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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쉿!” 女우들만 아는 ‘비키니’ 비밀 코디법

    “쉿!” 女우들만 아는 ‘비키니’ 비밀 코디법

    휴가철을 맞아 최근 원피스부터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비치웨어 아이템을 구입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비키니, 모자, 목걸이, 팔찌, 발찌, 슈즈, 원피스, 선글라스 등 수십 가지가 넘는다. 과거 비치웨어로 비키니만 구입했다면 이제는 수영할 때, 해변가를 거닐 때 등 장소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이 요구되는 때다.몸매의 결점을 커버하면서 더욱 사랑스럽게 연출 할 수 있는 비키니 비밀 코디법을 제안한다.◆ “얼굴은 섹시한데 몸매는 통통한 편이에요” 몸매보다 얼굴에 자신 있는 여성들은 몸매의 결점에 도움을 주는 프릴원피스 수영복으로 스타일을 연출하면서 섹시한 이미지를 부각 시킬 수 있는 짙은 레드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어깨끈이 없는 비키니를 선택해 여성미를 강조하고 통통한 허리 부분은 잔잔한 주름으로 군살을 완벽하게 커버 한다. 액세서리는 화이트 펀칭볼 뱅글이나 블랙 선글라스를 함께 코디해 전체적인 컬러톤을 낮춰 주는 것이 좋다.◆ “마른편인데 볼륨 있어지고 싶어요” 몸매가 밋밋하다면 화려한 컬러를 지닌 레인보우 비키니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도 센스만점. 특히 홀터와 골반 양 옆 라인까지 끈으로 조절가능하다면 더욱 볼륨 있게 연출 할 수 있다.해변가를 걸을 때는 과감한 컬러의 비키니 위에 시스루룩 화이트 홀터 원피스를 입어주면 살짝 비치는 비키니라인으로 주변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다. 액세서리는 알록달록한 원석의 조리와 앙증맞은 패도라로 코디하는 것이 좋다.◆ “청순하고 여성스러워 보이고 싶어요” 화이트 컬러의 비키니는 청순하고 아름다움을 한껏 강조할 수 있는 가장 좋다. 노출에 대한 주변 시선에 민감하다면 화이트톤의 튜닉을 덧입어 주면 된다.최근 튜닉 비키니는 니트 짜임으로 되어 브라, 팬티, 홀터탑 3가지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있는 것이 가장 인기가 높다. 물놀이 후 휴식을 취할 때는 패턴이 강한 플라워 실크원피스를 착용해 완벽한 비치룩을 연출한다. 액세서리는 럭셔리한 스와르브스키나 블링한 장식의 슈즈로 코디하는 것이 좋다.◆ “캐주얼을 좋아하는 명랑소녀에요” 마린룩 비키니는 편안해 보이면서 가장 활발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대표 아이템이다.기본적인 라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실루엣도 강조할 수 있는 부담 없는 패션스타일이다.스포티한 디테일과 테리 소재는 발랄함을 한층 돋보이게 도와준다. 휴식을 취할 때는 넉넉한 박스 티셔츠와 사각 프레임 선글라스로 패션 포인트를 완성한다.◆ “가슴이 작아서 고민이예요”비키니 상의는 풍성한 프릴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꽃무늬가 잔잔하게 들어간 비키니는 시선을 분산시켜 러블리 하면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연출할 수 있다.실크쉬폰 소재의 비키니는 바람에 하늘거리는 느낌으로 여성스럽고 성숙한 느낌을 표현하는데 적합하다. 해변가를 거닐 때는 튜브탑 로즈실크 원피스와 리본 패도라로 연출한다.핑크시크릿 디자이너 박현선은 “올 여름은 밋밋한 컬러보다는 비비드하고 프릴과 셔링이 강한 아이템들이 강세다.”라며 “이번 시즌 비키니는 본인의 바디의 결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최대한 장점을 살려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자신만의 코디법에 과감히 도전하면 해변가 스타가 될 수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핑크시크릿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 괴산 사랑산

    [진우석의 걷기좋은 산길] 괴산 사랑산

    연리지(連理枝)나 연리목을 보면서 사람들은 왜 사랑을 떠올릴까. ‘우리의 사랑도 저 나무처럼 굳건하게 변치 말자!’는 소박한 바람일까. 충북 괴산 사기막리에는 연리지보다 희귀한 소나무 연리목이 있다. 사람들은 이름 없는 그 산에 ‘사랑산’이란 낭만적인 이름을 붙여줬다. 사랑산에는 연리목 이외에도 사랑바위와 웅장한 용추폭포가 숨어 있어 여름철 걷기 코스로 좋다. ●뽀뽀뽀… 사랑이 이루어진다 괴산 청천면의 사기막리(沙器幕里)는 고려시대 사기를 굽는 막사가 있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 어딘가의 옛 가마터에서 백자와 분청사기들이 우르르 쏟아질지도 모를 일이다. 마을을 감싼 두루뭉술한 사랑산(647m)은 그저 평범해 보인다. 그 안에 연리목과 용추폭포를 품고 있는 것이 신기할 뿐이다. 사랑산 산길은 먼저 능선을 통해 정상에 올랐다가 내려오면서 연리목과 용추폭포를 보는 것이 좋다. 사랑산 들머리는 마을 입구의 용추슈퍼다. 가게를 지나면 도농교류회관 앞에서 임도가 시작된다. 임도를 200m쯤 가면 오른쪽으로 능선에 붙게 된다. 이정표는 없지만, 산꾼들이 붙여놓은 리본들이 달려 찾기 쉽다. 산길로 들어서면 소나무가 많은 평범한 야산이 한동안 이어지다, 큼직한 바위를 만난다. 일명 코끼리 바위다. 자세히 보면 주름진 바위 왼쪽에 코끼리 코처럼 바위 일부가 길쭉하게 늘어져 있다. 코끼리 바위를 지나 15분쯤 가면 널찍한 암반이 펼쳐지고 덩그러니 바위 하나가 놓여 있다. 그 바위 앞에 서면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왼쪽으로 군자산이 우뚝하고, 오른쪽으로 백두대간 대야산과 조항산이 꿈틀거리며 흘러간다. 이곳은 사랑산을 통틀어 조망이 가장 좋은 곳이다. 잠시 쉬면서, 배 터지게 우리 산하의 아름다움을 감상하자. 다시 길을 나서면 사랑바위가 앞을 가로막는다. 사랑바위 앞에 적힌 팻말이 걸작이다. ‘이곳에 뽀뽀를 하면 반드시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는 바위’란다. 입안 가득 미소를 담고 바위에 뽀~ 뽀~ 뽀~, 바위에 세 번 뽀뽀했다. 과연 어떤 사랑이 반드시 이루어질까. 내심 기대해 본다. 사랑바위부터는 완만한 능선길이다. 밑동 굵은 소나무들 사이를 이리저리 지나 제4전망대를 지나면 정상에 올라붙는다. 소나무가 몇 그루 선 정상은 조망이 트이지 않아 볼품이 없다. 아름드리 굴참나무들이 가득한 능선을 15분쯤 따르면 갈림길. 여기서 ‘연리지, 용추폭포’ 이정표를 따라 오른쪽으로 내려서야 한다. 완만한 능선이 점점 경사가 급해지고 폭포 소리도 들릴 무렵, 기다리던 소나무 연리목이 나타난다. 가지가 붙은 나무는 연리지, 몸통이 붙은 나무는 연리목이라 한다. 그래서 연리지는 H자 모양이고, 연리목은 Y자를 뒤집어 놓은 형상이 된다. 이곳 연리목은 수령 약 70년에 둘레 1m쯤 되는 소나무 두 그루가 3~4m 높이쯤에서 달라붙어 하나가 되었다. ●용이 발자국 찍고 승천한 용추폭포 당나라 시인 백거이가 읊은 ‘장한가(長恨歌)’ 가운데 ‘하늘에서는 비익조가 되기를 원하고(在天願作比翼鳥), 땅에서는 연리지가 되기를 원하네(在地願爲連理枝)’라는 구절이 있다. 장한가는 당 현종과 양귀비의 사랑을 읊은 시다. 여기 나오는 비익(比翼)은 눈과 날개가 하나밖에 없는 새 한 쌍이다. 함께 날아야 온전히 나는 새다. 연리지는 뿌리는 둘이면서 가지가 서로 얽혀 붙은 나무다. 모두 애정이 깊은 부부를 뜻하는 존재들이다. 연리지는 알 수 없는 어떤 이유로 두 나무줄기에 상처가 나고, 서로 붙은 채 상처가 아물면 내부 조직이 붙어서 한 그루처럼 성장한다. 한 그루가 죽으면 나머지도 죽는다. 이것이 연리지의 운명이다. 사람들은 거기에서 지고지순한 사랑을 떠올린다. 연리지를 내려오면 우렁찬 물소리가 들리는 용추폭포를 만나면서 입이 쩍 벌어진다. 50m에 걸쳐 마치 큰 성벽 같은 바위에서 계곡물이 쏟아지고, 그 아래에 길이 10m, 너비 4m, 깊이가 1.5~2m인 둥그런 웅덩이가 파였다. 폭포 주변 바위에 움푹 파여 있는 곳은 용의 발자국이라고 한다. 전국적으로 용추란 이름을 가진 폭포가 제법 많다. 신기하게도 용추폭포란 이름을 내건 계곡치고 절경 아닌 곳이 없다. 이곳 사기막리 용추폭포는 저 유명한 동해 두타산과 가평 연인산의 용추폭포에 비해 품격이 떨어지지 않는다. 인근의 화양동계곡이나 선유동계곡이 품지 못한 폭포가 이곳에서 펼쳐지는 셈이다. 신발을 벗고 폭포에 발을 담그자 서늘한 한기가 온몸으로 전해진다. 글 사진 진우석 여행전문작가 mtswamp@naver.com [산길 가이드] 사랑산은 아직까지 널리 알려지지 않아 호젓하다. 갈림길에 이정표가 있어 길 잃을 염려는 없지만, 나무 달린 작은 이정표라서 주의깊게 봐야 한다. 용추슈퍼~사랑바위~사랑산~용추폭포~용추슈퍼 코스는 약 5㎞, 넉넉하게 3시간쯤 걸린다. [가는길&맛집] 사기막리는 버스가 뜸한 곳이라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 나들목으로 나온다. 괴산 시내를 거쳐 송면 방향 49번 지방도를 타고 15분쯤 가면 사기막리 앞이다. 괴산의 달천은 물이 깨끗하고, 물고기는 살이 여물고 기름지다. 거기에 고추와 마늘은 괴산의 특산품. 당연히 매운탕이 맛있을 수밖에 없다. 괴강교 앞에 자리 잡은 괴강매운탕(043-834-2974)은 괴산의 매운탕집 가운데 원조 격이다. 민물고기 대(4인) 4만 5000원. 쏘가리 대(4인) 8만원.
  • ‘HOT’ 한 여름 ‘COOL’한 男스타일링법은?

