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주민등록증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총무과장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검사 기소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두개골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서비스센터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25
  • 초등생 유괴 10일만에 귀가

    하교 길에 유괴된 초등학교 1학년생이 유괴 열흘째인 9일 새벽 가족에게 돌아왔다.경찰은 유괴범이 학생의 집 근처에서 여러 차례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었고,직접 차를 몰아 집 앞에서 풀어줬는데도 검거에 실패하는 등 수사에 허점을 드러냈다. 지난달 30일 오후 3시쯤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허모(7)군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3동 집 앞 놀이터에서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에게 유괴됐다.범인은 3시간 뒤 강동구 둔촌2동 공중전화로 허군 집에 전화를 걸어 “아들 수술비가 필요하다.”며 1000만원을 요구하는 등 수도권과 충북,대전 등을 돌아다니며 하루 7∼8차례씩 60여 차례에 걸쳐 몸값을 요구했다. 허군 가족은 “돈만 주면 아이를 풀어주겠다.”는 협박에 따라 8일 600만원을 입금했으며,유괴범은 이날 오후 8시쯤 충북 진천과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 등의 현금자동인출기에서 급히 500만원만 인출한 뒤 9일 새벽 5시쯤 허군을 집 앞 도로에 내려 주고 달아났다. 그러나 허군이 풀려났을 때 집 근처에 있던 잠복경찰관은 철수한 상태였고,집안에만 경찰관 두 명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또 경찰이 허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겼다고 하지만,유괴범의 협박으로 허군 가족이 돈을 지불토록 방조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유괴범은 매번 통화를 짧게 하는 수법으로 경찰의 전화발신자 추적을 피했다. 또 훔친 주민등록증을 이용,은행에 차명계좌를 개설한 뒤 몸값을 요구하고 현금 인출 때는 심부름꾼을 보내 경찰 추적을 따돌렸다.또 경찰 수사를 비웃듯 가족 앞으로 보낸 편지에 “필체를 바꾸느라 오래 걸렸다.지문은 남기지 않는다.”고 적기도 했다. 범인은 허군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2년 전까지 경찰로 일했다.’고 말하기도 했다.경찰 관계자는 “허군 가족이 3차례 각각 다른 계좌로 돈을 송금했는데,유괴범이 계좌추적에 걸리는 시간을 알고 계속 인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허군은 “가방이나 눈가리개로 얼굴이나 눈을 가리고 팔을 묶어 차에 태우고 다녔으며,차 밖에서는 나를 큰 가방에 넣었다.”고 말했다. 허군은 “아파트에서 머물 때는 침대에 묶여 있었으며,잠을 잘 때는 바깥에서 남자들 목소리가 들렸다.”고 밝혔다.허군은 동네 지리를 묻는 유괴범에게 길을 가르쳐 주려고 차에 탔다가 납치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영규 박지연기자 whoami@
  • “카드복권 당첨금 찾아가세요”

    국세청과 카드업계가 카드 사용자 및 가맹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신용카드 영수증복권’의 당첨금에 대한 미지급액이 늘고 있다.카드복권에 당첨되면 카드사로부터 개별 통지를 받은 뒤 결제계좌에 자동으로 당첨금이 입금되지만 카드 계약해지 등으로 결제계좌가 없어지는 예도 많기 때문이다.국세청 및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결제계좌가 없어진 이용자도 국세청·카드사로부터 3개월 이내에 당첨금을 찾을 수 있다.”며 “적은 당첨금이라도 사용자의 권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미지급액 늘어 8일 국세청에 따르면 카드복권에 대한 미지급액은 지난해 2005건에 2026만원으로 집계됐다.지난 2000년 801건,820만원의 미지급액이 발생한 것에 비해 크게 늘었다.올들어 5월까지도 402건에 423만원이 주인을 찾지 못했다.국세청 관계자는 “미수령액의 대부분은 결제계좌가 없어져 입금되지 못한 경우”라면서 “당첨금이 1만원인 경우 연락해도 찾아가지 않는 예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어떻게 찾나 카드복권 당첨자는 매월 마지막주토요일 발표된다.당첨금 지급은 발표일부터 2주가 지난 날부터 10여일간 이뤄진다.이때 결제계좌가 없어져 당첨금을 받지 못하게 돼도 카드사별로 개별 통보를 한다. 그러나 이 경우 사용자의 신원확인이 필수적이다.따라서 카드사 영업점에 직접 들러 주민등록증을 제시하고 당첨금을 받은 뒤 영수증을 떼가야 한다. 카드사들은 당첨금 지급일이 끝나도 20일 정도 당첨금을 보관한 뒤 미지급액을 국세청으로 넘긴다.국세청은 2개월간 당첨금을 보유,지급하게 되며 미지급액을 국고로 귀속시킨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머니단신/ 렌터카 30% 할인서비스

