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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막은 했지만… 꽃 없는 남도 꽃축제

    개막은 했지만… 꽃 없는 남도 꽃축제

    화려한 꽃 축제로 봄의 시작을 알리려던 전남 지자체들이 한파로 움츠러든 꽃봉오리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축제를 연기하거나 예정대로 추진하면서 기온이 올라가기만 바라는 등 노심초사하고 있다.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지난 7일 개막했지만 10일 현재 꽃을 보기가 힘든 상황이다. 울긋불긋한 매화가 장관을 이루는 광양매화마을은 한국관광 100선에 빛날 정도로 화려함을 자랑하는 곳이다. 올해는 개화율이 10%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주말 섬진강 둔치주차장이 만차가 될 만큼 상춘객들의 발길은 이어졌다. 먼길을 달려 온 관광객들은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가지 위 홀로 피어난 매화를 사진으로 담는 등 분주한 모습들을 보였다. 광양매화마을은 다음 주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지난달 22일 열릴 예정이었던 순천 매곡동 탐매축제는 일조량 부족과 기습 한파로 두차례나 미룬 끝에 8일에야 개막했다. 탐매마을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피는 봄의 전령사 홍매화가 가득한 장소다. 길이 300m 도로에 홍매화가 군집을 이룬 매곡동 일대는 선홍색 붉은빛으로 장관을 이루고, 그윽한 매화 향기가 마을을 덮지만 현재 개화율은 30%에 그쳤다. 선순복 순천시 매곡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이번 주말이면 꽃이 절정을 이룰 것 같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지난달 28일 열려던 ‘제1회 섬 홍매화 축제’를 개화율 40% 상태로 일주일 연기한 6일 개막했다. ‘구례 산수유꽃축제’도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늦은 오는 15일 시작하지만 개화 여부는 불투명하다.
  • 40대 가장 추락사 하루 뒤 가족들 시신 발견…경찰 “문 잠겨있어 안 열었다”

    40대 가장 추락사 하루 뒤 가족들 시신 발견…경찰 “문 잠겨있어 안 열었다”

    경기 수원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추락사한 40대 가장의 신원을 확인하고도 아파트 안에 가족들의 시신은 하루 이상 지나서야 발견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4시 30분쯤 수원시 장안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의 지문을 통해 오전 7시 55분쯤 신원을 확인, 그가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인 사실을 파악했다. 경찰은 A씨의 집으로 찾아갔으나 문이 잠겨 있자 몇 차례 초인종을 누르고 문을 두드리는 것으로 방문을 마쳤다. 경찰은 이 집에 A씨와 함께 아내 40대 B씨 및 10대 아들과 딸 등이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A씨를 제외한 다른 가족들이 여행을 떠난 것으로 판단해 적극적인 수색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웃 주민이 “이 집 가족들은 주말마다 여행을 간다”고 진술했기 때문이다. B씨의 출국 기록 조회 결과 출국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도 B씨의 소재 파악을 위한 추가 조치는 없었다. 경찰은 아파트 CCTV 영상 분석을 토대로 A씨가 집을 나와 아파트의 최상층인 25층으로 올라가 창밖으로 뛰어내린 장면을 보는 것을 끝으로, 아파트 수색을 종료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아내 B씨와 어린 자녀들이 아파트를 드나드는 모습에 대한 CCTV 확인은 진행하지 않았다. 또 경찰은 A씨의 직계가 아닌 또 다른 유족을 찾으려는 시도는 사건 당일이 일요일이어서 주민센터 등이 문을 열지 않는다는 이유로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경찰은 결국 A씨의 신원이 확인된 지 만 하루 이상, 약 27시간가량이 지난 10일 오전 11시쯤 주민센터에서 호적등본 등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다른 유족을 찾아냈고, 그로부터 집 비밀번호를 알아내 문을 개방했다. 집 안으로 들어간 경찰은 아내 B씨와 중학생인 큰아들, 초등학생인 작은 딸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들 세 사람은 방 안에서 각각 쓰러져 있던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는 없었다. 당초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언론 취재가 시작되자 A씨의 시신 발견 시간에 대해 ‘10일 오전 11시’라고 밝혔으나, 담당 경찰관은 “언론에서 A씨 시신 발견 시간과 다른 가족 3명의 시신 발견 시간을 구분해서 질문하지 않아 생긴 착오”라며 “어떤 의도를 갖고 사실과 다른 내용을 공보한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와 B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했으며, 이에 대한 포렌식을 할 방침이다. A씨는 자영업자이며, B씨는 전업주부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초생활수급 내역 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지인에게 수억원의 돈을 빌려준 뒤 받지 못한 점을 확인하는 등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요청해 자세한 사인 등을 확인하고 사건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서해안 일몰 명소 안면도로 가을 ‘워케이션’을 떠나야 하는 3가지 이유

    서해안 일몰 명소 안면도로 가을 ‘워케이션’을 떠나야 하는 3가지 이유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여행을 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왔다. 바쁜 한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계획을 구상하기 위해 워케이션을 떠나기 좋은 시기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한적한 리조트에서 서해안의 노을을 감상하며 ‘워케이션’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는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가 제격이다. 꽃지해변과 맞닿아 있는 아일랜드 리솜과 리조트 옆으로 태안해변길 6코스가 이어진다. 10일 올 상반기 워케이션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남성 보다는 여성이, 20대~40대 연령대에서 관심이 두드러지게 높았다. 또 지역적 특성에 따라 구분되는 ‘휴양형’, ‘도심형’, ‘농촌형’ 중에는 특히 바다를 끼고 있는 휴양형 워케이션이 직장인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 노을을 감상하며 이색공간에서의 워케이션아일랜드 리솜은 가을 시즌에 접어들며 일루글루 사전 예약과 함께 워케이션 참여자가 늘고 있다. 약 1평(3.3㎡ ) 크기의 일루글루는 투명한 돔 형태의 프라이빗한 공간이다. 아무런 간섭없이 바다 전망을 즐기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루글루는 무선 인터넷, 전기난로, 블루투스 스피커, 미니냉장고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일랜드 리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안국립공원 내 위치하고 있다. 한국의 3대 일몰 명소 중 하나인 꽃지해수욕장을 마주하고 있다. 연중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고객이 리조트를 방문하지만, 날씨의 영향이 커서 노을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가을철에는 맑은 날씨가 많아 노을을 만날 확률이 높아져 하늘 전체가 온통 핏빛처럼 물드는 장관도 경험할 수 있다. 이 가을에 서해안으로 워케이션을 선택해야 할 이유다. 바닷가 산책하기 좋은 태안해변길아일랜드 리솜 리조트 바로 옆은 태안해변길 6코스의 샛별길이 시작된다. 샛별길은 꽃지해변에서 출발하여 병술만을 지나 황포항까지 이어지는 약 13㎞ 코스다. 해변과 해송, 그리고 바닷가 항구와 마을로 이어지는 다양한 풍경으로 지루함을 달래준다.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리조트에서 시작해 약 1㎞ 이어진 해송길을 거쳐 병술만까지의 왕복코스도 즐겨보자. 이 코스를 걸으며 바닷바람에 실려 오는 상쾌한 피톤치드의 향을 물씬 느낄 수 있다.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워케이션’은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근로자 복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시행 중인 시범 프로젝트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에게 숙박 및 체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며, 참여 기업은 근로자의 평일 근무를 인정하고 워케이션 경비의 일부를 부담한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부터 충남문화재단과 협력해 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에서 워케이션 상품을 운영중이다. 올해는 충남 태안의 아일랜드 리솜으로 확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두 리조트가 위치한 지역은 각각 온천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고 쾌적한 업무 환경과 편안한 숙소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수가 점점 증가세를 보인다. 올해의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19일까지 운영하며 주말을 제외한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아일랜드 리솜이 제공하는 워케이션 상품은 다양한 혜택을 포함하고 있다. 2박 숙박과 더불어 사우나 1회 이용권, 지역관광프로그램 1회 참여 기회(만리포 서핑은 추가 요금 필요), 그리고 여행자보험까지 모두 2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객실 내에는 와이파이와 업무 가능한 테이블이 구비되어 있어 편리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야외에 위치한 일루글루 이용을 원하는 경우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별도의 요금이 부과된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 재직자뿐만 아니라 프리랜서, 특수고용직 종사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충남문화관광재단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호반호텔앤리조트, 호반그룹 편입 후 5년 연속 호실적

