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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 마시다가”…우크라 르비우 미사일 폭격으로 민간인 7명 사망

    “커피 마시다가”…우크라 르비우 미사일 폭격으로 민간인 7명 사망

    우크라 서부에서 첫 민간인 사망자“이제 우크라이나에 안전한 곳은 없다”러시아의 침공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피란처로 여겨졌던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에 미사일 5발이 떨어지면서 첫 민간인 사망자가 나왔다. 르비우가 피란민의 거점 역할을 했던 만큼 주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커피 마시며 근무 준비하던 주민들, 폭격으로 사망” 18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안드리 사도비 르비우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오전 르비우에 미사일 5발이 떨어져 최소 7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르비우에서 5명이 다친 적이 있지만 사망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르비우 당국에 따르면 미사일은 창고 3곳과 차고 1곳 등에 떨어졌으며, 당시 해당 시설에는 사람들이 모여 근무 전에 커피를 마시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르비우 등 러시아와 먼 우크라이나 서부는 다른 지역에 비해 전쟁의 영향을 덜 받아 상대적으로 안전한 피란처로 평가받아왔으며 피란민 수만명이 인접국 폴란드로 가기 전 거치는 거점 역할을 해왔다.최근 르비우에서는 통금 시간이 오후 11시까지로 연장됐고, 주말 동안 도심 술집과 교회 등이 인파로 북적이기도 했다. 공격 전날은 전쟁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로 들어오는 사람이 피란가는 사람 숫자를 앞지른 날이었다. “그들은 사람이 아니다”…주민들 큰 충격 러시아가 지난달 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전선에서 철수하고 동부 돈바스 지역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만큼 주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이날 공격으로 숨진 20대 남성의 부모는 “사람이 이런 짓을 할 수 없다. 그들은 사람이 아니다. 야만적인 침략자들이다”라고 비통해했다. 폭격 지점 인근에 사는 70대 주민은 “오전 8시 직전 사이렌 소리를 들었지만 자신은 안전할 거라 여겨 무시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폭격의 충격 때문에 바닥에 쓰러졌다며 “너무 겁이 났다. 모든 게 흔들리고 모든 유리가 산산조각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그는 “멍한 상태로 거리에 있다가 지하실로 대피하라는 이웃 주민의 외침을 들었다”면서 “심장이 쿵쾅거렸다. 로켓 공격이 아니라 (충격파였던 만큼) 운이 좋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공격 당시 버스정류장에 있던 다른 주민은 “르비우가 공격받았을 거라고는 믿을 수 없었고 처음에는 가스 폭발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지도자들의 결정으로 일반인들이 헛되이 죽는다”면서 “매우 겁이 났다. 이건 잘못됐다. 큰 죄다”라고 비판했다. 폭격 지점에서 1.5㎞ 떨어진 곳에 있었다는 또 다른 주민은 “불안하다. 이게 무엇을 위한 건지 이해할 수 없다”며 불안감에 떨었다.사도비 시장은 취재진과 만나 “이제 우크라이나에 안전한 곳과 안전하지 않은 곳의 구분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모두가 안전하지 않다”면서 이번 공격으로 시민들이 공습경보를 더 진지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러, 기함 침몰하자 수도·서부에 미사일 공격 재개 러시아는 최근 흑해에서 자국 기함 모스크바호가 침몰하자 키이우와 서부 지역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재개했다. 러시아는 모스크바호 침몰 원인이 폭풍우로 인한 탄약 폭발과 화재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군이 쏜 넵튠 지대함 미사일 두 발이 모스크바호에 명중해 침몰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격침설을 부인하던 러시아는 보복이라도 하듯 함선 침몰 직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의 넵튠 미사일 제조 시설을 공습해 우크라이나의 주장에 힘이 실린다. 모스크바호는 길이 187m, 폭 21m에 승무원이 약 500명 이상 선승할 수 있는 미사일 순양함으로 러시아 흑해 해군력의 상징이다. 모스크바호가 우크라이나의 미사일 공격으로 침몰하면서 러시아는 자존심에 상당한 상처가 났다.
  • 걸핏하면 일가족 몰살... 공포에 떠는 에콰도르 주민들

    걸핏하면 일가족 몰살... 공포에 떠는 에콰도르 주민들

    남미 에콰도르에서 또 일가족 몰살사건이 발생,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잔혹한 사건은 17일 새벽(이하 현지시간)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의 몬테시나이라는 곳에서 발생했다. 가족이 모두 곤히 잠들어 있는 주택을 일단의 괴한들이 급습, 총을 난사하고 도주했다.  경찰은 "총성에 잠이 깬 이웃들의 증언을 종합하면 사건이 발생한 시간은 새벽 3시쯤"이라며 "현재로선 이게 사건에 대해 파악한 유일한 사실관계"라고 말했다.  무자비한 살인극이 벌어진 집에는 가족 8명이 잠자고 있었다. 범인들은 기관총을 난사한 듯 가족들은 여러 발의 총을 맞고 숨졌다.  수사 관계자는 "마치 학살이 자행된 전쟁터 같았다"며 "몇몇 경찰은 현장을 살펴 보다 끔찍함을 견디지 못하고 집을 박차고 나갔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괴한들의 공격으로 부부와 그의 세 자녀, 사위와 2살 된 손자 등 7명이 사망했다.  기적처럼 목숨을 건진 3살 여자어린이가 유일한 생존자였다. 경찰은 당장은 돌봐줄 사람이 남지 않은 3살 여자어린이를 친척들에게 넘겼다.  사건은 원한에서 비롯된 복수극으로 보인다. 경찰은 "좀 더 수사를 해봐야겠지만 가족 중 마약판매와 절도 등 범죄에 연루된 사람이 있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며 "지금으로선 범죄와 관련 있는 복수극이었을 가능성에 가장 무게가 실린다"고 밝혔다.  에콰도르에선 최근 들어 비슷한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6일 과야킬의 라스말비나스에선 주말 오후를 맞아 집 밖에 의자를 내놓고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일가족 7명이 총격을 받고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오토바이를 타고 출현한 괴한들은 가족에게 총을 난사한 뒤 도주했다. 거리에서 한꺼번에 일가족 7명이 살해되면서 동네는 아비규환이 됐다.  당시 주민들은 "이제는 어디에서 총알이 날아올지 모른다. 겁이 나서 집 밖으론 한발짝도 나가지 못하겠다"며 공포에 떨었다.  이에 앞서 1월엔 과야킬 남부 해변에서 기관총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기관총으로 중무장한 괴한 20여 명이 배를 타고 등장, 하선하더니 무턱대고 사람들을 향해 총을 난사했다. 이 사건으로 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 
  • [STOP PUTIN] BBC 체크 “두 장의 사진과 동영상 모스크바호 맞는듯”

