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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휴양림 사용료 현실화, 숙박비 3년만에 10% 인상

    오는 7월 15일부터 산림청이 운영하는 국립자연휴양림의 객실과 야영시설 이용요금이 평균 10% 인상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은 20일 매년 이어지는 경영수지 적자 및 낮은 시설 사용료로 인한 공·사유 자연휴양림의 경영활성화 저해 등의 완화를 위해 일부 시설 사용 요금을 현실화한다고 밝혔다. 인상 폭은 평균 10%대로 여름 성수기가 시작되는 7월 15일부터 적용된다. 객실 기준 산림문화휴양관 10인~11인실은 5000(비수기·주중)~1만 1000원(성수기·주말), 숲속의 집과 연립동 8인~9인실은 1만(비수기·주중)~2만원(성수기·주말) 각각 인상된다. 야영시설 중 캐빈(33㎡)은 2000(비수기·주중)~5000원(성수기·주말), 캠핑카야영장(100㎡)은 1000(비수기·주중)~2000원(성수기·주말) 인상키로 했다. 9인실 이하 산림문화휴양관 숙박비와 야영데크 사용료 등은 현행대로 운영한다. 한편 휴양림관리소는 여름 성수기(7월 15~8월 4일) 국립휴양림 시설 이용을 위한 추첨 신청을 5월 27일 오전 10시부터 6월 2일 오후 6시까지 누리집(www.huyang.go.kr)에서 접수받는다. 신청은 회원 가입 후 가능하며 추첨결과는 다음달 4일 오전 10시 발표한다. 당첨자는 이날 오후 4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이용료를 결제해야 하는 데 결제하지 않으면 당첨이 취소된다. 객실과 야영시설은 1인당 각 1회, 최대 3박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8월 24일은 1박 2일 신청만 가능하다. 올해부터 성수기 예약권한이 양도 범위가 확대됐고 에어컨이 전 객실에 설치돼 이용객 불편을 줄였다고 휴양림관리소는 덧붙였다. 지난해 여름 성수기 추첨결과 총 10만여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객실 6.5대 1, 야영데크 2.8대 1을 기록했다. 객실 중에서는 전북 부안 변산자연휴양림 위도항이 213대 1, 야영시설은 강원 정선 가리왕산자연휴양림 야영데크 201번이 5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여자친구, 亞투어 포문… 허그허그 vs 세계평화 유닛 대결 눈길

    여자친구, 亞투어 포문… 허그허그 vs 세계평화 유닛 대결 눈길

    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아시아 투어의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 여자친구는 지난 18~19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번째 아시아 투어 ‘GFRIEND 2019 ASIA TOUR [GO GO GFRIEND!] in SEOUL’을 열었다.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이날 공연의 막을 올린 여자친구는 ‘LIFE IS A PARTY’, ‘Vacation’ 무대로 여름날 파티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어 지난 1월 발표한 정규 2집의 수록곡 ‘GLOW(만화경)’과 ‘Truly Love’ 무대를 선보이고 ‘귀를 기울이면’, ‘바람 바람 바람’을 연달아 소화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밤과 별 등 시간대를 활용한 세트 변화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데뷔 전 그룹명 후보였던 ‘허그허그’와 ‘세계평화’로 유닛을 나누어 데뷔곡이 될 뻔한 노래들을 부르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예린, 은하, 엄지의 유닛 ‘허그허그’는 ‘부끄소년’을 열창했고 소원, 신비, 유주로 구성한 ‘세계평화’는 ‘치타보다 빠른 주말’을 불렀다. 각각 곡 제목처럼 치타 콘셉트의 강렬한 의상과 함께 유쾌한 노랫말을 찰떡처럼 소화하며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들 유닛은 각각 상큼한 핑크색 드레스와 강렬한 치타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나와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시간을 달려서’ 발라드 버전, ‘해야’와 ‘밤’을 붙여서 편곡한 무대까지 아시아 투어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퍼포먼스로 팬들을 열광시켰다.한편 여자친구는 이날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달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7월 20일 싱가포르, 7월 27일 태국 방콕, 8월 3일 홍콩, 8월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8월 25일 필리핀 마닐라, 8월 31일 대만 타이베이, 11월 17일 일본 요코하마 등 9개 지역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트럼프, 전범 군인 ‘현충일 특사’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신모독, 살인과 같은 전쟁범죄 혐의로 기소되거나 유죄 받은 몇몇 군인들을 사면시키기 위한 서류 작업을 지시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사면 명단에는 이라크에서 비무장 민간인을 사살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네이비실 특수작전부장 등이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다. NYT는 두 명의 관료를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를 위해 싸운 전사자들을 추모하는 현충일(전몰장병기념일)인 27일을 전후로 사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한 서류작업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미 법무부는 지난 17일 이러한 요청을 받았으며 통상 몇 개월이 걸리는 작업을 이달 마지막주 주말까지는 완료해야 할 상황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명단에 포함된 에드워드 갤러거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의 특수작전부장은 민간인 사살과 포로 살해 혐의로 이달 말 재판이 예정돼 있다. 갤러거는 2017년 5월에는 이라크에서 15세로 추정되는 ‘이슬람국가’(IS) 포로의 목과 몸을 흉기로 찔러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같은 해 6월에는 이라크 북부 모술에서 물동이를 나르던 노인을, 7월에는 강둑을 걷던 소녀를 사살한 혐의도 받고 있다. 2010년 아프가니스탄 주둔 당시 비무장 탈레반 억류자를 살해한 매튜 골스테인 육군 소령 역시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법조 전문가들은 “한 번에 여러 명의 전범 혐의 피고인과 유죄 판결을 받은 전범을 사면하는 것은 최근 들어 행해진 바가 없다”면서 “이러한 사면이 군법의 정통성을 훼손하고 군내 질서와 규율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미 법무부와 백악관은 NYT의 보도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노무현 10주기 추도식 참석하는 부시…직접 그린 ‘盧 초상화’ 들고 봉하 간다

