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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코스메틱’을 아시나요? 성형외과와 화장품회사의 콜라보

    ‘플라코스메틱’을 아시나요? 성형외과와 화장품회사의 콜라보

    최근 여성들 사이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성형외과나 피부과 의료진이 참여해 만든 메디컬 코스메틱 화장품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플라코스메틱’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성형외과(plastic surgery)와 화장품(cosmetic)의 합성어로 성형외과에 기반한 화장품을 말한다. 기초 화장품에서부터 안티에이징 제품, 마스크 팩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그랜드성형외과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그랜드(Dr.Grand+)는 여성들의 각종 피부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마스크 팩 ‘프레스티지 셀 마스크(Prestige Cell Mask)’를 선보였다. ‘프레스티지 셀 마크스’는 줄기세포 배양액과 피부 친화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피부 주름개선 효과와 진정 효과, 보습 효과 등을 선사한다. 특히 고농축 앰플(23ml)이 들어 있어 마스크 시트가 투명하게 보일 정도로 에센셜 성분을 가득 머금고 있어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닥터그랜드 관계자는 “‘프레스티지 셀 마스크’는 줄기세포 배양액, 바실러스, 강황발효물, 마치현 추출물, 가시대나무추출물 등이 함유돼있어 피부탄력, 피부보습, 피부진정 등의 효과가 있어 피부를 밝고 화사하게 가꿔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체 유해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민감성 피부도 믿고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건조하고 지쳐 있는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어 건강한 피부로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셀프 피부관리가 대세..닥터그랜드 ‘앱솔루트 솔루션 마스크’ 3종 출시

    셀프 피부관리가 대세..닥터그랜드 ‘앱솔루트 솔루션 마스크’ 3종 출시

    요즘 같이 황사, 미세먼지가 심한 봄철에는 피부 건조나 각질 생성, 뾰루지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기 쉽다. 이에 집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화장품이나 셀프 홈케어 제품들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피부 관리를 위한 대표적인 홈케어 제품 중에는 마스크 팩을 꼽을 수 있다. 마스크 팩을 사용하는 여성들이 증가함에 따라 마스크 팩의 종류와 기능들도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며 제품력도 진화하고 있다. 피부 진정, 피부 보습, 주름 개선 등 개개인의 피부 고민이나 솔루션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그랜드성형외과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그랜드(Dr.Grand+)는 여성들의 각종 피부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앱솔루트 솔루션 마스크팩(ABSOLUTE SOLUTION MASK)’ 3종 시리즈를 선보였다. 각 제품은 ‘스템셀 마스크’, ‘비타C & 글루타치온 마스크’, ‘알로에&마데카소이드 마스크’로 피부 보습, 피부 미백, 피부 진정 등의 효과로 피부 트러블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스템셀 마스크는 메마른 피부에 수분막을 형성해 수분 보유력을 높여주며, 비타C & 글루타치온 마스크’는 비타C, 글루타치온 성분이 피부톤을 밝혀주어 광채 나는 피부로 가꾸어 준다. 알로에&마데카소이드 마스크는 민감성 피부에 알맞는 알로에, 마데카소이드 성분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피부 장벽개선을 도와주어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개선한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세안 후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해주고 마스크 팩을 부착한 후 10~20분 후 시트를 떼어낸 뒤 남은 액은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켜준다. 닥터그랜드 관계자는 “‘앱솔루트 솔루션 마스크팩’ 시리즈는 피부상태와 피부고민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마스크 팩이다. 주 1~2회 사용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함유하고 있는 주요 성분들이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성형외과 전문의들의 오랜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고 설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신개념 안티에이징 디바이스 ‘링클엠디’ CJ오쇼핑서 첫 론칭 방송

    신개념 안티에이징 디바이스 ‘링클엠디’ CJ오쇼핑서 첫 론칭 방송

    최근 집에서 직접 피부를 관리하는 `셀프 뷰티족`들이 늘어나며 홈케어 미용기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미용기기 시장의 판매량은 2012년 대비 50%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렇게 홈케어 미용기기 시장이 성장하는 이유는 최근 경기불황과 맞물려 피부과나 에스테틱에서 받을 수 있는 피부관리를 집에서 저비용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과 동안열풍 등 외모관리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 이러한 가운데 보톡스·필러를 집에서 대신할 수 있는 안티에이징 디바이스가 출시되어 관심을 끌고있다. 뷰티 디바이스 전문기업 JK 메이세븐(대표 김면옥)에서 새로 출시한 신개념 뷰티디바이스 ‘링클엠디(Wrinkle MD)’를 오는 7일(목) 18시 40분부터 55분간 CJ오쇼핑을 통해 첫 론칭방송을 진행한다. 링클엠디는 탄력 및 보습력이 뛰어난 히알루론산(Hylauronic)과 펩타이드(Peptide) 성분을 직접 피부 속으로 깊숙이 침투시켜 잔주름은 물론 굵은 주름까지 개선하는 안티에이징 디바이스다. 하이드로겔 인퓨저·링클메디 디바이스·유스세럼으로 구성된 링클엠디 안에는 첨단 과학이 숨어있다. 이미 미국 UCSF 의대 하워드 마이바흐 교수 연구팀의 임상 실험을 통해 흡수율과 주름 개선 효능을 입증한 바 있으며, 고가의 시술과 비교해 안전하면서도 뛰어난 효과를 자랑한다. 하이드로겔 인퓨저와 링클메디 디바이스를 연결하면 펄스자극을 통해 미세전류를 발생시켜 피부 노화를 막는 히알루론산과 펩타이드를 피부 속까지 전달한다. 이른바 ‘이온 인퓨전(Ion-infusion) 기술’로 피부에 직접 바르는 제품에 비해 흡수율이 8배 이상 높은 것이 특징이다. 하이드로겔 인퓨저 사용 후 유스세럼을 바르면 수분 공급을 유지시켜 거칠어진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채울 수 있다. 링클엠디는 주름이 많이 생기는 이마, 눈가, 입가 모양에 맞게 3종류로 구성돼 있어 고민 부위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패치를 해당 부위에 붙이면 자동으로 펄스자극을 30분동안 느낄 수 있으며, 부작용이 없어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또한 세안 후나 자고 일어난 후에도 변화가 없어 다른 뷰티 디바이스들과 차별화된다. JK메이세븐의 김면옥대표는 “기존 미세전류만을 활용한 뷰티디바이스가 3세대라면, 리프팅, 볼륨업, 피부톤까지 개선하는 ‘링클엠디’는 4세대 신개념 뷰티디바이스다.”라며, “이 제품은 미국 MIT 공대, 샌프란시스코 의대(UCSF), 스탠포드 대학사이언스 세 분야 전문가들이 7년간의 합작으로 만들어낸 제품으로 안정성 측면에서도 신뢰 할 수 있고 보톡스·필러의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링클엠디는 영국 헤롯 백화점, 미국 블루밍데이즈, 노드스트롬 등 해외 유명 백화점이나 리츠칼튼, 포시즌호텔등 럭셔리 스파뿐 아니라 국내 롯데백화점 본점에 입점되어 호응을 얻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더 스마트하게~ 문구 시장도 경쟁력은 ‘혁신’

    더 스마트하게~ 문구 시장도 경쟁력은 ‘혁신’

    미국 애플사의 최고경영자(CEO)였던 스티브 잡스와 아이폰은 스마트 가전 시장에서 ‘혁신’의 대명사였다. 디지털 시장의 경쟁이 과열되면서 제품 혁신은 기업 성장의 제1 동력으로 꼽힐 정도다. 혁신을 통한 기업 성장은 비단 IT업계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아직은 아날로그 방식에 머물러 있는 문구류 시장에도 혁신을 선도하는 국내 기업이 있다. 기존 물풀과 ‘딱풀’로 대표되는 고체풀 시장에서 두 제품의 단점을 극복한 ‘풀테이프’를 2001년 최초로 시장에 선보인 ㈜동기바르네가 그 주인공이다.   이 업체의 ‘바르네풀테이프’의 사용 원리는 기존 수정 테이프와 같다. 원하는 곳에 ‘찍’ 긋고 ‘딱’ 붙이면 된다. 물풀처럼 예상치 못하게 많은 양의 풀이 흘러나올 위험도 없고, 접착한 부위가 주름지는 상황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딱풀보다 접착력이 뛰어나면서도 손에 묻을 걱정이 없다. 이 밖에 직선, 곡선 구분없이 자유로운 접착이 가능하다.    제품 생산 초기 수출에 중점을 뒀지만 최근 국내에서도 판매량이 급증하며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이 73% 상승했다. 지난해 진출한 호주 시장 공급량 또한 10% 이상 늘었다.  ㈜동기바르네 관계자는 “2015년에는 ‘찍딱 바르네풀테이프’가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고, 최근 국내외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면서 “그동안 정체되어 있던 문구 시장에 활력과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으며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녀, 립스틱 짙게 바르고…여배우 비밀병기! 화장품 사랑은 어디까지