    [STOP PUTIN] BBC 체크 “두 장의 사진과 동영상 모스크바호 맞는듯”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침몰했다고 러시아 정부가 공식 발표한 흑해함대의 기함(旗艦) 모스크바호가 침몰되기 전의 모습을 담은 사진 두 장과 3초짜리 짧은 동영상이 온라인에 나돌고 있다. 영국 BBC는 사진들과 동영상에 나타난 함선이 순양함인 모스크바호의 외형과 디자인이 일치한다고 18일 보도했다. 러시아는 이 전함의 침몰 원인을 전날 탄약 창고가 폭발해 화재가 일어났고 14일 예인하던 중 폭풍우 속에 예인하다 선체가 균형을 잃어 침몰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는 넵튠 미사일 두 방이 선체를 명중해 화재가 발생, 결국 가라앉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사진들을 보면 어느 쪽의 주장도 뒷받침하지 못한다며 러시아 주장대로 14일 폭풍우가 있어 보이지도 않는다고 방송은 전했다. 사진들은 14일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영상은 구조하던 선박 위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데 멀리 모스크바호가 이미 많이 항만 쪽으로 기울어져 보인다. 오른쪽에 러시아 샤흐터(Shakhter)로 추정되는 예인선이 보인다. 연기가 함선 밖으로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건현(乾舷)의 일부가 심하게 손상돼 있다. 한 장의 사진에서 건현의 다른 부분에도 구멍이 있는데, 이는 군함에 상당한 양의 침수가 있었음을 시사한다. 또 모든 구명정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도입된 우크라이나산 넵튠 미사일 두 발로 모스크바호를 성공적으로 타격했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들은 우크라이나의 주장에 손을 들어줬다. 러시아는 폭발 후 손상을 입었고 “거친 바다” 때문에 침몰했다고 주장한다. 시간에 따라 상황이 바뀌었을 수 있지만 동영상에는 폭풍우로 인해 모스크바호가 침몰했다는 크렘린궁의 초기 주장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없다. 러시아 국방부는 침몰하기 전 성명을 통해 “선박이 심각하게 손상됐다. 선원 전원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BBC는 이 주장을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현창(玄窓) 주변 외에 어두운 표시가 외부 공격과 일치하는 손상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추정했다.방송은 동영상을 3명의 해양 전문가에게 보여줬는데 모두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손상으로 보인다고 동의했지만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놓고 갈라졌다고 전했다.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의 조너선 벤담은 사진의 함선이 분명히 슬라바급 순양함이며 “아마도” 모스크바 호인 것 같다고 결론내렸다. 그는 넵튠 미사일을 맞고 손상이 상당 시간 지속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지만 다른 원인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배의) 항만 쪽에서 연기가 나오는데 수표면에 바짝 붙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건 바다에 가라앉듯 날아오는 미사일에 맞았음을 의미할지 모른다. 넵튠 미사일이 그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해군 구축함을 지휘했던 제독 출신 크리스 패리는 미사일 피격에 의한 손상임을 확신한다고 했다. “배의 측면이 폭발해 움푹 패인 게 보이지 않나. 내부 폭발이었다면 안쪽이 아니라 바깥쪽으로 튀어나와 있어야 한다. 하지만 동영상을 보면 뚫고 들어가 2차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 의심의 여지 없이 한둘의 미사일을 맞은 것이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군 지휘관 출신은 연기가 많이 뿜어져 나오는 것은 미사일이 갑판 위를 때린 뒤 연료가 유출돼 2차 화재로 이어진 것이라고 했다. “갑판 위가 결박돼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함선 전체가 불타버린 것처럼 보인다. 내 생각에 연료가 갑판 위를 계속 흘러 뒤쪽 끝까지 흘러간 것 같다.” 군사 전문가 시드하스 카우샬은 화재 피해를 주로 입은 곳이 “대공포 탄약이 있던 곳”이라며 “유력한 하나의 가설은 1차 타격으로 인해 화재가 시작됐고 예열됐다가 대공포 탄약고가 폭발한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BBC는 모스크바호 침몰로 40명이 사망했다는 러시아 독립언론 ‘노바야 가제타 유럽’의 보도를 전했다. 이 매체는 이 함선에서 복무한 해군 병사와 모친의 통화 내용을 인용, 40명 정도가 죽고 다수가 실종됐으며 더 많은 승조원이 다쳤다고 전했다. 이 모친은 모스크바 호가 우크라이나에서 날아온 미사일 세 발을 맞고 침몰했으며, 승조원들이 폭발로 팔다리를 잃는 등 크게 다쳤다는 아들의 발언을 전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도 러시아 소셜미디어에서 모스크바호 승조원인 남편의 사망을 확인하는 한 여성의 게시글이 나돌았다고 보도했다. 게시글에서 이 여성은 승조원 27명이 실종됐다고 주장했다. 이 글의 사진에는 “우리의 영웅이 임무 수행 중 숨졌다. 그는 함선을 살리기 위해 최후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다”는 설명이 달렸다. 그녀의 주장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계정은 곧 비공개로 전환됐다. 또 다른 러시아 소셜미디어 게시물에는 모스크바호 조리병으로 근무하던 아들이 실종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는 한 부부의 주장이 실렸다. 이 글도 나중에 삭제됐다. 부부는 지난 주말 아들을 찾아 크림 반도의 한 병원에 갔다가 심한 화상 등으로 입원한 모스크바호 선원 200명가량을 봤다고 러시아 매체 더 인사이더에 말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해군 참모총장인 니콜라이 예브메노프 제독과 두 명의 장교가 해군 장병 약 100명을 사열하는 26초 분량의 동영상을 공개하며 모스크바호 장병들이 건재함을 과시했다. 장병들이 모스크바 호에서 구조된 승조원이고 이들은 계속 해군에서 복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 안에서도 군을 향한 질타가 나오고 있다. 더타임스에 따르면 유명 시사평론가이자 인기 TV프로그램 진행자인 블라디미르 솔로비요프가 최근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격분했다. 어떻게 해야 배를 잃을 수 있나 설명 좀 해보라”고 흥분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주장대고 넵튠 미사일이었는지,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알 바가 아니다”며 “언제부터 군함이 미사일 타격을 두려워했나. 그런 공격을 방어하는 장비도 달려 있지 않나. 화재 보호 시스템은 어떻게 된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문은 그의 발언이 통상 크렘린궁의 생각을 반영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고 덧붙였다. 옛소련 시절 우크라이나에서 건조된 모스크바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해군 공격을 주도했으며, 그 결과 우크라이나가 상징성을 노려 타격하게 됐다. 전쟁 초기에 흑해의 즈미니(뱀)섬을 방어하는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에 항복을 강요했다가 한 수비대원으로부터 “엿이나 먹어” 욕설을 들은 것도 모스크바호였다. 우크라이나 우정청은 지난 12일 한 대원이 가운뎃손가락 욕을 하는 기념우표를 발행, 국민들의 저항 의지를 북돋게 했다.
  • 야구 마케팅에 심혈 기울이는 ‘용진이 형’ [재계 블로그]

