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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스트라이커 여단, 한국 순환배치 후 첫 실사격 훈련

    美 스트라이커 여단, 한국 순환배치 후 첫 실사격 훈련

    미국 육군 스트라이커 여단이 한국에 순환 배치된 후 처음으로 경기 포천군에서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11일 미군 기관지 성조에 따르면 미군 제2스트라이커여단전투단(SBCT)은 스트라이커 장갑차 41대를 동원해 지난 10일 포천에 있는 로드리게스 훈련장(영평 사격장)에서 실사격 훈련을 했다. 로드리게스 훈련장은 군사분계선(MDL)에서 남쪽으로 약 30㎞ 떨어진 곳에 있다. 스트라이커 여단은 지난해 10월 초 제1기갑여단 전투단을 교체해 한국에서 순환 배치 임무를 시작했다. 이후 6주간 시뮬레이션 훈련 등의 준비를 거쳐 전날 로드리게스 사격장에서 MK19 유탄발사기와 M2 브라우닝 기관총 등을 실제로 발사하며 적 차량을 나타내는 표적을 쓰러뜨렸다. 스트라이커 장갑차는 기존 장갑차보다 기동성이 현저히 개선됐다고 여단은 설명했다. 여단 소속 마이클 필러노스키 중령은 “스트라이커 장갑차로는 빠르고 조용하게 이동할 수 있고 병력도 더 많이 수송한다”며 “한국의 산지 지형에 (기존 장갑차보다) 더 적합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군 동료들과 힘을 합쳐 한국의 주권과 안보를 위협하려는 어떤 적이라도 파괴적 손실을 당하게 될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李, 尹 겨냥 “사적 복수 위해 공적 권한 사용하면 도둑”

    李, 尹 겨냥 “사적 복수 위해 공적 권한 사용하면 도둑”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민생 행보를 재개하며 당당함을 과시했다. 더불어 검찰 수사에 맞서 지지층 결집과 여론 몰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정치 검찰에 맞서 당당하게 조사에 임하고 왔다”며 “주권자를 위한 성실한 노력을 범죄로 둔갑시키려는 검찰 정권의 폭력적인 왜곡·조작 시도에 앞으로도 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 모래내시장을 찾은 자리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없는 사건을 만들어서 정적 제거하라고 권력을 줬느냐, 있는 죄를 자기편이라고 덮으라고 권한을 줬느냐”며 “사적 복수에 공적 권한을 사용하면 도둑이지 공무원이겠냐”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찾아가는 국민보고회’를 맞아서도 최근 발생한 북한 무인기 침투 사건 등을 의식한 듯 “안보도 무능한데 더 문제는 무능을 인정 안 할 뿐 아니라 그 책임을 다른 사람, 다른 정부에 떠넘긴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전날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12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당 지도부는 이 대표 엄호에 나섰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KBS 라디오에서 “(이 대표) 본인이 도주, 증거 인멸의 우려가 전혀 없다. 영장 청구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개인의 부정한 돈을 받아 뇌물을 착복하거나 그런 성격의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정청래 최고위원도 최고위 회의에서 “성남FC 사건은 죽은 사건을 되살려 정적을 죽이려는 조선 시대 사화 같은 사건”이라며 “헌정 사상 초유의 야당 대표 죽이기는 사화에서도 유례를 볼 수 없는 잔인함, 악랄함, 비열함의 종합선물세트”라고 했다. 당 일각에서는 이 대표가 검찰의 수사 압박에도 민생 행보에 집중해 민생 경제를 책임지는 대안 세력의 모습을 보여 줘야 한다는 말을 내놓는다. 이 대표와 가까운 정성호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당 대표는 당 본연의 업무인 민생 현안과 민생 입법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 된다”고 했다. 검찰이 이 대표를 기소할 경우 부정부패 관련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할 수 있도록 하는 ‘당헌 80조’가 다시 거론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 관계자는 “비명(비이재명)계에서는 아마 이 대표의 기소 시점을 보고 있을 것”이라며 “수면 아래에 있던 직무 정지 논란이 다시 불거질 것”이라고 했다.
  • 李 “검찰 정권 조작에 굴하지 않아”… 지역구 인천서 민생 행보

    李 “검찰 정권 조작에 굴하지 않아”… 지역구 인천서 민생 행보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서 검찰 조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민생 행보를 재개하며 당당함을 과시했다. 이 대표는 검찰 수사에 맞서 지지층 결집과 여론 몰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정치 검찰에 맞서서 당당하게 조사에 임하고 왔다”며 “주권자를 위한 성실한 노력을 범죄로 둔갑시키려는 검찰 정권의 폭력적인 왜곡·조작 시도에 앞으로도 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당당하고 의연하게 저들의 야당 파괴, 민주주의 파괴 시도를 분쇄하겠다”며 “검찰이 어떤 모략과 날조를 해도 국민과 역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역사의 전진을 믿으면서 정부가 포기하다시피 하는 민생 위기 극복에 전념하겠다”며 “정권의 폭정과 정권의 무도함에 국민과 함께 맞서 싸우겠다”고 했다. 당 지도부는 이 대표 엄호에 나섰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서 “(이 대표) 본인이 도주, 증거 인멸의 우려가 전혀 없다. 영장 청구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개인의 부정한 돈을 받아 뇌물을 착복하거나 그런 성격의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정청래 최고위원도 최고위 회의에서 “성남FC 사건은 죽은 사건을 되살려 정적을 죽이려는 조선 시대 사화 같은 사건”이라며 “헌정 사상 초유의 야당 대표 죽이기는 사화에서도 유례를 볼 수 없는 잔인함, 악랄함, 비열함의 종합선물세트”라고 했다. 당 일각에서는 이 대표가 검찰의 수사 압박에도 민생 행보에 집중해 민생 경제를 책임지는 대안 세력의 모습을 보여 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대표와 가까운 정성호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수사 문제와 별개로) 당대표는 당 본연의 업무인 민생 현안과 민생 입법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 된다”고 했다. 검찰이 이 대표를 기소할 경우 부정부패 관련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할 수 있도록 하는 ‘당헌 80조’가 다시 거론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비명(비이재명)계에서는 아마 이 대표 기소 시점을 보고 있을 것”이라며 “수면 아래에 있던 직무 정지 논란이 다시 불거질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12일 국회 사랑재에서 1시간가량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당대표 취임 이후부터 강조해 온 ‘민생’ 관련 정책 방향은 물론 검찰의 유죄 압박에 맞서 반론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 미 스트라이커 여단 한국 순환배치 후 첫 실사격훈련

