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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잼버리 파행’ 그 후…새만금국제공항 입찰 개시

    ‘잼버리 파행’ 그 후…새만금국제공항 입찰 개시

    총사업비 8077억원 중 5100억원 규모여권 등 정치권 ‘현미경 검증’ 예고환경단체 “중단하라” 백지화 촉구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 이후 사업 적정성을 두고 정치권 공세가 거세지만,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입찰 절차는 예정대로 진행되는 모양새다.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에 따르면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사업자 선정을 위한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의 입찰이 14일 개시됐다. 개찰은 17일 이뤄진다. 공사는 부지매립과 활주로(2500mX45m)와 계류장, 유도로, 관제탑, 항행 안전시설 등을 조성하는 에어사이드(air side·항공기가 이동하는 장소) 관련이다. 총사업비 8077억원 중 5100억원 규모로, 턴키(설계·시공 일괄 입찰) 방식이 적용됐다. 3월 게시된 공고(조달청시설공고 제 20230311953–00호)에는 3개 업체가 사전심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만금국제공항 B/C(비용 대비 편익 비율)는 0.479로 경제성 판단 기준인 1을 크게 밑돌았으나 2019년 국가 균형발전 일환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았다. 전북도는 이르면 2028년 공항을 완공해 물류 체계 트라이포트(공항·항만·도로)를 갖추고 새만금 투자 유치와 내부 개발 가속화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여권을 비롯한 정치권에서는 이번 잼버리 파행 사태를 계기로 새만금 지역 사회간접자본(SOC) 추진 경위를 세밀하게 따지겠다는 입장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은 최근 “전라북도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핑계로 새만금 관련 SOC 예산 빼먹기에 집중했다”며 “이런 예산을 합치면 1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향후 예산 정국에서 ‘현미경 검증’을 예고했다. 이에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새만금 SOC은 투자 환경개선 및 내부 개발 촉진을 위해 ‘새만금 기본계획’에 따라 진행된 사업”이라며 “새만금 국제공항 역시 문재인 정부 때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지역마다 2건씩 예타를 면제했다”고 맞받았다. 환경단체는 이와 별개로 절차적 하자와 환경 파괴 가능성을 제기하며 입찰 발주를 취소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새만금신공항백지화 공동행동’은 성명을 통해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항을 지을 건설업체부터 선정하는 것은 문제”라면서 “이는 계약 파기가 우려되는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공항건설 여부가 결정되기도 전에 건설할 업체를 선정하고 계약한다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는 것이다.단체는 “활주로 증설에 불과한 공항을 짓기 위해 수라 갯벌이 매립될 위기”라며 “국가균형발전과 민간 국제공항이라는 허구로 위장된 새만금신공항은 막대한 혈세를 들여 갯벌과 소중한 생명을 파괴하는 위험천만한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명목으로 한 예타면제 사업에 새만금신공항 사업을 선정한 것부터 잘못된 것으로 허구와 사기로 점철된 새만금신공항은 철회되어야 마땅하다고 단체는 강조했다. 또 터무니 없이 작은 시설규모는 국제공항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라고 단체는 지적했다. 유령공항으로 전락한 무안국제공항은 주기장이 50개고, 인천국제공항이 242개인데 비해 새만금공항은 주기장이 고작 5개에 불과해 국제공항으로 부르기도 민망하다는 비판이다. 활주로 역시 1개밖에 되지 않고, 현재 군산공항 활주로보다 더 짧아 C급 항공기만 취항가능하며 화물전용기조차 뜰 수 없는 규모라는 점도 비판의 대상이 됐다.
  • ‘실패한 잼버리’에 시민단체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철회 요구

    ‘실패한 잼버리’에 시민단체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철회 요구

    “망한 잔치는 끝났다. 정부는 새만금 잼버리를 명분으로 예타면제한 새만금신공항 건설공사 입찰을 취소하고, 사업을 철회하라!” 실패한 새만금 잼버리가 지역개발사업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시민단체가 새만금 잼버리를 지렛대로 예타를 면제받아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국제공항건설사업에 대해 철회를 요구하고 나서는 등 심상치 않은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은 오는 14일 실시할 예정인 새만금신공항 건설업체 선정 입찰이 절차적으로 하자가 있다며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11일 발표했다. 이 단체는 새만금국제공항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진행중이고, 이후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환경부 협의여하에 따라 건설여부가 결정됨에도 불구하고 건설할 업체부터 선정하겠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공항건설 여부가 결정되기도 전에 건설할 업체를 선정하고 계약한다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는 것이다. 국토부가 제출할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환경부가 부동의하여 사업이 진행되지 않는다면 계약 파기로 인한 손실은 모두 예산낭비가 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새만금국제공항 사업은 전북정치권이 새만금 잼버리를 위해 국제공항이 꼭 필요하다며 예비타당성 조사(예타)를 면제해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빨라야 2028년 완공될 공항 건설사업을 잼버리 핑계로 추진한 것은 우롱과 사기라고 꼬집었다. 이 단체는 문재인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명목으로 한 예타면제 사업에 새만금신공항 사업을 선정한 것부터 잘못된 것으로 허구와 사기로 점철된 새만금신공항은 철회되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또 터무니 없이 작은 시설규모는 국제공항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라고 지적했다. 유령공항으로 전락한 무안국제공항은 주기장이 50개이고, 인천국제공항이 242개인데 비해 새만금공향은 주기장이 고작 5개에 불과해 국제공항으로 부르기도 민망하다고 비판했다. 활주로도 1개밖에 되지 않고, 현재 군산공항 활주로보다 더 짧아 C급 항공기만 취항가능하며 화물전용기 조차 뜰 수 없는 규모라는 점도 덧붙였다.
  • 공황장애…취객난동…동명이인 때문에… 결국 날지 못한 제주공항

