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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증시전망/ 이라크불안 고조…반짝 반등은 가능

    지난주 미국 주식시장은 3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소비자신뢰지수 등 일부 경제지표의 악화와 대 이라크 전쟁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주 초반 크게 하락했다. 그러나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4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외로 높게 나타나는 등 호재에 힘입어 하락 폭이 크게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에는 대 이라크 전쟁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안보리의 대 이라크 결의안을 둘러싼 국제적인 협상과 홍보공세,이라크의 미사일 폐기를 둘러싼 기대감 등 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주말 미국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인 데 힘입어 일단 반등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그러나 지난주 북한의 핵시설 재가동 소식이 전해졌던 것처럼,여전히 북한관련 악재가 시장에 잠복해 있어 반등의 강도는 높아 보이지 않는다. 또 국제유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2개월 연속 국제수지가 적자로 돌아서는 등 경제 전반의 기초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는 점도 부정적인 요인이다. 물론 국민연금 및 국민은행 등 기관투자자들의 주식 순매수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시장의 하방경직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나,외국인 투자자의 업종 대표주에 대한 대규모 순매도 공세를 막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주 우리나라 증시는 주 초반 반등시도가 이어지겠지만 외부 악재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반등 추세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홍춘욱 한화투신 투자전략팀장
  • 이라크전쟁 6개월이상 지속때 경제성장 3%↓·물가 4%↑/삼성경제硏 보고서

    미·이라크 전쟁이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올 경제성장률이 3%를 밑돌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또 전쟁이 단기간에 끝나더라도 올 하반기까지는 수출위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6일 내놓은 ‘이라크전쟁 시나리오와 파급 영향’ 보고서에서 4∼6주만에 전쟁이 끝나면 올해 경제성장률은 5%대,물가는 3%대,경상수지는 11억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경제성장률은 3% 미만으로 떨어지는 반면 물가상승률이 4% 후반에 이르고,경상수지는 15억달러의 적자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이날 ‘미·이라크 전쟁의 업종별 영향’ 보고서에서 전쟁이 단기간에 끝나더라도 소비심리 위축,수출대금 입금 지연,물품운송 차질 여파로 올 하반기까지 수출이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연평균 국제유가가 배럴당 26달러에서 40달러로 오르면 정유의 원가상승률이 19.2%,석유화학 16.9%,섬유제품은 4.0%로 각각 올라 가격 경쟁력과 채산성 악화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주간시청률/올인’ 드디어 1위 입성

    드라마들의 순위 다툼이 어지럽다.SBS ‘올인’은 MBC ‘인어아가씨’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고,KBS1 ‘무인시대’도 시청률 부진을 떨치고,7계단을 껑충 뛰어 순위권 내로 재진입했다.SBS ‘얼음꽃’ 등 3사의 아침드라마들도 모두 10위 안에 진입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아내’는 방송 7주만에 시청률 20%를 기록했다.‘아내’는 몇주째 19%대를 기록하며 제작진들의 속을 태웠다.지난주 종영한 MBC ‘맹가네전성시대’는 마지막 시청률 21.2%로 평소와 큰 차이가 없었다.
  • 전셋값 일부지역 상승세 반전

    지난해 10월 이후 내리막길을 걷던 서울·수도권의 전셋값이 최근 상승세로 돌아섰다. 봄이사 수요와 서울 저밀도지구의 1·4분기 재건축사업 승인이 결정되면서 매물 부족으로 반등한 것이다. 그러나 서울 성북,노원,중랑구는 아직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특히 재개발 아파트 공급이 늘어난 정릉,돈암,안암동의 중소형 아파트는 2주전 보다 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 신도시 전셋값은 최근 상승세가 소폭 둔화됐다.다만 소형 아파트가 밀집된 평촌을 중심으로 지난주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16주만에 하락세가 멈춘 수도권은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하지만 의정부,남양주,인천 등 대형평형 물량이 많은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매물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서울 송파구는 가격이 쌀 때 계약하려는 재건축 이주자들의 선취매가 몰리면서 이달 초 1만 3451건에 달했던 매물이 최근 9532건으로 4000여건이나 감소했다. 부동산114 김혜현 차장은 “전셋값이 지역별로 차별화가 심한 가운데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반등폭은아직 미미하다.”면서 “반짝 상승일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 반전여론 확산속 유가·금값 동반하락

