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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유학생에 놀란 제주, 해외 방문 이력자 강제 검사한다

    음성 나와도 2주간 자가격리·능동감시 제주도가 해외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하는 ‘워킹스루진료소’를 제주국제공항에서 운영한다. 제주도는 30일 해외 방문 이력자(최근 14일)가 제주공항에 도착한 즉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도보 이동형 선별진료소인 워킹스루진료소를 공항 주차장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 방문 이력자는 제주공항에 도착한 뒤 개방형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후 별도의 격리시설로 이동해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해야 한다. 공항에서 대기 시설까지는 지정된 차량을 이용하고,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제주대병원 음압병상으로 바로 이송된다. 음성 판정이 나온 경우에도 2주간의 자가격리와 능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돼 관리된다. 또 해외 방문 이력이 없는 내국인이더라도 공항 도착 시 발열 검사에서 37.5도 이상으로 나올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제주공항 개방형 선별진료소는 하루 60명에서 최대 80명까지 검사할 수 있다. 국립제주검역소를 비롯해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제주·서귀포의료원 등이 의료진 12명과 행정인력 8명 등 인력 20명을 배치했다. 도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특별 입도 절차를 통해 모두 318명이 해외 방문 이력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중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무기한 운항 중단에 들어갔던 제주공항 국제선 항공기 운항이 이날 재개됐다.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한 춘추항공 9C8569편이 한국인과 중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50여명을 태우고 제주에 도착했다. 춘추항공은 제주에 있는 중국 국적 불법체류자 귀국을 돕기 위해 4월 11일까지 2주간 월요일마다 주 1회 운행한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남미여행 9번째 확진 20대 여성 가족 6명은 음성판정

    제주 남미여행 9번째 확진 20대 여성 가족 6명은 음성판정

    제주도는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20대 여성 A씨의 1차 동선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도는 A씨가 유학생이 아니라 50여일간 남미를 여행하고 온 국내 대학생이라고 정정 발표했다.A씨 가족 6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도는 우선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증상이 발현된 28일보다 하루 전날인 27일부터의 1차 동선을 공개했다. 도가 공개한 A씨의 이동경로는 27일 오후 3시50분쯤 회천동 맥파이 브루어리를 방문했고, 오후 5시에는 제주시수협어시장, 5시30분 제주시 삼양동 Y식자재마트 삼화점을 방문한 후 자차로 귀가했다. 28일 오후 3시30분에 자차로 CU 와흘점을 들린 후 오후 7시 제주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자차로 귀가했다. 29일 오후 4시20분쯤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을 통보 받았고, 오후 6시50분 제주대병원으로 이송, 입원됐다. A씨는 이동 동선을 보면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접촉자는 가족을 포함해 14명이다. 도는 A씨의 진술과 카드사용내역 분석 등을 통해 구체적인 동선을 계속 확인중이다. A씨는 지난 21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김포공항으로 이동, 당일 제주로 입도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유럽서 귀국한 제주 20대 여성 코로나 19 확진 판정

    유럽서 귀국한 제주 20대 여성 코로나 19 확진 판정

    제주도는 25일 오후 11시 30분쯤 유럽 유학생 A씨(26.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제주대병원 음압병실로 긴급 이송됐다고 26일 밝혔다. 제주 7번째 확진자다. 도에 따르면 유럽에서 유학 생활을 해온 A씨는 지난 23일 유럽을 출발해 두바이를 경유하는 항공편을 이용해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어 이날 오후 8시 50분 김포공항을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OZ8997편 항공기에 탑승해 밤 10시쯤 제주공항에 도착했고, 택시를 이용해 제주시내 집으로 귀가했다. A씨는 입국 당시 유럽 방문이력 무증상자로 분류돼 능동감시 대상으로 통보받아 자택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날인 25일 오전 10시쯤 택시를 타고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자진해서 검사를 의뢰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A씨는 현재까지 무증상이며 기저질환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유럽을 출발해 제주도로 오는 내내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진술하고 자택 외에는 방문한 곳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스페인서 제주 입국한 2명 나란히 5·6번 확진…지역 감염 비상