    공황장애…취객난동…동명이인 때문에… 결국 날지 못한 제주공항

    지난 11일에는 제주국제공항에서 부산 김해공항으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기가 이륙 직전 기체결함으로 ‘램프 리턴’(주기장으로 돌아오는 사태)하는 일이 벌어졌다. 오전 8시 45분 이륙하러 나가던 비행기가 엘리베이터 제어 휠(항공기 수평꼬리날개에 있는 조종면으로 상·하강 시 엘리베이터 각도 등을 제어하는 컴퓨터 부품)에 점검 신호가 들어와 주기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 비행기에는 승객 150여명이 탑승해 있던 걸로 알려져 최소 4시간여 기다린 끝에 낮 12시 7분쯤 목적지로 떠났다. 이륙직전 주기장으로 돌아오는 램프리턴 늘어 18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최근 제주공항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해 보안 검색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램프리턴하는 사례도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램프리턴은 비행기가 이륙했다가 회항하는 것과 달리 이륙 직전에 비행기 이상 또는 사건 발생으로 주기장으로 다시 돌아오는 것을 말한다”면서 “일주일에 한두번, 한달에 최소 4~5차례 램프리턴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지난 14일 제주국제공항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들어와 비상이 걸렸을 때는 램프리턴이 아니라 항공기 출발 지연 사례로 분류된다. 왜냐하면 비행기가 주기장을 벗어나기 전에 벌어진 사건이기 때문이다. 수학여행 온 학생 ‘폭탄설치’소동은 램프리턴에 해당안돼 이날 오후 4시 58분쯤 제주국제공항에서 근무 중인 모 항공사 승무원이 경찰과 관계기관 등에 폭발물 의심 신고를 접수됐지만, 비행기는 주기장을 떠나지 않은 상황이어서 램프리턴이라고 할 수 없다. 신고 받은 경찰과 한국공항공사 폭발물처리팀(EOD) 등 관계기관들이 총출동해 수색을 벌였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공항에 ‘지금 폭탄 설치했다’는 문구가 기재된 사진을 전송한 범인은 수학여행을 온 17세 고등학생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붙잡혔다. 램프리턴의 대부분은 항공기 결함 이상신호에 따른 정비 때문인 경우가 많다. 일례로 지난 2021년 4월 2일에는 제주공항에서 승객을 태운 대한항공 항공기가 기체 이상 논란으로 다시 탑승장으로 돌아오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오후 4시쯤 제주에서 광주공항으로 향하려던 대한항공 KE1906편이 활주로를 향하던 중 엔진계열에서 불꽃이 보인다는 보고가 접수돼 급히 램프리턴을 결정했다. 그러나 종종 어이없는 일로 인해 램프리턴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실례를 보면 2022년 3월 21일에는 제주에서 김포로 가던 오후 9시 비행기가 도 넘은 취객 때문에 램프리턴했으며, 같은해 11월 4일에는 반려동물 무단 반입을 이유로 승객을 내리게 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13일에는 제주발 청주행 아시아나항공 오전 8시 15분 비행기에 탑승했던 한 승객이 공황장애때문에 ‘하기(비행기에서 내림)’시켰으며 앞서 2021년 제주발 김포행 대한항공 오전 10시 50분 항공편 역시 공황장애와 구토증세 승객 때문에 램프리턴했다. 동명이인때문에 반려동물 무단 반입때문에 결국 승객 ‘하기’도 동명이인 때문에 활주로를 향하다가 돌아온 사례도 있다. 2019년 5월 13일 오전 7시 55분쯤 제주를 출발해 청주로 가려던 제주항공 7C852편이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향해 이동하다가 돌아왔다. 해당 항공기에는 오탑승한 승객과 이름이 같은 예약자가 있어서 탑승권이 동명이인 2명 모두에게 발급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겼다. 그해 같은달 31일에도 김해공항으로 향하려던 에어부산 항공편이 동명이인 승객 탑승으로 ‘램프리턴’을 했다. 이 때문에 해당 항공기 출발은 1시간 넘게 늦어졌고 승객 190여 명이 불편을 겪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그나마 램프리턴은 이륙하기 전에 이상신호를 발견해 더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경우”라며 “지난 17일 드론이 탐지돼 비행기 이착륙이 16분간 멈추는 경우도 발생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보안검색 강화에 나선다”고 말했다. 나웅진 제주지방항공청장은 “일반인들이 제주공항 반경 9.3㎞ 이내 지역이 드론 금지구역으로 항공안전법에 따라 비행사전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며 “최근 한달 사이 드론 불법비행 두차례나 발생해 드론금지구역이라고 안내하는 홍보 팸플릿 등을 만들어 조만간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륙 직전 이상 신호… 대한항공 부산행 항공기 ‘램프리턴’

