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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유해업소 일제 단속/불법영업 업주 10명 구속

    서울경찰청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미성년자 이모양(18)등 접대부 7명을 고용,불법영업을 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수정카페」주인 김현석(31)씨등 10명을 풍속영업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또 불법복제한 일본만화를 판매한 서울 도봉구 방학동 B문구점 주인 서모씨(45·여)등 2백84명을 불구속입건하고 세운상가일대에서 불법음란비디오물을 판매한 한모씨(27)등 2백47명을 즉심에 회부하는 한편 5백9개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렸다. 단속실적을 유형별로 보면 ▲미성년자고용 6건▲미성년자 주류제공 67건 ▲미성년자출입 묵인 82건 ▲미성년자 윤락행위 11건 ▲시간외영업 56건 ▲불량만화,음란도서판매 13건 ▲음란비디오물판매 18건▲도박 등 사행행위 11건 ▲준수사항위반 3백87건 등이다.
  • 쓰레기 적은 상품 “밀물”/종량제 여파

    ◎설 선물용품 「포장 최소화」바람/가전품 완충재 골판지 사용/개별포장 않고 재활용 소재 용기로/화장품/썩는 비닐 쓰고 부피 최대한 줄이기/과자류 「쓰레기가 적게 나오는 선물용품을 만들자」 설을 앞두고 쓰레기종량제실시 여파로 간소한 포장제품이 판매의 주요변수로 자리잡고 있다.선물용품 수요가 급증하는 설대목에 대비,업체마다 소비자의 시선을 끌기 위해 이미 포장이 간소한 제품을 내놓거나 아니면 「어떻게 하면 쓰레기가 적은 선물용품을 개발하느냐」는 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는 선물용품의 주고객인 가정주부들이 가능한 한 간단한 포장과 한번 사면 오래 쓸 수 있는 선물용품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해 화장품회사와 식품업체·백화점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화장품회사인 태평양화학·코리아나등은 현재 한 상자에 개별포장 없이 단 종이로만 싼 10여개의 비누와 치약을 담은 덕용 제품및 재활용소재의 포장제품을 시판하고 있다. 이들 회사는 소비자의 반응이 좋아 올 상반기부터는 종이상자등으로 된 화장품세트를여행용품이나 액세서리같은 물건을 담을 수 있는 예쁜 직물포장으로 바꿀 계획이다. 또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래 쓸 수 있는 제품임을 감안,기존의 용기보다 훨씬 큰 제품을 만들고 겉이 딴딴한 제품은 상자 안에 골판지를 넣지 않고 단순포장을 하기로 했다. 가전회사인 LG·삼성·현대·대우 등은 제품포장의 내부완충제로 쓰이는 스티로폴이 소비자로부터 『다시 가져가라』는 요청이 쇄도,소각처리 또는 재활용이 가능한 골판지소재를 개발,사용하고 있다.특히 LG는 「허니코아」라는 골판지소재를 서둘러 자체개발,먼저 비디오같이 선물로 인기가 있는 일부제품의 포장에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점차 늘릴 계획이다. 설대목이면 매출고가 반짝이는 해태·롯데등 제과업체도 마찬가지.현재 주종을 이루고 있는 비닐포장 낱개제품을 올해안에 어린이들이 색종이등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종이나 썩는 비닐포장으로 모두 바꾸고 지금까지 2∼3중으로 된 각종 과자류의 포장을 제품별로 최소화했다. 선물용품 수요가 급증하는 백화점도 예외는 아니다.영등포 신세계백화점은 설대목을 앞두고 아예 처음부터 선물용품을 주로 납품하는 식품·주류·다과제조업체에 『소비자가 버리는 제품포장을 하지 말라』고 주문했다.
  • 중국/공직자 재산등록 의무화/중앙기율위,반부패 선언

    ◎당정간부 수입·선물 등 신고 안하면 엄벌/강택민주석,등 사후 민심장악 노린듯 중국 공산당이 반부패 투쟁을 적극 강화하겠다고 선언했다.중국 공산당은 25일 당과 정부기관의 현(군및 구청급)및 처급(중앙부처 과장급) 이상 간부들의 수입을 신고하고 공직수행중 생긴 선물 등에 대한 등기를 의무화하는 등 부패및 오직 방지를 위한 각종 시책및 처벌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산당기관지 인민일보도 25일 지난 23일 폐막된 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중기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제도를 시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와함께 공금유용,직권남용 등 부패활동 방지를 위한 각종 활동및 처벌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중기위의 결정은 등소평 사후 민심 장악과 권력투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강택민주석 등 주류파의 시도로 해석되고 있어 후속 조치가 주목된다.이날 중기위의 결정과 보고내용에는 개혁·개방을 반대,방해하는 행위와 함께 「자산계급 자유화를 요구하는 행위」(정치적 다원화및 민주화,즉 정치개혁 요구를 의미)에 대해서도 엄중 처벌하겠다는 공산당의 반대 입장을 명확하게 표명하는 등 등사후의 정책 입장도 밝히고 있다. 중기위의 위건행서기는 이날 활동보고를 통해 지도급 간부들의 법과 명령위반 행위 뿐 아니라 명령 미집행 행위 등에 대해서도 강력히 단속해 나가겠다고 밝히는 등 등사후 예상되는 권력 이완 현상에 대해 경고했다.위서기장은 이날 보고에서 ▲허위보고및 간부 선발·임용권의 남용 ▲공금 유용에 대해서도 강력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국유기업의 업무활동비의 사용 내역에 대한 보고제도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경의 외교가는 중기위가 각급 당정기관의 당조직에 「민주생활회」 등 대중조직회의 활성화를 통해 각 조직의 민주집중제와 정치기율상황을 엄밀히 조사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있는 것은 곧 강택민주석의 세력 강화를 위한 포석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 최근 유행 대중가요 어떤게 있나/김정일 송가만 지난해 60곡

