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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걸 당무 거부, 새정치 뒤숭숭…문재인 “뭘 더 어쩌라는 건가”

    이종걸 당무 거부, 새정치 뒤숭숭…문재인 “뭘 더 어쩌라는 건가”

    이종걸 당무 거부 이종걸 당무 거부, 새정치 뒤숭숭…문재인 “뭘 더 어쩌라는 건가” 새정치민주연합내 계파갈등이 최재성 사무총장 인선을 두고 전면전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내홍 수습을 위한 당직인선이 오히려 분란에 기름을 끼얹은 모양새가 됐다.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는 이종걸 원내대표 등 비노계 인사들이 사무총장 임명강행에 대한 항의 표시로 무더기 대거 불참했고, 이 원내대표는 당분간 복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여기에 새 당직을 맡기로 한 비노(비노무현)계 인사들은 ‘고사’ 의사를 밝히는 등 어수선한 상황이 이어졌다. 비노진영은 이날 긴급회동을 갖는 등 ‘비상행동’에 돌입한 가운데 당 안팎에서는 이를 계기로 새정치연합의 원심력이 커지면서 ‘신당론’이 힘을 받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흘러나왔다. 당직인선을 매듭짓고 산뜻하게 재출발하려던 문 대표의 기대와는 반대로, 이날 새정치연합에선 메르스 정국 이후 잠잠해지는 듯 했던 계파갈등이 극한으로 치달았다. 비주류 측에서는 “당이 반으로 쪼개졌다”는 푸념이 나오는 등 하루종일 최재성 사무총장 임명의 후폭풍이 당에 몰아쳤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불참, 사무총장 인선에 대해 항의를 드러내며 ‘투톱’이 정면충돌했다. 특히 이 원내대표는 “지금으로서는 최고위에 나가기 힘들다”고 말하면서 이번 갈등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이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제가 원내대표 돼서 가장 큰 역할이 우리 문 대표를 지키는 일이었다. 그것이 통합이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러나 이번에는 대표님의 입장을 지킬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저의 큰 당무는 원내활동이다. 충실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설상가상으로 김관영 수석사무부총장이나 박광온 비서실장 등 ‘임명장’을 받아야 할 신임 당직자 중 비주류 인사들도 수락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특히 이들 인선 과정에 당사자들의 수락을 받았는지를 두고 ‘뒷말’이 무성했다. 김 의원은 인선 후 자신보다 더 적합한 인사를 찾으라면서 고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으며, 박 의원 측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가뜩이나 주승용 정청래 최고위원이 이탈한 상태에서 주요 당직자 인선조차 매끄럽지 못하게 진행되며 사실상 지도부가 붕괴직전으로 몰린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문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직인선 후유증과 관련, “뭘 더 어쩌라는 건가. 시간이 필요하다”라면서 “잘 될텐데 왜 그렇게 걱정을 하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최 신임 사무총장은 곤혹스러운 표정이었다. 최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회의에서) 취임 인사도 안했다”면서 “(앞으로) 잘 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최 의원은 비공개회의에서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것을 많이 바라는 것 같다”며 “헌신·혁신·교신(소통)을 잘 하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에서는 문 대표가 사무총장 인선을 매듭지은 만큼 후임 인선에 속도를 내며 상황을 추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책위의장의 경우 지도부는 강기정 의장의 유임으로 가닥을 잡고 있으나, 비주류 측의 반발이 거세진다면 재검토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주류 일각에서는 “’정세균계’가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모두 차지해서는 안된다”면서 최재천 의원 등 비노진영 인사를 정책위의장에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 일각에서는 정책위의장 인선을 통해 계파간 접점을 찾을 수 있다는 낙관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전날 당직인선 발표 직후부터 “선전포고”라며 반발한 비주류 진영은 이날 긴급회동을 가지면서 대책을 논의했다. 회동에는 이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영환 강창일 박영선 박지원 이상민 주승용 이윤석 정성호 최재천 의원 등 비주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회동에서는 이번 인선에 대해 격앙된 분위기가 만들어지면서, 단순한 항의 표시를 넘어 심각한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참석자들은 “최 사무총장 카드를 포기할 때까지 당무 협조를 거부해야 한다”, “당의 사당화에 대해 심각하게 문제삼아야 한다” 등 강경대응을 하자는 주장을 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연합은 25일 의총을 열기로 해, 비주류 인사들의 집단반발이 터져나올지 주목된다. 비주류 일각에서는 본회의 직전 열리는 25일 의총 말고도 다시 의원총회를 열어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도 펴고 잇다. 당 안팎에서는 이같은 내홍이 최근의 ‘천정배 신당론’과 맞물리면서 당내 원심력이 강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거세지고 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트위터에 “분당의 빌미를 주지 않는 인사가 되기를 바랐지만 실망을 안겼다. 향후 여러 동지들과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남겼다. 박 전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분열해서 패배하지 말고 통합·단결해서 승리의 길로 가자고 문 대표에게 충고를 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종걸 최고위 불참 ‘당무 거부’…새정치연, 최재성發 내홍 격화

    이종걸 최고위 불참 ‘당무 거부’…새정치연, 최재성發 내홍 격화

    혁신위원회 출범으로 봉합됐던 새정치민주연합 당내 갈등이 또 곪아 터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문재인 대표의 최재성 사무총장 인선을 반대했던 이종걸 원내대표 등 비노(비노무현) 진영 인사들은 24일 최고위원회의에 대거 불참한 데 이어 25일 의원총회에서 당직 인선을 비롯한 현안을 공론화할 방침이다. 비노 진영의 반발이 ‘원심력’으로 작용한다면 9월에 발표될 혁신안과 맞물려 ‘신당론’이 힘을 받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표는 통합을 추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분열로 나가려고 하는 데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다”며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현재로선 최고위에 나가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분열의 정치를 한다면 당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열린 최고위원회는 당직 인선 후폭풍으로 어수선했다. 이 원내대표는 항의의 뜻으로 불참했다. 신임 당직자 중 김한길계로 분류되는 김관영 수석사무부총장과 박광온 비서실장은 나타나지 않았다. 문 대표는 이 원내대표의 불참에 대해 “다 잘될 것”이라고만 했다. 또 “(최재성 신임 사무총장도) 잘할 것”이라고 짧게 답했다. 최 사무총장도 곤혹스러워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잘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총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선 “지금은 입이 ‘화’(禍)의 문이 돼서는 안 된다”며 말을 아꼈다. 비주류는 비판 수위를 높였다. 주승용 최고위원은 “문 대표가 친노(친노무현)를 대표하는 상황에서 공천 실무를 책임지는 사무총장도 친노에 맡겼다. ‘친노 패권주의 청산’에 역행하는 인사”라고 말했다. 이날 긴급회동을 가진 비주류 측 ‘민주당의 집권을 위한 모임’(민집모) 소속 의원은 “굳이 (문 대표가) 자기 사람을 써야만 했는지 의문”이라며 “당장 당이 쪼개지거나 신당이 만들어지지는 않겠지만 통합이 아닌 분열의 길로 가는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가 ‘천정배 신당론’과 맞물려 분당의 명분을 제공할 것이란 주장도 나온다. 박지원 의원은 트위터에 “분당의 빌미를 주지 않는 인사가 되기를 바랐지만 실망을 안겼다. 향후 동지들과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립적 성향의 수도권 재선 의원은 “결국 문 대표가 풀어야 한다. 지금이라도 재·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을 밝히는 한편 투명한 인사를 약속하고 혁신안에 자리를 걸겠다는 등 명확한 메시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긴급 진단 문학 권력] ‘침묵의 카르텔’ 뒤 3대 출판권력