    야구 마케팅에 심혈 기울이는 ‘용진이 형’ [재계 블로그]

    # ‘용진이 형’(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별명)이 지난 주말(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 마운드 위에 섰다. SSG랜더스가 10연승을 하면 시구하겠다는 팬들과의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다. 검정 운동화에 등번호 99번을 달고 모습을 드러낸 그는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바깥쪽 원바운드 볼을 던졌다. 어깨 통증에도 시구를 감행했다는 그에게 팬들의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야구단 인수·운영 2년차인 정 부회장이 야구장 곳곳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권위와 엄숙함을 내려놓은 ‘동네 형’ 이미지에 야구 사랑에 진심을 보이는 행보가 그룹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수 당시부터 그가 강조해 온 ‘본업과의 연계 마케팅’도 연일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8일 업계 등에 따르면 SSG랜더스는 지난 3월 40억여원을 들여 1군 클럽하우스를 리뉴얼하고 2군에도 5억원 규모의 실내연습장 공조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선수단 환경 개선에 일조하겠다는 공약을 차례로 지켰다. 아마추어 야구 산업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아마고교야구대회도 신설하고, 고교동창야구대회도 후원한다. 정 부회장은 지난 11일 신세계 이마트배 제1회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도 정장 차림으로 마운드에 오른 바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정 부회장은 랜더스 경기 대부분을 챙겨 볼 뿐만 아니라 타 구단 경기 하이라이트까지 볼 정도로 야구에 대한 애정이 깊다”면서 “정 부회장의 야구 사랑은 신세계그룹의 사업과 랜더스의 야구를 연결하는 한편 대한민국 야구판 전체를 키우고자 하는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불암산 힐링타운 옆에 웬 아파트?”

    “불암산 힐링타운 옆에 웬 아파트?”

    “노원구의 자랑인 불암산과 철쭉동산이 민간 개발로 훼손되는 것을 반드시 막겠습니다.” 서울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 바로 옆 빈 땅에 33층짜리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18일 노원구에 따르면 주민들은 최근 ‘불암산 자연경관 보존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불암산 자연경관 훼손을 막고 인근 주민들의 조망권을 지키기 위해서다. 문제가 된 개발부지는 옛 노원자동차학원이 있던 곳이다. 과거 이 부지 주변에 불법 음식점이 많고 쓰레기가 방치돼 있어 구가 예산을 들여 나비정원, 철쭉동산, 산림치유센터 등을 조성해 현재의 ‘힐링타운’이 됐다. 이런 가운데 힐링타운 인근 부지를 950억원에 사들인 부동산 개발업체 A사가 고층 아파트를 지어 버리면 주민들의 휴식권과 조망권을 해친다는 게 비대위의 설명이다. 지난 주말 시작한 서명운동에 주민 5800여명이 동참했고, 비대위는 한 달간 서명운동을 이어 갈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는 서울시청 앞에서 1인 피켓시위도 벌인다. 개발부지는 현재 제1종 일반주거지역이라 준주거지역으로 도시계획을 변경해야 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수 있다. 비대위 공동위원장을 맡은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불암산 힐링타운은 수년에 걸쳐 많은 사람이 힘을 합쳐 만든 노원구에서 손꼽히는 주민 휴식처”라며 “서울시가 도시계획 변경에 대해 명확히 반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 도시계획 변경 신청이 공식적으로 접수된 게 없다”며 “검토도 해 보지 않아서 변경 가능 여부를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A사 측은 “해당 부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 완도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3년만 개최, 관광객 몰려