    ◆LG카드 에이비스(AVIS) 렌터카코리아와 제휴,전 회원을 대상으로 렌터카 30% 할인서비스를 실시한다.전국 60여개의 에이비스 영업소에서 전 차종에 대해 30% 할인과 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LG플래티늄·LG골프카드’회원에게는 차량 업그레이드 서비스도 제공된다. ◆우리은행 통장을 별도로 만들지 않고 인터넷뱅킹만으로 거래하면서 현금을 캐시카드로 찾을 수 있는 ‘우리닷컴통장’을 판매한다.기본금리에 0.5%포인트를 더해주고,50만원 미만 소액 예금에도 0.5%의 이자를 지급한다.거래내역을 매달 e메일로 보내준다. ◆농협 고객이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았거나 장기간 거래가 없는 예금을 돌려주는 ‘고객예금 찾아주기 운동’을 12월말까지 실시한다.주민등록증을 갖고 농협 영업점을 찾으면 된다.인터넷뱅킹(banking.nonghyup.com)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통장이나 거래인감을 분실한 경우 주민등록증에 의한 본인확인 과정을 거쳐 찾을 수 있다.재예치도 가능하다.
  • “위조인감 사용 피해 자치단체 책임 없다”서울지법 판결…담당공무원 부담 줄여

    육안 등 통상적인 방법으로 식별이 어려운 위조인감 사용에 따른 피해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나 해당 공무원은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이에따라 잇단 패소로 기피부서가 되고 있는 인감 관련 공무원들의 위험부담이 다소나마 가벼워질 전망이다. 서울지법 동부지원 민사3부(재판장 성기문 부장판사)는 6일 남모(56)씨가 “위조인감에 대해 동사무소 직원이 인감증명서를 발급해줘 7억원의 손해를 입었다.”며 강동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인감증명사무를 처리하는 공무원이 전문적인 정밀감정을 통해 인영(印影)의 동일성을 판단할 의무는 없고,육안이나 셀로판테이프를 이용해 판별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강동구는 인장의 위조 여부를 감별할 수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확충할 의무가 없다.”고 덧붙였다. 남씨는 지난해 7월 김모씨가 아버지의 인감을 위조해 동사무소에서 받은 인감증명서와 가짜위임장 등으로 아버지 소유의 토지를 소유권 이전등기한 뒤이 토지를 담보로 자신에게서 7억원을 빌렸으나 이 사실을 알게 된 김씨의 아버지가 근저당설정 등기말소신청을 해 손해를 보게 되자 강동구 등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이번 판결은 최근 인감 관련 사기사건 때문에 담당공무원들에 대한 배상금지급 판결이 잇따라 내려진 이후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광주지법 제 6민사부(부장 정영진)는 인감 관련 구상금청구소송에서는 97년 광주 모구청 인감담당공무원이 본인 확인 의무를 다하지 않고 인감증명을 잘못 발급한 과실이 인정된다면서 4억 3637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또 지난 95년 서울시 모 구청은 주민등록증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인감을 발급한 인감담당 공무원에게 4억 4000만원의 구상권을 행사하기도 해 담당공무원들의 반발을 샀다. 장세훈기자 shjang@
  • 새 주민증 관련범죄 240건, 행자부 국감자료

    행정자치부가 2일 국회 행정자치위 김무성(金武星·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1999년부터 도입한 새 주민등록증 위·변조 관련 범죄가 240건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범죄행위 적발을 통해 모두 344명을 검거,이중 101명을 구속하고 243명을 불구속 조치했다.피해금액은 부동산 사기·금품편취 30억 8112만원,수표부정 사용 2330만원 등 모두 31억 9206만원에 달했다. 99년 9월부터 2000년 5월까지 일제 갱신한 새 주민등록증은 기재사항이 화학물질인 아세톤에 의해 쉽게 지워지는 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행자부는 새 주민등록증 개발 및 발급과 관련해 99년 94억여원,2000년 138억여원,지난해 13억여원 등 모두 246억여원의 예산을 사용했다. 장세훈기자
  • 주민등록 일제 정리 행자부, 오늘부터 실시

    행정자치부는 10월1일부터 11월9일까지 전국 읍·면·동에서 주민등록 일제 정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점 정리대상자는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허위신고자 ▲새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번 주민등록 정리는 오는 12월19일 대통령 선거인명부 작성의 기초자료가 된다.”면서 “직권말소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를 절반까지 경감해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세훈기자 shjang@
  • 자치구 패트롤/ 28일 무료 법률상담 실시 外

    ◇서대문구는 서울지방변호사회의 도움으로 28일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한다.상담은 변호사 7명이 나와 민사·형사·가사 등에 대해 상담한다.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이날 구청 3층 회의실을 찾으면 된다. ◇송파구는 25∼27일 ‘송파 생활문화대학’ 수강생들을 선착순 모집한다.희망자는 주민등록증을 갖고 구민회관에 접수하면 된다.수강료는 2만 4000∼5000원.410-3410.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동별 순회방문을 실시한다.하루에 2개동씩 실시하며 저소득주민·환경미화원 등 소외되기 쉬운 지역 주민들을 동별로 100명씩 만나 의견을 듣는다. ◇용산구는 지역발전에 공로가 있거나 귀감이 되는 주민에게 주는 ‘2002 용산구민 대상’ 후보를 오는 30일까지 추천받는다.추천 대상은 효행·봉사·협동·모범가족·특별상 등 5개 부문이며 5년이상 관내 거주자면 누구나 가능하다.710-3410∼4. ◇강서구는 오는 29일 러시아,우크라이나,그리스 등 유럽 3개국을 순회하는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한다.다음달 9일까지 10박11일동안 관내 16개 업체에서 공기청정기,자동문개폐기,구급차 등 제품 상담을 벌이게 된다.
  • 주민증 위·변조 여부 즉석식별기 개발 나서