    그녀, 립스틱 짙게 바르고…여배우 비밀병기! 화장품 사랑은 어디까지

    아름다움의 대명사처럼 여겨지고 있는 여배우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그들이 사용하기만 하면 완판 신화가 이뤄진다는 것. 올해도 어김없이 여배우 뷰티템 열풍이 시작되었다. 시청률 30%를 돌파한 ‘태양의 후예’를 비롯해 새롭게 시작하는 월화드라마 삼파전까지, 드라마의 인기가 날로 상승하며 그들의 패션과 뷰티가 여성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여배우의 눈부신 미모를 업그레이드 해줄 비밀병기 뷰티 아이템을 통해 꽃처럼 활짝 핀 아름다운 미모로 봄 나들이에 나서보는 건 어떨까. 올 봄,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지난 28일 새로 시작한 MBC 월화 드라마 ‘몬스터’에서 까다롭고 허영심이 강하지만 허당의 매력이 돋보이는 도도그룹 총수의 딸이자 미래전략사업부 총괄 실장인 도신영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조보아는 봄 기운 물씬 담은 시에로 코스메틱의 ‘더블 코 아쿠아 CC 쿠션’을 선택했다. 일명 ‘여신 쿠션’이라고 불리는 ‘더블 코 아쿠아 CC쿠션’은 쿠션에 가장 많이 함유되는 정제수 대신 알로에베라잎추출물 38%와 히비스커스꽃추출물을 담아 건조하고 들뜨는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을 도와 촉촉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미백과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SPF50+/PA+++)의 3중 기능성 제품일 뿐만 아니라 여러 식물성추출물이 함유되어 피부를 건강하고 맑게 가꾸어준다. KBS 수목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첫 회에서 송혜교가 연기하는 의사 강모연이 유시진을 만나러 가는 길에 엘리베이터 안에서 립스틱을 바르는 장면에서 그녀가 사용한 제품은 바로 라네즈의 ‘투 톤 립 바 쥬시 팝’이다. 라네즈의 ‘투 톤 립 바’는 하이글로시와 세미매트 립스틱의 만남으로 촉촉하게 빛나는 볼륨 있는 입술을 연출해준다. SBS 수목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절세미녀 한홍난을 연기하는 오연서는 라비다의 ‘루미너스 솔루션 립스틱 푸시아 핑크’를 선택했다. 라비다의 ‘루미너스 솔루션 립스틱’은 로얄제리 성분이 입술에 영양을 주고 주름을 메꿔줘 어려보이는 입매를 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간직하고 있는 한지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랑콤의 ‘쥬시 쉐이커’를 사용하고 있는 사진을 업로드했다. 랑콤의 ‘쥬시 쉐이커’는 오일과 피그먼트 레이어를 흔들어 사용하는 틴트 오일로 칵테일처럼 생기발랄한 다양한 컬러와 향기가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여배우의 뛰어난 미모의 비결이 궁금했다면 요즘 가장 핫한 여배우들이 공개하는 리얼 뷰티 팁을 참고해보자. 송중기처럼 바라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연하남부터 비와 강지환처럼 기대고 싶은 듬직한 남자까지 모두 쟁취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갑작스런 다이어트? 푹 꺼진 볼살 해결방법은 없을까

    갑작스런 다이어트? 푹 꺼진 볼살 해결방법은 없을까

    꽃샘추위가 서서히 물러나면서 본격적인 봄이 다가왔다. 두꺼운 외투를 벗고 봄을 맞이해 화사한 옷차림으로 마음이 설렐 법도 하지만, 겨울내 무신경했던 체중관리로 옷 태가 나지 않아 여성들중엔 도리어 근심이 앞서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로 인해 대다수의 여성들은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그러나 무작정 다이어트를 했다간 볼살이 푹 패여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노안이 되기 십상이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얼굴살이 단시간에 과 빠지면 피부에 있는 수분과 콜라겐이 배출되기 때문에 얼굴이 축 처지고 주름도 깊어진다. 닥터영의원 광주 상무점 김민희 원장은 “볼살이 빠져 늙어 보이는 인상이 고민인 여성들이 필러 시술을 많이 고려하는 편”이라면서 “볼살이 많이 빠져 있는 경우 입자가 큰 히알루론산 필러로 볼륨감을 만들어 주면 피부의 빈 공안을 채워 주름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원장은 “필러는 종류가 워낙 다양해 부작용에 유의해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히알루론산을 이용한 LG생명과학의 이브아르 필러가 안전한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며 “이브아르는 검증된 히알루론산으로 제조돼 안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동안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미국 FDA(식품의약국) 등재, 유럽 EDQM(의약품품질위원회) 승인과 함께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 받아 안전성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제품이다”라고 전했다. 전문의들은 필러 시술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 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통해 적합한 필러 시술 상담을 받을 것을 조언하고 있다. 아울러 정품 필러를 이용해 시술받는 것이 필수이기 때문에 검증된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에스디생명공학 SNP 마스크팩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에스디생명공학 SNP 마스크팩

    ㈜에스디생명공학(대표 박설웅)은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위한 과학을 실현하는 뷰티·헬스 기업으로 2008년 9월에 설립됐다.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코스메슈티컬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마스크팩을 통해 K뷰티(K-Beauty)의 기술력을 알리는 저력을 보여 줬다. 현재 에스디생명공학은 송승헌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SNP’와, 일상의 여유와 행복을 찾아주는 감성 코스메틱 브랜드 ‘서울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SNP ‘바다제비집 아쿠아 앰플 마스크팩’ 중화권에서 인기 SNP의 ‘바다제비집 아쿠아 앰플 마스크팩’은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지친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넣어주는 수분 집중케어 마스크팩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또한 바다제비집 추출물(1000㎎)을 함유해 촉촉하고 깨끗한 피부로 가꿔 준다. 예로부터 바다제비집은 금사연이라는 바다제비가 지어놓은 집을 일컫는 것으로 단백질과 다당류, 소량의 미세원소로 이뤄져 있어 식용과 미용에 좋다고 알려졌다. 바다제비집 아쿠아 앰플 마스크는 집중적으로 수분 공급은 물론 셀룰로스 시트를 사용해 밀착력이 우수하다. ●남성용 ‘타임리스 블랙 옴므’ 론칭 에스디생명공학은 최근 롯데홈쇼핑에서 남성 기초 화장품 ‘타임리스 블랙 옴므’ 라인을 론칭, 남자들의 피부 고민 케어에 앞장서며 옴므 화장품의 첫 신호탄을 쐈다. 일명 ‘송승헌 화장품’이라 불리는 이 제품은 롯데홈쇼핑에서 약 2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남성 화장품으로 방송 내 다양한 추가 구성을 마련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타임리스 블랙 옴므는 상큼한 시트러스 향과 플로랄 향, 머스크 향으로 기존 남성 화장품과는 다른 고급스럽고 은은한 향기를 전해 주며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피부 보습과 탄력, 피부 리프팅, 주름 개선 등에 도움이 되는 안티에이징 화장품으로 남성의 피부를 화사하게 가꿔 준다. SNP 제품은 왓슨스, 롭스, 올리브영 등의 드럭스토어와 이마트 그리고 국내 유명 면세점 및 SNP 화장품 공식 쇼핑몰(www.snpcos.net)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에스디생명공학은 지난해 매출 740억원을 기록하며 800% 성장했다. 올해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이다. 0505-846-1848.
  • [공희정 컬처 살롱] 사랑, 너마저