    [긴급 진단 문학 권력] ‘침묵의 카르텔’ 뒤 3대 출판권력

    소설가 신경숙(52)씨의 표절 논란이 한국 문단의 자정 운동으로 옮아갔다. 정화의 핵심은 창비·문학동네·문학과지성사로 대표되는 3대 출판 권력의 ‘침묵의 카르텔’이다. 상호견제 기능을 상실한 ‘마피아’식 패밀리주의에서 비롯된 침묵의 카르텔이 온갖 폐단을 낳고 있기 때문이다. 문단 내에선 한국 문단의 진정한 자정 운동은 이들 출판사가 전면에 나설 때 비로소 시작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990년대 들어 대중문화가 주목을 받으며 한국 문단은 급속도로 재편됐다. 80년대를 지배하던 거대 이념이 쇠퇴하고 문예지마다 추구하던 선명한 이념도 사라지면서 이윤 추구가 그 공백을 메웠다. 90년대 초반 대중문학을 지향하며 등장한 문학동네(문동)가 문단 재편의 기폭제가 됐다. 이념적 색채가 짙은 창비도, 지적 엘리트주의를 내세웠던 문학과지성사(문지)도 출판상업주의의 길로 급선회했다. 출판상업주의가 문단 작동의 메커니즘이 되면서 문학 질서는 세 출판사를 중심으로 고착화돼 갔다. 원로 소설가 현길언씨는 “문단의 주류 출판사들이 1990년대를 넘어서며 대형화하고 주식회사화하면서 경영논리를 주되게 앞세워 권력화 과정을 밟았다”고 진단했다. 박철화 문학평론가는 “사회적 대세에 질문하고 저항하는 게 문학의 가치인데 창비나 문지가 너무나 쉽게 문학의 상업성과 대중문학에 투항했다”고 말했다. 유성호 한양대 교수는 “이익을 내지 못하면 존립하기 어렵다는 강박이 강해져 문학권력을 중심으로 사람들을 모으고 관리하는 시스템이 강화됐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이들 출판사의 독점적 영향력이 커지고 상호 견제 기능이 없어지면서 비판의 성역이 됐다는 점이다. 대중문화를 지향하는 사회 변화와 맞물려 서로 닮아가면서 80년대 ‘창비-문지’로 대변되는 견제 기능이 자취를 감춘 것. ‘실천문학’ ‘현대문학’ ‘문예중앙’ 등 여타 문예지들이 맥을 못 추는 상황에서 삼각 카르텔은 더욱 공고해졌다. 현직 작가들이나 평론가들은 “기획사 가수들이 지상파 방송에 출연하지 못하면 안 되듯 작가들도 세 출판사에서 책을 내지 않으면 1급 작가로 인정받지 못하고 책을 안 낸 것과 마찬가지”라며 “세 출판사가 한국 문단을 좌지우지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 평론가는 “요즘은 대학교수도 세 출판사와 관련된 사람만 되는 것 같다”며 “2000년대 초반 문학권력 논쟁 때보다 권력 자체가 더 공고해지고 심화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다른 평론가는 “책을 잘 파는 문동에서는 인세 수입을 얻고 지적 엘리트를 지향하는 문지를 통해서는 문학성을 인정받으며 창비를 통해서는 진보적 정당성을 인정받고…. 문단 내에선 세 출판사 도장을 찍어야만 작가로서 완성된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라고 전했다. 신경숙은 세 출판사를 순례한 대표적인 작가다. 문지에서 ‘풍금이 있던 자리’ ‘기차는 7시에 떠나네’ ‘딸기밭’, 문동에서 ‘깊은 슬픔’ ‘외딴방’ ‘강물이 될 때까지’(‘겨울 우화’ 개정판) ‘바이올렛’ ‘종소리’ ‘리진’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등을 냈다. 이번에 표절 문제가 제기된 ‘전설’이 실린 소설집 ‘감자 먹는 사람들’과 210만부라는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린 ‘엄마를 부탁해’는 창비에서 출간했다. 삼각 카르텔은 다양한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박 평론가는 “문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자기 언어로 극한까지 밀어붙이고 그걸로 평가받겠다는 자세와는 거리가 먼 데서 출발한다”고 통탄했다. “다들 어느 출판사에서 책을 내야 하는지, 그 출판사 패밀리가 되려면 누구를 통해야 하는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출판사 편집위원의 문학적 성향에 맞춰 거기에 어필하려 하고 세 곳 중 한 곳에 간택돼 그 패밀리라는 구성원의 인증을 받아야 문단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문단 삼각 카르텔이 저지른 가장 나쁜 죄악이다.” 작가들과 비평가들도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게 됐다. 한 평론가는 “비주류에서 일관되게 문학권력을 비판해 온 권성우 평론가라면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비평가들은 특정 출판사와 이해관계를 같이하기 때문에 해당 출판사와 그 작품을 비판하게 되면 자살골을 넣는 꼴이 된다”고 꼬집었다. 다른 평론가는 “세 출판사를 비판하면 문단에서 배제된다. 제일 겁내는 건 작가들이다. 비평가들도 세 출판사에서 배제될까 봐 포괄적인 문학권력 논의에서 빠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오바마, 금기어 ‘깜둥이’ 언급… 인종차별 탄식

