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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IS 협상 타결 / 전말과 문제점

    교육인적자원부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게 ‘백기’를 들었다.새학기 들어 석달 가까이 전교조와 학교행정정보시스템(NEIS)을 놓고 벌인 힘겨루기는 전교조의 ‘한판승’으로 끝난 셈이다. 전교조와의 갈등은 일단 봉합됐다고 할 수 있겠지만 시·도 교육감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소속 교원 등과의 새로운 반발에 맞닥뜨렸다. 특히 윤덕홍 교육부총리는 지금껏 강조해온 교무·학사,보건 등 3개 영역에 대한 ‘NEIS 시행 불가피성’을 단지 몇시간만에 뒤집어 정책의 신뢰성에 큰 타격을 입혔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더욱이 NEIS를 원점으로 돌려 오는 12월31일까지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후유증과 진통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 ●교육부,끌려만 다녔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4일 NEIS의 27개 영역 가운데 22개 영역만 개통했다.당시 전교조가 시스템의 문제를 삼아 교무·학사,보건,입학·진학 등 5개 영역에 대해 반대하자 시범 운영한 뒤 오는 3월부터 전면 시행키로 합의했었다.나아가 시범 운영과정에서 인권침해 논란이 불거지자 교육부는 3월 시행을 앞두고 자체적으로 학생의 신상정보 항목을 15개에서 성명·주민번호·성별·주소·사진 등 5개만 남기고 모두 삭제했다.교육부는 4월11일 NEIS 강행 방침을 내놓으면서 다시 보건 영역의 대폭적인 축소를 결정했다.학부모의 신상에서도 직업란을 없앴다.또 5월19일에는 교육행정정보화위원회를 통해 핵심 쟁점인 3개 영역에서 보건 영역을 아예 빼기로 확정했다.윤 부총리도 “인권 문제 항목을 제외하다보니 NEIS가 뒤죽박죽이 됐다.”고 밝혀 NEIS의 도입 취지가 퇴색됐다는 점을 인정했다. ●교육정책에 대한 신뢰,큰 타격 학교종합정보관리시스템(CS)에서 NEIS로 모든 자료를 옮겨놓고 활용하는 초·중·고교는 무려 97%에 이른다.또 전체 34만명의 교원 가운데 90% 이상이 NEIS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은 상태다.교육부의 결정으로 실제 전교조 소속 교원 9만명 이외의 정부의 지침을 따른 교원들에게 원상 복귀를 요구,교육정책을 성실히 따른 교원이 ‘손해’본다는 좋지 않은 인식을 심어주는 결과를 낳았다. ●CS의 보완 문제 일단 NEIS에 대한 재검토가 끝나는 올해 말까지는 교단은 NEIS를 제외한 CS,인터넷 연결없이 기록만 하는 단독컴퓨터체제(SA),수기 등 모든 수단이 통용,업무 처리에 적잖은 혼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특히 고교 2학년 이하에 대해 NEIS 이전 체제 복귀를 결정했으나 실현 가능성도 희박하다.이미 CS를 없애거나 CS 담당자조차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CS로 갈 경우,보안에도 상당한 문제가 발생할 것 같다.윤 부총리도 “CS의 보안은 무방비 수준”이라고 말할 정도이다.초·중·고교 전산망의 보안과 관련,2001년에는 1165개교가,지난해에는 776개교가 해킹을 당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참사현장 개인정보 유출 무방비

    대구 지하철 참사 현장에서 피해자들의 개인정보가 무차별적으로 유출돼 당사자는 물론 가족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분향소,유족대기실,참사 현장인 중앙로역 길거리 등에는 사망자·실종자뿐만 아니라 경상자들의 주소,주민등록번호,집전화·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담긴 명단이 관리없이 나붙어 있다. 때문에 일부 상인들은 개인 정보를 보고 피해 당사자에게 전화를 걸어 물품 구매를 종용하는 등 상업적인 목적에 악용하고 있다.일부는 피해 당사자의 주민번호와 집 주소를 신용카드,홈쇼핑 등에 멋대로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당사자들은 이같은 대구시와 사고대책본부의 무책임한 행태에 대해 “대책을 세우라.”며 분노하고 있다. 경북대병원에 입원한 권모(24)씨는 “사고를 당한 다음날부터 ‘화상에 좋은 약이 있으니 사라.좋은 병원이 있는데 소개시켜 주겠다.’는 전화가 매일 서너통씩 걸려와 골치아프다.”면서 “어떻게 개인의 신상정보를 담은 정보를 여과없이 외부에 공개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특별취재반
  • 교육행정정보망(NEIS) ‘반쪽 운영’되나/새달 완전개통 앞두고 교육부.전교조 보안논쟁

