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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렬한 유혹에도 짝짓기 하기 귀찮은 치타

    열렬한 유혹에도 짝짓기 하기 귀찮은 치타

    수컷 치타가 암컷의 열렬한 구애의 몸짓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모습을 유튜브 채널 케이터스 클립스가 13일 소개했다. 영상은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주디 레른버그(66)가 촬영한 것으로, 나무 위에 올라가 쉬고 있는 치타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수컷 치타는 나무에 몸을 늘어트린 채 잠을 청하고 있다. 암컷 치타는 단잠에 빠진 수컷 치타를 잠시 지켜보더니 가까이 다가가 수컷 치타의 얼굴을 핥는다. 이어 짝짓기를 하자는 듯 자신의 몸을 수컷에게 한껏 밀착시킨다. 하지만 수컷은 암컷이 귀찮은 듯 미동도 하지 않는다. 암컷이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몸을 치대자, 수컷은 이빨을 드러내며 암컷을 쫓아내버린다. 결국 암컷이 수컷의 기세에 눌려 멀찍이 몸을 피해 잠을 청하는 것으로 영상은 끝난다. 사진·영상=케이터스 클립스/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엘크 사체 두고 늑대와 싸우는 곰…승자는?

    엘크 사체 두고 늑대와 싸우는 곰…승자는?

    늑대가 엘크 사체를 차지하기 위해 사나운 곰의 영역에 발을 들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10일 유튜브 채널 케이터스 클립스는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 캐니언 빌리지에서 주디 레른버그(66)가 촬영한 영상을 소개했다. 당시 사진작가 친구들과 함께 캐니언 빌리지를 방문했다가 엘크 사체를 발견한 주디는 곧 포식자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다리다가 이 영상을 촬영하게 됐다. 영상은 엘크 사체 냄새를 맡고 거대한 곰 한 마리가 다가오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곰은 엘크를 열심히 뜯어먹기 시작하고, 멀리서 늑대 한 마리가 곰의 식사 장면을 지켜본다. 곧이어 또 다른 곰 한 마리가 더 나타나고, 늑대는 곰에게 가까이 다가가 엘크 사체의 한 부분을 훔쳐 먹는다. 늑대가 가까이서 어슬렁거리는 것이 거슬린 곰은 늑대에게 달려가 위협하고, 늑대는 공격 한 번 하지 못하고 곰을 피해 달아난다. 주디는 “아마도 늑대가 엘크를 사냥했고 곰이 가로챘던 것 같다”면서 “곰은 수컷 늑대로부터 저녁식사를 완벽하게 지켜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케이터스 클립스/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세계 첫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 주간’ 송도서 열린다

    8∼1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세계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 주간’이 열린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첫 행사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전 세계 전문가가 모여 문제 해결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유엔기후변화협약·인천시·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오바이스 사마드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차장, 야닉 그레마렉 녹색기후기금 사무총장, 주디스칼 유엔자본개발기금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대표와 석학, 전 세계 103개국 기후변화 적응 담당공무원, 전문가·시민사회·산업계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개회식에서는 반기문 유엔(UN) 전 사무총장과 유엔기후변화협약 국가적응계획 홍보대사인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가 기조연설을 한다. ‘미래지향적 기후변화 적응’이라는 주제는 기후변화에 실질적인 적응을 위해 정부 정책뿐 아니라 기술·산업·방법론 등 모든 부문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중 기후변화 적응 부문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기술·방법론 등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비공개 ‘적응 비전포럼’이 처음 열린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변화 적응’은 모든 국가가 기후변화에 대응해 적절한 행동과 태도를 취하고 피해를 줄이거나 긍정적인 결과를 이끄는 것을 의미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기후변화 피해가 현실화되는 시점에서 한국은 파리 협정의 성실한 이행과 기후변화 적응 선도국으로서 개도국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해변 위 유빙 조심” 美 할머니, 아이슬란드서 표류, 곧바로 구조

