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주권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집시법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고발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수산업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 협약
    2026-06-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258
  • 野 “한동훈號 운명 바로미터” 與 “대통령 내외 모욕 주기”

    野 “한동훈號 운명 바로미터” 與 “대통령 내외 모욕 주기”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특검법이 28일 국회 본회의에 오르는 가운데 여야가 막판 여론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이 김건희 특검법을 거부할 경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소위 ‘윤석열 아바타’임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압박했다. 국민의힘은 “국민주권 교란용 악법”, “민주당의 한풀이식 정치 공세”라며 수용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김건희 특검법을 ‘도이치모터스 특검’으로 바꿔 부르며 여론 환기에 나섰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비대위원장의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입장은 국민의힘 비대위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거부권(재의요구권)으로 협박하기 전에 먼저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라”고 말했다. 특검법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렸을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였던 박홍근 의원은 ‘총선용 여론몰이’라는 여당 측 주장에 대해 이날 페이스북에 “총선 시점을 특정했다는 한 전 장관의 주장은 참으로 후안무치한 거짓”이라며 “특검법은 최근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16개월 전인 2022년 9월부터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되었던 것이고, 국민의힘이 거세게 반대하면서 올 4월에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이미 특검법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만큼 28일 본회의 처리를 미룰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특검 추진은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모욕하고, 이를 (총선) 득표에 활용하겠다는 목적이 명확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3년 측근 비리 의혹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수사권은 국회 다수당의 횡포로부터도 보호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던 걸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민주당이 윤 대통령에게 특검법 거부권을 행사해선 안 된다고 압박하는 건 완벽한 자가당착”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한동훈 비대위가 ‘독소조항 제거 및 총선 이후 수사’를 조건으로 특검법을 수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데 대해선 “이 시점에서 민주당도 (조건부 특검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 시간적으로도 협상하기엔 촉박하다는 느낌”이라고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은 지난 25일 비공개 당정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을 ‘단일대오’로 거부하기로 입장을 정리한 바 있다. 한 비대위원장도 이날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총선용 악법’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 “생산직·지방 싫어요”… 작업복 벗어던진 MZ

    “생산직·지방 싫어요”… 작업복 벗어던진 MZ

    5년간 30대 이하 구직 15% 하락강원·호남 비수도권 인력난 뚜렷“지역 특성 맞춤형 정부 정책 필요” 경기 성남시 분당에서 하·폐수 고도처리업체 일신종합환경을 운영하는 양승현(58) 대표는 얼마 전 신입 직원 1명을 채용했다. 새 직원을 찾는 데는 1년이 넘게 걸렸다. 지난해 수차례 채용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가 없어서다. 결국 지방대를 일일이 수소문해 1명을 겨우 뽑았다. 양 대표는 “신입사원 업무의 70%가 내근직이고 1년 중 4개월만 현장을 챙기는 등 업무 강도가 높지 않다”면서 “입사 후 자격증 취득도 돕고 있지만 현장직은 무조건 지원 자체를 꺼린다”고 말했다. 제조업과 건설업 등 생산·현장직의 구인난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 심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대와 30대는 물론 40대에서도 제조업 기피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이들 산업이 밀집된 지역의 노동시장 불균형이 심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송상윤 한국은행 제주본부 기획금융팀 과장의 ‘BOK이슈노트-지역 노동시장 수급 상황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행정통계 워크넷에서 제조 현장직의 구인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3분기 대비 2023년 3분기에 45.5% 증가했지만 구직은 2.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체 직종의 구인이 36.6%, 구직은 14.7%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전체 직종에 비해 제조 현장직의 인력 부족과 기피 현상이 심해졌다. 특히 같은 기간 30대 이하(-15.0%)는 물론 40대(-5.2%)도 제조 현장직에서의 구직이 줄었다. 이날 한은이 공개한 ‘기업의 인력수급 현황 설문조사’에서도 제조업체들의 심각한 구인난을 확인할 수 있다. 조사국 지역경제조사팀이 지난달 9~30일 전국 57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력이 부족하다고 응답한 업체의 비율이 2019년 12.0%에서 올해 15.3%로 증가했다. 직종별로는 생산·현장·특수기능직,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에서 인력이 부족하다는 응답률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제주권, 강원권, 호남권 등 비수도권의 인력 부족 현상이 수도권보다 뚜렷했다. 가장 심각한 생산·현장·특수기능직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업체들은 ‘기존 근로자 근로시간 증가’(28.1%), ‘급여 인상·복지 개선’(26.1%), ‘비정규직 인력 채용’(15.4%) 등을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관영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과장은 “비수도권에서의 인력난이 더욱 심각한 데다 정부 정책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높다”면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김건희 특검 막판 여론전 與“노무현도 측근 비리 특검 거부” 野 “후안무치”

    김건희 특검 막판 여론전 與“노무현도 측근 비리 특검 거부” 野 “후안무치”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특검법이 28일 국회 본회의에 오르는 가운데 여야는 막판 여론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이 김건희 특검법을 거부할 경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소위 ‘윤석열 아바타’임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국민주권 교란용 악법”, “민주당의 한풀이식 정치 공세”라며 수용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비대위원장의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입장은 국민의힘 비대위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거부권(재의요구권)으로 협박하기 전에 먼저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라”고 말했다. 또 특검법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렸을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였던 박홍근 의원은 ‘총선용 여론몰이’라는 여당 측 주장에 대해 이날 페이스북에 “총선 시점을 특정했다는 한 전 장관의 주장은 참으로 후안무치한 거짓”이라며 “특검법은 최근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16개월 전인 2022년 9월부터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되었던 것이고, 국민의힘이 거세게 반대하면서 올 4월에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이미 특검법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만큼 28일 본회의 처리를 미룰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반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의 특검 추진은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모욕하고, 이를 (총선) 득표에 활용하겠다는 목적이 명확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3년 측근 비리 의혹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수사권은 국회 다수당의 횡포로부터도 보호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던 걸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민주당이 윤 대통령에게 특검법 거부권을 행사해선 안 된다고 압박하는 건 완벽한 자가당착”이라고 덧붙였다. 윤 원내대표는 일각에서 한동훈 비대위가 ‘독소조항 제거 및 총선 이후 수사’를 조건으로 특검법을 수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데 대해선 “이 시점에서 민주당도 (조건부 특검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 시간적으로도 협상하기엔 촉박하다는 느낌”이라고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은 지난 25일 비공개 당정 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을 ‘단일대오’로 거부하기로 입장을 정리한 바 있다. 한 비대위원장도 이날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총선용 악법’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 [전문] 한동훈 “승리 위해 무엇이든 하지만 과실 가져가지 않을 것”

