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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평화적 우주개발+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 강조

    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평화적 우주개발+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 강조

    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 주장..위성 위장한 미사일? ‘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북한 로켓 발사 강행을 시사했다. 18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인공위성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의 상징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며 북한 로켓 발사 강행을 시사했다. 논평에서 북한은 “국제법적으로 공인된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인 평화적 우주개발을 걸고 드는 것이야말로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도발”이라면서 “인공위성은 공화국의 불굴의 넋이고 강성 번영에로 향한 무한대한 힘의 분출이며 자주권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주과학 연구와 실용위성 제작, 그 발사와 관제는 철두철미 주권국가의 당당한 자주적 권리며 우주공간의 평화적인 이용을 유엔 성원국들의 보편적 권리로 규정한 우주조약에도 전적으로 부합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은 “위성 발사는 경제강국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국가과학기술 발전계획에 따르는 평화적인 사업”이라며 “우리에게는 과학기술과 경제발전, 국가방위에 필수적인 각종 실용위성을 계속 쏘아올리는 것을 예견한 국가우주개발 계획이 있다”라고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당위성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북한은 14일 “위성이 창공 높이 날아오르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혀 가까운 시일 내에 위성 발사를 가장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 2009년과 2012년, 광명성 2호와 광명성 3호 2호기를 발사했을 당시에도 장거리 미사일을 위성으로 포장한 바 있어 이번 발표는 다음 달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에 맞춰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사진=뉴스 캡처(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 위성 위장한 미사일?

    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 위성 위장한 미사일?

    18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인공위성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의 상징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며 북한 로켓 발사 강행을 시사했다. 논평에서 북한은 “국제법적으로 공인된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인 평화적 우주개발을 걸고 드는 것이야말로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도발”이라면서 “인공위성은 공화국의 불굴의 넋이고 강성 번영에로 향한 무한대한 힘의 분출이며 자주권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14일 “위성이 창공 높이 날아오르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혀 가까운 시일 내에 위성 발사를 가장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 2009년과 2012년, 광명성 2호와 광명성 3호 2호기를 발사했을 당시에도 장거리 미사일을 위성으로 포장한 바 있어 이번 발표는 다음 달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에 맞춰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합법적 권리…우주개발 걸고 드는 것 용납 못할 도발”

    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합법적 권리…우주개발 걸고 드는 것 용납 못할 도발”

    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해 국제사회의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인공위성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의 상징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국제법적으로 공인된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인 평화적 우주개발을 걸고 드는 것이야말로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통신은 그러면서 “인공위성은 공화국의 불굴의 넋이고 강성 번영에로 향한 무한대한 힘의 분출이며 자주권의 상징”이라며 장거리 로켓 발사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진행하는 우주과학 연구와 실용위성 제작, 그 발사와 관제는 철두철미 주권국가의 당당한 자주적 권리며 우주공간의 평화적인 이용을 유엔 성원국들의 보편적 권리로 규정한 우주조약에도 전적으로 부합된다”고 말했다. 북한은 또 “위성 발사는 경제강국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국가과학기술 발전계획에 따르는 평화적인 사업”이라며 “우리에게는 과학기술과 경제발전, 국가방위에 필수적인 각종 실용위성을 계속 쏘아올리는 것을 예견한 국가우주개발 계획이 있다”고 설명했다. 통신은 “우리 당과 인민은 이 권리를 당당히 행사해나갈 드팀없는 결심에 넘쳐 있다”며 “적대세력들이 우리의 우주계획을 침해하면 할수록 우리의 대응 강도는 날로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평화적 우주개발 건드는 것 용납 못할 도발” 비판