    “해변 위 유빙 조심” 美 할머니, 아이슬란드서 표류, 곧바로 구조

    최근 아이슬란드의 한 해변에서 한 미국인 할머니가 커다란 얼음덩이 위에 앉아 사진을 찍다가 바다에 표류한 사연이 세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 ABC뉴스 등 외신은 1일(이하 현지시간) 최근 아이슬란드 요쿨살론 관광명소 다이아몬드 해변에서 미국인 관광객 주디스 스트렝(77)이 해변 위에 있던 커다란 얼음덩이 위에 앉았다가 파도에 의해 잠시 바다에 표류하는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일은 지난달 25일 트위터에 사연을 공유한 손녀 캐서린 스트렝(24)에 의해 세상에 공개됐고 지금까지 ‘마음에 들어요’(추천) 17만 회, ‘리트윗’(공유) 7만 회, 댓글 400개 이상을 받을만큼 관심을 끌었다. 현재 한국 서울에서 원어민 영어 교사로 일하고 있는 그녀는 이날 할머니와 함께 여행을 떠난 아버지 로디로부터 사진과 함께 소식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중 첫 번째 사진은 할머니가 해변에 있던 커다란 얼음덩이 위에 앉아 활짝 웃는 모습이다. 손녀에 따르면, 할머니는 아름다운 유빙으로 유명한 이곳 해변에서 일부 관광객이 해변으로 떠밀려온 얼음덩이 위에 앉아 사진을 찍는 것을 보고 재미있겠다는 생각에 따라했다. 당시 해변에 있던 얼음덩이 중 하나가 왕이나 여왕이 앉는 왕좌처럼 생겼기 때문이다. 이후 할머니는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모양을 보면 알 수 있다”면서 “얼음덩이는 앉기 쉽게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할머니가 얼음덩이 위에 앉아 자세를 잡은 뒤 아들이 사진을 찍기 시작하자 갑자기 해변으로 큰 파도가 밀려든 것이다. 파도는 할머니가 피할 틈도 없이 얼음덩이와 함께 할머니를 바다로 휩쓸어가고 말았다.셔터를 누르고 있던 아들은 깜짝 놀라 소리쳤다. 그때 근처에 있던 한 남성이 이내 해변으로 뛰어들었고 유빙 위에 있던 할머니를 구조했다. 그는 이곳으로 여행 온 플로리다주(州) 출신 선장으로 해상구조대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랜디 라커트라는 이름의 남성으로 전해졌다. 이번 일은 그야말로 천운이었다. 이 일로 할머니는 물론 아들도 크게 놀랐지만 남성의 도움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이후 아들은 이날 있었던 일을 딸에게 문자메시지로 전한 것이었다. 한편 이번 여행에서 아찔한 경험을 한 할머니는 여전히 아들과 함께 아이슬란드를 여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캐서린 스트렝/트위터(@Xiushook)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북·미 이산가족 상봉, 2차 북·미 정상회담 테이블에 오르나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서 미국 내 한인의 이산가족 상봉을 촉구하는 서한을 잇달아 보내면서 오는 27~28일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의제에 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주디 추(캘리포니아) 민주당 하원의원은 지난 8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미국 내 한인 이산가족들의 상처를 치유할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 북·미 협상에서 한인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우선순위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1일(현지시간) 전했다. 추 의원은 이어 “이산가족 중 상당수가 노년기에 접어들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면서 “2000년 이후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21차례나 이뤄졌지만, 많은 한국계 미국인은 한국전 이후 단 한 차례도 북한의 가족을 만날 기회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뉴욕·캘리포니아 등 한인 밀집지역을 지역구로 둔 민주당 하원의원을 중심으로 북·미 이산가족 상봉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최근 4개월 사이에 비슷한 내용의 서한이 5번째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됐다. 또 브랜드 셔먼(캘리포니아) 하원 외교위원회 아태소위원장은 이르면 오는 3~4월쯤 북·미 이산가족 상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친우봉사단(AFSC)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미 이산상봉을 촉구하는 서한 보내기 캠페인에 나섰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북·미 관계가 장밋빛으로 변하면서 재미 한인의 이산가족 상봉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미 정부도 인도적 차원에서 북·미 이산가족 상봉을 고려해야 할 시점이 됐다”고 말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레이디 가가, ‘골든글로브’서 입은 드레스의 비밀

    레이디 가가, ‘골든글로브’서 입은 드레스의 비밀

    팝 스타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레이디 가가가 ‘골든글로브’서 배우 주디 갈란드를 오마주했다. 레이디 가가는 6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했다. 영화 ‘스타 이즈 본’에서 앨리 역을 맡아 열연한 레이디가가는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레이디 가가의 화려한 보랏빛 드레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는 1954년 ‘스타 이즈 본’의 원작 주인공인 故 주디 갈란드가 시상식에서 입었던 드레스를 본따 만든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미국의 가수 겸 배우인 주디 갈란드는 193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활동했다. 대표곡으로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1939), 대표영화로 ‘오즈의 마법사(The Wizard Of Oz)’(1939), ‘스타 탄생(A Star Is Born)’(1954) 등이 있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이날 영화-드라마 부문에서 ‘디스트로이어’의 니콜 키드먼, ‘더 와이프’의 글렌 클로즈와 여우주연상을 놓고 경쟁한다. 남우주연상에는 ‘보헤미안 랩소디’ 라미 말렉과 ‘스타 이즈 본’ 브래들리 쿠퍼, ‘앳 이터너티스 게이트’ 윌렘 대포가 후보에 올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NRA “선이나 지키시지”에 의사들 피 묻은 수술복 보여주다