    미 스트라이커 여단 한국 순환배치 후 첫 실사격훈련

    미국 육군 스트라이커 여단이 한국에 순환 배치된 후 처음으로 경기 포천군에서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11일 미군 기관지 성조에 따르면 미군 제2스트라이커여단전투단(SBCT)은 스트라이커 장갑차 41대를 동원해 지난 10일 포천군에 있는 로드리게스 훈련장(영평 사격장)에서 실사격 훈련을 했다. 로드리게스 훈련장은 군사분계선(MDL)에서 남쪽으로 약 30㎞ 떨어진 곳에 있다. 스트라이커 여단은 지난해 10월 초 제1기갑여단 전투단을 교체해 한국에서 순환 배치 임무를 시작했다. 이후 6주간 시뮬레이션 훈련 등 준비를 거쳐 전날 로드리게스 사격장에서 MK19 유탄발사기와 M2 브라우닝 기관총 등을 실제로 발사하며 적 차량을 나타내는 표적을 쓰러뜨렸다. 스트라이커 장갑차는 기존 장갑차보다 기동성이 현저히 개선됐다고 여단은 설명했다. 여단 소속 마이클 필러노스키 중령은 “스트라이커 장갑차로는 빠르고 조용하게 이동할 수 있고 병력도 더 많이 수송한다”며 “한국의 산지 지형에 (기존 장갑차보다) 더 적합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군 동료들과 힘을 합쳐 한국의 주권과 안보를 위협하려는 어떤 적이라도 파괴적 손실을 당하게 될 것을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 이재명 “검찰 조사에 당당하게 임했다”… 인천서 민생행보로 지지층 결집

    이재명 “검찰 조사에 당당하게 임했다”… 인천서 민생행보로 지지층 결집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서 검찰 조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민생 행보를 재개하며 당당함을 과시했다. 이 대표는 검찰 수사에 맞서 지지층 결집과 여론 몰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인천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정치 검찰에 맞서서 당당하게 조사에 임하고 왔다”며 “주권자를 위한 성실한 노력을 범죄로 둔갑시키려는 검찰 정권의 폭력적인 왜곡·조작 시도에 앞으로도 굴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당당하고 의연하게 저들의 야당 파괴, 민주주의 파괴 시도를 분쇄하겠다”며 “검찰이 어떤 모략과 날조를 해도 국민과 역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역사의 전진을 믿으면서 정부가 포기하다시피 하는 민생 위기 극복에 전념하겠다”며 “정권의 폭정과 정권의 무도함에 국민과 함께 맞서 싸우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전날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12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당 지도부는 이 대표 엄호에 나섰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서 “(이 대표) 본인이 도주, 증거 인멸의 우려가 전혀 없다. 영장 청구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개인의 부정한 돈을 받아 뇌물을 착복하거나 그런 성격의 것이 아니다”고 했다. 정청래 최고위원도 최고위 회의에서 “성남FC 사건은 죽은 사건을 되살려 정적을 죽이려는 조선 시대 사화 같은 사건”이라며 “헌정사상 초유의 야당 대표 죽이기는 사화에서도 유례를 볼 수 없는 잔인함, 악랄함, 비열함의 종합선물세트”라고 했다. 당 일각에서는 이 대표가 검찰의 수사 압박에도 민생 행보에 집중해 민생 경제를 책임지는 대안 세력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대표와 가까운 정성호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수사 문제와 별개로) 당 대표는 당 본연의 업무인 민생 현안과 민생 입법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고 했다. 검찰이 이 대표를 기소할 경우 부정부패 관련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할 수 있도록 하는 ‘당헌 80조’가 다시 거론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비명계에서는 아마 이 대표 기소 시점을 보고 있을 것”이라며 “수면 아래에 있던 직무 정지 논란이 다시 불거질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12일 국회 사랑재에서 1시간 가량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당대표 취임 이후부터 강조해온 ‘민생’ 관련 정책 방향은 물론, 검찰의 유죄 압박에 맞서 반론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 이재명 “검찰정권 조작 굴하지 않을 것”…與 “마피아식 출두, 조폭 느낌”

    이재명 “검찰정권 조작 굴하지 않을 것”…與 “마피아식 출두, 조폭 느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주권자를 위한 성실한 노력을 범죄로 둔갑시키려는 검찰 정권의 폭력적인 왜곡·조작 시도에 앞으로도 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1일 이 대표는 인천시당 대회의실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정치 검찰에 맞서서 당당하게 조사에 임하고 왔다”며 “당당하고 의연하게 저들의 야당 파괴, 민주주의 파괴 시도를 분쇄하겠다. 검찰이 어떤 모략과 날조를 해도 국민과 역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역사의 전진을 믿으면서 정부가 포기하다시피 하는 민생 위기 극복에 전념하겠다”며 “정권의 폭정과 정권의 무도함에 국민과 함께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경제는 망가지고 안보는 통째로 구멍 났다”며 “그런데도 대통령실은 만사 제치고 당권주자 줄 세우기와 권력 장악에 골몰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대통령실이 슬그머니 공직 감찰팀을 신설한다고 한다”며 “정작 시급한 특별감찰관 임명은 아직도 감감무소식이다. 모든 게 나와 주변만 뺀 윤석열 대통령식의 ‘내 맘대로’ 법치로 보인다”고 꼬집었다. 국힘 “적반하장 ‘피해자 코스프레’…기소될 것” 한편 국민의힘은 전날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이 대표를 겨냥해 맹공을 이어갔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어제 우리 국민들은 권력의 가장 추악한 모습을 보았다. 당 지도부와 지지자들이 겹겹이 에워싼 이 대표의 ‘검찰 출정식’은 12시간 만에 ‘기소할 것 같다’는 쓸쓸한 독백으로 끝났다”며 “지도부와 지지자들의 병풍으로 죄를 덮어보려 했지만 12시간 동안 켜켜이 쌓인 증거들만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가 과거에 뱉은 말처럼 이번 기회에 반드시 ‘편을 먹은 권력이 용서받는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며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이 대표가 던진 말에 격한 공감을 표한다. (이 대표는) 기소될 것”이라고 했다.국회부의장인 정우택 의원은 페이스북에 “지금까지 국회를 방탄막 삼고 민주당 비호를 받으며 검찰 조사를 회피하고 형사법 체계를 무시해 왔다면 수사 결과를 떠나 최소한 국민 앞에 고개를 숙이는 게 공당 대표의 자세일 텐데 오히려 억울한 척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가 하면, 적반하장의 태도로 정치보복 운운했다”며 “이 대표의 충격적인 ‘마피아식 검찰 출두’였다”고 지적했다. 정 부의장은 “범죄 피의자 출두를 대선 출정식으로 착각하는 건지 기가 차다. 이런 실력 행사는 이 대표의 유무죄 판단에 영향을 주려는 거대 야당의 명백한 사법권 겁박이자 이재명 범죄 혐의 수사를 정치진영 대결로 몰아가 국민을 분열시키려는 민주당의 노골적인 정치 공작”이라고 덧붙였다.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도 CBS 라디오에서 “자기 혼자 저지른 일인데 여러 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같이 간 모습들을 보면서 마치 범죄에 대해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 조폭들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건 정치 탄압이 아니라 일반적인 범죄 수사에 대한 부분인데 떳떳하게 성명서를 발표하지 않나, 의원들에게 둘러싸여서 자신 있게 나가지 않나”라며 “여러 가지로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 “미국, 우주에서도 일본 지킨다”…‘찐친’ 강조한 美·日, 한국은?