    ‘HOT’ 한 여름 ‘COOL’한 男스타일링법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날씨에도 셔츠와 타이를 갖춰야 하는 비즈니스 맨에게 시원하면서도 멋스러운 ‘쿨 비즈(cool biz)’ 열풍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남성복 업체는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최신 소재를 사용한 ‘쿨 비즈(cool biz)’룩을 잇따라 출시 하고 있다.흔히 ‘쿨비즈’ 룩은 넥타이 미착용이나, 반소매 셔츠에 재킷을 벗는 패션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칫 격식에 맞지 않는 옷차림이 될 수 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셔츠와 타이로 예의를 갖추면서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는 ‘쿨비즈’ 룩을 알아봤다.◆시원한 여름 소재 제품 활용남성복에서 최고의 섬머 아이템을 뽑는다면 단연 린넨 셔츠. 통기성이 뛰어나고 열을 분산시켜 착용감이 청량한 린넨 소재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 제격이다.자켓은 구김이 많다는 이유로 꺼려지기도 하지만 여름 셔츠의 자연스러운 구김은 오히려 매력적이다. 시원함을 선사하는 블루 컬러나 화사한 파스텔 컬러의 린넨 셔츠를 선택하고 시어서커 타이를 매치한다면 착용한 사람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도 시원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흔히 지지미라고 불리 우는 시어서커는 가볍고 주름이 잘 생기지 않는 소재로 피부에 달라붙지 않아 여름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 시어서커가 나이가 들어 보이는 소재라고 생각해 기피하는 경우가 많은데 타이로 활용해 보면 달라진다.햇빛을 반사시키는 시어서커 소재의 타이는 여름 패션의 포인트로 세련됨을 선사한다. 또한 전체적으로 잔잔한 구김이 있어서 멋스럽고, 다림질을 할 필요가 없어 실용적이다. ◆체크 셔츠로 산뜻하게!여름 컬러 하면 블루 컬러와 파스텔 톤을 떠올린다. 물론 블루 컬러와 파스텔 톤의 셔츠도 시원한 여름을 나기에 좋은 컬러이지만 세련된 비즈니스 맨이라면 여름엔 체크 패턴을 떠올리게 마련이다.체크 패턴의 셔츠는 포멀한 스타일과 캐주얼한 스타일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고, 타이를 착용하지 않아도 여름철 비즈니스 캐주얼로 연출 하기에 손색이 없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다.카운테스마라 마케팅실 이한홍 팀장은 “가볍고 시원한 린넨 소재와 여름컬러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에게 필수 아이템”이라며 “여기에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천연 향균 원단을 사용해 청결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제품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카운테스마라, 클리포드 시어서커, 아쿠아스큐텀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올 하반기 女패션 트렌드 세련된 밀리터리룩으로

    올 하반기 女패션 트렌드 세련된 밀리터리룩으로

    1980년대 최고의 아이돌 ‘소방차’가 유행시켰던 승마바지가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수석 디자이너 존 갈리아노의 손에 의해 다시 여성들의 다리를 장식할 것인가. 24일 서울 신사동 갤러리 LF에서는 올 가을·겨울 패션 유행을 내다볼 수 있는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전시·설명회와 약식 패션쇼가 열렸다. 디오르가 선보이는 가을·겨울 패션은 ‘여성스러운 밀리터리룩’으로 요약할 수 있다. 에드워드 7세 때의 속옷과 20세기 초 군복에서 영감을 얻은 옷들이 대거 등장했다. 비행기 조종사들이 입었음 직한 가죽 코트나 양피 재킷이 여성스럽고 가볍게 변신했다. 특히 디오르 특유의 레이저 기술로 가죽에 레이스처럼 구멍을 내 장식한 가죽 원피스와 드레스 등은 우아하고도 강인한 인상을 풍긴다. 존 갈리아노에게 영감을 준 것은 프랑스 화가 들라쿠르아의 프랑스 혁명을 묘사한 그림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과 이탈리아 감독 루치노 비스콘티의 영화 ‘지옥에서 떨어진 용감한 자들’. 들라크루아 그림 속의 여신이 걸친, 한쪽 어깨를 훤히 드러낸 누더기에 가까운 원피스는 비대칭 주름의 드레스로 재탄생했다. ‘지옥에서 떨어진 용감한 자들’은 나치 때문에 멸망하는 부유한 철강 실업가 가족을 그리고 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이 선보인 방탕하고 화려한 스타일은 퇴폐적 느낌이 나는 디오르의 드레스로 거듭나 세계대전 이전 유럽 상류사회의 세련미를 자랑한다. 가죽 또는 스웨이드로 만들어진 승마바지는 주름장식이 많이 달린 블라우스와 종아리에 착용하는 니트 워머, 부츠 등과 함께 입으면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풍긴다. 존 갈리아노는 이번 가을·겨울 패션 경향에 대해 “프랑스식 로맨티시즘의 영웅적 정신과 프랑스 디자이너였지만 영국풍의 트위드를 사랑했던 크리스티앙 디오르(1905~1957)의 전통을 따라 연인이 입을 법한 패션을 창조하고 싶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열린세상] 검찰과 경찰,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성낙인 서울대교수·한국법학교수회장