    NRA “선이나 지키시지”에 의사들 피 묻은 수술복 보여주다

    미국 최대의 총기 관련 이권단체 전국총기협회(NRA)가 의사들을 향해 “당신들 일이나 잘하라”고 했다. 그러자 의사들이 이에 반박하는 글을 해시태그 ‘#이게우리선이다(ThisIsOurLane)’를 붙여 잇따라 올리고 있다.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의 한 바에서 괴한이 12명의 무고한 목숨을 앗아간 지 몇 시간 안돼 NRA는 트위터에 “누군가 잘난 척하는 총기 반대 의사들에게 선을 지켜야 한다고 말해야 한다”고 적었다. 의사들이 환자가 총상을 입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올릴 수 없어 대신 자신의 옷에 묻은 혈흔 사진들을 보여주며 총기 규제의 필요성을 역설하자 참지 못한 것이었다. 7만여명이 해시태그를 공유한 글 가운데 유타주의 트라우마 전문의인 데이비드 모리스(42)가 지난 9일 올린 글이 가장 나긋하지만 분노를 속으로 삭이며 표현했다고 영국 BBC가 12일 전했다. 그는 “누군가의 심장이 멈추는 순간을 겪어보지 못했다면 우리 의사들에게 선 안의 일인지, 선 밖의 일인지 말할 자격이 없다”고 점잖게 꾸짖었다.모리스는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은 우리 의사들이 접하는 현실을 알 필요가 있다. 우리는 너무 자주 총기 폭력에 대한 진부한 철학적 논쟁에 갇혀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러 사진 속 총상 환자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거냐고 묻자 “트라우마 속에서 일하는 나나 모든 다른 의사들에게 셀 수 없이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자신은 총기 반대주의자도, NRA 반대 운동가도 아니라며 “폭력이 진짜 문제다. 그런데 총기는 매개체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그 문제를 연구할 기회를 만들어 상황을 낫게 만들 과학적 방법을 적용해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중 의학의 관점에서 총기 문제를 다뤄보자는 것인데 새삼스러울 것은 없다. 널리 알려져 있듯 NRA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의 총기 관련 연구를 저지하기 위해 지난해에만 500만 달러를 쏟아부어 정치권 상대 로비를 벌였다. 지난 3월 CDC가 총기 폭력의 원인을 규명하도록 허용하는 법안이 통과됐지만 1996년 법안 때문에 총기 규제를 변호하거나 홍보하는 기관의 설치는 차단되고 있다. 스테파니 본느란 여의사는 10일 “NRA는 선을 지키라고 하는데 내 선은 파트너에게 총을 맞은 임신 여성이다. 그녀는 아기가 총알을 대신 맞은 덕에 목숨을 건졌다. 산산조각 난 아이를 분만해야 하는가? #이게내선이다(ThisisMyLane). 당신 선은 뭐냐?”고 되물었다. 엘리 월리스란 여의사도 “17세 아들의 어머니에게 다시는 아들을 안을 수 없다고 말하기 전에 내 신발에 묻은 피를 닦아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 그런게 내 선이다. 하루만 나랑 일해보면 총기 폭력이 우리 나라에 미친 영향을 실감하게 될텐데”라고 적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부검의로 일하는 여의사 주디 멜리넥(49)의 글도 많은 이들에게 공유됐다. 부검 트레이닝 과정을 소개한 베스트셀러 ‘Working Stiff’ 저자인 그녀는 12일 “부검의보다 총상을 입고 사망한 환자를 내밀하게 본 이는 없다. 우리야말로 이 문제에 대한 전문가다. (그러므로) 우리는 얘기해야 한다”고 적었다. 멜리넥 박사는 “NRA가 의사들에게 선을 넘지 말라고 말한 것을 참을 수 없었다. 한 주라도 우리 검시소에서 미국인이 총기에 쉽게 접할 수 있어 벌어진 참혹한 결과를 보지 않고 넘어가는 일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총격전 와중이나 부모의 총격을 받고 숨을 거둔 어린이들을 포함해 총상 사망자 부검을 300회 이상 실시했다고 털어놓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피범벅 수술복 공개한 의사…“총기 폭력, 침묵하지 않을 것”

    피범벅 수술복 공개한 의사…“총기 폭력, 침묵하지 않을 것”

    미국의 의사들이 환자의 피로 뒤범벅 된 자신의 수술복과 수술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담은 사진을 SNS에 공개하면서 파장이 잇따르고 있다. 영국 메트로 등 해외 언론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의사 크리스틴 기는 최근 자신의 SNS에 피로 물들어있는 수술복과 신발, 마스크와 모자, 수술실 모습 등을 상세히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의사가 자극적인 사진을 공개한 것은 전미총기협회(NRA)에게 총기 규제의 뜻을 피력하기 위해서다. 게시물에 따르면 사진 속 수술실은 총기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실려 온 환자가 수술한 곳이었으며, 수술실 내부 모습이나 상당한 양의 피가 묻어있는 의사의 옷 등으로 미뤄 봤을 때 환자의 상태가 매우 위중했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의사는 SNS에 “전미총기협회에게. 이것이 당신들이 말하는 의료진의 선(lane)을 지킨 결과”라면서 “우리는 총기 폭력과 관련해 더 이상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 환자, 그리고 이 환자의 부모를 위해 공개적으로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분노에 찬 의사의 목소리는 최근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벤투라카운티에서 벌어진 총기난사사건과도 연관이 있다. 현지시간으로 7일 밤 전직 해병 대원이 술집에서 총기를 난사, 총격범을 포함해 모두 13명이 사망하는 참극이 벌어졌는데, 이 사건이 발생하기 직전 전미총기협회는 공식 SNS를 통해 "누군가는 자만심으로 가득한 '총기 반대 의사들'에게 자신의 선을 지키라고 말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현지 의료진들은 반발했다. 크리스틴 기 뿐만 아니라 병리학자인 주디 멜리넥은 “매 주, 내가 시신들에게서 얼마나 많은 총알을 빼내고 있는지 알고 있나. 이건 내 선이 아니다”라고 올렸고, 소아과 전문의인 아론 넬슨은 “나는 지금 머리에 총을 맞은 아이들을 보살폈다. 누군가는 살아났지만 누군가는 그렇지 못했다”며 총기의 위험성을 간접적으로 강조했다. 또 다른 의사는 “나의 선은 사람들이 죽지 않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내 손은 총을 맞아 넓적다리 동맥이 터진 환자를 꽉 잡고 있었다. 이것이 내 선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전미총기협회의 제니퍼 베이커 대변인은 “그들(총기규제 찬성자)이 주장하는 총기규제 정책은 이미 캘리포니아에서 법적으로 통과됐지만, 그럼에도 비극을 예방하지는 못했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사회 각계에서 총기규제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6일 미국에서 치러진 중간 선거에서는 총기 소유 권리를 지지하는 하원 의원 20여 명이 떨어져 총기규제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는 예측이 나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전북독립영화제 11월 1일 개막