    호반호텔앤리조트, 호반그룹 편입 후 5년 연속 호실적

    호반호텔앤리조트가 국내 대표 신용평가사인 SCI평가정보로부터 지난 해 기업신용등급 평가결과 A+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난 2018년 호반그룹으로 편입된 후 기업 재무건전성 개선과 브랜드 이미지 상승을 위한 노력에 힘입어 2019년부터 5년 연속 A+를 유지해오고 있다. 호반그룹은 리솜 리조트의 가장 큰 강점인 천혜의 자연과 자원을 적극 활용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쳐 꾸준하게 리뉴얼을 진행해 왔다. 리솜리조트 인수 직후에는 진행이 중단되었던 제천 호텔형 리조트 건립에 착수해 지난 2021년 6월 레스트리를 완공했다. 또한 안면도와 덕산에 있는 리조트의 경우, 전관 리노베이션을 통해 전반적인 시설 및 서비스 퀄리티를 호텔급으로 상향시켰다. 청결과 친절은 기본 중의 기본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난 해 12월 국내 숙박시설 최초 이콜랩 인증을 받았다. 이콜랩(Ecolab Science Certified) 국제 인증제도는 철저한 위생규정과 방역 시스템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부여된다. 다중 이용 시설인 만큼 높은 관리기준을 두고 청결과 위생관리에 철저한 점이 주효했다. 객실 이용고객의 불편을 전담 관리하는 인프라관리팀도 신설했다. 객실 내 간단한 고장은 즉시 수선하고 기타 이용 불편에 대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쾌적한 시설만큼 중요한 것이 인적서비스다. 고객에 대한 이해와 공감도를 높일 마인드셋을 통해 진심이 전해지는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리솜다운 브랜드 경험 지속 제공 새로운 경험콘텐츠도 눈에 띈다. 리솜 콘텐츠 기획자 ‘리오’를 통해 리솜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매월 기획하고 직접 진행한다. 리오해변탐험(안면도), 디디숲(제천), 온천산책(덕산) 등은 이 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인기 콘텐츠다. 리솜의 미식 경험 또한 다채롭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메뉴를 디자인하는 레저R&D팀을 꾸리고 각 현장 조리팀과 함께 시그니처 메뉴 개발, 시즌 스페셜 프로모션, 리솜맥주 등PB 상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분야별 유명 셰프, 타F&B플랫폼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이색적이고 다양한 식음이벤트 기획하고 있다. 지역 상생활동 등 ESG 경영도 활발리조트가 자리 잡은 지역의 발전은 곧 기업의 영속성과 맞물린다. 각 지자체들과 함께 지역의 환경개선, 소외이웃 돕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지역축제 활성화 기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바닷물을 이용해 에너지를 일으키는 수열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하고, 안면도 해변과 덕산 인근 숲에서는 정기적으로 플로깅을 겸한 환경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고객이 홍보하는 이상적인 운영 전략 2022년 호반호텔앤리조트는 회계결산 결과 매출액 1184억원, 영업이익 58억원으로 1996년 창사 이래 최초로 흑자 전환했다. 이어 2023년 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전년대비 186% 를 기록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주말객실 가동률 평균 95% 이상을 보이며, 동종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리조트 의식주(意食住)의 기본을 철저히 지키고,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타겟별 선호 상품과 콘텐츠,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꾸준하게 진행해 온 결과로 보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제주도와 동해안 화진포에서 전에 없던 새로운 프로젝트도 준비중이다. 제주도 중문에는 약 300실의 5성급 호텔&리조트, 최북단 고성에 위치한 동해 화진포에는 약 600실의 독채형 리조트, 빌라, 호텔이 들어설 계획이다. 두 곳 모두 천혜의 입지를 갖춘 곳으로 리솜만의 색다른 문화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반그룹 레저부문 이정호 부회장은 “리솜이 성장해 온 리조트 제 1의 조건은 뛰어난 자연환경, 제 2의 조건은 이 자연을 최대한 온전히 누리게 하는 콘텐츠, 제 3의 조건은 이를 공감하는 팬심 높은 고객과 열정적인 리조트 요원들이라고 생각한다”며 “AI로도 대체할 수 없는 훌륭한 자연 콘텐츠와 진심을 담은 인적서비스 감동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포레스트 리솜, 27일 ‘포레스트 재즈 나잇’ 라이브 공연