    [열린세상] 검찰과 경찰,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성낙인 서울대교수·한국법학교수회장

    전·현직 검사들의 소위 ‘스폰서’ 파문으로 수십명의 검사들이 집단적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는 특별검사법까지 제정하여 검찰은 사상 유례없는 위기에 처해 있다. 검찰은 공익의 대변자로서 수사권과 기소권을 독점하는 그야말로 형사사법체계상 막강한 권력기관이다. 바로 그 때문에 검찰은 다른 그 어느 공직보다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된다. 그런데 검찰 수사권의 일부 양수를 통한 수사권독립 논쟁의 주체가 돼야 할 경찰도 비리에 휩싸여 있기는 매한가지다. 서울의 심장부인 강남 유흥업소를 주름잡으며 수년간 천문학적인 세금을 포탈한 사람이 법의 그물망으로부터 벗어나 있었다. 조직적인 은폐가 없었다고 믿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사건 현장의 초동수사단계에서 인신보호의 현장이라 할 수 있는 경찰서에서 발생한 고문사건은 강압적인 자백 확보라는 전근대적인 수사단계에 있음을 여실히 보여 준다. 수년전 서울지검 강력부에서 조직폭력배에 대한 수사과정에서 발생한 고문치사사건으로 현직 검사가 구속되는 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고문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경찰은 수사권독립뿐 아니라 경찰관직무집행법을 개정하여 불심검문(不審檢問)을 강화하려 한다. 모든 국민들을 잠재적 피의자로 전락하게 하는 불심검문은 오히려 축소해야 한다. 여기에 더하여 국무총리 산하 공직자윤리지원관실은 공직자에 대한 감찰을 넘어서서 민간인에 대하여 이명박 대통령을 비난하는 동영상을 올렸다는 이유로 불법사찰을 자행하여 새삼 국민적 분노를 자아낸다. 지금은 존재하는지 여부에 관해서 비밀에 가려져 있지만 한때는 소위 청와대 사직동 팀이라는 곳에서는 정상적인 경찰조직과는 완전히 절연된 채 청와대 부속 경찰조직으로 대국민 사찰을 자행한 적도 있다. 권위주의 시절 국민들은 정보기관으로부터 인권침해를 당한 아픈 추억을 잊지 못한다. 지금의 국가정보원에 해당하는 중앙정보부(국가안전기획부)는 우는 아이의 울음도 그치게 했다고 할 정도로 국민생활에 깊숙이 개입한 무서운 존재였다. 군사정보의 수집과 분석을 담당해야 할 국군보안사령부(현 국군기무사령부)도 민간인 사찰에 개입하기는 매한가지였다. 이들은 경찰, 검찰뿐 아니라 관공서나 민간기관까지 출입하면서 불법적인 개입을 자행한 것은 천하가 다 아는 일이다. 민주화 이후에 국정원이나 기무사 같은 특수정보기관이 제자리로 돌아간 공백은 경찰과 검찰의 몫이 됐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특수정보기관의 개입은 경찰과 검찰에 대한 견제기관의 역할을 일정부분 수행한 긍정적 측면도 부인할 수 없다. 특수정보기관이 떠난 자리를 독차지한 경찰과 검찰이 아직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으니 새삼 제3의 통제기관 창설 논의가 제기된다. 우선 검·경의 내부감찰을 강화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껏 검·경이 보여준 제 식구 감싸기 식의 내부감찰에 국민들은 식상해한다. 그렇지만 내부감찰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검·경의 특성상 외부감찰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도저도 안 되면 결국 제3의 외부통제기관을 신설할 수밖에 없다. 대한변호사협회가 변호사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고위공직자비리조사처의 신설에 찬성하고 있다. 민주화 이후에 독점적 사정기관인 검·경에 대한 국민적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그러나 새로 창설될 조직이 현행 형사사법체계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문과 옥상옥의 우려를 피하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내부감찰제도의 정립이 필요한 이유다. 이제 검·경에 자체 정화의 마지막 기회가 부여되었다. 스스로 정화하지 못하면 결국 외부의 손길이 미치기 마련이다. 국가의 기본적 책무는 19세기 야경국가가 단적으로 적시하는 바와 같이 공공의 안녕질서의 유지에 있다. 그런데 공안의 사령탑인 검·경이 무너지면 결국 국민들만 불편해진다. 이제 검·경은 자세를 가다듬고 새출발을 하여야 한다. 그래야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
  • [발언대] 막걸리, 월드컵과 함께 세계로/김춘래 농협안성교육원 교수

    [발언대] 막걸리, 월드컵과 함께 세계로/김춘래 농협안성교육원 교수

    이젠 막걸리가 대세이다. 막걸리와 고기를 먹으면 금방 배가 불러 고기도 적당히 먹게 된다. 제대로 웰빙이 되는 셈이다. 주말에 등산을 가도 삼삼오오 모여 앉아 막걸리 잔이 오고 간다. 지난 12~13일 서울 중구 무교동에서는 월드컵 경기에 맞추어 서울신문과 농림수산식품부 등이 공동 주최하는 ‘막걸리·한식 페스티벌’도 열렸다. 아주 고무적인 일이다. 이제 막걸리는 월드컵축구 거리응원에도 제격인 술로 인정을 받은 것이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막걸리 열풍의 가장 큰 공로자이자 앞으로도 막걸리 위상을 지켜 나갈 주체는 바로 농업인이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막걸리는 자신들이 생산한 쌀로 직접 빚어 땀 흘려 일할 때나 흥겨운 잔치 때 이용하던 농주(農酒)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농업인들은 쌀값 하락으로 이마에 주름살이 점차 늘고 있다. 쌀 생산량은 그대로인데 국민 1인당 쌀소비량은 2004년 82kg에서 2009년에는 74kg으로 줄어들었다. 여기에 관세화 유예로 인한 의무수입량마저 2014년까지 매년 확대되어 들어올 예정이다. 쌀소비 차원에서라도 막걸리 소비를 전 국가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현재 시판되는 막걸리의 브랜드는 400여종에 달한다.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미루어 짐작되지만 걱정스러운 점도 없지 않다. 소규모 생산 업체가 증가하면서 품질 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먼저 품질향상을 위하여 가공용 전용 품종 개발과 계약재배를 통한 원료 공급체계 구축, 유통기간 연장, 품질 고급화, 포장용기 개선, 홍보수단 다각화 등으로 막걸리산업 종합관리조직을 구축해야 한다. 아울러 막걸리시장을 키우려는 정책적 지원과 함께 원산지표시제 및 품질인증제 등 품질관리 제도를 시급히 도입해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 개선이 병행돼야 할 것이다. 모쪼록 한국 축구가 16강을 넘어 8강, 4강으로 도약하면서 우리 전통주인 막걸리도 세계로 힘차게 진출했으면 한다.
  • ‘제빵탁구’전인화 패션,복고풍 “바비인형이 따로없네~”

    ‘제빵탁구’전인화 패션,복고풍 “바비인형이 따로없네~”

    언제나 빈틈이 없는 전인화의 연기는 K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도 어김없이 드러난다. 극중 전인화는 부잣집 사모님 ‘서인숙’역으로 겉으로는 기품있고 세련되고 안으로는 계략과 모사에 능하며, 뒷거래에 능숙한 여인이다. 그녀가 선보이는 패션 역시 세련되면서 70~80년대를 그리고 있는 드라마 배경에 맞게 럭셔리한 복고의상을 선보이고 있다.드라마 속 전인화는 마치 바비인형을 연상케 하는 룩으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붉은계열의 퍼프 원피스에 모자와 진주목걸이, 자게귀걸이 등 액세서리를 이용해 깔끔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시켰다.또 흰색 퍼프 브라우스에 주름잡힌 레드 치마를 착용하고 붉은 색의 화려한 모자와 허리띠로 포인트를 줘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집안 실내에서는 실크원단에 패턴이 독특한 원피스로 럭셔리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민소매의 원피스는 부드러운 스카프를 두른듯한 스타일로 편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른 액세서리를 착용하기 보단 커다란 패턴 원피스 하나로 포인트를 줘 화려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전인화 처럼 클래식 룩을 연출할 때는 액세서리가 스타일을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진주목걸이를 이용하거나 섬세하게 세공된 브로치 등을 포인트를 주어 우아한 분위기를 더하여 귀품있는 스타일을 낼 수 있다.사진 = 드라마 캡쳐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전쟁 60주년] 푸른 눈 노병 세 번 울었다

