공동시설세가 통합되는등 세목이 단순화되고 세무직공무원의 비리가 우려되는 법인의 비업무용토지와 사치성재산에 대한 중과제도를 전면 재검토하도록 했다. 이같은 제도의 시행으로 예상되는 지방세부족을 충당하기 위해 ▲연간 지방세의 16%(93년기준 1조7천1백12억원)에 해당하는 비과세및 감면액을 전액부과,징수하고 ▲주민세등 정액세를 물가인상률에 따라 자동인상되도록 법제화한다.또 지역개발세등 지방세원을 개발하고 토지및 건물의 과표를 과감하게 현실화시켜 세수를 확충토록 한다.
  • 세금 5천만원 횡령/전교육청직원 수배

    【예천=남윤호기자】 경북 예천경찰서는 10일 교직원들의 갑근세와 주민세 5천75만원을 횡령한 전 예천교육청 직원 안병구씨(35·현 점촌교육청 근무)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수배했다. 안씨는 지난 90년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4년동안 예천교육청 경리계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교육청 교직원과 관내 초·중학교 교직원 등 모두 8백여명의 갑근세와 주민세 5천75만원을 관할세무서에 납부하지 않고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교직원 갑근세 착복/예천종고 직원 구속

    【대구=남윤호기자】 경북 예천경찰서는 8일 교직원들의 갑근세와 주민세 4천3백만원을 착복한 예천종고 서무과직원 유영태씨(32·기능직)를 업무상횡령혐의로 긴급구속했다. 유씨는 지난 93년 2월부터 지난달까지 모두 20차례에 걸쳐 영수증을 위조하는 수법으로 이 학교 교직원 46명의 갑근세와 주민세 4천3백65만원을 세무서에 납부하지 않고 착복한 혐의를 받고있다.
  • 부산도 지방세 횡령/석달간 5백여만원/정균환의원 주장

    인천북구청 세금횡령사건이 파장을 야기한 가운데 부산서구청에서도 세무과 직원이 주민세 5백50만원 가량을 횡령했다고 민주당의 정균환의원이 29일 주장했다. 정의원은 부산서구청의 체납세 정리실태 감사결과 자료를 토대로 『세무과 7급직원인 양모씨가 92년 12월부터 93년 2월까지 7차례에 걸쳐 지방세 체납액 5백48만원을 횡령했다』고 밝혔다. 정의원은 『서구청은 횡령세금을 감사지적을 통해 되돌려받았기 때문에 횡령이 분명한 데도 몇개월 유용한데 불과한 것으로 자체판단하고 해임조치 이외는 아무런 법적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 경기도내 20개 학교 근로세 3억원 횡령

    【인천=김병철기자】 인천 북구청 세무비리사건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내 20개 학교의 일반직 공무원들이 갑근세·주민세등 근로소득세 3억여원을 횡령하거나 유용한 사실이 밝혀졌다. 2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8월 도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세금관련 감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학교 11개교,중학교 4개교,고교 5개교등 20개교에서 일반직 직원들이 근로득세 3억4백24만원을 횡령하거나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 세감면·포탈 대가 증뢰여부 초점/인천 「세금도둑」 수사 급진전