    ◎「도시처녀 시집와요」 등 정책가요 인기/경쾌한 리듬의 「휘파람」 주민들이 애창 북한에는 엄격하게 말해 노래는 있지만 이른바 「대중가요」는 존재하지 않는다.우리가 대중가요를 「널리 대중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로 인식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북한에서는 가요가 「당의 선전 선동의 도구및 수단」으로만 규정돼 대중의 요구와는 관계없이 만들어져 보급되고 있어서다. 『노래는 군중을 교양,개조하는 사업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데 목적이 있다.또한 노래를 만드는 사람들에게는 입으로나 붓으로나 조선사회를 뒤지게하는 반동세력을 쳐야할 책임이 있으며…』 북한의 문학예술사전에 적혀있는 가요와 가요를 만드는 사람들의 사명이다.따라서 북한의 가요는 모두가 이 원칙에 의해 만들어져 불려지고 있다.북한의 가요중에 「해금가요」가 없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처음부터 당의 의도대로 만들어지고 있어 「해금」이라는 조치가 필요없다는 것이다.다만 시대상황에 따라 자취를 감추었다가 다시 소개되는 경우는 있는데 「휘파람」이 그 예다.이 노래는 48년 북한 공산정권 초기에 시인 조기천이 쓴 노랫말에 이종오가 곡을 붙인 것으로 80년대말 크게 유행했다가 최근 다시 소개되고 있다. 이 「휘파람」이 80년대 말에 이어 최근 다시 소개되고 있는 것은 북한당국이 80년대 후반 동구및 옛 소련이 몰락하던 상황과 김일성이 사망하고 김정일이 등장한 지금의 정세를 비슷한 것으로 보고있는 것과 관계가 있다.위기의식을 갖는 주민들에게 경쾌한 리듬의 「휘파람」을 통해 북한사회가 「밝고 명랑하다」는 점을 강조코자 했다는 것이다. 북한의 가요는 주제와 내용에 따라 대략 6가지로 분류된다. 송가,당 정책가요,노동가요,서정가요,민요 등인데 여기서 굳이 우리의 대중가요와 비슷한 것을 찾자면 앞의 4가지이고,가장 비중이 큰 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송가다. 송가는 김일성·김정일을 찬양하는 노래를 일컫고 있고 매년 평균 30곡이상 만들어지고 있다.특히 지난해에는 김정일을 찬양하는 내용으로만 60곡이 나왔는데 「우리는 맹세한다」 「인민의 친근한 지도자」 「나의 하늘,나의 바다,나의대지여」등이다. 지난해의 김일성 찬양가요는 김일성을 「추모」하는 내용이 주류를 이루었다.「햇빛같은 미소」 「위대한 그 영상 영원하리」 「인민의 심장속에 살아 계시네」 「김일성 대원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네」가 이 부류의 노래들이다. 당 정책가요는 말 그대로 노동당을 찬양하거나 당의 정책을 선전하는 노래를 말한다. 「도시처녀 시집와요」도 최근 인기를 모았던 당 정책가요인데 이 노래는 특히 신부감을 구하기 어려운 북한 농촌의 현실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 대북 위탁가공/섬유·신발 가격경쟁력 양호(오늘의 북한)

    ◎값싼 노동력 힘입어 중국·동남아보다 우수/남북직항로 개설 등 물류비용 절감이 과제/통일원 13개 품목 평가자료 공개 대북 위탁가공 물품이 품질면에서 국내제품보다는 다소 뒤지고 수송과정에서의 물류비용이 많이 드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값싼 노동력에 힘입어 상당한 가격경쟁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납기지연 및 통신등 교역여건상 불편만 극복된다면 우리 기업들의 주 해외생산지인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에 비해 노임 및 품질면에서 비교우위를 갖는 것으로 드러났다. 위탁가공 물품을 제외한 주류,초물제품 등 일부 북한산 반입품도 품질은 대체로 우리의 60∼70년대 수준이나 가격면에서는 시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지난해 국내로 반입한 신발 등 위탁가공품과 한약재·땅콩등 1차산품 및 각종 주류 등 공산품을 포함한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통일원이 전문기관들에 의뢰한 품질조사와 소비자 반응조사에 의해 밝혀졌다.통일원은 지난해 하반기에 조사한 이같은 평가자료를 남북교역에 신규 참여할 업체들을 위해 최근 공개했다. 정부는 특히 이번 조사결과 위탁가공품의 품질향상과 가격인하를 위해서는 기술자 방북과 남북 직항로 개설이 긴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앞으로 남북대화 재개시 북한측을 적극 설득해 나갈 방침이다.주요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위탁가공물품(섬유·신발류)◁ ▲재단부문=일반직물은 문제가 없으나 골덴·스판 등 봉제특성이 요구되는 직물은 기술지도가 필요하다.특히 셔츠 등의 제품의 경우 흐린 조명 등 나쁜 작업환경 탓인지 오염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봉제부문=특종기계 설비의 설비상태가 좋지않아 봉제상태가 양호하지 못하다.각종 디테일의 제작 및 부착처리 방법은 양호한 편이나 바지 허릿단 제작방법이나 단추구멍 등이 벌어진 경우가 있다. ▲완성부문=잔사 및 제사 처리는 중국 등 제3국과 비교해 매우 양호하나 초크자국,스티커 등이 이따금 발견된다.스팀프레스 등 설비가 미비한 사례가 많아 다림질 상태는 보통수준이나 다림질면이 번들거리는 경우가 있다. ▷1차산품◁ ▲한약재=주요 성분함량 분석결과 대체로 대한약전 규격에 적합했다.한약업자 등 소비자들도 국내 한약재와 동일한 품질로 가격도 저렴하여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는 반응이었다. ▲땅콩=품질면에서 국내산과 동일하고 중국산보다 월등했다.실향민의 향수를 달래주는 측면도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이 크다. ▲마른 명태=자연건조로 수분함량이 높으며 맛이 뛰어나다.그러나 외관상 햇볕에 오래 둠으로써 껍질이 변색되는 등 손질상태가 나빠 국내시장에서의 호응이 적었다. ▷공산품◁ ▲주류=병뚜껑 및 타전상태의 불량으로 알코올의 표시도수와 실제 분석도수가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다. 인삼주의 전반적 품질은 국내산과 유사하나 소주는 정제가 미흡한 주정으로 제조된 것으로 판단된다.스크루캡(돌려따는 마개)의 상태가 투박해 알코올성분 유지가 어렵고 상표의 인쇄기술이 국내제품보다 떨어진다.
  • 세계화시대 창조적언론 선도한다/정론지로 대변신을 선언하며(사설)