    오바마, 금기어 ‘깜둥이’ 언급… 인종차별 탄식

    “공식 석상에서 깜둥이(nigger)라고 말했을 때 무례한 사람 취급을 한다고 인종차별주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미국은 인종주의를 아직 극복하지 못했다. 200~300년 전 일어난 일이 하루아침에 완전히 없던 일로 되겠는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흑인을 비하한 비속어를 쓰며 자국의 인종주의를 비판했다. CNN,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주류 언론들이 단어 전체를 언급하지 못한 채 “오바마 대통령이 N으로 시작하는 비속어를 쓰며 비판했다”고 보도할 정도로 ‘nigger’는 미국에서 금기어다. 그의 발언은 코미디언 마크 마론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자택의 15.3㎡(4.6평) 규모 차고에 설치한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팟캐스트 방송이 공개되면서 알려졌다. 부츠를 신은 진행자와 양복 상의를 벗은 오바마 대통령이 진행한 파격적 형식의 방송이었고, 녹음 뒤 스튜디오에 오바마 대통령은 대통령 인장이 그려진 종이컵을 놓고 떠났다고 마론은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인종차별주의 비판은 재임 중 여러 차례 나왔다. 올 들어 백인 경찰의 흑인 과잉 진압이 반복되자 오바마 대통령은 흑인 빈곤 문제를 퇴임 뒤에 할 일로 꼽으며 의지를 보여 왔다. 그러나 이날 팟캐스트 방송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무력감과 피로감을 드러냈다. 흑인 아버지를 둔 그는 “어린 시절에 비해 대놓고 흑인을 비하하는 태도는 줄었지만, 노예제도의 유산인 짐 크로법의 그늘은 여전하다”며 “미국인의 유전정보(DNA) 안에 인종주의가 들어 있다”고 개탄했다. 짐 크로법은 1955년 흑인 여성 로자 파크스가 백인 승객에게 버스 좌석 양보를 거부한 사건을 촉발시킨 흑백분리법으로 1965년 폐지됐다. 방송은 총기 규제 문제도 다뤘는데,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를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미국총기협회(NRA)가 의회를 장악했기 때문에 2012년 26명이 희생당한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이후에도 의회는 손을 놓고 있다”면서 “정말 넌더리가 나는 일”이라고 혹평했다. 미국 언론과 일부 흑인단체는 오바마 대통령이 백인우월주의 단체인 KKK나 쓸 법한 비속어를 쓴 자체를 두고 적절했는지 논란을 제기했지만, 백악관은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이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단어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그 단어는 오바마 대통령이 오랫동안 고민하고 강조해 온 요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한 뒤 “대통령은 찰스턴 교회 난사 사건의 희생자 추도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최재성 사무총장으로 강행…최재성 의원 사무총장 임명 강행 왜?

    최재성 사무총장으로 강행…최재성 의원 사무총장 임명 강행 왜?

    ‘최재성 사무총장’ ‘최재성 의원’ 최재성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3일 당 혁신작업을 주도하고 내년 총선을 실무적으로 진두지휘할 사무총장에 수도권 출신 3선인 최재성 의원을 임명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표류해온 당직 인선 문제가 매듭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문재인 대표가 이종걸 원내대표 등 비노 진영의 강력한 반발을 무릅쓰고 인선을 강행한 것이어서 당 내홍이 격화될 전망이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사무총장에 최재성 의원, 전략홍보본부장에 수도권 출신 재선인 안규백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국회 브리핑에서 밝혔다. 전북 출신 초선인 김관영 의원은 조직사무부총장에서 수석사무부총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표 비서실장에는 수도권 출신 초선인 박광온 의원, 디지털소통본부장에는 비례대표 초선인 홍종학 의원이 각각 발탁됐다. 최재성 의원은 정세균계 핵심으로 범주류로 분류되며, 안규백 의원은 구 민주계에 뿌리를 두고 있어 비노·비주류로 분류되나 친(親)정세균계로도 꼽힌다. 김관영 의원은 김한길계, 홍종학 의원은 범주류로 각각 분류된다. 김 대변인은 “이번 인사는 혁신과 총선승리, 더 큰 탕평이라는 세가지 초점에 맞춰졌다”며 “혁신과정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총선승리를 이끌 분들을 선정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정무직 당직자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김영록 수석대변인, 유은혜 대변인은 유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책위의장의 경우 강기정 현 정책위의장의 유임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비노 진영에서는 재선의 최재천 의원을 거론하고 있어 최종조율 여부가 주목된다. 앞서 문재인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재성 카드’ 고수 입장을 밝히며 표결 절차에 들어가려 했으나 이 원내대표가 표결에 반대하면서 대안으로 우윤근 김동철 노영민 의원 등 3선 의원 3명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직전 원내대표를 지낸 우 의원은 친문(친문재인) 성향으로 분류되나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고, 김 의원은 비노계인 만큼 탕평의 의미가 있다는 측면에서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노 의원의 경우 문재인 대표의 최측근으로, “차라리 최측근을 공식라인으로 흡수시켜 책임정치를 하는 게 나을 수 있다”는 취지에서 추천됐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표는 최재성 의원을 전략홍보본부장 카드로 역제안 하면서 이 원내대표가 사무총장 후보로 제안한 3명의 인사와 최재성 전략홍보본부장 패키지에 대해 각각 당사자들의 동의를 받아온다면 이를 받아들이겠지만, 동의를 구해오지 못한다면 원안대로 결단할 수밖에 없다고 최후통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고위원들도 이를 수락하며 문재인 대표에게 ‘조건부 위임’을 했다고 복수의 관계가 전했다. 김 대변인은 “결국 (패키지 카드가) 성사되지 않았고 더 늦출 수 없다는 판단에서 당초 내정됐던 인사들로 인사를 단행한 것”이라며 “문재인 대표가 최고위원들에게 유선으로 다 통보를 했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 원내대표와는 오후에 만나 최종 결심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변인은 “사무총장을 비롯, 오늘 발표된 네 자리의 경우 최고위 의결을 거쳐 임명하도록 돼 있어 대표가 의결권한을 위임받아 오늘 행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재성 사무총장 임명 강행 “도대체 왜?”

    최재성 사무총장 임명 강행 “도대체 왜?”