    노무현 10주기 추도식 참석하는 부시…직접 그린 ‘盧 초상화’ 들고 봉하 간다

    오는 23일 오후 2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는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직접 그린 노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에게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 전 대통령은 2009년 퇴임 후 화가로 변신해 재임 기간 만난 각국 정상의 초상화를 그려 왔다. 노무현재단 관계자는 19일 “부시 전 대통령이 권 여사에게 초상화를 직접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아직 우리도 작품을 보지 못했고, 23일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 측은 부시 전 대통령 측이 두 달 전쯤 노 전 대통령 초상화를 제작하고 싶다고 연락해 오자 노 전 대통령의 인상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사진 10여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초상화는 현재 공사 중인 서울 시민센터나 봉하마을 기념관에 상설 전시될 전망이다. 재임 중 두 전직 대통령은 때로 이념적으로 충돌하거나 국익을 위해 협력하는 파란만장한 관계를 보였다. 그랬던 부시 전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을 추억하며 초상화를 그렸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시 전 대통령은 40세에 그림을 시작한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사례를 본보기로 삼아 그림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 전 대통령은 각국 정상의 초상화를 그리는 이유를 “우리의 우정을 담았다. 그들을 지도자로서 존경하고 있고, 내가 그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일반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고 설명한 바 있다. 부시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을 기리는 추도사도 준비 중이다. 또 추도식에 앞서 23일 오전에는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다. 문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근무한 경험 등을 부시 전 대통령과 공유하며 환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추모식을 앞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은 벌써부터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노 전 대통령 묘역에는 수많은 국화꽃이 놓였다. 재단 관계자는 “추도식이 평일이어서 참석 못하는 시민들이 주말을 이용해 먼저 찾고 있다”고 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 홍종현, 최명길 방해에도 견고♥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 홍종현, 최명길 방해에도 견고♥

    김소연과 홍종현의 핑크빛 꽃길이 본격 위기를 맞이했다. 1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이하 ‘세젤예’) 33, 34회에서는 김소연(강미리 역)과 홍종현(한태주 역)의 관계를 깨려는 최명길(전인숙 분)의 훼방과 더욱 깊어진 두 사람의 애정도로 애틋한 60분을 선사했다. 이날 전인숙(최명길 분)은 강미리(김소연 분)에게 유학 권유에 이어 한태주(홍종현 분)와의 관계까지 정리할 것을 강요했다. 강미리는 엄마 노릇을 하는 거냐며 비난 했지만 “당연하지 넌 내딸이잖니”라는 전인숙의 대답에 시선이 흔들렸다. 친엄마의 이해할 수 없는 말과 원망으로 점철된 강미리의 혼란스러운 심정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후 그녀는 이내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 “앞으로 애써 엄마인척 하지 마세요, 애초부터 바라지도 않았으니까요”라는 말로 전인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더 이상 자신의 인생에 개입하지 말라는 강한 어필에 전인숙은 황망한 표정으로 그 심정을 대신했다. 한태주 역시 강미리와의 연인 관계를 정리하라는 전인숙을 향해 강한 적대감을 표하며 갈등을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회장 아들이라는 본인의 정체를 알고 충격 받을 강미리에 대한 걱정은 두 사람 사이에 현실적인 문제가 남아있음을 직감하게 해 더욱 애틋함을 자아냈다. 이에 술에 취한 강미리를 안아주던 한태주는 이전과는 다른 깊은 눈빛을 빛냈고 지켜보는 이들의 심장을 저릿하게 할 만큼 숨죽이게 만들었다. 깜깜한 한태주의 집에서 나란히 서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한층 더 깊어진 이들의 사이를 가늠케 해 더욱 아련함을 선사했다. 한편, 전인숙은 한태주의 아버지인 그룹 회장 한종수(동방우 분)에게 강미리와 한태주의 사이를 알리는 초강수로 두며 전면적으로 훼방에 나서 오늘(19일)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강미리와 한태주의 강력한 위기가 드리워진 현재 두 커플의 핑크빛 꽃길이 지켜질 수 있을지 오늘(19일) 저녁 7시 55분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35, 3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더 높아진 ‘3기 신도시 반대 함성’