    포레스트 리솜, 27일 ‘포레스트 재즈 나잇’ 라이브 공연

    야외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시작되면서 각종 음악 페스티벌 소식이 가득하다. 이번 주말에는 충북 제천의 주론산 아래 고즈넉한 숲 속에서 밤하늘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색 재즈 공연이 개최된다.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충북 제천의 포레스트 리솜은 오는 27일 오후 8시 레스트리 브이탑 야외 가든에서 ‘겟올라잇’(Get All Right)과 함께하는 ‘포레스트 재즈 나잇’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색소폰, 바이올린, 보컬로 구성된 겟올라잇 소속 3인조 퍼포먼스 팀 ‘리얼 플레이어즈’가 출연한다. 오후 8시부터 40분간 진행되며 재즈와 팝, R&B, 힙합 등 다양한 장르로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겟올라잇은 서울 청담동과 부산 해운대에 있는 국내 최초의 올라운드 라이브 클럽으로 매일 밤 실력있는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라이브 공연이 진행돼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포레스트 재즈 나잇 입장료는 1인 2만 5000원이며, 무료 드링크 한 잔과 치즈, 스낵, 과일 등 간단한 안주류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또 국제 사이더 품평회 17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댄싱사이더의 사과 발효주 1병과 말레이시아 천연 미네랄 아실리스 생수 1병도 특별 증정한다. 추가 와인과 맥주, 음료는 별도 이용할 수 있다. 공연의 여운을 계속 즐길 수 있도록 브이탑 스파 앤 가든은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 자녀와 동반한 부모들의 편안한 공연 관람을 위해 ‘스타 포레스트’ 체험 프로그램은 30분 앞당긴 오후 7시 30분부터 이용가능하며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스타 포레스트는 별자리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며 별을 직접 관측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일요일 저녁 무유공간에서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포레스트 리솜 관계자는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색으로 변신하는 4월 마지막 주말에 하늘숲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재즈 공연을 준비했다”며 “루프탑에서 보는 선셋 또한 비경으로 시간이 되면 공연 전 둘러봐도 좋을 것”이라고 팁을 전했다. ‘포레스트 재즈 나잇’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솜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레스트리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브이탑 스파 앤 가든은 파노라마로 펼쳐진 포레스트 뷰를 조망할 수 있는 리조트 내 최고 명당이다. 프라이빗한 스파 공간에서 오붓하게 휴식을 취하며 스파를 즐기거나 산책 할 수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브이탑 가든 한 켠의 요가공간에서는 매 주말 오전 10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긴장된 몸과 마음에 온전한 여유와 힐링을 주는 투숙객 대상 웰니스 요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포레스트 리솜, 로컬 봄나물과 무제한 와인을 즐기는 ‘봄의 만찬’

    포레스트 리솜, 로컬 봄나물과 무제한 와인을 즐기는 ‘봄의 만찬’

    충북 제천은 산림이 약 70% 차지하는 산악도시다. 월악산, 소백산, 치악산이 둘러싸여 있어 덕동계곡, 송계계곡, 억수계곡 등 산 속에 숨은 아름다운 계곡이 많다. 산 좋고 물 맑은 제천에서 자라는 황기는 전국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해 ‘약초의 도시’로도 불린다. 제천시는 약초들을 활용해 몸에 좋은 음식브랜드인 ‘약채락’을 선보이며 미식 도시로도 각광받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제천의 포레스트 리솜에서도 제천 약초를 활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매일 아침 조식뷔페에서는 제천 약초와 제철 나물요리, 발효소스 등을 내어 이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천 약초와 제철 나물을 활용한 요리또한 4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몬도키친 디너뷔페에서 ‘봄의 만찬’ 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로컬 봄나물과 식용꽃을 활용한 건강한 한식요리가 중식, 양식, 일식 등 수준 높은 뷔페 메뉴와 함께 제공된다. 산삼불로탕, 제천 약선된장 비빔밥, 꽃샐러드, 민들레밥 등 계절한식밥상은 한식대가로 알려진 조희숙 셰프로부터 자문을 받았다. 가격은 성인 8만9000원, 소인 4만5000원, 유아 2만원이며, 1인 1만9000원을 추가하면 화이트와인 2종과 스파클링 와인 1종을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 시 할인도 가능하다. 리조트 내 제천 디저트맛집으로도 유명한 마묵라운지에서는 매월 새로운 테마의 디저트를 선보인다. 4월 디저트 주제는 ‘블루밍 리솜’이다. 손대기조차 아까운 블로썸 사브레, 벚꽃 몽블랑, 쑥라떼, 체리요거트 스무디 등 베이커리 3종과 음료 3종을 새롭게 맛볼 수 있다. 스토리를 담은 카트 탐험과 웰니스 요가 진행기온이 올라가면서 포레스트 리솜에서는 4월 둘째주 벚꽃이 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야외 프로그램들도 활기를 띄고 있는데 카트를 타고 리조트 구석구석의 재미있는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빙글뱅글 카트탐험’은 4월 주말 예약률이 이미 70% 넘었다. 실내에서만 진행되던 ‘웰니스 요가’도 날씨에 따라 레스트리 루프탑 야외 전용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벚꽃을 보며 건강트레킹을 즐겨요”…리솜리조트 4월 ‘블루밍 리솜’ 진행

    “벚꽃을 보며 건강트레킹을 즐겨요”…리솜리조트 4월 ‘블루밍 리솜’ 진행

    전국적으로 완연한 봄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막바지 꽃샘추위로 예년보다 벚꽃 개화가 늦어지고 있지만 4월 초에는 충남 태안에 있는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에도 벚꽃이 활짝 필 전망이다. 안면도에 있는 아일랜드 리솜리조트는 해마다 벚꽃을 보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몰릴 정도로 풍성한 벚꽃길을 만날 수 있다. 아일랜드 리솜 진입로 1.5㎞에는 20년 된 벚나무터널이 조성되어 있어 벚꽃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상춘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 4월 한달 간 ‘블루밍 리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아일랜드 리솜 뿐만 아니라 충북 제천의 포레스트 리솜, 충남 예산의 스플라스 리솜 등 모든 리솜리조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리조트 안팎에서 예쁜 꽃과 푸른 자연을 벗삼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는 만큼 여행 전 꼼꼼히 챙겨보는 것이 좋다. 리솜리조트는 4월 5일 식목일을 기념해 리조트 체크인 고객들에게 ‘가드닝 스타트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큰 나무심기가 어렵다면 작은 씨앗을 심어 집안에서도 생기 있는 생활을 즐겨볼 수 있다. 4월 주말에는 꽃과 함께 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향기로운 차와 함께 나만의 꽃차를 만들며 봄을 느껴 보는 꽃차 클래스, 꽃으로 꾸미는 캔들과 비누 아트클래스도 운영한다. 봄을 맞아 숲, 온천, 바다 등 특화된 자연을 더 건강하고 의미있게 즐길 수 있는 리솜트레킹 프로그램도 재개된다. 제천 포레스트 리솜은 4월 20일 리조트에서 바로 이어지는 주론산 코스를 트래킹하고 사우나까지 이용할 수 있는 ‘웰니스트래킹’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2만원, 선착순 예약제다. 덕산 스플라스 리솜은 4월 6일과 27일 워킹 인플루언서 김섬주, 문우신과 함께 ‘그린 트레킹’을 진행한다. 덕산 유명 포토스팟인 메타세콰이어길과 가야산 내포문화숲길을 각각 체험할 수 있고 몬츄라 굿즈와 나이트 스파 또는 사우나 이용을 포함해 1인당 참가비는 2만5000원이다. 아일랜드 리솜은 지구의 날을 맞아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함께 줍는 ‘꽃지플로깅’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에코키트와 함께 1시간 봉사활동도 인정받을 수 있다. 해양쓰레기 줍기 행사는 아일랜드 리솜의 연중 ESG프로그램으로 원하는 고객들은 플로깅 키트를 받아 자율적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포레스트 리솜에서는 4월 27일 오후 8시 블루밍 리솜 프로모션의 피날레로 ‘포레스트 루프탑 콘서트’를 개최한다. 꽃과 숲이 어우러진 레스트리 브이탑 야외 가든에서 감미로운 라이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솜리조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국립해양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재개관...바다여행 상설전시