    스페인서 제주 입국한 2명 나란히 5·6번 확진…지역 감염 비상

    스페인 확진 3만 3000명, 사망 2200명 넘어앞서 제주 확진자 4명은 모두 퇴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스페인에서 머물다 제주에 입국한 2명이 나란히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의 5·6번째 확진자다. 해외 유입자의 잇단 확진에 따라 또 다시 지역사회 내 감염이 확산될까 불안감도 고조되고 있다. 앞서 제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은 모두 완치돼 퇴원한 상태다.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미국 국적자 A씨는 이날 오후 7시 55분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먼저 받은 B씨와 함께 스페인에서 머물다 최근 귀국해 제주에 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와 B씨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체류하다 이달 18일 카타르 항공(QR858편)으로 오후 6시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B씨는 지난 19일부터 가벼운 증상을 경험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같은 날 오후 1시 59분 티웨이항공 TW715편으로 제주에 도착해 오후 2시 13분쯤 점보택시를 이용해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이어 20일과 21일 제주 자택에 머물렀다고 방역당국에 밝혔고, B씨의 경우 21일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은 22일 오전 1시 10분 빨래방에 들렀고, 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날 오전 1시 54분 GS25 제주월랑점에 들렀고, 오전 2시쯤 제주시 도두동 바닷가를 산책한 뒤 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같은 날 오후 12시 56분쯤 GS25 연동신광점에 들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B씨와 별도로 방문한 장소는 22일 오후 2시 5분 제스코마트 신제주점, 23일 오전 5시 8분 GS25제주도청점, 오전 10시 35분 CU신제주점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23일 오전 제주 한라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B씨는 24일 오후 3시 15분쯤, A씨는 24일 오후 7시 55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B씨는 현재 제주대병원 음압병실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도는 이들이 다녀간 업소 8곳과 차량 1대에 대한 방역을 마친 상태며, 이들의 진술과 CCTV 및 카드 이용 내역 등을 통해 추가 동선 및 접촉자와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재확인할 예정이다. A씨와 B씨는 외출시 거의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제주도 내 한 학원의 강사이지만 2월 7일 이후 현재까지 학원에 출강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확진자가 방문했던 스페인은 유럽에서도 이탈리아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세가 두드러진 국가다.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스페인은 23일(현지시간) 기준 확진자는 3만 3089명, 사망자는 2207명이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제주 코로나 확진자 4명 모두 완치… 전국 유일 입원환자 ‘0’

    제주 코로나 확진자 4명 모두 완치… 전국 유일 입원환자 ‘0’

    이달 4일 이후 추가 확진자 없어 道, 무증상 해외 방문자 무료 검사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4명이 모두 완치돼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없는 지역이 됐다. 제주도와 제주대병원은 도내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국내 139번)인 현역 군인 A씨가 완치 판정을 받아 23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32일 만에 쾌유해 퇴원했다. 김영리 제주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A씨가 입원 후 2주차부터 상기도 검사에서는 3회 연속 음성이 나왔지만 하기도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이 번복해 나와 퇴원이 늦어졌다”며 “A씨가 군 생활을 하면서도 주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앞서 도내 두 번째 환자(222번)는 지난 7일, 세 번째 환자(4345번)는 15일, 네 번째 환자(5534번)는 21일 완치돼 퇴원했다. 이들 4인 모두 대구를 방문했거나 대구에서 온 여행객이다. 제주에서는 지난 4일 네 번째 확진환자 발생 후 19일간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도는 신규 환자 발생 차단을 위해 24일부터 해외 방문 이력이 있는 경우 증상이 없어도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받게 하는 등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우선 정신병원 및 요양병원 신규 입원자는 코로나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아야 입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4일부터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출발 탑승객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일제히 실시한다. 도의 건의 이후 다른 자치단체와 한국공항공사가 협조해 김포공항과 김해공항에서도 탑승 전 발열검사를 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중국인 무사증 입국 중단, 제주공항 국내선 도착객 발열 감시, 대구·경북 입도객 코로나19 검진 지원 등 도민과 체류객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을 벌여 왔다”며 “향후 보름간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해 코로나19를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코로나19 접촉자 16일까지 모두 격리해제,확진자 건강양호

    제주 코로나19 접촉자 16일까지 모두 격리해제,확진자 건강양호

    제주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지역 접촉자들의 자가 격리가 16일까지 순차적으로 모두 해제된다. 제주도는 10일 기준 코로나19 도내 세 번째 확진자(국내 4345번)와 네 번째 확진자(국내 5534번)의 접촉자 31명이 16일 0시까지 순차적으로 격리 해제된다고 밝혔다. 남은 31명의 자가격리자 모두 무증상이거나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을 받는 등 이상 증세는 없다. 제주지역 누적 자가 격리자는 지난 2월 말부터 248명이나 현재까지 217명이 격리에서 해제됐다. 도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행정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확진자와 자가 격리자를 대상으로 심리지원 안내를 지원하기로 했다.또 격리 기간 중 생활비와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자가 격리자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분들”이라며 “이상 증세 없이 자가 격리가 해제된 분들을 지역사회가 따뜻하게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는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4명 중 3명(국내 139번,4345번,5534번)의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현재 제주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의료진이 건강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해 퇴원까지는 좀 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진자 1명(국내 222번)은 건강이 호전돼 퇴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이국종 닥터헬기 대구·경북 환자이송 차질...아주대병원 “감염우려 된다” 난색

