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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코트라, 환경부, BNK경남은행, KEB하나은행

    ■ 코트라 ◇ 해외무역관장 전보 및 파견 △ 아프리카지역본부장겸 요하네스버그무역관장 손병일 △ 서남아지역본부장겸 뉴델리무역관장 김문영 △ 방콕무역관장 김현태 △ 자카르타무역관장 이종윤 △ 밀라노무역관장 정봉기 △ 쿠알라룸푸르무역관장 강영진 △ 부다페스트무역관장 박기원 △ 보고타무역관장 박찬길 △ 바쿠무역관장 이금하 △ 부쿠레슈티무역관장 허진학 △ 밴쿠버무역관장 안성준 △ 소피아무역관장 박해열 △ 알마티무역관장 윤정혁 △ 후쿠오카무역관장 허진원 △ 리마무역관장 김지엽 △ 암스테르담무역관장 이삼식 △ 쿠웨이트무역관장 홍창석 △ 베이징무역관 해외IT지원센터운영팀장 신진용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부관장 박병국 △ 시안무역관장 김준기 △ 아디스아바바무역관장 조은범 △ 무스카트무역관장 김세진 △ 암다바드무역관장 임태형 △ 콜롬보무역관장 이성훈 △ 우한무역관장 김윤희 △ 창춘무역관 개설요원 김광일 △ 멕시코시티무역관 부관장 권준섭 △ 모스크바무역관 부관장 김하민 △ 스자좡무역관 개설요원 김신아 △ 하얼빈무역관 개설요원 이지훈 △ 민스크무역관장 김동묘 ◇ 간부 보임 △ 경기KOTRA지원단장 이병우 △ 디지털혁신실장 전춘우 △ 해외투자·유턴지원실장 유인홍 △ 감사실장 박한수 △ 주력산업실장 양기모 △ 운영지원실장 강상엽 △ 대구경북KOTRA지원단장 권경무 △ 경남KOTRA지원단장 정형식 △ 해외시장정보실 시장정보팀 시장정보PM 정은주 △ 투자기획실 외투기업채용지원팀장 장수영 △ 투자기획실 투자전략팀 투자보육센터PM 김선기 △ 글로벌바이어지원사무소장 전상현 △ 중견기업실 유망기업팀장 황기상 △ 해외시장정보실 빅데이터팀장 전우형 △ 통상협력실 무역분석팀장 윤여필 △ 경제협력실 경제협력총괄팀장 이정훈 △ ICT·프로젝트실 프로젝트·공공조달팀장 김두식 △ 중견기업실 강소중견기업팀장 홍정아 △ 주력산업실 기간제조팀장 남우석 △ 경제협력실 경제협력총괄팀 양자경제협력PM 김종현 △ 경제협력실 신북방팀장 김성재 △ 해외투자·유턴지원실 유턴지원팀장 송익준 △ 서비스산업실 의료서비스팀장 윤현철 △ 감사실 검사역 김용덕 △ 디지털혁신실 정보보안팀장 이관규 △ 운영지원실 재무팀장 최성우 △ 해외시장정보실 빅데이터팀 바이코리아PM 김필성 △ 전시컨벤션실 전략전시팀장 김운태 △ 소비재·전자상거래실 소비재마케팅PM 양진영 △ 소비재·전자상거래실 유통전자상거래PM 고봉숙 △ 전시컨벤션실 전략전시팀 서울식품전PM 전병주 △ 중소기업실 수출기업화팀 지방지원PM 이제혁 △ 디지털혁신실 정보시스템팀 개인정보보호PM 조은진 △ 투자유치실 신산업유치팀 스타트업유치PM 박민준 △ ICT·프로젝트실 융복합산업팀 ICT대외협력PM 장진영 △ 기획조정실 기획혁신팀 국회협력PM 엄익현 ■ 환경부 ◇ 국장급 전보 △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정복영 ■ BNK경남은행 ◇ 부실점장 전보 △ IT기획부장 유찬헌 △ 기관고객부장 이영현 △ 디지털금융부장 박윤호 △ 울산영업본부 부장 김영활 △ 정보보호부장 임정택 △ 투자금융부장 이승기 △ 무거동지점장 전득표 △ 문수로지점장 신진욱 △ 외동기업금융지점장 박성훈 △ 정관지점장 성충권 △ 진례기업금융지점장 고형석 △ 진해신항지점장 곽임섭 △ 창원중앙지점장 김태곤 △ 창원컨벤션센터지점장 신성일 △ 하동지점장 문준태 △ 학성지점장 박재우 ◇ 3급 승진 △ 내서지점 선임PB 정미연 △ 녹산지점 선임CMO 이성찬 △ 디지털금융개발부 부부장 한은근 △ 야음동지점 선임CMO 배성현 △ 장유지점 부지점장 김구진 △ 전략기획부 부부장 이명훈 △ 중소기업지원센터지점 부지점장 최우석 △ 투자금융부 부부장 김종성 ■ KEB하나은행 <전보> ◇ 임원 △ 경영지원그룹장 겸 HR본부장 이관형 △ 아시아본부장 김익현 △ 미주본부장 이봉연 ◇ 부장 △ 전략기획부 김경태 △ 인재개발부 심우창 △ 여신관리부 이영준 ◇ Hub장 △ 가락금융센터 권인기 △ 목동 김성숙 △ 강서 남중섭 △ 순천금융센터 이태영 ◇ 지점장 △ 구미역 공병훈 △ 야탑동 권비호 △ 서울숲 김리진 △ 창원중앙 김범석 △ 강남외환센터 김상철 △ 신림역 김시정 △ 원당 김용기 △ 대구죽전 김우태 △ 홍대역 김정배 △ 정자동 김혁준 △ 시드니 김형기 △ 석촌역 류승기 △ 부여 문상희 △ 북가좌 민혜련 △ 신월7동 박유진 △ 춘천광장 박장석 △ 남동기업센터 박재용 △ 예산 박주현 △ 주례동 변종욱 △ 학여울역 서기덕 △ 검단 서형수 △ 건대역 신응균 △ 대치동 안경희 △ 세종로 양승남 △ 등촌동 유경희 △ 안산금융센터 윤진현 △ 수유동 이기문 △ 뉴욕 이병현 △ 노원 이상희 △ 죽전중앙 이용호 △ 당산동 이원준 △ 가경동 이정희 △ 부산연산금융센터 임현용 △ 마산중앙 정민균 △ 언주역 조용성 △ 관양동 최영권 △ 구미동 한남주 △ 강남역 홍경택 △ 우장산역 황순양 ◇ 현지법인장 △ 독일KEB하나은행 김시걸 △ KEB하나글로벌재무유한공사 김인배 △ 러시아KEB하나은행 배근정 ◇ 개설준비위원장 △ 구루그람 양승진
  • 文대통령 “추경, 일본 수출 규제 대응만큼은 힘을 모아 주면 좋겠다”