    ‘학부모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자녀들의 성적이나 출결 사항 등 학교생활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꾸민 체제,출신 학교나 관할 교육청을 찾지 않아도 졸업증명서나 재직증명서 등을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2000년 9월부터 교육행정의 정보화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해온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이른바 ‘나이스(NEIS·NationalEducation Information System)’이다. ‘나이스’는 지난해 11월 개통돼 부분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교무·학사,보건,체육,입학 및 진학,교구·기자재 등 학교 현장에 직접 관계된 5개의 핵심 서비스를 추가,새학기에 들어가는 다음달부터 완전한 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같은 방침을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내용을 홈페이지(www.moe.go.kr)를 통해 13일 발표했다.하지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나이스’ 업무 중 교무·학사,보건 등의 서비스에 대해 학생·학부모의 신상정보 유출에 따른 인권침해 등을 내세우며 ‘나이스’의 활용을 공식적으로 거부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실제 전교조 서울지부의 77개 학교 정보담당 교사 70여명는 ‘나이스’의 관련 업무를 않기로 결의하고 나섰다. 반면 분당·성남지역 초·중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10일 ‘아이들을 정보화 원시시대로 데려 가려는 전교조를 규탄한다.’는 성명과 함께 전교조측에 항의성 공개질의서를 보냈다.교육부와 학부모,전교조가 ‘나이스’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심각한 마찰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나이스’의 전단계는 학교안에서만 활용할 수 있는 전산망을 만들어 업무를 보는 학내전산망인 ‘C/S(Client Server)체제’였다.교육부는 지난 2000년 9월 전자정부의 구현을 위해 ‘C/S 체제’를 ‘나이스’로 전환을 꾀했다.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에 시스템을 구축,모든 교육행정기관,초·중·고교를 전산망으로 연결하는 작업이다.따라서 단위 학교안의 행정은 물론 모든 교육행정기관의 학사·예산·회계 등 모두 27개의 교육행정업무를 전산으로 연결,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정보 공유와 연계,업무의 간소화에 초점을 둔 것이다. 지난해 11월 ‘나이스’의 개통과 함께 27개 업무 영역의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전교조·교총 등 교원단체의 시범운영 요구에 따라 교무·학사,보건 등 5개의 영역을 뺀 22개 영역만 시행하고 있다. ●교육부,보안체제 문제없다 전교조는 학생 등의 개인정보 유출방지를 위해 현재 운영되는 22개 영역은 ‘나이스’로 가되,교무·학사 등 5개 영역은 과거의 ‘C/S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C/S 체제’의 경우,해킹이 들어와도 학교망에서만 운영되는 만큼 해당 학교의 정보만 새나가기 때문에 큰 혼란을 막을 수 있다는 논리이다. 하지만 교육부의 입장은 전혀 다르다.무엇보다 ‘C/S 체제’에서 보안관리를 하려면 전산전문가를 학교별로 둬야 하기 때문에 보안에 더 문제가 많다고 반박하고 있다.더욱이 엄청난 예산도 요구된다는 것이다.예컨대 1만개 초·중·고교에 전산전문가를 1명씩 배치하면 연간 예산은 3000억원,5개교당 1명을 두면 연간 600억원이 들어간다.따라서 단위 학교보다 시·도 교육청에 전산전문가를 배치,24시간 보안 감시체제를 갖추는 것이 경제적이며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해킹에 대비,방화벽·침입탐지·시스템 보완 등 최신 보완장비를 설치했다.특히 내부 관리자의 정보유출도 막기 위해 교사·학부모 등의 공인인증서가 없이는 접속할 수 없도록 비밀키 인증방식과 침입탐지시스템제도 도입했다.교사와 교감·교장 등도 업무에 따라 접속하는 영역을 제한했다. ●학생 신상정보 5개로 축소 당초 학생들의 신상은 성명·주민번호·생년월일·성별·집 전화 및 휴대전화 번호·보호자(관계·성명·주민번호·학력·직업·집 전화 및 휴대전화 번호),국적 구분,주소,전자메일, 사진 등 15개 항목을 입력할 계획이었으나 학교생활기록부에 나오는 성명·주민번호(생년월일),성별,주소,사진 등 5개 항목으로 줄였다.또 학부모의 내용는 15개 항목에서 성명·생년월일·직업 등 3개로 축소했다. 보건 영역에 대해서는 체격 및 체질검사의 내용 이외에 구체적인 병력(病歷)은 입력하지 않고 별도로 관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전교조,‘나이스=정보통제시스템’ 전교조 원영만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다음달부터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이 시행되면 무려 200가지가 넘는 학생과 국민의 신상정보를 정부가 통합 관리하게 된다.”면서 “이는 정보인권을 침해하는 ‘교육정보통제시스템’인 만큼 ‘불복종 운동’을 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나이스’의 인증서 발급을 거부하고 이미 받은 인증서를 폐지하기로 했다.교육부는 이에 대해 “시·도 교육청이나 교육부는 원자료에서 만들어진 2차 자료에만 접근이 가능,원천적으로 전교조측이 주장하는 시·도 교육청에 통합된 정보를 통한 교사 등의 통제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박홍기기자 hkpark@kdaily.com ★나이스 이용하려면 교육행정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학부모나 국민은 정보통신부에서 지정한 금융결제원·한국무역정보통신·한국전산원·한국정보인증·한국증권전산 등에서,교원 및 교육행정업무 담당자는 한국전산원에서 발급하는 공인인증서를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학부모가 자녀의 성적 등 학교생활을 살펴보려면,나이스 홈페이지(www.neis.go.kr)접속-공인인증(학부모)-학생정보열람신청(학부모)-학생정보열람승인(해당학교)-열람(학부모)의 순서를 거친다.교직원이 교무·학사 업무를 처리할 경우,나이스 홈페이지 접속-공인인증-사용자 ID로 시스템 접속-담당업무 수행 등의 순서를 따르면 된다.
  • 인터넷 인사추천 실명제로/인수위 부작용 우려 주민번호 확인 접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장관 등 고위직 인선 추천을 인터넷을 통해서도 받기로 함으로써 구체적 방법과 함께 부작용 예방 방안이 다양하게 거론되고 있다. 정순균 인수위 대변인은 5일 “인터넷을 통한 추천을 받으면 공식적인 창구로는 알기 어려운 능력있는 인재를 발탁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인터넷을 통한 추천을 무작정 허용할 경우의 부작용도 예상된다.능력도 없는 경우의 추천도 문제지만,익명성을 무기로 해서 음해와 인신공격 등의 부작용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인터넷 추천에 제한을 두지 않을 경우 오히려 신뢰도만 떨어지고 갈등만 증폭되는 등 득보다는 실이 많을 수도 있는 셈이다. 정무분과위의 김병준 간사는 “벌써부터 음해성 제보도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이종오 인수위 국민참여센터 본부장은 “실명(實名)으로 추천하는 경우에만 접수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자신의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는 등 신원이 확인되는 경우에만 추천을 받는다는 것이다. 또 인수위는 다른 사람이 추천하는 것만이 아니라 스스로 추천하는 길도 열어놓았다. 인수위는 인터넷을 통한 추천은 국민참여센터에서 1차로 거른 뒤 추천위로 넘길 방침이다. 추천위에서 장관 등 고위직의 경우 복수로 노 당선자에게 추천하면,노 당선자는 지역안배 등 정치적인 요인까지 감안해 최종 선택하게 된다.인수위는 고위직을 제외한 일반 공무원 인사는 중앙인사위의 인사파일 등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인수위가 이런 방식을 택한 것은 보다 투명한 절차를 통해 널리 인재를 쓰기 위한 것이다.인수위원을 비롯한 공식채널만으로는 미처 알 수 없는 유능한 인사들이 많기 때문이다.인터넷을 통한 추천을 하면 능력있는 인사들이 자신들이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추천받을 가능성도 높은 셈이다. 인터넷을 통한 추천은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지난해 말 송년간담회에서 공식적이고,공개적인 인사방침을 밝힌 것과도 맥을 같이한다. 노 당선자가 인터넷에 대해 남다른 애착이 있는 것과도 무관치 않다. 곽태헌기자 tiger@
  • 등기부등본 주민번호 내년부터 가리고 발급