    이국종 닥터헬기 대구·경북 환자이송 차질...아주대병원 “감염우려 된다” 난색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대구·경북지역과 경기도를 오가며 환자 이송 활동에 나서려던 경기도 응급의료 전용 닥터헬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는 지난달 29일 닥터헬기를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경기도와 대구·경북을 오가며 특별운항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지난 5일 실무 회의에서 병원 측이 협조적이던 그동안의 입장을 바꿔 닥터헬기 대구·경북 지원에 난색을 표명하고 나서면서 대구·경북 특별운항 계획에 빨간불이 커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아주대병원 측에서 대구·경북은 감염위험이 있어 안 된다며 (그 지역으로) 닥터헬기 운항을 사실상 못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전해왔다”며 “이번 주초까지 협조적이었던 태도가 급변한 이유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의료진을 태운 닥터헬기를) 대구·경북으로 보내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얘기를 한 건 맞지만 최종적으로 운항을 못 하겠다고 입장을 정리한 건 아니다. 도와 계속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아주대병원 전·현직 중증외상센터장이자 사제 간인 이국종 교수와 정경원 센터장 간에 입장차도 드러났다. 이 교수는 닥터헬기 대구·경북 지원에 관해 이 지사와 큰 틀에서 합의했으나, 정경원 외상센터장은 실무협의 과정에서 자칫 센터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로 인한 진료 공백 등 센터 운영상의 어려움을 우려해 반대 의사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닥터헬기 운영과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아주대병원도 동의했는데 실무 협의 과정에서 약간 다른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국종 교수 선의가 왜곡되거나 상처받지 않게 잘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는 페이스북글을 통해 일부에서 도 닥터헬기 대구·경북 지원과 관련한 가짜뉴스를 퍼트리고 있다며 저질정치를 멈추라고 경고했다. 이 지사는 “일부에서 닥터헬기는 감염환자 이송에 부적합하고, 닥터헬기와 이국종 교수는 경기도에도 필요하니 대구·경북에 지원 갈 필요 없으며 이 교수는 감염 전문이 아닌 외상 전문이라면서 정치쇼라고 비난한다”며 “이 교수의 순수한 열정과 경기도의 의지를 정치쇼로 매도하고 상처주는 저질정치는 잠시 미뤄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팩트를 말하면 (아주대병원) 외상센터를 사직한 이 교수가 인력 부족 이유로 계류장에 있는 닥터헬기를 타고 의료지원을 떠나도 경기도에 아무런 지장이 없고, 지금 같은 위기 상황에선 외과 의사의 자원봉사나 일반 응급환자의 헬기이송 지원도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도는 아주대병원 측과 지속해서 협의하며 닥터헬기 활용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닥터헬기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항공 이송과 응급처치 등을 위해 운용되는 의료전담 헬기로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린다. 경기도가 지난해 8월 도입해 아주대병원과 함께 운용해왔으나 이국종 교수 등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의료진들이 인력 부족 문제를 호소하며 닥터헬기에 탑승하지 않아 3개월 가량 운항하지 못했다. 아주대병원은 최근 의사 5명, 간호사 8명 등 의료진을 추가 채용하기로 해 인력 부족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내부 논의 끝에 닥터헬기 운항 재개를 결정했다. 3개월간 발이 묶여 있던 닥터헬기는 의료진을 추가 채용하기로 한 아주대병원 결정으로 지난달 29일 운항 재개가 결정됐고, 이후 이달 2일 새벽 처음 운항해 평택에서 외상환자를 이송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이국종, 닥터헬기 타고 대구·경북 환자 이송한다...이재명 지사와 합의

    이국종, 닥터헬기 타고 대구·경북 환자 이송한다...이재명 지사와 합의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경기도 닥터헬기를 타고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 9’ 환자 수송에 나선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 교수는 지난달 29일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닥터헬기를 특별운항하기로 합의했다. 이 지사가 이 교수에게 의료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닥터헬기는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환자를 경기도로 우선 이송하고 필요하면 외상환자도 도내로 이송하기로 했다. 이 교수는 지난달 4일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에서 물러났지만 외상센터 평교수직은 유지하고 있다. 이에따라 경기도는 닥터헬기 내에 의료진 감염관리 예방을 위한 전동식 개인보호장구와 헬기 소독시설 장비를 갖춘 후 운항에 나설 예정이다. 특별운항은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관 병상 확보가 안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진다. 경기도에는 현재 대구·경북 환자 7명이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지역 ‘중등도’ 환자 25명을 추가로 경기도로 이송하기로 결정됐다. 경기도 내 코로나19 증중환자 치료를 위한 음압병상은 국가지정 3개 병원과 공공의료기관 5곳, 성남시의료원 등 9개 병원의 139개 병상이며 가용 병상은 53개 병상이다. 닥터헬기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항공 이송과 응급처치 등을 위해 운용되는 의료전담 헬기로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린다. 경기도가 지난해 8월 도입해 아주대병원과 함께 운용해왔으나 이국종 교수 등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의료진들이 인력 부족 문제를 호소하며 닥터헬기에 탑승하지 않아 3개월 가량 운항하지 못했다. 아주대병원은 최근 의사 5명, 간호사 8명 등 의료진을 추가 채용하기로 해 인력 부족 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내부 논의 끝에 닥터헬기 운항 재개를 결정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대구 방문 40대 제주 4번째 확진…마트·은행 등 들러