    더 높아진 ‘3기 신도시 반대 함성’

    3기 신도시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분노가 더 높아졌다. 일산·파주·검단신도시연합회 주민 약 1만 명(주최측 추산)이 18일 밤늦도록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주엽공원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 까지 가두행진을 하기도 했다. 이들은 ‘김현미 OUT, 신도시 계획 철회’ 등의 피켓 및 현수막을 들고 3기 신도시 조성계획에 반발했다. 서울 출퇴근 교통환경 심화와 고밀도 개발에 따른 주거환경 악화, 그에 따른 집값하락 등을 우려했다. 지난 주 운정신도시에서 열린 첫 집회 때 보다 2~3배 더 많은 주민들이 시위 대열에 합류했다. 비정치적 시위로는 30년 전 일산신도시 반대, 20년 전 러브호텔 반대운동 이후 가장 큰 규모로 꼽힌다. 목소리도 한층 더 격앙됐다. 한 참석자는 “1기 신도시인 일산과, 2기 신도시인 운정·검단은 열악한 교통환경으로 경기남부 집값의 절반도 안된다”면서 “서울 집 값을 잡으려면 서울에 집을 지으라”고 강조했다. 주최측인 일산신도시연합회 관계자는 호소문 낭독에서 “창릉지구는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도면 유출로 투기꾼들이 몰린 지역”이라고 주장했다. 운정신도시연합회 이승철 회장은 “3기 신도시 발표는 기존 1·2기 신도시에 사실상 사형선고”라며 “하루 빨리 운정에 대기업을 유치하고 전철을 연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검단신도시총연합회 이태준 공동대표도 “검단의 7만 6000세대와 운정3지구의 4만 세대 등 2기 신도시에 남은 예정 물량인 11만 6000세대만 제대로 개발해도 집값을 잡을 수 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행사장 안팎에서는 고양시 공무원들이 시위 장면을 촬영하거나 신도시 반대 현수막을 골라 철거하려는 태도를 보여 분노를 사기도 했다. 이미진씨(50·일산)는 “일산 집값은 노무현 정부 때 보다 50% 전후 추락했다”면서 “아파트 1채 밖에 없는 서민들을 ‘지역 이기주의자’로 몰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주민들은 3기 신도시가 철회될 때까지 주말마다 반대 집회를 계속할 계획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포토] ‘꽃길만 달려요~’

    [포토] ‘꽃길만 달려요~’

    주말인 18일 강원도 삼척시 장미축제가 진행 중인 오십천 장미공원에서 올해 첫 선을 보인 ‘꽃길런’ 참가자들이 이색 복장을 입고 런웨이를 펼치고 있다. 뉴스1
  • 조우종 “사내연애 중 대기실 문 잠그고..”

    조우종 “사내연애 중 대기실 문 잠그고..”

    KBS 아나운서 정다은이 남편 조우종과 비밀 사내 연애를 하던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해투4)’는 ‘아나운서국의 문제아들’ 특집으로 꾸며져 아나운서 출신 오영실 한석준 최송현 오정연과 KBS 현직 아나운서 정다은 이혜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다은은 “사내연애를 하면 누가 그만둬야 한다는 것이 암묵적으로 있었다. ‘조우종의 뮤직쇼’에서 DJ와 게스트로 인연이 됐다. 비밀 연애를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다들 모른 척 했다고 하더라”며 남편 조우종과의 연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중간에 휴지기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오영실이 “사귀다가 헤어지면 불편하지 않냐”고 묻자 정다은은 “사귀다가 헤어지면 엄청 불편해서 라디오도 안 나가겠다고 했다. 그래도 나는 직업이니까 갔는데 다시 만나게 됐다”고 답했다. 또 사내 연애의 장점을 묻자 “주말에 사무실이 텅텅 빌 때가 있다. 그때 데이트 하기가 정말 좋다”면서 “아무도 안 볼 때 뽀뽀를 한 적이 있다. 조우종씨가 제 대기실로 찾아왔다. 대기실 문은 잠글 수도 있다. 아나운서실에서 뽀뽀도 했을 거다. 또 둘만 있을 때 조우종 씨가 ‘업어줄까?’라고 물어본 뒤 업고 다녔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해투4’ 정다은 “조우종과 짜릿 사내연애, 대기실 문 잠그고..”

    ‘해투4’ 정다은 “조우종과 짜릿 사내연애, 대기실 문 잠그고..”

