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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기아협력업체 지원 모색/정부에 건의문

    ◎은행에 ‘어음할인’자금 대출 한국은행이 3천5백억원의 총액한도 대출을 일반은행(시중은행과 지방은행)에 지원해 기아 협력업체의 어음할인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한의 건의가 받아들여질 경우 정부의 기아지원 중단방침이 선회하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한은은 11일 기아 협력업체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기아의 진성어음(물품대금) 할인실적이 많은 은행에 연 5%의 총액한도대출을 지원해주도록 재정경제원에 건의했다고 밝혔다.은행별 지원은 기아 협력업체에 대한 어음할인 실적의 50%까지로 정했다. 중소기업청과 한국자동차공업협회도 금융기관이 기아의 진성어음을 100% 할인해달라는 내용의 5개 요구사항을 정부에 건의했다.중소기업청 등은 현행 신용보증기금 특례보증한도를 2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리고 협력업체의 차입금 상환을 유예해주거나 일반대출로 전환해줄 것을 요청했다.협회는 수출신용장 매입 등 외환거래의 정상화를 요구하고 부품업체에 대한 긴급 운영자금도 지원해줄 것을 촉구했다. 정부는 이와 관련,11일 과천 종합청사에서 기아사태 실무대책회의를 갖고 한은과 업계의 건의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기아그룹 채권금융단도 아시아자동차의 매각 요구를 일단 철회하고 전문 신용평가 기관에 실사를 의뢰한 뒤 그 결과에 따라 분리 또는 합병 여부를 판정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채권단은 지난 주말 한국신용정보에 아시아 자동차 분리매각안과 기아자동차와의 합병안에 대한 평가를 의뢰했다. 한편 강경식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이날 전석홍 국회의원 등 신한국당 관계자들의 방문을 받은 자리에서 “아시아자동차가 매각된다 하더라도 공장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 아시아자동차의 매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 휴가용품 대여점 ‘바카스 호황’ 만끽(전문매장 순례)

    ◎이창희 렌트백 서비스­여행용가방·화장품케이스 등 6종 취급/삼성렌탈­핸드폰 하루 임대료 1만원… 요금 별도/훼밀리 렌탈­레저용품서 컴퓨터까지 없는것 없어/서울 종합렌탈­전화로 신청하면 직원이 집까지 배달 본격 휴가철을 맞아 휴가용품 대여점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알뜰 여행을 추구하는 신세대의 소비성향과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선택한 기업체들의 전략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들 전문 대여점들은 휴대폰에서부터 여행가방,비디오 카메라,휴대용 CD플레이어,레저테이블,파라솔,여행용 자전거,배낭 등 다양한 용품들을 대여해준다.필요한 경우 배달서비스도 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창희 렌트백 서비스=지난 93년 문을 연 가방 전문 대여점.봄가을에는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여행용 가방을 주로 취급한다.휴가철인 요즘에는 여행용 가방을 빌려주고 있다.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샘소나이트’ 가방만을 대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저가 중국산의 경우 여러차례 대여할 경우 파손 가능성이높아 정품만을 사용한다는 설명이다. 대여 가방은 여행용 가방,화장품 케이스,서류가방 등 6종.이용료는 대여가방 소비자가격의 10%선.예컨대 32만원짜리 기내용 여행가방은 배달비를 포함해 대여료가 3만원.대여료는 평균 2만∼4만원선.대여기간은 통상 일주일간이고 그 이후에는 하루에 1천∼2천원의 요금이 추가된다.요즘 찾는 고객은 하루 20여명선.전부가 휴가객이라고 보면 된다. ‘이창희…’는 또 해외여행 및 출장이 잦은 고객들을 위해 회원제 대여를 실시,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현재 회원만 약 100여명.12만원을 내면 3년간 원하는 가방을 빌려 쓸수 있다.대여회수에 제한은 없다.가방 한개가 원칙이지만 회사측에 여유가 있을 경우 추가로 하나 더 빌릴 수도 있다.본인 외에 직계가족과 장인 장모까지 사용이 가능해 경제적이다.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대금을 입금하면 원하는 날짜에 제품이 배달된다.이용자 부주의로 손상이 생겨도 회사측이 수리비 등을 부담한다. 항공사 여행사 직원,택시기사 군인 ROTC 동문 등은 신분증을 제출하면 10%,장애인은50% 할인혜택을 준다.상오 8시∼하오 9시까지 영업한다.전국에 17곳의 사무실을 운영중이다.문의 538­3740. ◇삼성렌탈=지난해 문을 연 핸드폰 전문대여점이다.핸드폰 이용 인구가 폭증하면서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삼성 ‘애니콜’과 현대 ‘시티맨’ 두 브랜드만 대여하고 있다.항상 200여대 이상의 단말기를 준비해두고 있지만 휴가철인 요즘에는 예약이 ‘꽉 찬 상태’라고 회사측은 설명한다.특히 7월부터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면서 10여대 이상 다량의 휴대폰을 빌려가는 단체대여가 늘고 있다.그러나 휴가기간에 맞춘 대여기간 일주일 이내의 단기사용 고객이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측은 최근에는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대여서비스를 확대,신라 웨스틴조선 하얏트 롯데 쉐라톤워커힐 르네상스 세종 소피텔 프라자 등 국내 9곳의 호텔에 렌탈 서비스 창구를 마련해놓고 있다. 이용료는 하루 1만원선으로 3일 이상 사용해야 한다.3개월 이상 사용시에는 월 8만5천원,6개월 이상 장기간 빌릴 경우 월 7만원씩 내야 한다.보증금은 국제통화시 30만원,국내 통화시 10만원.통화료는 한달뒤 청구된다.일반 신용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다.대여품이기 때문에 피서지 등지에서 떨어뜨리거나 물에 빠뜨려 손상을 줄 경우 수리비 등을 모두 변상해야 한다.영업은 상오 8시∼하오 7시까지이며 공휴일에는 휴무다.본점 515­2085,고객상담실(080)222­5568 ◇훼밀리 렌탈=레저,생활용품과 사무용품을 취급한다.지난 89년 영업을 시작,비교적 많이 알려진 전문 대여점이다.봄·가을에는 컴퓨터,가라오케 음향기기 등 생활용품을 주로 취급하고 겨울에는 스키용품을,그리고 여름에는 여행 레저용품을 집중 취급한다.대여품에는 무전기,휴대폰,쌍안경,레저테이블,파라솔,여행용 자전거,해외여행용 가방,텐트,배낭,야구세트 등이다.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최근들어 대여수요가 평소보다 50% 정도 늘어났다.대략 하루에 15∼20건의 주문이 들어오는데 주말이면 주문이 폭주한다는 설명이다.서울은 물론 부산,제주 등지에서도 대여신청이 들어오고 있는 실정이다.주고객층은 20대와 30대. 전화로 주문하면 직원이 회사의확보물량을 확인한 뒤 가격표를 알려준다.이용자는 방문해서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계약서 작성시에는 신분증이 필요하고 고가품은 보증금(소비자가격의 30∼50%)을 내야 한다.컴퓨터의 경우 펜티엄급을 개인이 빌릴 경우 보증금 50만원에 7일 사용시 대여료는 12만원이다.주말에 5∼6대씩 나가는 비디오 카메라는 하루 대여료가 4만5천원이고 하루에 6천∼1만원씩 추가된다.보증금이 필요한 휴대폰은 하루 3만원,3일간은 6만원이며 보증금은 약 10만원이다.전화요금은 한달뒤 따로 청구된다.대여료는 선불이며 신용카드의 경우 아멕스와 다이너스 삼성카드만 가능하다.배달시에는 운송료를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데 서울 강남은 무료,강북은 1만원,신도시 2만원,택배로 배달되는 지방은 지역별로 요금에 차등을 두고 있다.손상을 입히거나 못쓰게 했을 때는 수리비를 변상해주어야 한다.445­9393 ◇서울 종합렌탈=5년전 문을 연 서울 종합렌탈은 여행용품과 사무용품 및 생활용품,놀이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한다.휴가철에 이용할 수 있는 물품은 비디오 카메라(무비카메라),사진기,휴대용 CD플레이어를 비롯,텐트,레저테이블 세트,아이스박스 등 취사용품과 야구세트,족구세트 등 15가지 정도. 전화로 물품을 신청하면 직원이 원하는 날짜에 집까지 배달해주고 방문 회수한다.배달지역은 경기도에 한정되며 운송료를 부담해야 한다.운송료는 분당은 무료,일산 1만원이며 그외 지역은 2만∼6만원선.휴가철인 요즘 주문이 쇄도해 텐트 등 일부 품목은 부족현상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한 2∼3일전에 주문하는게 좋다.물품을 받고 나서 대금을 결제하면 되고 LG카드와 신한비자카드로 결제할 경우 5%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이용요금은 텐트(5인용 4일간) 2만9천원,레저 테이블(3일 이용) 1만2천원,비치의자와 선베드 1만2천원,배구 족구 농구세트 2만1천원이다.비디오 카메라는 하루 이용에 3만3천원,3일간 빌리면 4만5천원이다.CD 플레이어는 3일 대여시 1만3천원.카메라는 3일 이용에 4만5천,노래방 기기는 하루 10만원에 대여가 가능하다.무비카메라의 경우 분실시 감가상각비를 계산,변상해야 한다.상오 9시∼하오 7시까지만영업하고 공휴일은 휴무다.400­6677.
  • ‘도심속의 낭만 피서’ 호텔 패키지