    “미국, 우주에서도 일본 지킨다”…‘찐친’ 강조한 美·日, 한국은?

    오는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미·일 외교·국방장관(2+2) 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해당 회담에서 미국과 일본 양국이 우주에서의 새로운 군사 협력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의 9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측이 먼저 대일 방위의무 적용 범위의 조정 의사를 일본 측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일본 방위의무 대상에 ‘우주 공간’을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일 안보조약 5조는 일본의 주권에 미치는 영역에 무력공격이 있을 경우, 미국이 대일 방위에 나선다고 규정한다. 아직 우주 공간에 국경 개념은 없지만, 일본이 운용하는 인공위성도 일본 주권이 미치는 범위라고 정의하겠다는 것이 이번 대일 방위의무 적용 범위 조정의 구상이다. 결과적으로 그동안 일본의 육해공 영역과 사이버 공간에만 적용됐던 미‧일 안보조약 5조의 범위가 우주까지 확대되는 셈이다.이 같은 변화는 우주에서의 군사적 우위를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닛케이에 따르면 중국과 러시아는 타국 위성을 공격하는 일명 ‘킬러 위성’ 보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은 이를 우주 공간을 군사적으로 이용하려는 움직임이라고 판단한다. 여기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에서 미사일 발사 또는 무인기(드론)을 이용할 때, 정밀한 타격을 위해 위성을 이용하는 등 우주공간의 군사적 이용에 대한 중요성도 부각됐다. 중국‧러시아에 맞서 더욱 밀착하는 미국과 일본, 그럼 한국은? 미국과 일본은 중국과 러시아라는 ‘공공의 적’에 맞서 군사협력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오키나와현에 주둔하는 미 해병대를 2025년까지 개편해 도서 지역에서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해병연안연대를 창설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이를 일본 측에 전달했다. 새로 창설되는 해안연안연대는 유사시 상대국의 최전선에 있는 도서 지역에서 적을 제압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동‧남중국해에서 중국의 군사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도서 지역에서의 전투에 대응할 수 있는 전투체제 구축의 일환이다. 요미우리신문은 “대만과 오키나와 주변 전역은 중국군의 미사일 사정권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투가 시작되면, 중국이 공군과 해군 전력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유사시 미국이 해당 지역에 전력을 집중하기 전까지, 해병연안연대가 적의 침공을 저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키나와에 해병연안연대가 창설되면 미군과 자위대가 공동훈련 등을 통해 협력을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미국과 일본은 오는 13일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한미일 군사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몇 가지의 구체적인 도전이 있었고, 북한은 그 목록의 가장 위에 있다”면서 “우리는 여기서 효과적인 3국(한‧미‧일)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특별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요미우리신문은 “5월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호주와 인도의 정상이 초청될 가능성이 높다”며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을 지켜본 뒤 윤석열 대통령을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 “창의·혁신·공정 3박자로 재개발·재건축 탄력”

    “창의·혁신·공정 3박자로 재개발·재건축 탄력”

    ‘창의·혁신·공정.’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취임 이후 제시하고 줄곧 강조한 공직의 자세다. 취임 6개월을 맞는 현재 서 구청장이 내세운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추진한 사업들의 성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구의 지원에 힘입어 탄력을 받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대표적이다. 서 구청장은 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주택 정비사업은 많은 규제와 구청의 소극적인 행정으로 지체됐다”며 “공직 자세 변화, 업무 방식 변경에 따른 사업 기간 단축 등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서 구청장은 평소 직원들에게 “공정은 민원 발생 시 기계적으로 중간에 서는 것이 아닌 법에 기준해 ‘옳은 편’에 서는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이에 그동안 민원 현안에 소극적이었던 구청도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다. 예를 들면 지난해 10월 잠실주공5단지 조합장 선거를 놓고 비상대책위원회와 조합 간 의견이 대립했을 때 구청이 직접 선거를 관리하며 직선제로 선출했다. 서 구청장은 “최근 리모델링을 추진하던 단지 내에서 재건축을 원하는 목소리가 나온다”며 “구민이 빠른 주거환경 변화를 원한다면 필요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매장문화재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지연되는 풍납동뿐만 아니라 장미아파트, 미성크로바, 잠실주공5단지 등의 개발과 관련해 해당 현안이 해결되도록 임기 내 반드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섬김 행정’을 실천하는 서 구청장이 최우선 순위에 두는 것은 주민과의 소통이다. 오는 16일부터는 취임 후 첫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하기 위해 27개 모든 동을 훑는다. 서 구청장의 평소 스타일대로 형식적인 의례는 생략하고 주민 목소리에 보다 귀를 기울인다. 서 구청장은 “구청장 중심의 형식적인 대화에서 벗어나 주권자인 구민이 주인으로서 할 말을 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그는 “식전 문화공연과 전문 사회자도 없애고, 구청장이 모든 대화를 이끌어 가며 스탠딩 토크쇼를 하듯 즉문즉답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 구청장은 ‘공직 선배’로서 직원들과도 수시로 대화를 나눈다. 지난 2일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시무식이 열렸다. 그는 “앞으로 구는 창의, 혁신, 공정을 핵심 가치로 주민을 섬길 것”이라며 “주민을 민원인으로 보던 시각에서 주권자이자 주인으로 바라보는 시각으로 공직의 패러다임이 바뀐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를 위한 6대 전략목표 및 100대 공약사업을 추진한다. 전략목표는 ▲살기 편한 도시 ▲풍요로운 도시 ▲안전한 도시 ▲포용의 도시 ▲문화체육의 도시 ▲교육창달의 도시다. 서 구청장은 “저소득 독거노인 생활보조수당 신설, 장애수당 및 보훈수당 확대 등 복지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방이2동 노후 공공청사와 풍납2동, 마천1동, 송파2동 청사 신축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 선거구제 이어 개헌 논의 첫발… “승자독식제 손봐야”