    ◎개인 고액납세자 3명도 포함/수작업 처리… 축소·조작 손쉬워 인천 북구청 세금횡령사건은 이 지역에서 법인 취득세를 내면서 구속된 안영휘·이승록씨등과 짜고 취득세를 적게 내거나 빼돌린 건설업체등 기업체·개인등에 수사의 초점이 맞춰지면서 막바지 급진전을 보이고 있다. 검찰이 주목하는 부분은 개인들의 취득세를 영수증을 위조해 삼키는 이들이 납새액을 줄이려는 기업이나 고액개인 납세자들과 짜고 금품수수가 없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게다가 25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승록씨를 조사한 결과 이씨가 업무분장상 법인취득세를 담당하는 사람으로 모두 23건의 영수증을 위조해 23억여원을 안씨와 7대3의 비율로 나눠가진 것이 25일 확인되면서 확증을 잡게됐다. 검찰은 이에따라 이날 북구 관내에서 5백만원이상의 고액취득세를 낸 15개 법인을 비롯해 3명의 개인등 모두 21건의 위조영수증을 확보,이를 토대로 차근차근 확인해 나가고 있다. 이 가운데는 계산동에 부동산을 취득해 5백25만원의 세금을 낸 개인을 포함,동보건설·대우자동차·삼도건설·대우전자 주택조합·경남기업등 유명 기업들 15개가 해당되고 있다. 검찰은 일단 이들에 대한 영수증이 위조된 것이 확인된 만큼 이들이 세금을 내지않은 것은 분명하다고 확인했으나 관련 기업들이 취득세를 적게 내기 위해 안·이씨와 짜고 했는지의 여부는 좀더 수사를 해야 한다. 그러나 검찰은 평소에 주거래은행을 통해 모든 거래를 철저히 하면서 확인근거를 남기는 이들이 이 부분에서 소홀히 했다고는 보기 어렵기 때문에 혐의가 상당히 짙다고 보고있다. 특히 이 명단에서 나타난 동보건설의 경우 22필지 1만2천여평을 사들이면서 취득세 4억9천여만원을 은행등 금융기관에 내지않고 직접 이씨에게 건네준 것은 이들과 어떤 형태로든 말이 오갔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설득력 있다. 더구나 기업이 내야하는 지방세가 취득세·등록세·주민세·법인재산세등 6가지 이상이나 돼 세금 부담이 평소에도 많은 데다 등록세와 취득세는 전산처리가 되지않아 쉽게 마음만 먹으면 축소·조작할 여지가 많기때문에 부담을 줄이려는 기업은 이를 될 수있는대로 줄이려 한다는 판단도 혐의를 부각시켜주고 있다.
  • 국가기관·지자체 등 세금국고 납부 감사/감사원,새달4일부터

    감사원은 다음달 4일부터 국가기관과 자치단체의 원천징수세금이 국고에 제대로 불입되고 있는지를 가리기 위한 감사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일부국민학교 서무과 직원들이 근로소득세와 주민세등 원천징수세금을 횡령하거나 유용한 사실이 잇따라 적발되면서 이같은 사례가 다른 공공기관에도 확산돼 있을 것으로 판단된 데 따른 것이다.
  • 울산(행정구역개편 지상공청회:3)