    대법원은 내년 1월부터 등기부등본상 명의인 주민등록번호의 일부분을 가려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등기부등본에 나타나는 주민등록번호가 신용카드 부정발급,휴대전화 부정가입,인터넷 사이트 무단가입 등 각종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고 지적돼왔다.특히 올해 1월부터 인터넷을 통해서도 등기부등본 열람이 가능해져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대한매일 10월25일자 31면 보도] 대법원은 등기부 등본에 나타나는 주민등록번호의 뒷부분 6자리를 가리고 발급하되 부동산 거래 등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 한해 신청인이 등기부상 명의인 가운데 한 명의 주민등록번호를 제시하면 등기부상에 나타나는 모든 주민등록번호를 공개하기로 했다. 대법원은 또 내년 1월부터 인터넷 등기열람 서비스(www.scourt.go.kr)의 수수료를 현행 1000원에서 700원으로 내리기로 했다.인터넷 등기열람 서비스는 1일 이용건수가 평균 12만여건(전체 등기부 열람·발급 건수의 33%)에 이르고 있다. 장택동기자taecks@
  • 전화 소액결제서비스 사전 계약해야/내년 4월부터 이용 가능

    내년 4월부터 유선전화나 휴대폰 등을 이용해 소액결제 서비스를 받으려면통신업체와 미리 이용계약을 해야 한다.미성년자들이 부모 몰래 하는 무분별한 소액결제 때문에 잦은 말썽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또 유·무선전화,팩스등을 이용해 광고를 보낼 때에는 반드시 광고임을 명기하고 수신거부 연락처 등을 표시해야 한다. 재정경제부 정보통신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은 9일 이런 내용의 ‘내년도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대책’을 발표했다. 내년부터 ▲유선전화(KT 하나로통신 등) ▲이동전화(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등 통신사업자들은 가입자들에게 후불식 소액결제 서비스를 받을 의사가 있는지를 확인한뒤 여기에 동의한 가입자들에게만 관련 서비스를 개통해야 한다.신규가입자는 물론,기존가입자들에게도 동의를 받아야한다. 유·무선 전화를 이용한 소액결제는 주민번호 등 간단한 신원확인만으로 인터넷콘텐츠나 각종 물품 등을 사고,요금은 나중에 전화료와 함께 내는 서비스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금감원, 삼성생명 중징계 계약전환특약 부당 판매

    금융감독원은 8일 삼성생명에 대해 주의적 기관경고를,대표이사 등 임원 9명에게 주의적 경고 등을 내렸다. 금감원은 지난 8월19일부터 9월30일까지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삼성생명에 대한 부문검사를 벌인 결과 계약전환특약을 부당하게 판매하고 고객들의 신용정보를 불법적으로 이용한 사실을 적발,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삼성생명은 올들어 7월까지 계약전환 대상 계약 가운데 부활후 3개월이 지나지 않거나 계약경과기간이 1년이상 2년미만인 계약에 대해 계약전환특약 가입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 기간 전환특약 상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한 7만 979건의 기존 보험계약이 해약되거나 실효된 사실도 적발됐다.이와 함께 고금리상품을 변동금리상품으로 계약전환할 경우 금리가 불리해 진다는 점을 모집인에게 교육하지않은채 계약전환특약을 부당하게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은 계약전환특약이 가능한 7만979건에 대해서는 계약자에 계약전환 및 불이익에 관한 사항을 안내,보험계약자의 의사에 따라 재처리하도록 했다.또 은행연합회 신용정보를이용,지난해 두차례에 걸쳐 고객 81만명의 타금융기관 대출실적 및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고객의 동의없이 빼돌린뒤 대출영업에 불법활용한 사실도 적발됐다.금감원 신달수 보험검사국장은 “시민단체 등에서 제기한 승환계약건은 조사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민원발생이 4건에 불과해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손정숙기자 jssohn@
  • 健保직원이 개인정보 장사/돈받고 보험사에 넘겨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이 국민의 개인정보를 외부로 유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27일 보험사 직원으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는 대가로 고객들의 개인병력기록을 넘겨준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박모(40)씨를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또 박씨로부터 자료를 넘겨 받은 K보험사 직원 김모(41)씨를 배임증재 등의 혐의로구속하고,K사 이사 방모(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고객들의 개인정보 전산업무를 맡고 있는 박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전산망에서 몰래 빼낸 755명의 개인병력 자료를 36회에 걸쳐 팩스 등으로 K사 직원 김씨 등에게 넘겨준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 등은 박씨에게 90여만원 어치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K사 보험가입자들중 병력이 있으면 보험금을 삭감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씨가 김씨와 짜고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8월 박씨에게 K사 보험가입자들의 병력을 알려주면 5000만원을 주겠다고 제의한 것으로 드러났다.박씨는 공단의 전국전산망에 들어가 김씨가 보험가입자의 보험금 청구 신청이 있을 때 알려준 이름과 주민번호로 개인급여내역을 빼냈다. 경찰 관계자는 “K사가 박씨에게 건네받은 개인병력 자료를 이용,보험금 신청자 46명에게 지급할 보험금 18억 7000여만원을 삭감했다.”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
  • 병역비리 그 실체는/ 벗길수록 오리무중 허상만 맴맴