    선거구제 이어 개헌 논의 첫발… “승자독식제 손봐야”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이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 문제를 논의할 국회의장 직속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가 9일 출범했다. 여야 모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제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논의에 불을 지필 자문기구가 활동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개헌 자문위원회 위촉식에서 “예산처리 과정에서 여야는 국민들께 부끄러운 갈등 모습을 보였고, 경제위기로 국민이 고통받는 동안 국회가 명분 싸움에만 몰두한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며 “대화와 타협의 정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승자독식의 헌정제도를 손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문위원들이 흩어져 있는 다양한 개헌 논의를 하나로 모으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위촉식에는 여야 원내대표들도 참석해 개헌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87년부터 시행돼 온 헌법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노출돼 있고 여러 차례 국회 산하 개헌특위가 있었지만 합의가 쉽지 않았다”면서도 “그러나 이 문제를 그냥 두고 볼 수는 없고 대통령 임기 초부터 논의를 정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김 의장이 역대 어느 의장보다도 개헌 의지가 확고하고, 오늘 모신 자문 위원과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들의 마음이 하나라고 믿기 때문에 (선거가 없는) 올해가 절호의 기회”라고 했다. 여야 의원 9명도 선거제도 개편을 위해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을 꾸렸다. 민주당 전해철·정성호·김상희·민홍철 의원, 국민의힘 김상훈·이종배·조해진·이용호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 등 9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할거 구도, 정쟁의 일상화와 극단적 대결 구도, 팬덤 정치, 진영 대결의 분열적 정치, 혐오와 저주의 정치까지 이제 우리 정치는 바닥까지 내려왔다”며 “이대로는 정치도 더이상 희망이 없고, 나라의 미래도 암담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정치개혁 방안으로 ▲지역할거 구도 타파 ▲승자독식 구도 해소 ▲사표 현상의 최소화 ▲국민 주권의 등가성·비례성 구현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해소 등을 예로 들며 “총선을 1년여 앞둔 지금부터 논의를 시작해야 하고 가능한 모든 제도적 대안을 놓고 검토, 심의하는 백가쟁명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선거구제 논의 이어 개헌까지… 국회의장, ‘정치제도 개선자문위원회’ 출범

    선거구제 논의 이어 개헌까지… 국회의장, ‘정치제도 개선자문위원회’ 출범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이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 문제를 논의할 국회의장 직속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가 9일 출범했다. 여야 모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제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논의에 불을 지필 자문기구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개헌 자문위원회 위촉식에서 “예산처리 과정에서 여야는 국민들께 부끄러운 갈등 모습 보였고, 경제위기로 국민이 고통받는 동안 국회가 명분 싸움에만 몰두한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며 “대화와 타협의 정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승자독식의 헌정제도를 손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명분만 내세운 자기 정치의 끝에는 국민의 외면만 남는다. 승자독식 정치제도 아래서는 제아무리 협력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도 자기 이익을 우선 추구할 수밖에 없다”며 “자문위원들이 흩어져 있는 다양한 개헌 논의를 하나로 모으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새해 초부터 불 붙은 선거제도 개편 논의는 ‘백가쟁명’식 논쟁으로 펼쳐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중대선거구제·도농복합선거구제 등을 놓고 논쟁 중이다. 다만 선거제도 개편 논의가 의원 정수 확대로 이어질 경우 국민 동의가 우선되야 한다는 점에서 반발도 예상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여야 원내대표들도 참석해 개헌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87년부터 시행돼 온 헌법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노출돼 있고 여러 차례 국회 산하 국회 개헌특위가 있었지만 결코 합의가 쉽지 않았다”면서도 “그러나 이 문제를 그냥 두고 볼 수는 없고 대통령 임기 초부터 논의를 정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김 의장이 역대 어느 의장보다도 개헌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고, 오늘 모신 자문 위원과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들의 마음이 하나라고 믿기 때문에 (선거가 없는) 올해가 절호의 기회”라며 “87년 헌법 체제를 한 번 뛰어넘는 기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여야 의원 9명도 선거제도 개편을 위해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을 꾸렸다. 민주당 전해철·정성호·김상희·민홍철 의원, 국민의힘 김상훈·이종배·조해진·이용호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 등 9명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역할거 구도, 정쟁의 일상화와 극단적 대결 구도, 팬덤 정치, 진영 대결의 분열적 정치, 혐오와 저주의 정치까지 이제 우리 정치는 바닥까지 내려왔다”며 “이대로는 정치도 더이상 희망이 없고, 나라의 미래도 암담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정치개혁 방안으로 ▲지역할거 구도 타파 ▲승자독식 구도 해소 ▲사표 현상의 최소화 ▲국민 주권의 등가성·비례성 구현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해소 등을 예로 들며 “총선을 1년여 앞둔 지금부터 논의를 시작해야 하고 가능한 모든 제도적 대안을 놓고 검토, 심의하는 백가쟁명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 ‘尹·김건희 칼춤’ 풍자화 국회 전시 철거…野의원들 반발

