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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라리 ○○간다” 추락하는 제주도엔 날개가 없다…7년 만에 벌어진 일

    “차라리 ○○간다” 추락하는 제주도엔 날개가 없다…7년 만에 벌어진 일

    제주도 여행에 대한 관심도와 점유율 등 각종 지표가 7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주례 여행 행태 및 계획조사’(매주 500명, 연간 2만 6000명 대상) 결과 “관광 제주가 추락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제주도에 대한 관심도는 46%, 여행 계획률은 13%, 여행 경험률은 9%였다. 이는 해당 지표 조사가 시작된 2017년 이후 7년 만의 최저치다. 코로나19로 제주도에 대한 관심이 급등했던 2021년 여행 계획률이 22%, 여행 경험률이 12%였던 것과 비교하면 4분의 1 이상이 줄어들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단 2년 사이 나타난 일임을 고려하면 추락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진단했다. 또한 올해 1~5월 제주여행 지표가 관심도 39%, 계획률 13%, 점유율 8%라고 추정하면서 “현재 추세로는 올해도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제주 여행 지표 하락 이유를 “소비자 기대와 제공자의 여건 사이에 너무 큰 거리가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면서 “가시적인 성과에 급급하기보다는 선행변수를 중심으로 문제의 근원을 이해하고 다시 제주도를 ‘가보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방안을 찾는 장기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제주 대신 떠오르는 국내 여행지는 강원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여행 계획률이 22%에서 13%, 경험률이 12%에서 9%로 떨어지는 동안 강원도는 계획률이 21%에서 23%, 경험률이 19.5%에서 21.3%로 상승했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제주를 이탈한 많은 여행자 중 적지 않은 사람이 강원도를 선택했다. 제주도의 침체가 강원도의 반사이익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해외 여행지 중에는 일본이 5월 기준 점유율 33.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베트남 14.8%, 태국 8.3%, 대만 5.7%, 필리핀 5.1%가 이었다.
  • 尹, 의료계 집단 휴진에 “환자 저버린 불법행위, 엄정 대처할 수밖에”

    尹, 의료계 집단 휴진에 “환자 저버린 불법행위, 엄정 대처할 수밖에”

    “의료개혁 흔들림 없어 매진해 나갈 것”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의료계 집단 휴진에 대해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책무가 있는 만큼 환자를 저버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절차가 최종 마무리됐는데도 어제 일부 의대 교수들의 집단휴진이 있었고, 오늘은 의사협회의 불법적인 진료 거부가 진행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전날 주례회동에서 한덕수 총리에게 “의료계 불법 진료 거부에 대한 비상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를 바란다”고 지시한데 이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경고성 메시지를 낸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지역 필수의료를 바로 세우고, 의료시스템 자체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의료개혁에 흔들림 없이 매진해 나갈 것”이라며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극단적인 방식이 아니라, 사회적 협의체인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해 의견을 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의대생과 전공의를 향해 “정부는 여러분이 학업과 수련을 제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며 “이제라도 복귀해서 의견을 내면 그 목소리를 경청하고 길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시지 않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서 비상진료체계를 다시 한번 철저하게 점검해 주기바란다”며 “저와 정부는 국민과 미래를 위한 의료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16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대해 “이번 순방을 통해 우리 정부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핵심 3개국과 광물자원, 에너지, 인프라 중심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구축하고 구체적인 성과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글로벌 중추외교의 외연을 중앙아시아 무대로 확장하고, 우리 기업과 국민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기회의 운동장을 더 넓게 확보하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이제 우리나라 어느 곳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며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전국적인 단층 조사를 포함하여 다각적인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여름 폭염과 수해 대책에 대해서는 “단 한 분의 국민도 불의의 재난으로 다치시거나 안타깝게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각오를 단단히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 尹 “불법 진료 거부” 업무개시명령

