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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도 마크롱도 휘청…각국 정치에 흔들리는 ‘러 에너지 제재’

    바이든도 마크롱도 휘청…각국 정치에 흔들리는 ‘러 에너지 제재’

    전략비축유 방출 등 실패한 바이든 정유사 압박“하느님보다 돈 더 번다”, “시추할 석유 남았다”마크롱 의석과반확보 실패, 콜롬비아 첫 좌파정권이탈리아 여권은 우크라 무기 지원 문제로 분열中·인도는 러시아산 원유 수입 늘리며 제재 구멍러, 서방 제재 회피… 전쟁 지출은 큰 타격될 듯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 ‘에너지 제재 전선’을 구축한 서방이 각국의 국내 정치에 흔들리는 모양새다. 대표적으로 미국은 에너지 가격 급등에 실망한 자국 내 표심을 돌리려 각종 고육책을 내놓고 있지만 ‘백약이 무효’인 상황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유사들이) 시추할 석유가 없다는 생각은 단순히 사실이 아니다. 정제 시설 가동을 늘려야 한다”고 정유사들을 압박했다. 그는 지난 10일 정유사들이 “하느님보다 돈을 더 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대규모 전략비축유 방출 등 각종 대책에도 유가 잡기에 실패하자 기업들을 직접 압박하고 나선 셈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주말 ‘유류세 한시면제’를 발표할 전망이지만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마저 집권 당시 이를 ‘정치적 술수’로 취급한 바 있다. 배럴(3.8ℓ) 당 5달러에 육박하는 유가 중 유류세는 불과 18.4센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불과 5개월 앞둔 이달 들어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40%에도 못 미치는 최악의 상황이다. 즉, 모든 유가 대책을 끌어내야 한다는 의미다. 에너지 가격 급등이 견인한 인플레이션 심화는 최근 프랑스에서도 엠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게 하원 선거 패배를 안겼고, 콜롬비아에서 역대 첫 좌파정권이 탄생한 배경이 됐다.  각국의 정치적 상황이 대러 제재 공조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대러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이탈리아에서는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두고 여권이 분열해 이중 일부가 이날 새 정당 창당을 선언했다.  특히 인도와 중국의 러시아 원유 수입 증가는 제재에 큰 구멍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으로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은 우크라이나 전쟁 전보다 25배 이상 늘었고, 중국의 지난 5월 러시아산 원유 수입량은 전월보다 28% 증가했다. 3~5월에 러시아의 유럽 원유 수출량은 하루 평균 55만 4000 배럴 줄었지만, 인도와 중국 등 아시아 지역 수출량은 50만 3000 배럴 늘어 상쇄됐다.  다만, 러시아가 서방 제재로부터 피해를 꽤 회피하고 있음에도 전쟁 장기화로 지출이 급증하면서 오는 하반기에는 경제 충격이 현실화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 100만명 돌파한 청와대, 100만 번째 주인공은 충주 사는 김영순씨

    100만명 돌파한 청와대, 100만 번째 주인공은 충주 사는 김영순씨

    지난달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가 어느덧 100만 번째 손님을 맞았다. 문화재청은 22일 “개방 44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19분 찾은 충주에 사는 73세 김영순씨가 100만 번째 주인공이 됐다. 김씨는 축하 꽃다발과 함께 기념시계를 선물로 받았고, 브라스밴드의 축하공연과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청와대를 찾은 관람객과 함께 작은 축하의 자리를 갖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김씨는 “72년 만에 최고의 행복”이라며 “청와대에 열 번, 백 번이라도 오고 싶고 너무 좋다”고 활짝 웃었다.청와대는 첫 개방 기간이었던 5월 10~22일 37만 7888명, 연장 기간이었던 5월 23일~6월 11일에 43만264명이 찾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청와대 상시 개방이 결정되면서 예약 사이트에서 초기보다 인기는 조금 떨어진 모습이 보였지만, 지난 12일부터 이날 100만명을 달성하기까지 18만 2848명이 찾았다.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관람객 수가 많은 주말에는 비눗방울 공연과 서커스 등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고, 휴관일인 매주 화요일에는 경내 시설물 관리와 관람객 편의시설 정비로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추진단 관계자는 “어느새 100만 명의 국민이 다녀간 청와대를 보다 내실 있게 가꿔나가고,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 품으로 돌려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청와대 보존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10만원 육박’ 호텔 빙수… 그래서 줄 선다