    완도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3년만 개최, 관광객 몰려

    3년 만에 개최된 전남 완도군의 2022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에 6천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려 봄 정취를 즐겼다. 지난 4월 9일부터 ‘2022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를 시작한 완도군은 지난 주말에만 6천 명이 넘는 상춘객이 청산도를 찾아 봄 정취를 만끽했다며 일상 회복을 기대했다. 3년 만에 열리는 ‘2022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청산도의 봄, 회복의 시작’을 주제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완도군은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개최로 주변 관광지와 지역 상권도 활기를 되찾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종종 문을 닫아야 했던 완도타워는 지난주 말1,400여 명이 다녀갔으며, 완도연안여객선터미널은 청산도행 여객선을 이용하기 위한 방문객들로 붐볐고, 식당은 늦은 시간까지 손님들로 북적였다. 청산도는 약 2천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섬으로 푸른 바다와 산, 구들장 논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져 지난 2017년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매년 봄 유채꽃과 청보리밭 등 11개 코스의 슬로길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슬로걷기축제를 개최했으나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다.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오는5월8일까지 계속되며,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 행사 위주로 진행되고 온라인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한다.
  • ‘보석 석방’ 조광한 남양주시장 ‘호흡 곤란’ 입원…19일까지 정밀검사

    ‘보석 석방’ 조광한 남양주시장 ‘호흡 곤란’ 입원…19일까지 정밀검사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18일 오후 업무 현장 점검을 마치고 이동하던 도중 심장 등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을 겪고서 병원에 입원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보석 다음 날인 지난 13일 방역체계 점검을 시작으로 그동안 추진한 사업을 임기 내 마무리하고자 주말까지 펀 그라운드, 청학 밸리 리조트와 이석영 광장 등 현장을 둘러봤다. 왕숙 신도시 TF(전담반) 등 구속 기간 자리를 비워 미뤄둔 각종 회의도 주재했다. 조 시장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화도 근린공원 등 3개 현장을 둘러봤으며 점심 후 이동 중 이상 증세를 느끼고서 입원했다. 조 시장은 19일까지 정밀 검사를 받은 뒤 검사 결과에 따라 입원 여부와 일정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조 시장은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6월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아 법정구속 된 뒤 항소했으며 재판부로부터 지난 12일 보석을 허가받아 구속 56일만에 석방됐다.
  • [포토] 한미연합훈련 시작…문 대통령 임기 중 ‘마지막’

    [포토] 한미연합훈련 시작…문 대통령 임기 중 ‘마지막’

    한미 양국 군이 18일 9일간의 일정으로 상반기 연합지휘소훈련을 시작한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의 연합지휘소훈련은 한반도 전쟁 발발 상황을 가정한 방어(1부)와 반격(2부) 등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실제 장비와 병력은 동원되지 않는다. 합동참모본부는 “실병기동훈련은 없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장병들의 연합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연합방위태세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는 주말을 제외하고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훈련 기간 북한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연합 감시 및 대비태세를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문재인 정부에서 실시되는 마지막 한미 연합훈련이다. 한미는 지난해 양국 국방부 장관이 주관한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위한 미래연합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FOC) 평가를 올해 실시하기로 합의했지만, 이번 전반기 훈련 중에는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연합지휘소훈련은 특히 최근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북한이 열병식을 개최할 것으로 보이는 ‘조선인민혁명군(항일유격대) 창건 90주년’(4월 25일)과 맞물려 있어 주목된다. 이번 열병식에서는 북한이 신형 다탄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나 소형 핵탄두를 탑재 가능한 신형 중·단거리 탄도미사일의 공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한미는 연합지휘소훈련 시행에 앞서 지난 12∼15일에는 사전연습격인 ‘위기관리 참모훈련’(CMST)을 한국 합동참모본부 주도로 이미 실시했다. CMST는 전쟁 발발 전의 돌발 사태를 적절히 관리해 위기 발생 이전의 상태로 돌려놓는 방안을 점검하는 훈련이다.
  • ‘거리두기 해제’ 첫날 신규 확진 4만 7743명…68일 만에 5만명 밑돌아

    ‘거리두기 해제’ 첫날 신규 확진 4만 7743명…68일 만에 5만명 밑돌아

    신규 확진자, 1주일 전 월요일의 절반 수준사망 132명·위중증 850명…꾸준히 감소 추세마스크를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는 18일 국내 오미크론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명대까지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만 7743명 발생해 누적 1635만 349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월 9일(4만 9546명) 이후 68일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5만명 아래를 기록했다.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영향이 반영된 것이지만 1주일 전 월요일인 지난 11일(9만 917명)과 비교해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32명으로 직전일(203명)보다 71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1224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850명으로 이틀 연속 8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닷새 연속 세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이날 0시 기준 48.5%로 전날(46.9%)보다 1.6%p 늘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50.3%다. 입원 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는 재택치료자는 74만 2367명으로 이 가운데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6만 5954명이다.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감염경로를 살보면 국내발생 4만 7729명, 해외유입 14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경기 1만 3926명, 서울 7345명, 인천 2487명 등 수도권에서 2만 3758명(49.8%)이 나왔다. 해외유입까지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1만 3926명, 서울 7345명, 경북 2789명, 인천 2487명,충남 2404명, 경남 2364명, 전남 2132명, 전북 2066명, 광주 1950명, 강원 1851명, 대전 1736명, 대구 1626명, 충북 1451명, 부산 1351명, 울산 932명, 제주 853명, 세종 474명이다.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들면서 이날부터 마스크를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종료됐다. 사적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이 모두 사라졌고, 마스크 착용 의무는 거리두기 해제 후 2주간 유행 상황을 지켜본 뒤 해제 여부를 검토한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8%(누적 4452만 6494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3%(누적 3300만 8773명)가 마쳤다. 이날부터는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4차 접종 사전 예약도 시작된다. 60세 이상 가운데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났다면 4차 접종 대상이다. 사전예약자들에 대한 접종은 오는 25일부터다.
  • 봄꽃 향기 가득, 세종청사 옥상정원으로 오세요