    ◎부부가 함께 1박2일 오붓한 시간을/서울 힐튼­골프공 1박스 제공·인터넷 초중급반 개설/인터컨티넨탈­쿠키·빵 무료 조리·월트디즈니 영화도 상영/쉐라톤 워커힐­디너쇼 추가 B코스 28만원… 가야금홀 할인/경주 콩코드­경주월드 이용권 특별할인·음악회 등 열려 「도시여,안녕」 여름 휴가철이면 도시는 피서인파로 텅 빈다.그러나 40대 중반이후는 대부분 수험생 자녀를 두고 있어 피서지에서 한가하게 휴가를 즐길 여유가 없다.집을 오랜 시간 비울수 없는 중년부부들에겐 도시의 한적한 호텔에서 1박2일간 잠시 머리를 식히는 것도 괜찮다.각 호텔에서 실시하고 있는 서머 패키지를 소개한다. ▷서울 힐튼◁ 8월31일까지 실시하며 남산이 보이는 귀빈층 비지니스디럭스 룸은 16만9천원,비지니스디럭스 룸은 14만9천원.아침식사 2인분이 제공된다.수영장,사우나,휘트니스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보조침대 및 골프공 1박스도 제공된다.인터넷 강좌도 오전,오후로 나뉘어 초급반과 중급반이 개설돼 있다.317­3000. ▷인터컨티넨탈◁ 8월말까지실시하며 조식이 제공되지 않고 하룻밤 묵는 패케지A는 디럭스룸이 10만8천원,스위트룸이 12만8천원,조식이 제공되는 패케지B는 디럭스룸이 12만9천원,스위트룸이 14만9천원이다.객실내 과일,디스코텍 또는 바에서의 환영음료,수영장 및 헬스클럽,주차 등이 기본 혜택으로 제공되며 어린이 고객을 위해 매주 금요일에는 연회장에서 월트 디즈니 영화를 상영한다.토·일요일에는 호텔 주방장들과 쿠키나 빵,스파게티,미트볼,탕수육 등을 무료로 만들어 볼수 있다.고객중 한명을 추첨,발리 인터컨티넨탈 호텔 3박4일 숙박권과 왕복 항공권이 제공된다.559­7777. ▷올림피아 호텔 서울◁ 8월31일까지 실시하며 성인 2인기준,객실 1박에 야외수영장을 두번 이용할 수 있는 A프로그램은 10만원,객실 1박에 야외수영장 2회,조식부페,중식 또는 석식중 부페를 이용할 수 있는 B프로그램은 18만원이다.어린이를 동반하면 패키지 요금은 추가되지 않으나 식사는 기존 어린이 가격을 추가로 내야 한다.287­6100∼2.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8월말까지 내국인 및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1박에 12만1천원이며 수영장과 체련장을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조식을 50% 할인해주고 퇴실시간도 3시간 연장해준다.531­6522∼3. ▷웨스틴 조선 호텔◁ 8월말까지 1박2일에 12만5천원,조식이 포함되면 13만5천원이다.수영장,사우나를 즐길수 있는 휘트니스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반자녀는 추가 요금을 받지 않는다.317­0230,0404. ▷프라자호텔◁ 8월말까지 실시하며 1박2일 디럭스룸 패키지는 15만6천원,익제큐티브룸 패키지는 18만원.조식 부폐와 휘트니스룸 이용권,덕수궁 입장권이 제공된다.310­7710. ▷쉐라톤 워커힐◁ 9월7일까지 실시하며 1박2일에 조식이 제공되고 야외온천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A코스는 18만원,워커힐 디너쇼가 추가되는 B코스는 28만원이다.8월17일까지는 어린이놀이방이 무료로 제공되며 사우나,가야금홀,댄스바 제스티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450­4646∼8. ▷온양 관광 호텔◁ 8월말까지 실시하며 2인 1박에 주중은 10만원,주말은 11만5천원,공휴일 전날은 13만원이다.가족까지 추가요금없이 투숙가능하며 체크아웃기간도 연장해준다.온천탕을 무료이용할수 있으며 수영장,볼링장을 60% 할인해준다.(0418)545­2141. ▷경주 콩코드◁ 8월31일까지 실시하며 룸 등급에 따라 1박은 11만9천∼19만4천원,2박은 19만8천원∼35만9천원이다.호텔과 감포 나정 해수욕장간 셔틀버스와 호텔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수 있으며 온천사우나 50% 할인 및 경주월드 이용권 특별할인 혜택이 주어진다.오는 26일부터 8월11일까지는 특설무대에서 여름음악회가 열려 가곡을 감상할 수 있다.(0561)­745­7000. ▷부산 웨스틴 조선비치◁ 9월30일까지 실시하며 일∼금요일의 주중은 10만5천원,토요일 및 여름 성수기(7월19일∼8월16일)에는 13만원.남여 온천사우나를 50% 할인해주고 실내수영장 및 헬스클럽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관광유람선은 30%,제트스키와 바나나 보트는 20% 할인해준다.(051)749­7001.
  • 까르푸의 일산평정(유통시장 개방1년/잠식당하는 국내상권:1)

    ◎매출액 하루 3억5천만원… 국내사의 2배/생필품값 앞다퉈 인하… 살아남기 안간힘 경기도 일산 신도시 주부들의 쇼핑하는 재미는 남다르다.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저성장시대의 가계 실정에 맞게 자고나면 생필품 가격이 떨어진다.유통업체들의 셔틀버스 노선이 워낙 잘 돼 있어 쇼핑에 교통비는 아예 필요조차 없다. 이같은 ‘특혜’를 누리게 된 배경은 간단하다.온갖 종류의 유통업체들이 일산에서 ‘고지선점’을 위한 격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94년 9월 신세계 E마트가 마두역 근처에 처음 들어선 이후 지난해 4월 뉴코아 킴스클럽이,11월에는 정발산역 바로 앞에 프랑스 단독출자법인인 까르푸가 잇따라 들어섰다.불과 1㎞ 반경 안에 백화점 2개와 할인점이 4개나 된다.뿐만 아니라 LG마트와 네덜란드합작사인 한국마크로도 일산 외곽의 능곡과 덕이동에 각각 대규모 할인점을 개장했다.일산을 상권으로 한 할인점이 불과 1년새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가격파괴를 내건 갖가지 형태의 할인점들이 모두 자리잡은 셈이다. 이 가운데 가장 튀는 할인점은 까르푸다.많은 소비자들이 “다른 곳에 비해 너무 많은 차이가 난다”고 말한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까르푸가 3천600평의 매장에서 하루 평균 3억5천만원의 매상을 올리고 까르푸보다 반년앞서 개점한 킴스클럽(2천100평)이 1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린다고 말한다.한국마크로(매장면적 4천평)의 경우 외곽에 위치한데다 소매업자 위주의 회원제 창고형매장(MWC)인 탓에 하루 평균 매출액이 1억5천만원 정도에 그치고 있지만 고객들의 소비행태가 ‘주말장보기’위주로 바뀌면서 잠재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할인점들과 백화점들의 매출액에 대한 공인된 통계는 없는 상태다.(이에대해 3년전부터 일찌감치 터를 잡아 상권을 만들어 온 E마트측은 매장면적 1천700평인 자신들이 3억7천만원으로 까르푸보다 매출액이 높다고 주장한다) 까르푸가 가격경쟁에서 앞서기 위해 쏟는 노력은 엄청나다.인구 30여만명에 불과한 일산에서 까르푸를 꺾기 위한 라이벌 할인업체들의 자존심과 목숨을 건 가격·서비스 경쟁도 상식을 뛰어넘을 정도로 파격적이다. 까르푸의 라이벌인 한 업체는 1주일에 한번씩 아르바이트 주부들을 동원해 200여개 품목의 가격에 대해 경쟁업체와 일일이 비교,분석하고 있다.이 분석표는 사장에게 바로 보고되고,바이어(구매담당자)들은 제조업체와 구매협상을 벌일 때 이를 근거로 가격인하 압력을 가한다. 까르푸도 이에 맞서 2∼3일 걸러 일부 품목의 가격을 조정한다.시장조사는 기본이고 누가 경쟁업체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조사를 하느냐가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할인점들의 가격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제살 깎아먹기식 출혈경쟁도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다.겉으로는 세일이란 용어를 사용하지 않지만 실제로 각종 명목으로 할인행사를 벌인다. 이 경쟁에서 까르푸의 활약은 단연 돋보인다.일산의 현상은 조만간 전국적인 현상으로 나타날 것이어서 국내 유통업계를 공포에 빠뜨리고 있다.
  • 선택요금·할인시간 이용“경제적”/이동전화·시티폰 알뜰사용 이렇게