    서울신문은 대변혁의 세계질서속에 새로운 세기를 개척하는 세계화의 출발점에 선 오늘의 시대상황에서 정도의 언론으로 걸어나갈 새로운 진로를 밝히고자 한다.우리는 광복과 창간 50주년을 맞아 제2 건국이라는 시대적사명에 투철한 「권위있는 정론지」로 대변신 할 것을 다짐 한다.이러한 노력은 새 발행인의 취임을 계기삼아 제2 창간의 결의로 기울여 나갈 것이다. ○일류국가 건설의 과제 이념투쟁이 끝난 세계질서는 무한경쟁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민주화이후 계속된 대대적인 개혁으로 우리사회역시 대변천의 시대를 맞고 있다.망국과 전쟁의 시련을 독립과 건국,그리고 발전의 승리와 영광으로 바꾼 우리의 지난 1백년사는 한국인이 누구인가를 세계에 보인 자랑스러운 기록이었다.우리의 다음 한 세기는 민주와 번영의 토대 위에 변혁의 도전을 국력배가의 전기로하여 통일과 선진의 민족공동체,세계중심국가의 건설이라는 금자탑을 쌓는 기간이 되어야 한다.세계화 목표는 바로 그러한 새 역사창조를 위한 시대적·국가적 비전이 아닐 수 없다.그것은 우리가 다음 세기에 세계의 주도적 위치를 확보하느냐 아니면 변두리 국가로 떨어지느냐를 결정짓는 절체절명의 과제다. 우리는 이러한 시대적요청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모든 분야의 자기혁신이 필요하지만 특히 언론의 창조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이 중요함을 직시한다.스스로의 과거에 대한 고통스러운 자성과 아울러 언론의 자세와 행태가 논란되고 있는 오늘에 대한 성찰의 바탕 위에서 진지한 자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국론·국책담는 공기로 변혁의 시대,창조의 시대의 국론을 바로 이끌수 있는 정론의 그릇을 우리는 가지고 있는가.상업주의와 선정주의,투쟁주의의 왜곡이 없이 공동체의식과 지도철학,그리고 새로운 방법론을 담는 그런 국가적 공기의 역할을 담당할 자세가 되어있는가. 건국과 더불어 탄생하고 국가와 함께 발전해온 서울신문은 최고 권위지로서 바로 그러한 정론의 그릇,국론과 국책을 담는 공기로서의 소명을 자임하지 않을 수 없다.그것은 언론의 바른 길이 증면경쟁과 같은 물량의 무한경쟁이 아니라 합리성과 전문성,그리고 책임성을 갖춘 보도와 논조의 질적경쟁에 있다는 확신에서다.시대적변혁의 무한성과 그것이 안고 있는 통합과 분화의 모순성은 혼란을 막고 앞길을 밝혀줄 고도의 규명능력을 요구한다.정보홍수 속의 정보빈곤을 가져올 정서적 획일보도나 시대인식의 혼선을 조장할 상업적 영합주의 논조의 풍미를 우리는 경계 한다.우리는 국가발전의 설계도를 요구하는 책임있는 사회지도층의 갈증을 풀어주어야 할 책무를 지고 있다.변화에 대한 정확한 해석과 대응방안을 아쉬워하는 지식층·관료층·기업인,그리고 중산층의 고급지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려 한다. ○국민적 공감대 확산노력 세계화를 위한 정치·경제·사회·문화등 모든 분야에서의 일류화 과제는 특히 정치와 언론의 질적 수준향상을 전제로 한다.우리가 지향하는 언론의 고급화는 선진국의 고급지수준에 손색 없는 질적향상을 통해 우리사회의 견인력을 강화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믿는다.그리하여 세계화를 주도하는 사회주류의 형성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러한 명제를 안고 우리는 먼저 국가의 목표와국정의 기본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새로운 편집의 초점을 맞출 것이다.국경없는 세계화시대는 오히려 확고한 국가적 정체성을 요구하고 있다.국가의 운영을 위한 국민적 선택인 정부의 민주적 정통성에 대한 시비가 종식됨으로써 우리는 이제 정상적인 정부와 국민간의 관계를 가꿀수 있게 되었다.그것을,언론이 지난 시대와 같은 불화와 대립을 조장하던 낡은 잣대로 저해한다면 국가적 발전역량을 훼손시키는 부작용을 가져올 것이다.독립투쟁과 민주투쟁이라는 한국언론의 전통은 이제 국가건설을 위한 창조적 역할로 전환되어야 한다. ○합이성과 전문성에 바탕 세계일류국가 건설의 동력을 극대화하는 정부와 국민간의 협력관계의 발전은 우리의 언론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우리는 긍지와 소신을 가지고 정부와 국민간의 의사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량 역할을 충실히 맡아 나갈 것이다.어디까지나 합리성과 전문성에 바탕을 둔 국정지표의 평가논리를 펴 나갈 것이다. 우리는 또한 우리의 독자층을 위한 전문적정보와 수준 높은 논평을 제공해나갈 것이며,취재의 국제화를 추구하고 심층취재의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며 과감한 지면개혁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서울신문은 시류에 따라 흔들리는 시계추가 아니라 국가와 국민의 오늘과 미래의 좌표를 제시하는 균형추로서 확고한 위치를 지켜 나갈 것임을 거듭 다짐한다.
  • 지방 소주업체/판매 크게감소

    지방의 소주사들이 진로와 경월에 갈수록 밀리고 있다.22일 국세청과 주류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방 소주사들의 지난 해 12월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최고 20%까지 줄었다. 가장 많이 감소한 금복주(대구 경북)는 지난 해 12월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20%가 떨어진 5천7백46㎘였다.시장점유율도 9.7%에서 6.8%로 2.9%포인트가 떨어졌다. 무학(경남)의 판매량은 18.6% 격감한 5천1백47㎘로 떨어졌으며 점유율도 8.4%에서 6.2%로 낮아졌다.보배(전북)도 15.9%가 줄었다.대선(부산)은 13.5%,충북소주는 14.9%가 각각 감소했다.
  • 고스톱 성행… 패가망신 속출(북한 이모저모)