    ◎한해 세수 2천7백억… 집행권 다툼/재정자립도 전국최고… 독자발전 꾀할때/김성득 ▷찬성론◁ 울산은 지난 62년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되면서 그해 6월 울산군의 울산읍과 몇개 면을 따로 떼어 울산시로 개편돼 울산시와 울산군이라는 두개의 행정조직을 가지게 됐다. 시지역은 30여년간 국가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성장하고 발전한 한국공업화의 상징도시이다.그러나 군지역은 배후도시로의 발전도 더뎌 아직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군지역주민들은 상대적 박탈감에 젖어있는 실정이다. 울산군의 일부를 포함한 도시계획구역내 인구는 80여만명이고 군전체를 포함하면 90여만명으로 대전·광주의 직할시승격때의 인구와 비슷하다. 울산지역의 공산품 생산액과 수출액은 전국에 대한 비율이 각각 12.7%와 14.4%를 차지하는 거대한 경제규모의 도시로서 국내 어느 도시보다도 국가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그리고 환태평양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국가경제발전을 주도해 나갈수 있는 성장력이 매우 높은 도시이다. 울산시의 재정자립도는 98%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국가재정의 근원이 되는 조세 징수실적도 높아 국가경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같은 제반여건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울산은 갖가지 면에서 발전을 제약당하고 있으며 규모에 어울리지 않는 불균형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4년제 대학이 하나밖에 없고 대규모 자동차공장이 있는 도시인데도 불구,문화·체육시설도 전무하며 사회복지시설과 의료시설도 형편없다. 경부고속전철이 울산지역을 지나가게 되어있지만 중간역 설치계획도 없다.경북지역은 대구와 경주 두곳에 역을 두는데도 대구역을 지상에 만드느냐 지하에 설치하느냐를 두고 정부와 씨름을 하는 정도이지만 울산은 말조차 붙여보지 못하는 실정이다. 풍부한 것은 공해뿐이다.그런데도 환경지청 설치 건의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지리적으로 봐도 울산이 경남의 중심위치에 있다고 한다면 따로 떼어내기 어렵다는 주장이 그럴듯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동쪽 끝에 위치해 다른 내륙의 경우와는 달리 독립가능위치에 있다고 하겠다. 이같은 당위성으로 인해 경남도도 직할시승격을 인정하고 있는 분위기이지만 부산시의 김해·양산 편입얘기 때문에 울산 직할시승격문제가 본의아니게 외풍을 타고 있다. 울산은 차제에 반드시 직할시로 승격되어야 한다.시경계확장문제가 걸림돌로 등장되고 있으나 부산과는 달리 울산의 경우 이는 부수적인 문제에 불과하다.때문에 승격과 확장은 동시에 처리되는것이 먼 훗날을 위해 바람직한 조치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단순한 승격에 그칠것이 아니라 공동운명체적인 삶을 살아온 울산군지역을 묶어 확대개편돼야 한다.시지역과 군지역을 공간적으로 연결시켜 양지역이 갖고 있는 기능을 상호교환하고 보완해 도시와 그 배후지역을 균형있게 발전시키는 방안이 추구돼야 한다. 대통령선거 공약사항임을 다시 들먹일 필요도 없다.사람도 체격이 자라면 큰 옷을 새로 갈아 입혀야한다.합당치 못한 명분이나 지역이기주의를 앞세운 반대론이나 또는 당리당략의 정치적 목적에 밀려 울산시의 직할시승격이 이번에도 흐지부지된다면 이는 국가적 손실이요 후대에 엄청난 짐을 안겨주는 어리석은 행동으로 기록될 것이다. ◎「알짜」 떨어져나가면 경남재정 타격 극심/심의용 ▷반대론◁ 정부가 발표한 제2차 행정구역개편안은 인구 4백만의 경남도를 3등분해 공중분해하겠다는 발상이다.특히 울산시·군을 통합해 직할시로 승격시키겠다는 안은 도민의 정서를 무시한 것은 물론 지방자치정신에도 어긋난다. 먼저 울산시의 직할시 승격에 대해 동부 7개 면지역 주민들은 진작부터 「울산군 존립추진위원회」를 결성,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이 경우 울산시의 인구 75만여명(93년말기준)에 울산군 서부지역 6개면 8만4천명을 더해도 83만여명에 불과해 직할시승격 기준인 인구 1백만명에 훨씬 못미친다.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지방자치의 최고 가치가 주민들의 의사라고 한다면 주민들의 의사에 반한 행정구역개편은 있을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된다. 지방재정의 감소로 웅도 경남이 낙후지역으로 전락하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지난해 경남도의 지방세 수입은 6천4백62억원이었다.이중 울산시·군에서 2천7백6억원을 거둬들였다.울산시와 울산군이 떨어져 나간다면 현재 51%인 도의 재정자립도는 36%정도로 추락하게 된다.지방자치는 물론 정부가 기회있을 때마다 부르짖고 있는 지역간 균형발전은 어떻게 하겠다는 말인가.지역의 균형발전은 저마다의 지역특성을 살리면서 기능과 역할을 분담할때 가능하다는 사실을 정책당국자는 모르지 않을 것이다. 울산시민들이 직할시승격을 바라는 것을 이해한다.그리고 부산시가 포화상태에 이르렀음도 잘 알고 있다. 울산시가 재정적인 측면에서 자립이 가능하고,인구도 70만을 넘어 섰으며 지난 92년 대통령선거때 공약사항이니 이를 이행하라고 주장할수 있다고 본다.하지만 이 문제는 예산을 투입하는 지역개발사업과는 구분돼야 한다.지난 1백여년동안 울산이 경남에서 속해 있으면서 재정적으로나 문화적인 혜택을 받지 않았다고는 말하지 못할 것이다.한적한 어촌마을이 지금의 거대한 공업도시로 변모하기까지 진주를 중심으로 한 서부경남 주민들이 울분을 삼켰음도 알아야 한다.당시 대통령측근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 울산출신한 인사가 있었으므로 오늘이 가능했음은 삼척동자도 알고 있다.막대한 정부예산으로 울산이 한창 발전하고 있을때 서부경남의 지역개발이 중단됐음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부산시가 극심한 용지난을 겪고 있지만 인접한 경남은 개발의 여지가 많다.굳이 이 땅을 부산시로 편입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어디에 있다는 말인가.택지가 모자라면 인근 김해·양산지역의 쾌적한 곳에 집을 지으면 되고,공장도 마찬가지다.따라서 부산시가 포화상태에 있으며,부산항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경남땅을 편입해야 된다는 논리는 설득력이 약하다.어설픈 논리로 정치적인 야심을 채울 생각은 버려야 한다. 우리는 선진국의 제도를 배우고 본뜨고 있다.우리보다 먼저 지방자치를 하고 있는 이웃 일본을 보자.동경과 대판,그리고 경도만이 도,또는 부라고 부른다.일본내에 인구 1백만명이 넘는 도시가 많지만 중앙정부가 직할하지 않는다.그래도 기능과 역할을 분담하면서 우리보다 훨씬 잘살고 있다.또 세계 제1의 도시인 뉴욕시도 포화상태에 이른지 오래다.그러나 허드슨강을 건너 뉴저지주를 잠식하지 않으며 해저터널 넘어 롱아일랜드를 침범하지 않았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지역별 갈등양상/“승격 안되면 시의원 전원사퇴”/울산/경남도의원 “분할 결사반대” 혈서도/경북도·대구시의회 “흡수”·“확정” 결의 내무부의 2차 행정구역 개편안에 대한 해당지역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시·도의회가 중심이 된 이같은 움직임은 행정구역 논란이 장기화되면서 중앙 정치권에 대한 「지원사격」의 성격을 띠고 있어 의견수렴 결과가 주목된다. 대구·경북권에서 내무부 개편안에 처음 반발을 보인 쪽은 경북도 의회였다.경북도에서는 「내무부의 행정구역 개편안은 지방분권화시대에 역행하는 중앙집권적 발상」이라고 반발하며 대구시의 경북도 통합에 역공세를 취하고 있다. 실제로 경북도의회는 오는 7일쯤 임시본회의를 갖고 대구시를 경북도에 흡수통합하는 안을 가결시킬 계획이다. 이같이 경북도의 반발이 의외로 강해 자칫 대구시역 확장방안이 흔들리는 기미를 보이자 이번에는 대구측에서 대구시역 확장관철을 다짐하고 나섰다. 대구시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은 대구시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대구시역 확대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며 내무부안을 관철시키기위한 모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울산시 승격과 부산시역 확장문제가 가시화되자 경남도 의회등은 최근 긴급 임시회를 갖고 『내무부안은 경남의 지방자치기반을 붕괴시키기고 지역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는 국가시책에도 정면 배치된다』며 「반대 결의안」을 의결,청와대와 국회·내무부등에 전달키로 했다. 이에앞서 2일에는 경남도의회 신태성의원(52·마산시)이 「경남분할 결사반대」혈서를 쓰기도해 경남지역의 반발이 심각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울산시 승격 무산조짐이 언론에 보도되자 이번에는 울산시에서 발끈하고 나섰다. 울산시의회는 긴급 의원총회를 갖고 『울산의 직할시 승격문제는 갑자기 불거진 사안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대두된 현안이었다』며 『지역이기주의적인 반대를 경계하며 울산시 승격 사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시의회는 『울산시 승격은 대통령선거 공약으로 정치적인 흥정거리가 될 수 없다』며 『울산시 승격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50명 시의원이 전원 사퇴하겠다』고 결연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인천시의 확장이 현안인 경기도에서는 분도문제에 묻혀 경기도 차원의 반발은 없으나 김포군의회에서 인천편입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그러나 내무부안에는 김포군의 일부지역 인천시편입이 예정되어 있으나 최종안에서는 제외될 가능성도 없지 않아 이슈화되지 못하고 있다. 반면 분도문제와 직할시 광역화에 이어 추진될 일부지역의 행정구역경계조정에 의견개진이 활발한 양상이다. 이같이 직할시 광역화가 핫이슈로 정치쟁점화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의회는 광주시가 전남 담양군등 인근 6개 시·군 주민의 생활권이라는 이유로 광주시역 확장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어떻게 달라지나/자체개발사업 가능… 지방세 등 세부담은 늘어 울산시가 직할시로 승격되면 우선 시장이 도지사와 동급인 차관급으로 격상된다.또 일선 구가 행정구에서 자치구로 승격되면서 구청장의 직급도 지금의 사무관(5급)에서 서기관(4급)으로 승급되는등 공무원 직급이 한 단계씩 일률적으로 높여 조정된다. 이밖에 교육청·경찰청·선관위등 중앙부처의 각급 기관이 한 단계씩 격상되거나 신설된다. 그러나 울산지역 주민들은 지방세부담이 크게 늘어난다.우선 주민세가 분기별로 8백원에서 2천5백원으로 3배이상 오르고 면허세도 지금의 1만8천원에서 4만5천원으로 인상된다. 토지등급이 상향조정 되면서 재산세가 늘어나는 것도 큰 부담이다.일반시민에서 직할시민이라는 자부심을 얻는 대신 경제적으로 대가를 지불해야 된다. 직할시로 승격되면 도세로 징수되는 연간 8백억원의 지방세의 자체활용이 가능하지만 재정자립도가 높은만큼 중앙정부의 지원이 줄게돼 재정적으로는 큰 도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외화내빈에도 불구하고 울산시민이 직할시 승격을 최대 숙원으로 삼고 있는 것은 직할시 승격이 장기적으로 울산의 지역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택지와 공업단지조성,도로와 상·수도문제,관광휴양지 개발등 각종 지역개발사업이 경남도의 입장 등을 배제한채 자체판단으로 추진돼 지역발전사업 추진이 훨씬 수월하게 이뤄진다.또 노선버스확대와 학군제실시등 교통및 교육·문화시설의 혜택증가로 주민생활 편익이 크게 증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울산시민들을 직할시승격에 집착토록 하고있다. 울산시민들은 실제로 지난 88년에 직할시로 승격된 대전시의 경우 한해 2천억원이었던 시예산이 승격 2년 뒤에는 5배인 1조원에 이르렀다는 점을 강조하며 직할시 승격을 끈질기게 요구하고 있다.
  • 가·차명예금 과징금/13일부터 20% 적용/이자소득 97%과세