    [한국전쟁 60주년] 푸른 눈 노병 세 번 울었다

    휠체어에 앉은 노병은 참전용사들의 이름이 깨알같이 새겨진 긴 회랑 앞에서 한참을 헤맸다. 벽면 가득 새겨진 이름들 중 사선을 함께 넘나들었던 전우의 이름을 찾으려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흔 나이의 침침한 눈으로 3만 8000여명의 전사자 중에 아는 이름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저 어디선가 함께했을 낯모르는 전우의 이름만 안타깝게 쓰다듬을 뿐이었다. “보내서 왔고, 싸우라고 해서 싸웠을 뿐이었다. 다른 건 아무것도 모른 채 말이다.” 깊게 파인 주름 위로 눈물을 툭 떨구는 이 노병의 이름은 엘리스 앨런(90). 한국전쟁 이후 60년 만에 한국땅을 다시 밟은 그가 23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았다. 경기 용인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가 6·25 60주년을 맞이해 참전용사와 가족들 87명을 초청한 데 따른 것이었다. 노병의 머리 위로 ‘전혀 알지도 못하는 나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국민을 지키라는 부름에 응했던 그 아들·딸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라는 회랑 문구가 스쳐 지나갔다. 참전 당시 한국은 그에게 듣도 보도 못한 극동의 작은 나라였을 뿐이었다. 하지만 지금 그에게 한국은 조국만큼 끊을 수 없는 인연으로 남은 곳이다. ‘한국전 참전용사’, 그는 그 이름을 훈장처럼 여기며 산다. 가장 먼저 찾은 국립현충원에서 그가 한 첫마디는 “우리의 희망이 헛되지 않았다.”였다. 그 사이 전혀 다른 땅으로 변한 한국에 대한 자긍심 어린 찬사였다. 이곳에서 그는 전우들에게 꽃을 바쳤다. “한 친구는 고향에서 아들이 태어났다는 소식을 들은 바로 그날, 총탄에 맞아 전사했어요. 그렇게 기뻐했는데….” 주름진 눈가가 다시 젖어든다. 그는 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8월 포병 부대 통신담당관(중사) 임무를 띠고 부산에 상륙했다. 인천상륙작전으로 힘차게 북진하던 그의 부대는 10월 거대한 중공군 무리와 만났고, 결국 모두 포로가 된다. 그 후 그는 만주로, 중국으로 끌려다니며 광산 노역을 했다. 휴전협정까지의 33개월, 지옥 같은 시간이었다. 그런 그가 살아서 고향땅을 밟았다는 것은 말 그대로 기적이었다. 처음 함께한 부대원 640명 중 생존자는 60명, 그 중 한 명이 앨런이었다. 전쟁기념관을 둘러본 앨런과 동료들은 서울 N남산 서울타워와 삼성전자 수원공장을 차례로 찾았다. 남산 정상에서 앨런은 서울 시내를 손으로 가리키며 “모두 황무지였는데 빌딩숲이 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삼성전자에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난한 나라라고 했던 한국이 이렇게까지 성장할지 몰랐다.”고 감탄했다.행사는 국무총리 주최 만찬으로 끝났다. 앨런 등 참전용사들은 24일 대구 2군사령부 방문, 25일 6·25기념식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27일 출국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지금 거리는 ‘롱 드레스’ 열풍‥체형별 스타일 분석

    지금 거리는 ‘롱 드레스’ 열풍‥체형별 스타일 분석

    “길면 길수록, 바닥에 끌릴수록 멋스럽다?” 다양한 프린트와 컬러를 입은 롱 드레스의 고운 자태가 올 여름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난해에 이어 최근 미샤 바튼, 페리스 힐튼, 니콜 리치 등 할리우드 패셔니스타들이 휘감고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국내에도 롱 드레스 열풍이 불고있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의 패션의류 총괄 강봉진 팀장은 “화려한 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하는 국내외 연예인들이 눈길을 끌며, 패션의 민감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롱 드레스가 올 여름 핫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리조트에서 입을 법한 화려한 컬러와 패턴의 롱 드레스를 고르는 여성들의 손길이 분주하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핫 아이템으로 떠오른 롱드레스는 뒷 라인은 깊이 파인 과감한 디자인에 이국적이며 화려한 프린트가 새겨진 스타일이 인기를 얻고 있다. 키가 작거나 살집이 있다고 우울해할 필요는 없다. 신장 160cm의 니콜 리치나 에바 롱고리아도 즐겨 입는 아이템으로 스타일링만 신경 쓴다면 문제없다. 각 체형에 맞는 롱 드레스 연출법을 살펴봤다. ◆160센티 이하-강렬한 패턴과 컬러로 화려하게 작은 키가 고민이라면 시선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는 화려한 패턴의 롱 드레스를 고르면 된다. 올 시즌 멀티 컬러, 추상적인 프린트를 입은 다양한 롱 드레스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특히 오렌지, 레드, 옐로, 블루 등의 화사한 컬러는 기본. 큼직하고 과감한 패턴으로 시선을 끄는 화려한 롱 드레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롱 드레스는 화사하고 트렌디한 멋이 있지만 바닥까지 끌리는 길이로 다소 답답해 보일 수 있다. 특히 목이 짧다면 깊이 파인 네크라인에 발목을 드러내는 미디 길이를 고르는 것이 좋다. 또 잔잔한 패턴보다 보색 대비의 강렬한 프린트가 시선을 분산시켜줘 답답함을 덜어 준다. 시원한 업스타일의 헤어를 연출하면 효과는 2배이며 볼드 뱅글로 포인트를 주면 한결 멋스럽다. 시선을 위로 끌어올리고 싶다면 세로로 긴 스트라이프 패턴과 엠파이어 스타일로 세로 라인을 강조하면 좋다. 여기에 10센티의 웨지 샌들과 매치하면 뛰어난 슬림 효과를 볼 수 있다. 샌들은 튀지 않는 베이지, 브라운, 화이트 등의 내추럴 컬러에 되도록 심플한 디자인으로 골라야 시선이 아래로 향하지 않는다. 오렌지, 옐로 등의 밝은 컬러일수록 화사함이 더해져 왜소한 느낌을 덜 수 있다. 큼직한 오버 사이즈의 원색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한결 멋스럽다. ◆ 170센티 이상- 은은한 파스텔 스트라이프로 여성스럽게 키가 큰 덩치족이라면 여신과 같은 하늘하늘한 느낌을 주는 것이 포인트.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리면 체구가 작아 보이고 슬림해 보이는 효과가 있으니 가로라인의 패턴과 부드러운 소재, 파스텔 컬러의 롱 드레스가 적합하다. 오렌지 등 따뜻한 느낌의 컬러는 확장된 느낌으로 다소 통통해 보일 수 있다. 시원한 블루 컬러가 가볍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은은한 그라데이션 패턴은 여성스러운 느낌을, 가로 스트라이프는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을 주어 체구가 작아 보인다. 리본과 레이스, 트리밍 등의 디테일로 장식된 롱 드레스는 로맨틱한 느낌을 강조해 덩치족에게 그만이다. 브이 네크라인보다 가슴부분을 잡아주는 튜브 톱 스타일이 적합하고 풍성한 주름대신, 전체적으로 슬림한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좋다. 미니 볼레로와 매치하면 상체를 커버해 한결 날씬해 보이고, 무릎을 살짝 가리는 길이를 고르면 무거운 느낌을 덜 수 있다. 조각을 이어 붙인 듯한 가로 스트라이프 원피스는 트렌디한 감각을 뽐낼 수 있다. 화이트 컬러의 컨버스를 매치하면 색다른 스타일이 연출된다. ◆ 통통족-원 컬러 롱 드레스로 시크한 멋 살려볼까 통통족은 롱 드레스를 입으면 더 뚱뚱해 보일까 염려된다. 하지만 심플한 디자인의 단색 롱 드레스를 고르면 시크하면서도 날씬하게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쫀쫀한 면 티셔츠 느낌을 살린 저지 롱 원피스는 캐주얼한 느낌으로 일상복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인기다. 적당히 톤 다운된 그린, 네이비, 브라운 등의 컬러로 심플한 멋을 강조하는 것이 포인트. 원 컬러인 만큼 디자인 선택이 중요하다. 모든 체형을 가장 잘 커버해주는 디자인은 튜브드레스이다. 타이트하게 떨어지는 디자인이 몸매를 잡아줘 날씬해 보인다. 또 스모크로 가슴부분을 조여 주며 길게 떨어지는 드레스가 전체적으로 슬림해 보인다. 얇은 소재의 루즈핏 드레스는 몸매를 감추어주는 효과가 있다. 화이트컬러는 청순한 느낌을 강조하는데 그만이다. 실버 귀걸이나 뱅글을 활용하면 밋밋한 드레스의 느낌을 보완할 수 있다. ◆마른체형-에스닉 물결 타고, 히피풍으로 나서볼까~ 마른 체형이라면 무엇이든 어울리지 않겠냐고 하겠지만 ‘왜소함’에서 오는 고민도 있기 마련이다. 루즈하게 떨어지는 히피 풍의 롱 드레스는 풍성한 느낌을 줘 마른 체형에 어울릴 뿐 아니라 가장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자연을 모티프로 해 흐르는 듯 한 패턴은 에스닉 룩의 정점을 보여준다. 오묘한 핑크와 페이즐리의 결합, 물감이 번지는 듯 한 날염 패턴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얇고 하늘하늘한 시폰 소재를 선택하면 그 멋은 배가 된다. 전체적으로 루즈한 실루엣과 비대칭 라인이 특징이다. 이국적인 히피풍 롱 드레스는 왜소한 체형을 감춰주며 글래디에이터 샌들과 매치하면 균형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빅 백 사이즈의 끈이 짧은 토드백, 와이드 벨트와 함께 매치하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내츄럴 컬러의 플랫 통이나 글래디에이터 샌들과 매치하면 발랄하다. 사진 = 옥션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화려한 개인기·과감한 돌파력…역시 메시!