    |런던 AFP 연합|미국 주도의 이라크 전쟁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와 집회 등으로 반전여론이 확산되면서 국제유가가 런던시장 등 국제시장에서 다시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또 국제 금값도 미국 달러화 및 증시 강세,이라크전 지연 전망 등이 겹치면서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6주만에 최저수준으로 급락하는 등 동반 약세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17일 런던시장에서 4월 인도분 북해산 원유는 배럴당 52센트 떨어진 31.98달러에 거래됐다. 앞서 국제유가는 14일 폐장된 뉴욕시장에서 3월 인도분 경질유가 44센트 오른 36.80달러로 2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계속해왔다. 특히 2개월에 걸친 총파업으로 석유수급에 큰 차질을 빚었던 베네수엘라도 생산시설을 정상화,국내 원유수요를 자체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는 현지 국영회사의 발표도 국제유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GNI-만의 금융 애널리스트 로렌스 이글스는 “전세계 도처에서 열리고 있는 대규모 반전집회가 정치인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동시다발적으로벌어지고 있는 반전시위가 국제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런던금거래소(LME)의 금 현물가는 17일 지난 주말보다 5.20달러(1.5%) 하락한 345.55달러를 기록,지난달 7일 이후 가장 낮은 시세를 보였다. 시장 관계자들은 국제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낸데다 유럽 증시도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이 대거 금시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분석했다. 또 지난 주말 한스 블릭스 유엔 무기사찰단장의 안전보장이사회 보고 이후 이라크전이 다소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도 금값 하락세를 부추긴 것으로 지적됐다.
  • 서울 아파트가격 8주만에 오름세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이 8주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부동산시세 전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이 전주보다 0.03%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저밀도지구의 1·4분기 재건축사업이 결정됨에 따라 강남,잠실 등 저밀도지구의 재건축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특히 일반 재건축단지도 0.36% 올라 최근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구별로는 금천(0.29%),강북(0.23%),강남(0.22%) 등이 상승했다.반면 마포(-0.2%),양천(-0.07%),성북(-0.07%),강동(-0.07%)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중동(0.09%),평촌(0.02%),산본(0.01%) 등이 올랐지만 분당(-0.02%)과 일산(-0.03%)이 하락,전체적으로는 보합세를 유지했다.나머지 수도권은 0.03% 올랐으나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둔화됐다. 전세시장은 겨울방학과 봄이사 수요가 몰리면서 신도시와 수도권이 회복세를 보였다.서울은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는 0.21%,수도권은 16주만에 0.06% 올랐다. 김경두기자
  • 주간증시전망/ 美증시 반등영향… 600선 돌파 기대

    지난주 미국 주식시장은 델(Dell)컴퓨터를 비롯한 기술주들의 실적전망 호전과 경제지표의 개선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다. 미국 다우존스지수는 7908.80으로 마쳐 주간 기준으로 5주만에 처음으로 0.57% 올랐다.나스닥지수 역시 1310.17을 기록,6일만에 1300선을 회복했다.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주 말에 비해 5.20포인트(0.63%) 오른 834.89를 기록했다. 미국 주식시장이 5주만에 강세로 전환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무엇보다 세계 최대의 컴퓨터회사 델의 실적전망 상향조정이었다.지난 13일 장 마감 이후 애널리스트들과의 전화회의를 통해 올해 실적전망이 밝으며,지정학적인 불안으로 큰 타격을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대 이라크 전쟁의 위협이 기업실적에 큰 타격을 미칠 것이라는 일반의 예상을 크게 뒤엎은 델의 긍정적인 전망은 투자심리를 한꺼번에 반전시키는 역할을 했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지난주 말 미 증시 반등의 영향으로 강세로 출발할 가능성이 높지만 반등이 지속될 지 여부는 불확실하다. 지난 14일 유엔 안보리에서 한스 블릭스 이라크 무기사찰 단장은 이라크가 대량살상 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확증이 없다고 밝힘으로써,프랑스 등 추가적인 사찰을 지지하는 국가들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라크 전쟁의 불확실성에 지쳐있는 주식시장 참가자들로서는 하루라도 빨리 전쟁이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사태의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더욱이 지난주 미국의 주식형 뮤추얼펀드에서 자금이 대량으로 유출된 것은 아직 수급여건이 개선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주 한국 주식시장은 600선 돌파 시도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하지만 시장 주변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보수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홍춘욱 한화투신 투자전략팀장
  • TV 시청률순위/ ‘올인’ 승승장구… 2위 올라