    이륙 직전 이상 신호… 대한항공 부산행 항공기 ‘램프리턴’

    제주국제공항이 강풍과 급변풍(윈드시어) 등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 부산 김해공항으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기가 이륙 직전 기체결함으로 ‘램프 리턴’(주기장으로 돌아오는 사태)하는 일이 벌어졌다. 11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대한항공 등에 따르면 “오전 8시 45분 이륙하러 나가던 비행기가 엘리베이터 제어 휠에 점검 신호가 들어와 주기장으로 다시 돌아왔다”면서 “11시 30분 대체 항공편을 마련해 12시 7분 출발했다”고 말했다. 이 비행기에는 승객 150여명이 탑승해 있던 걸로 알려져 최소 3시간여 기다린 끝에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베이터 제어휠은 항공기 수평꼬리날개에 있는 조종면으로상·하강 시 엘리베이터 각도 등을 제어하는 컴퓨터 부품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주기장으로 들어와 점검한 결과 안전상 운항하지 못한다고 결론이 나 대체편을 마련했다”면서 “관련 부품이 서울 본사에서 오면 바로 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기준 항공기 국내선 4460편(도착 230편, 출발 230편)과 국제선(도착 9편·출발 9편) 18편이 운항 예정인 가운데 국내선 도착 3편과 국내선 출발 4편이 결항했으며 국내선 도착 85편과 출발 76편 등 161편이 30분에서 1시간 가까이 지연 운항됐다. 국제선은 출발 2편이 지연됐다. 제주발 양양행 2편이 양양공항 강풍의 영향으로, 김포행 2편은 항공기 정비 이유로 결항된 것으로 알려졌다.
  • 귀국길 오른 BIE 실사단…박형준 “최고의 호평 받았다”

    귀국길 오른 BIE 실사단…박형준 “최고의 호평 받았다”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5박 6일 간의 부산 실사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실사에서 부산이 엑스포를 개최할 만한 역량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성공적으로 보여준 것으로 평가했다. 실사단은 7일 오전 부산 김해공항을 떠나 인천공항으로 이동한 뒤 귀국 항공편에 올랐다. 이날 실사단이 김해공항에 모습을 보이자 2030부산세계박람회 대학생 서포터즈가 이들을 환송하는 카드 섹션을 펼쳤다. 실사단은 감탄하면서 이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실사단이 탑승할 비행기가 있는 주기장으로 향하는 길은 한복 차림으로 청사초롱을 든 서포터즈가 안내했고, 어린이 합창단도 실사단을 배웅했다. 주기장에서 실사단은 에어부산이 제공한 특별 전용기 BX2030에 탑승했다. 기내에서는 실사단 8명만 탑승하고, 승무원 8명이 일대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 기내 서비스제품은 거제 유자 에이드, 동백꽃 앙금과자, 영도 조내기 고구마 등 부산과 인접지역 특산물로 준비했다. 실사단 환송을 끝낸 후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6일 기자회견에서 파트릭 슈페이트 실사단장이 ‘부산이 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한 모든 것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 이상의 호평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비공식 환담에서 부산이 정말 엑설런트하다고 말한 실사단원도 있었다. 환대에 모두 200% 이상 만족하고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이번 실사에서 전달하려 했던 메시지를 부산이 엑스포를 치르는 데 손색이 없다닌 것과 우리나라가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창의적인 방법으로 세계와 나누려는 진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두 번이나 실사단을 만나 우리나라가 큰 각오와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실사단이 입국한 지난 2일 서울에서 환영 만찬을 주재했으며, 지난 6일 해운대구 APEC 누리마루 하우스에서 열린 실사단 환송 만찬에도 깜짝 방문했다. 박 시장은 또 실사기간 실사단에게 열렬한 환호를 보내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시민에게 감사를 전했다. 박 시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섭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 5월부터는 아프리카와 인도양 국가에 집중적으로 다녀올 것”이라고 밝혔다.
  • 尹대통령, UAE·스위스 순방 출국…“모든 일정 경제에 초점”

