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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클리 포커스] 교황이여, 굽어살피소서 민주화 목마른 중남미를

    [위클리 포커스] 교황이여, 굽어살피소서 민주화 목마른 중남미를

    로마 가톨릭 교회 역사상 첫 중남미 출신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의 축제인 세계청년대회(WYD) 참석차 22일 브라질을 방문했다. 2012년 말 현재 1억 6478만 명의 신자를 지닌 세계 최대의 가톨릭 국가인 브라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교황이 지난 3월 즉위한 이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국제 행사다. 특히 교황은 최근 잇따른 반정부 시위 등으로 ‘열린 민주화’에 목마른 중남미 국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여 전 세계가 교황의 방문을 주목하고 있다. 최근 브라질, 파라과이, 칠레 등 중남미 곳곳에서는 정치권의 부정부패 척결과 공공서비스 개선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로 몸살을 앓았다. 계속되는 시위에도 대답 없는 정부에 지친 중남미 국민들은 빈민층에 대한 관심과 소탈한 태도로 대중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해 온 교황의 방문을 계기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교황은 이번 브라질 방문시 신자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소통하기 위해 방탄유리로 둘러싸인 교황 공용차 대신 지붕이 없는 무개 차량을 이용하겠다고 밝혔다. 교황청이 브라질 전역을 휩쓴 시위가 교황이나 가톨릭 교회와 관계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정부는 잔뜩 긴장하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최근 잇따른 반정부 시위로 치안이 불안한 상황에서 교황의 방문에 맞춰 대규모 시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2만 2000여명의 병력을 요소에 배치하는 등 최고 수준의 경계태세를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의 폐쇄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가톨릭계 소식을 알려온 교황청은 이번 대회에서 신자는 물론 일반인들과 파격적인 소통에 나선다. 교황청은 TV, 라디오, 스마트폰 등을 통해 이번 대회를 시청하거나 교황의 트위터 계정을 팔로하는 신자들에게 죄로 인해 받아야 할 벌을 모두 사면받는 전대사(全大赦)를 베풀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1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24일 아파레시다 대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100만여명의 청년들과 함께 ‘십자가의 길’ 행사를 하는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교황은 과라치바 지역에 마련된 캄푸스 피데이에서 청년들과 함께 밤샘 기도를 한 뒤 28일 폐막 미사를 주례하고 로마로 떠난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용어 클릭] ■세계청년대회 서거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젊은이들의 신앙을 독려하기 위해 1984년과 1985년 로마 성 베드로 광장에 세계 각국의 젊은이를 초대한 일이 시초가 됐다. 1회 대회는 1986년 로마에서 열렸으며, 이후 2~3년마다 한 번씩 열린다.
  • 도쿄서 한·일 커플 전통 혼례식

    도쿄서 한·일 커플 전통 혼례식

    동갑내기 한·일 커플 다나카 유타(왼쪽·29)와 한국인 박수진(오른쪽에서 두 번째)씨가 7일 일본 도쿄돔시티 프리즘홀에서 열린 ‘한·일 프렌드십 페스티벌(우호 축제)’에서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주례로 전통 혼례식을 올리고 있다. 일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공동 주최로 6~7일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55개 국내 기관과 업체들이 참여해 한국의 관광지에 대한 홍보 활동을 벌였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 엄마처럼, 언니처럼… 주례도 여성시대

