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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창원 재난종합상황실에도 명태균 등장… 창원시정 개입 어디까지 했나

    [단독] 창원 재난종합상황실에도 명태균 등장… 창원시정 개입 어디까지 했나

    정치브로커 명태균(54)씨가 경남 창원시 시정 전반에 개입하려 한 정황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명씨는 김영선 국회의원실 ‘총괄본부장’이라는 직함을 앞세워 시청 곳곳을 제집처럼 드나들었다. 창원국가산단 지정 개입 등 명씨의 업무방해 혐의 등을 둘러싼 검찰 수사는 본격화할 전망이다. 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명씨와 김 전 의원은 2022년 9월 6일 오전 5시 50분쯤 창원시 재난종합상황실을 찾았다. 이날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창원지역에 상륙한 날이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말미암은 재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김 전 의원은 홍남표 창원시장 등과 함께 산림·하천 등 분야별 재난상황 실무반의 재난 피해 상황점검을 했다. 명씨는 재난종합상황실에 함께 들어가 이를 지켜봤다. 재난종합상황실은 지문을 인식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등 평소에는 출입을 통제한다. 명씨의 이러한 ‘활동’은 창원시 공식 보도자료로도 배포됐다. 시는 명씨를 인지하지 못했지만, 당일 아침 배포한 공식 사진에는 명씨가 포함해 있었다. 시는 ‘홍남표 창원시장과 김영선 국회의원이 재난 피해 상황점검을 실시했다’, ‘주민대피소 54개소에 사전대피 명령을 발령하고 대피를 완료했다’, ‘복귀하는 주민 주택 등 재산에 대한 피해가 없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등 내용도 보도자료에 담았다. 창원시 관계자는 “명씨는 그 당시 국회의원실 총괄본부장이라는 명함을 들고 다녔다. 시 공무원 처지에서는 당연히 정직 보좌직원으로밖에 인식할 수 없었다”며 “특히 명씨는 당시 김 전 의원과 함께 시청을 찾은 걸로 보이는데, 시 공무원이 명씨 출입 등을 제지하거나 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고 밝혔다. 명씨는 창원국가산단 지정, 창원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마산역 개발사업 등 창원시정 곳곳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창원에 있는 김 전 의원 사무실에서 김 전 의원과 민원인 간담회를 지켜보고 김 전 의원 부재 때는 시 공무원과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김 전 의원은 총괄본부장 직함·부여 여부 등을 전면 부인했지만 명씨와 한 몸처럼 움직인 정황은 계속 확인되고 있다. 명씨가 김 전 의원을 등에 업고 활개 칠 수 있었던 이유가 ‘세비 반띵(반반 나눔)’ 의혹과 마찬가지로 공천 대가성은 아닌지 규명이 필요한 지점이다. 명씨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3일 명씨와 김 전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할 전망이다. 검찰은 두 사람 신병이 확보되면 나머지 의혹 수사에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 경기 전 지역 ‘대설특보’…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격상’

    경기 전 지역 ‘대설특보’…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격상’

    경기도 31개 모든 시군에 대설특보가 내려지면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가 오후 2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비상 2단계에는 상황관리반장을 팀장에서 자연재난과장으로 상향하고 비상근무 인원을 25명으로 늘려 대설상황에 대응한다. 경기도는 ▲퇴근길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한 주요 간선도로 제설 작업 강화 실시 ▲골목길·주요 이면도로·버스 정류장 등 도민이 자주 이용하는 구간에 자율방재단 등 마을제설반을 활용해 후속 제설 실시 ▲지역 소방·경찰과 비상 연락 체계를 통해 위험징후 발생 시 주민대피·위험지역 통제 시행 등을 추진한다. 도는 많은 눈으로 인해 퇴근길이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눈길 낙상 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비닐하우스 등 취약 구조물에 쌓인 눈으로 인해 붕괴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위험 시설에서 즉시 대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전날 오후 11시부터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날 오전 시·군 등에 긴급 공문을 보내 첫 강설 대비 선제적 상황관리를 통한 도민 안전사고 예방 철저, 출·퇴근 시간 도로정체, 안전사고 대비 사전 제설작업 및 적설 취약 구조물 등 재해 우려 지역 관리 철저 등을 주문했다.
  • “백령도 건드리면 가만 안 둔다”…해병대 해상사격훈련, K-9 자주포 200여발 발사(영상)

    “백령도 건드리면 가만 안 둔다”…해병대 해상사격훈련, K-9 자주포 200여발 발사(영상)

    백령도에 배치된 해병 부대가 27일 K-9 자주포를 동원한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 해병대사령부는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 예하 해병 6여단이 이날 오후 1시부터 약 30분 동안 K-9 자주포 200여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6여단은 북쪽 서해 북방한계선(NLL) 방향이 아닌 서쪽에 있는 가상의 표적을 향해 해상사격을 실시했다. 해병대는 사격훈련 간 주민 안전을 위해 항행경보 발령, 안전문자 발송, 훈련 안내 방송, 주민대피 안내조 배치 등 대국민 안전조치를 시행했다. 해병대는 “서방사는 앞으로도 정례적인 해상사격훈련을 통해 해병대 화력운용능력을 향상시키고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9 자주포를 동원한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은 올해 네 번째다. 앞서 지난 9월 5일 실시한 바 있다. 올해 1월 5일 북한이 서해 NLL 인근 완충구역(적대행위 금지구역) 내에서 해상사격을 하자 대응 조치로 우리 군도 일회적으로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이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와 위치정보시스템(GPS) 전파교란 공격, 탄도미사일 발사 등 복합 도발에 나서자 정부는 6월 4일 ‘9·19 남북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를 결정했고 해병대는 같은 달 26일 정례적 성격의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을 약 7년 만에 재개했다. 2018년 9·19 군사합의 체결로 중단되기 전까지 해병대는 분기 단위로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었다. 서해 NLL을 인정하지 않고 그 남쪽으로 자신의 관할 해상구역을 설정한 북한은 서해 NLL 인근 서북도서 해병부대의 K-9 사격훈련에 민감하게 반응해왔다. 북한은 2010년 11월 23일 해병대 연평부대의 K-9 사격훈련을 빌미로 122㎜ 방사포와 해안포로 연평도에 포격을 가해 남측 군인과 민간인 4명이 사망한 바 있다. 우리 군은 이를 계기로 서북도서 방위를 위해 서방사를 창설했으며 서방사의 사령관은 해병대사령관이 겸임한다.
  • 경남경찰, 추석 특별치안대책…교통 관리·형사 활동 유기적 대응