    ‘10만원 육박’ 호텔 빙수… 그래서 줄 선다

    가격이 비쌀수록 더 잘 팔리는 ‘베블런 현상’이 호텔빙수 시장에도 나타나고 있다. 고물가 속에 올해 호텔빙수 평균 가격이 10만원에 육박하지만 주 고객인 MZ세대는 오히려 줄을 서서 빙수를 사 먹어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자신이 소비한 것을 인스타그램 등에 과시하는 2030 특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주요 호텔빙수 가격은 지난해보다 15~30%가량 올랐다. 호텔신라의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사진)는 올해 8만 3000원으로 지난해 6만 4000원에서 약 30% 인상됐다. 롯데호텔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애플망고 빙수도 지난해보다 약 2만원 오른 8만원대에 팔리고 있다. 포시즌스호텔 서울은 여기에 아예 식용 금가루를 뿌려 9만 6000원을 받는다. 코로나19 이전까지만 해도 5만원이면 먹을 수 있었던 호텔빙수 한 그릇의 가격이 최대 50% 가까이 뛴 것이다. ‘역대급 가격’이지만 호텔 빙수는 올해 더 잘 팔리고 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이달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2.5배 늘었다고 밝혔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애플망고 빙수를 200그릇 한정 판매하는데 지난해보다 더 빨리 소진된다”고 말했다. 금가루 뿌린 빙수는 없어서 못 팔고 있다. 포시즌스호텔 서울 관계자는 “출시 3주밖에 되지 않았는데 입소문이 나 주말엔 보통 1시간은 대기해야 한다”고 귀띔했다. 이는 인스타그램 사진을 찍기 위해 외식을 하는 MZ세대의 독특한 소비 성향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빙수 등의 디저트는 예쁘고 화려해 ‘인스타그래머블’한 사진을 올리기 좋으면서도 큰돈 들이지 않고 명품을 소비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스몰 럭셔리 소비’로 각광받고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MZ세대는 호텔빙수뿐 아니라 한우 오마카세 등 한 끼에 수십만원씩 ‘플렉스’(소비 자랑)를 하고 인스타에 올려 ‘좋아요’를 받는 것에서 존재감을 느낀다”면서 “코로나19 기간 유동성이 좋아 코인, 주식 투자 등으로 갑자기 돈을 번 케이스도 많아 이들의 씀씀이가 커진 탓도 있다”고 했다.
  • 바이든, 선거 악재 물가잡기… “유류세 한시 면제 검토 중”

    바이든, 선거 악재 물가잡기… “유류세 한시 면제 검토 중”

    끝없는 인플레이션 심화로 지지율이 하락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휘발유 가격을 잡기 위해 곧 유류세 한시면제 카드를 꺼낼 전망이다.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생에 집중해 ‘인플레이션 보복 표심’을 돌리겠다는 취지이지만 역부족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개인 별장이 있는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비치에서 ‘한시적인 연방 유류세 부과 중단’을 검토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다. 이번 주말까지 들여다볼 자료를 기초로 결정을 내리길 원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전략비축유 방출이 유가를 잡는 데 실패한 상황에서 유류세 면제는 남아 있는 가장 굵직한 카드다. 하지만 이날 갤런(약 3.8ℓ)당 4.98달러에 달하는 휘발유 가격 중 연방 유류세는 18.4센트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상·하원을 통과해야 하는데, 공화당은 중간선거를 위한 “정치적 게임”이라며 반대 입장을 표했다. 바이든은 미국인들이 가장 민감하게 여기는 휘발유 가격을 잡기 위해 없는 정책도 만들어 내야 할 판이다. 미국인들이 감내할 수 있는 휘발유 가격 상한선인 ‘5달러’를 계속 넘나들 경우 중간선거에서 대패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지난달 미국 물가상승률이 41년 만에 가장 높은 8.6%를 기록하는 등 인플레이션이 연일 심화하는 것은 전년 동기 대비 48.7%나 급등한 휘발유 가격과 106.7% 오른 원유 가격의 영향이 크다.NBC방송은 “소득이 상대적으로 낮은 흑인·히스패닉·40세 미만은 물가 급등에 타격이 더 큰데 이들은 민주당에 가장 필요한 유권자층”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학 학자금 부채 탕감 정책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고이율인 학자금 부채 탕감은 인플레이션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럼에도 미국 내 경기 전망은 암울하다.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서는 5년간 5%가 넘는 실업률이 필요하다. 다른 말로 하면 1년간 10%의 실업률이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미국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할 시기를 놓치면서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이 불가피해졌고 이는 경기 악화를 동반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주장은 말이 안 된다고 꼬집은 것이다. 한편 캐나다를 방문 중인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러시아산 석유 가격 상한제를 동맹국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서울 다시 뛰게 할 심장이 중구… 세운지구, 고품질 복합도심으로”[민선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서울 다시 뛰게 할 심장이 중구… 세운지구, 고품질 복합도심으로”[민선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중구는 그동안 각종 규제로 도심환경은 낙후되고 인구는 빠져나가는 지역이었습니다. 세운상가 주변의 세운지구를 재개발하고 다산로를 강남의 테헤란로를 뛰어넘는 업무·상업·주거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해 명실상부한 서울의 중심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당선인은 중구가 서울의 중심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지역임에도 잠재력을 제대로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구가 변해야 서울이 변할 수 있다며 중구가 ‘천지개벽’ 수준으로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중구는 지리상 서울의 중심에 있을 뿐 아니라 정부종합청사와 많은 대기업, 공공기관이 몰려 있는 핵심 업무지구다. 반면 인구는 지난달 기준 12만 2000여명으로 25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적다. 김 당선인은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50.40%를 득표, 49.59%의 표를 얻은 현 구청장 서양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489표 차로 제친 어려운 승리를 거뒀다. 21일 구청장직인수위원회 사무실이 차려진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만난 김 당선인은 이 같은 적은 표 차 승리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김 당선인은 “489표 차이에 각인된 메시지가 있다”면서 “지난 4년간 누적된 ‘갈등’과 ‘분열’을 봉합해 모두 하나 된 ‘원팀 중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4년간은 소통의 부재로 구청과 구의회, 주민들 사이 의견 분열로 인해 조례 제정, 예산 심의 등에 번번이 제동이 걸렸다”면서 “저는 소통과 협치를 우선해 구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했다.김 당선인은 이를 위해 취임 후 우선 소통기획 전담 조직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구청 직원들뿐 아니라 민간 외부 전문가와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소통조직을 구성하겠다”면서 “이 조직은 구정과 연관된 구청 내 소통뿐 아니라 구와 서울시, 정부 또 주민들 사이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당선인은 “소통의 가장 기본은 상대방과 얼마나 심도 있는 대화를 하느냐”라면서 “각자 입장이 첨예한 상황에서 제대로 된 대화는 당사자들의 노력이나 의지만으로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 소통기획을 전담하는 조직이 대화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여기에 지역 내 갈등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상담 컨설팅 프로그램을 구축해 과거 갈등 사례를 유형화하고 예방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김 당선인은 덧붙였다. 김 당선인은 소통을 통해 ‘원팀 중구’를 만든 뒤 지역 개발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뜻을 내비쳤다. 그는 세운상가를 중심으로 종묘에서부터 충무로역까지 이어지는 세운지구(세운재정비촉진지구)와 버티고개부터 약수~청구~신당역으로 이어지는 2.8㎞의 다산로 개발이 중구 개발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당선인은 “멈췄던 서울이 다시 뛰는 힘의 원동력은 서울의 심장인 중구에 있다는 게 오세훈 서울시장과 저의 공통된 생각”이라면서 “세운지구 재개발이 그 생각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운지구에 서울시의 ‘고품질 임대주택’ 등 주거시설이 포함된 복합도심을 구성해야 한다며 “하반기까지 지구 구성원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구민들의 의견을 충실하게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다산로는 ▲대로변 중심으로 용적률과 높이제한 해제 ▲모아타운 정책으로 다산로 이면 노후화 주거 재정비 ▲다산로 인접 공공 소유지에 도심공공주택 및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건립 등을 통해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중구민 70%가 거주하는 다산로는 지하철 4개 노선이 관통하고 동호대교로 강남과 이어지는 핵심지역”이라면서 “지역 주택의 65%가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인 다산로를 강남의 테헤란로를 뛰어넘는 지역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중구 도심 내 주거시설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도 제안했다. 그는 “중구 내에 대형 교회 등 종교시설이 많은데 주말을 제외하고 주중엔 유휴공간으로 남는다”면서 “교회와 협의해 이런 공간을 주거나 생활시설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 백화점 업계, 엔데믹 시대 첫 여름 정기세일