    尹 “불법 진료 거부” 업무개시명령

    의료대란이 120일째 이어지면서 사회적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은 물론 환자와 가족의 고통이 가중되는 가운데 ‘국가중앙병원’을 자처하는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이 17일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다. 서울아산병원 교수들도 다음달 4일부터 우선 일주일간 휴진을 결의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일부 개원의까지 합세할 예정인 ‘18일 전국 휴진’에 대해 즉각적인 ‘업무개시명령 발동’으로 강력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등 집행부 17명에게 집단행동 금지 명령을 내린 정부는 이날 의협을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4개 병원에서 집단 휴진에 돌입한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서울대 의대 비대위)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대 의과대학 융합관에서 집회를 열고 결속을 다졌다. 강희경 비대위원장은 “일주일 동안 400~500명의 교수가 외래와 수술 일정을 조정한 결과 이번 주 수술 건수가 이전의 60% 정도에서 30%로 조절이 됐다”면서 “정부 정책이 결코 옳은 게 아니며 의료를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란 걸 온몸으로 부르짖는 것”이라고 밝혔다. 강성범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자식 같은 전공의들이 밖에 나간 지 4개월이나 돼 가는데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병원에 남아 환자를 치료하는 것은 천륜을 저버리는 것”이라며 집단 휴진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비대위 측은 휴진 철회 조건으로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완전 취소 ▲상설 의정 협의체 개설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재조정을 제시했다. 다만 중증·응급 및 희귀·난치 환자에 대한 진료는 이어 간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들을 향해 직업윤리와 소명의식을 저버렸다는 비판이 제기되지만 정작 서울대 의대 교수들은 집단 휴진 첫날 ‘프로페셔널리즘’(전문성)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서울대 의대 비대위가 개최한 ‘전문가 집단의 죽음’이라는 심포지엄 발표에 나선 양채열 전남대 경영학과 교수는 “좋은 사회는 전문가와 부자가 존경받는 사회인데 우리는 전문가도, 부자도 존경을 못 받는다”며 “필수의료 의사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보다 재발 방지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행정권을 쓰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도 강공으로 맞섰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의료계의 불법 진료 거부에 대한 비상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의대 교수들의 집단 휴진을 ‘불법 진료 거부’로 규정한 것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8일 오전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료법 제59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장관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이 국민 보건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의료기관·의료인에 업무개시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의협을 공정위에 신고한 것은 개별 사업자인 개원의를 담합에 동원했다고 판단해서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은 사업자단체가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하거나 각 사업자의 활동을 제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서울대병원의 무기한 집단 휴진과 18일로 예정된 의협의 집단 휴진에 앞서 전날 교수 집단 휴직으로 병원에 손실이 발생하면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라고 대학병원장들에게 요청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아산병원 교수들도 다음달 4일부터 휴진하기로 결정했다. 울산대 의과대학 교수 비대위는 소속 교수들을 대상으로 향후 행동 방안에 대해 설문한 결과 79.1%(292명)가 “7월 4일 휴진에 찬성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휴진 기간을 묻는 설문에는 “일주일 휴진 후 정부 정책에 따라 연장 조정”이라는 답이 54.0%였다. 최창민 울산대 의대 비대위원장은 “정부 정책에 변함이 없다면 무기한 휴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빅5’ 병원 등 대형 상급종합병원들의 무기한 휴진 결정은 더욱 확산될 조짐이다. 앞서 연세대 의대 교수비대위도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결의한 바 있다. 병원 노동자들은 집단 휴진을 ‘사망선고’에 빗대며 철회를 촉구했다.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은 국회 앞 기자회견에서 “전공의들이 떠난 자리에 남아 사력을 다해 병원과 환자를 지키는 병원 노동자들은 이미 번아웃 상태”라고 호소했다.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도 “정부를 압박하는 도구가 환자의 불안과 피해라면 어떤 명분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처럼 우호적이지 않은 여론 지형에도 교수들이 휴진을 강행하는 것은 2026학년도 이후 의대 증원 규모를 둘러싼 협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올해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협상에 실패하더라도 향후 의정 대화에서 주도권을 잡고 싶어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환자 버리고 학회 간 서울대 교수들

    환자 버리고 학회 간 서울대 교수들

    의료대란이 120일째 이어지면서 사회적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것은 물론 환자와 가족의 고통이 가중하는 가운데 ‘국가중앙병원’을 자처하는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들이 17일 의료계 최초로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다. 이들을 향해 직업윤리와 소명의식을 저버렸다는 비판이 제기되지만, 정작 교수들은 이날 ‘프로페셔널리즘’(전문성)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일부 개원의까지 합세할 예정인 ‘18일 전국 휴진’을 앞두고 불법 진료 거부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의협)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사업자단체 금지행위 위반 혐의로 신고했다.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서울대 의대 비대위)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대 의과대학 융합관에서 집회를 열고 내부 결속을 다졌다. 강희경 비대위원장은 “지난 일주일 동안 400~500명의 교수가 외래와 수술 일정을 조정한 결과 이번 주 수술 건수가 이전의 60% 정도에서 30%로 조절이 됐다”면서 “정부 정책이 결코 옳은 게 아니며 의료를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란 걸 온몸으로 부르짖는 것”이라고 밝혔다. 방재승 서울대 의대 비대위 투쟁위원장은 “아무리 노력해도 정부가 귀를 닫고 말을 들어 주지 않으니 저희가 쓸 수 있는 마지막 카드는 전면 휴진밖에 없다”면서 “정부가 가시적 변화를 보여 준다면 대화하고 휴진을 철회할 준비도 돼 있다”고 말했다. 휴진 철회 조건으로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완전 취소 ▲상설 의정 협의체 개설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재조정 등을 제시했다. 다만 비대위 측은 중증·응급 및 희귀·난치 환자에 대한 진료는 이어 간다고 거듭 강조했다. 휴진한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비대위에서 개최한 ‘전문가 집단의 죽음’이라는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발표에 나선 양채열 전남대 경영학과 교수는 “좋은 사회는 전문가와 부자가 존경받는 사회인데 우리는 전문가도, 부자도 존경을 못 받는다”며 “필수의료 의사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보다 재발 방지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행정권을 쓰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재일 서울대병원 전공의 대표는 “대한민국 의료에 헌신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었는데 제대로 목소리 낼 수 없는 현실에 절박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의료계 불법 진료 거부에 대한 비상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밝혔다. 의협 주도의 ‘18일 전국 휴진’을 비롯한 의대 교수들의 집단 휴진을 사실상 ‘불법 진료 거부’로 규정한 것이다. 윤 대통령이 의료개혁 관련 메시지를 낸 것은 지난달 26일 의대 정원 증원 확정 이후 22일 만이다. 병원 노동자들은 집단 휴진을 ‘사망선고’에 빗대며 철회를 촉구했다.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은 국회 앞 기자회견에서 “전공의들이 떠난 자리에 남아 사력을 다해 병원과 환자를 지키는 병원 노동자들은 이미 번아웃 상태”라며 “무엇보다 힘든 것은 기약 없는 강제 무급휴직과 휴가”라고 호소했다.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무기한 휴진’을 선택한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정부를 압박하는 도구가 환자의 불안과 피해라면 어떤 명분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처럼 우호적이지 않은 여론 지형에도 교수들이 휴진을 강행하는 것은 2026학년도 이후 의대 증원 규모를 둘러싼 협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올해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협상을 실패하더라도 향후 의정 대화에서 주도권을 잡고 싶어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전공의 행정처분 취소를 쟁취해 제자(전공의)들에게 인정받으려고 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들이 감수해야 할 손실은 명확하다.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서울대병원은 ‘빅5’ 병원이면서 국립대 병원의 대표”라며 “자신들의 이익에 매몰돼 분풀이성 휴진을 한다면 이들에 대한 국민 신뢰가 추락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향후 경영 손실이 발생한 대형병원의 구상권 청구도 이어질 수 있다. 환자 단체는 고소·고발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보건복지부가 공정위에 의협을 신고한 것은 의협이 개별 사업자인 개원의를 담합에 동원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은 사업자단체가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하거나 각 사업자의 활동을 제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관건은 ‘강제성’에 대한 판단이다. 2000년 의약분업 사건에서 대법원은 공정위의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집단 휴진 당시 참여를 강제한 정황이 드러났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2014년 원격의료 반대 집단 휴진 사건에 대한 공정위 처분은 대법원에서 취소됐다. 공정위는 “신고 내용 및 집단 휴진 진행 상황을 면밀하게 분석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박근형 “이상엽, 내게 주례 부탁하고 결혼식에 안 불러”