    [전문] 한동훈 “승리 위해 무엇이든 하지만 과실 가져가지 않을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일성으로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승리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한 위원장은 26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정치를 시작하면서부터 선민후사(先民後私)를 실천하겠다”며 “지역구에 출마하지 않겠다. 비례대표로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직 동료 시민, 이 나라의 미래만 생각하면서 승리를 위해 용기 있게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승리를 위해 무엇이든 다 하겠지만, 내가 그 승리의 과실을 가져가지는 않겠다”며 “여기 계신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뛸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래는 한 위원장 연설 전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수락 연설 전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처음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한동훈 입니다. 오늘은 첫날이니, 저를 이 자리에 불러내 주신 국민의힘 동료 여러분들께 제가 어떤 생각으로 비상대책위원장의 일을 할 지 말씀드리죠. 어릴 때, 곤란하고 싫었던 게 “나중에 뭐가 되고 싶으냐, 장래희망이 뭐냐”라는 학기초마다 반복되던 질문이었습니다. 저는, 정말, 뭐가 되고 싶은게 없었거든요. 대신, 하고 싶은 게 참 많았습니다. 좋은 나라 만드는데, 동료 시민들의 삶을 좋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그 마음으로 살았고, 그리고 지금은 더욱 그 마음입니다. 중대범죄가 법에 따라 처벌받는 걸 막는 것이 지상 목표인 다수당이, 더욱 폭주하면서 이 나라의 현재와 미래를 망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그런 당을 숙주 삼아 수십년 간 386이 486,586,686되도록 썼던 영수증 또 내밀며 대대손손 국민들 위에 군림하고 가르치려 드는 운동권 특권정치를 청산해야 합니다.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운동권 특권 세력과 개딸 전체주의와 결탁해 자기가 살기 위해 나라를 망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정말, 그런 세상이 와서 동료 시민들이 고통 받는 걸 두고 보실 겁니까? 그건 미래와 동료 시민에 대한 책임감을 져버리는 일입니다. 우리가 반드시 이겨야 할, 눈앞에 닥친 명분은 선명합니다. 우리는 소수당이고, 폭주하는 다수당을 상대해야 하는 지금의 정치구도가 대단히 어려운 상황인 것은 맞습니다. 만주벌판의 독립운동가들은, 다부동 전투, 인천상륙작전, 연평해전의 영웅들은, 백사장 위에 조선소를 지었던 산업화의 선각자들은, 전국의 광장에서 민주화를 열망했던 학생들과 넥타이부대들은, 어려운 상황이란 걸 알고도 물러서지 않았고, 그래서 대한민국의 불멸의 역사가 되셨습니다. ‘공포는 반응이고, 용기는 결심’입니다. 이대로 가면, 지금의 이재명 민주당의 폭주와 전제를 막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상식적인 사람들이 맞이한 어려운 현실은, 우리 모두 공포를 느낄만 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용기내기로 결심해야 합니다. 저는 용기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용기내기로 결심했다면, 헌신해야 합니다. 용기와 헌신, 대한민국의 영웅들이 어려움을 이겨낸 무기였습니다. 우리가 그 무기를 다시 듭시다.우리는, 상식적인 많은 국민들을 대신해서,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과, 그 뒤에 숨어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운동권 특권 세력과 싸울 겁니다. 호남에서, 영남에서, 충청에서, 강원에서, 제주에서, 경기에서, 서울에서 싸울 겁니다. 그리고, 용기와 헌신으로 반드시 이길 겁니다. 저는, 정교하고 박력있는 리더십이 국민의 이해와 지지를 만날 때, 나라가 발전하고, 국민의 삶이 좋아진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개딸 전체주의, 운동권 특권 세력의 폭주를 막는다는 것은 우리가 이겨야 할 절박한 이유이긴 하지만, 그것만이 우리가 이겨야 할, 우리 정치와 리더십의 목표일 수는 없습니다.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어낸 위대한 대한민국과 동료 시민들은 그것보다 훨씬 나은 정치를 가질 자격이 있는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인구 재앙이라는 정해진 미래에 대비한 정교한 정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든든하게 보호하는 정책, 진영과 무관하게 서민과 약자를 돕는 정책, 안보, 경제, 기술이 융합하는 시대에 과학기술과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는 정책, 자본 시장이 민간의 자율과 창의, 경제발전을 견인하게 하면서도 투자자 보호에 빈틈없는 정책, 넓고 깊은 한미 공조 등 세계 질서 속에 국익을 지키는 정책, 명분과 실리를 모두 갖는 원칙있는 대북 정책, 기후변화에 대한 균형있는 대응 정책, 청년의 삶을 청년의 입장에서 나아지게 하는 정책,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정책, 지역 경제를 부양하는 정책, 국민 모두의 생활의 편의를 개선하는 정책 등을 국민들께 보여드려야 합니다.우리는 지금 비록 소수당이지만 대선에서 기적적으로 승리하여 대통령을 보유한, 정책의 집행을 맡은 정부여당입니다. 정부여당인 우리의 정책은 곧 실천이지만, 야당인 민주당의 정책은 실천이 보장되지 않는 약속일 뿐입니다. 그건 굉장히 큰 차이죠. 그 차이를 십분 활용합시다. 정교하고 박력있게 준비된 정책을 국민께 설명하고 즉각 실천해야 합니다. 그것이 국민들이 대선에서 우리를 뽑아주신 이유입니다. 상대가, 당 대표가 일주일에 세 번, 네 번씩 중대 범죄로 형사재판을 받는, 초현실적인 민주당인데도 왜 국민의힘이 압도하지 못하는지, 함께 냉정하게 반성합시다. 국민의힘이 잘해 왔고, 잘 하고 있는데도 억울하게 뒤지고 있는 거, 아닙니다. 우리 이제, 무기력 속에 안주하지 맙시다, 계산하고 몸사리지 맙시다, 국민들께서 합리적인 비판 하시면 미루지 말고 바로바로 반응하고 바꿉시다. 이제 정말, 달라질거라 약속드리고, 바로바로 보여드립시다. 운동권특권정치를 청산하라는 강력한 시대 정신은, 우리가 운동권특권정치를 비판하는 것만으로는 실현될 수 없고, 바로 우리가 그 운동권특권정치를 대체할 실력과 자세를 갖춘 사람들이라고 공동체와 동료 시민들을 설득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실현될 수 있습니다. 최근 언론 보도나 정치인들 사이에 공개적으로 주고받는 말들을 통해 정치를 보면, 정치가 게임과 다를 게 없는 것처럼 착각하기 쉽습니다. 마치, 누가 이기는지가 전부인 것 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게임과 달리, 정치는 ‘누가 이기는지’ 못지 않게, ‘왜 이겨야하는지’가 본질이기 때문에 그 둘은 전혀 다릅니다. 우리가 왜 이겨야 하는지‘, ’이겼을 때 동료 시민과 이 나라가 어떻게 좋아지는지‘에 대한 명분과 희망이 없다면, 정치는 게임과 똑같거나, 정치인의 출세 수단일 뿐이고, 정작 주권자 국민은 주인공이 아니라 입장료 내는 구경꾼으로 전락하게 될 겁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미래를 정교하게 준비하기 위해서, 이 위대한 나라와 동료 시민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이기려는 겁니다.정치인은 국민의 공복이지 국민 그 자체가 아닙니다. ‘국민의 대표이니 우리에게 잘해라’가, 아니라 ‘국민의 공복이니 우리가 누구에게든 더 잘해야’ 합니다. 무릎을 굽히고 낮은 자세로 국민만 바라봅시다. 정치인이나 진영의 이익보다 국민 먼저입니다. 선당후사라는 말 많이 하지만, 저는 선당후사 안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선민후사’해야 합니다. 분명히다짐합시다. ‘국민의힘’보다도 ‘국민’이 우선입니다. 오늘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정치를 시작하면서, 저부터 ‘선민후사’를 실천하겠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미래와 동료 시민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역구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비례로도 출마하지 않겠습니다, 오직 동료시민과 이 나라의 미래만 생각하면서 승리를 위해서 용기있게 헌신하겠습니다. 저는, 승리를 위해 뭐든지 다 할 것이지만, 제가 그 승리의 과실을 가져가지는 않겠습니다. 대한민국 헌법은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하고, 국민의힘은, 바로 그 자유민주주의 정당입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는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키면서,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고 경쟁의 문턱을 낮춰 경쟁에 참여하는 것을 권장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차별없이 경쟁의 룰이 지켜질 거라는 확고한 믿음을 드려야 합니다. 동시에, 경쟁에서 이기지 못한 사람들, 경쟁에 나서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철저하게 보장해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선의만 있다면,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되도록 많이 모일 때, 비로소 강해지고 유능해 지고, 그래서 국민의 삶이 나아지게 할 수 있는 정당입니다. 국민의힘은 다양한 생각을 가진, 국민께 헌신할, 신뢰할 수 있는, 실력있는 분들을 국민들께서 선택하실 수 있게 하겠습니다. 공직을 방탄 수단으로 생각하지 않는 분들, 특권의식 없는 분들만을 국민들께 제시하겠습니다. 우선, 우리 당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기로 약속하시는 분들만 공천할 것이고, 그럴 일은 없겠지만 나중에 약속을 어기는 분들은 즉시 출당 등 강력히 조치하겠습니다. 우리는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과 달라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동료 시민과 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빛나는 승리를 가져다줄 사람과 때를 기다리고 계십니까? 우리 모두가 바로 그 사람들이고,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 우리 한번, 같이 가 봅시다. 고맙습니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시민의정감시단 선정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2년 연속 수상