    경남경찰, 추석 특별치안대책…교통 관리·형사 활동 유기적 대응

    경남경찰청이 이달 9일~18일 추석 명절 대비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다. 경찰은 이 기간 경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컨트롤타워로 해 교통 관리와 형사 활동, 112신고 등 모든 기능을 유기적으로 공동 대응한다. 또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명절 주요 범죄 발생 장소와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벌인다. 다중이용시설에는 경찰특공대와 기동순찰대를 집중 배치해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교통혼잡 지역 관리와 주요 철도역, 버스터미널,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을 비롯해 금융권 형사 활동과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 모니터링 등도 시행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9일부터는 고속도로와 연계된 국도·지방도 등 주요 혼잡구간 관리를 강화한다.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는 중요 사건 발생 때 초동대응팀·당직기동대 등을 지휘해 현장 상황 확인 전파·보고, 현장 통제, 주민대피 등 대응을 한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전·후 2주 동안 의료기관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소방 공동 대응 요청 시 구급차 에스코트 등도 적극 지원한다.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경남경찰 역량을 집중해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태풍 ‘종다리’ 북상에 강한 비 예상…경남도 대비 태세

    태풍 ‘종다리’ 북상에 강한 비 예상…경남도 대비 태세

    경남도가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종다리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종다리는 20일 오전 6시 기준 태풍은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19m/s의 세력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340㎞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20일 정오쯤 서귀포 남남서쪽 해상에서 오후 6시쯤 제주도에 최근접 해 서귀포 서쪽 인근 해상을 지나고 21일 자정쯤에는 목포 서북서쪽 약 80㎞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전면에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는 경남에는 20~21일 30~80㎜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00㎜ 이상 올 수도 있다. 22일에는 소강상태를 보여 5~40㎜ 강수가 전망되고 있다. 도는 태풍으로 말미암은 피해 발생에 대비하고자 시군별 인명피해우려지역과 재해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잇고 있다. 강풍과 해일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선박을 결박 또는 피항시키고, 수산 증·양식장 시설물 안전 점검 강화도 요청했다. 또 방송과 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위험지역 접근 금지와 국민 행동요령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재해가 발생하면 지침에 따라 신속히 상황을 보고하고 응급조치해 달라고 각 시군에 당부했다. 천성봉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비교적 소형 태풍이지만 경남에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며 “8월 대조기인 20~23일 태풍 북상에 따른 해안가 저지대 침수를 막을 수 있도록 배수펌프 가동을 준비하고 수방 자재를 전진 배치하라”고 시군에 지시했다. 도는 경남형 재난사전대피체계인 ‘우리마을 재난순찰대’ 운영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7월 발족한 순찰대는 18개 전 시군 300개 읍면동 1만 1229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총 3235개로, 각 순찰대는 재난 발생 우려 때 재난 예찰과 주민대피를 시행한다.
  • 오산시 오산천·당진시 당진천 주민 대피명령…경기도 200여명 긴급대피

    오산시 오산천·당진시 당진천 주민 대피명령…경기도 200여명 긴급대피

    수도권 및 중부지방에 이틀째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 오산천과 당진시 당진천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명령이 내려졌다. 오산시는 18일 오전 9시 20분을 기해 오산천 인근 주민에 대해 주민대피명령을 내렸다. 시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오산천 인근 궐동 주민은 매홀초등학교 대피소로 대피하기 바란다”면서 “오색시장 일대 주민은 오산고등학교로 대피 및 차량 이동하라”고 안내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50분을 기해 오산천 탑동지점에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충남 당진시도 이날 오전 9시 55분에 당진천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을 내렸다. 시는 “현재 당진천 범람이 우려되므로 인근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바란다”고 안내했다. 당진시에는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경기도에는 도내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김포·파주·양평·양주·동두천·가평·의정부·연천·하남 등 9개 시·군 118가구, 233명이 긴급대피했다. 김포시 월곶면에서는 이날 오전 3시58분쯤 인근 저수지의 수위가 높아져 범람할 것으로 보여 인근 주민 26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용인에서는 오전 7시 58분쯤 기흥구 고매동의 한 도로에서 마을버스가 침수돼 승객들이 대피하기도 했다.
  • 안전도시 완성 위한 순천시 ‘종합적 대응체계’…눈에 띄네