    대구 방문 40대 제주 4번째 확진…마트·은행 등 들러

    “신천지 연관 없다”…사실관계 확인 중 제주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네 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2박 3일 동안 대구를 방문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2월 18일부터 2박 3일 동안 대구를 방문하고 돌아온 A(46)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제주대병원 음압병실에 격리 입원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A씨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통보받았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쯤 제주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같은 날 오후 8시 45분쯤 1차 양성 반응을 보였다. 도는 A씨의 최종 확진 여부를 판정하기 위해 가검물을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2차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A씨는 지인 B씨와 함께 지난달 18일부터 2박 3일 동안 대구에 머물다 20일 오후 6시 25분 대구 출발 대한항공 KE1811편을 타고 제주에 왔다. A씨는 제주공항에 주차해 둔 본인 오토바이로 제주시 연동에 있는 B씨 집에 가 3일까지 머물렀다. A씨는 제주 도착 이틀 뒤인 지난달 22일 두통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느꼈으나 독감으로 여기고 약을 먹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증상이 발현되기 전날인 21일 오후 6시 7분쯤 제스코마트 신제주점을 방문했다.23일 오전 11시 24분쯤 ATM기를 이용하기 위해 제주은행 신제주점을 찾았으며 24일 오후 9시 58분에는 뉴월드마트 신제주점에 들렀다. 25일 오후 1시 50분쯤 한라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지만 호흡기 질환과 발열 증상이 없어 별도의 검사 없이 화상 진료 후 귀가했다. 그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주로 B씨 집에 머물렀으며, 그 사이 뉴월드마트 신제주점과 서브웨이 연동점, 제스코마트 신제주점을 방문했다. A씨는 B씨 집에 머무는 동안 대부분 배달음식을 이용하며 외출을 자제했다고 진술했다. 지인인 B씨는 지난 1일 대구로 이동해 현재 대구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A씨가 신천지와 연관이 없다고 진술함에 따라 추가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제주도 대구경북 코로나 환자 이송 결정된바 없다고 밝혀

    제주도 대구경북 코로나 환자 이송 결정된바 없다고 밝혀

    제주도는 코로나 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 타지역 환자 이송과 관련해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28일 행정안전부와 제주도 보건관계 실무팀장간에 제주 지역 병상 현황에 대한 조사차 통화가 있었으나 이는 정부가 전국 시도의 병상에 대한 수요 조사의 일환으로 행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도는 행안부 관계자와 통화 이후 후속 조치나 결정 사항은 전혀 없고 이를 29일 행안부와의 통화에서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정부가 비상시 병상 사용지정 권한은 있으나 제주는 항공편을 이용해 환자와 가족을 이송해야 하는 등 사실상 지역적 여건과 특성이 고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사실상 코로나 환자의 제주도 전원이 불가능할 것으라고 내다봤다. 지난 1일 진행된 코로나 19 브리핑에서 김광식 제주의료원장이 직접 참석해 제주도의 병상을 다른 지역 확진자를 수용하는데 사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에 대해 이는 “의료인의 입장에서 볼 때 현실성이 없는 주장”이라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21일 제주의료원과 서귀포의료원의 병상을 비워 음압·격리 병실을 확보하는 소개 명령을 내렸다.24일에는 제주대병원도 대상 의료기관에 포함됐다. 2일 현재 제주대병원과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에 대한 병상 소개 명령 이행률은 전체 464병상 중 444병상인 95.7%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코로나19 세 번째 확진자 발생...“대구서 와 제주 생활”

    제주 코로나19 세 번째 확진자 발생...“대구서 와 제주 생활”

    제주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세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제주도는 대구에 거주하다 지난달 23일 제주에 입도한 A(48·여)씨가 코로나19 확정판정을 받아 제주대병원 음압병실에 격리 입원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 5분쯤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체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ㄷ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4시 45분께 티웨이 항공편으로 대구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후 5시 30분쯤 제주에 도착했다. 이후 지인 B씨의 승용차를 타고 이동해 같은 날인 지난달 23일부터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있는 B씨의 집에서 머물러왔다. 제주도는 A씨가 1일 오후 5시쯤 대구에 사는 어머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소식을 듣고서 승용차를 타고 제주 시내 모 병원 선별진료소로 가 검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달 28일부터 코막힘, 목 잠김 등의 증상이 시작됐다. 도는 제주에서 A씨와 함께 지내 온 B씨의 경우 현재 특이 증세는 없지만, 검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에 있는 A씨 어머니와 함께 사는 언니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주에서는 지난달 21일 현역 군인이 도내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으며 다음날인 22일 호텔직원이 코로나19 확진을 판정을 받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제주 코로나19 세번째 환자발생,대구서 여행온 40대 여성

    제주 코로나19 세번째 환자발생,대구서 여행온 40대 여성

    제주에서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세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대구에 거주하다 지난달 23일 제주에 입도한 A(48·여)씨가 코로나19 확정판정을 받아 제주대병원 음압병실에 격리 입원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 5분쯤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체 검사 결과,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신천지와 관련이 없다고 진술했지만,도는 추가로 신천지와의 관련에 대해 조사를 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4시 45분쯤 티웨이 항공편으로 대구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후 5시 30분쯤 제주에 도착했다. 이후 지인 B씨의 승용차를 타고 이동해 같은 날인 지난달 23일부터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있는 B씨의 집에서 머물러왔다. A씨는 나흘 뒤인 지난달 27일부터 코막힘,목 잠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전날인 2월 26일 제주시 구좌읍 동복항 방파제에서 지인 B씨 등 3명과 함께 낚시를 즐겼고,식당과 노래방 등을 들른 뒤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지인 B씨의 차를 타고 함덕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했고,편의점과 카페,식당 등을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5시쯤 대구에 사는 어머니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접한후 승용차를 타고 제주 시내 모 병원 선별진료소로 가 검사를 받았다. 도는 제주에서 A씨와 함께 지내 온 B씨는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대구에서 A씨의 어머니와 함께 사는 언니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도는 A씨의 1차 동선에서 나타난 시설 5곳에 대해 임시폐쇄와 방역소독 조치하고,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 11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제주에서는 지난달 21일 현역 군인이 도내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을 받았고,다음 날인 22일 호텔직원이 코로나19 확진을 판정을 받았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닥터헬기 다시 뜨나…아주대병원, 경기도에 운항 재개 공문