    ‘尹·김건희 칼춤’ 풍자화 국회 전시 철거…野의원들 반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시될 예정이었던 풍자화 작품들이 국회사무처 판단으로 철거되자 주최 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민족예술단체총연합과 굿바이전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강민정·김승원·김영배·김용민·양이원영·유정주·이수진·장경태·최강욱·황운하 의원과 무소속 윤미향·민형배 의원 등 국회의원 12명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 30여명의 그림이 전시될 예정이었다. ‘헤어질 결심’ 패러디한 ‘해먹을 결심’전시작품 중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나체의 거인으로 묘사돼 김건희 여사와 함께 거대한 칼을 휘두르는 모습이 담긴 작품이 포함됐다. 스페인 화가 고야의 ‘거인’과 비슷한 구도의 작품이다. 또 술병이 나뒹구는 바닥에 윤 대통령이 쓰러져 있고, 김 여사로 추정되는 여성이 그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 그려진 작품, 영화 ‘헤어질 결심’의 포스터를 패러디해 윤 대통령과 김 여사, 천공 등이 등장하고 ‘대통령실·사저 공사 수의계약 해먹을 결심’이라는 제목을 붙인 작품도 있었다. 논란을 예상한 국회사무처는 전날 오후 7시쯤부터 세 차례 공문을 보내 “국회사무처는 국회의원회관 회의실 및 로비 사용 내규 제6조 제5호를 위반할 수 있는 작품은 전시하지 않는 조건으로 로비의 사용을 허가했다”면서 전시작품의 자진 철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국회사무처 내규는 ‘사무총장이 다음 각 호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회의실 및 로비 사용을 허가하지 않는다’고 돼 있다. 내규 제6조 5항에는 ‘특정 개인 또는 단체를 비방하는 등 타인의 권리, 공중도덕, 사회윤리를 침해할 수 있는 회의 또는 행사로 판단되는 경우’라고 명시돼 있다. 국회사무처를 이끄는 사무총장은 민주당 출신인 이광재 전 의원이다. 전시 주관 의원들 “표현의 자유 짓밟아”전시를 공동 주관한 의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사무처가 오늘 새벽 기습적으로 전시작품 80여점을 무단철거했다”면서 “국회가 표현의 자유를 짓밟았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번 전시회 취지는 시민을 무시하고, 주권자 위에 군림하려는 정치 권력, 살아 있는 권력 앞에 무력한 언론 권력, 권력의 시녀를 자처하는 사법 권력을 신랄하고 신명나게 풍자하는 것이었다”면서 “탈법·위법·불법·주술로 점철된 윤석열 정권을 풍자하는 작품을 한데 모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회사무처는 풍자로 권력을 날카롭게 비판하겠다는 예술인의 의지를 강제로 꺾었다”면서 “국회조차 표현의 자유를 용납하지 못하는 현실이 부끄럽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레짐작 자기검열은 국회 사무총장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무총장을 감독하는 국회의장이 책임져야 한다”며 “이제라도 의장은 작품이 정상적으로 시민들에 가닿을 수 있도록 철거 작품의 조속한 원상복구를 지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17년엔 ‘박근혜 누드화’ 논란 현직 대통령을 풍자한 작품을 국회에서 전시하는 문제로 촉발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1월 표창원 민주당 의원실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1층에서 ‘곧, BYE(바이)! 展’이라는 시국비판 풍자 전시회가 열린 바 있다. 당시엔 프랑스 화가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를 패러디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나체 상태로 표현한 작품 ‘더러운 잠’이 논란이 됐다. 침대에 누워 있는 벌거벗은 여성에 박 전 대통령의 얼굴을, 하녀의 얼굴에는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를 각각 합성했다. 당시 여당(현 국민의힘)의 여성 의원들은 “그림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박 대통령의 무능과 권력 비리인가, 여성 대통령이라는 것에 대한 비하와 혐오인가”라는 비판 성명을 냈다. 결국 보수단체 회원들이 ‘더러운 잠’을 벽에서 떼어낸 뒤 바닥에 던져 액자를 부수고 그림을 훼손했다. 이들은 재물손괴 혐의로 유죄 판단을 받았다.
  • “미중 관계 더 나빠질 수 있다… 中, ‘한반도 비핵화’ 전제로 안 해”[석학에 미래를 묻다]

    “미중 관계 더 나빠질 수 있다… 中, ‘한반도 비핵화’ 전제로 안 해”[석학에 미래를 묻다]