    금융실명제 실시후 1년이 된 지금까지 실명전환을 하지 않은 가·차명예금에 대한 과징금이 오는 13일부터 금융자산 가액의 20%로 오른다.따라서 이 날부터 실명전환 하는 경우는 이같은 과징금과 비실명 자산에서 발생한 이자와 배당소득에 대한 소득세 96.75%(주민세 포함)를 물어야 한다.가·차명예금에 대한 과징금은 오는 98년까지 매년 10%씩 인상돼 최고 60%까지 부과된다. 3일 재무부에 따르면 실명전환 의무기간(93년 8월13일∼10월12일)이 끝난 작년 10월13일부터 오는 12일까지의 실명전환자는 10%의 과징금을 물지만 오는 13일부터 내년 8월12일까지 실명전환하는 경우는 과징금이 20%로 오른다.이에 따라 가명예금 63만1천계좌,2조8천3백42억원 가운데 지금까지 실명전환을 하지 않은 3만2천9백계좌,5백57억원은 12일까지 실명으로 전환하지 않고 그 이후에 전환하면 20%의 과징금을 물게 된다. 실명으로 전환되지 않은 예금 가운데 1백만원 이상 고액예금은 4월말 기준으로 5천5백13계좌에 4백67억7천9백만원으로 계좌당 평균 8백48만5천원이며 이 중일부는 과징금 징수비율이 20%로 상승하는 13일 이전에 실명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상속 빌딩­나대지 취득세 부과/지방세법 개정안 확정