    尹대통령, UAE·스위스 순방 출국…“모든 일정 경제에 초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를 6박8일간 방문하는 새해 첫 순방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 전용기를 타고 UAE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5분쯤 공항 주기장에 도착한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환송 요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에 파란 넥타이를 맸다. 김 여사는 검은색 투피스 정장에 파란색 스카프를 하고, 손에는 작은 핸드백을 들었다. 공군 1호기 앞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대기 비서실장, 조현동 외교 1차관, 이사 알싸마히 UAE 대사대리, 미겔 라플란테 스위스 대사대리, 이진복 정무수석, 김진오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장이 도열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이상민 장관과 웃으면서 악수를 한 후 도열한 순으로 환송 인사들과 악수하고 담소를 나눴다. 이어 윤 대통령 부부는 손을 잡고 계단을 올라 전용기에 탑승했다. 윤 대통령은 손을 흔들며 인사했고, 김 여사는 두 차례 고개 숙이며 인사한 뒤 탑승했다.윤 대통령은 17일까지 UAE를 국빈 방문한다. 1980년 수교 이래 첫 국빈 방문이다. 뿐만 아니라 모하메드 UAE 대통령이 지난해 5월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맞는 국빈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을 통해 UAE와 원자력, 에너지, 투자, 방산에서 협력 강화가 기대된다. 윤 대통령은 UAE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UAE에 주둔 중인 군사훈련협력단(아크 부대) 격려, 한·UAE 원전 협력의 상징인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를 시찰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한·UAE 비즈니스 포럼 및 상담회에도 참석하고, 정부는 UAE 국부펀드와 협력 투자 방안도 논의한다. 이번 순방에는 국내 주요 그룹 총수를 비롯한 100여개 대·중소기업으로 구성된 ‘경제 사절단’이 동행, ‘세일즈 외교’를 펼친다. 원전, 에너지, 방산, 기후변화, 우주, 보건의료, 스마트팜, 문화콘텐츠 등 다방면에서 다수의 양해각서(MOU) 체결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 대통령은 17일에는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스위스로 이동한다. 19일엔 다보스포럼 특별 연설을 통해 공급망 강화,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국제 협력과 연대의 길을 제시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한국의 역할을 소개할 예정이다. 다포스포럼을 계기로 주요 정상들과의 즉석 회동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보스포럼에 앞선 18일에는 국내외 주요기업 CEO(최고경영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윤 대통령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과 함께 인텔, IBM, 퀄컴, JP모건, 소니, 무바달라 등 글로벌 기업의 CEO들과 투자 협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은 현지 동포 간담회(17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지원을 위한 ‘한국인의 밤’ 행사(18일),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 방문(19일)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20일 귀국길에 오른다. 윤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아랍에미리트는 원전과 에너지, 투자와 방산 분야에서 우리의 핵심 협력 국가”라면서 “경제 중심의 정상 외교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복합 위기를 수출과 투자로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보스 연설을 통해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연대의 길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의 주도적인 역할과 의지를 국제사회에 각인시킬 것”이라며 “아울러 국내외 주요 기업 CEO들과 함께 만나 한국의 투자 환경과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일정을 경제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알리고 수출 확대로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인천공항서 항공기 2대 충돌…여객기 꼬리 파손

    인천공항서 항공기 2대 충돌…여객기 꼬리 파손

    인천국제공항에서 여객기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탑승객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 45분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계류장 유도로에서 라오항공(QV924) 여객기와 견인을 받던 에어프레미아(HL8517) 여객기가 추돌했다. 이 사로고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출발하려던 라오항공 여객기 꼬리 날개 일부가 파손됐다. 에어프레미아 여객기는 오른쪽 날개 일부가 파손됐지만, 탑승객이 모두 내린 상태였다. 이날 사고는 지상 조업자의 운영 실수로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잉카로 견인받던 에어프레미아 여객기가 탑승객을 태우고 이륙을 대기하고 있던 라오항공 여객기 꼬리 날개를 접촉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지상 조업을 담당하는 샤프에비에이션케이 작업자가 라오항공 여객기가 이동한 뒤 에어프레미아 항공기를 견인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항공기사고조사위원회는 두 여객기를 주기장으로 옮겨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조사에 착수했다. 국토부 항공기사고조사위원회는 충돌한 항공기를 주기장으로 운송하고 견인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 [속보]인천공항서 항공기 2대 충돌사고

    [속보]인천공항서 항공기 2대 충돌사고

    인천국제공항에서 여객기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탑승객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19일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계류장 유도로에서 라오항공(QV924) 여객기와 견인을 받던 에어프레미아(HL8517) 여객기가 추돌했다. 이 사로고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출발하려던 라오항공 여객기 꼬리 날개 일부가 파손됐다. 에어프레미아 여객기는 오른쪽 날개 일부가 파손됐지만, 탑승객이 모두 내린 상태였다. 항공기사고조사위원회는 두 여객기를 주기장으로 옮겨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라오항공 탑승객들은 대체 항공기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양양국제공항 중대형기 뜨며 미주·유럽까지 노선 넓힌다

    양양국제공항 중대형기 뜨며 미주·유럽까지 노선 넓힌다

    양양국제공항이 베트남·대만 등 동남아에 이어 중대형 기종(260석)까지 도입해 미주·유럽까지 노선을 확대한다. 우선 새해 1월부터 베트남과 대만 등 중거리 국제 노선부터 중대형기 운항에 들어간다. 장거리 중대형기가 운항되면 2002년 4월 개항 이후 일부 국내선과 동남아 노선을 운항하며 명맥을 이어오던 양양공항이 20년만에 명실공히 국제공항으로 면모를 갖추게 되는 셈이다. 양양공항을 모항으로 하는 플라이강원은 최근 양양국제공항 주기장에서 중대형 항공기 A330-200(260석) 4호기 도입식을 갖고 명실상부한 중장거리 노선 운항의 채비를 갖췄다고 29일 밝혔다. 새로 도입한 A330-200은 프랑스 샤토루에서 외부 도색과 정비 작업을 마무리한 뒤 현지에서 엔진 풀 파워 체크와 시범 비행 등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대한민국 항공기로 등록을 마친 후 12시간을 비행해 지난 28일 양양국제공항에 착륙했다. A330-200은 객실에 비즈니스석 18석, 이코노미석 242석 등 260석의 승객과 화물칸에 컨테이너 26개, 총 21t의 화물을 탑재해 최대 1만 3450km 의 장거리를 날아갈 수 있다. 미주 중서부와 유럽 전역의 도시로 승객과 화물을 운송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비즈니스석 18석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로 기존 이코노미석의 32인치인 앞 공간보다 2배 이상 넓은 74인치로 중장거리를 떠나는 승객에게 침대처럼 편안한 좌석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플라이강원은 오는 2025년까지 동일 기종 7대(여객기 4대, 화물기 3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연간 90만명의 외부 관광객을 강원지역으로 유치하고 12만t의 국제화물을 수송할 계획이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새로 도입한 A330-200 항공기는 내년 1월 20일쯤 베트남, 대만 등 중거리 국제 노선에 우선 투입 될 예정이다”며 “이후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노선까지 확대 운항하는 등 국제선 노선 확대와 화물 운송 등을 통해 사업다각화에도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 한국공항公, 2000억 라오스 루앙프라방 공항 개발 수주 작전