    SBS ‘올인'이 방송 4주만에 같은 방송사 ‘야인시대’를 제치고 시청률 2위에 올랐다.이병헌,송혜교,박솔미 등 출연진은 “문제는 1위가 아니라 시청률”이라면서 ‘시청률 맞히기 내기’를 하고 있다.이병헌은 “40%는 당연히 넘을 것으로 본다.”고 큰소리쳤다.한편,MBC ‘인어아가씨’는 시청률 40%를 넘어서면서 6주 연속 시청률 1위를 지켰다.같은 회사 아침드라마 ‘황금마차’도 줄기찬 상승세로 시청률 10위에 진입했다.기대를 모은 KBS1 ‘무인시대’는 첫 방송에서 9위를 기록,좋은 출발을 보였다.
  • 편집자에게/ 언론 로또기금 용도 심층취재 필요

    -‘로또 허탈’기사(대한매일 2월10일자 1면)를 읽고 ‘광풍’‘허탈’‘신기루’….토요일 저녁부터 10일 아침까지 대부분의 언론을 장식했던 로또 관련 기사들에 예외 없이 사용된 표현들이다.물론 지난 1주간 2600억원에 이르는 판매고가 결코 정상이라고 볼 수는 없다.그러나 내 주변 대다수 사람들에게 로또는 약간 비싼 놀이에 지나지 않았다.명절이면 친척들끼리 모여서 치던 고스톱이나 별 다를 바 없었다.어느 누구도 ‘광풍’에 휩싸이지 않았고,때문에 ‘허탈’하지도 않았다. 그렇다면,정작 로또의 광풍에 휩싸였던 것은 혹시 매스컴이 아니었을까?모든 매스컴이 입모아 로또 현상을 사회병리로 치부하는 것이 왠지 히스테리처럼 느껴진다. 절망적인 빈부 격차와 사회적 박탈감,로또 같은 기회가 아니면 탈출할 수 없는 사회구조에 대한 진심어린 반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드러났으면 한다. 불과 10주만에 1200억원을 거두어들인 부처들이 이 돈을 어떻게 사용할까.이런 식의 국가 재정 마련 방식이 과연 정당한가. 이런 부분에 매스컴들의 관심이 모아졌으면 한다.특히,행정분야에 남다른 노하우를 자랑하는 대한매일이라면 말이다. 박준우 함께하는시민행동 정보정책팀
  • 서울 전셋값 17주만에 반등

    서울 전셋값이 17주만에 하락세 행진을 멈췄다.매매시장도 소폭으로 오르는 등 오랜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아파트 가격은 서울의 전셋값이 1주전보다 0.2% 올랐다.지난해 10월 둘째주의 주간 변동률이 처음 하락세를 기록한 이후 17주만에 처음 상승했다.이는 설 이후 수요가 증가한데다 최근 상대적으로 크게 내렸던 강북·강서권 새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셋값이 오름세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국 평균은 0.02% 올랐다. 매매시장 역시 주요 재건축 대상 단지들의 오름세에 힘입어 서울·수도권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서울은 0.01% 내려 아직은 하락세지만 주요 지역의 주간 가격이 오름세로 전환되고 있다.재건축 시장도 0.22% 올라 2주째 상승세가 이어졌다.특히 저밀도 재건축아파트는 1주일사이에 0.8%나 올랐다. 올 1·4분기 서울지역 저밀도 사업승인 대상 단지 선정을 앞두고 강남과 송파 저밀도아파트가 오름세를 보였다.나머지 5대 저밀도 지구도 모두 상승세로 돌아섰다. 최근 하락폭이 컸던 강동구 고덕·둔촌 등 택지지구 재건축아파트도 하락폭이 둔화됐다.수도권과 신도시도 0.07%,0.02%씩 올랐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전셋값은 계절적으로 어느 정도 오를 시기가 됐지만 매매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서울·수도권 아파트 가격상승률인 0.7∼0.8%과 비교할 때 턱없이 낮은 수준”이라면서 “계속된 하락세에 따른 상대적인 반등시도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성곤기자
  • 건교부,시행령개정 입법예고/공공택지에 짓는 민간 임대주택 6월부터 무주택 세대주만 청약