    ‘독립영화의 향연’인 2018 전북독립영화제가 11월 1∼5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과 CGV 전주 고사점에서 열린다. ‘내일은 격파왕’을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영화제에는 장편 35편, 단편 807편 등 총 842편이 출품됐다. 경쟁작 중 장편 4편과 단편 23편 등 27편이 본심에 올랐다. 영화제는 4개 섹션으로 나뉘며 국내 경쟁 섹션에선 전국 공모 출품작 중 예심으로 거쳐 장편 4편과 단편 16편이 상영된다. 지역경쟁 세션인 온고을 경쟁에서는 전북에서 활동 중인 영화인과 전북을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 7편이 상영된다. 초청 섹션은 서울을 제외한 각 지역 우수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는 강원과 대구, 광주, 제주에서 제작된 독립영화 4편이 선보인다. 영화제 관계자는 “전북독립영화제는 척박하고 소외된 지역의 영상문화 환경을 바꾸고 나와 이웃이 손수 제작한 영화를 통해 작가와 관객이 만나는 소통과 공유의 장”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인도양에서 호주로 떠밀려온 ‘병 속의 메시지’ 주인공 찾아요

    인도양에서 호주로 떠밀려온 ‘병 속의 메시지’ 주인공 찾아요

    약혼하자마자 인도양을 건너는 배에 몸을 실은 중국인 선원이 약혼녀를 보고 싶은 애틋한 마음을 적은 편지를 병 속에 담아 바다에 던졌다. 호주 퀸즐랜드주 바닷가에서 발견해 그 속에 담긴 한자 뜻을 어렵사리 해석해 낸 호주인들이 편지의 주인공 커플을 찾으려고 사방에 도움을 청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28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이 병은 퀸즐랜드주 에얼리 해변에서 발견됐다. 따개비들이 다닥다닥 붙은 채였다. 투어 여행사 화이트헤븐 비치 투어의 대니얼 맥날리가 아침 조깅을 하다 해변에 밀려온 병을 발견했다. 그는 병을 열어보기 전 병 속을 들여다보는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병 속의 내용물을 개봉할테니 계속 자신의 계정을 지켜보라고 예고했다.열었더니 중국어 편지였다. 그는 해석을 도와달라고 청했다. 회사 동료 라흐 엘르가 선원이 약혼녀를 그리워하는 내용이란 걸 알아채고 그녀를 추적할 수 있도록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그 중국 남성은 이 병을 누군가 주울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았으나 약혼녀를 향한 자신의 사랑이 영원히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이 회사에 다녔던 주디 후가 번역을 도왔다. “대양에서 발견된 진정한 사랑 이야기”라고 제목을 붙였다. “가슴 깊은 곳에서 난 미치도록 약혼녀를 그리워하고 있다. 약혼하자마자 바다로 떠나왔다. 진짜로 그녀에게 미안한 일이다. 이 병이 내 가슴의 느낌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집에 돌아가기만 하면 난 징(靜)과 영원히 함께 있을 것이다. 이 병은 바다 깊은 곳에 머물 것이다. 누군가 이걸 주워 열어볼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는다. 다만 내 마음의 평안을 찾고 있을 뿐이다.” 한 호주인 블로거가 지난 24일 중국 웨이보에 이 편지를 소개하고 약혼녀 징을 아는 이들은 연락을 취해달라고 적었다. 그는 “중국 인구는 14억명인데 난 그 숫자가 얼마나 많은지 이해할 수도 없다. 소셜미디어에서 날 도와줄 수 있겠어?”라고 물었다.많은 중국인 이용자들이 너무 로맨틱하다며 울지도 모른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간 광저우 일보에도 소개됐다. 톈진의 한 여성은 “이런 남편이 있다면 참 대단하겠다. 만약 내 전 남자친구가 그와 같았다면 우리는 절대 헤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내 전 남친은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은 피부가 좋지 않다며 날 떠났다. 그와 함께 한 시간이 후회스럽다. 바라건대 이제 좋은 남친을 새로 찾았으면 한다”고 부러워했다. 방송은 아직 이 남성이나 약혼녀를 안다는 이는 나서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70년대 할리우드 섹스 심벌 버트 레이놀즈 82세 일기로 타계

    70년대 할리우드 섹스 심벌 버트 레이놀즈 82세 일기로 타계

    1970년대 미국 박스오피스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할리우드 스타 버트 레이놀즈가 8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 매체들은 6일(이하 현지시간) 그가 플로리다주의 주피터 메디컬센터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아들 퀸턴 등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2010년 심장 바이패스 수술을 받았다. 고인과 마찬가지로 운동 선수에서 영화배우로 전업해 성공한 뒤 캘리포니아주 지사까지 지낸 아널드 슈워제너거는 “나의 영웅이었으며 늘 앞서가는 인물이었다. 늘 날 일깨웠으며 위대한 유머 감각을 지녔다. 투나잇 쇼 클립을 한 번 보라.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이라고 추모했다. 폿볼 선수로 잘나가 플로리다주립대에 장학금을 받고 들어갈 정도였다. 무릎을 다쳐 운동을 접고 연극 ‘Outward Bound’에 출연하며 연기에 발을 들였다. 이 작품으로 1956년 플로리다주 드라마상을 수상했다. 1972년 영화 ‘서바이얼 게임(원제 딜리버런스)’에 출연해 이름을 날린 고인은 1977년 ‘스모키 밴딧’에 거친 트럭 운전사로 출연하며 절정에 이르렀다. 당시 이 영화보다 많은 관객을 끈 작품은 ‘스타워즈’ 뿐이었다. 고인은 ‘캐넌볼 런’ 등이 흥행하며 할리우드의 섹스 심벌로 떠올랐다. 1980년대 들어 그의 연기는 별볼일 없어졌고 레스토랑들과 플로리다의 풋볼 팀에 대한 투자가 실패하며 벌어놓은 돈을 다 까먹었다. 1997년 은막으로 돌아와 ‘부기 나이츠’에서 포르노영화 감독을 연기해 다시 큰 인기를 누렸고 아카데미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사실 그는 오스카 후보로 세 차례나 지명됐으나 수상의 영예를 누리지 못했다. 두 차례 결혼했는데 1963년 영국 배우 주디 카르네와 결혼한 지 2년 만에 낭비벽이 있고 불성실하다는 이유로 이혼당했다. 얼마 안 있어 1100만 달러의 빚 때문에 파산 선고를 받아 골든글러브상 등 숱한 트로피들을 팔아야만 했다. 1988년 미국 여배우 로니 앤더슨과 재혼했지만 1993년 파경을 맞았다. 잡지 배너티 페어의 네드 제먼 기자가 “다르게 살았더라면 어땠을까” 묻자 “돈도 더 쓰고 더 즐겼을 것”이라고 답한 일화가 유명하다. 또 007이나 ‘스타워즈’의 주인공인 한 솔로 역할을 제안받았으나 거절한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죽기 전까지 퀸턴 타란티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가 출연하는 ‘원스 어폰 어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연기를 펼쳤다. 이 영화는 1969년 영화 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집에 침입해 부인 샤론 테이트 등 5명을 끔찍하게 살해한 할리우드 히피 찰스 맨슨의 얘기를 다루는데 내년 7월 개봉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영화 ‘오즈의 마법사’ 루비 신발 미국서 도난 13년 만에 집으로