    이정연씨 병역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한달째 접어들고 있다. 왜 검찰이 빨리 결론을 내지 못하는지 궁금해하는 국민들의 심정과는 달리 수사는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조사 대상 기간이 20년에 걸쳐 있고 확실한 물증이 없어 진실이 밝혀지지 않는 상태에서 정치권의 공세만 거세다. 김대업씨가 제출한 녹취록의 진위,병적기록표에서 드러난 각종 의혹들,은폐 대책회의와 군검찰 내사중단 압력설 등을 둘러싸고 관련 인사들의 주장은 크게 엇갈린다.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검찰의 수사 상황과 이번 사건의 쟁점을 살펴본다. ■4대 쟁점과 공방 이정연씨 병역비리 의혹은 ▲병적기록표의 의문점 ▲군검찰 내사 여부 ▲김대업씨가 제출한 녹음테이프 진위 ▲은폐대책회의 여부 등 4가지 방향에서 전개되고 있다. ◇의문점 투성이인 병적기록표- 정연씨 병적기록표에 유독 실수가 많이 발견돼 의혹 확산의 원인이 됐다.실제로 정연씨의 한자이름이 잘못 기재됐다 고쳐져 있다.주민등록번호는 뒷자리가 잘못됐다.사진과 철인도 없다.이름과 주민번호의 오기는 정연씨가 고위공직자 자제의 병역 특별관리를 피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의심을 받는 대목이다.김대업씨는 병적기록표의 바꿔치기 의혹마저 제기했다.이에 한나라당측은 단순한 행정착오이고 이같은 실수는 얼마든지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병적기록표 필적이나 도장 모양 등도 석연치 않다.정연씨의 병적기록표가 81년 10월 처음 작성돼 91년 2월 면제처분을 받을 때까지 작성된 것을 감안하면 최소 10여명의 필적이 있어야 하고 여러 도장이 찍혀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하지만 병적기록표에는 동일한 필적이 여러개 발견된다.또 84년 5월4일자 유학 직인이 90년 이후에 사용된 것이라는 의혹뿐만 아니라 정연씨의 87∼88년 병역 연기가 84∼87년 연기보다 앞서 기록돼 있는 것도 의심스럽다.물론 한나라당측은 행정착오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군검찰 내사 여부- 김대업씨가 98∼99년 병역비리 합동수사팀장인 이명현소령이나 유관석 소령 등은 이정연씨 병역비리에 대해 내사를 진행했고,이에 대한 기록이 군검찰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일관된 주장을 펴고 있다.그러나 공소시효가 지난데다 민감한 문제였기 때문에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이명현 팀장에 이어 병역비리 합동수사팀을 이끌었던 고석 대령이나 당시 김인종 정책보좌관,국방부 등은 정연씨 내사기록은 없었다고 반박하고 있다.당시 55명에 대한 사회지도층 인사 자제들에 대한 내사자료를 만들기는 했지만 정연씨 관련 부분은 없다는 것이다. 기무사의 압력으로 군기관비리 수사팀이 해체됐다는 주장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시 불거졌다.김대업씨 등은 고석 대령이나 김인종 정책보좌관 등이 수사에 비협조적이었고 압력을 넣어 기관비리 수사팀을 해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고 대령 등은 수사 성과가 없어서 수사팀을 해체했을 뿐 군기관 비리 수사는 최대한 협조했다고 반박하고 있다.이와 관련,이 소령을 중심으로 한 당시 수사팀이 고 대령 등을 상대로 한 집단행동 조짐마저 일고 있다. ◇김대업 녹음테이프 진위는- 김대업씨는 99년 3∼4월 김도술씨로부터 한인옥씨가 정연씨의 병역면제 과정에 대한 진술을 녹음했다면서 녹음테이프 사본을 검찰에 제출했다.대검 과학수사과의 감정 결과 테이프의 목소리 주인공이 김도술씨의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테이프의 음질이 나쁘고 녹음내용이 적다는 이유다.검찰은 김대업씨로부터 원본을 제출받아 재감정을 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이르면 1∼2주안에 최종 감정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하지만 한나라당측은 녹음테이프가 조작됐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김도술씨는 지난 99년 3∼4월에는 구치소에서 병역비리 합동수사반으로 이감된 기록이 없기 때문에 김대업씨가 김도술씨를 만나 이같은 내용을 녹음할 수 없다는 반박이다.김도술씨도 얼마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테이프의 목소리가 내 것일 수는 있지만 그렇다면 조작된 것이다.”라고 일축했다. ◇은폐대책회의 여부는- 김길부 전 병무청장과 전태준 의무사령관,고흥길·정형근 의원 등이 지난 97년 7∼8월 정연씨의 병역비리를 숨기기 위해 은폐대책회의를 열었다는 것이 김대업씨의 주장이다.김 전 청장이 지난 1월 초 검찰에서 조사를 받을 때 이같은 내용을 진술했다는 것이다.하지만 김 전 청장은 “김대업씨가 지난 1월 조사에서 ‘은폐대책회의가 있었느냐.’고 물어와 ‘그런 게 어디있냐.’고 진술했을 뿐”이라면서 은폐대책회의 주장을 일축했다.전 의무사령관은 지난 97년 자신이 정연씨 신검부표 폐기를 공모했다고 주장한 김대업씨를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병역비리 전말/ 97년대선 앞서 천용택의원 첫 제기 이정연씨의 병역비리 의혹은 97년 7월 당시 야당이었던 민주당 천용택 의원의 문제 제기로 불거졌다.천 의원의 주장은 정연씨가 병역면제 당시 키 179㎝에 몸무게 45㎏이었는데 그 키에 그 몸무게는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다.그뒤 병무청 직원이었던 이재왕씨가 “91년 정연씨 입영전에 병역면제에 대해 상담했다.”고 폭로했다. 63년생인 정연씨의 병적기록표가 최초로 작성된 것은 81년 10월로 당시 정연씨가 고3일 때였다.정연씨는 83년 해외유학을 염두에 두고 서울대를 중퇴한 뒤 같은해 3월 병무청에서 신검을받았다.키 180㎝에 몸무게 55㎏으로 현역판정을 받은 정연씨는 곧 출국,몇차례 병역연기 끝에 군미필자 유학 나이제한인 28세를 앞둔 90년 12월 귀국했다. 당시 병역법은 재신검 등 아주 특별한 사유가 아닌 이상 신검판정을 바꿀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어 현역판정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다.정연씨는 이에 따라 재신검을 받기 위해 이미 90년 6월 당시 서울대병원 내과과장이었던 김정룡 박사에게서 ‘지나친 저체중의 원인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는 소견서가 붙은 병사용진단서를 받아 병무청에 제출했으나 재신검은 거부당했다. 정연씨는 91년 2월11일 102보충대에 입영했으나 정밀신검 대상자로 분류돼 다음날인 12일 국군춘천병원으로 옮겨진 뒤 체중 45㎏인 저체중자로 면제 판정을 받았다.이 과정에서 김대업씨는 ‘이회창 후보 부인 한인옥 여사→병무청 유학담당직원→전 국군수도통합병원 부사관 김도술씨→변 실장→국군춘천병원 관계자’로 이어지는 병역면제 청탁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연씨 병역비리에 대한 은폐 대책회의가 실재한다면97년 7월쯤으로 추측된다.당시 대선을 앞두고 정연씨 병역면제 과정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되자 김길부 병무청장,전태준 의무사령관,이회창후보의 고흥길 특보,이회창 후보의 동생 회성씨 등이 모여 관련 자료를 폐기하고 정연씨의 병적기록표를 통째로 위·변조했다는 것이 김대업씨 주장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 ■수사 왜 부진한가/ 대선 향배 가를 변수로 부담 이정연씨의 병역비리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좀체 돌파구를 찾지 못해 시간을 끌고 있다. 의무부사관 출신 김대업씨가 제출한 녹음테이프 성문(聲紋)분석 결과도 판정 불능으로 나와 원점으로 돌아온 상태다.게다가 핵심 참고인 조사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가 어렵다는 분석이 많다. 당장 핵심 참고인 소환 조사부터 걸림돌이다.김대업씨가 정연씨 병역비리를 진술했다고 주장한 전 국군수도병원 부사관 김도술씨의 조사가 이뤄질지 불투명하다.현재 미국에 체류중인 김도술씨는 피의자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강제 귀국시켜 조사를 할 방법도 없다.연락마저 끊긴 상태다. 정치적인 민감성도 수사를 더디게 하고 있다.현재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이번 사건이 대선의 중대 변수임을 감안,정치공세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특히 한나라당의 방어는 필사적이다.이명재 검찰총장을 항의 방문했고 박영관 서울지검 특수1부장 등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검찰로서는 딱 떨어지는 물증이 확보되지 않는 한 이 후보의 핵심측근을 소환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자칫 편파수사라는 오해와 함께 검찰이 정치적 공방에 휘말릴 수 있다. 지금까지 제기된 정연씨 병적기록표 관련 의혹은 숱하게 많지만 정연씨의 병역비리나 은폐대책 회의 등을 입증하지 못하고 있는 점도 검찰은 부담이다. 강충식기자
  • 정연씨 주민번호 誤記 행정착오 가능성 무게