    [공희정 컬처 살롱] 사랑, 너마저

    다시는 잎이 돋지 않을 것 같던 나무에서 연둣빛 새잎이 돋아나기 시작했다. 볕 좋은 담벼락에는 노란 개나리가 방긋방긋 입을 벌리고, 솜털 보송한 목련도 만개할 준비를 마쳤다. 미처 떠나지 못한 겨울이 바람 안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있지만 봄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살랑거리는 봄바람처럼 하늘거리는 옷 입고 설레는 마음 살짝살짝 보여 줄 누군가가 옆에 있다면 더 없이 행복할 시절. 그래서일까, 가상일지라도 달달한 연애 프로그램에 자주 눈길이 머문다. 가상 연애 프로그램이 처음 등장한 것은 8년 전쯤이다. 가상현실이 익숙하지 않았던 때이다 보니 보는 시청자도, 보여 줘야 하는 출연자도 어색했다. ‘연애에 대한 공감과 결혼에 대한 설렘’을 보여 주기에 적합한 미혼의 젊은 연예인들이 가상 부부가 돼 출연했다.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시시콜콜한 일상을 공유하기 시작했고, 조금씩 물리적 거리도 가까워졌다. 그 모든 순간이 텔레비전을 통해 전달됐다. 가끔은 이 사람들 진짜 결혼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리얼’했다. 이혼이나 사별로 혼자 된, 또는 혼기를 한참 넘긴 중년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가상 결혼 프로그램도 있다. 사랑의 아픔을 알고 있는 그들은 새로운 사랑 앞에 조심스러웠다. 사람들은 혼기를 놓쳤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에도 무감각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가슴 설레는 사랑을 꿈꾸는 건 스무 살 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임을 이들은 보여 주고 있다. 가상 부부인 40대 개그맨 커플은 시청률 7%를 넘으면 실제로 결혼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그 덕분인지 시청률은 꾸준히 상승해 5%를 넘었다. 정말 7%를 넘으면 이들은 결혼할까? 밀고 당기는 사랑의 현장을 보여 주는 가상 프로그램도 있다. 일명 ‘싱글 중년 친구 찾기’. 출연자는 한때 대중들의 마음을 홀딱 뺏어 갔던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의 가수나 배우들이다. 팽팽했던 젊음은 세월따라 가버렸고, 아무리 화장을 해도 숨길 수 없는 주름과 탄력 잃은 피부 때문에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애잔하게 하지만, 그래도 그들은 자신만만했다. 한자리에 모이기 쉽지 않은 한때 스타들은 좁고 허름한 시골집에 옹기종기 모여 밥을 해 먹고 설거지를 한다. 세수도 하지 않은 부스스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고, 익숙하지 않은 집안일에 우왕좌왕한다. 엉성한 일상의 틈새를 뚫고 남자와 여자는 자신과 주파수가 맞는 상대에게 은근슬쩍 신호를 날려 본다. 짓궂은 웃음이라도 날아들면 어느새 얼굴은 발그레해진다. 밀고 당기는 현장은 생각보다 재미있다. 가상 연애 프로그램은 다큐멘터리가 아니다. 오락이다. 기획에 의해 설정된 상황에서 주어진 캐릭터를 가장 자연스럽게 보여 주면 된다. 드라마와는 다른 현실감이 시청자들을 묘하게 유혹한다. 간혹 카메라 밖 그들의 실제 애정 생활을 보면서 프로그램 속 상대방이 아니라는 것 때문에 바람난 남동생 보듯 실망도 하지만 아무도 속이지 않았다. 가상을 현실로 오해한 것은 시청자다. 그래도 김중배의 다이아몬드에 눈이 먼 것도 아닌데 사랑을 이렇게 상품화해도 될까 싶은 마음이 든다. 가상이 현실인 듯, 현실이 가상인 듯 천지 분간되지 않는 시대라고 하지만 사랑마저 참과 거짓을 구분해서 봐야 하는 이 봄이 좀 씁쓸하다. 드라마 평론가
  • [김동률 교수의 1980’s 청춘의 재발견] 백마 화사랑, 녹슨 기차와의 추억

    [김동률 교수의 1980’s 청춘의 재발견] 백마 화사랑, 녹슨 기차와의 추억

    신촌역에서 늙은 철마를 타고 다다른 곳 주말이면 그림 발표회, 시낭송회, 학술세미나… 1980년대 기차 신촌역 바로 옆 낡은 건물에 ‘녹슨 기차와의 추억’이라는 허름한 술집이 있었다. 80년대 술집이란 게 대개 그랬지만 생맥주와 노가리, 땅콩 등을 팔았다. 접근성이 좋지 않은 그 집은 신촌 일대의 히피들로 겨우 명맥을 유지했다. 그러나 그 시절 청춘들의 해방구쯤으로 여겨지던 경의선 백마역의 카페 화사랑이 유명해지면서 그 술집은 사람들에게 꽤 알려지게 된다. 당시 연인들의 필수 탐방 코스로 유명했던 화사랑에 가려면 신촌역에서 교외선을 타야 했기 때문이다. 원래 화사랑은 어느 젊은 화가가 신촌에서 백마로 옮겨간 작업실이었다. 이후 그곳으로 친구들이 모여들어 이야기판, 술판, 노래판이 펼쳐지다가 급기야 ‘화사랑’이라는 술집이 생겨났다고 전해진다. 이미 입소문을 탄 탓에 당시 화사랑 인근에는 ‘썩은 사과’ 등등 요상한 이름의 크고 작은 카페, 막걸리집 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었다. 신촌역을 출발해 문산으로 향하는 경의선 교외선 기차는 수색을 지나고 능곡과 화전을 지나 한 시간이면 백마역에 닿게 된다. 방배동 카페골목, 동부이촌동 카페촌을 거쳐 신사동 가로수길, 강남역, 홍대입구, 이태원 등등 지금은 청춘들의 아지트가 다양하지만 80년대는 대학가를 제외하고는 화사랑 일대가 단연 인기였다. 기록은 70년대 말 서양화가 김원갑씨가 작업실을 물색하던 중 우연히 찾은 백마역 인근의 폐농가를 아틀리에로 삼은 것이 시초라고 전한다. 홍대, 중앙대 미대 출신 작가들이 주축을 이뤘다. 사람들이 몰리며 아르바이트하는 청춘들도 하나둘 몰려들게 된다. 그 속에 우리가 한때 사랑했던 한 사람이 있다. 그의 노래를 들으면 때로는 어깨가 들썩거리고 때로는 가슴이 촉촉해진다.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 ‘라구요’의 강산에다. 지금처럼 애매하게 변하기 이전 시절의 그는 정말 우리가 좋아했던 가수다. 지방에서 올라온 그는 적응을 잘 못해 경희대 한의대를 그만두고 화사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홀 서빙도 하면서 같이 어울려서 노래하고 지냈다. 언젠가 그는 화사랑이 자기 음악의 모태라고 밝힌 바 있다. 나도 그 시절 꽤 많이 화사랑을 찾았지만 유명해지기 전 그의 모습을 기억하진 못한다. 지금 생각하니 조금 마르고 유난히 노래를 잘 부르던 청년이 강산에가 아니었던가 추측할 뿐이다. 아, 그러고 보니 작고한 시인 김소진도 단골로 기억된다. 그랬다. 화사랑 일대는 지금의 홍대입구였다. 주말이면 그림 발표회가 열렸고 대학이 많지 않던 시절 이대, 연대 합동 시낭송회도 열렸다. 심지어 학술 세미나까지 열렸다는 기록도 있으니 그 당시 이 일대가 얼마나 명소인지 짐작이 가겠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많은 기대를 가지면 곤란하다.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을 배경으로 한 피사로나 모네의 그림 정도를 상상하면 큰 오산이다. 녹음이 짙은 계곡도, 양떼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는 구릉도 없다. 아베크족들이 사랑을 속삭일 최소한의 산책로나 욕망을 훔칠 만한 은폐 공간도 없다. 군데군데 물푸레나무가 무성하고 보리밭들이 눈에 띄지만 냄새나는 축사, 낡은 농가들이 전부인 소박한 시골 동네다. 풍경면에서 본다면 기대하고 찾았던 청춘들의 실망은 엄청났다. 다만 기차가 워낙 뜸하게 다니다 보니 선로 자갈길을 자박자박 소리 내어 걷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 정도였다. 그러나 교차점이 없는 평행 선로를 오래 걸으면 헤어지게 된다는 속설에 화들짝 놀라 철길 걷기를 그만두는 커플도 많았다. 그래서 화사랑에 가면 술 마시는 것 말고 달리 할 게 없다는 자조적인 말까지 나왔다. 이런 이유로 술집 ‘녹슨 기차와의 추억’은 대개 화사랑 일대 술집을 다녀와서 무언가 허전하고 아쉽다며 다시 한잔하는 분위기 탓에 구석구석 꽥꽥거리며 토하던 사람들이 많았다. 유난히 만취한 사람들이 몰렸던 조금은 괴이한 술집이었다. 더구나 자정이 가까워지면 고양의 열차 차고지로 돌아가는 지친 철마들의 구슬픈 기적소리가 이어져 긴 겨울밤에는 탁자에 머리를 처박고 흐느끼는 취객들도 많았다. 요즘과 달리 자동차가 귀하던 시절, 기차는 청춘들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기대게 되는 좋은 탈출의 수단이었다. 80년대의 청춘은 낡은 기차와 함께했다. 그 중심에 비둘기호가 있다. 역이란 역은 모두 멈춰 서는 완행열차다. 속도가 매우 느려 간혹 날쌘 청년들은 달리는 열차에서 뛰어내리거나 올라타는 묘기를 부리기도 했다. 이 열차는 그 시절 더 고급인 통일호나 새마을호를 만나면 그 열차가 지나갈 때까지 역에 멈춰 서서 한참 동안 기다렸다. 싼 운임 내고 탄 설움을 톡톡히 지불해야 했던 것이다. 그러나 비록 느리고 허름하기 이를 데 없지만 이 열차가 꼭 필요한 사람들이 있었다. 열차에는 인근 도시 학교로 통학하던 여고생의 설렘과 재잘거림이 담겨 있었고 삶은 달걀과 푸성귀를 담은 광주리를 이고 아들딸 집으로 가던 어머니의 주름진 얼굴이 있었으며 오일장에 내다 팔 물건들을 담은 봇짐을 들고 새벽 첫차를 탄 장꾼들이 있었다. 비둘기호의 주인은 다름 아닌 그 시절 우리 이웃들이었다. 그러나 비둘기호는 경영논리에 의해 퇴출되었고 통일호마저 없어졌다. 기술발전과 경제논리가 기차간의 낯익은 풍경을 바꿔 놓았다. 그 옛날의 느린 기차를 타게 되면 생각나는 가수가 있다. 아그네스 발차다. 나나 무스쿠리와 함께 그리스가 낳은 세계적인 가수다. 아그네스 발차는 체칠리아 바르톨리와 함께 그야말로 독보적인 메조 소프라노다. 메조의 경우 소프라노의 그늘에 가려 애당초 유명해지기 쉽지 않은 영역이다. 그러나 놀랄 만한 가창력과 매력적인 중저음은 그녀의 명성을 공고히 하기에 충분했다. 아그네스 발차가 국내에서도 유명해진 것은 신경숙의 소설, ‘기차는 7시에 떠나네’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책의 서문에 발차의 노래 ‘기차는 8시에 떠나네’가 등장한다. 기차를 타고 전장으로 떠나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그린 노래는 멜랑콜리한 가사와 조화를 이루며 그녀를 세계인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연전에 제작된 한국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에도 그녀의 노래가 등장하면서 한국의 젊은 세대에게도 꽤 알려졌다. 세월은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사오 년 전에는 도시형 고속 열차인 청춘열차가 생기면서 경춘선 무궁화호도 사라졌다. 경의선 교외선과 더불어 청춘의 무질서가 허용되었던 마지막 해방구 열차가 사라진 것이다. 80년대 경춘선은 여객보다는 젊음을 실어 나르던 열차였다. 90년대 초 일산 신도시 개발로 화사랑 시대가 사라진 데 이어 그 옛날의 경춘선까지 사라졌다고 하니 강촌, 대성리의 추억이 한꺼번에 날아간 것 같아 마음이 허전하다. 80년대의 청춘은 녹슨 기차들과 함께 멀어져 갔다. 생애 최고의 화려한 날들이 과거에만 있다면 곤란하지만 그래도 삼등삼등 완행열차를 타고 다니던 그 시절이 좋았다. 80년대는 지금의 기성세대가 회고할 수 있는 가장 감미로운 마음의 고향이다. 그래서 오래 머물 곳은 아니라는 말을 우리는 애써 무시하고 싶어지는 것이다. 봄 오는 길목, 교외선 기차를 타고 백마로 향하던 스물 몇 살의 내가 오늘 문득 그립다. ‘아아, 젊음은 오래 거기 남아 있거라.”(윤동주의 시 ‘사랑스런 추억’에서) 서강대 MOT 대학원 교수(언론학·매체경영) yule21@empas.com
  • 뇌는 왜 주름졌을까? AI만큼 중요한 뇌 연구 쾌거