    김규남 서울시의원, 시민의정감시단 선정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2년 연속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시민의정감시단 선정 제2회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쾌거다. 서울시민 130명으로 구성된 ‘시민의정감시단’은 의원별 감사 내용에 대한 주민 대표성·합법성·전문성·효율성 등 평가지표와 감점 기준인 질의 태도·갈등 조장·단순 질문 등을 근거로 최종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는 동안 일문일답을 통한 매끄러운 질의방식과 PPT 자료의 적절한 활용 및 시민 불편 사항 등을 직접 경험하고 점검해 질의하는 등 성실한 행정사무감사 준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장애인, 청년 필수 고용률을 지키지 못한 다수 서울시 산하기관의 실태를 지적하고 내년부터 이들에 대한 고용성과가 기관 성과평가에 적용되는 것을 언급하며 실질적인 고용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이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 등 불안정한 경기 상황 속에 체감고통이 극심한 사회초년생, 장애인 등의 고용 장려를 위해 공공기관의 책임을 강조한 점에서 의의가 크다. 김규남 의원은 “시민께서 직접 선정하신 행정감사 우수의원에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궁극적으로 저의 모든 의정활동이 서울시민의 더 나은 삶과 생활로 귀결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의정감시단은 시민주권과 민주주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서울시정과 서울시의회의 의정을 견제·감시하기 위해 서울 Watch,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문화연대가 참여한 네트워크 조직이다.
  • 윤재옥 “민주당 쌍특검, 총선용 국민 교란 악법” [서울포토]

    윤재옥 “민주당 쌍특검, 총선용 국민 교란 악법” [서울포토]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의 28일 ‘쌍특검법(대장동 50억-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 강행 처리에 대해 “사법적 정의 실현과는 상관없이 처음부터 총선용으로 기획된 국민주권교란용 악법”이라고 밝혔다.이어 “50억 특검법의 목적은 현재 검찰이 행하는 대장동 수사를 검찰 손에서 빼앗아 특검에 수사권을 넘기려는 것”이라며 “대장동 수사 전반 재수사해 수사를 지연하고 사법 방해함과 동시에 총선 기간 중 이재명에 대한 대장동 사건 재판을 물타기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 中, 국방비 최대 증액 美·日 때리기… “중국 타깃… 美 군사 패권 유지용”

    미국과 일본이 내년 국방비를 역대 최대로 증액하자 중국 관영 언론이 미국의 군사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싸잡아 비판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 글로벌타임스는 25일 두 나라가 국방 예산을 늘린 것은 자국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미국의 연간 국방비 지출 규모가 세계 1위로, 2~10위 국가의 국방비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 익명을 요구한 중국 군사 전문가는 “미국은 수백개의 해외 군사기지에 자원을 쏟아붓는 등 군사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국방비 지출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수시로 군용기와 군함을 보내 중국을 정찰하거나 대만해협을 통과하고 남중국해에서 도발적인 훈련을 하고 있다”며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고 군사력을 지원하는 등 중국의 주권과 안보를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국은 또 일본이 국방비를 늘리고 자위 원칙에서 벗어나는데도 침묵하고 있다고 봤다. 중국 군사전문가 쑹중핑은 일본이 중국과 영유권을 다투는 필리핀에 6억엔(약 54억원) 상당의 감시 레이더를 제공하기로 한 점을 거론하며 “일본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의 전략은 중국 발전을 저지하고 미국과 인도태평양 전략을 조율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본은 헌법 9조의 ‘평화주의’에 근거해 사실상 무기 수출을 금지해 왔으나 2014년 방위 장비 이전 3원칙을 마련해 일정 조건에서 무기 수출을 허용했다. 미국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조립한 패트리엇 완성품을 미국에 수출하도록 허용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8860억 달러(1152조원) 규모의 국방 예산과 함께 안보 정책 등이 담긴 2024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에 최근 서명했다. 미국 국방 예산은 전년보다 약 3% 늘어난 역대 최고액이다. 일본 정부도 내년 방위비를 올해보다 1조 1277억엔(10조 3000억원) 증액해 역대 최대인 7조 9496억엔(72조 8000억원)으로 편성했다.
  • “도와줘, 살인자다”…50년 만에 공개된 DJ 납치사건 日수사 기록