    文대통령 “추경, 일본 수출 규제 대응만큼은 힘을 모아 주면 좋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 국민들과 함께 분노하고 걱정도 해야겠지만, 희망과 자신감을 드릴 수 있도록 정치권은 협치로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로 국회 계류 90일째를 맞으며 7월 임시국회가 열리지 않는 한 헌정 사상 처음으로 무산될 우려가 나오는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의 오찬을 겸한 상견례에서 이렇게 말한 뒤 “추경이나 일본 수출 규제 대응만큼은 힘을 모아 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은 “IMF(국제통화기금)나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등 국제기구는 한국의 재정건전성이 이렇게 좋은데 왜 재정을 더 투입하지 않느냐고 문제 제기를 한다”며 확장적 재정운용의 필요성 및 추경 통과의 중요성을 밝혔다. 특히 확장적 재정운용과 관련, “가장 시급하게 적용돼야 할 부분이 추경이고, 추경이 집행되면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여야 협치와 관련해 “5당 협의든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든 관련된 협의는 계속 유효하다”고 했고, 8월 초로 예상되는 개각에 대해서는 “좋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현재 상황은 건강한 비판을 넘어 정쟁의 악순환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일본 경제보복에 따른 한일 간 갈등이 깊어지는 책임을 현 정부에 묻는 보수 야권을 겨냥했다. 김영호 의원은 “일제 침략에 맞서 네덜란드 헤이그까지 달려가 부당성을 알렸던 것이 100여년 전 일”이라며 “그때는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했다. 표창원 의원도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번에야말로 제2의 독립, 단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말했다. 오찬 간담회에서는 6월 임시국회 종료로 국회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추경에 대한 이야기도 쏟아져 나왔다. 이 원내대표는 “민생과 국익이라는 원칙하에서 현 상황을 돌파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7월 내 추경을 처리하도록 노력하고 경제 활력과 민생 안정에 주력하겠다”며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빅데이터 3법 등 정부·여당의 중점 법안 59개 통과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윤후덕 의원도 “8월에는 추경을 반드시 집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추경 통과를 위해 문 대통령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일대일 회동을 제안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대일 회동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인지 되묻고 싶다”며 “이는 여야 간 협의와 논의로 풀어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오찬 간담회 후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전 세계적으로 정치가 많이 어려운 시대인데 페이크(가짜) 뉴스나 정치 희화화 등의 어려움에도 원내대표단이 (정치를) 이끌고 가는 것에 대해 격려했다”고 전했다. 민주당에서는 추경 불발 시 시급한 재해 부문 지원 예산은 예비비로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재해 관련 부분은 ‘플랜B’로 예비비로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만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오찬 간담회에서 추경 불발 시 예비비 처리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국당에서는 추경 근거가 부실하다며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일본 수출 규제 대응을 위한 추경은) 3000억원이면 예비비로 충분하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오찬 간담회는 원내대표단이 청와대에 먼저 노타이 차림을 제안해 모두 넥타이를 매지 않고 간담회에 참석했다. 오찬으로는 공깃밥과 채소 전채, 아욱국, 생선, 쇠고기 등으로 차려졌고 의원들 사이에서 “오늘 밥이 제일 맛있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경기북부 25개 사업에 3년간 28조 투입

    경기도가 경기북부를 ‘한반도 신경제·평화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향후 3년 간 28조원을 투자한다. 경기도는 분단 후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북부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4개 분야 25개 사업으로 이뤄진 ‘경기북부 전략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이재명 지사의 공약,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시·군 건의 사업들을 종합해 경기연구원 및 외부 전문가 등이 현장 조사 등의 절차를 걸쳐 만들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경기도는 경의·경원선 연결지원, 통일경제특구 유치, 남북연결도로 국가계획 반영, 경기북부 고속 도로망 구축,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등 기초 인프라 구축 5개 사업에 25조 원을 투자한다. 또 ‘평화협력 선도’ 차원에서는 970억 원을 들여 남북교류 협력사업 기반조성 및 확대, 말라리아 병해충 공동방역, DMZ 생태평화지구 조성, 한강하구 중립수역 일대 명소 조성, 평화누리 자전거길 조성 등 접경지역 일대를 남북교류거점을 만드는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살고싶은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총 2조 3000억 원을 투자해 경제, 보건·환경, 문화·관광 등 생활환경 분야 인프라를 확대한다. 그 일환으로 북부 테크노밸리 조성, 공공 의료 인프라 확대, 미세먼지 공동 협의체 구성, 한탄강 일대 관광산업 인프라 조성,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정·운영, 남이섬·자라섬 문화관광사업 활성화, 의정부 케이팝 클러스터 조성, 포천 가구공예 집적지구 조성, 파주 출판문화 클러스터 활성화 등 10개 사업을 포함했다. ‘특별한 희생 특별한 보상’ 분야로는 중첩규제로 고통을 받아온 낙후지역의 균형발전과 관련 제도개선에 주력한다.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특별한 희생 지역 지원방안 연구, 군사시설 주변지역 지원법률(안) 통과지원, 동두천 국가산업 단지 조성, 연천 보건의료원 지원 등 5개 사업에 5300억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경기연구원 분석 결과 사업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경우 경기북부 지역의 생활복지 증진과 교통 인프라 개선, 자족기능 확보 등에 큰 기여를 해 약 38조 3083억원(전국 약 64조 5299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경기지역의 부가가치 유발액은 약 13조 3103억원(전국 약 20조 4913억원)이며, 약 26만 8663명(전국 약 37만 3483명)의 일자리 창출효과 등이 기대된다. 경기도는 행정1·2부지사, 평화부지사를 공동단장, 균형발전기획실장을 실무 TF 본부장으로 하는 ‘경기북부 전략사업추진단’을 구성했으며, 국비확보·제도개선·중앙계획 반영·경기도 예산편성·다자간 협업 등 분야별로 유형화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日, 한국 뺀 주일외교관 모아놓고 “韓수출규제 보복 아냐” 여론전

    日, 한국 뺀 주일외교관 모아놓고 “韓수출규제 보복 아냐” 여론전

    NHK “20여명 참가…수출관리 점검 차원 강조”WSJ, FT “자유무역 혜택 누리던 日의 위선” 비판 WTO이사회, 日수출규제 정식의제 상정 전날 홍보일본 정부가 당사국인 한국을 뺀 자국에 주재하는 각국 주일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강화가 보복이 아니라며 대대적인 여론전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의 특수한 역사적 배경 속에 지난해 10월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에 대해 경제보복으로 인지한 외신들의 호된 비판이 이어지자 일본이 주무기인 ‘외교’로 자기 방어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과정에서 승리하기 위해 WTO 일반이사회에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신 등에 따르면 23일 아사히신문은 “외무성과 경제산업성이 지난 22일 대한(對韓) 수출규제에 대해 제3국의 주일 대사관 직원을 모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4일부터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 등에 대해 수출규제를 대폭 강화했다. 보도에 따르면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된 설명회에선 이번 조치에 대해 ‘일본 내 수출관리 체제의 재검토’라는 기존 일본 정부의 주장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대외적으로는 수출규제가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대항(보복) 조치가 아닌 수출관리 체제 점검 차원이라고 강변하고 있다. 아사히는 외무성 담당자를 인용해 설명회에 수십개국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이번 설명회에 대해 “국제사회에서 규제 강화는 징용공 소송 문제에 대한 대항 조치라는 반응이 있어 ‘보복이 아니라 안보를 목적으로 한 수출 관리’라는 일본 입장을 전달해 이해를 얻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교도는 수출규제가 자유무역에 반한다는 점에서 한국이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검토하고 있는 점도 그 배경에 있다고 설명했다. 외무성 담당자는 “주요국과 정확한 정보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교도는 외무성을 인용해 설명회에서 외무성과 경제산업성의 담당자가 “조치는 적정한 수출관리의 재검토”라면서 ‘징용공 소송’을 둘러싼 한일 대립은 관계없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참석한 각국 대사관 측에서는 한일 대립에 관한 견해를 요구하는 의견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산케이신문 역시 “외무성과 경제산업성이 22일 도쿄도 내에 있는 각국 대사관을 대상으로 수출관리 강화에 관한 설명회를 합동으로 열었다”고 보도했다. 산케이도 외무성을 인용해 수십개국의 대사관 담당자가 참가했다고 덧붙였다. NHK는 외무성과 경제산업성이 각국 대사관 직원 약 20명을 외무성에 모아 이번 조치를 포함해 일본의 수출관리 제도에 대해 실무적 설명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출규제 대상국이자 통상갈등 당사국인 한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 대사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일본 언론의 보도대로라면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에 대해 비판 여론이 국내외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본격적으로 국제 여론전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특히 설명회 개최는 최근 블룸버그 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서방 유력 언론매체가 일본 아베 신조 정권이 한국을 상대로 단행한 통상보복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는데 따른 ‘방어’ 시도로 보인다.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22일 ‘한국을 상대로 한 아베 신조(일본 총리)의 가망 없는 무역전쟁’이라는 사설을 통해 일본의 수출규제를 ‘어리석은 무역 보복’이라고 비판하며 해제를 촉구했다. 통신은 “일본 지도자는 정치적 분쟁에 통상무기를 끌어들이지 말았어야 했다”며 참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아베 총리가 가장 먼저 할 일은 “일본이 이웃국 한국을 상대로 시작한 어리석은 무역전쟁에서 빠져나오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WSJ와 영국의 FT 역시 이달 초 자유무역의 가치 수호자를 자처하며 오랫동안 혜택을 누려온 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위선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취지로 비판했다. 이번 설명회는 또 2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를 정식 의제로 다루기 하루 전에 열린 것이라는 점에서 일본 정부가 국제 여론전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유력하게 제기된다. 한편, 일본은 22일 도쿄 주재 한국 특파원들을 대상으로 정부 당국자가 수출규제 조치의 이유에 대한 설명회를 이례적으로 개최했으나 녹취나 사진 촬영을 허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日수출규제 철회 촉구 결의안’ 국회 외통위 만장일치 채택