    백화점 업계, 엔데믹 시대 첫 여름 정기세일

    엔데믹을 맞아 백화점 업계가 24일부터 여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첫 정기세일이어서 물놀이와 야외활동 관련 상품에 공을 들였다. 뷰티, 의류 제품과 와인 등도 대폭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10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을 열고 300여개의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워터파크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인기 수영복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해 주고 선글라스는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여성 의류와 액세서리도 할인 판매하고 26일까지 신세계 BC 제휴카드로 구매하면 금액별로 10% 상품권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도 이 기간 ‘여름 휴가 필수 아이템’을 테마로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우선 오는 24∼26일에는 15개 선글라스 브랜드 신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균일가 기획전도 선보인다. 다음달 1∼10일에는 랑콤, 키엘, 설화수 등 31개 화장품 브랜드를 할인 판매하고 점포별로 수영복 팝업 매장도 운영한다. 3일까지는 100억원 규모의 와인 할인 행사를 열고 ‘샤또 라뚜르 2013’ 등 프리미엄 와인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패션, 잡화, 리빙 등 400여개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한다. 특히 의류와 잡화, 유·아동 상품 할인 물량을 지난해 보다 최대 20% 이상 늘렸다. 더현대서울에서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수영복, 선글라스 등 여름 시즌 상품을 50% 할인하고 판교점에서는 1∼3일 겐조, 이자벨마랑 등 10여개 브랜드의 여름 이월 상품을 40∼70% 저렴하게 선보인다. 킨텍스점은 26일까지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캐릭터 전시 행사를 열고, 미아점에는 내달 3일까지 애니메이션 옥토넛의 전시·체험공간이 마련된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푸드 앤 드링크 페스티벌’을 주제로 F&B(식음료) 연계 프로모션에 중점을 두고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세일 기간 식음 바이어가 선정한 F&B 상품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앱 쿠폰북을 제공하고, 주말마다 지점별 대표 디저트 브랜드의 인기 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올해 이용량 38% 급증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올해 이용량 38% 급증

    올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량이 지난해보다 38.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1~5월 따릉이 대여 건수가 1414만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22만건보다 38.3%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용 건수는 늘었지만 안전사고는 오히려 줄었다. 지난 1~5월 따릉이 사고 건수는 9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0건보다 61.2% 감소했다. 시간대별로 보면 평일은 퇴근 시간대인 오후 6~7시(11.4%)의 이용량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출근 시간대인 오전 8~9시(8.53%) 등의 순이었다. 주말은 오후 4~5시(8.65%), 오후 5~6시(8.3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연령대는 20대 35.7%, 30대 23.4%로 2030 세대가 과반을 차지했다. 대여소별로 보면 한강 자전거길 및 지하철역과 가까운 여의나루역, 뚝섬유원지역, 봉림교 교통섬, 마곡나루역 등이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했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단거리 교통수단으로 인식하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이 따릉이를 생활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말리에서 민간인 132명 학살…이슬람계 무장단체 테러 추정