    박근형 “이상엽, 내게 주례 부탁하고 결혼식에 안 불러”

    배우 박근형이 이상엽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승수가 이상엽과 요리를 준비해 박근형을 초대,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2013년 드라마 ‘사랑해서 남 주나’에서 인연을 맺어 11년째 절친한 사이로 지내왔다고 했다. 박근형이 도착하자, 이상엽은 “아버지”라고 외치며 버선발로 달려 나갔다. 김승수와 이상엽은 곧 생일을 앞둔 박근형에게 케이크와 함께 생일 노래를 불러주며 축하 인사를 올렸다. 이어 박근형이 지난 3월 결혼한 새신랑 이상엽에게 “장가갔다면서?”라며 근황을 묻자, 이상엽은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결혼식에 박근형을 초대하지 못했다.이에 박근형이 “너 근데 왜 나한테 연락 안 했어?”라며 서운해하자, 이상엽은 바로 무릎을 꿇었다. 박근형은 “결혼하게 되면 주례해 주십시오 하더니…”라는 말에 이상엽은 무릎을 꿇고 “소수로 하려다 보니…”라고 해명했다. 박근형은 “근데 얼굴은 왜 이렇게 좋아졌냐. 반질반질해졌다”고 이상엽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이상엽은 아내와의 결혼사진을 박근형에게 보여줬고 김승수는 “배우 같은 미인이시다”라며 이상엽의 아내 미모에 감탄했다. 박근형은 “상엽이도 예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승수는 “상엽이는 얼굴이 반질반질한데 저는…”이라며 속상해했고 박근형은 “넌 얼굴이 상했다. 윤기가 나던 얼굴이 다 상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 [속보] 尹, 한총리에 “‘의료계 불법 진료거부’ 비상대책 만전 기하라”

    [속보] 尹, 한총리에 “‘의료계 불법 진료거부’ 비상대책 만전 기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서울대병원 무기한 휴진 돌입 등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의료계 불법 진료 거부에 대한 비상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부터 시작된 서울대 의대 교수들의 집단 휴진과 오는 18일 예고된 대한의사협회(의협)의 무기한 집단 휴진을 ‘불법 진료 거부’로 간주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기간에도 의료계의 집단 휴진 예고를 보고받고 대책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서울대병원 강남센터·서울시보라매병원 4곳의 일부 교수들은 이날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 비대위)는 이날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강남센터 등에서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다.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강남센터 교수 967명 가운데 529명(54.7%)이 집단휴진에 동참한다. 이에 따라 외래 휴진·축소, 정규 수술·시술·검사 일정 연기 등 조치가 실시됐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8일 집단 휴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대학 교수 단체들도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
  • “요양원에서 만나 결혼해요”…102세·100세 신혼부부 ‘너는 내 운명’

    “요양원에서 만나 결혼해요”…102세·100세 신혼부부 ‘너는 내 운명’