    최재성 사무총장 임명 강해 최재성 사무총장 임명 강행 “도대체 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3일 당 혁신작업을 주도하고 내년 총선을 실무적으로 진두지휘할 사무총장에 수도권 출신 3선인 최재성 의원을 임명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표류해온 당직 인선 문제가 매듭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문 대표가 이종걸 원내대표 등 비노 진영의 강력한 반발을 무릅쓰고 인선을 강행한 것이어서 당 내홍이 격화될 전망이다. 문 대표는 이날 사무총장에 최 의원, 전략홍보본부장에 수도권 출신 재선인 안규백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국회 브리핑에서 밝혔다. 전북 출신 초선인 김관영 의원은 조직사무부총장에서 수석사무부총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표 비서실장에는 수도권 출신 초선인 박광온 의원, 디지털소통본부장에는 비례대표 초선인 홍종학 의원이 각각 발탁됐다. 최재성 의원은 정세균계 핵심으로 범주류로 분류되며, 안규백 의원은 구 민주계에 뿌리를 두고 있어 비노·비주류로 분류되나 친(親)정세균계로도 꼽힌다. 김관영 의원은 김한길계, 홍종학 의원은 범주류로 각각 분류된다. 김 대변인은 “이번 인사는 혁신과 총선승리, 더 큰 탕평이라는 세가지 초점에 맞춰졌다”며 “혁신과정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총선승리를 이끌 분들을 선정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정무직 당직자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김영록 수석대변인, 유은혜 대변인은 유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책위의장의 경우 강기정 현 정책위의장의 유임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비노 진영에서는 재선의 최재천 의원을 거론하고 있어 최종조율 여부가 주목된다. 앞서 문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재성 카드’ 고수 입장을 밝히며 표결 절차에 들어가려 했으나 이 원내대표가 표결에 반대하면서 대안으로 우윤근 김동철 노영민 의원 등 3선 의원 3명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직전 원내대표를 지낸 우 의원은 친문(친문재인) 성향으로 분류되나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고, 김 의원은 비노계인 만큼 탕평의 의미가 있다는 측면에서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노 의원의 경우 문 대표의 최측근으로, “차라리 최측근을 공식라인으로 흡수시켜 책임정치를 하는 게 나을 수 있다”는 취지에서 추천됐다. 이에 대해 문 대표는 최 의원을 전략홍보본부장 카드로 역제안 하면서 이 원내대표가 사무총장 후보로 제안한 3명의 인사와 최재성 전략홍보본부장 패키지에 대해 각각 당사자들의 동의를 받아온다면 이를 받아들이겠지만, 동의를 구해오지 못한다면 원안대로 결단할 수밖에 없다고 최후통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고위원들도 이를 수락하며 문 대표에게 ‘조건부 위임’을 했다고 복수의 관계가 전했다. 김 대변인은 “결국 (패키지 카드가) 성사되지 않았고 더 늦출 수 없다는 판단에서 당초 내정됐던 인사들로 인사를 단행한 것”이라며 “문 대표가 최고위원들에게 유선으로 다 통보를 했다”고 전했다. 문 대표는 이 원내대표와는 오후에 만나 최종 결심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변인은 “사무총장을 비롯, 오늘 발표된 네 자리의 경우 최고위 의결을 거쳐 임명하도록 돼 있어 대표가 의결권한을 위임받아 오늘 행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재성 사무총장으로 강행…최재성 의원 사무총장 임명 왜?

    최재성 사무총장으로 강행…최재성 의원 사무총장 임명 왜?

    ‘최재성 사무총장’ ‘최재성 의원’ 최재성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3일 당 혁신작업을 주도하고 내년 총선을 실무적으로 진두지휘할 사무총장에 수도권 출신 3선인 최재성 의원을 임명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표류해온 당직 인선 문제가 매듭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문재인 대표가 이종걸 원내대표 등 비노 진영의 강력한 반발을 무릅쓰고 인선을 강행한 것이어서 당 내홍이 격화될 전망이다. 문재인 대표는 이날 사무총장에 최재성 의원, 전략홍보본부장에 수도권 출신 재선인 안규백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국회 브리핑에서 밝혔다. 전북 출신 초선인 김관영 의원은 조직사무부총장에서 수석사무부총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표 비서실장에는 수도권 출신 초선인 박광온 의원, 디지털소통본부장에는 비례대표 초선인 홍종학 의원이 각각 발탁됐다. 최재성 의원은 정세균계 핵심으로 범주류로 분류되며, 안규백 의원은 구 민주계에 뿌리를 두고 있어 비노·비주류로 분류되나 친(親)정세균계로도 꼽힌다. 김관영 의원은 김한길계, 홍종학 의원은 범주류로 각각 분류된다. 김 대변인은 “이번 인사는 혁신과 총선승리, 더 큰 탕평이라는 세가지 초점에 맞춰졌다”며 “혁신과정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총선승리를 이끌 분들을 선정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정무직 당직자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김영록 수석대변인, 유은혜 대변인은 유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책위의장의 경우 강기정 현 정책위의장의 유임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비노 진영에서는 재선의 최재천 의원을 거론하고 있어 최종조율 여부가 주목된다. 앞서 문재인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재성 카드’ 고수 입장을 밝히며 표결 절차에 들어가려 했으나 이 원내대표가 표결에 반대하면서 대안으로 우윤근 김동철 노영민 의원 등 3선 의원 3명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직전 원내대표를 지낸 우 의원은 친문(친문재인) 성향으로 분류되나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고, 김 의원은 비노계인 만큼 탕평의 의미가 있다는 측면에서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노 의원의 경우 문재인 대표의 최측근으로, “차라리 최측근을 공식라인으로 흡수시켜 책임정치를 하는 게 나을 수 있다”는 취지에서 추천됐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표는 최재성 의원을 전략홍보본부장 카드로 역제안 하면서 이 원내대표가 사무총장 후보로 제안한 3명의 인사와 최재성 전략홍보본부장 패키지에 대해 각각 당사자들의 동의를 받아온다면 이를 받아들이겠지만, 동의를 구해오지 못한다면 원안대로 결단할 수밖에 없다고 최후통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고위원들도 이를 수락하며 문재인 대표에게 ‘조건부 위임’을 했다고 복수의 관계가 전했다. 김 대변인은 “결국 (패키지 카드가) 성사되지 않았고 더 늦출 수 없다는 판단에서 당초 내정됐던 인사들로 인사를 단행한 것”이라며 “문재인 대표가 최고위원들에게 유선으로 다 통보를 했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표는 이 원내대표와는 오후에 만나 최종 결심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변인은 “사무총장을 비롯, 오늘 발표된 네 자리의 경우 최고위 의결을 거쳐 임명하도록 돼 있어 대표가 의결권한을 위임받아 오늘 행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상곤호 첫 혁신안 ‘무늬만 파격’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국회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엄정한 평가 제도를 실시하고 막말을 비롯한 해당 행위를 평가 항목에 포함하는 등 ‘교체 지수’를 도입하기로 했다. 당 안팎의 반응은 엇갈렸다. 파격적인 내용은 없었다는 부정적 평가가 있는 반면 제대로 실천하기만 한다면 기존의 혁신안과 달리 당의 쇄신을 가져올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23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를 열고 당내 기득권 타파 및 기강 확립 방안을 담은 ‘1차 혁신안’을 공개했다. 우선 혁신위는 3분의2 이상을 외부 위원으로 둔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당규를 제정하기로 했다. 평가위원회는 선출직 공직자가 당과 국민의 삶에 기여한 정도를 정성·정량 평가할 계획이다. 막말을 비롯한 해당 행위에 대한 윤리심판원 징계 수위, 해외 연수 등의 윤리 규범도 평가 요소에 포함됐다. 그동안 공천 방식과 연계된 혁신안들이 항상 당내 저항에 부딪혔던 만큼 교체지수가 구체화됐을 때 반발을 극복하는 것이 과제로 떠오를 전망이다. 혁신안에는 재·보궐선거 원인 제공자를 공천하지 않고 부패 연루자는 당직에서 박탈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비리 혐의 등으로 기소된 국회의원의 당직을 즉시 박탈하겠다는 것이다. 또 정치 신인이 진출할 수 있는 길을 넓히기 위해 지역위원장 사퇴 시점을 공직선거 120일 전인 예비후보자 신청 시점과 동일하게 했다. 첫 번째 혁신안에 대해 과거 수차례 나왔던 쇄신안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앞서 원혜영 정치혁신실천위원장도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결국 혁신위의 성패를 가늠하는 잣대는 혁신안의 실천 여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혁신위도 ‘실천 의지’에 방점을 찍고 있다. 7월 이내 혁신안 의결을 위한 중앙위원회 개최를 요구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비주류인 박지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혁신안 1차 발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특히 호남 민심에 대해 문재인 대표의 리더십과 정치인의 기득권 유지를 이반 사유로 진단하고, 평가위원회 설치 또한 의원들의 4년간 의정·지역구 활동 등을 평가해 공천 심사 기준으로 적합한 자료이기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광주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최재성 사무총장으로 강행…최재성 의원 경력 보니