    ■병풍수사 중간점검 이정연씨 병적기록표를 둘러싼 의혹이 조금씩 풀리고 있다.아직 단정하기는 이르지만 병적기록표 의혹중 상당수는 단순 행정착오로 결론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때문에 김대업씨가 제출한 녹음테이프의 성문분석 결과가 이번 사건을 좌우할 핵심단서로 떠오르고 있다. ◇진료부장의 직접 조사 의혹- 김대업씨는 백일서 전 춘천병원 진료부장이 하사관이나 진료과장이 해야 할 정연씨의 체격을 직접 잰 것이 바로 병역비리를 말해주는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검찰은 관련자들을 소환조사한 결과,문제 있는 신검대상자에 대해 진료부장이 최종적으로 체격검사를 하는 것은 정당한 절차라고 결론을 내렸다.다만 측정과 기록과정에 대해서는 아직 수사중이다. ◇최종 병역면제 처분날짜 의혹- 검찰은 정연씨의 신검 받은 날짜와 병역면제처분 날짜가 하루 차이가 나는 것도 있을 수 있는 일로 보고 있다.다른 병역면제 처분자들의 병적기록표를 분석한 결과,일부는 최종 면제처분 날짜가 최종 판정과 1∼2일 가량 차이나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따라서 날짜가 하루 앞선다는 것만으로는 병역비리를 입증하지 못한다는 판단이다. ◇병적기록표 필체 의혹- 구청이나 동사무소 직원이 정연씨 병적기록표에 적힌 글씨체가 자기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위·변조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측은 병적기록표 작성은 담당 공무원뿐 아니라 방위병등 많은 사람들이 다 기재하기 때문에 필체가 다를 개연성은 충분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검찰도 필체만을 근거로 한 위·변조 의혹에 대해서는 무게를 두지 않는 분위기다. ◇주민번호 등의 오기 의혹- 정연씨 병적기록표에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잘못 기재돼 있다.이름도 ‘정윤’으로 적혔다가 나중에 고쳐졌고 정연씨 동생 수연씨와 연희씨 이름도 ‘수윤’,‘윤희’로 올라 있다.‘정윤’이 ‘정연’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수정자의 날인도 빠져 있다. 한나라당측은 지난 97년도에 이미 검증된 의혹으로 동사무소 직원의 실수로 결론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검찰은 병무청 관계자 등을 소환조사한 결과,주민등록번호나 이름을 잘못적는행정착오는 이따금 빚어지는 일이라는 진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충식기자 chungsik@ ■성문분석 어떻게 대검 과학수사과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선후보 아들 병역문제와 관련,김대업씨가 제출한 녹음테이프 내용의 진위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성문(聲紋·voice print) 분석’에 착수,결과가 주목된다. 성문이란 소나그래프(sonagraph)라는 주파수 분석장치를 통해 사람의 목소리를 줄무늬 모양의 그림으로 바꾼 것으로,테이프를 이 분석기에 넣으면 지문(指紋)처럼 개인의 음성이 그래프로 만들어진다.성문 분석이 틀릴 확률이 10만분의1 정도일 정도로 정교하다는 것이 검찰의 설명이다. 성문은 비교대상이 되는 두 개의 테이프에 같은 단어가 있으면 분석이 쉽지만 음질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잡음을 제거하기 위해 ‘음향분석’ 작업을 거친다.녹음상태에 따라 결과가 나오는 시간이 달라지며 보통의 경우 1주일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문 분석은 지난 87년 국내 범죄수사에 처음 도입돼 원혜준양 유괴사건의 범인검거에사용됐으며,92년 ‘초원복집 사건’때도 관권 개입 발언을 했던 김기춘씨 등의 목소리를 판별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兵風공방 점입가경/ 한””민주당·김대업씨의 날조극”” 민””정연씨 병적표 의혹백화점””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14일에도 병풍(兵風)공방을 계속했다.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 장남 정연(正淵)씨의 병적기록표상 병역면제(제2국민역 판정)날짜가 신체검사를 받은 날보다 하루 빠르게 기록된 사실을 놓고 병적 조작의혹과 관련한 설전을 벌였다.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병무청에서 받은 병적기록표 표본 44개를 확인한 결과 입영날짜,판정날짜,면제편입날짜 등이 정연씨와 비슷한 사례가 15개였다.”며 “병적기록표에 기입된 날짜와 변조여부는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그는 “정연씨와 같은 날 102보충대에서 시력으로 귀향조치를 받은 김모씨도 정연씨의 경우와 같다.”며 “민주당과 김대업(金大業)은 새빨간 거짓말로 날조극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후보의 법률특보인 서정우(徐廷友) 변호사는 “정연씨가 신체검사를 받던 91년에는 병역면제 날짜가 신검판정보다 앞선 경우가 적지 않았다.”면서 “지방병무청과 보충대에 따라 95년때까지는 이런 사례를 찾는 게 어렵지 않다.”고 밝혔다.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면제판정 날짜와 신검판정날짜 순서가 뒤바뀐 것 등은 얼마나 서둘러 조작했기에 절차까지 무시했는가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천용택(千容宅) 의원은 “면제판정 후 병무청에 기록이 전달되기까지 보통 15일∼1개월이 걸린다.”면서“정연씨가 면제판정 하루전에 제2국민역으로 편입된 것은 기록표가 정상이 아니라는 얘기”라고 주장했다.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주민번호가 잘못 기재돼 있고 사진과 철인이 없는 등 ‘의혹백화점’ 수준”이라며 “정연씨가 병역면제된 91년이나 이회창씨가 신한국당 대선 후보가 된 97년을 전후해 여러 행정기관이 직원을 통해 위조·변조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녹취록 내용과 새의혹/ 정연씨 병적표 주민번호 誤記