    “한국과 미국, 일본이 기대하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는 실현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세 나라 모두 이런 ‘불편한 진실’을 잘 알고 있죠. 앞으로 한국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균형 잡힌 태도를 취해야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스인훙(72) 중국 인민대 국제관계학원 교수는 지난달 28일 서울신문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동북아 현실을 이같이 진단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국제관계 전문가로 국무원 고문인 스 교수는 “한국이 미중 디커플링(탈동조화) 상황에서 독자적인 시각으로 판단해야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공안의 해외 비밀경찰서 운영 의혹 등으로 반중 정서가 커지고 있다. “최근 수년간 중국에 대한 국제적 이미지가 나빠진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는 복잡다단한 요인들이 작용한다. 중국 스스로 자초한 부분도 있고 미국 등 서구 세계가 (자신들의 정치 실책을 덮고자) 베이징을 이용하기도 했다. 어찌 됐건 중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전 세계로 빠르게 퍼지는 만큼 당분간은 반중 정서가 가라앉지 않을 것 같다.” -올해 중국이 맞닥뜨린 도전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크게 보면 두 가지 도전이 놓여 있다. 첫 번째는 ‘중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다. 지난해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 등의 영향으로 경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경제는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영역이다. 안정적인 성장이야말로 중국의 생존에 필수다. 두 번째는 ‘미국의 대중 기술 규제가 어디까지 이어질까’다. 중국이 서구 세계와의 협력 없이 첨단 기술 자립을 달성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중국이 이 두 도전을 해결하지 못하면 심각한 위기 상황에 빠질 것이다.” -불확실성으로 세계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 “내가 보기에 세상은 점점 예측하기가 쉬워지고 있다. 국제정치의 양극화(미국 대 반미)가 강해지고 코로나19의 유행 등으로 세계 경제의 성장세는 크게 꺾였다. (세계정세를 볼 때) 현재 가장 주목되는 지역은 우크라이나다. 지난해 2월 발발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중국뿐 아니라 인도·태평양, 대만해협, 남중국해 모두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전쟁의 여파로 (서구 세계 대 북중러) 세력 충돌이 첨예하게 생겨난 곳이 한반도와 대만이다. -1년 가까이 이어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중국은 서구와 달리 사실상 러시아 편에 선 것 아닌가. “중국이 러시아의 행동(무력 침공)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 전쟁의 근본 원인이나 중러의 지정학적 입장 등을 살펴볼 때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뿐이다. 중국은 두 나라(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대화로 전쟁을 종식하길 바란다. 그러나 현재 양국이 보여 주는 태도를 볼 때 진정한 대화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다.” -지난해 8월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위기를 어떻게 평가하나. “언론 보도에 나온 내용들(군사 긴장 고조)은 지극히 표면적이다. 펠로시 하원의장의 방문 이후 다수의 무력시위가 있었지만 중국과 미국, 중국과 대만 간 직접적인 군사적 충돌은 한 건도 없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이제 대만해협 문제는 안정을 찾았다는 것이 내 견해다. 다만 지난해 말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국방수권법에 서명해 대만에 대한 군사 지원을 문서로 밝히면서 양안(중국과 대만) 갈등이 다시 고조될 여지는 남아 있다.” -앞으로의 미중 관계는 어떻게 전망하는가.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때인 2018년부터 중국에 대한 압박을 시작했고 2019년에는 첨단 기술 규제도 도입했다. 2021년 취임한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을 그러모아 중국과 러시아, 북한을 모두 견제하는 ‘연맹’을 키우고 있다. 학자들이 중미 관계를 예견하는 것은 (정보의 부족 등으로)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예측을 하자면 양국 관계는 미세 조정을 통해 일부 ‘작은 합의’는 가능하겠지만 큰 틀에서는 지금과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 이미 미국이 ‘중국 고립’ 기조를 공식화해서다. 오히려 두 나라 관계는 국제사회의 기대와 달리 더 나빠질 수 있다.” -중국은 연이은 북한의 무력 도발에 제재는커녕 더 밀착된 모습을 보인다. “중국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8년 3월 베이징을 찾아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한 뒤로 ‘중조 관계 유지’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미국이 국제무대에서 중국과 북한을 배제하려고 하자 두 나라도 이에 맞서 전략적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다. 이제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를 기본 전제로 보지 않는다. 지난해 5월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이유로 내놓은 추가 제재안을 중국은 반대했다.” -북핵 문제 해결은 한반도 평화 정착의 핵심이지만 상황은 악화되는 듯하다.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볼 때 김 위원장은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CVID)는 이제 불가능하다. 김 위원장에게 양보를 얻어 일부 핵을 포기할 수 있겠지만 핵심은 끝까지 쥐고 있을 것이다. 이는 중국만의 판단이 아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도 이런 ‘불편한 진실’을 잘 알고 있다.” -북핵 문제 해결은 요원하다고 보나. “‘북핵 해결’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다르다. 앞서 말했듯 한미일이 원하는 비핵화는 이제 실현이 불가능해졌다. 그러나 (일부 핵무기를 남겨 두고) 군비 통제 및 감소 등에 초점을 맞추면 이는 해결이 가능하다. 다만 여기에도 하나의 조건이 있다. 김 위원장도 말했듯 유엔 안보리가 대북 제재 상당 부분을 해제해야 한다.” -지난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이었지만 중국 내 ‘한류’ 열풍은 많이 식었다. “원래 외교라는 것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것이다. 2016~2017년 박근혜 정부가 한반도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하면서 한국에 대한 중국인의 정서가 많이 나빠졌다. 문재인 대통령 때 ‘사드 3불’(사드 추가 배치·미국 미사일방어체계 참여·한미일 군사동맹 거부)을 약속했지만 윤석열 정부는 이를 부정했고 되레 “사드 문제는 국가주권”이라고 주장했다. 사드를 두고 양국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이렇게 두 나라 간 정서적 반감이 커진 상황에서 한국이 원하듯 대중문화 교류를 대폭 재개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한국 외교에 대한 인식은. “중한 사이에는 사드 외에도 대만 이슈, 칩4 동맹 등 풀어야 할 문제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 일본과 함께 미국의 ‘대중 포위 연맹’ 확산을 적극 돕고 있다. 현재 인도·태평양 지역 대부분의 국가가 미국의 (중국 포위망) 참여 제안을 거절했다는 사실을 봐야 한다. 중국과 어떤 관계를 맺어 가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될지 한국 정부가 좀더 냉철하게 판단했으면 한다.” ■스인훙 교수는 中 대표하는 국제관계 전문가… 국무원 고문 서방 언론은 물론 학계에서도 가장 많이 인용하는 중국의 대표적 국제관계 전문가다. 중국 포털 바이두에서 ‘중국 국제정치 일류 학자’로 소개하고 있다. 1951년 장쑤성 쑤저우에서 태어나 1979년 난징대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난징대 국제관계학 박사를 마치고 1993~1998년 난징대 국제관계사 교수를 지냈다. 1998년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2001년부터 인민대 국제관계학 교수로 재임 중이다. 2011년부터 중국 최고 행정기관인 국무원의 외교 분야 고문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 ‘국제정치와 국가전략’, ‘현대국제관계사’ 등이 있다. 답을 피하거나 우회적으로 돌려 말하지 않는 직설적 화법으로 유명하다.
  • 與 “中비밀경찰서 지목된 중식당 의혹 사실 땐 주권 침해·내정 간섭”

    與 “中비밀경찰서 지목된 중식당 의혹 사실 땐 주권 침해·내정 간섭”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중국 비밀경찰서 의혹에 대해 “의혹이 사실이라면 주권 침해, 내정간섭에 해당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의혹의 당사자인 중식당 대표는 유료 설명회까지 열고 모든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지만 수상한 점이 한두 개가 아니다”라며 “겉으로 운전면허 발급 등 영사 업무를 하면서 중국 반체제 인사를 감시·탄압하며 심지어 강제송환을 한다는 의혹이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한국 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고 중국인의 국외 이송 등의 업무를 한 것은 인도적이라 할지라도 ‘외교 관계에 관한 빈 협약’, ‘영사 관계에 관한 빈 협약 위반’ 사항”이라며 “게다가 대한민국에 입국하면서 받은 체류자격 외에 다른 활동을 한 것과 관련해 법무부 장관의 허가를 받지 않았다면 출입국관리법에도 저촉된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대형 중식당을 운영하면서 몇 년 동안 월세도 내지 않고 일부 공간은 무허가 사무실과 숙박시설을 설치하는 등 어느 누가 이런 ‘무소불위’ 운영을 할 수 있을까”라며 “정말 간 큰 중국인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중식당 사장이 현재 가게를 폐지하고 명동에 다시 연다고 하는데 주권 침해를 방지하자는 취지”라며 “정부가 진행 중인 조사가 철저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 열린 국회 정보위의 국가정보원 현안보고 이후에도 유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방첩 당국에서 법률적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중식당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비밀경찰서가 아니라고 부인한 것에 대해서는 “많은 부분, 해명하는 부분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 전남도, 환경부에 가뭄 대책 건의