    영화 ‘오즈의 마법사’ 루비 신발 미국서 도난 13년 만에 집으로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주인공 도로시 역을 맡았던 명배우 주디 갈런드의 ‘루비 슬리퍼’가 미국 미네소타 박물관에서 도난당한 지 13년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미 연방수사국(FBI)은 4일(현지시간) 미네소타 브루클린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05년 박물관 전시 중 사라진 ‘루비 슬리퍼’ 신발 한 짝을 되찾았다고 발표하고 완벽하게 복원한 신발의 모습을 공개했다. 루비색 구두 형태인 이 슬리퍼에는 안쪽에 주디 갈런드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할리우드의 유명 수집가인 마이클 쇼가 소장했던 이 신발은 당시 주디 갈런드의 고향에 있는 박물관에 대여된 상태였다. 이 슬리퍼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유명한 영화 소품 중 하나로 꼽힌다. 1990년대 세계 최대 경매회사인 ‘크리스티’에 출품돼 이미 수십만 달러를 호가하는 슬리퍼의 현재 가치는 100만 달러(약 11억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FBI는 한 남성이 이 신발의 보험회사에 물건을 되찾게 해 줄 수 있다며 접근했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13년 전 도난당한 ‘오즈의 마법사’ 속 ‘도로시 신발’ 찾았다

    13년 전 도난당한 ‘오즈의 마법사’ 속 ‘도로시 신발’ 찾았다

    1939년 개봉한 명작 영화인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주디 갈런드 분)가 신었던 '루비 슬리퍼'가 13년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지난 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지난 2005년 박물관에서 도난당한 루비 슬리퍼가 미 연방수사국(FBI)의 수사를 통해 되찾았다고 보도했다.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유명한 영화 소품으로 꼽히는 루비 슬리퍼는 ‘오즈의 마법사’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통한다. 영화 속에서는 소용돌이 바람에 휩쓸린 도로시가 신비한 오즈의 땅에 내려올 때 루비색의 이 슬리퍼는 여러차례 화면에 노출됐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 촬영당시 갈런드는 총 4켤레의 루비 슬리퍼를 신었는데 각각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와 워싱턴 스미소니언 박물관, 그리고 나머지 한켤레는 개인 소장가가 소유하고 있다. 이번에 집으로 돌아온 루비 슬리퍼는 미네소타 주 그랜드 래피즈의 주디 갈런드 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것으로 지난 2005년 박물관 유리창을 깨고 침입한 도둑에 의해 도난당했다. 현상금이 무려 100만 달러에 달한 만큼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루비 슬리퍼는 이번에 FBI의 함정수사를 통해 확보됐다. FBI 측은 "현재 용의자 여러 명이 수사선상에 있으나 아직 체포된 사람은 없다"면서 "어떻게 회수하게 됐는지 자세한 수사기법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한국전 참전했다가 못 돌아온 7704명… 일일이 호명한 美

    “이등병 도널드 레이먼드 에이블, 중사 프랜시스 하워드 어빌….”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한국전쟁기념공원에서 6·25 전쟁 포로(POW)·전쟁실종자(MIA) 7704명의 이름과 계급이 한 명씩 호명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9시간 동안 실종자 가족과 참전용사,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의 낭독자들이 1인당 30명의 이름을 알파벳 순서로 일일이 불렀다. 넋이라도 고국으로 돌아오라는 마음과 이들의 유해가 하루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오길 기원하는 희망이 합쳐진 행사였다. 이날 ‘호명식’은 지난 1일 55구의 미군 유해가 송환된 것과 맞물리면서 ‘가족’을 찾을 수 있다는 기대도 더욱 커진 분위기였다. 스물세 살의 꽃다운 나이로 한국전에 참전했던 삼촌, ‘중위 찰스 멜빈 앤드루스’의 이름을 부른 주디스 브리턴(72)은 “이번에 돌아온 유해 가운데 삼촌이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유해 신원 확인작업이 시간은 걸리겠지만, 가족들이 하나둘씩 세상을 떠나는 만큼 빨리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켈리 매키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 국장은 “이 나라는 결코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맥키그 국장은 북·미 미군유해 추가 공동발굴에 대해 “날씨 문제로 (발굴 작업을 하는 데 있어) 3월 중순에서 10월까지로 제한돼 있다”고 설명했다. DPAA는 이번 가을 북한과 후속 협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발굴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K-핸드메이드페어 2018’, 11월 1일 코엑스에서 열려