    안전도시 완성 위한 순천시 ‘종합적 대응체계’…눈에 띄네

    순천시가 장마철 기간에 기상특보 발령 시 전 부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상황 판단회의를 통해 자연재난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호우 및 태풍 등 예비특보 단계부터 산사태 위험, 침수 우려지역 등의 사전예찰과 주민대피 안내 등 신속 현장 대응을 추진 중이다. 여름철 폭염대책을 수립해 폭염 상황관리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한 순천시는 715곳의 무더위 쉼터, 횡단보도 그늘막 129개소 및 공원 안개 분사장치, 도로노면 살수장치, 열섬현상 예방을 위한 쿨루프 등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 홀로 사는 어르신이나 취약계측을 보호하기 위해 노인돌봄서비스 및 방문간호 사업 등과 연계해 전화 방문을 통한 안부를 확인하고 온열질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폭염대비 행동요령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획득한 시는 지난 9일 순천을 방문한 일본 국제안전도시인 가메오카시, 마츠바라시 등과 한·일 교류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안전도시 사업추진 성과와 지역사회 안전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토론하는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지난해 7월 발생한 오송지하차도 침수사건(14명 사망, 16명 상해)과 같은 중대시민재해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비·대응을 위해 재난대응 행동 매뉴얼을 마련했다. 재난안전총괄부서와 재난주관부서, 기능별 협업부서 간 임무·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한 재난 대응 수습체계도 확립했다. 또 지난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관내 석유화학 공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 전남도, 유관기관(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경기 화성시 리튬공장 화재사고와 같은 참사가 발생되지 않도록 이번 점검을 통해 주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앞으로도 주기적인 대응 점검을 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8만 순천시민 누구나 편안하고 행복한 안전도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폭우 쏟아지던 현장…할머니 업고, 창문 깨고 인명 구조한 경찰

    폭우 쏟아지던 현장…할머니 업고, 창문 깨고 인명 구조한 경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진 지난 10일 경북 영천경찰서에는 다급한 전화가 걸려 왔다. 많은 비로 주택가 한복판에서 물이 점점 차오르고 있다는 것. 주민대피에 협조해달라는 영천시의 요청을 받은 김상열(45) 경사는 동료들과 함께 일대로 출동했다. 도착한 현장은 이미 집중 호우로 물이 허리 높이까지 차오른 상황이었다. 하지만 삶의 터전을 놓고 대피하는 것은 주민들에게 부담이었다. 주저하며 집안 물건을 챙겨야 한다는 67세 할머니를 설득하던 김 경사는 결국 할머니를 업고 물길을 헤치며 대피소로 내달렸다. 같은 날 새벽 시간당 최대 84.1㎜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충남 금산에서는 추부파출소 소속 김갑보(55) 경위가 물이 차오르는 신평천을 예의 주시하고 있었다. 깜깜한 새벽 시간 쏟아지는 비로 앞을 보기도 힘든 상황이었지만, 김 경위의 눈에는 인근 도로에서 하천 범람으로 침수된 승용차가 포착됐다. 서둘러 다가간 차 안에는 고립된 여성 운전자가 있었다. 차량 문은 물살에 막혀 열리지 않는 상황에서 김 경위는 침착하게 창문을 깨고 운전자를 구조했다. 경찰청은 지난 9~10일 전북·충청·경북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상황에서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고 교통통제와 주민대피를 지원한 우수사례 15건을 14일 발표했다. 재난 상황에서 경찰관들은 침수 우려 지역 대책 마련, 사전 배수구 정비 등 사전 예방 활동을 하고 도로에 토사가 유출된 현장을 발견해 복구를 요청했다. 또 관계기관과 함께 신속한 재난 상황 관리와 현장에서 구조·대피 지원 활동을 펼쳤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집중호우로 긴박한 상황에서 주민구조·대피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경찰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 경기도, 29일 저녁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김동연, 총력 대응 지시

    경기도, 29일 저녁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김동연, 총력 대응 지시

    신속한 상황판단, 의사결정으로 재난 상황관리·대응 지시29일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경기도 전역에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집중호우로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관련 부서에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지난 28일 밤 이런 내용을 담은 집중호우 대비 도지사 특별 지시 사항을 각 시군에 통보했다. 김 지사는 특별 지시를 통해 ▲부단체장 중심으로 재난 상황 관리, 취약지역 사전 대비 및 현장 대응 철저 ▲경찰‧소방과 공조하여 선제적 위험지역(하천, 산사태, 지하공간 등) 통제, 주민대피 실시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조치 강화 ▲위험 발생 예상 지역은 재난홍보를 강화하고 반지하 주택, 산사태 인근 재해 취약 계층에 대해서는 안부 전화 등으로 집중 관리 등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29일 오후 2시부터 초기 대응 단계에 들어가는 한편, 저녁 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집중호우에 대응할 계획이다. 도는 장마에 대비해 지난 24일부터 산사태, 급경사지, 반지하 주택 등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재해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전화와 취약 시설 담당자에 대한 비상 연락망을 정비했다. 도는 특보 발효가 예상되는 12시간 전부터 하천 산책로 출입구와 세월교 입구에 안전 차단선을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도록 각 시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침수 방지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반지하 주택에 임시 물막이판, 모래주머니 등 수방 자재를 꼼꼼하게 설치할 것을 당부하는 등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지난 3월부터 관계기관과 사전 TF를 구성하여 사전 대책을 추진했다. 5월에는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부서별 자체상황실 운영, 비상근무 기준을 강화하는 등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력을 강화했다.
  • 전남도, 장마철 산사태 대응 총력

    전남도, 장마철 산사태 대응 총력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도내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 점검 등 산사태 대비 대응 총력에 나섰다. 도는 오는 10월15일까지 산사태 상황실을 설치해 취약지역 사전예찰, 집중호우·태풍 발생 시 상황전파, 선제적 주민 대피, 피해복구 등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산사태가 발생할 경우 주민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해 취약 마을별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고 경찰과 소방, 마을 주민들이 대피조력자 역할을 담당하도록 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부터 산사태취약지역 2281개소를 포함, 산사태 피해 우려지역 3827곳을 점검하고 615곳에 대해 현장 조치, 70개소에 대해서는 시설 보강 조치를 했다. 특히 산사태 취약 지역에 사는 6487가구(8929명)의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고, 산사태 취약 지역과 대피소를 쉽게 알 수 있게 안내판과 현수막 등을 부착했다. 또 올해부터는 모든 재난을 대상으로 대피도민에게 ‘재난안심꾸러미’를 지급해 대피에 따른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올해도 이상기후로 예측할 수 없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재해대비가 생활화 돼야 한다”며 “산사태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선제적 주민대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전남형 선제적 주민대피’ 체계를 구축, 산사태 예측정보 수신과 동시에 상황 판단회의를 거쳐 대피 대상과 시기 등을 결정하고 일몰 전 선제적 주민 대피 등을 실시하고 있다.
  • 협의체 가동, 산사태 점검… 장마·태풍 피해 예방 총력전