    오는 6월 말부터 공공택지에 짓는 민간 임대주택도 무주택 세대주에게만 공급된다. 개인이 임대주택조합을 설립해 임대주택을 짓거나 사들인 뒤 임대사업을 하는 것이 허용되고,입주 이후 분양전환 때까지는 임대주택에 제한물권 설정이 금지된다. 건설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임대주택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고쳐 5일 입법예고한 뒤 6월27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개정안은 현재 민간업체가 조성원가보다 낮게 공공택지를 공급받고도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임대주택의 임차인을 임의로 선정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바꿔 청약저축가입자 등 무주택자에게만 청약자격을 주도록 했다. 공공임대 임차인이 근무나 생업 등의 사정으로 다른 행정구역으로 옮기면 거주기간에 관계없이 임차권을 양도할 수 있었던 것을 수도권 안에서 이전하는 경우 반드시 1년 이상 거주한 뒤 무주택자에게만 넘기도록 했다.시세차익을 노린 투기 목적의 임차권 양도를 막기 위해서다.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2명 이상이 본인의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 없이 2가구 이상의 주택을 건설하거나 매입하는 경우 조합을 설립,임대주택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대한주택보증㈜이 건설기간에 한해 임대보증금 반환을 보증하던 것을 분양전환 때까지 연장하고 임대사업자가 제한물건을 설정하는 것을 제한,입주자 보호를 강화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임대주택법 개정안 내용 2가구2인 조합 임대업 가능

    오는 6월말 시행될 임대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은 무주택자의 입주기회 확대,임차인 보호 강화,임대아파트 공급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간임대 임차인 선정기준 개선 자체 자금으로 건설되는 민간임대주택은 임차인 선정,보증금·임대료,분양전환 등에 대한 규제가 없어 사실상 분양주택과 유사하게 운영되고 있다.그러나 공공택지에서는 민간임대주택이라도 청약통장에 가입한 무주택 가구주만 임차인으로 선정해야 한다. ●공공임대 임차권 양도요건 강화 분양전환시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기 목적의 임차권 양도를 막기 위해 근무·생업·질병치료 등을 목적으로 서울과 수도권에서 이전할 경우 1년 이상 거주한 임차인만 임차권을 양도하거나 전대(轉貸)할 수 있도록 했다.거주기간에 관계없이 임차권을 양도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 1년을 채우지 못하면 임차권을 사업자에게 반납해야 한다.전대받는 사람의 자격도 무주택자로 한정,주택 소유자가 임대주택에 사는 부작용도 막기로 했다. ●임대주택조합제도 도입 개인들도 조합을 설립,주택을 짓거나 사들여 임대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조합은 본인 주택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2명 이상이 2가구 이상을 건설 또는 매입할 때 결성하면 된다. 개인사업자에게는 허용되지 않는 20가구 이상의 대규모 사업이 가능하고 국민주택기금 지원이나 세제상 혜택도 받을 수 있다.조합의 구성원 교체도 허용된다.다만 미성년이거나 상법상 영리회사,민법상 비영리법인은 조합의 구성원이 될 수 없다. ●임차인 보호장치 강화 대한주택보증㈜이 건설기간에만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을 해오던 것을 분양전환시까지로 연장했다.임대주택에 제한물권을 설정할 수 없도록 제한,임차인 보호를 강화했다.이 보증은 의무가입은 아니지만 사업자는 입주자 모집공고시 가입 여부를 반드시 임차인에게 통보해야 한다. ●표준건축비 가산 항목 확대 분양주택과의 형평성을 고려,임대주택 표준 건축비에 일부 비용을 가산할 수 있도록 했다. 공용면적에서 제외되는 설비덕트(공동주택의 난방·전기 등 배관을 위한 공간)나 1가구에 2개 이상의 욕실을 설치하기 위해 드는비용이 건축비에 포함된다.섬 지역에 건축되는 주택에도 표준건축비의 3%를 가산할 수 있도록 했다. 류찬희기자
  • ‘올인’ 3주만에 3위 안착

    SBS ‘올인’이 인기몰이를 시작했다.방송 3주 만에 시청률이 30%대에 들어서면서 순위도 8위에서 3위로 껑충 뛰었다.방송 관계자들은 “도박을 잘 몰라도,이해·몰입이 가능하게 만든 유철용 PD의 연출 능력 덕”이라고 분석했다.도박을 승부의 매개체 정도로만 활용,거부감이나 이해에 어려움 없이 남녀노소를 고루 끌어들였다는 것.사행심 조장 등의 비판여론도 어느 정도 피해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해석이다. 아침드라마들도 강세를 보였다.MBC의 ‘황금마차’(12위),KBS1 ‘인생화보’(14위),SBS ‘얼음꽃’(15위)의 세 프로가 모두 20위권에 들었다.설 연휴 특집 중에서는 ‘조폭마누라’(SBS) ‘달마야 놀자’(SBS) 등 한국영화들이 특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 음반리뷰/니콜라예바의 ‘베토벤소나타’ 베토벤 연주서 듣는 ‘바흐 충격’