    한국공항公, 2000억 라오스 루앙프라방 공항 개발 수주 작전

    한국공항공사가 라오스 루앙프라방 공항을 개발·확장하는 민관협력투자사업(PPP) 수주에 앞장선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라오스와 공항 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PPP 계약에 따라 다음달 최종 보고서를 낸 뒤 내년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설 개선과 향후 공항 운영권이 포함된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는 약 2000억원으로 추산된다. 17일(현지시간) 공사가 분르암 마니웡 루앙프라방 부주지사, 송반 시소파콘 루앙프라방 공항장 등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선보인 개발 계획안에는 노후 시설·장비 정상화 같은 단기 계획부터 터미널 확장·건설 등 중장기 계획까지 담겼다. 1998년 지어진 루앙프라방 공항은 그간 몇 차례 보수 작업을 거쳤지만 정부 주도 개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데다 코로나19까지 겹쳐 관광객이 줄며 빠르게 노후화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기존 터미널과 유도로·주기장 등을 확장·리모델링하고, 푸드코트와 렌터카 카운터 등 상업시설을 건설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순차적으로는 5000㎡ 크기의 국내선 터미널도 새로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공항의 연간 수용 가능 인원은 120만명 정도인데, 수십년 내에 이보다 4배 많은 여객을 수용하겠다는 구상이다. 공사가 운영권을 손에 쥐면 한국 직항노선 역시 늘어나 양국 간 접근성이 높아진다. 현지 반응도 긍정적이다. 시소파콘 공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항공 수요가 감소하면서 공항 유지·보수 업무가 공백 상태였는데, 한국공항공사의 운영으로 루앙프라방 공항이 한 차원 발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2000억 걸린 루앙프라방 공항 개발…한국 수주에 힘 실린다

    2000억 걸린 루앙프라방 공항 개발…한국 수주에 힘 실린다

    17일(현지시간) 찾은 라오스 루앙프라방 국제공항엔 적막감이 흘렀다. 1개동 8600㎡의 여객터미널은 서울 남부버스터미널(1만 515㎡)보다도 작았고, 오가는 관광객은 50명 남짓.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이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의 첫인상은 ‘고요’였다. 한국공항공사가 앞으로 이 루앙프라방 공항을 개발·확장하고, 활기를 되찾게 하려는 민관협력투자사업(PPP) 수주에 앞장선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라오스와 공항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인데, PPP 계약에 따라 다음달 최종 보고서를 낸 뒤 내년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약 50년에 걸쳐 2000억원(추산) 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설 개선과 향후 공항의 운영권까지 포함된 거대 사업이다. 이날 공사가 분르암 마니웡 루앙프라방 부주지사, 쏭반 시소빠콘 루앙프라방 공항장 등 현지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선보인 개발계획안에는 노후 시설·장비 정상화 같은 단기 계획부터 신 터미널 확장 등 중장기 계획까지 담겼다. 1998년 지어진 루앙프라방 공항은 그간 몇차례 보수 작업을 거쳤지만, 정부 주도 개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데다 코로나19로 관광객까지 줄어들며 빠르게 노후됐다.공사의 계획안에 따르면 기존 터미널과 유도로·주기장 등을 확장·리모델링하고, 푸드코트와 렌트카 카운터 등 상업시설을 건설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순차적으로는 5000㎡ 크기의 국내선 터미널도 새로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 공항의 연간 수용 가능 인원은 120만명 정도인데, 수십년 내에 4배 수준인 460만명을 수용하겠다는 구상이다. 공사가 운영권을 손에 쥐면 한국 직항 노선 역시 늘어나 양국 간 접근성도 높아진다. 입찰 단계는 아직 남아 있지만 이런 안에 대한 라오스 정부 관계자 반응 역시 긍정적이었다. 분콩 쑥사왓 루앙프라방 주정부 공공사업교통부 부국장은 “한국공항공사의 발표 내용이 국제공항으로서 앞으로 루앙프라방 공항이 발전할 수 있는 비전을 잘 제시한 것 같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내년 실제 입찰 이후 세부 조정을 거쳐야 하겠지만, 전체적인 확장 계획에 대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소빠콘 공항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항공 수요가 감소하면서 공항 유지보수 업무가 공백 상태였는데, 한국공항공사의 운영으로 루앙프라방 공항이 한 차원 발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포공항 주변,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32곳 신규 선정+조감도