    ◎1가구다주택 중과 전명 유보/25.7평이하 아파트 재산세 최저율 적용/자동차세 3·9월 연2회 납부/주민세 천∼4천5백원으로/의료법인 등 세금감면 축소/스포츠센터 회원권 취득세 내년부터는 그동안 비과세돼온 빌딩과 나대지 등 상속재산에 대해 과표액의 2%에 해당되는 취득세가 과세된다. 또 건물분 재산세의 기본세율 적용범위가 현행 1천만원이하(아파트기준 21평)에서 1천2백만원이하(25.7평)로 확대돼 중산층의 부담이 완화되며 지방세를 감면받아온 의료법인·새마을금고 등 1백58종의 각종 법인들에 대한 감면세액이 50%로 줄거나 아예 없어지게 된다. 이밖에 현행 8백∼4천원인 주민세가 1천∼4천5백원으로 12.5∼25%씩 인상되며 생수와 온천수에 대한 지역개발세가 현행 t당 10원씩에서 각각 1백원,50원으로 오르고 비과세돼온 기타용수에 대해서도 t당 10원씩 세금이 부과된다. 내무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세법개정안을 확정,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올 정기국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내무부는 그러나 신경제5개년계획의 하나로 부동산투기방지 등을 위해 내년부터 시행하려던 1가구다주택 재산세중과제도는 무주택자의 임차료부담가중 등 부작용이 우려돼 입법을 전면보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무상취득인 증여에 과세를 하는 것과 형평을 맞추기 위해 상속재산에 대해서도 과표액의 2%에 해당하는 취득세를 물도록 했으며 다만 자경농지의 상속이나 양도세 비과세대상인 1가구1주택에 대해서는 제외토록 했다.이와 함께 선진국과의 통상마찰을 고려,과표 7천만원이상의 고급자동차에 대한 중과세를 폐지했으며 그 대신 연간 3백만원으로 제한된 자동차세상한액도 없앴다. .또한 연근해어장의 어획고감소에 따라 감면대상 선박기준을 10t미만에서 20t미만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중과세대상인 고급주택의 범위가 과표 1천5백만원이상에서 3천만원이상으로 완화되며 비과세돼온 스포츠센터회원권에도 2%의 취득세가 부과된다.현재 연간 4회로 나눠 징수하던 자동차세를 3월과 9월 연 2회에 걸쳐 납부토록 했다.
  • 공공투자 대폭 확대/규제완화 지속 추진/일,G7대책 확정