    러시아 피아니스트 타티아나 니콜라예바(사진·1924∼1993)는 그동안 우리에게 바흐에 특출한 피아니스트로 알려졌다.한국은 한 차례도 방문하지 않은 데다,(평양에서는 연주회를 가졌다.)소개된 음반 역시 온통 바흐 일색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새로 나온 그녀의 베토벤 소나타집(2CD,알레스2뮤직)을 들어 보면 이런 인식이 크게 잘못됐음을 시인하지 않을 수 없다.바흐에 특출하듯,베토벤에도 특출한 피아니스트라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보면 그녀를 ‘바흐 스페셜리스트’라고 부르는 것도 우스운 일이 되고 만다.흔히 ‘스페셜리스트’는 어느 한 작곡가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연주가를 일컫는다. 그런데 그녀에겐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라는 수식어를 또 붙여야 하다니.아예 이번 기회에 누구의 스페셜리스트니 하여,오히려 음악세계를 확고하게 구축한 음악가를 쓸데없이 한정짓는 일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다. 이 음반에는 ‘비창’과 ‘달빛’‘발트슈타인’‘템페스트’‘열정’‘고별’등 6곡의 소나타가 담겼다.‘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입문’쯤으로 제목을 붙여도 좋겠다.그녀의 베토벤 전곡집에서 유명한 곡들만 골라낸 듯싶다. 니콜라예바는 생전에 32곡의 베토벤 소나타 전곡연주회를 무려 40차례나 가졌다고 한다.이쯤 되면 바흐 연주가 워낙 충격적이었다고 그녀를 ‘바흐 스페셜리스트’라고 부르는 것은 무지의 소치에 가까운 일이다. 실제 음반을 들어 보아도 베토벤 연주에서 바흐 연주만큼의 충격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니콜라예바의 베토벤 소나타는 베토벤의 가곡과도 닮았고,베토벤의 교향곡도 함께 구현된다.”는 피아니스트 미하일 페투호프의 설명 그대로다. 이 음반은 1983년 모스크바음악원 그레이트홀에서 있은 베토벤 소나타 전곡연주회의 실황녹음이다.니콜라예바의 제자이자 한국을 몇차례 방문한 페투호프의 마지막 말은 더욱 충격적이다.“이 음반을 녹음할 당시 선생님은 건강이 좋지 않아 최상의 연주라고는 할 수 없어요.” 컨디션이 좋을 때는 도대체 어떻게 연주했다는 얘긴지…. 서동철기자 dcsuh@
  • 18억 코스닥투자 30대주부 1주만에 7억원 손절매 화제

    약 18억원 가까운 자금을 투자하며 신한SIT의 3대 주주에 오른 한 30대 주부 투자자가 매입한지 일주일도 채 안돼 보유 지분을 대부분 처분해 화제다. 신한SIT는 비파괴검사와 엔지니어링 기술용역을 맡는 자본금 18억 7000만원의 코스닥 기업이다. 인터넷 신문 ‘머니투데이’가 24일 금융감독원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주부 이모(39)씨는 지난 16∼17일 이틀동안 보유 중인 신한SIT 주식 23만9377주(5.68%) 가운데 22만5466주(5.35%)를 34차례에 걸쳐 장내 매도했다.이번 매도 이후 남은 주식수는 1만 3911주,0.33%에 불과하다.매도 가격은 4340∼4940원 사이. 매도 평균가격인 4640원으로 계산하더라도 주식 매도로 회수한 금액은 10억 4600만원에 불과하다.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23만여주를 순매수하며 약 17억 6000만원 정도의 자금을 투자한 이씨는 이번 매도로 약 7억원 가량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이씨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8차례에 걸쳐 총 27만주를 매입했다.이씨가 주식을 첫 매수한 6일 종가는 7370원.이씨는 이후 SIT 주가가 떨어지자 보유 주식 중 3만 5000여주를 매도했다.주가가 더 하락하자 이씨는 지난 13일 신한SIT 주식 5000주를 추가로 매수했다. 이씨는 23만여주를 매입했을 당시 황순상 신한SIT 사장(23.05%)과 기보일차유동화전문(11.80%)에 이어 신한SIT의 3대 주주에 올랐었다.
  • [작지만 강한 기업] 에스디엔터넷 조상현 사장