    봄꽃 향기 가득, 세종청사 옥상정원으로 오세요

    코로나19 이후 외부 관람을 중단했던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 다시 열렸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18일부터 세종청사 옥상정원 관람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옥상정원은 평일 5회(10시, 11시, 14시, 15시, 16시) 관람할 수 있으며, 주말 개방은 방역지침 완화에 맞춰 확대할 예정이다. 청사관리본부는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들이 봄의 기운과 생동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팬지와 튤립, 꽃잔디 등 다양한 봄 초화류를 식재하여 옥상정원을 정비했다. 아울러, 나무와 숲을 전문적으로 설명해주는 ‘숲 해설 서비스’를 통해 풍성하고 알찬 관람이 되도록 했다. 관람 신청은 네이버 홈페이지에서 ‘세종청사 옥상정원 관람신청’을 이용하거나 세종청사 종합안내동에 위치한 접수처(당일 현장 접수 가능)에서 할 수 있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옥상정원 관람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수요자 중심의 관람서비스 제공을 위해 후기공모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세종로의 아침] 롱코비드, 코로나19의 짙고 긴 그늘/최병규 체육부 전문기자

    [세종로의 아침] 롱코비드, 코로나19의 짙고 긴 그늘/최병규 체육부 전문기자

    고교 동창 P가 지난 주말 한국 땅을 밟았다. 43년 전 목사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 간 그는 당시까지 미국 동남부에 남아 있던 인종차별의 벽을 뚫고 자수성가했다. 아들딸 모두 시집·장가 보내고 안락한 노후를 맞는 듯했던 그는 그러나 갑자기 찾아온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을 얻었다. 요양을 위해 조국에서의 일년살이를 계획한 그는 “이게 어쩌면 마지막 여행일 수도 있겠다”고 했다. 한국행은 우여곡절 끝에 이뤄졌다. 미국 국적인 그는 적법한 장기 체류를 위해 재외동포(F4) 비자를 현지 영사관에 신청하려 했지만 비대면 예약을 하는 데만 2주가 걸렸다. 마무리되지 않았던 호적을 정리하는 데만 여섯 달이 걸린다고 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문을 좁힌 영사관 방문 절차 탓이었다. 결국 그는 미국에서 한국 비자를 받는 걸 포기하고 한국행을 감행했다. 일단 무비자로 입국해 법무부 외국인청에서 체류 자격을 변경하겠다는 요량이었다. 대행비 100여만원이 아깝지 않다고 했다. 15시간을 날아 도착한 인천공항은 3년 전 마지막 방문 때와는 모든 게 생소했다. 그때는 양국 간 비자 면제 협정 덕에 한결 수월했지만 이제는 ‘전자여행허가서’(K-ETA)를 따로, 그리고 미리 준비해야 했다. 검역 절차와 시간을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질병관리청이 만들고 시행하기 시작한 ‘사전검역정보’(Q-Code)를 사전에 식구별로 일일이 구축하는 데만 꼬박 한나절이 걸렸다고 했다. 미국 출발 전 한 차례 받았던 PCR 검사를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또 받았다. 음성으로 확인되면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건 그나마 다행이었다. 입국 완화 조치가 내려지기 전인 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90일 이하의 단기 체류자는 직계 사촌 이내 혈족이 없으면 예외 없이 일주일 동안 자가 격리를 해야 했다. P는 자가 격리를 피하려고 국내 유일의 친척인 자신의 이모님을 통해 호적등본을 미국으로 공수받아 가족관계 증명을 준비하기도 했다. 어렵사리 고향 땅에 도착해 첫날을 보낸 P의 걱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기본 2차 접종을 마쳤지만 부스터샷 이전인 그는 ‘잠재적 감염 위험자’다. 자신의 기저질환 때문에 위험 정도가 일반인보다 높다. 코로나19를 넘어 오미크론에 대한 걱정은 P뿐 아니라 지난달 인구의 20%인 ‘확진 1000만명 시대’를 맞은 우리에게도 별반 다르지 않다. 정부는 지난 15일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계획’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18일부터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첫 행정명령이 내려진 2020년 3월 22일 이후 757일, 약 2년 1개월 만이다.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다면 사실상 완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이다. 그런데 ‘종식’이 아니라 ‘동거’가 눈앞에 펼쳐질 상황이라면 ‘함께 사는 삶’에 대한 대비책이 완벽한지도 살펴봐야 한다. 이른바 ‘롱코비드’가 넘쳐나고 있기 때문이다. 롱코비드는 의학적인 진단명이 아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를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람이 적어도 2개월, 통상 3개월 동안 다른 진단명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증상을 겪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우리보다 일찍 더 많은 확진을 겪었던 미국과 유럽에서는 관련 연구들이 최근 하나둘씩 나오고 있지만 국내에선 아직 롱코비드에 관한 통계나 실증 연구를 찾기가 쉽지 않다. 지난 1월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후유증센터를 만들어 달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국내 감염병 전문가들은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국내 환자가 전체 확진자의 90% 이상인 만큼 오는 5~7월이면 롱코비드가 본격적으로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경고한다. 팬데믹 터널의 끝은 어디일까. 크게 드리운 그늘은 더 짙고 한없이 길기만 하다.
  • [속보] 오후 9시까지 전국 확진자 4만6783명…전날 절반 수준