    최근 주민등록증 위·변조로 인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행정자치부는 22일 주민증 위·변조 여부를 즉석에서 가릴 수 있는 ‘위·변조 식별기’개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행자부는 이를 위해 한국조폐공사측과 실무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식별기는 일반 ‘신용카드’ 체크기와 비슷한 형태로 주민등록증에 담긴 홀로그램과 형광문자,무늬 등 20여가지 비표를 인식,위·변조 여부를 가려내게 된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98년부터 주민등록증 진위확인을 위해 운영중인 자동응답전화(ARS,1382번)를 통해 하루 1만 6000건,인터넷(www.egov.go.kr)을 통해 하루 3만 5000건의 조회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위조기술이 점차 고도화되면서 육안식별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위·변조 식별기를 개발,일선 행정기관 등에 보급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말부터 서울 강남구 등 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특수코팅을 해 위·변조가 어려운 새 주민증을 시범 발급하고 있으며,내달쯤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장세훈기자 shjang@
  • 자치구 패트롤/ ‘한사랑 결혼식’희망자 신청 접수 外

    ◆강서구는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구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25일 열릴 ‘한사랑 결혼식’ 신청을 다음달 15일까지 받는다. 예식장은 물론 드레스,턱시도,사진,미용,비디오 등 결혼 용품 일체를 무료로 빌려 준다.2600-6761. ◆강남구는 주민등록증 위·변조 및 훼손을 방지할 수 있도록 고분자 특수코팅을 해주고 있다.대상은 지난 2월23일 이전 발급자중 희망자에 한하며 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다.2104-1224. ◆동작구는 오는 12월 아파트관리 우수사례 발표회를 갖기로 하고 다음달 말까지 아파트 주민과 부녀회 등을 대상으로 원고를 모집한다. 원고는 아파트관리비 절약,단지내 환경가꾸기,시설물 관리,이웃 화합 수범사례 등으로 A4용지 3∼5장 분량이다. ◆중구는 오는 23일 신당3동 약수노인복지관에서 보건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침·뜸 정기순회 무료시술’을 실시한다.2250-4405. ◆양천구 보건소는 1차 진료업무를 담당할 계약직 의사 1명을 공개모집한다. 의사면허 소지자로서 19일까지 자필이력서,자기소개서,의사면허증 사본 등을 갖춰 구 보건소 보건행정과(650-3426)로 내면된다.
  • 중국내 주민등록증 위조 수억대 카드깡 일당 검거

    중국 내 주민등록증 위조단으로부터 홀로그램이 새겨진 원판 모양까지 진품처럼 보이는 가짜 주민등록증을 만들어 국내에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수억원대를 가로챈 일당이 검거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6일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정모(60)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김모(59)씨를 수배했다.정씨 등은 지난 4월 서울 광진구 일대 건물·아파트 등에 배달되는 우편물에 적힌 주소를 이용,등기부등본을 발급받아 주민등록번호를 알아낸 뒤 중국에서 주민등록증을 위조했다. 이들은 위조된 주민등록증으로 송모(58)씨 등 5명 명의로 17장의 신용카드와 인감증명서 등을 발급받아 현금인출 또는 허위매출전표 작성 등으로 2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윤창수기자 geo@
  • “새도로명 부여사업 예산낭비 전형”1077억 들이고도 사용 실적 전무

    지난 97년부터 2009년까지 3단계로 추진중인 정부의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한 채 1077억원의 세금만 낭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행자부가 12일 국회 행정자치위 소속 민주당 원유철(元裕哲)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을 지속할 경우 앞으로도 2350억원이 더 소요되고,주민등록증 등 250여종의 각종 서류를 바꿔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은 지난 6월말 현재 대상지역 145개중 62개 지역에 대해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 부여작업을 마쳤다. 하지만 사업이 완료된 경북 경주시 등 지방자치단체들은 새주소 병기사용을 독려하고 있지만 공공기관조차 사용 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행자부 관계자는 “새주소는 국가안전관리정보시스템이나 지리정보시스템(GIS)의 자료로 제공되거나 공문서 발송시 도로명 및 건물번호 병기를 위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중앙재해대책본부의 국가안전관리정보시스템인가스,지하매설물 등 중요 재해관련 시설물은 물론 우편체계와 달라 전국적으로 단 1건의 우편발송이 이뤄지지 않는 등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락기자
  • “가지고 계신 서울 골동품 파세요”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10월1일까지 개인 및 법인 소유의 유물을 구입한다. 구입 대상 유물은 한성부,한글 관련 자료 및 고지도류,서화류,자수제품 등서울의 역사·문화 및 인물과 관련된 유물로서 전시·연구가치가 있는 것이다.청계천의 과거 모습 등 서울시사편찬 자료도 구입한다. 소장품을 팔려면 유물매도신청서,주민등록증 사본 또는 문화재매매업 허가증,유물 칼라사진 3장,도장 등을 역사박물관 유물관리과(724-0210)로 접수해야 한다. 접수된 유물은 유물평가위원회와 운영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가격과 구입 여부가 결정된다. 박물관측은 구입 예정 유물을 인터넷에 공개해 도굴·도난품 여부 등을 사전에 검증할 계획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내고장 게시판/ 고양 ‘시장직소민원실’설치 外