    에스디엔터넷 조상현(曺尙鉉·30)사장은 요즘 신바람이 난다. 며칠새 게임 이용자가 15% 정도 증가한데다 투자 유치와 해외시장 개척이 훨씬 수월해질 듯하기 때문이다. 지난 연말 문화관광부 주최로 열린 ‘2002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온라인 시뮬레이션게임 ‘네이비 필드’로 게임대상과 게임그래픽 부문 2관왕을 차지한 뒤 일어난 변화다. 이 게임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활약한 함선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한데다 온라인게임의 주류 장르인 롤프레잉게임(RPG)을 넘어 네트워크형 전략시뮬레이션을 개척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후한 점수를 얻었다. “네이비 필드는 해외시장을 겨냥한 것입니다.국내에서는 리니지류의 RPG게임이 강세지만,해외에서는 독창적인 한국게임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조 사장은 지난해 일본,홍콩,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과 수출 계약을 했다.지난 연말에 서비스를 시작한 중국의 경우 2주만에 동시접속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서비스 유료화도 해외시장부터 할 계획이다. 조 사장은 어려서부터 ‘게임 마니아’였다.초등학생 시절 오락실을 집 드나들 듯 다녔고,고등학생 때는 비디오게임 닌텐도와 8피트 컴퓨터에 빠져 부모님의 잔소리를 도맡아 들었다. 92년 게임을 직접 만들고 싶어 전자공학과(홍익대)에 들어갔다.용산에서 아르바이트로 외국산 게임을 ‘불법가공’하면서 게임업계에 첫발을 내디뎠다.졸업 후 외주를 받아 게임을 개발해 생계를 유지하다가 2000년에 5000만원으로 친구들과 회사를 설립했다.학과 후배와 함께 개발한 초창기 작품이 바로 네이비 필드다. 직원이 30여명,매출이 28억원으로 늘면서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고,회사 조직체계를 다지느라 더욱 바빠졌다.회사 책상 위에서 새우잠을 자며 하루 20시간씩 일하는 형편이다. “그동안 네이비 필드를 널리 알리지 못했는데 요즘은 여기저기서 찾아주니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날아갈 것같습니다.” 2001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비 필드의 현재 회원수는 40만명,동시접속자 2000여명 정도.그는 “RPG게임과 다르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이 어려움을 느낀다.”면서 “게임 개발이나 기술력 향상보다 이용자들의 막연한 거부감을 극복하는 게 더 어렵다.”고 털어놨다.경쟁,도박,무차별 공격에 익숙한 게이머들이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 기술을 익히고 목표를 달성하는 게임에 무관심하다는 지적이다. 그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기본틀을 유지하면서 이용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 올해의 최대 과제라고 덧붙였다. 정은주기자 ejung@
  • ‘인어아가씨’ 정상 탈환

    MBC 일일드라마 ‘인어아가씨’가 16주만에 SBS ‘야인시대’를 제치고 시청률 1위에 올랐다.50%에 육박하던 ‘야인시대’의 시청률이 대폭 떨어져 35.4%에 그친 것.이로써 ‘야인시대’의 시청률 연속 1위 기록은 15주만에 마감했다.SBS 관계자는 “오는 14일 1부가 일단 마무리되는 것에 따른 약간의 침체일 뿐”고 풀이했다. 첫 방송한 KBS2 주말연속극 ‘저푸른 초원 위에’는 평균시청률 25.2%를 기록,4위에 올랐다.지난 주 종영한 SBS ‘대망’은 평균시청률 22.1%를 기록,총평균인 20.5%보다 조금 높게 나타났다.
  • IAEA 北核 결의문 내용