    ‘日수출규제 철회 촉구 결의안’ 국회 외통위 만장일치 채택

    ‘일본 정부의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이 2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외통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에서 채택한 결의안을 통해 “대한민국 국회는 일본의 대한국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조치가 한일 우호관계의 근간을 훼손함은 물론 한일 양국 국민을 고통스럽게 하고, 전 세계 자유무역 질서를 퇴보시키는 조치라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표한다”면서 “일본 정부는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외통위는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에 불만을 품고 일본 정부가 대(對) 한국 수출규제 조치를 취한 데 대해 규탄하는 내용의 5개 결의안을 심사하고 여야 합의로 총 4개항으로 구성된 단일안을 도출했다. 외통위는 결의안에서 “대한민국 국회는 한일 양국간 갈등의 장기화와 경제적 피해 확산 등으로 인해 우호관계가 훼손될 것을 우려한다”면서 “대한민국 정부와 일본 정부가 미래지향적 관계의 재정립을 위해 외교적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외통위는 “대한민국 국회는 일본 정부와 일부 정계 인사들의 대북제재 위반 의혹 등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비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외통위는 이와 함께 “정부는 일본의 수출규제로부터 국내 산업과 경제를 보호하고,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앞서 외통위는 지난 17일 전체회의 때 결의안을 상정했으나 처리 시점을 놓고 여야 간 견해가 엇갈려 채택이 불발됐다.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외통위 차원의 결의안 처리에 합의했다. 송영길 민주당 의원은 결의안 채택 이후 “일본은 정치적으로 불순한 목적으로 수출규제 조치를 취했다”면서 “우리 여야가 적어도 이 문제만큼은 하나가 돼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양석 한국당 의원은 “여야가 우여곡절 끝에 결의안을 만들었고, 합의했다”면서 “외교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이번 사태에 대한 외교부의 책임 문제는 결의안 4개 항에 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 1일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에 불만을 품고 한국으로의 수출관리 규정을 개정해 스마트폰 및 TV에 사용되는 반도체 등의 제조 과정에 필요한 3개 주요 품목의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세 품목은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되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기판 제작 때 쓰는 감광제인 리지스트, 반도체 세정에 사용하는 에칭가스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이들 품목의 한국 수출 절차를 간소화하는 우대 조치를 취해왔으나 한국을 우대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지난 4일부터 수출을 규제해왔다. 이러한 일본 정부의 조치는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힘을 빼 한국에 경제적 타격을 주고 동시에 최근 참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승리하기 위한 정치적 전략으로 해석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박지원 “일본 AI 반도체 1위 계획 고시…정부가 무지로 간과”

    박지원 “일본 AI 반도체 1위 계획 고시…정부가 무지로 간과”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일본 정부가 대(對) 한국수출 규제 대상으로 삼은 반도체 소재와 관련, “일본이 올해 1월 인공지능(AI) 반도체를 만드는 데 필요한 초고순도 불화수소 생산 계획을 고시했으나 한국 정부가 이를 무지로 간과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일본이 27년 전 반도체 산업 1위를 한국에 빼앗겼지만, AI 반도체만은 한국을 잡으려는 계획을 세웠다”며 이렇게 밝혔다. 박 의원은 “마치 김대중 정부 당시 건설교통부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규제 공문을 접수하고도 무지로 민간기구에서 건방지게 정부에 제재 운운하니 서랍에 넣어버리고 나중에 기간이 지나 난리가 났던 경우와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초고순도 불화수소를 생산하는 일본업체는 100년이 넘는 중소기업으로, 그 기술력은 상상을 불허한다”면서 “일본의 기술은 현재 순도 99.9999999999%(9가 12개)의 불화수소를 생산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일본이 수출규제로 공격한 3가지 화학물질의 연간 수입액은 4000억∼5000억원에 불과하지만, 우리 반도체 생산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수조원이라고 한다”고 우려했다.앞서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 1일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에 불만을 품고 한국으로의 수출관리 규정을 개정해 스마트폰 및 TV에 사용되는 반도체 등의 제조 과정에 필요한 3개 주요 품목의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세 품목은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되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기판 제작 때 쓰는 감광제인 리지스트, 반도체 세정에 사용하는 에칭가스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이들 품목의 한국 수출 절차를 간소화하는 우대 조치를 취해왔으나 한국을 우대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지난 4일부터 수출을 규제해왔다. 이러한 일본 정부 조치는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힘을 약화시켜 경제적 타격을 주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킴스제약 오송 공장 준공식 개최

    킴스제약 오송 공장 준공식 개최

    ㈜킴스제약(대표이사 김승현)은 19일 충북 오송 제2생명과학 산업단지에서 GMP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임직원을 비롯해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 이자희 수석고문, 황성주 연세대 약학대 교수, 이충기 영남의대 교수, 임채운 서강대 교수, 천종기 씨젠의료재단 이사장, 한국콜마 조홍구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킴스제약 오송 제약공장은 2017년 3월 충청북도 및 청주시와 투자협약 체결과 동시에 설계를 시작한 뒤 지난해 8월 착공해 1년 만에 준공했다. 총 1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면적 1만2000㎡, 연면적 약 4600㎡ 규모로 내용고형제를 주력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공장에는 최첨단 자동화 설비의 생산시설과 물류창고를 갖추었다. 또 생산량이 증가할 경우 생산 중단 없이 단계적으로 증설이 가능하다. 연내 적격성평가 및 밸리데이션을 진행한 후 GMP허가를 받을 예정이며, 이후 연구·개발중인 개량신제품을 중심으로 주력 제품군인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키마라, 세콕시아, 페북손 등의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승현 킴스제약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과학과 기술이 아무리 급속한 발전을 이루어도 항상 충족되지 못한 필수적인 의료 수요가 반드시 존재하는 만큼 고통받는 환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을 절대로 멈추지 않을 것”이라면서 “제품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환자의 욕구가 충족되지 못한 혁신 의약품, 오프라벨 의약품, 개량신약 및 새로운 약물 전달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및 생산으로 국내 뿐 만 아니라 해외 신시장 개척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5당 대표와 머리 맞댄 문대통령 “일본 수출규제 대응 지혜 모으자”