    요양원에서 만난 102세의 신부와 100세 신랑이 연애 9년 만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폭스 뉴스와 뉴욕포스트 등은 미국 필라델피아에 사는 마저리 피터먼(102)과 버니 리트먼(100)가 지난 19일(현지시간) 한 노인 요양 시설에서 결혼했다고 23일 보도했다. 두 사람은 과거 결혼한 적이 있지만 배우자들을 먼저 떠나보내고 홀로 요양시설에서 지냈다. 가족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요양원에서 9년 전 처음 만났다. 리트먼의 증손녀 중 한 명이 태어난 날 첫 데이트를 즐겼다고 한다. 가족들은 부모님이 고령이라 다시 결혼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지만 자연스럽게 만난 두 사람의 사랑은 무럭무럭 커져갔다. 노령의 연인은 요양시설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감정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격리가 엄격했던 팬데믹은 이들이 서로의 의미와 사랑을 더욱 절실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리트먼의 손녀 사라 시커먼은 “할아버지가 함께 활동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누군가를 찾아서 모두가 기뻐했다”면서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는 배우자가 생겨 다행”이라고 말했다.이미 부부에게는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바로 비슷한 시기에 둘 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학생이었던 것. 그러나 전공이 달라 당시에는 서로의 존재를 몰랐다. 주례를 맡은 랍비 아담 월버그는 “요즘 커플 대부분은 데이트앱에서 만나더라”면서 “나는 같은 건물에 살다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는 옛날 방식이 훨씬 좋다”고 말했다. 한국말로 표현하자면 두 사람의 만남은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인 셈. 윌버그는 “여러분 각자는 이미 평생의 지혜와 경험을 쌓았고 여러분의 태도, 감정, 의견은 이 시점에서 꽤 잘 형성돼 있다”며 이들 부부에게는 결혼식에서 일반적으로 하는 조언을 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렇다고 해서 당신이 인간으로서 계속 배우고 발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서로에 대해 사랑하기로 결정한 것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축복했다.두 사람의 나이는 합쳐서 202세가 넘는다. 시커먼은 “신혼부부 중 가장 나이가 많지 않을까 한다. 아직 신청은 보류 중이지만 ‘결혼할 수 있는 최고령 남녀’ 기네스 세계 기록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현재 기록은 영국의 도린과 조지 커비가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이 2015년 6월 13일에 결혼했을 때 합쳐서 194세 279일이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커먼의 페이스북에 “아름답다”, “서로의 존재 안에서 꽃을 피우고 매 순간 함께 웃을 수 있기를. 가족들이 기뻐하는 모습이 정말 좋다”, “믿을 수 없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 푸라닭 치킨, 신메뉴 사전 체험 위한 오프라인 프로모션 ‘프리런’ 진행

    푸라닭 치킨, 신메뉴 사전 체험 위한 오프라인 프로모션 ‘프리런’ 진행

    오븐·후라이드 치킨 전문 브랜드 푸라닭 치킨이 5월 31일 신메뉴 ‘띱띱 크런치’ 출시를 앞두고, 오프라인 프로모션 ‘프리-런’(PRE-RUN)을 진행한다. ‘프리-런’(PRE-RUN)은 ‘미리’의 의미를 가진 ‘PRE’와 달리다 ‘RUN’의 합성어로 신메뉴 출시 전 소비자들에게 사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전국 단위 오프라인 사전 체험형 특별 판매 프로모션이다. 행사는 ‘프리-런’ 가맹점으로 지정된 전국 총 12개 가맹점에서 진행되며, 이달 27일부터 4일간 지역에 따라 2회차로 나누어 진행된다. 1회차는 충청·호남·영남 지역 6개점에서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2회차는 서울·수도권 지역에서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프리런 지정 가맹점’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는 선착순 일 100명에게 아직 출시되지 않은 미공개 신메뉴가 포함된 ‘프리-런 전용 세트’를 10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프리-런 전용 세트’는 ▲ 신메뉴 ‘순살 띱띱 크런치’ 1마리 ▲4종의 전용 디핑소스 ▲프리-런 굿즈 ▲콜라 355㎖로 구성돼 있다. ‘프리-런 지정 가맹점‘으로 지정된 전국 12개의 가맹점은 청주내덕우암점, 대전한남대점, 광주금호점, 대구이곡점, 대구만촌점, 부산주례점, 신림점, 대학로점, 방배1호점, 흑석점, 화양점, 인천연희점이다.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푸라닭 치킨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푸라닭 관계자는 “푸라닭의 신메뉴를 기다려 주신 고객분들께 직접 찾아가 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프리-런 이벤트를 통해 신메뉴를 출시전에 미리 맛보시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프리-런’ 프로모션과 함께 선공개된 푸라닭 치킨의 이번 신메뉴 ’띱띱 크런치‘는 ’딥(Dip), 딥(Dip), 딥(Dip), 딥(Dip)+크런치‘의 합성어로 4종의 디핑소스에 특제 콘 크러스트 치킨을 찍어먹는 ’신개념 찍먹 크런치 치킨‘을 의미한다. ’띱띱 크런치‘ 전용 디핑소스는 ▲대파크림 ▲콘버터 ▲트러플마요 ▲홍고추마요 총 4종으로 모두의 입맛과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해당 메뉴는 오는 3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 “국민 불편 초래 송구”… ‘직구 정책 혼선’ 고개 숙인 대통령실