    (a)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는 과거 북핵과 관련된 이사회 결의들을 상기한다. (b)2002년 11월29일 이사회 결의에 따른 사무총장의 노력에 대해 북한이 아무런 긍정적 반응이 없었다는 점을 주목한다. (c)북한은 핵비확산조약(NPT) 당사국이다.NPT에 따라 IAEA와 북한간에 체결된 안전조치협정은 구속력있고 유효하며,북한은 안전조치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 (d)북한의 안전조치 이행에 관한 사무총장 보고서,특히 IAEA가 북한 핵물질의 전용 유무를 검증할 수 없다는 발표에 깊은 우려감을 갖는다. (e)2003년 1월6일 이사회에서의 사무총장 보고서를 고려하면서 1.북한의 안전조치 이행을 위한 사무총장과 사무국의 노력을 지지한다. 2.북한에 안전조치협정을 신속하고 완전하게 이행하라고 한 이사회의 이전 촉구들을 재강조한다. 3.외교적 수단을 통해 한반도의 비핵화를 증진하는 노력들에 대한 이사회의 지지와 기대를 강조한다. 4.IAEA 사찰관 추방은 물론 핵시설과 시설 내 핵물질에 대한 봉인 및 감시장비를 제거하고 기능을 방해한북한의 일방적 행위로,IAEA가 북한 핵물질의 전용이 없었음을 검증할 수 없다는 점을 강력히 개탄한다. 5.북한 행위들은 비확산에 대한 우려감을 심어주고,IAEA가 북한 내 모든 핵물질이 신고되고 안전조치 아래 있는지를 검증할 수 없게 된 점을 고려한다. 6.북한은 다음 같은 조치들을 통해 IAEA와 신속하고 완전하게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 (ⅰ)핵 시설 내 필요한 봉인 및 감시조치의 복구 허용,IAEA 사찰관 복귀 등 필요한 모든 안전조치의 상시적 이행을 허용한다. (ⅱ)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의 해명을 촉구한 사무총장 서한에 응하며,신속하고 검증 가능한 방법으로 어떠한 핵무기 프로그램도 포기한다. (ⅲ)북한 내 모든 핵물질이 신고되고 안전조치 아래 있음을 IAEA가 검증할 수 있도록 한다. (ⅳ)첫 조치로서 IAEA 관계자와 즉각 협의한다. 7.북한이 IAEA에 모든 안전조치를 이행하도록 허용하지 않는다면 북한의 추가적 안전조치협정 불이행이라는 점을 확인한다. 8.북한은 안전조치 의무를 완전히 이행하는 모든 노력을 신속히 시행하며,이번 결의를 긴급 사안으로 이사회에 다시 보고해줄 것을 요청한다. 9.이사회는 이 문제를 계속 다뤄나간다. ◆IAEA 결의안 의미와 전망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6일 채택한 북핵 결의안은 북핵 문제를 평화·외교적 방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기대가 그만큼 커졌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결의안은 북핵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정 등 강한 톤의 언급을 배제한 것은 물론 ‘북한의 일방적 핵동결 해제를 우려하며 강력히 개탄한다.’는 문구만 빼면 비교적 절제된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와 경고를 전달하면서도,북한이 핵시설 등을 원상회복하고 안전조치 협정 등 국제적 의무를 준수할 기회를 다시 한번 줌으로써 평화·외교적 방법에 나서라고 북한에 재촉구한 것이다. 북핵 문제를 곧바로 안보리에 상정하면 IAEA로서도 더이상 취할 조치가 없다.특히 현재 한·미·일·중·러 등 이해 당사국들이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발하게 연쇄 접촉을 가짐에 따라 북핵 위기의 평화적 해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것도 이같은 결의안 채택에 영향을 미쳤다 할 수 있다. IAEA는 그러나 북한의 결의안 이행 여부를 일정기간 지켜본 뒤 상황 변화에 따라 추가대응을 다시 논의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모하메드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은 7일 CNN과의 회견에서 “북한이 안전조치를 재실행하는데 단지 수주만 갖고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만일 북한이 순응하지 않으면 우리는 (이 문제를)안보리로 가져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즉,북한이 결의안을 무시하고 핵원자로와 폐연료봉 재처리시설 재가동 등에 나선다면 IAEA는 즉각 추가대응에 나설 전망이다.또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북한이 핵비확산조약(NPT)을 탈퇴할 경우 북핵 문제는 완전히 IAEA의 손을 떠나게 된다. 김규환기자 khkim@kdaily.com ◆美·日·中·러 한목소리 촉구 미국과 일본,중국,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국들은 6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북한에 대해 핵안전조치 의무 즉각 이행 등을 골자로 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을 일제히 환영하고 북한에 이를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애리 플라이셔 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부시 대통령은 (IAEA 결의안 채택이) 적합한 결정이라고 보고 있다.”며 환영했다.그는 “이번 대북 결의안은 매우 광범위한 나라들로부터 지지를 얻었다.”며 “이란과 쿠바로부터 지지를 얻어낸다는 것은 매우 힘든 데 북한이 바로 이같은 일을 해냈다.”고 IAEA의 대북 결의안이 35개 이사국의 만장일치로 채택된 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 미 국무부 존 울프 군축담당 차관보도 “결의안은 미국이 하고 싶은 말을 정확히 담고 있다.”며 “북한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이는 위반행위를 추가하는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 북한이 IAEA의 결의안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핵개발 계획을 즉각적이고 입증이 가능한 방법으로 폐기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관방장관은 “이번 결의안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신속하고 검증가능한 방법으로 핵개발 계획 폐기를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을 북한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IAEA의 북핵 결의문이 북한핵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치웨(章啓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당사자들이 외교를 통해 한반도 핵문제를 해결하는 데 IAEA 결의문이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외무부도 IAEA 결의는 한반도 비핵화 노력에 대한 외교적 지원을 포함,현재의 사태가 평화적 방법으로 해결돼야 할 필요성을 지적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환영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사설]고유가 비상대책 세워라