    이정연씨의 병역비리를 입증할 단서로 알려진 녹음테이프 일부가 12일 공개되면서 병역비리 의혹 사건 수사가 급류를 타고 있다.김대업씨측은 테이프와 녹취록이 이번 사건을 해결할 결정적 단서라며 자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연씨 병적기록표의 작성 시점이 같은 또래보다 빠르고,병적기록표에 있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잘못 기재된 것으로 드러나는 등 새로운 의혹들도 속속 제기되고 있다. ◆녹취록은- 김씨와 전 수도통합병원 부사관 김도술씨 사이에 오간 대화를 A4 용지에 옮긴 것으로,한 장은 녹취록 표지이고 한 장은 녹취록 본문이다.김씨측은 검찰 수사에 혼선을 초래할 수 있고 관련자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어 녹취록 전문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녹취록은 지난 99년 3∼4월쯤 서울 용산구 후암동 병역비리 군·검·경 합동수사본부에서 작성된 것으로 지난 11일 번문(飜文)됐다. 김대업씨는 김도술씨가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 후보측의 부탁을 받고 박노항 전 원사에게 2000만원 이상의 돈을 전달하는 등 정연씨 병역면제 의혹에 연루돼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김도술씨는 99년 초 병무비리에 연루돼 한차례 구속됐으며,99년 말 전역한 뒤 미국으로 출국해 체류 중이다. ◆녹취록 내용은-녹취록은 김도술씨가 정연씨가 91년 2월 신검을 받았던 ‘춘천병원’을 언급하고 있다.또 김대업씨가 ‘돈은 그럼 누구한테 받았나요.’,‘전부다 현금으로’라고 묻자 김도술씨가 ‘예’라고 답하고 있다.이어‘병무청’,‘다방’ 등을 언급하고 있다.이는 돈을 받은 장소 또는 사건청탁을 한 장소 등으로 추정된다. 이어 김도술씨는 “97년 대통령선거 때 병역비리가 문제가 돼 시끄러울 때전화가 와서…(중략)…그때 이△△씨와 △△△씨는 TV에 자주…(중략)…알게 됐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이어 김도술씨는 “△△보충대에 체중미달로부탁…”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김대업씨는 이날 오전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인옥씨와 연관된 녹취록만 우선 제출하겠다.”고 밝혔다.이를 근거로 추정하면 김도술씨는 ‘병무청 인근 다방에서 정연씨의 병역면제 청탁과 함께 돈을 받고 체중미달을 이유로 병역을 면제받도록 알선했다.’는 취지로 김대업씨에게 진술한 것으로 보인다.이에 대해 김도술씨는 “김대업씨에게서 조사를 받은 적도 없고 한인옥씨에게 청탁을 받은 일도 없다.”고 부인했다.그러나 당시 병무비리 수사팀 관계자가 “김대업씨가 김도술씨 수사를 전담했다.”고 밝힘에 따라 검찰은 미국에 체류 중인 김도술씨에게 귀국을 종용하는 등 조사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다. ◆백일서씨 조사 내용은- 춘천병원 전 진료부장 백씨 조사의 초점은 실제로 그가 정연씨의 몸무게를 직접 잰 뒤 면제판정을 했는지 여부에 모아진다. 그는 지난 91년 정연씨 신검 때 “면제판정에 외압이나 비리 등은 결코 없었다.”면서 “내가 직접 키와 몸무게를 잰 뒤 체중미달을 이유로 면제판정을 내렸다.”고 수차례 주장했다.또 “정연씨 병적기록부에 있는 글씨는 내가 직접 쓴 것”이라며 “조작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국방부 훈령에는 신검 대상자의 1차 체격 검사는 부사관이나 사병이,2차 검사는 외래과장이 한 뒤 진료부장은 최종 확인서명하는 것으로 돼 있다.이에 대해 백 전 부장은 “전례에 따라 처리했을 뿐 부정이나 비리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새로 제기된 의혹- 정연씨 병적기록표가 최초로 만들어진 시점과 병적기록표에 나와 있는 정연씨 주민등록번호가 잘못 기재된 것이 의문점으로 떠올랐다. 우선 정연씨처럼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거주하는 63년생은 모두 82년 5월20∼31일 사이에 병적기록부가 작성됐지만 정연씨 병적기록부만 81년 10월 작성된 것으로 돼 있다.또 정연씨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는 ‘1010610’이지만 병적기록표에는 ‘1016610’으로 기록돼 있다.때문에 정부의 특별관리 대상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일부로 잘못 기재하지 않았나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있다. 그러나 한나라당 법률특보단은 “정연씨가 병역면제 판정을 받기 위해 서류를 조작했다면 83년 1차 신검 때 현역병 입영판정을 받았겠느냐.”면서 위변조 의혹을 일축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선거인명부 범죄 악용 우려