    국립해양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재개관...바다여행 상설전시

    부산 영도에 자리잡은 국립해양박물관은 어린이박물관의 새 단장을 마치고 10일 오후 2시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박물관은 2012년 국립해양박물관 개관 이후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곳으로, 개관 10주년을 맞아 2022년부터 기획전시실 등 박물관 시설을 전면 교체해 왔다. 새 단장을 마친 어린이박물관은 ‘타임머신 타고 떠나는 바다 여행’을 주제로 상설전시를 운영한다. 이 전시는 바다의 과거, 현재, 미래를 탐험하면서 해양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껴보고 미지의 바다에 대한 호기심을 탐구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시 1부 바다로 모험을 떠나요, 2부 바다와 더불어 살아요, 3부 바다로 내일을 꿈꿔요 등 3가지 소주제로 구성된다. 또 5세 이하 어린이를 위해 새롭게 마련된 유아 공간 ‘섬마을 놀이터’에서는 발달에 도움이 되는 신체활동 놀이물과 감각 체험물이 준비됐다.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문을 여는 어린이박물관은 평일 5차례, 주말 및 공휴일 6차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국립해양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섬마을놀이터는 별도의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 순천의 봄과 꽃, 미식이 만나면···‘2025 순천미식주간’

    순천의 봄과 꽃, 미식이 만나면···‘2025 순천미식주간’

    순천시가 지역의 음식 맛을 알리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순천의 맛, 봄’이라는 주제로 ‘2025 순천미식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미식주간은 29일부터 30일까지 순천만 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에서 열리는 현장 행사를 시작으로 미식투어와 전통 차 체험, 맛집 도장깨기 등 다양한 미식 프로그램이 순천 곳곳에서 펼쳐진다. 봄의 꽃이 만연한 국가정원을 배경으로 하는 주말 현장 행사에서는 순천의 맛집과 계절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순천 맛집 인증식 ▲유명셰프와의 미식워크숍 & 푸드쇼 ▲지역 셰프와 함께 하는 봄 푸드다이닝 ▲음식거리 테마 음식전시관 ▲순천 외식업소와 함께하는 미식마켓&미식체험 존 등이다. 정원 미식피크닉 공간도 마련돼 색다른 봄의 미식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 행사 외에도 순천 곳곳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미식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자연의 정취를 즐기며 먹고 마시고 듣고 음미하는 미식 낭만투어 ‘낙안풍류(樂安風流)’도 기대를 모은다.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는 ‘시장상인과 함께하는 전통 시장 투어’ 같은 미식투어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넓은 정원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정원 티마카세’ 등 풍성한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식주간에서는 봄의 꽃과 천혜의 자연에서 난 미식자원이 결합된 특별한 미식경험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며 “추운 겨울을 지나 새 생명이 싹트는 봄의 순천을 함께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허무한 볼넷, 서두르다 뜬공…25초 피치클록 압박 현실화

    허무한 볼넷, 서두르다 뜬공…25초 피치클록 압박 현실화

    프로야구 2025시즌 시범경기가 지난 8일 개막하면서 올 시즌부터 정식 적용되는 ‘피치클록’(Pitch Clock·투구 시간 제한)이 승부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시범경기는 정규시즌보다 선수들의 심리적 부담이 덜한 시기임에도 10개 구단의 주말 2연전 10경기에서 총 3차례 피치클록 규정 위반이 나왔다. 피치클록은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해 지난해 시범 도입한 규정으로, 투수는 주자가 있으면 25초, 주자가 없으면 20초 이내에 투구해야 한다. 포수는 피치클록 종료 9초 전에 포구 준비를 마쳐야 하고, 타자는 8초 전에 타격 준비를 완료해야 한다. 이 규정을 투수나 포수가 어기면 볼 1개, 타자가 어기면 스트라이크 1개가 부여된다. 지난 시즌은 시범 적용 기간이어서 이를 어겨도 주심의 주의에 그쳤지만, 올 시즌은 시범경기부터 벌칙이 부과된다. 시범경기 1호 피치클록 위반은 올 시즌 프로 데뷔 23년 차를 맞는 베테랑 투수 노경은(41·SSG 랜더스)이 기록했다. 노경은은 지난 8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8회 말 마운드에 올라 2사 1, 2루 실점 위기 상황에서 삼성 양도근 타석 때 초구를 25초 이내에 던지지 않아 ‘볼’이 선언됐다. 노경은은 포수와 사인을 소통하는 기기인 ‘피치컴’ 수신기가 들리지 않아 이에 집중하느라 투구 제한 시간을 어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나마 노련한 노경은은 1볼을 안고 시작한 투구에서 양도근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두 번째 피치클록 위반은 지난 9일 kt 위즈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나왔다. KT 선발 오원석은 1회 초 무사 1, 2루 오스틴 딘 타석 때 초구를 25초 안에 던지지 않아 볼 하나를 내주고 투구를 이어갔고, 결국 오스틴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어 LG 문보경에게 좌전 적시타, 후속 타자 볼넷과 우전 적시타를 맞으며 1회에만 4실점 했다. 타석에서는 롯데 자이언츠 한태양이 9일 KIA 타이거즈전 9회 말 1사 2루 상황에서 피치클록 8초가 남았을 때까지 타격 자세를 취하지 않아 스트라이크가 선언됐다. 2구 파울로 순식간에 삼진 위기에 몰린 한태양은 3구에도 방망이를 돌렸다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 남부지방 꽃 축제 개막했지만 개화는 일주일 뒤에나