    협의체 가동, 산사태 점검… 장마·태풍 피해 예방 총력전

    자치단체들이 여름철 장마·태풍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도청에서 여름철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경북도 주민대피협의체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올 들어 ▲1마을 1대피소 지정 ▲12시간 전 사전대피 예보제 ▲마을순찰대 가동 등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4대 축을 완성했다. 주민대피협의체는 야간 재난, 산간 지형, 고령자 피해가 많은 경북 재난의 특징을 반영해 추진하는 경북형 재난대응 체계인 민관협력의 제도화 모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민간(마을순찰대, 이통장)은 위기 징후를 감지하면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가정을 방문해 주민 대피를 안내하게 된다. 대피소별로 지정된 전담 공무원과 경찰, 소방은 유기적인 협조 체계로 재난 발생 전부터 단계별로 선제적인 주민대피, 현장 응급구조 및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불확실한 여름철 재난·재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소중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내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충북도는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대책 기간으로 정해 ▲산사태·하천재해·지하공간 침수 등 3대 인명피해 유형 집중관리 ▲현장중심 재난대응 ▲재난대응 총괄관리체계 개선 ▲침수우려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도는 지난해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침수로 14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이달 말 재개통하는 이 지하차도 등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했다. 아울러 지하차도별로 4인 담당자를 지정, 15㎝ 이상 침수할 때 즉시 통제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는 15개 구·군과 함께 60명으로 구성된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한다. 시는 산사태 취약지역 386곳을 점검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여름철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설물 점검, 순찰, 주민 대피 안내 등을 한다. 울산시는 산사태 우려 지역과 하천, 지하차도를 점검하고, 자동 차단시설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특히 지하차도 통제는 시와 구군, 경찰을 책임 담당자로 지정하고, 위험 상황을 먼저 안 기관이 통제할 수 있게 했다.
  • “이제는 안 당한다”…여름철 장마 태풍 예방 총력전 나선 지자체

    “이제는 안 당한다”…여름철 장마 태풍 예방 총력전 나선 지자체

    지방자치단체들이 여름철 장마·태풍 등 자연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도청에서 여름철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경북도 주민대피협의체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올들어 ▲1마을 1대피소 지정 ▲12시간 전 사전대피 예보제 ▲마을순찰대 가동 등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4대 축을 완성하게 됐다는 것이다. 주민대피협의체는 야간 재난, 산간 지형, 고령자 피해가 많은 경북 재난의 특징을 반영해 추진하는 경북형 재난대응 체계인 민관협력의 제도화 모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민간(마을순찰대, 이통장)은 위기 징후를 감지하면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주민 대피를 안내하게 된다. 대피소별로 지정된 전담 공무원과 경찰, 소방은 유기적인 협조 체계로 재난 발생 전부터 단계별로 선제적인 주민대피, 현장 응급구조 및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불확실한 여름철 재난·재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소중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내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충북도는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대책기간으로 정해 ▲산사태·하천재해·지하공간 침수 등 3대 인명피해 유형 집중관리 ▲현장중심 재난대응 ▲재난대응 총괄관리체계 개선 ▲침수우려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도는 지난해 청주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침수로 14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이달 말 재개통하는 이 지하차도에 차수시설을 설치하고, 11곳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했다. 아울러 지하차도 각 시설별로 4인 담당자를 지정, 침수심 15㎝ 이상 때 즉시 통제할 수 있도록 병행 관리하기로 했다. 긴급상황에 대비해 부단체장 직보체계를 운영하고, 필요시 재난상황실 책임자를 국장급으로 격상하는 등 책임있는 보고체계도 구축한다. 부산시는 여름철 산사태 대응 강화를 위해 15개 구군과 함께 총 60명으로 구성된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산사태 취약지역 386곳을 점검하는 등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여름철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설물 점검, 산사태 예방 정보 수집, 순찰, 주민 대피 안내 등을 한다. 울산시는 태풍 및 호우로 인명피해 위험이 있는 산사태 우려 지역과 하천, 지하차도를 일제 점검해 장마철 전까지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자동 차단시설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특히 지하차도 통제의 경우 시와 구군, 경찰을 책임 담당자로 지정하고, 위험 상황을 먼저 인지한 기관이 통제할 수 있도록 상시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
  • 여름철 침수·붕괴 자연재해 예방… 지자체, 대책 마련 ‘총력’

    여름철 침수·붕괴 자연재해 예방… 지자체, 대책 마련 ‘총력’