    뇌는 왜 주름졌을까? AI만큼 중요한 뇌 연구 쾌거

    인간의 뇌 기능을 학습한 인공지능(AI) 열풍이 뜨겁다. 알파고는 그저 인간과 바둑 다섯 판을 뒀을 뿐이었지만, 걷잡을 수 없이 뜨거운 후폭풍을 몰고 왔다. 한편에서는 인간의 뇌의 구성과 역할, 기능조차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는데 인공지능에 대한 과도한 기대와 두려움 등 가공할 미래는 시기상조라고 말하고 있다. 호두껍데기 속 알맹이를 닮은 인간의 뇌 주름은 한정된 두개골에 더 크고 강력한 일종의 처리장치를 장착하기 위한 자연의 해결책이었다. 평평한 사각형의 종이를 이보다 작고 둥근 구멍에 넣으려면 구겨야 하는 것과 같이 뇌에 주름이 생기면 신경세포들 사이의 접합부를 더 짧고 가깝게 만들어 정보 전달을 더 빠르게 할 수 있다. 이렇듯 대뇌피질이나 회백질로 불리는 뇌의 바깥층에 주름이 존재하는 이유는 예전부터 밝혀져 왔지만, 그러한 구조가 어떻게 형성되는 것인지는 지금까지 수수께끼였다. 인공지능 못지않게 뇌에 대한 연구가 여전히 필요한 이유기도 하다. 뇌 주름은 유전적 신호나 생물학적 신호, 혹은 화학적 신호 등으로 발달하는 것인지 아니면 물리적 힘으로 생기는 것인지에 대한 관심은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인 연구 대상이었다. 이런 의문에 미국과 핀란드, 프랑스의 공동 연구팀이 뇌 주름이 형성되는 것을 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물리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네이처 피직스’(Nature Physics)에 발표했다. 이는 특정 뇌 질환들을 이해하는 데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발견이라고 한다. 특히 정준영 박사가 한국인으로서 연구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더욱 주목할 만하다. 인간 태아의 뇌는 처음에 주름이 없고 부드러운 상태인데 수정란이 생성되고 20주가 지난 무렵부터 뇌 주름 형성이 시작돼 생후 18개월이 될 때까지 진행된다. 이번 연구에 공동저자로 참여한 미 하버드대의 락시미나라야난 마하데반 교수는 “뇌 주름 구조를 이루는 대뇌피질의 표면적은 만일 같은 크기의 뇌에 주름이 없을 때의 표면적보다 3배 정도 더 크다”면서 “대뇌피질은 뇌 안쪽에 있는 대뇌수질(백질)보다 뇌 성장 시기에 신경세포의 수, 크기, 모양, 위치가 모두 급격한 팽창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또 “이 현상은 대뇌피질에 압력이 가해져 발생한 역학적 불안정성 때문에 뇌에 국부적으로 주름이 생기는 것”이라면서 “이런 간단한 진화적 혁신이 뇌 주름 형성의 주된 이유”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주름이 없는 태아의 뇌를 자기공명영상(MRI) 장치로 스캔한 데이터를 사용해 특수한 ‘젤’을 소재로 입체 모형을 제작했다. 이어 대뇌피질을 나타내기 위해 모형 표면에는 탄성이 있는 젤을 얇은 층으로 코팅했다. 뇌 성장을 재현하기 위해 연구팀은 이 모형을 특수한 용액에 담갔다. 그러자 모형의 외층 즉 대뇌피질 부위가 그 액체를 흡수해 내층 즉 대뇌수질 부위보다 팽창했다. 그리고 몇 분 뒤 모형의 크기와 모양이 진짜 뇌처럼 변하기 시작했다. 또한 모형에 어떤 생체 조직도 포함하지 않은 실험에서도 같은 과정으로 뇌 주름이 생성되는 것도 확인됐다. 실제로 이번 실험에 참여한 하버드대의 정준영 박사는 “모형은 실제 뇌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정 박사는 마하데반 교수 연구실에서 박사후 과정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간의 뇌는 가장 많은 주름을 갖고 있다. 실제로 뇌에 주름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침팬지와 돌고래, 코끼리, 돼지 등 동물들보다 훨씬 많다고 한다. 뇌 주름에 관한 물리적인 설명은 사실 40년 전 하버드대 과학자들이 처음으로 제창했었다. 그리고 이제 이번 연구팀이 입증한 연구결과는 뇌 주름이 물리적 과정이 아니라 순전히 생물학적 과정으로 생성된다는 사회적인 통념에 도전하는 것이어서 많은 논란이 예상된다. 정 박사는 “뇌는 모든 사람이 똑같지 않지만 건강해지려면 주요 주름은 모두 같아야 한다”면서 “우리 연구는 뇌 일부가 적절히 성장하지 않거나 전체적인 기하 구조가 중단됐을 때 적당한 위치에 큰 주름이 생성되지 않으면 잠재적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논문을 살펴본 미국 스탠퍼드대의 엘렌 쿨 생물공학부 부교수는 논평에서 “뇌 주름이 훨씬 많거나 적으면 발작, 운동기능장애, 지적 장애, 발달 지연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면서 “이번 결과는 그런 신경질환을 진단·치료·예방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하버드대(위), 네이처 피직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뽀얀 피부, 맑은 얼굴 만드는 식재료 8가지