    ◎성폭력범 단속에 「주민순찰대」활용 ○…북한에서도 화투놀이의 일종인 속칭 「고스톱」이 성행하고 있다.북한에는 「고스톱」이 지난 90년대 초 재일북송동포와 외화벌이 종사자들을 통해 들어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북한에서의 「고스톱」은 처음에는 당정간부나 외화벌이 종사자들만이 즐겼으나 최근에는 일반주민들 사이에서도 성행,이로 인해 패가망신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는 것. 귀순자들의 증언을 종합해보면 북한에서는 전체인구의 약10%정도가 현재 「고스톱」을 즐기고 있다고. 「화투」는 한목에 북한돈으로 3백원정도에 암거래되고 있다. 북한에서의 도박은 중국식 포커인 「주패놀이」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북한은 최근 절도 및 부녀자 성폭력범 단속에 「주민순찰대」를 이용하고 있다. 귀순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이 조직은 지난해 3월쯤 조직되기 시작하여 사회안전부 통제아래 각 분주소별로 운영되고 있다. 구성인원은 지역내 공장 기업소에 종사하는 주민들 중 군복무를 마친 체력이 뛰어난 사람 1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북한이 이처럼 주민순찰대를 운영하게 된 것은 그동안 사회안전부원과 함께 범죄 빈발지역에서 검문검색 활동을 해왔던 「노동자규찰대원」들의 횡포로 주민들의 원성이 고조된데 따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북한은 최근 「좋은 일하기 운동」이라는 명목으로 청소년들의 가축사육을 적극 독려,일부 학교들은 아예 「목장」을 방불케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무자료 주류 일제단속/국세청 설날 앞두고/탁·약주도 포함

    국세청은 20일 전국적으로 무자료 주류에 대한 일제 단속에 나섰다. 설날을 전후해 무자료 주류가 유통되는 것을 봉쇄하기 위해서다. 내달 초까지,양주 소주 맥주 뿐 아니라 탁주 약주까지 조사한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시장을 비롯,무자료가 성행하는 시장과 우범지역 및 시 외곽 지역의 무자료 주류 운반차량을 중점 단속한다. 지방국세청 상시 단속반과 일선 세무서 직원 등 모두 5백여명이 투입된다. 적발된 주류는 모두 영치하고 악덕 상습업소는 고발하며 거래처도 추적해 함께 처벌할 방침이다.
  • 안방극장/코믹드라미 “열풍”

    ◎K­2TV 「딸 부잣집」 S­TV 「이여자가 사는법」 「여태 뭘 했수」 등 인기/방송드라마의 주류 이뤄… 정통드라마 위축 추세/작품성보다 시청률 의식,철저한 흥미본위 제작 코믹드라마가 최근 들어 방송드라마의 주류를 이루고 있어 정통드라마 위축추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특집극을 제외하고 최근 방송되고 있는 일반드라마 가운데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대부분 코믹드라마이기 때문이다.특히 이러한 경향은 그동안 정통드라마가 큰 비중을 차지했던 주말드라마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주말드라마로는 K­2TV의 「딸부잣집」,M­TV의 「여울목」,S­TV의 「이 여자가 사는 법」등이 물고물리는 3파전을 벌이고 있다.중반정도 진행된 이 주말극들 가운데 「딸…」과 「이 여자…」는 흥미위주의 코믹드라마로,「여울목」은 정통드라마로 분류될 수 있다. 시청률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은 「딸…」과 「이 여자…」로 지난해 말부터 시청률 5위권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딸…」은 철저히 흥미본위로 꾸며진드라마다.가족간의 밝은 이야기를 그렸다지만 초반부터 감각적 화면구성을 바탕으로 20대 딸들의 에피소드적 사랑등 신세대들의 이야기위주로 진행돼왔다.「이 여자…」 역시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친구로 나오는 등 젊은 주부층의 흥미를 자극하는 인물설정과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두 드라마 모두 작품성 보다는 시청률만을 의식한 작품이란 인상이다. 반면에 정통드라마라고 할 수 있는 「여울목」은 10위권에도 들지못하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여울목」은 평범한 중산층 가정의 40대 부부이야기위주로 중년층을 대상으로 하고있지만 평범하고 잔잔한 톤의 이야기로 일관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지못하고 있다.시청률은 비록 저조하지만 건실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무리없이 풀어가겠다는 기획의도를 중반부까지 비교적 충실히 살려오고 있다.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아직도 덤덤하다. 『저런 유치한 이야기를 어떻게 드라마화할 수 있느냐』라고 비판을 하면서도 『재미로 안방관객만 낚으면 그만』이라는 시청률우선주의가 이번 주말드라마 3파전에서는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듯 S­TV의 경우 주말드라마와 월화드라마 「여태 뭘 했수」에 이어 최근 시작한 수목드라마도 코믹류의 「서울 야상곡」으로 긴급편성하는등 금요일의 「박봉숙변호사」를 제외하고는 일상드라마를 대부분 코믹드라마로 채우고 있다. K­TV의 드라마제작 책임자도 『시청자들이 보지않는 드라마가 무슨 소용있느냐』고 말해 앞으로 드라마가 재미위주로 제작될 것임을 시사하고있다. 가족들이 부담없이 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기획의도에 따라 주말드라마를 작품성위주로 꾸몄다가 고전하고 있는 M­TV는 최근 30대 PD들을 중심으로 「드라마 개발팀」을 구성,합숙까지 해가며 새로운 드라마형식을 모색하고 있다.
  • 「난파위기」민주당 일단“평상회복”/「전대내분」3자회동서 극적 수습