    최재성 사무총장으로 강행…최재성 의원 경력 보니

    ‘최재성 의원’ ‘최재성 사무총장으로 강행’ 새정치민주연합이 최재성 사무총장으로 임명을 강행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3일 진통 끝에 사무총장 인선을 단행하면서, 최종 낙점을 받은 최재성 의원이 당의 혁신과 공천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사무총장은 내년 총선에서 의원들의 생사여탈과 직결되는 공천권을 좌우하는 막강한 자리여서, 비주류 측에서는 범주류인 ‘정세균계’로 분류되는 최 의원이 공천의 칼날을 마구 휘두르지 않을지 우려하면서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 원내대표 경선에서 이종걸 원내대표와 결선까지 치렀다가 5표 차이로 패배한 일을 언급하며, 이 원내대표를 지지한 사람에게 불이익이 오지 않겠느냐는 얘기가 벌써 오가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문 대표 측은 최 의원이 ‘총선 불출마’ 선언까지 했다는 점을 내세워 혁신에 어울리는 인물이라는 점을 내세우지만, 특유의 강성 이미지에 대한 호불호도 갈리는 상황이어서 논란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단일화 성사를 촉구하며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권교체와 새로운 정치를 위해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게 불출마 선언의 이유였다. 최 의원은 ‘86 그룹 운동권’ 출신의 3선 의원이다. 동국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정계 입문 전에는 포장마차 운영부터 야채장사까지 20여개 직업을 거치는 등 ‘산전수전’을 겪었다. 30대의 나이로 2004년 17대 총선에 당선된 후에는 정세균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에 의해 대변인으로 발탁됐으며, 이때부터 그에게는 ‘정세균계’라는 수식어가 붙기 시작했다. 특히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정 전 대표 밑에서 선관위 부위원장을 역임, 지방선거 공천제도 수립에 관여했으며, 비주류 측에서는 이 때에도 최 의원이 특정계파에 편파적인 공천을 했다고 반발하고 있다. 최 의원은 당시 시민배심원제 도입을 주도했는데, 비주류는 이를 두고 “지도부의 입맛에 맞도록 공천제를 변경한 것”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비주류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도 과거와 같은 자의적 공천이 이뤄질 수 있다”며 “문 대표 세력과 정 전 대표 세력이 연합체제를 이뤄 총선에서 칼을 휘두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문 대표 측에서는 최 의원이 이번 총선 콘셉트인 ‘혁신’에 가장 적임자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2012년 대선 국면에서는 문재인-안철수 후보간 단일화 성사를 촉구,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을 시작으로. 19대 국회에서는 당내에서 ‘혁신모임’을 이끌기도 했다. 최 의원이 선명한 대여투쟁을 강조하는 ‘강성 전략통’ 이라는 점에서도 의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린다. 그는 대변인을 지내며 ‘강부자 내각’, ‘MB악법’ 등의 조어를 만들어 내는 등 여당을 향해 각을 세웠고, 이후 원내협상 등에서도 저돌적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특유의 돌파력과 추진력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강경한 태도로 일관하는 최 의원이 사무총장으로서 ‘포용의 리더십’을 보일 수 있을지에는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부인 황혜영씨와 사이에 1남이 있다. ▲경기 가평(50) ▲동국대 불교철학과 ▲동국대 행정대학원 석사 ▲경기북부 비전21 공동대표 ▲17·18·19대 의원 ▲열린우리당 대변인 ▲대통합민주신당 원내공보부대표 ▲민주당 대변인 ▲국회 예결특위 간사 ▲새정치민주연합 네트워크정당추진단장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재성 의원 사무총장 임명 강행…최재성 의원은 누구?

    최재성 의원 사무총장 임명 강행…최재성 의원은 누구?

    ‘최재성 의원’ ‘최재성 사무총장’ 최재성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3일 진통 끝에 사무총장 인선을 단행하면서, 최종 낙점을 받은 최재성 의원이 당의 혁신과 공천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사무총장은 내년 총선에서 의원들의 생사여탈과 직결되는 공천권을 좌우하는 막강한 자리여서, 비주류 측에서는 범주류인 ‘정세균계’로 분류되는 최 의원이 공천의 칼날을 마구 휘두르지 않을지 우려하면서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 원내대표 경선에서 이종걸 원내대표와 결선까지 치렀다가 5표 차이로 패배한 일을 언급하며, 이 원내대표를 지지한 사람에게 불이익이 오지 않겠느냐는 얘기가 벌써 오가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문 대표 측은 최 의원이 ‘총선 불출마’ 선언까지 했다는 점을 내세워 혁신에 어울리는 인물이라는 점을 내세우지만, 특유의 강성 이미지에 대한 호불호도 갈리는 상황이어서 논란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단일화 성사를 촉구하며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권교체와 새로운 정치를 위해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게 불출마 선언의 이유였다. 최 의원은 ‘86 그룹 운동권’ 출신의 3선 의원이다. 동국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정계 입문 전에는 포장마차 운영부터 야채장사까지 20여개 직업을 거치는 등 ‘산전수전’을 겪었다. 30대의 나이로 2004년 17대 총선에 당선된 후에는 정세균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에 의해 대변인으로 발탁됐으며, 이때부터 그에게는 ‘정세균계’라는 수식어가 붙기 시작했다. 특히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정 전 대표 밑에서 선관위 부위원장을 역임, 지방선거 공천제도 수립에 관여했으며, 비주류 측에서는 이 때에도 최 의원이 특정계파에 편파적인 공천을 했다고 반발하고 있다. 최 의원은 당시 시민배심원제 도입을 주도했는데, 비주류는 이를 두고 “지도부의 입맛에 맞도록 공천제를 변경한 것”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비주류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도 과거와 같은 자의적 공천이 이뤄질 수 있다”며 “문 대표 세력과 정 전 대표 세력이 연합체제를 이뤄 총선에서 칼을 휘두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문 대표 측에서는 최 의원이 이번 총선 콘셉트인 ‘혁신’에 가장 적임자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2012년 대선 국면에서는 문재인-안철수 후보간 단일화 성사를 촉구,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을 시작으로. 19대 국회에서는 당내에서 ‘혁신모임’을 이끌기도 했다. 최 의원이 선명한 대여투쟁을 강조하는 ‘강성 전략통’ 이라는 점에서도 의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린다. 그는 대변인을 지내며 ‘강부자 내각’, ‘MB악법’ 등의 조어를 만들어 내는 등 여당을 향해 각을 세웠고, 이후 원내협상 등에서도 저돌적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특유의 돌파력과 추진력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강경한 태도로 일관하는 최 의원이 사무총장으로서 ‘포용의 리더십’을 보일 수 있을지에는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부인 황혜영씨와 사이에 1남이 있다. ▲경기 가평(50) ▲동국대 불교철학과 ▲동국대 행정대학원 석사 ▲경기북부 비전21 공동대표 ▲17·18·19대 의원 ▲열린우리당 대변인 ▲대통합민주신당 원내공보부대표 ▲민주당 대변인 ▲국회 예결특위 간사 ▲새정치민주연합 네트워크정당추진단장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재성 사무총장 임명 강행 “당내 내홍 격화”