    말리에서 민간인 132명 학살…이슬람계 무장단체 테러 추정

    아프리카 서부의 말리에서 지난 주말 이슬람계 무장단체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 공격으로 민간인 132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집단 학살이 발생한 곳은 말리 중부의 몹티 주 ‘반카스 서클’ 주변 두 개 마을과 디알라사구 지역 등 최소 3곳이다. 반카스 서클은 무장 세력의 공격과 민간인 희생이 빈발했던 곳이다. 말리 정부는 사망자가 132명이며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반군 조직의 소행일 것이라고 밝혔다.이 조직은 풀라니족(나이지리아·말리 등에 거주하는 유목민족) 이슬람 전도사인 아마두 쿠파가 이끄는 ‘마키나 카티바’라고 지목하기도 했다. 사건 현장에서 도망쳐온 익명의 관리는 “무장세력이 헛간과 집을 태우고 가축들을 훔쳐갔다”며 “완전히 무법천지였다”고 말했다. 반카스 지역의 당수인 노훔 토고는 AFP와 인터뷰에서 실제 사망자가 정부 발표보다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주 전 해당 지역에서 군사작전이 전개돼 이슬람 무장 조직과 충돌을 빚기도 했다고 전했다. 토고는 무장 세력이 오토바이를 수십 대를 타고 나타나 “당신들은 풀라니족의 무슬림이 아니다”라고 말한 뒤 남성 수백 명을 납치해 갔고 2㎞ 떨어진 곳에서 사람들을 총격해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마키나 카티바’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이다. 사하라 이남(사헬) 지역에 이슬람제국 건설을 목표로 2015년 1월 말리를 근거지로 창설돼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등으로 세력을 확대 중이다. 이 조직은 2018년 민간인 무려 500명을 살해하는 등 악명이 높다. 2019년 5월에는 한국인을 포함해 4명 납치했고, 이들 구출 과정에서 프랑스군 특수부대 위베르 특공대원 2명이 희생됐다. 말리는 2012년 이후 알-카에다와 연계된 무장 조직과 소위 이슬람국가(IS) 그룹 등이 일으킨 폭력 사태를 수차례 겪어왔다. 사건 발생 지역은 정부의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곳이어서 민병대의 폭력, 부족 간의 보복 등도 빈번하다.
  • 尹대통령 “‘탈북 어민 북송’ 진상규명 검토 중…SI 공개, 간단치 않아”

    尹대통령 “‘탈북 어민 북송’ 진상규명 검토 중…SI 공개, 간단치 않아”

    윤석열 대통령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이어 2019년 발생한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에 대해서도 진상규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탈북 어민 북송’, 국민이 문제 제기” 윤 대통령은 2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우리나라에 들어왔으면 우리 헌법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으로 간주되는데, 북송시킨 것에 대해 많은 국민이 의아해하고 문제 제기를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이란 2019년 11월 동해 NLL(북방한계선) 인근 해상에서 북한 주민 2명을 나포, 닷새 뒤 판문점을 통해 이들을 북한으로 추방한 사건을 말한다. 당시 이 선원들은 동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오징어잡이 배에서 16명의 동료 승선원을 살해하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윤 대통령은 서해 피살 공무원과 관련한 군의 특수정보(SI) 공개에 대해 “SI라고 하는 건 국민에 그냥 공개하는 게 간단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것을 공개하라는 주장 자체는 좀 받아들여지기 어렵지 않겠는가. 검토는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전날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SI를 공개해달라는 북한 피살 공무원 유족들의 주장에 “여당이 생각할 때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공개하는 것에 협조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청문보고서 재송부…나토 전에” 윤 대통령은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김승겸 합참의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에 대해서는 재송부를 요청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박순애·김승희 후보자에 대한 재송부 요청과 관련된 질문에 “(재송부) 오늘 안한다. 나토 가기 전에 하고, 시간을 넉넉히 해서 보내기로 했다”라고 답했다.김승겸 후보자에 대해서는 “합참의장 같은 경우는 조금 오래 기다리기는 조금 어려운 면이 있는데 어쨌든 조금 있어 보겠다”고 답했다. 박순애·김승겸 후보자는 지난 18일, 김승희 후보자는 19일이 각각 청문 기한인데 주말인 관계로 청문 기한은 20일로 자동변경된 상태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간을 정해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경제 어려울 때 공공부문이 솔선” 윤 대통령은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 조치와 관련해서는 “경제가 어려울 때는 우리가 전통적으로 늘 공공부문이 솔선해서 허리띠를 졸라맸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전날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18개 공공기관은 ‘낙제점’을 받았다. 한국전력공사과 한국수력원자력,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재무상황이 좋지 않은 기관들은 기관장·감사·상임이사 성과급을 자율적으로 반납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윤 대통령은 “나라 전체의 여건도 어렵고, 또 매년 정기적인 공공기관 평가결과 적자가 나오거나 경영이 부실했거나 하면 이번 정부라고 해서 그에 따른 특별한 조치를 하는 게 아니라, 과거부터 해온 방식과 절차에 따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길섶에서] 여름 군고구마/박록삼 논설위원