    전남도, 환경부에 가뭄 대책 건의

    전라남도는 5일 광양제철소와 광양 수어댐 등 가뭄으로 어려운 현장을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가뭄 극복을 위한 장단기 대책과 국비 지원, 흑산공항 건설 조속 추진 등 시급한 현안을 건의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가뭄 관련 대책을 건의한 데 이어 2021년 7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총괄협의회 통과 후 심의가 지연되고 있는 흑산공항 관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공원구역 변경계획’이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조속히 통과되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가뭄 극복 단기대책으로 ▲해수담수화, 저수지 준설, 급수운반비 등 가뭄 대책비 100억 원 ▲완도 도서지역 광역상수도 사업 1천541억 원 중 70%인 국비 1천78억 원의 지원을 부탁했다. 또 장기대책으로 ▲기존 하수처리장에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확대 추진 ▲940억 원 규모의 여수 산업단지 폐수 재이용 사업 조속 추진 등을 건의했다. 이번에 건의한 가뭄대책비 100억 원은 해수담수화시설 8개소 61억 원, 저수지 준설 12개소 24억 원, 급수 운반비 15억 원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 완도 도서지역 광역상수도 사업 1천541억 원은 노화와 보길 31.1km 구간에 678억 원, 약산과 금일 49.7km 구간에 863억 원을 각각 투입해 가뭄을 해소할 방침이다. 흑산공항 관련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조속 통과에 대해선 흑산공항 건설이 서해안 해양주권 행사를 위한 전진기지 구축과 국토 서남단 흑산도권 일원의 접근성 강화, 교통기본권 보장 등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해결돼야 할 현안임을 강조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이번 환경부의 현장 방문으로 가뭄 극복을 위한 국가차원의 지원과 흑산공항 건설 조속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지역 현안이 조속히 해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초고금리에 꽁꽁 언 車·바이오·제조업… ‘생산성 혁신’으로 뚫어라

    초고금리에 꽁꽁 언 車·바이오·제조업… ‘생산성 혁신’으로 뚫어라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금리의 여파로 산업계 활력이 뚝 떨어졌다. 위축된 소비심리도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특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제조업의 업황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복합 위기가 ‘뉴노멀’이 된 지금 산업 생태계도 변화해야 할 타이밍을 맞았다.국내 자동차 산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급감과 공급망 교란으로 휘청거린 이후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대전환기를 맞아 미래 기술에 대한 투자와 전문 인력 육성이라는 과제를 추가로 떠안게 됐다. 김주홍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수석본부장은 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자동차 업계가 위기 극복을 위해 해야 할 선제적 대응은 미래차 기술 개발과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 확대”라며 “자율주행차와 전기차에 탑재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다룰 전문 인력도 양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미래차 특별법 제정, 친환경차 보조금 확대 등 미래차 시대를 앞두고 정부가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현재 복합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신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체질을 개선하려면 법인세 감면, 미래차 전환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등 획기적인 투자 환경 개선도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도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그간 정부가 제조업을 고용 감소 산업으로 보고 경쟁력이 추락하는 것을 방치함에 따라 제조업을 경제를 이끌 전략산업으로 키우는 데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임채성 건국대 기술경영학과 교수는 “한국 산업 생태계의 구조적 문제로는 재벌 기업에 대한 높은 의존도, 낮은 생산성과 혁신, 중소기업 인력난, 높은 수출 의존도가 있다”고 진단한 뒤 “공공부문의 노력으로 산업 경쟁력을 올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낮은 생산성과 혁신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산성과 혁신의 문제가 해결되고 제조업이 고용 비중을 증가시킬 정도로 경쟁력이 강화되면 한국 경제의 낮은 성장 잠재력 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제약주권’ 확립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제약·바이오 업계의 경쟁력 강화도 핵심 정책 과제로 부상했다. 포스트 코로나 전략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쇄도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제약 선진국으로 도약하려면 앞으로 걷어 내야 할 장애물이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우리 정부도 글로벌 제약강국 기조를 표방하고 있지만 산업 육성 정책과 재정, 규제 업무가 여러 정부 부처에 분산돼 부처 칸막이 현상으로 인해 정책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는 상황”이라면서 “연구개발·정책금융·세제지원·규제개선·인력양성 등을 포괄하는 제약바이오산업 발전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각 부처 정책을 총괄·조율하는 컨트롤타워로서의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 설치 등 산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광명시의회, 신년참배로 2023년 의정활동 시작

    광명시의회, 신년참배로 2023년 의정활동 시작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2일 오전 현충탑 참배로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현충탑 참배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할 것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 다짐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날 시의원들은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시의회 청사로 돌아와 시무식을 진행했다. 시무식에 참석한 의원과 의회직원들은 서로 덕담을 주고 받으며,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광명시의회로 거듭나기를 기원하기도 했다.이날 안 의장은 “‘민의의 전당’으로서 시민주권자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시민과 의회가 하나 되는 모습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달 중 운영위원회를 열어 2023년 회기운영계획 등 의사일정을 수립할 예정이다.
  •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장 ‘2023년 계묘년 새해 신년사‘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장 ‘2023년 계묘년 새해 신년사‘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장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새해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장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희망의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입니다. 광명시민들의 삶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 고환율 등 경제 상황의 총체적 난국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터널안으로 들어섰습니다. 평범하다고만 여겼던 일들이 사실은 축복이었고, 떄로는 무료하다고 느꼈던 날들이 실은 행복이었음을 새삼 느낍니다. 어려움 속에 광명시민의 성숙한 민주주의 역량과 힘이 빛났던 해이기도 합니다.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에서 보여준 봉사와 질서, 배려의 정신은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모범이 되었습니다.  또한 자연 재해의 상활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설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성숙한 시민의 힘이 있었습니다. 광명시의회는 이런 위기 속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광명시의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부작침(磨斧作針)의 각오로 혼신의 힘을 다하곘습니다.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올해 광명시의회는 계묘년(癸卯年)에도 ‘민의의 전당’으로서 시민주권자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낮은 자세로 민의를 수렴하고 시민들이 신뢰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시민 다수가 공감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초심을 항상 견지하겠습니다.  또한, 시민의 힘으로 완성되는 성숙한 의회 민주주의를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끝으로 광명시의회 11명 의원은 항상 시민들을 먼저 생각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하겠습니다. 광명시의회를 향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의회 발전을 위한 조언을 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올 한해 우리 모두의 가정에 웃음꽃이 피어나고 평안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광명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년 새해 광명시의회 의장  안성환
  • [속보] 김정은 “핵탄 보유량 기하급수적으로 늘려라”