    최재성 사무총장 임명 강행 “당내 내홍 격화”

    최재성 사무총장 임명 강해 최재성 사무총장 임명 강행 “당내 내홍 격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3일 당 혁신작업을 주도하고 내년 총선을 실무적으로 진두지휘할 사무총장에 수도권 출신 3선인 최재성 의원을 임명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표류해온 당직 인선 문제가 매듭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문 대표가 이종걸 원내대표 등 비노 진영의 강력한 반발을 무릅쓰고 인선을 강행한 것이어서 당 내홍이 격화될 전망이다. 문 대표는 이날 사무총장에 최 의원, 전략홍보본부장에 수도권 출신 재선인 안규백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국회 브리핑에서 밝혔다. 전북 출신 초선인 김관영 의원은 조직사무부총장에서 수석사무부총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표 비서실장에는 수도권 출신 초선인 박광온 의원, 디지털소통본부장에는 비례대표 초선인 홍종학 의원이 각각 발탁됐다. 최재성 의원은 정세균계 핵심으로 범주류로 분류되며, 안규백 의원은 구 민주계에 뿌리를 두고 있어 비노·비주류로 분류되나 친(親)정세균계로도 꼽힌다. 김관영 의원은 김한길계, 홍종학 의원은 범주류로 각각 분류된다. 김 대변인은 “이번 인사는 혁신과 총선승리, 더 큰 탕평이라는 세가지 초점에 맞춰졌다”며 “혁신과정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총선승리를 이끌 분들을 선정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정무직 당직자들이 일괄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김영록 수석대변인, 유은혜 대변인은 유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정책위의장의 경우 강기정 현 정책위의장의 유임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비노 진영에서는 재선의 최재천 의원을 거론하고 있어 최종조율 여부가 주목된다. 앞서 문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재성 카드’ 고수 입장을 밝히며 표결 절차에 들어가려 했으나 이 원내대표가 표결에 반대하면서 대안으로 우윤근 김동철 노영민 의원 등 3선 의원 3명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직전 원내대표를 지낸 우 의원은 친문(친문재인) 성향으로 분류되나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고, 김 의원은 비노계인 만큼 탕평의 의미가 있다는 측면에서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노 의원의 경우 문 대표의 최측근으로, “차라리 최측근을 공식라인으로 흡수시켜 책임정치를 하는 게 나을 수 있다”는 취지에서 추천됐다. 이에 대해 문 대표는 최 의원을 전략홍보본부장 카드로 역제안 하면서 이 원내대표가 사무총장 후보로 제안한 3명의 인사와 최재성 전략홍보본부장 패키지에 대해 각각 당사자들의 동의를 받아온다면 이를 받아들이겠지만, 동의를 구해오지 못한다면 원안대로 결단할 수밖에 없다고 최후통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고위원들도 이를 수락하며 문 대표에게 ‘조건부 위임’을 했다고 복수의 관계가 전했다. 김 대변인은 “결국 (패키지 카드가) 성사되지 않았고 더 늦출 수 없다는 판단에서 당초 내정됐던 인사들로 인사를 단행한 것”이라며 “문 대표가 최고위원들에게 유선으로 다 통보를 했다”고 전했다. 문 대표는 이 원내대표와는 오후에 만나 최종 결심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변인은 “사무총장을 비롯, 오늘 발표된 네 자리의 경우 최고위 의결을 거쳐 임명하도록 돼 있어 대표가 의결권한을 위임받아 오늘 행사한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재성 의원 사무총장 임명 강행…최재성 의원 경력 보니