    【도쿄 연합】 일본 정부와 연립여당은 5일 당정회의를 열어 내년이후에도 소득·주민세를 감면하며 공공투자 10개년계획(총액 4백30조엔)을 대폭 확대한다는 것을 골자로한 서방 선진7개국(G­7)정상회담 대책을 확정했다. 이날 당정회의는 또한 미일 포괄무역협상을 조기에 매듭짓기 위해 시장개방과 내수확대 방안으로 과거 정권때부터 추진해온 규제완화를 계속 실시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총리는 오는 8일부터 나폴리에서 열리는 G­7 정상회담에서 이같은 당정회의 확인사항을 공식 전달하고 엔고 대책에 미국등 서방 선진국들이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 「지방자치 지원협」 발족/내년 6월까지 존속

    ◎시군통합지역 지원안 마련 정부는 4일 지방자치단체 경쟁력강화를 위한 시·군통합작업을 법정부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지원협의회」를 구성,운용키로 했다. 내무부차관을 위원장으로 경제기획원 예산실장등 재무부,농림수산부,상공자원부,건설부 등 13개부처기획관리실장들을 위원으로 하는 지방자치지원협의회는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존속하며 지역통합 대상의 군지역에 대한 각종 지원증대방안을 마련,시행케 된다. 자치지원협의회는 이날 내무부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농·어촌지역이 시로 통합,승격되더라도 주민세를 현행수준으로 부과토록하는등 교통유발부담금,환경개선부담금등 각종 부담 경감사항을 현행대로 유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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