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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낮 소매치기단 경관총 뺏어 도주

    【부산=김세기기자】 대낮 도심지에서 소매치기 일당이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후 권총 1정을 빼앗아 달아났다. 23일 낮12시7분쯤 부산 북부경찰서 모라파출소 최종남경장등 경찰관 3명이 주민 이모씨(24)로부터 날치기사건 발생신고를 받고 출동,인근 평화가스앞 네거리에서 부산 3바3613호 개인택시를 타고 달아나려던 범인 4명중 김창수씨(26·대구시서구내당4동427의16)를 검거했으나 다른 3명은 이 택시를 타고 주례방면으로 달아났다. 최경장등의 통보를 받은 주례파출소 제준민순경등 경찰관 3명은 주례1동 대륙관광 앞길에서 이 택시를 발견,검문하려하자 범인들이 차에서 내려 회칼과 손도끼등 흉기로 제순경의 왼쪽 눈언저리를 찔러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고 제순경이 소지하고 있던 C­3 3.8구경 권총 1정을 빼앗아 인근 백양산쪽으로 달아났다.
  • 신강 종족분규사태/중국,보도관제 계속

    【북경 AFP AP 연합】 중국 당국은 12일 신강위구르자치구의 무장회교도들이 소련국경선 근처의 도시에서 중국 경찰과 전투를 벌여 적어도 6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새로운 보도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의 종족분쟁에 관한 보도 관제를 계속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의 이금화(여)대변인은 이날 주례 기자회견에서 소련 및 파키스탄과 접경하고 있는 신강지구 사태에 관한 질문에 외교부는 국내문제에 책임이 없으며 『나는 사태를 잘 모른다』는 답변만 되풀이 할 뿐 지난 6일 회교도의 소요를 진압하기 위해 군대가 투입되고 이 지역에 대한 외국인들의 여행이 금지되고 있다는 등의 보도를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 부산구치소 히로뽕 반입/검찰,수사나서

    【부산】 부산지검 특수부 오세헌검사는 10일 부산시 북구 주례동부산구치소내에서 히로뽕이 발견된 사실을 확인하고 교도관과 재소자들을 상대로 히로뽕 반입 경위등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검찰에 따르면 이 구치소 재소자인 이모씨(46)와 엄모씨(32)등 2명이 지난달 26일 하오2시쯤 구치소 제4동 감방 앞 복도에서 종이에 싸인 0.03g의 흰 분말을 발견,신고했으며 이의 감정을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소에 의뢰한 결과,히로뽕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 리투아니아공 사태/교황,대화해결 촉구

    【바티칸시티 AP UPI 연합 특약】 교황 요한 바오로2세는 25일 바티칸순례자들에 대한 주례인사에서 『카톨릭교도가 많은 리투아니아공화국과 소련중앙정부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성실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 한주 시작… 회의 러시… 차량 총출동/대도시 교통체증도 “월요병”