    “국민 불편 초래 송구”… ‘직구 정책 혼선’ 고개 숙인 대통령실

    대통령실은 20일 정부의 해외직구 금지와 철회 등 규제 대책 발표로 혼선이 빚어진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해외직구와 관련한 정부의 대책 발표로 국민들께 혼란과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성 실장은 “소비자의 선택권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애쓰는 국민에게 불편을 초래한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KC 인증을 도입한다고 하더라도 법 개정을 위한 여론 수렴 등 절차가 필요하고, 개정 전에는 위해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차단한다는 방침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해 혼선을 초래한 점 역시 죄송하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정책의 사전 검토 강화, 당정 협의를 포함한 국민 의견 수렴 강화, 브리핑 등 정책설명 강화, 정부의 정책 리스크 관리 재점검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성 실장은 전했다. 성 실장은 “관계 부처는 해외직구 KC 인증 방침을 전면 재검토하고 소비자의 선택권과 안전성을 보다 균형 있게 고려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무조정실 (해외직구) TF에 대통령실은 참여하지 않았고, 대통령에게 보고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날 윤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의 오찬 주례회동이 갑자기 취소됐는데 이 배경에는 직구 사태에 대한 질책이 담겨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정부의 정책 혼선에 대해 대통령실이 직접 사과한 것은 다소 이례적이다. 만 5세 초등 취학 학제 개편, 주 52시간 노동 유연화, 연구개발(R&D) 예산 감축 등 정책 발표 후 철회 때도 부처 장관이 사과한 적은 있지만 대통령실이 사과한 적은 없다.
  • 檢 ‘김건희 명품백’ 수사 지시에… 野 “특검 여론 무마용”

    檢 ‘김건희 명품백’ 수사 지시에… 野 “특검 여론 무마용”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신속 수사를 지시하자 야권에서는 높아진 특검 여론과 검찰의 관련 수사 방기에 대한 비판을 무마하기 위한 것이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특검 전 수사 종료로 김 여사의 의혹을 해소하려는 ‘약속 대련’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6일 라디오에서 “(이 총장의 지시는) 검찰이 갑자기 정신을 차렸든지, 아니면 특검 여론을 무마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어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이 연루된 대장동 ‘50억 클럽’ 수사를 언급하며 “특검 여론이 높아지니까 검찰이 갑자기 소환 조사하고 야단법석을 피웠는데 그때의 모습하고 거의 비슷하지 않은가”라고 했다. 최민석 대변인도 논평에서 “(검찰이) 온갖 핑계를 대면서 차일피일 미루던 수사를 갑자기 추진하는 저의가 김 여사를 보호하려는 ‘약속 대련’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제기된다”며 “최대한 빠르게 수사해 이달까지 마치라는 총장의 지침은, 김 여사에게 붙은 의혹들의 꼬리표를 빨리 떼 주려는 형식적 수사를 우려하게 한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실과 검찰 사이에 긴장 관계가 형성됐을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검찰에서 ‘김건희 세력’에 대한 불만이 있을 수 있다”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이 총장,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등이 김건희 수사를 하면서 세 과시를 하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 “이 총장이 ‘김건희 디올백’ 수사를 지시하자 이제야 검찰이 제대로 수사할 수 있다는 기사들이 나온다”며 “그렇지만 지금까지 검찰의 행태를 기초로 볼 때 다르게 예상한다”고 적었다. 이어 “디올백 수사를 세게 하는 척하면서 검찰의 도이치모터스 수사 방기를 잊게 만들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이 총장은 지난 2일 송 지검장으로부터 주례 정기보고를 받은 뒤 “(디올백 수수 의혹) 전담 수사팀을 구성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 검찰총장 ‘金 여사 디올백’ 수사 지시에 박찬대 “특검 여론 무마용”

    검찰총장 ‘金 여사 디올백’ 수사 지시에 박찬대 “특검 여론 무마용”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신속 수사를 지시하자, 야권에서는 높아진 특검 여론과 검찰의 관련 수사 방기에 대한 비판을 무마하기 위한 것이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특검 전 수사 종료로 김 여사의 의혹을 해소시키려는 ‘약속 대련’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는 6일 라디오에서 “(이 총장의 지시는) 검찰이 갑자기 정신을 차렸든지, 아니면 특검 여론을 무마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어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등이 연루된 대장동 ‘50억 클럽’ 수사를 언급하며 “특검 여론이 높아지니까 검찰이 갑자기 소환 조사하고 야단법석을 피웠는데 그때의 모습하고 거의 비슷하지 않은가”라고 했다. 최민석 대변인도 논평에서 “(검찰이) 온갖 핑계를 대면서 차일피일 미루던 수사를 갑자기 추진하는 저의가 김 여사를 보호하려는 ‘약속 대련’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제기된다”며 “최대한 빠르게 수사해 이달까지 마치라는 총장의 지침은, 김 여사에게 붙은 의혹들의 꼬리표를 빨리 떼 주려는 형식적 수사를 우려하게 한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실과 검찰 사이의 긴장 관계가 형성됐을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김건희 세력’에 대한 불만이 검찰에서 있을 수 있다”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이 총장,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등이 김건희 수사를 하면서 세 과시를 하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 “이 총장이 ‘김건희 디올백’ 수사를 지시하자 이제 검찰이 제대로 수사할 수 있다는 기사들이 나온다”며 “그렇지만 지금까지 검찰의 행태를 기초로 볼 때 다르게 예상한다”고 적었다. 이어 “디올백 수사를 세게 하는 척하면서 검찰의 도이치모터스 수사 방기를 잊게 만들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이 총장은 지난 2일 송 지검장으로부터 주례 정기보고를 받은 뒤 “(디올백 수수 의혹) 전담 수사팀을 구성해 증거와 법리에 따라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 한국으로 번질라…美 감리교단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에 국내 감리교계 들썩