    엄마처럼, 언니처럼… 주례도 여성시대

    남성 주례를 사양하는 예비 부부가 늘어나고 있다. 여성에게 주례를 부탁하거나 아예 주례 없이 결혼식을 하기도 한다. 현윤진(50·여)씨는 오는 6일 55번째 주례를 한다. 서울의 한 웨딩홀 이사로 재직 중인 현씨는 지난해 한 예비 부부의 결혼 상담을 하다가 신부의 부탁을 받고 처음 주례를 맡았다. 처음엔 극구 사양했을 정도로 어색하고 불편했던 자리가 어느덧 50회를 넘었다. 현씨는 결혼식마다 다른 주례사를 하고 식 중에 양가 부모끼리 포옹을 하게 하는 등 색다른 장면을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해지면서 ‘여성 주례 대통령’으로 소문이 났다. 그는 주례를 하고 받은 사례비를 고아원 등에 기부하고 있다. 예비 부부들은 남성 주례가 대체로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평이 많아 여성 주례를 선택했다고 말한다. 지난달 8일 현씨의 주례로 결혼한 김예나(28·여)씨는 3일 “상담을 받으러 웨딩홀을 찾았다가 밝고 경쾌한 여성의 목소리로 주례를 하는 모습을 보고 내 결혼식 주례도 맡아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신랑보다 신부 쪽에서 여성 주례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오는 10월 19일 결혼할 예정인 김보라(29·여)씨는 “아무래도 같은 여성으로서 직장 생활을 먼저 해보고 육아나 며느리 생활 선배인 여성에게 주례를 맡기는 것이 더 도움이 되고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여성 주례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현씨는 “여성 대통령이 나오는 등 최근 여성의 지위가 높아지고 결혼에서도 신부의 결정권이 커졌기 때문에 주례에 대한 인식도 달라진 것 같다”고 해석했다. 여성 주례는 종교인이나 사회단체 인사들이 많이 맡는 편이다. 최근엔 추미애 민주당 의원이 첫 주례를 경험했다. 한명숙 민주당 의원이 여성 주례로 유명하고, 고(故) 이태영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명예 이사장도 생전에 주례를 자주 봤다. 주례 없는 결혼식도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됐다. 최근 많은 부부들이 지루한 주례사를 사양하고 주례 없이 양가 어른들의 축사와 성혼 선언 등으로 결혼식을 치르고 있다. 최근 주례 없이 결혼한 서기철(31·가명)씨는 “주례를 봐주신 분에게 명절 때마다 인사를 드려야 한다는 점도 부담스러웠다”고 했다. 그는 주례 대신 부친에게 축사를, 장인에게 성혼 선언을 부탁했다. 여성 주례와 주례 없는 결혼식에 대한 중·노년층의 인식도 바뀌는 추세다. 최근 여성 주례 결혼식에 참석한 50대 남성은 “처음엔 여성 주례에 당황스러웠지만 참신한 면도 있었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화보)한혜진·기성용 ‘톱스타부부’

    (화보)한혜진·기성용 ‘톱스타부부’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1일 오후 7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로 예배형식의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성용과 한혜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서울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양파가 부른다. 손진호PD nasturu@seoul.co.kr
  • [포토] 한혜진, 기성용 톱스타부부 탄생

    [포토] 한혜진, 기성용 톱스타부부 탄생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1일 오후 7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로 예배형식의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성용과 한혜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서울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양파가 부른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 [포토] 한혜진, 기성용 ‘신랑만 믿고 따르며살겠습니다’

    [포토] 한혜진, 기성용 ‘신랑만 믿고 따르며살겠습니다’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1일 오후 7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로 예배형식의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성용과 한혜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서울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양파가 부른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 [포토] 한혜진, 기성용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토] 한혜진, 기성용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1일 오후 7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로 예배형식의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성용과 한혜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서울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양파가 부른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 [포토] 한혜진, 기성용 ‘톱스타 부부’

    [포토] 한혜진, 기성용 ‘톱스타 부부’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1일 오후 7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로 예배형식의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성용과 한혜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서울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양파가 부른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 [포토] 한혜진, 기성용 ‘완벽한 비주얼’

    [포토] 한혜진, 기성용 ‘완벽한 비주얼’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1일 오후 7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로 예배형식의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성용과 한혜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서울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양파가 부른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 [포토] 한혜진, 기성용 ‘8살 차 극복~’

    [포토] 한혜진, 기성용 ‘8살 차 극복~’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1일 오후 7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로 예배형식의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성용과 한혜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서울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양파가 부른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 [포토]한혜진, 기성용 오늘부터 ‘부부’

    [포토]한혜진, 기성용 오늘부터 ‘부부’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1일 오후 7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로 예배형식의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성용과 한혜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서울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양파가 부른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 [포토] 한혜진, 기성용 ‘깨 쏟아지는 모습’

    [포토] 한혜진, 기성용 ‘깨 쏟아지는 모습’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1일 오후 7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로 예배형식의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성용과 한혜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서울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양파가 부른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 [포토] 한혜진, 기성용 ‘우월한’ 미모

    [포토] 한혜진, 기성용 ‘우월한’ 미모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1일 오후 7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로 예배형식의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성용과 한혜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서울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양파가 부른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 [포토] 한혜진, 기성용 ‘8살 차 극복케한 그녀의 미모’