    5당 대표와 머리 맞댄 문대통령 “일본 수출규제 대응 지혜 모으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이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만났다. 문 대통령은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에 대한 대응책을 함께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문 대통령에게 조속히 한일정상회담을 개최해달라고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일은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에 대해 당장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 것이며, 또 우리 주력 제조산업의 핵심 소재 부품들의 지나친 일본 의존을 어떻게 줄여나갈 것인지에 대해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는 것”이라며 “더 크게는 한일 간 갈등을 조기에 해소하고 양국 간 우호 협력관계를 회복하고 더 발전시킬 방안까지 함께 논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 간 회동은 이번이 네 번째로, 지난해 3월 이후 16개월 만이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대표가 회동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와 별도로 문 대통령은 여야 원내대표들과는 3차례 회동한 바 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지금 경제가 엄중한데 엄중한 경제 대책으로써 가장 시급한 것은 역시 추경을 최대한 빠르게 원만하게 처리하는 것”이라며 “추경이 시기를 놓치지 않게 협력해 주시고 더 나아가 소재·부품 문제에 대한 대책에 그 예산도 국회에서 충분하게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렇게 정말 함께 둘러앉으니 참 좋다”며 “정치가 국민께 걱정을 많이 드렸는데 지금 경제가 엄중하고 앞으로 더 어려워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여야 대표님들을 모시고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게 돼 무척 다행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께서도 걱정되는 시기에 대통령이 여야 대표들과 머리를 맞대 지혜를 모으는 모습을 보시는 것만으로도 희망을 가지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황교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조속히 한일정상회담을 추진해 양국정상이 마주 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일본이 양국 관계를 파탄으로 끌고 갈 수 있는 그런 경제보복 조치를 하는 점에 대해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고 준엄하게 성토한다. 지금이라도 일본 정부는 잘못된 조치를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정부는 별다른 대책 없이 국민감정에 호소하고 있는데 말과 감정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그는 “장관이나 공무원이 할 수도 있겠지만 어렵더라도 문 대통령이 톱다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며칠 전에도 말했지만, 대일특사 파견 등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8개월간 일본 문제의 예후 경고가 있었음에도 그것을 무시하고 대비하지 못한 것은 명백히 잘못됐다”며 “외교라인의 누구도 일본 경제보복을 예측하지 못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황 대표는 “우리가 일본과 보다 더 당당히 맞서기 위해서는 경제의 펀더멘털이 더 튼튼해져야 한다 생각한다”면서 “그런데 우리 경제 현장에서는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대해 많은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지금은 대통령께서 야당과 다툴 때가 아니다”라며 “정부와 국회가 모두 참여하는 민·관·정 협의위원회 설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동에는 문 대통령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참석했다. 회동은 2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이총리 “한일 경제갈등, 수출의존적 우리 경제에 큰 리스크”

    이총리 “한일 경제갈등, 수출의존적 우리 경제에 큰 리스크”

    해외순방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17일(현지시간) “지금 우리의 무역 여건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며 “우리의 수출 주력산업이 차례로 난관에 부닥쳤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만찬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세계 경제는 감속하고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미중 경제 마찰이 확대되고 한일 경제갈등도 진행 중이다. 그런 모든 흐름이 고도로 수출 의존적인 우리 경제에 크나큰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수출 구조에도 과제가 많다”며 “전체 수출액의 절반 이상이 5대 무역국에 집중되고 수출상품도 반도체·자동차·선박 등에 집중된 채로 오랜 기간을 보냈다. 그런 요인들도 우리 경제에 부담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그런 상황에서 우리의 선택은 자명하다”며 “기존 주력산업을 고도화하면서 신산업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수출상품과 수출지역을 다변화해야 하며,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서두르면서 수입처를 다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런 목표를 빨리 달성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우리는 그 길을 가야 하고 실제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주력산업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은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과 서비스산업 혁신 등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수출지역은 신남방정책과 신북방정책으로 다변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이총리 “한일 경제갈등, 수출의존적 우리 경제에 큰 리스크”

    이총리 “한일 경제갈등, 수출의존적 우리 경제에 큰 리스크”

    키르기스스탄을 공식 방문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는 17일(현지시간) “지금 우리의 무역 여건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며 “우리의 수출 주력산업이 차례로 난관에 부닥쳤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만찬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세계 경제는 감속하고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미중 경제 마찰이 확대되고 한일 경제갈등도 진행 중이다. 그런 모든 흐름이 고도로 수출 의존적인 우리 경제에 크나큰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수출 구조에도 과제가 많다”며 “전체 수출액의 절반 이상이 5대 무역국에 집중되고 수출상품도 반도체·자동차·선박 등에 집중된 채로 오랜 기간을 보냈다. 그런 요인들도 우리 경제에 부담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그런 상황에서 우리의 선택은 자명하다”며 “기존 주력산업을 고도화하면서 신산업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수출상품과 수출지역을 다변화해야 하며,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서두르면서 수입처를 다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런 목표를 빨리 달성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우리는 그 길을 가야 하고 실제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주력산업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은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과 서비스산업 혁신 등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수출지역은 신남방정책과 신북방정책으로 다변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기준금리 3년만에 인하…경기 하향에 주목한 한은

    기준금리 3년만에 인하…경기 하향에 주목한 한은

    기준금리가 연 1.50%로 인하됐다. 기준금리가 내린 것은 2016년 6월 이후 3년 1개월 만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8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1.75%에서 0.25%포인트 내렸다. 한은이 그동안 금리인하 가능성을 내비치긴 했지만 예상보다 빨리 행동에 나섰다는 게 금융시장의 반응이다. 시장에서는 다음달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었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3∼8일 채권 관련 종사자 2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0%가 동결로 답했다. 인하 응답률은 30%였다. 금리인하 시기가 예상보다 앞당겨진 것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당초 전망을 크게 밑돌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한은은 지난 4월 올해 성장률을 2.5%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발표될 수정 전망치는 2% 초반, 또는 2% 가까운 수준으로 대폭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 수출·투자·내수 부진에 고용 회복이 견고하지 못한 가운데 일본이 우리나라에 대한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수출을 막은 것도 금리인하 요인으로 꼽힌다. 일본의 수출 규제로 반도체 등 주력산업이 타격을 입고, 한일 갈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장기화할 공산이 커지자 한은도 금리인하로 대응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KT,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부문 1위

    KT,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 고객접점부문 1위

    KT(대표 황창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19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T는 고객과의 상담 편의를 위해 패드형 상담 툴(KT 가치제안서)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이 가능케 했고, 고객 니즈에 꼭 맞는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도록 제안하는 기능까지 구축해 활용하고 있다. 또한 전국 매장 어디서나 최고, 최초, 최대의 고객 판매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판매폭발 훈련’을 수시로 실시해 일체화된 판매 수준을 유지,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고객 만족도 조사를 체계화한 TCSI (Tot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를 운영해 KT 매장의 세일즈/서비스 강약점 도출하고 개선을 시도하고 있으며, 영업/판매 접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 관점의 매장 품질 관리를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매장 스스로 상담/서비스 품질을 관리하고 유지하기 위한 자가점검 제도를 도입해 고객에게 신뢰를 얻는 매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각종 점검을 통해 발굴된 우수 품질 매장은 ‘프리미엄 클럽 매장’으로 선정, 타 매장에 본보기가 되도록 선도하고 있다. 이밖에도 컨설턴트 스스로 학습하도록 돕는 퀴즈형 역량 향상 제도를 월 단위로 운영해 원활한 유무선 통합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상담 역량 향상에 주력하고 있으며 신상품 출시 시 컨설턴트의 빠른 업무 지식 제고를 위해 4단계에 이르는 신상품 출시 Alert 프로세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다양한 서비스 품질 개선 관리 활동이 고객을 대하는 최일선 접점까지 빠르게 전달되고 지속적인 개선될 수 있도록, 대리점주와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고객 만족 지수를 적용한 다양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제공, 동기 부여를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우수 컨설턴트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현장 전문가 그룹 인센티브’ 및 ‘역량 강화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해 품질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 독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도를 높인 현장 매장의 우수 활동 사례를 수집한 ‘보배(보고 배우자) 모음집’을 전사 소매 매장에 전파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활동이 우수한 매장에 대해서는 다양한 활동비 지원을 통해 대리점주와 컨설턴트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면서 자체적인 역량 향상에 대한 노력을 유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우수 사례들을 점주 및 점장들이 직접 발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세일즈 챔피언십’를 개최해 집단지성으로 발전시켜 전사에 확산하고 있다. 고객의 만족도와 매장 품질의 수준은 고객을 직접 대면하는 컨설턴트의 역량에 따라 좌우된다. KT는 컨설턴트를 종합적으로 육성하고 관리하기 위한 ‘K-파트너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근속 연수에 따른 단계적 목표와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고, 컨설턴트 역량에 맞춘 교육 및 종합적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우수 컨설턴트 대상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설명 잘하는 현장 전문가 육성을 위한 ‘KT 설명왕 경진대회’, 고객 서비스 우수 컨설턴트를 위한 ‘이달의 1등 KT 컨설턴트 선발’ 등 판매 역량 및 서비스 품질 우수 컨설턴트에 대한 포상 제도도 운영하고 있으며, 출범 3년 차를 맞이한 ‘KT그룹 명장’ 선발을 통해 5G 시대 본격적인 고객 서비스를 위한 고객접점 롤-모델 육성 및 노하우를 전사 확산하고 이를 통해 전 직원이 우수한 노하우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CS=Sales’의 마인드를 고객접점 문화로 정착시키고 있다. KT 관계자는 “KT는 5G 시대를 선도하고 고객에게 1등으로 인식되기 위해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 노력 중이다”며 “고객 인식 1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접점(고객센터, 대리점, 플라자, 개통/AS) 직원이라 생각하고, 각 고객 접점직원을 KT그룹 최고 현장 전문가로 육성해 고객 서비스를 리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KSQI-MOT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손님들의 체감 정도를 매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수로 서비스 평가단이 31개 산업, 109개 기업 및 기관을 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 방식으로 방문 후 서비스 품질을 평가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 올레드TV·로봇·5G… 고부가가치 제품 경쟁력 무기로 수익성 높인다