    [길섶에서] 여름 군고구마/박록삼 논설위원

    제철 음식이란 게 있다. 쑥의 향긋함이나 냉이의 쌉쌀함을 떠올리면 봄이 절로 뒤따른다. 쩍 갈라지는 수박의 시원한 달콤함은 여름 무더위를 내치는 힘이었다. 횟집 수조 안에서 잰 몸놀림 하는 전어가 보이면 가을이 찾아왔음을 알 수 있다. 이렇듯 입맛 다시게 하는 음식과 더불어 계절을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군고구마는 뭐니 뭐니 해도 겨울 음식이었다. 고구마 자체는 가을에 수확하는 작물이지만 군고구마만큼은 달랐다. 퇴근길 아버지 손에 들린 누런 봉투 속 여전히 식지 않은 군고구마야 말한들 뭣했겠나. 입천장 다 벗겨질 듯 뜨거운 군고구마 베어 먹고 후후거리다 얼얼한 동치미나 서걱서걱 썰어 놓은 김장 김치 곁들여 먹으며 겨울이 한창임을 문득 깨달았다. 저장 기술이 좋아진 덕에 이제 여름에도 군고구마를 심심찮게 먹는다. 아내가 사 온 고구마를 구워 주말 늦은 아침을 때웠다. 늘 그랬듯 기막힌 맛이었지만, 계절을 잃어버린 음식에 추억은 더욱 새록하다.
  • [속보] 다시 늘어난 신규 확진 8786명…어제 동시간대 2.6배

    [속보] 다시 늘어난 신규 확진 8786명…어제 동시간대 2.6배

    주말 효과 사라지자 재증가1주 전보다는 369명 감소경기 2328명…수도권 4838명경남 577명…비수도권 3938명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20일 오후 9시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8786명으로 기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3376명)보다 2.6배 많은 수치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8786명으로 집계됐다. 통상 코로나19 확진자는 휴일 진단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말을 거쳐 월요일 저점을 찍었다가 주 중반을 향하면서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1주 전인 지난 13일 동시간대(9155명)보다 369명 줄었지만, 현충일이었던 2주 전 6일(5832명)보다는 2954명 늘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838명(55.1%), 비수도권에서 3938명(44.9%)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2328명, 서울 2043명, 경남 577명, 대구 516명, 인천 467명, 경북 369명, 충남 328명, 울산 317명, 강원 304명, 부산 294명, 전남 276명, 전북 253명, 충북 235명, 광주 180명, 대전 175명, 세종 63명, 제주 61명이다.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771명→9431명→7993명→7198명→6842명→6071명→3538명으로, 일평균 7263명이다.30대 1명 포함 사망자 10명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72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지난 18일 이후 사흘째 70명대다. 위중증 환자수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이던 3월 중순 1200명대까지 치솟았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0명으로, 직전일보다 4명 적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4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2명, 60대 1명, 50대 2명, 30대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4451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 현대제철, 농촌 고령 농가 일손 돕기 나서

    현대제철, 농촌 고령 농가 일손 돕기 나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가족봉사단 해피프리즘이 지난 18일 주말을 이용, 농촌 일손 돕기 활동에 나섰다. 봉사단은 농촌 고령농가 증가로 농산물 수확 일손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직접 팔을 걷어부쳤다. 이날 당진제철소 사우 가족으로 구성된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70여명은 송악읍에 위치한 3개 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수확률이 저조해 출하하는 작물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활동 방식을 변경했다. 호미로 직접 캐던 방식에서 탈피, 농기계를 이용해 사전에 수확 준비를 했다. 이어 농가를 방문해 땅속에서 올라온 감자를 직접 수확하고, 박스에 담아 포장했다. 당진제철소는 이날 수확한 감자 전량을 수매했다. 수매한 감자는 노인, 아동, 장애 등 45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일부 시설은 가족봉사단이 직접 배달도 했다. 또 현장에서는 지역 농산물 활성화를 위해 활동에 참여한 가족봉사단 중 희망자에 한해 농가에서 수확한 감자와 양파 등 농산물을 구매했다. 이승제 사우 가족은 “주말 아침 흙에서 나온 감자를 직접 만지며 보람된 땀을 흘렸다”며 “농가 일손 돕기를 통해 자녀에게 농사의 중요성과 식재료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봉사단은 지난달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에 맞춰 다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이 세 번째다. 앞으로도 당진 지역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다.
  • 오늘도 ‘월요병’ 왔나요? 이렇게 해보세요