    [포토] 한혜진, 기성용 ‘8살 차 극복케한 그녀의 미모’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1일 오후 7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로 예배형식의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성용과 한혜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서울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양파가 부른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 [포토] 한혜진, 기성용 ‘태어나서 가장 떨리는 날이에요’

    [포토] 한혜진, 기성용 ‘태어나서 가장 떨리는 날이에요’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1일 오후 7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로 예배형식의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성용과 한혜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서울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양파가 부른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 [포토] 기성용 ‘한혜진 위한 첫날밤 준비 못해’

    [포토] 기성용 ‘한혜진 위한 첫날밤 준비 못해’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이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1일 오후 7시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로 예배형식의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성용과 한혜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서울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양파가 부른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 장윤정·도경완 화촉 “2세는 애국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장윤정·도경완 화촉 “2세는 애국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트로트 가수 장윤정(33)과 도경완(31) KBS 아나운서가 28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달 혼인신고를 마친 이들은 법적으로는 이미 부부다. 결혼식의 주례는 길환영 KBS 사장이 맡았으며 방송인 이휘재와 개그맨 조세호가 각각 1, 2부 사회를 맡았다. 가수 화요비, 영지, 거미, 박현빈 등이 축가를 불렀으며 도씨도 직접 축가를 불렀다. 장윤정은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세 계획에 대해 “최선을 다해 ‘파이팅’하겠다”면서 “내 몸이 허락하는 대로 열심히 나라에 애국하는 마음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도씨는 “한 방송국의 직원인데 이렇게 많은 언론사 앞에 서 보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국민가수와 행복하게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윤정은 지난 2003년 ‘어머나’로 데뷔해 ‘짠짜라’, ‘이따, 이따요’ 등을 히트시키며 젊은 트로트 가수 열풍을 일으켰다. 도씨는 KBS 공채 35기 출신으로 1TV ‘아침마당’과 2TV ‘생생정보통’ 등을 진행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아침마당-토요일 가족이 부른다’에 장윤정이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교제를 시작했다. 신접살림은 경기 용인에 차렸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최근 갈등을 빚었던 장윤정의 어머니와 남동생은 참석하지 않았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장윤정-도경완 결혼식 “국민가수 행복 위해 내조 열심히 하겠다”

    장윤정-도경완 결혼식 “국민가수 행복 위해 내조 열심히 하겠다”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행복하게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가수 장윤정과 아나운서 도경완은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하객들의 축하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경완 아나운서는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됐다”면서 “한 방송국 직원인데 이렇게 많은 언론사 관계자분들 앞에서 서 보는 건 처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혼을 처음 해본다”면서 너스레를 떨며 “신부는 태연한데 신랑인 나는 오들오들 떨고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국민가수 (장윤정이) 행복한 미소로 살 수 있도록 집에서 외조 아닌 내조를 열심히 하겠다. 행복하게 살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장윤정은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결혼식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릴 줄 알았는데 눈깜짝할 사이에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결혼소감을 짧게 전했다. 이어 “어제 무슨 꿈 꿨냐고 질문이 많을 것 같은데 숙면을 취해서 컨디션이 좋은 상태”라면서 “어제 같은 날은 피부 마사지를 받아야 하는데 결국 못해서 직접 팩을 올려놓고 저녁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2세 계획에 대해 장윤정은 “그런 건…”이라고 말문을 흐리다가 “최선을 다해서 파이팅하겠다”며 웃었다. 이어 “몇 명까지 낳겠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면서 “애국하는 마음으로 열심히…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평소 장윤정과 친분이 있는 연예인 동료들과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길환영 KBS 사장이 주례에 나섰고 1부 사회는 이휘재, 2부 사회는 개그맨 조세호(전 양배추)가 맡아 진행했다. 특히 1부 축가는 신랑 도경완 아나운서가 신부 장윤정을 위해 직접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사실 고음이 올라가지 않는다. 고음 때문에 걱정이 많다”면서 “결혼식보다 노래 때문에 더 많이 떨린다”고 말했다. ☞장윤정-도경완 결혼식 관련사진 보러가기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종교플러스]