    “도와줘, 살인자다”…50년 만에 공개된 DJ 납치사건 日수사 기록

    1973년 ‘김대중(DJ) 납치 사건’에 대한 일본 경찰의 수사 기록 일부가 공개됐다. 일본 경찰이 유력 용의자를 특정하며 한국 정부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지만 한국 정부가 협조하지 않은 정황, 김 전 대통령이 일본 경찰에 했던 진술 등이 새롭게 알려졌다. 아사히신문은 25일 정보공개청구로 경시청으로부터 받은 13쪽 분량의 ‘김대중씨 피랍사건 관계(수사상황)’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보도했다. 김 전 대통령이 취임하기 직전인 1998년 2월 2일자로 경시청 외사과 사건 담당이 작성했고 표지에는 극비 서류임을 의미하는 ‘秘(무기한)’가 적혀 있었다. 김 전 대통령 납치 사건은 1973년 8월 8일 오후 1시쯤 도쿄 그랜드팰리스호텔 2210호실에서 발생했다. 당시 반(反)유신 활동을 벌이던 김 전 대통령은 일본 지부를 만들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김 전 대통령은 납치된 지 5일 만인 8월 13일 서울 동교동 자택 인근에 풀려났다. 일본 경찰은 용의자 중 한 명으로 주일 한국대사관의 김동운 일등 서기관을 지목했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수사에 응하지 않았고 일본에서는 이 납치 사건이 주권을 침해한 일이라며 한일 간 외교 문제로까지 번졌다. 이후 2007년 국정원 과거사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 조사 보고에서 당시 중앙정보부장 이후락의 지시로 김 전 대통령이 중앙정보부 요원들에 의해 납치된 사실이 밝혀졌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것은 김 서기관이 용의자로 지목된 수사 내용이다. 사건 당일 한 호텔 투숙객은 “호텔 3층에서 위에서부터 내려온 엘리베이터를 두 명이 탔는데 한 명의 남성이 ‘도와달라, 살인자’라며 도움을 요청했다”고 증언했다. 일본 경찰이 용의자 사진을 보고 김 서기관이 있다는 증언도 있었다. 경찰은 납치 현장에 남겨진 배낭의 판매처를 확인했는데 범행 이틀 전 두 명의 남성에게 3개 배낭을 팔았는데 그때 배낭을 샀던 두 명 중 한 명이 김 서기관을 닮았다는 증언도 확보했다. 일본 경찰은 용의자들이 김 전 대통령을 끌고 간 간사이 지역의 아지트에 대한 수사도 진행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일본 경찰에 제출한 진술서에서 “고속도로에서 길을 물어본 뒤 1시간 정도 달려 ‘안(씨)의 집’에 가자고 했다. 거실 지나 다다미방으로 끌려갔다”고 했다. 일본 경찰이 구체적으로 수사했음에도 당시 박정희 유신 정권은 사건을 덮기에만 급급했다. 중앙정보부는 김 서기관을 형식적으로 해임했고 그는 1년 뒤 복직해 1982년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 눈 내린 ‘크리스마스이브’…낮부터 맹추위도 물러가요

    눈 내린 ‘크리스마스이브’…낮부터 맹추위도 물러가요

    크리스마스이브이자 일요일인 2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다. 서울은 오전 3시부터 1~3㎝의 눈이 예보돼 2021년 이후 2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이브’가 되겠다. 기온은 전날보다 더 올라 낮에는 대부분 영상권을 보이는 곳이 많겠다. 예상 적설량은 ▲서해5도 2~7㎝ ▲경기 남부 1~5㎝ ▲서울·인천·경기 북부 1~3㎝ ▲강원산지, 강원중·남부 내륙·산지 1~3㎝ ▲대전·세종·충남 1~5㎝ ▲충북 1~3㎝ ▲전북,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1~5㎝ ▲전남 남해안 1㎝ 내외 ▲울릉도·독도 1~5㎝ ▲경북 북부 내륙·경북 북동 산지·경북 남서 내륙·경남 서부 내륙 1~3㎝ ▲대구·경북남부 내륙(남서 내륙 제외) 1㎝ 내외 ▲제주 도산지 3~8㎝다. 최근 30년(1993~2022년)간 크리스마스이브에 서울에 눈이 온 건 1995년, 1999년, 2000년, 2001년, 2002년, 2011년, 2012년, 2021년 등 총 8차례였다.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5.2도, 인천 -5.1도, 수원 -5.1도, 춘천 -9.9도, 강릉 -1.6도, 청주 -3.8도, 대전 -3.9도, 전주 -2.1도, 광주 -1.6도, 제주 6.2도, 대구 -4.6도, 부산 0.3도, 울산 -1.9도, 창원 -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2도, 강릉 3도, 청주 3도, 대전 1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제주 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은 오후에, 호남권·제주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부를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돼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까지는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한편,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보행자도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 2년 연속 선정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 2년 연속 선정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시민단체 네트워크 조직인 ‘시민의정감시단(서울Watch)’이 22일 서울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주최한 제2회 ‘2023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의정감시단 우수의원·우수위원회’ 시상식에서 전년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우수 상임위원회’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2023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맞아 시민의정감시단이 공개 모집한 서울시민 210명의 ‘시민의정감시단’을 활용해 서울시의회 10개 상임위원회와 소속 의원(상임위원장 제외)을 대상으로 영상회의록 및 속기록 등을 일일이 모니터링하고 평가·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그 수상의 의미가 남다르다. ‘우수 상임위원회’로 선정된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방음터널 화재 안전성 강화, 교량 안전관리 철저, 한강 교량 자살사고 예방시스템 강화, 노후 소방헬기 교체, 상습 침수 피해지역 방재력 강화 등 서울시민의 안전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는 한편, 위원회 내에서 정쟁 없이 예산 낭비 지적 등 시민들을 위한 수준 높은 질의와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시민의정감시단’으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를 대표해 수상한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1)은 “우리위원회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위원회에 선정된 것에 대해 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는 우리 위원회 위원 한 명 한 명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깊게 고민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 예리한 지적과 합리적인 정책 대안들을 제시한 소중한 결과”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우리 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윤택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날 시상식을 주최한 ‘시민의정감시단’은 서울시민의 주권 확장과 더 나은 서울을 위해 서울Watch,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문화연대 등이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창립한 네크워크 조직이다.
  • 미중 고위급 軍소통 복원…美 “오판 피하자” 中 “대만은 내정”

    미중 고위급 軍소통 복원…美 “오판 피하자” 中 “대만은 내정”