    의료진 부족 등의 문제로 운항이 중단된 경기도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가 비행을 재개할 전망이다. 아주대병원은 28일 “아주대병원과 경기 남부권역 외상센터 의료진이 닥터헬기에 다시 타기로 결정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운항계획서를 지난 27일 경기도에 보냈다”며 “날짜가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닥터헬기는 조만간 다시 하늘을 날 것”이라고 밝혔다. 닥터헬기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항공 이송과 응급처치 등을 위해 운용되는 전담 헬기로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린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 닥터헬기를 도입해 아주대병원 경기 남부권역 외상센터와 함께 운용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31일 독도 인근 바다에 닥터헬기와 같은 기종의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닥터헬기는 이 사고 직후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2달여간 보건복지부로부터 긴급 안전점검을 받았다. 안전점검에서는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아주대병원 측은 세부적으로 어떠한 점검이 이뤄졌고,이에 대한 결과는 어떠한지 등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경기도로부터 구체적인 정보를 받지 못한 문제를 제기하며 운항 재개를 미뤘다. 아주대병원 측은 그러나 최근 의사 5명,간호사 8명 등 의료진을 추가 채용하기로 해 인력 부족 문제가 어느 정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외상센터 의료진과 협의해 닥터헬기 운항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로부터 세부적인 안전점검 결과를 아직 받지 못해 의료진의 안전을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더는 운항을 중단할 수 없고 의료진이 추가로 확보될 계획이어서 다시 운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의료진이 닥터헬기에서 사용할 물품 등에 대해 점검하는 등 준비 작업을 하는 만큼 경기도의 승인이 나는 대로 다시 운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위치 추적 앱 통해 자가격리자 관리… 단 한 명도 놓치지 않겠다”

    “위치 추적 앱 통해 자가격리자 관리… 단 한 명도 놓치지 않겠다”