    김포공항 주변,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32곳 신규 선정+조감도

    서울 김포공항 주변이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지정돼 도심교통허브로 개발된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김부겸 국무총리)를 열고 올해 3차 신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서울 강서, 경기 안양 등 32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지정된 김포공항 일대(35만 4567㎡)는 공항과 가까워 개발이 제한되고 주변지역과 단절돼 도시 기능이 쇠퇴한 곳이다. 김포혁신지구에는 한국공항공사가 주도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이 2027년까지 3조원을 투입해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장(조감도), 도시철도·간선급행버스(S-BRT·부천대장~김포공항) 등이 연계된 미래형 교통 허브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항공 관련 업무·교육시설, 교통 혁신산업 시설, 오피스텔 등도 짓는다. UAM 이착륙장은 기체 충전, 정비·주기장 역할을 하게 된다. 사업을 추진하면 4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만 9000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안양3동 일대는 주거재생혁신지구로 지정됐다. 단독·다가구주택이 밀집한 곳으로 2011년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된 이후 장기간 주거환경이 개선되지 않아 인구감소와 주택 노후화가 심각해진 곳이다. 이곳에는 분양주택 316가구와 공공임대주택 94가구 등 410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국비로 도서관, 체육시설 등 생활SOC(사회간접자본시설)도 짓는다. 전북 전주 옛 종합경기장 자리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지구로 지정됐다. 창업·아이디어 창출을 위한 오피스 공유공간과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아이디어플랫폼), 첨단디지털 문화컨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메타버스 사업화 실증단지 등이 들어선다. 행복주택(120가구)과 문화특화거리도 조성된다. 이번에 지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 32곳에는 2028년까지 민간자본 3조 3000억원을 포함해 모두 5조 2000억원이 투자된다. 신규주택 2500가구와 창업지원시설 22개, 생활 SOC시설 58개도 들어선다. 4만 4000개의 일자리 창출효과도 기대된다. 김규철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내년에는 100곳 이상의 뉴딜사업을 완료하고 새로 도입한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을 정상 궤도에 안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태안에 전국 최대 규모 건설기계 공영 주기장

    태안에 전국 최대 규모 건설기계 공영 주기장

    충남 태안군 태안읍 삭선리에 건설기계를 세워둘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 공영 주기장이 들어섰다. 26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 주기장은 1만9837㎡ 면적에 총 220면(일반 43, 대형 59, 중장비 118면) 규모다. 주기장 관리동은 사무실과 회의실, 휴게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군은 주기장 진입도로를 확장·포장하고 폐쇄회로(CC)TV도 설치했다. 총 사업비로 38억 6000만 원이 투입됐다. 군은 건설기계 불법 주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착공해 공사를 진행해왔다. 주기장은 무료 개방이다. 주기대상은 건설기계관리법에 의한 건설기계 27종이다. 군은 관내 등록된 건설기계가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관내 공사현장에 배치된 타 지역 건설기계도 주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대규모 공영 주기장 조성으로 편리한 건설기계 관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도로변과 주택가 불법 주기도 크게 줄어 안전사고와 소음 등 민원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속보] “엔진서 불꽃”…제주공항서 대한항공기 이륙 못 해

    [속보] “엔진서 불꽃”…제주공항서 대한항공기 이륙 못 해

    타사 항공기 기장이 신고점검 결과 기체 이상 없어 2일 제주공항 활주로에서 이동 중인 대한항공 항공기가 불꽃이 보인다는 오인 신고로 램프리턴(항공기가 주기장으로 되돌아가는 것) 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광주로 가려고 활주로를 이동하던 KE1906편 엔진에서 불꽃이 보이는 것 같다는 타 항공사 기장의 신고가 접수돼 계류장으로 되돌아왔다. 해당 항공기에 대한 점검 결과 현재까지 기체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대한항공 측은 “항공기 뒤쪽에 길게 주황색 페인트칠이 칠해졌는데 이를 불꽃으로 오인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인천공항 ‘친환경 공항’ 구축 속도낸다