    ‘K-핸드메이드페어 2018’, 11월 1일 코엑스에서 열려

    ‘K-핸드메이드페어 2018‘이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약 500개 업체 600여 부스 규모로 열린다.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18’은 지난 7월 벡스코에서 개최되어 전시장을 찾은 3만 2천여 명의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전국적으로 핸드메이드 제품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듯 현장은 다양한 제품을 관람하러 온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이처럼 뜨거운 인기 속에서 11월 1일에 개최되는 ‘K-핸드메이드페어 2018’는, 소비자들이 찾던 다양한 제품군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기획 전시관과 이벤트가 마련되어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부스 지원금 대상 작가를 선정 예정인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슈퍼끼어로’와 공방 입점 작가를 선정하여 지원하는 ‘동두천디자인아트빌리지센터’, 그 외 ‘광주디자인센터’, ‘광주마을기업’, ‘수원문화재단’ 등 출품 작가에게 부스비를 지원하는 재단 및 협단체가 단체로 참가하여 각기 다른 개성이 묻어나는 다양한 수공예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K-핸드메이드페어 2018’이 준비한 ‘특별 기획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K-핸드메이드 아트 기획전시’와 ‘F/W 시즌 기획전’, ‘업사이클링 기획전’, ‘니팅&위빙 기획전’, ‘퀼트 기획전’ 등 총 5개의 특별 기획전이 구성되며, 각 기획전마다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보유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은 다양한 제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핸드메이드페어 2018’에서는 우수작가를 선정하여 북촌 갤러리 초대전 입점 지원 및 비즈니스 관련 세미나 등 출품작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또한, 관람객과 함께 하는 작품 경매행사, 원데이 클래스 등 관람객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계획 중이다. 행사 관계자는 해마다 품목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 우수한 작품이 전시 될 수 있도록 노력중이며, 당분간 전시 규모를 키우기 보다는, 핸드메이드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 하기 위하여 행사 내용을 알차게 만드는데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K-핸드메이드페어 2018’에 참여하는 ‘경기 콘텐츠 코리아 랩’에서는 ‘슈퍼끼어로 시즌 5’를 통하여 자신만의 재능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사업을 하려는 참가자를 모집중에 있다. 해외 진출을 꿈꾸는 창작자를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집중 구성했으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유통, 디자인, 마케팅, 브랜딩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과 사업화 관련된 세미나는 물론, 우수 팀(10개 팀 내외)에게는 11월 1일에 개최되는K-핸드메이드페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K-핸드메이드페어 2018’에 참여하는 ‘동두천 디자인 아트 빌리지 센터’에서는 동두천 지역 문화 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하여 동두천 문화 예술 거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동두천 문화 예술 거리에 입점할 작가들을 모집중에 있다. 또한, 동두천 공방 거리에 입점하여 있는 핸드메이드 작가들에게 ‘K-핸드메이드페어 2018’ 참여 지원을 할 예정이다. ‘K-핸드메이드페어 2018’ 참가 신청 마감은 9월 14일까지이며, 소형 부스는 이미 마감될 정도로 작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참가 신청은 공식홈페이지 또는 이메일, 팩스 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K-핸드메이드페어 2018’를 주최하는 (주)한국국제전시와 한국전시주최행사대행사업협동조합은 오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구미 구미코에서 ‘리빙&소품관 기획전’ 및 ‘임신 출산 & 아기 용품 기획전’ 등 다양한 행사를 포함한 ‘K-핸드메이드페어 구미 2018’을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500만㎉ 레이스… 투르 드 프랑스는 ‘먹신’들의 폭주였다

    2500만㎉ 레이스… 투르 드 프랑스는 ‘먹신’들의 폭주였다

    23일 동안 21개 구간(이틀은 휴식) 3329㎞를 달렸다. 잉글랜드를 출발하면 이집트 카이로에 닿는 거리다.게라인트 토머스(32·영국)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18 투르 드 프랑스에 출전한 176명이 쏟아 낸 열량의 총량은 2500만㎉로 추정된다. 토머스와 종합 3위 크리스 프룸(33·영국)이 소속된 팀 스카이의 영양 책임자인 제임스 모턴 박사는 “일반적으로 투르 참가자는 하루 평균 5000~8000㎉를 소비한다”고 말했다. 일반 성인 하루치의 3배를 넘나든다. 2012년 영국인으로는 처음 대회를 제패한 브래들리 위긴스 경은 하루 9000㎉를 소비했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만한 열량을 섭취하려면 어떻게 먹어야 할까? 상식적으로 코스가 어떤 지형이냐에 따라 달라진다. 평지 구간이라면 산악 구간에 견줘 훨씬 적은 열량이 필요하다. 코린 라인하트 유럽연합(EU) 스포츠 영양 부책임자는 “몇 주 동안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매일 먹어야 하기 때문에 적정량을 물리지 않게 먹도록 하는 게 중요해진다. 장내 소화 문제가 일어날 수도 있다. 그래서 개인별 체질이나 취향에 맞춰 주도면밀하게 식단을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모턴 박사는 “계속 먹은 것이 쌓이면 체중이 늘어 3주째가 되면 재앙이 될 수도 있다. 체중이 1㎏만 늘어도 그것 때문에 구간 우승 여부가 갈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디스 하우덤 BMC 레이싱팀 영양사는 매 순간 선택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자전거 안장 위에서 적정량을 섭취해 위에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하고 저녁 식사를 많이 해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면 회복에 문제를 일으켜 다음 레이스에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고 조언했다. 모턴 박사는 아침으로 계란과 그리스식 요거트, 훈제 연어 등을 추천했다. 이동하는 동안엔 탄수화물 스낵, 바나나, 단백질바를, 레이스 도중에는 수제 라이스 케이크, 바와 젤 등으로 기력을 보충할 것을 권했다. 팀 스카이는 이름난 셰프 두 명을 고용해 저녁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많이 함유해 피로 회복을 돕는 음식을 맛있게, 매일 달리 보이도록 조리하게 한다. 또 틈나는 대로 수분을 보충해 체중 감소 분보다 3% 이상 채워 줘야 한다. 개인별로 땀을 얼마나 흘리는지, 소변을 얼마나 배출하는지도 측정해 수분 보충량을 미리 정하고 이를 적정 시점에 공급하도록 계획을 짠다. 땀을 1㎏ 흘리면 체중이 1㎏ 빠진다고 보면 된다. 언제 먹느냐도 중요하다. 모턴 박사는 3T(타이밍, 적정 유형, 적정량) 개념을 강조한다. 그는 팀원들에게 3시간마다 한 번씩, 또 잠들기 직전 단백질을 섭취하도록 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렇게 해야 근육량을 유지할 수 있고 회복을 앞당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카페인도 도움이 된다. 커피를 마시거나 카페인 젤을 삼키면 기록 향상을 꾀할 수 있다. 질산염은 혈액 공급을 원활히 해 줘 산소 소비량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이 버는 스타’ 1위에 복싱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이 버는 스타’ 1위에 복싱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