    올해 여름도 기후변화로 많은 비와 무더위가 예상된다. 이에 전국 지자체들은 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마련에 나섰다. 25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와 5개 구·군, 울산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울산기상대 등 18개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여름 자연재난에 대비 재난관리책임기관 공동대응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날 간담회는 2024년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 기관별 대응계획 발표,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응급 복구 장비 및 인력 지원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태풍과 호우에 따른 산사태 우려 지역과 하천, 지하차도를 일제히 점검해 장마철 전까지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자동 차단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지하차도 통제는 시와 구·군, 경찰을 책임 담당자로 지정하고, 위험 상황을 먼저 인지한 기관이 통제할 수 있도록 상시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 취약계층 및 재해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대피조력자를 1대 1로 연결하고, 주민대피 훈련도 읍면동 단위로 시행한다.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주민 대부분이 고령층인 농어촌 지역에 낮 야외활동 자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3대 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시는 전력 수급 전망과 대책을 점검하고, 폭염 저감 시설 확충, 냉방기기·용품 지원, 안부 전화, 가정방문 등 현장 중심 대책도 마련한다. 충남도는 정부와 발맞춰 여름철 기후재난 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여름철 재난 대비를 위해 ▲24시간 상시 비상근무체계 운영 ▲재해위험구역 집중관리 ▲홍수대응체계 확립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자동 통제시스템 구축 ▲긴급지원체계 확립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비상근무체계는 재난 발생 때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13개 협업기능별 3개 반 35명으로 구성했고, 읍면동 단위 안전협의체 등 현장대응 조직도 강화했다. 저수지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위험구역은 안전점검을 통한 우기 전 보수·보강을 완료하고, 재해취약건축물에 대해서는 침수방지시설 설치와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홍수대응체계는 금강홍수통제소 ‘수문방류 예고제’에 따라 시군에 방류 전 사전 예고하고, 댐 하류 지역 관계기관 폐쇄회로TV 정보 공유, 시군 재난문자 발송과 마을 방송, 전광판 등 정보제공 방법을 다양화했다. 자동 통제시스템은 둔치주차장 신속알림시스템 6곳, 인명피해 우려 지역 조기경보시스템 37곳,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 17곳을 구축했으며, 방재시설물에 대한 집중점검과 관리를 강화했다.전남도는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총력대응에 나섰다. 도는 최근 이상기후로 호우가 자주 관측되고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호우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장마철을 앞둔 5월을 재해대책 사전 대비의 달로 정하고 총력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태풍과 호우, 폭염 등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온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인명피해 우려 지역 535곳을 관리하고 지구별 담당자를 지정해 사전 점검과 주민 대피 등 밀착 관리에 나선다. 또 전남지역 지하차도 20곳에 대해 사전통제를 위해 공무원과 민간, 경찰 등이 참여하는 ‘5인 담당제’를 실시하기로 하고 차단시설 작동과 배수 소통 등을 집중점검하고 있다. 도는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행동 요령을 정비해 도와 시군, 전남도교육청 등 26개 유관기관에 배포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4개월 동안 여름철 축산재해대책반 운영을 시작했다. 축산재해대책반은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기상 상황을 경남지역 18개 시·군 축산농가에 신속하게 알리고, 피해 예방요령을 안내한다. 또 재해 발생 때 피해 현황 파악, 복구, 지원을 총괄한다. 여름철은 가축에 취약한 시기다. 폭염에 스트레스를 받은 가축은 폐사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에 걸리기 쉽다. 축사 등 시설물이 태풍, 집중호우로 부서지거나 물에 잠겨 재산 피해가 발생한다. 경남에서는 폭염에 약한 닭·오리 등 가금류가 2023년 7만 5000마리, 2022년 13만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주로 여름철 발생했다.
  • 박칠성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박칠성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는 박칠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구로4)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일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최근 노후 아파트 화재 관련 안전관리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논의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박 부위원장은 화재 안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 기존 화재안전기준에서는 공동주택에 피난기구, 유도등, 비상조명등 등의 소방시설을 설치·관리토록 규정하고 있으나,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대피장소로 안내하는 ‘피난유도선’에 대한 규정을 두지 않고 있어 일부 공동주택단지에서는 화재발생 시 주민대피 여건이 취약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박 부위원장은 화재사고 등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한 대피가 어려운 노후아파트를 대상으로 피난안내선 등 옥상피난설비의 자율적 설치를 권고하고, 필요시 예산의 범위에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박 부위원장은 “소방시설 설치비용의 지원과는 별도로, 주민들이 긴급상황에서 옥상대피장소로 가는 정확한 경로 및 위치를 평상시에 숙지할 수 있도록, 아파트단지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화재안전교육 및 홍보 등을 함께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무인키즈풀 관리 사각지대 없앤다… 15㎝만 물 차도 지하차도 진입통제 의무화