    오늘도 ‘월요병’ 왔나요? 이렇게 해보세요

    일요일 저녁과 월요일 아침 어김없이 나타나는 ‘월요병’. 전날부터 출근할 생각에 답답한 직장인들은 월요일 아침 유독 피곤하고 우울한 상태를 호소한다. 월요병 해소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소개한다. ●출근 전 이렇게 먹어보세요 출근 전 아침 식사를 먹는 것이 좋다. 공복 시간이 길어져 점심 식사량이 늘어나 오후에 식곤증으로 고생할 가능성도 커진다.  섬유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아침 식사를 하면 아침과 점심시간 사이의 각성도가 높아져 정신이 맑아진다. 우울과 긴장감을 해소하는 세로토닌이 풍부한 바나나, 견과류, 통밀빵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스트레칭하고 산책해보세요 뭉치기 쉬운 목과 어깨 근육을 스트레칭으로 풀어주는 것이 무기력 해소에 도움이 된다. 기지개를 켜는 동작이 특히 좋다. 허리를 반듯이 세운 상태로 천천히 가슴을 펴면서 턱을 뒤로 넘기는 자세를 통해 굳어있는 목 근육을 풀어주면 두통 해소에 좋다. 또한 점심시간 후 산책은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을 분비시켜 기분을 좋게 만든다. 운동할 때 근육에서 나오는 마이오카인이라는 물질은 몸속의 염증을 없앤다.●주말동안 생활리듬 유지하세요 주말에 잠에 들 때는 적정 시간을 자면서도 더욱 깊이 잠드는 것이 중요하다. 주중의 피로를 풀기 위해 주말에 늦잠이나 낮잠을 자며 몰아 자는 것 보다는 평소와 비슷한 시간에 잠들고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생활리듬 유지에 도움을 준다. TV나 스마트폰은 뇌를 각성시키기 때문에 숙면에 방해가 된다. 잠들기 한 시간 전부터 TV 시청이나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침실을 어둡게 하는 것이 숙면에 좋다. 낮 동안 햇빛을 많이 받아도 멜라토닌의 분비량이 늘어난다. 카페인은 뇌를 흥분시켜 각성을 유도하므로 피해야 한다. ●계속된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유독 월요병이 심하고, 위와 같은 방법들로 개선되지 않는다면 정신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학교 또는 직장 내 인간관계에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을 땐 긴장감과 불안감이 높고, 담당 업무에 흥미를 느끼지 못할 땐 우울감을 느끼기 쉽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 서울 유일 허브 군락지 강동에… 별이랑 달이랑 하룻밤 어때

    서울 유일 허브 군락지 강동에… 별이랑 달이랑 하룻밤 어때

    드넓은 벌판에서 허브향을 맡으며 오후를 보내다가 천체망원경으로 밤하늘 별자리를 관찰하고 캠핑장에서 달빛 이불을 덮고 잠드는 일을 한번에 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명소가 있다. 남북으로 한일(一)자 모양으로 뻗어 있다 해서 이름 붙여진 ‘일자산’ 공원 일대 허브천문공원·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이 여름철 시민을 맞을 채비를 갖췄다고 서울 강동구가 19일 전했다.서울 시내 유일한 허브 군락지인 ‘허브천문공원’을 찾아 나무데크 계단을 올라 정상에 다다르면 마치 하늘정원에 와 있는 느낌이다. 파란 하늘빛 아래에서 형형색색의 라벤더, 제라늄, 세이지, 꽃 양귀비 등 160여종의 허브가 향긋한 냄새를 풍긴다. 공원 한편에 마련된 체험학습장에서는 다양한 색과 향의 허브를 즐기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오는 7월부터는 매주 화요일 밤에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허브천문공원 인근에 있는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은 소문난 ‘핫플레이스’로 예약 경쟁이 치열하다. 외곽에 있는 다른 캠핑장들과 달리 도심 속 녹지 공간에 캠핑장이 마련된 만큼 이용자들이 몰린다. 하루 270명까지 수용 가능하고 4인 기준 1박에 2만원만 내면 자연공원 숲속에서 가족과 함께 바비큐를 해 먹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유아 숲 체험원을 무료로 들어갈 수 있다. 일자산 초입에는 다양한 야외 체육시설이 있다. 서울 시내 몇 안 되는 스케이트 파크 중 한 곳이 일자산에 자리잡고 있어 주말 아침이면 일자산 X-게임장에 스케이트 보더들이 모여든다. 맞은편에는 실내 배드민턴 코트를 8개나 갖춘 일자산 제1체육관이 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편의시설까지 완비돼 있다. 구에서 주최하는 배드민턴 대회도 정기적으로 열린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해 다시 힘차게 일상으로 복귀해야 할 때”라며 “구민들이 여가를 즐기며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구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제만 매달리다 삶의 질 놓쳐… 파격의 충북, 난리굿 벌이겠다”[민선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경제만 매달리다 삶의 질 놓쳐… 파격의 충북, 난리굿 벌이겠다”[민선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파격적인 충북도정을 경험할 겁니다.” 김영환(67) 충북지사 당선인은 1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임기 동안) 난리굿을 해 봐야겠다”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김 당선인은 “그동안 충북은 투자 유치 등 경제적 성장에만 치중했다”며 “정주 여건과 교육 환경 개선이 동반되지 않으면서 삶의 질이 떨어지고 결국 사람이 떠나는 고장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호강에 국가수목정원을 만들어 도민들에게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청주 오송에 과학영재학교, 충북혁신도시에 인공지능(AI)영재학교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이런 인프라가 구축되면 도민들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기업 유치도 쉬워질 것”이라고 했다. 김 당선인은 작은 부분도 바꿀 계획이다. 그는 “지사 수행비서의 역할을 문 열어 주기 등의 단순 수행이 아닌 지사의 활동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바로 전달하는 것으로 바꾸는 등 모든 도정에서 역발상을 하겠다”며 “지난 16일에는 도내 한 축제장을 방문했는데 노인들이 쓰러지기 직전인데도 군수와 군의장이 축사를 길게 해 화를 내고 왔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의 실험은 이미 시작됐다. 그는 최근 도정 사상 처음으로 여성을 비서실장에 내정했다. 관사는 반납하고 자비로 월세 아파트를 얻었다. 취임식은 청주의 아름다운 호수 풍광을 알리기 위해 대청호가 바라보이는 문의문화재단지에서 열기로 했다.임기 중에도 주말에는 괴산에서 농사를 짓기로 했다. ‘온라인 도청’도 구상 중이다. 이를 위해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김영환TV의 구독자 14만 9000명을 도청이 활용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김 당선인은 충북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불균형 해소를 꼽았다. 그는 “일자리가 없는 탓에 젊은이들이 충북을 떠나고 있어 창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며 “취임하면 바로 창업을 했거나 창업에 도전 중인 젊은이 100명을 도청으로 초대해 그들의 어려움을 직접 들어 보고 해결 방안을 함께 찾는 포럼을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균형 발전과 관련해선 “일부 시군은 접근성 때문에 기업 유치에 한계가 있다”며 “그런 지역은 농민을 대상으로 정보기술(IT) 교육을 진행해 스마트팜을 육성하는 등 농업으로 경쟁력을 갖게 할 것”이라고 했다. 가장 중요한 공약을 묻자 진료 후불제와 레이크파크라는 답이 돌아왔다. 진료 후불제는 충북도가 설립하는 착한은행에서 의료비를 대납하고 환자가 무이자 장기할부 방식으로 갚는 복지사업이다. 레이크파크는 바다가 없는 대신 충주호, 대청호, 괴산호 등 호수가 많은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 당선인은 국비 확보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그동안 충북은 중앙부처에 지역 출신이 적어 국비 확보가 어렵다고 했는데, 제가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보니 대통령실과 소통이 되고 장관들이 내 말을 무시하지 못할 것”이라며 “국비의 80% 이상은 지사가 따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시종 현 지사의 역점 사업인 무예마스터십은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지원 근거가 담긴 전통무예진흥법이 아직도 국회에 계류 중이고 새 정부의 지역공약에서 무예사업이 빠졌다는 게 이유다. 출산수당 1000만원 등 현금 지원 공약의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선 “도와 시군이 4대6으로 분담하고 국비를 지원받으면 가능하다”고 했다.
  • 박순애·김승희 인사청문 기한 마감… 여야, 서로 역풍 맞기만 기다린다