    미국의 복싱 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1)가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유명 스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6일(현지시간) ‘2018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유명 스타 100’을 선정, 발표했다.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들의 세전 수입을 합치면 모두 63억 달러(약 7조원)에 이른다. 지난해보다 22% 늘어난 것이다. 포브스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세계 유명 인물들의 세전 수입을 비교, 분석했다. 정보분석 업체 닐슨과 미 대중문화 사이트 폴스타, 인터넷무비 데이터베이스(DB)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추산했다고 포브스는 밝혔다. 명단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지난해 8월 이중격투기(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30)와의 경기에서 50전 전승을 기록하며 받은 개런티 등 지난해 모두 2억 8500만 달러(약 3205억원)을 벌어들여 1위에 올랐다. 2위는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57)가 차지했다. 지난해 6월 자신이 공동 소유한 데킬라 브랜드인 카사미고스를 영국 주류업체 디아지오에 매각하는 등 2억 39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인기 모델 카일리 제너(20)가 3위에 올랐다. 3년 전 자신의 이름을 딴 ‘카일리 코스메틱스’를 론칭한 그녀는 포보스가 선정한 ‘2018년 최연소 자수성가 여성 억만장자’로 선정됐다. 미 여성 법조인 주디 셰인들린(75·1억 4700만 달러)은 TV 라이브러리를 1억 달러에 판매한 덕분에 4위에 올랐다. 배우 드웨인 존슨(46·1억 2400만 달러)은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스카이 스크래퍼’가 흥행에 성공하며 5위에 올랐다. 아일랜드 밴드 U2(1억 1800만 달러)와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1억 1550만 달러), 가수 에드 시런(27·1억 1000만 달러) 등이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31·1억 1100만 달러)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1억 800만 달러)도 수입이 1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지난해 1위 가수 디디는 올해 32위로 곤두박질쳤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마을 쓰레기 줍던 강아지 8년 만에 공로상 수상

    마을 쓰레기 줍던 강아지 8년 만에 공로상 수상

    10년 가까이 마을 쓰레기를 주워온 개가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환경친화적인 개 ‘데이지(Daisy)’가 특별한 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헤리퍼드우스터주 우스터시에 사는 9살 코카푸(코커스패니얼과 푸들의 믹스견) 데이지는 주인 주디 오언(Judy Owen)과 함께 매일 하루 두 번 특별한 산책을 한다. 데이지는 산책 중 운하의 통로뿐 아니라 울타리, 덤불까지 샅샅이 탐색하며 숨겨져 있던 쓰레기를 줍는다. 맥주캔부터 커피컵, 플라스틱 병까지 데이지는 마을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워 집으로 물고 돌아오면 오언은 데이지가 집 정원에 떨어트린 쓰레기를 데이지 몰래 재활용함에 넣는다. 오언은 “데이지는 쓰레기에 매우 애착을 갖는다“며 ”그것이 일종의 보물이라고 생각하는 게 틀림없다“고 말했다. 어느 날 우연히 맥주 캔의 냄새를 맡고 다가가 물어온 이후로 강아지였을 때부터 지금까지 데이지가 지난 8년간 마을에서 주운 쓰레기는 거의 5천 개에 달한다. 그리고 마침내 데이지는 그동안의 공을 인정받아 시장의 특별한 상을 받았다. 오언은 ”데이지는 지역 환경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는 시장의 공로상을 받았으며, 이 도시에서 이런 포상을 받은 최초의 동물“이라고 기뻐했다.자바 리아즈(Jabba Riaz) 시장은 ”나는 이 상이 쓰레기를 버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는 교훈이기를 바라며, 사람들로 하여금 올바른 일을 하고 그것을 줍도록 격려할 것“이라며 ”아마 데이지는 도시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을 돕기 위한 새로운 세대의 동물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노트펫(notepet.co.kr)
  • [반려독 반려캣] 8년 간 5000개 쓰레기 주운 견공…표창장 받았다