    미국과 중국이 1년 4개월 만에 고위급 군 당국 간 소통 채널을 복원했다. 찰스 브라운 미 합참의장과 류전리 중국 인민해방군 연합참모부 참모장은 21일(현지시간) 영상 회담을 열고 많은 글로벌 및 지역 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미국 합참 대변인이 밝혔다. 이는 작년 8월 낸시 펠로시 당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이 대미 군사 소통 채널을 대거 단절한 이후 1년 4개월 만에 이뤄진 최고위급 미중 군 당국자 간 소통이었다. 또 지난달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근교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도출한 군 통신채널 복원 합의가 1개월여만에 이행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번 영상 회담에서 브라운 의장은 양측이 경쟁을 책임 있게 관리하고, 오판을 피하며, 열린 직접 소통 채널을 유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의 중요성을 논의했다고 미국 합참은 밝혔다. 브라운 의장은 또 중국 인민해방군이 양측간 오해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 대화에 참여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합참은 소개했다. 그와 더불어 브라운 의장은 양국 국방정책조정회담 개최, 해상군사안보협의체(MMCA) 회의 개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과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 및 남부전구 사령관 간 통신선 개설 등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합참은 전했다. 합참은 또 “브라운 의장은 전세계의 국방 부문 수장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중국과의 건설적인 대화에도 열려 있다”고 부연했다. 미중 양국은 돌연 낙마한 리상푸 중국 국방부장(장관)의 후임자 인선이 이뤄지는 대로 국방장관 간 소통 채널도 재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도 양측 영상 회담 사실을 공개하며 류 참모장이 미국에 대만 문제와 남중국해 문제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방부에 따르면 류 참모장은 “중미 정상이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나 양국 군의 소통과 교류 재개에 대한 중요한 공감대를 이뤘다”며 “양군은 평등과 존중을 바탕으로 교류 협력을 전개하고 양국 관계가 안정되고 좋아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양군 관계 발전의 핵심은 미국이 중국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라며 “미국은 중국의 핵심 이익과 중대한 우려를 존중하고 실용적인 협력을 촉진하고 상호이해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 참모장은 또 “대만 문제는 전적으로 중국의 내정”이라며 “중국군은 어떠한 외부 간섭도 용납하지 않고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단호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을 존중하고 말과 행동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며 “실제 행동으로 지역의 평화·안정과 중미 관계의 정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바다의 수호자’로 70년… 해양주권 사수·어민 보호 최일선에 서다 [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바다의 수호자’로 70년… 해양주권 사수·어민 보호 최일선에 서다 [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해양경찰의 상징은 군청색 방패에 천연기념물 제243호 흰꼬리수리가 부착된 모습이다. 대한민국 해양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해경의 모습을 흰꼬리수리와 전통 원형 방패로 형상화한 것이다. 전통 방패와 흰꼬리수리의 넓은 날개는 대한민국의 해양과 국민을 보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흰꼬리수리는 몸보다 2배가 넘는 큰 길이의 날개를 가진 독수리로 신속한 구조를 통해 대한민국 해상을 관할한다는 점, 오랜 비행은 오랜 시간 떠 있는 함정을 상징하며 또 우리 해안가에 서식하는 텃새로서 해경의 역할을 대변한다.해경은 해양수산부 외청으로 해상경비 및 해난구조, 해상 범죄 수사 등 우리 영해에서의 경찰 업무를 담당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2014년 세월호 참사로 해체됐다가 2017년 7월 다시 발족한 아픔이 있다. 서해·동해·남해 등 우리 해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범죄를 총괄하고 우리 어민의 안전을 지키는 해경의 지휘부 면면을 살펴본다. 본청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아래에 차장과 1관 6국 32과(담당관·단·팀 포함)로 이뤄졌다. 산하에 5개 지방해양경찰청과 20개 해양경찰서가 있고 해양경찰교육원,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해양경찰정비창 등이 있다. 지난 2월 취임한 김 청장은 1989년 순경으로 해경에 입문한 후 울산해양경찰서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해양경찰교육원장, 수사국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등을 거쳐 해양경찰 창설 70년 이래 순경 출신 첫 수장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동·서·남해 모든 해역에서 다양한 보직을 거친 만큼 모르는 게 없다는 평을 받는다. 취임사에서 상경하애(上敬下愛) 정신을 강조했던 그는 매일 퇴근 시간이 지나면 차 한잔을 하며 “오늘 혹시 누군가에게 실수한 적은 없는지를 돌아본다”고 한다. 지난 6월 임명된 김용진 차장은 1998년 행정고시(42회)에 합격하고 감사원 부감사관, 서울시 기획관리팀장 등으로 근무하다 2008년 해경으로 옮긴 뒤 울산과 동해서장을 거쳐 본청 국제협력관, 기획조정관, 경비국장 등을 역임했다. 원칙과 공정을 중시하며 기본에 충실한 업무 수행을 강조한다. 틈틈이 한학을 꾸준히 공부해 조선 성리학자 ‘물암 김륭’ 선생 관련 번역서를 펴내기도 했다. 이명준 기획조정관은 1995년 해경 간부 후보 43기로 입직한 후 기획·혁신·조직·예산 등 핵심 부서에서 중추적 역할을 했다. 동해·서해청장 등 현장 지휘관 경험도 풍부하다. 해경에서는 드물게 영국 유학을 다녀왔다. 경비국장 재직 때는 현 정부의 국정 과제이자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개념인 해양정보융합플랫폼(MDA) 구축을 추진하는 등 해경 미래 경비체계의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 오상권 경비국장은 1992년 경찰 간부 후보생으로 입직해 중대형함 함장, 인천·부산서장, 동해·제주청장 등을 지냈다. 경비과에서 반장, 과·계장, 국장을 모두 거친 ‘경비통’이다.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사안을 정확히 꿰뚫어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해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로 손꼽힌다. 장인식 수사국장은 군산·여수서장, 본청 형사·수사과장, 동해청장 등 주요 보직을 맡으며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인물이다. 현재까지 국내 마약 단속 사건 중 최대 규모(101㎏)의 코카인 밀수 사건을 현장에서 지휘했던 주역이다. 수사의 전문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법령 제·개정에 많은 노력을 한다. 안성식 국제정보국장은 해군 장교로 군 복무를 마쳤으며 사법고시에 합격해 2008년 고시 특채로 해경에 들어왔다. 이후 제주청 상황실장, 본청 수사과장, 캐나다 해경 직무훈련, 완도서장, 본청 형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해경 최초로 대통령직 인수위에 파견됐다. 소탈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성격에 친화력까지 있어 신망이 두텁다. 임명길 구조안전국장은 1997년 간부 후보생으로 해경에 임용된 후 본청 정보수사국을 시작으로 해상안전과장, 동해청 경비과장, 속초서장, 본청 행정법무담당관·기획재정담당관, 서해청장 등을 거쳤다. 자신이 검토한 업무는 사소한 문제라도 책임지고 후배들의 우산이 돼 주는 성격이라 오 국장 등과 더불어 ‘함께 근무하고 싶은 상사’로 손꼽힌다. 백학선 장비기술국장은 1997년 간부 후보 45기로 입문한 후 제주청 수사정보과장, 본청 교육훈련담당관, 인천서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쳐 지난 6월 임명됐다. 중대형함 함장 근무 경험과 경비안전·수사·교육훈련·기획재정 등 폭넓은 경험을 통한 전문성으로 남다른 문제해결 능력을 갖췄다. ‘현장에 강한 따뜻한 백곰’으로 불린다.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은 해경 지휘부의 홍일점이다. 2004년 5급 사무관으로 특채돼 ‘최초’라는 수식어가 항상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인물이다. 해경 최초 여성 사무관·서기관·부이사관 및 최초 여성국장이다. 해양과학 분야 박사 학위 소지자로 국제해사기구(IMO)에 파견돼 전문성을 인정받는 등 이론과 현장 전반에 밝다.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내 시행하는 등 혁신적인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1998년 해경 간부 후보생 제46기로 입직했다.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대학에서 범죄학 석사를 취득한 ‘글로벌 인재’다. 국제해양법 전공으로 인하대 박사과정을 수료한 학구파이면서 테니스·축구·수영 등 만능 스포츠맨이기도 하다. 원칙과 실용의 조화를 강조하는 해경 내 대표적인 덕장이다. 김인창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1994년 간부 후보 42기로 해경에 입문한 후 본청 항공과장, 포항서장, 본청 수색구조과장, 제주청장 등을 거쳤다. 항공부터 구조 등 여러 업무를 수행해 현장 이해도가 높다. 평소 선제적 사고 예방을 매우 중시한다. 기상 악화 전 안전관리, 전복사고 예방을 위한 복원성 확보, 선박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을 특히 강조한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2005년 사법시험 특채(경정)로 해경에 입문한 후 제주청장, 해경교육원장, 수사국장 등을 거쳤다. 평소 ‘해경은 국제경찰이다’라는 말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례적으로 2년 이상 국제협력관으로 있으면서 관련법 개정을 통한 해경 함정의 개도국 무상 양여의 물꼬를 트고 외국 어선의 우리 해역 불법조업 문제에 당사국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했다. 채광철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1993년 간부 후보 공채 41기로 해경에 입직해 해경교육원 건설추진단장, 본청 장비기술국장,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정책관 등 현장 지휘관과 주요 정책부서를 두루 역임했다. 취임식에서 자긍심·창의·소통 등 3가지를 강조했다. ‘바다의 수호자’라는 자긍심과 평범한 일도 다른 각도로 볼 수 있는 창의성을 주문한다. 한상철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은 1991년 순경 특채로 입문해 본청 수상레저과장, 동해서장, 본청 장비기획과장, 스마트해경추진단장 등을 거쳤다. 적극적인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을 중요시한다. 전문적 시각으로 위성정보 활용, 맞춤형 해양안전관리, 중증외상의료팀 신설 등 폭넓은 정책 추진과 함께 시대 변화에 앞서 대응하고 있다. 여성수 해양경찰교육원장은 해양대 졸업 후 1999년 경찰 간부 후보생 47기로 임용됐다.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조직 화합을 강조한다. 깔끔한 업무처리 능력과 온화한 성품으로 따르는 부하 직원들이 많다. 남해지방청 수사정보과장, 평택서장, 본청 형사과장과 구조안전국장 등을 거쳐 지난 7월 제15대 원장에 취임했다.
  • 김정은 “적이 핵으로 도발하면 주저없이 핵공격 불사”