    ◆고양시는 민원 불편과 피해 해소를 위해 ‘시장 직소민원실’을 설치,운영한다. 시는 이를 위해 시청 2층 상황실 옆에 민원실을 설치하고 6급 실장과 민원이 많은 행정·토목·건축직 직원 3명 등 모두 4명을 고정배치했다.이들은 앞으로 불합리한 행정 행위 등으로 발생한 고충이나 불편,피해 등을 접수한 뒤 민원을 처리하고 시장에게 사전·사후 보고한다.민원 처리 내용은 전화,우편,팩스 등을 통해 곧바로 해당 민원인에게 통보해준다.민원 접수는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전화(031-961-2074,961-2681∼3),팩스(031-962-0118,961-3099) 모두 가능하다. ◆수서∼오리(18.5㎞)를 연결하는 분당선 초림역이 수내역으로, 백궁역은 정자역으로 역이름이 바뀐다. 철도청은 성남시 요청에 따라 현 초림역과 백궁역의 이름을 오는 25일부터 행정동 명칭과 일치시키기로 했다. ◆인천시 부평구 일대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12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12시간 동안 중단된다.부평구 동수정사거리 부근에 매설된 상수도관에서 발생한 누수 복구공사에 따른조치다.단수지역은 부평 2·4·5·6동,부개 1·3동,일신동,구산동 전지역 및 부평3동,부개2동 일부지역 등 모두7만 3000가구다. 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수돗물 공급이 재개되더라도 수도관이 끝나는 지역 및 고지대에는 수돗물이 도달하는 데 2∼4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원미구 중동‘꿈빛 도서관’을 10일 개관했다.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1200여평) 규모의 이 도서관은 시청각실,서고,세미나실,장애자 열람실,정기간행물실,아동실,전자정보실 등을 갖췄다. ◆안양시는 위·변조 등을 방지하기 위해 24일까지 특수코팅된 주민등록증을 한시적으로 발급한다.시는 지난 2월부터 이같은 주민등록증을 신규 발급자에 한해 발급하고 있으나 2월 이전 발급자에 대해서도 신청을 받아 발급해준다.희망자는 사진 한장을 주민등록증과 함께 거주지 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 위·변조 어려운 새 주민증 10월 발급

    이르면 10월부터 위·변조가 어려운 새 주민등록증이 발급된다. 행정자치부는 28일부터 한달여 동안 특수코팅을 해 위·변조가 어려운 새주민등록증을 시범 사용한 뒤 문제가 없으면 모든 국민들에게 새로 발급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범실시 대상으로 선정된 서울 강남구와 대전 동구,경기 안양시·여주군,전남 해남군 등 5개 시·군·구는 28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새 주민등록증을 발급하게 된다. 새 주민등록증은 신규 대상자 및 분실자에게 우선 발급되며,기존 주민등록증을 갖고 있는 사람도 희망할 경우 보완 코팅을 해주게 된다. 새 주민등록증은 1장당 2320원이 들어가는 기존 주민등록증 제작비용에 487원이 추가돼 연간 전국적으로 22억여원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석기자 hyun68@
  • 9급 공무원 면접 요령/ 올바른 국가관·성실함 보여줘야

    제 44회 9급 국가공무원 채용 최종면접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28일부터 30일까지 중앙공무원교육원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서 진행되는 최종면접에 대해 알아본다. ◆면접 방법- 각 부처 4·5급 공무원 중에서 선발된 면접관 2명에 수험생 1명의 개별면접 형식으로 10여분간 진행된다. 면접 대상자는 모두 3314명으로 최종선발인원의 130% 수준이다.여기에 결시자 등을 감안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평가요소는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 ▲용모·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기타 발전가능성 등 5가지 항목이다. 각 항목당 상·중·하의 3단계 평가방식으로 15점이 총점이며,10점 이상을 받으면 합격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필기시험 성적과 상관없이 평가요소에 의해 당락이 결정된다.”며 “필기시험 성적이 좋아도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 만큼 면접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면접 요령- 공무원은 국민들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올바른 국가관을 갖춰야 한다. 성실하고 진실한 자세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보여줘야 한다. 밝은 표정과 단정한 용모는 면접의 기본자세다.국민을 대할 때 호감을 줄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중요한 평가 요인이 된다. 면접에 들어가기 전에 조간신문을 보는 등 어느 정도의 식견과 상식은 기본이다. 자신이 잘 모르는 질문을 받았을 때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시인해야지 아는척을 하면 감점 요인이 되기도 한다. 발언 중에 흥분하거나 당황하는 것은 금물이다.소극적인 태도는 감점 요인이 되며,지나친 적극성도 좋지 못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예상질문에 대한 답변을 미리 준비해 보고,자신의 장점을 살리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비결이다.”고 말했다. ◆주의사항- 면접장소가 다양한 만큼 면접장소를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특히 행정직의 정통부 지역모집 응시자는 해당 시·도 시험장에서만 면접이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응시표,주민등록증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필기구 등을 지참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 최종합격자는 9월 14∼16일까지 행자부 홈페이지와 각 시·도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ARS 서비스(060-700-1902)로도 확인가능하다. 장세훈기자
  • 신분증으로 진료 받는다, 건강보험증 대체