    [속보] 오후 9시까지 전국 확진자 4만6783명…전날 절반 수준

    일요일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5만명 ↓지난 2월 이후 10주만정부, 내일부터 거리두기 조치 전면 해제국내 오미크론 변이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17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6000여명을 기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4만6783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9만1566명보다 4만4783명 줄었다. 유행 감소세에 주말 검사 수가 줄어든 영향이 맞물리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절반 수준이다. 일요일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수가 5만명 아래가 된 것은 지난 2월 6일(2만7710명) 이후 10주만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집계치는 1주 전인 지난 10일 동시간대 집계치(8만9496명)와 비교하면 4만2713명, 2주 전인 지난 3일(12만7892명)보다는 8만1109명 적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8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만3577명(50.4%), 비수도권에서 2만3206명(49.6%)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3827명, 서울 7345명, 경북 2775명, 충남 2481명, 인천 2405명, 경남 2366명, 전북 2071명, 강원 1851명, 대구 1526명, 충북 1451명, 울산 932명, 부산 924명, 제주 803명, 세종 474명 등이다. 지난 11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만917명→21만732명→19만5397명→14만8431명→12만5846명→10만7916명→9만3001명으로 일평균 약 13만8891명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의료체계도 안정적이라고 판단해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전면 해제한다.
  • 미국 답사단, 이번주 방한할듯…한미정상회담 새달 20일 가능성

    미국 답사단, 이번주 방한할듯…한미정상회담 새달 20일 가능성

    사전답사단, 23일쯤 올듯회담 준비 가속화 전망‘용산시대’ 회담 후보지 압축국방컨벤션센터·국립중앙박물관 등김건희 여사 등장할까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간 첫 한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미국측 사전답사단이 이번주 한국을 방문한다. 정상회담은 새달 20일 또는 21일 열리는 쪽으로 한미 양국 조율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답사단의 방한으로 회담 사전 준비 작업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17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사전답사단 성격을 띤 미국측 준비팀이 이달 23일쯤 한국에 올 것으로 보인다. 답사단은 방한 기간 회담 장소와 세부 일정 등 구체적 실행 계획을 우리측과 조율할 예정이다. 한 외교 소식통은 다만 “한미간에 긴밀하게 조율이 이뤄지는 상황으로 답사단이 실제 한국에 도착할 때까지는 단정적으로 이야기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 바이든, 새달 24일 방일 전 방한 바이든 대통령은 새달 24일쯤 일본에서 열릴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 협의체)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한국을 찾는 쪽으로 가닥이 잡힐 것으로 관측된다. 정상회담은 이르면 20일 열리는 방안도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의 귀국 시간에 따라 20일이 여의치 않을 경우 21일 개최 가능성도 있다. 복수의 외교 소식통은 “새달 21일이 주말인 토요일이어서 아직은 회담 일자가 다소 유동적”이라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20일 이른 시간 내에 한국에 도착할 경우 20일 오후에 회담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소식통들은 다만 “정상회담 날짜는 최종 발표가 이뤄지기 전에는 공식적으로 확정됐다고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정상회담 새달 20일 개최될 경우尹, 취임 열흘만에 한미정상회담 이번 정상회담이 새달 20일 열릴 경우 윤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새달 10일) 후 불과 열흘 만에 한미정상간 대좌가 성사되는 셈이다. 성사된다면 역대 대통령 취임 후 첫 한미정상회담으로선 최단기다. 정상회담이 ‘용산 시대’를 맞아 이뤄지는 첫 외국정상 맞이라는 점에서 만남 장소도 주목된다. 후보지는 현재까지 2곳 가량으로 압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 靑 영빈관 치러지던 행사국방컨벤션센터 등 후보지 기존에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로 치러졌던 환영 행사를 등 오·만찬도 이번에는 정상회담이 열리는 곳과 같은 공간에서 진행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센터, 국립중앙박물관, 집무실 근처 장소들이 후보지로 거론된다. 전쟁기념관 등 ‘제3의 장소’가 선택될 가능성도 있다. 용산 국방부 건물에 들어설 집무실의 경우 촉박한 이사·리모델링 일정을 감안, 현재로서는 후보지에서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지 검토 과정에서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도 거론됐으나 수행단을 모두 수용할 만큼 공간이 넓지 않다는 점에서 최종 후보지에 들지 못했다.● 김건희 여사 나올까 윤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한미정상회담 관련 행사에 모습을 드러낼지도 관심사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 방한 때 배우자 질 바이든 여사가 동행할지 여부와도 연동된 문제인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여사 방한이 확정될 경우 김 여사도 참석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 혼자 한국을 찾을 경우 김 여사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한 소식통은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미국 대통령이 다자회의에 참석할 때는 부인과 동행 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양자 회담은 부인과 동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순방의 경우 양자(한미정상회담)와 다자(쿼드 정상회의)가 섞여 있어서 양쪽이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한미간에 조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 [속보] 확진자 6시까지 3만 9958명…어제 절반 수준으로 급감