    [속보] 김정은 “핵탄 보유량 기하급수적으로 늘려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탄두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해 말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 보고에서 “남조선괴뢰들이 의심할 바 없는 우리의 명백한 적으로 다가선 현 상황은 전술핵무기 다량 생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부각시켜주고 나라의 핵탄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를 기본중심방향으로 하는 2023년도 핵무력 및 국방발전의 변혁적 전략을 천명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또 핵무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 핵무력은 전쟁억제와 평화안정 수호를 제1의 임무로 간주하지만 억제 실패시 제2의 사명도 결행하게 될 것”이라며 “제2의 사명은 분명 방어가 아닌 다른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아울러 “공화국의 절대적 존엄과 자주권, 생존권을 억척으로 수호하기 위한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핵무력 강화 전략과 기도에 따라 신속한 핵반격 능력을 기본사명으로 하는 또 다른 대륙간탄도미사일체계를 개발할데 대한 과업이 제시됐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이는 고체연료를 쓰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달 중순 고체연료 로켓엔진 시험을 참관하면서 “최단기간내에 또 다른 신형전략무기의 출현을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 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 ‘세계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문화재지킴이’ 위촉

    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 ‘세계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문화재지킴이’ 위촉

    서울특별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이 30일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로부터 문화재지킴이 위촉을 받아 각종 위협을 받고 있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2015년 설립된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는 문화유산의 온전한 보존과 활용을 위한 문화재 사랑운동을 보급·선양하고 지킴이 활동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서울강원권·경기인천권·충청권·경상권·전라제주권 등 5개 권역 거점센터와 협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가 화재·홍수·대기오염 등 자연환경적 요인 뿐만 아니라 대규모 택지개발 등 사회적 요인으로부터 파괴되고 있음에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재 보호활동은 재정적·행정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 한분한분이 문화재지킴이가 되어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향후,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와 함께 소외되고 방치된 문화재를 찾아내고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통해 문화재의 가치를 재창출하고, 공동체문화를 형성하는 등 문화재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문화재지킴이제도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서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관련 조례를 만들어야 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재정적 지원이 이뤄져 문화재지킴이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향후, 전국의 문화재지킴이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서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 태릉에서 내년도 ‘문화재지킴이의날(6월22일)’ 행사를 개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 태릉일대 보호를 위해태릉골프장 개발 반대청원을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제1호로 접수한 바 있다. 6개 상임위원장단과 함께 태릉 일대 현장 방문을 통해 국토교통부 사업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이후 태릉 연지(蓮池)의 생물다양성 조사연구용역 추진, 습지보호지역 지정 요청, 세계문화유산영향평가 및 삼군부 복원 토론회 개최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논평 “서울시의회 2022년, 자치와 협치 퇴보의 해…다수결의 독선에 대한 진지한 성찰 필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논평 “서울시의회 2022년, 자치와 협치 퇴보의 해…다수결의 독선에 대한 진지한 성찰 필요”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022년 11대 서울시의회 의정활동을 마치면서, 2022년을 성찰하고 반성과 아쉬움을 담아 다음과 같이 논평이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논평 전문 2022년 11대 서울시의회는 자치와 협치가 퇴보하고 ‘시민’이 실종된 자리에는 ‘편가르기 망령’만이 남았다. 수많은 시민이 땀흘려 이뤄온 주민자치와 공동체회복 노력은 ‘비정상’이라는 오명을 쓰고 무위로 돌아갔고, ‘전임시장 지우기’에 대한 광적인 집착은 기어이 정확한 진단과 공정한 평가, 사회적 합의 없는 일방적인 공공기관 통·폐합에까지 이르렀다. 올해 마지막 본회의에선 소관 상임위원회의 의결을 마치고 본회의에 제출된 안건을 타 상임위원회의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졸속심사 하고 현장에서 수정안을 상정하는 초유의 일도 벌어졌다. 언론의 자유와 독립은 한 장의 폐지 조례로 무참히 짓밟혔다. 진보교육감 죽이기의 희생양이 된 학교예산은 결국 회생하지 못했다. 교섭단체간 합의로 더불어민주당이 위원장을 맡게 된 교육위원회는 9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의 폭주로 개원 직후 진행된 제2차 추경부터 파행을 거듭했다. 2023년도 교육청 예산은 5,688억원이 묻지마 삭감되면서 당장 학교운영을 걱정해야 될 처지에 놓였다. 오세훈 시장의 온라인 교육정책인 서울런은 되고, 교육청의 스마트 학습기기 보급사업와 전자칠판은 지나친 인터넷 노출 걱정으로 안 된다는 무논리의 논리로 다수결을 등에 업고 본회의를 통과했다. 158명의 국민이 지난 10월 29일 서울도심 한복판에서 목숨을 잃었다. ‘참사’가 아닌 ‘사고’, ‘주최가 없어 책임도 없는’과 같은 망언이 난무하는 가운데 유가족과 피해자들은 제대로 된 사과 한 번 받지 못했다. 책임을 통감한다던 오세훈 시장은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에 여전히 소극적이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실 앞에는 여전히 ‘이태원 사고 종합상황실’이라는 현판이 붙어있다. 그 사이 서울시의회 앞 세월호 기억공간은 단전통보를 받았다. 어느 해 보다 어둡고 참담했던 2022년이 저물고 있다. 제11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정진술·마포3)은 ‘협치와 통합의 정신으로 일하는 의회 실현’이라는 올해의 다짐을 되새긴다. 더불어민주당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 ▲시민의 안전할 권리보호와 행정책임 제고 ▲맞춤형 복지정책 실현 ▲주민주권과 생활정치 실천 ▲지역균형발전 ▲‘상생’기반 지속성장 기반마련 ▲투명·공공 시정  ▲교육자율성 고취와 학력향상 제고 등 7대 과제를 선정하는 등 정책의회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반지하 매입정책과 같은 보여주기식·주먹구구식 예산편성과 무능한 행정을 질타했다. 주요 도시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시민의 공영방송인 TBS의 폐지를 막기 위해 TF를 꾸려 대응했다. 주민자치와 공동체 가치 수호, 마포 광역쓰레기 소각장 추가건립 계획 철회촉구, 일방적 공공기관 통·폐합 반대 등 서울시의 불편·부당 행정을 바로잡고 주민자치와 복지 증진을 위해 매진했다. 그러나 여·야간 불필요한 갈등과 대립을 지양하고 협치를 도모했던 우리의 의지는 대화와 타협없는 다수결의 독선 앞에서 수없이 좌절됐다. 양적 다수성을 넘어 질적 다양성을 담보하는 ‘합의제 민주주의’ 제안도 공허하게 흩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삼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삶을 지키는 일에 흔들림 없이 전진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엄중한 마음으로 2022년을 성찰하고, 반성과 아쉬움을 자양분 삼아 ‘더 나은 서울시’, ‘더 행복 서울시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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