    유권자들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주소 등 개인신상정보가 고스란히 담긴 선거인명부가 별다른 보안장치 없이 각종 선거 출마자들에게 교부돼 범죄에 악용되지 않을까 우려된다.최소한 주민번호 뒷자리를 숨기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선거법 제46조에 따라 최근 투표권이 있는 만 20세 이상 유권자들의 신상정보를 수록한 선거인 명부를 읍·면·동별로 작성,출마자들에게 복사용지(A4) 장당 36원 6전씩을 받고 교부했다.출마자들에게 유권자 개개인에대한 성향분석과 함께 정책개발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경북지역의 경우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단체장 및 지방의원 출마자 992명에게선거인 명부가 교부됐다. 그러나 최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사고가 사회문제화되는 가운데 선거인 명부가선거가 아닌 다른 목적으로 유출될 경우 특정인의 사생활 침해는 물론 타인에 의한 신용카드 발급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높다. 개인의 신상정보가 적나라하게 적힌 선거인 명부가 아무런 보안장치 없이 대량으로 교부되는 것은 큰 문제이며,특히 선거에 활용된 뒤 폐기되지 않는 명부로 인해문제가 발생하면 그 피해는 엄청날 것이란 지적이다. 경산 김상화기자 shkim@
  • 정보 빼내 유령회원 1만명 케이블TV 사장 구속

    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부장 韓鳳祚)는 28일 한국디지털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의 일부 영업점이 가입자 수를 부풀리기 위해 협력사의 개인 신상정보를 빼내 허위로 회원가입을 시킨 사실을 확인,수사중이다. 검찰은 이와 관련,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업체 가입자 명단을 빼내 스카이라이프 회원 가입용으로 불법 사용한 혐의로 모 케이블TV사장 도호기(42)씨를 구속했다. 도씨는 지난 1월 초고속인터넷 업체 D사와 인터넷서비스협력 계약을 체결,D사의 가입자 모집 업무를 하게 된 뒤 2월까지 D사 전산 서버에 있는 1만 2000여명의 성명과 주민번호·전화번호·주소 등 신상정보를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설특집/ 차량사고 방지·대처요령

    설연휴를 맞아 부산 시댁으로 자가용을 타고 내려갈 주부 김현아(金賢雅·32)씨는 혹시 일어날지도 모를 사고에 대비해 일회용 카메라와 흰색 스프레이를 차안에 준비해 놓았다.남편에게는 스노우체인,서리제거용 주걱,모래주머니,손전등 등 겨울 비상용품을 준비하라고 당부했다.준비가끝났을까? 교통사고나 차량고장시 긴급히 대처할 수 있는 요령과 전화번호 등도 필요하다. ◆출발전=정체가 심할 것에 대비해 출발 전에 반드시 타이어,브레이크,엔진오일,배터리,부동액 등 차량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해야 한다.특히 고속도로를 달릴 차량은 사전에연료를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보험카드와 운전면허증,주민등록증,스프레이(짙은색),기상악화에 대비한 스노우체인도 챙겨놓아야 한다. ◆사고가 났을때=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사고장소에 즉시 멈추고 현장을 보존해야 한다.▲사진촬영과 함께 스프레이로 자동차 위치 표시 ▲승객 또는 다른 목격자의 성명,주소,전화번호 등 연락처 확보 ▲상대방 운전자의 성명,주소,운전면허번호,주민번호,차량등록번호 확인 등의조치를 취해야 한다. 부상자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후송한다.가볍게 다쳤을 때도 경찰에 신고해야 뺑소니로 오인돼 형사처벌을 받거나종합보험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의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 특히 일방적으로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거나,그같은 의미로 면허증·검사증 등을 상대방에게 넘겨주는 행동은 하지말아야 한다. ◆사고유형별 처리=간단한 접촉사고는 즉시 가입한 보험사에 전화해 사고발생 사실을 신고하되 보험처리가 유리한지,아니면 자비로 처리하는 것이 유리한지를 자문받도록 한다.보험사에 연락하기 어려우면 사고현장에서 불필요하게다투지 말고 사고장소,사고내용,운전자 및 목격자 인적사항 등을 서로 확인한 뒤 나중에 보험사에 연락,보험처리하는 게 바람직하다. 경미한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나 보험사와의 연락이 어려워 피해자에 대한 응급처치 비용을 우선 지불했을 때는 치료비 영수증과 진단서 등을 발급받아 나중에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사고시에는 무조건 견인에 응하지 말고 견인장소,거리,비용 등을 확인한 후에 처리하는 게 현명하다.종합보험 긴급출동서비스 특약 가입자는 보험사의 견인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렌터카로 사고를 냈을때=자동차를 빌린 업체에 연락한다.등록된 렌터카는 자동차보험중 대인·대물배상에 의무적으로 가입돼 있다.차량 대여시 반드시 번호판의 ‘허’자확인이 필요하다. 문소영기자 symun@
  • 회사가 직원e메일 사전동의없이 봐도 적법?