    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평화적 우주개발 건드는 것 용납 못할 도발” 비판

    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평화적 우주개발 건드는 것 용납 못할 도발” 비판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해 국제사회의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인공위성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의 상징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국제법적으로 공인된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인 평화적 우주개발을 걸고 드는 것이야말로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통신은 그러면서 “인공위성은 공화국의 불굴의 넋이고 강성 번영에로 향한 무한대한 힘의 분출이며 자주권의 상징”이라며 장거리 로켓 발사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진행하는 우주과학 연구와 실용위성 제작, 그 발사와 관제는 철두철미 주권국가의 당당한 자주적 권리며 우주공간의 평화적인 이용을 유엔 성원국들의 보편적 권리로 규정한 우주조약에도 전적으로 부합된다”고 말했다. 북한은 또 “위성 발사는 경제강국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국가과학기술 발전계획에 따르는 평화적인 사업”이라며 “우리에게는 과학기술과 경제발전, 국가방위에 필수적인 각종 실용위성을 계속 쏘아올리는 것을 예견한 국가우주개발 계획이 있다”고 설명했다. 통신은 “우리 당과 인민은 이 권리를 당당히 행사해나갈 드팀없는 결심에 넘쳐 있다”며 “적대세력들이 우리의 우주계획을 침해하면 할수록 우리의 대응 강도는 날로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평화적 우주개발 걸고 드는 것 용납 못할 도발”

    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평화적 우주개발 걸고 드는 것 용납 못할 도발”

    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평화적 우주개발 걸고 드는 것 용납 못할 도발”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해 국제사회의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인공위성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의 상징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국제법적으로 공인된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인 평화적 우주개발을 걸고 드는 것이야말로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통신은 그러면서 “인공위성은 공화국의 불굴의 넋이고 강성 번영에로 향한 무한대한 힘의 분출이며 자주권의 상징”이라며 장거리 로켓 발사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진행하는 우주과학 연구와 실용위성 제작, 그 발사와 관제는 철두철미 주권국가의 당당한 자주적 권리며 우주공간의 평화적인 이용을 유엔 성원국들의 보편적 권리로 규정한 우주조약에도 전적으로 부합된다”고 말했다. 북한은 또 “위성 발사는 경제강국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국가과학기술 발전계획에 따르는 평화적인 사업”이라며 “우리에게는 과학기술과 경제발전, 국가방위에 필수적인 각종 실용위성을 계속 쏘아올리는 것을 예견한 국가우주개발 계획이 있다”고 설명했다. 통신은 “우리 당과 인민은 이 권리를 당당히 행사해나갈 드팀없는 결심에 넘쳐 있다”며 “적대세력들이 우리의 우주계획을 침해하면 할수록 우리의 대응 강도는 날로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평화적 우주개발” 주장

    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평화적 우주개발” 주장

    18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인공위성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의 상징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며 북한 로켓 발사 강행을 시사했다. 논평에서 북한은 “국제법적으로 공인된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인 평화적 우주개발을 걸고 드는 것이야말로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도발”이라면서 “인공위성은 공화국의 불굴의 넋이고 강성 번영에로 향한 무한대한 힘의 분출이며 자주권의 상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주과학 연구와 실용위성 제작, 그 발사와 관제는 철두철미 주권국가의 당당한 자주적 권리며 우주공간의 평화적인 이용을 유엔 성원국들의 보편적 권리로 규정한 우주조약에도 전적으로 부합된다”고 강조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평화적 우주개발…용납 못할 도발” 비판

    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평화적 우주개발…용납 못할 도발” 비판

    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평화적 우주개발…용납 못할 도발” 비판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해 국제사회의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인공위성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의 상징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국제법적으로 공인된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인 평화적 우주개발을 걸고 드는 것이야말로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통신은 그러면서 “인공위성은 공화국의 불굴의 넋이고 강성 번영에로 향한 무한대한 힘의 분출이며 자주권의 상징”이라며 장거리 로켓 발사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진행하는 우주과학 연구와 실용위성 제작, 그 발사와 관제는 철두철미 주권국가의 당당한 자주적 권리며 우주공간의 평화적인 이용을 유엔 성원국들의 보편적 권리로 규정한 우주조약에도 전적으로 부합된다”고 말했다. 북한은 또 “위성 발사는 경제강국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국가과학기술 발전계획에 따르는 평화적인 사업”이라며 “우리에게는 과학기술과 경제발전, 국가방위에 필수적인 각종 실용위성을 계속 쏘아올리는 것을 예견한 국가우주개발 계획이 있다”고 설명했다. 통신은 “우리 당과 인민은 이 권리를 당당히 행사해나갈 드팀없는 결심에 넘쳐 있다”며 “적대세력들이 우리의 우주계획을 침해하면 할수록 우리의 대응 강도는 날로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평화적 우주개발…걸고 드는 것 용납 못할 도발”