    KBS 아나운서 정다은이 남편 조우종과 비밀 사내 연애를 하던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해투4)’는 ‘아나운서국의 문제아들’ 특집으로 꾸며져 아나운서 출신 오영실 한석준 최송현 오정연과 KBS 현직 아나운서 정다은 이혜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다은은 “사내연애를 하면 누가 그만둬야 한다는 것이 암묵적으로 있었다. ‘조우종의 뮤직쇼’에서 DJ와 게스트로 인연이 됐다. 비밀 연애를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다들 모른 척 했다고 하더라”며 남편 조우종과의 연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중간에 휴지기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오영실이 “사귀다가 헤어지면 불편하지 않냐”고 묻자 정다은은 “사귀다가 헤어지면 엄청 불편해서 라디오도 안 나가겠다고 했다. 그래도 나는 직업이니까 갔는데 다시 만나게 됐다”고 답했다. 또 사내 연애의 장점을 묻자 “주말에 사무실이 텅텅 빌 때가 있다. 그때 데이트하기가 정말 좋다”면서 “아무도 안 볼 때 뽀뽀를 한 적이 있다. 조우종씨가 제 대기실로 찾아왔다. 대기실 문은 잠글 수도 있다. 아나운서실에서 뽀뽀도 했을 거다. 또 둘만 있을 때 조우종 씨가 ‘업어줄까?’라고 물어본 뒤 업고 다녔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조우종과 5년의 열애 끝에 2017년 결혼식을 올렸으며, 그해 9월 득녀했다. 조우종은 2016년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이날 ‘해투4’는 동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해투4’의 시청률은 수도권 5.5%, 전국 5.2%를 기록(2부 기준), 시청률 1위를 굳건히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시골 작은축제로 초대합니다

    전북지역 곳곳에서 시골마을 작은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전북도는 이번 주말 ‘고창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오는 6월 8일까지 4개 시골마을 작은 축제가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제2회 고창 하전마을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은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인 하전갯벌에서 최고 품질의 바지락을 잡고 맛볼 수 있다. 제4회 완주 프로포즈 축제는 25일부터 26일까지 모악산 전북도립미술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완주 구이 경각산과 모악산의 사랑 이야기를 배경으로 이곳에서 사랑고백을 하면 꼭 이루어진다는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공연, 전시, 러브송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부안군 변산면에서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제5회 유유(YOUYOU)참뽕축제가 열린다. 풍잠기원제, 누에 올림픽, 누에품종전시, 참뽕미용체험, 오디수확체험, 참뽕음식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발효의 고장 순창군 적성면 지내마을에서는 6월 7일과 8일 ‘제1회 섬진강 슬로슬로 발효마을 축제’가 열린다. 건강한 슬로푸드 행복한 삶을 주제로 자연발효 식초빚기, 수제맥주 만들기, 백련보리빵 만들기 등 발효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왕좌의 게임’ 시즌 8 다시 만들자 온라인 청원에 71만명 넘어서

    ‘왕좌의 게임’ 시즌 8 다시 만들자 온라인 청원에 71만명 넘어서

    이런 얘기 왜 안 나오나 했다.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 8을 다시 만들어달라는 온라인 청원에 17일 오후 2시 40분(한국시간) 현재 71만 8000명 이상이 서명했다.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슬로건 ‘겨울이 온다’를 빗대 제작진에 진짜 겨울이 시작됐다고 영국 BBC는 16일(현지시간) 빈정거렸다. 널리 알려져 있듯 조지 R R 마틴의 소설을 원작으로 시작했지만 언젠가부터 소설과는 완전히 다르게 작가진이 드라마 줄거리를 독자적으로 쓰고 있다. 모든 얘기를 마무리하는 시즌8의 5편이 지난 주말 미국에서 방영됐고, 국내에서는 17일 밤 방영된다. 시즌8은 여섯 에피소드로 이제 국내에서는 딱 두 회 방영만 남았다. 그런데 시즌8의 5편이 방영된 뒤 체인지 닷 오르그(change.org) 청원 페이지에는 능력있는 작가들이 완성도 높은 각본을 다시 집필할 것을 요구하는 청원 글이 올라와 시즌8에 만족하지 못하던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들은 매회가 끝난 뒤 제작진 에피소드를 들려주는 작가 데이비드 베니오프와 DB 바이스가 “끔찍할 정도로 능력 없음을 스스로 증명했다”고 주장했다. 또 두 작가가 마틴이 책을 마저 마무리하는 데 도움이 될 “어떤 소스도 제공하지 못했다”고 개탄했다. 마틴의 여덟 번째 책 ‘겨울바람(The Winds Of Winter)’이 아직도 집필 중이기 때문에 드라마는 작가들 마음대로 흘러가고 있다. 청원 글은 “이 시리즈는 마지막 시즌을 조금 더 그럴듯하게 만들어야 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며 “HBO, 너네가 기대를 저버렸고 이런 일이 벌어지게 했어!”라고 덧붙였다. 미국 CBS 뉴스는 시청자들이 줄거리 등과 관련해 불만을 제기하는 열 가지 대목을 소개했다. 예를 들어 3편을 통틀어 바친 전쟁 장면은 너무 어두워서 전투를 제대로 볼 수 없고, 아리아 스타크가 존 스노우 대신 밤의왕을 죽였는데 허망하리만큼 밤의왕이 한방에 나가 떨어진 점 등이 꼽혔다. 서명에 동참한 이들은 댓글을 통해 시리즈 전체가 “망가지는 것처럼 보인다”거나 “작가들을 도저히 존중할 수가 없다”거나 8년 동안 키워온 캐릭터들을 “하수구에 버리고 있다”고 적고 있다. 한 서명 동참자는 조금 더 신랄하다. “이번 시즌은 시리즈 전체를 통해 구축해온 모든 것을 파괴해 스토리텔링을 망가뜨렸고, 캐릭터는 빈약하고, 당연히 받아야 할 보살핌도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편당 제작비가 1500만 달러(약 178억 5000만원)이나 들어 HBO가 온라인 청원을 들어줄 것 같지 않다고 방송은 지적했다. 더 궁극적으로는 시청자들이 여전히 드라마를 쳐다보고 있어서다. 1840만명이 온갖 플랫폼을 통해 5편을 시청했다고 HBO는 소개했다. 베니오프와 바이스도 역시나 마무리가 논란 거리가 된다는 점을 인정했다. 베니오프는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인터뷰를 통해 “엔딩이 나쁘면 좋은 스토리는 좋은 스토리가 아니게 된다. 물론 우리도 걱정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BBC는 그래도 HBO가 이런 시청자 불만에 뭔가 한 마디 해주길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바다를 한 입에… 더위 싹, 기운 쑥