    ◎김상현고문의 전격적 “당권포기” 촉매로/지방선거 공천지분등 「재갈등」 불씨 잠복 분당이 거의 기정사실화됐던 민주당의 내분이 17일 극적인 반전을 통해 종지부를 찍었다.이기택대표와 비주류의 김상현고문,그리고 김원기최고위원등의 3자회동에서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합의를 도출했기 때문이다.따라서 당은 일단 평상체제로 복원됐다. 합의내용의 주요 골자는 2월 전당대회를 소집하고 여기서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당헌을 개정,당헌 통과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는 것이다.당연히 대표의 권한강화가 핵심이다. 3자회동이 끝난 뒤 이대표는 모처럼만에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대표 경선만을 빼고는 자기 주장이 모두 수용된 까닭이다.무엇보다 유력한 당권경쟁자였던 김고문과 김최고위원이 당권경쟁 포기를 선언한 만큼 2월 전당대회가 열리면 이대표가 만장일치로 선출될 것이 뻔하다.결국 이대표의 「밀어붙이기」가 성공을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대표와 동교동계의 최종 협상 결렬과 이에 따른 파장 분위기에도 불구,이처럼 극적인 반전을 이룬데는 김고문의 긴급 제안이 바탕에 깔려 있다는 것이 일치된 견해이다.줄곧 조기 전당대회와 대표경선을 주장하면서 대의원 서명작업까지 벌였던 김고문은 이날 전격적으로 당권포기를 선언했다.또 2월 임시전당대회에서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당헌을 개정,이대표의 권한을 대폭 강화해 주자고도 했다.그동안 이대표와 동교동계 협상의 최대걸림돌로까지 여겨졌던 김고문으로서는 엄청난 태도변화인 것이다.아마도 김고문은 「당이 깨지는 상황을 몸으로 막은 일등공신」으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염두에 둔 것 같다.그는 또 악화일로를 걷던 동교동과의 관계개선도 계산했음직하다.이와 관련,그가 16일 김대중 아·태재단이사장을 극비리에 만났다는 소문이 있다.언제든지 대표경선은 이길 수 있다는 특유의 자신감도 밑자락에 깔려 있는 것 같다. 이대표도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김고문이 경선까지 포기하는 결단을 내렸다』면서 그를 한껏 추켜세웠다.이번 합의에서 김고문의 비중을 반영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천신만고끝에 합의를 이뤘지만 일시적인 봉합이라는데 이의를 다는 사람은 없다.우선 깊어질 대로 깊어진 이대표와 동교동계의 반목과 불신은 앞으로 미묘한 사안이 터져나올 때마다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지방선거에서 두 진영이 공천 지분을 어떻게 나눌 것이냐 하는 문제가 첫번째 시험대가 될지도 모른다.또한 대표의 권한을 강화한다고 했지만 지금처럼 일일이 다른 최고위원들과 합의하는 것인지,협의만 해도 되는 것인지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많다.이런 점에서 이대표가 단일성 집단지도체제와 대표권한 강화라는 당근에 발목을 붙잡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민주 「3자회동 합의」 안팎/“당 깨진뒤 경선 무의미” 이대표에 수용 촉구/35분간 배석자없이 요담뒤 「전격적 악수」 극적인 합의였다.17일 김상현고문의 대표경선 포기선언에 이은 이기택·김상현·김원기의 3자합의로 민주당은 분당직전 가까스로 파국을 면했다. ○…이날 하오2시20분부터 35분동안 서울가든호텔에서 진행된 3자회담에서 김최고위원과 김고문은 대표경선 포기의사를 거듭 밝히면서 이대표에게 『경쟁자가없으니 대표경선은 필요 없지 않느냐』고 설득.이대표도 이에 동의했으나 단일성지도체제의 성격을 놓고 다소 신경전을 벌였다는 후문.이를 두고 김최고위원은 『대표가 최고위원들과 합의해야 할 사항과 협의해야 할 사항은 상식적으로 판단해야 할 문제』라면서 『별다른 이견은 없으며 대체적인 골격은 4인실무회담에서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 이와 관련,이들은 동교동계의 한광옥 최고위원및 이대표계의 김정길전최고위원과 김상현고문 몫의 신순범 최고위원,김원기 최고위원 몫의 김대식의원등 4명을 내세워 18일까지 당헌개정안의 골격을 마련하기로 결정. 이에 앞서 김고문은 이날 상오 기자회견을 갖고 『당이 깨진 뒤의 대표경선은 아무 의미가 없다』면서 대표경선포기를 선언,이날 타협의 전기를 마련. ○…회담이 끝난 뒤 이대표는 후련하다는 표정으로 『두 분이 경선포기라는 큰 결단을 내린 마당에 내 고집만 부릴 수 없었다』고 언급.또 김최고위원은 당헌개정으로 최고위원의 권한이 줄어들게 된 데 대해 『강등됐지만 당의 화합을 위해 감수하는 것』이라며 홀가분하다는 표정.이날 합의의 히어로인 김고문은 『이대표가 나의 경선출마 포기선언을 전해듣고는 전화를 걸어와 「김고문이 이처럼 대인인 줄 몰랐다」고 감탄해 했다』고 자랑. 한편 이대표는 이날 저녁 3일동안의 칩거를 끝내고 북아현동 자택으로 귀가,모처럼 휴식.
  • “탈당하면 의원직 상실” 눈치보기/공화당

    ◎JP 「신당시사 발언」후 민자계파 동향/“구팽 유도 말려들라”/민주계/대세강조… 고개돌려/민정계 김종필대표의 탈당 및 신당창당 시사발언이후 민자당내 각 계파는 그 실현가능성과 이해득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불가피하게 조만간 선택을 해야 하는 공화계의원들은 김대표에게 적극 공감을 표하면서도 사상 처음 집권당의 울타리를 박차고 나갈 신당의 성공가능성에 자신감을 갖지 못한듯 눈치를 살피는 모습이다. ○…민자당안에서 김대표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이는 이종근 구자춘 조부영 이택석 김광수 김동근 조용직의원등 공화계의원 7명이다.여기에 정석모 박준병 이긍규 안무혁의원등 소외된 민정계 일부가 김대표의 보수노선에 공감을 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연말 「자유민주연구모임」이라는 김대표 지지모임을 계획,28명의 지지자를 확보했으나 막판에서 여권핵심부의 진노에 일단 주저앉았다. 김대표의 핵심참모였던 김용환의원(무소속)도 최근 김대표의 안부를 부쩍 챙기고 있다. 원외에서는 최각규 전부총리,옥만호·김용채전의원,이희일 전동자부장관등 구여권인사와 대전·충남출신의 윤재기·윤성한·김홍만전의원,「공화동우회」의 최재구 민자당고문,박준홍 전대한축구협회장등이 뛰고 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실질적인 힘이 되는 현역의원들은 여당의원으로서의 프리미엄을 포기하고 야당후보로 오는 6월의 지방선거와 내년 4월 국회의원총선거를 치러야 하는 힘겨운 선택에 한숨을 쉬고 있다.조부영의원 같은 측근도 『김대표에게 당의 원로로 남아 비주류로 목소리가 커질 때를 기다리자는 건의들도 많다』고 귀띔할 정도이다. 특히 김대표를 미는 의원들 대부분이 탈당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돼 있는 전국구여서 『지방선거는 치른뒤 총선직전에 신당을 차리자』는 건의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김대표의 한 측근은 그러나 『신민주공화당을 만들 때도 정권은 창당을 방해하기 위해 볼상사나운 일들을 많이 했다』고 상기시키고 『현정권의 비도덕성이 있는대로 다 드러날 때까지 기다려 보는게 득이 될지 해가 될지 모르겠다』고 했다. ○…민주계의원들은 되도록 말을 아끼고 있다.김대표측이 대구·경북 지역의 보수층까지 끌어당기기 위해 최대한 구팽의 모양을 만들려는 계산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문정수사무총장은 16일 기자들의 질문공세에 마지 못한 표정으로 『대표를 모시는 것도 당의 대표이기 때문』이라면서 『세계화를 추진하는 마당에 이런 식으로 국민을 걱정시키는 것은 구태의연한 것』이라고 감정을 드러냈다.문총장은 『민자당이 개혁의 걸림돌이라는 국민의 지탄을 수용,낡은 틀을 바꾸어 나가는 길에 당직자들이 역행하지 말고 흔쾌히 협조해야 한다』고 톤을 높이면서도 『자제하면서 좀 더 지켜보겠다』고 말을 끊었다. ○…숫적으로 최대 계파인 민정계 가운데 다수는 『세도 문제이지만 명분이 없지 않나』(최재욱부총장)라고 회의적이다.중부권의 차세대주자로 꼽히는 이한동원내총무도 이날 수원에서 열린 경기도지부 정기대회에서 『세계화에 맞게 당도 변해야 한다』고 대세를 강조했다.
  • 작년 남북교역 사상 최고/2억2천만불… 93년보다 14% 늘어