    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평화적 우주개발…걸고 드는 것 용납 못할 도발”

    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평화적 우주개발…걸고 드는 것 용납 못할 도발”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해 국제사회의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인공위성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의 상징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국제법적으로 공인된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인 평화적 우주개발을 걸고 드는 것이야말로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통신은 그러면서 “인공위성은 공화국의 불굴의 넋이고 강성 번영에로 향한 무한대한 힘의 분출이며 자주권의 상징”이라며 장거리 로켓 발사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진행하는 우주과학 연구와 실용위성 제작, 그 발사와 관제는 철두철미 주권국가의 당당한 자주적 권리며 우주공간의 평화적인 이용을 유엔 성원국들의 보편적 권리로 규정한 우주조약에도 전적으로 부합된다”고 말했다. 북한은 또 “위성 발사는 경제강국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국가과학기술 발전계획에 따르는 평화적인 사업”이라며 “우리에게는 과학기술과 경제발전, 국가방위에 필수적인 각종 실용위성을 계속 쏘아올리는 것을 예견한 국가우주개발 계획이 있다”고 설명했다. 통신은 “우리 당과 인민은 이 권리를 당당히 행사해나갈 드팀없는 결심에 넘쳐 있다”며 “적대세력들이 우리의 우주계획을 침해하면 할수록 우리의 대응 강도는 날로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합법적 권리…우주개발 걸고 드는 것 용납 못할 도발”

    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합법적 권리…우주개발 걸고 드는 것 용납 못할 도발”

    북한 로켓 발사 강행 시사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해 국제사회의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8일 “인공위성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의 상징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국제법적으로 공인된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인 평화적 우주개발을 걸고 드는 것이야말로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통신은 그러면서 “인공위성은 공화국의 불굴의 넋이고 강성 번영에로 향한 무한대한 힘의 분출이며 자주권의 상징”이라며 장거리 로켓 발사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진행하는 우주과학 연구와 실용위성 제작, 그 발사와 관제는 철두철미 주권국가의 당당한 자주적 권리며 우주공간의 평화적인 이용을 유엔 성원국들의 보편적 권리로 규정한 우주조약에도 전적으로 부합된다”고 말했다. 북한은 또 “위성 발사는 경제강국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국가과학기술 발전계획에 따르는 평화적인 사업”이라며 “우리에게는 과학기술과 경제발전, 국가방위에 필수적인 각종 실용위성을 계속 쏘아올리는 것을 예견한 국가우주개발 계획이 있다”고 설명했다. 통신은 “우리 당과 인민은 이 권리를 당당히 행사해나갈 드팀없는 결심에 넘쳐 있다”며 “적대세력들이 우리의 우주계획을 침해하면 할수록 우리의 대응 강도는 날로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병역기피를 위한 국적이탈 논란/이동구 논설위원