    바다를 한 입에… 더위 싹, 기운 쑥

    2003년 여름이 지날 무렵 충남 서천군 판교면 행사장에 동물보호단체 등이 쳐들어와 솥을 엎고 천막을 걷어냈다. 면내 개고기 음식점 주인들이 첫 ‘보신탕 축제’를 열 참이었다. 축제는 결국 무산됐고, 쌍방 간에 고소·고발이 오갔다. 전통적인 여름철 보신 음식의 쇠락(?)을 알리는 사건이었다. 이종림 판교면 부면장은 16일 “당시 7~8곳에 이르던 보신탕 집이 지금은 두 곳밖에 남지 않았다”고 했다. 판교는 조선시대인 1770년대 백중장에서 처음 판매가 이뤄진 보신탕의 원조로 알려졌다. 힘든 농사일을 거의 끝낸 머슴에게 휴식을 주는 ‘백중’(음력 7월 15일)에 열린 장에 머슴들이 몰려와 개장국을 사 먹은 데서 유래했다는 것이다. 이후 콜레라 등이 번창해 돼지고기 등을 기피하게 되면서 십수년 전까지 판교를 중심으로 한 서천군과 인근 부여군에서는 더위에도 잘 상하지 않는 보신탕을 상가에서 문상객에게 대접하는 풍습이 있었다. 이 부면장은 “애견 인구가 늘고 동물보호 관련 단체들이 반발하기도 했지만 이곳에서 보신탕이 줄어든 결정적인 이유는 상을 치르는 장소가 집에서 장례식장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라며 “요즘은 풀베기 등 마을 공동작업 때만 개를 잡는다”고 전했다. 보신탕이 아니라도 여름철 건강 음식은 지천이다. 특히 푸른 바다가 그리워지는 계절에 ‘갯것’으로 만든 전통 해산물 음식은 뜨거운 날에 더할 나위 없이 반갑다. 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더위를 식히고, 기운을 돋우고, 떨어진 입맛을 살릴 해산물 음식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속 시원한 맛, 태안 박속밀국낙지탕 겨울에 주로 먹는 토속음식 게국지와 우럭젓국으로 유명한 충남 태안은 여름이 오면 박속밀국낙지탕과 붕장어(일본명 아나고)구이가 미식가를 유혹한다. 박속밀국낙지탕은 조선시대 낙향한 선비들이 즐겨 먹었다고 하나 널리 알려진 것은 수십년 전이다. 정지수(47) 태안문화원 사무국장은 “1989년 서산에서 태안이 분리되기 전 역사적으로 서산에 속했다 떨어지길 반복해 태안이 원조여도 서산 것으로 대표되는 게 많다. 박속낙지탕만 해도 낙지를 잡는 가로림만 갯벌은 태안에 많고 이원·원북면이 이 음식으로 유명하다”고 했다. 박속과 낙지는 궁합이 맞고 수확 시기도 엇비슷하다. 바가지를 만드는 박이 완전히 익기 전인 7~8월 속을 긁어내고 산란기 때 태어난 세발낙지도 이맘때 살이 부드럽고 맛이 좋다. 박속을 넣고 물을 끓이면서 낙지를 데쳐 샤부샤부로 먹은 뒤 수제비나 칼국수를 넣어 요리한 것이다. 정 사무국장은 “예전부터 서해안 일대에서 많이 쓰던 ‘밀국’이라는 말이 붙은 걸 보면 애초 수제비를 넣어 먹는 게 맞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시어머니에 이어 2대째 운영 중인 이원면 이원식당 주인 안국화(59)씨는 “내가 어릴 때는 박속과 낙지를 가마솥에 넣어 찌개를 만들어 먹었는데 요즘은 샤부샤부가 대부분”이라며 “박속을 넣으면 무보다 훨씬 시원하고 담백하다. 국물이 바로 식지 않아 낙지 고유의 맛을 더 오래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여름 주말 하루에 300명이 오는데 날이 더워지며 벌써 손님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소금 톡톡, 담백한 태안 붕장어구이 태안 붕장어구이는 주로 소금에 구워 먹는 게 특징이다. 소금은 충남에서 태안이 주산지다. 정 사무국장은 “태안은 조선시대 이름난 조정의 자염(바닷물을 끓여 만든 소금) 생산지였다. 공주 부동산 갑부 김갑순이 등장하기 전에 태안 이희열(1831~1918)이 구한말 충남 최고 갑부가 됐던 게 소금”이라며 “지금도 태안은 충남에서 천일염 염전이 가장 많이 남아 소금이 흔한 곳으로 구이에 주로 쓰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을 것”이라고 했다. 