    김정은 “적이 핵으로 도발하면 주저없이 핵공격 불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부대를 격려하며 핵공격을 받으면 핵으로 보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8일 단행된 ICBM 화성-18형 발사 훈련에 참여했던 미사일총국 제2붉은기중대 군인들을 지난 20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로 불러 축하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 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 부부장 김정식, 미사일총국장 장창하 등이 동석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에 중대가 당의 전투명령을 받들고 과감히 실행한 군사 활동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 사수에 임하는 우리 무력의 충실성과 강경한 입장에 대한 과시”라고 말했다. 이어 “적이 핵으로 우리를 도발해올 때에는 주저 없이 핵 공격도 불사할 우리 국가의 공격적인 대응 방식과 우리의 핵전략과 핵 교리의 진화에 대한 명백한 설명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나라의 존엄과 국권 수호, 국익 사수는 오직 강력한 힘에 의해서만 확실하게 담보될 수 있다”며 “그 어떤 적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고 그 어디에 있는 적이라도 선제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능력과 임전태세를 갖추는 것이 곧 진정한 방위력이고 공고한 평화 수호”라고 강조했다.
  • 강원, 외국인 유치 지역특화형 비자 참여

    강원도가 도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늘리기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법무부가 내년 초까지 실시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외국인에게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며 취업 또는 창업하는 조건으로 최대 5년까지 국내 체류할 수 있는 거주 비자(F-2) 발급하는 것이다. 그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에게 방문동거 비자(F-1)도 발급해 외국인 유입·정착 정책으로 평가받는다. 도 관계자는 “다른 비자와 달리 가족이 함께 입국하고, 배우자도 취업할 수 있어 더 많은 외국인을 유치할 수 있다”며 “이뿐만 아니라 5년을 거주하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생겨 더 오랫동안 체류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업을 통해 비자를 받는 대상은 시도가 추천하고, 법무부가 최종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도는 인구감소지역인 태백, 삼척,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철원, 화천, 양구, 고성, 양양 등 12개 시군별 수요조사를 거쳐 법무부에 추천할 대상을 정할 계획이다. 특히 도내 체류 중인 유학생과 근로자가 비자 발급 대상으로 대거 선정될 수 있는 전략을 세울 방침이다. 김권종 강원도 균형발전과장은 “전국의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13%가 도내에 있어 다수의 외국인 유치와 정착을 기대할 수 있다”며 “외국인 유입으로 지역 내 생산과 소비를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외국인 석박사 귀화 확대… R&D 인재육성 ‘투트랙’

    외국인 석박사 귀화 확대… R&D 인재육성 ‘투트랙’

    정부가 연구개발(R&D) 최고급 인재 확보를 위해 전문영역 ‘특화 인재’뿐 아니라 인접분야간 이동이 가능한 ‘공통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투트랙’ 전략을 내놨다. 우수 외국인 인재에는 ‘영주·귀화 패스트트랙’ 확대 적용을 검토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전략기술 인재 확보 전략’을 발표했다. 과기부는 기존 인재 정책이 부처별 소관에 따른 기술 분야에 특정돼 광범위한 과학·공학 인재를 양성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특허출원 데이터와 삼성전자·LG화학·현대차 등 채용공고를 직무 분석했다. 그 결과 여러 기술군에서 공통으로 활용 가능한 연구인력이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특화 R&D 인재는 대학 또는 정부출연연구기관에 전략기술 특화연구소를 설치해 육성하고, 공통 R&D 인재는 특화교육기관 지원체계를 따로 만들어 연구비 등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이차전지 모듈·팩 전문가는 특화 인재로, 이차전지뿐 아니라 더 넓은 전기화학 전반을 다룰수 있는 연구자는 공통 인재로 분류한다. 데이터를 활용한 인재 관리도 강화한다. 기술 분야별 연구자의 국가·기관 간 이동을 분석해 인재 성장 흐름과 유출입을 파악하는 한편, 국가연구자정보시스템 등록 연구자 51만명에 대해 고용노동부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DB)를 연계해 국가 R&D 과제 참여 시 취업 정보도 파악한다. 해외 공동연구가 취약한 현실을 개선하는 정책도 추진한다. 정부의 해외 연수지원 사업을 분야·대상별로 체계화한 가칭 ‘K-스타십’ 프로그램을 통해 R&D 인재의 글로벌 교류 지원을 강화한다. 또 우수 외국인 인재의 국내 정착을 위해 국내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경우 영주·귀화 패스트트랙을 통해 간소화된 절차로 대한민국 영주권·국적을 딸 기회를 확대한다. 이런 내용의 인재 확보 전략은 이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6회 심의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주영창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국가전략기술을 선도할 최고급 인재 확보는 국가의 명운을 좌우할 최우선 과제”라며 “인재정책을 보다 효율화·과학화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보리 北 ICBM 논의 성과 없이 종료…韓+안보리 9개국 공동선언 강력 규탄