    무인키즈풀 관리 사각지대 없앤다… 15㎝만 물 차도 지하차도 진입통제 의무화

    지난해 14명이 숨진 충북 오송지하차도 참사 재발을 막기 위해 앞으로 15㎝만 지하차도에 물이 차도 차량 진입 전면 통제가 의무화된다. 무인키즈풀 등 안전 관리체계의 사각지대에 있던 신종·유사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종합대책도 올 상반기 마련된다.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인감증명서 등 행정서비스 11종의 온라인 발급이 가능해지고, 방문하더라도 모바일앱을 통한 ‘온라인 예약제’를 도입해 기다리는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과세기준을 배기량이 아닌 차량 가격에 따라 매기는 자동차세 개편도 올 하반기 입법 추진된다. 관할 구분 없이 신속한 주민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메가시티 등 30년 만에 지방행정체제 개편에도 착수한다. 201개 지하차도 진입차단기 설치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 440개 설치 침수취약도로 자동차단 180곳 설치인파관리지원시스템 100곳 확대CCTV 관제→AI 지능형 관제 전환노후·저화질 CCTV 6100개 교체 행정안전부는 15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4년 행안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국민 일상 속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행안부는 재난관리에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2020년 부산 초량동 지하차도 참사(3명 사망) 등 잇단 지하차도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지하차도가 15㎝ 침수되면 차량 진출입을 의무적으로 전면 통제하고, 이를 위해 올해 201개소에 진입 차단 시설과 경보알람장치를 설치한다. 또 5월까지는 시설별 담당자를 지정하는 한편 침수취약도로는 자동 차단·경보시설을 7월까지 180곳에 조기 설치한다.침수조기 위험을 파악하기 위해 유속과 수위 예측을 실시간으로 하는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을 올해 440개, 2027년까지 2200개를 설치해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소하천 범람 위험 예측과 주민대피경보를 자동 전파할 예정이다. 2022년 서울 이태원에서 인파에 밀려 159명이 숨진 ‘핼러윈 압사 참사’ 재발을 막기 위해 인파관리지원시스템을 기존 중점관리지역 30곳에서 모든 중점관리지역 100곳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인파관리지원시스템은 인구 밀집도와 협소도로 비율 등 공간특성 위험도 분석을 통해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한다. 또 폐쇄회로(CC)TV 관제를 AI 기반 지능형 관제로 전환해 이상징후를 신속히 포착·통보하고 노후·저화질 CCTV 6100개도 올해 교체한다. ‘신종재난 위험 요소 발굴센터’를 ‘잠재재난 위험분석센터’로 확대 개편해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화재나 맨홀 내 가스 폭발 등 잠재위험에 대한 분석기능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재난 발생 초기 부단체장이 상황을 직보 받고 대응하는 ‘총괄관리제’를 도입하고, 각종 사회재난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자 유형별 주관기관도 전면 정비한다. 지난해 ‘빈대 확산’ 때처럼 소관이 불명확한 재난·사고 발생 시에는 행안부가 신속히 개입해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기로 했다.‘어린이 인식’ AI 스마트 횡단보도 확대학폭 대비 교내 CCTV, 지자체 연계 추진재난훈련 참여학교 내년 1000개 확대 어린이 안전도 대폭 강화한다.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크지만 별도 관리체계가 없는 무인키즈풀 등 신종·유사 놀이시설의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올 상반기에 마련한다. 학교폭력 예방·대비용 교내 CCTV와 지방자치단체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연계해 공동 관리 감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어린이를 인식해 보행신호를 자동 연장하는 AI 스마트 횡단보도도 해마다 100개소를 설치 확대한다. 통학로 주변 방호 울타리도 매년 200개소씩 늘린다. 국민안전체험시설을 현행 7개에서 올해 7개를 추가 건립하고, 재난안전훈련 참여학교도 교육부와 협업해 지난해 188개교에서 올해 500개교, 내년 1000개교로 대폭 확대한다. 어린이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어린이가 주체적으로 주변 안전 위해요소를 발굴하고 신고하는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 제도’를 확대한다. 지난해 처음 울산시 초등학교 51곳에서 어린이 100여명이 ‘어린이 안전 히어로즈’로 활약한 바 있다. 올해는 참여 대상이 전국 초등학교 어린이로 확대된다. 같은 맥락에서 공공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방지를 위해 올해 75억원을 들여 1061곳에 안전 부품을 설치한다. 항공기 사고, 산업단지 재난 등 복잡한 재난 유형에 대비해 레디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지난해 연 2회에서 올해 4회로 늘리고, 핵·드론 등 최근 안보 상황을 반영해 을지훈련 공무원 비상소집도 불시로 전환해 훈련 효과를 극대화한다. 실전형 민방위 훈련을 통해 전 국민 비상시 대처 능력도 높인다.인감증명서 등 행정서비스 온라인화민원실 ‘온라인 예약제’ 앱 전면 도입공공정보화 사업에 대기업 참여 허용 구비서류 제로화를 통한 편리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 제도 환경도 개선한다. 재산권과 관련이 낮은 인감증명서를 비롯한 제대군인 확인서, 재외국민 출국신고서 등 행정서비스 11종을 이르면 다음 달부터 온라인 신청·발급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민원실 체류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예약제’도 전면 도입한다. 내년에는 이름 등 반복 기재 사항 자동 입려과 오류 자동점검 등을 해주는 태블릿PC를 이용한 서식 작성 간소화로 시간 절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공공서비스 이용시 모바일 신분증도 확대해 올해부터는 재외국민증, 내년에는 주민등록증이 가능하도록 하고, 삼성페이 등 민간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여권 재발급 신청, 예방접종 내역조회 등 21종은 올해부터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민간 웹과 앱에서 활용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 올해 12월에는 정부가 발급하는 각종 증명서, 고지서, 신분증 등을 민간 웹과 앱에서 편리하게 이용하는 ‘디지털 지갑’도 구현한다. 디지털 행정서비스에 대한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한 상시 관리 시스템도 강화된다. 지난해 발생한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 등이 재연되지 않도록 1·2등급 주요 정보시스템의 24시간 상시관제를 실시하고, 범정부 디지털안전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장애 발생 시 다른 시스템에 전이되지 않도록 ‘장애 격벽’을 설치한다. 또 인증시스템 장애에 대비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간편인증 등 인증수단을 다양화한다. 행정서비스 안정성 기반을 강화해 국민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보화사업에 대기업 참여 허용 등 공공정보화 사업 여건을 개선하고 2~3년 이상 장기계약 등 운영·유지보수 사업의 전문성과 연속성도 강화하기로 했다.출생가구, 실거주 목적시 취득세 면제자동차세, 차량가격 기준 과세 개편 추진 서민 경제를 살리고 실생활 속에 체감도가 높은 세제를 개편하는 민생정책들도 추진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난해 7172개에서 올해 1만개로 확대하고 외식업소 5000곳에 연 200만원의 배달료(국비 30%)도 지원한다. 이용객에게는 캐시백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외식 물가 안정을 돕는다. 출생 가구 출생 자녀와 실거주 목적으로 주택을 취득하면 12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500만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를 면제해주고 1억원 미만, 40㎡ 이하의 서민주택 취득세 면제도 연장해준다. 임차 중인 소형·저가 주택의 경우 생애 최초 취득세 감면 적용 이후에 다른 주택을 취득해도 생애 최초 감면 자격을 유지해준다. 장애인과 유공자들의 생활 지원을 위해 올해 법 개정을 통해 생활·보철용 자동차 취득세와 자동차세 면제 연장을 추진한다. 자동차세 역시 배기량 외에 차량가격 등 다양한 기준의 과세적합성을 검토해 올해 하반기 합리적인 과세 기준을 마련해 개편안 발표와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런 업무 처리의 속도를 내기 위해 부처 간 교류·파견 정원 100명을 사전 승인하고 다수 부처 협업형 임시 조직 운영을 통해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정책 추진의 속도를 낼 예정이다.30년 만에 지방행정체제 개편 착수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위 설치메가시티 등 특별자치제 적극 지원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30년 만에 지방행정체계 개편에도 착수한다. 내년이 지방자치 30주년인 점을 감안해 민선자치 3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된 지방행정 계층, 구역, 기능 등의 개편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가칭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위원회’를 설치해 주요 의제를 논의한다. 수도권과 부산을 양축으로 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특별법’을 제정 지원하고 세종-대전-충남-충북과 같은 메가시티, 특발지자체 구성, 자치단체 통폐합 등 다양한 행정체제 개편방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공협약’ 제도를 도입해 공동·협력사업에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지자체간 적극적인 협력을 유도하는 것이다. 주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관할구역에 구애 받지 않는 주민중심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복안이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브리핑에서 “내년이 지방자치 30주년으로 지방자치 업그레이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면서 “단기적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간 업무를 연계하고 장기적으로 일반자치와 교육자치를 아우르는 통합적 지방자치 실현방향을 모색해 지방행정체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빈집을 정비해 공유사무실과 공원으로 활용하고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서 신규 주택을 취득하면 세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생활인구를 기존 7개 지자체에서 전 인구감소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인구, 입지, 지역가치, 라이프스타일 등 4개 특성을 조합해 16개 유형으로 지역을 분류하는 ‘지역특성 MBTI’ 등 맞춤형 통계자료도 개발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과 민간투자를 연계한 지역활성화투자펀드를 조성해 대규모 사업 재원을 마련하고 고향사랑기부제 개인별 기부한도도 2025년부터 연간 2000만원으로 높인다. 고 차관은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하는 환경을 만드는 등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 등 구비서류 없는 행정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면서 “행안부는 문제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를 이끌고,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세제개편 등 성과 창출을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경찰 ‘설 명절 대비 종합방범대책’ 추진