    역시 ‘마라도나의 재림’ 리오넬 메시(23·FC바르셀로나)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웠다. 17일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이 열린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 등을 앞세워 막강 공격 라인을 구축했다. 공격의 ‘핵’은 메시였다. 메시는 쉴 새 없이 현란한 드리블로 최전방 공격수들에게 정확하게 패스를 배분하며 한국의 골문을 위협했다. ‘산소탱크’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비롯해 김정우(광주), 오범석(울산) 등 한국의 수비진들이 협력수비를 통해 집중마크했지만, 메시의 화려한 개인기와 과감한 돌파력을 막아 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아르헨티나의 골폭풍은 대부분 메시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메시는 전반 15분 앙헬 디마리아(벤피카)를 수비하던 오범석의 파울로 프리킥 찬스를 얻었다. 전반 17분 메시가 왼쪽 진영에서 중앙으로 감아올린 프리킥이 박주영(AS모나코)의 오른쪽 무릎을 맞고 그대로 골대로 향했다. 결국 박주영은 자책골을 기록하며 선제골을 아르헨티나에 내줬다. 이후에도 한국은 메시에게 다시 한번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후반 31분 왼쪽 페널티 지역을 돌파한 뒤 감각적인 왼발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골키퍼 정성룡(성남)이 손으로 쳐낸 것을 재차 골문으로 쇄도하면서 강슛을 날렸다. 공은 왼쪽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다. 하지만 골문 정면으로 흐르는 공을 이과인이 오른쪽에서 쏜살같이 달려들며 빈 골문에 다시 차 넣었다. 사실상 메시가 만들어낸 골이었다. 박지성은 10.8㎞를 뛰었지만, 메시는 8.6㎞를 기록했다. 많이 뛰지 않고도 화려한 발재간으로 한국의 수비진을 농락한 것. 메시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7개의 슈팅을 날리며 한국의 골문을 위협했다. 메시가 왜 세계를 주름잡는 특급 공격수인지를 보여준 한판 승부였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진관동 석보살입상 유형문화재로 지정

    진관동 석보살입상 유형문화재로 지정

    서울시는 16일 은평구 진관동 ‘석(石) 보살입상(立像)’을 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10~11세기에 만든 것으로 알려진 석 보살입상은 4등신의 신체 비례와 균일하게 형식화된 옷주름 표현 등이 고려 전기 보살상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시는 이런 석상은 충청도와 강원도에 주로 분포하며, 서울 지역에서는 드물어 가치가 크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석상 주변에서 ‘청담사’라고 새겨진 기와가 발견됨에 따라 이곳이 신라시대 문장가 최치원이 ‘법장화상전(法藏和尙傳)’에서 언급한 ‘화엄십찰(華嚴十刹)’ 중 삼각산 청담사(靑潭寺) 터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30일간의 예고를 거쳐 9월 시 유형문화재로 정식 지정하는 한편, 입상의 매몰된 발목 아래 부분을 발굴하고 보호각을 세울 계획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96세 신체나이 가진 12세 ‘희귀병 소녀’

    선천성 조로증을 앓아 무려 96세 신체 나이를 가진 10대 소녀의 사연이 외신에 소개됐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소개된 해일리 오킨스(12)는 희끗한 머리와 주름살 가득한 얼굴 등 영락없는 90대 할머니의 모습이지만 꿈을 잃지 않는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중등학교에 입학한 오킨스는 800만 명 중에 한명이 걸리는 매우 희귀한 조로병을 앓고 있다. 태어나자마자 급속한 노화가 시작돼 생후 1년이 됐을 때 신체 나이는 이미 스무 살이었다. 남들보다 약 10배 더 빠른 노화속도를 보인 오킨스의 현재 신체 나이는 96세. 무릎과 팔목 등에 극심한 관절염을 앓고 있어 매일 아침저녁으로 진통제 수십 알을 삼켜야 하지만 소녀에게서 그늘은 찾아볼 수 없다. 가족들의 우려에도 평범한 중등학교에 입학한 오킨스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꿈을 키우고 있다. 친구들과 게임을 하고 수다 떠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평범한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것. 소녀의 어머니 캐리는 “약한 몸을 가진 딸이 평범한 학교에 잘 다닐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놀라울 정도로 잘 적응했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다.”면서 “수학과 과학을 특히 잘하며 체육시간도 빠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오킨스의 사연이 영국에 처음 알려진 건 3년 전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였다. 오킨스의 삶에 대한 강한 의지와 가족들의 헌신이 전파를 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한 바 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지금, 오킨스의 급속한 노화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한 때 인터넷에 소녀가 사망했다는 악성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오킨스는 미국의 한 의료진이 진행하는 조로증 치료 임상실험에 참가, 열심히 병마와 싸우고 있다. 캐리는 “딸은 세상 그 누구보다 강하며 아름답다.”고 말한 뒤 “딸이 강인한 건 세상에 잃을 것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딸의 노화를 멈출 수 있는 모든 것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랑나눔’은 행복입니다