    안보리 北 ICBM 논의 성과 없이 종료…韓+안보리 9개국 공동선언 강력 규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19일(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도발과… 관련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지만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안보리 차원의 단합된 대응을 내놓지 못했다. 앞서 한국을 포함한 10개국은 별도의 공동선언문을 내고 북한의 최근 ICBM 시험발사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했다. 안보리는 이날 오후 3시(한국시간 20일 오전 5시)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 비확산 의제를 두고 논의를 벌였다. 이번 회의는 북한이 지난 18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ICBM과 관련해 안보리 차원의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상임이사국인 미국의 요청으로 소집됐다. 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의 칼레드 키아리 중동·아시아·태평양 사무차장은 이날 안보리 보고에서 “올해 이 문제에 대한 안보리 회의가 여러 차례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추가 발사를 자제하라는 안보리의 강력한 요청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감스럽게도 북한은 또다시 영공 및 해상안전에 관한 안전 통보를 하지 않았다”며 “예고되지 않은 발사는 국제 민간항공 및 해상교통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이날 스테판 뒤자리크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내고 북한의 IC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안보리 결의에 따른 국제법 준수를 촉구했다. 로버트 우드 유엔 주재 미국 대표부 차석대사는 이날 회의에서 “(북한의) 이번 ICBM 발사와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발사가 어떤 식으로든 정당화되거나, (한미) 회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규탄했다. 황준국 주유엔 한국대사도 이날 이해 당사국 자격으로 참석해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반면 겅솽 유엔 주재 중국 대표부 부대사는 북한의 ICBM 발사를 미국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 책임을 미국에 돌렸다. 그는 “중국은 특정 국가가 동맹국에 확장 억제를 제공하고 전략무기를 한반도에 파견하는 움직임에도 함께 주목하고 있다”며 “이런 공격적인 힘의 주장이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한다면 한반도의 긴장이 더 고조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라고 주장했다. 이해 당사국 자격으로 참석한 김 성 주유엔 북한대사도 한미가 군사위협을 지속하고 있다며 북한의 핵무기 개발 책임을 한미에 전가했다. 사실상 도발을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천명한 것이다. 특히 김 대사는 안보리의 권위도 부정했다. 그는 북한의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에 대해 “유엔 헌장과 국제법상으로 보장된 북한의 주권”이라며 “왜 안보리가 북한의 주권을 문제로 삼나”라고 따졌다. 이어 그는 안보리가 북한에 대해 이중잣대를 적용한다면서 “안보리는 국제 평화와 안보 문제를 다룰 법적·도덕적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다수의 안보리 이사국이 북한의 ICBM 발사를 규탄하는 것과 달리 거부권을 지닌 상임이사국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입장을 옹호하면서 이날 안보리 회의는 결국 아무런 성과 없이 약 1시간 30분 만에 종료됐다. 이런 회의 결과를 예상하고 한국과 미국, 영국, 일본 등 10개국은 이날 안보리 회의 시작 전에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비판했다. 10개국은 공동선언문에서 “우리는 북한의 ICBM 발사와 그 이전 발사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며 “우리는 이런 행동에 익숙해질 수 없다”라고 밝혔다. 공동선언문에는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알바니아, 에콰도르, 프랑스, 일본, 몰타, 슬로베니아, 스위스, 영국이 참여했다. 한국과 슬로베니아는 현 안보리 이사국은 아니지만 내년 1월부터 이사국으로 합류한다. 10개국은 선언문에서 “우리는 북한의 지속적인 핵무기 추구는 물론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과 납치를 포함한 노골적인 인권침해 및 남용을 더는 외면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 서울시의회,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수리 및 발의처분’ 집행정지 인용에 대한 입장