    ◎하오9시∼상오8시·장거리때 저렴한 통화료/「프리미엄요금」·「비즈니스요금」 최고 20% 절약효과 최근 이동전화회사들의 할인판매 경쟁으로 휴대폰 구입이 한층 쉬워졌지만 통화료는 여전한 걱정거리다.시티폰도 서비스를 시작한 지 3개월만에 가입자가 30만명에 육박하고 있는데도 이 서비스의 장점을 제대로 알고 쓰는 사람은 흔치 않다.요령을 알아 두면 싸게 전화할 수 있다.효과적인 이용 방법을 알아본다. ▷이동전화◁ 할인시간대나 자신의 통화패턴에 맞는 선택요금제를 활용하면 경제적으로 쓸 수 있다.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은 평일 밤 9시에서 다음날 아침 8시까지와 공휴일에는 통화료를 깎아 준다.SK텔레콤은 이 시간대 통화료를 10초당 28원에서 20원으로 내렸다.신세기통신은 할인시간대를 세분,밤 9시부터 자정까지와 아침 6시부터 2시간동안은 10초당 24원에서 17원으로 내려 받는다.자정에서 아침 6시까지는 10초당 5.7원만 받는다. 두 회사는 또 하루 평균 7회 넘게 휴대폰을 쓰는 다량 통화자를 위해 「프리미엄요금」(SK텔레콤)과 「로열요금」(신세기통신)이란 선택요금제를 도입했다. 디지털가입자를 위한 프리미엄요금은 월 기본료 5만9천원을 내면 4시간30분까지 통화할 수 있으며 이를 초과하면 10초당 21원,할인시간대에는 10초당 15원을 받는다. 로열요금은 월 기본료 5만9천원에 5시간까지 통화하고 그 이상 쓰면 10초당 19원,할인시간대 13.5원,심야 할인시간대에는 4.5원이 붙는다.이 선택요금제는 자영업자나 전문직 종사자에게 유리한 것으로 월 10만원을 내던 사람에게는 20% 정도의 요금인하 효과가 있다. 또다른 선택요금제로는 SK텔레콤의 「이코노미요금」과 「비즈니스요금」이 있다. 이코노미요금은 월 기본료를 일반요금의 2만1천원보다 낮은 1만7천5백원을 받고 할인시간대 통화료는 일반요금보다 싸게 받는다.반면 평소에는 훨씬 높은 통화료가 붙는다.할인시간대는 밤 8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로 1시간 늘렸다.토요일도 공휴일의 범주에 넣어 할인시간대 통화료는 10초당 9원,나머지 시간대에는 10초당 46원을 부과한다.통화량이 적고 주로 주말과 야간에 통화가 많은고객을 겨냥하고 있다.SK텔레콤이 최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이코노미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의 월 평균 요금은 3만1천6백원으로 일반요금제를 선택했을때보다 평균 13.9%가 싼 것으로 나타났다. 또 5회선 이상 쓰는 단체 및 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요금은 기본료 2만1천원에 회선수에 따라 24∼26원의 통화료가 붙는다.51회선 이상 쓰는 단체는 회선당 4시간 통화요금이 월 평균 5만5천5백60원으로 일반요금 6만8천80원보다 18.4% 싸다. ▷시티폰◁ 현재 시티폰 가입자들의 시내전화와 시외전화 이용비율은 98대2로 시내전화로 쓰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다.그러나 시티폰은 장거리 시외전화를 걸때 더 유리하다.서울에서 100㎞ 이상 떨어진 부산이나 제주 등으로 걸때 시티폰은 252원,일반 전화 277.5원,이동전화 504원(SK텔레콤 기준)이다.반면 시내통화료는 3분당 일반전화가 41.6원이고 시티폰은 144원으로 시티폰이 3배 넘게 비싸다. 시내전화를 경제적으로 하려면 10∼20초안에 통화를 끝낼수 있는 삐삐호출을 활용하면 된다.일반전화로 삐삐를 호출하면 시내전화 한 통화당 41.6원이 들지만 시티폰으로 하면 호출에 드는 시간이 10초 이내면 8원,10초를 넘어 20초까지는 16원만 물면 된다. 시내통화를 많이 하는 사람은 「로컬」이나 「알뜰형」과 같은 선택요금제를 쓰면 요금을 줄일수 있다.이 요금제는 한달에 기본료 1만6천5백원을 내면 4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시내·외 모두 1분당 1원이 싸다. 시외통화가 잦으면 「비지니스」나 「와이드」와 같은 선택요금제를 권할 만 하다.기본료 1만3천5백원에 1분당 통화료는 39원.시외통화를 5시간 할 때 일반요금이 3만1천7백원이지만 이 서비스는 6천5백원이 적은 2만5천2백원만 내면 된다.
  • 목동 의류상설 할인매점/여름 멋쟁이들이 몰린다

    ◎진에서 골프웨어까지 상품 다양/63개 상점… 이월상품 30∼70% 싼 서울 양천구 목동이 의류 상설 할인상가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패션클럽 「벅」을 비롯,63개 상점이 들어선 목동 할인상가는 아놀드 파머,잭 니클라우스 등 골프의류와 닉스,게스 등의 진,노티카 등 스포츠의류,베네통 등 캐주얼 등 각종 유명 브랜드 의류 이월상품을 30∼70% 싸게 판매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 95년부터 생기기 시작한 목동 할인상가 타운은 상점수가 110여곳이나 되는 문정동 상가보다 숫자는 적지만 상품군이 진,캐주얼,정장,골프의류,액세서리 등으로 다양한데다 교통여건이 좋아 문정동에 비해 손색이 없다는 평을 얻고 있다. 동일레나운은 「아놀드 파머」셔츠를 40∼50% 할인한 2만4천원에서 3만원선에서 판매하고 있다.닉스는 「닉스」 청바지를 40∼70% 할인한 6만∼8만원에 팔고 있다.일경아울렛에서는 「게스」 청바지를 35∼40% 싼 5만원대와 6만원대에 내놓고 있어 유명브랜드를 찾는 소비자들은 적은 돈을 들이고도 최고의 만족을 얻을수 있다. 목동 의류 상설타운 번영회 홍권희 간사는 『이월 상품을 상당폭 할인해 팔고 있는 탓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면서 『특히 가족단위 쇼핑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평일의 2배 정도로 매출이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연중무휴이며 상오 10시30분에 문을 열고 하오 8시30분이나 9시에 문을 닫는다.카드로도 구매가 가능하며 환불이 되지 않지만 일주일안이면 상품에 하자가 있을 경우 바꿔준다.지하철 5호선 목동5거리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5분거리다.문의 상가번영회 693­9883.
  • 완벽한 환승체제(선진 지하철은…:중)