    남부지방 꽃 축제 개막했지만 개화는 일주일 뒤에나

    화려한 꽃 축제로 봄의 시작을 알리려던 전남 지자체들이 한파로 움츠러든 꽃봉오리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개화시기가 늦어져 매화축제 일정을 연기하거나 예정대로 축제를 추진하면서 기온이 올라가기만 바라는 등 노심초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평년에 비해 한 달가량 빨리 피었던 모습과는 달리 올해는 겨울 추위가 계속되면서 3월 첫 주가 지나도록 꽃이 피지 않고 있다. 꽃 축제를 시작했지만 최소 일주일이나 이주일이 지나야 활짝 핀 꽃들을 만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에 봄을 선언할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지난 7일 개막했지만 가지만 앙상한 채 꽃을 보기힘든 상황이다. 울긋불근한 매화가 장관을 이루는 광양매화마을은 한국관광 100선에 빛날 정도로 화려함을 자랑하는 곳이다. 올해는 개화율이 10%에 미치지 못해 꽃구경을 하기가 어렵다. 시는 여행사와 단체 관광객 등 사전 예약자들이 많아 일정을 변경하지 못하고 그대로 강행했다. 하지만 지난 주말 섬진강 둔치주차장이 만차가 될 만큼 상춘객들의 발길은 이어졌다. 먼길을 달려 온 관광객들은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가지 위 홀로 피어난 매화를 사진으로 담는 등 분주한 모습들을 보였다. 광양매화마을은 다음 주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지난달 22일 열릴 예정이었던 순천의 매곡동 탐매축제는 일조량 부족과 기습 한파로 지난 2일로 한차례 연기됐다가 미진한 개화와 3·1절 연휴 비 소식 등으로 지난 8일에야 개막했다. 탐매마을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피는 봄의 전령사 홍매화가 가득한 장소다. 300m도로에 홍매화가 군집을 이룬 매곡동 일대는 선홍색 붉은빛으로 장관을 이루고, 그윽한 매화 향기가 마을을 덮지만 현재 30% 개화에 머물러 있다. 선순복 순천시 매곡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이번 주말이면 꽃이 절정을 이룰 것 같다”며 “도심에 있어 언제든지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만큼 봄 나들이로 행복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신안군은 지난달 28일 열려던 ‘제1회 섬 홍매화 축제’를 개화율 40% 상태로 일주일 연기한 지난 6일 개막했다. ‘구례 산수유꽃축제’도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늦은 오는 15일 시작하지만 개화 여부는 불투명하다. 천년고찰의 넋이 살아 숨쉬는 백련사 동백숲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전남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가 3일간 열린다. 이곳은 7m쯤 되는 동백나무들이 일제히 동백꽃을 피워 장관을 만들어내는 지역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 지난 겨울 ‘한라눈꽃버스’ 타고 5만 8262명이 설경에 빠졌다

    지난 겨울 ‘한라눈꽃버스’ 타고 5만 8262명이 설경에 빠졌다

    지난 겨울 한라눈꽃버스를 타고 한라산 설경을 감상한 관광객이 6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한라산 설경 탐방을 위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3월 3일까지 운영한 ‘한라눈꽃버스’에 총 5만 8262명의 도민 및 관광객이 탑승했다고 10일 밝혔다. 주말을 포함한 휴일기간동안 총 24일을 운행해 3만 3545명(일일 1398명)이, 평일 총 26일간은 2만 4717명(일일 951명)이 이용했다. 산간지역 폭설로 인한 교통통제로 10일(휴일5일, 평일5일)간 미운행됐음에도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2월 한파로 눈이 많이 내리면서 한라산 설경을 찾는 탐방객 수요를 고려해 한라눈꽃버스 2개 노선의 운행을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연장하기도 했다. 한라눈꽃버스는 겨울철 1100고지를 찾는 자가용 이용자 감소를 유도하여 일대의 교통난 해소와 한라산 설경 감상이라는 특별한 탐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21일 제주시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1100번 버스를 시작으로, 올해 1월 25일부터는 서귀포지역 주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서귀포등기소에서 출발하는 1100-1번 버스도 추가 운행했다. 한라눈꽃버스 운행 초기에는 주말과 휴일에만 운행했으나, 올해 한라산을 중심으로 산간지역에 내린 지속적인 강설로 설경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올해 1월 13일부터는 평일까지 확대 운영했다. 김태완 도 교통항공국장은 “다가오는 겨울에도 더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한라산 설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한라눈꽃버스를 확대 운영할 것”이라며 “1100로의 교통혼잡 완화를 위한 대책도 함께 마련해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영상) “러軍, 컴컴한 가스관서 수㎞ 이동”…우크라 침투 작전 현장 공개 [포착]

    (영상) “러軍, 컴컴한 가스관서 수㎞ 이동”…우크라 침투 작전 현장 공개 [포착]

    불리한 전황을 좀처럼 뒤집지 못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또 한 번 허를 찔렸다. 러시아 군사 블로거들은 9일(현지 시간) 러시아군 특수부대가 남서부 쿠르스크주(州) 탈환을 위해 가스관 수㎞를 걷거나 기어서 이동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니아에서 태어난 친(親)러시아 군사 블로거인 유리 포돌랴카는 “러시아 특수부대는 가스관 내부를 걸어서 이동했고, 며칠 동안 관 내부에서 은신해 있다가 수자 지역 인근에 있던 우크라이나군을 기습 공격했다”고 전했다. 수자는 러시아산 천연가스가 우크라이나를 거쳐 유럽으로 나가는 수송관이 지나는 주요 지역이다. 우크라이나는 올해부터 자국 영토를 통한 러시아산 가스 수송을 전면 중단했다. 또 다른 친러시아 군사 블로거인 투 메이저스 역시 러시아군이 가스관을 통해 수자 마을에 진입해 우크라이나군을 기습했고, 이후 수자에서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여러 러시아 텔레그램 채널들은 커다란 파이프 내부로 보이는 장소에서 방독면을 쓴 남성들이 움직이는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영상 속 남성들은 블로거들이 주장한 러시아 특수부대원들로 추정되며, 이들은 폭 1.5m가량의 좁고 컴컴한 가스관 내부에서 가다 멈추기를 반복하며 작전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군사 전문가들은 러시아군이 폐쇄된 가스관을 타고 수자로 침입한 뒤, 우크라이나 방어선 뒤로 들어가 적군을 공격하려는 작전이라고 분석했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성명에서 “러시아군이 수자 외곽에서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가스관을 이용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그러나 우리 군은 ‘적절한 시기’에 러시아군을 탐지했고, 로켓과 드론, 포탄 등으로 대응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수자에서 적의 손실은 매우 크다. 러시아 특수부대가 탐지된 뒤 차단·파괴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공개된 또 다른 영상에서는 우크라이나 가스관을 통해 기습 공격을 시도하던 러시아 군인들이 우크라이나군 드론에 탐지된 뒤 공격을 받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의 보도 제한으로 작전 성공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우크라의 ‘협상카드’ 쿠르스크, 러시아가 빠르게 탈환 중다만 러시아군이 탈환을 노린 쿠르스크의 전황이 우크라이나에게 매우 불리한 상황이라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8월 러시아군의 자원을 분산하고 향후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얻으려 쿠르스크주를 공격해 일부 지역을 점령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자 러시아는 파병된 북한군을 쿠르스크 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며 대대적인 반격을 펼쳤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선 뒤 우크라이나와의 잡음이 이어지자, 러시아는 이 틈을 노리고 총공세를 이어갔다, 그 결과 러시아 국방부는 9일 성명에서 수자 북쪽에 있는 말라야 로크냐, 루스코예 포레치노예, 코시차 등 3개 마을을 탈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계속해서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을 궤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가 점령했던 쿠르스크 땅의 규모는 점령 초기인 지난해 8월에 비해 3분의 2까지 줄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쿠르스크 지역의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에 포위될 위기에 처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무기·정보 끊긴 우크라, 주말 동안 사상자 수십 명 발생2월 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백악관 설전’이 벌어진 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및 정보 지원을 모두 중단했다. 그 사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주요 도시에 공세를 강화했고, 이번 주말 동안 사상자 수십 명이 발생했다. AFP 통신은 우크라이나군을 인용해 “8∼9일 밤사이 러시아가 드론 119대로 공격했다. 드론 공습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6곳에 달한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지난 주말 “이번 주 내내 러시아는 공중 유도 폭탄 1200발, 공격용 드론 870대, 미사일 80기 등 다양한 무기를 동원해 우리 국민에 수백 건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과 러시아는 이번 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있다. ‘백악관 설전’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양국 회담에서는 중단됐던 광물 협상이 다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전광훈 “헌재 딴짓 시 한칼에 날려버릴 것”