    [속보] 확진자 6시까지 3만 9958명…어제 절반 수준으로 급감

    코로나 유행 감소세와 주말 검사 감소 영향으로 17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의 절반 규모로 감소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 9958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7만 8047명보다 3만 8089명 줄었다. 유행 감소세에 주말 검사 수가 줄어든 영향이 맞물리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일요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가 5만명 아래가 된 것은 지난 2월 13일(4만 7742명) 이후 9주만이다. 또 이날 오후 6시 기준 집계치는 1주 전인 지난 10일 동시간대 집계치(7만 5968명)와 비교하면 3만 6010명 적은 것이다. 2주 전인 지난 3일(11만 206명)보다는 7만 248명 적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8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만 1606명(54.1%), 비수도권에서 1만 8352명(45.9%)이 나왔다. 지난 11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만 917명→21만 732명→19만 5397명→14만 8431명→12만 5846명→10만 7916명→9만 3001명으로 일평균 약 13만 8891명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고, 의료체계도 안정적이라고 판단해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전면 해제한다.
  • 총 무서워 미국가겠나...‘지하철 난사’ 이어 이번엔 쇼핑몰 총격

    총 무서워 미국가겠나...‘지하철 난사’ 이어 이번엔 쇼핑몰 총격

    뉴욕 지하철 총기난사 나흘만에 이번엔 주말 대낮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주도인 컬럼비아 경찰은 부활절 전날인 이날 오후 2시쯤 인파로 붐비던 컬럼비아나 센터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15∼73세의 쇼핑객 9명이 총상을 입고 5명이 대피 중 다쳤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경찰은 최소 3명이 쇼핑몰 안에서 총기를 꺼내 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몇 명이 실제 총을 쐈는지 조사 중이다. 경찰은 사건 직후 3명을 붙잡았으며 이 가운데 22세 남자 1명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그에게는 불법 총기 소지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AP는설명했다. 경찰은 최소 총기 1정을 압수한 상태다. 경찰은 서로 알던 용의자들 간에 갈등이 일어나 총격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불특정 다수를 노린 무차별 총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던 한 쇼핑객은 AP 인터뷰에서 총소리가 들린 후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대피하면서 식당 테이블이 넘어지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고 설명했다. 쇼핑몰 직원들은 당시 총격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지만 경보를 듣고서 상황을 파악했으며, 이후 출동한 경찰의 지시대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쇼핑몰 측은 성명을 내고 이번 총격이 무분별한 폭력행위라고 규탄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이달 들어 지난 3일 새크라멘토 총격사건, 지난 12일 뉴욕시 전철역 총기 난사 사건 등 총격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 “주말 쇼핑 갔다가…” 美 쇼핑몰 총격 사건에 14명 부상

    “주말 쇼핑 갔다가…” 美 쇼핑몰 총격 사건에 14명 부상

    주말 대낮에 미국의 한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4명이 다쳤다. 16일(현지시간)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주도인 컬럼비아 경찰은 부활절 전날인 이날 오후 2시쯤 인파로 붐비던 컬럼비아나 센터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5∼73세의 쇼핑객 9명이 총상을 입고 5명이 대피 중 다쳤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경찰은 병원에서 치료 중인 73세 부상자 1명을 제외한 다른 부상자들은 퇴원했거나 조만간 퇴원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찰은 최소 3명이 쇼핑몰 안에서 총기를 꺼내 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몇 명이 실제 총을 쐈는지 조사하고 있다. 사건 직후 경찰은 3명을 붙잡았으며 이 가운데 22세 남자 1명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그에게는 불법 총기 소지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AP는 설명했다. 경찰은 최소 총기 1정을 압수한 상태다. 경찰은 서로 알던 용의자들 사이에 갈등이 일어나면서 총격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불특정 다수를 노린 무차별 총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쇼핑몰 측은 이번 총격 사건에 대해 성명을 내고 ‘무분별한 폭력행위’라고 규탄했다.
  • 포항 앞바다서 선박 충돌… 기름 유출 등 해상사고 잇따라

    포항 앞바다서 선박 충돌… 기름 유출 등 해상사고 잇따라

    주말·휴일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선박 충돌사고와 기름 유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7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8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동쪽 약 11㎞ 해상에서 9t급 어선(승선원 5명)과 6300t급 부선(승선원 28명)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어선 일부가 찌그러지는 등 손해를 입었다. 앞서 16일 오후 7시 3분쯤에도 포항시 남구 신항만 안에서 300t급 급유선이 2900t급 파나마선적 화물선에 기름을 공급하던 중 저유황중유 약 230ℓ가 유출됐다. 급유가 끝나 호스 내 남은 기름을 제거하던 중 화물선의 공기배출장치에서 기름이 역류하면서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과 방제 인력, 민간 방제업체 등을 동원해 사고 선박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흡착재를 이용해 4시간여 만에 방제를 마쳤다.
  • 19학점 들으며 주40시간 연구?…정호영 “한 건물이라 가능”