    [반려독 반려캣] 8년 간 5000개 쓰레기 주운 견공…표창장 받았다

    수 년 동안 마을의 쓰레기를 하나둘 씩 물고오는 남다른 환경 정화 활동으로 특별상을 받은 강아지가 있다. 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잉글랜드 페헤리퍼드우스터주 우스터시에 사는 견공 데이지(9)는 지난 8년 동안 맥주캔, 커피 컵과 플라스틱 병 등 5000개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집해왔다. 주인과 함께 산책을 하는 동안 데이지는 수로, 오솔길, 관목 울타리, 덤불 속에서 냄새로 쓰레기를 찾아낸다. 그리고 찾은 쓰레기들을 집으로 가져간다. 주인 주디 오웬(70)은 “데이지가 1살 때 쓰레기를 우연히 발견해 줍기 시작했다. 하루에 두 번 데이지를 산책시키면 적어도 쓰레기 두 점을 입으로 물어 집으로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데이지가 앞뜰에 쓰레기를 떨어뜨려놓으면 나는 몰래 분리수거함에 넣는다”면서 “쓰레기에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다. 아마 일종의 보물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데이지의 쓰레기 수집 활동은 시 전체에 알려졌고, 지역 환경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달 초 동물로서는 처음 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데이지는 여느때처럼 입에 맥주캔을 문채로 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시장 자바 리아즈는 “몇 년 간 이 도시를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일조한 데이지의 노고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데이지의 행동이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는 동시에 자연 환경을 돌보는 일에 더 자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페이스북(주디오웬)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최정윤 “美 유학시절 대인기피증 악몽… 날 일으킨 건 스탠드업 코미디”

    최정윤 “美 유학시절 대인기피증 악몽… 날 일으킨 건 스탠드업 코미디”

    동양여성의 美코미디 도전과정 담아 내일 국내 첫 전용극장서 ‘실력’ 발휘 “아주 어려웠던 시기에 스탠드업 코미디언 마거릿 조의 공연 영상을 봤습니다. 동양 여자가 성적인 농담을 툭툭 던지고 사회문제를 비롯해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거침없이 하는 모습이 충격적이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너무 멋있었죠. ‘나도 저렇게 청중 앞에서 내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밑바닥에서 올라왔습니다.”신간 ‘스탠드업 나우 뉴욕’(왓어북)의 저자 최정윤씨는 6일 인터뷰에서 스탠드업 코미디와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렸다. 최씨는 대전외고 2학년 때인 2002년 워싱턴주 스포캔시의 ‘유니버시티 하이스쿨’에 교환학생으로 전학했다. 전교생 1600여명 가운데 최씨가 유일한 동양인이었다. 성대모사, 기괴한 춤과 노래로 친구들을 웃기는 게 공부보다 더 좋았던 쾌활한 여고생은 ‘조용한 동양인 모범생’으로 변해 갔다. 워싱턴주립대에 입학한 뒤로는 대인 공포증까지 생겼다. 어린 시절 겪었던 성추행과 같은 악몽이 되살아났다. 도서관에서 아르바이트할 때에는 사람들에게 책을 건넬 때 손이 바들바들 떨릴 정도였다. 그렇게 암울한 시기에 스탠드업 코미디라는 ‘빛’을 만난 것이다. 스탠드업 코미디는 코미디언 혼자 무대에 서서 마이크 하나만으로 청중을 웃기는 형태의 코미디를 가리킨다. 정치, 사회, 문화 등의 분야는 물론 자신의 이야기, 유명 정치인과 연예인에 대한 공격 등 소재에 딱히 제한이 없는 게 특징이다. 본토인 미국에서는 뉴욕과 LA를 중심으로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코미디언 에이미 슈만이 400억원, 데이비드 샤펠이 503억원, 제리 사인펠드는 무려 727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우리나라에서는 상황을 설정하고 코미디언이 일정한 역할을 맡아 연기하는 콩트 형식 코미디가 대부분이다. 그나마 방송인 유병재씨를 시작으로 스탠드업 코미디가 조금씩 확산하는 추세다. 최씨는 책에 스탠드업 코미디란 무엇이며, 어떻게 시작했는지, 그리고 어떤 식으로 구성되는지 담았다. 아울러 그가 올해 3월 뉴욕의 유명 스탠드업 코미디 클럽인 ‘코미디 셀러’에서 7주 동안 어떤 수업을 받고 어떻게 코미디를 짰는지를 비롯해 아마추어 코미디언 무대를 가리키는 ‘오픈 마이크’에 오르기까지의 경험도 생생히 그렸다. 최씨는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번역작가, 외신 기자 등을 하고 동료들과 사업도 2년 동안 해 봤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스탠드업 코미디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며 뉴욕을 다녀오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최씨는 이 과정에서 자신만의 코미디를 개발하는 방법을 배웠다. 강사였던 스탠드업 코미디언 베로니카 모지는 “스탠드업 코미디는 철저히 관객의 반응으로 평가받는 엔터테인먼트”라면서 그에게 “관객에게 잘 보이고 싶으면 우선 자기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라”고 충고했다. 이 밖에 책에는 그가 미국에서 직접 만난 유명 스탠드업 코미디언 콜린 퀸, 주디 골드, 데이비드 아텔 등과의 인터뷰도 실렸다. 뉴욕과 LA 추천 코미디 클럽, 넷플릭스 추천 코미디쇼 등 ‘깨알 정보’도 부록으로 담았다. 최씨는 8일 서울 강남구에 문을 여는 국내 최초 스탠드업 코미디 전용극장 ‘코미디 헤이븐’에 준프로 자격으로 설 예정이다. 뉴욕과 한국에서 무대에 몇 번 서긴 했지만, 사실상 이번이 ‘데뷔 무대’나 다름없다. “어차피 인생은 희극과 비극이 공존합니다. 우울하고 힘들었던 과거가 오히려 스탠디업 코미디에서는 큰 자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초반 몇 년은 호되게 깨지겠지만, 5년 뒤엔 제 이름을 딴 쇼를 공연하는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되고 싶어요.”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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