    전광훈 “헌재 딴짓 시 한칼에 날려버릴 것”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후 보수단체가 연일 대통령 관저 앞에 모여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다. 주말인 지난 9일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는 오전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 인근 루터교회 앞에서 ‘120만 대통령 관저 앞 주일 예배’를 열었다. 6개 차선 중 5개를 차지한 참석자들은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모자와 배지 등을 착용하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었다. 전 목사는 “윤 대통령이 석방되며 탄핵재판을 하나 마나가 됐다. 끝났다”며 “만약 헌재가 딴짓을 했다? 국민저항권을 발동해서 한 칼에 날려버리겠다”고 했다. 그는 “국민이 멍청하니 주사파가 생기고, 개딸(이재명 지지자)이 생긴다. 국민저항권을 발동해 싹 정리해보자는 말”이라며 “시작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로 했다. 마무리는 여러분과 제가 하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 관저 인근은 윤 대통령 복귀와 함께 경비태세가 대폭 강화됐다. 근처 육교는 폐쇄됐고 관저 입구와 접한 한남초등학교를 따라 경찰버스가 늘어섰다.
  • [데스크 시각] 8년 전 비극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데스크 시각] 8년 전 비극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정확히 8년 전이다. 2017년 3월 10일 오전 11시 21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은 아수라장이 됐다. 박근혜 대통령 파면이 발표돼서다. 태극기집회 현장은 분노와 폭력으로 가득 찼다. “대통령을 구하자”, “헌재를 부수자” 탄핵 반대 시위는 폭력으로 일그러졌다. 일부 태극기집회 참가자들이 어른 주먹만 한 돌을 던졌다. 죽봉도 휘둘렀다. 차벽에 머리를 찧고 자해를 시도하는 사람도 있었다. 결국 사망자가 나왔다. 안국역 일대 집회 장소에서 헌재 방면으로 이동하던 한 70대 시민이 경찰의 소음관리차량 위에서 떨어진 음향 장치에 맞아 숨졌다. 이날 집회에서 흥분한 한 시민이 경찰버스를 탈취한 뒤 차벽을 들이받으면서 음향 장치가 떨어진 탓이었다. 또 다른 60대 시민도 안국역 지하도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곳곳 난투극으로 집회 참가자 70여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고 경찰 30여명도 부상을 입었다. 8년 전, 헌재는 “선고가 국론 분열을 종식하고 화합과 치유의 길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지만 혼란은 계속됐다. 민주주의가 이만큼, 경제는 저만큼 멀어지며 우리 사회 곳곳에 큰 상처를 남겼다. 이제 우리는 또 한번의 기로에 서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은 그 어떤 결과가 나오든 갈등을 몰고 올 것이다. 지난 8일 윤 대통령 석방으로 탄핵 찬반집회는 더 가열되고 있다. 여야가 선고 전 불복 메시지를 발표했던 것도 이번엔 없다. 여러모로 지금은 8년 전보다 더 위험하다. 과거 헌재가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금요일에 했던 건 주말 동안 흥분한 여론을 식히고 혹시 모를 위험 탓에 재판관이나 직원이 나오지 않는 날을 고른 것이다. 이번에도 헌재는 선고 당일 필수인원을 줄이고 휴가 지침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주말이 지나도, 어떤 메시지를 내놔도 여진은 클 것이다. 사회 혼란은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벌써 시작됐다. 각 부처 정책 의사결정은 상당수 올스톱 상태다. 장관들도 굵직한 행사 정도만 챙긴다. 한 장관은 저녁마다 해당 부처 OB나 전문가 등을 만나느라 바쁘다고 한다. 앞으로 해당 부처나 자신이 해야 할 일의 조언을 구한다는 것이다. 새 정부가 꾸려질 것을 예상해 업무 보고, 정책 방향을 만드는 대비모드로 들어간 곳도 있다고 한다. 기업이라고 다를 바 없다. 이미 플랜 A, B를 구상하고 차기에 줄을 대느라 바쁘다. 검찰의 칼날 역시 무엇을 준비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혼란은 8년 전보다 더할 것이다. “판사를 죽이겠다”며 나선 서부지법 사태만 봐도 그렇다. 윤 대통령 석방으로 진영 목소리는 더 거세지고 있다. ‘한쪽의 국민’을 붙들고 메시지를 내왔던 윤 대통령 측도 책임이 있다. 부정선거 음모론, 중국 연계설, 헌법재판관 비난 등 메시지는 불복을 선동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지금 파고 앞 돛단배다. 거센 도널드 트럼프발 폭풍이 오고 있다. 미국의 관세 압박은 어디까지 우리 숨통을 조일지 모른다. 세계가 총성 없는 경제 전쟁터인데 우리는 지휘관도 없다. 우리만의 내전을 봉합하지도 못하고 있다. 지난 3개월여간 우리는 나뉘어져 싸웠다. 왕좌를 차지하려는 배지들은 혼란을 더 부추겼다. 민생은 간데없다. 탄핵심판 결론이 난다 한들 찢긴 민심과 나라를 어떻게 봉합하려는 것일까. 트럼프에게 자기들끼리 싸우고 있는 한국은 얼마나 흔들기 좋은 패일까. 분노가 분열이 됐다. 분단까지 이어지면 안 된다. 이 혼란을 줄이려면 하나다.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바 일을 하면 된다. 대한민국은 한쪽 진영만의 나라가 아니다. 정치만 있는 나라가 아니다. 경제도 있고 사회도 돌아가야 한다. 8년 전 비극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채로 남아서는 안 된다. 백민경 사회부장
  • 반갑다, 야구야~ 또 1000만 가자