    ◎버스운행 지하철시간표 맞춰 조정/환승요금 대폭 할인으로 승용차이용 억제/「지하철­버스」 통합운영… 철저한 연계망 구축 미국 워싱턴DC의 지하철 이용객이 버스를 갈아 탈려면 역사안에 설치된 버스환승(Bus Transfer)기기의 버튼을 누르면 된다.지하철 이용증명 티켓인 「메트로 체크」를 발부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승객 샤론 잉그만씨는 『지하철 승객이 버스를 갈아 탈 경우 버스요금 1달러 10센트중 무려 77%를 깍아줘 25센트만 내면 된다』면서 『구태여 자동차를 끌고 집을 나설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며 지하철 이용의 편리함을 설명한다. 승객이 별로 없는 밤시간이나 승객이 몰리는 주말의 경우 버스운행시간을 지하철 운행시간표에 따라 조정한다.지하철 역 개찰구앞에는 버스 노선 및 운행시각표 등의 정보가 담겨있는 「인포메이션 박스」가 눈에 잘 띄게 설치돼있다. 일본 도쿄의 지하철 이용객들도 개찰구를 나서기전에 역사안에 마련된 전광판을 통해 버스정류장에 버스가 도착하는 시간을 한 눈에 볼 수 있다.지하철 운행지연사고라도 일어나면 지체시간에 따라 버스의 출발 및 도착시간이 조정되는 것은 물론이다. 미국 뉴욕시도 오는 7월부터 지하철과 버스를 환승할 수 있는 「메트로 카드」를 이용하는 지하철 승객에게 1회분의 버스환승요금을 면제해 줄 방침이다. 뉴욕시민들은 건설된지 1백년에 가까운 낡은 지하철시설에 불평불만을 늘어 놓기 보다는 50곳에 달하는 외곽지역의 환승주차장,1만4천곳의 지하철역옆 버스정류장 등 목적지까지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는 완벽한 지하철연계망에 만족하고 있다.이들 도시의 완벽한 환승 서비스는 지하철을 운영하는 기관이 버스도 함께 운영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미국의 대도시 지하철 종점근처에서는 「키스 앤드 라이드」(Kiss and Ride),「파크 앤드 라이드」(Park and Ride),「바이크 앤드 라이드」(Bike and Ride)라는 안내팻말을 언제나 만날수 있다. 「키스…」는 아내가 출근길 남편을 지하철 환승주차장까지 자동차로 태워준 뒤 작별키스와 함께 주차한다는 뜻.「파크…」는 본인이 직접 주차장에 세워둔 뒤 지하철을 타는 곳이며 「바이크…」는 자전거로 이동후 지하철을 갈아타는 방식을 일컫는다.지하철 환승의 일상 생활화를 잘 나타내주는 미국식 교통패턴의 전형이다.
  • 코리언 팩토리 아울렛(미국시장을 다시 찾자:11)

    ◎한국중기 전용매장 가능성 “무궁”/해외영업 약점 보완… 공동진출 교두보 적격/서비스·품질 특화… 대도시 체인망 구축 기대 워싱턴 시내에서 버지니아쪽으로 자동차로 30∼40분 정도 나가면 고속도로변에 「포토맥 밀」이라는 표지판이 눈에 들어온다.미국의 대표적인 대형 아울렛이다.수십개의 대형할인유통업체들과 전문할인점들이 늘어서 있고 곳곳에 식당들이 있다.한쪽에 소니극장도 눈에 띈다.온가족이 주말에 쇼핑과 여가를 즐길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극장 옆 건물,J.C.Penny와 마샬즈 등이 들어서 있는 건물 한복판에 「Out To the Far East」라는 네온 사인을 단 매장이 있다.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길목이다.어딘가 동양을 연상시키는 이름이다.그러나 이곳이 바로 한국 중소기업들의 제품만을 판매하는 곳이라는 사실을 알고있는 사람은 드물다.이곳에 가끔 쇼핑을 하러 온다는 한 기업의 주재원도 금시초문이라고 했다. 「Out To The Far East」는 지난 95년말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문을 연 미국내 한국상품공장직매장(Korean Factory Outlet)1호.중소기업들이 미국시장을 뚫기위해 직접 유통에 뛰어든 것이다.개점한 지 1년이 훨씬 지났지만 첫 인상은 덜 정돈되고 물건이 조악하다는 것이었다.지나치게 여러 종류의 제품이 한 곳에 전시돼있어 잡화점이라는 인상마저 들었다.뜸하게 매장을 둘러보는 미국 소비자들이 눈에 띌 뿐이었다.「조금 더 잘 할 수 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든다. 의욕적으로 출발한 공장직매장은 중소기업들의 인식부족과 현실적 어려움,운영상 문제 등이 겹쳐 제자리를 찾지 못했었다.그러다 올 2월 입점업체인 여성의류업체 안지희등 중소기업 3사가 공동인수,변화를 모색하고 있다.지난 4월초 전문경영인을 파견,경영정상화에 나서 입점업체를 다시 공모중이다.매장구성에 대한 전문회사의 컨설팅도 받았다.의류·패션 60%,구두·핸드백 등 잡화 20%,가방·가구·침구류 20%등 의류중심 매장으로 구성할 계획이다.매장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대현·한섬·데코·성도·아가방 등 국내 유명 의류 브랜드를 상대로 현재 입점을 권하고 있다. 공장직매장 규모는 매장 800평과 창고 200평등 약 1천평 정도이다.10평을 기준으로 보증금 8천500달러와 매달 관리비로 2천500달러만 내면 된다.또는 보증금이나 관리비없이 총판매액의 25%를 수수료로 내면 현지 운영사가 현지 종업원을 고용,위탁판매해준다.재고를 보관하는 창고사용료도 따로 낼 필요가 없다. 신희재 현지 운영책임자는 『한국 업체들이 1년도 안돼 물러선다는 것은 자존심 문제』라고 인수배경을 밝혔다.그는 상당수 국내 기업들이 이곳 전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40개 업체가 입점할 수 있고 현재 13개 업체가 서울에서 물건을 공급하고 있다.주말 하루 매출이 약 1만5천∼2만달러 수준.제품만 구색을 갖추고 매장을 다시 꾸민다면 2배이상의 매출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이곳은 해외영업에 익숙하지 못한 한국 기업들에게 유통활로를 제공,미국시장에 공동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미국 유통업체인 밀즈사는 포토맥 밀내의 한국상품공장직매장이외도 자신들이 시카고,LA,마이애미,필라델피아,뉴저지에 짓고 있는 대형할인매장에도 한국상품공장직매장을 내줄 용의가 있다고 밝혀 잘만 하면 미국 주요 도시에 일종의 체인망을 갖출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제는 이곳에 진출할 중소기업들의 선정이다.매장을 채우는데 급급,수준 이하의 제품을 입점시켜 기업과 국가·상품이미지를 저하시켜서는 안된다.철저한 대고객 서비스와 품질좋은 제품으로 서서히 시장을 확보해가야 한다.
  • 인천 시티/“꿈과 행복이 있는 문화공간으로”(백화점 탐방)

    ◎인천 최대… “품질·서비스 최고” 자부심/주말 놀이랜드 설치/탁아방도 무료로/가족단위 고객들엔 사진촬영 서비스 인천 최대의 백화점인 부평구 부평 1동 「시티백화점」이 추구하는 것은 「꿈과 행복이 있는 가족백화점」이다. 단순한 상품판매 뿐아니라 지역에 특별한 문화공간이 없는 점을 고려,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주말이면 백화점 광장에 각종 놀이시설을 갖춘 「놀이랜드」를 설치하고,5층에 무료 탁아놀이방을 열어 주부들이 편안하게 쇼핑을 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족단위 고객에게 무료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인기를 끌어 지금까지 1만5천여 가족이 사진을 받았다. 매년 봄·가을 2차례씩 백화점 광장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인 「영페스티발」을 열고,여름에는 유명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한여름밤의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6층에 자리잡은 「문화센터」는 다양한 강좌를 연다. 홈패션·꽃꽂이·한지공예·퀼트 등의 취미교실을 비롯,음악·미술·어학·요리·건강·미용 등 56종에 달하는 다양한 교양·취미 강좌를 연중 개최하고 있다. 상품판매도 특화전략을 꾀해 젊은층과 20∼30대 미시족을 주 공략대상으로 삼아 제품의 고급화,인적·질적 서비스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3층 남성매장내에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유니섹스 및 진 캐주얼복을 전문취급하는 「영 시티존」을 개설했으며 2층 여성의류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유명브랜드 위주의 고급상품과 언제든지 상품을 반환해주는 등의 철저한 서비스로,급부상중인 할인점과 한판 승부를 겨룬다는 방침이다.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주)동아건설은 내년 하반기 중동 신도시에 2호점을 개설하는 비롯,2002년까지 모두 5개의 백화점을 건립하기로 했다. 유한용 동아건설 유통사업본부장은 『할인매장과의 가격경쟁은 한계가 있는 만큼 고품질,고서비스로 시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백화점을 찾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고속·시외버스 주말요금 할증/내년 시행 방침