    서울시의회는 지난 18일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의 수리 및 발의에 대한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입장문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입장문 전문 서울시의회는 지난 18일 서울행정법원이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수리 및 발의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주민대표기관인 서울시의회의 자주권을 제한하는 인용 결정을 내린 것은 매우 유감이다. 또 주민조례발안법에 근거한 주민들의 직접 참여가 차단되어 건전한 지방자치 발전이 위축될까 심히 우려된다. 이에 서울시의회는 이번 집행정지 인용 결정에 따라 19일 교육위 등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에 대해 다양한 대안을 모색할 것이다. 김현기 의장은 “향후 집행정지에 대한 불복 절차 및 본안소송 절차에서 주민발안에 따라 진행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수리처분의 처분성 유무와 의회의 권한 범위 등을 다투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다만 이번 법원 결정에도 불구하고 의원 입법으로 제안된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 조례’의 심리는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3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3년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경북도지사가 제출한 2023년도 경북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사했다. 심사 첫날,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의 총괄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실국원별 종합심사를 하고 둘째 날은 교육청을 대상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백순창 의원(구미)은 농업인들의 소득이 증대되려면 농산물 가공 기업 유치와 육성이 중요하다며 소관부서에서 기업 유치를 통해 농산물 수출진흥 및 농가 소득 증진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구미 올곳김밥을 사례로 들며 우리 쌀을 원료로 가공된 김밥이 수출되면서 농가소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러한 기업이 유치되고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경제·행정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유능한 공무원을 길러내야 함에도 예산을 반납한다고 질타하는 한편, 자치경찰을 홍보하는 대학생 앰버서더 사업과 관련한 실적이 부진하다며 성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볼 것을 주문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노후 소방 장비를 분기별로 교체하는 계획을 세우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향후 재난 대응을 위해서 연초에 모든 장비를 교체해 연초 발생하는 산불 방재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소방은 장비가 굉장히 중요하니 적극적인 예산집행으로 최신장비를 신속하게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효광 의원(청송)은 내년도 재정 상황이 어려운 것은 잘 알지만, 그런데도 6·25전쟁, 월남전 참전용사와 전몰군경 유가족에 대해 적절하게 예우하기 위해서는 명예 수당 인상을 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소관부서에서 이에 대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박채아 의원(경산)은 의회에서 조례를 제정할 때 기금의 사용목적을 명확하게 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기금조성 목적과 다르게 대구시에 기금을 전출하는 예산은 허용할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또한 도립예술단에 도민 혈세 100억원이 투입되는 데 비해 예술단원들의 업무태만 등으로 성과가 미미하다며 이를 해결한 방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일본 초등학생이 사용하는 모든 사회와 지도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인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억지 주장이 들어있다며 독도교육이 굉장히 중요함에도 예산이 삭감되었다고 질타하는 한편,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콜택시 운영비 지원이 감액됐음을 지적하고,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운영비를 확대 지원하는 방안을 찾아볼 것을 주문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지자체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매하는 것은 법으로 규정된 의무적인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저조하다며 질타하고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에 구매실적을 제출할 것을 요구하며 좀 더 적극적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로 장애인 복지를 위한 사회적인 역할, 책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광택 의원(안동)은 택시 감차 보상 지원 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비용부담에 있어 시군의 비율이 높다며, 시군의 과도한 재정 부담으로 인해 감차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니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 도비의 비율을 높여 확대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일수 의원(구미)은 농촌형 CCTV 최적 입지 분석 용역은 꼭 필요한 용역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반납되었다며 지적하고 좀 더 적극적으로 업무추진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전통사찰과 같은 문화재들이 방치되는 사례가 잦다며 경북도가 관심을 갖고 잘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순범 의원(칠곡)은 대구·경북 상생 협력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협력은 좋은데 행사 장소를 항상 대구로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경북에도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시군이 많으니 앞으로는 경북에서 행사를 주최 해 볼 것을 주문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학생수 감소 문제가 심각하다며, 교육부에서 내려오는 지침을 수동적으로 따르지 말고 경북도가 능동적으로 대응책을 찾아 경북교육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고 더 나아가 글로벌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역량을 집중해 보라고 부탁했다. 서석영 부위원장(포항)은 소외되는 시골의 어머님들을 위해 경북도가 복지 인력을 증원하여 앞으로 공공차원에서의 돌봄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청에는 다양한 인재가 모여 일을 해야 하는데 현재 채용시스템으로 인해 인적 구성이 특정 지역 출신으로 편중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특별 대책을 강구 해 볼 것을 주문했다. 황재철 위원장(영덕)은 현재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가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는다며, 앞으로 평가를 제대로 해서 낮은 평가를 받은 기관의 장은 사퇴하는 경우까지도 발생할 수 있도록, 엄격한 평가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에너지 자원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경북도가 에너지 주권을 위해 산업과 학교가 연계해 동해안 에너지 벨트 인프라를 구축해 에너지 자립에 힘쓸 수 있도록 적극 노력을 당부했다.
  •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 작가, 내년 총선 겨냥 신당 만든다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 작가, 내년 총선 겨냥 신당 만든다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배터리 아저씨’ 박순혁 작가와 언론인 출신 금융전문가 선대인씨가 개인 투자자를 대변하는 정당이 출범한다고 오마이뉴스가 17일 보도했다.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은 오마이뉴스 통화에서 “최근 금융시장의 불법공매도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제도 개선 요구가 거세지고 있지만 정치권과 정부는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라며 “조만간 금융개혁당(가칭)이라는 이름으로 정당을 만들어 개인 투자자들의 요구와 이해를 대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선 소장은 “이르면 내년 1월 초 금융개혁을 바라는 시민을 포함해 지식인과 관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창당 준비위원회가 정식 발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동대표는 선 소장과 박순혁 작가(전 금양 이사)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개혁당은 시민위원회와 정치위원회 등 2개 전문분과로 나뉘어 활동할 것이라고 선 소장은 밝혔다. 선 소장은 “시민위원회는 사회 각계각층, 다양한 시민들과 연대해 내년 총선에서 낙천·낙선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정치위원회는 주요 외부 인사 영입 등 정치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 소장은 시민위원회를, 박 작가는 정치위원회를 각각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금융개혁을 위한 신당 창당의 밑그림이 그려졌기 때문에 앞으로 구체적인 활동 계획 등을 제시할 것”이라며 “1500만 개인투자자의 금융 선진화 요구와 이를 위한 정책 대안을 이끌 인사들을 선정해 국회에 보내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금융개혁당은 내년 총선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전국 300만 넘게 득표해 비례의원 5명 이상을 국회에 진출시킨다는 목표다. 선 소장은 “(자신은) 공동대표만 맡고 비례대표 후보로는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대표인 박 작가는 비례대표 후보 2번을 받아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 작가도 오마이뉴스 통화에서 “불법 공매도와 금융시장의 부도덕한 카르텔로 인해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이 막대한 재산상 피해를 입고 있다”라며 “정부·여당과 정치권이 국민의 요구를 무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량한 시장 참여자의 이해를 대변하는 정당에 직접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선 소장과 박 작가 주도의 금융개혁 신당은 전부터 예견돼 왔다. 지난 9일 금융선진화모임 등이 주최한 불법 공매도 제도 개선 요구 집회에서 선 소장은 “내년 총선이 멀지 않았다. 주권자로서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 라면서 “여야 정당을 가리지 않고 금융 민주화를 가로막는 세력에 철퇴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작가 역시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것이 존재 이유”라며 “외국인과 가진 자들이 국민들의 재산을 부당하게 비윤리적으로 강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간 박 작가는 금융시장에 만연한 불법 공매도로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이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금융기관과 언론이 합작해서 이끄는 ‘여의도 카르텔’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 [메멘토 모리] ‘붉은 여단’ 멤버 이탈리아 좌파 철학자 안토니오 네그리

    [메멘토 모리] ‘붉은 여단’ 멤버 이탈리아 좌파 철학자 안토니오 네그리

    이탈리아 출신의 좌파 정치철학자 안토니오 네그리가 프랑스 파리에서 9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AFP 통신과 dpa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그리의 부인이자 프랑스 철학자인 주디스 레벨은 AFP에 남편의 사망 사실을 확인하면서 고인이 숨을 거두기 직전까지도 노동자 운동을 지지하며 정치적으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사망 원인은 밝히지 않았다. 이탈리아 좌파 정치철학인 자율주의 운동의 창시자인 네그리는 1933년 북부 파도바의 가톨릭 가정에서 태어났다. 33세에 파도바 대학의 정치학 교수가 된 네그리는 시위를 조직하고 각종 성명을 내는 등 활발한 정치활동을 했다. 그는 1960년대와 1970년대 이탈리아 급진 좌파의 대표적 이론가이자 이탈리아에서 일어난 극좌 주도 민중봉기의 상징적 인물로 여겨졌다고 dpa는 전했다. 네그리는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사보타주(파괴행위)를 촉구하면서 여러 저서를 냈고, 1970년대 마르크스주의 운동인 ‘노동자의 자율’(Autonomia Operaia)을 직접 이끌기도 했다. 1978년에는 기독교민주당 소속이었던 알도 모로 전 이탈리아 총리가 극좌 테러조직에 암살된 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공산주의 무장 조직인 붉은 여단의 창립 멤버 중 한 명이었다.하지만 네그리는 급진당에 입당해 1983년 총선에서 당선된 뒤 의원 면책 특권을 활용해 출국, 프랑스로 망명했다. 1984년 이탈리아 법원은 그에게 징역 30년형을 선고했다. 그 뒤 자크 데리다, 미셸 푸코 등 지식인들의 지지를 받으며 프랑스에서 대학강사로 활동하다가 1997년 귀국해 자수했다. 검찰과 양형 거래를 해 13년형으로 감형받겠다고 약속하고서였다. 2003년 출소한 뒤에는 사망할 때까지 베네치아와 파리를 오가며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학 이론 분야에서 그가 이룬 가장 위대한 업적은 제자인 마이클 하르트와 함께 집필해 2000년 내놓은 책 ‘엠파이어’였다. 글로벌 규모의 세상에서 권력과 주권이 어떻게 변형되는지 탐구한 역저로 제국주의가 탈중심에 탈영토하는 모습에 주목했다. 또한 이 책은 학자들과 활동가들 사이에 격렬한 논쟁을 일으켜 현대 정치학 이론 분야의 전환점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들었다. 그의 저서 대부분이 수감 생활 중 출간된 점도 흥미롭다. 언젠가 미국에서도 점유하라(occupy) 운동이 유행한 적이 있는데 그 창시자가 고인이다. 2011년과 이듬해 팸플릿을 만들어 뿌렸다.
위로