    성북구 길음2동에 사는 최옥순(가명·74) 할머니는 일주일에 두번 18세 소녀로 되돌아간다. 통장과 안암교회 봉사단이 찾아오는 날들이다.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거울을 보며 마을버스도 닿지 않는 작은 골목을 지나 외진 곳까지 오는 그들이 더없이 고맙다. 최 할머니는 현재 전세 700만원에 보일러도 들어오지 않는 방 한 칸짜리 집에 홀로 살고 있다. 9년 전 남편을 여의고 건물청소와 안암동 2가 주변 아이들을 돌봐 가며 어렵게 생활해 왔으나 퇴행성 관절염과 노환 등이 심해져 일을 그만둔 상황이다.. “통장님과 교회봉사단이 반찬과 과일을 가져다 줘. 말벗도 해주고…, 그런데 어딘지 모르지만 회사직원들이 매달 20만원씩 후원금을 보내줘. 이렇게 받기만 해도 되는 건지….” 성북구가 구청 홈페이지에 운영하는 성북사랑나눔 코너에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실었는데 이를 접한 MIG 무역 직원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거둬 매달 계좌로 이체하고 있다. 9일 구에 따르면 성북사랑나눔 코너에 1개동에 2건씩 그늘진 이웃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실어 소외계층 ‘1대1 희망나눔’ 운동을 펼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홈페이지에 실린 이웃들은 모두 홀몸노인이거나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저소득장애인 등 취약계층이다. 후원금 기탁은 물론 쌀·반찬·생활용품 나눔, 말벗·간병 등 정(情)나눔을 통한 1대1 결연사업이 희망바이러스로 멀리 퍼져 나가 지친 이웃들의 주름을 조금이나마 펴준다. 현재 1대1 희망나눔에 동참한 이웃들은 모두 40명. 작은 나눔이지만 깊고 큰 울림이 되어 되돌아오고 있다. 최갑수(가명) 할아버지에게도 이 희망나눔이 한줄기 빛이 되고 있다. 뇌병변 장애를 지닌 아내와 정신장애 아들을 둔 할아버지의 딱한 사정이 알려지면서 여기저기서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인근 길상사에서는 매주 금요일 맑고 향기로운 반찬을 배달하고 있으며, 동네식당에서도 매달 5만원씩 정기후원을 하고 있다. 특히 사회 초년생 송모(29)씨도 할아버지의 사연을 접하고 따스한 손을 내밀었다. 첫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월급의 일정액을 후원하기로 했지만 알릴 일은 아니라며 이름 밝히기를 꺼렸다. “사회 초년생이라 보태는 돈이 적어 죄송하다.”는 말을 들은 할아버지는 “아들 병원비에 보태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정법권 복지정책과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는 이웃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감동했다.”면서 “1%를 나누면 누군가는 100%의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하려는 후원자는 성북구청 복지정책과(920-4439)로 문의하면 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브라질 남부 시골마을은 미녀의 고향

    브라질 남부 시골마을은 미녀의 고향

    지젤 번천, 아드리아나 리마, 이사벨리 폰타나, 알레산드라 암브로지우, 아나 베아트리스 바후스…. 파리와 뉴욕 런웨이를 주름잡는 이 슈퍼모델들의 공통점은 두 가지다. 브라질 남부의 시골마을 출신이자 유럽계 혼혈이라는 사실이다. 뉴욕타임스(NYT)는 8일(현지시간) 파리, 뉴욕, 밀라노 패션쇼 런웨이를 빛내는 슈퍼모델들의 고향, 브라질의 시골을 찾아 떠난 모델 스카우트들의 여정을 비중 있게 다뤘다. 다큐멘터리로도 제작했다. 브라질 인구의 20분의1에 불과한 작은 주인 히우그란지도술에는 독일과 이탈리아의 식민지였던 까닭에 밝은 피부와 머리칼, 큰 키와 날씬한 몸매를 가진 혼혈 여성이 많다. 때문에 ‘축복받은 혼혈의 땅’이라고 불릴 정도다. NYT는 “브라질 모델의 70% 이상이 이 지역 출신”이라면서 “브라질은 포르투갈의 식민지였지만 이 지역만은 독일과 이탈리아인에 의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모델 에이전시의 스카우트들이 학교와 쇼핑몰을 돌아다니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다. 스카우트들이 거리에서 명함을 건네며 설득작업을 하는 모습도 그리 낯설지 않다. 눈독을 들이는 대상은 대체로 10~15세의 유럽계 혼혈이다. 브라질 출신 모델들이 어디서나 각광받는 것은 아니다. NYT는 “브라질에서는 줄리아나 파에스, 카밀라 피탕가 등 검은 피부의 여배우들이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평가받지만 해외 진출 모델은 다양성이 떨어진다.”고 분석했다. 브라질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검은 피부를 가지고 있다. 패션 카운슬러인 에리카 팔로니모는 “상파울루의 패션 위크에는 유색 피부를 가진 모델이 최소 10% 이상을 차지한다.”면서 “브라질에서 나오미 캠벨과 같은 흑인계 슈퍼모델이 나오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올 여름 주목할 만한 ‘패션&뷰티’ Hot 아이템은?

    올 여름 주목할 만한 ‘패션&뷰티’ Hot 아이템은?

    최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패션 뷰티 용품들의 판매율이 높아지고 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가운데 여름을 대비해 외모를 가꾸려는 온라인 쇼핑객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올여름 온라인 쇼핑몰에서 어떤 패션 뷰티 제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지 살펴봤다.◆패션, ‘웨지힐’과 ‘플라워 원피스’가 강세온라인 쇼핑몰 옥션에 따르면 올 여름 패션부분에서 밑창과 굽이 연결돼 일명 ‘통굽’이라 불리는 웨지힐이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웨지힐은 기존의 투박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한층 세련되고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여성들의 눈길을 끌며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옥션에서 웨지힐의 판매율이 상반기(1월1일~6월5일까지)동안 16만 켤레 가량 판매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웨지힐 다음으로는 플라워 패턴의 패션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의류뿐 아니라 가방, 헤어밴드, 구두 등의 플라워 패턴의 제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 옥션에서 플라워 원피스는 상반기(1월1일~6월5일까지)동안 11만장 가량 판매되며 상반기 전체 히트상품 4위에 올르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코디가 가능한 ‘반팔 티셔츠’도 매년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특히 화려한 컬러와 패턴이 들어간 루즈핏 티셔츠는 최근 열풍을 일으키는 걸그룹이 즐겨 입어 더욱 반응이 좋다. 작년에 이어 점프수트 열풍도 거세다. 점프수트는 데님, 실크, 면 등의 소재에 쇼츠, 5부, 7부 등 다양한 길이로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장점. 러플이나 주름, 단추 등의 디테일로 귀여움을 살린 디자인부터 시크한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루이비통 F/W Women 컬렉션에서 등장한 ‘바니걸’은 소녀 같은 청순함과 섹시함을 갖춘 신비한 이미지로 크게 주목받았다. 이에 토끼귀를 닮은 듯, 큼직하고 컬러플한 리본모양의 ‘바니 헤어밴드’는 컬렉션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여성의 머리 위를 장식하기 시작했다.◆뷰티, ‘선크림’과 ‘바디 슬리밍’ 제품 인기여름시즌 뷰티 제품 중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은 역시 선크림과 제모제 그리고 바디슬리밍 제품이다. 특히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는 계절인 만큼 다양한 종류의 선크림의 판매율이 가장 크게 늘어났다.그 중 작년에 이어 올해도 뿌리는 바디 선크림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요즘 각종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뿌리는 선크림이 종종 나오는 것도 인기요인 중 하나다. 그 외 뿌리는 스타킹 효과를 주는 바디 선케어 및 쿨링 선케어 제품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노출의 계절, 제모제는 여성의 필수품이다. 무엇보다 집에서 혼자 쉽게 제모 할 수 있는 것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군살을 관리해주는 바디 슬리밍 제품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홈쇼핑에서 인기를 끌었던 다산의 여왕 김지선의 HOT&BODY제품이 인기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외, 셀룰라이트를 없애주는 바르는 바디 슬리밍 제품을 찾는 여성이 많다.힐, 샌들의 계절이 돌아옴에 따라 발관리 용품에 대한 수요도 급격히 늘고 있다. 옥션에 따르면 최근 가장 각광받는 제품은 ‘베이비풋’으로 일평균 1300개 가량 판매되는 인기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억지로 각질을 벗겨내지 않고도 아기 같은 보송보송한 발로 변신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발각질을 부드럽게 관리해주는 풋로션과 발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풋스프레이 등도 인기품목으로 올라와 있다.제모와 함께 여름철 필수품은 땀 제거제인 데오드란트. 땀이 많이 나는 곳에 바르거나 뿌려주면 땀냄새 대신 좋은 향기가 나는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스틱, 롤온, 스프레이 타입으로 나눠져 있으며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옥션 뷰티 카테고리 담당 전의택 CM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노출을 대비해 제모제, 선크림, 바디슬리밍 등의 제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뿌리거나 붙이는 방식 등 사용법이 간편한 제품들을 사용하면 손쉽게 노출 부위를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사진 = 옥션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손예진 vs 최여진, 같은 가방 다른 느낌