    인천공항 ‘친환경 공항’ 구축 속도낸다

    항공기 온실가스 배출량 80% 감축 목표바이오 항공유 공급 기반 2030년 완비항공기 지상전원 공급장치 저탄소 효과신재생 에너지 100% 사용 캠페인 참여김경욱 사장 “에너지 자립 공항 만들 것”인천국제공항공사가 개항 20주년을 맞은 인천국제공항을 향후 10년 안에 친환경 공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30일 밝혔다. 최근 항공 부문 온실가스 감축 대안으로 주목받는 바이오 항공유의 공급 기반을 오는 2030년까지 항공사, 정유사와 협력해 구축할 계획이다. 바이오 항공유는 천연가스, 동·식물성 기름(폐식용유 등), 알코올 등으로 만든 연료로 화석연료 기반 항공유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다. 바이오 항공유는 기존 항공유에 비해 온실가스를 40~82%가량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바이오 항공유를 사용하면 기존 항공유를 사용했을 때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8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세계 항공산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2%를 차지하는데 이는 캐나다 또는 인도네시아의 한 해 온실가스 배출량에 해당한다. 항공유 교체 외에도 항공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여러 장비도 운영하고 있다. 항공기가 계류장에 머무는 동안 항공기 엔진을 대신해 전력을 공급하는 항공기 지상전원 공급장치(AC-GPS) 208대를 갖췄다. 이 장비를 통해 탄소 배출량을 98%가량 줄였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또 계류장에 주기 중인 항공기에 냉난방을 직접 공급함으로써 항공기 엔진 가동을 최소화하는 항공기 냉난방 공급장치(PC-Air)도 91대 도입해 탄소 배출량을 약 90% 줄였다고 한다.인천공항공사는 항공기 이동 동선을 최소화한다는 목표로 2009년 7월부터 저탄소 녹색 주기장을 운영하고 있다. 노선별로 주로 사용하는 활주로와 가까운 주기장을 배정함으로써 5년간 총 37만 492t의 탄소 배출을 감축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전날 개항 20주년 기념식 때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면서 ‘RE100’ 캠페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기업이 사용하는 에너지를 100%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하자는 취지로, 페이스북, 나이키, 레고, 어도비, 소니 등 여러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행사다. 이에 따라 공사 측은 신재생 에너지 비율을 오는 2030년까지 60%로 높이고 2040년에는 100%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1월에는 업무용 차량 124대를 수소·전기차로 교체하기도 했다. 인천공항은 현재 사용 중인 전력의 3.2%를 신재생 에너지로 쓰고 있다. 태양광 발전 설비 16개와 지열 설비 7개로 확보한 전력이다. 공사는 이 비율을 올해 3.4%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에너지 소비 공항에서 에너지 자립 공항으로 도약하고 공항 일자리 12만명 창출로 인천공항의 혁신을 이룰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찬반 논란 제주 제 2공항 건설 끝장 토론회 19,20일 열린다

    찬반 논란 제주 제 2공항 건설 끝장 토론회 19,20일 열린다

    찬반 논란을 빚고 있는 제주 제2공항 건설 ‘끝장 토론’이이뤄진다. 국토교통부와 제주도, 도의회 제2공항 건설 갈등해소특별위원회는 19일과 20일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끝장 토론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끝장 토론회는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놓고 5년여 이어져온 찬반 논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개 끝장 토론회는 ADPi 보고서와 관련된 내용만 토론하며 토론이 마무리된 후 제주도와 도의회 특위는 여론조사 등 도민여론수렴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게 된다. ADPi보고서는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용역과 관련해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이 펴낸 보고서다. 이 보고서는 현 제주공항 시설 개선을 통해 4000만명 이상 관광객 수용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다만 ADPi는 현재 제주공항에서도 이같은 여객 수요 처리가 가능하려면 19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제시한 상태다. 국토부와 제주도 역시 ADPi 보고서 대로 시설개선을 하려면 19가지 전제조건이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토론회에선 19가지 권고안 중 이행되지 않고 있는 항공기 분리간격,신규독립평행항로,주-보조 활주로 공동운영,주기장 시간당 운항횟수 등 4가지 항목에 대해 집중 토론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찬·반 논란 제주2공항 대체 기존 제주공항 활용 가능성 검증

    찬·반 논란 제주2공항 대체 기존 제주공항 활용 가능성 검증

    제주 제2공항을 대신해 현재 제주국제공항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항공 수요를 맞출 수 있을지를 검증하는 ‘끝장 토론’이 열린다. 제주도의회 제2공항 건설 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국토교통부 측과 기존 공항 확충 가능성을 검증하는 끝장 토론 방식의 토론회를 다음 달 열기로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제 2공항 건설 반대측은 그동안 기존 제주공항을 확장하면 장래 항공수요를 충족할수 있다고 주장해 왔고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운항 안전에 문제가 있다며 기존 제주공항 확충방안은 배제한 상태다. 도의회 특위는 제주공항 활용 가능성을 제기한 ADPi(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 등 국외 제3의 기관을 통한 추가 검증을 제안했지만 코로나19 사태 등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 토론회로 대체하기로 했다. ADPi는 주기장 확대,독립 평행 항로 신설,교차 활주로 운영,항공 기간 분리 간격 축소 등의 19개 권고안을 제시하면서 시간당 60회 운항과 현 공항 확장을 통한 장래 항공수요(연 4000만명 이상) 처리 가능성을 밝혔다. 토론회 개최 시기는 코로나19 상황과 국회 국정감사,방송사 여건,도민 참여 준비 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토론은 찬반 양측 추천 전문가(3인 내외)가 참여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물폭탄 태풍’ 마이삭에 인천으로 대피한 에어부산 항공기

    ‘물폭탄 태풍’ 마이삭에 인천으로 대피한 에어부산 항공기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한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에어부산 항공기들이 줄지어 대피해 있다. 이날 전국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기 가운데 437편이 결항됐다. 제주공항을 비롯해 김해·무안·울산·청주·대구·여수·광주·사천공항에 태풍 특보가 발효됐다. 마이삭은 3일 0시쯤 부산 남서쪽 약 80㎞ 부근 해상에 들어선 뒤 새벽에 경남 남해안에 상륙, 영남지역과 강릉을 비롯한 동쪽 지방을 관통해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연합뉴스
  • 정부 “4월 위기설 근거 없다”… 벼랑끝 기업 “더 무너져야 하나”

    정부 “4월 위기설 근거 없다”… 벼랑끝 기업 “더 무너져야 하나”