    최재성 의원 사무총장 임명 강행…최재성 의원 경력 보니

    ‘최재성 의원’ ‘최재성 사무총장’ 최재성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3일 진통 끝에 사무총장 인선을 단행하면서, 최종 낙점을 받은 최재성 의원이 당의 혁신과 공천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사무총장은 내년 총선에서 의원들의 생사여탈과 직결되는 공천권을 좌우하는 막강한 자리여서, 비주류 측에서는 범주류인 ‘정세균계’로 분류되는 최 의원이 공천의 칼날을 마구 휘두르지 않을지 우려하면서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 원내대표 경선에서 이종걸 원내대표와 결선까지 치렀다가 5표 차이로 패배한 일을 언급하며, 이 원내대표를 지지한 사람에게 불이익이 오지 않겠느냐는 얘기가 벌써 오가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문 대표 측은 최 의원이 ‘총선 불출마’ 선언까지 했다는 점을 내세워 혁신에 어울리는 인물이라는 점을 내세우지만, 특유의 강성 이미지에 대한 호불호도 갈리는 상황이어서 논란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단일화 성사를 촉구하며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권교체와 새로운 정치를 위해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게 불출마 선언의 이유였다. 최 의원은 ‘86 그룹 운동권’ 출신의 3선 의원이다. 동국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정계 입문 전에는 포장마차 운영부터 야채장사까지 20여개 직업을 거치는 등 ‘산전수전’을 겪었다. 30대의 나이로 2004년 17대 총선에 당선된 후에는 정세균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에 의해 대변인으로 발탁됐으며, 이때부터 그에게는 ‘정세균계’라는 수식어가 붙기 시작했다. 특히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정 전 대표 밑에서 선관위 부위원장을 역임, 지방선거 공천제도 수립에 관여했으며, 비주류 측에서는 이 때에도 최 의원이 특정계파에 편파적인 공천을 했다고 반발하고 있다. 최 의원은 당시 시민배심원제 도입을 주도했는데, 비주류는 이를 두고 “지도부의 입맛에 맞도록 공천제를 변경한 것”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비주류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도 과거와 같은 자의적 공천이 이뤄질 수 있다”며 “문 대표 세력과 정 전 대표 세력이 연합체제를 이뤄 총선에서 칼을 휘두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문 대표 측에서는 최 의원이 이번 총선 콘셉트인 ‘혁신’에 가장 적임자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2012년 대선 국면에서는 문재인-안철수 후보간 단일화 성사를 촉구,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을 시작으로. 19대 국회에서는 당내에서 ‘혁신모임’을 이끌기도 했다. 최 의원이 선명한 대여투쟁을 강조하는 ‘강성 전략통’ 이라는 점에서도 의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린다. 그는 대변인을 지내며 ‘강부자 내각’, ‘MB악법’ 등의 조어를 만들어 내는 등 여당을 향해 각을 세웠고, 이후 원내협상 등에서도 저돌적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특유의 돌파력과 추진력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강경한 태도로 일관하는 최 의원이 사무총장으로서 ‘포용의 리더십’을 보일 수 있을지에는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부인 황혜영씨와 사이에 1남이 있다. ▲경기 가평(50) ▲동국대 불교철학과 ▲동국대 행정대학원 석사 ▲경기북부 비전21 공동대표 ▲17·18·19대 의원 ▲열린우리당 대변인 ▲대통합민주신당 원내공보부대표 ▲민주당 대변인 ▲국회 예결특위 간사 ▲새정치민주연합 네트워크정당추진단장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써니, 소녀시대 멤버 중 주량 최고 “얼마나 마시는 지 보니” 대박

    냉장고를 부탁해 써니, 소녀시대 멤버 중 주량 최고 “얼마나 마시는 지 보니” 대박

    냉장고를 부탁해 써니 냉장고를 부탁해 써니, 소녀시대 멤버 중 주량 최고 “얼마나 마시는 지 보니” 대박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주량을 밝혔다. 22일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써니와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했다. 이날 써니는 소녀시대의 숙소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가져왔다. 써니의 냉장고를 공개하자, 주류들이 눈에 띄어 출연진의 관심을 모았다. 써니는 자신의 주량에 대해 “소맥을 먹으면 한도끝도 없다”면서 “술버릇이 집에 들어가서 자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태연을 술을 잘 못 마셔서 주로 티파니와 술잔을 기울인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처음처럼에 독” 비방한 ‘참이슬’에 과징금

    경쟁사 소주에 ‘독이 들었다’고 비방 광고한 하이트진로(참이슬 제조업체)가 과징금 철퇴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이트진로의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1억 4300만원을 부과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 3~5월 수도권에서 롯데주류의 ‘처음처럼’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담은 현수막과 전단지를 만들어 돌렸다. 발단은 같은 해 3월 소비자TV PD 김모(34)씨가 ‘처음처럼’을 소재로 만든 고발성 프로그램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처음처럼’의 제조 용수인 알칼리 환원수가 위장 장애나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하이트진로는 이를 토대로 ‘인체에 치명적, 처음처럼 독, 불법 제조’와 같은 표현을 동원해 ‘처음처럼’을 깎아내렸다. 공정위는 하이트진로 측이 이 프로그램에 객관적인 근거가 없다는 점을 알고 있었음에도 본사 차원에서 비방 광고를 주도했다고 지적했다. 그래 놓고는 본사 개입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최재성 카드는 ‘공천 학살’ 신호탄?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22일 최재성 의원의 사무총장 임명 문제를 결론짓지 못했다. 당 지도부는 전날 비공개회의에 이어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입장을 조율했지만, 이종걸 원내대표 등 당내 비주류의 반발로 결정을 하루 뒤로 미뤘다. 문재인 대표는 내년 총선 공천에 큰 영향력을 갖는 사무총장에 당내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꼽히는 최 의원을 일찌감치 낙점하고 ‘2기 당직 인사’를 준비해 왔다. 최 의원이 정세균계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당내 역학 관계에서 ‘친노(친노무현)+α’의 효과를 노린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하지만 비노(비노무현) 측은 문 대표의 ‘최재성 카드’를 ‘공천 학살’의 신호탄으로 여기는 분위기다. 정세균 대표 시절인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 의원이 시민공천배심원제를 주도하며 ‘호남 물갈이’ 논란이 일었던 전례가 되풀이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다. 이 원내대표는 전날 회의에서 “당을 깨자는 거냐”며 강하게 반발했다. 최 의원 개인에 대한 당내 호불호가 엇갈리는 것도 ‘최재성 비토’의 또 다른 이유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원내대표가 전날 회의에서 문 대표의 최측근인 노영민 의원과 범주류인 우윤근 전 원내대표 등을 대안으로 제안했다는 점에서 단순히 계파 대립의 시각만으로 이번 사태를 바라볼 수 없다는 지적이다. 실제 최 의원은 2010년 10·3 전당대회 당시 이인영·백원우 후보와의 단일화 약속을 파기해 86그룹과의 관계가 불편한 적도 있었다. 당 관계자는 “단일화 약속을 깬 것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진 최 의원은 10·3 전대에서 유일하게 낙선했다”면서 “당내에는 계파를 떠나 최 의원 자체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은 시각도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써니, 소녀시대 주량 최고 “얼마나 마시길래?”

    냉장고를 부탁해 써니, 소녀시대 주량 최고 “얼마나 마시길래?”

    냉장고를 부탁해 써니 냉장고를 부탁해 써니, 소녀시대 주량 최고 “얼마나 마시길래?”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주량을 밝혔다. 22일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써니와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했다. 이날 써니는 소녀시대의 숙소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가져왔다. 써니의 냉장고를 공개하자, 주류들이 눈에 띄어 출연진의 관심을 모았다. 써니는 자신의 주량에 대해 “소맥을 먹으면 한도끝도 없다”면서 “술버릇이 집에 들어가서 자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태연을 술을 잘 못 마셔서 주로 티파니와 술잔을 기울인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써니, 소녀시대 주량 No.1 “얼마나 마시길래?”

    냉장고를 부탁해 써니, 소녀시대 주량 No.1 “얼마나 마시길래?”