소금으로 구우면 담백하고 붕장어 고유의 맛이 잘 산다. 조석시장에 아예 붕장어구이 골목이 있다. 문기석 상인회장은 “붕장어 맛이 가장 좋은 여름철이 되면 손님이 점점 늘어난다”고 전했다.갯벌의 소고기, 순천만 짱뚱어탕 요즘 전남 순천만 갯벌에 가면 짱뚱어들이 마구 뛰어다닌다. 짱뚱어는 청정 갯벌에 사는 물고기로 순천만이 천국이다. 간척 등 갯벌이 훼손된 해안에서는 자취를 감춘 지 오래다. 개체수가 줄고 양식도 안 돼 귀한 대접을 받아 ‘갯벌의 소고기’로 불린다. 잡기도 쉽지 않다. 갯벌의 짱뚱어에 낚싯줄을 정확히 던져서 맞혀 잡는 ‘달인’이 TV 등에 나오기도 하지만 이 물고기는 매우 민첩하다. 귀가 어둡지만 영리하고, 예민하고, 볼록 솟은 큰 눈이 주변을 전방위적으로 둘러볼 수 있어 상황감지 능력이 탁월하다. 갯벌의 게와 갯지렁이 등을 먹고 산다. 거무튀튀한 색깔과 생김새는 메기나 미꾸라지 같고, 팔딱팔딱 뛰고 잽싸게 기는 모습은 도마뱀을 닮았다. 솜씨 좋은 낚시꾼도 널배로 갯벌을 미끄럼 타며 홀치기낚시나 맨손으로 한 마리씩 잡아 망태를 채울 뿐이다. 짱뚱어 100마리를 먹으면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해서 일찍부터 순천에선 보양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고도의 인내심과 체력, 숙련된 기술로 잡는 걸 보면 절이라도 하고 수저를 들어야 할 판이다. 아무것도 안 먹고 한 달을 사는 특징 때문에 스태미나 음식으로도 꼽힌다. 전골, 구이, 탕으로 요리한다. 된장을 풀고 시래기, 우거지 등을 넣어 추어탕처럼 끓인 탕은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다. 1980년대부터 언론에 자주 소개돼 순천만을 상징하는 ‘전국구’ 음식이 됐지만 여름철 건강식으로 빼놓을 수 없다.여름 별미 물회 본고장, 포항 동해안으로 눈을 돌리면 제주에서 강원까지 여름철에는 물회가 제일이다. 이 중 경북 포항은 물회 대중화의 본고장으로 유명하다. 고 허복수씨가 1960년대 ‘영남물회’를 열고 최초로 물회를 팔기 시작했다. 지금은 영일대해수욕장 인근 ‘설머리물회지구’에만 물회 전문 식당이 20여곳에 이른다. 죽도시장, 바닷가길, 북부해수욕장, 환여동 및 두호동 회타운 등에도 많다. 바쁜 어부들이 큰 그릇에 막 잡은 생선과 채소를 썰어 넣고 고추장을 푼 뒤 시원한 물을 부어 후루룩 마신 데서 유래한다. 종류는 다양하다. 도다리물회, 세꼬시물회, 해삼과 전복을 넣은 특미물회, 꽁치물회 등이 있다. 먹는 방식도 다채롭고 맛 또한 다르다. 고추장에 배·상추·잔 파와 깨소금·참기름을 넣어 비비는 전통 물회와 멸치·다시마·버섯 등을 우려낸 얼음 육수로 만든 2000년대 유행 물회는 맛 차이가 크다.뼈째 썰어 막된장에, 제주 자리물회 반면 제주에는 토박이들이 즐기는 자리물회가 있다. 갓 잡은 싱싱한 자리돔을 뼈째 썰어 채소와 함께 막된장으로 양념한 뒤 시원한 물을 부어 먹는다. ‘여름철 자리물회 다섯 번만 먹으면 따로 보약이 필요 없다’고 할 만큼 제주 사람들의 대표 여름 특식이다. 자리물회는 식초를 뿌려 만들지만 제주토박이들은 여기에 더 톡 쏘는 빙초산을 한 방울 떨어뜨려 먹는다. 제피나무 잎을 약간 넣으면 향도 좋고 비린내도 가신다. 섶섬 바다 절경으로 유명한 서귀포 보목포구 앞바다가 주산지로 마침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이 일대에서 활자리돔 즉석 시식, 자리돔 맨손으로 잡기, 대나무 고망낚시, 통통배 타고 보목바당 유람 등 자리돔 축제가 열린다. 물회는 불포화지방산과 칼슘 등 영양이 풍부하고 시원하고 고소해서 더위를 떨치는 음식으로 딱 맞다. 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김동완의 주말의 운세] 2019년 5월 19일
  • [김동완의 주말의 운세] 2019년 5월 18일
  • 군 장성 10명 ‘北 발사체’ 소식에도 계속 골프 쳐