    박순애·김승희 인사청문 기한 마감… 여야, 서로 역풍 맞기만 기다린다

    국회 법사위원장 등 후반기 원구성 협상 공전으로 입법부 공백 사태가 3주째 지속되면서 국회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절차와 각종 민생 현안을 외면한다는 여론의 비판이 비등하다. 그럼에도 여야는 협상은커녕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치킨게임을 하는 모습이어서 국회의 개점 휴업이 다음달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대체 여당이 꽉 막힌 정국을 풀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지금까지 인사와 예산 관련 사안을 다 야당이 협조했지, 여당이 대체 무엇을 양보했나. 이 정도 도와줬으면 원구성이든 뭐든 여당이 꽉 막힌 정국을 풀기 위해 양보안을 내놔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반면 양금희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의 몽니로 국회 공전 사태가 기약 없이 길어지고 있다”며 “민주당은 언제까지 국회의 시간을 정체시킬 것인가. 내부 자성의 목소리와 국민의 목소리에 이제는 답하길 진심으로 촉구한다”고 말했다. 여야가 대치하는 사이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잇따라 시한을 넘겼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18일,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김승겸 합참의장 후보자는 19일이 청문 기한이었다. 다만 주말인 관계로 청문 기한은 20일로 자동 변경됐다. 대통령실은 국회의 상황과 여론 추이를 지켜보면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여부를 21일 결정할 방침이다. 말로만 원구성 협상을 촉구할 뿐 여야 어느 쪽도 먼저 손을 내밀며 협상에 나서지는 않는 모양새다. 정치권 관계자는 “국민의힘은 국회가 지연될 경우 법사위원장 약속을 파기한 민주당에 여론의 화살이 돌아갈 것으로 보는 것 같고,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각종 의혹으로 점철된 박순애·김승희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할 경우 여론의 역풍을 맞을 것으로 보는 것 같다”고 했다. 다른 관계자는 “여야가 각각 당내 당권 투쟁에 몰두해 있는 데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밀린 외유를 나가느라 국회에 관심이 적은 것도 같다”고 했다.
  • 7개월 새 70% 궤멸… ‘시한폭탄’ 비트코인, 1만 달러도 위태롭다