    지난해 남북교역량은 북한핵 문제로 인한 전반적인 남북관계의 정체에도 불구하고 2억2천7백91만1천달러(승인기준)를 기록,사상 최고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원이 16일 공개한 「94년도 남북교역현황」에 따르면 이같은 지난해 남북교역 실적은 전년대비 14.6%가 증가한 것으로 반입의 경우 2억2백95만2천달러,반출은 2천4백95만9천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북한의 중국 및 일본과의 무역이 모두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증가한 실적으로 특히 지난해 11월8일 정부의 「남북경협 활성화조치발표」이후인 12월 한달동안에는 3천만달러를 상회,월별 최고치를 기록했다. 남북교역의 주요품목은 반입의 경우 금괴·아연괴등 철강금속류가 64.1%로 가장 많았고 땅콩·호두등 농림수산물(16.9%),의류등 섬유류(11.2%)의 순이었으며 반출은 위탁가공 원부자재를 포함한 섬유류(54.1%),벙커C유·벤젠등 화학제품(23.8%),비누·설탕등 생필품(16.6%)이 주류를 이뤘다.
  • 지난해 술소비 급증/양주 35·맥주12·소주 6%늘어

    지난 해 술 소비가 크게 늘었다.양주는 무려 35%가,맥주는 12%,소주는 6%가 증가했다. 맥주 소주 양주를 합해 93년보다 한 사람이 매달 1.5병 이상을 더 마셨다.개인들의 주량이 거의 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음주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한사람 당 연간 소비량은 1백87.6병.매달 15병 이상을 마셨다는 계산이다. 15일 대한주류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해의 양주 판매량은 3백79만1천7백여상자(3백60㎖ 12병)로 93년의 2백81만7천5백여상자보다 34.5%가 증가했다.1인당 전년보다 0.42병이 많은 1.23병을 더 마신 꼴이다.93년 12.8%,92년 6.1%가 늘어난 데 비하면 증가 폭이 엄청난 것이다. 맥주 소비량은 전년 대비 11.9%가 늘어난 1억7천1백17만상자(상자 5백㎖ 20병들이)였다.5백㎖ 병으로 환산하면 34억2천3백40만병에 달한다.성인 한사람이 1백14병을 마셨다는 계산이다.93년에는 1백1병이 채 못됐다.지름 7.16㎝인 5백㎖ 병을 한 줄로 세우면 서울∼부산간(4백28㎞)을 2백87번 왕복한다.8t 트럭 40만대 분이다.
  • 주총 앞둔 은행권/인사태풍 예고/새달 임원 1백12명 임기만료

    ◎「세계화」 여파 대폭교체 불가피 다음 달 주총에서 은행권에도 인사태풍이 몰아칠 조짐이다. 14개 시중은행에서 53명,10개 지방은행에서 26명,7개 특수은행에서 23명 등 전체 임원의 35.7%인 1백12명의 임기가 이번에 끝난다.정부의 조직개편과 함께 시작된 세계화의 기본이념이 「세대교체」라는 점을 감안하면 대규모 물갈이 인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작년부터 도입된 은행장 추천위 제도를 통해 발탁된 은행장들은 과거에 비해 한층 강화된 입지를 바탕으로 임원 인사에서 자신의 색깔을 보다 뚜렷이 할 전망이다.임기 만료된 임원의 대부분이 전임 행장에 의해 발탁된 점에서 대폭적인 교체가 예상된다. 작년 주총에서도 「보이지 않는 손」으로 작용한 당국의 「가이드 라인」은 올해에도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감독당국의 일반적인 정서는 「3연임은 곤란하다」는 것이다.조흥·광주·동남은행장이 이에 해당된다. 이런 분위기를 감안할 때 조흥은행의 경우 중임이 만료되는 이종연행장의 거취가 최대 관심사이다.이행장은 중임이라 하더라도 재임기간은 4년에 불과하고 재임 중 조흥은행을 선두에 올려놓는 등 경영실적을 들어 연임을 강력히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작년처럼 공공연한 내부 반발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감독당국과 마지막까지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경영혁신으로 빈사상태에 빠진 광주은행을 반석에 올려놓은 송병순 행장도 요즘 발걸음이 바쁘다.감독당국보다는 대주주인 금호그룹의 의중이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 같다. 김정규 동남은행장은 3연임은 하지 않겠다고 표방하고 있으나 액면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이행장과 송행장의 거취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11월 윤순정 행장이 도중하차하면서 대권을 잡은 이관우 한일은행장은 주총에서 자신의 색깔을 분명히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윤행장 시절의 주류 라인과,자신을 행장으로 이끌어준 설홍렬 전행장 시절의 라인,자신보다 입행이 빠르거나 선임 임원들을 어떻게 적당히 「섞어찌개」로 만들지 관심사이다. 작년 5월 한국통신 주식입찰 파문으로 행장에 오른 장명선 행장은영업총책으로 사실상 2인자인 영업전무와 관리 부문 일부만 담당하는 상무급 전무제도를 도입할 방침이어서 한차례 회오리바람이 예상된다.전무를 겨냥한 3파전이 벌써부터 치열한 가운데 이장우 전무의 거취가 주목을 끈다. 제일은행은 이철수 행장이 친정체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묘안을 짜낼 것으로 관측된다.상업은행은 임기가 만료된 임원 중 절반 정도가 바뀌리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서울신탁은행은 과거의 파벌이 지역주의와 맞물려 복잡하게 얽혀있어,어떤 식으로 인사를 하든 후유증이 예상된다. 동화은행은 임원 개선을 통해 지금까지 절대적인 입김을 미친 이북 5도민회와 새로운 관계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금품수수 혐의로 행장이 물러난 전북은행은 이규선 전무와 박찬문 전 금융결제원장이 학연을 바탕으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주주를 등에 업어 모 시중은행의 임원도 「다크호스」로 거론되고 있다.
  • “이대표 18일쯤 중대발표”/측근 밝혀/귀국 김대중씨 회동 거부로