    고위공직자 자녀들의 국적 포기에 여론의 시선이 따갑다. 국적 포기가 병역 면제를 위한 것이라는 데 비난의 초점이 모여 있다. 국회 국방위 소속 백군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그제 국감에서 고위공직자 26명의 자녀 30명이 국적 이탈 및 상실로 병적에서 제적됐다고 밝힌 게 단초였다. 또 이들 고위공직자가 입법, 사법, 행정부에서 현재도 근무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각종 언론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는 비난의 글들이 넘쳐나고 있다. 포털사이트에는 “군대에 안 가야 고위공직자가 될 수 있는 나라니까 그렇지”라는 댓글에서부터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지도 않고, 지키고 싶지도 않은 나라에서 고위직의 머릿속에는 도대체 뭐가 들었을까”라며 격앙된 심기를 그대로 표출했다. 우리 국민은 ‘병역의 의무’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공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사청문회나 대선 때마다 후보 또는 자녀들의 병역 문제가 핫이슈로 등장하는 이유다. 가까이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인준 과정에서 자신의 병역 면제를 해명하느라 진땀을 흘려야 했고, 지난해 서울시교육감에 출마했던 고승덕 후보도 아들의 이중국적과 병역 기피 의혹에 휘말리기도 했다. 병역 문제만큼은 사회지도층에 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는 것을 역으로 이용한 경우도 있었다. 이른바 병풍 조작 사건이다. 2002년 당시 유력한 대선 후보였던 이회창씨의 두 아들이 부당하게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폭로전이 그것이다. 모두 거짓임이 밝혀졌지만 이로 인해 대선의 판도가 달라졌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 문제가 거론되기도 했다. 우리나라 국적법은 속인주의를 원칙으로 속지주의를 보충해 부모가 외국에 거주할 당시 출생할 경우 이중국적자가 된다. 한때 원정출산이 유행했던 것도 이중국적으로 남자아이의 경우 병역의무를 면제받기 위해서였다. 정부는 병역 기피형 국적 포기자를 막기 위해 2005년 국적법을 개정했다. 이른바 ‘홍준표법’으로 이후 이중국적 상태에 있는 남자들도 병역의무를 이행토록 했다. 이중국적자가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고서는 국적을 이탈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직계존속이 영주할 목적으로 외국에 체류할 당시 출생한 경우 18세까지 국적을 포기할 수 있다. 논란이 된 고위공직자의 자녀들도 국적법에 따라 이민, 영주권 획득 등의 과정을 거친 합법적인 국적 포기자들일 수 있다. 하지만 고위공직자가 병역의무를 회피할 목적으로 국적을 포기하는 자녀를 그냥 지켜만 봤다면 국가관을 의심받아 마땅하다. 공직을 떠나야 한다는 여론의 지적은 결코 과하지 않다. 2002년 병역을 고의로 회피한 가수 유승준씨가 지금까지 입국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이동구 논설위원 yidonggu@seoul.co.kr
  • [새롭게 발견된 근현대사 인물들의 삶] 국채보상운동 주도 서상돈 송덕비 또 발견

    [새롭게 발견된 근현대사 인물들의 삶] 국채보상운동 주도 서상돈 송덕비 또 발견

    일제강점기 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한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한 서상돈(1850~1913) 선생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송덕비가 잇따라 발견돼 화제다. 서상돈 선생은 서울신문 전신인 대한매일신보의 대구지사 지사장을 지낸 인물이다. ‘달구벌 얼 찾는 모임’ 이정웅(70) 회장과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김영균(46) 사무처장은 15일 경북 군위군 소보면 위성리 154의1 일원 도로변 바위에서 ‘서주사 상돈 송덕비’(徐州思 相敦 頌德碑) 문구가 새겨진 송덕비를 발견했다. 가로 35㎝, 세로 80㎝ 크기다. 서상돈 선생 송덕비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첫 번째는 2013년 10월 대구시 북구 읍내동 칠곡향교 비석군에서 찾은 ‘전 시찰사 서공 상돈 송덕비’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송덕비가 칠곡 것보다 설립 연도(1902년)가 10년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장은 “송덕비는 선생이 국채보상운동뿐만 아니라 어려운 주민들의 구휼운동에도 앞장섰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국채보상운동은 1907년 2월 서상돈 선생이 대한매일신보에 “국채 1300만원은 바로 우리 대한제국의 존망에 직결되는 것으로 갚지 못하면 나라가 망할 것인데, 국고로는 해결할 도리가 없으므로 2000만 인민들이 3개월 동안 흡연을 폐지하고 그 대금으로 국고를 갚아 국가의 위기를 구하자”는 건의서를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서상돈 선생은 대한제국 시절인 1894년부터 1903년까지 탁지부 세무시찰관으로 활동했다. 서상돈 선생은 경상도 지역 세금징수에 관한 업무를 맡으면서 청렴한 모습을 보였다. 군위문화원 관계자는 “선생이 시찰관으로 일할 당시 군위지역에 가뭄이 들어 주민들의 생활이 궁핍했던 적이 있었다”면서 “이때 선생이 세금 부담을 덜어주고 양식까지 지원해준 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글 사진 군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2015 국정감사] 국적 버린 18명, 자원입대 4명