    직원들이 회사에서 주고받은 e메일을 회사측이 사전에 알리지 않고 조사한다면? 또 회사가 직원들에게 나눠 준 휴대폰(법인명의 휴대폰)의 통화내역을 마음대로 조회해 개인 정보를 캐낸다면? 현행 법률체계에서는 양쪽 다 불법이 아니다. 개인정보 유출을 통한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가운데 통신비밀보호법 등 정보통신 관련법 규정에 허점이 많아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국내에는 사원의 개인통신에 대한 회사측의 감시를 막을수 있는 법령이 없는 게 직접적인 이유다. ◆직원 e메일 조사 논란=미국은 1986년 전자통신프라이버시법을 제정,기업의 e메일 조사는 회사와 관련된 내용이거나 직원에게 사전 동의를 구했을 때로 국한했다.그렇지만전반적으로 기업쪽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이 우세한 편이다. 그러나 국내 통신비밀보호법은 수사기관의 감청문제만 규정하고 있을 뿐 민간(회사)에 의한 통신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규정이 없다.때문에 전문가들 사이에도 회사가 직원들의 e메일을 조사하는 것에 대해 통신비밀보호법의 대상인지 여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린다.e메일도 편지이므로사전 고지 없는 검사는 불법이란 의견이 있는가 하면 고용주의 감독권안에 있는 만큼 불법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산하 개인정보 침해신고센터에 따르면 개인정보침해 신고사례는 지난해 월 200∼300건에서 올들어 월 평균 1,000건으로 급증했다.신고센터 정연수 팀장은 “국내에는 유사한 판례조차 없어 사안별로 법원의 판단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법인 휴대폰 통화내역 조회도 ‘적법’=직원들에게 사전에 알리지 않고 회사측이 법인 명의 휴대폰의 통화내역을조회하더라도 불법은 아니라는 게 정통부 해석이다.회사소유인 만큼 자기(회사)가 자기 통화내역을 들여다보는 것은 당연하다는 논리다.그러나 ‘뒷조사’로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해도 처벌근거가 없다는 것이 문제다. 법조계 해석도 제각각이다.법인 소유지만 사생활 침해가명백하다는 점에서 불법이란 의견이 있고,기업비밀보호 차원에서 적법하다는 주장도 나온다.이용자를 누구로 보느냐에 따라 해석이 다르다는 견해도 있다. ◆통신비밀보호법 강화=여야는 지난 6일 국회 본회의에서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이름,주민번호,주소등 기본적인 통화내역은 지금처럼 전기통신사업법에서 다루되 앞으로 상대방의 전화번호,통화일시 등 구체적인 개인정보는 통신비밀보호법으로 넘겨 통신비밀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그러나 이 경우도 수사기관의 청구가았을 때만 해당되며 법인의 프라이버시 침해 사례는 여전히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성수기자 sskim@
  • 주민번호 생성SW 유포 첫 처벌

    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부장 黃敎安)는 21일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와 함께 주민등록번호 생성 프로그램 유포 사범 단속에 나서 모두 28명을 적발,대학생 안모씨(23) 등 3명을 벌금 50만∼70만원에 약식기소하고 전모군(17·무직)을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하는 한편 중학생 이모군(14) 등 24명은 기소유예 또는 불입건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주민등록법상 관련자 처벌 규정 시행 이후 주민등록번호 생성프로그램 유포사범이 형사처벌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안씨 등은 지난 2월부터 개인 홈페이지나 학교 홈페이지 등에 숫자 조합을 통해 허위 주민등록번호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올려 네티즌들에게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주민번호 생성프로그램이 주로 인터넷 쇼핑몰이나성인사이트 편법 가입 등에 이용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보고 유포하는 사람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박홍환기자
  • 독자의 소리/ 진료내역서 주민번호 삭제를

    얼마 전 옆집 사람이 자신의 집으로 잘못 배달됐다며 우편물을 건네주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진료내역통보서였는데 옆집 사람이 무심코 열어봤는지 뜯겨져 있었다. 내역서에는 병의원의 명칭 및 일자,진료형태,부담금 등은 물론이고 가족 모두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까지 기재돼 있다. 각 가정에 발송되는 진료내역 통보서는 일반우편으로 발송돼 타인에게 쉽게 노출될 우려가 있다. 요즘 은행이나 카드사에서는 타인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한범죄를 막기위해 발송 고지서에 주민등록번호나 통장번호를별표로 처리해 개인정보유출을 막고 있다. 건강보험공단도 이러한 배려를 했으면 한다. 도승업 [부산 동구 범일2동]
  • 독자의 소리/ 주민번호 도용방지 제도 마련을

    인터넷 사용이 확산되면서 개인의 신상정보 침해가 위험수위에 이르고 있다.대다수 인터넷 사이트는 주민등록번호와 이름만 기재하면 회원으로 가입 할 수 있어 각종 인터넷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있다. 개정 주민등록법은 허위 주민등록번호를 생성,행사할 경우 3년 이하의 벌금형을 물리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이조항은 주민등록번호 허위 사용자가 금전적 이익이나 영리를 취했을 경우에만 처벌하도록 되어 있어 무료 포털 사이트의 주민등록번호 악용에 대해서는 적용이 불가능하다. 더구나 수십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무료포털 사이트들이실명제 실시를 외면하고 있어 전문 사기꾼들의 범죄악용에무방비로 노출된 상태다.당국은 주민등록번호 도용방지를위한 실질적인 제도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처럼 뒷북치기보다 앞장서서 시민의 불편을 더는 행정이 아쉽다. 최재두 [광주 광산구 운남동]
  • 주민번호 생성프로그램 인터넷 유포 32명 적발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6일 주민등록번호 생성 프로그램을 유포한 대학생 안모씨(23) 등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 4명을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주민등록번호 생성 프로그램에 대한 집중단속 결과 안씨를 포함해 32개 사이트 운영자를 적발했다.적발된 32명중 14세 미만 7명을 포함,미성년자가 19명이었다. 류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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