    한국으로 번질라…美 감리교단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에 국내 감리교계 들썩

    미국의 유력 개신교단 중 하나인 연합감리교회(UMC)가 동성애자의 목사 안수를 허용하면서 국내 감리교계가 들썩이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감독회장 이철 목사) 측은 “우리 교단에서는 동성애를 용납하지 않는다”고 원칙론을 재확인하는 선에 그쳤지만,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등 일부 교회연합기관은 “UMC 결정을 규탄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발단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3일(이하 현지 시각)까지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UMC 총회였다. 핵심 안건은 단연 동성애에 대한 감리교회의 입장 관련 결의였다. 5일 UMC 기관지인 UM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열린 총회에서 교단 헌법에 해당하는 장정 중 “동성애의 실천은…기독교의 가르침과 양립할 수 없다”라는 52년 된 문구를 삭제했다. 동성애 목회자 안수에 관한 금지조항을 사실상 삭제한 것이다. 당시 약 1시간 30분 정도 토론이 이어졌고, 총회 대의원들의 투표 결과 삭제 찬성 523 대 반대 161의 표결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UMC 소속 목회자는 더는 자신의 동성애 관계와 동성 결혼식 주례로 인해 처벌받지 않게 됐다. 동성결혼 금지 조항 역시 이날 폐지됐다. 다만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 일부 UMC 소속 교회의 보수성향을 고려해 지역별 동성애에 대한 의견을 달리 할 수 있도록 ‘지역화 법안’을 함께 통과시켰고, 동성 결혼에 반대하는 목회자의 경우 주례를 서지 않을 권리가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UMC의 전격적인 결정에 국내 감리교단도 술렁이는 모습이다. 한기총은 “美 연합감리교회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을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며 반발했다. 한기총은 성명을 통해 “목사라면 성경에 기록된 대로 ‘동성애는 죄’라는 것을 가르쳐야 하고 그것을 따라야 한다”며 “죄를 지적하는 것과 죄인을 사랑하는 것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규탄했다. 국내 최대 감리교단인 기감 측은 “한국 감리교회 교리와 장정에는 동성애자는 목사 안수를 못 받게 돼 있다. 우리 교단에서는 동성애를 용납하지 않는다”며 종전 원칙론을 재확인했다.
  • 박명수 “조세호가 내 축가 거절… 결혼식 불참 생각도”

    박명수 “조세호가 내 축가 거절… 결혼식 불참 생각도”

    박명수가 조세호의 결혼에 대해 말했다. 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명수님 행사 많이 다니시잖아요. 칠순 행사하러 오시나요?”라고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제가 거의 칠순인데 무슨 행사를 갑니까. 칠순 팔순은 잘 안 갑니다. 동료들 행사면 가서 인사드리고 노래하기는 한다”라고 답했다. 그는 “주례도 안 보고 축가는 한다. 지인들만. 그런데 조세호 씨가 축가를 거부해서 굉장히 서운했다. 그래도 축가는 10대 안에 끼는 노래인데”라며 “세호야. 나 안 갈 수도 있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조세호는 9살 연하 연인과 오는 10월 20일에 결혼식을 올린다.
  • 野, 검찰 ‘명품백 수수’ 의혹 수사에 “특검 거부 명분 쌓나”

    野, 검찰 ‘명품백 수수’ 의혹 수사에 “특검 거부 명분 쌓나”

    더불어민주당은 4일 검찰이 전담팀을 꾸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기로 한 것을 두고 “빈 수레가 요란한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22대 국회에서 ‘김 여사 특검(특별 검사)법’을 도저히 막을 방법이 없어 보이니 부랴부랴 수사하는 시늉이라도 내며 특검 거부를 위한 명분을 쌓으려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 2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주례 정기 보고를 받고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관련 청탁금지법 고발 사건을 수사할 전담수사팀을 구성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기존에 추진하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특검에 명품 가방 수수 의혹까지 더해 김 여사 관련 의혹 전반을 확인하는 특검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한 대변인은 “고발장이 접수되고 5개월 동안 조금도 움직이지 않던 검찰이 별안간 수사에 속도를 내겠다니 신뢰가 가지 않는다”며 “빈 수레만 요란한 검찰 수사는 특검법에 대한 국민의 요구만 더욱 확산시킬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언제까지 각종 의혹에 둘러싸인 대통령 배우자와 그 배우자를 지키기 위해 사법 정의를 무너뜨리는 대통령 때문에 국민이 부끄러워야 하냐”며 “김 여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 지시가 특검법 방어를 위해 급조한 꼼수인지 똑똑히 지켜보겠다”고 했다.
  • [길섶에서] 결혼식 축사