    냉장고를 부탁해 써니 냉장고를 부탁해 써니, 소녀시대 주량 No.1 “얼마나 마시길래?”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주량을 밝혔다. 22일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써니와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했다. 이날 써니는 소녀시대의 숙소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가져왔다. 써니의 냉장고를 공개하자, 주류들이 눈에 띄어 출연진의 관심을 모았다. 써니는 자신의 주량에 대해 “소맥을 먹으면 한도끝도 없다”면서 “술버릇이 집에 들어가서 자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태연을 술을 잘 못 마셔서 주로 티파니와 술잔을 기울인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친노 폐쇄성·86그룹 엘리트화 반성해야”

    “친노 폐쇄성·86그룹 엘리트화 반성해야”

    “친노(친노무현)와 86그룹(1960년대 출생 80년대 학번의 운동권 출신)인 저와 제 주변은 분명 혁신의 대상입니다.” 친노 진영의 핵심으로 꼽히는 최인호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은 19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김상곤 위원장이 이끄는 혁신위원회에 쏟아지는 당 안팎의 비판적인 시선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지난 10일 혁신위원 명단이 발표된 뒤 당내 비주류와 보수 언론 등을 중심으로 “‘범친노·86그룹’ 중심의 혁신위가 ‘생살’을 도려낼 수 있겠느냐”는 비판이 쏟아진 것을 염두에 둔 것이다. 특히 부산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국회의원 노무현의 비서관을 지냈고, 참여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부대변인 및 국내언론비서관 등을 지낸 최 위원의 인선에 의혹이 쏠렸다. 이에 대해 최 위원은 “평소 친노에 대해 ‘벽이 있어 접근할 수 없다’, ‘니들끼리 한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여러 사람들이 지적한다면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라며 친노 그룹의 폐쇄성에서 비롯된 당 안팎의 부정적 시선을 시인했다. 최 위원은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이들의 목소리에는 귀를 닫았던 게 사실”이라며 “노무현 정부에 대한 좋지 않은 평가를 하는데 무조건 인색한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친노에 대해 쓴소리를 하면 ‘알레르기’ 반응만을 일으킬 것이 아니라 스스로 돌이켜 보는 계기를 가져야 한다”며 “때로는 과감하고 개방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80년대 운동권 출신 인사들 역시 새정치연합의 위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말했다. 최 위원은 “직접 나서서 당과 정치문화를 바꿔 보려고 하기보다는 기존 세력에 기대고 편하게 가려는 성향이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어 “86그룹은 ‘여의도 정치’에 익숙해져 엘리트화돼 버렸다”며 “야당 불모지에서 뛰고 있는 김부겸·김영춘 전 의원에게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위원은 “먼저 내려놓겠다는 식의 경쟁이 자발적으로 이뤄지면 혁신도 수월해진다”며 “그 출발은 현역 의원들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려면 친노와 86그룹을 비롯한 모든 계파에서 총선 불출마 선언 등 ‘기득권 내려놓기’에 대한 선의의 경쟁이 이뤄져야 한다는 얘기다. 다만, 그는 “혁신위에서 특정 지역과 그룹을 물갈이 대상으로 논의한 적은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여야, 대대적 당직개편 채비…본격 총선체제로

    여야의 대대적인 당직 개편이 임박했다. 양당 모두 내년 4·13 총선 대비 체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새누리당 이군현 사무총장과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은 16일 전격적으로 당직에서 물러났다. 이 사무총장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김무성 대표에게 총선에 대비해 수도권 인사 중심의 당직 개편을 건의했고 김 대표가 수락했다”고 밝혔다. 강 사무부총장은 “비영남권, 수도권 인사가 당직을 맡아야 더 많은 의석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충정의 마음으로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도 사퇴 행렬에 동참했으며 다른 당직자들도 일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2기 체제’ 인선을 위한 숙고에 돌입했다. 지역 안배와 계파 조합이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김 대표는 “전국정당의 면모를 갖추도록 (선거가) 어려운 지역의 인사들을 주로 당직에 배치해 내년 선거에서 반드시 과반 의석을 끌어오겠다”고 했다. 인선 결과는 이르면 다음주쯤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사무총장에는 수도권 3선 한선교(경기 용인병), 신상진(경기 성남 중원), 진영(서울 용산) 의원과 재선 김영우(경기 포천·연천),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의원 등이 거론된다. 제1사무부총장에는 재선 김재원(경북 군위·의성·청송), 권성동(강원 강릉) 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문재인 대표가 염두에 둔 ‘최재성 사무총장 카드’가 비노(비노무현)계의 반발에 부딪힌 상황이다. 일단 문 대표는 정면돌파에 무게를 두고 있다. 범주류로 분류되는 최 의원은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안철수 후보 단일화 국면에서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문 대표 측은 사무총장이 본인의 출마 문제에서 자유로워야 한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대신 총선 준비의 또 다른 축인 전략홍보본부장과 조직 사무부총장에 비주류 인사를 등용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략홍보본부장에는 비노계로 분류되는 안규백 의원이 거론된다. 하지만 비주류에서는 “문 대표가 ‘최재성 카드’를 강행한다면 전면전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젭 부시 “워싱턴 정치를 바꾸겠다”

    젭 부시 “워싱턴 정치를 바꾸겠다”

    젭 부시(62) 전 미국 플로리다주지사가 15일(현지시간) “워싱턴 정치를 바꾸겠다”며 2016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출마 연설에서 전 대통령인 아버지·형과 차별화하며 자신의 능력을 앞세웠다. 부시 전 지사는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데이드 칼리지에서 가진 대선 출정식에서 정치 개혁과 경제 성장을 가장 먼저 약속했다. 그는 워싱턴 정치가 교착상태에 빠져 문제만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하며 “나는 워싱턴의 정치인과는 다른 개혁적인 주지사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1999년부터 2007년까지 플로리다주 주지사로 재임하며 주의 경제 성장을 이룬 것을 거론하며 대통령이 되면 4%의 경제 성장을 이루고 19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공화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부시 전 지사의 출정식장은 백인 지지자들로만 가득 찬 여느 공화당 후보의 행사장과는 달랐다. 그의 행사장에는 라틴계, 아시아계 등 다양한 인종 3000여명이 참석했다. 그는 연설 끝 부분에 유창한 스페인어로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멕시코 출신의 부인을 둔 그는 이민개혁 문제에 대해 공화당 주류 입장과 달리 불법 이민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의 최대 ‘적’은 아버지와 형으로 꼽힌다. 이들이 시작한 이라크전쟁 등이 부시 가문에 대한 피로감으로 연결되는 까닭이다. 그는 아버지, 형과 선을 긋기 위해 선거 로고에 성인 ‘부시’를 빼고 이름인 ‘젭’만 썼으며 출정식장에는 어머니, 부인, 동생, 자녀만 참석했다. 대통령을 지낸 아버지와 형은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는 16일 뉴욕 맨해튼 트럼프타워에서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미국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부시와 트럼프가 경선에 뛰어들면서 공화당의 대선 경선 후보는 12명으로 늘어났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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