    다음달 1일부터는 제주지역에서 건강보험증 대신 신분증만으로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상룡)은 건강보험증을 신분증으로 대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제주도 지역에서 6개월간 시범사업을 실시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제주도에서는 다음달부터 보험증 발급이 중단되고 만17세 이상인 사람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16세 이하는 주민등록 등·초본으로 건강보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공단은 혼란을 줄이기 위해 시범기간에 기존의 보험증도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시범사업 시행 후 효과가 좋을 경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강남특구 대해부] (1)어떤 곳인가

    수십억원대의 초호화 아파트,큰 손,부동산 투기,명품,극도의 향락산업,8학군,고액과외….특별한 땅 ‘강남’으로 상징되는 용어들이다.가뜩이나 비싼 강남의 집값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가파르게 상승한다.투기꾼들이 발호하는 탓인지,교육여건이 좋아서 사람들이 마구 몰리기 때문인지 원인 분석도 엇갈린다.그래서 대책에 대한 접근도 주택구입자금 출처 조사에서부터 고교 평준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온다.도시개발 및 주거환경과 교육·부동산 등의 측면에서 강남특구를 4회에 걸쳐 대해부하면서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책을 모색해 본다. ■뭔가 특별한 곳… 서울속 ‘서울' 한강 남쪽에 위치한 서울시내 자치구는 11개구다.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강남’은 위치보다 ‘특별하다.’는 경제·문화적 의미로 더 많이 통용된다.돈을 물쓰듯 할 수 있는 부자와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모여 사는 곳이란 이미지가 더 강하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강남권’은 강남·서초·송파구를 지칭하고,때때로 양천구를 포함한다.‘강남특별구’로 더욱 좁혀 불리기도 한다.강남구를 중심으로 ‘강남’이 과연 어떤 곳인지 살펴본다. ●지역특성= 바둑판 모양의 잘 발달된 도로망과 특화된 거리를 갖췄다.무역센터,공항터미널과 아셈센터가 위치한 테헤란로 주변에서는 기존 무역·금융에 더해 벤처·첨단산업이 번성한다.압구정·청담동 지역은 패션·예술·영상·애니메이션·유통,삼성·논현동 일대는 화랑·도예·가구업종 등으로 특화돼 있다.최근에는 포이동 일대가 벤처기업단지로 급부상하는 등 권역별로 균형있게 발전하고 있다. ●인구 및 주민성향= 주민등록인구는 19만 2975가구 55만 2113명(2001년 기준)으로 서울시 전체 인구의 5.32%다.20∼60세 주민의 90% 이상이 대졸 이상 고학력이고 대다수가 아파트,고급빌라 등 공동주택에 살며 풍족한 소비생활을 즐긴다.여기에는 국회의원,기업가,장·차관 이상 고위공직자,재벌총수 등 우리사회의 지도층인사가 대거 포함돼 있다. ●과연 특별한 곳인가= 도로망은 알려진 대로 시원시원하게 잘 갖춰져 있다.도로 면적은 541만여㎡로 최고를 자랑한다. 주택 종류별로 단독주택이5015동으로 서울에서 가장 적은 데 반해 아파트는 9만 5809호로 노원구(11만 3677호)에 이어 두번째,다가구주택은 9482동으로 1위다.하지만 가격은 강북지역과 평균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특히 10억원 이상의 고가주택 70% 정도가 이곳에 집중된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분석한다. 의료기관은 무려 1174개가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2위인 동대문구(625개)의 2배에 가깝다.종합·일반병원은 4개,12개씩으로 다른 지역과 비슷하나 개인병원은 596개나 된다.수치상 비교는 어렵지만 진료수준,서비스 등 질적 만족도에서는 몇 곱절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치원과 각급학교는 인구수에 비례해 비슷하고,사설학원 수도 1706개로 강동교육청 산하의 1775개보다 오히려 적어 소문과 달리 수치상으론 다른 지역에 비해 특이한 게 없다.족집게 강사 등 질적 측면의 막연한 우월성을 믿으며 ‘고액과외’ ‘8학군’ 등의 문화를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각종 생활편의시설은 소문만큼 잘 갖춰져 있다.대형 백화점과 쇼핑센터는 4개,3개로가장 많다.금융기관은 292개로 서초구(184) 등지보다 훨씬 많다. 강남구에 등록된 업체는 모두 5만 1649개소에 49만 6000여명이 종사한다.경제유동인구는 40여만명에 달한다.건설업과 도·소매업이 각각 2357개소 5만3527명,1만 5010개소 11만 9677명으로 주종을 이룬다.숙박·음식점도 8406곳이나 돼 ‘강남’의 소비문화를 이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개발 약사 불과 30∼40년 전만 해도 강남은 사람들이 살기 꺼려하던 경기도의 작은 면에 불과했다.채소밭과 양계장이 드문드문 생겨나면서 서울에 농산물을 공급하는 근교농업지 구실을 하던 강촌마을이었다. 1963년 행정구역 확대에 따라 서울시에 편입되면서 도시화의 대열에 합류했다.당시 인구는 1만 2700여명,면적은 43㎢에 불과했다.