    [길섶에서] 결혼식 축사

    올봄엔 부쩍 지인들의 자녀 결혼식이 늘었다. 참석할 때마다 예식이 예전과 다르게 자유분방해졌음을 느낀다. 그중 하나는 주례사 장면을 보기 어렵게 된 점이다. 요즘 젊은 세대가 형식보다 개성을 중시하다 보니 근엄한 주례사보다는 짧고 재미있는 축사를 선호하기 때문인 듯싶다. 대개 신랑이나 신부의 아버지가 축사를 맡는다. 신부 아버지는 축사를, 신랑 아버지는 성혼선언을 주관하는 경우가 많다. 삼십년 넘게 자식을 키우면서 동고동락한 아버지의 축사이다 보니 예전 주례사보다는 훨씬 더 진정성이 느껴진다. 제3자인 주례와 달리 아이와 인생의 상당 부분을 공유한 아버지로서 축하의 말이나 당부가 진솔하고 절절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선지 신부 아버지가 축사 중에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눈물을 보일 때도 드물지 않다. 엄마가 딸을 시집 보내며 눈시울을 붉힐 때가 많았던 예전 결혼식 모습과 대조적이다. 하긴 애지중지 키운 딸을 떠나보내는 마음이 아빠라고 엄마와 다를까.
  • ‘10월의 신랑’ 조세호, 용산 주상복합에 신혼집 마련

    ‘10월의 신랑’ 조세호, 용산 주상복합에 신혼집 마련

    방송인 조세호(41)가 오는 10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고 밝힌 가운데 결혼 뒤 신부와 함께 살게 될 신혼집에 대해서도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25일 연예계에 따르면 조세호는 서울 용산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를 신혼집으로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 결혼 소식이 구체적으로 나온 지난 13일 조세호는 유튜브를 통해 이사 소식을 밝히며 “만약 그분과 결혼하게 된다면 그 집이 신혼집이 되지 않을까”라고 밝히기도 했다. 서울의 중심권인 용산은 교통, 학군, 역세권, 인프라 등이 고르게 잘 구축되어 있어 가수 지드래곤을 비롯해 태양-민효린 부부, 손담비-이규혁 부부, 박명수, 박나래 등 톱스타들이 많이 거주하는 동네로도 유명하다. 한편 조세호는 MC를 맡고 있는 tvN ‘유 퀴즈 온더 블럭’ 녹화에서 결혼 소식을 밝힌 뒤 “태어나서 처음 결혼하는 거라 정말 많이 떨린다. 잘 준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세호의 예비 신부는 9세 연하의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1년 연애 끝에 오는 10월 20일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조세호가 예고한 대로 결혼식 사회는 절친인 개그맨 남창희가, 주례는 원로 코미디언 전유성이 맡는다.
  • 윤 대통령 “중동발 불확실성 증대…국민과 소통하며 대응하길”

    윤 대통령 “중동발 불확실성 증대…국민과 소통하며 대응하길”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유가 불안 등 중동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민생 안정을 위해 국민과 소통하며 세심하게 대응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2일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 회동 이후 한 총리에게 이같이 당부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에도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하고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바 있다. 당시 윤 대통령은 “범정부 차원의 국제 유가, 에너지 수급 및 공급망 관련 분석·관리 시스템을 밀도 있게 가동하라”고 지시하며 “이스라엘과 중동 역내에 있는 우리 국민, 기업, 재외공관의 안전을 비롯해 인근 지역을 항해하는 우리 선박에 대한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국제 유가와 환율의 움직임에 따른 파급 효과를 예의주시하며 공급망과 물가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기민하게 대응키로 했다.
  • “이스라엘, 이란 재반격 논의 중…핵시설 타격도 옵션” 전 모사드 정보국장