    대한민국 국적을 버리고 외국 국적을 얻어 병역 의무에서 벗어난 현직 고위 공직자의 아들이 1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아 1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행정부와 사법부의 4급 이상 공직자 아들 가운데 ‘국적 이탈 혹은 상실’의 사유로 병역을 이행하지 않은 사람은 18명이다. 이들 중 미래창조과학부 고위 공직자의 아들이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기업청 고위 공직자의 아들도 2명씩 포함됐다. 미래부 소속 한 고위 공직자의 경우 아들 2명이 모두 캐나다 국적을 얻어 병역에서 벗어났다. 나머지 16명은 모두 미국 국적을 취득해 한국 국적을 버렸다. 한편 국적 이탈·상실로 인한 병적제적자는 2012년 2842명이었으나 작년에는 4386명으로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외국 영주권을 갖고 있어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되지만 자진 입대한 경우도 늘어나는 추세다. 외국 영주권자인데도 자원 입영한 사람은 2011년 200명에서 작년에는 436명으로, 3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다만 현직 고위 공직자의 아들 가운데 외국 영주권자로서 자원 입영한 사람은 겨우 4명에 불과했다. 국방부, 외교부, 대통령 비서실의 공무원 자녀들이 미국, 영국 등의 영주권자이지만 자진 입영했다. 안 의원은 “고위 공직자들이 갖가지 방법으로 병역을 회피한다면 비판받아 마땅하며 엄중한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국적 버린 18명, 자원입대 4명

    대한민국 국적을 버리고 외국 국적을 얻어 병역 의무에서 벗어난 현직 고위 공직자의 아들이 1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아 1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행정부와 사법부의 4급 이상 공직자 아들 가운데 ‘국적 이탈 혹은 상실’의 사유로 병역을 이행하지 않은 사람은 18명이다. 이들 중 미래창조과학부 고위 공직자의 아들이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기업청 고위 공직자의 아들도 2명씩 포함됐다. 미래부 소속 한 고위 공직자의 경우 아들 2명이 모두 캐나다 국적을 얻어 병역에서 벗어났다. 나머지 16명은 모두 미국 국적을 취득해 한국 국적을 버렸다. 한편 국적 이탈·상실로 인한 병적제적자는 2012년 2842명이었으나 작년에는 4386명으로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외국 영주권을 갖고 있어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되지만 자진 입대한 경우도 늘어나는 추세다. 외국 영주권자인데도 자원 입영한 사람은 2011년 200명에서 작년에는 436명으로, 3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다만 현직 고위 공직자의 아들 가운데 외국 영주권자로서 자원 입영한 사람은 겨우 4명에 불과했다. 국방부, 외교부, 대통령 비서실의 공무원 자녀들이 미국, 영국 등의 영주권자이지만 자진 입영했다. 안 의원은 “고위 공직자들이 갖가지 방법으로 병역을 회피한다면 비판받아 마땅하며 엄중한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사 “높이 날아오르는 것 똑똑히 보게될 것” 국방부 입장 보니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사 “높이 날아오르는 것 똑똑히 보게될 것” 국방부 입장 보니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사 “높이 날아오르는 것 똑똑히 보게될 것” 위성으로 포장?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사’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시사한 가운데 국방부가 “특이 동향은 없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에서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사에 대해 “한미 양국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관련 상황에 대해 공조·탐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특이동향은 없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중대한 도발행위이자 군사적인 위협”이라며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모든 행동을 금지하고 있는 UN결의안에 대한 명백한 위반 행위”라고 강조했다.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지난달 25일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조건으로 명시한 ‘비정상적 상황’에 해당되는지에 대해서는 “정부가 종합적으로 판단해 ‘비정상적 상황’ 여부를 결정하고 후속조치를 검토할 것”이라며 일축했다. 앞서 북한은 14일 “위성이 창공 높이 날아오르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혀 가까운 시일 내에 위성 발사를 가장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북한의 국가우주개발국 국장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국가우주개발국은 나라의 경제발전에 적극 이바지하기 위해 기상예보 등을 위한 새로운 지구관측위성 개발을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 있다. 이와 함께 위성개발의 새로운 높은 단계인 정지위성에 대한 연구사업에서도 커다란 전진을 이룩했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는 앞으로 선군조선의 위성들이 우리 당중앙이 결심한 시간과 장소에서 대지를 박차고 창공 높이 계속 날아오르는 것을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009년과 2012년, 광명성 2호와 광명성 3호 2호기를 발사했을 당시에도 장거리 미사일을 위성으로 포장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발표는 다음 달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에 맞춰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부는 그동안 북한이 노동당 창건일을 계기로 인공위성을 가장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나설 가능성을 예측하고 주시해 왔다. 이 경우 북한의 무력시위로 간주, 미국·중국 등 주변국들과 공조를 통해 새로운 대북 제재에 나설 방침이다. 그러나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10월 말 예정된 이산가족 상봉 행사나 남북 대화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 북한 우주개발국장은 “평화적 우주개발은 국제법에 의해 공인된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이며, 우리 당과 인민은 그 누가 뭐라고 해도 이 권리를 당당히 행사해 나갈 드팀없는 결심에 넘쳐있다”고 주장했다.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사에 북한이 간신히 대화 분위기가 마련된 남북관계와 대외적 환경 등을 의식해 국제사회의 반응을 떠보며 로켓을 발사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사진=뉴스 캡처(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사)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위성 창공 높이 날아오르는 것 보게 될 것” 北,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사