    ◎택시는 승차인원따라 탄력 적용 내년부터 시외버스와 고속버스에는 주말 운임 할증제와 주중·심야 할인제가 적용되고 택시는 승차인원에 따라 요금을 올려받는 등 탄력적인 요금체계가 도입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11일 운수사업에 경쟁원리를 도입하고 기업경영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규제 및 진출입 제한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의 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내년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금까지 버스,택시 등의 운임은 행정기관이 일률적으로 고시한 기준과 요율에 따라 결정됐으나,앞으로는 행정기관이 정하는 기준과 요율의 한도 내에서 사업자가 승객 수의 변화에 따라 운임을 탄력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시외버스와 고속버스는 주말 할증제,주중 및 심야 할인제를 도입할 수 있게 되고 택시는 승차인원이나 화물의 휴대여부에 따라 할증요금을 받을수 있다.
  • 꿈결같은 추억 만들기/원더풀 허니문

    허니문 시즌이 활짝 열렸다.따라서 허니문투어도 절정을 이룬다.달콤한 꿈을 안고 국내외로 여행을 떠나는 신혼부부들은 마땅히 호텔에서 새 인생의 설계도를 짜게 된다.얼마전부터 웬만하면 해외로 몰리는 경향을 띠고 있지만 알고보면 국내호텔에도 실속있는 신혼여행 패키지가 많다. ◎제주/청옥빛 바다 눈부신 하늘 한라산 정취 흠씬/설레는 환상의 남국여행 ◇제주 신라=제주 중문단지에 있는 「꿈의 리조트」 제주신라호텔은 다양한 허니문패키지 상품을 마련했다.우선 눈부신 청옥빛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쪽 룸과 한라산의 정기를 흠씬 느낄 만한 북쪽 룸을 선택할 수 있다.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에 이용할 수 있는 사파이어 패키지는 룸타입에 따라 1박에 21만∼26만원이며 1회의 아침식사가 제공된다.주말 2박3일 동안 꿈같은 나날을 보낼 수 있는 에메랄드 패키지는 48∼61만원으로 저녁식사가 제공된다.신혼부부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루비 패키지는 69만∼87만원. 특히 일요일의 항공편 좌석 및 제주 객실 예약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결혼식날 피로연에 지친 신혼부부를 위해 일요일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1박하고 제주에서 2박,3박을 할 수 있는 다이너스티 패키지를 새로이 선보인다.69만∼1백40만원.(051)465­2427. ◇하얏트 리젠시 제주=본격적 허니문 시즌을 맞아 이달 1일부터 허니문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있다.숙박일과 식사 및 객실 유형에 따라 모두 5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지난해 수준에서 동결했다.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로얄 바구니」를 신청하면 샴페인과 꽃,과일,케익 등 선물을 축하메세지 카드와 함께 객실로 전달해 준다.주말 3박4일은 63만∼78만5천원,주말 2박3일 46만∼57만원,주중 1박2일 17만원.(064)­33­1234. ◇홀리데이 인 크라운 플라자 제주=이달부터 내년 3월말까지 허니문 스페셜 패키지를 제공한다.주중(화∼목)에는 1박 11만원으로 40% 할인된 가격이고 주말(금∼월)에는 2박3일에 아침식사 포함해 32만원이며 저녁식사까지 해서 36만원이다.특히 공항에서 호텔까지 링컨 컨티넨탈 리무진을 제공해 신혼부부가 「VIP」 기분을 느낄 기회를 준다.과일과 초콜렛 선물,휘트니스센터와 수영장·사우나 50% 할인,객실 등급 상향조정 등의 부가서비스가 있다.(02)753­9753. ◎경주·부산/고도서 맞는 찬란한 아침/붉은해 마주보며 둘만의 인생설계 어때요 ◇부산 파라다이스비치=지난달 초부터 각종 서비스가 제공되는 허니문패키지를 시행하고 있다.해운대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아늑한 분위기의 디럭스룸에서의 1박을 포함해 호텔에서 공항까지의 리무진버스 승차권 제공,이·미용실 20% 할인,해운대 관광유람선 30%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사진촬영,객실 기념케이크와 멜로디양초 및 풍선 장식 등의 이색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1박에 11만원과 13만원 두가지 상품이 있고 주말에는 3만원이 가산된다.(051)742­2121. ◇부산 웨스틴조선비치=신혼부부 및 기혼의 잉꼬부부를 위한 앵콜허니문 패키지를 운용한다.동백섬과 바다가 보이는 디럭스룸에서 2인 조식과 저녁 칵테일을 제공하며 축하 케익과 꽃을 선물하고 실내수영장과 헬스클럽 무료이용,이·미용실 20% 할인 등의 특전이 있다.등급에 따라 3가지 상품으로 1박에 10만5천원부터 21만원.주말에는 2만5천원이 추가된다.(051)749­7410. ◇호텔 현대=신라 천년의 문화와 멋이 흐르는 고도 경주에서 새 인생의 첫 걸음을 시작하려는 신혼 커플을 위해 「잉꼬 허니문 패키지」를 선보인다.해외나 제주보다 싼 경비로 우리의 숨겨진 멋도 찾고 특급호텔의 각종 서비스와 편안한 분위기를 동시에 누리고자 하는 실속파 신혼부부들을 위한 이 패키지는 1박2일에 14∼18만원,2박3일코스가 27∼32만원. 특히 지난 92년 개관과 동시에 자체 개발한 온천수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최초로 개장한 야외온천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스쿼시 또는 라켓볼 등 신종 레포츠도 함께 즐길수 있다.로비라운지에서의 환영 칵테일과 객실 과일이 무료 제공된다.(080)234­2233. ◎서울/쫓기는 신혼여행은 싫다/느긋한 서울1박 여유와 로맨스 즐거볼만 ◇리츠칼튼 서울=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들을 위한 약혼 패키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일생에 단 한번 뿐인 소중한 행사가 특별한 시간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주방장 특선 정찬요리,축하 샴페인,고급와인과 주스,주빈석과 내빈석의 꽃장식,2단 축하케익,약혼자의 이름을 넣은 얼음조각,기념사진과 사진틀,호텔 패키지 10% 할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1인 기준으로 5만2천원부터 6만2천원까지.3451­8217. ◇서울 프라자=결혼 첫날을 시내 한가운데서 보내려는 신혼부부를 위해 「시티 로맨스 허니문」을 마련했다.공항까지 쉽게 갈 수 있다는 장점과 화려한 도심야경을 즐길수 있는 특별한 로맨스가 있다.유러피안 스타일의 객실을 제공하고 환영 칵테일과 푸짐한 과일바구니를 준다.운동을 하루라도 빠뜨리면 안되는 건강파 신혼부부들을 위해 휘트니스룸에서 운동복 운동화 수건 등도 빌려준다.공항까지 벤츠 승용차를 이용할 수 있다. 18만9천5백원부터 39만1천원까지.310­7155. ◇아미가=신혼부부 및 결혼기념일을 맞은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로맨틱 허니문 패키지」를 실시한다.11만원,22만원,26만원,32만원의 4가지 프로그램이 있다.헬스클럽과 수영장 무료이용,사우나 50% 할인,과일바구니 제공,체크아웃시간 연장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3440­8010. ◇노보텔 강남=주말에 한해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12만1천원의 초저가 패키지를 내놓았다.식사와 사우나가 50% 할인되고 수영장과 휘트니스 클럽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531­6522. ◇쉐라톤 워커힐=건강검진을 함께 받을수 있는 「건강보증 신혼패키지」를 내놓았다.서울의과학연구소에서 24가지 종합검진을 해준다.온통 풍선으로 장식된 객실이 신혼분위기를 더해준다.「도심속의 자연」을 표방한는 워커힐 호텔의 허니문 패키지는 비지니스급 17만원,딜럭스급 27만원,스위트급 40만원이며 온천사우나와 헬스클럽·야외테니스장·골프연습장 특별할인 혜택이 있다.450­4646.
  • “고객 만족”보험 히트상품 10선