    LG, 올레드TV·로봇·5G… 고부가가치 제품 경쟁력 무기로 수익성 높인다

    LG는 하반기에도 전자, 화학, 통신서비스 등 주력 사업군을 중심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대하고 자동차부품, 인공지능(AI), 로봇 차세대 디스플레이, 5G(5세대 이동통신) 등 성장엔진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올레드TV와 프리미엄 가전 등 고부가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수익성을 제고하고 자동차부품, AI, 로봇 등 성장 사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워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독자 개발한 ‘2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를 적용한 올레드TV를 확대하고, 8K 올레드TV 등 초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TV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세이프가드 발동 등으로 관세 장벽이 높아진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테네시주에 세탁기 공장을 건설해 지난해 12월 초 가동에 들어갔고, 가전의 메카인 창원 공장을 스마트공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완공 목표로 총 6000억원을 투자하는 계획도 진행 중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 하반기 대형 OLED 시장을 확대하고 중소형 P-OLED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차별화된 상업용·자동차용 제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형 OLED 기술 진입장벽이 높아 한국을 제외한 다른 업체들이 양산단계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OLED로 중국과 같은 후발주자들과의 기술 격차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월 6만장(유리원판 투입 기준) 규모 8.5세대 광저우 OLED 공장을 본격 가동한다. 이 공장이 가동되면 월 7만장 규모의 생산량을 월 13만장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LG이노텍은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광학솔루션, 차량전장, 기판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소재부품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5G 및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패러다임 변화를 새로운 사업기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광학솔루션사업은 카메라모듈 및 3D센싱모듈로 글로벌 일등 지위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자동차, AR·VR(증강·가상현실),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적용 영역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전지, 첨단소재 등 기존사업에서 역량 강화 및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선제적인 연구개발(R&D)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다. 특히 석유화학 분야 고부가 제품 비중을 높여 폴리올레핀, 고기능 ABS, 차세대 고흡수성 수지, 친환경 합성고무 등 고부가 제품의 매출을 늘려 갈 예정이다. 자동차전지 사업에서 3세대 전기차(500㎞ 이상) 중심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적극 공략, 확실한 1위를 수성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지난 3월 말 기준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수주 잔액은 110조원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에 집중해 서울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광역시와 85개시 지역 중심으로 연내 8만개 기지국을 촘촘히 구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LG유플러스는 구글을 비롯해 VR제작업체 벤타VR, 글로벌 VR영상 제작자인 미국 어메이즈VR, 360도 입체 영상촬영 기술을 보유한 미국 8i, 5G게임 특화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핀란드 해치 엔터테인먼트와 북미와 서유럽 등에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엔비디아 등과 5G 협력 체계를 이루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사설] 택시·타다 갈등 완화하려다 새 규제 얹은 정부

    정부가 어제 모빌리티(이동) 플랫폼 사업을 허용하는 내용의 택시 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플랫폼 사업자에게 운송면허를 내주고, 해당 사업자는 ‘운영 가능 차량 대수’를 할당받은 대가로 기여금을 내야 한다. 기여금은 택시 감차 등에 활용하며, 정부는 택시 총량을 관리한다. 이는 지난 3월 ‘택시·플랫폼 사회적 대타협 기구’ 합의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이다. 지난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출퇴근 시간대 카풀을 허용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 법인택시의 월급제 시행을 규정한 택시운송사업 발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처리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정부와 국회가 마련한 일련의 개편안은 사회적 약자인 택시기사 보호에 중점을 뒀다. 2014년 우버엑스를 시작으로 지난해 카카오 카풀, 올해 타다와의 갈등 과정에서 표출된 택시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조치다. 전국 26만여명의 택시기사들이 받는 급여가 월평균 217만원에 불과한 상황에서 신규 플랫폼 서비스의 잇따른 등장은 이들의 생존권마저 위협하는 것으로 비쳤다. 택시기사의 분신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정부로서는 갈등 조정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해법이며, 더 나은 절충 방안을 찾기도 쉽지 않았다고 본다. 하지만 택시와 플랫폼 업계의 갈등이 규제 혁신의 바로미터처럼 간주됐다는 측면에서 보면 미봉책에 가깝고, 규제를 덧칠한 것과 다름없다. 당장 카카오모빌리티가 카풀 서비스를 재개할 가능성이 작다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평일 출퇴근 2시간씩 허용되는 카풀로는 수익을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 렌터카를 활용하는 타다의 사업 방식도 개편안에서 빠졌다. 타다 측이 1000여대의 렌터카를 매입 또는 장기임대(리스)로 전환하려면 필요한 기여금만 750억∼800억원에 이른다. 이번 개편안으로 플랫폼 업계 1위 사업자가 설 자리를 잃을 판이다. 다른 플랫폼 사업자 역시 운송면허를 취득하려면 기여금 납부, 택시기사 자격 획득, 차랑 소유 등 부담이 만만찮다. 플랫폼 업계에서 “정부가 진입장벽을 더 높이 쌓았다”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부의 혁신경제 생태계 조성 방침은 어디로 갔나. 기업을 정부 규제나 정책에 억지로 꿰맞추는 일을 반복해서는 혁신성장을 이끌어 낼 수 없다. 기업끼리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데 주력해야 한다. 그래야 공유경제라는 신산업이 싹틀 수 있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의 경쟁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 성동, 온마을체험학습 버스 운행

    서울 성동구가 온마을체험학습장 프로그램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온마을체험학습 버스’를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성동구는 “체험학습장 활성화와 학생들 이동 편의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임차로 체험학습버스를 운영해 왔는데 학교와 학생들 만족도가 높고 차량 요청 사례가 급증해 구 예산으로 체험학습 전담버스를 마련하게 됐다”고 했다. 체험학습버스는 학교의 사전 신청에 따라 배차된다. 온마을체험학습지도사가 차량별 2명씩 배치, 학생들을 안전하게 인솔한다. 구는 2015년 교육특구 지정 후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건립, 글로벌 영어하우스 확대, 책마루 조성 등 교육인프라 확충에 주력해 왔다.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11개 권역별 체험센터와 생태·문화·예술·산업 등 지역 곳곳에 온마을체험학습장 100곳도 운영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전담버스 운영에 따라 학생들은 관내 체험학습장들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고, 학교는 학생 인솔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경제근력 키운 5년… 새만금공항·스마트농정으로 천년전북 도약”