    “이스라엘, 이란 재반격 논의 중…핵시설 타격도 옵션” 전 모사드 정보국장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재반격 방식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이란 핵시설 타격 역시 옵션(선택지)이 될 수 있다고 이스라엘 정부와 밀접한 현지 전문가가 지적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정보국장을 지낸 조하르 팔티는 정부가 자국에 대한 지난 13일 이란의 공격을 어떻게 대응할지 결정하는 데 있어 이란 핵시설 타격 또한 논의되고 있는 선택지 중 하나라고 말했다. 팔티는 모사드 정보국장을 거쳐 국방부 정치군사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미 워싱턴DC 소재 중동정책연구소의 객원 연구원 겸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저명한 언론인 얄다 하킴 스카이 뉴스 앵커와 만나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후 이스라엘의 재반격 방식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모든 것(대응 방식)이 테이블 위에 있느냐’는 질문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 지금 모든 것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답했다. 여기에 이란 핵시설 타격이 포함됐느냐는 추가 물음에 “모든 것이 포함된다”고 확인했다. 이란은 이달 1일 시리아 주재 영사관이 이스라엘에 폭격당하자 13~14일 드론 170여기와 순항 미사일 30기, 탄도 미사일 120여기를 동원해 이스라엘 본토를 보복 공격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들 발사체의 99%를 미국, 영국 등 동맹국과 인근 중동 국가인 요르단 등과의 공조로 요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탄도 미사일 가운데 일부는 방어망을 뚫고 최신예 전투기 F-35를 운용하는 이스라엘 남부 네바팀 공군기지에 떨어졌다. 이스라엘 재반격은 시간문제…서방 만류에도 네타냐후 ‘마이 웨이’ 이런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서방의 만류에도 이란 대응 방식을 주체적으로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스라엘의 재반격이 사실상 시간 문제라는 진단도 나온다.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과 아날레나 베이보크 독일 외무부 장관은 이날 이스라엘을 방문해 네타냐후 총리와 만나 재반격 자제를 촉구했다. 캐머런 장관은 이스라엘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이스라엘 정부가 강할 뿐 아니라 영리하게 행동해야 한다”면서 그러면서 “이스라엘이 행동하기로 결정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우리는 그들이 가능한 한 갈등을 덜 고조시키는 방식으로 행동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베어보크 장관도 “매우 위험한 중동 상황이 지역의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독일 DPA통신이 보도했다. 베어보크 장관은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회의 참석차 이탈리아에 도착해서도 “G7으로서 우리는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 역내 모든 당사자가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그러나 이러한 ‘우방의 충고’에도 재반격 방식은 주체적으로 결정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주례 각료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들 장관이 모두 다양한 제안과 충고를 했지만 “이란 대응에 대한 결정은 주체적으로 내릴 것이다. 또한 이스라엘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할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재반격을 자제하라는 국제사회의 압박에도 굽히지 않고 ‘마이웨이’를 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스라엘은 일단은 당장 이란을 상대로 군사 행동에 나서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여러 방안을 저울질하는 모습이다.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복수의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자를 인용해 이스라엘이 지난 15일 이란에 보복 공격을 감행하려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만류로 일정을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이 재반격을 미룬 것은 이란의 공습을 받은 당일인 지난 13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라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한편 이란은 지난 14일 ‘안보상의 고려’를 이유로 자국의 핵시설을 이틀 동안 폐쇄한 바 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이란의 공격에 맞대응을 검토하는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표적으로 삼을 가능성을 우려하며 자제를 촉구했다.
  • 尹, 오늘 생중계 국무회의서 ‘총선 메시지’ 밝힌다

    尹, 오늘 생중계 국무회의서 ‘총선 메시지’ 밝힌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 생중계 모두발언에서 4·10 총선 관련 입장을 직접 밝힌다. 국정 쇄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보다 “민생을 더 챙기겠다”는 큰 틀에서의 발언이 예상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총선 결과를 염두에 둔 발언을 내놓을 예정이다. 민생에서 챙기지 못한 미흡했던 부분들에 대해 거론하고 ‘민생을 더 챙기겠다’는 향후 국정 운영의 큰 방향을 언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총선 이후 처음으로 직접 발표하는 대국민 메시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총선 이후 한덕수 국무총리와 가진 첫 주례회동 자리에서도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며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한 총리에게 “민생 안정을 위해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와 공직 기강을 다시 점검해 달라”고도 주문했다. 총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 한 총리와 이관섭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참모들의 후임 인선이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영수회담에 대한 발언은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총선과 관련한 별도의 대국민 담화나 기자회견도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대통령실 참모진 사이에서 여러 방안이 논의됐으나 대담이나 기자회견보다 국무회의 모두발언이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통령실 일부 인사들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으로 윤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끝난다고 단언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고 했다. 필요한 상황이 있다면 윤 대통령이 다른 자리를 빌려 총선 결과에 대해 따로 언급할 수도 있다는 취지다. 앞서 윤 대통령은 총선 다음날인 11일에는 이 비서실장을 통해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겠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
  • 尹, 내일 국무회의서 총선 입장 밝힌다… 총리 주례회동선 민생 강조

    尹, 내일 국무회의서 총선 입장 밝힌다… 총리 주례회동선 민생 강조

    尹, 민생 더 챙기겠다 큰 방향 언급할 예정인선 또는 영수회담 관련 발언은 없을 듯대국민 담화·회견 대신 국무회의 모두발언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 생중계 모두발언에서 4·10 총선 관련 입장을 직접 밝힌다. 국정 쇄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보다 “민생을 더 챙기겠다”는 큰 틀에서의 발언이 예상된다.대통령실 관계자는 1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총선 결과를 염두에 둔 발언을 내놓을 예정이다. 민생에서 챙기지 못한 미흡했던 부분들에 대해 거론하고 ‘민생을 더 챙기겠다’는 향후 국정 운영의 큰 방향을 언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총선 이후 처음으로 직접 발표하는 대국민 메시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총선 이후 한덕수 국무총리와 가진 첫 주례회동 자리에서도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며,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한 총리에게 “민생 안정을 위해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와 공직기강을 다시 점검해 달라”고도 주문했다. 총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 한 총리와 이관섭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참모들의 후임 인선이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영수회담에 대한 발언은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총선 관련 별도의 대국민 담화나 기자회견은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대통령실 참모진 사이에서 여러 방안이 논의됐으나, 대담이나 기자회견보다 국무회의 모두발언이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이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통령실 일부 인사들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으로 윤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끝난다고 단언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고 했다. 필요한 상황이 있다면 윤 대통령이 다른 자리를 빌려 총선 결과에 대해 따로 언급할 수도 있다는 취지다. 앞서 윤 대통령은 총선 다음날인 11일에는 이 비서실장을 통해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겠다”는 입장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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