    ◎「전대」이견 여전… 사퇴 가능성 커져 김대중 아시아·태평양재단이사장은 15일 민주당의 내분사태와 관련,전당대회 문제가 당내에서 매듭지어지기 전에는 이기택대표를 만나지 않겠다고 이대표의 회동제의를 거부했다. 이에 따라 김이사장과 마지막 담판을 지으려 했던 이대표의 구상은 실현될 수 없게 됐으며 이대표와 동교동계의 타협 가능성도 극히 희박해 이번주 안으로 이대표가 대표직을 사퇴할 공산이 더욱 커졌다. 김이사장은 이날 상오 5일동안의 괌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당내 문제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소신에 변함이 없다』고 밝히고 『전당대회 문제는 당내 모든 계파가 합의로 해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이사장은 『따라서 이대표와의 회동도 당내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뒤에야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이사장의 이같은 회동거부는 사실상 결별선언을 뜻하는 것으로 해석돼 이대표의 대응이 주목된다. 전날 제주도에서 서울로 돌아온 이대표는 시내 모처에서계속 칩거하면서 측근들과 함께 대표직 사퇴를 포함한 앞으로의 처신등을 구상했다. 이대표의 한 측근은 『김이사장의 면담 거절은 사실상 결별을 의미하는 것 같다』면서 『오는 18∼19일쯤 이대표가 중대결단을 발표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표의 측근인 김정길전최고위원과 동교동계의 한광옥최고위원은 14일에 이어 15일에도 막후협상을 계속했으나 아무런 절충점을 찾지 못했다. 한편 당내 개혁모임은 이날 긴급이사회를 열고 그동안의 조기 전당대회 주장을 거둬들이고 대화를 통한 원만한 해결을 주장하면서 이대표와 동교동계,비주류,개혁모임등의 4자회동을 제의했다.
  • KT일보 후퇴… DJ 응전철회/민주내분 종착역 어디

    ◎감정앙금 남긴재주초 막판협상 기대 민주당의 내분이 거의 종착역에 이르고 있는 느낌이다.문제는 이기택대표와 동교동계가 손을 맞잡고 내리느냐,아니면 서로 다른 출구로 내리느냐이다.그리고 그 결과는 이번 주초에 이뤄질 막바지 협상에 달려 있다. 이처럼 최후의 순간을 앞둔 14일 겉으로 본 민주당은 일단 진정국면으로 들어가려는 것처럼 보이고 있다.실낱같은 희망을 갖고 막판 절충에 나서기 위해서다. 전날 김대중아·태재단이사장의 실질적인 정계은퇴와 세대교체를 주장,당 안팎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던 이대표가 『김이사장이 당에 계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한발 후퇴하고 김이사장도 『나에 대한 발언에 상관하지 않겠으니 잘 협의해서 하는 것이 좋다』고 응전 의사를 거둬들인 것이 이같은 흐름을 주도했다. 여기에 발맞춰 대화를 통한 원만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들도 점점 커지고 있다.특히 15일 긴급이사회를 갖는 개혁모임은 그동안 일관되게 주장해온 「조기 전당대회」를 철회하고 이런 쪽으로 결론을 내릴예정이다.비주류의 김상현고문도 대의원 서명작업의 중단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결국 이대표와 동교동계 두 진영은 벼랑 끝에서 협상테이블로 내몰리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가장 주목되는 것은 과연 이대표와 김이사장의 회동이 이뤄질 것이냐 하는 점이다.갈데까지 간 마당에 두사람이 못 만날 이유가 없고 결론이야 어떻게 나든,이들의 직접대화만이 이번 사태를 매듭지을 수 있는 「외길」이기 때문이다.만약 김이사장이 괌구상을 통해 이대표를 끌어안는 쪽으로 마음을 정리했다면 두사람의 만남은 성사 가능성이 높아진다.결과도 긍정쪽이 우세하다.그러나 정계개편을 염두에 두고 「이대표 배제」를 결심했다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진다.대다수 의원들이 두사람의 회동여부와 김이사장의 괌구상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이다. 하지만 일부의 희망사항에도 불구,비관적인 전망이 여전히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항복을 요구하는 지금의 협상 자세로는 접점을 찾기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때문에 막판 협상이라는 것 자체가 서로 갈라서기 위한 명분축적용에 그칠 공산이 크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 실제로 이대표는 『당적을 갖고 있는 것과 실질적인 정계은퇴는 별개의 문제』라고 사실상 정계은퇴 주장은 철회하지 않았다.동교동계의 강력한 반발을 감안한 「치고 빠지기」전략인 것이다.따라서 그는 앞으로도 기회있을 때마다 세대교체의 발언수위를 높여 나갈 것으로 여겨진다. 동교동계도 이대표의 잇따른 김이사장 흠집내기 발언으로 『이미 루비콘강을 건넜다』는 정서가 팽배하다. 어쨌든 민주당의 내분은 초읽기에 들어갔다.그리고 이번주 중반쯤이면 누구나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다.
  • 기업의 사회봉사참여 확대를(사설)