    제주는 외국인 무사증 입국 중단 등 선제 예방조치로 한동안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청정지역을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 20일과 22일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비상에 걸렸다. 관광객이 반 토막 나면서 지역 관광산업은 직격탄을 맞았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27일 서울신문과 기자회견을 갖고 “도민과 제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전시에 준하는 비상 방역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코로나19 유입 차단과 함께 최악의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원 지사와의 일문일답. -확진환자 발생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된다. “지역 사회 확산 가능성 등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전문 인력과 시설 등 지역 의료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는 대응시스템을 구축했다. 가장 중요한 병상도 감염병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제주대병원과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과 협의를 벌여 120실 464 병상을 우선 확보했다. 이를 위해 지난 21일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에 24일에는 제주대병원에 소개명령을 내렸다. 이들 병원은 병동 전체를 비워 음압, 격리 또는 일반병실을 확보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소개된 병실은 경증환자 치료나 유증상자 격리병실로 분리하는 등 28일까지 단계적으로 소개를 완료한다.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유증상자를 검진하는 선별진료소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비상상황 발생 시 제주지역 선별진료소는 기존 7곳에서 13곳으로 늘어난다. 이 같은 선제적인 지원체계 구축으로 신속한 감염 진단 및 조치, 병원 내 감염 차단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선별진료소가 지침에 맞게 운영되는지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역학조사 인력수요 증가에 대비해 공중보건의, 도청 공무원, 자치경찰 등 가용인력을 최대한 충원했다. 전문 교육을 통해 이들의 조사역량을 향상시킨 후 현장 투입이 가능한 상시자원으로 배치하겠다.” -신천지 관련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신천지 제주 교인 646명의 명단을 확보,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34명이 발열이나 기침 등 유증상자로 파악돼 각 지역 보건소를 통해 선별진료소로 옮겨 검사를 받도록 했고 27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7명은 검사 중이다. 연락이 되지 않은 43명에 대해서는 경찰과 합동으로 소재 파악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증상이 없다고 답한 신천지 교인에 대해서도 앞으로 하루 2회 이상 전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능동감시를 한다. 명단이 확보된 날 기준으로 14일이 지나는 시점을 최대 잠복기로 가정해 매일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을 확인하겠다.”-자가 격리자 관리에 구멍은 없나. “제주는 자치경찰단을 통해 필요 시 실시간 위치 추적을 가동하는 등 자가 격리자 170명 관리에 실효성을 확보했다. 다른 지역도 하루빨리 위치앱을 활용해 실효성을 확보해야 한다. 현재 전국적인 실태는 자가격리 통지서를 주고 하루에 두 번 담당자가 전화로 증상 유무와 격리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게 전부다. 1대1 관리라고 하지만 자가 격리자가 밖에 돌아다녀도 즉각 파악할 방법도 없고 사후 벌칙 외에 대응할 방법도 없다. 특히 심각한 경우는 민간 위탁격리다. 대학에서 중국인 유학생 관리가 더 위험하고 더 광범위하다. 자가격리자는 아무 증상도 없고 할 일도 많은데 길게는 2주간 집 밖으로 나갈 수 없으니 답답할 뿐 아니라 마스크하고 다니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정부에 제안한다. 지금이라도 위치앱을 활용해 자가격리 실효성을 확보해야 한다. 특히 대학 등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위탁격리하는 경우는 더 절실하다. 본인 동의하에 적극적으로 위치 앱을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 방역망 바깥에 있는 전파자를 조기 발견, 차단하는 것뿐 아니라 방역관리망에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손님이 뚝 끊긴 관광업계가 아우성이다. “제주사회가 역량을 모아 지역사회 전파를 완벽하게 차단해야만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된 후 빠르게 관광객도 다시 돌아올 것이다. 관광 분야 등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등 1조원을 투입하겠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경기침체와 매출감소 등 직간접적인 자금난이 우려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을 특별지원해 자금융통과 경영안정을 돕겠다. 올해 계획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액 7000억원 이외에 추가로 특별경영안정자금 2000억원을 41개 업종에 대해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기존 대출 유무와 관계없이 별도로 지원한다. 또 담보능력이 없는 기업에는 무담보 신용대출이 가능하도록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별보증을 사상 최대 1000억원 규모로 실시한다. 제주지역 16개 금융기관과 협약해 금리를 추가로 내려 소상공인 이자 부담을 줄여주고 기존 대출자에 대해서도 원리금 상환시기를 2년씩 3회차까지 재연장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제주에서도 취약계층은 마스크 구하기가 어렵다. “다음달 마스크 23만개와 손세정제 1만개를 조기 확보하고, 도내 선별진료소와 사회복지시설, 유관기관 등 취약시설에 집중 공급하겠다. 그동안 선별진료소 7곳에 의료용품을 종합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아동복지시설 등에 마스크와 손소득제를 우선 보급해왔다. 한라봉 800상자와 삼다수 8만병 등 구호 물품을 대구시 코로나19 확진환자와 의료진, 이동 점검팀 등에 보냈다. 제주도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구호 물품이 어려움을 겪는 대구시민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도민들도 대구·경북을 응원하고 지원했으면 한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대병원 코로나 19 감염 차단 국민안심병원 운영한다.

    제주대병원 코로나 19 감염 차단 국민안심병원 운영한다.

    호흡기 환자와 비호흡기 환자의 진료 공간을 분리해 감염 위험도를 낮춘 국민안심병원이 제주에서도 운영된다. 제주대병원은 다음달 2일부터 건물 3층 내부 일부를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전용 진료구역으로 전환해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해 병원 진입로와 진료소, 병동을 호흡기 환자 전용으로 분리해 운영하는 의료기관이다. 제주대 병원 관계자는 “3층 산부인과 맞은편 마취통증의학과 시설을 비워 별도 공간을 확보했다”며 “비호흡기 환자와 접촉을 막아 혹시 모를 감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김사부에게서 본 이국종, 시즌2를 심폐소생하다

    김사부에게서 본 이국종, 시즌2를 심폐소생하다

    3년 만에 돌아온 김사부는 건재했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김사부2)가 25일 종영을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즌제 드라마 중 최고 기록을 쓰고 있다. 약간의 변주를 더한 익숙한 이야기 구조와 김사부 캐릭터, 외상센터를 둘러싼 갈등 등 적절한 시의성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김사부2’는 애초 시즌제로 기획된 드라마는 아니다. 2016년 방영된 ‘낭만닥터 김사부’가 성공하며 시즌2 제작이 성사됐다. 시즌2에서도 천재 의사 김사부와 새로운 젊은 제자들의 성장기, 지역 소규모 병원인 ‘돌담병원’을 둘러싼 갈등, 신념을 지키기 위한 의료진의 고군분투 등 큰 구조가 이어지면서 시즌1의 시청자들을 끌어들였다. 드라마는 인물들이 전반적으로 평면적이고 선악 구도가 단순하다는 비판도 받았다. 서현진과 유연석 등 이전 시즌의 주축 배우들이 빠진 점도 우려를 낳았다. 그럼에도 낭만을 간직한 의사라는 김사부 캐릭터는 여전히 힘이 있었다. 거대 자본을 앞세운 병원 경영진에 계산 없이 맞서고,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참의사’ 캐릭터는 현실 비판과 ‘사이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시즌1에 이은 한석규의 노련한 연기도 몰입감을 높였다. 흙수저라는 성장 배경과 트라우마를 가진 젊은 의사들이 진정한 의사로 거듭나는 과정과 새로운 에피소드도 조화를 이뤘다.의료계 안팎의 개선되지 않은 현실은 주목도를 더 높이는 배경이 됐다. 드라마가 시작한 이후 지난달 김사부의 실제 모델이 된 이국종 아주대 교수는 아주대병원과의 갈등 끝에 경기남부권역 외상센터장에서 물러났다. 인력 부족, 닥터헬기 운용, 병실 배정 문제 등 사임 과정에서 이 교수가 토로한 내용들은 몇 년 동안 한국 의료 현실이 나아지지 않았다는 걸 보여줬다. ‘이국종 사태’는 한국형 응급외상시스템을 만들려는 드라마 속 노력과 주제에 더 집중하게 만드는 효과를 가져왔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김사부’는 의학 드라마의 형태를 가진 사회극으로 낭만 없는 사회에 대해 일침을 가한다”며 “단순한 이야기 구조 속에 시대를 관통하는 문제의식을 담아내며 울림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몇 년이 지나도 현실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시의성이 계속 유지돼 왔다”며 “드라마가 다루는 문제가 단시간에 해결될 것들은 아니기 때문에 시즌이 계속돼도 이어 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이국종 아주대 교수
  • 대구 휴가 다녀온 제주 해군 장병 확진…취사병 복무