    손예진 vs 최여진, 같은 가방 다른 느낌

    최근 종영한 MBC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열연한 손예진과 MBC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에서 한국판 ‘아기네스 딘’ 스타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최여진이 같은 가방으로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관심을 끌고 있다. 가방은 여자들에게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존심’이자 자신을 드러내는 고유 대명사라고 할 수 있다. 손예진과 최여진이 선택한 가방은 133년 전통의 프랑스 명품 핸드백 란셀의 ‘갈리페트’ 백이다. 적당한 크기의 숄더백으로 앞부분에 주름이 잡혀 캐쥬얼 하면서 빈티지한 느낌이 난다. 트레디셔널한 감성과 젊은 세대가 추구하는 빈티지 트렌디를 접목시켜 ‘럭셔리 빈티지 감성’의 핸드백으로 심플함을 강조하고 있다. ◆어리버리 털털녀 손예진손예진은 ‘개인의 취향’에서 극중 밝고 엉뚱한 캐릭터로 트렌디한 디자인의 ‘갈리페트’와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보여줬다. 극중 블랙과 오렌지 컬러 모두 착용 했는데 같은 가방이지만 컬러에 따라 풍기는 이미지는 매우 달랐다. 초반 털털한 건어물녀의 박개인 (손예진 분)은 블랙재킷, 헐렁한 데님 팬츠 등 보이 프렌드 룩으로 이슈가 되었는데 무심한 듯 걸친 블랙 숄더백이 인상적이었다.후반부 남자 주인공 전진호 (이민호 분)와의 로맨스가 꽃피면서는 점점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변해가며 로맨틱 보헤미안룩을 선보였는데, 자수 장식이나 아플리케 디테일이 가미된 원피스를 프린트 카디건과 매치하고 오렌지 갈리패트를 코디하니 한층 더 로맨틱하면서 소녀적인 이미지를 물씬 풍겼다. .◆섹시한 선머슴 최여진최여진은 MBC 일일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에서 숏커트에 털털하고 천방지축인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한국판 ‘아기네스 딘’을 모티브로 한 최여진의 스타일은 보이쉬한 톰보이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중성적인 이미지로 어필하며 컬러매치를 이용해 강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스타일을 연출했다.최여진은 롱 데님셔츠에 레깅스를 코디 하고 가는 벨트로 포인트를 주며 갈리페트를 선택해 진정한 스트릿 패션을 선 보이고 있다. 사진 = 방송캡쳐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기 회복세 가속 中?...홈쇼핑서 지갑 연 주부들

    경기 회복세 가속 中?...홈쇼핑서 지갑 연 주부들

    CJ오쇼핑은 2010년 상반기(1월 1일~5월 31일) 히트 상품 10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경기가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경기 지표가 잇따라 발표되던 올 상반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상품 목록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소비 심리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패션 및 이미용 상품이 초강세를 보인 가운데 생활에 편리를 더해주는 각종 생활 용품들이 ‘짠순이’ 주부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신규 진입에 성공한 것이다.1위는 지난해에 이은 복고풍 패션 캐주얼 의류 브랜드 ‘뱅뱅 블루웨이’가 차지했다. 작년 7위였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약진이다.낡은 듯 한 느낌의 워싱이 멋스러운 프리미엄 진부터 실용적이고 착용감이 우수한 밴딩 팬츠까지 최근 핫 트렌드인 데님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것이 성공 요인이 라는 평가다. 2위에 오른 여성복 브랜드 ‘끌로엘 제이’는 패션모델 장진경이 오랜 모델 경험을 통한 패션 감각을 발휘,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었다.CJ오쇼핑 패션사업팀 김종의 팀장은 “패션 상품이 1, 2위를 모두 차지한 것은 최근 몇 년 간 없었던 일”이라며 “경기 침체기 가장 먼저 소비가 줄어드는 것이 패션 카테고리임을 감안할 때 경기가 서서히 회복세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새롭게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상품이 눈에 띄는 가운데 신규 진입한 6개 상품 중 절반이 ‘자신을 가꾸기 위한’ 이미용품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7, 8, 9위에 각각 오른 ‘스킨79’, ‘엑스 바이 샤샤킴’, ‘굿스킨’은 특히 3~40대 여성 고객들에게 지지를 받았는데 간편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피부 톤 연출(스킨79), 팔, 배, 허벅지 등의 셀룰라이트 관리(엑스 바이 샤샤킴), 눈, 입가 등 국소 부위의 즉각적인 주름 커버 및 개선(굿스킨) 등 연령대 여성들 대다수가 갖고 있는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준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또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생활 용품들의 신규 진입 역시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5위에 오른 락앤락의 수납함 ‘리빙 박스’는 조립이 편리하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도와주는 제품이며 10위를 차지한 회전식 탈수 극세사 청소기 ‘스핀앤고’는 각도 조절이 자유롭고 가벼워 구석구석 힘들이지 않고 청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부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CJ오쇼핑 영업관리팀 황준호 팀장은 “경기 회복에 가속이 붙으면서 좀처럼 열리지 않는 ‘주부들의 지갑’이 열리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분석된다.”고 말했다.사진=CJ오쇼핑 상반기 히트 상품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줌마 사로잡은 상반기 홈쇼핑 ‘히트 상품10’은?

    아줌마 사로잡은 상반기 홈쇼핑 ‘히트 상품10’은?

    CJ오쇼핑은 2010년 상반기(1월 1일~5월 31일) 히트 상품 10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경기가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경기 지표가 잇따라 발표되던 올 상반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상품 목록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심리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패션 및 이미용 상품이 초강세를 보인 가운데 생활에 편리를 더해주는 각종 생활 용품들이 ‘짠순이’ 주부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신규 진입에 성공한 것이다. 1위는 지난해에 이은 복고풍 패션 캐주얼 의류 브랜드 ‘뱅뱅 블루웨이’가 차지했다. 작년 7위였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약진이다. 낡은 듯 한 느낌의 워싱이 멋스러운 프리미엄 진부터 실용적이고 착용감이 우수한 밴딩 팬츠까지 최근 핫 트렌드인 데님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것이 성공 요인이 라는 평가다. 2위에 오른 여성복 브랜드 ‘끌로엘 제이’는 패션모델 장진경이 오랜 모델 경험을 통한 패션 감각을 발휘,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CJ오쇼핑 패션사업팀 김종의 팀장은 “패션 상품이 1, 2위를 모두 차지한 것은 최근 몇 년 간 없었던 일”이라며 “경기 침체기 가장 먼저 소비가 줄어드는 것이 패션 카테고리임을 감안할 때 경기가 서서히 회복세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상품이 눈에 띄는 가운데 신규 진입한 6개 상품 중 절반이 ‘자신을 가꾸기 위한’ 이미용품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7, 8, 9위에 각각 오른 ‘스킨79’, ‘엑스 바이 샤샤킴’, ‘굿스킨’은 특히 3~40대 여성 고객들에게 지지를 받았는데 간편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피부 톤 연출(스킨79), 팔, 배, 허벅지 등의 셀룰라이트 관리(엑스 바이 샤샤킴), 눈, 입가 등 국소 부위의 즉각적인 주름 커버 및 개선(굿스킨) 등 연령대 여성들 대다수가 갖고 있는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준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생활 용품들의 신규 진입 역시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5위에 오른 락앤락의 수납함 ‘리빙 박스’는 조립이 편리하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도와주는 제품이며 10위를 차지한 회전식 탈수 극세사 청소기 ‘스핀앤고’는 각도 조절이 자유롭고 가벼워 구석구석 힘들이지 않고 청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부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CJ오쇼핑 영업관리팀 황준호 팀장은 “경기 회복에 가속이 붙으면서 좀처럼 열리지 않는 ‘주부들의 지갑’이 열리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사진=CJ오쇼핑 상반기 히트 상품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말 데이트] 스페인 오케스트라 첼로 부수석 김민지