    “경제근력 키운 5년… 새만금공항·스마트농정으로 천년전북 도약”

    “경제체질 강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 자존의식 제고로 ‘전북 대도약’을 이루겠습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6기와 7기 1년 등 지난 5년 동안 오직 도민만을 생각하면서 뛰고 또 뛰었다”며 도정 주요 성과와 운영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로는 50년 숙원이었던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확정’과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을 꼽았다. “민선 7기는 정책실현 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과 내용적 충실성을 최대한 확보해 나가면서 주요 핵심정책들이 결실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는 “지역경제 체질 개선과 혁신성장을 이끌 큰 그림은 어느 정도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면서 대도약을 향한 18대 핵심과제를 펼쳐보였다. 꽃피고 열매 맺는 춘화추실 도정(春花秋實 道政)으로 웅비하는 천년 전북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하는 송 지사의 표정과 목소리에 자신감과 굳은 의지가 넘쳤다. 다음은 송 지사와의 일문일답.-민선 7기 1년을 맞았다. 6기부터 전북도지사 5년 차다. 지난 5년을 자평한다면. “전북경제의 체질을 강화하는 데 모든 걸 쏟았다. 상대적 소외와 낙후가 지속되면서 허약해진 경제체질을 극복하는 일이 가장 시급했다. 그러나 전북에는 제조업 기반이나 도로, 철도, 공항 같은 기반시설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쉽지 않은 일이었다. 지난 5년간 확실한 변화의 계기를 만들었다고 자부한다. 앞으로 민생에서 확연히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놓을 수 있도록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전북 발전의 청사진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데 집중하겠다.” -공약 이행 상황은. “임기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 11개 분야 101개 공약사업 중 이행이 완료된 사업은 12개, 89개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다. 공약사업을 철저히 관리해 매니페스토가 주관하는 전국시도지사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북의 대도약과 도민행복을 위해 더욱 부지런히 뛰겠다.”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는. “50년 숙원이었던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확정이다. 공항 건설로 동북아 경제허브를 지향하는 새만금의 가치가 단숨에 커졌고 전북 미래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와 희망도 솟고 있다. 전북도의 연구개발 역량을 육성할 연구개발특구 지정도 잊을 수 없다. 전국에서 다섯 번째, 도 단위에선 처음으로 2015년에 지정됐다. 매년 100억원 이상 예산을 확보하고 전국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농생명과 첨단소재 기반의 연구개발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성과는. “민선 6기 이후 799개 기업을 전북에 유치했고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액은 5조 5000억원을 넘고 고용 계획도 3만여명에 이른다.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위해 두드림(Do-Dream) 전북형 일자리를 비전으로 민선 7기 일자리 창출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183개 사업에 7193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4만 9000개를 창출하겠다.” -민선 7기 2년차 도정 방향은. “올해는 전라도 정도 후 새로운 천년이 시작되는 첫해다. 전북의 경제체질 강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 전북의 자존의식을 제고해 전북 대도약을 이루고 웅비하는 천년 전북을 실현해 나가겠다. 특히 지금까지 해 왔던 일들의 완성도를 높이겠다. 확실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하겠다. 민선 7기 5대 목표인 삼락농정 농생명산업, 융복합 미래신산업, 여행체험 1번지, 새만금 시대 세계잼버리, 안전·복지·환경·균형을 실현할 수 있는 세부 정책들을 꼼꼼히 이행하겠다.”-전북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체질 개선을 강조했다. 추진 방향은. “민선 6기부터 전북경제의 체질 개선과 혁신성장을 이끌 신산업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큰 그림은 어느 정도 완성됐다. 이제부터는 연구개발 기능 강화로 전북산업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창업에서부터 산업화·실용화 단계까지 지역에서 소화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 이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에도 나서겠다.” -새만금 개발에 속도가 붙었다. 전망과 과제는. “하루가 다르게 새로워지는 곳이 새만금이다. 새만금사업 국가 예산이 올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서면서 동서·남북도로,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신항만 등 핵심 기반시설이 구축되고 있다. 새만금개발공사가 설립되면서 매립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과제는 개발 속도와 이를 뒷받침할 예산이다. 국가 예산 확보와 민자로 계획돼 있는 신항만 부두, 관광레저용지 등을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데 노력하겠다.” -최근 중국 장쑤(江蘇)성을 방문해 다양한 경제협력 정책을 제안했다. “크게 세 가지를 얘기했다. 새만금 한중 산업협력단지 5공구 조성 국가 차원의 협력사업으로 추진, 장쑤성의 핵심사업인 신에너지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전용 시범산업단지 연구용지 조성, 전북과 장쑤성 간 물류 인프라 구축과 새만금 국제공항 건립 후 직항 노선 신설 등이다. 중국 측 답변은 긍정적이었지만 사업 내용은 좀더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를 위해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특별전략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삼락농정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은.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을 지향하는 전북의 삼락농정이 ‘최저가격보장제’와 ‘농민공익수당’ 도입으로 대한민국 농업정책을 농민 중심으로 바꾸는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전북의 농가소득은 46.1% 늘어 증가율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앞으로 익산의 식품, 김제의 종자와 농기계, 정읍과 순창의 미생물, 새만금의 첨단농업을 혁신도시의 농생명 연구개발(R&D) 기관과 연계·융합하는 아시아 스마트농생명밸리 조성에 매진하겠다.” -수요자 중심 여행체험 1번지 실현 방안은. “목표는 사계절 언제나, 전북 어디에서든지 다양하고 풍성한 여행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반시설 확충, 콘텐츠 개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1시군 대표관광지 육성 1단계 사업이 올해 말 마무리되고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이 완성되면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다. 관광과 정보기술(IT), 홀로그램 등 첨단기술과 서비스를 결합한 관광벤처기업 육성사업도 이어 간다.” -전북 몫 찾기를 넘어 자존의 시대를 선언했다. 성과와 앞으로 방향은. “전북 몫 찾기를 통해 전북의 독자권역화를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장차관 등 정부인사에 과거보다 많은 전북인이 임명됐고 국가와 공공기관 9개를 유치했다. 올해 국가 예산은 사상 최대인 7조 328억원을 확보했다. 전북의 현안사업도 국정과제에 다수 반영됐다. 그러나 영광의 농업시대 전북이 누렸던 위상을 회복하기엔 아직 부족하다. 이제 우리 안에서 변화의 에너지를 만들어 가는 일도 대단히 중요하다. 오랜 낙후와 소외로 인한 절망감을 떨치고 자존의식을 세우는 일에도 신경 쓰겠다. 우리 역사에서 전북의 위상, 정체성을 확립해 도민과 공유하고 이를 지역발전의 에너지로, 도민의식으로 키워 가는 일들을 해 나가겠다. 전라도 연구 총서인 전라도 천년사 편찬, 가야사 발굴 등 전북의 뿌리를 찾는 데 노력하겠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굵직한 국책사업 발굴이 시급하다. “전북 대도약을 견인할 대규모 정책을 다양하게 제시하겠다. 지난 4월부터 도, 시군, 전북연구원과 함께 총선 공약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1차로 시군에서 제안한 총선 공약 아이템 210건(33조원 규모)을 전북연구원에서 분석하고 있다. 이달 안에 2차 발굴을 진행한다. 12월까지 도 대표 공약 30건을 선정해 각 정당과 지역구 후보자들에게 제공하겠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김포도시철도 안전점검 TF팀 구성… 19일 첫 실무자 회의