    최근 신입사원을 상대로 사회봉사 교육을 실시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쌍용그룹은 지난 11일 신입사원들이 암사재활원 등 서울시내 10개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펴도록 했고 현대자동차써비스는 12일과 13일 어린이 재활원에서 신입사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삼성그룹은 올들어 그룹차원의 사회봉사단을 구성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삼성그룹은 지난해 대졸신입사원 연수교육때부터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펴기 시작,올해는 신입사원을 충북 음성군 꽃동네에 보내 1박2일동안 봉사를 시킬 계획이다.이 그룹은 신입사원 뿐 아니라 최고 경영자과정과 일반사원 연수교육에서도 사회봉사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대기업들의 사회봉사활동은 사원들의 인성교육과 회사 이미지 제고라는 두가지 목표를 겨냥하고 있다.복지시설에 대한 봉사활동은 신세대 사원들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이기심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신입사원들에게 자신들이 사회를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대기업의 사회에 대한 기여는 재단을 통한 장학사업을 비롯하여 학술·출판지원,의료시설 등 사회복지시설건설,문화지원 등이 주류를 이루어 왔다.대기업의 문화사업은 기업이 사회를 위해서 무언가 해야 하지 않느냐는 정부의 유도정책에 의해서 시작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주로 창업주 재산의 사회환원차원에서 사회투자 형태를 띠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재단형태의 사회봉사는 그 규모나 활동범위가 제한적일 수밖에는 없고 이로 인해 최근에는 기업의 사회봉사참여확대를 요구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이번 일부 대기업의 사회복지시설을 상대로 한 봉사활동은 문화재단차원이 아닌 기업그룹차원의 사회봉사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매우 바람직한 일로 여겨진다. 대기업들은 이러한 봉사활동을 신입사원 교육에 국한시키지 말고 전사적으로 실시하여 명실상부한 사회봉사활동으로 승화시키기 바란다.신입사원 중심의 봉사활동을 일반사원과 경영진에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또 봉사기간도 현재의 하루정도로는 부족하다.사원들의 사회봉사를 체험화시켜 그것을 기업의 대고객 서비스로 연결시킨다는 관점에서 봉사시간을 늘렸으면 한다. 그러자면 기업그룹의 총수가 사회봉사활동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총수가 관심을 갖게되면 계열사 경영진이 관심을 갖게되고 마침내는 회사전체로 급속히 확산되어 갈 것이다.기업의 사회봉사는 회사의 성장과 비례하여 확대되는 것이 소망스럽다.그런 의미에서 기업주는 매출액증가나 이익증가에 비례하여 봉사활동을 확대하는 것도 한번쯤 생각해볼 일이다.
  • KT 제주행 “이별구상?”/꼭지점 다다른 「민주내홍」

    ◎대표사퇴→탈당→신당 시나리오 우세 갈등의 꼭지점에 거의 다다른 민주당에 12일 두가지 주목되는 일이 있었다.하나는 이기택대표의 제주행이고 또 하나는 대의원 서명작업에 돌입한 비주류의 대대적인 공세다. 특히 이대표의 「제주구상」은 앞으로 그의 행보와 당의 진로를 결정짓는 분수령이 되리란 점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이대표는 동교동계와의 협상 결렬에 대비해 대표직 사퇴의 시기와 방법,사퇴후의 정치적 행보등을 최종결심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지금의 분위기로 볼때 극적인 돌파구의 마련은 힘들다.그래서 이대표 진영은 대표직 사퇴를 거의 기정사실화 하고 있는 것 같다. 이와 관련,대표직을 사퇴하더라도 탈당은 하지 않고 당분간 정치를 그만두든지 지방선거 때 영남지역을 맡아 「백의종군」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그러나 이대표 진영의 강경기류를 감안할 때 이럴 가능성은 적은 것 같다.오히려 대표직 사퇴에 이은 탈당,그리고 신당 창당의 강경책이 최종 시나리오가 아니겠느냐 하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대표는 13대때 4당체제하의 통일민주당을 머리속에 그리고 있는지도 모른다.탈당을 감행하면 민주당은 지역당으로 전락,그때의 평민당 꼴이 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비호남지역의 야권성향 표는 상당부분 끌어모을수 있다는 계산을 했음직 하다.하지만 여기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바로 자금문제다.신당 창당에는 대략 3백여억원이 필요하다고 한다.한데 이대표는 자금동원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다.여기에다 금융실명제도 족쇄일 수 밖에 없다. 까닭에 이미 선을 넘어버린 이대표로서는 여간 고민스러운 것이 아니다.이대표의 제주구상이 주목되는 것도 이런 저간의 사정 때문이다. 이대표가 제주도를 택한 배경도 흥미로운 대목이다.김영삼대통령이 민자당대표 시절인 지난 91년 8월 대권후보의 조기가시화 문제로 진통이 거듭되자 돌연 떠난 곳이 바로 제주도다.이대표는 숙소도 당시 김대표가 묵었던 제주신라호텔로 정했다. 처음 2박3일로 예정했다가 하루 늘려 김이사장이 귀국하는 15일로 귀경 날짜를 조정한 것도 다분히 김이사장을 의식한 행태라는 지적이다.이대표의대화상대는 김이사장 뿐이며 따라서 양김(양금)이후의 차세대 주자로 부상하려는 깊은 속내가 숨어 있다는 것이다. 이 와중에 비주류의 김상현고문은 이날 2월초 임시전당대회 소집을 위한 대의원 서명작업에 착수한다고 공식선언,본격적으로 싸움터에 끼어들었다.김고문은 당권경쟁을 놓고는 이대표와 대결해야 하지만 당장 2월 전당대회를 반대하는 동교동계와 「한판승부」를 겨뤄야 하는 어려움에 처해 있다. 여하튼 지리하게 계속되는 민주당의 내분사태는 이대표와 김이사장이 서울에 돌아온 다음주 중반인 17,18일쯤 어떤 식으로든 결판날 것으로 관측된다.
  • 민주 전대갈등 중대고비/이기택 대표/제주행… 향후행보 구상

    ◎김상현 고문/조기개최 서명작업 돌입 전당대회문제를 둘러싼 민주당의 갈등이 이기택대표의 제주행과 비주류 김상현고문의 대의원서명작업 돌입으로 막바지 고비를 맞고 있다. 이대표는 12일 하오 비서진과 함께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내려갔다. 이대표는 제주에서 전당대회문제와 앞으로의 정치행보등에 대한 구상을 가다듬을 계획이다. 김상현고문은 이날 상오 기자회견을 갖고 전당대회의 조기개최를 위한 대의원서명작업에 나섰다. 김고문은 이번 서명작업을 통해 다음달 6일 임시전당대회를 열어 단일지도체제로 당헌을 개정한 뒤 대표경선을 위한 정기전당대회를 3월11일에 열도록 일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 김원기·권로갑최고위원등 조기전당대회에 반대하는 동교동계및 중도파의 중진의원 9명은 이날 전국대의원에게 서신을 보내 서명에 참여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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