    북한이 첫 번째 ‘단거리 발사체’를 쏜 지난 4일, 주말 골프를 치던 일부 군 장성들이 발사 소식이 전해진 이후에도 계속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실이 육군 인사사령부에서 받은 ‘긴급 요구자료답변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육·해·공군 3군 통합기지인 충남 계룡대에 있는 골프장을 이용한 장성은 총 16명이었다. 이 중 6명은 북한의 발사체 발사 소식이 전해진 오전 9시 이후 골프를 중단하고 서둘러 복귀했지만, 10명은 골프를 중단하지 않았다. 또 이날 영관급 이용자 133명 중에 운동 중지 후 복귀한 영관급은 단 6명이었다. 이날 하루 동안 현역 군인 195명을 포함해 총 326명이 계룡대 골프장을 이용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6분부터 10시 55분까지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에서 단거리 발사체와 240㎜, 300㎜ 대구경 방사포를 쏘며 화력타격 훈련을 벌였다. 2017년 11월 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발사 이후 약 17개월 만에 북한이 발사체를 쏘면서 국방부 및 합동참모본부는 비상 대응에 나섰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었다. 군에 대해 기강해이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하 의원은 “왜 10명이나 되는 장군들은 계속 골프를 치고 있었는지 군은 국민께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위기조치 상황에 따라 작전기관 인원들은 예외 없이 복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계속 골프를 친 장성들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통일부 차관에 서호 靑 통일비서관 유력

    靑비서관 6~7명 인선도 이달 마무리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주 초 7개 안팎 부처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석이거나 교체 대상인 청와대 비서관(1급) 6~7명 인선도 이달 중 매듭지어질 전망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16일 “차관급은 늦어도 주말까지는 이뤄질 것”이라며 “차관 승진으로 공석이 생긴 비서관까지 포함해 후속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2017년부터 재직했던 ‘장수 차관’을 바꿔 주는 한편 집권 3년차를 맞아 공직사회 분위기를 쇄신하고 국정 성과 창출에 집중하려는 의도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 후임으로는 서호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 비서관 후임에는 김창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부소장이 거론된다.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역시 교체 가능성이 점쳐진다. 금융위원회 김용범 부위원장은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부터 자리를 지킨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임대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차관급)도 교체 대상으로 거론된다. 청와대에서는 이미 사표가 수리된 신미숙 전 균형인사비서관 후임을 물색 중이다. 내년 총선에 출마할 김봉준 인사비서관도 교체된다. 주현 중소벤처비서관과 유민영 홍보기획비서관, 현 정부 출범 때부터 몸담았던 A비서관도 교체될 것이란 얘기가 나온다. 청년비서관도 신설된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부고] 박영석(TV조선 국제부장)씨 부친상

    △박수성(전 중앙대병원 원장)씨 별세, 박신석(고려대 기계공학부 교수)·박영석(TV조선 국제부장)씨 부친상, 이수·김미리(조선일보 주말뉴스부 차장)씨 시부상 = 16일 오후 1시21분께,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7호실(17일부터 1호실), 발인 18일 오전 5시. 02-860-3507(17일부터 02-860-3501)
  • ‘현지에서 먹힐까3’ 핫도그 판매 도전 ‘반응 보니..’ [공식]

    ‘현지에서 먹힐까3’ 핫도그 판매 도전 ‘반응 보니..’ [공식]

    셰프 이연복이 이끄는 ‘복벤져스’가 미국 최초 주말 장사에 도전한다. 16일 방송되는 tvN ‘현지에서 먹힐까3 미국편’에서 복벤져스는 LA 최고 테마파크에서의 첫 주말 장사에 도전한다. 지난 ‘엔젤시티 브루어리’에서 한국식 치킨 세트로 현지 입맛 저격에 나섰던 복스푸드가 새로운 장사지에 입성하는 것. 미국 최고의 롤러코스터 테마파크 ‘식스 플래그 매직 마운틴’에 들어간 멤버들은 개업 이후 첫 주말 장사에 설레는 마음도 잠시, 남녀노소가 모두 모이는 놀이동산인 점을 고려해 특별 메뉴를 준비한다. 놀이공원을 접수하기 위한 복스푸드의 야심작이자 한국 최고의 간식 핫도그가 일명 ‘K도그’라는 메뉴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에서 현지인들의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드는 핫도그의 정체가 일부 공개됐다. “핫도그가 너무 잘 나간다”라며 놀라워하는 존박과 “미국에서 짜장면 집을 차려야겠다”라고 할 정도로 쉴 틈 업이 요리에 열중하는 이연복의 모습이 다섯 번째 장사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또한 미국 현지의 입맛을 사로잡은 복스푸드 스테디셀러 ‘짜장면’과 영원한 코리안 소울푸드 ‘양념치킨’도 재 등판한다. 비장의 메뉴들로 똘똘 무장하고 LA 놀이공원 공략에 나선 복스푸드가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소울푸드 삼대장으로 장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성폭행 싫어하는지 몰랐으니 무죄” 법원 ‘솜방망이 처벌’에 日사회 ‘분노’