    북한이 14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시사했다. 남북 고위급 접촉을 통해 8·25 합의를 이끌어 낸 상황에서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현실화될 경우 자칫 어렵게 회복한 남북 관계가 다시 경색될까 우려된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 국장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대한 대답에서 “국가우주개발국은 나라의 경제 발전에 적극 이바지하기 위하여 기상예보 등을 위한 새로운 지구관측위성 개발을 마감 단계에서 다그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보다 높은 급의 위성을 발사할 수 있게 위성발사장을 개건 확장하는 사업이 성과적으로 진척되어 나라의 우주과학 발전을 힘 있게 밀고 나갈 수 있는 확고한 토대가 마련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화적 우주개발은 국제법에 의하여 공인된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이며 우리 당과 인민은 그 누가 뭐라고 해도 이 권리를 당당히 행사해 나갈 드팀없는 결심에 넘쳐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우리의 위성 발사 역시 경제강국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국가과학기술 발전계획에 따르는 평화적인 사업”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세계는 앞으로 선군조선의 위성들이 우리 당중앙이 결심한 시간과 장소에서 대지를 박차고 창공 높이 계속 날아오르는 것을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북한이 오는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계획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고위공직자 아들 18명 한국 국적 버리고 병역 면제… “미래부 아들 2명 캐나다 국적”

    고위공직자 아들 18명 한국 국적 버리고 병역 면제… “미래부 아들 2명 캐나다 국적”

    고위공직자 아들 행정부와 사법부의 현직 고위 공직자 아들 가운데 외국 국적을 얻어 병역 의무에서 벗어난 사람이 18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안규백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병무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행정부와 사법부 4급 이상 직위에 재직 중인 공직자의 아들 가운데 ‘국적 이탈 혹은 상실’의 사유로 병적에서 제적된 사람은 18명이었다. 미래창조과학부 고위 공직자의 아들이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외교부에도 2명이나 됐다. 특히 미래창조과학부 고위 공직자 1명은 아들 2명이 모두 캐나다 국적을 얻었다. 나머지 16명은 모두 미국 국적을 취득함으로써 한국 국적을 버렸다. 한편 이들처럼 국적 이탈·상실로 병적에서 제적되는 사람이 최근 3년 동안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 것으로도 나타났다. 국적 이탈·상실로 병역에서 벗어난 사람은 지난 2012년 2842명이었으나 이듬해 3075명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4386명으로 빠르게 증가했다. 올해 1∼7월에도 2374명에 달했다. 반면 외국 영주권을 갖고 있어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되는데도 자진 입대함으로써 애국심을 실천한 사람들도 있었다. 외국 영주권자인데도 자원 입영한 사람은 2011년 200명에서 작년에는 436명으로, 3년 만에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올해 1∼7월에도 이 같은 사람은 316명에 달했다. 그러나 현재 행정부와 사법부 고위 공직자의 아들 가운데 시기와는 상관없이 외국 영주권자로서 자원 입영한 사람은 겨우 4명에 불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위공직자 아들 18명, 한국 국적 버리고 병역 면제..올 상반기만 2천374명 국적 포기