    ◎평소50분거리 2시간 걸려/도심 평균시속 8㎞… 걷는게 빠를 판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도시의 교통체증이 극심한 월요병을 앓고 있다. 한 주일이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 8∼9시 사이에는 평소때의 러시아워보다 교통체증현상이 갑절이나 더 심해 도심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30∼40분씩 제자리에서 꼼짝도 못하고 발이 묶이는 정체현상이 다른 날보다 특히 두드러지고 있다. 차량등록대수가 1백만대를 넘어선 서울의 경우 이같은 현상이 매주마다 되풀이 되고 있다. 월요일 아침 서울시내 13개 주요 간선도로는 평일의 평균시속 18.7㎞보다 차량속도가 크게 떨어지면서 평균시속이 10∼13㎞밖에 안돼 성인남자가 걸어 갈 때와 같은 속도의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도심을 관통하는 돈화문로(돈화문∼충무로),흥인문로(동대문∼광희동),남대문로(남대문∼종각) 등지의 교통체증은 거의 한계점에 이르러 평균 시속이 8.5㎞정도밖에 안된다. 회사원 김모씨(42ㆍ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아파트)는 『평일에는 도심에 있는 회사까지 40∼50분이면 갈수있으나 월요일에는 1시간20분∼2시간까지 걸린다』고 말했다. 또 부산의 경우 자동차 보유대수는 23만여대밖에 안되지만 도로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아 교통월요병이 중증이다. 부산시내 평소 러시아워 주행속도는 평균21㎞정도이나 월요일 아침 가야로 사상로 대청로는 차량속도가 7∼8㎞밖에 안되고 가야로에 있는 신암삼거리∼주례삼거리 사이의 4.4㎞구간을 통과하는데 보통 1시간씩이나 걸린다. 차량보유대수가 6만대를 넘어선 광주도 예외는 아니어서 월요일 러시아워에 시달리고 있다. 가장 교통난이 심한 송정방면과 화정ㆍ농성 등지에서 시내로 진입하는 유일한 도로인 광주∼송정간 고속화도로의 경우 월요일 아침마다 양동시장∼돌고개∼한전앞까지의 5백m밖에 안되는 거리에는 차량정체현상이 30∼40분씩 일어나고 있고 대성국민교앞 4거리도 3백∼4백m씩 차량이 줄을 잇고 있는 형편이다. 이밖에 대구의 경우도 도심 남북과 동서를 잇는 도로와 외곽지대에서 도심으로 통하는 진입로마다 차량이 막혀 월요병이 심하게 번지고 있다. 이처럼 대도시교통이 월요병을 앓는 까닭은 관공서나 큰 회사들이 도심에 집중되어 있는 구조적인 원인이 가장 크다. 또한 대부분의 직장에서 한 주일이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에 가종 회의를 열고 있는 실정이어서 많은 운전자들이 회의에 지각하지 않으려는 생각으로 한꺼번에 몰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도 월요일이 아닌 주중에는 출장ㆍ파견ㆍ회합 등의 일이 많아 회사원들이나 공무원들이 일터로 바로 가지 않는 경우가 많으나 월요일 아침에는 대부분 직장으로 출근하기 때문에 도심진입 차량대수가 평일보다 상대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 경찰서 유치장에 히로뽕 반입/출소자 폭로

    ◎“간수가 주사기등 옮겨 주는것 목격 【울산연합】 경남 울산 남부경찰서 감방의 수감자들에게 히로뽕과 술ㆍ담배가 밀반입된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폭력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해 8월17일부터 이 감방 11호실에 수감됐다가 지난 2월16일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난 김청일씨(45ㆍ울산시 중구 양정동 145의5)가 20일 폭로함으로써 밝혀졌다. 김씨에 따르면 지난해 7월13일 구속기소된후 이 감방에 함께 수감돼 있던중 올 1월13일 부산 주례교도소로 이감된 송재훈씨(28)가 히로뽕을 2차례나 팔에 주사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것이다. 김씨는 또 이 감방에 주사기 1개와 증류수 1병이 있었으며 간수들이 이 주사기와 증류수를 다른 감방으로 옮겨주는 것을 목격했다는 것. 이 밖에 하루 7갑의 담배와 이틀에 한번씩 2홉들이 소주 5병이 감방으로 밀반입돼 이를 마신 수감자들 사이에서 폭력사건이 자주 발생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울산 남부경찰서 여의필수사과장은 『지난 4일 감방에 술과 담배가 밀반입되고있다는 제보가 있어 감방 근무자를 전원 교체시켰으나 히로뽕주사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조속한 시일내에 철저한 조사를 해 관련근무자들을 엄중 문책하겠다』고 말했다.
  • 구치소 동의대생 피의자 폭행 치사

    【부산】 부산구치소에 수감중인 20대 절도피의자가 5ㆍ3동의대사건과 관련 수감중인 동의대생에게 맞아 장파열로 수술을 받았으나 숨졌다. 지난17일 하오5시쯤 부산시 북구 주례1동 부산구치소 2동 하17호실에서 절도 피의자 조충갑씨(20)가 5ㆍ3동의대사건과 관련,같은 방에 수감중인 동의대생 김호준씨(25ㆍ물리학 3년)로부터 폭행을 당해 병원으로 후송돼 비장파열수술을 받았으나 11시간만인 18일 상오4시쯤 숨졌다.
  • 90년대를 연다/새희망을 가꾸는 사람들:10ㆍ끝