    ◎피보험자 부부·부모·자녀까지 보장 ◇한국생명 온가족 사랑보험=한번 계약으로 본인은 물론 배우자·자녀·부모까지 3대가 보장받을수 있다.가족계약으로 주피보험자 및 배우자 뿐만 아니라 22세 이하의 미혼자녀 모두 보장한다.특히 효도암보장 특약 부가때는 부모까지 무진단으로 가입할 수 있다. 사망보장외에 암진단시에는 수술·입원·통원·요양급여금까지 과정별 보장이 가능하다. ◎연9.5% 확정금리… 사망땐 보험금 ◇제일생명 무배당 한아름 안심저축보험=연 9.5%의 확정금리형 상품으로 만기에 확정보험금을 지급한다.재해로 사망했을때는 2천5백만원의 사망보험금이 지급되며 장해가 발생했을때는 최고 2천5백만원의 장해급여금과 3년동안 매월 2백만원의 소득보상금이 지급된다. 특정암에 대해서는 1천만원,일반암은 5백만원의 치료비가 지급된다. ◎장해때 등급별로 치료·자립비 지급 ◇동아생명 이큐어린이보험=3세 어린이를 15년 만기 2종으로 가입시키면 월 보험료는 4만4천700원이며 각종 장해시 장해등급에 따라 장해 치료비로 최고 1천2백만원과 매년 1천4백40만원의 자립교육비를 지급하며 질병 및 재해 수술에는 1회 30만원,교통재해로 입원할 때는 1일 2만원을 지급한다.어린이날 축하금(10만원),탐구생활자금(20만원),캠프참가비,어학연수비도 지급한다. ◎가입하면 한가족 암불안 평생 해소 ◇국민생명 슈퍼건강생활보험=한번 가입으로 한가족의 암에 대한 불안을 평생 해소할 수 있게한다는 상품이다.입원에서 수술,요양까지 보장하고 생존치료를 할 수 있게 해준다.유족 연금을 지급하며 개인형·부부형·가족형 등 보험종류가 다양하다. 35세 남자가 60세 만기로 가족형 1계좌와 특약 각 1천만원짜리에 가입하면 월 납입보험료는 4만7천100원. ◎암투병때 수술비·생활비 함께 지급 ◇동양생명 동의보감암보험=암진단,투병때의 생활보장,암수술,암입원에 따른 경제적 고통해소까지 보장하는 암전문 상품이다.가족형으로 가입할 때는 22세 이하의 자녀도 보장해준다.또한 발병율이 높은 남성특정암인 간암·위암·폐암 및 여성특정암인 자궁암·유방암·난소암 보장 특약을 부가하고 있으며 여명이 6개월이내일 때는 사망보험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우선 받을수 있는 서비스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 ◎어린이 사고·질병 입원·수술비 지급 ◇한덕생명 꿈나무희망보험=어린이 사고에 대한 보장기능을 강화한 상품이다.사고 및 질병에 고액의 입원비와 수술비를 지급한다.어린이 재해 장해에는 고액의 장해 치료비와 꿈나무 교육비를 준다.가입자녀뿐만 아니라 부모도 보장해준다.가입 자녀 3세인 주피보험자 31∼40세남자가 1천만원짜리 주계약과 꿈나무 추가 특약 1천만원짜리를 자녀 25세 만기로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2만1천600원. ◎가입 5·10년 경과하면 건강진단비 ◇흥국생명 종합암치료보험=최초의 암진단을 받았을때 조기치료를 위해 충분한 암치료자금을 지급하고 피보험자의 여명이 6개월 이내로 판명되면 사망보험금의 50%를 우선 지급한다. 또 계약일로부터 5·10년이 경과할 때는 건강진단 자금을 지급한다. 발생빈도가 높은 위암·폐암·간암이 발병했을 때는 보험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와함께 간암을 제외한 간질환으로 입원하면 입원급여금을 준다. 법정 공휴일이나 주말 등 교통이용이 많은 날의 사고에 대비해 선택특약을으로 집중보장을 받을수 있다. 만기에는 이미 납입한 주보험료 전액과 고액의 배당금을 지급,보장과 저축을 겸비한 상품이다. 2천만원짜리 주보험과 1천만원짜리 3대 암보장 특약을 들 경우 최초의 암진단 확정때 2천만원,기타 일반암 확정때 1천만원,3대암으로 사망하거나 1급장해때 3천만원,기타암으로 사망하거나 1급장해로 판명나면 2천만원이 지급된다. 재해로 사망하거나 1급장해때에도 2천만원을 받을수 있으며 2∼6급 장해에는 7백만∼1백만원이 지급된다. ◎8개 신문·잡지서 올 히트상품 뽑혀 ◇삼성생명 홈닥터플러스=한국능률협회의 올해의 히트상품에 선정된 것을 비롯,8개 신문잡지에서 올해의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상품. 암사망에 대한 보장을 고액화하고 암이 발병한뒤 진단비·입원·수술·치료 등 보험금의 단계적 지급으로 보장을 다양화했다.발생빈도가 높은 특정암(위·간·폐·유방·자궁·난소암)은 일반암의 1.5배를 보장한다.휴일재해사망 및 장해도 평일의 1.5배를 보장한다. 보험기간에 70세 만기를,납입기간에 15년납을 추가하고 가입연령도 50세에서 55세로 확대했다. 또한 고객의 원금 보전욕구를 충족시켜줄수 있는 만기환급형과 1만∼2만원의 저렴한 보험료를 내는 순수형이 있다.가족으로 계약할 때는 배우자와 자녀도 보장해준다.보장과 저축을 동시에 만족시켜주고 만기에 지급되는 배당금에 대한 비과세와 연간 50만원의 보험료 소득공제 등의 혜택이 있다. 1계좌(가입금액 2천만원,65세만기,10년납,월납기준)에 가입할 땐 보험료가 여자 2만4천900원,남자 3만6천400원.특히 저렴한 보험료로 암종합보장 및 재해위험보장을 원하는 20∼30대의 고객과 암에 대한 동시보장을 원하는 샐러리맨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보험료는 내리고 보장은 대폭 확대 ◇교보생명 무배당뉴마스터 암치료보험=보험료는 대폭 내리고 보장은 크게 늘어난 상품이다. 보험료는 최고 22% 할인됨은 물론 특정암진단을 받으면 진단 자금 1천만원과 5년동안 매월 1백만원의 소득보상금을 지급한다. 일반암 진단을 받으면 50%를 지급한다.또 암진단을 받으면 소득보상은 물론 입원·수술·통원·간병비용까지 종합 보장한다. 암으로 입원했을때는 30일 이후부터는 매일 10만원의 암입원 급여금과 5만원의 간병자금을 지급한다. 가족계약의 경우에는 배우자는 50%,자녀는 40%를 보장받는다.슈퍼플랜형과 직장인 플랜형이 있다. 만35세의 남자가 20년 만기 환급형 슈퍼플랜 개인계약 1구좌(월보험료 4만1천900원)에 가입하고 90일이 경과한뒤 폐암에 걸렸을 때는 생존치료를 위해 암진단자금 1천만원,소득보상금 6천만원(매월 1백만원씩 60회)이 지급되며 암수술 2회를 기준으로 1천만원과 입원시 추가로 3일 초과 1일당 10만원의 암입원 급여금과 암통원 급여금이 지급된다. ◎매년 생활여유자금 제공 저축상품 ◇대한생명 무배당파워저축보험=가입후 매년 생활여유자금을 제공하면서 생존·생활·유족보장을 해주는 저축보험이다. 생존보장의 측면에서 이 보험은 고객이 필요에 따라 매년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또한 적립을 할 때는 금리 인하에 관계없이 연 10.5%의 이율로 적립되는 고수익 확정금리상품이다. 생활보장의 측면에서,암에 걸렸을때는 특정암에는 1천5백만원을,일반암에는 1천만원을 지급한다.또한 소득상실을 보전해주는 생활보장연금을 신설해 장해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교통재해로 4개월 이상 입원할 때는 1회에 30만원의 응급치료자금을 지급한다. 유족보장의 측면에서 휴일재해가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사망보험금 5천만원을 지급하며 평일재해나 암으로 사망했을때는 3천만원을 지급해 유족들이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했다. 예를 들어 30세의 남자가 10년 만기 보험에 가입했을때 납입보험료는 14만2천200원(특약제외).이 경우 총 납입보험료는 1천7백6만4천원이며 만기 총수령액은 2천5백32만4천500원으로 총수익률은 148%가 된다.
  • 일산신도시 대형 유통업체/“고객 끌기” 아이디어 경쟁