    고위공직자 아들 18명, 한국 국적 버리고 병역 면제..올 상반기만 2천374명 국적 포기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아 1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행정부와 사법부 4급 이상 직위에 재직 중인 공직자의 아들 가운데 ‘국적 이탈 혹은 상실’의 사유로 병적에서 제적된 사람은 18명이었다. 이들 가운데 미래창조과학부 고위공직자의 아들이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외교부 고위공직자의 아들도 2명이나 됐다. 특히 미래창조과학부 고위공직자 1명은 아들 2명이 모두 캐나다 국적을 얻어 병역에서 벗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나머지 16명은 모두 미국 국적을 취득함으로써 한국 국적을 버렸다. 이들과 같이 국적 이탈·상실로 병적에서 제적되는 사람은 최근 3년 동안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고위공직자의 행태를 일반 국민이 따라가는 셈이다. 국적 이탈·상실로 병역에서 벗어난 사람은 2012년 2천842명이었으나 이듬해 3천75명으로 늘고 작년에는 4천386명으로 빠르게 증가했다. 올해 1∼7월에도 이 같은 사람은 2천374명에 달했다. 이들과는 대조적으로 외국 영주권을 갖고 있어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되는데도 자진 입대함으로써 애국심을 실천한 사람들도 있었다. 외국 영주권자인데도 자원 입영한 사람은 2011년 200명에서 작년에는 436명으로, 3년 만에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올해 1∼7월에도 이 같은 사람은 316명에 달했다. 그러나 현재 행정부와 사법부 고위공직자 아들 가운데 시기와는 상관없이 외국 영주권자로서 자원 입영한 사람은 겨우 4명에 불과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사 “높이 날아오르는 것 똑똑히 보게 될 것” 대체 왜?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사 “높이 날아오르는 것 똑똑히 보게 될 것” 대체 왜?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사 “위성이 높이 날아오르는 것 똑똑히 보게 될 것”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사’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시사해 관심을 끌고 있다. 북한이 14일 “위성이 창공 높이 날아오르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혀 가까운 시일 내에 위성 발사를 가장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 북한의 국가우주개발국 국장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국가우주개발국은 나라의 경제발전에 적극 이바지하기 위해 기상예보 등을 위한 새로운 지구관측위성 개발을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 있다. 이와 함께 위성개발의 새로운 높은 단계인 정지위성에 대한 연구사업에서도 커다란 전진을 이룩했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는 앞으로 선군조선의 위성들이 우리 당중앙이 결심한 시간과 장소에서 대지를 박차고 창공 높이 계속 날아오르는 것을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009년과 2012년, 광명성 2호와 광명성 3호 2호기를 발사했을 당시에도 장거리 미사일을 위성으로 포장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발표는 다음 달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에 맞춰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정부는 그동안 북한이 노동당 창건일을 계기로 인공위성을 가장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나설 가능성을 예측하고 주시해 왔다. 이 경우 북한의 무력시위로 간주, 미국·중국 등 주변국들과 공조를 통해 새로운 대북 제재에 나설 방침이다. 그러나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10월 말 예정된 이산가족 상봉 행사나 남북 대화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 북한 우주개발국장은 “평화적 우주개발은 국제법에 의해 공인된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이며, 우리 당과 인민은 그 누가 뭐라고 해도 이 권리를 당당히 행사해 나갈 드팀없는 결심에 넘쳐있다”고 주장했다.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사에 북한이 간신히 대화 분위기가 마련된 남북관계와 대외적 환경 등을 의식해 국제사회의 반응을 떠보며 로켓을 발사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사진=뉴스 캡처(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사)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고위공직자 아들 18명, 국적 버리고 병역의무 피해… 자진 입대는? ‘3년 만에 2배 이상’

    고위공직자 아들 18명, 국적 버리고 병역의무 피해… 자진 입대는? ‘3년 만에 2배 이상’