이후 68년부터 82년까지 진행된 영동제1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강남 형성의 시발점이 됐다.경부고속도로 건설에 의해 배후도시 건설이 필요했고,강북지역의 급속한 도시 팽창에 따른 새로운 택지개발이 요구됐다. 강남 개발의 결정타는 72년 정부의 ‘특별지구 개발촉진에관한 임시 조치법’ 제정.강남을 비롯한 대도시 주변지역 개발을 위해 부동산 투기 억제세,영업세,등록세 등을 면제시켜준 것.이 때부터 강남에 재력가의 돈과 투기꾼이 몰리면서 이른바 ‘땅투기’ ‘큰손’ 등의 용어가 생겨나는 등 급속한 변화의 궤도에 오른다.73년 11월 청담동과 삼성동 개발의 견인차가 된 영동대교가 개통되고 75년에는 인구 26만 1700여명,면적 139.20㎢의 강남구청이 신설된다.이듬해 개포·압구정·청담·도곡지구가 아파트지구로 결정고시되면서 대단위 아파트 건설의 선봉이 됐고 개발과 팽창이 급속도로 이뤄진다.88∼91년 개포지구의 확장과 수서개발로 인구 55만여명을 넘기며 21세기의 세계화된 도시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이동구기자 ■'부의 대명사' 청담·압구정동/ 빌라 한채 수십억… 부촌 즐비 22일 서울 강남구에서도 최고급 주택가로 알려진 삼성1동 경기고 주변 H빌라.지난 80년대 초 분양된 30여채의 고급 주택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대지 150평에 건물 면적 65평 정도인 이 빌라 한채 값은 17억∼22억원.10억원을 훌쩍 넘어버린 아파트 값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일반인들은 평생 꿈도 꾸지 못할 ‘저택’이다.최근 들어선 몇몇 집의 ‘청동 지붕’ 값만 1억원이 넘는다.강남구에 대한 질시와 비난이 쏟아질 때마다 많은 강남 주민들은 “사정도 제대로 모르고 일부 부자 주민들의 생활이 전부인 것처럼 매도한다.”며 불쾌해한다.하지만 강남구에 유난히 부촌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80년대 부의 대명사였던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는 물론 청담·논현동 일대 고급 주택가는 테헤란로 주변 빌딩과 함께 강남의 번영을 상징한다.부동산 업자들은 고급 주택가를 말할 때 장영자씨 집 주변,이명박 서울시장 집 일대등으로 표현했다. 청담동에 ‘패션,유행 1번지’자리를 내줬다고는 하지만 압구정동의 위용도 여전하다.최근에는 압구정로,선릉로,언주로 주변에 들어선 100여개의 성형외과 덕분에 제2의 중흥기를 맞고 있다.대한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 회원 600여명 중 346명이 서울에 있고,이중 절반 가량이 강남구에 있다.1회 50만원이 넘는다는 ‘보톡스 주사’ 열풍 때문에 더욱 바빠졌다. 2000년 말 국세청이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하면서 세상에 알려진 로데오 거리의 풍경은 가관이었다.300만∼1000만원짜리 핸드백을 수도 없이 팔아 치운 의류점 사장은 3년간 무려 52억원의 소득을 탈루했다.청담동 명품가의 의류점 가운데는 쇼윈도가 없는 가게가 종종 눈에 띈다.압구정동을 ‘일반인’에게 내준 명품족들의 허전함을 ‘아는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채워주는 셈이다. 반면 강남이 실제 이상으로 부풀려졌다는 견해도 있다.박춘남(朴春南) 압구정1동장은 “부유층,유명인사 등이 많다 보니 다른 지역 주민보다 다소 폐쇄적인 것은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동사무소에서 실시하는 저렴한 컴퓨터교육 참가율이 다른 동보다 높은 것에서 나타나듯 겉보기 보다는 평범한 면도 많다.”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강남의 그늘 '구룡마을'/ 아직도 1000만원대 판잣집 “집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서울에서 1000만원으로 집 구할 데는 여기밖에 없어요.” 행정구역상으로 강남구 관내지만 스스로 강남주민으로 불리길 꺼리는 개포2동 구룡마을 8지구 정모(58·여)씨는 22일 최근 강남 아파트 값을 둘러싼 세간의 관심에 대해 “남의 일”이라고 일축했다. 지난 88년 동대문구 제기동에서 이곳으로 ‘쫓겨 온’정씨는 1500만원짜리 12평 판잣집에 산다.물론 땅을 살 수 있는 건 아니고 건물만 구입한 것이다. 아내는 식당으로,남편은 날품을 팔러 나간 이날 오후 구룡마을은 막걸리 잔을 기울이는 노인들과 흙바닥을 뒹구는 아이들이 지키고 있었다.판자와 건축용 보온 덮개를 얼기설기 엮어 만든 초라한 집과 여기저기 세워진 자가용이묘한 대조를 이뤘다.주민들은 “제법 고급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면서 “그 사람들 때문에 우리가 오해를 받는 것 아니냐.”며 억울해 했다. 실제로 강남구청도 구룡마을 주민 상당수를 향후 개발이익을 노린 ‘위장극빈자’로 보고 있다.지난해와 올 봄 두 차례에 걸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대대적으로 조사한 결과 149가구 259명만 대상자로 선정된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현재 강남구 관내에서 비닐하우스나 판잣집에 사는 주민은 2664가구 5810명. 강남구 주민등록증을 받고 싶었던 구룡마을 주민들은 올초 강남구를 상대로 낸 ‘주민등록 전입신고 거부 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이겼지만 구가 곧바로 항소하는 바람에 현재 2심을 기다리고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수협은행 초간편 바로대출/ 우수고객 1500만원까지 대출