    ◎킴스클럽 비회원도 혜택/미녀 전문 주차요원 배치/식품매장 시간대별 세일 『고객의 시선을 붙잡아라.올봄 판매성과 여부가 상권을 판가름 한다』 일산신도시가 국내는 물론 외국 대형 유통업체들까지 가세,유통시장의 최대 격전장으로 바뀐 뒤 새봄을 맞아 「신바람 판촉경쟁」이 불을 뿜고 있다. 일산에서 만큼은 이젠 파격할인이나 경품경쟁 등 한때 주가를 올렸던 판촉방식은 이미 「한물 간 유행곡」. 경쟁업체들을 젖히고 지역상권을 장악하기 위해 업체마다 독특하고 참신한 판촉아이디어 짜내기에 여념이 없다.유통업계에서는 아파트 숲속에서 「큰 싸움」이 벌어졌다고 말한다. 판촉경쟁을 촉발시킨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고급 서비스를 앞세워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쇼핑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주차편의를 돕기 위해 고객주차장에 미녀들로 구성된 전문 주차요원을 배치했고 전문 주차용역회사에 주차업무를 대행토록 했다.또 고객이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변질된 제품을 발견할 경우 그 자리에서 5천원짜리 공중전화카드를 선물해 주고 고객들의 세탁물을 받아 처리해 주는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형격」인 뉴코아의 반격도 만만찮다.다점포화 전략인 뉴코아백화점은 지난달 일산점에 이어 화정에 회원제 할인매장인 킴스클럽을 오픈,물량공세로 맞서면서 지난 1일부터는 업계 최초로 경매세일이라는 깜짝 놀랄만한 방식을 동원했다.경매세일에는 전자제품 등 각종 상품을 10%대 가격부터 경매로 판매,벌써 고객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계열인 킴스클럽도 회원에게 주는 5%의 가격혜택을 비회원에게까지 확대,고객유치에 맞불을 놓는가 하면 직원들이 고객들의 물품을 직접 차에 실어주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외국계 대행 할인업계도 경쟁에 가세했다.창고형 할인매장인 카르푸는 잘못 산 물품을 반품할 때 모두 현금으로 바꿔주고 있으며 물품 진열대를 폭넓게 해 가족쇼핑을 유도하고 있다.특히 「롤러보이」라는 이색 배달보조원들까지 동원,이들이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상품을 운반해주거나 노약자들을 돕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말 개장한 회원제 할인매장인 한국마크로도 영업시간을 밤10시까지 연장했는가 하면 그동안 출입을 제한해오던 13세 이하의 어린이도 매장출입을 허용,가족이 함께 쇼핑을 즐길수 있도록 했다. 일산신도시에 대형 매장으로서는 처음 문을 연 E­마트의 영업전략은 좀 색다르다.식품매장에 청과물 등 다양하고 신선한 식품을 준비하고 시간대별 세일도 자주해 주민밀착형 유통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그래서 대형 매장이 들어선 지금도 식품매장은 항상 알뜰 주부들로 붐빈다. 최근에는 영업시간도 10시까지 연장했으며 티코와 프라이드 등 소형차 주차를 위한 주차장도 별도로 마련하고 있다. 일산지역은 현재의 5개 대형 백화점 및 할인업체를 포함,조만간에 대형 유통업체가 무려 20여개에 달할 전망이어서 고객끌기 아이디어 경쟁은 점입가경이 될 전망이다. 뉴코아 일산점 이무열 차장은 『이제 신도시에 각 업체들이 진용을 갖춘 만큼 올봄에 어느 업체가 시장을 장악하느냐가 향후 판세를 가늠하게 될 것』이라며 『주말 서울고객들의 「쇼핑객 유치」도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킴스클럽 화정점/셀프 조리코너 인기

    ◎고기·생선·야채 즉석요리 즐기세요 지난 6일 문을 연 뉴코아백화점의 창고형 할인매장인 킴스클럽 경기도 화정점이 매우 이색적인 판매 전략을 채택,고객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 매장의 새로운 전략은 바로 즉석 셀프 조리코너.글자 그대로 음식을 즉석에서 조리해 먹을수 있는 장소를 이 매장안에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것.물론 이 곳에는 조리를 위한 가스 불판이나 조리기구,식기구 등이 준비돼 있다. 고객들은 킴스클럽의 매장에서 구입한 육류나 생선,청과류 등을 사들고 이 곳으로 와 스스로 조리를 해 식당에서처럼 먹을수 있다.싼 가격에 외식을 즐길수 있는 것이다.술을 마시는 것도 가능하다. 때문에 이 곳에는 요즘 가족이나 연인들이 함께 나와 쇼핑도 하고 외식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얻고 있다.주말에는 특히 붐빈다.공간도 매우 널찍한 편으로 시끄럽지도 않다. 킴스클럽의 15번째 매장인 이 곳은 또한 2만5천여 품목의 상품을 비치,어느 매장보다 상품 가지수가 많다.킴스클럽 가운데 매장이 가장 넓은 수원점도1만7천여 품목밖에 되지 않는다. 4천500여평의 영업 면적에 주차 대수도 1천200대나 되는 이 매장은 연간 1천3백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새마을·무궁화호 철도료 주말 10% 할증/새달13일부터 탄력운영

    ◎화·수·목요일 10% 할인… 월요일은 현운임 철도청은 10일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열차에 대해 화·수·목요일에는 현행요금보다 10% 내려받고 금요일 하오 6시부터 일요일까지와 법정공휴일,특별수송기간에는 10%를 올려받는 탄력운임제를 오는 3월13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월요일 하루종일과 금요일의 하오 6시 이전 시간대에는 현행 기본운임을 받게 된다.탄력운임의 적용은 시발역의 열차출발일자 및 시간을 기준으로 한다. 그러나 이용객이 폭증하는 명절기간의 수송수요 분산을 위해 설날 및 추석 특별수송기간의 직전 및 직후 주말에는 10% 할증없이 현행요금을 적용하기로 했다.
  • 브랜드 구두 상설할인점/실속파가 몰린다

    ◎품목따라 최고 70% 할인… 명절제외 연중무휴 요즘 괜찮은 구두 한켤레를 사려면 적어도 10만원은 줘야 한다.부담이 가는 액수다.실속파가 즐겨 찾는 브랜드구두 상설할인매장을 이용하면 정상가보다 30∼40%정도 할인된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다. 이들 브랜드구두의 상설할인매장은 신정과 설날·추석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이며 대부분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하오8시30분에서 9시까지 영업한다.신용카드사용도 가능하다.일부 브랜드매장에서는 상품권을 받지 않는다. ▷엘칸토◁ 1년이상 된 제품에서부터 96년 겨울상품에 이르기까지 제화·의류·잡화 등 다양한 품목이 갖춰져 있다.정상가에 비해 60∼7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신사화는 3만5천∼4만5천원,숙녀화 3만∼5만5천원선,캐주얼화 3만∼5만5천원,골프화 3만원선이다.1주일에 두번 월요일과 화요일,매달 중순과 계절이 바뀔때 대량으로 물건이 들어오기 때문에 이 시기를 이용하면 선택의 폭이 넓다. ▷무크◁ 젊은층에 인기 있는 엘칸토의 자매브랜드.양말과 넥타이·가방·지갑·목걸이 등 액세서리류와 제화·핸드백·의류가 구비돼 있다.제화는 정상가보다 30% 싼 가격에 판매된다.부츠는 남성용이 5만∼9만원,여성용은 7만∼10만원선이다.금요일 하오 물건이 대량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금요일 하오나 주말을 이용하는게 좋다. ▷금강제화◁ 숙대입구 전철역주변에 있는 남영점은 300여평의 넓은 매장에 의류·핸드백·제화·잡화를 골고루 갖춰놓고 있다.이중 제화가 3분의 1을 차지한다.금강제화계열사인 랜드로바·레스모아·비제바노제품도 취급한다.한달전 상품부터 1년이 지난 제품까지 진열돼 있다.정상가에 비해 50∼60%이상 할인한 가격에 판다. ▷에스콰이어◁ 성수동 500평규모의 매장에는 남녀의류,제화학생용품이 있다.전년도 제품이 80%이상을 차지하며 다양한 품목과 사이즈를 구비해놓고 있다.정상가보다 60∼70% 깎은 값에 판매한다.
  • 국유휴양림 주중 이용료 30% 할인

    「자연휴양림에서 설경을 즐기세요」 산림청은 17개소의 국유림 자연휴양림의 주중 이용료를 20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30% 내리기로 했다.5일이상 이용할 때는 주말에도 30% 할인된다. 숙박은 난방시설이 갖춰진 통나무집을 이용할 수 있다.입장료와 주차료는 따로 받지 않는다.961­2338.
  • 거평프레야 토이랜드/900평에 펼치진 “장난감 천국”