    미국국제전략연구소(CSIS)는 최근 미국과 이라크전쟁 3단계 시나리오를 내놓았다.1단계는 중동의 정유시설이 피해를 당하지 않은 제 4~6주만에 전쟁이 끝날 확률은 40~60%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 경우 국제유가는 단기적으로 배럴당 40달러까지 오르나 전쟁 종식과 함께 20달러 내외로 떨어지면서 세계 경제회복에 도리어 도움이 될것으로 전망했다.확률 30~40%인 2단계는 전쟁기간 6~12주,유가 50~60달러,미국경제성장률 마이너스 1%내외였다. 3단계 최악의 시나리오는 전쟁기간 6개월 이상,유가 80달러 이상, 미국 경제 마이너스 4%대 성장으로 확률은 5~10%였다. 미국.이라크 전쟁이 오래 끌수록 세계 경제가 깊은 침체의 늪에 빠져든다고 하겠다. 미국.이라크 전쟁 가능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세계 5위의 석유 수출국인 베네수엘라 파업사태까지 겹쳐 국제 유가가 배럴당 32달러에 근접하고 있다.우리나라는 석유화학,철강,시멘트 등 에너지 다소비업종이 전체 산업의 27.8%를 차지하고 있어 유가 폭등은 곧바로 경상수지 악화,원가상승,물가불안 등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그럼에도 우리는 1인당 유류 소비량이 2.18t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7위에 해당할 정도로 손꼽히는 에너지 소비국이다. 에너지소비증가율도 OECD평균인 1.5%보다 2배 가량 높은 2.9%에 이른다. 정부는 고유가 사태에 대비해 비축유(101일치) 방출과 원유에 대한 관세.특별소비세 유예 등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한다.하지만 일본이 고위 당국자들을 중동지역에 파견해 원유의 안정적인 공급을 다짐받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비교하면 대응자세가 느슨하다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외교적인 노력과 함께 전 국민이 에너지 절약운동에 동참할 수 있게 보다 적극적인 비상대책을 강구하길 바란다.
  • 출범 3주 ‘로또’… 복권시장 돌풍 하루 매출 8억

    온라인 연합복권 로또(lotto)가 출범 3주만에 복권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고 있다. 25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로또는 하루 평균 8억∼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기존 추첨식과 즉석식 복권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그러나 로또 발행에 참여하지 않은 기관과 기존 복권 판매상의 생계대책 부재로 갈등이 점차 증폭되는 등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복권시장의 중심축 부상 로또의 돌풍은 번호가 인쇄된 기존 추첨식과 달리 고객이 직접 번호를 고를 수 있다는 장점 덕분이다. 매출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발매한 지 한달도 안돼 200억원대의 매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로또의 내년 판매 예상금액을 전체 복권시장의 50%인 3600억원대로 잡고 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그러나 “사행심 조장 측면에서 로또는 기존 복권보다더욱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복권방,매출감소로 ‘울상’ 전국 복권방 3만여곳 가운데 로또 판매처는 1000여곳에 불과하다.로또 판매처는 대부분 국민은행 지점과 편의점에 집중돼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영세 판매상들은 로또가 복권시장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면서 자신들의 매출이 뚝 떨어지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들 복권방의 하루 평균 매출액은 100만∼150만원.그러나 로또가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보다 기존 고객들을 잠식하는 바람에 임대료를 내기에도 버거운 지경이라고 호소한다. 더구나 로또를 발매하는 복권방들도 예상보다 순이익이 늘지 않아 곤혹스럽기는 마찬가지다.기존 추첨식 복권의 판매 수수료가 12%대인데 비해 로또는절반에도 못미치는 5.5% 수준이기 때문이다. 복권방 관계자는 “로또는 ‘빛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며 “정부가 영세 판매상들을 위해 생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포츠토토는 입지 악화 체육복표 스포츠토토는 지난 10월 말 이후 발매가 중단된 상태다.자본금 잠식에다 사업 운영비마저 고갈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토토 판매상들은 토토 대신 로또를 판매하기 위해 대거 이탈하고 있다.판매점 3000여곳 가운데 이미 1000여곳이 계약을 해지했다. 기존 토토 판매상들은 최근 국무총리실 산하 복권발행 조정위원회에 스포츠토토 발매기를 이용,로또를 판매할 수 있도록 건의하기도 했다.하지만 로또사업자인 국민은행은 전산통합과 기술적 문제를 들어 ‘협의중’이라고만 밝히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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