    뽀얀 피부, 맑은 얼굴 만드는 식재료 8가지

    성별을 막론하고 아름답고 멋진 인상을 주는 첫 번째 요소는 다름아닌 피부다. 최근에는 각종 레이저 시술 등을 이용해 주름이나 피부 잡티를 없앨 수 있지만, 전체적인 얼굴색을 인위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건강하고 맑은 얼굴 피부색을 만들기 위해서는 스스로 꾸준한 관리를 하는 방법뿐이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전문가의 권고를 인용해 피부 안색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슈퍼푸드 8가지를 소개했다. ▲오렌지오렌지에는 당근이나 호박 등과 마찬가지로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다. 베타카로틴에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비타민A가 풍부하며, 이는 피부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동시에 이미 손상된 세포를 빠르게 치료해주는 역할을 한다. 영국의 유명 영양학자인 쇼나 윌킨슨은 “베타카로틴은 유해산소로 손상된 피부 세포를 되살리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특히 오렌지에는 베타 카로틴이 다량 함유돼 있어 안색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베리류블루베리나 라즈베리, 딸기 등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역시 영국의 영양학자인 카산드라 반스는 데일리메일과 한 인터뷰에서 “비타민은 피부 탄력과 안색에 영향을 미치는 콜라겐 형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또한 항산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부가 칙칙해지는 등 노화 현상을 막는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기름기 많은 생선정어리나 연어, 고등어 등 기름기가 많은 생선에는 다량의 오메가3지방산이 함유돼 있다. 반스 박사는 “기름기 많은 생선에 든 오메가3 및 오메가6지방산은 피부의 안팎에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돕는다”면서 “특히 생선 속 이러한 성분들은 피부 바깥쪽에 보이지 않는 장막을 형성해주면서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 안색이 어두워지는 것을 막아준다. 또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피부색이 변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고 설명했다. ▲아보카도아보카도에 함유된 비타민E는 비타민C와 마찬가지로 항산화 역할을 해 피부 세포를 보호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영양학자 마릴린 글렌빌 박사는 “비록 아보카도의 지방함량이 높긴 하지만 이는 우리 피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착한 지방’”이라면서 “뿐만 아니라 생선 등에 함유된 오메가3, 오메가6지방산 등도 풍부하기 때문에, 생선을 먹기 힘든 상황이라면 아보카도를 통해 피부 수분 지수를 지키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호박씨저렴한 가격으로 즐기는 간식 중 하나인 호박씨는 우리 몸에서 꼭 필요한 성분인 아연이 풍부하다. 아연이 결핍되면 당뇨병의 원인이 되기도 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아연은 피부결 및 안색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민감하거나 여드름이 있는 피부라면 더더욱 호박씨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초록색 주스다양한 야채를 한데 모은 신선한 야채 주스는 그 어떤 간식보다 우리 피부를 건강하고 빛나게 만들어줄 수 있다. 전문가들은 “녹색 야채를 갈거나 즙을 내 마시면, 녹색 야채에 함유된 칼슘과 마그네슘, 알칼로이드 등의 성분을 그대로 흡수하면서 우리 몸이 지나치게 산성화 되는 것을 막아준다”면서 “특히 비타민C 성분이 많기 때문에 얼굴의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안색을 맑게 해주는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트(귀리)국내에서도 유행한 슈퍼푸드 중 하나인 오트는 비타민B복합체인 비오틴 함량이 높다. 비오틴이 부족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손톱이나 머리카락이 갈라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비오틴은 피부의 탄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단백질인 케라틴 구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십자화과(Cruciferous) 채소다소 생소한 이름인 십자화과 채소는 배추과, 겨자과로 불리기도 한다. 여기에는 양배추와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콜라비 등이 포함되며, 둥글둥글하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항암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체내 여성호르몬 분비량에 따라 피부결이나 안색의 변화가 나타나곤 하는데, 십자화과 채소는 호르몬 밸런스를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면서 피부색을 맑게 유지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 8가지 먹으면 자꾸 피부를 쓰다듬게 된다

    이 8가지 먹으면 자꾸 피부를 쓰다듬게 된다

    성별을 막론하고 아름답고 멋진 인상을 주는 첫 번째 요소는 다름아닌 피부다. 최근에는 각종 레이저 시술 등을 이용해 주름이나 피부 잡티를 없앨 수 있지만, 전체적인 얼굴색을 인위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건강하고 맑은 얼굴 피부색을 만들기 위해서는 스스로 꾸준한 관리를 하는 방법뿐이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전문가의 권고를 인용해 피부 안색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슈퍼푸드 8가지를 소개했다. ▲오렌지오렌지에는 당근이나 호박 등과 마찬가지로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다. 베타카로틴에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비타민A가 풍부하며, 이는 피부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동시에 이미 손상된 세포를 빠르게 치료해주는 역할을 한다. 영국의 유명 영양학자인 쇼나 윌킨슨은 “베타카로틴은 유해산소로 손상된 피부 세포를 되살리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특히 오렌지에는 베타 카로틴이 다량 함유돼 있어 안색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베리류블루베리나 라즈베리, 딸기 등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 역시 영국의 영양학자인 카산드라 반스는 데일리메일과 한 인터뷰에서 “비타민은 피부 탄력과 안색에 영향을 미치는 콜라겐 형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또한 항산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부가 칙칙해지는 등 노화 현상을 막는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기름기 많은 생선정어리나 연어, 고등어 등 기름기가 많은 생선에는 다량의 오메가3지방산이 함유돼 있다. 반스 박사는 “기름기 많은 생선에 든 오메가3 및 오메가6지방산은 피부의 안팎에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도록 돕는다”면서 “특히 생선 속 이러한 성분들은 피부 바깥쪽에 보이지 않는 장막을 형성해주면서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 안색이 어두워지는 것을 막아준다. 또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피부색이 변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고 설명했다. ▲아보카도아보카도에 함유된 비타민E는 비타민C와 마찬가지로 항산화 역할을 해 피부 세포를 보호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영양학자 마릴린 글렌빌 박사는 “비록 아보카도의 지방함량이 높긴 하지만 이는 우리 피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착한 지방’”이라면서 “뿐만 아니라 생선 등에 함유된 오메가3, 오메가6지방산 등도 풍부하기 때문에, 생선을 먹기 힘든 상황이라면 아보카도를 통해 피부 수분 지수를 지키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호박씨저렴한 가격으로 즐기는 간식 중 하나인 호박씨는 우리 몸에서 꼭 필요한 성분인 아연이 풍부하다. 아연이 결핍되면 당뇨병의 원인이 되기도 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아연은 피부결 및 안색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민감하거나 여드름이 있는 피부라면 더더욱 호박씨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초록색 주스다양한 야채를 한데 모은 신선한 야채 주스는 그 어떤 간식보다 우리 피부를 건강하고 빛나게 만들어줄 수 있다. 전문가들은 “녹색 야채를 갈거나 즙을 내 마시면, 녹색 야채에 함유된 칼슘과 마그네슘, 알칼로이드 등의 성분을 그대로 흡수하면서 우리 몸이 지나치게 산성화 되는 것을 막아준다”면서 “특히 비타민C 성분이 많기 때문에 얼굴의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안색을 맑게 해주는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트(귀리)국내에서도 유행한 슈퍼푸드 중 하나인 오트는 비타민B복합체인 비오틴 함량이 높다. 비오틴이 부족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손톱이나 머리카락이 갈라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비오틴은 피부의 탄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단백질인 케라틴 구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십자화과(Cruciferous) 채소다소 생소한 이름인 십자화과 채소는 배추과, 겨자과로 불리기도 한다. 여기에는 양배추와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콜라비 등이 포함되며, 둥글둥글하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항암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체내 여성호르몬 분비량에 따라 피부결이나 안색의 변화가 나타나곤 하는데, 십자화과 채소는 호르몬 밸런스를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면서 피부색을 맑게 유지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중국에 K-뷰티 열풍 확산…‘뉴 커머스 플랫폼’ 공략이 새로운 황금시장