    김포도시철도 안전점검 TF팀 구성… 19일 첫 실무자 회의

    경기 김포시는 16일 김포도시철도 적기개통 실무검증팀인 김포도시철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병갑 부시장이 팀장을 맡았다. TF팀 구성은 지난 15일 정하영 시장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에서 합의돼 김포시를 비롯한 철도관련 모든 기관이 참여해 김포도시철도 적기 개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사업시행자 및 운영 관계자인 김포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서울교통공사, 김포골드라인운영, 현대로템이 참여한다. 개통 승인 및 검증 진행기관인 국토교통부 철도시설안전과와 한국교통안전공단도 함께한다. 또 안전성 검사를 시행할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동참한다. 이 외에도 김포도시철도를 총괄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시설운영과 등 10개 철도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김포도시철도 TF팀은 김포철도사업단 내 현장대책본부 사무실을 마련해 활동할 예정이다. 차량진동 원인분석을 비롯해 안전성 검증 대상과 내용, 개통승인 관련 행정절차 기간 단축 방안, 기타 적기 개통 관련 실무대책 방안 강구 등을 협의하는 등 김포도시철도 적기 개통까지 집중 활동하게 된다. TF팀은 회의내용을 정립하기 위해 오는 19일 첫 번째 실무자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진행상황에 따라 수시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포시 철도교통과 관계자는 “다음달 10일 주행안전성 검토 중간보고서를 도출하고 8월 말까지 최종보고서를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향후 일정계획을 밝혔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도시철도는 김포시민의 10년 숙원사업”이라며,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에 부족한 게 뭔지 꼼꼼하고 철저히 검증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TF팀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초심으로 세계 넘버원 글로벌 태양광 선도기업에 도전한다”

    “초심으로 세계 넘버원 글로벌 태양광 선도기업에 도전한다”

    변화경영과 개척자 리더십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에스에너지의 홍성민 회장을 만났다. 홍성민 회장은 시대 패러다임의 변화를 읽고 끊임없이 적응하고 생존하며 개척하는 삶으로 평생 살아왔다. 그는 “지금의 시대는 학생들도 전 과목을 잘하는 시대는 이미 끝났다. 우리 산업도 과거 대기업 중심의 중앙집중식 수직계열화 시대는 끝났다. 분산형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하는 수평계열화로 전문화가 되지 않으면 21세기에 기업은 살아남지 못한다”라고 주장한다. 그는 지난 30여년 동안 태양광사업이라는 한 길만 걸었다. 연구하고, 창업하고, 성장하고, 좌절하는 세월을 ‘변화경영’이란 리더십으로 살아남아 이제 다시 뛰고자 한다. 태양광산업이 세간에 알려지기도 전인 엄동설한의 암흑기에 창업한 홍 회장. “대기업과 많은 기업은 봄에 창업하여 꽃샘추위와 황사를 못 이기고 폐업했다. 지금의 여름 장마와 태풍을 버티고 살아남는 기업만이 가을에 수확을 할 수 있다”라며 농부의 아들임을 자랑스럽게 경영에 도입하여 힘주어 말한다. “청정 무한 에너지를 누구나 공짜로 쓸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은 나의 꿈은 이제 시작이다”라는 말에 창업하는 청년의 포부를 듣는 듯하다. 그리고 이제 “태양광 세계 1위 선도기업이란 기업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성공한 기업이 아니라 초심자의 자세로 시작하고 노력하며 여생을 바치겠다”라며 미지의 개척자로서 포부를 밝히는 홍 회장을 통해 그의 꿈이 이루어지는 그 날을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삼성전자 사내벤처 1호 지정을 통해 창업했다. “삼성전자에 입사한 지 9년째 되던 1992년, 삼성전자 내 에너지사업팀이 신설되고 팀장으로 부임했다. 전문분야는 아니어도 누구보다 잘해 내리라는 일념 하나로 열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했지만 2001년 삼성전자는 반도체 등 핵심사업을 제외한 사업분야의 분사를 결정한다. 삼성이라는 거대한 그늘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태양광산업의 성장에 대한 확신과 비전을 발판 삼아 함께 퇴사한 동료들과 퇴직금을 종잣돈으로 에스에너지를 창업했다. 하늘을 보고 살아가는 운명인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저는 어린 시절 ‘공부하지 않으면 평생 농사를 지어야 한다’는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공부를 했듯이, 지금 창업을 하지 않으면 평생 고생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아 태양광의 암흑기에 한 줄기 빛으로 나서게 됐다.” -태양광 산업생태계에서 모듈제작, 시공, 관리운영 등으로 기업을 포지셔닝 했다. “우리 회사의 미션은 ‘Free Energy Planet’. 즉, 에스에너지는 청정 무한 에너지를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그 처음이 태양광이었고 태양광 모듈제조와 영업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지금의 태양광 모듈사업, 프로젝트사업, 태양과 발전소 O&M(관리운영) 사업, 수소 연료전지 사업영역을 구축하게 된 것은 우리의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계속된 질문과 사업 수업료를 통한 성찰과 각성의 결과이다.” -에스에너지만의 차별적 경쟁력은? “대기업들의 틈바구니에서 에스에너지가 살아남은 것은 기적이다. 태양광은 시장경쟁이 치열하고 산업 패러다임이 매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이다. 우리는 시장수요나 정부 정책 등 변화하는 외부환경요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해 왔다. 오로지 ‘생존’ 하나만을 바라보며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왔다. 에스에너지는 ‘변화와 혁신’ 그 자체이다.” -최근 계열사 에스퓨얼셀이 코스닥 상장을 했다. “에스퓨얼셀은 수소 연료전지 전문기업으로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2018년 10월 15일에 연료전지 기업 최초로 코스닥 상장을 했다. 현 정부의 에너지정책은 재생에너지와 수소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데 수소경제의 경우, 지난 1월 17일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구체화됐다.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가 강점이 있는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가정·건물용 연료전지 보급량을 2018년 7㎿에서 2022년 50㎿, 2040년 2.1GW로 급성장이 예상되며 특히 4년간 총 7천억원 시장에서 60% 점유율을 차지하는 에스퓨얼셀도 큰 성장을 예상한다. 또한 올해 안으로 수소경제법이 통과되면 일부 지자체에만 적용됐던 민간 건축물 신재생에너지 의무가 일정규모와 조건을 충족하는 모든 건물로 확장되면서 에스퓨얼셀이 주도적으로 새로운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 ”-에스에너지만의 위기관리능력은. “2006년부터 태양광 산업이 급부상하면서 대기업을 비롯해 많은 기업이 뛰어들었으나 2008년 세계금융위기로 정부 지원은 줄어들고, 2010년 중국발 대규모 태양광 설비투자는 부품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폭락하면서 많은 기업이 도산했다. 세계적으로 태양광산업은 성장하고 있지만 소수의 대기업이 이를 주도하고 있다. 이런 시장에서 우리 회사가 살아남은 것은 정말 ‘기적’과 같은 것으로 이는 변화하는 시장에 기민하게 잘 적응한 강인한 생존능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생산설비 확대 등 대규모 투자는 지양하고 몸집을 줄이면서 효율을 높이는 순발력 있는 조직으로 전환하고 현장에서 얻은 시행착오를 우리만의 경영노하우로 축적한 것이 지금의 ‘생존능력’이라는 내공을 보유하게 됐다. 지금도 우리는 생존능력을 통한 지속 경영과 지속 성장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하나 되어 그 뜻을 함께하고 있다.” -올 매출목표액이 전성기 수준이다. “지난해 우리 회사는 전년 대비 약 30% 태양광모듈 가격하락과 개발 및 시공(EPC)의 선순환구조 개선을 위한 일시적 매출감소, 해외거래처의 계약불이행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했지만, 2019년에는 EPC 사업부문 성장 및 자회사 실적 개선에 따른 매출 확대로 성장성 및 수익성 모두 빠르게 개선돼 연결 영업실적의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 우리 회사는 수익성 높은 다운스트림 부분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태양광 모듈제조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태양광 프로젝트 개발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태양광사업의 O&M, 연료전지 사업의 에스퓨얼셀 등 전사적 시너지를 발휘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최근 국내 당진 화력발전 설비 237억원 규모의 사업 수주와 88억원 규모의 고속도로 태양광 발전 수주, 일본 에비노시에서의 750억원 규모의 태양광발전 EPC사업 수주 등은 2019년 매출목표액 달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 -지난 6월 24일, 당진화력 태양광발전설비(20㎿급, 237억원) 수주를 경영공시 했다. “당진은 금년 육상태양광 입찰 건 중 가장 큰 프로젝트로 이번 수주는 모듈 제조사이자 시공사인 우리 회사만이 쌓을 수 있는 경제성 제고의 노하우로 최적의 설계와 원가분석을 통한 결과이다. 반드시 완벽 준공을 통해 발주처들에게 어떤 사업이라도 같이 할 수 있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에스에너지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줄 기회라 본다. ” -해외시장도 공격적으로 진출했다. “우리 회사는 미국, 일본, 칠레의 해외 프로젝트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히 신규 해외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2016년 일본에서 33㎿ 규모의 공사를 완공했으며 대형 사업의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최근 에비노시 약 750억원의 태양광발전소 EPC사업수주 등 현재 100㎿ 이상의 공사를 진행 중이다. 2017년 중남미 대표 태양광시장인 칠레에서 500억원(38㎿) 규모 사업권을 인수하고 5기의 발전소를 건설 중이며 지난해까지 3기(23.1㎿)의 발전소를 준공했다. 2018년 칠레 발전소 2기(20㎿)를 추가 수주하여 우리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풍부한 일사량이라는 천혜의 자연조건과 그리드패리티를 조기 달성한 칠레에서는 태양광모듈 공급뿐만 아니라 EPC와 O&M까지 전 공정을 수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향후에 이를 교두보로 중남미 시장공략과 석권을 목표로 기업의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태양광 선도기업이 되고자 한다. 기존의 미국, 유럽시장 공급뿐만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등지로 태양광 모듈 공급처를 다변화하기 위해 이집트에 연간 200㎿ 규모의 태양광 모듈공장을 합작법인으로 설립할 것이고, 에스퓨얼셀도 국내 첫 건물용 연료전지로 중국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우리는 글로벌 재생에너지 회사로서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 연료전지 보급에 앞장서고자 한다. ” -상장사로서 주주관리 노하우는. “요즘은 주주들이 인터넷 검색 한 번으로 손쉽게 기업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대이다. 거짓 정보로 주주들을 대한다면 단기적인 목적 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지 몰라도 결국 신뢰를 잃게 되는 처참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 기업역사의 교훈이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솔직하고 투명한 경영정보의 제공으로 우리 기업과 주주들의 신뢰 벨트를 조성하는 것이 주주관리의 핵심이다.” -2009년 신재생에너지 부문 대통령 표창, 2017년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1호 태양광업체로서 창업 후 지금까지 태양광산업이라는 시장을 개척하면서 힘들었던 일도 매우 많았다. 물론 표창을 기대하고 땀 흘려 일한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우리 임직원이 노력한 것에 대해 조금은 인정받은 기분이라 매우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지난 2001년 창사 이후 20년 동안 재생에너지만을 바라보고 달려온 우리의 ‘진정성’에 대한 하늘의 보상이라 생각한다. ” -세계적으로 보편화되고 있는 RE100운동에 대해. “기업이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겠다는 자발적인 글로벌 재생에너지 캠페인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은 시대적으로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이미 현 정부도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의 방안 중 하나로 RE100을 제시했고 몇몇 기업들이 참여 약속 후 로드맵을 구축하여 실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 미래 에너지 부족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시대에 RE100과 같은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는 반드시 필요하고 우리 입장에서도 매우 큰 사업기회라고 생각한다. 다만, RE100 캠페인에 기업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최근 업계에서 ‘재생에너지의 날’ 제정에 대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시대에 재생에너지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생에너지 날 제정을 통해 이러한 것을 제도적으로 돕고 에너지 소비자로서 에너지 문제 해결을 스스로 실천하도록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되기에 제정되는 것이 시대정신이라 생각한다. ” -올해의 경영방침은. “Team&Rule! 에스에너지의 경영철학이다. 팀 단위로 일할 것. 원칙과 규정을 정하고 이를 준수할 것. 많은 사람들이 모인 기업이라는 조직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우리는 같은 편이라는 ‘소속감’, 구성원 간의 오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합리적인 원칙’을 세우고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에스에너지는 지난 19년 동안 매일매일 시장이라는 전쟁터에 나가 지금까지 살아남았다. 에스에너지는 Team&Rule 경영을 통해 생존을 넘어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세계 No.1을 향해 도전할 것이다.” 김병식 객원기자 kbs@seoul.co.kr ■홍성민 에스에너지 회장은 1960년 충남 출생 학력 1978년 2월 충남고등학교 졸업 1982년 2월 고려대학교 공학 학사 (전기공) 1984년 2월 고려대학교 공학 석사 (자동제어) 경력 1983년 10월 삼성전자 입사 1992년 1월 삼성전자 태양광발전사업 팀장 2001년 1월 ㈜에스에너지 설립 2014년 1월 에스파워㈜ 자회사 설립 2014년 3월 에스퓨얼셀㈜ 자회사 설립 현 ㈜에스에너지 대표이사 / 회장 수상내역 2009년 10월 신재생에너지부문 대통령 표창 2017년 2월 국가브랜드대상 수상
  • WTO 일반의사회에 日수출규제 정식의제 상정