    대구 휴가 다녀온 제주 해군 장병 확진…취사병 복무

    21일 새벽 최종 확진 판정 국내 첫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이후 한 달 동안 확진자가 없었던 제주에서도 결국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해군 장병 A(22)씨가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질병관리본부의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도내 병원 등에서 1·2차 양성반응을 보여 제주대병원 음압 격리병동에 격리된 상태다. 그는 제주공항 인근 부대에서 취사병으로 복무 중이며, 지난 19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다. A씨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휴가를 받고 고향인 대구를 방문했다. 아직까지 A씨가 대구에 있을 당시의 이동 동선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지인의 신천지 관련성은 부인 A씨는 대구 방문 때 가까운 지인과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인과 관련해 방역 당국에서 ‘혹시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는가’에 대해 물었지만 A씨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8일 부대 복귀를 위해 오후 8시 21분쯤 대구발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해 제주에 도착했다. 제주에 도착한 A씨는 지난 18일 오후 8시 35분쯤 제주공항 택시 승차장에서 택시를 이용해 제주공항 옆 해군부대 앞에서 내렸다. 이어 지난 18일 오후 8시 54분쯤 근처 편의점을 이용한 후 오후 9시 23분쯤 걸어서 군부대에 복귀했다. 지난 19일에는 군부대 내에서만 생활했다. A씨는 지난 19일 군부대에서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이날 오전 8시 45분쯤 부대 구급차를 이용해 한라병원 선별 진료소를 방문했다. 이어 오전 9시 41분쯤 선별 진료소 검사실서 1차 검사를 받고 약 처방을 받았다.그는 선별 진료소에서 대기하지 않고 오전 10시 6분쯤 부대 구급차를 이용해 군부대로 다시 돌아갔다. 결국 1차 검사에서 A씨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이날 오후 6시 20분쯤 제주보건소 구급차로 제주대병원 음압격리 병상으로 옮겨졌다. 도는 역학 조사관의 양성 반응자에 대한 인터뷰 및 폐쇄회로(CC) TV 분석을 통해 A씨의 지난 18~20일 이동 동선을 파악했다. 도는 A씨가 비행기 탑승 및 택시 이동 등 군부대 외 이동 과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확인했다. 비행편 동승자 등 조사 중 도는 A씨가 제주에 오면서 이용한 항공편의 탑승자 명단을 확인하고 있다. 도는 A씨를 부대 부근까지 태워 준 50대 택시기사를 확인하고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편의점도 소독 및 휴업하도록 하고 직원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제주에서는 지난 20일 이전까지만 해도 확진자와 접촉자, 관찰 대상자 등이 한때 발생했지만 모두 이상 증세 없이 격리 해제됐고 추가 이상 증상자도 음성 판정을 받아 청정 지역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있었다. 하지만 결국 제주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군부대와 부대 인근 방역 등에 비상이 걸렸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7시쯤 긴급 재난 문자를 통해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리면서 현재 심층 조사를 진행하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오전 중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책과 향후 조치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청정 제주까지”… 1차 검사 결과 안보고 현역병 부대 복귀 논란