    ‘기업자금 위기설’ 공개적으로 반박 나서 “항공업계 상반기 피해액만 6조원 넘어” “구조조정만 남아” 우려 목소리 쏟아져금융당국이 4월 기업자금 위기설에 대해 ‘사실에 근거한 주장이 아니다’라고 일축한 반면 코로나19로 공멸할 위기에 처한 업계는 “얼마나 더 무너져야 위기라고 할 텐가”라는 우려를 쏟아 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6일 언론과 민간 자문위원들에게 보낸 공개서한을 통해 “‘0월 위기설’, ‘발등의 불’, ‘××기업 자금난’ 같은 표현은 정부를 더 정신 차리게 하지만 한편으로 시장 불안이 커지고 해당 기업이 더욱 곤란해지는 부분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기업자금 위기설에 대해서는 “사실에 근거한 주장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금융권 자금 흐름과 기업의 자금 수요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있으며 필요하면 적기에 대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업어음(CP) 등 시장금리 상승 현상에 대해선 “최근 CP 금리가 오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3월 분기 말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CP 금리와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차이인 CP 스프레드가 커지면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얘기다. 금융위는 지난 3일 1.34%인 CP 스프레드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3.79%)보다 높지 않고 미국(1.29%) 등 다른 국가와 비교해 많이 벌어진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올 1분기 기업 자금조달(61조 7000억원)이 지난해 1분기(46조 1000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데 대해 기업들이 만성적·총체적 자금 부족 상황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금융위는 “그렇게 분석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되레 금융위는 “CP 등 단기자금 조달 증가세는 둔화했고, 대출·회사채 등 장기자금 조달 규모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자금조달 구조가 질적으로 개선됐다”고 반박했다. 반면 업계 관계자는 “항공기 90%가 주기장에 그대로 서 있고, 수익이 나올 곳이 하나도 없고, 한국항공협회가 추산한 상반기 매출 피해액이 6조원이 넘는데도 위기가 과장됐다니 어처구니가 없다”고 반발했다. 다른 관계자는 “자구 노력에도 한계가 있다.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인건비를 줄이는 것 말고는 이제 쓸 카드가 없다”면서 “정부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사태는 없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현재 정부는 저비용 항공사(LCC)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형 항공사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은 아직 없다. 대한항공은 연내 상환해야 할 채무가 4조 3500억원에 달하고, 이달에만 2400억원가량의 회사채 상환 만기가 도래한다. 그럼에도 정부는 대형 항공사에 대해 강도 높은 자구 노력을 기대하고 있다. 대기업인 만큼 오너의 ‘사재 출연’ 등 아직 쓸 수 있는 카드가 남아 있다고 보는 것이다. ‘4월 위기설’의 진원지가 된 두산중공업은 정부의 1조원 지원을 바탕으로 자구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채권단은 이달 하순 만기가 돌아오는 6000억원(5억 달러) 규모 외화공모채의 대출 전환을 지원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더 길어져 분할·합병·매각 등의 자구안 효력이 떨어진다면 또다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코로나 여파 국제선 여객 95% 급감 국내 항공사 ‘곡소리’

    코로나 여파 국제선 여객 95% 급감 국내 항공사 ‘곡소리’

    항공사 상반기 매출 피해 최소 6조 추산 무담보 저리 대출 확대 등 정책 자금 요청정부선 대기업 지원 ‘특혜’로 비칠까 우려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국제선 여객이 거의 10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업계는 정부에 신속한 자금 지원을 호소하지만 지원 방식을 놓고 양측의 온도 차가 뚜렷해 항공사들의 곡소리만 더욱 커지고 있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국제선 여객 수는 7만 8599명으로 집계됐다. 173만 6366명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95.5% 급감했다. 지난달 국내·국제선을 합한 여객 수는 7만 8599명으로 1997년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200만명 아래로 추락했다. 국내 항공사 여객기 374대 가운데 324대(87%)가 주기장에 그대로 세워져 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이 회원사로 있는 한국항공협회는 국적 항공사의 국제선 운송 실적을 기준으로 피해 규모를 산출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 피해를 최소 6조 4451억원으로 추산했다. 지난 3일에는 무담보 저리 대출 확대, 채권의 정부 지급보증 등 대규모 정책 자금 지원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항공산업 생존을 위한 호소문’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에 보냈다. 외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타격을 입은 자국 항공사에 대한 화끈한 지원책을 속속 내놓은 것도 국내 항공사들이 정부에 대규모 자금 지원을 기대하게 된 배경이 됐다. 하지만 정부는 선뜻 지원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기업에 대한 지원이 특혜로 비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또 정부는 소상공인·중소기업보다 시장 접근성이 좋은 대기업에 대해선 자금 지원보다 시장에서의 자금 조달이 우선이라는 원칙을 갖고 있다. 저비용항공사(LCC)에 대한 3000억원 이내 규모의 금융 지원을 놓고선 이스타항공이 지원 대상에서 빠져 논란이 일고 있다. 산업은행은 “모회사인 제주항공에 무담보 조건으로 400억원을 지원했기 때문에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이 책임지면 된다”는 입장이지만, 이스타항공은 “항공사별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한편 정부 일각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당장 쓰러질 만큼 유동성 위기에 내몰리지 않았다는 인식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60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으로 한숨 돌린 측면이 있고, 아시아나항공은 채권단이 1조 6000억원을 지원할 때 한도 대출을 넉넉하게 잡아 줘 급하면 거기서 끌어다 쓰면 된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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