    ◎춘성 물로 분교장 갈재웅 교사/두메산골서 「새싹 키우기」 23년/탄광촌등 어려운 벽지학교서만 근무/TV 잘 안나와 학습자료 직접 만들어 강원도 춘천에서 배를 타고 소양강 물줄기를 2시간쯤 거술러 올라가면 물로리 나루터에 이른다. 나루터에서 내려 산길을 따라 다시 20분쯤 가다보면 사철나무울타리가 둘린 조그만 두메학교가 나온다. 강원도 춘성군 북산면 상천국민학교 물로분교이다. 학교라야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고작 22명의 학생이 교실 2개에 나뉘어 공부하는 곳이다. 상급반인 4∼6학년 학생을 한 교실에서 가르치고 있는 분교장 갈재웅교사(47)는 이 조그만 학교에 90년대의 꿈을 걸고 있다. 다가오는 2천년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그 시대의 주인공이 될 새싹들을 바로 키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믿고있기 때문이다. 『교사생활 23년동안 주로 벽지학교만 돌아다녔지만 4년전 처음 이곳에 부임했을 때만해도 지금까지 일해온 어느곳보다 사정이 딱한 곳이었다』는 갈교사는 『그러나 아이들만은 그 어떤 어린이들보다 순박하고 티없이 맑았으며 배우려는 의욕이 강했다』고 말했다. 갈교사는 처음 3개월동안 주말마다 시내에 나가 학습자료를 사오고 교무실과 숙소에서 밤을 새워가며 「복수학습간접지도자료」를 만들었다. 이 학습방식은 마름모꼴의 나무상자 각면에 학년별로 공부할 단원의 요점과 문제 등을 쓴 카드를 게시하고 설명을 한뒤,학생들에게 스스로 문제를 풀게하고 어려운 부분은 보충설명을 해주는 식의 이를테면 옛 서당식 개별학습 방법이다. 갈교사의 이같은 학습방법은 상당한 효과를 거두어 학생들이 도내실력평가와 중학교 배치고사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갈교사 스스로도 도교육위로 부터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66년 춘천교육대학을 졸업한뒤 철원국민학교에 첫발령을 받은 그는 그동안 모두 13차례의 상을 받았다. 갈교사는 어린시절을 산골에서 보낸 탓에 낙후된 교육환경에서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만 보면 더욱 애착이 가고 돕고 싶어 교직생활의 반이 넘는 동안을 강원도 탄광촌에 있는 구절ㆍ백전국민학교 등 남들이 꺼리는 벽지 학교를 전전했다. 『이곳은난시청지역이라 TV도 제대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나는대로 시내에 나가 동화책을 사다 학생에게 주고 빈테이프로 1∼3학년을 맡고있는 전갑찬교사(35)와 육성으로 「오성과 한음」 「이순신장군」 등 옛날이야기와 위인전을 녹음해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있다』는 갈교사다. 이 학교에서는 1학년이라도 일찍 집에 갈수 없다. 아침에 학생들을 태우고 온 2t짜리 동력선이 하오4시에나 떠나기 때문이다. 배를 기다리는 학생들을 위해 어쩔수 없이 「전일제수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업을 마친 뒤에는 6학년이 저학년을 가르치기도 하고 편을 갈라 축구경기를 시키는 등 학생들끼리 어울릴수 있는 시간을 주고있다. 『벽지에서 일하다 보면 가장 기쁠때가 제자들이 의젓한 중학생이나 사회인이 되어 찾아 올때』라는 갈교사는 『이미 결혼할 나이가 된 제자들이 주례를 부탁하고 있다』고 웃음지었다. 『대부분의 주민들이 도시로 빠져나가 학생들이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해왔듯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정성을 다할 결심입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참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갈교사가 90년대에 걸고있는 희망은 획기적인 처우개선도 교원노조도 아니고 단지 두메학생들에게도 다른 학생들과 똑같은 교육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 변태영업 수감 임부 구치소서 변사

    【부산=김세기기자】 30일 상오10시40분쯤 부산시 북구 주례동 666 부산구치소(소장 옥치태) 임신부 감방에서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구속수감된 이애복씨(29ㆍ부산 진구 개금1동 496의17)가 갑자기 쓰러져 교도관들에 의해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 중순께 3김과 개별회담/노대통령,10일 연두 기자회견

    ◎주례방송 폐지… 필요할 때 TVㆍ라디오 연설 노태우대통령은 오는 10일 상오 연두 기자회견을 갖고 새해의 국정운영 전반에 관한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노대통령은 이번 회견에서 90년대를 선진국 진입과 통일기반 마련의 연대로 규정,이를 위한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국민 역량을 결집할 것을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대통령은 연두 기자회견이 끝나면 이달 중순부터 야3당 총재들과 개별회담을 추진,신년정국 운영방안,새로운 정치질서 모색 등을 폭넓게 논의할 것이라고 이수정청와대대변인이 밝혔다. 이대변인은 또 지금까지 매주 또는 격주로 해온 노대통령의 라디오 주례방송을 금년부터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주요현안에 따라 필요할 경우 그때그때 TV나 라디오를 통해 대국민연설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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