    19학점 들으며 주40시간 연구?…정호영 “한 건물이라 가능”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아들 정씨가 경북대학교 재학 시절 19학점 수업을 들으면서 주 40시간 학생 연구원으로 근무했다는 경력에 대해 정 후보자는 “한 건물이라 가능했다”면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정 후보자는 15일 ‘물리적으로 불가능했다’는 지적에 이 같이 밝혔다. 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경북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 후보자의 아들은 2015년 10∼12월 경북대 U-헬스케어 융합네트워크연구센터에서 ‘학생 연구원’으로 주 40시간 근무했다. 당시 그는 2015년 2학기 경북대에서 19학점을 이수하고 있었다. 이에 정치권 등에서는 19학점을 이수하는 학생이 주 40시간의 연구원 생활을 병행하는 게 가능하냐는 지적이 나왔다. 아르바이트 경력을 ‘학생 연구원’ 이력으로 포장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전자공학부, 건물 하나에 강의실과 연구실 같이 있어 가능”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이날 “후보자 아들은 ‘수요연계형 데일리 헬스케어’ 프로젝트에 2015년 10월 이전부터 참여했고, 지도교수가 소속 없이 하는 것보다 연구원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겠다고 해 2015년 10월부터 학생 연구원으로 참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후보자 아들이 수학한 전자공학부는 건물 하나에 강의실과 연구실이 같이 있어, 전공 수업 전후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해당 연구실에 가서 연구에 참여하는 것이 가능했다”면서 “실제로 전공 수업을 병행하며 수업이 없는 시간과 야간, 주말에도 성실히 연구에 참여했고 이러한 사정은 연구책임자에게 확인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수요연계형 데일리 헬스케어 실증단지 조성사업단에서 모집한 아르바이트생은 별도 공고로 모집됐고, 후보자의 아들이 참여한 학생 연구원과 다르다”며 “아르바이트 지원 자격이 ‘2015년도 2학기 휴학생 및 4년제 대학 졸업생’으로 한정돼 당시 경북대학교 재학 중이던 아들은 지원 자격이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후보자의 아들과 딸은 경북대 의대에 학사 편입했다. 딸은 정 후보자가 경북대병원 진료처장(부원장)이던 2016년 ‘2017학년도’ 경북대 의과대학 학사 편입했고 아들은 정 후보자가 원장이던 2017년에 ‘2018학년도’ 경북대 의과대학 학사 편입 특별전형에 합격했다. 딸과 아들은 편입에 앞서 경북대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대 의대 편입을 염두에 두고 아버지 인맥을 활용한 손쉬운 ‘스펙 쌓기’로 보인다는 지적이 나왔다.
  • “제주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 줄면 상인들 두번 죽이는 행위”

    “제주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 줄면 상인들 두번 죽이는 행위”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도로 주정차 단속유예 시간 축소를 추진하자 소상공인은 물론 경제단체와 관광업계까지 강력 반발하고 있다.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관광협회, 제주소상공인연합회는 15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5월1일부터 적용되는 주정차 단속 변경 철회를 촉구했다. 5월 1일부터 강화되는 ‘통합 주정차 단속 지침’에 따르면 주·정차 가능 시간이 동지역은 10분에서 5분으로 줄어든다. 읍·면지역은 기존 20분에서 10분으로 줄어든다. 단속 시간은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다르다. 제주시 동지역의 경우 평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읍·면은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다. 주말·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동일하다. 반면 서귀포시 동지역은 평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만 단속한다. 읍·면지역은 오후 8시까지로 한 시간 더 줄어든다. 주말·휴일은 단속 시간이 제주시와 같다. 이에 대해 이들 단체들은 “코로나19로 힘겨워 하는 도민과 상공인들을 두 번 죽이는 행위”라며 “비대면 사업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테이크아웃 경제가 주정차에 미치는 영향은 배제하고 교통 편리라는 단편적인 논리만 앞세운 탁상행정의 극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짧은 시간 반짝 주차는 대부분 상공인 업소를 이용하기 위함”이라며 “또 상공인·관광업 매장에 배달하러 오는 사람도 여기에 해당하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는 지역경제에 치명타를 가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1일 이경용 도의원(서귀포시 서홍·대륜동, 국민의힘)은 “제주도는 이번 주·정차 단속체계 변경과 관련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로부터 제대로 된 의견수렴을 하지 않았다”며 “두 도시의 반대의견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현재 행정예고 기간이기 때문에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접수된 내용을 검토해서 수용할 건 수용하고, 만약 변경사항이 있다면 다시 행정예고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종교활동도 정상화… “방역 위한 노력 계속할 것”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종교활동도 정상화… “방역 위한 노력 계속할 것”

    정부가 코로나19로 도입했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18일부터 전면 해제하기로 하면서 종교활동도 빠르게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까지 정부 조치에 따라 종교활동은 각 시설 수용 가능 인원의 70% 범위 안에서만 가능하도록 제한됐다. 그러나 2년 1개월 만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되면서 종교활동의 인원 제한이 완전히 풀리게 됐다. 다만 실내 취식 금지는 문화, 종교, 교통 등 시설별로 안전한 취식 방안을 마련한 뒤 25일부터 해제된다. 코로나19 이후 종교계는 여러 활동이 제한되며 타격을 입었다. 2020년 초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고, 그해 8월엔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가 2차 대유행의 계기가 되는 등 종교활동이 여러 차례 코로나19 유행의 변곡점이 됐다. 2020년 2월 한국 천주교회가 236년 만에 처음으로 모든 성당의 공동체 미사를 중단했고 다른 종단들도 주말 정규 집회를 중단하거나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불교계도 초하루법회를 포함한 모든 법회와 성지순례, 교육 등 대중이 참여하는 행사와 모임을 중단했다. 종교계는 정부의 조치로 종교활동이 정상화될 것을 환영하면서도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만큼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개신교계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은 15일 성명을 내고 “그동안 방역지침에 따라 교회 내 확산방지를 위해 수고해주신 전국 교회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방역이 개인의 책임있는 방역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보며, 모든 교회는 교인 간 확산 방지와 교회 내 활동을 통한 확산방지를 위해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면서 “팬데믹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방역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면서 예배의 안전한 회복과 교회의 전반적인 활동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대변인 허영엽 신부는 “오랜 시간 방역 조치로 인해 불편과 고통을 함께한 국민과 정부 방역관계자들, 특히 현장에서 희생을 무릅쓰고 일하신 의료진,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천주교에서는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님을 늘 인지하고 본당 미사와 행사 등에 방역지침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여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교계는 다음달 8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오는 30일 서울 도심에서 3년 만에 대규모 연등행렬을 재개한다. 조계종 측은 전국 사찰에 “다가오는 부처님오신날 봉축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면서도 “여전히 감염의 위험이 있는 만큼 기본적인 방역지침을 잘 준수해 하루빨리 봉축표어처럼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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