    7개월 새 70% 궤멸… ‘시한폭탄’ 비트코인, 1만 달러도 위태롭다

    “통화 긴축 등의 영향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의 스트레스가 심화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기록적으로 궤멸했다.”(블룸버그 통신) “암호화폐 시장의 대학살이다.”(CNBC 방송) 불과 7개월 전 7만 달러에 육박했던 비트코인이 주말 사이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지는 2만 달러에 이어 1만 9000달러 선까지 밀리며 추락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들은 18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2020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최저치인 개당 1만 9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동부시간 19일 오전 2시 현재(한국시간 19일 오후 3시 현재) 24시간 전과 비교해 11.2% 추락한 개당 1만 8154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12일 연속 하락세다. 특히 이날 한때 1만 8000달러 아래인 1만 7760달러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6만 9000달러까지 치솟았던 사상 최고치 대비 70% 넘게 폭락한 값이다. 다른 암호화폐도 비슷하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1000달러가 무너지며 900달러 선으로 내려왔다. 이더리움 시세(한국시간 19일 오후 3시 기준)는 24시간 전과 비교해 12.4% 추락한 997.05달러까지 밀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암호화폐 시장의 파티는 끝났다”며 “숙취현상이 상당 기간 지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물가 상승 압력과 금리 인상 등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심화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특히 지난 15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자이언트스텝’(0.75% 포인트 금리 인상) 발표가 결정타였다. 공격적인 긴축이 시작되면 시장에 유동성이 감소해 위험자산인 암호화폐가 가장 큰 타격을 받는다.연준이 추가로 금리를 크게 올릴 가능성이 높아 비트코인이 1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7월 0.75% 포인트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고 이날 밝혔다. 연준이 올해 말 미국 기준금리 수준을 3.25~3.50%로 보고 있는데 WSJ는 올해 안에 금리를 4~7%로 올려야 물가를 잡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인프라스트럭처캐피털의 제이 햇필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만 달러는 중요한 기술적 저지선이었고, 이것이 무너지면서 더 많은 마진콜(증거금 추가 납부 요청)과 강제청산을 초래해 올해 1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뉴욕 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상 발표 후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안도감으로 지난 15일 급반등했던 증시는 경기침체 불안감 속에 하루 만에 다시 급락했다. 주간 단위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지난주 5.8% 하락해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고 꺾이기 시작했다는 신호가 포착될 때까지 증시 침체가 계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손흥민 티셔츠 사자” 길게 늘어선 줄…가격은?[포착]

    “손흥민 티셔츠 사자” 길게 늘어선 줄…가격은?[포착]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30·토트넘)의 패션 브랜드 ‘NOS7(엔오에스세븐)’이 정식 출시됐다. 오는 30일까지 편집숍 ‘신세계백화점 케이스스터디 분더샵 청담’에서 NOS7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가운데, 매장은 손흥민 브랜드 제품을 사려는 고객들로 붐볐다. 손흥민은 지난달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당시 NOS7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손흥민이 입은 반소매 티셔츠는 7만 3000원 ▲맨투맨 13만 7000원 ▲쇼츠(반바지) 9만 7000원 ▲모자 4만 7000원 등이다. 거실화, 수건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액세서리 등은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팝업행사 이후로는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된다. NOS7은 손흥민의 성인 SON을 거꾸로 한 형태와 등 번호 7이 조합된 것이자 “Nothing Ordinary Sunday(평범한 일요일은 없다)”의 약자다. 바쁜 한 주를 보낸 뒤 일요일에 여유롭고 한가한 주말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고 브랜드는 설명하고 있다. 손흥민은 2016년에도 손흥민은 자신의 이름을 딴 에이치엠손(H.M SON)이라는 브랜드를 출시한 바 있다. 호날두, 즐라탄도 패션 사업 스포츠 선수의 패션 사업은 자주 있는 일이다. 리오넬 메시는 자신의 이름을 딴 남성복 브랜드 ‘메시’를 출시했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CR7’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신발, 속옷, 향수 등 다양한 패션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모발 이식 클리닉까지 시작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2016년 ‘A-Z’라는 운동복 브랜드를 출시했다가 높은 마케팅 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적자를 내기 시작했고, 결국 2년 만에 사업을 중단했다.
  • [속보] “확진자 7일 격리 연장”…코로나 감염 감소세

    [속보] “확진자 7일 격리 연장”…코로나 감염 감소세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8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6842명 늘어 누적 1827만 481명이 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밝혔다. 확진자 수는 진단 검사 감소 영향으로 주말과 주 초반에 저점을 찍고 주 중반에 다시 증가하는 경향이 보이고 있으며, 최근 9일 연속 1만명 미만의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79명이고, 나머지 6763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1명, 위중증 환자 수는 71명이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현재 안정적이라고 보면서도, 확진자 7일 격리의무를 해제하면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에 따라 격리의무를 4주간 더 유지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 보수단체,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집회금지’ 집행정지 신청

    보수단체,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집회금지’ 집행정지 신청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집회를 해오던 보수단체가 경찰이 사저 앞 집회 금지를 통고하자 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17일 울산지법에 따르면 해당 보수단체는 전날 오전 법원에 양산경찰서의 집회 금지 통고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서 양산경찰서는 이달 초 이 단체를 대상으로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집회 금지를 통고했다. 이 단체는 문 전 대통령이 양산 평산마을로 귀향한 후 며칠 동안 집회를 벌여왔다. 이들은 최근에도 주말마다 내려와 집회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 전 대통령 귀향 다음 날인 11일 오후부터 12일 밤까지 30시간 연속으로 확성기 집회를 열어 주민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의 사저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단체 중 일부는 욕설도 서슴지 않는 데다, 자극적인 언행을 담은 방송을 통해 이윤을 창출하고 있어 비윤리적이란 비판을 받는다. 앞서 경찰청 경비국은 “소음 기준을 초과하거나 지역 주민들의 사생활 평온을 뚜렷하게 해치는 등 불법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열리는 집회에 대해 제한·금지 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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