    고위공직자 아들 18명, 한국 국적 버리고 군대 안 가 ‘자진입대는?’ ‘고위공직자 아들’ 행정부와 사법부 현직 고위 공직자의 아들 가운데 대한민국 국적을 버리고 외국 국적을 얻어 병역 의무에서 벗어난 사람이 1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아 1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행정부와 사법부 4급 이상 직위에 재직 중인 공직자의 아들 가운데 ‘국적 이탈 혹은 상실’의 사유로 병적에서 제적된 사람은 18명이었다. 이들 가운데 미래창조과학부 고위 공직자의 아들이 4명으로, 가장 많았다. 외교부 고위 공직자의 아들도 2명이나 됐다. 특히 미래창조과학부 고위 공직자 1명은 아들 2명이 모두 캐나다 국적을 얻어 병역에서 벗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나머지 16명은 모두 미국 국적을 취득함으로써 한국 국적을 버렸다. 이들과 같이 국적 이탈·상실로 병적에서 제적되는 사람은 최근 3년 동안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고위 공직자의 행태를 일반 국민이 따라가는 셈이다. 국적 이탈·상실로 병역에서 벗어난 사람은 2012년 2천842명이었으나 이듬해 3천75명으로 늘고 작년에는 4천386명으로 빠르게 증가했다. 올해 1∼7월에도 이 같은 사람은 2천374명에 달했다. 이들과는 대조적으로 외국 영주권을 갖고 있어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되는데도 자진 입대함으로써 애국심을 실천한 사람들도 있었다. 외국 영주권자인데도 자원 입영한 사람은 2011년 200명에서 작년에는 436명으로, 3년 만에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올해 1∼7월에도 이 같은 사람은 316명에 달했다. 그러나 현재 행정부와 사법부 고위 공직자의 아들 가운데 시기와는 상관없이 외국 영주권자로서 자원 입영한 사람은 겨우 4명에 불과했다. 고위공직자 아들, 고위공직자 아들, 고위공직자 아들, 고위공직자 아들, 고위공직자 아들, 고위공직자 아들 사진 = 서울신문DB (고위공직자 아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8월 발표한 아베의 담화 조선주권 침해 사실 무시”

    일본의 대표적인 역사학자 단체인 역사학연구회가 지난 8월 14일 발표된 아베 신조 총리의 전후 70년 담화에 대해 “조선의 주권을 침해한 사실을 무시했다”고 비판했다. 1932년 설립된 역사학연구회는 14일 위원회 명의로 발표한 ‘전후 70년 총리 담화에 대한 성명’에서 “담화는 조선의 주권을 침해하고 대만을 식민지화한 사실을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담화가) 러·일전쟁이 식민지 지배하에 있던 사람들에게 용기를 줬다고 평가했지만, 러·일전쟁은 만주 등 중국 동북부와 한반도 지배권을 둘러싼 제국주의적 야심을 가진 전쟁으로, 주된 전장도 이들 지역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러·일전쟁 때 일본은 조선의 중립 선언을 무시하고 서울을 제압한 뒤 ‘한·일 의정서’ 등을 강요했으며 전쟁터가 된 비(非)당사국 사람들의 인권을 침해했다”고 지적했다. 또 “담화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피한 채 여성 일반의 전쟁피해 문제를 거론했다”며 “‘위안부’ 문제를 전쟁의 일반적인 문제로 취급해 일본 고유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자세나 다름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조선인과 중국인에 대한 강제연행, 포로와 일반 시민 학살 등의 구체적 가해 사례를 언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담화의 기조는 독선적인 역사인식을 관철한 것”이라며 “아베 총리와 일본 정부의 불량한 식견을 국제사회에 보인 것”이며 “담화 내용이 초·중·고교 등의 교육 현장과 교육 내용에 대한 한층 더한 간섭의 근거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또 ‘차세대는 전쟁과 무관하다’는 담화 내용도 “가해의 역사를 직시하지 않고 마주해야 할 역사를 모호하게 하면서 피해국·피해자의 관용에 의지한 채 일방적으로 사죄에 막을 내리려 하는 것이야말로 가해국·가해자의 횡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주일 한국대사관 국정감사에서 김영우 의원(새누리당)은 “아베 총리가 담화 발표 후 일본 내에서 지지율이 상승했지만, 한국 국민은 명확한 언급으로 반성이나 성찰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아베 총리가 한·일 외교에서 국내 지지율을 생각해 계속 강경 모드로 가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대사관이 나서서 대일 외교 전략을 잘 짜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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