    경남경찰 ‘설 명절 대비 종합방범대책’ 추진

    경남경찰청은 설을 맞아 도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설 명절 대비 종합방범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설 연휴 귀향·귀성과 관광지 방문 등을 이유로 차량 이동량이 많고, 각종 사건사고 등 112신고도 증가할 것으로 봤다. 이에 경찰은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컨트롤타워로 삼고 교통관리·형사활동·112신고 대응 등 전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공동대응할 계획이다.이달 29일부터 연휴 시작 전 일까지는 전통시장·대형마트·공원묘지 교통혼잡 관리, 창원중앙역 등 주요 철도역·버스터미널·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 중심 형사활동, 다액대면 편취사건 전담팀 운용,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 모니터링, 공원·등산로 방범시설 점검·설치 등에 나선다.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 달 9일부터는 고속도로와 연계한 국도·지방도 등 주요 혼잡구간 관리에 집중한다.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는 중요사건 발생 때 초동대응팀과 당직기동대 등을 지휘해서 현장상황 확인 전파·보고, 현장통제, 주민대피 등 신속하고 면밀하게 현장 대응을 한다. 설 연휴기간 중에는 가정폭력 대응에 특히 집중한다.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정이나 아동학대 위험군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신고가 접수되면 초기부터 가해자와 피해자를 완전히 분리해 피해자는 보호하고 가해자는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다 외국인이 많이 사는 김해·거제 등에서는 외국인 명예경찰대와 합동으로 순찰·캠페인을 시행한다. 명절이면 소외당할 수 있는 탈북민을 대상으로 정착 불안 요소 파악 등 보호활동도 전개한다. 경남경찰청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경남경찰 역량을 집중해서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일산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 붕괴 조짐…‘입출입 통제’

    일산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 붕괴 조짐…‘입출입 통제’

    17일 오전 5시 48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의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의 기둥이 붕괴 조짐을 보이고 있어 입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날 시와 경찰에 따르면 지하주차장의 기둥 상부가 무너지면서 철근이 노출되는 등 붕괴 조짐을 보였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시와 경찰 등 관계당국이 해당 주차장에 있는 차량이동과 다른 차량의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기둥이 무너진 부분의 지상부는 노상주차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당국은 주민대피는 진행시키지 않았으며 붕괴된 기둥을 보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동환 고양시장도 현장을 점검하면서 주민, 관계자들과 안전을 진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세한 원인은 조사를 해봐야겠지만 육안으로 볼 때 지반이 잘못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노후화가 원인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해당 아파트는 1994년에 준공된 건물이며 15층, 7개동에 총 348세대로 알려졌다. 이번 기둥붕괴 조짐이 노후화가 원인인지 파악하기 위해 정밀안전진단에 나설 방침이다.
  • 금천구, 재난대응 체계 현장 점검