    반갑다, 야구야~ 또 1000만 가자

    프로야구가 시범경기 개막 시리즈부터 역대 최다 구름 관중을 동원하면서 2년 연속 1000만 관중 시대를 향한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는 한층 높아진 마운드를 중심으로 2연승을 달렸다. 다만 KIA 타이거즈의 간판 김도영은 아직 방망이에 열이 올라오지 않는 모습이다. ●KIA 김도영 빠른 공에 타이밍 늦어 두산은 9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한화의 새 홈구장(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공사가 지연되면서 청주에서 13년 만에 시범경기가 열렸는데 한화는 주말 2경기에서 9000석을 가득 채운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지 못했다. 이날 전국 5개 야구장에 역대 시범경기 하루 최다인 7만 1288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청주뿐 아니라 부산 사직야구장(1만 7890명·외야석 미개방),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2만 563명)에도 만원 관중이 입장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전날 시범경기 개막전 최다 6만 7264명이 몰린 데 이어 이틀 연속 신기록이 수립된 것이다. 두산은 투수 3명이 9이닝 동안 한화 타선을 봉쇄했다. 선발 최원준이 4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해 핵심 불펜으로 거듭난 이병헌이 1이닝(1실점)을 책임졌고, 5선발 후보 김유성이 남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화는 문동주의 어깨 회복 때까지 선발로 나설 이상규가 2와 3분의1이닝 4실점(3자책)으로 무너졌다. kt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진행한 홈 경기에서 9-4로 LG 트윈스를 꺾으면서 2연승을 달렸다. 트레이드로 합류한 선발 오원석이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최동환부터 마무리 박영현까지 철벽 불펜진이 6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전날 고영표(4이닝 1실점), 소형준(3이닝 무실점) 등 선발진이 호투했던 kt는 불펜진까지 활약하면서 새 시즌 전망을 밝혔다. KIA는 부산에서 롯데와 투수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전날 KIA는 팀 4안타에 그치면서 3-4로 패했는데 이날도 5안타에 머물렀다. 김도영(3타수 1안타)은 빠른 공에 타이밍이 늦는 모습이었다. 3회 초 롯데 에이스 찰리 반즈(4이닝 7탈삼진 무실점)를 상대로 2루타를 뽑아냈지만 3루수 손호영이 정면 타구를 놓치는 실책성 플레이에 편승한 결과였다. KIA의 5선발 경쟁에선 황동하가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 4회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황동하는 위기 극복 능력을 보여주며 2이닝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또 다른 5선발 후보 김도현은 전날 3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둘 중 한 명은 제임스 네일, 애덤 올러, 양현종, 윤영철 등과 함께 새 시즌 선발진을 구축한다. 이범호 KIA 감독은 “5선발 경쟁은 시즌 내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NC 불펜 활약… 이호준 감독 첫 승리 창원에선 NC 다이노스가 불펜의 활약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7-2로 꺾고 전날 패배를 만회하며 이호준 신임 감독에 첫 승리를 안겼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에서 SSG 랜더스를 7-0으로 완파했다.
  • 도봉의 ‘생일 휴가’

    도봉의 ‘생일 휴가’

    서울 도봉구가 공무직 근로자 모두에게 이달부터 본인의 생일이 속한 달에 하루 유급휴가를 쓸 수 있게 했다고 9일 밝혔다. 도봉구는 ‘도봉구 공무직 등 근로자 관리 규정’에 이 같은 내용의 ‘생일 특별휴가’ 제도를 신설했다. 제도 시행으로 혜택을 받는 공무직은 총 185명으로 청원경찰, 환경공무관 등 규정에서 정하는 모든 근로자가 해당된다. 시행일 이전 1, 2월이 생일인 경우에는 3, 4월 중 하루 휴가를 쓸 수 있도록 부칙으로 정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와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생일 특별휴가 신설도 그 일환이다. 앞으로도 공무직 근로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무직 근로자들이 조직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에서 공무직을 위해 시행하는 복지제도는 이 외에도 다양하다.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급, 생일 축하금 지급, 주말휴양소 운영, 법인콘도 운영, 명절 선물 지급 등이 있다. 현업에서 일하는 공무직 근로자를 위해서는 파상풍 접종비, 근무복 지원 등을 시행한다.
  • 다시 ‘집회 지옥’ 된 한남동… 尹 지지자들 주말 내내 관저 앞 집결

    다시 ‘집회 지옥’ 된 한남동… 尹 지지자들 주말 내내 관저 앞 집결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복귀하자 지지자들은 다시 한남동 일대에서 주말 내내 집회를 이어 갔다. 헌법재판소 인근과 광화문을 중심으로 열리던 ‘탄핵 반대’ 집회가 한남동 일대로 분산되는 모습이다. 특히 인근 주민과 상인들은 집회 소음과 교통 불편이 또 시작됐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9일 보수 유튜버 ‘신의한수’와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는 대통령 관저 인근 루터교회 앞에서 잇달아 집회와 예배를 열었다. 사랑제일교회 측은 매주 일요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예배를 해 왔으나 이날은 “관저에 있는 대통령을 지키자”며 한남동에 모였다. 6개 차선 중 5개를 차지한 참석자 약 4500명(경찰 비공식 추산)은 ‘4대4 탄핵 기각’,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싸우겠습니다’라고 적힌 종이를 흔들었다. 전날 새벽까지 조속한 석방을 요구하는 이들의 밤샘 농성이 이어진 탓에 일부 주민은 밤잠을 설쳤다고 토로했다. 다시 격화되는 집회에 주민들은 곤혹스럽다는 반응이다. 한남동에서 거주 중인 미국 교포 론(22)은 “오늘도 아침 일찍부터 시끄러워서 깼다”며 “가족들과 평화롭게 지내러 한국에 왔는데 주말마다 도망치고 싶은 동네가 됐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또 다른 주민 임모(63)씨도 “관저 주변에서 ‘대통령 힘내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데 지옥이 따로 없다”면서 “아들까지 이런 고통을 겪을 필요가 없는 만큼 떨어져 사는 아들에게 당분간 오지 말라고 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남동에서 경기 성남시 판교로 통근하는 김모(32)씨는 “영장 집행이 있던 날 퇴근길에서 한남대교에 2시간이나 갇혀 있었는데 이걸 반복할 생각을 하니 머리가 아프다”며 “집회가 계속되면 버스가 수십분씩 늦고 출퇴근에 지장이 생길 텐데 벌써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직장인 한모(36)씨는 “윤 대통령이 체포된 이후 좀 살 만했는데 다시 교통 통제를 해 불편하다”며 “사무실에서도 고함을 지르는 소리가 들려 귀가 아프다”고 밝혔다. 인근 상인들도 매출이 줄어들까 봐 걱정이 앞선다. 카페 사장 김모(50)씨는 “장사가 잘될 리 있겠느냐”며 “탄핵이 인용되면 여기 있는 지지자들이 흥분해 서부지법 사태와 같은 일이 반복될까 무섭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복귀하자 경찰은 관저 인근 경비 태세를 대폭 강화했다. 용산구청은 안전진단을 한다며 근처 육교를 폐쇄했고, 관저 입구 인근에 있는 한남초등학교를 따라 경찰버스가 줄지어 늘어섰다.
  • 탄핵 선고일 인근 주유소 폐쇄… 정형식, 아들 결혼식 불참할 뻔