    중국에 K-뷰티 열풍 확산…‘뉴 커머스 플랫폼’ 공략이 새로운 황금시장

    탤런트 이영애와 전지현이 드라마 ‘대장금’과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중국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K-뷰티) 열풍이 거세다. 최근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중국 인터넷에서 동시 방영되면서 배우 송혜교의 인기와 함께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11일 화장품 및 유통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국 여자 연예인들의 뽀얗고 맑은 피부가 중국 여성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면서 한국 화장품을 사는 중국 여성 소비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한국의 화장품 수출액은 약 3조 8000억원으로 1년 새 52.7% 증가했고, 대중(對中) 수출 실적은 99.2%나 뛰었다. 국내 백화점과 면세점 등에 직접 와서 화장품을 구입하는 관광객들도 많지만 최근 들어 중국 안에서 타오바오 등 온라인 커머스를 이용해 해외 직접구입(직구)를 하는 소비자도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 따르면 타오바오, JD몰 등 대형 온라인 커머스에는 이미 많은 화장품 업체들이 진출해 새로운 유통 판로 개척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양한 국산 화장품 브랜드가 중국 소비 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마케핑을 펼치고, 새로운 온라인 커머스를 통해 실시간 유통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마케팅 유통 기업 투에이비(2AB)의 김성식 대표는 “하루 페이지뷰가 수천 만에 이르는 중국의 새로운 커머스는 한국 뷰티업체들이 반드시 공략해야 할 중국의 새로운 황금시장”이라면서 “이미 수천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신규 커머스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중국 소비자의 시각에서 홍보와 판매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에이비(2AB)는 지난 2일 1억 5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중국 최대 뷰티 앱 ‘메이라’(美啦)와 시스템을 연동하고 국산 화장품 판매를 시작했다. 메이라는 중국판 ‘런닝맨’에서 활약하는 중화권 인기스타 안젤라베이비가 제품MD 및 모델로 참여하고 있는 중국의 뷰티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이다. 중국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셈이다. 투에이비(2AB)는 앱 다운로드 유저가 각각 8000만명, 7000만명에 이르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 ‘밍싱이추’(明星衣橱), 중국 화장품 및 여성 뷰티 앱 서비스 ‘메이좡신더’(美妆心得) 등 플랫폼과도 1차 업체 론칭 및 마케팅 계획 수립을 마쳤다. 한편 한국 화장품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최근 중국이 수입 화장품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서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화장품 관련 조례를 개정해 미백 화장품을 ‘특수 화장품’으로 분류했다. 특수 화장품은 위생 허가 소요 기간이 11개월가량 걸린다. 미백 화장품은 우리 업체들이 중국에 수출하는 주력 상품 중 하나다. 중국 정부는 주름 개선 화장품 규제도 강화할 전망이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우리 정부가 김치의 중국 수입 허가 기준을 낮춘 것처럼 수출 주력 상품인 화장품에 대한 비관세 수입 장벽을 없애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고속도로 트럭 위서 2시간여 나체로 춤춘 여성…이유가?

    고속도로 트럭 위서 2시간여 나체로 춤춘 여성…이유가?

    고속도로 트럭 위에서 전라 상태로 춤을 추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텍사스주 하리스 카운티 인근 휴스턴 고속도로 290에서 나체 상태의 한 여성이 트럭 위에 올라가 춤을 추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이날 오전 9시께 차량 세 대가 추돌한 사고 후 발생했으며 사고 직후 한 젊은 여성이 벌거벗은 상태로 세미 트럭 위에 올라간 것. 여성은 트럭 위에 한동안 앉아 있는가 하면 트럭 지붕 위에 서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추돌사고와 나체 여성으로 인해 서쪽 고속도로 방향 일대는 약 두 시간 동안 폐쇄됐다. 결국 오전 10시 43분, 현장 출동한 소방관과 경찰들은 트럭 위에서 여성을 끌어내려는 시도를 시행했으며 오후 12시 10분께 여성을 사다리차로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이 트럭 위에 올라가 춤을 춘 이유는 불분명하며 여성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사진·영상= KPRC / VinG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폴 댄서 앞에서 주름잡다가 낭패본 미스 프랑스 ☞ ‘나체로 영어 교육을?’ 베네수엘라 나체 영어 강의 인기
  • 면접때 ‘똑똑한 인상’ 비법? “충분한 수면” (연구)

    면접때 ‘똑똑한 인상’ 비법? “충분한 수면” (연구)

    ‘미인은 잠이 많다’, ‘잠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다. 수면이 인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데에서 나온 말이다. 최근에는 충분한 수면이 더욱 매력적인 외모를 만들어 준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영국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 연구진은 어린이와 성인을 포함해 총 190명의 무표정한 사진을 또 다른 실험참가자 200명에게 보여준 뒤 어떤 얼굴이 얼마나 총명해 보이는지 혹은 매력적으로 보이는지 점수를 매기게 했다. 그 결과 실험참가자들은 미간에 주름이 지거나 눈꺼풀이 아래로 쳐져 있는 얼굴은 그렇지 않은 얼굴에 비해 덜 총명해 보인다고 답했다. 연구진 두 번째 실험에서 ▲충분히 수면을 취했을 때 ▲수면시간에 제한을 뒀을 때 등으로 시간을 나눈 뒤 190명의 사진을 다시 촬영하고 이를 또 다른 실험참가자 200명에게 다시 보여주고 이미지를 평가하게 했다. 그 결과 1차 실험에서 본 같은 사람의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눈이 풀려있거나 미간이 주름이 있는 얼굴에 준 ‘총명함’ 점수는 1차 실험 때보다 더 낮았다. 예컨대 1차 실험에서 A라는 사람은 무표정한 얼굴로 ‘총명함’ 점수 80점을 받은 반면, 잠을 덜 잔 다음날 무표정으로 찍은 사진 평가에서는 ‘총명함’ 점수가 60점에 불과했다는 것. 전문가들은 미간의 찌푸림 정도와 눈꺼풀의 모양이 수면의 양이나 질에 따라 차이를 보이며, 이러한 차이가 결국 한 사람의 지적 이미지를 평가하는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한다. 연구진은 “일반적으로 매력적인 사람은 똑똑하다는 인상을 주기 쉽다. 하지만 우리는 각각의 개인이 자신의 매력도와 상관없이 총명한 인상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자 했다. 그 정답은 ‘수면’에 있었다”면서 “푹 휴식을 취한 사람의 미간 혹은 눈꺼풀의 미묘한 차이가 총명한 인상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눈살을 찌푸리고 있거나 눈꺼풀이 축 늘어져 있는 경우, 우울하거나 피곤한 사람이라고 판단하는 경향이 짙으며, 이러한 이미지는 인지수행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한다”면서 “취업과 관련한 면접이나 중요한 발표 등이 있기 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가는 것이 당신을 더욱 똑똑하게 보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면이 건강뿐만 아니라 외적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의 이번 연구결과는 ‘실험심리학 저널’(Journal of Experimental Psych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구글·애플 구내식당 들여다보니…“부러우면 지는거다”

    구글·애플 구내식당 들여다보니…“부러우면 지는거다”