    금천구, 재난대응 체계 현장 점검

    서울 금천구가 대형 재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합동 모의 훈련을 실시한다. 구는 오는 27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훈련은 각종 대형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금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금천소방서, 금청경찰서 등 11개 관련 기관과 국민체험단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한다. 가산동에 있는 롯데정보통신에서 범죄와 방화 등으로 큰불이 났다고 가정하고 실제 상황과 같이 훈련을 실시해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훈련 진행 중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관련 기관과 초기 대응부터 수습, 복구까지 모든 과정을 신속히 공유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안전한국훈련에 대비해 지난달 22일 금천구 자원재활용처리장에서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화재 진압은 물론 응급의료, 주민대피, 교통대책, 이재민 구호, 장례지원 등 부서별 대책을 주제로 토론 훈련을 진행했다. 자원재활용처리장은 가연성 물질이 쌓여 있고 주변에 공동주택, 독산역, 지식산업센터 등이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한 곳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대형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려면 평상시 훈련이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대비하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하남시의회 ‘2023 을지연습’ 훈련장 격려 방문

    하남시의회 ‘2023 을지연습’ 훈련장 격려 방문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는 22일 ‘2023 을지연습’ 훈련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성삼 의장을 비롯해 박진희 부의장과 의원들은 오후 2시 30분 하남시청 지하 1층 을지연습장(하남시통합방위지원본부)을 방문, 하남시 관련 현황과 훈련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비상대비태세 상황을 둘러봤다. 이날 의원들은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해 오는 24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 훈련에 참여한 관계 공무원과 군인, 경찰관, 소방관계자 등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비상사태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인 만큼 을지훈련에 최선을 다해 임해주라고 당부했다. 강 의장은 “을지연습은 비상대비훈련으로 국가안보 태세를 강화하고 국가비상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국가방위의 핵심”이라며 “을지연습이 국가 위기대응과 지역안보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국민께서도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당국의 안내에 잘 따라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남시 을지연습은 제3879부대 1대대,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등 관내 관계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관내 중요시설 타격(위협)을 가정한 합동훈련 등을 시행한다. 23일에는 하남시 전 지역에서 6년 만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는 가운데 경보발령, 주민대피와 차량통제,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55번째 시행하는 ‘2023년 을지연습’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읍·면·동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000여개 기관 58만여명이 참여한다.
  • [B컷 용산]재난 대응 비판받던 尹, 카눈엔 ‘선제 조치·현장 우선’ 강조

    [B컷 용산]재난 대응 비판받던 尹, 카눈엔 ‘선제 조치·현장 우선’ 강조

    기사 작성과 수정 과정에서 제외된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들이 있습니다. ‘B컷 용산’은 ‘A컷’ 지면 기사에서 다루지 못한 용산 대통령실 현장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모두가 기억하는 결과인 A컷에서 벗어나, 과정 이야기와 풍성한 사진을 담아 B컷을 보여드립니다. 여름 휴가에서 복귀한 윤석열 대통령은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하고 지나가는 동안 실시간으로 상황을 보고받으며 재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윤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회의를 열어 관계기관의 보고를 직접 받기보다는, 현장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방식으로 대처했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뒤 윤석열 정부의 재난 대응 체계가 도마 위에 오른 만큼, 현장의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해 재발을 막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尹 대통령, 태풍 ‘카눈’ 지난 뒤 ‘선제 조치 힘’ 강조 윤석열 대통령은 전국이 카눈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11일 오후, 우려했던 대형 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요인으로 ‘선제 조치’를 꼽았다. 윤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태풍 카눈으로 인한 전반적인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태풍이 이례적으로 한반도를 직접 관통하고 느리게 이동하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은 1만 5000명 이상의 주민들을 위험 지역에서 사전 대피시키고, 지하도로 등 2400여 개소의 위험 지역을 미리 통제하는 등 선제적 조치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사전 대피와 교통 통제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행정안전부, 경찰, 소방 및 지자체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의 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국민께 감사하다”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신속하고 충분하게 피해 지원을 하고 이재민에 대해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별도 회의 없이 실시간 보고·지시 체계로 태풍 대응 윤 대통령은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하기 전인 지난 8일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 호우 당시 지적 받았던 선제적 통제·대피의 중요성에 대해 당부했다. 그는 “재난 피해를 줄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통제조치와 위험지역으로부터의 신속한 대피”라면서 “과거 재난 대응의 미비점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중대본을 중심으로 관계 기관이 최선을 다하라”고도 주문했다.한 번의 ‘긴급 점검회의’ 이후, 윤 대통령은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 별도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지 않았다. ‘비상 상황에 회의를 여는 것은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방해할 수 있다’는 윤 대통령의 평소 생각이 반영된 조치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은 현장 대응 인력을 회의로 불러 모으는 것을 두고 재난 지원 역량을 소진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각자의 위치를 지키며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대통령도 비상 상황에는 언제 어디서든 보고 받을 수 있는 체계하에서 움직인다”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한 상황에선 회의 대신 수시로 보고를 받고 지시를 내리는 방법을 택했다. 윤 대통령은 9일 태풍 관련 이 장관의 보고를 받은 뒤엔 “자연의 위력을 모두 막아낼 수는 없지만 위험 지역에 대한 철저한 통제, 선제적 대피 그리고 재난관리 당국 간 긴밀한 협조가 있다면 소중한 인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선제 조치를 또 한 번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난달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오송 참사’ 등이 인재라는 일각의 비판을 의식한 듯,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일선의 재난관리 공직자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태풍 카눈은 지난 10일 오전 9시20분쯤 경남 거제 부근으로 상륙한 뒤 약 18시간 동안 우리나라에 머무르다 11일 오전 3시쯤 북한 지역으로 이동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망과 실종 사례가 각각 1건씩 접수됐지만 직접적인 사유가 태풍으로 확인되지 않아 중대본 집계에는 빠졌다. 정부는 적극적인 통제와 대피로 대응한 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했다고 자평했다. 이 장관은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대통령도 과감한 사전통제와 주민대피를 강조했던 만큼 위험지역에 대해 관계기관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통제와 대피가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관계기관에서 전파한 위험 상황을 각 지자체 상황실을 통해 부단체장에게 즉각 보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인명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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