    수협은행의 '초간편 바로대출' 상품이 인기다. 신용도 1~6등급에 해당하는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본인 확인만으로 최고 15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 금리는 최저 연 8.5%. 우수고객이 되면 수협 영업점 직원이 전화로 알려주고 본점에서도 우편을 통해 대출한도와 금리를 알려준다. 대출을 받으려는 고객은 주민등록증만 갖고 영업점을 방문하면 별도 신용조사 없이 바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개인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출 취급수수료 및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그러나 수협에 신용·담보대출이 일정 금액 이상이거나 다른 은행에 대출액이 5000만원 이상인 고객은 우수고객으로 선정됐더라도 대출이 불가능하다. 수협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사전대출 승인시스템(MSS)에 의해 선정한 우수고객인 만큼 본인 여부만 확인되면 즉석대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30년만에 ‘뿌리’ 찾은 라이따이한

    “아버지가 지어주신 한국 이름을 이제야 호적에 올릴 수 있게 돼 행복합니다.” 산업연수생으로 베트남에서 한국을 찾은 레반탄렌(31·한국명 이남섭)은 26일 한국인 아버지의 친생자임을 인정해 달라며 국내 법원에 낸 소송에서 승소,아버지의 호적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서울가정법원 가사4단독 김필곤(金泌坤) 판사는 이날 레반탄렌이 아버지 이모씨를 상대로 낸 친생자 인지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레반탄렌은 지난 72년 베트남 호치민에서 자동차수리사로 일하던 아버지 이모(당시 38세)씨와 베트남 어머니(당시 24세) 사이에서 태어난 ‘라이따이한(베트남 한인 2세)’이다.지난 74년 월남이 패망하면서 아버지는 가족을 남겨두고 호주로 떠났다.레반탄렌은 지난 98년 자신과 어머니를 찾아나선 아버지 이씨와 처음으로 상봉했다.그는 올해 1월 산업연수생으로 한국을 방문했고,소송에서 이겨 한국 이름 ‘이남섭’을 되찾고 한국 국적을 취득하게 됐다. 레반탄렌과 같이 최근 뿌리를 찾으려는 ‘라이따이한’들의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현재라이따이한은 모두 1만여명으로 추산된다.지난해 처음으로 친생자 소송을 제기,인천지법 항소심에서 승소 확정판결을 받은 김모씨는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고 투표권도 행사하고 있다. 레반탄렌은 “재산상속이나 한국 국적을 취득하려는 목적으로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다.”면서 “아버지의 나라에서 한국인으로 인정받고 싶었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대한매일 창간98/ 지식강국 주도 ‘열린 e 정부’