    탄핵 선고일 인근 주유소 폐쇄… 정형식, 아들 결혼식 불참할 뻔

    헌재 인근 공사장 발파 금지 검토헌법재판관들 외부 활동 최소화정 재판관, 고민 끝에 혼주로 참석아들은 소속 법무법인 출근도 자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선고 당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주유소 등을 폐쇄한다는 방침이다. 헌재 재판관들이 장고를 거듭하면서 정형식 헌법재판관은 주말에 치러진 아들의 결혼식 불참까지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석방되자 헌재 인근에는 탄핵 반대를 요구하는 지지자들이 집결했고, 경복궁 인근에선 대규모 탄핵 찬성 집회가 열렸다. 9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은 최근 헌재 인근의 한 주유소에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 휴업할 것을 권고했다. 해당 주유소 관계자는 “헌재 가까이에 있어 경찰로부터 잠정 휴업 권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앞서 서울경찰청이 지난 5일 내부 회의에서 주유소나 공사장 등에 시위대가 접근하는 것을 막는 방안을 논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선고 당일 흥분한 시위대가 주유소에 보관된 휘발유 등을 탈취해 불을 지르거나 공사장에 있는 위험 물품으로 경찰을 위협할 경우 큰 폭력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경찰은 헌재 인근 아파트 공사장에도 선고일 전후 발파 작업을 금지하도록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찰특공대의 헌재 내부 폭발물 탐지 검사도 추진한다. 재판관들도 보안 유지를 위해 외부 활동을 최소화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주심 재판관인 정 재판관은 지난 8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장남의 결혼식에 불참하려 했다고 한다. 계엄 선포 전에 미리 정해진 결혼식이지만 정 재판관은 불참 여부 등을 재판관 평의에서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연기까지 고민한 끝에 정 재판관은 변호사인 장남 결혼식에 혼주로 참석했고 다른 재판관들도 하객으로 식장을 찾았다. 다만 정 재판관은 헌재 연구관 등 다른 구성원에게는 일정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재판관 아들도 소속 법무법인에 청첩장을 돌리지 않아 동료 변호사조차 결혼하는 것을 몰랐다고 한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이후로는 출근도 잘 안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헌재 앞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탄핵 무효” 등의 구호를 외치는 등 긴장감이 감돌았다. 한 지지자는 “이재명 ×××”, “문형배 어디 갔어” 등 욕설을 내뱉고 행인을 위협해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 전날 철야 단식 농성을 시작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측은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심판 선고까지 매일 경복궁역 인근에서 탄핵 촉구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의 석방을 지휘한 심우정 검찰총장을 직권남용죄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 시범경기 최다 7만 관중, 2년 연속 1000만 향해…KIA 김도영 아직 ‘예열’, 두산·kt는 ‘마운드 힘’ 2연승

    시범경기 최다 7만 관중, 2년 연속 1000만 향해…KIA 김도영 아직 ‘예열’, 두산·kt는 ‘마운드 힘’ 2연승

    프로야구가 시범경기 개막 시리즈부터 역대 최다 구름 관중을 동원하면서 2년 연속 1000만 관중 시대를 향해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는 한층 높아진 마운드를 중심으로 2연승을 달렸다. 다만 KIA 타이거즈의 간판 김도영은 아직 방망이에 열이 올라오지 않는 모습이다. 두산은 9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한화의 새 홈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공사가 지연되면서 13년 만에 청주에서 시범경기가 펼쳐졌는데 한화는 주말 2경기에서 9000석을 가득 채운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지 못했다. 이날 전국 5개 야구장에 역대 시범경기 하루 최다 관중인 7만 1288명이 동원됐다. 청주뿐 아니라 부산 사직야구장(1만 7890명·외야석 미개방),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2만 563명)에도 만원 관중이 입장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전날 개막전 최다 6만 7264명의 관중이 몰린 데 이어 이틀 연속 신기록이 수립된 것이다. 두산 투수 3명이 9이닝 동안 한화 타선을 봉쇄했다. 선발 최원준이 4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해 팀의 핵심 불펜으로 거듭난 이병헌이 1이닝(1실점)을 책임졌고, 5선발 후보 김유성이 남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화는 문동주가 어깨를 회복할 때까지 선발로 나설 이상규가 2와 3분의1이닝 4실점(3자책)으로 무너졌다. kt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진행한 홈 경기에서 9-4로 LG 트윈스를 꺾으면서 2연승을 달렸다. 트레이드로 합류한 선발 오원석이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최동환부터 마무리 박영현까지 철벽 불펜진이 6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전날 고영표(4이닝 1실점), 소형준(3이닝 무실점) 등 선발진이 호투했던 kt는 불펜진까지 활약하면서 새 시즌 전망을 밝혔다. KIA는 부산에서 롯데와 0-0으로 비겼다. 전날 타선이 팀 4안타에 그치면서 3-4로 패했는데 이날도 5안타에 머물렀다. 김도영(3타수 1안타)은 빠른 공에 타이밍이 늦는 모습이었다. 3회 초 롯데 에이스 찰리 반즈(4이닝 무실점)를 상대로 2루타를 기록하긴 했지만 상대 3루수 손호영이 정면 타구를 놓치는 실책성 플레이가 동반됐다. KIA의 5선발 경쟁에선 황동하가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4회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황동하는 위기 극복 능력을 보여주며 2이닝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또 다른 후보 김도현은 전날 3이닝 3피안타 1실점을 올렸다. 두 선수 중 한 명은 제임스 네일, 애덤 올러, 양현종, 윤영철 등과 함께 선발진을 구축한다. 이범호 KIA 감독은 경기 전 “오늘(9일) 경기 내용을 바탕으로 내부 회의를 통해 5선발 투수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 명은 불펜에서 긴 이닝을 소화하는 ‘롱릴리프’를 맡을 것”이라며 “낙심할 필요는 없다. 경쟁은 올 시즌 내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원에선 NC 다이노스가 불펜진의 활약으로 키움 히어로즈를 7-2로 꺾으며 전날 패배를 만회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에서 SSG 랜더스를 7-0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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