    [주말 데이트] 스페인 오케스트라 첼로 부수석 김민지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는 ‘낀 세대’가 있다. 부정적 의미가 아닌, 긍정적 의미의 허리세대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62), 지휘자 정명훈(57) 등 세계를 주름잡는 음악가의 뒤를 이으면서도 피아니스트 김선욱(22)과 조성진(16) 같은 젊은 인재들을 이끈다. 거장과 영재 사이의 가교인 셈이다. 이 ‘낀 세대’에 막 들어선 첼리스트 김민지(31)를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만나봤다. ●한국 클래식의 ‘허리 세대’ 최근 한국 연주자들이 콩쿠르를 휩쓸고 있다지만 김민지는 국제 유명 콩쿠르를 독식한 ‘원조스타’다. 미국의 허드슨밸리 현악콩쿠르 우승, 함스(HAMS) 국제 콩쿠르 우승, 얼빙 클라인 국제 현악 콩쿠르 우승, 이탈리아 프리미오 아루투로 보누치 첼로 콩쿠르 2위, 뉴질랜드 아담 국제 콩쿠르 3위….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들다. 화려한 이력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항목은 스페인 레이나 소피아 오케스트라의 첼로 부수석 직함이다. 세계적인 지휘자 로린 마젤이 직접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오케스트라니 어떤 수식어가 더 필요할까. 유럽의 유명 음악축제이자 명 지휘자 주빈 메타가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지중해 페스티벌’의 주역 오케스트라이기도 하다. 김민지가 레이나 소피아 오케스트라에 입단한 것은 2006년 9월. 마젤이 세계를 돌며 유망주를 찾을 때 단번에 낙점받았다. 마젤의 신임이 워낙 두터워 입단하자마자 부주석 자리를 꿰찼다. 메타 역시 큰 믿음을 보내줬다. “킴! 너무 잘한다. 눈 여겨 보고 있다.”며 직접 격려해 줬단다. “메타가 절 위해 생일 파티도 열어줬어요. 생일 축하 노래가 끝나고 제 볼에 입까지 맞춰 주더라고요. 절 믿고 챙겨준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했어요.”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김민지는 첼로 유망주에서 성숙된 첼리스트로 들어가는, 딱 중간 지점에 있다. 음악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다. 영재로 극진한 대접을 받다 나이가 들어 감을 잃어 버리면 도태되기 쉬운 게 클래식 음악계다. “공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고요. 20대엔 기교 위주로 연주했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죠. 소신을 갖고 저만의 음악 세계를 개척하려고 합니다.” ●“음악은 콩쿠르순이 아니잖아요” 클래식 영재들에게도 할 말이 많다. 콩쿠르에 모든 걸 바치는 후배들의 모습이 이해가 되면서도 아쉬울 때가 있단다. 그 자신도 콩쿠르에 목을 매던 시절이 있었다.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잃은 것도 있었다. 몇 명의 심사위원들 앞에서 연주를 하다 보니 오직 그들만을 만족시키기 위한 음악을 하게 된 것이다. “콩쿠르에서 상을 타지 못하면 이름을 알릴 수 없는 게 국내 음악계의 엄연한 현실입니다. 그래서 저도 콩쿠르에 많은 걸 바쳤고요. 하지만 나만의 색깔을 점점 잃어버리게 되더라고요. 콩쿠르를 위해 기계적으로 연습할 때면 심장이 없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는 관객들에게도 부탁을 잊지 않았다. “콩쿠르 성적이 아니라 실력으로 음악가를 기억했으면 합니다. 연주자를 평가하는 것은 평론가가 아닌 관객의 몫이에요. 관객이 알아주면 뛰어난 어린 음악가들이 콩쿠르에 올인하지 않아도 되거든요. 음악만을 위해 달릴 수 있을 겁니다.” ●10일 금호아트홀에서 공연 이쯤 되면 그의 실력이 궁금할 터. 10일 서울 신문로 금호아트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쇼팽과 슈만 사이1-쇼팽의 뮤즈’에서 피아니스트 조성진,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등과 함께 공연한다. 금호아트홀이 쇼팽과 슈만 탄생 200주년을 기념, 지난 4월 ‘쇼팽 특집’과 7월 ‘슈만 특집’ 사이에 넣은 기획 공연이다. 17일에도 피아니스트 손열음, 클라리네스트 김한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8000~3만원. (02)6303-7700.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e몰, 소비심리 회복? 패션·미용 등 ‘여성 상품 인기’

    e몰, 소비심리 회복? 패션·미용 등 ‘여성 상품 인기’

    현대홈쇼핑은 지난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TV 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상품 중 가장 많이 팔린 히트 상품을 조사했다. 그 결과 ‘하유미의 하이드로겔 마스크 시트’가 총 21만 2천여 세트가 팔려 1위를 차지했다.이 뿐만 아니라 이경민의 크로키, 핫앤바디 슬리밍젤 등 아름다움을 가꾸기 위한 여성 전용 상품들이 약진을 보이며 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있음을 직관하고 있다.또한 ‘직화오븐’과 ‘인테리어 정리박스’는 각각 2개의 브랜드 상품이 동시에 순위권에 올라 홈쇼핑 히트상품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화장품이 여성 고객 지갑 열다...‘뷰티상품’ 강세방송인 하유미는 피부 관리 비법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하유미의 하이드로겔 마스크시트(1위)’를 선보였다.마스크시트는 고농축 에센스를 액체와 고체의 중간 상태인 겔(gel)로 압착시켜 만든 상품이다.피부 온도에 반응하는 수용성 하이드로겔을 사용해 피부흡수력이 뛰어나고 아데노신, 코엔자임Q10, EGF 성분을 함유해 피부탄력과 주름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자부한다.또한 일주일간 2개씩 사용했을 때 28주간 사용할 수 있는 수량으로 에스테틱 효과를 보려는 여성 고객들에게 유용하다.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이 만든 색조화장품 ‘크로키(6위)’는 지난 3월 14일 론칭한 뒤 두 달 반 만에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다.워터드롭 파운데이션, 섀도우와 블러셔, 립스틱, 하이라이터를 한 개의 화장품에 모두 담은 스윙 스타일러로 25년의 현장 경험이 묻어나는 독창적인 아이템이다.’핫앤바디 슬리밍젤(7위)’은 캡사이신 성분이 들어있어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이다. 여름을 앞두고 건강한 몸매를 가꾸려는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주부살림 도와주는 아이디어 상품도 인기엄마들의 살림 걱정을 덜어주는 도우미 상품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직화오븐’과 ‘인테리어 정리박스’는 동시에 히트상품 순위에 오르면서 대표적인 홈쇼핑 히트상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나란히 2~3위를 차지한 키친아트 ‘직화오븐(2위)’과 해피콜 ‘직화오븐(3위)’은 직화열을 사용해 간편하게 바베큐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가스레인지에 올려놓으면 30~40분 내로 바베큐 통닭, 생선구이, 오븐스파게티 등 기름기 없는 담백한 요리를 완성할 수 있어 홈쿠킹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옷장 안을 말끔하게 정돈해주는 인테리어 정리박스도 인기다. ‘락앤락 리빙박스(5위)’는 55L 대용량으로 제작해 두꺼운 이불을 간편 보관할 수 있고 ‘이지박스(9위)’는 정리박스 내부에 진공압축팩을 달아 부피를 줄이는 효과로 아이디어 상품이다.현대홈쇼핑 임현태 마케팅팀장은 “소비 심리가 회복되면서 패션, 뷰티 등 여성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상품들이 인기를 얻었다.”며 “또한 내손으로 직접 만드는 DIY가 보편화되면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피부 관리나 바베큐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상품들도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표=현대홈쇼핑 상반기 ‘히트상품’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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