    ■전자정부시대 해부 국민의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전자정부’가 오는 10월 완전히 실현된다.현 정부가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있는 전자정부의 요체는 ‘전자화를 통한 행정 내부의 일하는 방식 개선’과 ‘대민 서비스의 전자화’다. 전자정부 구축은 세계적으로 널리 퍼지고 있는 국가간 경쟁이며 이 경쟁에서 뒤지는 국가는 후진국으로 전락하게 된다.전자정부는 우리가 싫어도 구축해야 할 ‘21세기형 정부’이다.정부는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식정보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해 1월 민·관 협력체제인 전자정부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전자정부 11개 전략사업을 선정했다. 전자정부가 완벽하게 구축되면 기안부터 결재·유통·보존까지 행정 공문서의 전 과정이 전자화된다.또 민원인의 관청 방문과 민원서류 발급이 획기적으로 줄게 된다.정부는 이를 위해 ‘민원서비스혁신사업’(G4C:Government for citizen)도 추진 중이다. ‘닫힌 세상,닫힌 정부’에서 ‘열린 세상,열린 정부’로 탈바꿈한다.그러나 개인정보나 국가기밀 유출 등 부작용도 우려된다. ◆정부 내부 업무의 전자화 = 전자화를 통한 편리하고 투명하며 효율적인 정부가 목표다.세계적 수준의 초고속 행정정보망과 초고속 인터넷 가입률 등 튼튼한 정보인프라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우선 생산·유통·보존 등 공문서 처리의 전 과정이 전자화된다.전자결재도시행된다.이미 98년 중앙행정기관에 첫 도입돼 지난해말 현재 전자결재율이 78%를 넘어섰다. 중앙행정기관간,중앙-시·도간 문서도 전자유통된다.지난해말 전자유통률이67.3%에 달한다.현재 경찰청 및 102개 시·군·구에 보급돼 있지 않은 전자유통시스템이 10월말까지 확대 보급된다. 시·군·구의 행정도 종합적으로 정보화된다.시·군·구 공통업무 21개가정보화돼 지방행정의 중심인 시·군·구 행정이 전자화된다. 6월말 현재 지적·환경·보건복지·농촌·지역산업·주민·차량·세정·건축·민원 등 10개 업무가 정보화됐으며 10월까지 도로교통·상하수도·문화체육·민방위·지역개발·축산·산림·수산·내부행정·호적·재난재해 등 11개 업무에 대한 정보화가 마무리된다.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현재 612대에 불과한 무인민원발급기도 대폭 확충된다. ◆대민 서비스의 전자화 = 대민 서비스 전자화의 핵심은 G4C로 요약된다. 각 기관이 주민·부동산·자동차·기업·세금 등 5대 민원 데이터베이스를공동 이용함으로써 민원 구비서류와 민원인의 관청 방문이 크게 준다.이를위해 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이 오는 10월까지 구축된다. 지금까지는 각 기관이민원인의 신분을 확인하기 위해 주민등록등·초본을 요구했으나 앞으로는인터넷을 통해 주민등록확인시스템에 접속,민원인의 신원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주민등록등·초본 발급이 필요없게 된다.이 경우 연간 900만통에 이르는등·초본 발급이 줄어든다. 정부는 ‘전자정부 단일창구’를 통한 인터넷 민원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현재 140종에 불과한 서비스를 오는 10월 400여종으로 늘릴 계획이다.이와 함께 민원처리과정이 인터넷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되고 국민생활 정보도제공된다. 정보화 시범마을도 확대 조성된다.지난 5월말 20개 마을이 완성됐으며 2단계로 내년 5월까지70개가 더 조성된다.정보화 시범마을에는 PC가 보급되고 마을정보센터가 설립된다.인터넷 상거래를 위한 콘텐츠도 보급된다. ◆문제점 = 정부의 계획대로 전자정부가 실현된다 해도 여러 문제점이 남는다. 가장 우려가 되는 부분이 개인정보 유출이다.인터넷은 기본적으로 오픈시스템이기 때문이다.개인이나 기업이 정부 행정망을 이용하면서 개인정보나 국가기밀이 샐 우려도 있다. 정부 부처들이 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유출도 우려되는 대목이다.전자정부가 실현되면 주민등록증이나 국세완납증 등을민원인이 발급받지 않고 정부가 직접 시스템에 접근해 확인하기 때문에 이과정에서 주민들의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따라서 정부는 보안시스템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허가받은 사람만이 허가받은 절차에 따라 접근이 가능토록 장치를 설치하고 있다.하지만 정보유출방지를 100% 장담할 수 없는 실정이다. 남궁근(南宮槿·행정학과·행정개혁시민연합 정책위원장) 서울산업대 교수는 “호적이나 주민등록 등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데이터베이스가 본인의 동의없이 유출돼서는 안된다는 것이 전자정부의 기본 전제”라면서 “전자정부가 구현되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처벌이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정국환 행자부 정보계획관 - 투명한 개인정보 보안 철저히 “우리나라의 전자정부는 이미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습니다.전자정부가 실현되면 세계 최고의 정보화 인프라가 구축됩니다.” 정부의 전자정부를 총괄하고 있는 정국환(鄭國煥) 행정자치부 행정정보화계획관은 “정부의 신경망을 하나로 묶어 ‘열린 세상’을 만드는 역사적인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데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전자정부 수준은. = 최근 유엔 사무국 및 미 행정협회 평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전자정부 수준은 유엔 회원국중 15위에 이르는 세계적인 수준입니다.미국·호주·싱가포르 등과 함께 전세계 전자정부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전자정부가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미칠 효과는. = 국민들은 관청에 갈 필요없이 인터넷으로 원하는 정보를 얻고 민원을 해결하는 ‘안방전자 서비스시대’가 열립니다.공무원과 접촉하는 일이 줄어 그만큼 부정의 소지도 줄어들고 투명한 행정이 실현됩니다. ◆노인·주부·농어민 등 정보취약계층이 전자정부를 쉽게 이용하도록 하는방안은. = 올해 초 기준으로 우리나라 인터넷 이용자는 2500만명에 달합니다. 정부는 1000만명 정보화교육 계획을 세우고 각 부처별로 정보화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특히 농어민·주부·노인 등에 대해 지속적인 정보화 교육을해 모든 국민이 전자정부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되는데. = 전자서명 기술을 도입해 문서의 위·변조를 방지하고 본인 외에는 전자정부 서비스의 내용을 볼 수 없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또 본인의 동의를 받지 않거나 법률적 근거도 없이 개인정보를 다른 기관에 제공할 수 없도록 감독하겠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기관별로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게재할 계획이며,기관별로 개인정보를 보유·처리하는 실·과 단위의 부서장을 개인정보보호책임관으로 임명해 정보유출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겠습니다. 김용수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