    “청정 제주까지”… 1차 검사 결과 안보고 현역병 부대 복귀 논란

    구급차 운영자·부대 동료 접촉 가능성 커 주말 광화문 대규모 집회 취소 잇따라 일상 속 불안 확산에 ‘상상 코로나’까지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화되고 있다. 코로나19 청정지역인 제주와 경남에서도 확진환자가 나오면서 시민들이 “안전지대가 없다”며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0일 오후 4시 현재 확진환자가 104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대구를 방문한 20대 현역 군인이 제주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제주도는 긴급 역학조사에 나섰다. 도는 제주의 한 부대에 근무 중인 해군 A(22)씨가 코로나19 1차 검사에 이어 2차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휴가 중이던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고향인 대구를 방문했다. 제주도는 19일부터 A씨의 기침 증상이 나타나 20일 1차 검사를 받은 후 부대로 다시 복귀했다고 밝혀 대응이 적절한지 논란이 되고 있다. 도가 밝힌 A씨의 이동 동선에 따르면 이날 병원 선별 진료소로 이동해 1차 검사와 약 처방을 받은 후 대기하지 않고 군부대에 복귀했다. 결국 A씨는 이날 오후 제주대병원 음압격리 병상으로 옮겼졌지만 앞서 부대 복귀 과정에서 구급차 운영자들과 부대 내 동료 군인들과의 접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도는 A씨가 이용한 제주행 항공편 탑승자 명단과 부대원들의 이상 유무를 조사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A씨는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제주공항에 도착한 후 이용한 택시의 50대 기사는 자가격리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경남에서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질본에서 동선을 파악해서 통보해 온 경남지역 대구 신천지 종교행사 참석자 2명 가운데 31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1명이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에서는 두 번째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이 남성(28)은 보험설계사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대구 동성로와 북성로 일대를 여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에 함께 사는 가족 4명 모두가 증상을 호소해 확산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광주에서도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남성(31)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아내도 발열 증상으로 병원에 격리돼 검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역 감염이 확산되면서 일상적인 증상에도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이른바 ‘상상 코로나’다. 직장이나 지하철 등에서도 평소라면 신경 쓰지 않았을 재채기 등에 주변 사람들이 민감하게 반응할 정도다. 주말 예정됐던 광화문 대규모 집회도 속속 취소되고 있다.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박모(45)씨는 “기관지가 안 좋아 기침을 자주 하는데 주위에서 굉장히 불안해한다”면서 “남을 의식해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대학병원들, 전 직원에 ‘해외여행 금지령’

    대학병원들, 전 직원에 ‘해외여행 금지령’

    대학병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직원들에게 해외여행 금지령을 내렸다. 일부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경우 자가격리 기간에 개인 연차를 쓰라는 지침을 정했다. 11일 제주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은 최근 전 직원 국외여행 관리 기준을 바꿔 여행금지국에 중국, 홍콩, 마카오, 일본, 태국,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9개국을 포함시켰다. 이를 제외한 확진환자 발생국가는 여행 자제 권고국으로 정했다. 해외 출장이나 개인 여행 모두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 제주대병원은 “국외여행으로 인해 자가격리가 필요한 경우 개인 휴가를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전남대병원도 지난 10일 직원들에게 “국외여행의 금지를 권고했음에도 본인 의사에 따라 국외여행을 강행하는 경우 귀국일 기준 14일간 자가격리가 필요하므로 해당 기간을 공가가 아닌 연가로 처리한다”고 공지했다. 대부분 대학병원은 병원 내 감염을 우려해 실습생들에게도 “해외여행을 다녀왔으면 실습 참여가 불가능하다”고 공지하고 있다. 한 대학병원 간호사는 “감염 우려 때문에 취소 수수료를 감수하고 해외여행을 취소했다”면서도 “부득이한 사정 때문에 해외에 다녀올 수 있는데 잠복기 동안 개인 연차를 쓰라고 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도 다음달까지 직원들의 신종 코로나 감염 우려 9개국 방문을 금지하며 “여행금지국가를 다녀올 경우 공가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의원급 병원까지 감염예방관리 지침을 배포했지만 자가격리자의 개인 연차 사용은 개별 병원의 지침”이라고 설명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이재명, 아주대병원 외상환자 진료방해 의혹 조사 연장 지시

    이재명, 아주대병원 외상환자 진료방해 의혹 조사 연장 지시

    경기도가 아주대병원에 제기된 중증외상환자 진료 방해, 진료 거부 등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5일부터 진행 중인 현장 조사를 연장한다. 7일 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지사는 당초 5∼7일 사흘간 예정했던 아주대병원 현장 조사 기간을 연장해 중증외상환자 진료 방해 등의 의혹을 명확히 밝히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현장 조사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로 연장된다. 앞서 도는 보건의료정책과장을 총괄 반장으로 경기도 민생 특별사법경찰단, 수원시 영통구보건소 등이 참여하는 조사반을 꾸려 5일부터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반은 ▲아주대병원의 조직적인 외상환자 진료 방해로 인한 경기남부권역 외상센터의 일시폐쇄(바이패스) 발생 및 당시 응급환자 진료 거부 여부 ▲아주대병원 외상전용 수술실 임의사용 의혹 및 진료기록부 조작 여부 등 최근 언론을 통해 제기된 사안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도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필요한 법적 조치나 대책을 결정할 방침이다. 도의 현장 조사를 두고 경기남부권역 외상센터 운영을 둘러싼 이국종 교수와 아주대병원 간의 갈등으로 닥터헬기 운항에 차질을 초래한 병원에 대한 도 차원의 특별감사 성격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 교수와 아주대병원 간의 갈등은 지난달 13일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이 과거 이 교수에게 욕설하는 대화가 담긴 녹음파일이 보도되면서 불거졌다. 이후 양측이 이미 수년 전부터 병실 배정,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자주 다툼을 벌였고 지난해부터는 새로 도입한 닥터헬기 운용 문제로 갈등이 격화한 사실이 추가로 알려졌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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