    “성폭행 싫어하는지 몰랐으니 무죄” 법원 ‘솜방망이 처벌’에 日사회 ‘분노’

    주말인 지난 11일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의 3개 대도시에서는 ‘플라워 데모’(꽃 시위)라는 이름의 집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저마다 손에 꽃을 들고 있었다. 이들은 성폭행 가해자에 대한 법원의 잇딴 무죄 판결에 항의하기 위해 모인 성폭력 피해자와 인권단체 회원들이었다. 최근 일본에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들에 대한 무죄 선고가 잇따르면서 피해자 및 관련단체 등의 집회, 법률 개정 요청 등 단체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상식적으로 유죄가 확실시되는데도 무죄가 선고되고 있는 것은 일본 형법이 ‘저항할 수 있느냐 없느냐’ 여부를 성폭행 처벌의 절대적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성폭행 무죄 선고 4건이 줄줄이 이어진 게 기폭제가 됐다. 3월 12일 후쿠오카지법이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에 대해 “여성이 성관계를 싫어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무죄를 선고한 것을 비롯해 시즈오카지법, 나고야지법 등에서 연달아 피고인들이 무죄로 풀려났다. 특히 26일 나고야지법에서 친딸(19)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에 대해 무죄가 선고되면서 사람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재판부는 딸이 성관계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점과 14세 때부터 성적 학대를 받아 ‘저항하기 어려운 심리상태’였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항거불능 상태는 아니었다”고 무죄의 이유를 댔다.성폭력 피해자들로 구성된 단체 ‘스프링’은 지난 13일 ‘동의없는 성관계’의 경우 ‘저항 불능’ 여부 등과 상관 없이 무조건 처벌이 가능토록 하는 조항을 형법에 신설해 달라는 내용의 요청서를 법무성(한국의 법무부)과 최고재판소(대법원) 양쪽에 제출했다. 최고재판소에 대해서는 성폭력 피해의 실태 및 이해를 바탕으로 모든 재판관에 대해 연수를 실시할 것도 함께 요구했다. 13세부터 20세까지 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던 피해자인 야마모토 준(45)스프링 대표는 나고야지법 판결에 대해 “나 자신도 아버지에게 저항하기는 어려웠다”면서 “동의없는 성행위가 죄로 인정되지 않는 것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바꿔야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성폭력 피해자 및 인권단체들은 지난달 26일부터 인터넷에서 형법 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일본을 제외한 많은 나라에서 동의없는 성관계는 이유를 불문하고 형사처벌 대상으로 삼는 등 피해자의 관점에 성범죄의 범위를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형법을 개정해 ‘동의가 있었는지 여부’만 형사처벌의 잣대로 삼거나 ‘친족이나 교사, 회사 상사 등 지위나 관계를 이용한 성관계’를 포괄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 기준을 새로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서명 참여자는 현재 3만명을 넘어섰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초여름에 더 특별한 제주 사려니숲 걸어요”

    “초여름에 더 특별한 제주 사려니숲 걸어요”

    제주도는 ‘제11회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를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려니숲길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산림문화체험사려니숲길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자연휴식년제에 들어가 출입이 제한된 물찻오름이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개막식은 25일 오전 10시 남조로변 서귀포시 붉은오름입구 특설무대에서 도민 및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식전행사에서는 사려니숲 홍보대사인 가수 신형원과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의 합동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가수 범스, 홍조밴드 등이 참여하는 숲속의 작은 음악회와 제주도 사진일기 저자인 강경식 작가와 동화작가 오하나씨가 진행하는 북&토크 콘서트가 개최된다. 행사 기간 주말(25·26일, 6월 1·2일)에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숲길 탐방을 체험할 수 있고, 숲속 테마 체험교실, 리본 소원 달기, 재활용 자동수거 보상기 홍보캠페인 ‘나한티 폽서’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도는 이번 행사 기간 성판악 코스와 사려니오름 코스 등 평상시 출입이 통제된 코스를 개방할 계획이며, 특히 자연휴식년제에 들어간 물찻오름을 한시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물찻오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름 입구에 도착한 탐방객에 한해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다. 30분 간격으로 20명 단위로 입장할 수 있다. 사려니숲길은 제주 비자림로의 봉개동 구간에서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의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다. 총길이는 약 15㎞이며 숲길 전체의 평균 고도는 550m다. 숲길 양쪽을 따라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산딸나무, 편백나무, 삼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자라는 울창한 자연림이 넓게 펼쳐져 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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