    WTO 일반의사회에 日수출규제 정식의제 상정

    세계무역기구(WTO)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WTO 일반의사회에 일본의 수출 규제 문제가 정식 의제로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3∼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WTO 일반이사회에 일본 수출규제 조치가 정식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일본 수출규제 조치의 문제점과 부당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WTO 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에 해당하는 일반의사회에서 일본 조치가 공론화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회원국들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7∼8일 WTO 상품무역이사회에서 일본 수출규제 조치의 문제점을 WTO에 처음으로 공식 문제를 제기했고, 해당 문제를 추가 의제로 긴급 상정했다. WTO 일반의사회는 전체 회원국 대표가 WTO 중요 현안을 논의·처리하는 자리다. 최고 결정 권한을 가진 WTO 각료회의는 2년마다 개최되고 각료회의 기간이 아닐 때는 일반이사회가 최고 결정기관으로 기능한다. 일본은 안보를 위한 수출관리 제도의 적절한 운용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며 정당성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서울영상위원회, 영화 프로듀서 지원사업 추진한다

    서울영상위원회, 영화 프로듀서 지원사업 추진한다

    서울영상위원회가 영화 프로듀서를 지원하는 ‘2019 한국영화 기획개발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영화 비즈니스 주체인 기획·제작 프로듀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서울영상위원회 조일혁 국내사업팀장은 “최근 국내영화산업은 감독이 만든 제작사와 직접 투자 계약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서 신인작가와 신인감독을 발굴하던 프로듀서의 역할이 점점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 팀장은 “다양한 창작 지원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현재 영화 비즈니스 환경을 들여다보면, 프로듀서 지원 프로그램이 거의 없다”면서 “프로듀서 역할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 한국영화 기획개발 비즈니스 지원사업’은 아이템 발굴과 개발에 필요한 전반기 지원과 투자고 수정, 최종 각색 등에 필요한 후반기 지원으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화 투자 유치를 위한 최종 투자고에 필요한 각색료를 제공하는 후반기 지원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최종 투자 협의를 앞두고 각색 진행이 필요한 작품 총 6편을 선정해 편당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작가 교체를 통해 신규 작가와 각색 진행이 필요한 작품 총 10편을 선정해 편당 1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자의 선택에 따라 일반인 시나리오 모니터링과 컨설턴트, 멘토 시나리오 포커싱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조일혁 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열악한 비즈니스 환경에 놓인 프로듀서들의 능력과 입지 강화를 기대한다”면서 “신인작가와 신인감독을 발굴하는 프로듀서 역할이 제 기능을 찾게 되면, 자연스럽게 영화 생태계가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 기획개발 비즈니스 지원사업’의 신청자격 및 상세한 지원내용과 방식은 서울영상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seoulfc.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추가 문의는 서울영상위원회 국내사업팀(02-777-7185)로 하면 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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