    “일할 맛 나겠네!”구글이나 애플, 드롭박스 등 세계 최고의 기업은 다른 직장인이 부러워할 만한 근무환경을 자랑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높은 연봉과 ‘회사 간판’에 대한 자부심 뿐 아니라 입이 떡 벌어질 만큼 화려한 구내식당이 있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3일 세계를 주름잡는 글로벌 기업들의 구내식당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구글 구글의 미국 뉴욕 사무실 구내식당은 삼시세끼 다양한 메뉴를 내놓는다. 물론 간식까지 모두 무료인데다 친구들과 가족을 초대할 수도 있다. 고급스러운 뷔페를 연상케 하는 규모와 메뉴는 말할 것도 없다. 가장 큰 특징은 이 구내식당의 ‘뷰’(view)에 있다. 구글의 구내식당에서는 뉴욕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날씨가 좋을 때면 마치 전망대 꼭대기에 위치한 고급 레스토랑에 앉아 식사를 즐기는 기분도 만끽할 수 있다. 구글의 카페테리아 직원은 “만약 일을 하다가 우울해지면 구글의 카페테리아로 오면 된다”고 말할 정도로 구글의 구내식당 뷰는 최고를 자랑한다. ◆애플 애플은 일명 ‘카페 맥스’(cafe Macs)라는 구내식당을 운영한다. 고가의 로브스터 요리부터 프렌치 토스트, 베트남 샐러드 등 세계 여러 국가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점심과 저녁 식사는 대부분 무료로 제공되거나 최소한의 금액만 지불하면 된다. 허핑턴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경우 단돈 12달러면 구내식당에서 고급스러운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야외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테라스도 애플 구내식당의 자랑거리 중 하나다. ◆드롭박스(Drop Box) 구글, 애플과 더불어 손꼽히는 IT기업인 드롭박스의 구내식당에는 과거 구글의 구내식당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셰프 브라이언 매팅리가 헤드셰프로 일한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이 회사는 일본과 뉴욕 등지에서 유명세를 떨친 다수의 셰프들이 환상의 메뉴를 제공한다. ‘드롭박스 턱 숍’(Dropbox Tuck Shop)이라는 이름의 푸드코트에는 다이어트를 원하는 직원들을 위한 저칼로리 섹션부터 채식 섹션, 인도나 아시아 음식 등을 맛볼 수 있는 인터내셔널 섹션 등으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 직원은 “나는 매일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한다. 이 구내식당이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핫한 곳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김남경의 예술마을 기행] 전남 담양 향교리와 아트센터 대담

    [김남경의 예술마을 기행] 전남 담양 향교리와 아트센터 대담

    그림의 ‘ㄱ’ 자도 몰랐던 할머니들 3년 만에 아티스트 변신… 집 문간·담벼락에 그린 타일 그림들 마을에 활기 불어넣어 2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전남 담양 향교리. 대담미술관 한편에 있는 체험관이 술렁인다. 테이블 앞에 둘러앉은 7인의 할머니가 저마다 사진첩을 꺼내 보여주며 할 말이 많다. “나 시집와서 얼마 안 돼 미장원 가서 머리하고 찍은 거야, 옷 좋은 놈 입고.” “이건 우리 집 장독대네, 대문이고.” “우리 아저씨하고 경포대 가서 찍은 거. 해변에서 술도 한잔씩 하고. 주름살이 한나도 없네. 하하.” “19살 때여. 머리에 내가 직접 후까시 넣고 찍은 거여. 얼굴 좀 봐. 팽팽하제.” “앵두나무 아래서 우리 동갑들이랑 찍은 겨. 한 마을 동갑 세 명이서 뭘 하든 몰려다녔제.” 사회를 보는 대담미술관 정춘희 대표가 한 분 말씀 좀 들어 주자고 해도 소용없다. 사진첩을 바라보는 할머니들의 얼굴은 이미 사오십년 전 ‘꽃순이’ 때로 돌아가 있다. 그래도 흘금흘금 서로의 사진을 바라보며 한마디씩 거든다. 한바탕 웃음꽃을 피운다. 오늘은 향교리 7인의 아티스트가 대담미술관에 모이는 날. 긴 겨울 잠시 움츠렸던 마음을 펴고 올해의 새로운 활동을 다짐해 본다. 대담미술관 정희남 관장이 마무리를 한다. “다음엔 타일 위에 오늘 사진으로 본 추억을 한번 그려 보도록 해요. 올해도 좋은 활동 부탁합니다.” 과거를 추억하며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좋다는 당부도 잊지 않는다. 향교리는 죽녹원과 전남도립대가 위치해 있으며 남쪽으로 관방천이 흐르는 작은 마을이다. 죽녹원이 인기를 끌면서 공휴일에는 전국에서 가장 붐비는 곳으로 꼽힌다. 대숲이 마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이곳은 옛날부터 대나무 공예품과 참빗을 만들던 공예마을이었다. 지금도 참빗 장인, 죽공예가 등이 모여 사는 진정한 예술인 마을이다. 거기에 2010년 대담미술관이 마을 한편에 들어서며 또 다른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광주교대 교수인 정희남 관장이 생활 속의 미술, 소통하는 미술을 모티브로 미술관을 지으며 동네 주민들과 소통부터 시작했기 때문이다. 정 관장은 동네 어귀에 모여 시간을 보내던 마을 할머니들이 스스로 자기 얘기를 하게 하고, 붓을 쥐여 주며 화가가 되도록 했다. 그림의 ‘ㄱ’ 자도 모르던 할머니들은 이런저런 활동을 통해 3년여 만에 아티스트가 돼 마을을 꾸미고 전시회도 연다. 현재 7명이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내가 그림이란 걸 그릴 줄 꿈이라도 꿨겠어?” 수줍은 고백에는 이제껏 남편과 자식 뒷바라지만 하던 어머니들이 비로소 ‘나’를 찾았다는 자부심이 묻어 있다. “동네방네 미술관을 만들고 대담은 센터 역할만 하자는 것이 원래 취지였다”고 정 관장은 덧붙인다. 기성 작가들과 주민들이 참여해 대담 옆 골목 안쪽에 폐가를 개조해 사랑방과 전시실 역할을 하는 ‘예술가의 집’도 만들었다. 마을을 상징하는 대나무 공예와 참빗을 응용한 작품들, 그리고 향교리 할머니 아티스트들이 마을을 표현한 작품이 걸려 있다. 여름엔 작가 레지던시로도 활용된다. 정 관장은 “이제 시작이다. 담벼락까지 허물고 어우러지는 생활 속의 예술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교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할머니들이 자신의 집 문간과 담벼락에 그린 타일 그림들이다. 평생 남편 이름만 붙어 있던 문패 아래 꾹꾹 눌러쓴 자신의 이름과 그림이 들어 있는 타일 문패를 달았다. 타일에는 직접 그린 대나무 숲이 있고 자신의 얼굴이 담겨 있다. 색도 과감하고 표현도 거침없다. 하나하나 보고 있으면 이야기가 들려오는 듯하다. 타일이어서 보존 관리에 큰 힘이 들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여러 명의 작가가 마을 입구 벽면의 타일 위에 그린 마을 지도와 진시영 작가의 조명 설치미술이 옥상에 올려진 마을회관도 돌아볼 만하다. 대담미술관은 주민들과의 소통 프로젝트 외에 지역 작가들을 소개하는 역할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서울에서도 하지 못하는 좋은 전시를 기획해 주목받기도 했다. 전국의 아름다운 미술관으로 선정됐을 만큼 현대적인 건물과 옛 건물이 조화를 이룬다. 큰 창으로 큰 은행나무가 서 있는 미술관 마당이 한눈에 들어오는 뮤지엄 카페는 젊은이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됐다. 예술 스테이와 단체 교육, 체험 등을 위한 공간도 갖춘 전천후 문화 공간이다. 향교리의 영향 덕분일까. 죽녹원 안에도 이이남 아트센터가 문을 열어 한국화와 비디오아트를 접목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웃한 객사리에도 오래된 창고를 개조해 전시장과 카페를 만든 담빛예술창고가 최근 문을 열었다. 담양 전체가 예술 바람으로 술렁이고 있다. 글 사진 여행작가 enkaykim@naver.com ■ 여행수첩(지역번호 061) →가는 길:호남고속도로 백양사 IC에서 15번 국도 이용. 광주송정역까지 KTX로 이동한 후 담양행 버스나 시티투어를 이용해 둘러보는 방법도 있다. 대담미술관 담양읍 언골길 5-4(향교리 352-1) 오전 9시~오후 6시 오픈. 카페는 오전 10시~오후 11시. 연중 무휴. →함께 가 볼 곳:대숲의 정취를 느끼려면 죽녹원을 빼놓을 수 없다. 메타세쿼이아길도 향교리에서 가깝다. 담양의 진짜 예술의 역사를 느끼려면 가사문학을 꽃피운 소쇄원, 식영정, 면앙정 등을 함께 돌아보자. 문인들이 모여 시와 예술을 논하던 담양은 그 자체가 예술 고장의 원조다. 창평의 슬로시티는 나지막한 돌담길이 예쁘고 저렴한 가격에 숙박이 가능한 곳이 많아 들러볼 만 하다. →맛집:담양 하면 떡갈비와 돼지갈비 등을 빼놓을 수 없지만 무엇보다도 담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대통밥을 추천한다. 대나무 안에 밥을 짓고 각종 반찬이 한 상 차려진다. 떡갈비 등과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한상근대통밥(382-1999)이 최초로 대통밥을 소개한 집으로 유명하다. 미술관 맞은편 관방천 넘어 국수거리는 가볍게 한 끼 해결하기에 좋다. 미술관 직원들이 추천하는 집은 미소댓잎국수(381-9789)다. 생면으로 만든 면발이 쫄깃하다.
  • “티라노사우루스의 ‘고향’, 북미 아닌 아시아” (연구)