    ◎할인율 최고 45%… 연령별 원스톱쇼핑 “매력”/국내외 157개 브랜드 1만5천여품목 갖춰/새벽 2시까지 영업/하오 10∼11시가 “피크”/놀이광장·게임룸 등 각종 편의시설도 「카테고리 킬러」.거평그룹 산하 완구전문 도매매장인 「토이랜드」는 자신을 이렇게 표현한다. 카테고리 킬러란 문자 그대로 범주의 파괴자를 의미한다.완구에 관한한 기존의 통념을 깨뜨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백화점식으로 여러 종류의 제품을 조금씩 진열 판매하지 않고 특정제품을 소비자에게 다종 다양하게 제공한다.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기업이윤 추구의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이 전략은 제대로 맞아 떨어지고 있다.상호가 나타내듯 장난감 나라다.「장난감」이라는 이름이 붙는 제품은 없는게 없다.157개 브랜드 1만5천여 품목이 이를 웅변한다. 판매장 면적만 900평이다.국내 최대다.동대문구 신상권의 한 가운데 위치한 거평 프레야 빌딩 9층 전층을 할애하고 있다.완구,유아,문화용품 등으로 분야를 나눠놓았다. 유아용품은 「꼬까방」「한송」「보영」「존슨 앤 존슨」 등의 1천200여품목을 구비하고 있고 서적,음반 비디오 등의 문화용품은 2천여 품목에 이른다. 토이랜드는 선택의 폭이 넓은 만큼 한번 가면 완구에 관한한 뭣이든 손에 잡을 수 있다.0세부터 12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유아 아동용의 각종 완구·장난감을 갖추고 있어 한번 들러 서로 다른 연령대의 온갖 장난감을 한꺼번에 살 수 있는 이른바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심야쇼핑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이다.영업시간이 상오 9시30분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여서 어린 자녀와 쇼핑할 시간이 없는 직장을 가진 가장들이 밤늦을 시간을 이용해 자녀들이 요구하는 장난감등을 「느긋한」 마음으로 살수 있다. 피크타임은 하오 10시부터 11시 사이.주말은 상오 10시부터 하오 6시까지 북적된다.평일날 이곳을 찾는 소비자는 하루 1천700여명.주말에는 3천명을 넘는다.밤늦은 시간도 적지 않다는게 토이랜드측의 설명이다. 빼놓을 수 없는 덕목은 저렴한 가격(.시중에 비해 최소 15%에서 최대 45%까지 할인된 값에 판매한다.중간 유통단계없이 직접 생산자로부터 제품을 공급받기 때문에 가능하다.현재 납품업체는 해외를 포함,대략 150여개 업체다. 국내업체로는 서울화학,영실업,대도실업 등이 간판격이고 미국의 피셔 프라이스(완구류),덴마크의 레고(완구류),미국의 타이거(게임기)등 해외 유명업체들의 제품도 다양하게 구비되어있다. 장난감류의 출산준비물 코너도 별도로 마련돼 있어 「예비엄마」들도 많이 찾는다. 다양한 편의시설도 토이랜드의 주가올리기에 한몫한다.아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완벽하다.놀이광장,게임룸,컴퓨터나라 및 아동들의 모험심을 자극할 수 있는 「모험나라」,휴식공간 등이 300여평에 걸쳐 마련돼 있다. 특히 모험나라의 경우 연령에 맞춰 아동들이 실제 체험할 수 있는 병원 등의 다양한 모형들이 제공된다. 토이랜드는 제품에 하자가 있을 경우 제품에 영수증을 첨부하면 즉시 반품을 교환해준다.대신 환불은 하지 않는다.경쟁자는 국내에서는 없다는게 토이랜드 관계자의 애기다.해외에서 찾으라면 미국의 토이저러스를 꼽을 수는 있다. 홍호현 운영이사(33)는『카테고리 킬러로서 토이랜드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함과 동시에 경기불황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에 판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현재 「안착」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이랜드를 찾으려면 지하철 2호선 동대문종합운동장역이나 지하철 4호선역을 이용하는게 편리하다.완구영업팀 260­8201∼3.
  • 일,이동전화 가입비 없애/NTT/빠르면 다음달부터 적용

    【도쿄 교도 연합】 NTT 이동통신망그룹은 빠르면 다음달부터 이동전화가입비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들이 17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들은 NTT가 이동전화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익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가입비폐지결정을 내렸으며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현행 이동전화가입비는 일반적인 경우 4천500∼6천엔이며 주말이나 심야에만 전화를 사용할 경우에는 2천500∼3천500엔으로 할인된다.
  • 음반·커피 메이커·등산장비/인기 상품·전문매장­그것이 알고 싶다

    ◎음반/미도파 「파워 스테이션」/CD·LD 가격파괴/20∼30% 싸게 팔아 「음반 싸게 팝니다」.CD와 LD를 시중가 보다 20∼30% 싸게 살 수 있는 가격파괴형 음반전문할인매장이 백화점에 있다.패션전문백화점 메트로미도파 지하1층에 있는 「파워스테이션」. 지난 5월 문을 연 이 매장은 전시 음반의 종류가 다양한 데다 가격도 저렴해 인기가 대단하다.백화점 업계에서는 최초의 음반 전문 할인매장이다.국내 최신가요 CD는 7천∼8천500원선(시중 백화점 1만∼1만2천원선),팝 음반은 9천500원(시중 백화점 1만3천원∼1만4천원)이면 살 수 있다. 파워스테이션은 가격이 싸다는 점외에 국내 최대 규모의 매장(메트로미도파점 250평,신촌점 200평)과 7만여종에 달하는 CD타이틀 등 최대의 음반보유량을 자랑한다. 또 음반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화상정보 시스템과 각종 공연,연주회,콘서트 등의 티켓을 예약·판매할 뿐만 아니라 36개의 최신식 청음시스템이 설치돼 있어 고객들이 자유롭게 음반을 고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최근에는 젊음의 거리 신촌에2호점을 오픈 했다.이화여대와 가까운 신촌기차역앞 혜우빌딩 1층에 문을 연 2호점에는 젊은 고객들로 늘 붐빈다. ◎커피 메이커/수동식 3만∼8만원/전기식은 5만∼15만원 쓸쓸한 가을 날에는 진한 원두커피 한잔이 제격이다. 원두커피를 스스로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커피메이커는 전기식과 수동식으로 나뉜다.수동식 중에서는 특히 집안 장식에도 한 몫을 하는 고풍스런 제품이 최근 많이 나왔다.손으로 직접 갈아서 커피여과기에 넣어 마시는 수동식은 번거롭기는 하지만 격조가 있어 애호가들이 많이 찾는다.청동이나 목재를 소재로 해 고대 이탈리아 장식을 본 뜬 제품도 있다.맥스웰의 커피밀은 3만∼7만5천원,로즈버드의 핸드밀은 3만500∼7만8천원까지 다양하게 나와 있다.순양통상제품은 1만1천200∼2만8천원으로 1,2인용의 소형. 전기식은 주방용 식기들과의 호환성과 용량·전압·견고함을 잘 살펴 구입하는 것이 알뜰 구입요령이다.동양매직 제품이 4만9천500∼7만9천원,아에게 5만4천∼9만7천원,브라운이 5만5천∼14만5천원으로 보온·농도조절·누수방지 기능이 딸려있다. ◎등산장비/“등산화는 바닥 두껍고 코 단단한 것 골라야” 편안한 산행을 위해서는 안전한 등산장비가 필수다.배낭은 우선 체형에 맞아야 한다.당일 산행은 20∼40짜리 소형이면 족하지만 주말산행은 40∼60는 돼야 한다. 그레이스백화점에서는 3만9천원짜리 작은 것부터 20만원 선의 대형도 팔고 있다.등산화는 바닥이 두껍고 앞코가 단단한 것을 골라야 한다.신었을 때 뒤꿈치에 손가락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여유가 있는 것이 좋다.5만2천∼10만4천원.양말은 작으면 혈액순환을 방해해 동상에 걸리게 할 위험이 있으며 크면 주름 때문에 발에 물집이 생길 염려가 있으므로 꼭 맞는 것을 찾아야 한다.5천200∼2만2천원. 흔히 버너라고 부르는 스토브는 휘발유를 연료로 쓰는 제품이 열효율이 뛰어나며 소음이 적고 가볍다.가스스토브는 간편하고 저렴하나 바람에 약하고 텐트안 등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휘발유 스토브는 6만8천∼7만8천원,가스스토브는 1만9천∼3만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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