    ‘혜민스님과 템플스테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다음 달 5∼7일 충남 공주 태화산 전통불교문화원에서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마음 치유 템플스테이’를 연다. ‘마음자리에 쌓인 먼지를 쓸어내야 하는 시간’이라는 주제의 이번 템플스테이는 혜민 스님이 온라인 묵언수행을 선언한 후 오프라인에서 청년들과 만나 소통하는 자리. ‘혜민스님의 행복한 묻고 답하기’ ‘이야기로 풀어요-대화 명상’ 등 마음속 갈등과 분노, 고통을 해소하는 방법을 함께 찾는다. 숲길명상, 108배 등 불교문화와 전통을 익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템플스테이 참가비 전액은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에 기부한다. 농아목회자 성서지도강습회 한국베델성서연구원은 다음 달 8∼10일 경기 용인시 루터대에서 ‘제2회 농아목회자를 위한 베델성서지도자강습회’를 연다. 이 강습회는 기독교한국루터회 주최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농아목회자·성서지도자 교육과정. 올해는 농아 목회자뿐만 아니라 사모, 전도사 등 교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루터대학교 엄현섭·박성완 교수가 강습회를 이끌며 2명의 전문 수화통역자가 동참한다. 강의를 비롯해 숙박·숙식·교재 등 강습회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한국카리타스 20주년 행사 한국천주교회의 공식 해외원조 기구인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한국카리타스·이사장 김운회 주교)은 해외원조를 시작한 지 20주년을 맞아 29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기념행사를 갖는다. 한국 카리타스는 전 세계 가톨릭교회의 복지·재난 구호활동을 담당하는 국제카리타스 회원 기구로, 지난 20년 동안 655개 사업에 약 300억원을 지원했다. 기념행사는 김운회 주교의 주례로 봉헌되는 감사미사를 비롯해 기념식, 축하공연 및 사진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02)2279-9204.
  • 파주 통일동산에 남북 합작 성당

    파주 통일동산에 남북 합작 성당

    옛 북녘 교회의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한 남북 합작의 ‘참회와 속죄의 성당’이 경기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통일동산에 세워졌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가 20 04년부터 건립을 추진해 첫 삽을 뜬지 7년 만의 일이다. 이에 따라 한국 천주교계는 오는 25일 오후 2시 통일동산에서 이 성당 봉헌식을 성대하게 갖는다. 1996년 천주교 신자들 모임인 천주교한민족복음화추진본부가 성당 부지를 매입한 게 이 성당의 시초. 천주교한민족복음화추진본부로부터 성당 건립을 지정 위탁받은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가 ‘침묵의 교회’로 남게 된 북한 교회를 기억하겠다는 뜻을 세워 2006년 착공했다. 남북화해와 일치에 대한 국민적 합의 기반을 확대하고 분단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한 기도운동을 독려하는 터전으로 삼자며 첫 삽을 떴지만 관할 교구 이전과 자금난 등의 어려움으로 공사가 수차례 지연되는 곡절 끝에 마침내 완공을 보게 됐다. ‘참회와 속죄의 성당’은 남북 화해의 의미를 곳곳에 담고 있는 게 가장 큰 특징. 1926년 지어진 평안북도 신의주 진사동성당의 외형과 함경남도 덕원에 있던 성 베네딕도 수도원 대성당의 내부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성당 제대 위 모자이크화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 및 남북 대표성인 8위’는 북한 최고의 기량을 갖춘 평양 만수대창작사의 벽화창작단 공훈작가 7명이 2007년 중국 단둥에서 40일간 밤잠을 설쳐가며 제작한 것. 예수를 중심으로 유정률 정하상 김대건 우세영 고순이 김효임 김효주 성인을 좌우에 배치했다. 유정률은 평양, 우세영과 고순이는 황해도 출신 순교 성인이다. 모자이크 밑그림은 서울대교구 이콘연구소가 러시아 성당 모자이크를 참조해 그려 보냈고, 인터넷으로 매일 작업상황을 확인하며 수정·보완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당 옆에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민족화해센터’가 건립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장기적인 차원의 통일사목을 위한 공간으로, 평양 외곽에 있던 메리놀외방선교회 본부 건물 모습을 본떴다. 한편 25일 열릴 봉헌미사는 전 서울대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이 주례하고,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와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대주교 등이 공동 집전한다. 사제단 150여명과 김문수 경기지사를 비롯해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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