    “티라노사우루스의 ‘고향’, 북미 아닌 아시아” (연구)

    고대 지구를 주름잡던 최상위 포식자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yrannosaurus·이하 티렉스)의 '고향'이 아시아라는 흥미로운 주장이 나왔다. 최근 영국 에딘버러 대학 연구팀은 티렉스의 고향이 북미 대륙이라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아시아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공룡의 대명사인 티렉스는 '폭군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지구상에 살았던 포식자 중 가장 무섭고 사나운 종으로 알려져 있다. 흥미로운 점은 티렉스가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공룡이지만 '족보'에 대해서는 의외로 알려진 것이 별로 없다는 사실이다. 연구를 이끈 스티브 브루사테 박사는 "티렉스의 골격 특징이 아시아에서 발견된 공룡 타르보사우루스(Tarbosaurus)와 주청티라누스(Zhuchengtyrannus)와 매우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두 공룡은 티렉스보다 앞선 시대에 살았던 대형 육식공룡으로 덩치는 티렉스에 비해 조금 작다. 에딘버러 대학의 연구방법은 각기 다른 티렉스종의 총 28개 화석을 분석해 이루어졌으며 이들의 가계도를 만드는데 집중됐다. 그 결과 티렉스가 처음 아시아에서 등장해 세계 각지로 퍼져나간 것으로 결론지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티렉스는 아시아에서 출발해 북미와 유럽 등지에 터전을 마련할 수 있었을까? 이에 대해 연구팀은 판게아 이론을 주목했다. 그리스어로 ‘통합된 땅’을 의미하는 고대의 초대륙 판게아(Pangaea)는 1915년 독일의 과학자 알프레드 베게너가 대륙 이동설을 발표할 때 사용한 용어다. 약 3억 년 전부터 2억 년 전까지 지구상 모든 대륙이 하나로 붙어 있다가 이후 갈라져 여섯 대륙으로 나뉘어졌다는 이론이다. 곧 판게아의 아시아 지역에 살았던 티렉스의 조상이 2억 년 전 대륙이 갈라지면서 북미와 유럽으로 서식지를 옮기게 되고 이후 독립적으로 진화했다는 것. 브루사테 박사는 "티렉스의 '아시아판'이 타르보사우루스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두 공룡의 큰 덩치, 비율, 거대한 턱 근육, 두꺼운 이빨, 심지어 두개골 뼈의 세세한 부분까지 유사하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다이노+]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루스는 북미 아닌 아시아 출신”

    [다이노+]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루스는 북미 아닌 아시아 출신”

    고대 지구를 주름잡던 최상위 포식자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yrannosaurus·이하 티렉스)의 '고향'이 아시아라는 흥미로운 주장이 나왔다. 최근 영국 에딘버러 대학 연구팀은 티렉스의 고향이 북미 대륙이라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아시아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공룡의 대명사인 티렉스는 '폭군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지구상에 살았던 포식자 중 가장 무섭고 사나운 종으로 알려져 있다. 흥미로운 점은 티렉스가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공룡이지만 '족보'에 대해서는 의외로 알려진 것이 별로 없다는 사실이다. 연구를 이끈 스티브 브루사테 박사는 "티렉스의 골격 특징이 아시아에서 발견된 공룡 타르보사우루스(Tarbosaurus)와 주청티라누스(Zhuchengtyrannus)와 매우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두 공룡은 티렉스보다 앞선 시대에 살았던 대형 육식공룡으로 덩치는 티렉스에 비해 조금 작다. 에딘버러 대학의 연구방법은 각기 다른 티렉스종의 총 28개 화석을 분석해 이루어졌으며 이들의 가계도를 만드는데 집중됐다. 그 결과 티렉스가 처음 아시아에서 등장해 세계 각지로 퍼져나간 것으로 결론지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티렉스는 아시아에서 출발해 북미와 유럽 등지에 터전을 마련할 수 있었을까? 이에 대해 연구팀은 판게아 이론을 주목했다. 그리스어로 ‘통합된 땅’을 의미하는 고대의 초대륙 판게아(Pangaea)는 1915년 독일의 과학자 알프레드 베게너가 대륙 이동설을 발표할 때 사용한 용어다. 약 3억 년 전부터 2억 년 전까지 지구상 모든 대륙이 하나로 붙어 있다가 이후 갈라져 여섯 대륙으로 나뉘어졌다는 이론이다. 곧 판게아의 아시아 지역에 살았던 티렉스의 조상이 2억 년 전 대륙이 갈라지면서 북미와 유럽으로 서식지를 옮기게 되고 이후 독립적으로 진화했다는 것. 브루사테 박사는 "티렉스의 '아시아판'이 타르보사우루스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두 공룡의 큰 덩치, 비율, 거대한 턱 근육, 두꺼운 이빨, 심지어 두개골 뼈의 세세한 부분까지 유사하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싼 가격 좇지 말고 시술 경험 많은 의사 찾으세요”

    “싼 가격 좇지 말고 시술 경험 많은 의사 찾으세요”

    “고객에게 맞는 좋은 재료를 고민하고 모으는 것부터가 의사의 실력이다.”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피어나클리닉에서 만난 최호성 피어나클리닉 원장은 ‘쁘띠 성형’을 ‘요리’에 비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쁘띠 성형은 피부 절개나 봉합, 보형물 없이 얼굴 선에 변화를 주는 교정을 말한다. 주름을 펴주거나 패인 곳을 채워주는 보톡스와 필러, 얼굴 선을 끌어 올리는 리프팅 실 등이 속한다.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뒤 2003년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한 최 원장은 필러 시술 경력만 10년. 3세대 필러 래디어스와 페이스템 자문의, 4세대 필러 엘란쎄 전문교육 강사 등 ‘의사를 가르치는 의사’로도 유명하다. 그에게 만족스런 시술을 위해 좋은 의사를 고르는 방법을 물었다. 그는 “쁘띠 성형은 어떤 전문과를 나왔느냐보다 시술 경험이 많은 의사가 잘 안다”면서 “상업적인 후기가 아닌 그 의사에게 시술받은 사람들 의견을 반드시 들어보라”고 조언했다. 단순히 싼 가격만 쫓아서도 안 된다. 그는 “사람마다 얼굴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시술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융통성, 센스가 필요하다”면서 “쁘띠 성형은 같은 재료를 써도 시술자의 실력 차이에 따라 결과가 완전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무조건 많이’ 넣는 것도 지양해야 한다고 했다. 필러를 많이 쓴다고 오래가거나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게 아니란 얘기다. 그는 “100%를 원한다면 80~90%만 시술한 뒤 부족하다면 나중에 교정하는 게 좋다”면서 “과도하게 욕심을 내면 이미지 변화가 너무 크거나 부자연스러워 실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물감, 괴사, 실명 등 필러를 둘러싼 부작용에 대해서도 물었다. 최 원장은 “만약 실명, 괴사가 일어난다면 이는 99%가 시술자의 잘못”이라면서 “시술받는 이들도 최소한의 주의 사항을 지켜야 하겠지만 시술자가 안전한 방법을 지켜 시술한다면 부작용은 절대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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